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776> [1:1] FREESIA - 6 :: 1001

멧쨔주

2024-05-05 09:57:49 - 2024-05-15 17:09:46

0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09:57:49

"늙고 혼활도 실패하는 아저씨❤️ 완전 한심해~❤️ 한심하고 불쌍해❤️"
"어쩔 수 없네, 불쌍하니까 메이사가 죽을 때까지 키워줄게~❤️"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492 지나가던 n (3j3V2e6b8I)

2024-05-10 (불탄다..!) 22:28:05

>>메이사는 나보다 세다<<

다시는 우마무스메를 무시하지 마라 히닷치(?)

앵하앵하예요

"랄까 꼬리콥터 몬한다 카이!!"

493 멧쨔주 (bnN8iuJTRE)

2024-05-10 (불탄다..!) 22:32:23

🤔
.dice 1 2. = 1

494 멧쨔주 (bnN8iuJTRE)

2024-05-10 (불탄다..!) 22:32:43

🤭힛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495 메이사-히다이 (bnN8iuJTRE)

2024-05-10 (불탄다..!) 22:53:05

소파로 나와 체르탄을 안고 있다보면 뒤따라나오는 소리가 천둥에 뒤섞여 들린다.
그만하라고 했으면서 왜 따라서 오는 거야. 내가 싫은 거 아니었냐구. 그렇게 따질 기력도 없어서, 그냥 소파에 앉은 너에게 닿지 않도록 몸을 한껏 움츠릴 뿐이다.
그러자 발등을 쓸어올리는 느낌이 나서, 흠칫 어깨를 떨며 내내 체르탄에 파묻은 채였던 고개를 들었다. 슬금슬금 물러서던 등은 소파에 가로막혀 더는 갈 곳이 없었다.

"...버리고 갔잖아....."

발등에서 종아리로, 종아리에서 무릎으로. 점점 타고 올라오는 감촉에 있는대로 몸을 움츠렸다. 그래도 더는 피할 곳도, 물러설 곳도 없었다. 이미 낡고 때타고 헤져서 원형을 알아보기 힘든 체르탄이지만, 그래도 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꾸깃하게 쥐고서 간신히 내뱉었다.

"이미... 버렸잖아...."

그리고 다시 고개를 푹 숙였다.
무릎까지 올라왔던 손이, 무릎을 감싸 당기기 전까지는.

"으..."

힘겨루기라도 하듯 잠시 버티다가, 결국 당기는 대로 무릎이 끌려간다. 한껏 세워서 막아내던 무릎을 그렇게 스르르 내리고, 내게 남은 방어선은 꼬질꼬질한 체르탄 뿐이라서.
그냥 그것만 필사적으로 끌어안고 있었다.

496 Invader M (z7z01Bgdj6)

2024-05-10 (불탄다..!) 22:58:24

>>492 졸업해서도 아직까지 비밀로하다니.... 치밀하다 나니와. 역시 우등생은 꾸준해.

497 히다이 - 메이사 (CPn4rPhfx.)

2024-05-10 (불탄다..!) 23:23:16

>>495

무릎을 당기면... 조금 버티지만 힘이 빠지는 게 느껴진다. 천둥에게 감사해야 하나 싶다. 엄지로 무릎을 슥슥 문질러 달래고, 다시 당기면... 그래, 된다니까. 내가 경력이 몇 년인데. 그러면 이제―

―아이 ㅆㅂ 미친 중지!!
아 진짜 개 큰 ㅈ될뻔했다... 머리에 한 순간이라도 힘을 빼면 안되는데 귀여워서 그만... 아니, 남녀가 한 지붕에 있는데 옷차림도 가볍다보니 그만... ... ... 자중하겠습니다. 이대로 어떻게 해야 하나 잠깐 고민했다가, 메이사에게 기울였던 몸 그대로 등 밑에 손을 넣고, 오금을 받쳐 들어 내 무릎 위에 앉혔다. 어떻게 건전하게 잘 수습했네.

그럼 이제 어떻게 달래야 나가 문제다. 대충 지내다 말 사람이라면 애교로 해결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여기 있는데 인형 끌어안고 있을 거야?" 하면서 뺏으면 날 껴안게 되어있는 법이다. 하지만 상대는 마음의 가드가 높은 메이사고 나는 메이사를......망친 주범이니까 그렇게 안일하게 미봉책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거다. 그럴 마음도 없고.

편하기야 하겠지만... 지금은 편한 길을 가면 안 돼.
진솔하게 말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글쎄, 메이사가 이렇게 될 미래를 알고 있어도 메이사를 버리겠지. 그건 확실하다. 나와 함께 있는 건 인생에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하니까. 그러니까 버리지 않겠단 것도 실은 마음에 없는 말이야. 미안하지. 잘못했어. 늘 필요해. 하지만 버릴 거다.

그런 사람이니까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 건데. 너는 참 미련해.

그 사실이 안타까워서 메이사의 어깨에 이마를 기댔다. 메이사는 날 껴안지 않지만 나는 그냥 껴안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있지, 메이사."

난 이럴 때 거짓말을 하면 전부 망친다. 이번만큼은 망치고 싶지 않아서 전전긍긍, 내 검게 탄 속내에서 진실을 잘 편집해 꺼냈다.

"난 네가 여전히 내 담당이라고 생각해."

고개를 틀어 메이사의 목에 머리를 슬쩍 기댔다.

"프리지아가 좋았단 것도 정말이었고."

어쩌면, 네가 결단을 돕지만 않았더라면, 나는 준비해뒀던 것들도 다 포기하고 츠나센에 계속 남아있으려 했을지도 몰랐다. 프리지아를 놓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믿어줘."

얼굴을 보이고 있지 않아서 할 수 있는 말이 있었다.

"그러니까 나랑 있는 거, 그렇게 싫어하지는 말아주라..."

498 히다이주 (CPn4rPhfx.)

2024-05-10 (불탄다..!) 23:23:51

이래놓고 메이사 생일날 "너랑 엮이지 않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하는 거란 말이지...
🤭
아 행복해...

499 메이사-히다이 (bnN8iuJTRE)

2024-05-10 (불탄다..!) 23:57:09

무릎 위에 올려진 채로, 그대로 체르탄만 껴안고 있었다. 네가 나를 껴안든 말든. 네가 하는 모든 말에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내 담당은 시니어 시즌을 끝으로 날 떠났어.
그렇게 좋아하던 프리지아도 이젠 해산한지도 오래고.
전부 네가 없애버린건데. 어떻게 믿으라는거야.
궤변을 넘어 투정에 가까운 것들이 턱끝까지 차오른다. 하지만 뱉는 대신, 입술을 굳게 닫고 고개를 젓는 걸로 대신했다.

딱 하나만 빼고.
유우가랑 있는 거, 싫어하진 않아.
그래. 그렇게 내버려지고 망가진 지금도 그것만은 싫지 않아.

".....싫어하지 않아...그건..."

너무 울어서 갈라진 목소리는 내가 듣기에도 탁하고 낮고, 작게 들렸다.
어쩌면 곧바로 내리친 천둥소리에 지워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기엔 일단 천둥이 너무 크고, 가까이에서 들렸고 너무 무서워서... 결국 또 유우가의 품으로 파고들어버렸다.

"으..으우우..... ...으아?"

그리고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체르탄을 좀 더 세게 쥐자, 뭔가 뚜두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체르탄의 복부가 찢어졌다.
예상 외의 사태에 멍청한 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그, 그, 그그, 그동안은 잘 버텨줬는데...?! 갑자기..?!

500 히다이주 (6akdDpIgs6)

2024-05-11 (파란날) 00:04:03

유우가도 잘못하면 저렇게 찢기는구나(날조)

501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05:19

(?)

502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05:48

그리고 일상 너무너무나도 재밌는데 😅 개인 작업에 진척이 전혀 없어 이제 정말 잡담만 하려 합니다...
일상 너무 재밌어서 능지가 살살녹은www 우힛wwwwwwwwwwwwwww

503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08:31

히히 알겠습니다🤭
저도 잡담 좀 하다 누울까해요🫠
오늘 일상 정말 도파민대폭발인wwwwwww우효wwwwwwww

504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11:38

이렇게 멧쨔를 말랑말랑 녹여놓고 취중진담으로 완전 유우가좋아모드를 켜버렸는데 수련회로 기강잡고 최악생일을 만들어버리다니
유우가 진짜 쓰남이구나 싶어서 무지 행복해요
이런 거 받아주는 분은 진짜 멧쨔주 뿐입니다...
늘... 압도적 감사........!!!!!!!!!!! 🙏🙏🙏🙏🙏🙏🙏

505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17:08

히히히...🤭
하지만 이반 뇌제🙄하려면 그 정도 빌드업은 해둬야 하지 않나 싶어요 히히히힛

저는 그저 욕망의 항아리일뿐인데요...🫠
저의 무저갱같은 욕망을 언제나 견뎌주시는 히다이주께 저야말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

506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20:30

히히... 그쵸... 그정도는 해야지... 유우가도 그건 진짜 훌쩍훌쩍할지도 모르는wwwwwww

사실 이건 유우가가 좋아하는 거 빨리 깨닫고 고백하고 히히하면 끝날 문제라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 그러면 재미 없으니까 꾹 참은wwwwwww
근데 그냥 마음같아선 유우가 등 밀어서 럭 키스 케베 해버리면 안되나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507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29:30

그것도 좋은 것 같은데....🙄
저...저는 사실(공공연한 사실)
쾌락주의고 충동적이고 계획없이 살아서... 그... 그런 우발적인(?) 럭 키스 케베좋 아하 는...🙄🙄🙄🙄🙄

508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34:14

wwwwwwww그거 공공연한 사실이잖아요wwwwww

하지만 저...!!! 둘의 첫(?) 아니.. 동거후 첫키스는 화해할 때가 좋다고...!!! 생각해서...............!!!!!!🙄💦💦💦
꾹 참고 있어요....첫키스는... 중요하니까....🫠🫠🫠🫠🫠
하지만 이번처럼 머리에 힘 뺐다가 그렇고 그런 포즈가 되어버릴 뻔 한다던지 하는 상황은 종종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해도 안 닳으니까

509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35:50

동거지아도 키스 빼고 다 하는구나...(곡해)

510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40:17



동거지아의 2년차 만우절에 멧쨔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좋아해." 하고 유우가가 쓴웃음 지으면서 "나도 좋아해." 하는 거
봐버렸는데요

511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43:15

🙄멧쨔.... 만우절에 좋아한다고 하다니
싫어하는거구나...역시... 이러면서 혼자 땅파고 들어갈 것 같아.....라는 생각을 했어요...

🤔
하지만 저....
어쩐지 시니어때는 이마 점으로 장난쳤으니까...하고
이번엔 탈착식 꼬리로 장난칠 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옆에 꼬리(가짜)두고서 😸유우가 거기 꼬리 좀 집어주라~ 할지도...😏

그치만 고루시도 가끔 꼬리 까먹고 두고 나온다고했고🙄의외로 먹히..려나..(?)

512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46:17

유우가도 똑같은 맥락으로 쓴웃음 지은 거지만wwwwwwwww 이런 헛다리가 있어야 진짜 재밌잖아요 히히wwwwww

그거 유우가보다 일찍 일어나서 빌드업한 장난이라 유우가 잠 덜깨서 진짜 깜빡 넘어가면 좋겠네요 😏
😨 멧, 메메메이사 벼 병원갈까...!? 가. 가야하는 거지....?! 어제 너무 잡아당겨서 그런 건 아니지...??!?
이러고 메이사 궁둥이 쨔무할지도요(이건 당연히 제 사심입니다)

513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0:52:36

그러면 들킬까봐 필사적으로 방어하겠네요☺️
😿"유우가가 어제 너무 당겨서 빠졌어..."
😿"아프니까 만지면 안돼애"
하다가 방어뚫려서 쨔무당하면 😼꺄앙💕같은 소리 낼지도...🤭

🤔
🙄
방금.. 만우절 장난이 하나 더 떠올랐는데....
좀... 그래서.. 뇌에 표백제를 붓기로 했어요...

514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0:58:39

이랬다가 쎄한 감에 폰 확인했다가 4월 1일 보고 아...🙄💢 하는 거네요 진짜 걱정했던 자기가 쪽팔려서 괜히 멧쨔 궁둥이 찰싹 때리고 뭐라 할 거 같아요 이 놈...

유우가는 이런 장난 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다 당일날에 부랴부랴 고안해낼 거 같은데 🤔
메이사에게 커피 타주는 척 아이스티 타주다가 🤔 자기가 헷갈릴 거 같아요
멧쨔는 유우가의 블랙커피를 마시고 카아아악 🙀 하고 유우가는 달달한 아이스티 먹고 카아아악 😬 하겠지 히히..

515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1:03:01

끼뺫!😿하고 아파하는 멧쨔가 보였...
....🙄아니... 사실 보인 건 다른 쪽으로 멧챠 혼나는 멧쨔...

🙀 써어어어
😬 달아아아
결국 누구도 승리하지 못하는 세계의 완성이다...😏

만우절에 유우가 커피에다가 설탕을 가득 넣어주는 멧쨔도 있을법하네요🤭

516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1:08:22

😬 "이런 걸 어떻게 삼켜! 설탕 시럽이잖아 이 정도면!"
😼 "나는 맨날 마시는데 유우가는 이거 하나 못 마시는 허접이구나💕"
🙄 "너 진짜......"

하면서 꾸역꾸역 마셔주는 단란한 만우절 봤다고요... 만우절은 정말 좋은 문명이구나...🫠

517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1:11:06

어쩌면 시럽도 아니고 그냥 커피색 설탕(...)일지도 몰라요...🙄


멧버지도 은근히 괴식으로 유우가를 괴롭힐 것 같단 생각이 번뜩한..
전기톱 중식도 다 막히면 이제 괴식으로 승부할수밖에..
프로카온씨도 괴식은 그냥 🤭재밋당 하고 구경할거같고(???)

518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1:15:07

유우가가 그런 괴식들 질색하면서도
😼 아빠가 직접 만들어준 거니까 먹어주라 여보💕
하면 🙄...... 하고는 꾸역꾸역 완식할 거 같은데 수상하게 그 얼굴을 좋아하는 멧쨔를 봤어요

519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1:20:26

크아아악 이자식😡하고 점점 괴식의 난이도를 올리는 멧버지...
그리고 그럴때마다 옆에서 생글생글 웃고있는 멧쨔...

하야나미는 지옥이다.....🙄

🤔유우가는 어떤 괴식까지 먹어줄 수 있을까요...?
신호등치킨? 민트초코김치피자탕수육?(???)

520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1:25:07

신호등치킨...이 한계일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요리하면서 기준이 상향평준화 돼서 조금만 맛없는 거 나와도 🙄 해버려...
하지만 멧쨔가 처음 해보는 음식 하다가 실수한 거는 맛있다고 해줘요 😏 남편이니까 당연하지...히히...

크리스마스에 멧쨔가 새 요리 시도해보느라 저녁 9시까지 밥 굶고 있는 히다이...를 보고 싶네요
배에서 엄청난 꼬르륵 소리 나면 멧쨔가 🙀 밈 미 미안해애애애 역시 배달시킬까!? 하는 거 만류하고 10시까지 저녁 기다린다던가 하는 동거순애...🫠 으헤..

521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1:29:32

으헤...🤤 좋다.....
그렇게 시간 오래 걸렸는데 맛은 미묘해서 멧쨔가 눈치보면서 🙄"그 그냥 시킬 걸 그랬네에..."하면 좋겠네요..🤭🤭🤭

522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1:35:51

😿 "그 그냥 시킬 걸 그랬네에..."
😅 "아닌데!? 진~짜 맛있다고 이거! 메이사 실력 많이 늘었네...! 나 세그릇 먹으려고."
😿 "고마워..."

했지만 남은 거 다음날 아침으로 처리할 땐 아무래도 미묘한 얼굴을 하고 있겠지...😏

😿 역시 미안하니까 산타걸이 되어줄게
🫠 그건 원래 하려고 했던 거 아냐?
😼 들켰네...
하는 것도 봤어요www

523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1:39:43

wwwwwwww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들켜버린wwwww
유우가 산타걸을 매년 봐서 예지력이 상승하는구나😏
가끔은 다른 것도 해야겠네요... 유우가가 산타하고 멧쨔가 루돌프 한다던가😏

524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1:44:08

저 뻘하지만 유우가는 유우히를 냅두고 여행갈 때 날씨를 꼭 체크할 거라고 생각해요
비오는 날이면 🤔 여보 역시 우리 안 가는 게 맞지 않을까? 하다가 멧쨔한테 멱살잡혀서 끌려갈 거 같은wwwwww

그리고 유우히는...
사실 어릴 땐 엄마아빠 둘한테 안겨있고 싶어서 무서운 척 했던 거고
오히려 천둥 무서워하는 녀석을 돌봐주러 집을 나가는 타입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525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1:49:47

헉... 유우히..🙄강하네.... 하지만 납득했어요
나중에 멧쨔가 알게되면 엄청 놀라고 배신감(?)느끼고 할 것 같아...

으 으으.. 저는 이제.. 슬슬 한계가 온 것 같아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526 히다이주 (pDEy8tY2c.)

2024-05-11 (파란날) 01:50:21

후후 저도 슬슬...😌 푹 쉬세요~ 내일 봬요 👋 앵바앵밤입니다~

527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8:25:53

모닝입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네요.. 비가 오려나🤔

528 히다이주 (14YH2/d33g)

2024-05-11 (파란날) 08:36:13

모닝입니다 👋
저... 멧쨔 생일날 선물은 🤔 유우가가 체/르/탄을 꿰매준 거 아닐까 생각해요
유우가 손재주가 별로니까 최루탄이 되어버리겠지만

529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8:45:46

🥺 "....."
🙄 "......"
🥺 "체르탄..... 왜 쇼거스가 됐어...?"

530 히다이주 (WPr3h7.qbE)

2024-05-11 (파란날) 08:52:32

🙄 "..."
😳💦 "...역시 새거 사줄게..."
🥺 "아냐 이게 좋아"

🤔...... 화해하고 나서 일주일동안 유우가가 멧쨔한테 설설 기는 건 역시 몸이 아픈 것도 있지만
😿 유우가 무서웠어 했기 때문이려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531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8:58:26

🙄사 실저 도그런생 각했 어요....

화해 후에 멧쨔가 좀 피했던거도
아프기도 아팠고 유우가 무서웠어어😿하는것도 있겠지...싶었고...
만회할 기회😏가 왔을때도 멧쨔는 조금 쫄아있겠지...하는..🙄상상을 했어요....

532 히다이주 (S4.6jRLqto)

2024-05-11 (파란날) 09:01:58

유우가는 평소처럼 소파에 딱 붙어있고 쓰남터치만 하는데 그럴 때마다 😣끼뺫 할 거 같아서 최고잖아요
😌하지만 소신발언
끼뺫 무서워 하면서도 속으로는 엄청 두근두근하고 머릿속으로 멧쨔 상상할 거 같아요
멧쨔는 이 부분이 귀엽지~

533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9:04:31

멧잘알이시군요🤭
그래서 별 것도 아닌 터치에 혼자 이런저런 상상하다 새빨개져서 뺘아아앗😳 해버리는 일도 많을 것 같은wwwww
유우가한테 😏무슨 상상했어? 같은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 죽으려고 하겠지..힉힉히.....

534 히다이주 (0hANIfibkE)

2024-05-11 (파란날) 09:09:09

😏 "무슨 상상했어?"
😣 oO(제발 알려달라고나기억이안나내가뭘했는지ㅅㅂ)
하는 마음으로 물어보지만 절대 안 가르쳐줄 거 같은wwwww

히히... 유우가한테 백허그 받은채로 TV보다가 갑자기 의식돼서 😳 이 이거 풀어줘어 하는 멧쨔 상상하니까 행복해요

535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9:12:47

풀어줘어😳하고 바둥바둥하다가
😰😳한 상황이 연출되면 좋을..지도....🙄
라는 상상했어요..........🫠

536 히다이주 (Nmfs5sbNI.)

2024-05-11 (파란날) 09:17:38

😰 "...손 안 댈테니까 잠깐 이러고 있자..."
😳 "...정말이야?"
😒💦 "..."

유우가의 불길한 침묵에도 얌전해지는 멧쨔... 안되겠다 엄청 나데나데해야만wwwwwww
근데 자기도 모르게 꼬리가 유우가 허벅지를 감고 있으면 좋겠어요 😌 그게 순애니까

537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9:22:36

으히힉...🤤
😳 "...."하고 가만히 있지만 꼬리는 전혀 가만히 있지 못하겠지...😏 유우가의 허벅지를 쓰윽 훑었다가 감아버려~

538 히다이주 (/V60.7UuHg)

2024-05-11 (파란날) 09:26:50

근데 이랬다가 유우가가 터치하면 끼뺫!! 하고 침실로 도망가거나 할 거 같은데요 🤔 유우가 죽고싶겠네 업보청산 쉽지 않네 😏
그러다가 "있지 우리 그러면 그때 키스도 한 건가?" 같은 질문도 하고 😏 "이미 키스했는데 더 하는 건 안 돼?" 하면서 구워삶아서 만회의 찬스를 얻어낼 거 같단 생각이 있어요

539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9:29:39

침실로 도망가다니 멧쨔 스스로 퇴로를 끊어버린wwww
따라가서 그렇게 키스 얘기하면서 슬금슬금 구석으로 몰아서 만회 찬스 얻어내는 유우가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540 히다이주 (vZVDKioF2M)

2024-05-11 (파란날) 09:34:43

그리고 키스만 하고 끊어서 멧쨔의 😣 얼굴을 보고 싶네요 으히히...

나중에 같이 욕조 들어가서 물장구 치고 노는 것도 보고싶은wwww 그리고 2월에 온천료칸가서 하루종일 뒹굴뒹굴하자고 꼬드기는 것도요 😏

541 멧쨔주 (PGMJlRiB3Q)

2024-05-11 (파란날) 09:39:06

🤔
저 어쩐지... 그렇게 끊으면 멧쨔 쪽에서 😳더.. 더 안할거야...?하고 붙잡고 말할 것 같단 말이죠...🙄
꼬리허그도 안 풀어줄거 같고..(?)

으히힉🤭
욕조에서 첨벙첨벙하는 것도 료칸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좋네요..
하지만 가서 하게 되는 건 후히히뿐이겠지...😏

542 히다이주 (vZVDKioF2M)

2024-05-11 (파란날) 09:47:34

유우가 행복해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서 책상 내리쳤습니다
행복하지마!!!!
아니... 사실 해도 돼

다 식어버린 가이세키 먹으면서 🫠 다음 끼니는 꼭 제때 먹자... 하는 둘을 봐버렸어요
...화해 이후 동거지아는 후히히지아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행복하네요... 여름에도 휴가가서 엄청 놀다 오겠지 녀석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