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33 당장 오지덕 박사의 세뇌에서 벗어날 방법은 마땅찮다는 거네. 쳇. 5렙은 뭐가 달라도 다르단 거구나. 구겨질 거 같은 미간을 애써 펴는데, 부장이 수상한 지역을 탐색해 달라고 전달했다. 뒤이어 부장은 부장이 오지덕 박사의 손을 잡아 끌며 리버티에 관해 전할 말이 있다 둘러대며 바깥으로 나갔다.
오지덕 박사와 거리가 멀어질수록 머릿속이 맑아지는 거 같더니 눈앞이 핑 돌았다. 골이 지끈거린다. 박사에게 다가붙어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한 게 무리였을까. 그래도 수확은 확실하다. 목표는 코드가 있다는 4층 개인실. 그게 해체 코드라면, 퍼클을 제지해야만 할 때 제지하지도 못하면서 인질놀이에나 이용되는 코드 따위, 알아내고 말겠다!! 서연은 성운이가 능력으로 고쳐 준 계단으로 4층까지 달음질쳤다. 둔한 몸이라 느리고 중간에 쉬기도 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서둘렀다.
세은이 솔직하게 민우와 얘기하는 걸 위험하게 느낀다고 하길래 걱정하지 말란 의미로 어깨를 톡 맞대었다.
내가 옆에 있고, 태오도 앞에 있고 저 밖에는 한양도 있다고 너 혼자 아니라고.
가능한 찰싹 옆에 붙어선 멋대로 의자에 앉아 말하기 시작한 민우를 그야말로 뚫어버릴 듯이 응시했다.
스스로를 리버티라 밝히며 풀어놓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이해 안 되고, 짜증나고, 개 같은 소리라 킥, 하고 조소를 참을 수 없긴 했지만.
"목화고와 월광고의 사이 운운 좋아하시네. 음침하게 회선 끼어들어서 일방적으로 인질 잡고 협박질 할 때부터 알아봤지. 처음부터 다 까고 접선을 했으면 모를까, 이미 공공적으로 X랄을 쳐놓고 와서 스카웃? 너무 늦었단 생각 안 들어?"
킥킥, 웃음을 참기 힘들다는 듯 흘렸다.
"진짜 코메디가 따로 없어. 이봐요, 날개쪼가리 양반. 그래, 이 인첨공이 X 같은 곳이라는 건 인정해. 응. 지금도 어딘가에선 불합리한 실험과 커리큘럼으로 죽는 아이가 있을지 모르지. 그렇다면 그것들을 용인하고 묵인하고 기꺼이 가져다 쓰는 대가리를 족쳐야지, 그저 하라는 대로 할 뿐인 말단들 죽인다고 뭐가 달라져? 생체실험도 퍼스트클래스와 위크니스도 전부 저 하늘 위에 계신 개T끼들이 지시했지 일개 말단들이 그러고 다니나? 뭐, 혹시 그 문장에 감명이라도 받았니?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인가? 하하! 내가 볼 때는 성공하든 실패하든 테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어? 니들은 그냥 니들 아픈 거 가지고 징징대는 애T끼들 딱 그 정도 수준이라고."
쉴 새 없이 말을 쏟아놓다가 숨이 차서 잠깐 멈췄다. 심호흡 몇 번 하고, 다시금 말했다.
"그리고 말이지, 이 인첨공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사람도 있어. 인첨공이 있기 때문에 사람 대접을 받으며 사는 사람도 있다고. 당신이 알아? 태어난 것, 아니, 잉태된 순간부터 축복 받지 못 한 사람의 기분을? 적어도 나한테는 이 인첨공이 고향이고 요람이야. 내 진실된 가족이 함께 사는 곳이고, 둘도 없는 친구를 만난 곳이라고. 니들이 뭘 안다고 설쳐. 니들이 뭘 안다고, 감히 내 세상을 무너뜨리려 해. 잠꼬대는 꿈에서나 해라, 개버러지들아."
말이 이어질수록, 서늘하다 못해 얼려버릴 듯한 냉기가 목소리에 스며들었다. 곧 입김마저 희게 나오지 않을까 싶을 쯤, 말을 마무리하고 입을 다물었다.
>>733 괜찮지 히히 저번에 구조파악해서 부순거 아주 멋졌다고 생각하거든☺️ 제로시리즈는 상대하기도 어렵겠다 그런 식으로 공략법 챙기고 들어가면 좋을 거 같구
>>734 우헤헤(냥빗질!) 후 너무너무 감동인거야 지난 반년이 혜우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게...🥺🥺 우리아기심해냥이야... ㅋㅋㅋㅋㅋㅋ 무덤ㅋㅋㅋㅋㅠㅠㅠㅠㅠ 하 근데 이것도 예전만큼 차가운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게 또 좋다 옛날엔 정말 묫자리라고 생각했다면 이젠 안식할 만한 장소라고 생각하게 된 거 같아서 🥹
>>735 이거 ㄹㅇ 거의 양평해장국급 든든함임
게다가 이 셋 조합도 좋음 하냐냥: 딜탱방 고루고루 다 되는 '마틸다' 혜우우: 인첨공 1등 힐러 '파나케이아' 뱜미: 엘리트색적독심술사 '이시미'
틈이 없다!
>>736 호오.........? 🤔 좀 뿌숴? 놓으면... 된다...? (??) 답변고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