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배경: 현대는 아니고 중세? 정도로 생각함. 도시보다는 시골, 숲속에 지어져서 외부와 반쯤 단절되어 다소 폐쇄적인 마을
리라: 체인질링, 요정(구전에 나오는 요정. 켈트 신화의 이스시 일족에서 모티브). 마을 목사의 자식과 바꿔치기 된 요정으로 자기가 인간인 줄 알고 자랐음. 귀랑 특이한 색깔(하얗다!), 튀는 외모 빼고는 인간이랑 크게 다를 게 없음. 부모와 닮지 않아서 수군수군이 많았지만 목사의 언플(대충 천사가 축복한 아이 어쩌고)로 대놓고 괴롭힘 당하거나 하진 않음. 그렇다고 섞이지도 못했지만. 하지만 목사는 얘가 자기 자식이 아니고 축복받은 아이 따위가 아닌 요정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어릴 때부터 철로 된 장신구를 여러 개 소지하게 해서 기운을 빼 놓고 허약한 상태로 키움. 갖다 버리지 않은 이유는 직업 때문도 있고(아무래도 목사가 애를 버리면 좀 그렇죠?) '이 이상하고 불경한 존재를 풀어놓으면 장차 마을에 화가 될 것이다' 라는 생각 때문에 차라리 근처에 잡아놓고 감시해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도 있다
랑이: 인간이며, 리라와는 반대로 어릴 적에 숲에 버려진 외지인의 아이라고 생각해봤다🤔 마을 사람의 자식이 아닌 외지인의 자식인 만큼 폐쇄적인 마을 사람들이 아이의 존재를 안다 해도 굳이 거둬 키우려고 하지 않았을 것 같고... 그러다보니 인간의 보살핌 없이 숲속의 들짐승과 요정들 및 괴물들에게 동화되어 자랐을 것 같다는 생각 괴물인 척<<이니까 애기때 뒤바뀐 리라와는 달리 랑이는 좀 더 자기가 무슨 존재인지에 대한 자각이 있는 나이대? 4~5살? 그 정도에 버려졌을 거라고 생각해봤음. 그러니 버려진 후 자력으로 마을에 내려와서 떠돌던 시절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마을 사람들이 워낙에 배타적이다보니 금방 쫓겨나고 결국 숲에서 살아가기 시작했다거나... 하지만 숲은 워낙 위험하고 기이한 것들이 많은 장소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숲의 존재들과 같은 생활 양식을 띄며 섞여들고, 차후 숲속에 자리잡은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인간들'과도 만나면서 인간의 생활 양식 또한 습득하되 '평범한 인간'에서는 더더욱 멀어지며 숲의 괴담이 되었다거나 해도 재밌을듯
그래서 네카 속 상황은 뭐임?: 리라는 마을에서 은근하게 배척받는 처지이기도 하고, 원래는 숲에서 태어난 존재니까 본능적으로 사람들 몰래 숲에 들어가서 놀거나 쉬는 시간이 많았을 것 같음. 그러다가 랑이를 만났을 거고. 숲에서 오랜 세월 지내온 랑이라면 리라가 인간 아닌 존재인 것 정도는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누가 봐도 요정인 애가 인간 옷 입고 쇠장신구 주렁주렁 단 채 비실비실한 상태로 숲에 들어와 있으니까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을까... 리라는 처음엔 마을에 도는 소문 때문에 랑이 무서워했을 거 같은데 대화하다 보면서 서서히 가까워지고 친해졌을 듯싶다🤔 마을에선 축복받은 아이라는 타이틀+귀 때문에 일방적으로 경외의 대상이 되거나 혐오당하거나 했다면 랑이는 숲에 살면서 더한 것도 봤으니 그런 시선을 리라에게 보내지 않았을 것 같고, 그게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결정적 이유가 됐을 듯. 선입견 가지지 않는 사람은 소중하지요
휴 말이 길다 그래서 네카 속 상황이 뭐냐면... 리라가 랑이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게 됐을 때 즈음, 랑이가 리라의 정체에 대한 걸 알려주는 동시에 리라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쇠장신구들이 사실 리라 자신을 허약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걸 밝힌 다음의 상황<<이라고 상정하고 만들었어용
리라 입장에서 이건 자기 인생을 부정당하는 소리니까 부정하고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 뭐그런거다(?)(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