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0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7.넘쳐나는 먹거리 :: 1001

◆TMmm6tsoPA

2024-05-06 15:13:56 - 2024-05-08 22:35:22

0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15:13:5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763

155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3:10:17

플레어라.. 플레어와는 거의 100% 싸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플레어를 요청하신걸까요? 미리 대처법을 연구할 수 있도록? (빤히)

156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10:46

>>152 다이스가
이혜성을 직접 등장시키라고 하드라 그그래도 겸사겸사 학생들 위치도 찾아줬어....(흰눈)

157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11:16

>>135 바쁘면 그럴 수 있지
새봄주 하이

>>136 잘 자 청윤주

>>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균형의 수호자 같으니
모자란 부분에 혜우를 낑겨넣어 뒹굴게 하면 되겟군(?)

158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3:11:21

@혜우우

님께 말씀드립니다
현태오가 모든 것을 고백하면
뺨 개쎄게 후리셔야 할 겁니다

내가 그만한 비설을 가졌습니다

159 금주 (O1Z5etYi4g)

2024-05-06 (모두 수고..) 23:11:33

>>138 >>142

160 서연주 (Dkbjt/3Sz6)

2024-05-06 (모두 수고..) 23:12:09

>>135 >>144 새봄주
새봄이는 나중에 디저트계의 큰 별 같은 게 될 거 같아요... 청윤이네 전임 연구원을 암살한 복어 독으로도 각종 한과를 만들어 내는 그날까지(◀뭐???) 화이팅!!!
............................돌릴 땐 엄청 신나서 돌렸는데 회상 시점으로 접하니 쥐구멍이 고파져요오오오오 (털푸덕)(영혼 탈주)
좋아 보였다니 다행이에요 퍼클-위크니스 이슈에 대한 서연이의 관점이 바뀌는 전환점 삼은 레스이긴 했어서요 장문 반응 힘든데 세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 (그랜절)
그니까 부장님과 크리에이터 간에 그런 기류는 없다고................. 저거 서연이가 알게 되면 아니라고 해명해 줘야겠어요 (삐질삐질)

161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12:32

금주가 슬슬 짤로 대화하기 스킬을 마스터한 것 같아

162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12:39

>>138 이게 어딜봐서 노잼이죠?
이론 꿀잼을 숨기려 하다니 혜성주는 한입형이다 (냠)

163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3:13:18

확실한 것은 은우는 3학년 동기들을 못 믿는 일은 없을 것.
혜성이가 비사문천과 관계가 있다고 해도 거기가 뭐하는 곳이지만 적당히 물어보고 아마 별 말 없이 돌아갈 것.

164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3:13:40

은우야.......

165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13:54

>>158 어쩜 그렇게 맞을 짓만 골라서 했니 태오야(???)
후...
혜우 냥젤리 세척하고 있어야지

166 한양주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3:14:08

>>155
어어. 딱히 그런 생각으로 고른 것은 아니긴 헌디. 흐으음- 그렇다면 일단 조만간에 확실하게 싸울 것 같은 퍼클부터-! 레드윙으로 한다-!! (팔랑귀 (땅땅땅

167 수경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14:13

저 진단...
(슬쩍 숨기기)

168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3:14:30

>>165 아 근데 이미 눈치챘잖아 ㅠ 개쎄게 후리는 것만 집중해조

169 수경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15:09

레드윙은 저번에 필살기 묘사 크리에이터랑 같이 나오지 않았던가요..?

170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15:19

>>162 꺄악 (옴폭해짐)

>>163 은우야....그 믿음이 너무 두터워서 이게 좀 오너가 양심이 좀 아픈데 (양심 싸쥠)
별말없이 돌아간다는 것에서 진짜 찐 믿음이 느껴졌다 크아악

171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3:15:21

어디가냐내놔라

172 한양주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3:16:13

>>169
엥? 그런가?

173 수경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17:12

【 수경 】

단어: 조각
문장: 날 잊어줘, 너가 괴롭지 않도록.
분위기: 절로 불안해지게 만드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27004

【 김수경 】

단어: 조화
문장: 무슨 소원을 빌었어?
분위기: 파르페마냥 달콤하기 그지없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27004


성 붙인거나 안 붙인거나 돌겠네.

174 철현 - 수경 (vG6FAq317s)

2024-05-06 (모두 수고..) 23:17:19

situplay>1597046806>140

"그럼 실패하겠지."
"네가 정말로 원한다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줄거야."

케이스의 목소리가 어두워지자 철현은 죽음에 대한 농담은 그만두기로한다.

"말 했잖아? 많은 강자들이 날 죽이려했지만 난 지금까지 살아있다고."
"그러니 너도 실패할꺼야."

웃음기를 유지하며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대체품?"

아무렇지 않게 농담 삼아 말한 것인데 큰게 들어왔다.
이건 또 무슨 말인걸까?
대체품이라니? 우리의 어디로든 문 수경이가 대체품이라니?

"아 좋죠 한 다음에 이런건 안 좋아한다고 하면 좋다는 거야 싫다는 거야?"

철현은 케이스의 말에 키득거린다.

"좋아요, 케주머니, 올해로 46이시군요. 외관상은 꼭 16살 같으세요."

케이스가 36살이라고 말하면서 졸지에 수경을 36살로 만들어버렸다.
수경이 16살이라고 한 것은 기억했다.

175 수경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17:35

어.. 근데 기억이 안나네요. 한양주 원하시는대로 하시는게...?

176 서연주 (Dkbjt/3Sz6)

2024-05-06 (모두 수고..) 23:19:12

>>154 철현주
선배 둔해요(흰눈) 전 새봄이 레스 보면서 어 그래 모를 수가 없었겠구나 새삼 실감나서 머리 박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163 캡
우와 우와아아아 신뢰의 부장님@ㅁ@ 멋있다!!! 1~2학년은 일부 말고는 그 정도까진 아니겠죠?

177 금주 (O1Z5etYi4g)

2024-05-06 (모두 수고..) 23:20:45

>>156 아 오히려 좋아요... 가까이서 마주했는데
서로가 서로인지 모르고 금이 혼자 적대감을 가지는 이 상황....

>>161 상황에 맞는 모든 짤을 가지고 있어요. (?)

178 철현주 (vG6FAq317s)

2024-05-06 (모두 수고..) 23:21:10

>>176 철현주는 쪽지 사건 때부터 알았는데 철현이는 몰랐다고 합니다!!!!

179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22:23

>>168 아 진짜 태오주 너무하네 (혜우우 앞발을 빡빡 씻기고 말리고 발톱 다듬으며)

>>170 히히히 앞으로도 꿀잼을 숨긴다면 한입씩 할 것이야

>>173 와 수경이것도 장난없네
진단이 빠따 휘두르고 다니네 모두 피햇

180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22:54

>>177 금주는 짤부자구나ㅋㅋㅋㅋㅋㅋ상황에 맞는 모든 짤이라니 대체 어디서 그렇게 수집하는거냐며

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은 금이를 알지만 금이는 이혜성인줄 모르고 왠 시뻘건 셔츠를 받쳐입은 밤도깨비를 적대하는거지 크악

181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23:46

음 지금 봤는데 진단 우마이

>>179 잉 너무해 내가 보기엔 노잼이었는데

182 신새봄 - 어쩌다보니 오늘도 모험은 쉽니다 (JMD.wVwcWs)

2024-05-06 (모두 수고..) 23:23:54

>>0

퍼엉!!
"새봄아아아아!!"

이게 무슨 소리게? 무슨 소리긴, 계산하다가 꼬여서 음식물이 화학결합물 되는 소리지. 그거랑, 연구원 선생님의 비명? 왜냐면 어... 훈련실 안이 밀가루와 날계란과 설탕과 이것저것으로 범벅이 되어버렸거든. 아이고, 하필이면 오늘이 휴가 전 마지막 근무일인데 사고 쳐버렸네. 어쩌겠어, 치워야지. ...그 전에.

"헤헤... 죄송해요, 쌤. 제가 다 치울게요."
"됐어, 임마. 너 혼자 하면 하루종일 해! 내가 못살아 증말ㅠㅠㅠㅠ"

//열두시 되기 전에 가성비 훈련><

183 수경 - 철현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23:55

situplay>1597046806>174

-언젠가 끝나게 될거에요...
전부 다. 라고 속삭이듯 말합니다. 실패할 거라는 말에 희미하고도 아스라히 부서질 듯한 미소를 보였다가 다시 발랄한 모습을 뒤집어씁니다.

-힛... 그걸 믿어요?
-아아... 물론 저는 인지한 것을 말하는 것 뿐이지만요~
더 이상 뭔가 말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경은 그 말에 가타부타 무언가 말을 붙이지 않으려 합니다....

-능력적으로는 좋지만 개인적 호불호는 불호라는 얘기죠~
전 굉장히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해야 했거든요! 라는 말을 하네요.

-에엑. 제가 진짜 46이었으면 인첨공 높으신 분일 거라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후후... 외모가 16살인 46살... 이정도는 되어야지요?
그건 아니야! 라는 듯 고개를 젓지만, 그럼에도 바로 발랄하게 내가 바로 인첨공의 높으신분일지도? 라는 농담으로 전환하려 하네요

184 류애린 - ?? (ACo6ks3UHw)

2024-05-06 (모두 수고..) 23:24:58

>>0
"짱짱 신남다!!!"
[넌 이게 신나는 거야???]
"그럼녀!!!"
[내가 늙는다 늙어!!!]
"유라 원래 즈보다 한살 반 늙었잖아여~"
[시꺼!!!]

모름지기 학생이라면 자신들의 능력을 갈고닦느라 한참 바쁠 시간,
마찬가지로 이곳의 훈련구역 역시 이리저리 나뉘어 저마다의 방식으로 스케줄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어째 그녀와 여학생이 있는쪽은 상황이 좋지 않은 모양이었다.
즐겁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그녀와는 다르게 신경질적으로 소리지르느라 목이 쉰것 같은 여학생이 언제 힘이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다리를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으니까,

"않이, 솔직히 이르케 하는 편이 운동도 되고 좋은거 아님까? 유라는 몸을 좀 움직여야 해여~"
[이리저리 구른다고 너같은 몸이 된다면 백날천날 구르겠다!]
"혹시 모르잖아여~"
[아니! 전혀 가능성 없거든요!]

뒤에서 들려오는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채찍소리와 여기저기서 터지는 작은 폭탄들,
사실 대부분은 더미들의 제어를 빼앗아 폭탄을 향해 뛰어들게 하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폭발에 휘말리게 했지만... 대체 어디서부터 나오는 건진 몰라도 끊임없이 몰려오는 더미들에게 쫓기고 있는 둘이었다.

"역시 청춘이란건 팔팔해서 좋네~"

그리고 그런 둘의 모습을 유리벽 너머로 흐뭇하게 바라보는 여성과 아삭거리는 소리를 내며 오이를 먹고 있는 토끼가 있었을까.

-흥-

토끼는 이정도야 익숙하다는듯 다리까지 쭉 펴고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185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25:51

온사람들 다들 하이

186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25:56

>>181 원래 내가 만든 밥은 내 입엔 맛없는겨

>>184 오레오! 오레오! 오레오!
애린주 하이

187 한양주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3:26:44

대장토끼 어서오고

188 Flare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3:26:57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는 표정 속의 눈동자가 번쩍였다. 생기도 없고 초점도 없는 붉은 눈과 푸른 눈이 반짝였다. 그 뒤에서 치솟아오르는 검붉은 빛은 그녀의 색일까? 이내 그녀는 모두와 단번에 거리를 띄웠다. 그리고 두 팔을 X 형태로 교차하면서 손바닥을 아래로 향했다. 손끝마다 반짝이는 것은 이전과는 다른, 그야말로 모든 것을 멸할 것 같은 검붉은 빛이었다.

"...방해돼."
"...너희들 따위 몇 명이 사라진다고 해도 상관없어."
"...죽어."

두 팔이 미세하게 떨렸다. 이내 검붉은 빛은 바닥을 뚫어버리며 무수히 많이 난사되었다. 이내 눈앞의 이. 그녀가 멸해야 할 적은 땅이 크게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검붉은 빛이 땅바닥을 뚫고 하늘로 치솟아올랐다. 그 범위는 눈 앞의 모든 구역? 아니. 저 멀리? 그것도 아니었다. 어쩌면 지금 이들이 서 있는 지역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셀 수 없는 빛기둥은 그 안의 모든 것을 가둬버리려는 듯, 사라지지 않고 하늘로 계속해서 치솟아올랐다.

"...도망칠 수 없어."
"...누구도..."

하늘로 치솟아오른 빛은 이내 꺾이며 서로서로 교차하며 다시 땅으로 무차별적으로 떨어졌다. 닿는 그 모든 것을 멸해버리며, 흔적도 없이 소멸시켜버리며. 마치 의지가 있는 것처럼. 빛은 더욱 교차하며 범위를 줄여나가며 그 지역의 온도를 올렸다. 어지럼증. 그리고 숨이 턱 막혀오는 것은 필시 그녀의 빛이 방사선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

자신의 앞에 빛을 촘촘하게 묶어 방어벽을 생성한 그녀는 무덤덤하게 앞을 바라봤다. 모든 것이 멸하는 것을. 건물도, 사람도, 모두 다 재도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다 날아가 아무 것도 없는 무(無)가 되어가는 공간을.

/그곳엔 아무 것도 없었다.

-대처 실패시 플레어 제외 모두 소멸처리.
-이후 공간 출입 불과 처리.
-워프시, 소멸은 하지 않으나 다음 턴 강제 리타이어.

189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28:15

히이이이 플레어야아아악

190 리라주 (fiWYgvzYoA)

2024-05-06 (모두 수고..) 23:28:20

아니이게뭐야(양치하다가 치약 주르륵 함)
아니진짜무서운데
어????????
이거이길수있어요????

191 수경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28:53

다들 어서오세요

192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29:00

>>186 그런가 (설득당함)(복복복)

....다른 의미로 무섭잖아!!!!!!!!

193 리라주 (fiWYgvzYoA)

2024-05-06 (모두 수고..) 23:29:04

아그리고애린주어서와!!
😇
무 무서워................. 우리어장 데플... 없... 지?
근데 이건 바로 죽는 게 아닐 뿐 피폭당하면
😇😇

194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3:29:07

이미 썼... 사실 레드윙도 진짜 죽일 각오로 쓰는 궁극기는 다른 느낌이긴 하죠! (옆눈)

>>170 하지만 동기인걸요! 당연히 믿어야지!!

>>176 사실 가장 믿는 후배인 청윤이도 그 정도로까지 믿지는...(옆눈)

>>184 어서 오세요! 애린주!

195 한양 - 새봄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3:29:18

" 이걸 혼자서 어떻게 다 먹어요~ 그래도 잘 먹을게요. 나중에 맛있는 거라도 사줘야겠네.. "

뭐 사람들이야 대부분 그럴 테지만, 한양 역시 받은 만큼 돌려주려고 하는 사람에 속했으니깐. 아마 작든 크든 보답을 해주려고 하지 않을까? 남에게 퍼주고는 살 수 있어도, 무언가 신세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었으니까.

" 그런 것도 할 줄 알았어요..? "

사실 이 말은 ' 너의 계수로 그게 가능해? ' 라는 의미가 아니었다. ' 어떻게 머릿속에서 그런 발상이 나온 거야? ' 라는 의미에 훨씬 가까웠다. 옷을 달콤하게 만든다니, 그냥 아예 부스러기로 만들겠다는 얘기잖아. 새봄양 앞에서는 비싸거나 아끼는 옷을 입고 깝죽대지는 말아야겠다. 레벨 5로 오르고나서 옷을 좀 많이 샀는데.. 일단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기본 디폴트가 옷값 날리고 치욕감까지 보너스로 줄 그럴 상대야. 그런 걸 해맑게 말하다니.. 역시 저지먼트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건가..?

" 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거든요. 그림자의 목적이 크리에이터를 이용해서 4학구 사람들을 전부 몰살시킨 뒤에, 퍼스트클래스는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 ' 유토피아 프로젝트 ' 라는 걸 실행하려고 했대요. 그 프로젝트의 핵심대상이 크리에이터였고요. 막말로 크리에이터에게는 꽤나 재수없는 일이었어요. 다른 퍼클이 대상이 될 수도 있었으니깐. 크리에이터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면서도 하던 일이었죠. "

" 혹시나 민호 아저씨(크리에이터)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다면 지금 만큼은 잠시 거둬주시는 게 좋아요. 어쨋거나 우리가 유토피아도 뒤집어버렸고, 민호 아저씨도 뉘우치고 우리를 도우려고 하니깐. 뭐라고 쏘아붙이는 건 일이 다 끝나고 하자고요. "

현재는 크리에이터는 우리의 편이니깐 사적인 감정은 접어두고 같이 협력하자는 말을 건네었다. 지금은 우리의 편 하나하나가 귀하고, 겨우 영입한 크리에이터까지 사적인 감정으로 난감하게 할 수는 없으니깐.

근데 얘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196 서연주 (Dkbjt/3Sz6)

2024-05-06 (모두 수고..) 23:30:15

>>178 철현주
서연이나 저나 어지간히 닥돌하긴 했었네요......👀👀👀👀;;;; 아 회상 모드 빡세다 ㅋㅋㅋㅋㅋㅋㅋ(털푸덕)

>>182 새봄주
연산에 실패하면 요리하지 마세요 훈련실에 양보하세요가 되는 것이군요... 그래도 이제 훈련실이 재료가 되진 않으니 다행이에요!! (응???)

>>183 수경주
케이스가 오수경씨를 언급했다가 한 발 뺐네요? 근데 오수경씨나 수경이나 로벨은 똑같이 소유물 취급일 거 같은데 차라리 원한 버리고 같이 로벨을 패는 게 낫지 않을까 오수경씨??

>>184 점례주
(점례 훈련의 승자는 토끼??? ) 암튼 어서오세요오오오~~>< 마의 어린이날 주간을 이제 넘기셨네요!! 내일부턴 좀 쉬시나요??

197 한양주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3:31:19

>>188
>>194

.....플레어야.. 우리 좀 서로 친해져가는 시간을 가지면 안 될까..?

198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3:31:38

데플은 없기 때문에 저 페턴을 대처하지 못하면....

어...저지먼트 부원과 부부장은 안 죽게 처리할테니까 안심하세요! 피폭도 안 당하도록!!

199 한양주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3:34:04

저거는 ㄹㅇㄹㄷㄱ 그냥 핵이잖아...ㄷㄷ

200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34:21

>>198 은우는? 은우는???
부장도 포함시켜줘어어엇

201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3:35:06

저거 보자마자 거울로 레이저랑 레이저들을 충돌시킨다는 발상만 떠오름.
조졌네

202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35:28

>>192 (골골골골)(옆눈)(발라당!)

203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3:35:41

은우는....알아서 하는 것으로 하죠! (옆눈)

204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3:36:04

레이저를 견딜 거울... 생성 가능할까...?

205 리라주 (fiWYgvzYoA)

2024-05-06 (모두 수고..) 23:36:12

>>198 🤯
은우는!!!!!!!!!!!!!!!

머리가뱅뱅돌다
몸이 안 터져도 뇌가 터질거 같은데
기절을해요.........
아니 2위가 진짜 핵무기인데 1위는 뭐하는 애지 대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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