※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438 현생이 바쁘면 그럴 수 있지. 나도 요즘 일찍 뻗어버리는 바른생활 어른이가 되어버려서 그만 따흐흑.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말어 (복복해줌) 아 아!!!!! 아!!!!!! 유죄인간 윤금!!!!!!! (급발진) 너무 좋아하는 시츄에이션인데 아, 눈치 좀 받는 거 감안해서 챕터 3 끝날 때쯤 진짜 흉터 덮는 문신 시술 받게 할까 (급발진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막으면 보는 눈 많은데 키스해버릴거래(??)
은우가 취미로 베이킹을 한다고 했지? 정기적으로 부원들이 모일 때마다 은우가 직접 만든 컵케이크들을 자리마다 세팅해두었지. 그 중에서도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의 것은 따로 만들어서 올려두었고. 서연이 관찰력이 좋았다면, 한양이 그때마다 달지 않은 것들을 먹었던 걸 볼 수 있었을 거다.
한양은 만년필을 굴려가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왕 리버티가 2학구를 습격하는 거, 강혜선까지 같이 왔으면 좋을 텐데 말이야. 설득은 불가능해도 조만간은 몸을 사려야 된다는 것 정도는 인지시킬 수....가 있겠냐? 하지만 적어도 그림자가 레드윙을 노린다는 것은 인지시켜야 되니깐.
" 그 정도 스케일이면 최종적으로 부장이 판단해야 되는 문제라고 봐요. 김수경양이 당하는 거, 안타깝지만 제가 여기서 무엇을 공식적으로 해라마라 할 입장이 아니에요. 은우가 입원을 한 것도 아니고, 멀쩡히 일어나서 돌아다니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제 마음대로 판단해서 결정을 내리면 명백하게 월권이죠. 아무리 친해도, 이런 선은 지켜야 되거든. 아까 3학구 조사에서도 말했듯이, 지금의 저는 이런 큰 사항들은 뭐라고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어요. 자잘한 건은 융통성 있게 내가 알아서 컷할 수는 있겠지. 심지어 이 자잘한 것도 엄연히 따지면 월권이고요. 그래서 제가 이걸 하지 말라는 건 아니고, 제가 은우한테 말해볼게요. 그때까지 기다리세요. "
오늘은 훈련은, 포톤 레이저를 "끝가지" 가게 하는게 아닌, 적당한 길이에서 응축시킨 후 "멈추는 것"이다. 마치 라이트세X버 처럼 말이다.
물론 원거리든 단거리든 그냥 그대로 쏘는게 더 좋지 않냐고 물어볼수 있지만, 이렇게 레이저의 투로를 멈춰서 응축시키면 레벨 3 이상의 절삭력/파괴력을 기대할수 있고, 응용 하면 중간에 멈췄다 다시 가게 하는 등의 시간차 공격 같은 기교를 부릴수도 있다는게 영희의 생각 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빔소드는 멋지니까! 로망은 중요하다!
"...되긴 되는데, 이건 은근 어렵네..."
일단 레이저 자체를 멈추는것 자체는 하품이 나올 정도로 쉽게 성공했다. 그야 손가락에 광자를 집중 하는건 레벨 1 때도 맨날 했던 거였으니까. 하지만 영희가 원하던 광자의 응축이 재대로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연히 "도신" 역시 매우 짦았다.
까놓고 말해서 그냥 빛을 끝가지 안비추며 굉장히 좁은 시야의 좀 강한 손전등이나 마찬가지 였던 것이다.
그래도 영희는 개의치 않았다.
"뭐 언제 능력이 편하게 간적 있나! 맨땅에 대가리 더 부딫치면 되는거겠지!"
먼저 광자 자체를 손가락 끝에 집중하면서, 그대로 감아올려서 칼의 형태로 하는것 부터...!
뻐지짓, 하고 담배꽁초가 그슬린 재떨이 바닥에 대강이를 처박히며 질러대는 비명이 참으로 보잘것없었다. 거의 필터 앞까지 타들어간 꽁초는 수명을 온전히 다하고 나자빠져, 재떨이가 가득 찰 정도로 쌓여있는 죽은 꽁초들의 산 끝자락에 넘어졌다. 그 재떨이는 마치 지옥의 스테이크 접시라도 되듯이 한 남성의 앞에 놓여있었고, 입도 대지 않은 위스키 잔과 아직 몇 까치 남아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담뱃갑과 함께 있었다.
“아니 죄송할 게 아니고. 우리가 뭘 했다고 이렇게까지 억까를 당해야 되는 거냐? 우린 그냥 잘살고 싶었을 뿐이잖아. 돈 빌려주고, 분쟁 중재해주고, 우리도 돈이 없고 힘이 없어 온갖 억울한 일에 다 휩쓸려봤으니 그런 사람들 도와주겠다는 선량한 마음으로 시작한 건데.” “그렇습니다.”
테이블은 한없이 길고 멀었고, 원래 테이블의 양옆에 의자를 갖추어 자기 자리에 앉아있었어야 할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있는 대신 의자에 발을 올리고 두 팔을 뒷짐진 채로 정수리만을 바닥에 처박은 채로 정수리로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양옆에 도열해 있었다.
“그러다가 옛날 우리처럼 돈 없어서 쩔쩔매는 애들, 몸 허해서 약 좀 지어다가 먹이고, 일까지 알선해주었을 뿐인데 대체 그거의 어디가 문제라고 그런 괴물딱지가 우리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있는 건데. 응? 강목아.” “형님, 이건 제가 똥싼 거니까 제가 처리하게끔─” “강목아, 쌀 거면 좀 적당히 싸던가!!! 이게 네가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똥 같냐?” “아, 아니요, 아닙니다, 그게.”
그리고 그 기나긴 테이블의 반대편 끝, 강목이라고 불린 소년이 있었다. 뿔테 안경으로 날티를 감추려고 제법 애를 쓰고 있지만, 그럼에도 툭 튀어나온 광대며 데퉁그라진 눈이며 하는 것들이 다른 이들을 괴롭히며 자신을 정립하는 건달의 천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얼굴의 소년. 그러나 그도 지금은 테이블의 반대편 끝에 앉아 자신을 바라보는 어떤 사람의 시선 앞에 쉬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놈이 뭐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전후좌우로 쥐고 흔들었다며. 중력조작이 중력의 방향도 제멋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냐, 강목아? 걔가 4레벨도 그냥 4레벨이 아니라 4레벨 끄트머리라는 소리라고! 그런 놈을 작업치려면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회사 기둥뿌리 하나는 들어낼 각오를 해야 되는 거야. 응? 강목아, 우리 둘이 그 손바닥만한 보육원 골방 구석에서부터 서로 손잡고 하나씩 세운 기둥뿌리 말야!”
금교 파이넌스의 사장, 금재진이 화를 내고 있었다.
“이 바닥에서 이래도 괜찮겠지-는 없다고 내가 누누이 말 안하던? 그 구렁이 새■가 손편지까지 써서 그 미친놈을 도와줬다며? 그리고 너 정오컴퍼니 사장님 오늘내일하던 것도 알고 있었잖아? 나랑 같이 병문안 안 갔어? 그 시점에서 정오컴퍼니랑 일했던 기록을 좀 처음부터 다시 조심스레 점검해볼 생각 안 들었냐고? 아니 애초에 정오컴퍼니랑 일할 때 얼굴 좀 가리고 다녀야겠다는 생각 안 들었어? 오래 일했으니까 이 정도는 상관없겠지 싶었던 거야?” “죄송합니다.” “구렁이는 둘째치자, 에어버스터는 어쩔 건데? 걔 내년에 졸업하니까 내년까지 기다릴까? 당장 우리 금교 사무실에 안티스킬 출석요구서가 날아들고 있는데? 공판은 형편없이 져버렸고? 그 실버 서클인가, 하는 데서 온갖 쓸데없는 이야기가 와르르 쏟아져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애초에 그 쥐새끼 하나만 안 흘렸어도 일이 이렇게까진 안 됐을 거 아니야?”
재진은 이마를 팍 짚었다.
“강목아. 내가 어디서부터 뭘 잘못해서··· 이런 세상 억까를 다 당하고 있니.” “···형님. 그래도, 그러면, 그러면 제 말대로······.” “그래 금교 간판을 버리자? 그 같지도 않은 눈속임, 그거?” “간판 버릴 필요까지도 없죠. 대강 바지사장 하나 세워서 덤터기 다 씌우고 보내버린 다음에 몇 년만 사리면서 얌전히 굴면, 그러면 적어도 목숨은 건질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그 시허연 놈 그거는··· 어떻게든 제가 알아서 처리해볼게요.” “어떻게?”
강목은 침을 삼키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걔가 저를 자기 편으로 돌아섰다고 아직 믿고 있거든요. 분명 형이 걱정하는 것보다 싼 값에 떼어놓던가 처리하던가 할 기회가 있을 거에요.”
a. 인첨공 트x터랑 인첨스타에 리라 홈마 있음 원래는 밖에 있는 가족이 찍어서 계정에 올리던 사진을 자기 계정으로 퍼날해서 홍보하던 사람이었는데 리라 인첨공 들어온 다음에는 직접 찍는다 사생활 사진은 안 찍고(당연함 찍으면 홈마가 아니고 범죄임) 공식활동 사진만 찍어서 본인이 처음으로 찍은 사진은 최근 성하제 때 사진. 오늘 번화가 공연도 했으니 그것도 계정 올라갔을거 같네🤔
b. 춤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아이솔레이션이랑 스텝. 춤에 있어서는 이미 꽉 찬 육각형이지만 저 두 부분을 유별나게 잘함. 격한 안무 좋아해서 공연에 들어간 빡센 안무들은 거의 다 얘가 골랐음. 더한 것도 있었는데 부장이 말려서 적당히 타협했다
c. 공식 메인보컬은 아니었지만 이쪽도 노래는 잘 하는 편. 음색이 독특함. 맑은 목소리가 강점.
d. 벽 뒤 커리큘럼실 사건에 대해서 선경에게 말할지 말지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한다. 죽었다는 명확한 사실을 알려 희망고문에 가까운 세월을 끝내고 앞으로 남은 자신의 삶을 위해 마음을 가다듬을 기회를 부여하는 게 나은가, 그러나 딸이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한 줄기 가능성을 원동력 삼아 여기까지 쌓아올린 사람에게 잔인한 소식을 전달하는 건 과연 맞는 일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 중이라고 저지먼트들한테도 때 맞으면 물어보고 싶고 철준이한테도 의견 물어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우린 아직 아군이 아니네용
e. 원래 리버티 방송 이후 쭉 관계 회복을 하지 못하다가 윤정인을 부상 입히는 시나리오도 있었는데 상황이 좋게 흘러가서 폐기하였다☺️
Q. 그럼 앞으로 안싸워요? A.두가지 루트가 남았어요 하나는 담당연구원 교체고 하나는 윤정인이 누그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