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는 지금 놔버려서 그렇게 된거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거 보여주면 효과는 좀 있을듯 리라 (어라)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슬금슬금 성적표 품에서 꺼내놓는다(?)
>>753 아 찍기 잘하는거 부럽다(죽음의 찍기운을 가져서 쌩으로 풀어야 되는 사람)
>>755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우엥 2 3번은 왜 대답 안해줘!(그럴만함) 흑흑 글쿠만... 혜성 웅니...🫠 ㅋㅋㅋㅋㅋㅋㅋ걱정은 쩔수없어 레벨 4 상위권의 능력자라서 걱정이 안되지만 동시에 그래서 걱정이 될 것 같거든 아무래도... 스트레인지니까... (아직 스트레인지에도 능력자가 좀 포진해 있다는 걸 모르는 이리라)
>>757 호오 흥미로워 한양이는 막는 쪽일 것 같다는 예상을 하긴 했는데 기다리는구나 가장 퍼지기 완벽할 때를 위해...🤔 역시 똑똑하단 말이지 책사가 따로 없음... 제갈량이세요?(?) 이성적인 부부장 멋진거야 헤헤 즐거워용
하고 싶은 걸 찾아가고 싶다! 라는 방면에서(본인이 무언가 취미적으로 뭔갈(꽃꽂이, 제과제빵, 공순이계열) 했던 기억들은 있는데 실감이 아예 없으니까..) 나름 다양한 걸 해보려고 노력해야 했는데....(등산은 힘들었다는 감각이라던가, 놀이공원에서 노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거나., 정적인 취미도 몇 번 동아리 견학 해봤는데) 상정이또.
>>770 아니 그건 은근한게 더 자극적이라는 게 맞는 말이기는 한데ㅋㅋㅋㅋㅋ크아악 (부끄러워 죽음) 동거하게 되면 가끔 금이 티셔츠나 그런거 하나 집어입을 수도 있지.
>>773 알면서(흰눈) 대답하면서 리라가 알게 되서 이걸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해야할지 협박을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할 이혜성이 있어서 미리 사과를 한다. 근데 협박은 안할 것 같다. 랑이가 알면 진짜 조졌는데? 가 될 걸 알기 때문. 걱정하지 말라는 말 대신, 등받이에 등 기대고 다리 꼬고 무릎 위에 양손 올린 뒤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할거니? 하고 묻는 이혜성이 있습니다.
와, 숨 막혀! 물 속인가? 따뜻하긴 한데 흐르는 물이야? 어리버리한 사이 시야가 선명해졌다. 시퍼런 물속에 수경이가 가라앉은 채다. 의식은 있는지 모르겠다. 누가 여기다 담갔대?
그 의문에 답하듯 시야가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보인 건 새하얀 머리칼의 피투성이 여자애. 귀신인 줄 알았네! 포니테일 말고 푼 머리였으면 영락없이 귀신 분장이었겠어;;;; 그 여자애는 피를 닦을 생각도 않고 이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수경이를 보고 있는 걸까? 그 옆에 있는 푸른 머리칼의 부인은 생김새가 어째 수경이랑 닮은 듯도 하다. 수경이가 나이 들고 파란 머리로 염색하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복원, 조정...은 무슨 소리일까? 좀 더 캐내고 싶은데, 소리가 일그러지고 잡음이 섞인다. 파란 머리 여성이 이쪽을 쏘아보는 시선이 뭔가 압박적이다. 수박, 저 여자도 일전의 빨간 눈깔 수박 같은 능력잔가? 나름대로 뻗대 봤으나 이미지는 어느새 흩어졌다.
" !! "
에고, 골이야. 서연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어지럽다.
그래도 수확이 없진 않다. 리라의 보고서 내용을 곰곰 되짚어 보았다. 그 귀신 분장한 거 같던 흰머리 여자애가 케이스, (리라의 보고서에서는 학대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댔지.) 수경이랑 닮은 파란 머리 부인이 연구소장 로벨, 그리고 리라가 겪은 일들을 수경이가 전혀 모르는 건 그 시퍼런 물에 애를 담가서일 거 같다. 복원이네 조정이네 한 것도 기억 조작의 일환 아닐까?
이쯤 하고 알아낸 내용을 리라에게 전달할 수도 있겠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 수경아 "
" 나 좀 전에 너랑 많이 닮은 파란 머리 부인을 봤는데 "
그 부인이 널 물속에 담갔더라는 말을 해 볼까 잠시 망설였으나, 수경이가 그 사실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면 혼란을 안길 거 같아 참았다.
" 그 부인이랑 너 어떤 사이야? "
리라의 보고서대로라면 로벨은 암부 사람이고, 수경이를 소유물 취급하고 있다. 수경이는 수경이대로 먹기 싫은 걸 안 먹는 게 '허락되지' 않는 걸 당연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로벨이라는 작자는 수경이를 대놓고 괄시하고 있다는 거겠지? 그 사실을 당사자에게서 확인하는 거부터가 시작일 것 같았다.
그러면서 식당의 티슈 하나를 슬쩍 쥐었다. 지금 이 대화 잘 기억해 둬라, 티슈야. 나중에 사이코메트리로 재생할 테니.
>>765 😏 은근 극단적인 면모가 있죠 후후후 후후(?) 헤헤 그게 다 저지먼트 덕분이죠 처음 생각하면 정말 많이큰것이야... 눈치 볼 기력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쓰고 있으니
그리고 답변 나 되게 추상적으로 질문했는데 내가 원하는 답변 줘서 지금 벅참 혜우우는 내 머릿속을 읽는구나... 물질적 심상적으로 나눠서 대답해준거 행벅함😇 순환하는 존재인가 파멸로 향하는 존재인가라... 어쩐지 혜우 능력이 생각나는 대답 같기도 하고
해체해도 상관 없을 거 같은/해체...하면 안 될거 같?은/절대 안 돼 그리고 이거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확 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될거 같?은<<여기서터져버린 안?되나 하는 고양이가 떠올라요 후후 그렇구만... 역시 이쪽도 바다의 아이야😏 비범고양이
>>749 무리는 안 할게요. uu 락만 아니면 듣는다라, 현실에서 곡을 뽑는다면 어떤 곡일지 궁금해요. 아, 잘생쁜을 노리고 낸 아이긴 해서. 그런 모멘트도 좋아하는 거군요. 후히히..... uvu
혜성이야 당연히 모든 부분이 좋은걸요. 외모는 말할 것도 없죠. 초기에 안경 쓴다는 부분도 엄청 좋았고요. 15주년에서 보여줬던 교회 언니 모멘트와 다른 파격적인 모습도 좋았고. 피로해 보이는 그 미소도 좋고요. 묘하게 그 냉소적인 모습이나, 피폐와 가까운 그런 것까지. 전부 다 취향이라...
금이라 정말 할 일 없을 땐, 멍하니 누워있다가 졸고 그럴 거예요. 아, 요즘은 운동으로 대신하겠네요.
>>754 잊어버린 금주를 매우 혼내주세요...
아 그랬었죠. 응. 담당 연구원의 영향도 있었고, 안정적이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지금은.... 달라졌답니다. 여러모로 실망한 것이 많아서. 음. 🤔 아이들을 돌보고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한다네요.
아 눈은 아뇨. 검은색이었는데. 그때 픽크루때 멍청하게 실수를 해서요. ◐◐
>>765 그렇게 생각했었군요. 🤔 팝콘은 아이이이이익... (혜우를 꼬집어요)
>>769 아, 언젠가 언급 된 적 있을 영화들이네요. 화양연화라 되게 흥미로워요. 답변 고마워요. uu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770 가장 지키고 사수해야 할 것은 역시 혜성이일테고. 가장 쓸모없고 필요 없는.... 🤔 자신의 안위? 막 글쎄요.. 인첨공의 미래?
>>793 현실로? 이번달 멜론차트 top100 같은거. 그것도 아니면 백색소음 자체를 평소에도 듣고 다닐 수도 있지? 차분함 속 의외의 터프함이 공존하는데 이혜성한테는 한없이 부드럽고 따뜻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도 좋아. 사실 다 좋지(진지) 묘하게 냉소적인 모습이나 피폐함은....이혜성의 나이답지 않은 어른미가 좋다는 뜻이구나? 내가 질문했는데 부끄러워서 머쓱해짐
수경은 긴장한 듯 손을 떨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감한 것이었을까요? 하지만...수경 당신은. 그래도... 조금은.. 이라는 걸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서연이 당신에게 프른 머리카락의...를 묻자.
"부인...이요...?" 조금 멍한 표정으로 수경이 되묻습니다. 파란 머리카락의 부인이고 나...와 관련된. 이라고 생각하자마자 그래선 안 돼. 라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래선 안돼요. 그래선 안 돼...잖아요? 처벌받을거에요... 그리고 그녀가 원하는 대로. 당신이 쌓아온 전부를 모두... 갈기갈기 찢고 꺼내고 당신을 비워서. 채우고... 수경이 초커를 매만지기 시작합니다. 아니야 여기에서 목에 손을 대면 안돼.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알아...
"...그녀는.... 제 권한을...쥐고 있으세요..." 저를.. 써서...라고 웅얼거리듯 말을 잇다가 급작스럽게 침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