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75> [동양풍히빌/현대/1회성장후대립] 황량일취몽 임시어장 :: 240

◆GwEgx7OgQU

2024-05-08 20:20:49 - 2024-05-31 19:45:29

0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20:49

설정 정리 및 수요조사, 개장 시 추후에 선관 용도로 쓰일 어장입니다.

1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21:57

[序]

 10년 전, 평화롭던 세상에 다시금 혼란이 찾아왔다. 발짓 하나로 빌딩 숲을 두 동강 내고, 무차별적 테러를 일삼는 테러리스트의 등장이었다. 규모는 한 건 한 건이 사고 등급 ‘최흉’에 다다를 정도. 원인 불명, 목적도 불명. 하물며 인간마저 아녔다. 쥐고 있는 정보라곤 머리가 여덟 개 달린 뱀의 형상을 한 괴물이라는 것. 간혹 흉수凶獸들이 출몰하긴 했으나, 이번만큼은 유례없이 강했다. 하여, 국가는 임시적으로 명했다. 국가재난사태, <오초사烏梢蛇>.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재앙.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늘 순환하니. 세계는 혼란과 질서의 굴레를 착실히 따랐음이다.

 그 말인즉슨, 평화를 되찾기 위해 균형의 추가 움직였다.

 곧 국가 소속 히어로 단체인 감사대 중 천성天星, 명성明(冥)星, 환성環星, 침성沈星, 흡성扱星, 살성殺星이라 불리우는 <유성> 등급의 여섯 술사들이 갖은 노력으로 오초사의 시멸에 성공한다.

 2차적 재난은 직후였다.

 유성 넷의 살갗을 뚫고 솟구치는 피. 버석한 땅이 시붉은 핏물로 젖어들어갔으며. 넷이 죽고 둘이 남았다. 침성, 그리고⋯⋯ 피를 부리는 반역자, 살성.

 신체의 혈액을 죄 얼린 침성은 즉각 배반자의 처단을 위해 움직였다.

 치열하고도 진득했던 공방.

 침성의 중상을 대가로 살성은 악귀 중 최악들만 모아놓은 최하층의 교도소 <무태 지옥>에 갇혔고, 모든 혼란이 잠재워졌다.

 ⋯⋯그렇게 보이는 듯했다.





[전야 前夜(戰野)]

 평화를 되찾은 세상. 베갯잇처럼 보송한 구름 더미가 느긋이 흐르고, 쨍한 날빛이 만물을 비추던 낮. 정오가 막 끝나갈 때 즈음 뉴스 속보가 하나 올라온다.

 [“지난 8일 19시 34분 경, □□시에 다시금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 ○○시 테러를 모방했다고 보며 ⋯⋯ 현재 테러리스트들의 신원 파악 중에 ⋯⋯ 사망자는 다행히도 ⋯⋯ .”]

 뚝, 하고 끊긴 뉴스. 채널 전환 버튼을 누른 선경 고교 학생 Y는 지루하단 낯짝으로 하품을 쩌억 했다. 생리적으로 맺힌 눈물을 닦으며 Y는 기숙사 룸메이트에게로 풀썩 기댔다. 룸메이트가 팔짱을 끼며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왜 마음대로 꺼.

 “또 똑같은 뉴스잖아.”
 “달라, 멍청아. 모방 범죄라고 앵커가 말했잖아. 그것도 바로 직전에.”
 “사람 죽은 것도 아닌데 뭘.”
 “매정하고 아둔한 놈아, 진짜 이상한 거 못 느끼겠냐?”
 “뭐가.”

 테러 장소가 점점 우리 학교랑 가까워지고 있잖아.





[선경고교 仙境高校]

​ — 선술에 관한 전문 지식 교육을 가르치며, 감사대를 무수히 배출해냈습니다.
 — 러너캐들이 ‘시작 시점’에 전원 소속될 고등학교입니다.
 — 지하에 <무태지옥>과 연결된 루트가 존재합니다.





[용어]

​ⓐ 감사대
 — 국가 정부 소속 히어로 단체.
 — 수장 : 장영
 — 장영의 내속 선술 : 상대가 거짓을 말할 시 ‘빌 허虛’자가 생김, 인원수 제한 1명, 거짓을 말한 자가 진실을 말할 때까지 다른 이들에게 능력 발동 불가.

​ⓑ 악귀
 — 범죄자, 빌런.
 — 수장 : ■■■■

ⓒ 흉수
 — 신력의 부산물로 탄생한 괴물.

ⓓ 요수
 — 신령스러운 영물.

ⓔ 신력
 — 선술의 에너지.

ⓕ 선술
 — 신력을 근원으로 둔 이능.
 — 이하 아래에서 서술.





[선술]

​ 태시에 천체를 떠돌던 유성우의 추락과 동시에 인류가 최초로 발 내디딜 적부터, 그들은 이적을 남겼다. 메마른 텃밭 위로 꽃을 피우고, 땔감 없이 불을 지피고, 먹구름 하나 없이 소낙비를 내리게 하며⋯⋯. 이렇듯 그들은 세계의 숙운을 쉼 없이 뒤바꾸고 체계를 뒤틀었다. 가끔은 명운을 쥐고 흔들던 흐름 또한 역사란 이름으로 기록되었으니.

 인류의 탄생은 그야말로 전 지구적 혁명!

 35억 년 동안 일직선으로 죽 돌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해체되어선 마구잡이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세상은 혼란과 혼돈, 악덕과 배덕, 오만과 불손, 시기와 탐욕, 파괴와 역병으로 가득 찼다. 또다시 무수한 시간이 흘러서야 질서와 체계가 세워지고 수도 없이 많은 약속과 규율이 생겨났다.

 바야흐로 새로운 수레바퀴의 시대.

 현시점,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들의 맹세라는 틀 안에서 이적— 즉, <선술>의 사용을 허락받았다.


ⓐ 등급
 — 유성, 신선, 달인, 상급, 중급, 견습. (좌→우 랭크 하락)
 — 유성 : 절대적 힘.
 — 신선 : 해당 선술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 가능.
 — 달인 : 통달한 수준이나 정밀도 부족.
 — 상급 : 재능이 개화할 시기, 일종의 영역 돌파, 활용도 능란해짐.
 — 중급 : 슬슬 이해하고 활용하는 단계.
 — 견습 : 초짜.
 — 비전투 계열 선술은 능숙함과 관계없이 중급 상위 등급으로 책정될 수 없음.
 — 러너캐들은 1기에 상급, 중급, 초급 셋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2기부터 달인 및 신선까지 등급 상승이 가능합니다.
 — 유성은 NMPC 영역, 상해 트랩. 실질적 스토리 참여 불가합니다.

ⓑ 술사
 — 선술 사용자.
 — 3세 경, 선술 각성.

ⓒ 교감자
 — 3세 경, 본인 성질과 알맞는 요수妖獸가 소환되며 이것의 힘을 올곧이 끌어내는 데 소유되는 기간은 기량에 비례합니다(요수 사망 시 다른 요수에게 선택받지 않는 한, 그 어떤 것과도 교감이 불가능합니다).
 — 이들은 타 고유 선술을 습득치 못합니다.
 — 초급으로 시작합니다.

ⓓ 내속來屬 선술
 — 자신만이 지닌 고유한 선술.

ⓔ 혈속血屬 선술
 — 핏줄을 타고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선술.

ⓕ 제속儕屬 선술
 — 수련을 통해 누구나 지닐 수 있는 선술.





[상점]

 — 독백을 통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품목은 실시간으로 갱신됩니다.





[1기 시트 양식]

“한 마디.”

【이름】 :
【성별】 :
【나이】 : 나이(만 나이)
【학년】 :
【소속】 : 선경 고교
【등급】 : 상급/중급/초급
【외모】 :
【성격】 :
【선술 or 교감자】 : 내속/혈속/제속 선술 - 능력 or 본인에게 귀속된 요수
【기타】 :


[2기 시트 양식]

“한 마디.”

【이름】 :
【성별】 :
【나이】 : 나이(만 나이) + 3년
【소속】 : 감사대/악귀
【등급】 : 신선/달인/상급/중급/초급
【외모】 :
【성격】 :
【선술 or 교감자】 : 내속/혈속/제속 선술 - 능력 or 본인에게 귀속된 요수
【기타】 :





[공지사항]

 —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 러닝 중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22:41

지금부터 수요조사 및 문의 받습니다.

3 이름 없음 (nYCvLQGzWg)

2024-05-08 (水) 20:44:49

너무 재밌겠다! 교감자로 시트 내고 싶거든... 요수의 종류나 형태는 자유창작에 맡길 예정이야?

4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47:03

>>3 짐승 형태만 유지하면 가능합니다. 세부적 능력은 시트 올리신 후에 검수해 드리겠습니다.

5 이름 없음 (2L9f48kBF.)

2024-05-08 (水) 20:48:51

선술은 능력자물의 이능력과 동일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6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49:19

>>5 그렇습니다.

7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49:57

>>5 추후에 검수해드릴 예정이니 자유롭게 창작해주세요 :)

8 이름 없음 (2L9f48kBF.)

2024-05-08 (水) 20:51:00

>>7 답변 감사합니다!

9 이름 없음 (ANLSnOTKk6)

2024-05-08 (水) 20:55:38

와! 수요조사때 기대했던 어장인데!
질문! 1기에서 2기 사이의 서사는 자율적으로 창작해두 괜찮아?

10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0:57:13

>>9 괜찮습니다. 추후에 웹박수 개설 예정이니 고민되는 부분 있으시면 그때 건의 넣어주세요.

11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00:42

그리고 MPC 굴려주실 부캡틴 한 분 구합니다.

12 이름 없음 (4YNTTfEN5k)

2024-05-08 (水) 21:01:03

>>11 지원해볼게요.

13 이름 없음 (YOov45reho)

2024-05-08 (水) 21:02:27

지일문~~ 기숙사 존재합니까??????(기대)

14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12:02

​[선옥]

 — 술사의 심장에 박혀있는 것.
 — 신선부터는 선옥 분리 가능.
 — 선옥 분리 시 노화 가속화.

15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15:41

>>12 유성 급 MPC 살성 러닝 가능하실까요? 스토리 진행 때 잘못된 루트 진입 시 상해나 조사 실패 트랩으로 사용될 예정이니 부담 없이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다만 일상이나 전투 제한, 잠금 되는 스진이 있을 수 있을 텐데 이 점 괜찮으실까요?

>>13 존재합니다. 추후에 기숙사 설정이 올라갈 예정이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 이름 없음 (YOov45reho)

2024-05-08 (水) 21:16:57

>>15 사랑해! 기다릴게!!!!!

17 ◆y8nmKs/QLs (4YNTTfEN5k)

2024-05-08 (水) 21:22:09

>>15 네, 괜찮습니다. 인증코드 기재해두겠습니다.
더불어 소개문을 재독하고 왔습니다. 한가지 질문 드릴게요. 살성은 10년 전 토벌 후에 통수친 배신자 설정이 맞나요? 제 추측이 맞다면 순수악 느낌으로 캐빌딩해도 괜찮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투 제한이나 잠금 되는 스진이 존재한다면, 러닝용 캐릭터를 추가로 굴리는 게 가능할까요?

18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27:15

>>17 부캡틴 지원 감사합니다 :)
​이해하신 설정이 맞으며, 순수악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살성은 피 관련 선술자라 그러한 능력으로 굴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또한, 러닝 중 한계가 있는 만큼 부캡틴에 한해서 투캐 허용합니다.

19 이름 없음 (nhneEeIurM)

2024-05-08 (水) 21:36:11

가문 설정 사극느낌으로 세세하게 짜도 돼?

20 ◆y8nmKs/QLs (4YNTTfEN5k)

2024-05-08 (水) 21:36:51

답변 감사합니다.
능력 대강 구상해봤습니다. 미리 검수 부탁드려도 괜찮으실까요?
'죽인 후에 태운다' 를 테마로 자신의 피를 매개체로 사용. [체내에 피가 흐르는 생자] 에게는 '베다' , '뚫다' , '찢다' , '뜯다' 개념의 자상을 직접 몸에 남길 수 있으며, [사자(사체 포함)나 무생물] 과 대립 시 (무생물 또한 사체로 취급) 화염 계열 선술이 개방된다, 같은 느낌 어떠실까요? 과하다면 말씀주셔요.

21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40:43

>>19 ​네 가능합니다.

>>20 실패 트랩인 만큼 강할 수록 좋아요. 허용합니다.
​그리고 현재 무태 지옥에 갇힌 상태에 선옥까지 빼앗긴 상태라 노화된 상태로 굴려야 하실 텐데 괜찮으신가요?

22 이름 없음 (ILeDK.i2Jc)

2024-05-08 (水) 21:43:08

이보세요
능력을 "증발" 로 하고 싶은데 어디까지 가능할지 알려주세요

23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44:29

>>22 증발만 봐선 감이 잘 안 잡혀서 그런데 정확히 어떤 개념이실까요?

24 이름 없음 (ILeDK.i2Jc)

2024-05-08 (水) 21:51:18

아 thinking 을 해보았다
>>23 내가 잘 생각해보았는데? 증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피카피카츄로 가겠습니다
전기계열 로 갈건데 어느정도로 가능할지? 질문드림 상급으로 갈 것임

25 ◆y8nmKs/QLs (4YNTTfEN5k)

2024-05-08 (水) 21:51:26

>>21 허용 감사해요. 그리고 노화 부분은 네..알겠습니다... ㅜ

26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54:13

>>24 전기 형체 변형까지 가능합니다. 감이 안 잡히시면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

>>25 감사합니다 ^-^

27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1:59:15

[배경]

​ 동양풍 가상 나라, 안시安市.
 — 복장, 건축 : 현대식, 전통식 공존
 — 전반적으로 아시아권 문화가 섞인 분위기.

29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2:10:45

​[학년]

 — 1학년 : 17세
 — 2학년 : 18세
 — 3학년 : 19세

30 이름 없음 (FkobOnioIg)

2024-05-08 (水) 22:19:14

술사가 죽으면 선옥도 사라져?

31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2:20:49

>>30 능력은 잃고 구슬로만 남습니다.

32 이름 없음 (ILeDK.i2Jc)

2024-05-08 (水) 22:44:37

>>26 짜왔 습니다
전기로 가볍게 지지기 정도는 당연히 가능한 것??

33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2:48:12

>>32 네 가능합니다.

34 ◆GwEgx7OgQU (U7199QdWgQ)

2024-05-08 (水) 22:59:16

[기숙사]

​ⓐ 응룡
 — 원소 계
 — 요수, 응룡이 수호하는 기숙사.
​ — 무한히 흐르는 새파란 폭포.

​ⓑ 봉황
 — 추상, 정신 계
 — 요수, 봉황이 수호하는 기숙사.
 —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내걸린,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붉은 호롱불.

​ⓒ 기린
 — 신체 강화 계
 — 요수, 기린이 수호하는 기숙사.
 — 무수한 그림자 속 숨겨진, 지하로 이어지는 검은 통로.

​ⓓ 영귀
 — 교감 계
 — 요수, 영귀가 수호하는 기숙사.
 — 기숙사 중앙에 뿌리박은, 어떠한 쇠락도 없는 은빛 수호목.

35 이름 없음 (N9IAOq/tno)

2024-05-09 (거의 끝나감) 09:06:00

비전투 계열 선술은 능숙함과 관계없이 중급 상위 등급으로 책정될 수 없음.
라고 했는데 1기 한정인거지?

36 이름 없음 (35kge2dwaI)

2024-05-09 (거의 끝나감) 11:05:25

유성급 술사의 가족이나 친척이었다는 설정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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