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71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5.어떤 과학의 자유창조 :: 1001

크리에이터! ◆TMmm6tsoPA

2024-05-03 00:58:02 - 2024-05-05 01:07:28

0 크리에이터! ◆TMmm6tsoPA (35Dd.Kyxwk)

2024-05-03 (불탄다..!) 00:58: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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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철현주 (TZNoWRYAJs)

2024-05-04 (파란날) 23:30:31

다들 어서와!!

901 청윤 - 훈련 (ryCvPTj7Nw)

2024-05-04 (파란날) 23:30:33

청윤이는 솔직히 가리는 거 없지만 그래도 정하라면 순살이요!

902 여로주:3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23:31:17

>>898 예압... 맞다! 여로땅이 말을 너무 생략했어...

903 수경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32:12

수경이는... 뼈요.

순살이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뼈를 완벽하게 바를 수 있으니까요...

904 서연 - 철현 (m9CRA7FWQA)

2024-05-04 (파란날) 23:32:35

" 에?? "

있을 수 없는 가정들에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렙4도 불투명한데 퍼클? 렙6은 또 뭐지?? 그러나 그 의미가 파악되자 가슴이 찡해졌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도 강한 나머지 걱정이 끊이려야 끊일 수가 없는 거라고. 사람 마음이 다 나 같지는 않고 그럴 수도 없지만, 이런 부분은 내 마음으로 미루어 선배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다는 게 뭉클하도록 감사한 서연이었다.

" 그럼 저희 둘 다 조심해야겠네요! "

운도 좋아야 하고. 착한 일 하면 복이 온다는 말 믿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운이 더 따라주게끔 착하게 살아야겠다? 그런 엉뚱한 생각과 함께 참 기발한 표현이라는 생각도 든다. 진짜 뭘 하면 저런 아이디어가 나오시지? 인첨공의 기존 방식으로 측정만 안 되다뿐이지, 저런 발상도 실은 초능력 아냐??

건 그렇고 수박 소리 처음 들으셨을 땐 은근 떠름한 기색이셨던 거 같은데 옮으시다니? 웹툰 같은 거 보면 연인끼린 닮아가기도 한다는데 이거도 그 경우로 봐 줄 수 있을까? 나도 선배같은 끈기나 선배의 좋은 머리(가능하면 공부 머리도!!)는 닮고 싶은데, 되려나? 그런 공상을 했다가 선배의 말에 양심통이 오고 말았다. 선배를 다시 본 순간 끝났다는 게 실감 났고 다른 건 아무래도 좋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시종일관 닥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리하기도 급급했으니까.

" ...... "

" 죄송해요... 근데 이건 제가 양심 선언 해야 할 거 같아요. "

" 위험한 시도 하러 가신 걸 아는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배 생각을 하지는 못했어요. "

" 그 수박 씨가 수용소를 건들지는 않으니 안심해 버렸고, 당장 수박 씨한테 뭘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어서 "

" 나중에 선밸 다시 뵙고서야, 그제서야 선배가 무사하신 거에 감사할 정신이 생겼어요... "

말할수록 부끄럽다. 하지만 이런 걸 제대로 말해 두지 않으면 나 좋자고 선배를 속이는 거잖아. 이렇게나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분인데, 본인 속마음을 사이코메트리로 읽어도 좋다고 허락해 주실 만큼 날 신뢰해 주시는 분인데, 그런 식으로 속이는 건 할 짓이 못 된다. 게다가 오래 연애하고 싶다시면서 내 퇴근 시간까지 맞춰 주려고까지 하시니.

양심통과 따로 놓고 생각해도 감사한 제안이다. 나 퇴근할 때 들어가시면 1시에는 주무실 수 있을 거고, 7시에 일어나시면 6시간 수면. 그 정도만 되어도 한결 낫겠다. 선배랑 같이 있을 시간이 생기는 것도 기쁘고. 어깨에 있다 내 목에 기대 오는 토실이도 반겨 주는 거 같다.

" 진짜죠? 약속하신 거예요!! "

동시에 지금에 안주해도 될지 불안해지기도 한다. 선배가 만약에 인첨대에 가시면... 거긴 1학군데. 장차 사회 지도층이 될 엘리트들이 가는 데라던데. 그 이후에도 내가 선배에게 어울리는 사람일 수 있을까? 사이코메트리 3렙이라고 해도 그거 말곤 평범 그 자체인 내가? 이 관계를 유지하려면 나도 보다 발전적인 커리어를 일구어야 하는 거 아닌가? ...는 결국 입시;;;;; 머리가 아파 온다. 지금은, 지금을 즐기고 싶은데! 지금을 즐기기도 아까운데!!

그래서 입시는 모른 척 카페에서 케이크 자랑(???)부터 했다. 선배의 감탄과 싱글벙글인 모습에 걱정도 두통도 싹 사라졌다. 안 먹어도 배부르단 말은 딱 이런 상황에 쓰는 거겠지? 그러면서도 선배가 주문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도 눈이 갔다. 그러고 보니 새봄이가 능력으로 만든 딸기 생크림 케이크도 엄청 좋아하셨었지. 초코 케이크보단 생크림 케이크 파이셨나? 케이크와 함께 드릴 편지를 쓸 때 선배에 대해 모르는 거 투성이임을 깨달았던 게 새로이 와닿았다. 맞다! 편지도 드려야지. 케이크 포장지 윗면에 붙여 뒀던 봉투도 두 손으로 건네려는 서연이었다.

" 저... 하나 더 있어요. 그니까... 음... 흔히 연애 편지라고 하는 거...요?? "

으와와...;;;;;;; 환한 카페에서 마주해서 드리려니 선배를 바로 못 보겠다! 밖에서보다 더 두근거리고, 고개를 숙였는데도 영혼이고 손발이고 날아갈 거 같아...

그랬다가 화들짝 고개를 들었다. 데, 데 데 데 데이트???!!! 그 순간 땡볕에 온 얼굴을 익힌 사람처럼 상기된 서연의 표정은 세상에서 제일 얼빠진 사람 순위권 아니었을까? 그치. 연애를 하면 데이트...라는 것도 하지. 근데 아찔하고 심장은 쿵쾅대고 목은 화끈화끈하고... 말은 안 나와 고개만 거듭 끄덕이면서도(토실이가 서연의 머리에서 어깨로 피신(???)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무슨 영화를 볼지 벌써부터 들떠 버린 서연이었다. 영화관 상영관이란 상영관은 다 돌면서 사이코메트리로 찐후기 확인할까 보다!!??

아니, 잠시만. 이렇게 흥분만 할 게 아니다.

" 잠시만요!!! "

엉거주춤해서나마 셀프바로 향해 얼음물과 티슈 따위를 챙기기 시작한 서연이었다. 좋지만, 정말 기쁘고 황홀하지만, 취해만 있을 때가 아니다. 관계가 유지되려면 서로 잘해야 하는 법이니. 그래서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정신을 바짝 차려보고자 겉면에 싸늘한 물기가 어린 컵을 바짝 움키는 서연이었다.

" 저기, 선배!! "

" 초코 케이크보다는 생크림 케이크를 더 좋아하세요? 아니, 무슨 음식 좋아하세요? 음료는요? 옷 사이즈랑 신발 사이즈도 궁금해요. 옷이나 신발 선물도 고려했다가 사이즈를 몰라서 못 골랐거든요. 또 어... 선배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시는지 잘 알고 싶어요. 같이 있으면서 즐거우려면 서로가 싫어하는 건 피하고 좋아하는 걸 골라야 할 테니요. "

" 그리고요, 또, 어...... "

아... 이건 정말 피하고픈데. 혼자 너무 앞서 가는 거 같기도 하고. 그치만, 속에 담아만 두고 있기도 노답이야. 안절부절못하다 제 몫의 얼음물을 한번에 들이켜버린 서연이었다.

" 선배가 목표 달성하셔서 인첨대 가시면 1학구로 가셔야잖아요. 전 현실적으로 인첨대는 어림반푼도 없고요. 그럼 거리상으로나 학력상으로나 많이 멀어질 텐데... 어, 그니까... "

말하다 머릿속이 꼬여 버렸다. 마치 내가 뭘 바라는지도 모른 채 부부장한테 상담하면서 아무말이나 지껄였던 그때 같다. 이런 얘길 해서 뭐가 달라지지? 난 선배께 뭘 바라는 거람? 빈 컵을 만지작거려도 답은 안 나온다. 그러다 입이 먼저 움직였다.

" 덜 멀어지려면 저도 입시를 준비하는 편이 나을까요? "

어떤 의미에선 참 한가한 고민이다. 당장 4렙 이하를 살처분한다는 계획을 무산시킬 방도도 마땅찮고, 퍼클들이 폭주할 위험을 감수해 가며(그 수박 씨만 해도 저 죽을 것도 생각 못한 채 4학구를 날려 버리려 들었다!!) 그들을 해체 코드로 포섭해도 좋을지도 의문이고, 2학구의 오지덕 박사 연구소를 조사하는 동안 선배가 어떤 기분이실지도 염려되는데, 그에 비하면 내가 대학에 가고 말고는 아득히 먼 이야기잖아;;;;; 아이고, 모르겠다...

905 류애린 - ??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33:19

>>0
불시에 찾아오는 이례적이고 예외적인 스케줄은 아무리 예외중시를 하는 그녀라 하더라도 가끔은 진이 빠지게 만들곤 했다.
물론 육체적으로 지친다기보단 정신적으로 지치는 것이겠지만, 정신력을 소모하는 탁상공론이 싫어 여기저기 쏘다니고 직접 뛰어드는 버릇이 있던 그녀로선 기능 테스트와 같은 능력 자체만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듯 했다.

"...아, 응애임다."
[다섯살에서 벗어난지 꽤 된거 같거든... 지금 넌 그냥 점례거든.]
"아몰라임다~ 암튼 응애인 검다~"
"그럼 이제부터 점례가 아니라 응애는 어떨까?"
[그건 그거대로 에바일거 같은데...]
"그치만 감자의 아이덴티티를 무시힐수 읎어여..."
[그건 점순이거든...]
"...봄이었단다."
[지금 한가을인데... 선생님도 슬슬 점례한테 말려드는거 같거든...]
"한가을은 또 누구에여?"
[...내가 말을 말아야지...]

늘어져있는 둘을 앞에 두고서 그녀가 천장을 향해 몇번 손을 휘적이자 은근슬쩍 내려가는 실내온도,
분명 아무도 모르게 한 것 같아도 온도에 민감한 여학생으로서는 금방 알아챌만한 것이었다.

[쌀쌀하니까 슬슬 온도 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에에~ 덥슴다~ 오늘 완전 찜통에서 찜닭이랑 데이트 하는 기분이라구여~"
[넌 한겨울에도 땀 흘리는 애니까 그렇겠지...]
"그냥 저~기 어디 우주의 의지랑 링크되어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이젠 선생님까지 제4의 벽을 부숴버리고 있거든...]

결국 옆에 있던 리모컨을 손에 든 여학생, 올리자마자 손짓 한번으로 내려버리는 그녀, 지친 나머지 눈 앞에 놓인 식어가는 커피를 마실 힘조차 없는 여성, 그리고 가운데에서 빵을 굽고 있는 토끼는 오르락내리락하는 연구실의 온도 속에서 그저 늘어져있을 뿐이었다.

[젠장, 어떻게 리모컨보다 빠를 수 있는 거야...]
"꼬우면 100위 안에 드십셔."
[...머리카락 좀 덮어주면 좋겠거든.]
"넹."
"머리카락은 딱히 보온능력이 없지 않던가~?"
[...그냥 기분상이거든...]

906 여로주:3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23:33:28

>>903 질투난다 텔포 능력자(?

907 여로주:3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23:33:47

애린주 어서와!!

908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33:57

%oH. :3

909 한양주 (4G2hokYJzc)

2024-05-04 (파란날) 23:34:22

뼈가 우세하군

대장토끼 어서오고!

910 서연주 (m9CRA7FWQA)

2024-05-04 (파란날) 23:34:35

>>895 한양주
서연이는 있는 걸로 먹는데 배달 치킨은 보통 뼈가 더 저렴해서 뼈를 선호할 거 같아요ㅎㅎ

911 청윤주 (ryCvPTj7Nw)

2024-05-04 (파란날) 23:34:40

애린주 어서오세요!

912 여로주:3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23:34:50

씁 내일 치킨 시켜먹어야겠다....(결심)

913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35:24

뼈나 살코기를 텔포시켜서 빼먹을수 있으면... 사실상 3천원을 아껴서 모든 부위가 다 들어있는 순살을 먹을수 있는거 아닐까...? (?)

914 서연주 (m9CRA7FWQA)

2024-05-04 (파란날) 23:36:30

>>905 점례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내일만 넘기시면 숨통 좀 트이시나요...? 8989ㅁ89988

915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38:18


치킨은 역시 쿠쿠섬치킨이지. (?)

다들 아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916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23:41:12

>>895 은우와 세은이 둘 다 그냥 있는대로 먹는 파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애린주!!

917 서연주 (m9CRA7FWQA)

2024-05-04 (파란날) 23:41:21

@캡
훈련에 은우를 활용해도 된다고 허가해 주신 게 기억나서 여쭙는 건데요, 부부장님 공격했다가 박살난 깡통 팔을 서연이가 다시 한 번 조사하는 걸로 훈련 레스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그때는 2렙이고 지금은 3렙이니 추가로 캐낼 수 있는 정보가 혹시라도 있을까 해서요. 누가 제작했는지나, 제작 목적이나, 독자적으로 행동할 정도면 제작자랑 관계는 어떤지나, 계수가 7위이던 은우 수준인지나... 등등요.

918 청윤주 (ryCvPTj7Nw)

2024-05-04 (파란날) 23:41:50

>>915 아 그 유령고추 3개를 유령고추 핫소스에 찍어 먹었다가 시력을 잃으신...(https://youtu.be/joVyn3UTHcU?si=OkPuYwsO0f272_EE)

919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43:04

>>914 음... 정확히 말하면 6일까지는 바쁠 예정이긴 한데... 따로 추가일정이 생기지 않는 이상 그럴거 같아! >>>>::::3333!!!!
나두 빨리 일상도 하고 스토리도 하고 싶엉... (담쓰담쓰담쓰담쓰)

920 여로주:3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23:44:27

후욱후욱후욱... 나는 이만 가볼게.. ;ㅁ; 피로감이 장난아니야...ㅠ

921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44:34

>>918 그는 그 고추를 집었던 순간 손을 눈에 대면 안됐어... (공포)

922 철현주 (TZNoWRYAJs)

2024-05-04 (파란날) 23:46:14

서연주 답레는 내일줘도 될까요

923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23:46:24

뚝배기에 뇌수 대신 알콜로 채우고 싶다

924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46:57

>>920 후웈후웈 여로주도 고생 많았엉!!! 이제 자자!!! (와바바바바바바박)

925 청윤주 (ryCvPTj7Nw)

2024-05-04 (파란날) 23:47:05

저도 그만 자볼게요..

926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47:26

>>923 차라리 포르말린으로 채우락우...

927 애린주 (8fA9QZcQgY)

2024-05-04 (파란날) 23:47:44

청윤주도 잘자낸내~~~

928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23:48:18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

>>926 이잉 시러잉
마를 때마다 새로운 걸로 채우고 싶단 말야(?)

929 리라 - 랑 (eoxEO.vJWw)

2024-05-04 (파란날) 23:49:12

situplay>1597046710>886

저번에 입었던 거라면 섬에서 봤던 그 수영복이겠지. 리라의 기억이 잠시 그날의 밤바다를 헤맨다. 그때만 해도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 거라곤 꿈도 꾸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이런 곳까지 동행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는 게 오늘따라 유독 와닿아서 마음이 벅찬다.

"그거 가져왔구나! 좋다~ 수영복 입은 랑이 언니 엄청 멋있었는데! 오늘 또 볼 수 있겠네요!"

덕분에 얼굴에는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크고 작은 고민거리는 잠시 미뤄둬도 좋은 평온한 날. 멋진 객실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지금 이 계절이 가을이라는 걸 증명하듯 여름하늘보다 더 파랗고 높고 깨끗하다. 리라는 랑이 카탈로그를 읽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다시 객실 안쪽으로 돌아와 대충 놔뒀던 가방을 한쪽에 풀어둔다. 그러고는 랑이 있는 곳으로 다가와 착 붙어 앉았다.

"어디 보자... 뷔페 이용권에 시간이 나와 있었던 것 같은데. 아, 석식은 1부와 2부로 나뉜대요. 1부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부는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저녁까지는 아직 시간은 좀 있으니까~ 으음..."

카탈로그에는 호텔 내부의 시설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부지를 길게 도는 산책 코스, 야외 수영장과 카바나, 라운지&바, 실내 체육관 같은 것들.

"흠, 야외 수영장은 굳이 갈 필요 없고... 우리 객실에 있는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 저녁 먹으러 갈까요? 그 다음에 산책하거나, 바 같은 데 들르거나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언니 생각은 어때요?"

카탈로그를 훑던 시선이 이윽고 랑의 눈으로 향한다. 두 눈이 살짝 휘어진다.

"저 사실 수영복 두 개 있거든요. 전에 입은 거랑 다른 건데, 어때요? 구경할래요?"

930 수경 - 여로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50:19

situplay>1597046710>887

[...당신은... 알기 힘든 일이지요..]
[눈 앞에 있는 순간 도저히 참기가 어렵다고요]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숨을 최대한 고르려 하지만... 그녀는 정신을 찾으려는 것처럼. 잡았던 스스로의 손목을 으드득 꺽어버립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흔들거리며 늘어지는 것을 바라보고는 여로를 빤히 쳐다봅니다.

[아. 그걸.. 돌려달라고요?]
[자꾸 그걸 생각나게 하지 마요]
느낌표가 붙고 언성이 높아질 만한 일이었으나, 기기는 야속하게도, 차분합니다.

[....그걸요..? 돌려달라니요? 그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잖아요?]
[초커를 가져가시게요? 가져가면.. 후회하진 않을 거에요]
그걸 왜 돌려달라는 말을 하는지 라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녀의 생각으로는 자유롭게 나다니고 있는 거잖아요? 자기를 처박아놓고..
하지만 생활반응이 거의 없는 건 정상적인 게 아니죠..

여로가 초커에 손을 댄다면 순간적으로 충격이 밀려들 수 있었겠지만. 하지만 닿기 전에 그녀가 텔레포트를 하여 여로의 등 뒤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들어올려서 내리치진 않았지만. 그녀가 꺾이지 않은 손으로 여로의 등의 옷자락을 잡으려 시도합니다. 언제든 그 몸을 허공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처럼..

//여로야 미안하다..!!

931 서연주 (m9CRA7FWQA)

2024-05-04 (파란날) 23:50:40

>>801 수경주
반응 주셨는데 답변 늦어서 죄송해요!!!
극소시민 캐인 서연이에게서 히어로 비슷한 인상을 받으시는 분이 계실 줄은 몰랐어서 놀라고 신기하고 흥미로웠어요오오 ><
수경이는 흑막이라니 이건 영 의외네요??? 흑막인 로벨한테 핍박받는 캐로만 보이거든요👀👀👀

>>815 리라주
반응 주셨는데 답변 늦어서 죄송해요!!!22222
으에에에~~~ 타락천사는 암부로 가게 된 if리라 느낌인데요@ㅁ@;;;;;;;; 리라는 히어로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살짝 의외였는데 평소 친절하고 동정심 많다는 설명에서 이게 흑화한 리라구나 납득해 버렸어요!!!

932 수경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51:08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933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23:52:11

>>917 시도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아마 지금 당장 뭔가 더 유효한 것이 나오진 않을 거예요! 힘은 퍼클 정도는 아니고 그냥 레벨5 정도이고..(7위였던 은우보다 확실히 약한 수준) 제작 과정은 그림자의 멤버들이 데이터를 이용해서 배양한 바이오로이드라는 것 정도밖에는 나올 것이 없기도 하고...

사실 정확히는 그쪽을 백날 조사를 해보려고 해도 나오는 것은 한정되어있다... 정도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92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92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34 서연주 (m9CRA7FWQA)

2024-05-04 (파란날) 23:53:01

>>922 철현주
확인이 늦었어요!!!! 저부터가 오늘 내내 못 드렸잖아요(먼눈)(면목리스) 급한 거 아니니 편하실 때 주세요~~

935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23:53:55

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계수를 제외하면 사실 챕터2 부분에서 이미 조사 부분에서 캐릭터들이 다 조사를 한 내용들이거든요.
실제로 바이오로이드로 배양중이던 것도 저지먼트 멤버들 중 일부는 직접 보기도 했고요.

그렇기에...아마 지금 서연이가 그쪽을 조사한다고 해도 저지먼트 멤버들이 알고 있는 내용에서 막 크게 벗어나진 않을 거예요!

936 수경주 (miJNFH6/sA)

2024-05-04 (파란날) 23:59:02

아무래도 수경주랑 수경이랑 오너입과 캐입이 섞여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소시민적인데 히어로라는 건 멋있는걸요.

937 리라주 (3uaPcIHI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0:05:07

>>931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렇게 느낀 거 아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부리라 스타일이지 아무래도😏 나도 타락천사 설명 보자마자 아 이거 암부리라인데? 했다 후후
인첨공에 찌들었어용(?)

서연이도 타락한 >>히어로<<라는 게 내 캐해랑 들어맞는 부분이 많아서 재밌었다🤭

>>895 그리고 이거
리라는 순살!
이유: 편해서

938 서연주 (fTkc8vHBxc)

2024-05-05 (내일 월요일) 00:07:08

>>803 혜성주
이제야 발견...정주행하면서도 놓친 걸 보면 전 동태눈깔이에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혜성 언니는 생크림케이크보다 초코케이크파겠다고 생각했어요~~
내일이랑 모레 비 예보가 있긴 하던데 ㅠ 비는 오더라도 허리 상태는 호전되셨으면 좋겠어요898ㅁ98888

>>808 >>933 >>935 캡
앗앗??!! 캡도 반응 주셨을 줄은 몰랐어요 @ㅁ@;;;; 그나저나 두 분이나 히어로적인 면이 있다고(???) 언급해 주시다니 묘하네요 서연이랑 통 안 어울리는 속성으로 꼽을 만하다고 생각했었어서...(먼눈)
그리고 답변 감사해요오오오 >< 그럼 깡통 팔뚝은 갖다 버리고!!(???) 상영 영화 찐리뷰 확인이든 상담 센터에서 상담받기든 다른 걸로 훈련 때워 볼게요오오오~~

>>936 수경주
앗 아앗 그럼 수경이의 기구한 처지를 설계한 흑막이 수경주시라는 의미가 되잖아요!!!(???) 수경이 일엔 별반 도움이 못 되고 있는데도 서연이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939 수경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0:09:25

수경이의 인생을... 설계한.. 그..그건 맞긴..맞죠...?

940 ◆TMmm6tsoPA (nQv/cyU9mQ)

2024-05-05 (내일 월요일) 00:09:55

훈련 Tip. 정말로 할 것이 없으면 그냥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을 써보자!

제가 모카고 뛸 때 소재없으면 썼던 방식이에요. 어쨌건 관련 이론이 탄탄해야 능력도 더 강해지는 법이니까요!

941 서연주 (fTkc8vHBxc)

2024-05-05 (내일 월요일) 00:09:56

>>937 리라주
암부 리라를 들여다보기라도 한 거 같은 설명이었어요...
근데 으에에에??!! 세 분째 히어로와 연관지어 주시니 이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에요@ㅁ@ 세상에나~~(먼눈)

942 성운주 (Aygc0hCXdQ)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1:24

943 ◆TMmm6tsoPA (nQv/cyU9mQ)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2:29

어서 오세요! 성운주!

944 수경주 (cQ0IVS1y52)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3:27

어서 오세요 성운주.

945 성운주 (Aygc0hCXdQ)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6:52

캡틴 수경주 좋은 저녁이에요.

946 서연주 (fTkc8vHBxc)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8:06

>>942 성운주
어서오세요!!! 서연이가 저지먼트 부실 성운이 자리에 (성하제에서 경품으로 얻은) 가상현실 영화관 티켓 2장 놓고 갔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947 한양주 (GZPs9un0/A)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9:09

다들 ㅎㅇㅎㅇ

잠이 안 온닷. 이 시간에 일상 찾으면 없것지

948 리라주 (3uaPcIHIlY)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9:14

칠라 안농!!!!
🫳🫳🫳🫳 주말 잘 보냈니!!

949 ◆TMmm6tsoPA (nQv/cyU9mQ)

2024-05-05 (내일 월요일) 00:20:04

>>947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토닥토닥)

950 서연주 (fTkc8vHBxc)

2024-05-05 (내일 월요일) 00:20:50

>>946

@서성운

[ 성운아 ]> 김서연
[ 저번에 구해줘서 고마워!! ]> 김서연
[ 너랑 혜우 아니었으면 ]> 김서연
[ 난 문자 그대로 뼈도 못 추렸을 거야;;;; ]> 김서연
[ 보답이라기엔 너무 약소하고 ]> 김서연
[ 목숨 빚졌으니 뭘 줘도 부족하지만 ]> 김서연
[ 혜우랑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랄게!! ]> 김서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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