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752>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92 :: 1001

◆c9lNRrMzaQ

2024-05-04 14:35:51 - 2024-05-08 07:54:21

0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14:35: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594 채여선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07:16

"꽤...좋은 정보네요..."
모든 스킬을 확실히 올리기에는 그것이 힘든 일인 건 맞습니다. 여선은 그 정보를 알지 못했지만.. 지금 들었을 때 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선은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를 따라 무심코 눈가를 살짝 문지릅니다. 피곤해지는 듯한 기분도 있어서 그랬던 걸까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라고도 할 수 있네요."
마음가짐에 관한 말을 하는 이를 봅니다.. 하긴. 달라지지 않고서야 레벨을 올리는 것도 그렇고.. 하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이다.. 까진 아니더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계기는 되었네요."

#

//(부들부들)

595 알렌 - 진행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11:25

알렌은 자신을 책망하는 것 같은 무당의 말에 쉬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피식하는 무당의 웃음소리를 듣자 그제서야 알렌은 고개를 들을 수 있었고

"우명..."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무당의 말에 알렌은 그제서야 얼굴에 웃음을 찾을 수 있었고

"네, 다음에 만날 때는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한번 고개를 숙인 뒤 무당이 멀어질 때 까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안녕히 가세요, 우명 씨.

596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13:07

>>590
발걸음은 끄는 것만 같고, 걸음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죽어버린 한 사람의 시체를 두고 시윤은 조용히 숨을 갈무리합니다.

글쌔요.
어떤 감상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말들은 오히려 지금의 감정에 사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잃었을지언정 지킬 수 있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남게 되었습니다.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흐르는 강물을, 그 거대한 품에 품고 있었을 두 거인들에게 비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두 손으로 한껏 그것을 들어올려 그 강물이 얼마나 차갑고, 반짝였으며, 아름다웠다고 추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음을 알 겁니다.
돌아갑시다. 기다릴 사람들에게.

>>591
적대적인 시선... 이라기보단 호승적인 시선에 가깝습니다.

마치 강산에게 한 번 떠보자! 고 말할 듯한 시선들이 좀 보이긴 하네요...
안으로 들어서자, 매우 피곤한 표정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이 강산을 맞이합니다.

" 오랜만에 뵙는군요. 강산 군. "

아는 얼굴입니다!
영월 당시, 전역을 설명해주던 이로군요!

>>592
방으로 안내받습니다!

상당히 푹신한 침대, 그리고 풍경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는 침실. 정말로 복에 겨울 정도의 풍경입니다!
내 돈으로 이곳을 내야했으면 피눈물을 흘릴 만큼 말이죠!

597 윤시윤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14:09

멈춰있기엔....
해야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러니까 일어서서 걷자.

#그럼, 시온의 시체를 들고 일어나서....돌아갑시다.

598 토고 쇼코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16:35

"캬~ 이게 삶이지... 이게 삶이야."

스승님.. 보고 있나..? 내 호텔에 와가 이러고 있다... 중경 한가의 호텔에서 말이다...
풍경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 푹신한 침대. 이게 로열층이 아닌 그 아래층이라고? 말도 안돼. 1박에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하기 보다는.. 침대에 눕자!!!! 푹신함을 즐기자!!

#침대에 눕자!!! 한바퀴 돌고 이불 껴안고 잠들자!! 정신력 회복 해야해..

599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17:38

시윤이와 토고가 유럽에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 두 진행 레스

600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19:03

토고도 조만간 이렇게 될거야

60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19:19

>>593
소화에 집중합니다.

하루가 지남에 따라 하루짜리 효과들이 사라지지만, 영구 지속되는 효과가 남았으니 괜찮겠죠!

" 하지만 한창 성장기에는 잘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

하지만 그런 한결의 모습을 보며 '아이고 우리 아들 이것밖에 못 먹고...' 하는 눈으로 바라보는군요.

>>594
"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 피차 바쁘실테니 많은 것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곧 특별반의 길드화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담백하게,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을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

곧, 한 사람이 천천히 다가오며 여선에게 한 권의 책을 내밉니다.

백의불굴, 이라는 제목이 적힌 책이로군요!

" 유명한 의료 각성자죠. 지금은 돌아가신 백정기 명의님께서 남기셨다는 기술입니다. 어렵게 획득하긴 했습니다만... "

친교의 목적으로는 괜찮다는 의미로 보이는군요.

>>595
우명이 떠나고...

곧, 알렌은 알 수 없는 강대한 기운을 느낍니다!

" 허이고야... 간만에 찾은 곳이 왜이리 흉흉한가 했는데... "

그곳에는 이쑤시개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얇은 나뭇가지와, 그 머리 크기보다 좀 크지 않나 싶은 장밋잎을 달고 있는 햄스터... 햄스터?

" 아가야. 여기 무슨 일이 있었는고? "

햄스터는 알렌을 아가라고 부르며 물음을 물어옵니다.
뭐야 이거...

602 주강산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0:06

뭐야, 그런 거였어?
시선들이 적대하는 것이 아님을 파악하니 조금이나마 긴장이 풀린다.
나갈 때 대련 요청이 있는지 한 번 볼까 생각해보며 당당하게 걸음을 옮긴다.

"오랜만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구면의 헌터에게는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지만.

"그동안...잘 계셨습니까?"

자리에 앉으며 묻는다.

#대화합니다.

60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1:09

오 진행... 다들 행운을 빕니다

60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2:04

오 토고 호캉스 부럽네요...

앗 그 저번에 언급하셨던 소드 마스터 각성햄이려나요 혹시??

60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2:14

철이주 안녕하세요.

60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22:38

철이는 왜 참가 안해

60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2:38

진행 직관은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체감상 성자전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60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22:45

>>604 (떨림)

60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2:59

>>606 망념 이슈가 있어서 당장 시트 터트릴거 아니면...

610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23:01

>>600 하하, 농담도 참~

611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23:04

포지션 선언하려면 가디언학 복습해야 했습니까...?

612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23:25

철이 의념만 안 쓰면 참여 가능할걸?

61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23:47

>>609 망념 안쓰는 간단한건 할 수 잇잔아? 그냥 참가하는게...

>>611 그랬을걸? 전투학이었나?

613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23:47

>>611 전투학 이엇을걸?

61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4:07

포지션은... 일정 망념치를 지불하고 전투학 복습을 한다고 선언하면 되긴 했었죠?

615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26:20

끅... 소화에 집중하려면 아무래도 신체적 활동보단 정신적 활동에 동시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배가 차서 정말 더 못 먹겠습니다, 성주님..."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동시에 네트워크에 접속해 전투학을 복습하기로 했다.

# 망념 30을 쌓아 '전투학'을 복습하고, 포지션을 '워리어'로 선언합니다.

616 알렌 - 진행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26:42

"..!"

우명이 떠난 직 후 알렌은 알 수 없는 거대한 기운에 본능적으로 몸을 긴장시키며 기운이 느껴지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

허나 알렌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그의 예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자그마하고 귀여운 햄스터 한마리였다.

"그... 죄송하지만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그러나 알렌은 입을 함부로 열지 않는다, 이미 도기를 개취급 했다가 뚝배기가 깨진 경험이 있었기에 알렌은 우선 자신이 느끼는 직감을 신용하기로 했다.


# 누구신지 알 수 있을까요?

61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6:55

그랬죠!

의념쓸일 안 만드는 쪽으로 진행하시면 괜찮을지도요.

618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6:57

30..이던가? 50이던가... 한결이는 워리어 포지션이군요!

61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7:16

30 이상이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당. (끄덕)

62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8:22

의념.. 의념 쓸 일이... 이동에도 망념을 쌓던가

621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28:27

워리어 가뭄이라시기도 했고... 근접 캐릭터가 끌리기도 했고...

1열 근접 딜/탱은 언제나 옳습니다

622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9:02

근접 브루저에겐 낭만이 있다!

623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30:51

이동에는 GP가 들지

62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1:13

>>620 돈이나 도기코인을 대신 소모할 수 있었지 싶어요.

625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1:40

>>597
돌아갑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 표현은 조금 단순한 표현으로 하자면 고통스러운 외침에 가까웠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긁어내며 추모하고, 그것을 억지로 참아내는 것으로 이 작은 땅에 이야기를 새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의 틈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의 숨소리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그 울림을 복잡하게 표현한다면 훌쩍임과 고통스러움을 억지로 참아내며 살아가게 될 미래에 대한 예고이겠지만 그들은 그 이상의 선택은 내리지 않습니다. 왜 그들이 죽었을까. 그것을 아는 까닭입니다.

" ... "

그리고 시윤을 바라보던 한 남자는, 말 대신 시윤의 어깨를 가볍게 두들겨줍니다.
그리고, 이름 모를 기사도 시윤의 모습을 보며 시온의 시체를 옮길 관을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수많은 이들이 그 고통을 나누고 이해해주고 있습니다.

연고가 없는 시온은 아마도 그와 비슷한 운명을 가진 이들과 같이 묻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윤은 그것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시윤조차도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까닭입니다.

그렇게.
남기고 갔습니다.

말을 타고, 우스꽝스러운 두 다리로 말을 몰았던, 누군가의 환상을 꿈꾸며 나아갔던, 이제는 숨 차는 것도 걱정하지 않을 곳으로 떠난 그를.
이제는 보내줄 시간입니다.

>>598
잠에 듭니다!

..............

검은, 검붉은, 그러나 너무나도 익숙하고, 그렇기에 너무나도 거부감이 드는 색조가 보입니다. 우리는 두 사랑의 증거를 아이라는 이름으로 규정합니다. 그 아이는 두 사람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눈이나, 코, 입, 키, 질병 등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게선 그 흔적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요. 설명하자면 그렇습니다. 혈관이 피부에 그대로 드러난 것이나 그렇게 드러난 피가 마치 서로를 밀어내듯 순환하고 있고 손은 어른의 그것과 같고 눈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듯 우리를 바라보는 것은 비어버린 공일 뿐입니다. 그러니 그런 것이 우리를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어떻게 답합니까. 어떻게 그것을 표현해야 할까요. 어린 아기? 아니라면, 그것을 흉내내고 있는 괴물?

대항할 수단이 있습니까?

62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1:48

한결이 결국 워리어 됐군요! 오오...

62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2:24

헐?!

628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32:34

...잠들어서 정신력 회복이 아니라, 잠드니까 찾아오는 심장...

62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2:58

정신력 회복(악몽)

63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3:15

심장...은 아니고 죽심태가 떴군요.......😱

63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3:58

최근에 책을 좀 많이 봤는데 좀 어때? 이상하지는 않아?

63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4:04

아니 이건 악몽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홀리는 거 아니에요?!
토고한테도 접신이 붙는건가요 잘못하면....

63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34:23

죽심태...

63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4:31

>>631 멋집니다...😭

63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4:39

충분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캡틴

636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5:33

>>602
" .......... "

이제와서? 하는 눈으로 그는 강산을 바라봅니다.

>>615
음...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한 20정도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616
" 음... "

햄스터는 가지를 쥐지 않은 손으로 눈을 대충 닦아내면서, 알렌에게 묻습니다.

" 니는 뭔데 니 소개도 안하고 내보고 말하라고 하냐? "

어...

" 싸가지가 없네. "

저기요?

63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6:44

망념 30이 아니라 50이 맞았구나..! 아직 기억력이 쓸모가 있었다!

63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36:50

>>631 어떤 식으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지 무척이나 잘 표현되고 있는거 같아요!

639 채여선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37:19

"하긴.. 바쁘기는 했죠.."
길드화도 길드화지만.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뭔가 임계점을 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책이 들어오는 것을 봅니다.

"지원인가요..."
그리고 책을 정중히 받아들려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정체를 듣고는 오. 합니다. 감탄의 의미로군요. 확실히 이러한 의료계 각성자의 기술을 지원해주겠다는 것은 좋은 지원임에 틀림없습니다...

"일단은 이러한 지원에 감사드려요."
감사를 먼저 표한 다음. 이런 기술들을 지원해줬다. 같은 것이 드러난다면 꽤나 좋은 관계일 것이라고 여겨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사용해서 익혀도 되나요?"

#

640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37:47

"..."

#얌전히 망념 50 들여서 포지션 선언 하겠습니다...

64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7:52

>>639
" 다른 분들이 오기로 하시긴 했습니다만... "

그는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642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8:55

시윤쪽은 장례식 진행중이고... 알렌은 저번에 말씀하신 그 소드마스터 햄스터였나?? 그분이려나요

643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9:10

>>640
당신은 이제 워리어입니다!

644 토고 쇼코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39:44

그것의 생김새는 아이와 같았다. 순진무구함을 담았을 눈동자는 텅 비어 있는 공에 가깝고
피부는 혈관이 그대로 드러나 피가 서로를 밀어내듯 순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은 작디 작은 꽃이 아닌 어른의 것처럼 추악했으며 아이를 모방하는 괴물을 보는 듯 했다.

'하이고야... 내가 헛걸 보나..'

직감.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직감이 토고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너 지금 엿됐다고.
여기서 잘못하다간 저것에 홀리거나 미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하지만 토고는, 순순히 홀리기 싫다. 미치더라도 엿이라도 주고 미칠 것이며 홀리더라도 내 의지대로 홀릴 것이다. 강요가 아닌 나의 선택으로.
그러니까 여기서 저항할 것이란 소리다....

#영국의 재앙이 되어주마. 비영호다 비영호! 비영호로 저항을 하겠어! 제길, 시윤이는 히모로 저항하더니만 난 비영호로 저항하는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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