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949 철현주 오 무협 AU~!! 새봄이는 무엇이든 먹을 걸로 바꿔주는 수상한 객잔의 객주일 거 같아! 평소엔 싹싹한 점소이로 위장하고 지내다가 객주를 만나러 왔네만 하면 "제가 객주랍니다~" 하는거지!
쭉 역주행해보다 세뇌 씬에 대해서 좀 생각한 게 있어서 써보자면, 해당 지문을 보고 좀 고민이 됐었어. 오지덕 박사가 새봄이 포함 자기한테 먹이를 줬다고 생각하는 캐들한테 세뇌를 시도했고, 그래서 캐들이 오지덕 박사를 존경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정황인 건 인지했어.
그런데 난 나름대로 새봄이가 세뇌당하지 않게 하려고 해봤어. 아예 어떤 생각도 하지 않으면 (어떤 생각을 또렷이 의식하지 않으면) 박사가 휘두를 수 있을 만한 건덕지를 주지 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실패했지.
실패한 것 자체엔 유감없지만, 새봄이의 어떤 말이나 행동이 어떻게 작용해서 박사의 세뇌에 걸리게끔 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어. 캐릭터에게 일어나는 상황이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그 상황이 왜, 어떻게 일어난 건지, 새봄이는 모르더라도 안쪽사람인 나는 알고 납득을 해야 그 상황에 부합하는 반응레스를 쓸 수 있는데, 어젠 좀 그게 어렵더라.
그래서 새봄이의 속내를 나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써보자! 라고 나름의 발상의 전환을 해서 쓴 게 어제의 레스들이야 ^^;;a 그러다보니 조사다운 조사는 못했긴(사실상 안 했긴) 한데 ㅎㅎㅎ 오늘 플레이에서는 힘내보겠어! 0.<
어제 지덕 박사의 능력 관련으로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데...일단 설명을 하자면... 어제 지덕 박사는 총 2번의 능력을 사용했고 그 능력의 트리거..즉 걸리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각각 표시를 해뒀어요. 어제 1단계에서 걸린 이는 비꼬는 것이건 뭐건 뭐든지 '물어보려는 감정','질문형을 던지려는 감정'의 트리거에 걸렸기 때문에 1차적으로 걸렸고..2번째에서는 빨간색 표시를 했고 스포로 사이렌이라는 표시까지 해뒀고요. 비꼬건 말건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질문형'을 던졌다가 트리거였답니다.
말 그대로 의문형을 던진..어찌되었건 질문형식으로 던진 이들은 1차적으로 걸렸었고 의문형을 던지지 않은 철현이는 걸리지 않았다가 포인트에요.
2차에서는 아무도 그에 대한 행동을 취하지도 않고 '하려고 하는 감정'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무시하건, 부정하건) 다 넘어간거고요.
사실 정말로 능력대로 가자면 전원 다 바로 능력을 쓰자마자 걸렸겠지만...(적어도 어제 읽은 바에 따르면) 그렇게 하면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이니까 그렇게 트리거를 표시해둔거고요. 일단 레벨5인만큼 상당히 위협적인 능력인 것도 사실이라는 말밖엔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어려웠다...라고 한다면 어려우라고 만든거기에 어려운 것이 맞아요. 그래도 레벨5 능력자이고 해당 능력은 통지표를 따로 제가 올리진 않았지만, 정신계 최강의 능력이에요. 그만큼 대처도 어렵고요. 그래서 어렵게 설정을 하긴 했습니다. 예압.
situplay>1597046940>716 situplay>1597046940>726 참고
영희는 오늘 기분이 존나게 안좋았다. 그렇다. 존나 안좋았다. 중요하니 2번 말한다.
'뭔놈의 갱단이 7소대 수준으로 있어?'
그렇다. 혼래트 갱단은 아주 많이 힘을 냈다. 수도 많고 능력자도 있는 놈들 무려 전원이 영희 하나 잡으려 연속 기습을 걸었으니까. 심지어 숙련된 레벨 3 보스, 통칭 "블러드랫" 한고주 역시 참여 했었다.
허나 그런 분투에도 불과하고, 모조리 다 흠신 두들겨 맞고 뼈가 부러지고 살이 지져져서 안티스킬에 던져졌지만. 혼래트가 약한게 아니였다. 꽤 큰 인원들을 통솔하는 집단의 리더 답게 한고주는 나름 대로 인원을 7소대로 나눠서 소모전 작전과 기습, 그리고 마지막에는 직접 나와서 혼래트의 최대 전력들과 합동 공격을 하는 등 꽤 잘 지시하고 싸웠다.
그 소모전이나 기습 비슷하걸 자신 집에서 맨날하는게 영희여서 그렇지.
물론 싸웠다는거나, 늦었다는 사실에 영희는 그렇게 까지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그야 저지먼트로서 그런것들은 당연한거니까.(지각 말고....아마도) 그래서 파쿠르로 도망가지 않고 일일이 상대를 해주었다. 문제는 마지막 전투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였다.
"블러드랫" 한고주의 능력은 자신의 피를 사용해 여러 도구를 만들거나 혈액 그 자체로 공격하는 능력. 필살기 같은걸로 혈사포도 쏜다.
혼래트 갱단의 2인자였던 레벨 2쯤 되는 빡빡이. 기타 같은걸 치면서 음악으로(?) 훈련된 비둘기나 까마귀 때 를 조종해서 여러가지를 시킬수 있었다.
그외 여러 힘 좀 쓰는 스킬아웃과 능력자들. 충선심도 높아서 영희에게 육탄 돌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물론 영희가 모조리 제압했지만...
"...이렇게 된걸 부원들에게 먹일수는 없지...."
안그래도 다 식어버리고, 전투로 인해 모양이 많이 망가진 퍼프 패스추리들이 한고주와 싸울 때 싹 다 피에 절여져 버렸던것이였다! 물론 영희의 피가 아니였긴 하지만....정성들여만든 음식들이 이렇게 대접할수 없는 상태가 된것이 영희를 슬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