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60 동월주 >>162 영희주 어? 생각도 못했는데 듣고 보니...?! 달리다 벗겨지는 구두면 좀 헐거웠을 텐데 어째서 딱 맞는 신데렐라가 구두 주인...? 영희주 말씀대로 한 짝만 벗겨진 것도 이상하고요. 더 본질적으로는 발 사이즈 똑같다고 동일인물이란 보장 있느냐부터...(왕자 넌 안면 인식 능력이나 기억력이 없냐? 아무리 화장하고 꾸미면 다른 사람처럼 된다지만 하룻밤 같이 춤 춘 사람 얼굴도 분간 못 해?!) 엑스칼리버와 비슷한 발상이라면 신데렐라 도와준다고 나선 요정 중에 멀린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안티스킬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시커먼 수박네에 가겠다고 연구원을 참혹하게 살해했던 고등학생을 붙잡았단다. 머저리 수박네에 합류를 못 했나? 게다가 거짓말 탐지기도 만들어놓고 왜 날 시켜? 그래도 부르는 대로 가 봤더니 범인이 심신 상실 상태라 심문해도 말을 안 한단다. 머저리 수박네의 정보를 캐낼 필요가 있으니 협조해 달라는데... 수박, 이런 일 싫다. 그 수박 씨한테 사과 편지 쓴 지 얼마나 됐다고? 물론 궁해지면 언제든 사이코메트리 쓰는 데 환장할 나다만 이런 식으론 영 별로다;;; 그래도 어쩌겠어? 하라면 해야지. 그래서 읽어 보니 심신 상실이라선가? 엉뚱한 연구원을 살해한 게 들통나서 머저리 수박네에서 까였다는 점 말고도 티미가 전해져 왔다. 담당 연구원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머저리 수박네에서 까여서 돌아왔더니 담당 연구원 역시 끔찍한 꼴로 살해당해 있... 결국 한바탕 또 토하고 왔다. 머저리 수박네랑 관련된 정보만 제공하면 될 거 같아서 범인한테선 건질 단서가 없다고만 보고했는데, 망할 거짓말 탐지기가 또 숨기는 게 있다고 경보를 울려 댔다. 안티스킬 커리큘럼 싫어......
오늘의 일기 끗!!
/situplay>1597046610>582 이거도 생각나서 겸사겸사 일전 훈련의 후속 스토리로 오훈완!!!
>>169 흐음... 사실 신데렐라는 무도회따위에 간 적 없지만, 왕자가 그냥 '신붓감이 이뻤으면 좋겠당ㅎㅎ' 라고 생각해서 구두들고 주작을 한게 아닐까? 신데렐라는 마음이 여려서 어쩔 수 없이(혹은 계모랑 사는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좋아!) 라는 생각으로 따라가게 된 걸까? 흐음... 🤔🤔🤔
사실 몇 판본에는 사흘 동안 한번씩(보통 이때 은-금-보석으로 입는 옷이나 구두가 조금씩 업그레이드됨)이었어서 막날에 왕자가 아 씁 진짜 맘에 드는데 사라지네..하다가 왕자가 막날에 계단에 타르 발라놔서 그거에 붙어서 한짝 벗겨졌다라는 판본도 있는 걸로 봐서는 무도회 날이 하루로 줄어들고 그런 과정에서 왜 벗겨졌는지 생략된 게 아닐까...
>>0 "그래서.. 왠 트럭입니까..?" "어때? 여기라면 약 한두개 숨겨도 개가 아니면 못 알아챌 걸? 수작업으로 옮기니까 약을 너무 많이 잃어서, 큰 맘 먹고 준비한거야."
철모의 질문에 파란 스카프는 트럭을 쿵쿵 치면서 대답했다.
"오호...그럼 제가 짐칸에..?" "그건 불법이라 그냥 조수석에 타면 돼."
철모는 고개를 끄덕이곤 조수석에 탔다. 오늘도 청윤은 미행했다. 매우 뜬금 없이 눈에 띈 한대의 트럭과, 경찰이 그 트럭에 실은 짐들은 자연스럽게 추격하게 되었다.
잠깐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청윤은 트럭에 올라탔다. 짐을 뒤져보니 약이 있었다. 확실한 증거에 청윤의 손이 떨렸다.
몇십분의 운행이 계속되던 중, 트럭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리고 문은 열렸고, 철모를 쓴 남성과 청윤의 눈이 마주쳤다.
"아니..그 약은...?"
당황한 철모에게 청윤이 다짜고짜 탄을 쐈다.
"윽! 에어거너! 에어거너다!"
탄은 아슬아슬하게 철모에 맞아 빗나갔다. 벌써 자기 이름이 알려진 것에 당황한 것과는 별개로 청윤은 다시 한발을 발사했지만 갑자기 스프링이 튀어오르듯 차에 뛰어든 철모에게 부딪혀 벽에 처박혔다.
"밟으시는겁니다!!"
갑자기 트럭이 출발했다. 목적지에 도착한다면 아마 살아서 나가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 청윤은 운전자를 맞춰서라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철모는 강력한 악력으로 청윤의 손을 잡곤 몸싸움을 벌였다. 청윤은 공기탄을 난사했지만 상대의 힘이 너무 강해 이리저리 빗나가기만 했다. 공기탄은 차 이곳 저곳에 맞았다.
"..?!"
그때였다. 청윤이 약을 들고 있던 손을 벽에 강하게 부딪혀 약을 떨어뜨렸다는 것을 확인한 철모는 청윤을 트럭 바깥으로 던지곤 힘이 빠져 주저 앉았다.
하지만 사실은 마신의 삼천왕(사천왕이였는데 한놈은 요정대모가 영원히 뭍어 버렸다는 설정)계모와 언니들의 모략으로 남아 있는 유리구두 한 짝이 파괴되자, 봉인되었던 마신이 부활하고야 만것! 모든 것을 재로 돌려버리겠다 할 떄...
하지만 지금까지 싸우거나 친구가 되었던 왕궁의 모든 인물들이 힘을 합쳐서 왕자를 폭주하는 신데렐라 앞에 보내고, 왕자가 구혼을 하면서 가지고 있던 유리구두를 신겨주자 신데렐라의 폭주가 멈추고, 도망가서 새로운 숙주를 찾으려는 마신의 영혼을 부부 따따블 펀치로 소멸시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