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752>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92 :: 1001

◆c9lNRrMzaQ

2024-05-04 14:35:51 - 2024-05-08 07:54:21

0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14:35: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1 토고주 (5fIchW3pXU)

2024-05-04 (파란날) 16:49:49

일단 일상 8번은 해야 해.

2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6:50:31

일상을... 많이 해야해요...

모하여요~

3 시윤 - 여선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7:06:00

"모든걸 다 파괴하고 약탈할게 아니면, 경매는 어렵겠군."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접근한 이들에게 적당히 거절 의사를 마찬가지로 내보인다.
그럼 경매를 힘으로 제압하려면 여기 있는 녀석들을 싹다 제압해야된다는건데...
...이 정도의 게이트에서 잡몹도 아니고 그런 짓이 가능할 것 같진 않군.

"꽤 기품있게 말을 잘하는걸. 나에게 여선식 화법을 쓰는건 일부러야?"

아가씨처럼 대답하는 여선을 숨쉬듯 놀리며 항해사에게로 슬쩍 다가간다.

"흠. 실례합니다. 혹시 애들이 어디서 뛰어다니는지 아십니까? 제가 가서 살짝 주의를 줘보겠습니다."

4 한결주 (m13GERLSaI)

2024-05-04 (파란날) 17:09:50

두통이... 갱신합니다.

보상 40개... 감사합니다 캡틴.
혹시 이거 일반 도기입니까 특도기입니까...?

5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17:17:03

특수도기!

6 한결주 (m13GERLSaI)

2024-05-04 (파란날) 17:18:53

감사합미다...


여선주 저 또 손목에 주사맞고 와서 타자가 좀 원할치않아서요... 일상..조금만 쉬고잇겠습니다...

7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7:27:28

김태식 : ▶ 귀도 - 카쥬교햐쿠 ◀
알렌 : ▶ 귀도 - 히지가사아메肘笠雨 ◀
시윤 : ▶ 바보 꼴깍이 ◀
토고 : ▶︎ 래빗 캐럿 건 ◀︎

현재 념 보유자들 무기인데

뭘까...검사는 한지훈이 준 귀도고 거너들은 겉보기엔 웃긴 무기로 묶여있네...

캡틴 얘네들 성격 어때? 갑자기 궁금해짐

8 여선 - 시윤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7:32:16

"다 약탈할 거면 아예 작정하고 레이드를 하는 거라던가요?"
그래도 어려울 게 분명하다! 그리고 지금은 둘 뿐이잖아요! 여선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놀리는 것에 에에거립니다.

"배운 것 덕분이지요~ 못 배웠으면 글러먹었을 거니까요?"
하긴. 오히려 말을 안했기 때문에 글러먹은 걸 덜 말한 것은 장점이긴 했으니까. 라고 생각한 여선은 느리게 돌아가는 그들에게 인사한 다음 항해사에게 묻는 시윤을 봅니다.

-흠.. 보통 창고 쪽이란 말이지... 그녀석들을 단단히 혼쭐내도 매일 잊어버린 것 같단 말이지.
-수리는 마무리되었지만 사람들이 드나들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지...
그들마다 말이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조금 으슥한 곳, 배 윗부분보다는 밑부분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는 어딘가 좀 기분이 나쁘더군.
으슬으슬거리는 듯함이 느껴진다는 말도 간간히 나오는군요.

9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7:32:37

아. 인지했어요~ 쉬세요 한결주.

10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17:41:43

>>7 햐쿠 : 묵묵함. 소지자가 지를 그냥 무기취급해도 뭐라 안함
사아메 : 잘 자란 도련님 느낌
꼴깍이 : 영국 신사
당근총 : 딱히 별 생각 없ㅇㄷㅁ

11 토고주 (5fIchW3pXU)

2024-05-04 (파란날) 17:45:17

당근총은 당근만 있으면 만족해

12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7:46:48

꼴깍이가 영국신사같다는게 뭔가 반전이다.
당근이는당근만있으면돼.

13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7:49:41

사아메가 무사가 아니라 도련님 느낌인건 의외네 ㅋㅋㅋ

당근총은 에고 운운하기엔 급이 낮나?

14 ◆c9lNRrMzaQ (3i.nnH/eTQ)

2024-05-04 (파란날) 17:54:42

당근이는 그냥 생각이 없다.

15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7:56:56

당근이는 당근이야.
당근당근당근.

16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7:58:37

그럼 무기들의 사용자에 대한 감상은 어때?

17 ◆c9lNRrMzaQ (3i.nnH/eTQ)

2024-05-04 (파란날) 17:59:41

그정도의 념을 가진 무기는 레지나 타나브밖에 없는데

18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8:00:02

과연 그것도 격 나름이구나.

19 시윤 - 여선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8:01:28

"둘로는 어렵겠지. 사실 약탈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게이트의 괴물들에게 도덕을 따질 생각은 없지만.
선제 공격도 잔학 행위도 저지르지 않고 규칙대로 경매하는 것을 약탈한다니. 성정상 그다지 내키진 않는다.

"배웠다라."

언뜻 과거사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경험상 그녀는 이런걸 자세히 말하길 싫어한다.
나는 좀 더 깊게 물을까 하다가 항해사와의 대화에 집중하기로 햇다.

"감사합니다."

다소의 이야기가 끝난후, 나는 여선과 의견을 나눈다.

"숨바꼭질 퀘스트의 장소를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군. 이대로 잠깐 쉬다가 찾아가는건 어때?"

20 여선 - 시윤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8:16:21

약탈은.. 호기심은 있었겠지만.. 글쎄요?

"그럼 배웠는걸요~"
화술이나 그런 종류는 어쩔 수 없이 배우는 것일지도요. 라는 듯한 태도로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감사해요..."
아이들을 보면 꼭 주의를 줄게요.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그리고는 시윤의 말을 듣고는..

"조금 쉬다가 찾아가는 게 좋겠네요..."
"여기 테라스가 어디 있으려나요. 잠깐 쉬는 곳에 가야겠어요."
나가는 것도 조금은 생색을 내주려 하는 게 필요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흠. 그러고보니 그 애 중 한명이 이곳에서 누군가가 계속 숨바꼭질을 하자고 했다던가?
흘러가듯 말한 것을 뒤로 하고. 파티장을 나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막레를 주시거나.. 막레로 받아도 되겠네요! 이걸로 17개고.. 특수배경일상이네요

21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8:23:40

막레 하자 수고햇서

22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8:24:36

시윤주도 수고하셨어요~

23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18:59:00

일상 하나 더 구해봄

24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9:08:34

와아. 이번엔 구경이에요~
바로 직전은 그렇고...

일상은 구하지만...!

25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19:09:18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한결주 특수도기 많이 받아가셨군요...(끄덕!)
그리고 캡틴은 현생 고생하십니다...😭

26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9:09:53

강산주 하이여요~

27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19:10:46

일상을 구하시는 분이 두 명...
벗뜨 저는 팔아퍼서 나중에 구할래영....😭

28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19:30:35

졸음이 좀 와서요. 쉬다가 나중에 다시 올게요...!

29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19:43:03

다녀오세요~

30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0:23:35

자다 깨서 재갱신...!입니당!

31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0:29:33

리하리하에요~

32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0:30:40

여선주 리하!입니당!

33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0:31:00

저녁 드셨나용!

34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0:32:06

그럼요!
너무 잘먹어서 그런가 먹고나니 졸리더라고요...

35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0:38:06

부럽다...는 아니네요! 저는 치킨이거든요!

36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0:43:49

맛치킨 하셨군요.

37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0:47:28

후후. 맛치킨~

38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08:38

아직도 일상 구하고 계신가요?
하실래요?

39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1:12:14

할까?

40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1:13:35

앗 넹!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용?!

정보얻기로 파티장같은데 가기
몬스터 해치우고 안전지대 만들어서 거점만들기
카지노에서 게임 같이 하는 소일거리
메인 퀘스트 클리어라고 정산어장에 쓸수는없지만 망령들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하는 그런 소소한 퀘스트

등등은 생각나는데 하고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41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1:14:23

이렇게 된 이상 3인각이다(농담)

42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18:59

>>39 >>41 아무래도 그런가봐요!
강산이가 잠시 포변하면 얼추 파티원 균형도 맞고...?

43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19:41

>>40 다 재미있어보여요...인터레스팅...

44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1:23:25

진짜로 3인할까? 사실 난 메인퀘 하나정도 더 깨보고 싶긴 해.

45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1:25:24

저는 어떻게 해도 괜찮아요~

셋 다 안깬건 숨바꼭질이긴 한데...

46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26:16

아무리 봐도 3인각 아니에요?😀
저는 좋슴다!

47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27:27

>>44-45 그쪽도 좋겠네요.
강산이도 현재 퀘스트 수행한 건 UHN 캠프 합류밖에 없긴한데...?

48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1:27:28

그럼 숨바꼭질 하러 가자

49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27:47

오케이입니다!
작성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50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1:31:33

아까 여선주랑 내가 숨바꼭질 하러가는 흐름이었으니 여선 - 나 - 강산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51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1:32:56

음.. 그러면 시윤에게 강산씨한테도 보내볼까용? 이라고 묻는 걸로 선레 가져올게요~

52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37:10

>>50-51
강산이가 방금 일상의 직후 상황에 합류하는 전개로 가는군요.
오케이입니다!

53 여선 - 시윤, 강산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1:37:49

여러가지 정보를 더 모아본 결과...

-아 그 애들 매일같이 한다니까....
-거기. 함부로 접근하면 안 돼.
-거기는 가기 싫어요! 어떤 아저씨가 본다구요!
이런저런 정보를 몇 가지 더 모아봤을 때. 아이들이 숨바꼭질 하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교차증언으로 장소도 거의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배 밑의 한 구역을 통째로...이던가. 그리고 같이 퀘스트를 하러 가려고 할 때.. 여선이 아 하고 시윤에게 말을 걸려 합니다.

"으음.. 강산 씨도 같이 하는 거 어때용?"
헌터넷으로 같이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균형은... 그닥이려나요.."
고민하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하긴 합니다. 허락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곳에 퀘스트가 있는데... 한번 같이하는게 어떻냐는 메세지를 같이 보냈을지도요?

54 시윤 - 여선, 강산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1:43:24

정보를 모아보면, 아무래도 배 밑에 있는게 확실한 것 같다.

"좋지. 안그래도 최근에 이 곳에서 만났어. 근처에 있을거다."

내려가기전 여선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곤, 익숙하게 메세지를 보낸다.

[산아. 퀘스트 중에 아이들 숨바꼭질 하는거 기억하냐?]
[여선이랑 소문을 좀 조사해봤더니 배 아래쪽 구역에서 하는 모양이다.]
[지금 내려가려고 하는데 같이 올래?]

55 강산 - 여선, 시윤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1:52:25

[음? 그런 게 있었나?]
[그렇지만 흥미롭긴 하군. 곧 가니까 그 쪽에서 보지.]

시윤과 여선의 연락을 받은 강산은 그런 답장을 보내왔을 것이다.
게이트 내부를 완전히 파악한 것은 아니라서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어이 나 왔어."

곧 모습을 드러내 합류한다.

"이렇게들 또 다시 보네? 그래서, 지금 출발하는 거야?"

//3번째...

56 여선 - 시윤, 강산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1:55:33

그렇겠지요? 라고 말을 하면서 메세지를 보내는 걸 바라봅니다.

"근처에 있을 거에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같이 보낸 메세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는 좀 기다리려 합니다.

"안녕이에요 강산 씨~"
강산을 보고는 손을 흔들려 합니다. 좀 정보를 모으는 동안 옷도 갈아입었으려나요. 지금 출발이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더 정보를 모아도 비슷한 것만 나오기도 하고요.. 같은 말을 할지도 모릅니다.

"근데 밑으로 내려가는데 좀.. 서늘해지는 것 같은데요."
밑으로 내려간다면 확실히 서늘한 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57 시윤 - 여선, 강산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2:02:50

"금방 다시 보는군."

얼마 안있어 합류한 강산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반겨준다.
그렇게 믿으로 내려가보면....확실히 서늘하다.

"바닷가와 인접하기도 하고, 유령들이 많으면 한기가 많다곤 하잖아."

무속적인 말론 음기가 높다고 해야할까...

"그러고 보면 '숨바꼭질' 이니까. 기척을 죽일 수 있으면 다소는 유용하겠네."

둘에게 은신 스킬 있어? 라고 물어보면서, 나는 보법을 시작해 소음을 극단적으로 줄이기 시작했다.

58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11:45

(슬쩍갱신)

59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13:52

알하여요~

60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15:01

안녕하세요 여선주~

61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2:16:57

알리스타

62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17:07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63 강산 - 여선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2:21:38

"흠...? 듣고보니 정말 그렇군. 근처에 유령이라도 있는 건가..."

마침 강산도 한기를 느끼기 시작하던 차억 일행들의 말에 고개를 기울이며 의문을 표한다.

"별도의 은신 기술은 없지만...그런 거라면, 마도로 비슷하게는 가능하겠군."

시윤의 발소리나 몸집에서 나는 소음이 줄어드는 것을 알아차린 강산은...이를 가만히 보더니 마도를 시전해서 주변에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 성질을 부여한 의념을 자신의 몸에 두른다.

"여선이 넌 있어? 너도 걸어줄까?"

여선을 돌아보며 묻는다.

//6번째.

64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2:22:03

알렌주 안녕하세요!

65 여선 - 시윤, 강산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25:30

"유령이 있을지도요..."
유령도 있고 다른 것도 있을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뭔가. 기묘한 기분은 들지만 그정도이긴 합니다... 큰 실수까진 아닌?

"그런 건 없는데욧..."
그런 건(보법이나 은신 같은거) 없다! 여선이는 정직하다! 보법도 없다! 이게 여선주가 게을러서 그래...

"잘 들키는 것도 가끔은 나쁘지 않을지도요...?"
기척을 줄일 수 있으면 유용하긴 하지만... 들키면 같은 조건을 많이 시험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라는 말을 덧붙이려 합니다.

"하지만 지금 걸어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에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걸어가다 보면 아이들이 몇 명 모여있는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숨바꼭질을 하기에는 사람이 모자란걸! 같은 거일수도 있고. 한번의 숨바꼭질이 끝나고 또 하자! 전에 술래를 정하려는 거였을지도요?

66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28:57

안녕하세요 강산주~

67 시윤 - 여선, 강산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2:29:19

"그야 있겠지."

유령선이잖아, 여기. 그렇게 말하면서 걷는 내 모습은, 발을 바닥에서 떼지 않고 계속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태라서.
다른 사람들이 보면 혼자만 기름칠한 바닥을 슥슥 걸어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

"힐러도 배워두면 편해. 마도는.....마도고."

누구는 비전으로 쓰는건데 마도는 '마도' 두글자로 실현 가능한 것이 야속하기도 해라.

"....아이들이 모여있군."

나는 다소 고민에 잠긴다.

"접근할까?"

다가가면 우르르 흩어져서 숨으려고 들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68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31:09

>>7-10 의외로 도련님인 히지가사아메 (메모)(지식이 늘었다)

69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33:42

의외로 도련님... 알렌이 이상한 거 먹으면 인간은 그런 것도 먹나요? 세상은 넓군요. 그럴 것 같은 기분이.(농담)

70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36:00

>>69 (검한테도 까이는 알렌)(아무말)

71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38:12

도련님이랑 세상 풍파 맞으면서 자란 이와의 조합 꽤 좋은걸요. 도련님 쪽이 검이지만(?)

72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38:19

>>68 유난히 도련님 아가씨 계열과 인연이 있는

73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38:39

린하린하여요~

74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42:05

모두 안녕

75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42:30

안녕하세요 린주~

>>71-72 알렌: 지금 잠에들지 않으면 춤을 출거에요.(아무말)

76 강산 - 여선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2:42:57

"그...그래도 게이트 안에서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은데?"

강산은 걸리기 쉬우면 그것대로 알아낼 수 있는 게 있지 않냐는 여선의 말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여선에게도 소음 발생 감소 마도를 걸어준다.

"나도 이런 응용이 가능해진 건 비교적 최근 일이야. 마도사라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시윤의 야속한 듯한 눈빛과 눈이 마주치자 덧붙인다.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마도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탐구와 수련이 필요한 법이니...

"약간 더 지켜보고...별일 없다 싶으면 내가 가서 주의를 끌어볼까?"

아무튼, 여선, 시윤과 함께 숨어서 아이들을 보며 목소리를 낮춰서 일행에게 제안한다.

// 9번째.
도깨비불 B랭+마도 B랭 : 아군에게 도깨비불을 씌울 수 있다 = 즉 단순 능력치 강화 이외의 다른 효과나 속성도 부여 가능하단 걸지도요...?

77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46:02

>>75 앜 젭알 ㅋㅋㅋㅋㅋㅋ
순간 뭔가 했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
사아메는 린보다 더 엄근진일것 같아서 반응 더 웃길듯

78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2:46:25

>>72
린주 안녕하세요.
듣고 보니 그렇네요...ㅋㅋㅋㅋㅋ

79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47:05

>>77 알렌: (나름 비장의 개그였음)(우울)(아무말)

80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2:47:15

아쉽지만 그 정도로 념이 강하진 않데 ㅋㅋ 주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같은 것도 없다고 하니까.

81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47:16

카티야까지 아가씨 인증되면 진짜 게임오버

82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2:48:00

의사를 느낄 수 있는거지 무기가 에고 웨폰이 되는건 아니라는 느낌이더라고

83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50:30

>>79(뽀다담)
린은 구경 좀 해볼까요?라 일부러 안 잘것 같고(은은

>>78 그치??

84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50:35

>>80 아...(아쉽)(아무말)

>>81 대대로 가디언 집안이라고는 하던데 명문가까지는 아닌 느낌이라고 하셨었내요.

85 여선 - 시윤, 강산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51:16

유령선에 유령이 있을까? 라는 말만큼 이상한 것도 없겠지...

"그건 그래용..."
근데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게을렀다! 접근이라는 것을 듣고 고민하다가...

"접근해도 좋지 않을까요? 같이 놀자! 같은 말을 하면서 접근하면 나쁘지 않을지도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리고 상반되는 강산의 말에.. 한명이 먼저 접근해서 간을 보고 괜찮다 싶으면 접근하는 게 어떨까요? 라고 말을 하고는 자신이 잡근해볼까요? 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누군가 들어온 걸 눈치챈 건지. 조금 웅성대는 것 같습니다. 같이 숨바꼭질 할 이가 있는거야? 같은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숨바꼭질을 몇 번 한 듯이 무언가 흘러나오는 것들이... 흐르는 듯한 기분이네요..

86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52:08

그래도 호,불호 정도는 있던 모양이던데
일단 재밌으니까 뭔들

>>84 아...아깝다
합법적으로 아가씨 특공이라고 놀릴기회가...

87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53:45

>>83 (뻔뻔하게 춤을 이어가는 알렌)(아무말)

88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57:42

하...타고난 정신력이 여기서
당황할때까지 빤히 바라봐야지

89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58:43

위에 일상 숨바꼭질 의뢰구나 나도 의뢰하긴 해야하는데
일상 해야하는데의 철주의 마음을 알것같군

90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2:58:53

하지만 재미있으니까(?)

91 시윤 - 여선, 강산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2:59:01

"뭐 쉽게 배울만한 것도 아니긴 하지. 그래도 이번 UHN에서 기술서 주지 않았어?"

그 때 신청해도 괜찮았지 싶은데. 그렇게 말하면서 작전 의논 타임으로 돌아간다.

"흠. 한명만 가는게 낫겠는데. 내가 보법으로 속도는 가장 빠르지만....."

그러면서도 또한, 원거리에서 가장 견제력이 높은 것도 나고.

"간다면 대응력이 가장 뛰어난 산이가 가는게 낫지 싶은데."

마도로 이런저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 내가 지원하면 큰 위협도 없을거다.
뭣보다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기색이고.

92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59:21

다 끝나고 반응 없으면 '재미없었나?'라 속으로 생각하며 엄청 당황할듯하군요.(웃음)

93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2:59:32

>>90 맞아 재밌는게 최고야

94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2:59:59

내일은 일상 좀 돌릴 수 있으려나...

95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00:17

>>90 (적극동감)

96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02:52

>>94 내가 선레 쓸 수 있는데 낼 답레줘도 괜찮으니까 천천히 할래?

차피 다른 사람하고도 해야하니 멀티 뛸 것 같아서 텀 느려도 ㅇㅋ

97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03:59

>>86-88 ㅋㅋㅋㅋㅋㅋ...

98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04:57

>>96 저는 좋습니다! 오래는 못있겠지만 몇번 핑퐁은 가능할거 같아요.

99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05:42

>>92 반응없는거 분명 일부러일듯요
당황할때쯤 의외로 잘 추신다고 웃을듯 아니면 메이드카페 때 얘기를 하거나 안이 근데 후자는 자충수잖

100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06:15

>>98 넹 배경은 특별배경 술집이지? 조금 기다려줘

101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08:04

>>99 메이드 ㅋㅋㅋㅋㅋㅋ

>>100 잘 부탁 드립니다 린주~

102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23:16:12

다들 행복해보이니

폭탄을 슬슬 던져둘까

103 강산 - 여선, 시윤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16:20

"흠..."

강산은 여선의 제안을 가만히 들으며 망설이는 듯 하다가 시윤의 의견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꼭 가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시윤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아무리 여선이 운이 좋은 편이니 돌발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지만...

"여선이도 감이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혹시나 실체 없는 적이 섞여있을 수도 있으니까. 시윤 씨 말대로 내가 먼저 가보지."

강산은 자신에게 걸었던 소음 발생 감소 마도를 잠시 풀고 아이들에게 나서본다.
휘파람으로 한 곡조 불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보려고도 해본다. 아이들이 피하지 않는다면 "얘들아 안녕, 뭐하니? 같이 놀까?"하고 제안해보려고도 할 것이다.

//12번째. 앗...중간에 모바일로 바꿔왔더니 이름칸 틀렸네요 쏘리합니다...

104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17:22

>>102 어째서...(눈물)(아무말)

105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17:44

캡틴 안녕하세요...
앗......폭탄요...?!

106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23:18:25

응.

시나리오 4는 경쟁 시나리오일 예정이고, 너희가 진행하지 않아도 NPC와 특정한 조건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야.

107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19:53

>>106 경쟁...(고통)

108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20:54

경쟁 상대는 역시 파웰일까요...
아니면 그 외에도 더 있나요?

109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23:21:39

그건 직접 알아내야겠지?

110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22:00

이건 예상했던 범위이긴 하네요.
이전부터 헨리 파웰 추격조를 언급하셨으니까...

111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23:16

더 있을수도 있단 거로군요...

112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3:24:45

시나 5와 동시 진행할 수도 있단건 무산되었어?

113 여선 - 시윤, 강산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26:44

"....그게에... 정신력 계열이었거든요..."
정신력 없으면 여선이 그에예엥ㄱ! 거리면 힐러가없잖아 같은 생각을 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강산이 가는 게 괜찮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하는 시윤을 보고는 흠... 하는 여선입니다.

"아.. 하긴 실체없는 건..."
그리고 강산이 자신이 가겠다는 말을 하자 그래도 된다면....요? 라고 말합니다.

-?!!
아이들은 눈을 깜박이거나 둥둥 떠서는 강산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같이 놀자는 것에 손뼉을 치면서 같이 놀아요! 라면서 오글와글 거렸을지도요.. 그리고 숨바꼭질의 규칙도 말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다 찾으면 끝이 날 일이지만 너무 오래 걸리지 않도록 공간은 한정되는 느낌 아닐까요?

강산 정도라면 금방 찾을 수 있겠지만 어린애들이라면 좀 시간이 걸릴 법한 느낌일까...

114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27:05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더 많이 일상하기..? (일상만능론)

115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23:27:09

>>112 5까지 같이 하면 최종보스가 짭파가 될수있어서

116 린-알렌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28:45

항구에 정박된 큰 선박에서 흥겨운 노랫소리와 왁자지껄한 소음이 들려온다. 가디언과 헌터와 그 외 재주껏 한 탕을 노리고 달려든 의념각성자들까지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인원이 몰려들었고 사람들이 향하는 번화가에는 의례 상거래 또한 꽃피기 마련이다.

"어지간한 장사치들은 배 한 척을 전부 술집으로 개조하는 건 상상도 못할겁니다!"
으하하학! 이미 거나하게 한 잔 했는지 얼굴이 불콰하게 물든 성격 좋아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껄껄 웃으며 비틀거리다가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등짝을 얻어맞는다. 지배인이 취하면 어떡해 이 영감탱이야! 높은 하이톤의 목소리가 쨍하게 울리고 남자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태의 취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낄낄 웃는다.

"거 참, 이 여편네가...이런 잔칫날에 한 잔 할 수도 있는거지. 우리 [마도로스의 노래]가 개업한지 10주년이니 말이오."
그 모습을 조금 착잡한 얼굴로 바라보던 붉은 눈의 여성이 고개를 살래살래 좌우로 흔든다.

"의뢰의 흔적을 찾아 이리로 오긴 하였는데, 정말 괜찮은게 맞나요?"
린의 앞에 놓인 예의차 주문한 칵테일 잔의 푸른빛 음료는 줄어듬없이 찰랑였다. 흥겨운 기운에 녹아들어 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며 침착한 얼굴로 옆에 앉은 동행인을 바라본다.
//1
슬픈 마로도스의 노래 의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배경으로 잡았어.
의뢰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답레 적어줘!

117 여선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30:18

경쟁... 으억... 여선아 우리 잘해보자...

118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3:30:48

그래도 나는 꽤 긴 기간 힐링여행 타임이랬으니 관계 없겠군!

119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31:19

>>106 시나리오급 엑트를 찾아 탈출을...

120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23:31:26

>>118 그런적 없는데

하이라이트 판정이 당분간 없다고 했지!

121 토고주 (5fIchW3pXU)

2024-05-04 (파란날) 23:32:05

나도 힐링 타임 즐길거야

122 시윤 - 여선, 강산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3:32:08

"....그것도 중요하지..."

정신력. 종교계나 공포계, 혹은 신급이나 강적은 뭉텅뭉텅 깎아댄다.
감소해서 낮아지면 얼마나 빌빌거리게 되는지 몸으로 직접 느껴봤지.

"음...."

멀리서 소음 분석으로 규칙 설명을 엿듣는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놀이다보니, 시간도 공간도 다소 한정짓는 모양이던데."

흠....하고 고개를 기울인데.

"그런데 숨바꼭질 치곤 어쩐지 '승패'가 명확한 것도 같군."

보통은 실컷 숨고 돌아다니다가 유야무야 적당히 마무리하는게 숨바꼭질일텐데.

123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32:59

시나리오급 엑트...

(문뜩 눈에 들어오는 양자붕괴의 서)(섬뜩)(아무말)

124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33:58

>>116 의례>으레

>>123 님아...

토고주 ㅎㅇㅎㅇ

125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3:34:23

>>120 뭣, 그런거엿군,,,,에브나랑 시온이 소개해줬던 바다던저 가보고 싶기도 하고

126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34:53

안녕하세요 토고주~

127 ◆c9lNRrMzaQ (k9UHxtVoz2)

2024-05-04 (파란날) 23:35:31

양자붕괴는 그거 세상에 존재하는게 밝혀지면 봉인하려는 마도사 세력이랑 봉인하려는 서유하 세력이 전쟁을 벌이기 때문에...

128 토고주 (5fIchW3pXU)

2024-05-04 (파란날) 23:40:00

에브리바디 헬로 헬로

129 시윤주 (B2..d9uLwo)

2024-05-04 (파란날) 23:40:20

토둔 하류쟁천.

130 강산 - 여선, 시윤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44:55

"헤에 그렇구나. 좋아 좋아!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강산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조금 놀라지만, 곧 같이 놀자는 그들의 요청을 흔쾌히 들어준다.

"하나, 둘, 셋, 넷...."

처음에는 강산이 찾는 쪽이 되고, 아이들은 웃으며 흩어진다. 그가 눈을 가린 채 십 초를 세고 아이들이 숨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눈을 뜨며 천천히 아이들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른 일행은 아이들에게 발견되었을까? 아니면 발견되었더라도 같이 놀아주겠다는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기에 보더라도 그냥 지나갈까?
아무튼 강산은 아이들을 찾아다니는 길에 잠시 일행들에게 슬쩍 들러서 이야기해보려 할지도.

"단순히 노는 것 외에 뭔가 목적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하면서 주변을 들러볼게. 시윤 씨랑 여선이도 뭔가 알아내면 말해줘...에취!"

..어쩐지 한기가 약간 더 짙어지는 것 같을지도 모른다. 각성자가 안 하던 재채기를 할 정도니.

//15번째.

131 강산주 (f9OLzLwHXs)

2024-05-04 (파란날) 23:46:12

으 늦잠도 자고 누워서 쉬기도 했는데 왜 벌써부터 졸리지...
자러 가봅니당!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이어올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132 알렌 - 린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50:37

마치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

개업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창 왁자지껄한 가게 한구석에서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그저 묵묵히 위스키 글라스에 술을 가득 채워 한번에 들이키기를 반복할 뿐인 한 남성이 앉아있었다.

그런 남성의 옆에 한잔의 칵테일과 함께 붉은 눈빛을 가진 여성이 자연스레 자리한다.

"안녕하세요, 린 씨."

평소보다 약간 상기된 것 같은 낱빛으로 평소보다 더 밝아보이는 웃음을 지어 인사하는 알렌.

얼핏 본다면 살짝 얼굴이 붉어진 것을 제외한다면 평소와 그리 다를 것이 없어보이지만 알렌의 곁에 느껴지는 주취와 미처 치우지 못한 술병은 그가 지금 상당한 양의 술을 들이켰다는 것을 쉬이 짐작할 수 있게 하였다.

린에게 인사를 하고 비어있는 글라스에 다시금 술을 따르지만 병속의 술은 글라스의 반도 채 채우지를 못했다.

"...럼 한병 더 부탁할께요."

"허 거참, 이 친구야 그렇게 마시다가 죽어! 하다못해 뭐라도 같이 먹던가, 아무것도 안먹고 그 독한 술을 계속 털어넣고 있어!"

이미 럼을 몇병이고 비운 알렌이 한번 더 럼을 주문하자 한창 분위기에 취해있던 주인도 기겁을 하며 알렌을 말린다.

"괜찮아요, 뭘 먹기에는 입맛도 없고요."

"나 참 거 아가씨, 이 친구 지인이지? 혹시 문제 생기지 않게 부탁 좀 할게."

린에게 그리 말하며 알렌에게 럼 한병을 더 꺼내준 주인은 다시금 축제 분위기를 즐기러 떠났고 왁자 지껄한 분위기에 뚝 떨어진 듯한 두명이 만이 구석에 남아있었다.

"여긴 어쩐 일이신가요 린 씨?"

새로운 럼 병을 개봉하기전 먼저 따라놓은 약간의 럼을 털어넣은 알렌은 다시금 밝은 미소를 지으며 린에게 물었다.


//2

133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51:16

>>127 빨리 카지노에 팔아버려야 하는데...(두통)

>>131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134 린주 (ip9VJtbjfc)

2024-05-04 (파란날) 23:54:45

강산주 굿밤!

잠시 잘 준비하고 답레할게

135 여선 - 시윤, 강산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57:48

"그렇죠...?"
정신력 중요하죠... 라고 생각합니다.

"승패가 확실하고.. 계속 반복된다면 왜 그런 걸까요?"
한기가... 짙어지다가 틈새로 가라앉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일부 돌아가고. 아이들은 숨바꼭질을 하던 것을 잊어버리고 오늘 숨바꼭질을 처음 한다는 것처럼 할사람! 을 찾고 다른 아이들도 합류했다가 사라졌다가... 일까요?

여선은 아이들과 논다기보다는 가만히 있었기에 오브젝트 정도로 여겨졌을지도.. 그러다가 강산이 잠깐 접근했을 때 슬쩍 말을 걸려 합니다.

"강산씨. 혹시 상태 괜찮으신가요..?"
한기같은 거나. 의념 소모라던가요. 그것을 물어보려 하면서 여선은 사라지는 한기를 바라봅니다. 새어들어가는 것은.. 저 한기를 어떤 존재가? 라는 듯한 생각을 합니다.

136 알렌주 (BmIhZY1BHU)

2024-05-04 (파란날) 23:59:45

>>134 느긋하게 주세요~

137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0:00:10

자는 분들은 잘자요~

138 시윤 - 여선, 강산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9:43

"자연적인 놀이가 아니라는 의미겠지."

여태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하여, 나는 결론을 내렸다.

"아이들의 숨바꼭질을 트리거로 기운을 흡수하는 녀석이 있는 모양이로군."

한기가 요동치고, 숨바꼭질에 '승패'가 명확한게 그 근거다.
흡수를 위한 것이니 너무 길게 끌리지 않게 시간을 정해둔거고
또 흡수하는 양을 늘리기 위해 일종의 '규칙' 을 설정해둔 것이리라.

"기운을 따라가서 녀석을 잡아버리는게 가장 명쾌한 해결법이 되지 싶은데."

139 린-알렌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0:24:44

자리도 마침 빛이 덜 들어오는 사각이다. 두 남녀는 모두가 들떠보이는 술집 안에서 분위기와 유리된 듯 조용히 앉아있었다. 주변에 가라앉은 그림자처럼 고요히 침묵이 주위를 맴돈다.

럼이 주어지고 덜 찬 잔을 가득 채우는 소리, 목으로 넘어기는 소리 다시 빈 만큼 채우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조용히 울린다. 마주본 얼굴은 이미 희미하게 붉어져 있었고 여태 미동도 없던 백짓장같은 여인의 얼굴이 탐탁치 않은 빛으로 물든다.

"이 가게가 의뢰와 관련있다 하여 오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어요."
눈썹을 추켜 올리려다 한 번 입술을 꾹 물고 만다. 순간 짜증이 왈칵 치솟는다. 그는 다시 살아남았고 그녀는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했다. 그는 다시 돌아왔고 벚꽃난성에서와 마찬가지로 미련을 떨고 있었다. 그런 그를 그녀는 또 다시 신경쓰게 될 것이었다.

나오는 한숨을 참으려고 입에 대지도 않은 칵테일 잔의 가는 손잡이를 잡고 빙글빙글 돌린다. 음료가 푸르게 작은 소용돌이를 만들어 중심으로 가라않는다. 옆에서는 여전히 계속 독한 알콜향이 나고 음료를 따르는 소리, 마시는 소리가 들린다.

린은 들던 잔을 탁 소리나게 내려놓았다. 소용돌이가 뭉개지고 잔의 음료가 거세게 출렁거린다.

"알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검은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턱을 괴고 이실직고 하라는 듯 단호한 어조로 묻는다. 묘하게 찌뿌린 눈썹, 치켜올라간 눈매 말투까지 물음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무슨 일이 있었을 거라는 확신에 가까웠다.
//3

140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0:26:55

새벽린주비기
몰폰 답레하기...

141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0:35:41

왠지 다음 답레는 길어질 것 같기에 미리 낼한다 말할게요

14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0:58:11

나는야

케챱될거야
뒤진다는 뜻

143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0:04

링고린고야
교단 배경이나 포교방식은 정했니

144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3:41

...
대...충은요...아마도...

>>142(토닥토닥

145 시윤주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4:48

캡뿌틴,,,힘들구나,,,

146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4:49

비후님께 전화를 하면()
감은 오는데 감만 있어요OTL

14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5:30

일찍 정해두는게 좋을거야

교단 전문 컨설턴트가 주먹구구식 전도경영이라고 식겁하는거 보고싶지 않으면...

14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7:17

예를 들면

기독교
~우리가 아는 그 배경~
~의념시대를 거치며 다신교를 묵인하고 있다는 내용~
~그러나 진정한 신은 오직 한분이라는 그 내용~

교리 :
~ 우리가 아는 그거 ~
신앙관 :
~ 우리가 아는 내용 ~
전도 방식 :
적극적 포교

이런 느낌으로라도 정리해봐

149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7:40

(´;ω;`)
시간날때 정리를 해서 웹박으로 보내볼게여...

150 알렌 - 린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8:02

"의뢰... 린 씨도 이곳에 UHN 때문에 오신거였군요."

럼으로 가득 차있는 위스키 잔을 살짝 들고 대답하는 알렌.

이윽고 들고 있던 잔을 입에 가져다 데려는 순간 린에게서 짜증이 섞은 물음이 들려왔다.

"..."



알렌은 그런 린의 물음을 듣고는 조용히 잔을 다시 테이블에 내려놓는다.

"린 씨는 술을 좋아하시나요?"

겉보기와 달리 꽤나 취해서일까, 아니면 대답을 하기 싫어 말을 돌리는 것일까.

알렌은 가득 차있는 위스키 잔을 보며 뜬금없는 되물음을 했다.

"저는 되게 싫어해요, 술이 섞인건 입에도 대지 않을 정도로요."

"맛은 맛대로 없고 마시면 기분만 이상해지죠."

그리 말하고서는 알렌은 다시 잔을 들어서 안에 있는 럼을 다시금 전부 털어넣었다.

"그리고 저를 패던 자식들 거의 다 이걸 마시고 있었고요."

거칠어지는 말과 안어울리게 알렌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싫었던건... 이걸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있다는 거였어요."

빈잔에 다시금 럼을 부으며 말을 잇는다.

"한겨울에 조금만 돌아다니다 보면 얼어죽은 사람들이 발에 치일만큼 많이 있어요, 그리고 그 중 절반 정도는 다들 술병을 들고 죽어있었죠."

"그 때가 되면 저는 저랑 피차일반인 애들이랑 뭉쳐서 술 남아있는 술병을 어떻게든 모았죠, 다른 어른들한테 빼앗기지 않게 몰래."

알렌은 여전히 웃고있었지만 그 표정이 평범한 웃음이 아닌 것은 쉬이 짐작할 수 있었다.

"맛은 더럽게 없었지만 이걸 마시면 몸에 열이 났거든요."

추운 겨울 혹시라도 하수구 속을 선점당해 밖에서 지내야 할 때가 오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함께 모여 술을 나눠마신 뒤 서로 붙어서 밤을 새가며 날이 밝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걸 마시고 난 다음날은 같이 마신 애들은 거의 얼어 죽어있더라고요."

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이 술을 마시고 어머니 러시아의 겨울밤을 견딜 수 있을리 없었다.

"그렇게 얼어죽은걸 봐도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또 술을 찾아다녔죠."

러시아의 추위와 굶주림은 어린아이들이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니였다.

그렇게 하나 둘 자신의 또래 애들이 죽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알렌은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버둥을 쳤었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셨죠? 똑같아요, 카티야를 죽이고 어떻게든 살겠다고 발버둥쳤고 그거 때문에 옛날 생각이 나서 술을 마시러 온 것 뿐이에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알렌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린에게 대답했다.


//4

151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9:13

>>149 (파이팅)

15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9:15

사제가 될 법한 사람이 왔는데 사제한테 "나는 사도고 너는 교황이야." 가 될 상황..

153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9:18

>>148 헉 틀이다!!!!
틀!!!!!

이 익숙한 안락함 너무 좋은것
잘?? 정리해올게요

15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1:07

대사 스포해주자면 이런거 정리 안했으면




그는 경악한 표정으로 린을 바라봅니다.

" 교단... 아니지. 이게 교단은 맞습니까? 예배는 집회되지도 않고 신도들의 신앙도는 박살났고 교리도 정립되지 않은거면 지하 뜨개방을 만드신 것과 다르지 않아요! "

155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2:08

역시 안타미오 경이 보낸 분 사제님이었꾼...
빨리 해볼게여 캡두 현생...힘내구...

>>151 (ว˙∇˙)ง

156 시윤주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2:29

할머님 문자 온거 보면 살짝 경로당 느낌 되있던데

157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2:36

>>154 (떨림)

15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3:37

이미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입교(라는 이름의 등록)하면 쓸 수 있는 무료 뜨개방임.
직접 가보면 반찬도 담궈서 나눠먹을걸?

159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3:49

지하 뜨개방... 다들 어서오세용~

160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4:09

>>154 데헷☆
>>150 🥲
역시나 초 장문이군여 >>141임당...

161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4:26

>>160 편하실 때 답레주세요~

162 시윤주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5:01

>>158 ㅋㅋㅋ 분위기는 좋네;

163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5:07

더 늦었으면 교단의 형태가 민간신앙도 아니고 토착신령이 될 수 있었던...

16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6:01

예시 : 어느 지역에 있다는 신령한 나무, 바위, 호수 따위

165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6:45

>>158 정겨워라...

166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0:08

>>158 무료반찬 이건 좀 좋은거 같은()

그래도 생각보다 분위기 훈훈하네요

167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0:28

다행이다

자러갈게요 모두 ㅂㅇㅂㅇ

168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1:1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69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1:46

잘자요 린주~

170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3:29

교단 성격이 이렇다는건 이후에도 신도 위주의 교회가 된단거라 린이 통제하기 매우 힘들어지는데

171 시윤주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4:54

뭐 교주의 위엄이라곤 전혀 없는 형태니까.

17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6:31

그래서 사실 이게 맞나...? 싶지만...

173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7:10

아직 신도들이 얼마 없는 지금이 교단의 방향성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17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1:25

그것보단 린이 예배를 집도한 적이 없는 게 크지.

175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1:33

교단의 방향성이라...

176 시윤주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3:22

그러고 보면 전에 하이라이트 가려면

가디언 / 기사단 / 바티칸

이렇게 3쪽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했었지?
지금 세개 다 어느정도 클리어 했다고 봐도 되나

177 시윤주 (cSH9MYSq4Q)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3:59

>>174
예배를 집도한 적이 없으니, 아니오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4:35

가디언은 확정이고
교단은 살짝 늦어서 전력이 많이 깎였고
기사단도 비슷.

179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4:53

너는...

180 시윤주 (49SRjc3PSc)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6:21



근데 거기서 UHN도 조력 좀 해주는거 아니야?

181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7:24

UHN은 지금 내분상태라 힘 못써

182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7:56

이 놈들아 평화롭게 좀 지내라

183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9:16

평화롭게 살거면 투왕이 나서야지.
만사 흥미 다 잃고 오두막에서 장작패지 말고

184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9:18

>>181 (떨림)

185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0:45

그래도 세가지 다 협력은 받았고, 우리도 강해졌으니 할만...할만 하겠지...메이비..

186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1:04

솔직히 나 최근 일상하다가 슬픈 사실 하나를 눈치챘어

187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3:17

어떤 사실용...?

188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6:23

>>185 최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저희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끄덕)

189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6:38

>>186 (?)

190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7:49

아니...그 많던 마도사가 진짜 거의 다 전멸해버려서.
유일하게 남은 산이도 격수는 안하려고 하니까
현시점 광역공격도 단발이라면 내가 제일 센건가???
같은 생각

191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8:47

급격히 부족해진 원딜러들...(눈물)

19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9:31

홍보어장에 홍보나 하라(찰싹

193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9:45

공격형 마도사가 있으면 암만 그래도 전문 광역스킬이 없는 밀리가 그거보다 더 광을 잘 칠거 같진 않은데...지금 남아있는 멤버적으론 타시기의 파산일검으로 억지 충격파, 산이의 엘 데모르 풀파워, 윤시윤의 고망념 재클린 정도가 아니면 광역이란게 애초에 거의 없지 않나?

194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1:32

저 중 타시기 파산일검은 솔직히 겁나쎈 단일기의 충격파가 터지는거니 광역기로 보기도 애매하고, 엘 데모르 풀파워는 산주가 사용이 조심스럽고, 그래서 남은건 내 재클린인가...갇은 생각을 문득했었음

195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2:22

여선:힐러살려줘요!
여선주:힐러는스스로살아남아야한다.. 자힐좀비야힐해

196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2:42

전투력이란 개념은 아니고. 전투력으로 본다면 이번 에피소드에서 성장 겁나많이한 토고나 알렌도 붙긴 한데, 광역기란 관점에서 이 둘은 요소가 전혀 없는 밀리형이니까

19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2:53

파산일격말고 새로 얻은 식은 광역기라서.

지금 광역기 1티어는 태식/강산이 맞아.

계속 얘기하듯 재클린은 강력한 공격수단은 아니고.

198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3:46

오! 그렇네 이번 이벤트로 얻은건 광역기야?

또 당신입니까 Tasigi...그저 최강 그저 고티

199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4:46

특성 하나를 포기한 셈이니까

200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5:04

하지만 워리어인걸.....

201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5:22

아...성장이란 개념이 아니라 백귀도 완전 소멸로 얻은거구나

202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5:48

안녕하세요 태식주~

203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6:26

백귀도를 서브 특성 - 스승 한지훈의 아래로 넣었다고 봐야하지?

20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6:55

특성 하나를 버리고 투생을 강화한 느낌

205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7:17

나도 상당히 강해졌다 보는데 타시기에게는 멀군
타시기의 등을 2년째 쫒고 있어

206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7:56

서로 지향하는 방향성이 다른거라....

207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8:17

근데 말이야

▶ 기사도 명예 수치를 쌓는 것으로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윤시윤의 기사도 명예는 100입니다.

이거...전수 누구한테 받는거읾..? 선임이 업는데

20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8:33

아들버리고특별반먼저챙긴자vs가족버리고강해지기에집착하는자

209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8:41

태식주도 하이여요~

210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8:47

>>207 칼라

211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9:59

흑백은 아니네

21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0:24

사실 둘 다 현대감각으로 보면 문제있거든요

213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2:48

헉. 봉고레처럼 선조들에게서 이어지는 계승을 자체적으로 하는 느낌인거야??? 쩐다

>>208
ㅋㅋㅋㅋㅋㅋㅋ

214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3:04

저격수 - 멀리서 한놈씩 제대로 조짐
검사 - 근접전으로 상대를 붙잡아두거나 조짐

지향성이 다르다고!!!
둘다 패륜아인건 같지만

215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4:59

실전에선 저도 근접전으로 상대를 붙잡아두거나 조지는데요

216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5:13

>>213 시윤: 내가 카하노를 부숴버리겠어!(아무말)

21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5:22

>>213 정확히는 일종의 구절처럼 전승되는게 팔찌를 통해 전해지는 느낌인데.

대부분의 비전이 근접무기 숙련이고
그나마 쓸만한 비전 로드쪽은 역쪽이가

21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7:11

이쯤되면 그냥 받아들이고 무기 바꾸시는게

219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9:16


그럼 시윤이도 이렇게 싸워

220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09:56

뭣???? 아니 역쪽아 또 너야? 또!!?

1, 100으로는 익힐 수 있는거 있어?

221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0:28

1, 100으로는은 무슨소리여

222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0:48

100

223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1:05

다이스?

22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2:17

?

225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4:33

아니 이번 보상으로 오른 수치로 혹시 배울 수 있는게 잇냐는 질문이엇서

226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4:37

내가 못알아들으면 무엇도 못받아요 아저씨

22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5:13



야생마를 길들이는 방법?

228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7:51



의외로 괜찮을지도????

229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8:25

승마를 쓰려면 말이 필요하니까!

230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8:49

1. 옆구리를 후드려 팬다
2. 살아남으면 시작한다

231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9:19

이딴게 기사?

232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19:39

아 그래. 또 궁금했던거.

나 외에 저격총 기사 있음?? ㅋㅋㅋㅋ

233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0:19

우리는 그걸 카우보이라 불러요

234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0:19

말타는 근접 저격총 기사라는 이상한 테크를 타지마....

235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0:41

새벽에도 활발한 우리 어장
다들 쫀새벽이에오

236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0:44

차라리 오토바이를 타

237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1:29

>>230 일단 강한말을 찾는 방법...(떨림)

238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1:42

>>234
내 기사 효과는 말에게만 적용이야...

239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2:13

안녕하세요 라비주~

라비주랑 한결주랑도 일상 한번 해야하는데...

240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2:29

그럼 기계로 만들어진 말을 찾자

241 시윤주 (Ss9XcPQOIs)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4:16

이미 누가 냈던 의견이긴해

24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5:21

아니면 시온이 쓴것처럼 자세잡으면 기승효과 주는 비전 쓰면 되긴 하는데.

역 쪽
킹 쪽
황 쪽

243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8:29

다재다능 특성이면 이것저것 다 배워도 특성이 커버를 쳐 주는지 궁금해지네요
일상.. 그러고보니 10일 남았었죠..

24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9:06

다재다능 특 : 이런 비전의 문제따윈 무시해버림

245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9:25

주기술을 16개를 배워도 문제가 없다.

246 태식주 (LUb478SZwI)

2024-05-05 (내일 월요일) 02:29:40

그정도면 레스주가 쓰기 머리 아프겠다

247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02:30:45

마검사나 이기어검술 쓰는 다재다능 캐릭터
멋있겠다

24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2:31:53

하지만 쓸 수 있단 게 중요하지

249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2:32:53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좋지요...
히히...

250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02:39:07

만약 제가 10분넘게 조용하면 기절인거에요...

251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2:42:59

기절하지마요!(?)

252 한결주 (btDjdI8QiE)

2024-05-05 (내일 월요일) 10:36:08

"저거 죽이면 인형탈처럼 안에서 빌런 나오는 거 아닙니까?!"

이제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아무말이나 하고 있었다. 상처부위를 잡고 늘어지면 공격력이 더 강해진 대신 출혈량도 늘어나고 있었지만...

같은 스킬 범위 안에 있는 한결 또한 더 기민하게 움직이는 대가로 피해를 더 크게 받고 있었다.

쿠쿠쿵... 하는 소리와 물소리. 짭비 딕 또한 놀고먹고만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한결과 여선 그리고 피난민들이 어쩔 수 없이 거대 펭귄과 잡몹들에게 발이 묶인 틈을 타 배를 끝장내 버리려 저 멀리서 선회하여 다시 다가오고 있는 것이 어스름하게 보였다. 저게 다 시 한번 배에 박는 순간 더이상 배는 버티지 못하고 침몰이 가속화되겠지.

그 전에 이 황제펭귄을 죽이든, 멀리 보내버리든 해야만 했다.

"으랴야아아아....!!!"

특성에 괴력은 없지만 대신 괴성을 질러내며 신체를 의념으로 잔뜩 강화해 상처를 붙들고 늘어지고, 모종의 비명을 질러내는 것이 분명한 펭귄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려 한다!

253 한결주 (btDjdI8QiE)

2024-05-05 (내일 월요일) 10:36:43

또 이름 미스를... >>252 한결 - 여선으로 수정하겠습니다 ㅠ...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

254 한결주 (btDjdI8QiE)

2024-05-05 (내일 월요일) 10:37:43

올 때마다 질문거리를 들고 와 여쭤보는 것 같지만 중고 뉴비의 패기라 생각해 주십쇼...!

특진도와 특도기는 다른 코인입니까 아니면 같은 코인입니까...? 이번에 받은 코인으로 한결이도 죽어도 깡 같은 정신계 저항 스킬 한두개 얻어갈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255 토고주 (1eJVNAE.qA)

2024-05-05 (내일 월요일) 11:12:23

도기 코인 : 도기샵에서 이용 가능한 코인.
특수 도기 코인 : 현재 진행중인 특수 배경 일상에 사용 가능한 코인

특수 진도 코인 : 지난 특수 배경 일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코인

256 강산 - 여선, 시윤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2:06:27

처음에는 얼핏 여기저기 뛰어다니거나 대들보에 매달리며 아이들과 잘 어울려노는 듯하던 강산도...
여선의 말한대로 숨바꼭질이 반복되자 '무언가 수상한 점이 있군.'이라 확신하며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계속하면서 나름대로 단서를 모은다.

"아이고 다리야...잠깐 쉬자."

시윤과 여선에게 알아낸 것을 이야기하며...강산은 자신이 술래가 된 틈에 겸사겸사 낡은 상자 하나에 걸터앉아 쉰다.

"아까 망념체크를 해봤는데, 너희랑 비교해보니까 유독 나만 망념치가 오르는 속도가 빠르더라고.
상태이상으로 생기 흡수도 붙어있고. 아마 망념치가 빨리 오르고 있는 것도...내가 중간중간에 의념을 쓰는 활동을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에너지를 흡수당하는 만큼 의념의 힘으로 보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우리 수준이니까 이 정도로 그치지만 레벨이 낮은 각성자거나 비각성자라면 건강에 지장이 갈 수도 있겠어."

시윤의 추측에 고개를 끄덕이며 근거를 더하기도 한다.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하려고 했어.
중간에 의념 시안을 켜서 보니 정말 시윤 씨 말대로 저 아래로 의념이나 망념의 흐름을 빨아들이는 존재가 있는 것 같더군.
그러면 이번 판 끝내고 치러 가지."

목소리를 낮추며 제안한다. 기운이 빨려들어가는 것을 확실하게 보려면 술래잡기가 끝난 직후가 가장 잘 보일테니까.
멀찍이서 구석에 숨어있는 아이들 한 두명이 술래가 언제 오려나 빼곰히 보고 있는 것도 있고.

"빨리 끝내고 돌아올테니까, 준비들 하고 있어."

그렇게 말하며 기지개를 켜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더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라고 하며 다시 뛰어나가서 아이들을 찾기 시작한다.

"찾았-다!"

귀도무선로까지 동원하며 아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이만하면 단서는 충분히 찾은 것 같으니까.

//18번째.

257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2:07:4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54-255 특수진도가 특수도기의 상위호환입니다. (끄덕)
가치는 동일하지만 더 넓은 범위에 쓸 수 있어요. 위키에 적어놨는데 지금 위키 접속이 안 되네요...

258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2:08:30

>>190 아이 공격수도 필요하면 하죠!
다만 유틸에도 신경을 좀 쓰려고 하는 것일 뿐...

>>194 지금은...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광역공격은 엘데모르 쓰는 것보다 멀티캐스팅으로 중첩마도 2연타나 공벞+불협화음으로 전체공격하는 게 딜이 더 셀거 같아요....
엘 데모르 자체는 원래 공격기가 아니라 필드조작기고, 사실 강산이도 저도 이걸로 본격적으로 딜을 넣는 방법은 잘 몰라요.

식인귀의 경우는 좀 특이한 상황이었던 거 같아요.
의념기 어비스 글러트니가 자기 피 깎아서 주변에 도주불가 걸고 자기 능력치 크게 올리는 거인 거 같은데...(신체가 뒤틀리거나 무너졌단 묘사가 있었어요. 어비스 글러트니 발동할 때도 마지막에 죽을때도...)
추측하기로는 원래는 여기서 적을 잡아먹고 회복해서 살아남는 메타였는데, 강산이가 엘데모르로 다 엎어서 공격 차단+무효화하니까 자기 피 크게 손해본 상태에서 회복을 못해서 끝장난 것이 아닐까 싶어요.

259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12:50:58

엄청 자주 시키던 샌드위치집이 아아메로 꼼수를 부린다는걸 깨달은 아침... 인류애가 추락하네요..
3000원짜리 아아메 메뉴에 아이스/핫 필수 선택을 해놓고 아이스는 1300원을 더 받고 핫은 0원인게 대체 머선 소리인지..

260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2:54:18

>>259
라비주 안녕하세요.
에헤이 에헤이.....

261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2:55:00

단골집이었으면 좀 배신감 느끼실법도 하네요...(토닥토닥)

262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12:55:34

안녕하세요 강산주~
이럴거면 그냥 아아메 4300원 하지 왜 되잖은 꼼수를 부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ㅋㅋㅋ

263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2:58:00

그러게요. 슬슬 날 더워진다고 욕심부리는 건가 싶고...

264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13:00:18

앞으론 샌드위치만 시키고 아아메는 걍 집 앞 빽다방 가서 사마셔야겠네요 ㅋㅋㅋㅋ
2시에 약속있어서 나갈준비 해야하는데 비와서 그런지 나가기 싫어요ㅜ

26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3:02:25

비오는 날은 그럴법 하죠. 저도 집안일 하기 싫어서 여기 와서 이러고 있는걸요.
느긋하게 준비해서 잘 다녀오세요!

266 알렌주 (wg2xaCpwag)

2024-05-05 (내일 월요일) 13:45:52

커피 마시고 싶다...

267 여선 - 시윤, 강산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3:47:09

"자연적인 놀이라고 해도 이런 숨바꼭질이 계속되는 건 부자연스러우니까요"
원래 이런 놀이는 자연스럽게 다른 걸로 넘어가는 거라고 배웠을 것이다. 그리고 숨바꼭질이 끝난 뒤 흐르을 따라 원인을 박살내는 것이 맞다는 것에 동의하려 합니다...

-다 찾아졌어!!
숨바꼭질이 끝난 후. 사기와 생기 모두가 훅 꺼져버릴 때 흐름을 보는 그들에게 보이고 맙니다. 사람이 늘어서였는지. 아니면 생기라는 기운을 욕심내서였는지...

"망념은 좀 괜찮아용?"
강산에게 간단한 치료로 기운을 좀 보태주려 하면서 바닥을 부수고 밑으로 빠져들 수 있거나 흐름을 찾아서 가게 되명 진같은 것에 기운이 맴돌고... 그 진 중앙의 해골바가지...인지는 로브로 가려져서 안보이는 무언가가 보일지도 모르죠!

268 여선 - 한결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3:52:19

"그럴수도요..."
아니면 의외로 망념화된 무언가였다거나요. 같은 생각을 하지만. 그것을 잡담으로 나눌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맙니다.

-쿠에에엑!!!
펭귄이 발이 걸리고 출혈로 인해 띵해진 것으로 발이 걸리고 여선도 그것을 팍 밀어뜨리자. 배의 저편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짭비딕이 오는 경로이니 짭비딕에게 삼켜져서 박살이 나거나 올라오는 동안 저희는 피난민을! 그래도 다행인 건 펭귄의 영향력이 끝난 모양인지. 우왕좌왕 하는 것에 보급품의 연막이나 폭탄 같은 것을 던지자 오합지졸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빨리 진수합시다!"
원래는 어린이와 여자 우선이지만 바다의 몬스터를 어느정도 대비해야 하니. 적절히 섞어서 비상보트에 태우려 합니다....

//보트에 태워서 다 내리는 순간 퀘스트 클리어같은 느낌으로.. 막레를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하여요~

269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3:53:08

알렌주 여선주 안녕하세요.

270 알렌주 (wg2xaCpwag)

2024-05-05 (내일 월요일) 14:01:29

안녕하세요 강산주~

271 시윤 - 여선, 강산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05:41

"그래. 내 예상이 맞는다면 그럼, 아이들이 숨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훼방하게 되었을 때....기운의 흡수가 떨어지겠지."

승리했을 때 많은 기운을 흡수할 수 있다면, 반대로 패배했을 때엔 패널티가 있을 것이다.
적어도 계속해서 찾아내서 작동을 멈추게 하면, 흘러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야 있겠지.

"수고했어. 아무래도 나타난 모양이군."

에너지의 흐름을 간파하고 빠르게 아이들을 찾아다니던 강산에게 수고했단 말을 전해주곤
저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 그려진 문양진의 중심에 서있는 보스를 발견한다.
찰나의 생명을 쓰긴.....망념양이 좀 그렇고.

념. 의념발화. 두개를 섞어쓰면서 역성혁명을 꽂아두면 될 것 같군.
하는짓과 외형을 보기에 내구가 높아보이는 보스는 아니다.
주술사나 마법사에 가까운 형태가 아닐까.

"다들 전투 준비 하자고."

272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05:46

일상 구해봅니다!

273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10:23

ㄱㄱ? 근데 나 차단당해서 폰으로 써야되긴 핢..

274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12:27

>>273 좋습니다!

그런데 결국 >>177이...(눈물)

275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14:16

원하시는 주제 있으실까요?

276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15:33

날 넘어가서 잘린데다가 스레만료도 한참 남아서...
주제는 뭐 특수배경이면 머든 갠찮을듯?

277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17:01

그럼 잠시 퀘스트 내용 좀 훑어보고 오겠습니다!

278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1:28

시윤주 아직 안하신 퀘스트가 어떤건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279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2:34

앗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곧 답레 드릴게요!

280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3:35

나 어디보자...

숨바꼭질이랑 원혼들 달래는거 안했네.
무난한거 남은건 전투 퀘스트랑, 아님 설득 퀘스트 그거.

281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4:35


282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4:59

님아 차단걸려서 넘 불편해용 ㅠ

283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5:39

다들 어서오세요~

비가와서 흐늘흐늘이에요...

28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7:21

그것도 차단해드릴까용?

285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8:06

ㅠㅠㅠㅠㅠ

비오니까 나도 늘어지긴하네

286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8:19

A. 의견이 없어서 그냥 사장된 컨텐츠화

287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8:56

안녕하세요 캡틴~

>>282 그럼 숨바꼭질 괜찮으실까요?

애들 영혼들이랑 놀아주는 알렌이랑 만나서 대화 좀 하다 언데드 마도사에 대해 추론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288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30:01

>>287
아 미안 반대로 말했어.
숨바꼭질이랑 원혼들 달래는거 두개 했어

289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33:29

아... 그럼 잠시만...(다시 살펴보기)

290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4:33:52

캡하캡하여요오

291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34:29

환영감사!

292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40:24

>>288 그럼 분쟁과 안온 괜찮으실까요?

격해지는 양측을 어떻게든 중재하려고 쩔쩔매고있는 알렌을 보고 시윤이가 다가오는 상황을 생각하고 있어요.

293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42:40

>>292
고고고

294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4:43:11

네, 선레를 써올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9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2:57

시윤주 여선주 쓰다보니 강산이가 빡쳐서...ㅋㅋㅋㅋ...
마도진부터 분해하려고 하는 쪽으로 답레가 써졌는데 이대로 이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군 엄호하는 쪽으로 가는 게 나을까요?

296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3:49

캡틴 안녕하세요!

29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4:54

안뇽

298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5:51

편하게 해도 돼~

299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6:14

그리고 캡틴, 캡푸틴(대충 재밌는거) 해조

300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6:22

넹!

301 린주 (rC8RNl6la.)

2024-05-05 (내일 월요일) 14:57:36

비 너무 많이 오는
지금 바깥이라 들어가서 답레할게

302 알렌 - 고향의 향수 호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5:01:38

고향의 향수 호 갑판 한켠에서 큰 소리가 들려오나 싶더니 이내 큰 고성이 계속해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고성을 지르는 장본인들은 다름아닌 두 무리의 언데드들

한 때 이 배의 승무원이자 여전히 그 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당시의 상황을 가지고 큰 고성을 지르며 싸우고 이내 서로 칼을 들고 죽이고 살아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우리가 선장님따라 고향에 가려고 배 얻어탔지 이딴 곳에서 살려고 배에 얻어탔냐? 니들 어떻게 염치도 없이 그딴 말을 말이라고 씨부리냐!"

"고향은 무슨 이대로가다간 다 뒤질게 뻔하구만, 뒤질거면 니네나 바다에 빠져 뒤지던가!"

"여러분 제발 진정을..."

그리고 그 두 무리 사이에 알렌은 당혹스러움이 여실히 들어나는 표정을 지으며 어떻게든 두 무리를 진정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고 언제까지는 자기들끼리 비난하고 싸우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언데드들.

알렌은 '혹시나 이들을 설득하면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이 두 집단에 접근했지만 당시의 원한에 삼켜진 언데드들에게 알렌의 말이 쉽게 닿을리는 없었다.


//1

303 강산 - 여선, 시윤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5:02:32

"응, 다 찾았네! 다음에 또 놀자구!"

강산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의념 시안으로 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펴둔다.
만약 여선이 '흘러가는 자의 보조자'를 술래잡기가 끝날 때쯤 붙여놓았더면, 여선도 강산이 의념 시안으로 본 것을 같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아래가 확실하군. 안 그래도 수상하다 싶었어. 보통의 어린아이들이라면 숨바꼭질만 하다 보면 질려서 다른 놀이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저 아이들은 그거만 계속하잖아. 그래서 처음엔 단순히 생전의 특정 기억만을 반복해서 재현하고 있는 게 아닌가 했는데...이용당하는 거였군."

숨은 아이들을 마저 찾아내 놀이를 끝내고 흑막의 위치를 파악한 후, 일행에게 다시 합류해 같이 아동하며 말한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아직 싸울 수 있다."

단시간에 망념이 쌓여 피곤한 기색이지만 그 눈빛은 아직도 빛나고 있다.
천진난만함이 아니라 아이들의 원혼을 자신의 사욕을 위해 이용하는 자에 대한 투지로 말이다.

"이 벼락맞을 놈, 죽은 아이들의 넋을 위로하질 못할 망정 부려먹어? 네놈이 밖에서 굴러들어온 놈이든 원래 배에 있던 놈이든 상관없다. 오늘 네놈의 사행을 끝장내주마!"

강산은, 정확히 에너지의 흐름이 빨려들어가는 위치에 선 로브를 입은 자를 향해 눈을 부릅뜨며 노려본다. 강산의 눈빛이 마치 자기 눈에 도깨비불을 걸어둔 것마냥 이글이글하다(실제로 그런 건 아니지만).
그리고 손가락을 튕기며 우선 '하드 로클'로 아군의 공격력을 올리고는 상대와 그 주변을 살피더니...

"그 삿된 마도진부터 역분해해주지!!"

...냅다 자신의 영성을 끌어올려서 마도 역분해로 사령술사로 보이는 자의 마도진부터 망가뜨리려 한다!
이 짓거리를 하면 이번 전투에선 의념기나 엘 데모르는 망념이 쌓여서 못 쓰겠지만, 어차피 필요한 일이 아닌가.

//21번째.

304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5:02:49

>>301 조심히 들어가세요 린주~

30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5:04:17

린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306 시윤 - 알렌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5:07:43

"......"

배 위에서 다소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던 참.
요란한 고함 소리가 들리길래 무슨 일인가 해서 걸음을 옮겨봤더니.
살짝 아수라장이 펼쳐지고 있었다.

서로 죽고 죽이고, 살아나선 또 소리치며 싸우는 두 언데드 무리.
그 사이에 끼어서 쩔쩔매고 있는 한 남자.

"이봐, 간만이야."

나는 적당히 인사를 건네면서 접근한다.
지난번 이후로 굉장히 오랫만인 것 같네. 소식은 간접적으로 들었다마는.

"대충은 알 것 같긴 한데. 무슨 일이야 이건?"

307 여선 - 시윤, 강산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5:21:35

"숨는 걸 방해하거나. 너무 오래 숨어서 끝나지 않게 하거나..."
그래도 지금 가장 적당한 것은 이 숨바꼭질을 반복하게 하는 자를 찾는 걸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보조자를 강산에게 붙여 시야를 공유하자. 흘러가는 것이 보입니다.

"아. 그런가요..."
아이들을 이용한다는 것에는 큰 감흥이 없는 것 같지만. 강산의 말에 묻혔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감히....
그것이 육중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사기와 생기를 담아두던 진의 역분해를 막기 위해 그것을 전부 스스로에게 끌어들여 진을 파삭 하고 부서뜨립니다. 다시 까는 것은 저것들을 전부 먹어치우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여겼을까요? 그로 인해 귀기가 흉험하게 타오르고. 강대한 존재감이 너울거리는군요. 하지만. 사기와 생기를 한꺼번에 받아들인 탓인지. 좀 둔해질 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전투 준비를 해야죠..."
여선은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치료를 저쪽한티 쓰면 그거 데미지... 가 되려나요...? 라는 듯한 표정으로 강산과 시윤을 바라봅니다. 보통 언데드한테 힐하면 끼에에엑~!! 거리는 경우 있던 거 같고.

308 알렌 - 시윤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5:22:45

또 다시 칼을 빼들고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 언데드들을 보며 한숨을 쉬던 사이 어느센가 다가온 익숙한 목소리에 알렌의 시선은 자연스레 옆으로 돌아갔다.

"시윤 씨..? 아,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시윤과 오랜만에 만난 알렌은 조금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내 현재 특별반의 상황을 떠올리고는 시윤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러니까 대강 설명하자면... 자기들끼리 싸우기를 계속 반복하는 언데드들을 해결하라는 의뢰가 나와서요. 일단 파악한 정보로는 생전의 고향에 돌아가려 했던 언데드들과 근처에 정착하려 했던 언데드들이 생전의 원한으로 계속 싸우기를 반복하는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모르겠네요."

알렌은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작게 한숨을 쉬며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3

309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5:24:22

잘 들어가세요 린주~

310 시윤 - 여선, 강산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5:32:46

"음."

산이가 마도진을 역분해 하기 위해 달려들 땐 조금 당황했지만
보스가 그 진을 회수해 힘을 흡수하는걸 보고 짧게 생각한다.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결과 올라잇이로군."

회복 수단을 전부 강화로 돌렸고, 그 기운을 처리하느라 몸도 둔해졌다?
약해보이진 않지만, 우리를 지나치게 만만이 본 행위지.
얌전하게 달려드는 강산에게 견제나 했으면 좋았을 것을.

나는 그대로 손바닥에서 의념을 폭발시키듯 형상화하여
넘실넘실 거리는 의념발화제 특대 탄환을 생성한다음.
녀석이 둔해있는 참을 노려 겨눈다.

역성혁명 제 일형 거인 사냥.
단순한 타격만으론 재생하거나 받아낼 가능성도 있지. 그러니까.
념念. 꼴깍아, 이 탄환으로 녀석을 먹어치워다오.

타앙, 하는 총성과 함께 보스를 향해 탄환이 날아간다.

311 시윤 - 알렌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5:33:02

"왜 그래? 못볼 사람을 본 것처럼. 잘 지냈냐고 물어보면, 흠............"

잘 지냈다고 해야되는걸까, 잘 지내지 못했다고 해야되는 걸까.
너무 다사다난해서 차마 어느쪽으로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렇군. 모양새를 보아하니 단순한 토벌 의뢰는 아닌 것 같네."

계속 부활하는거 보면 원혼이 묶여있는 망자 형태의 언데드인가보다.
이 쪽에서 힘을 쓴다고 해도, 영령 계통의 성불형 기술이 없어서야 부활하겠지.

"그럼 일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좋겠는걸. 거기 어르신들. 무슨일이십니까?"

라면서 가볍게 다가가서 물어본다.
서로가 옳다고 생각해서 다투는 두 집단은, 누가 옳은지 판단해줄 제 3자가 나타나면 반기는 경우가 많지.

312 강산 - 여선, 시윤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5:47:08

"냅둬봤자 저놈한테만 좋을 테니까. 남한테 뺏기느니 지금 다 처먹기로 한 건가."

마도진이 파괴되자 강산도 으르렁거리듯 말하며 다시 뒤로 물러난다.
버프는 빠른 곡조의 음악과 함께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건 힐이 신성력 기반인 경우에서지. 네 힐은 신성 기반이 아니잖나?"

시윤에게 가세할 준비를 하며 여선에게 말한다.

"어쨌든 나도 가세하지!"

강산도 사령술사를 끝장내기 위해, 중첩 캐스팅으로 화력을 높인 불 속성 마도를 시전해 보스에게 추가로 공격을 가한다.

//24번째.

313 여선 - 시윤, 강산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5:55:36

결과 올라잇! 일까요..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이 공간을 사기로 꽉 채우면 날아갈까 걱정한 행위였던 걸지도요.

"하지만 정화가 붙으면 좀 그런것도 가능할지도 모르죵?"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하고는 공격을 받아서 잠깐 너절해졌지만. 금방 다시 회복한 것을 보고는.. 약점간파와 분석을 써보려 합니다.

-감히이.... 조금만 더 있으면.. 나는 역행과 순환을 완성해....
분노한 괴성을 지르며 시커먼 채찍같은 것이 홰액 휘둘러집니다. 그것에 맞으면 몸이 썩어들어갈 것 같은 그런 사기가 풀풀 풍기는군요.

-네놈들을 잡아서... 내 부하로 만들어 영원히 굴려주마!!
언데드들을 몇 마리 소환해 덜걱덜걱 달려들게 하려고도 하나요?

31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15:58:41

념 특 : 상대도 념 쓸줄알면 받아침

315 알렌 - 시윤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5:58:54

"그냥 오랜만에 뵈어서 조금 놀란 것 뿐입니다."

못볼 사람을 본 것같다는 시윤의 말에 알렌이 머쓱한듯 웃으며 덧붙이듯이 말한다.

아무래도 시윤 역시 꽤나 험난한 일을 겪은 것 같다고 알렌은 내심 생각했다.

아무튼 지금은 당장 눈앞에 다시 멱살을 잡을 것 처럼 달려드려는 두 언데드 무리들을 어떻게 해야했기에 그간 있었던 일에 관한 것은 나중에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했다.

"여러분 조금만 진정하시고 저희 말 좀 들어주세요!"

알렌이 있는 힘껏 소리치자 그제서야 두 사람에게 시선을 보내는 두 언데드들

시윤은 그 때에 맞춰 두 언데드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다.

"무슨 일이긴! 너도 이 배 사람이면 알거아니여! 같이 고향에 가겠다고 배에 타놓고는 이제 지들이 못견디겠으니 여기서 정착하자고 난리피는 이 배은망덕한 녀석들이 난리를 피우는 거지!"

"뭐?! 야 이 양반아 누가 좋겠다고 죽을 거 뻔한 뱃생활을 계속하려 그래! 대충 봐도 이제 배에서 내리려는 사람들이 훨씬 많구만. 까놓고 여기까지 같이해준 우리한테 감사해야하는거 아니야!"

"이 자식이 뚫린 입이라고..!"

"여러분 제발 진정 좀 하세요!"

다시 시비가 붙으려는 것을 알렌이 두 집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간신히 막아낸다.

//5

316 시윤 - 여선, 강산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6:00:17

"네 치료는 의념으로 재생력의 강화에 가까운거 아니야? 그 정화....도 없잖아."

신성력이 아니더라도 말마따나 의념의 힘으로 사기를 정화 시키면.....
....그게 신성력 기반 아닌가?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여선의 현재 힐이 언데드에게 먹힐 것 같진 않은데.
사실, 힐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다마는.

"채찍 조심해. 디버프 있을 것 같네."

원거리에서 관찰하면서 휘둘러지는 채찍에 담긴 사기를 보곤 둘에게 공유하면서.

"....재클린!"

소환되는 언데드들은, 그대로 광풍의 타격으로 제압한다.

317 시윤 - 알렌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6:08:32

"괜찮아 안잡아먹어."

사실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 대강 짐작은 가고 있기 때문에, 나도 다소는 머쓱한 느낌으로 대꾸한다.
여기서 더 파고들면서 따져서 서로에게 좋을게 없다. 여튼 눈 앞에 해결해야 할 일도 있고.

"....흠."

나는 잠깐 팔짱을 끼곤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말릴려고 쩔쩔매는 알렌에게 잠깐 얘기한다.

"딱히 말리지 말아봐. 아니, 칼부림은 그야 좀 그렇지만. 그럴 땐 '진정하세요' 보단 질문 같은걸 해서 대화를 유도하는 편이 나을거야. 왜냐면 이 사람들이 지금 진정할만한 상황이 아니잖아. 서로의 말이 다소 일리가 있고, 억울함과 화도 쌓여있어."

다투지 않는게 제일이라지만, 현 상황에서 우리가 말린다고 화가 진정될만큼 앙금이 가벼운 것도 아니다.
그럼 일단 말하게 두는게 제일이다. 다만 그 말하는 것의 방향성을 잡자.

"좋습니다. 두 분다 맞는 말씀이죠. 다만 서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선 논리 정연한게 좋지 않겠습니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 고

318 시윤주 (MMSIAzb3Jk)

2024-05-05 (내일 월요일) 16:09:04

산주 여선주 막레각좀...컴으로 적고 폰으로 옮기는거 불편해서 오래 몬하겟어

319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6:12:17

>>314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320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6:13:40

모바일로 장문 쓰기 힘들죠. (끄덕)
그럼 강산이가 단독으로 아니면 여선이랑 같이 막타 치고 여선주가 막레 쓰시는 걸로 합시다! (끄덕)

321 시윤 - 알렌 (s7vDpI6HVw)

2024-05-05 (내일 월요일) 16:17:37

"괜찮아 안잡아먹어."

사실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 대강 짐작은 가고 있기 때문에, 나도 다소는 머쓱한 느낌으로 대꾸한다.
여기서 더 파고들면서 따져서 서로에게 좋을게 없다. 여튼 눈 앞에 해결해야 할 일도 있고.

"....흠."

나는 잠깐 팔짱을 끼곤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말릴려고 쩔쩔매는 알렌에게 잠깐 얘기한다.

"딱히 말리지 말아봐. 아니, 칼부림은 그야 좀 그렇지만. 그럴 땐 '진정하세요' 보단 질문 같은걸 해서 대화를 유도하는 편이 나을거야. 왜냐면 이 사람들이 지금 진정할만한 상황이 아니잖아. 서로의 말이 다소 일리가 있고, 억울함과 화도 쌓여있어."

다투지 않는게 제일이라지만, 현 상황에서 우리가 말린다고 화가 진정될만큼 앙금이 가벼운 것도 아니다.
그럼 일단 말하게 두는게 제일이다. 다만 그 말하는 것의 방향성을 잡자.

"좋습니다. 두 분다 맞는 말씀이죠. 다만 서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선 논리 정연한게 좋지 않겠습니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 고향에 가야 되는 이유를 말씀해보세요. 아, 물론 당연히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중요한건 그걸 얼마나 정리해서 얘기하느냐죠. 고향을 찾는데 진전이 있었는지 같은 것들을요. 반대쪽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멈춰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뱃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배에서 내리려는 사람들이 구체적으론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322 강산 - 여선, 시윤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6:22:07

"그렇겐 안 되지. 이래봬도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이거든."

후드 아래에 드러난 그 해골머리를 똑바로 쳐다보며, 강산은 곧바로 배리어로 적의 공격을 막아낸다.
그 이후에도 이따금 마도로 채찍을 막아낸다.

"저항이 거세군...오, 대단한데!"

다행히 소환된 언데드들은 시윤이 처리한 듯 싶다.
폭풍과도 같은 광역 공격에 언데드 무리가 쓸려나가는 것을 보며 강산은 감탄한다.

"빨리빨리 끝내자고. 아이들이 이런 놈 손에 놀아나는 건 보기 싫어."

강산은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

"삿된 시체여 재로 화해라!"

또 다시, 중첩 캐스팅으로 일으킨 강한 불길이 해골 마도사를 향한다.

//24개 넘었습니당!
적 제압하고 나면 강산이가 간단하게나마 위령제를 하자고 할지도요...분량상 컷 되겠지만...?

323 여선 - 시윤, 강산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6:36:04

"세균감염은 정화로 없애는 게 아니었나..."
여선주도 힐이 어떤 원리인지는 애매하기 때문에. ....거리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전투는 전투죠. 보조자로 시야를 공유해 어느 부분에 타격을 입혔는지 알고. 약점 간파와 분석으로 얻은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런 거겠죠..."
보통은 그렇겠다라는 감상을 생각하며 여선은 강산이 공격하는 것을 봅니다.

-크아아악!!!
-어떻게. 어떻게!!!
재클린으로 부하가 쓸려나가고 본체가 드러난 그것은 당황한 듯 공격을 마구마구 쏟아내려 하지만 그것은 위력적일 뿐 맞서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산이 불길을 내뱉자 피하려 하지만 그 사기가 오히려 발목을 붙잡습니다. 이 사기를 포기하면 언제 또 모을 수 있지? 라는 갈등이 해소되기도 전이 덮쳐온 불길이 태워내네요.

-나는.. 나는!!!
단말마를 지르며 여선과 강산의 공격. 그리고 시윤의 공격으로 해골이 부서지고 와르르 무너집니다.

"...일단락된 것 같네요."
완전히 무너진 것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메스로 푹 찌르려 하는데. 해골의 잔해가 파삭 하는 소리를 내며 부서집니다...
어쩐지. 이 배 밑바닥이 너무 춥고 음산했던 것이 좀 해소된 것도 같습니다... 돌아갈 수 있을까요.

//뭔가 막레격으로 썼지만 하나정도 더 이을 수도 있는? 막레로 받아도 되고요!

324 시윤 - 여선, 강산 (G6FRu22HSQ)

2024-05-05 (내일 월요일) 16:42:03

"강함은 그렇다치고...."

조금 음산한 기운이 덜어진 배를 둘러보며, 나는 짧게 한숨을 내쉰다.

"수법이 드럽게 음울한 자식이었군."

애들의 놀이를 사기 흡수에 이용하는 보스라니.
추잡한 짓도 정도껏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둘 다. 수고했어."

어쨌거나 이걸로, 퀘스트는 일단락 되었다고 봐도 되겠지.

//일단 난 이걸로 막레! 수고했어!

32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6:43:13

저도 졸음이 와서 여기서 막레할게요.
재밌었습니다! 시윤주 여선주 고생하셨어요!

326 알렌 - 시윤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6:55:02

"알겠습니다, 확실히 이대로 말리기만 하는 것은 끝이 없겠네요."

통제 불가능하게 폭주하는 두 집단을 설득으로 진정시키기에는 알렌으로서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다면 시윤의 말대로 이들의 말에 방향을 잡는 것이라면 어떻게든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는거야? 니들도 이 배에 있었다면 뭔일인지 알거 아니여?"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저희는 어떻게할지 선택을 못했습니다. 여기 계신 두 집단의 의견을 들어보고 저희도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배가 움직이는 게이트가 되기 전 상황에 묶여있는 언데드들인 만큼 알렌이 그에 맞춰 상황을 바꿔말하자 그제야 언데드들은 두사람에게 말을 할 의지를 비추는 것 같았다.

"너희도 알다싶이 우리는 모두 선장님을 따라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이 배에 올라탔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몬스터, 시시각각 바뀌는 바다, 늘 부족한 물자 그 모든 것들을 버틸 수 있던건 언젠가 고향에 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어. 그런데 저들은 이제와서 그것이 힘들다고 고향을 포기해버리고 생전 모르는 곳에 배를 갖다대고 정착하자는거다.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어떻게든 배에 자리를 내던 선장의 말도 무시한채로!"

"네 알겠습니다. 이제 정착을 원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참나 가만 듣자하니 온갖 헛소리를 지껄이는구만."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표정으로 참고 있던 언데드들 중 한명이 입을 열었다.

"고향 좋지. 나라고 왜 고향에 안돌아가고 싶겠나? 하지만 그것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뱃생활을 계속하는건 사양이라고! 솔직히 선장도 우리 아니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텐데 이쯤했으면 살길 찾으려는 사람들 놓아줘도 되는거 아니야?"

"이게..!"

"진정하세요, 아직 정착을 원하시는 분들의 말이 안끝났습니다."

알렌이 튀어나오려는 언데드를 제지하자 정착을 원하는 언데드는 말을 계속했다.

"괴물도, 배고픔도, 목마름도, 바다도 이제 지긋지긋해! 이제 어디라도 좋으니 땅에 발붙이고 살고싶다고!"

양측 다 감정이 잔뜩 실려있는 주장에 알렌의 표정에 고민이 띄워진다.


//7

327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6:55:03

시윤이도 UHN쪽에 합류하는군요....!

좀 쉬었다가 나중에...아마 저녁 먹고 나서쯤 다시 올게요!

328 알렌주 (XcaDNvy1a6)

2024-05-05 (내일 월요일) 16:55:41

시윤주 저 조금 있다가 나가봐야 할거 같아서 킵 가능할까요..?

329 시윤주 (nolnOpAI7.)

2024-05-05 (내일 월요일) 17:02:42

밥먹고 오느라 답이 늦었네, 물론이지. 나도 좀 쉴겸 킵하자 답레 내일이나 저녁에 줄게.

330 알렌주 (Cz.oKozYXs)

2024-05-05 (내일 월요일) 17:04:27

네 알겠습니다!

331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7:13:18

다들 수고하셨어요~

332 린-알렌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18:24:49

힘들다. 들리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차디찬 겨울의 메마른 대지에서 일어난 한기가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그가 말하는 살기위한 발버둥이라는 것이 그녀에게도 너무나도 익숙하기 때문이다. 린은 알렌이 얘기하는 내내 그를 바라보지 않고 표정없이 앞에 놓인 잔만 바라보다 칵테일을 한번에 들이켰다. 잔을 든 손이 홀로 모포를 덮고 추운 바닥에 앉았던 그때처럼 곱아드는 기분이다.

볼을 두드리면 미온한 온기가 난다. 마주친열로 인한 약간의 온기가 몸에 남는다. 그렇게 되면 몸을 끌어안아 최대한 웅크리고, 이불속에서 입김을 한없이 불어넣는다. 그러다 보면 안의 온기가 미적지근하게 남아 잠들 수 있게 된다. 십대의 흔한 아이들이 집의 온기를 느끼때, 나는...

"술? 좋아해요."
그 모든 걸 잊게 해주니까.
평소처럼 정돈되었으면서도 화려한 언변이 아닌 띄엄띄엄 쥐어짜내어 이어진 단어로 말이 이어진다. 그는 차분하게 비명을 지르면서도 웃었고 그녀는 비명을 잊었는지 여전히 표정이 없었다.

"한 잔씩 들어가면서 머리가 혼몽하고, 갑자기 모든 것이 즐거워보이고. 또...하찮게 보여서 현실과 적당히 떨어져 있을 수 있게 하니까 좋아해요."
즐거운 비명과 웃는 소리 옹기종기 탁자에 모인 길드원들의 온기로 무르익은 그 곳에서 현실을 잊으려 했다. 좋았다. 뒷골목 태생에 변변치 못한 사람들이 살아보겠다고 모인 곳에서 가는 대로 휘두르던 나이프를 제대로 다루는 법과 각성자로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한 번에 술을 들이켜 잠시 몽롱한 기운이 들어 이미 마신 잔을 다시 들여다본다. 당연히도 비어있었다. 린은 알렌이 반응하기 전에 빠른 속도로 럼을 가져가 잔에 붓는다.

"어린 아이가 맨 정신으로 암살을 한다는 거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킥킥거린다. 표정을 다시 갈무리하여 마치 소소하게 재밌는 잡담이라도 하는 것처럼 빙그레 웃었다. 둥글게 눈꼬리가 휘며 눈웃음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그 전보단 좋았어요. 쓸모가 주어지기 전엔 나도 당신과 별 다를 바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보기좋은 위로라도 해드려야 할텐데 아, 미성년자가 음주를 했다고 잔소리하지 마시죠 어차피 똑같은 신세니."
한 모금이 넘어가고 말에 두서가 없어진다. 이상하다. 이 정도로 취하진 않았었다. 옆의 그는 보기에는 멀쩡해보이지 않는가.

"신께서는 알아주실거에요. 나의 마음과 당신의 간절함과 절망도. 은인께서도 마음을 온전히 보존한채로 고히 마지막 안식으로 돌아가셨을 거에요."
어쩌면 정말로 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잔을 입에서 떼니 훅 들어온 술기운이 천천히 가신다. 단어와 단어를 이어 솔직한 마음을 담은 문장을 이은지가 얼마였던가. 심경이 형용할 수 없이 복잡하여 오히려 적당히 빈 것보다 꽉 들어찬 내용물을 꺼내기 어려운 것처럼 할 말이 떠오르지가 않았다.

//5

333 린-알렌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18:25:41

>>332 에 '볼을 두드릴때~온기를 느낄때' 까지 캡이 린 과거사 풀어준거 인용한거

334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19:05:35

4/29 진행정리 완

33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19:13:41

재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334
확인했습니다! 고생하셧습니다!
한결이 파트에 레스 한개 잘못들어가서 바꿔드렸습니다.😊👍

336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19:15:41

다들 리하이여요~

337 린주 (oysF2QyPOA)

2024-05-05 (내일 월요일) 19:53:32

>>335 땡큐,,,

안뇽

338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0:01:26

린주도 안녕하세요.

339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1:44:35

그 건이라면 제가 웹박으로 동일인물 아닌 거 같다고 말해뒀어요.
자세히 말하자면 긴데, 제가 예전에 해나주와 같은 스레를 뛴적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똘이주도 좋은 저녁 보내세요.👋👋

340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1:46:21

(스레를 잘못 올린 것 같지만 두번 올리기 귀찮음)

341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5:45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났나

342 토고주 (PQLpnMggxs)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7:04

내가 무한 리필 고깃집에서 막창을 먹었는데 그 막창 향이 아직도 올라오고 있어. 정도의 일 밖에 없었어

343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7:50

별일은 아니고 조정스레 얘기 나온 거요.
토리주가 해명하고 가셨어요.

344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8:14

토고주 안녕하세요.

345 토고주 (PQLpnMggxs)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9:15

헬로헬로~~ 고기 맛있었어

346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9:27

다들 어서오세요~

347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09:51

고깃집 한번 가면 옷에 냄새 많이 배죠....

34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12:33

아니 애가 미안하다고 했고 나는 넘어갔는데 그러면 우리 어장 이름은 좀 빼주면 안되나...
난 또 이번에는 내가 어느 어장 표절했단 얘긴줄 알았어

349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27:59

일상 하실 분 계신가용?

350 토고주 (PQLpnMggxs)

2024-05-05 (내일 월요일) 22:28:43

일상 8회 채워야 하는데 힘들어...

351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29:29

여선이는 이 픽크루로는 음 이런 느낌이려나요~
눈색은 조금 더..녹색녹색해야하지만!

Picrewの「ぱっつん&みつあみつめつ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QXEEuwOyk #Picrew #ぱっつんみつあみつめつめ

352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29:59

내 머릿속 여선이 자연스럽게 피부 살짝 어둡다 생각했는데 의외였군

353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0:02

일상 해야하는데엣...

354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2:44

>>350 밤까지 나갔다 오셨으면 피곤하실 법 하네용...(토닥토닥)

>>351
오 예쁘네요...!!

355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2:55

엫. 전 네카나 픽크루 에서 사양 꽤 백색백색하게 했던 것 같았는데용.

356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3:53

하지만 선생님 출신지가

357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4:27

뭔가 공모전 연성때도 하얀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당...

358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5:22

의념 각성 후에 변했다는 설정일지도요?

359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5:51

보통 내가 생각하는 너희 이미지는 믿을 게 안됨.
아마 여기서 윤시윤 키 170정도인거 기억 못하는 애들도 많을것임

360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6:28

>>358 1. 순수 캡틴 기억력 이슈
2. + 캡틴의 차별적 시선 이슈

361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6:28

(사실 그런거 신경안쓰고 있었다!)

362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6:38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63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7:48

근데 그거랑 별개로 캡틴 캐디 특이한 캐들은 특이해서 좋아요.
에루나라든가 저번의 배로흑왕씨라든가...

36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8:36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랫서판다 스피어마스터라거나도 기대해도 될 요소

365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9:31

그 스피어가 죽창인가요 (기대

366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39:52

아니 진짜 창이야

367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0:25

오 렛서판다 스피어마스터....
라비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368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0:40

예를 들면 캡틴 설정에는

념을 극한으로 다루는 햄스터 소드마스터... 따위가 있다.

369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1:29

다들 어서오세요~

사실 흰애한테 피묻는거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어요(?)

370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2:38

>>369 나도 좋아해

371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3:36

키 얘기 나온 김에 키 설정이 있는 시트캐들을 살펴보니 이렇군요...

강 철 191
한결 182~184
알렌 182
강산 178 태호 177 태식 176
시윤 170
라비 160

372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5:25

>>368 오...신기한 캐가 많군요...

373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7:12

여선이는 170 이상쯤인거 같다! 정도만 있던 것 같고요...

374 라비주 (FYJODHvcQw)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8:43

다들 뇽하세용안~~

라비가 젤 작잖아??????

37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49:06

>>373 오...그래도 생각보다 크네요?!

376 토고주 (PQLpnMggxs)

2024-05-05 (내일 월요일) 22:52:01

토고는 태식이보다 쪼까 작게 해야지

37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52:27

에루나가 2미터 조금 넘을텐데

378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2:52:41

약간 그거 생각하면서 짰거든요!
아이돌 그룹에서 키큰막내같은 느낌으로요...!

379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53:30

에루나 조형하며 본 것
: 반지하 오크

380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2:57:00

>>378 어엌ㅋㅋㅋㅋ
그런 분위기 비슷한 거 같기도요!

앗 그런 점에서 뭔가 시윤이랑도 공통점이 생기네요.
몇 없는 15세 캐릭터...

381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3:00:17

시트 정보만 보면 한살 차이나서 뭔가 생일 지남과 안지남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382 시윤주 (JFGrmeTeaU)

2024-05-05 (내일 월요일) 23:13:15

이번주 진짜 가지가지다 씹
집에 정전나더니 컴퓨터 전원 안들어옴

383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3:16:29

시윤주 하이여요...는 으악 컴퓨터가...

384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19:13

>>382 헐ㅠㅠ.....(토닥토닥)

385 강철주 (fjZ0J9xamc)

2024-05-05 (내일 월요일) 23:23:16

갱신합...니다? 정전이라니 그런...

386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43:03

앗 늦었지만 철이주 안녕하세요...

387 강철주 (fjZ0J9xamc)

2024-05-05 (내일 월요일) 23:46:16

안녕하세요 강산주. 연휴인데 비가 계속 오네요...

388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47:19

그러게요...
여기는 아침부터 계속 오는 것 같더라고요.

389 강철주 (fjZ0J9xamc)

2024-05-05 (내일 월요일) 23:48:19

내일까지 쭉 내린다고 하니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비에 약해서... 흑흑
간만에 철이를 좀 그려왔는데 올려도 되려나요?

390 여선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1:09

여기도 계속 오는 거 같네용...

철이! 와아~(기대기대

391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1:45

월간 철이의 시간인가

392 강철주 (fjZ0J9xamc)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2:28

월간보단 분기로 나눠야 할 텀인것 같긴 하지만...?? 어라 캡틴도 계셨군요

393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4:16

안경쓴 모습 잘 어울리네요.

394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5:15

묘하게 시야 안맞아서 안경 더듬을 비주얼이다.
맛있어

395 강산주 (Tw4TfVHaW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6:09

ㅋㅋㅋㅋㅋ...

396 강철주 (fjZ0J9xamc)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6:28

눈이 좋지 않은것인지 검은테의 안경을 끼고 있으며 무테에 가까울 정도로 테가 얇기에 분실하거나 실수로 부숴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 라고 써두고 귀찮아서 자주 안그렸네요

397 ◆c9lNRrMzaQ (TTi14.WrLY)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7:24

괜찮아 나도 그렇게 안경 부숴먹다 결국 라식했어

398 강철주 (fjZ0J9xamc)

2024-05-05 (내일 월요일) 23:58:27

안경(부숴지면 위험함)

399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00:00:29

세상이 흐릿뽀샤시하고 예뻐진다구.
내 얼굴도 메이크업 효과를 준다!

40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00:02:51

ㅋㅋㅋㅋ큐ㅠㅠㅠ....

40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00:04:05

그러고보면 의념 각성자들은 신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 하려고 하는데 시력...도 포함이겠죠?? 저거 패션 안경인가 그럼?

402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00:06:17

오히려 너무 좋아지니까 낮추려고 쓰는 경우도 있어.

검성도 책 읽을땐 안경을 쓰고.
마스터 마이스터는 그냥 안경쓴 미친년이고?

40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00:07:32

아 너무 좋아서 일부러 억제 한다는 느낌으로...

는 후자가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40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00:12:27

비가 많이 오네요......

40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00:13:35

>>401-403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

406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0:17:47

그렇군요....!

40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00:23:15

잠이...옵니다.....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0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0:42:01

아임홈

409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0:47:09

안녕~

410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0:47:23

진짜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411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0:50:45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412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0:51:12

답레는 내일 가능한 일찍 드릴께요...(방전)

413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0:55:12

>>412 편할때 해주세용(토닥토닥

414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0:57:07

답레할때 제정신이면 린이 아무말도 안하거나 과거사를 다 불어버릴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직은(일상초기기도하고)과한 것 같아서 저렇게 술마시고 일부러 최대한 비설털이 피하면서 뜬구름 잡는 말을 하게 됐어()

415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00:40

자는 분들은 잘자요~

416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01:41

내가 피곤한 참치에게 눈치가 없었구만...

자는 사람은 잘 자

417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02:38

나시네: 오늘은 연인이신 린 양은 같이 없는건가요?

나시네: 그렇다면 오늘 밤 연인분께 비밀로 하고 소녀와 함께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알렌: 저기... 린 씨? 지금 무슨..?

나시네: 정말... 오늘 하루 연인분의 이름 말고 나시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알렌:네??? 그게 무슨... 린 씨? 어디가시는 건가요?

저벅저벅 철컥

철컥

린: 다녀왔어요, 알렌. 오늘 예배가 생각보다 일ㅉ... 방금까지 있던 여자 누구에요? (섬뜩)

알렌: 뭔가요?! 이거 대체 무슨 상황인거에요?!

(대충망상)

41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04:16

>>414 점점 감정적으로 변하는 린을 보는게 왠지 모르게 기쁜 느낌이...(음흉)(아무말)

419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04:41

안녕하세요 여선주~

420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04:44

ㅋㅋㅋㅋㅋㅋㅋㅋ

421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06:04

아 진짜 >>417 린이라서 가능한 도플갱어 장난이잖아 진짜 웃음나오는거 꾹 누르고 있어 ㅋㅋㅋㅋ

422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06:34

ㅋㅋㅋㅋㅋ알하린하여요~

우당당탕이 예감이되는...!

423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08:14

>>418 알렌은 뭐가 변했지...눈 마주침 펌블이 안?뜬다...?
ㅋㅋㅋㅋㅠ 농담이고 제일 솔직하게 하고 싶은 얘기나 약한 모습 보여주는것 같아

424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08:18

(망상원본)

425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09:26

>>423 솔직히 이제 눈마주칠 수 있는게 가장 크게 성?장 한거 아닐까요?(아?무말)

426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01:09:44

좋으실때로군... 아니 이거 몇달전에도 이렇게 말한거 같은데

427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11:07

ㅋㅋㅋㅋ 모하여요~ 비가 와서 그런가.. 멍하네용...

428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11:15

>>422 여선주도 안뇽이야

>>424 앜ㅋㅋ 전에 타식주랑 똘이주가 린이 저 캐랑 닮았다고 말했었는데
이런 짤 던지면 내가 언젠가 그려올지도 몰?라
진짜 우울한기분 다가심 너무 귀여워

429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11:29

안녕하세요 강철주~

>>426 (대충 연륜이 느껴지는 강철주)(아무말)

430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13:20

마음에 드신다니 기뻐요.(싱글생글)

431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15:34

귀여워요 귀여워.

43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16:40

>>425 눈만 마주칩니까...이젠 무려 장난도 칠 수 있어(ㅋㅋㅋㅋㅋ
바티칸에서 위로하려고 안아준거나 린이 우는거나 그때는 진짜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니까

>>426 이 대사 우리 막 연플 맺었을때도 빼빼로일상할때도 그 다음에도 들었던것 같은
철하~

43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18:40

>>427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네요...(눈물)

43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21:13

그쵸... 내일까지 내린다고 해서 좀 슬퍼요... 그렇지만 나갈 일은 없었어서 다행이긴 해요!

435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21:47

>>432 참고로 그때는 약간 '내가 지금 무슨 몹쓸 말을 한거야...' 같은 느낌의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TMI)

436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22:27

안나가는거 부럽다 질투의 누아르 하트...
맞아 오늘 비 진짜 많이 오더라

437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23:28

>>434 (부럽)

>>436 하루종일 쏟아지더라고요..'

438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28:28

하루종일 주룩주룩주룩...
지금도 소리가 장난아니네용!

439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28:42

.

440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29:58

어설프고 어벙함<당연 고의가 아님.
고의였다면 좋아하지 않았을테니까 그 미묘하게 킹받는 선을 알렌이 너무 잘타...

441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30:09

나쁜남자(웃음)(아무말)

44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32:30

웃으십쇼...웃으라고 한 얘깁니다...줸댱

>>438 지금도 창밖으로 소리들려22 내일이 두려운...
오늘 또 많이 춥더라구

44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32:48

당시 어벤저스에서 피터 파커 죽기전에 껴안는 토니 스타크 표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표현하기가 어렵더라고요...(TMI)

44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33:35

그 킹받는 선...

445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35:04

>>443 (검색on)

일단 둘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은 맞는것 같애()

446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38:11

https://twitter.com/ro_da_juu/status/1024308445829189633?t=sxGpNMn5YLReNzZ9C1TXOw&s=19

(요런느낌)

44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40:18

https://test-it.co.kr/test177
이거 심심해서 린으로 한 번 해봤는데

-반대 사람에게 끌림
-순수한 사람 좋아함. 귀여운거에 무너짐
-기대하지 않고 있는데 훅 들어오는거
너무 뼈맞았어

448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41:35

>>446 오...뭔지 알것같아

449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43:50

진짜 글로 표현하기엔 뭔가 미묘한데 알것같아

450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46:22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깊게 만나면 해어나오지 못하는 편 (떨림)

451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48:24

애정이 빠르게 식는다는 아니지만요.(재미용 테스트)

45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48:56

신기하네...
내가 알렌 생각하고 검사했더니 저 결과 나왔었는데

45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50:02

>>452 (알렌잘알 린주)

454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51:12

>>451 잘 알지. 너무...
맞아 어디까지나 재미니까

>>453 물러보여도 호불호 정확한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깊게 빠지는거 너무 맞다고 생각했어

455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54:38

ㅋㅋㅋㅋㅋ

이제 그만 자러가야 할거 같아요.

새벽에 린주랑 예기해서 정말 즐거웠고 여선주랑 강철주랑 만나서 정만ㅅ

456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01:55:08

말 좋았어요.

다들 좋은밤 되세요.

(중도작성)

457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55:44

잘자요 알렌주~

458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01:56:01

알렌주 잘 자
나도 자러갈게 굿나잇

459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01:57:41

린주린주도 잘자요~

460 시윤주 (Jqd5xbLL9.)

2024-05-06 (모두 수고..) 12:36:19

퇴근.

46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12:50:35

시윤주 하이하이 오늘은 퇴근이 빠르네

46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3:00:33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39-440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463 시윤주 (Jqd5xbLL9.)

2024-05-06 (모두 수고..) 13:28:50

>>461 대체 공휴일이라서 오전만해

46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3:43:35

대체공휴일 만만세입니다!
내일부턴 다시 출근이지만요...

465 시윤주 (Jqd5xbLL9.)

2024-05-06 (모두 수고..) 13:55:06

오늘 왠지 진행 잇을것만 같은 예감

46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4:10:46

며칠전부터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절반은 빗나가시는 거 같지 말임다...?😂

467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4:15:13

인디언식 기우제야

468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4:20:01

😂😂😂

469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14:28:13

그래도 연휴의 끝을 진행으로 끝난다면 기분 초 끝내줄지도

47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4:38:07

그러게요!

471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4:55:10

으에 갱싱갱싱. 할게많은데 진짜하기싫당...

모하여요~

47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4:59:58

여선주 안녕하세요.

473 시윤 - 알렌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5:07:45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잠깐 상황을 정리한다.

고향에 데려가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배에 탄 선원들.
그러나 끊임없이 몰려드는 몬스터와 거친 항해속에서 정착을 바라게 된 사람들이랑.
그것을 본래의 목적과 달라져 '배신' 이라고 여기게 된 사람들의 대립이라.

....왠지 어디선가 본듯한 다툼이군.
사람 사는 것은 뭐랄까, 비슷한걸까....

"일단 서로의 입장에서 한가지씩은 확실히 해볼까요."

회화술 중 하나는, 상대에게서 YES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나는 잔류파에게 묻는다.

"아까 말씀하신대로, 고향에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만은 여전하다. 맞으십니까?"

그리고 반대로 항해파에게도 묻는다.

"마찬가지로 방금 말씀하신대로, 이 항해에 많은 고난과 위험이 있음은 인정하십니까?"

둘 다 자기들이 직접 한 말이다. 아니라곤 안할 것이다.

474 ◆c9lNRrMzaQ (1lQ5fa1mbw)

2024-05-06 (모두 수고..) 15:27:24

그런 건
없 다

47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5:29:16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쉬실 땐 쉬셔야죠......(끄덕)

476 한결 - 여선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5:54:44

뭐가 되었든 이제는 의문을 풀어줄 대상(?)이 저만치 갑판 아래로 굴러떨어져 버렸으니... 거대 황제펭귄과 함께 진실 또한 저 너머로 사라진 셈이었다.

"확실히 대가리가 없어지면 오합지졸들 뿐이군요!"

규합하던 구심점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잡몹들을 처치하는 건 망념과 시간상 불가능할 지언정, 그것들을 쳐내고 바다로 밀쳐 빠뜨리며 보트를 물 위에 진수시킬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텀- 버엉... 텀벙...

여러 척의 구명보트들이 물 위로 떨어뜨려지고. 한결과 여선은 혹시모를 해양 몬스터 습격까지 생각해 남녀노소를 골고루 섞어 보트에 태우고 제일 마지막 보트에 자리를 얻어 타며 침몰하는 배와 포효하는 짭비 딕을 뒤로 한 채 탈출할 수 있었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걸로 퀘스트 완료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77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5:59:55

연휴가 끝나갑니다...

다들 안녕하십니까

478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6:06:04

한결주 안녕하세요.
적당히 쉬면서 편하게 보내고 있습니당...!

479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6:33:38

다들 어서오세요!!

한결주 막레 잘 받았어요! 수고하셨어오~

480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6:36:21

상자깡...
바로 처리는 안 될테지만 제가 먼저 한번 까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십니까

481 ◆c9lNRrMzaQ (1lQ5fa1mbw)

2024-05-06 (모두 수고..) 16:41:03

본인들 누구랑 일상했는지 정리해서 쭉 올려주셈.
안 그러면 내가 하나하나 찾아야해서 나한텐 그럴 시간이 없음.

482 ◆c9lNRrMzaQ (1lQ5fa1mbw)

2024-05-06 (모두 수고..) 16:41:13

일상 - 퀘스트명 순으로 작성!

483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6:41:25

상자상자깡! 궁금하네요!

일상을 돌려서 하나정도는 까보고싶긴 한데...
이제 일상 6번만 더...

48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6:45:36

캡하여요~

485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6:46:25

>>481

강산주, 시윤주-아이들의 마지막 숨바꼭질
시윤주-떠나온 자들
한결주-돌아가던지 추락하던지

한결주-침몰위에서 춤을 추다=기여도 13증가 받음

이런 식으로요?

486 ◆c9lNRrMzaQ (1lQ5fa1mbw)

2024-05-06 (모두 수고..) 16:47:15

맞음!
안 그러고 나보고 찾으라고 하면 그냥 실패로 전부 처리해버림.

48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6:57:46

저 잠깐 저녁에 먹을거 사러 나갔다올거라...
조금 이따 올릴게요.

488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7:00:23

이벤트 정산어장에 올렸습니다...!

위키 편집으로 받은 보상이 특진도가 아니라 특도기면 이번 일상 배경에서 전부 소모해야 하고 그 뒤에 사라지는 것 맞습니까...??

489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7:01:30

특수도기코인 :
- 현재 활성화된 특수 일상 배경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여 진행된 일상을 돌릴 때마다 특수 도기 코인을 하나씩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단, 인당 작성 레스 8개 이상부터 획득가능.)
- 유효기간 1개월.

유효기한이 1개월이면... 이번 일상 이벤트때 다 털어버리는 편이(상자깡)...

490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7:03:23

다음 일상배경에서 쓸 수도 있는데 잘 계산해야할지도요...

491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7:04:06

(이벤트정산어장에도 올려야하나...)

492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7:09:22

일상배경이... 하나 끝나면 바로 열립니까...?(몰랐음)

493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7:11:48

열리는지 안 열리는지는 캡틴의 재량이긴 하지만요..?

49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7:31:29

>>489 아무래도 그렇죠.
>>490 >>492 예전엔 그랬지만 요즘 캡틴 바쁘셔서 안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어요.

495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7:31:52

다음거는 등명탑으로 결정되긴 했는데

49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7:32:30

다음 배경도...있군요...!

497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7:36:09

다음 배경이 있군요...!
그럼 적당히 쓰고 남겨두는 편이...

498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7:39:05

부족한 레벨을 올릴 기회

499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7:40:53

상자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제한적인 필드 조정 혹은 위령으로 정신력 완전회복이라...

50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7:45:45

신기하네요...

UGN, UHN과 연합해서 탐사를 진행한다는 설정이라 그런가
가챠 뽑기 멘트도 뭔가 뭔가...공무적(?)인 느낌인 것도 신기하고요.

501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7:46:59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하나 뽑는 걸 목표로 하긴 하려고요..

50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7:47:23

일단은 저도 그렇긴 하네요...

50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7:50:05

좀 쉬었다가 다시 옵니당...!

50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7:52:12

다녀오세요 강산주~

일상을 또 구할까...

505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7:56:08

저랑은 방금 돌리셔서..

506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8:03:03

그건 그렇죵...

507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8:05:17

그야...
나머지는 가챠에서 까지만
이건 컨셉상 본인이 찾은 물건 UGN이나 UHN에서 인정해주는 느낌이라서

508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8:07:59

오... 인정해준다니. 뭔가 기분이 다를 것 같은데요...!

509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8:26:58

오... 공식 인증마크로군요

510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8:42:17

공식인증마크.

511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8:43:47

씁 약 4시간만에 웹소 200편 적절히 읽을 수 없을 것 같은데(?)

512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8:52:41

씁 9시에 될지도 모르것는디

513 한결주 (/MKKSnE7vE)

2024-05-06 (모두 수고..) 18:57:26

시윤주의 기우제가 마침내...

514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08:17

기얏호~~

515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12:21

근데 진행이 일찍 진행되면 여러분께는 별로 좋지 않을텐데.

심장전...

51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12:42

기얏호~!!

517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9:23:26

그...그아아악.

518 한결주 (rC9NReSsC2)

2024-05-06 (모두 수고..) 19:24:19

앗 아아...

519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25:58

다들 정신준비 잘 하셨죠?

이제니들은다뒤졋다ㅋㅋ

520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29:14

미리 예고하지만

보스전 리셋 기회 3번 드립니다.

521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31:04

개무습네...근데 아직 쫌 남지 않앗서?

522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9:31:34

여선: 나 스킬받아야햐는ㄷ
여선주: 힐러인 니가 정신이 맛이 가면 어케!!
여선: 어흑흑...

523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34:34

>>521 무슨솔

524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35:10

보스전 바로 아니잔아

525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35:32

>>522
진정해! (펀치)

52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19:36:11

마마마마마마맞아 나나나나 명상 풀로 땡기고 가야 ㅎ해해해해해해

527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37:04

?

저 9시 시작하는거는

바로 게이트부터 터트릴건데오

528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37:41

ㅋㅋ 굿~

529 한결주 (rC9NReSsC2)

2024-05-06 (모두 수고..) 19:38:02

아직 하비체프 익히지도 못했는데...

530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38:09

그리고 그 1열직관은

님이죠(찡긋

531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38:17

나는 후처리 하면서 모두의 전투씬을 개꿀잼 관전하면 되겟군

532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38:29

머시??

533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39:05

그야

유럽이시잖아요

53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9:39:45

아니 어 살려줏쎄어

535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19:40:08

오.. 나도 유럽인데 큰일이군
정신력 다운된 상태인데 큰일이군

536 한결주 (rC9NReSsC2)

2024-05-06 (모두 수고..) 19:41:21

아 ㅋㅋㅋ 중국이라 살았다...

537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9:41:50

신한국이지만 터져버리면 어으에에에

538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19:42:24

유찬영 있는 방향으로 하루 세 번 절하십시오 여-선

539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45:06

뜌우따이 뜌따땨

540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45:37

이번 시나리오 뭔가 희귀한걸 많이도 보네요~~~ 이 집 이벤트가 듬뿍들엇내..

54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19:45:49

재클린, 유아퇴행해봐야 게이트는 닫히지 않아. 싸워. (에브나 톤)

542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19:47:01

유찬영님!! 홍왕님!! 유찬영님!!!(절하기)

두번 아니라 세번!

54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47:07

이애는 그냥 영서를 좋아함
내가 기사가 될게~

544 한결주 (rC9NReSsC2)

2024-05-06 (모두 수고..) 19:48:54

뭔가 이제 시윤주는 체념하고 즐기는 자 모드가 되신 것 같습니다

545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19:50:13

누가 뭐라고 해도 결국 진행이 있어서 기쁜 재클린이야

54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19:54:53

원데이투데이도 아니고 즐길때가 됐지

54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19:55:42

재갱신합니다.
앗 쉬고 오니 진행....

오오 유찬영님!!😭🙇‍♀️🙇‍♀️🙇‍♀️

548 무대는 끝을 향해간다.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19:58:45

모든 죽음이 끝났다. 예정된 일이었다. 진짜도 아닐 뿐더러 그 기억을 품었을 뿐인 가짜. 그러나 여전히 스스로들을 살아있다고 여겼을 부활자들은 그 순간을 꿈처럼 두 번째 죽음을 맞이했다.
태아는 문득 기억을 돌아본다. 영웅의 이야기부터, 추악한 과거의 회상, 과거의 절망을 딛은 선동가의 이야기, 마지막까지 스스로의 믿음을 위해 나아갔던 사제의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무대를 즐겁게 채워주었다. 그러나.

'부족해.'

태아에게는 부족했다. 어린 아기들이 그러하듯, 과한 것을 경계하기보다는 자극에 더욱 더 빠져든다. 분명 무대에 어울리는 이야기였으나, 아직 배우들은 남아있다. 그리고 이야기는 비극으로 향할수록 달콤한 법이다.
이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와 같은 결말을 내기에는 태아가 기다려오고 참아온 시간을 보상할 만한 이야기로는 부족했다.

태아는 그렇기에 생각했다.
그렇다면 스스로 무대의 배우가 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언제나 그렇듯 그것을 허가해준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단지 아기가 떼를 쓰듯, 그것은 당연히 이루어질 것이다.

54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03:21

보스전 인트로군요...

550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0:03:52

▶ 유럽 전역에 갑작스러운 게이트 붕괴 반응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망념의 증가 속도가 80% 증가합니다.
▶ 바티칸이 일시적으로 세력을 회복하기 위함에 따라, 여러 이단 종교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들은 방향성에 따라 인정받은 신이 될수도, 또는 타락한 몬스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마도일본 사태가 정리됨에 따라 파견되었던 가디언들이 일부 복귀했습니다. 유럽의 가디언 공백이 해소됩니다.
▶ 다수의 기사가 사망하였고, 여러 기사단이 주요 인원을 잃었습니다. 향후 10년간 기사재전이 열리지 않습니다.
▶ 게이트 붕괴가 발생함에 따라 유럽의 치안도가 '나쁨'으로 일시적으로 고정됩니다.
▶ 죽은 심장의 태아에게로 향하는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551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05:38

▶ 유럽 전역에 갑작스러운 게이트 붕괴 반응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망념의 증가 속도가 80% 증가합니다.
▶ 다수의 기사가 사망하였고, 여러 기사단이 주요 인원을 잃었습니다. 향후 10년간 기사재전이 열리지 않습니다.
▶ 게이트 붕괴가 발생함에 따라 유럽의 치안도가 '나쁨'으로 일시적으로 고정됩니다.

55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06:57

허허.......

553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0:11:51

잼믯다

554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12:32

아니 내 유럽이!!!!!!!!!!!!!!!!!!!!!!!

555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0:12:36

어허헣....

55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0:15:04

우웅 토고는 게이트? 붕괴? 그런 거 몰라. 명상하고 잘거야

557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0:15:14

설마 이제 명성도 얻었으니 꿀 좀 빨고 사람들 하는 개고생 구경하면서 푸하하 나는 쉬운데 바보들 하실 생각은 아니셨죠?

558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18:09

다수의 기사가 사망하였고 여러 기사단이 주요 인원을 잃었는데 그 와중에 갑자기 유명해진 신진기예가 등장했다? 흠...

559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0:19:40

대중들 : 저기봐! 흑기사를 쓰러뜨린 특별반의 윤시윤이야!! 오오오, 그가 유럽에 있으니 당연히 싸우려고 그러는 거겠지?

560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0:19:55

이제 님 죽이고 명성 얻겠다고 나대는 악당들 좀 상대해보십쇼.

561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0:20:03

(두렵다)

56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21:00

(두렵다22)

알렌주 안녕하세요...

56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0:21:23

안녕하세요 강산주~

56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0:21:51

다들 어서오세요~

무시무시해...

56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22:43

이와중에 세 기사의 노래(가칭)을 완성해야 하는 강산이...

보스전 전에 올려서 이걸로 기술 만들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이렇게 터지면 그건 좀 힘들가요...

566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0:23:45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56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23:52

카하노 기사단 서사 눌러담기 어려워요.
몆 자 적었다 엎고 또 몇 자 적었다 엎고를 반복중입니다.

568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20:25:31

강산주가 잊고 있는 것

의념시대의 음악의 발전

569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0:27:36

의념시대의 음악...

57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28:18

음음...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지도 생각해야 하려나요.
역시 기술화까지는 어렵겠죠.,.

사실 이건 애초에 처음부터 기술화까지 상정하고 한 건 아니긴 해요...?

57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0:30:06

의념시대의 작곡법 자체가 기술이니까 기술화 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572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20:31:21

아니.

가사가 없어도 의념을 통해 상대에게 의미를 전할 수 있다고.

57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1:36

해당 얘기가 나왔던 일상에서 시윤이가 곡 써달라고 했을 때 아이들도 따라 부르기 쉽게...라고 했었어서요.
그래서 그냥 자작곡도 아니고 가창 기술도 없는데 가사를 짜내고 있는 것이고...

57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1:49

>>572 !!

57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4:03

근데 이건 이거대로 아예 가사가 없으면 시윤이가 부탁한 거랑 충돌해서...
그러면 곡조는 알아서 강산이가 붙일테니(ㅋㅋ...) 기술화부터 시도해볼까요?
이미지가 있으면 좀 더 가사의 내용을 정하기 쉬울지도요.

57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35:23

아니 뭐 가사가 없어도 저 방법으로 의미가 전해지면 괜찮아 ㅋㅋ

57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5:34

...물론 UHN 면담 끝났을 때 시도할 턴이 남아있다면요!

578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35:46

요컨데 시윤이 원했던건 이야기의 전달이었으니까

57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6:17

아니 그냥 미친척하고 저기다 우필을 써버릴까....

>>576 앗 그런건가요? 다행입니다!

58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8:20

그렇지만 뭔가 당시에 시윤이가 의도한 건 서동요 식으로 아이들이 따라부르면서 퍼지는 느낌 아니었나 싶었는데용.
어쩌면 작곡 전후에 우필을 쓰면 곡을 들은 누군가가 가사를 붙여준다든지 같은 전개가 가능할지도요?

581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39:07

...근데 그럼 결국 가사를 쓰는 것은 캡틴이 되겠죠.
뭔가 부담 드리는 것 같아서 이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이 안은 기각하는 걸로...

582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39:17

사실 그게 제일 원했던거긴해!

58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42:42

그러면...진행중에 곡 만들기를 시도해보고 가사를 천천히 붙여보는 것으로 할게요.
현실에도 가곡이 아닌 악곡에 차후 가사를 붙여서 노래로 만든 사례가 많으니까요!

584 ◆c9lNRrMzaQ (NEzJFK.X/E)

2024-05-06 (모두 수고..) 20:43:10

어차피 우리 노래 아닌데 대충 만들어주죠?

585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0:45:39

ㅠㅠ

58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46:34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니 근데. 저도 뮤지션 캐릭터가 처음이고 강산이한테 이런 부탁을 받은 경우도 또 처음이라 그런가...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지게 되는거 같아요...
곡 만들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여태 시도하지 않아서 잘 모르니까 그런것도 있고요. 아무튼 결론은 난 거 같아요.

587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0:52:36

의념시대의 음악은 음, 리듬, 박자 만이 아닌 의념 그 자체로도 표현이 가능하니까 굳이 백두에 한해 있을 필요도 없을 것 같ㅌ아

588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55:19

그건 그렇죠!
백두 쓰냐 안쓰냐의 고민은 아니었지만요.
무기 지금 의식떡메로 바꿔놨어요.

백두는...백두를 재료로 새로운 장비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어서 킵해놓는 중입니다.
이제 돈도 모였으니 이걸 맡길 곳을 찾아봐야겠지만요.

58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0:56:33

스타듀밸리 하고 싶은데 진행까지 5분 남았네요 나중에 해야지...
어째 마을회관을 완성하니 할 게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590 윤시윤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00:01

"아."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내 입에선 짧은 탄식이 흘렀다.
이미 영혼의 밑바닥조차 끌어올린 전력을 내보낸 끝에
더 이상 스스로의 무게를 지탱할 수 없어진 다리는, 휘청거렸고.
나는 바닥을 향해 무너지며, 두 팔을 가까스로 짚었다.

"아아아으........"

시야가 뿌옇게 물들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입에서 연기처럼 새어나가는 듯한 신음을 흘리며, 나는 두 팔과 두 다리로 기어갔다.'

그 앞에 있을, 시온의 시체를 향해서.

"끝났어요....고마워요....고마워.....모든 것이....."

안테, 꼴깍이, 시온, 그리고 그 어딘가에 같이 있을 지오까지.
나는 모든 것을 끌어안아, 그저 감사를 전했다.
나를 여기까지 나아오게 해준 모든 것에.

고마워.

# 끝났어...

591 주강산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01:26

본래 강산은 평소라면 타인의 시선은 크게 신경 안 쓸 듯 싶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대놓고 쳐다보고 있으면 신경을 아예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었다.

적대적인 눈빛들로부터는 슬쩍 시선을 돌리지만, 만약 적대적인 분위기가 아니라면 가벼운 인사 정돈 해도 괜찮겠지...

#적대적인 눈빛을 적당히 피하되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눈인사를 하며 지나가려고 해봅니다.

592 토고 쇼코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01:35

참 그렇지 나 중경 한가 후원 받고 있었지 참. 헤헷콩

"어디든 방만 있음 됐지~ 내는 그런 거까지 괴팍하게 신경 쓰는 사람 아니데이."

#호텔이다 호텔 호캉스 즐겨야지 무료 1박야후!

593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02:49

무언가 더 먹이지 못해 아쉬우시다는 표정이신데...

"진짜로, 더는 안 들어갑니다..."

손사래를 내저었다. 진짜로 목숨이 위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음식을 퍼먹었으니 말이다.

#여기서 더 못 먹습니다... 이미 먹은 음식을 갈무리해 소화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594 채여선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07:16

"꽤...좋은 정보네요..."
모든 스킬을 확실히 올리기에는 그것이 힘든 일인 건 맞습니다. 여선은 그 정보를 알지 못했지만.. 지금 들었을 때 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선은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를 따라 무심코 눈가를 살짝 문지릅니다. 피곤해지는 듯한 기분도 있어서 그랬던 걸까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라고도 할 수 있네요."
마음가짐에 관한 말을 하는 이를 봅니다.. 하긴. 달라지지 않고서야 레벨을 올리는 것도 그렇고.. 하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이다.. 까진 아니더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계기는 되었네요."

#

//(부들부들)

595 알렌 - 진행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11:25

알렌은 자신을 책망하는 것 같은 무당의 말에 쉬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피식하는 무당의 웃음소리를 듣자 그제서야 알렌은 고개를 들을 수 있었고

"우명..."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무당의 말에 알렌은 그제서야 얼굴에 웃음을 찾을 수 있었고

"네, 다음에 만날 때는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한번 고개를 숙인 뒤 무당이 멀어질 때 까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안녕히 가세요, 우명 씨.

596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13:07

>>590
발걸음은 끄는 것만 같고, 걸음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죽어버린 한 사람의 시체를 두고 시윤은 조용히 숨을 갈무리합니다.

글쌔요.
어떤 감상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말들은 오히려 지금의 감정에 사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잃었을지언정 지킬 수 있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남게 되었습니다.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흐르는 강물을, 그 거대한 품에 품고 있었을 두 거인들에게 비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두 손으로 한껏 그것을 들어올려 그 강물이 얼마나 차갑고, 반짝였으며, 아름다웠다고 추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음을 알 겁니다.
돌아갑시다. 기다릴 사람들에게.

>>591
적대적인 시선... 이라기보단 호승적인 시선에 가깝습니다.

마치 강산에게 한 번 떠보자! 고 말할 듯한 시선들이 좀 보이긴 하네요...
안으로 들어서자, 매우 피곤한 표정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이 강산을 맞이합니다.

" 오랜만에 뵙는군요. 강산 군. "

아는 얼굴입니다!
영월 당시, 전역을 설명해주던 이로군요!

>>592
방으로 안내받습니다!

상당히 푹신한 침대, 그리고 풍경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는 침실. 정말로 복에 겨울 정도의 풍경입니다!
내 돈으로 이곳을 내야했으면 피눈물을 흘릴 만큼 말이죠!

597 윤시윤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14:09

멈춰있기엔....
해야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러니까 일어서서 걷자.

#그럼, 시온의 시체를 들고 일어나서....돌아갑시다.

598 토고 쇼코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16:35

"캬~ 이게 삶이지... 이게 삶이야."

스승님.. 보고 있나..? 내 호텔에 와가 이러고 있다... 중경 한가의 호텔에서 말이다...
풍경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 푹신한 침대. 이게 로열층이 아닌 그 아래층이라고? 말도 안돼. 1박에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하기 보다는.. 침대에 눕자!!!! 푹신함을 즐기자!!

#침대에 눕자!!! 한바퀴 돌고 이불 껴안고 잠들자!! 정신력 회복 해야해..

599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17:38

시윤이와 토고가 유럽에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 두 진행 레스

600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19:03

토고도 조만간 이렇게 될거야

60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19:19

>>593
소화에 집중합니다.

하루가 지남에 따라 하루짜리 효과들이 사라지지만, 영구 지속되는 효과가 남았으니 괜찮겠죠!

" 하지만 한창 성장기에는 잘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

하지만 그런 한결의 모습을 보며 '아이고 우리 아들 이것밖에 못 먹고...' 하는 눈으로 바라보는군요.

>>594
"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 피차 바쁘실테니 많은 것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곧 특별반의 길드화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담백하게,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을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

곧, 한 사람이 천천히 다가오며 여선에게 한 권의 책을 내밉니다.

백의불굴, 이라는 제목이 적힌 책이로군요!

" 유명한 의료 각성자죠. 지금은 돌아가신 백정기 명의님께서 남기셨다는 기술입니다. 어렵게 획득하긴 했습니다만... "

친교의 목적으로는 괜찮다는 의미로 보이는군요.

>>595
우명이 떠나고...

곧, 알렌은 알 수 없는 강대한 기운을 느낍니다!

" 허이고야... 간만에 찾은 곳이 왜이리 흉흉한가 했는데... "

그곳에는 이쑤시개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얇은 나뭇가지와, 그 머리 크기보다 좀 크지 않나 싶은 장밋잎을 달고 있는 햄스터... 햄스터?

" 아가야. 여기 무슨 일이 있었는고? "

햄스터는 알렌을 아가라고 부르며 물음을 물어옵니다.
뭐야 이거...

602 주강산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0:06

뭐야, 그런 거였어?
시선들이 적대하는 것이 아님을 파악하니 조금이나마 긴장이 풀린다.
나갈 때 대련 요청이 있는지 한 번 볼까 생각해보며 당당하게 걸음을 옮긴다.

"오랜만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구면의 헌터에게는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지만.

"그동안...잘 계셨습니까?"

자리에 앉으며 묻는다.

#대화합니다.

60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1:09

오 진행... 다들 행운을 빕니다

60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2:04

오 토고 호캉스 부럽네요...

앗 그 저번에 언급하셨던 소드 마스터 각성햄이려나요 혹시??

60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2:14

철이주 안녕하세요.

60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22:38

철이는 왜 참가 안해

60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2:38

진행 직관은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체감상 성자전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60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22:45

>>604 (떨림)

60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2:59

>>606 망념 이슈가 있어서 당장 시트 터트릴거 아니면...

610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23:01

>>600 하하, 농담도 참~

611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23:04

포지션 선언하려면 가디언학 복습해야 했습니까...?

612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23:25

철이 의념만 안 쓰면 참여 가능할걸?

61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23:47

>>609 망념 안쓰는 간단한건 할 수 잇잔아? 그냥 참가하는게...

>>611 그랬을걸? 전투학이었나?

613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23:47

>>611 전투학 이엇을걸?

61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4:07

포지션은... 일정 망념치를 지불하고 전투학 복습을 한다고 선언하면 되긴 했었죠?

615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26:20

끅... 소화에 집중하려면 아무래도 신체적 활동보단 정신적 활동에 동시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배가 차서 정말 더 못 먹겠습니다, 성주님..."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동시에 네트워크에 접속해 전투학을 복습하기로 했다.

# 망념 30을 쌓아 '전투학'을 복습하고, 포지션을 '워리어'로 선언합니다.

616 알렌 - 진행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26:42

"..!"

우명이 떠난 직 후 알렌은 알 수 없는 거대한 기운에 본능적으로 몸을 긴장시키며 기운이 느껴지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

허나 알렌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그의 예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자그마하고 귀여운 햄스터 한마리였다.

"그... 죄송하지만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그러나 알렌은 입을 함부로 열지 않는다, 이미 도기를 개취급 했다가 뚝배기가 깨진 경험이 있었기에 알렌은 우선 자신이 느끼는 직감을 신용하기로 했다.


# 누구신지 알 수 있을까요?

61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6:55

그랬죠!

의념쓸일 안 만드는 쪽으로 진행하시면 괜찮을지도요.

618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6:57

30..이던가? 50이던가... 한결이는 워리어 포지션이군요!

61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27:16

30 이상이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당. (끄덕)

62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8:22

의념.. 의념 쓸 일이... 이동에도 망념을 쌓던가

621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28:27

워리어 가뭄이라시기도 했고... 근접 캐릭터가 끌리기도 했고...

1열 근접 딜/탱은 언제나 옳습니다

622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29:02

근접 브루저에겐 낭만이 있다!

623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30:51

이동에는 GP가 들지

62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1:13

>>620 돈이나 도기코인을 대신 소모할 수 있었지 싶어요.

625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1:40

>>597
돌아갑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 표현은 조금 단순한 표현으로 하자면 고통스러운 외침에 가까웠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긁어내며 추모하고, 그것을 억지로 참아내는 것으로 이 작은 땅에 이야기를 새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의 틈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의 숨소리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그 울림을 복잡하게 표현한다면 훌쩍임과 고통스러움을 억지로 참아내며 살아가게 될 미래에 대한 예고이겠지만 그들은 그 이상의 선택은 내리지 않습니다. 왜 그들이 죽었을까. 그것을 아는 까닭입니다.

" ... "

그리고 시윤을 바라보던 한 남자는, 말 대신 시윤의 어깨를 가볍게 두들겨줍니다.
그리고, 이름 모를 기사도 시윤의 모습을 보며 시온의 시체를 옮길 관을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수많은 이들이 그 고통을 나누고 이해해주고 있습니다.

연고가 없는 시온은 아마도 그와 비슷한 운명을 가진 이들과 같이 묻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윤은 그것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시윤조차도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까닭입니다.

그렇게.
남기고 갔습니다.

말을 타고, 우스꽝스러운 두 다리로 말을 몰았던, 누군가의 환상을 꿈꾸며 나아갔던, 이제는 숨 차는 것도 걱정하지 않을 곳으로 떠난 그를.
이제는 보내줄 시간입니다.

>>598
잠에 듭니다!

..............

검은, 검붉은, 그러나 너무나도 익숙하고, 그렇기에 너무나도 거부감이 드는 색조가 보입니다. 우리는 두 사랑의 증거를 아이라는 이름으로 규정합니다. 그 아이는 두 사람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눈이나, 코, 입, 키, 질병 등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게선 그 흔적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요. 설명하자면 그렇습니다. 혈관이 피부에 그대로 드러난 것이나 그렇게 드러난 피가 마치 서로를 밀어내듯 순환하고 있고 손은 어른의 그것과 같고 눈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듯 우리를 바라보는 것은 비어버린 공일 뿐입니다. 그러니 그런 것이 우리를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어떻게 답합니까. 어떻게 그것을 표현해야 할까요. 어린 아기? 아니라면, 그것을 흉내내고 있는 괴물?

대항할 수단이 있습니까?

62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1:48

한결이 결국 워리어 됐군요! 오오...

62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2:24

헐?!

628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32:34

...잠들어서 정신력 회복이 아니라, 잠드니까 찾아오는 심장...

62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2:58

정신력 회복(악몽)

63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3:15

심장...은 아니고 죽심태가 떴군요.......😱

63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3:58

최근에 책을 좀 많이 봤는데 좀 어때? 이상하지는 않아?

63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4:04

아니 이건 악몽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홀리는 거 아니에요?!
토고한테도 접신이 붙는건가요 잘못하면....

63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34:23

죽심태...

63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34:31

>>631 멋집니다...😭

63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4:39

충분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캡틴

636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5:33

>>602
" .......... "

이제와서? 하는 눈으로 그는 강산을 바라봅니다.

>>615
음...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한 20정도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616
" 음... "

햄스터는 가지를 쥐지 않은 손으로 눈을 대충 닦아내면서, 알렌에게 묻습니다.

" 니는 뭔데 니 소개도 안하고 내보고 말하라고 하냐? "

어...

" 싸가지가 없네. "

저기요?

63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6:44

망념 30이 아니라 50이 맞았구나..! 아직 기억력이 쓸모가 있었다!

63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36:50

>>631 어떤 식으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지 무척이나 잘 표현되고 있는거 같아요!

639 채여선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37:19

"하긴.. 바쁘기는 했죠.."
길드화도 길드화지만.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뭔가 임계점을 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책이 들어오는 것을 봅니다.

"지원인가요..."
그리고 책을 정중히 받아들려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정체를 듣고는 오. 합니다. 감탄의 의미로군요. 확실히 이러한 의료계 각성자의 기술을 지원해주겠다는 것은 좋은 지원임에 틀림없습니다...

"일단은 이러한 지원에 감사드려요."
감사를 먼저 표한 다음. 이런 기술들을 지원해줬다. 같은 것이 드러난다면 꽤나 좋은 관계일 것이라고 여겨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사용해서 익혀도 되나요?"

#

640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37:47

"..."

#얌전히 망념 50 들여서 포지션 선언 하겠습니다...

64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7:52

>>639
" 다른 분들이 오기로 하시긴 했습니다만... "

그는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642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38:55

시윤쪽은 장례식 진행중이고... 알렌은 저번에 말씀하신 그 소드마스터 햄스터였나?? 그분이려나요

643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39:10

>>640
당신은 이제 워리어입니다!

644 토고 쇼코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39:44

그것의 생김새는 아이와 같았다. 순진무구함을 담았을 눈동자는 텅 비어 있는 공에 가깝고
피부는 혈관이 그대로 드러나 피가 서로를 밀어내듯 순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은 작디 작은 꽃이 아닌 어른의 것처럼 추악했으며 아이를 모방하는 괴물을 보는 듯 했다.

'하이고야... 내가 헛걸 보나..'

직감.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직감이 토고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너 지금 엿됐다고.
여기서 잘못하다간 저것에 홀리거나 미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하지만 토고는, 순순히 홀리기 싫다. 미치더라도 엿이라도 주고 미칠 것이며 홀리더라도 내 의지대로 홀릴 것이다. 강요가 아닌 나의 선택으로.
그러니까 여기서 저항할 것이란 소리다....

#영국의 재앙이 되어주마. 비영호다 비영호! 비영호로 저항을 하겠어! 제길, 시윤이는 히모로 저항하더니만 난 비영호로 저항하는구나

645 윤시윤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40:28

"......"

누워있는 그를 관에 눕혀. 뚜껑을 닫을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막연한 그 감정을 정리하는건 어쩐지 멋이 없는 이야기 같아서.
나는 그저, 다소는 의식해서 머엉하니.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서 떠나고.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상처입는다.
이 지긋지긋한 광경에는 전생의 기억과 나의 경험으로 겪어도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고.
익숙해져버리면 어딘가 인간적으론 망가지는 것만도 같다고, 때로는 생각한다.

"시온, 바라타리아!"

그러니까 나는, 지금은 힘차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비록 이렇게 조용하게 묻힐 지언정, 그의 이름을 불러주고 기억할 누군가가 여기에 있음을 알리듯.
이 목소리가 어딘가로 떠날 그의 여정 뒷편에서 들려, 자그마한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잘 가요."

당신에게 정말 많은걸 배웠고.
당신과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그러니까 나는.
주먹을 꽉 쥔다.

"생명을 모독하는 이 엿같은 놈을....."

죽음을 농락하고. 삶을 빼앗고.
자신의 재미만을 위해 인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이 빌어먹을 자식을

"날려버려서. 이 이야기의 결말을 유쾌하게 만들테니까."

#잘가요. 시온.

646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40:29

토고는 비영호로 저항 판정... 저쪽도 고생이고...

647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40:32

>>644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648 채여선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40:47

"감사합니다."
그러면 익히기는 해야죠. 지금 당장 어디론가 갔을 때. 그 때 익히기보다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익히려 시도합니다..! 망념이 필요하다면 50정도 소모합니다.

649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40:59

정그하ㅏㄱ...

65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41:23

어라 이번에는 정그하가 떴네요. 히모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꿈이라서 그런건지..

65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41:33

제길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 거야 캡틴 나 잘못한 것도 없잖아 흑흑

652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41:49

와 이제 워리어에요

소화도 이제 다 마친 것 같고... 스승님은 아직 지켜보고 계신 건가.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65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42:17

똑똑하고 잘난죄...

654 알렌 - 진행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42:27

햄스터에게 싸가지가 없다고 들은 알렌!

"...실례했습니다, 저는 현재 미리내고 특별반에 재학 중인 알렌이라고 합니다."

방금까지 알렌이 겪고 있던 일과 너무나도 차이가나는 상황 탓일까, 알렌은 살짝 머리가 아파오는 듯한 착각을 느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햄스터의 말대로 우선 자기소개를 했다.


#

65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42:29

(되돌리기 각인지 아닌지 고민중...)

>>636-637 아하...

656 김태식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1:42:46

"그럼"

부부의 시간을 더 이상 뺏을 순 없지....


#인사를 하고 나간다.

657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43:09

>>653 그런 죄라면 난 이미 사형이야

658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43:35

>>645
추모를 마칩니다.

>>648
책을 읽습니다.

책에는... 꽤나 다양한 문장들이 적혀있습니다.
내용만 본다면 이것은 일기 형태에 가깝습니다. 일기의 느낌으로 자신이 겪어온, 살아온 삶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그로 하여금 읽는 사람에게 자신의 경험과, 교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선은 그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적절히 이해해냅니다.

기술을 획득합니다!

백의불굴白衣不屈(F)
생명의 최전선에서 살기를 각오하는 삶은 곧 모든 죽음과 최악의 상황 속을 견뎌나갈 각오가 되어있는 삶을 말합니다. 순백의 옷을 입은 이들은 생명의 길 위에서 그 옷이 무엇으로 물들게 될 것인지 선택하고, 그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길을 나아가는 것에 굴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선택한 길을 나아가는 자세입니다.
사용 시 정신을 보호하는 백의를 장착합니다. 망념이 90 증가하며 이는 3턴간 지속됩니다. 도기코인 6개당 한 턴간 백의의 지속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백의를 장착한 동안 사용자는 매 턴 정신력을 회복합니다.
전수할 수 없다.

659 토고 쇼코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43:53

#하지만 이 방법 밖에 없잖아.... 젠장 유럽부터 뜰껄.... 그래도 아직 무지개 정그하가 아니야 기회는 있어! 그렇게 합니다. 저항하겠어!

660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45:56

다들 분위기가 재각각이라 여러의미로 대혼돈(...)

66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46:07

심장전을 위한 정신력 회복기! 도기 소모만 감당 할 수 있으면 무한정 정신력을 회복 할 수 있네요

662 주강산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46:07

....밖의 다른 수많은 시선들을 합친 것보다 이 시선 하나가 더 부담스럽다.

"...죄송합니다. 실언이었습니다. 진작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제가 어리석어 그럴 생각을 못했습니다."

강산은 어쩔까 하다가 결국 고개를 숙이고 사과의 말을 입에 올린다.
...용건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당장 물어보기에도 그렇긴 하군...

#도게자...까지는 아니지만 사과합니다...

663 윤시윤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46:40

".....에브나는 일어났으려나."

조금 걱정된다.
나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다소 서둘리 했다.

#에브나 ㅠㅠㅠ 일어났니? ㅠㅠㅠ

66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47:01

>>657 (확실히...)

665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47:26

시윤주 때랑 비슷한 느낌으로 뭘 하다가 이제서야 오냐, 하고 타박하는 느낌에 가까운 거라...

그러고보면 한결이는 스승님 버프로 '니 뭐하다가 이제 왔누?' 힐난에서 한 발짝 벗어난 느낌이긴 합니다.
자기가 똥볼을 거하게 차 버려서 그렇지(...)

666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48:04

>>652
밥 먹자 마자 공부를 하다니. 우리 아들은 판사가 될 거야!

이상한 눈빛으로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신 스승님이 계시는군요...

>>654
" 리겔. "

그는 알렌의 자기소개에 짧게 답합니다.

" 무슨 일인지 알아봐달란 자유 마카오 놈들의 부탁을 받고 왔다. 여차저차 감당 안 될 녀석이면 처리해달라고 부탁을 듣긴 했고. "

그렇게 소개한 그는 그 손으로 볼을 만지면서 알렌에게 묻습니다.

" 그래. 이제 무슨 일인지 들어볼 수 있겠나? 아니면. 내가 무력으로 들어야 하냐? "

그의 말과 함께, 하지가사아메가 두려운 듯 울음을 토해냅니다....

>>656
나갑니다!

667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48:18

그래도 도즈와는 다르게 대놓고 꼽을 주진 않네

668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48:57

최강 햄스터는 리겔 이라는 이름이구나...

669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49:04

위키 행적 항목 다시 짚어 보는데...

"만약 배로흑왕이 내 체면을 살려주지 않았더라면 양양성의 게이트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쓰게 되었을거고, 그 결과로 나는 양양성의 많은 이권을 포기해야 했을지도 모르거든"

이 부분이 지금 양양성에 게이트가 생긴 건지 아니면 앞으로 생길지 모르는 게이트를 위해 시간과 인력을 쓰는 기회비용에 대해 이야기하긴 건지 조금 아리송합니다...?

670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49:13

친구가 무서워하고 있어...

67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49:13

>>625 이거 약간 러브 크래프트적인 서술 방식이라 좋아!!

672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1:50:09

좋아하니 더 자주 받게 되겠다

673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50:18

>>669 게이트는 어디서든 튀어나오고, 그걸 모두가 똑같은 힘과 능력을 써서 해결하는 게 아니다 보니까. 가디언에게 넘겨지기도 하고, 헌터에게 가기도 하고 하는데.(보통 중요도나 발견자 순으로 따지게 됨.)

만약 헌터가 다 빠지면 그때부턴 가디언들의 과로사 스토리가 시작됨.

67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51:34

헌터랑 가디언이 사이가 안좋긴 하지만 둘 다 의념 시대에는 필요한 인재들이라는 사실이 와닿는 언급이네요

675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51:48

만약 배로흑왕이 내 체면을 살려주지 않았더라면 <<

그래도 헌터가 빠지는 최악까지는 안 간 겁니까...?

676 라비주 (6aojqy4Viw)

2024-05-06 (모두 수고..) 21:52:04

진행이......있잖아?????????

67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52:39

히지가사아메가 두려워할 정도면 엄청난 강자가 확실한 것 같네요....

>>669 둘 다 아닐까요.
지금도 게이트가 있을 가능성이 크겠죠...
지금 없더라도 게이트가 얼마든지 또 생겨날 수도 있는 세계관이기도 하고요.

678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52:41

>>672 시윤주, 농담도 참.

67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52:42

어서오세요 라비주! 이제 곧 한시간째라 참가 하셔도 괜찮지 않으실까 싶네요

68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53:17

최악까지 안갔다면 다행이긴...합니다...

라비주 안녕하세요.
진행입니다! (끄덕!)

681 김태식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1:53:33

뭔가 엄청 오랜만에 나온 기분이다.

혹시라도 연락 온 것이 있나 확인한다.

#문자 왔나 확인

682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53:55

뭐, 뭔가 오해를 깊고 진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밥 먹자마자 스승님을 면전에 두고 복습을 해 버린 예의없는 짓일 수도 있었으나, 그래도 흐뭇하게 보아 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앞으로는 주위를 생각 하고나서 행동을 해야지. 한번 더 다짐하는 한결이었다.

한결은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일어나 스승님께 고개를 꾸벅 숙이고 물었다.

"좋은 식사 감사히 먹었습니다, 스승님. 혹, 미진한 제자가 수련에 정진할 공간이 있을지요?"

#대화

68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1:53:57

그러고보니 태식주도 오셨었죠. 오랜만입니다

684 알렌 - 진행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54:20

"..."

알렌은 리겔의 기백에 마른 침을 삼킨다.

"그렇게 까지 하지 않으셔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전부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끝난 일이기도 했고 자신보다 한참은 격상의 상대라는 것을 확인한 지금 순순히 그의 말에 따르는 것이 상책.

"...하지만 그전에 기백을 거둬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 친구가 두려워 하고있습니다."

알렌은 울음을 터트리는 듯한 히지가사아메를 쓰다듬듯 매만지며 리겔에게 부탁했다.


# 친구가 울고 있어요...

685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55:40

다들 반갑습니다!!

686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1:57:01

>>682 수정

"좋은 식사 감사히 먹었습니다, 스승님. 혹, 미진한 제자가 수련에 조금 더 정진할 수 있도록 수련장의 위치를 가르쳐주실 수 있으십니까?"

687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1:57:51

>>659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662
" ... 아닙니다. 뭐. 저희가 맘에 안 드실 수도 있겠죠. "

별달리 기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는 듯, 강산의 사과를 그는 순순히 받아들입니다.

" 나쁜 일로 뵙자고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알아두셔야 할 듯한 이야기와, 선물을 드리려고 한 것이니까요. "

>>663
에브나를 찾아갑니다.

에브나는 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시윤의 팔을 붙잡고 거세게 흔들며 말합니다.

" 안심하면 안돼. "

에브나는 시윤의 팔을 긁습니다. 조금 꼼지락거리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아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두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무언가를 보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시선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중은 확실합니다.

" ......... 시윤. 재클린. 재클린. 재클린. 재클린. 시윤. 재클린. 시윤. 시윤. 시윤. 시윤. 시윤. 시윤. 시윤......... "

그녀는 마치 미친 듯 머리를 휘젓다가, 시윤의 팔을 붙잡고 말합니다.

" 태어나지 않고 태어난 아이가 무대 위로 올라왔어. "

688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58:18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689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1:58:21

토고 엄청난 위기...

69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1:59:22

.....토고 쪽의 두 번째 정그하네요.
다른 저항수단은...없는거지요?

가령 꿈이니까 망념을 쌓아서 깨려고 시도해본다거나...?!

69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1:59:28

생각해라.. 생각해라.. 생각해라.... (대충 지미 뉴트론 생각 하는 짤)

692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1:32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세를 바로 한다.

"알아둬야 할 이야기라면...길드화 이야기라면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

#대화를 계속합니다. 집중해서 듣습니다.

693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01:35

정그하가... 세 번 까지 뜨는 거였죠?

694 주강산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1:47

>>692 이름칸 실수...

69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2:34

>>693 그랬었죠....

696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02:43

>>681
UHN에서... 문자가 오긴 했는데...
갔다가는 백방에서 다가오는 사인 요청을 받을 것 같군요.

>>682
" 수련장 위치는 너도 알지 않니? "

어...
네. 확실히 한결이는 알고 있습니다.

집이니까요...

>>684
리겔은 그렇게 말하는 알렌의 말에.

" 내가 왜? "

하고 눈을 비비며 말합니다.

" 네가 나한테 거짓말을 할지. 아니면 장난질을 해서 진실을 교묘하게 숨길지. 어떻게 아나? 멍청한 햄스터 하나 속여먹자고 그렇게 대할수도 있겠지. "

툭툭.
짧게 그의 나뭇가지가 땅을 두드립니다.

쿠르르르릉!!!!!

땅가죽의 일부가 잘려나가고, 알렌과 리겔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원이 그어집니다!

" 거기에 더해서 그리 흉흉한 마검을 들고 다니는 놈을 내가 믿을 수 있을리가 있겠냐! "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햄스터의 신체 구조로는 불가능하지만 분명 미소가 느껴지는 얼굴로 알렌에게 말합니다.

" 덤벼봐라!!! 네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증명해 봐!!! "

69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2:49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요.

698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3:30

오우 리겔님 성격 화끈하시네요....

699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03:37

아. 이럴 때는 그냥 캐릭터에게 맡겨도... 그보다 알렌주 쪽은 햄찌가...?

700 윤시윤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03:47

".............."

패닉의 빠진 그녀를 바라보며, 나는 내가 예상 했던 것 보다 충격을 받았다.
부모 억장 무너지는 기분이 이런걸까.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 다가가서 한대 확 패주고 싶네.

"에브나."

그녀가 붙잡은 내 손을 마주 부드럽게 잡아주곤.
시선을 따라 흘끔, 하고 그녀가 시선을 향한 곳을 나도 한번 바라본다.
그리곤 다시 그녀에게로 시선을 진지하게 마주쳐서.

"괜찮아. 나 재클린 시윤. 네 옆에 있어. 각오도 충분해."

나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여태 나보다 강한적도, 나로썬 힘겨운 시련도 많았지만. 그걸 넘어서서 나는 다시 네 곁에 왔어."

이제는 허세가 아니다.
비록 이 다음에 있을 일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된다고 한들.
여기서 겁을 먹고 꺾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지 못하서야.

나의 기사도가 운다.

"괜찮아. 내가 널 지킬게. 그게 도라 어르신과의 약속이고. 나의 의지야. 맹세해."

그렇게 얘기하곤

"그래도 불안함이 가시지 않으면, 얘기를 하나 해줄게."

#괜찮아

701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04:16

결국 싸워야하는건가...

702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04:35

햄찌(폭력적인)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70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05:31

수고수고캡틴

704 이한결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05:40

"... 죽을 뻔한 위기를 짧은 시간 안에 너무 연달아 겪었더니, 잠깐 잊었나봐요."

하하... 여기 우리 집이었지? 가끔씩 잊을 때가 있었다.

"오늘 일로 제가 미진한 부분을 크게 깨우쳤어요. 수련장에서 잠시 정진의 시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스승님."

#잠깐 작별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70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6:04

세계관상에 인간 이외의 동물이 의념을 각성해서 지성을 얻어 말이 통하게 되고 또 다른 각성자처럼 이능을 발휘할 수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저어기 리겔도 그런 케이스인 거 같아요.

70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06:06

집중해라... 집중해라... 나는 잠을 자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그저 그런 꿈이고. 거기다, 최악은 아니다.
눈 앞에 있는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은 심장이 아니다.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의 죽은 심장이 아니라는 것에 안심하자.
토고는 눈을 감는다. 그것으로부터 관심을 거두려고 한다. 천천히 명상에 빠져든다. 심호흡을 한다. 후우.... 무심.

#망념 200 들여서 명상에 집중!!! 명상에 집중하여 저것으로부터의 관심을 거둬 무시하려고 할게.

707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06:13

>>599-600
이거 진짜 훌륭한 플래그였네 ㅋㅋ

708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06:25

수고하셨습니다!

한결이 집이 양양성이라는거... 한결이 성주수저였다는 걸 가끔 까먹네요.
이런 경우는 캐릭터한테 맡겨서 수련장으로 간다고 했어도 되는 거였습니까...

70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06:28

고생하셧습니다!!

710 채여선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2:06:53

"많은 것이 느껴지네요.."
백의에 무엇인가 묻겠지요. 라는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리고 그 이해해낸 것을 기술로 생각해봅니다. 정신이란...

"다른 분들한테도 비슷한 지원이 갈 수도 있을까요?"
자신뿐 아니라 다른 분들한테도 같이 간다면 상당히 크다고 느껴질 만한 사안이니까요.(물론 지금도 크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더 크다! 라는 걸 느낀다는 걸까요.)

기꺼이 굴하지 않는 것이란 좋은 걸까요. 어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되길 바래요."
나름 부드럽게 미소지으려 하면서 인사를 하려 합니다.

#

711 라비주 (6aojqy4Viw)

2024-05-06 (모두 수고..) 22:06:55

뿌에엥

수고하셨습니다 진행!
하무찌 귀여워

712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07:05

>>707 제길!!! 백색의 기사 윤 재클린 시윤!!!!!!!

713 라비주 (6aojqy4Viw)

2024-05-06 (모두 수고..) 22:07:44

리겔찌 좀 이런느낌

714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08:02

대표 예시 : 학교 청소하는 햄스터 친구들

71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08:15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71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08:31

특별반 최고유능 토고쇼코 너같은 인재가 한가하게 바캉스나 즐긴다? 말이 안되지...

717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08:52

이거 왠지 '신조차 모독하는 사상 최강의 천재' 이런 만담 느낌이...

718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09:02

당신도 멋있는 척 안해도 괜찮도록 곧 보내줄 예정

71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09:14

최고 기여도 두명이서 전력으로 구르는...

720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09:17

바캉스 좀 즐기게 해줘 정신력 30미만일거라고 지금

721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09:54

>>718 한결이 얘기지???

722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10:34

그리고 뭔가 스승님이 계속 봐주시는 것 같지만

밥먹고 바로 복습부터 갈기는 등 숨쉬듯 자잘한 무례를 저지르는 한결이...

레스주가 미숙해서 미안타...

723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1:13

나는 시윤주가 괴로워할때가 참 좋더라고

724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11:48

내가 괴로워 할 땐 슬프지?

72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12:12

캡틴은 공평해야 하는 직책이라 들었습니다

726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12:2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27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13:46

>>723

728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3:54

사실 너희 모두가 괴로울 때 나도 재밌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뭔가 이상한 건 넘어가자구

729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13:58

오늘 진행 빠졌다고 무슨일 생기진 않겠지...
교단일도 그렇고 내가 여태 해놓은게 너무 엉성한것 같아서

73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14:27

어서오세요 린주

731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14:48

>>722
원래 공부도 장소에 너무 신경을 안쓰면 평판이 깎이는데...스승님이니까 잘 넘어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앞으로 조심하시면 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캐릭터의 현재 장소에 계속 유의하시면 좋아요.
특정 장소에서만 가능한 행동도 있고...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면 인카운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732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14:54

안녕하세요 린주~

733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14:58

안녕 이 시간엔 오랜만이네

734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5:05

철주도 이제부턴 진행 잘 참여하길 바람.
기여도가 상당히 부족하기도 하고, 나는 다양하게 참여하는걸 바라지 관전만 하면서 놓치길 바라지 않음!

73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15:14

아 너무 무섭다....ㅋㅋㅋㅋ쿠ㅜㅜㅜ

린주 안녕하세요.

736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15:36

린하

근데 에브나 패닉온거 보니까 가슴이 아프더라

73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15:52

모하입니다

738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16:08

기여도... (할 말 없음)

739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6:19

situplay>1597046752>722

밥먹자마자 사람 앞에다 두고 공부하기
몇달만에 돌아와서는 하는 이야기가 '저 수련할건데 수련장 가도 돼죠?'
간만에 오자마자 자기보다 상급자에게 기싸움 시전했다가 역공 맞을 뻔함

아?들

740 태식주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2:16:38

도움 필요한 사람?

74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16:51

>>740 나
유럽이고 영국에 있어

742 태식주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2:17:10

오키

743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7:15

칼날 박힌 죽은 심장 가자마자
죽은 심장의 태아 오면

신성에 예민한 에브나 입장에서는 '아 첫번째로도 위험하네...' 싶다가. 그래도 얘는 분신이니까 뭐 하겠는데
그 뒤에 본체가 온다는 거에요.

74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17:16

캡틴 지금 철이 마지막 진행에서 몇달정도 지나서 그런데... 철이 타임라인은 멈춰 있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멍하게 뻗어있는 상태인가요?
저게 확실 하지 않아서 참여를 망설인것도 있어가지고

745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17:19

쇼코쨩 그거 같이 동귀어진하자는거잔아

746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2:17:27

다들 수고하셨어요!! 으으 어쨌든 배웠다...

747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7:48

>>744 일단 정신 차리면 바티칸 치료소에서 눈 뜨긴 할거임.
그냥 물어보지...

748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17:55

>>740 유럽 오시조 햄;

749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18:02

죽심태가 나에게 하이 하고 미팅 넣는 것 같은데 일단 정그하 두번 맞았고 비영호로 대항하는 건...
일단 명상으로 무관심 전법 사용해보려고 해.

한번 더 정그하가 뜨면 난 모르겠어..

750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8:37

비영호 쓴다 = 나는 네 사도가 되고싶다

끼얏호우

75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18:37

진행때 인원도 많고... 망념도 깎긴 해야 해서 어차피 오늘은 무리였습니다. 다음번엔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752 태식주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2:18:40

유럽으로 가야겠다

753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18:58

오늘 뭔가 알렌주의 맥아리가 없어서 반응이 시원치 않은 점 양해부탁드릴께요...

754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19:01

>>745 동귀어진이라니.
친구따라 강남간다. 라고 해줘.

75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19:02

히모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끌어오는거라 괜찮은데 비영호는 다크사이드 쪽이라 더 취약한...가...? 괜히 정그하가 뜬게 아니네요

75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19:19

>>750 뭣 그런 뜻이라고!?!?!?

757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19:46

>>743
잘 달래줄 수 있을까....아니 근데 이후에 또 어디로 가야 하는가....거기엔 에브나를 데려가면 안되겠지...
미안 에브나 아빠가 바빠....다 널 위해서야....

758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19:54

그야 그
누가봐도 카르마가 극악 찍은 세계의 현실 들고와서 그러고 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와 우리 잘어울리는듯 친구할래오?' 상태잖음...

75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20:38

>>739 ㅋㅋㅋㅋ쿠ㅜㅜㅜㅜ...

>>749-750 😱...
비영호는 악성향이기 때문에 악신의 힘에 저항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는거군요....

76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0:41

돈과 관련된 신성이 아니라 죽심태의 사도 토고라... 어. 좀 멋있을지도???

76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20:51

제길...

"님 블랙 마켓이라고 앎? 신이 운영하는 마켓인데 제가 여기 회원이거든요. 님도 같이 쇼핑 할래? 대신에 값은 님이 지불해주삼 ㅎㅎ"

이런 꼴이었다고?!?!?!

76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21:12

>>753 어째서 내가 상태 안좋을 때 알렌주도 그런것...
우리 모두 현생 힘내요

저는 교단 틀 못짰고 또 공부랑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못한. 이 와중에 죽심태 바로 터진다니까

76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21:18

그러게

'야 너 타락해봐 ㅎ' 하고 오는 상대에게 극한의 타락 버전을 보여주면 격한 동의 표시네 ㅋㅋㅋ

764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22:02

>>753 >>762 (토닥토닥...)

76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2:25

고생이 많으십니다 린주. 전부 다 잘 되시길 바랄게요.

766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22:40

>>754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760 님아(...)

767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22:49

꼭 따지면 원래 알렌이 더 늦었으면 리겔이 카티야를 죽였을 예정이긴 했어

768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22:52

린린
렌렌 다 괜찮을 거야 다 잘될거야

769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23:28

>>760 토고는 거너라구.
생명을 탄환으로 쓰는 거너라니 멋있찌 않아? 그런데 탄환이 무제한인

770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23:32

>>767 세상에...(떨림)

77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3:44

남의 손으로 이뤄졌으면 알렌의 심상이 좀 엉망진창이 되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강철 멘탈이라곤 해도...

772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4:18

>>769 (오...)

77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24:34

근데 햄찌햄 냅다 덤빈것처럼 보이는데 실은 '무슨일이야?' '무슨일임?' 하고 두번 묻긴 했어

77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2:24:39

세상에나...

775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25:32

>>773 말하겠다 했자나요...(눈물)

776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5:54

검의 대화도 대화긴 하지...

77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26:24

>>765 >>768 ෆ⸒⸒⸜( ˶'ᵕ'˶)⸝
토고주랑 철주도 모두 잘 이루어질거야 고마워

778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26:28

누가봐도 뭐 숨기는 것처럼 "니 이름이 뭐냐"
+
누가봐도 수상한 마검(하지가사아메)
+
몸에 피를 덕지덕지 하고있음

리겔식 3단논법

1. 누굴 죽였다.
2. 흉흉한 물건이 념을 뿜어댄다.
3. 뭔가 옳지 못한 짓을 했는지 숨긴다.

출력 - 아! 이새끼 뭔가 있다!

77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7:12

합리적이라 반박 할 수 없다

780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27:23

>>764 강산주도 고마워

781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28:00

>>739 무례도 이런 무례가 없군요... (이마짚)

782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8:39

지금 굉장히 고민중인게 마도진이랑 심상성법 배우는걸 그냥 날려버려야 하나... 같은 고민을 좀...

78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28:49

>>771 그렇겠죠......

>>773 >>778 이건 애매하게 오해 사기 좋은 상황이긴 했네요......

784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28:50

+ 못들어간다고 결계 쳐놓음
+
못들어간다고 애들이 막음
+
근데 저기 가디언도 못들어감

생각 2차회로 시작

결과! - 믿으면 안된다!

785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29:10

>>768 정말 감사합니다 토고주...(감동)(눈물)

786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29:32

후기 왜업서

78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29:50

저는 중간중간에 꾸준하게 반응 했으니 그걸로 넘겨주시면 안될까요 캡틴

788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30:21

>>784 일단 들어는 보라고...(억울)

789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30:30

후기

저 괜찮은거 맞나요.
징징거리는 것처럼 보여서 얘기안할까 했는데 교단 관련해서 얘기들은것도 그렇고 걱정되네요.

790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30:41

>>787 이번만입니다

79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30:58

>>790 흑흑... 감사합니다

792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30:59

>>789 진행가?

30분 드림

79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31:12

>>784 아 이건...이건 어쩔 수 없네요. 확실하게 오해할 각이다...

>>782 꼭 한꺼번에 모든 걸 이뤄야 할 필욘 없다고 생각헤요.
심상성법은 진주 얻고 바다에서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해지거나 그런 수단을 구한 후에 도전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794 알렌주 (D87vttjLMA)

2024-05-06 (모두 수고..) 22:31:45

>>786 운동갔다와서 짧게라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795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31:49

근데 내가 생각한거는

마도진과 심상성법 둘 다 파는건데

79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31:53

(착석)

79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32:01

>>792
???
그래도 괜찮은...??

798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32:13

>>793 아뇨 그것보단... 꾸준히 님 너무 루트가 많아요 라고 언급을 듣고 있기도 하고, 마도진은 실전에서 굴려본적이 0에 수렴하는 상태라 깔끔하게 포기 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799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32:14

>>797 진행레스 ㄱ

800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32:45

어...어어. 후기? 그거 어떻게 쓰는 거였죠 갑자기 쓰려니까 중간중간에 반응 다해버려서 뭐라쓸지 모르겠서요 😱

801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32:47

다음 진행에서 수습할 수 있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80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33:04

>>799 앗 넵 잠시만요

80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33:20

>>795 어라 그거 굉장히 어렵다고 하셨던거 같아서 마음의 정리를 좀 했는데...

804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2:33:52

>>803 두개의 고점을 조금씩 깎아먹으면
못할것도 아닌

805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2:34:12

후기

스승님이 계속해서 '잘한다 내새꾸' 모드로 넘겨주시고는 있지만
숨쉬듯이 무례를 계속해서 저지르는 건 모두 레스주인 제가 모자란 탓입니다...

배로흑왕 면전에다 대고 저렇게 무례를 저질렀는데도
오히려 맛난 거 먹여주고 스텟 증가 버프까지 발라주셨는데

일단 아직까진 괜찮다지만 그 앞에서 복습갈기고 '수련장 어디임?' 묻는 건 제가 보더라도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 보이긴 하네요.
근데 문제는 진짜 저기서 무슨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할지 한결이 입장이 아닌 레스주 입장에서는 골치가 좀 아프기도 합니다
뭔가 한결이가 지금까지 밟아온 서사가 있으면 그거 이야기라도 할 텐데 지금 당장은 서사도 없고 과거에 무슨 일이 있는지도 모르니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더 막막한? 그런 느낌...

메인 특 + 호감도로 일단 비비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무례를 계속 저지를 수도 없고 제 스스로가 조금 답답하네요.. 끙.

80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34:40

나...도.... 다 반응을 해버려서 ㅋㅋㅋㅋㅋㅋ

807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35:38

>>798 0은 아니지 않나요 이전의 모의전도 있었고...?
캡틴이 괜찮다고 하시니까요!

사실 저도 이루고 싶은 거도 많고 찍고 싶은 것도 많긴한데...!
이게 할일은 많은데 몸은 하나라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죠. 그런 거 저도 이해해요.
그래도 하나씩 하다 보면 뭔가 되긴 되더라고요!

808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36:12

걱정마 한결주 처음엔 많이들 그래

809 린-진행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36:26

"네...?"
누가 누구를 보냈다는 말...놀란 나머지 이런저런 인삿말과 이마를 치고싶은 교단상태에 대한 언급도 까먹는다.
"안타미오 경께서요?"

#할머니께 저도 모르는 일이니 방문자께 연락드릴수 있을까 여쭙니다

81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38:21

>>807 그게 아니라도 마도진은 진지하게 놓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있긴 해요. 아무리 로망이 좋아도 스킬칸 4~6개 할당 하면서 실사용을 안하고 있는걸 보면 갓 만든 시트캐하고 싸워서 져도 납득 해야 할 단계라

811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38:56

>>809
[ 거거... 저 사람이 직접 보자든디? ]

확실히. 통신으로만 얘기하는건 예의가 아니긴 합니다...

812 태식주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2:39:13

토고 상황 요약 점

813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39:49

유럽에서 바캉스 -> 악신강림 -> 우아에에에에ㅔ

81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40:57

기껏 좋은곳에서 쉬려고 했더니 꿈에서 악신이 다이렉트로 찾아온 건에 관하여

815 린-진행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41:21

"..."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럼 곧 뵙겠다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요.]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사드리며 곧 가겠다고 빠르게 대화를 마무리 한다.

#교?회로 갑니다

816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2:41:22

후기!

UHN 호출에 진짜 쫄고 그랬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상담을 한 것 같아요... 다행이다.. 그리고 햄찌가 진짜 등징할 줄은 몰랐어요.. 귀여운데 땅 베어버렸어!

그리고 토고는.. 정그하가 두번이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섭네용.. 홍왕님 계신곳으로 세번절해라 여선아..

81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41:56

하하 나는 신한국으로 간다 ㅋ

818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41:57

>>812
영국에서 중경한가 호텔에서
꿀잠 자다가
죽은 심장의 태아 (악신임 v*^_^*v)가 나타나서

◐_◐..... 하며 무시하려는 중

819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42:28

음 일단 생각나는 대로라도 짧게 써보자면...

강산이 진행 :
'....밖의 다른 수많은 시선들을 합친 것보다 이 시선 하나가 더 부담스럽다.'
(situplay>1597046752>662) 이거 한줄로 요약가능...

제가 미안합니다...못챙겨서 미아내요...

다른 캐 진행 :
검심교단 신들 알렌이랑 시윤이도 모자라서 토고도 건드리는군요 어우....무서웟...
라비 진행에서도 신의 예언 중에 죽심태 언급 있었던 것 같은데...에브나도 불안해하고....
신성이랑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존재들은 죽심태가 나서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나봐요.
살아남아라 특별반...!!

그리고...한결주의 실수 때문에 나온거긴 하지만 중간에 성주님 아들바보 모먼트가 조금 웃기긴 했네요...

>>805 적응하시면 나아지실 겁니다!

820 태식주 (SmpRJQuDEg)

2024-05-06 (모두 수고..) 22:43:41

자다가 무슨 짓을 당하는거야

82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43:42

원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걸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삽질만 하고 있는데 어떻게든 되고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822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44:15

>>820
나는 그냥 정신력 회복할 목적으로 잠ㅁ만 잤을 뿐이야!!! 흑흑
명상부터 할껄..

82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45:13

샤워를 하면 정신력이 회복... 되던가? 커피 같은것도 아이템화 되면 정신력 회복 기능 같은게 붙을지도요

824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2:45:16

후기
시온, 잘가....추모도 끝났고 정말 떠났다.
이젠 잠깐 휴식할까 했는데 그런거 없이 유럽이 불타고 있는거에요 눈물이 났죠.
원랜 꼴깍이 정비 같은것도 할랬는데...일단 에브나부터 챙기러 가니까 애가 겁에 벌벌 떨고 있잖아요.
누가 우리 애 울렸어?? 죽을래??

82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45:55

죽심태(못죽이면 특별반이 죽음)

82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45:58

샤워는 망념 -5였고
자는게 정신력 회복이었어ㅓ!

827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2:46:24

말한김에 나도 망념 -5 하러 가야지

828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46:30

차라리 정신력 회복 아이템을 구입하지 그랬어...

829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46:37

>>815
이번은 특별히! 캡틴의 자비로 바로 이동합니다!

반지하에 존재하는 교회로 향하자, 꽤나 늦은 시간에 도착한 탓인지 다른 분들은 모두 떠난 채. 한 사람만 남겨져 있었습니다.

" ... 늦으셨군요. "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린을 바라봅니다. 키는 린보다도 큰지, 그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 교회이나 교회가 아닌 곳. 교리는 없으나 교세를 만들고자 하는 곳. 신앙은 존재하나 믿음이 없는 곳. "

그는 매우 낮은 시선에서, 린을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존재하는 신을 마치 만들어진 신처럼 대하고 있는 것. 그대는 신을 인형으로 여깁니까. "

83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46:42

맞다 샤워는 망념이였죠. 가장 간편하고 빠른 수단에서 저런 지뢰가

83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47:09

정신력 회복 아이템도 gp들고... 사실 잤는데 악신이 까꿍하고 튀어나올지 누가 예상을... ()

83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48:03

그건 맞아 나도 빠르게 보다 놀랐어
알렌 햄찌건이 잊혀질만큼,,

83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2:49:36

>>810
캐를 아예 새로 만들기에도 아직 철이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것처럼 보이시는데....
로망 때문에 배워놨다가 안 쓰는 기술이 많다면 기술을 다 파내기보단 지금부터 있는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해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 위대한 스승의 요람을 이용하기에도 너무 많은 것 같고요.
저도 그래서...한동안 기껏 메인 버퍼로 키워놨는데 버프 잘 안 쓰고 불협화음 계열 공격은 더 안하다가 최근에 일상 중에서라도 꺼내보고 있고요!

캡틴도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니까요....! 그래도 캐를 굴리기가 어색하시면...캡틴이랑 잘 상의해보시는 겁니다...

834 린-진행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53:51

>>829
고요한 교회에서 린은 자신을 마주보는 꽤 키가 큰 남자를 바라보았다. 답 없이 천천히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부터 하고 입을 연다.

"손을 제대로 대접하지 못했으니 소녀가 실례를 끼쳤사옵니다."
웃으면서 담담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

"...제가 많이 미욱한 탓이옵니다. 준비 되지 않은채로 마음만 앞서 이리 되었으니 그리 보였어도 할 말은 없사와요. 제대로 문답을 하자면 말이 길어질듯 하오니 먼저 소개를 부탁드려도 되겠사온지요."
"소녀는 마츠시타 린이라 하여요. 안타미오 사제님의 소개로 오셨으니 소녀의 본명을 알지도 모르겠사오나, 이 곳은 이 이름으로 만든 곳이니 그리 소개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해도 괜찮은

835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2:53:56

여러모로 등장부터 린주에게 많은 고민을 던진 것 같은 캐릭터로군

836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2:54:36

노우...등장전부터에여

83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2:55:24

>>833 어색보단 실리적인 뭔가를 따지는거라 할까... 그렇습니다.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선생님.

838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3:01:29

스승님을 굉장히 간만에 뵙는거고...
그래놓고선 윗대가리한테 굉장히 밉보이기도 했고...

이제 스승님한테 무슨 말을 꺼내죠...?
사실 수련장 가는 것도 반쯤 도망가는 거에 가까워서
더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일단 수련하러 가면 혼자 있을 수 있겠지 이런 느낌(뒷 레스주도 극한의 I)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83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02:00

으음.. 한결이도 특별반이니 소집 명령이 있지 않았을까요?

840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3:02:29

그... 소집명령때문에 UHN 중국지부장이 직접 왔다가... 한결이가 말 잘못해서 조질 뻔 했습니다...

84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03:07

아 그래서 저런 일이..... 으음... 도기 코인으로 질문권을 사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그럼

842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3:03:39

질문권이... 15개였던가요...?

843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04:13

그 고민을 스승님께 상담하는거 어때? 어떻게 수습할지
이미 얘기했담 미안

844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04:25

▶︎ 질문권
마치 공책 한 켠을 대충 찢어둔 것처럼 보이지만 대단한 지식을 가진 책의 일부분입니다. IQ가 300은 되나봐요!

가격 ▶︎ 도기 코인 15개

영웅서가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난이도가 어려운 게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고 판단하고 생각할지 고민하는 것이 우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일겁니다.
뭘 할까? 라던지 궁금한 게 있다면 이 질문권에 한 번 물어보세요. 답을 줄지도 모릅니다!

- 진행 중 사용 시 질문권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답이 나온다. 단, 그에 따른 보상이 소폭 감소하게 된다.


그렇네요!

845 ◆c9lNRrMzaQ (j2nQelatLA)

2024-05-06 (모두 수고..) 23:04:35

>>835
그러나 그는 린의 인사에도 답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시선은 길게, 린이 만들어준 신앙의 흔적들을 따라 흘러갑니다.

" 신성이라는 것은 본디 온전한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주술이라 부르는 것에서도 그것에 이름을 담아 부름으로써 형태를 부여하고, 신앙 역시도 현상이나 믿음에 의지를 담아 그것을 신이라 부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만들어지길 제일의 존재로 만들어집니다. 누구보다 으뜸 서는 것. 누구보다 먼저 서는 것.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신성이며 그렇기에 신은 곧 뛰어나나, 외롭게 됩니다. "

교회에 단에 손을 얹습니다. 그리고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그는 짧은 한 문장을 내뱉습니다. 그것은 어떤 신의 이름도 붙히지 않은 채로 '찬미할지어다' 라는 문장을 내뱉습니다.

" 우리들은 말합니다. 삶이란 어렵다. 살아가는 것조차 어렵고, 그러나 죽는 것은 더더욱 두렵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어두운 세상에서 눈을 감고, 밝은 아침에 몸을 비척이며 내일을 위해 하루를 채웁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삶을 감당하기 어렵다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죽음을 명령이라 말합니다. "

그 말을 들었을 때.
린은 머릿속에 벼락이 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우습게도 삶을 가장 이해한 이들은 죽어가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고통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스스로를 좀먹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떠날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있어 그들은 안식을 바랍니다. 이 뒤의 고통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

그는 음울한 듯한 낮은 음으로, 이야기를 잇습니다.

" 그렇기에 우리는 왕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 위에 존재하는 존재. 그렇기에 위대한 존재입니다. 우리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죽음이라는 것에 덧씌웁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그 죽음이 변덕스럽게 우리에게 찾아오는 이유를 만듭니다. 그렇기에 그것은 어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죽음일 터입니다. "

말을 마치고,
그는 린을 바라봅니다.

" 이에 대해서 그대는 한 번이라도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나는 단편적인 이야기와, 단편적인 말들을 조합하여 그대의 신을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하물며, 대화를 나누고, 믿음을 교류하며, 듣는 자인 당신은 어째서 그대의 신에 대해 타인에게 말하지 않습니까? 그저 믿음을, 대화를, 입 밖으로 내밀 뿐입니까? 그대에게 신앙이란 그대 혼자 소유할 것이니. 그저 교단이라는 것은 어린 주인이 마음대로 가지고 소유할 법한 장난감으로 남은 것입니까? "

//여기까지.

846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05:28

오 장문

84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05:41

(엎어짐)

저 순살됐어요 후기 잠시만...

848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3:06:03

일상 한번 더 돌린 후에 질문권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저 생각보다 많이 돌렸군요

849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06:35

저보다도 일상을 많이 돌리신게 아닐지...!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한결주. 린주도 파이팅...

850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12:37

장문보다는...
사실 '너네 예배 이렇게 신 설명해야지 않아요?' 라고 애가 말한 느낌

851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12:47

와우.....

다들 파이팅입니다...!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85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12:53

얼렁뚱땅 빙글빙글 돌아가는 린주의 후기...

하나님과 이단처단 빼고 세상 무덤덤해보이던 안타미오 사제님이 저 분을 소개?시켜줬다는 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고 있어요. 쭉 마지막 진행 레스를 다시 읽어보고 있는데 린이 벼락을 맞는 기분이 들때 저도 똑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운동회때 했어야 할 것을 어색함으로 이리저리 피했다가 시나3(바쁨)이 끝나고 업보빔을 맞은 기분이라 그래도 수습이 된다는게 어디인가 싶네요. 따로 진행해 줘서 고마워요

853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13:20

그 와중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뇌리에 박혔나 그 느낌대로 써놨네
표절킹 대빵참치

854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14:41

다들 파이팅이에용...

85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15:45

생각해보면 린이 예배를 집도 하는걸 본 기억이 없긴 하네요

856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16:35

>>853 그거 고딩때 펼쳐봤다가 바로 덮었던 경험이 있어(...)
사제님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바티칸 사제들은 개성보고 뽑나?? 안타미오 경부터 안밀경 베아노경 다 뚜렷한 개성의 소유자라 기억에 남는데 저 분은 더한 것 같애

아 맞다 저 지금 신한국이죠??

85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17:07

>>855 아야

858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17:46

사실 예배 하기엔 시간도 없었고 사건이 몰아쳐서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교단 문제보단 다른게 훨씬 급하긴 해...

859 토고주 (0sHlgNmpQQ)

2024-05-06 (모두 수고..) 23:18:23

>>857 린린 옆으로 돌아 누우면 안 아파

우유 가 되거든

860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18:43

대략적인 느낌

키 190정도의 깡마른 사제가 린을 내려보며 설교중

신 한국 마즘!

861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18:55

그건 그렇죠....

>>856 그럴거에요!

86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19:01

🥲
구냥 제가 시나2당시 편도 2시간 통학을 했던게

863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19:31

그런데 대운동회때 예배 하고 있는것도 좀 미묘하지 않았을까요 ()...

864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0:28

야 저기봐 쟤가 '강제예배'의 린이야

86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21:17

그렇게 대운동회때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사실 저 문제는 시트 메이킹 시점부터 예견 되어있던... 피할 수 없는 이벤트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해요
알렌이 이번에 카티야의 문제를 직면한 것 처럼?

866 토고주 (0sHlgNmpQQ)

2024-05-06 (모두 수고..) 23:21:58

특성에 의한 이벤트

86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22:04

미리 해결 할 수 없었으니까 너무 불안해 하거나 자책 하지 마시고 예정된 대화 이벤트라 생각하면 좀 편해지시지 않을까 합니다.

868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2:33

적어도 안타미오 사제처럼 불경한 자가!!(성서펀치)는 아니잖어

869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23:15

>>863 ㅋㅋㅋㅋㅋㅋㅋㅋ

>>859 톡오주 아직 캡뿌 있어(소근

>>860 190.
린이 161이니까 목이 아프겠...

870 토고주 (0sHlgNmpQQ)

2024-05-06 (모두 수고..) 23:23:41

갠자나 나 모바일이거든 자려고 누웠지롱

871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23:42

사실 신도수 0 교단이 뽑혀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고 생각은 합니다..ㅋㅋㅋ 거기서 수치가 min이 떠버리신

872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4:13

나만의 작은 신이라지만
신도도 있는데 나작신하다가 그만

873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24:38

>>867
>>869 저 이런 생각이나하면서 놀고있는뎁쇼(...)
이걸로 불안해하기엔 위두르씨가 너무 강력했다

874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4:58

근데 린주 지금 재밌는 것

정사편입하면 할머니들 끌고 바다가서 일시킨 거 정사가 됨

87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25:01

>>862 그랬었죠...(토닥토닥)
그때 많이 바쁘고 힘들어보이셨던 게 기억나요. 한동안 동결도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865-867 (동감의 끄덕끄덕)

876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25:35

헐..........

877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25:48

초반부터 신도가 있었으면 아마 다른 신성픽 캐릭터 처럼 성법이 초반 해금이 됐었을테고 성법이 있었으면 예배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셨을텐데 하필 초기 성법 없음, 신도 없음 2연타가 그만...

>>873 예전부터 뭔가 저거 관련으로 고민 하시던거 같아서 말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지만!

878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26:08

저도 일상할 때 조심해야겠네요.....

879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6:25

"으잉? 머시여?"
"우리보고 가가지고 막으라는디?"
"냅둬. 뒤지면 내세는 좋은곳으로 가나벼"

880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26:52

이렇게 카르마가 또 악쪽으로<

881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7:10

여러모로 모르고 보면 사이비

882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27:18

>>874 ...봐주세요🥲 진짜 몰랐어여 우앵

>>870 토고주...토고주마저 아재드립을 치면 반아재드립 연맹인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871-872 🥲

883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28:01

괜찮아 저런 경우는 진행밴을 때리면 됨

884 토고주 (0sHlgNmpQQ)

2024-05-06 (모두 수고..) 23:28:35

린린 몰랗오?
김토윤
이렇게 셋이 아재드립연맹이다

885 강철주 (Qg26jTXB52)

2024-05-06 (모두 수고..) 23:28:41

아재드립의 끝은 진행밴이구나...

886 토고주 (0sHlgNmpQQ)

2024-05-06 (모두 수고..) 23:28:55

이제부터 반 아재 연맹이다

88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29:15

어서오소

888 시윤주 (TvCRy3F3.I)

2024-05-06 (모두 수고..) 23:29:52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아재 말고 으른재 해주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9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30:19

+ 진행밴 30분 추가

890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30:37

시윤주!!!!!!!! 대담해!! 존경스러워

891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30:42

(이마짚)

892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30:54

이미 갔어

893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31:24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894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31:34

반아재드립 연맹은 영원할 것임을 캡께서 천명하셨노라

895 강산주 (8s/7wrNqag)

2024-05-06 (모두 수고..) 23:31:52

어우 잘시간 되어가니까 확 잠오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9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32:09

잘 자 강산주

897 린주 (uKcktRegpw)

2024-05-06 (모두 수고..) 23:32:25

산주 잘 자

898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33:00

정그하 무시하고 계속 비영호 썼으면 죽심태의 사도가 되는 거였지?
그러면 시트 내려짐 판정이야?

899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33:21

>>898 그리고 다른 참치들에게 중간보스몹으로 친구가 되었을 것

900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34:16

잘자요 강산주~

901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35:16

>>899
비영호는 진짜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야겠네

902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35:37

사실 진행하면서 요즘도 '재밌나?' 상태에 들어가는 중

903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36:33

캡틴은 재밌어?

904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3:36:56

스승님께 수습... 여쭤보는거도 확실히 방법이겠군요...

905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37:32

솔직히 무슨 재민지 모르겠다 상태임

906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38:59

일단 난 재밌어. 진행이 아니더라도 잡담하는 것도 재밌고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 캡틴이 캡틴만의 재미를 찾는 게 좋을 것 같아. 하면서 즐거웠던 감정을 한 번 떠올려보자 언제 제일 재밌었어?

907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40:38

어장 세울때인데. 어.

내 손으로 내 자식을 보낼 때가 되었지..?

908 한결주 (zEQ191tejc)

2024-05-06 (모두 수고..) 23:43:41

어, 음...

909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44:17

사실 재미 자체는 잔잔하긴 한데
어장이 늘어감에 따라 오는 노잼시기인듯 하다.

910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44:23

어장 세울 때 라는게 241 242 이런 넘버링 말하는거지? 그게 아니면 큰일나~!~!

음. 어장이 활발하게 돌아갈 때 즐거움을 느낀다고 봐도 될까?

911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46:26

재미있죠...! 으아악 뭐하지 해도 재미있으니까 가능한 일이죵...

912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46:35

정답

913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50:00

우리도 그래. 잡담하면서 이야기, 떡밥, 개그 소재 올라올 때 즐겁고 재밌어.
늘어질 때도 있지. 다들 바쁘거나 힘들거나 하는 일이 있으니까. 그 때도 가끔씩 오가는 잡담이나 일상의 재미가 있긴 해.

음, 어장의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만한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네. 모두의 재미를 위해서

914 ◆c9lNRrMzaQ (hmRXA/UGZo)

2024-05-06 (모두 수고..) 23:52:32

이만 자야...
출근하겠군...

안녕!

915 토고주 (ej/UBFV5Bs)

2024-05-06 (모두 수고..) 23:53:23

캡틴 잘 자!
나도 자야것다... 일찍 일어나야 해

916 여선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3:55:33

푹 쉬세요 캡틴과 토고주~

917 한결주 (KDS0B/BQvs)

2024-05-07 (FIRE!) 00:02:38

다들 좋은 밤 되십쇼...!

918 알렌주 (r.YeqBdQYQ)

2024-05-07 (FIRE!) 00:06:24

아임홈...

919 여선주 (JCofJQJP1o)

2024-05-07 (FIRE!) 00:07:25

알하알하여요~

920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08:56

안녕하세요 여선주~

921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09:14

(또 타이어가 터진 알렌주)

922 여선주 (JCofJQJP1o)

2024-05-07 (FIRE!) 00:09:29

어... 진짜로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923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12:05

(포트홀을 놔둔 지자체에 분노중인 알렌주)

924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12:39

새 타이어로 바꾼지 두달도 안됐는데...

925 여선주 (JCofJQJP1o)

2024-05-07 (FIRE!) 00:13:15

포트홀... 힘내세요...

926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14:12

감사합니다 여선주...(눈물)

927 린주 (h8BSdZqvo2)

2024-05-07 (FIRE!) 00:16:35

대체,,,
지금은 괜찮아...?

928 린주 (h8BSdZqvo2)

2024-05-07 (FIRE!) 00:17:05

캡,토고주 잘 자

929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19:43

안녕하세요 린주~

다치거나 한건 아니랍니다.

다만 야밤에 보험부르고 3달 사이 타이어를 3개나 해먹었다는 사실에 머리가 아플 뿐이랍니다...

930 린주 (h8BSdZqvo2)

2024-05-07 (FIRE!) 00:22:54

3개????
다치지 않은건 다행이야...

암튼 안뇽

931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25:59

그래도 그 때는 원래 타이어가 오래되기도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새로바꾼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포트홀 밟고 이리되니 짜증이 나네요...(푸념)

932 린주 (h8BSdZqvo2)

2024-05-07 (FIRE!) 00:29:46

길이 많이 험했나봐 비가 많이 오기도 했고. 난 면허도 없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되게 골때린다는건 알것 같아. 많이 피곤하겠네

933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32:47

오늘따라 피곤한데 이런일이 생기니 유독 예민한 느낌이네요.

답레는 조금 더 나중에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934 린주 (h8BSdZqvo2)

2024-05-07 (FIRE!) 00:35:43

괜찮아요(토닥토닥) 답레는 편할때 주세용
나도 잘 거라 알렌주도 오늘은 푹 쉬자

935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36:59

네, 좋은 밤 되세요 린주~

936 여선주 (JCofJQJP1o)

2024-05-07 (FIRE!) 00:39:41

다들 좋은 밤 되세요...!!

937 알렌주 (ky39Vk0YO.)

2024-05-07 (FIRE!) 00:45:18

여선주도 좋은 밤 되세요~

938 라비주 (aplxv1XWFk)

2024-05-07 (FIRE!) 09:29:45

어제 진행 보면서 생각한건데.. 햄찌햄찌가 들고 있는 나뭇가지 코스트 아닐까요
최소 블루일거 같은 느낌

939 ◆c9lNRrMzaQ (SQziDgSqSk)

2024-05-07 (FIRE!) 11:58:25

그냥 나뭇가지인데

940 라비주 (aplxv1XWFk)

2024-05-07 (FIRE!) 12:01:47

>>939 어케...어케함...?

캡틴 뇽하세용안
점심 드셨습니까

941 ◆c9lNRrMzaQ (SQziDgSqSk)

2024-05-07 (FIRE!) 12:04:33

샌드위치 사둔거랑 커피들고 올라옴...

알려줘도 레스주들 념 이용으로는 불가능한데...

942 여선주 (h0TsVo/EVc)

2024-05-07 (FIRE!) 17:17:03

갱싱갱싱~ 모하여요~

943 시윤주 (Yswb96JKlY)

2024-05-07 (FIRE!) 17:46:12

퇴근

944 여선주 (MshBMcTscE)

2024-05-07 (FIRE!) 20:41:21

리갱리갱.. 업무시간엔 텀이 있지만 일상도 구해보기도 하고요~

945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1:18:0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39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 것처럼 진정한 고수는 무기를 가리지 않는군요....

946 여선주 (MshBMcTscE)

2024-05-07 (FIRE!) 21:24:52

강산주 하이여요~

947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1:31:21

일상을 구해볼 지 고민이 됩니다...
남은 기간 안에 11개를...모아 올 수 있으려나요 제가...?

948 여선주 (MshBMcTscE)

2024-05-07 (FIRE!) 21:38:50

11개... 매일 하나씩이면 아슬아슬하게...일지도요?

949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1:41:40

지금도 일상 구하고 계셨었죠 그러고보니...
되든 안 되든 해볼까요?

950 토고주 (CrHsSJzADw)

2024-05-07 (FIRE!) 21:48:42

?? : 검사는 나뭇가지로도 되는데 거너는 장난감 총으로는 못 싸운데이.

951 ◆c9lNRrMzaQ (8K0Qn4qmmY)

2024-05-07 (FIRE!) 21:50:33

어... 싸울 수는 있는데.
님들 그정도로 념 다룰 줄 앎? 하면 어... 상태라서.

952 여선주 (MshBMcTscE)

2024-05-07 (FIRE!) 21:51:29

되든 안되든 해보는 거에요~

원하는 상황 있을까용...?

953 여선주 (MshBMcTscE)

2024-05-07 (FIRE!) 21:51:45

토고주도 캡틴도 어서오세요~

954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1:51:56

토고주 캡틴 안녕하세요.
무기를 가리지 않는 건 초고수의 영역이군요...

955 ◆c9lNRrMzaQ (8K0Qn4qmmY)

2024-05-07 (FIRE!) 21:53:31

이 단계까지 가면 이제 념의 다음 단계인 형形에 도달하기 직전이란 얘기지.

956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1:55:09

>>952 특수일상 배경이라면 어지간한 건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선레를 쓴다면 퀘스트 아닌 쪽으로 갈 거 같긴하지만요...

957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1:56:40

아니다...'슬픈 마도로스의 노래'라면 진행할 수 있을지도요...?
그래서 괜찮으시면 제 쪽에서 선레 드릴까요?
근무 중이라고 하셨으니...

958 여선주 (MshBMcTscE)

2024-05-07 (FIRE!) 21:59:41

선레 주시면 감사하긴 하고.. 꼭 퀘스트가 아니더라도 괜찮으니까요~

959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2:01:32

그러면 선레 써올게요! (끄덕)

960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2:05:01

.dice 0 9. = 6
홀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곳
짝 무대가 있었던 곳

961 토고주 (krXjTnZiBQ)

2024-05-07 (FIRE!) 22:08:31

오늘은 나도 일상을 해야지... 집 가믄 할거야

962 강산 - 여선 (WlfssgznH2)

2024-05-07 (FIRE!) 22:19:24

게이트 탐사를 진행하던 중, 불이 꺼진 채 비어있는 큰 공연장을 발견했다.

"이쯤에서 잠시 쉬었다 가볼까나..."

강산은 빈 공연장 무대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한다.
한때 이 공연장에도 연주자들이 있었을까....하는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당시 크루즈선의 상황상...본래의 목적을 끝까지 유지했던 시설은 많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사양 않고 편하게 가져왔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크루즈선에는 공연장이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서 그런 곳을 배경으로 잡아봤습니다.

963 여선 - 강산 (huvGlyQpxc)

2024-05-07 (FIRE!) 22:31:26

이런 곳을 돌아다녀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여선은 천천히 돌아다녔던 곳 중에서.. 좀 넓은 곳을 발견하네요..

"되게 넓다네요.."
이게 어느 용도로 쓰였는지 아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곳이 게이트가 되기 전엔 어떤 용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탐사를 하지 않는다면요?

"아 강산씨~ 안녕하세요~"
강산을 발견하고는 관객석 위쪽에서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아직은 조용하니 발견하기도 인사를 나누기에도 나쁘지 않을지도요ㅡ

964 강산 - 여선 (WlfssgznH2)

2024-05-07 (FIRE!) 22:37:16

"오? 여선이 왔냐. 안녕안녕."

사색에 잠겨있을 때 들린 목소리에 돌아보니 관객석에서 인사를 건네는 여선이 있었다.
강산은 여선을 반기며 기뻐한다. 어쩐지 홀이 조용하니 자신도 조용해야 할 것 같아서 크게 떠들지는 않지만.

"평소에도 자주 보더니 여기서도 또 만나네. 너도 탐사 중이야?"

사이사이에 놓인 관객석 등의 구조물들을 겅중겅중 뛰어넘으며 친구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3번째.

965 여선 - 강산 (N230MKabpc)

2024-05-07 (FIRE!) 22:49:58

그리고 지금 업무가 격화되어서ㅜ좀 있다가 드릴게요오

966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2:51:11

편하실 때 주세요!
고생하십니다!

967 강산주 (WlfssgznH2)

2024-05-07 (FIRE!) 23:44:09

벌써 시간이...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68 린주 (h8BSdZqvo2)

2024-05-07 (FIRE!) 23:45:39

잘 자

969 여선 - 강산 (MshBMcTscE)

2024-05-07 (FIRE!) 23:57:07

"안녕이에요~"
여선은 강산에게 가볍게 인사하려 하면서 관객석 사이 통로로 조심히 내려오려 합니다. 사이 통로가 관리가 애매해서 그런가. 발을 잘못 디디면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 물론 여선은 그냥 내딛어도 별로 빠질 일은 없겠지만. 빠진 걸 본 적은 있어서..

"네에. 탐사 중이에요."
여기는 좀 멀쩡한 느낌이네요. 라고 말을 하면서 관객석 중 멀쩡해보이는 의자에 앉을까말까 고민합니다.

"....앉는 건 좀 위험하려나요?"
그도 그럴 것이 오랫동안 관리가 안 되다 보면 스프링이 푹 찌르는 게 될 수도 있고 그런것에 잘못찔리면파상풍위험이있고 파상풍은패혈증을불러올수가있.. 아니 이게 아닌데. 건강 스테이터스로 저항 가능하지 않을까?

970 알렌주 (txenAwGj9U)

2024-05-08 (水) 00:04:49

아임홈

971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06:07

I'm home
ㅎㅇ에요

972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07:15

안녕하세요 린주~

973 여선주 (RkmUAaJgd.)

2024-05-08 (水) 00:12:42

알하린하여요~

974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13:02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데 까머금<
오늘은 잘 지냈어??

975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21:11

안녕하세요 여선주~

>>974 저는 오늘 큰 일 없이 잘 지냈어요.ㅎㅎ 린주는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976 여선주 (RkmUAaJgd.)

2024-05-08 (水) 00:22:45

오늘은 큰일은 없었죠~
아니 출근은 큰일이지...(나름납득)(?)

977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25:40

>>974 출근은 무척 큰일...(끄덕)

978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29:02

>>975 나두 오늘 큰일은 없었어:D 잘 지냈다하니 기분이 좋아여

>>976 ㅠㅠ

979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30:42

아무래도 어제 액땜한게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긍?정적)(아무말)

980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31:23

저 몰폰이라 안보이거나반응늦을수도

981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32:36

>>979 굿bb

982 여선주 (RkmUAaJgd.)

2024-05-08 (水) 00:36:06

액땜이니까 다행이네요~

983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38:14

이번 진행에 알렌이랑 마주친 리겔찌 귀엽더라

984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38:44

저 근데 진짜 어 안보임 잔다고 생각해줘요 🥲

985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40:36

>>983 당시 별말 못했는데 실은 너무나 예상 밖에 상황이여서 많이 놀랐었습니다.(웃음)

986 여선주 (RkmUAaJgd.)

2024-05-08 (水) 00:42:39

귀엽지만 놀라운 상황...

987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44:08

>>986 분명 UHN이나 UGN에서 올줄알았는데 자유 마카오 의뢰받은 소드마스터 햄스터가...(떨림)

988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49:11

저도 배로흑왕오는줄...
긴장해야하는데 넘 귀여워서 머릿속에 골든햄찌밖에 안떠오르니까 ㅋㅋㅋ

989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0:49:41

여선이도 회담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고

990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0:53:17

린도 교단 운영 화이팅..!

991 린주 (mSWxE4wrBA)

2024-05-08 (水) 01:01:03

히히

저 이제 잘게요 답레 아마도 내일오후이후로 할듯요...

992 알렌주 (CyD5m6PxSQ)

2024-05-08 (水) 01:04:0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93 여선주 (RkmUAaJgd.)

2024-05-08 (水) 01:05:47

잘자요 린주~

아. 일상 더 돌리고싶다...

994 여선주 (RkmUAaJgd.)

2024-05-08 (水) 01:06:02

다행이지용...
린도 알렌도 힘내요!!

995 알렌 - 린 (CyD5m6PxSQ)

2024-05-08 (水) 01:23:22

"..."

린의 말을 들으면서 아무말도 없이 잔을 한번 더 비워내는 알렌

이내 빈잔을 다시 채우려고 손을 뻗지만 허공을 휘저을 뿐, 자연스레 알렌이 시선은 옆을 향했고 장난스런 눈웃음을 지으면서 자신의 럼을 가져간 뒤 자신의 잔에 붓는 린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후훗.. 오늘만 봐드리는 겁니다."

이내 술마시는 것 가지고 뭐라 하지말라는 린의 말에 알렌도 같이 킥킥거리며 대답한다.

"하하..."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이나마 즐거운듯 웃던 알렌의 얼굴에는 다시 씁쓸한 미소만이 남게되었다.

린의 말대로였다.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옛 이야기도 그녀의 말 속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도 어차피 똑같은 신세라는 너무나도 아픈 말도 전부 현실과 동떨어진 즐겁고 하찮은 이야기처럼 나와버린다.

그렇기에 역시 알렌은 술이 싫었다.

"맛없죠?"

한모금 마시고 입을 때는 것을 보고 다시금 린에게서 병을 가져와 자신의 잔에 붓는다.

" '신이 알아주신다...' 인가요."

알렌은 잔을 든채로 중얼거렸다.

신을 모시는 린의 앞에서 차마 말로 꺼낼 수는 없었지만 알렌에게 그 말은 무척이나 공허하게 다가왔다.

알렌에겐 당장 자신을 보고있는지 말고있는지 모르는 신보다는 당장 눈앞의 사람이 훨씬 중요했으니까.

"...그래도 린 씨가 알아주셨네요."

이내 다시한번 잔을 비운 알렌이 작게 말했다.


//6

996 알렌 - 시윤 (CyD5m6PxSQ)

2024-05-08 (水) 01:23:42

"그건 그렇지... 애시당초 고향에 돌아갈려고 이 배에 탄건 사실인걸."

"당연하지! 그러니까 한사람의 힘이라도 소중한 이때에 멋대로 빠져나가려는 저녀석들이 문제라는거 아니야!"

잔류파 언데드는 시윤의 말에 조금 주눅들었다는 듯이 대답 했고 항해파 언데드는 더더욱 성을 내며 시윤에게 대답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더 이상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항해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이게..!"

다시금 자신은 땅에 내리고 싶다는걸 어필하자 항해파 언데드가 다시금 발끈해서 칼을 뽑으려는 것을 알렌이 제지한다.

"우리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가지고 선장님의 배에 올라탔어! 그런데 이제와서 힘들다고 너희만 도망치겠다는거야!"

하지만 역시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항해파 언데드는 잔류파 언데드에게 거칠게 쏘아붙였다.

"진정하세요, 여기까지 다함께 해쳐나온 동료지 않습니까. 아직 정해진 것도 아니니 조금 더 서로 의견을 조율해보죠."

그래도 쉬지않고 계속 서로 죽이기를 반복하던 언데드들을 상대로 시윤이 이 정도까지 대화를 끌어낸 것을 본 알렌은 큰 가능성을 느끼고 있었다,


//9

997 강산주 (dM/n88zvnM)

2024-05-08 (水) 07:51:42

.dice 1 3. = 2
1. 어째서인지 의자는 펴지지 않는다.
2. 펴지긴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3. 멀쩡한 좌석을 하나 발견했다.

998 강산 - 여선 (dM/n88zvnM)

2024-05-08 (水) 07:53:37

얼추 관객석 사이에서 만나 서서 얘기하던 강산은 여선의 고민에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

"하긴 이래봬도 게이트 안이니까. 겉보기에만 멀쩡해보이는 걸수도 있겠군. 의자에 앉기 그러면 그냥 바닥에 앉으면 되지 않나? 아니면 저쪽 무대 가장자리나."

나름대로 속편한 해답을 제시해본다.
그러면서도 여선의 말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손으로는 시험삼아 주변의 좌석 몇 개를 건드려보지만.

"흠...."

영화관처럼 사람이 앉으면 체중으로 인해 펴진 상태로 유지되는 좌석인 듯 했으나...
펴지긴 하지만 막상 펴보니 상태가 좋지 않다. 강산은 좌석에서 흥미를 잃고 손을 뗀다.

//5번째.

999 강산주 (dM/n88zvnM)

2024-05-08 (水) 07:54:21

자투리 시간에 답레 올려두고 갑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1000 이름 없음 (plwfCckTQg)

2024-05-08 (水) 10:24:06

.

1001 이름 없음 (plwfCckTQg)

2024-05-08 (水) 10:24:13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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