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55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1 :: 1001

◆c9lNRrMzaQ

2024-04-28 00:26:17 - 2024-05-04 16:46:25

0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390 윤시윤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28:07

"커헉-!"

이 순간을 집중하면서 회피나 방어 동장을 취하는 것은 무리다.
나는 그대로 검격을 허용해, 터져나오는 핏줄과 함께 격통으로 인상을 찡그린다.
뜨겁고, 아프다. 당연한 이야기를.
그러나 아직 죽을 정도는 아니다.

우리의 결투는,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했잖아...!

"으-오오오오오!!!"

이 순간을, 견뎌라....!! 타이밍을 맞춰, 회피해라!!!
서로의 공격을 내뻗는 선이 아니다, 면의 전투라는 것은 결국 '수읽기'....!

생각해라, 흑기사의 다음 플랜을!!
아직 큰 기술이 나올 때는 아니다.
내가 본 흑기사에겐 패턴이 있었다!!
시온이 목숨을 걸고 내게 보여준 창의 궤적을 읽어라! 찰나를 집중해라!!

이 한 순간 한 순 간이, 내 모든 것이다...!!

#흑기사의 다음 공격에 맞춰서 긴급 회피 스킬로 대미지 감소와 회피를 시도합니다...!!

391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2:34:42

>>390
긴급 회피는 첫 공격에 한한 대미지 감소입니다.



면의 전투.

아마도 지금, 시윤과 흑기사라는 도화지를 본다면 그것은 딱 하나뿐인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시윤의 도화지는 검은 먹물들로 한참 새까맣게 변하면서도 아주 작은 점 하나가 겨우 시윤의 도화지에 백색이란 것을 남겨두고 있을 것입니다.

시윤은 손에서 느껴지는 작은 박동을 느끼며 흑기사의 검을 몸을 살짝 비틀어 조금 덜 베이는 정도로 마치며 총을 더듬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전투에 꼴깍이 상태가 꽤나 메롱인 것 같지만...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세 턴!
그러나, 시윤의 체력은 한 번 정도 공격을 허용한다면 패배할겁니다!

392 알렌 - 진행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22:36:48

처절한 슬픔이 지나가고 남은 것은 겉잡을 수 없는 분노였다.

죽은 심장의 태아

카티야의 죽음을 가지고 이런 장난질을 친 그 빌어먹을 악신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리라.

그렇게 분노에 몸을 맞긴 채 밖으로 나갔을 때 한눈에 보더라도 초췌한 낯빛에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만약 이 분이 아니였다면 내가 오기 전에 모든 것이 다 끝나 있었겠지, 아니 그 뿐만이 아니라 이 분이 없었다면 나는 발걸음 조차 때지 못했으리라.

"...네, 무당님 덕분에 전부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들끓는 분노를 잠시 죽이고 나는 무당님 앞에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전부 무당님 덕분입니다."

말로 아무리 표현한다고 해도 갚을 수 없는 큰 은혜를 지었기에 나는 쉽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무당님.

393 알렌주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22:37:16

진행... 있었구나... (운동가야하는 알렌주)(눈물)

394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2:37:37

"으븝..."

숨을 고르기가 무섭게 주욱- 하고 사정없이 늘려지는 뺨따구. 저항할 의지도 생각도 없었지만... 그래도 아픕니다... 아프다구요... 잘못한 건 알고 있지만...

"그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순간 욱 하는 감정을 이기지 못했어요..."

사실 제 잘못을 따끔하게 혼내시더라도 제가 일언반구 할 말이 없는 것이 정상이겠지만. 부드럽게 타이르시는 말에 더욱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얼굴 빨개진 채 시선이 발 끝을 향한다.

"너무 생각 없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서 제 위치를 잊고, 한마디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주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치기 어린 자존심을 부리는 것이,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포장하지도 않고 멋대로 내뱉게 된다면 어떤 결과까지 초래될 수 있는지 절절히 깨달았다.

"...경솔하게 행동해서 스승님의 명예에, 그리고 더 나아가 양양성에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어서는 스승님을 따라 시선을 옮긴다. 이렇게 사고를 쳐 놓고는 새삼 부끄럽지만...

"그리고... 네. 조금 배가 고프긴 해요..."

#대화

395 윤시윤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38:35

"젠-자앙!!"

위험해위험해위험해!!
이 흐름은 위험하다, 지금은 더 이상 아끼고 어쩌고 할 타이밍이 아니다!
'근거리'는 당연히 창병의 영역!
실력조차 호각이 아닌 상황에서 이 리치에서 방어와 회피를 할만큼 나는 뛰어나진 않아!

나는 그대로 장갑을 박수를 짝 치곤, 땅바닥을 짚었다.
에브나를 지키기 위해서, 벚꽃난성에서 내가 '근거리'에 대항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장갑...

....부탁하마!

#요술 : 땅의 파도를 통해 흑기사를 자신과 시온의 시체에서 먼 반향으로 필사적으로 밀어냅니다!

396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2:38:54

>>394
#대화 >> #사죄드립니다 로 변경하겠습니다.

397 린-진행 (KuwkLMle9c)

2024-04-29 (모두 수고..) 22:40:04

살며시 고개를 숙인다.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그렇게 받아들인다.

"매정하시기도."
고개를 듵고 눈꼬리를 접어 웃는다.

"그렇다면 소녀의 역할은 지금이 끝인지요."
"정 그러시다면, 마지막 인사로 다른 분께도 안부를 전해달라 부탁드리고 싶사와요."

#바티칸 안녕. 만나게 되어 좋았다고 마지막 인사를합니다

398 토고 쇼코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22:41:55

아이고야.. 도박수 실패해부렸구먼, 두 사람을 영입한다라는 초대형 도박수. 그것의 근본부터 부정당했다.
다만, 분위기를 환기 시키듯이 박수를 짝 치는 모습을 토고는 빤히 바라봤다. 차갑게 얼어붙어가는 표정에 침이 꼴깍 넘어간다.
이윽고 시작되는 말.

UGN에게도 UHN에게도 좋은 소식은 아니다.
다윈주의자 사태, 마도 일본, 예언자가 자신의 죽음을.. 뭐?

잠깐, 잠깐... 걷잡을 수 없는 정보가 순식간에 밀려 들어오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건... 정보에 떠밀리는 기분이다.
말을 길게 하고 있지만 결국 상징. 상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UHN에게는.
그리고 그걸 UGN 모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UGN은 다 알면서 방관했다고?

"...하."

토고는 도즈의 말이 끝난 뒤에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머리가 따라잡질 못하겠다. UGN은 해볼거면 해보든가 ㅋ 하고 구경하고 있고 UHN은 UGN모르겠지? ㅎㅎ 하고 프로젝트를 몇가지 진행하고 있고...

"내쪽은 뭔 소린지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나는 알겠네... 감사 인사는 잘 받아두고... 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지 않나? 내를 부른 이유. 고거에 대해서.. 아직 못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 도즈군, 호출한 이유는 뭡니까?

399 한결주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2:43:00

https://suno.com/song/cd0880e8-9b88-4a7d-b7f6-f6af1287251b

진행 중에 올리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하겠지만... 연등 시간상 진행 끝날때까지 제가 남아 있게 될 지 몰라서 올려봅니다.

situplay>1597044292>437
의 슬픈 마도로스의 노래 가사 바탕으로 AI 작곡 한번 돌려 봤습니다. 웅장하게 나와서 나름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400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2:43:08

>>392
그는 자리를 비척거리며 일어납니다.
꽤 많은 힘을 소모한 듯, 같은 의념 각성자의 시선으로도 아슬아슬할 정도로 망념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만약 알렌이 조금 숨을 고를 정도로 늦었더라면, 어쩌면 그가 망념화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여러모로. 꽤나 둔하시군요. "

자신을 이꼴로 만든 것에 대한 분노인 듯, 그는 짧은 짜증을 토로합니다.

" 뭐, 됐습니다. "

그는 머리를 마구 헝클이곤, 알렌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좀 멀쩡하게 생각하세요. 매번 '아니다' '틀렸다' 가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

그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 ...... 떠나기 전에, 통성명이나 하죠. "

곧, 그는 알렌을 눈에 담으며 말합니다.

" 제 이름은 우명遇命입니다. 언젠가 만날 운명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죠. 그렇다 보니 제 이름을 알려준다는 것은 언젠가 나와 만날 운명을 나눈다는 뜻이 됩니다. "

그는 숨을 고릅니다.

" 그러니. 다음에 볼 때는 그 상판에 웃는 얼굴이라도 담고 옵시다. "

피식.
두 사람은 스며나는 웃음을 터트리며 웃습니다.

" '바닷물이 아무리 깊다고 한들 그 위에는 해가 있다'. 당신 어머니께서 자주 하셨던 이야기입니다. 뭐... 그 뜻은 알아서 생각해보십쇼. 갑니다. "

401 윤시윤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43:41

>>395 정정!!

#요술 : 땅의 파도를 통해 흑기사를 자신과 시온의 시체에서 먼 반향으로 필사적으로 밀어냅니다! 급속회복키트도 같이 씁니다!!!

402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2:44:54

강산은 음울한 지배자의 홀을 잠시 바라보다가 인벤토리에 넣었다.
강산의 입장에 놓인 다른 마도사들이라면 진작 탐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끔은 그런 불안감이 있었다.
이 무기가 때로는 강산 자신마저 현혹시키려 하는 것이 아닌가.
무기의 이점을 살리고자 한다는 핑계로, 이것이 강산을 진정으로 좋아했던 음악을 외면하고 당장 눈앞의 승리에만 매달리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것이었다.

의식떡매라고 또 특별히 음악계 마도에 특화된 무기는 아니었지만, 강산에게는 음을한 지배자의 홀 수리와 새로운 악기 카테고리 무기의 제작을 동시에 진행할 만큼의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돈이 있는데 굳이 그 녀석때문에 새로운 악기 아이템을 구하는 걸 미루고 싶지도 않고!

#무기를 '음울한 지배자의 홀'에서 '래빗공습대 의식떡매'로 교체하려 시도합니다.

403 알렌주 (wVnaDWQwB6)

2024-04-29 (모두 수고..) 22:46:03

우명 무당니뮤ㅠㅠㅠㅠ...(감동)(오열)

404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2:48:55

모두 안녕하세요!!
앗 이름칸에 실수가...

405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2:49:47

우명씨가 이름을 늦게 알려준 이유가 이거였군요....

406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2:50:09

>>394
곧 그녀의 눈이 살짝 붉게 반짝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 아들이 굶고 있다'
ㅋㅋㅋㅋㅋㅋ아

한결은 곧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고문의 시간을 겪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주 건강하고 맛있죠...

>>395
요술 : 땅의 파도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써야만 합니다.
순식간에 땅이 밀려나기 시작하고, 숨을 돌릴 틈이 생긴다는 것은.

스하아아아....

흑기사의 그림자가 다시금 스며들 시간을 준다는 것과 같을 겁니다.
곧 모여든 그림자로부터 말의 인영이 빚어지고, 흑기사는 그 위에 올라탄 채 시윤을 내려봅니다.

검이 치켜들리고, 그는 천천히 검을 앞으로 향하게 내밀며 말의 옆구리를 발로 차냅니다.

지축을 흔들며 말의 돌진이 시윤에게 다가옵니다.

>>397
대략 이렇게, 린의 바티칸에서의 역할은 마칩니다!

음... 이제 뭘 해볼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반지하에 마련한 어린 왕 교단의 연락책. 박인영 할머니로부터 전화가 오는군요...

407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50:23

강산주 나 잔여망념 40 있던거 거기서 일상한번 더 돌렸는데 잔여망념이 0 되있는데, 오류지? 90은 있지?

408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2:51:34

>>407 확인 한번 해볼게요.

409 린-진행 (KuwkLMle9c)

2024-04-29 (모두 수고..) 22:51:45

#무슨...일이...? 연락을 받습니다

410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2:53:23

탈자입니다!
정정했습니다!!

411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2:53:33

아... 악기바리...

한결은 스승님의 손에 이끌려 식당에 (끌려) 이동해서는 꾸역꾸역 스승님의 시선 앞에서 음식을 밀어넣어야 했습니다. 이제 배불러요... 라는 말을 차마 못 할 정도로...

"더... 더는 못 먹습니다..."

#근데 진짜 한계에요 더 못머거요

412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2:53:55

>>398
그는 곧 정신을 차린 듯, 고개를 세차게 흔들다가 품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기동, 멋, 테크닉이라는 이름이 적힌...
기술서입니다!

" UHN이 '아무것도 안 주면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만 많다'고 하니 드리는 겁니다. 설마 받고 입 싹 닦기라도 하겠습니까. "

마지막까지 빈정대는거냐 도즈으으으으

>>402
교체합니다!

정말 이상하긴 하지만, 강산은 이 떡매가 마치 스태프의 그것처럼 기능하는 것을 눈치챕니다. 뭐야 이거.........

413 윤시윤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55:25

"......!!"

그림자에서 다시 말을 불러올 수도 있는거였냐....!!
순간 인상을 찡그리지만, 이내 고개를 턴다.
봐라. 봐라. 봐라. 봐라....!!!

방금전 멍청한 실수를 해가면서 까지, 아낀 이유를!!!

"승마를 할 줄은 몰랐지만....!! 거리를 벌리면, '돌진' 해올거라고는....생각했어....!!"

그것은 전신의 힘을 실어 뻗어오는 '직선'의 공격...!
그러니까 이 보법이라면, 옆으로 빗겨나가는 '직선의 보법'이라면, 피할 수 있을거야...!

아니!! 피해야만 해!!
한번 지나쳐 회피할 수 있다면, 회전해야 하는 틈이....생길거다....!!

#신속 40을 강화하며, 내달리다, 흘러내림을 통해 직선을 향해 흑기사의 대각선 방향으로 지나치듯 회피를 시도합니다.

414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2:57:05

>>408
[ 하이고 전화 참 안 받는다. 우리 아가씨 살아 계시능교? 요새 예배고 뭐고 안 와가꼬 여 지하빵이 우리들 소일방 되가는데 언제 올건교? ]

신성? 한? 교회?
이미 교회 주인이 손을 놓고 있던 이상... 예배도 무엇도 집행되지 않고 있었을 터.
린은 조용히 자신의 이마를 칩니다.....

[ 아 맞다. 할매 정신 좀 봐라. 그그... 교회에 왠 잘생긴 남자가 와가 안때요? 안탑니오? 인가 하는 사람이 보내가 왔다는데 뭐하는 사람이요? ]

그러게요. 누구세요.

>>411
" 더 먹으렴. 이게 건강에 좋은 거란다. "

아아...
이걸 먹기 위해 한결은 의념을 운용합니다.....

415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57:35

130+40. 170을 이미 소모했다. 내 망념통 220. 그럼 남은 것은 50. 잔여망념 90. 좋아. 140. 신속 강화 40을 투자하면, 다음턴에 70~80의 여유분은 남아있어. 차지까지는 읽었어. 승마는 몰랐지만. 회피 보법을 보여주지 않았으니 이번건 피할 수 있을거야. 그랬으면 좋겠다.

416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2:58:14

>>415 매 턴 증가하는 의념은 조상님이 벌어주기로 하셨나요

417 토고 쇼코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22:58:25

마지막까지 빈정대는 꼴을 보아하니 내가 걱정할 부분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결국 우리 앞가림이나 잘 해야지. UGN은 해보셈. 하고 방관중이고 UHN은 이제 그걸 깨달은 상태고, 우리들은 상징성이 되길 원한다.
길드. 그것으로 상징이 될 수 있을까? 상징성이 되기 위해선.. 더 많은 업적을 이뤄내야겠지. 하이고, 인생... 날로 먹고 싶은데 왜 죄다 갈치만 주냐. 먹기 제일 힘든 생선을.

"아이고, UHN이 우리에게 준게 얼마나 많은데, 뭘 이런 걸 다 주고 그런답니까? 그래도 괜히 팅기면 또 머쓱하니까 잘 받겠지만 크흠."

"입 싹 닦기는,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고 머슴처럼 일 해야지. 어쨌든, 상징성이 될만한 일을 해야 한다. 라고 우리도 갈피를 잡았으니 된거제."

#야호! 기술서 겟도다제!!!

418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58:32

.....40-50 정도는 있을거야!!!

419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2:59:27

>>416 가 아니라 찰나의 생명 말하는거면 130이 풀차지 기준으로 계산한거라 없고. 전투중 상시 상승분은...넉넉잡아 계산해도, 40-50...은 있어! 아마도!

420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2:59:36

스, 스승님... 설마 훈육을 이렇게...

"읍..."

어쩔 수 없다. 당장 사는 게 중요하니까...

#잔여망념 20을 소모하여 건강을 강화하고, 스승님이 주시는 사랑의 음식들을 마저 받아먹겠습니다...

421 라비주 (7hXg3ipFi6)

2024-04-29 (모두 수고..) 22:59:41

뇽하세용안
자다깨서 왔는데 따란 진행이네요
야호

422 주강산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3:00:48

강산은 아이처럼 웃으며 떡매도 인벤토리에 넣는다.
이상하지만 재밌어.
특별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무기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른다.

#밀린 연락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423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3:02:08

모두 안녕하세요!

뭔가 굉장히...조금조금씩 끊어서 움직이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팍팍 움직이려고 하면 또 이동행동이 될 거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424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3:03:29

라비주 안녕하십니까~

425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23:03:49

생수를 세통째 비우고 있어!!! 미칠 것 같아!!!!!!!

426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3:06:57

>>413
그리고 정말 찰나라고 할 시간.

내달리다, 흘러내림.

시윤의 눈 앞으로 흑기사의 검이 스쳐갑니다.
왼눈 아래로부터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긴 자상이 터져나면서, 몸을 굴려 피해낸 시윤은 오른손을 꽉 쥡니다.

.... 무슨, 조화인진 모르겠지만.
손 전체에서 미친듯이 진동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수많은 찰나는 마침내 우화하였으니.
시윤은 홀린 듯 그것을 장전합니다.

그것을 눈치 챈 것처럼, 흑기사는 말의 그림자를 뜯어냅니다.

온전한 갑옷과 검을 쥔 흑기사.

그리고,

단지 이 찰나의 모든 것을 쥔 시윤.

>>417
" ... 곧 호출할 일이 있을 겁니다. "

그는 손을 휘저으며 가보라는 표시를 합니다.
야호 기술서다!

>>420
모든 것을 다 먹었습니다.
우욱...

잔여 망념이 20 증가합니다.
신체 스테이더스가 2 증가합니다.
하루 간 신체 스테이더스가 20 증가합니다.
하루 간 건강 스테이터스가 25 증가합니다.
하루 간 태그 : 미약한 생기 를 획득합니다.

" 다행이구나. 디저트도 먹을래? "

여기서 디저트를 먹는다면 영웅서가 최초로 음식에게 패배할지도 모릅니다....

427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3:07:04

안타미오 사제님...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의념 쓰면서까지 빵빵하게 먹고 있는 한결이...
아 이거 끝까지 먹으면 스탯 오르는 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428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3:07:28

ㅋㅋㅋㅋㅋ 진짜 오르네요...ㅋㅋㅋㅋㅋㅋㅋ

429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3:09:07

>>422
공통사항인 UHN이 너보고 오래요입니다......

그거랑.....
!!!!!!

음악 학원을 다시 열었으니. 필요하다면 놀러오라는 문자가 와있네요!

430 토고 쇼코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23:09:30

거 참 쌀쌀맞긴... 하여간 헌터들은 왤케 인성이 나쁨?
어쨌든 기술서 겠또!!! 야호! 호출할 일이 있다고?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지 뭐 ㅎㅎ
지금은 정신력부터 처리해야 한다...

#도즈군 바이바이. 혹시 UHN유럽지부에 훈련장이 있다면 거기로 갈 수 있을까

431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3:11:01

어엌... 진짜로 ㅋㅋㅋㅋ;;;;
저 잔여망념 20 증가는 잔여망념 80/100 이 된 겁니까 아니면 혹시 잔여망념량이 오른 겁니까? 아무래도 전자일 것 같긴 한데...

432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3:11:06

>>430
기여도를 소모한다면 이용할 수 있을겁니다.

현재 토고의 UHN 기여도는... 16!
이정도면 수련장의 0.3m^3 정도는 빌릴 수 있겠네요!

433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3:11:29

>>431 20 감소한 게 다시 20 증가한 거!

434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3:12:34

아... 플마 제로...

435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3:13:03

신체스탯이 진짜 올라갈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근데 일부러 먹이시는 것 같기도 한데...

436 토고 쇼코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23:13:37

음, 그냥 사람 적고 조용한 장소를 찾아야겠어.
일단... UHN유럽지부 바깥으로 나가자!!!!!

#UHN지부에서 나가자!!!!! 그리고 여긴 어디냐!!!

437 강산주 (5DeW4cv2g.)

2024-04-29 (모두 수고..) 23:13:48

이야...버프 내용을 보면 한결이네 스승님이 진짜 건강식 위주로 먹이셨다는게 보이네요.
단지 양이 좀 과했을 뿐...

438 ◆c9lNRrMzaQ (RX/8/y/t5k)

2024-04-29 (모두 수고..) 23:14:17

>>436
영국
어서오다.

439 이한결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23:14:36

"머, 먹겠... 먹게 해 주... 십..."

욱...
진짜 억지로 뱃속에 욱여넣고 있었건만. 물리적으로 안 되면 의념적으로 시도해서... 안되면 되게 하는 어딘가의 악기바리 정신이라도 발휘해 봐야겠다.

#한 개 정도는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440 토고 쇼코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23:15:13

영국에 갔으면 피쉬앤칩스를 먹어줘야지. 근처에 사람이 적고 조용한 장소가 있을까? 거기서 명상 하고 싶은데..

#사람이 적고 조용한 장소를 찾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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