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55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1.강함을 꿈꾸는 자 :: 1001

◆TMmm6tsoPA

2024-04-27 23:21:57 - 2024-04-28 23:32:35

0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3:21:5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525

어려져라 빔 이벤트: situplay>1597046347>173

135 혜우주 (qWecg/cxxw)

2024-04-28 (내일 월요일) 02:17:14

>>131 (크르릉)(옆에서 몸털어 털날리기)

>>132 이거를 어케 참냐고 나 그런 성인군자 아님

136 태오주 (sDlUG9iYho)

2024-04-28 (내일 월요일) 02:27:40

마참내 관계란 수정 완료

독백은 천천히 추가함

137 성운 - 혜우 (pSBXwidoV.)

2024-04-28 (내일 월요일) 02:35:16

situplay>1597046525>285

···그리고 혜우의 눈앞에는 일반적인 어머니가 있었다. 자신이 품고 낳은 자식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듯 바라보는 눈길. 가타부타 말도 없이 사라진 아들을 4년하고도 반만에 되찾은 그녀였기에, 그녀는 항상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들의 손을 놓아주었다. 그가 잡고자 하는 다른 손이 있음을 알았고, 그런 다른 손이 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도 큰 행복이었기에. 하지만 혜우를 계속 안고 있는 유준의 거동을 보고 호란은 무언가 눈치챈 기색이었다.

“아니요, 박사님. 무거울 텐데 아이들은 제가 안고 갈게요.”

손을 내미는 유준에게 고개를 저어보이며 호란은 성큼 다가섰다. 아이 두 명 안아들고 가는 것 정도야 그녀에겐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니. 그런데 그 옆으로, 성운이 토옹, 하고 가볍게 깃털 떠오르듯이 튕겨올라왔다. 헬륨 넣은 풍선마냥 부드럽게 떠오른 성운은, 혜우의 손을 꼭 잡고는 우주유영을 하듯이 공중에 붕 떠서 다가와서는 혜우의 뺨에 자기 뺨을 비볐다.

그리고 유준은 묘하게 자신의 몸이 밀려난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혜우는 자신의 몸이 살며시 떠오른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고. 성운은, 팔을 뻗어 혜우를 자신의 품에 받아안았다.

“어머나···!”

뜻밖의 상황에 놀라는 소리를 내는 호란 여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성운은 공중에 동동 뜬 채로 혜우를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제서야, 남은 한 손을 뻗는 것이었다. 유준이나 호란 둘 중의 한 명이 자신과 혜우를 잡아줄 것이라고 믿는 듯이. 유준이 그렇게 필사적이지 않다면, 호란 여사는 자신이 성운의 손을 잡아주겠다고 먼저 손을 뻗을 것이다.

짧은 소동이 정리되고 나서야, 호란 여사는 유준을 보며 이야기했다.

“차를 가져왔으니 제 차로 이동해요. 누리랜드에 대해서라면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러면─”
“나아, ○○파크로 갈래.”

그때 성운이 입을 열었다. 15주년 때, 혜우와 같이 탔던 대관람차를 성운은 어렴풋이 떠올리고 있는 것이었다.

138 성운주 (pSBXwidoV.)

2024-04-28 (내일 월요일) 02:35:51

>>135 원하실 때 언제나 제공해드립니다.
3.3 자러갈때는 물리적으로 어렵지만요

139 혜우주 (qWecg/cxxw)

2024-04-28 (내일 월요일) 02:35:53

>>136 (개같이달려가서핥아먹고옴)
광공형제의 시선을 한몸에 끌어버린
짜릿하다

140 혜우주 (qWecg/cxxw)

2024-04-28 (내일 월요일) 02:41:05

>>138 썰도 좋지만 공식으로 퍼먹게 갠이벤 좀 (끌려감)
ㅋㅋㅋㅋㅋㅋ 졸리면 자자 칠라야 (복복복복)

141 성운주 (pSBXwidoV.)

2024-04-28 (내일 월요일) 02:42:06

>>140 꼭.. 맛나게말아드리겟습니다
3.3 (무릎위로 꽁기꽁기올라감)

142 혜우주 (qWecg/cxxw)

2024-04-28 (내일 월요일) 02:47:47

>>141 응응 기대하고 있다구 (칠라 꼬옥)(자장자장)
성운주도 진행 달리고 답레까지 쓰느라 고생했다잉 어여 자자

143 혜우 - 성운 (qWecg/cxxw)

2024-04-28 (내일 월요일) 03:48:52

내 인생에, 부모와 형제자매는 없었으나
인간적인 정을 가르쳐 준 사람은 있었다.
혈연이 아니어도 나를 동생으로 받아준 사람은 있었고
사람 사이 우정과 연심을, 그 외 감정을
깨닫게 해준 여러 사람이 있어왔다.

그러나 그 중 누구도 그들과는 궁극적으로 달랐고
그렇기 때문에 성하제에 찾아온 아버지와 누이를 매몰차게 떼어낼 수 있었으나
그렇기 때문에, 찾아오지 않은 어머니에 대한 반감은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성큼 다가오는 호란 여사의 행동 하나에
파르르 떨며 두려움에 찬 눈동자로 드러내어버릴 만큼.

"괜찮습니다. 아이 둘 정도야-"

그걸 빠르게 캐치한 유준은
성운을 곁에 두어 나를 달래려 했다.

하지만 성운을 안으려는 시도가 무의미하게 나를 품에서 놓쳤다.
놓쳤다기보다, 성운이 그를 밀고 나를 당기는 걸 느꼈으니
그래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하고 놓아준 것이 맞았다.

나는 짧은 팔을 힘껏 뻗어 어린 성운과 마주안았다.
나와 비슷하면 비슷했지, 결코 큰 품은 아니었으나
그저 기대기만 해도 안정감이 드는 품인 것은 여전했다.

유준은 성운의 손을 잡는 대신
그 품에 안긴 내 머리카락을 뒤로 모아 정리해주었다.
그리고 안색도 한 번 살펴주고, 겸사겸사 성운의 말도 받아 얘기했다.

"지금부터 4학구로 가기엔 좀 걸립니다. 아이들 상태도 이러하고 성운 군도 원하니 ○○파크로 가시죠. 가까우니 차로 금방입니다."

호란 여사가 동의하면 곧장 차를 타고 ○○파크로 이동했을 것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가을 한복판의 ○○파크는
나름대로 계절 테마로 꾸며놓은게 보이는, 아기자기하게 애들 놓기 딱 좋은 곳이었겠지.

//이동씬은 스킵하구 노는거에 좀더 집중하자!

144 윤 금 (jhZ8poi2T2)

2024-04-28 (내일 월요일) 06:02:41

>>0
작은 폭발이 일어나면 그에 휘말린 이들이 뒤로 넘어진다. 연기가 가고 나면 서있는 건 꼬마 한명, 성인 여성 한명 뿐이다.

"요즘 뒤숭숭하니 나대지 말고 연구소에 짱박혀 있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나간 애들을 다시 데려와야 하는 걸."

스트레인지까지 기어 나온 제 담당 연구원을 보고서 금은 한숨을 내쉰다. 다른 연구원들은 연구소에서 침낭까지 깔고 생활하는 것인데. 가출한 아이들이 걱정된다며 뛰쳐나가서 연락도 없질 않나. 혹시 몰라 핸드폰에 깔아놓았을 GPS로 찾았더니 스트레인지에 있지 않나. 거기서 쓸데없이 누군가를 돕다가 시비가 걸려 있었으니 피곤할 노릇이다. 바닥에 쓰러진 놈들을 발로 툭툭 차며 기절했는지 살피다간, 꼴이 말이 아닌 담당 연구원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쉰다. 작아진 신체랴, 그래도 능력은 여전한지라. 꼬맹이라 놀리던 놈들을 상대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으니. 금은 연구원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이끈다.

"됐고, 기절한 놈드링 일어나기 전에 일단 여기서 벗어나죠."

145 기연지담 ~ 심상에 대하여 ~ (qWecg/cxxw)

2024-04-28 (내일 월요일) 07:34:02

(천혜우 사이드스토리)

"..."
"..."
"안녕."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 라고 하면, 싫어할까?"
"마음대로 하시죠. 뭘 해도 달갑지 않으니까요."
"하하. 이런, 미운 털 단단히 박힌 모양이네."
"어머, 그것 참 새삼스러운 말씀을."
"우리 그 일은 서로 합의하여 진행한 것이었잖니. 왜 그리 뿔이 났을까?"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시는 바람에 제 연인이 불필요하게 고통받았으니까요."
"음- 그렇지만 저지먼트의 일정이 그렇게 될 줄은 너도 몰랐잖니. 섬에 이어 두 번째였으니, 어쩔 수 없는 처사였단다."
"그 사정까지 제가 이해해야 할 의무는 없죠."
"이런 이런, 말에 가시가 있다면 이미 수십번은 찔렸겠는 걸."
"그러고도, 잘도 살아계시네요."
"보시다시피 알량히 목숨 보존하는 것이 특기라서 그렇단다."
"어련하시랴."
"그럼- 인사는 이쯤 하고 이 자리에 충실해보자. 그래. 앞서 어르신들과 한 면담은 미리 보고 왔단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지?"
"...칫."
"대답은 제대로 해주렴."
"네에."
"옳지. 음, 나는 태생이 레벨 5였기 때문에 각성의 실감이라는 걸 잘 모르겠단다. 그러니 네게, 레벨 5가 가져야 할 미덕을 가르쳐줄게."
"뭐, 남을 배려하고 초능력자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하고, 그런거요?"
"하하하. 시시한 소릴 하는구나. 그런 건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지. 내가 말하려는 건 조금 더 본질적인 것이야."
"다 아는 척 씨부리긴..."
"천 양. 나는 여기 네 선배로서 왔단다. 내가 그 외의 태도를 취하지 않게 해주면 좋겠어."
"..."
"내가 어디 속했음을 기억하고, 얌전히 들으면, 좋은 걸 얻어 갈 거란다."
"...네."
"그래. 천 양. 너는 앞으로 지금보다 더 겸손해야 한단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오만해야 하지."
"..."
"네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무구히 이타적이며, 동시에 깊숙히 이기적이어야 해."
"..."
"그리고 기억하렴. 너는 선택해야 하지만, 하지 않아도 된단다."
"...무슨 의미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하하! 모르는게 당연한 거란다. 하지만, 그래, 갓 핀 꽃은 배우지 않아도 향을 흘릴 줄 아는 법이니."
"무슨 소리야 대체."
"조만간 때가 올 테지. 넌 이미 궤도에 올랐고, 흐름은 시작된 지 오래란다."
"뭐... 새겨둘게요."
"음. 그럼 이제 '내'가 주는 조언이야."
"네?"
"넌 이미 조건을 다 갖췄어. 그러니 망설이지 마. 원하는 것은 주어지지 않고, 바람은 흐르게 두어선 안 돼."
"...뭘 알고 있는 거에요?"
"네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지. 자, 면담은 여기까지란다. 지금부터는 사적인 얘기야."
"뭐요."
"언젠가를 위해, 부탁 하나만 해도 되겠니?"
"조언에 대한 대가에요?"
"편한대로 생각하렴. 듣고 거절해도 되고, 지금 거절해도 돼."
"일단 듣고요."
"착하기도 하지. 부탁이란 건 어려운게 아니란다. 때가 되면, 네 능력을 한 번, 우리에게 베풀어 주련."
"그러니까... 치료의 의미죠?"
"그래."
"때는 언제인데요?"
"나도 모른단다. 하지만 그리 머지 않았음은 알지."
"말 몇 마디에 제 능력 한 번은 너무 큰데요."
"그럼 네가 원할 때, 너를 위해 일해주마. 네 아래로 뻗는 뿌리가 되어 그늘을 누벼주는 건 어떠니."
"..."
"마음에 안 드니?"
"...처음부터 그러려고 말 꺼냈죠?"
"아하, 하하! 이런, 우리 후배님, 눈치가 빠르네. 반은 맞단다. 반은 말한 그대로고."
"...그래요. 알았어요. 설마하니 저를 어디 팔아넘기진 않을 테니까."
"물론. 맹세한단다."
"더 하실 말씀 있으세요?"
"없단다."
"네에.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선 배 님."
"잘 가요. 귀여운 후배님."

"안배는 끝났구나. 이제 기다릴 일만 남았으니."
"새 하늘은 어느 날개가 덮을까."
"혹은, 어느 날개도 드리우지 않을까..."
"기대 되는 걸."

146 리라주 (o7MR.tM1D2)

2024-04-28 (내일 월요일) 09:47:51

😴 모닝...

147 이름 없음 (LA0PwahlGw)

2024-04-28 (내일 월요일) 10:06:58

늦었지만 7호커플 축하해:) 갱신만 하고 막레 조금 나중에 줄게 랑주

148 한양주 (xV6J5jxSU6)

2024-04-28 (내일 월요일) 10:40:18

잘 잤다!

149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0:42:32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리라주의 질문도 확인했는데 자유롭게 해주셔도 괜찮아요!

150 랑주 (0brcK.Cimc)

2024-04-28 (내일 월요일) 10:53:56

일요일에도 나는 외출한다

151 수경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10:58:05

약간.. 이게 잔게 아니라 기절했다가 깼다가.. 다시 잠든 기분이.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152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08:17

랑주는 잘 다녀오세요! 수경주는 안녕하세요!

153 강철현 (DWO8RA4qz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10:27

철현의 몸이 다시 어른으로 돌아오기 직전입니다.
그는 조급해졌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저지먼트를 보니 그때 술(?)자리에서 고백한 사람들 이외에 연애중인 인물은 없어보입니다.

헬스부의 헬창들은 근육이랑 연애하는 놈들이니 도움이 안됩니다.

데이트랍시고 헬스장에서 닭가슴살 먹을 놈들이니까요.

큰일입니다. 철현은 일단 그나마 가장 연애를 해봤을 것 같은 일부 여자 부원들에게 카톡을 날립니다.

@혜성
[헬프! 네가 만약에 여자라면 남자한테 어떤 멘트로 고백받고 싶냐?]

@리라
[리라에몽!! 여자한테 확실하게 먹히는 고백멘트를 꺼내줘!!!!]

@세은
[네 서랍에 있는 사탕 줄게! 여자가 듣고싶어하는 고백멘트를 알려줘!!]

@랑
[너 스킬아웃할때, 남자들이 여자한테 어떻게 고백했냐 급함]


일단 4명 중에 3명은 남자친구 대신 여자친구가 있고
한명은 남자친구가 없으니 찍는 능력은 더럽게 없나봅니다.

154 수경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11:11:12

안녕하세요 캡틴.

아 야간 들어가야하는데 1시면 죽을거같으면 곤란한데...(흐느적)
굶고 시차적응식으로 가야하려나요.

155 수경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11:13:16

철현주도 어서오세요.

조금 더 쉴....수 있으면 쉬어야겠지..

156 철현주 (DWO8RA4qz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15:19

수경주 안녕!!!

157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21:32

어서 오세요! 철현주!!

세은:..........
세은:..........
세은:..........(죽은 눈)

158 리라주 (o7MR.tM1D2)

2024-04-28 (내일 월요일) 11:2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철현이 너무귀엽잖아!!!!🤭🤭🤭

다들안영!!!! 쫀아침~~~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구!
어우 졸려라

159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28:11

혜성:(남자라면 여자한테 어떤 고백멘트를 할까 라는 걸 잘못 쓴거겠지?)

160 철현주 (DWO8RA4qz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28:43

철현: 아, 얘 여자였지

161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29:53

>>160 이혜성이 이 말을 들었다면 어이없어 했을것. 이름이 헷갈릴 수는 있지만 3년동안 얼굴 봤던 동기의 성별을 헷갈리지 말라고요 ㅋㅋㅋㅋ

162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0:11

그리고 다들 모닝입니다.

163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2:36

리라주와 혜성주 둘 다 안녕하세요!

164 철현주 (8HXa7CGBPE)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3:53

>>161 그치만...너무 오래봐서 순간 남자인줄 알았는걸?

165 철현주 (8HXa7CGBPE)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4:09

리라주 혜성주 안녕!!

166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5:56

동기한테 남자취급받은 썰 풉니다(?)
안녕하세요

167 이리라 (o7MR.tM1D2)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7:10

situplay>1597046554>153

[선배 고백하세요????? 대박!]
[음~~~ 고백 멘트라~~~]

리라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고백 멘트, 고백 멘트...

[글쎄요, 기교나 멋진 문장보다는 그냥 진심을 듬뿍 담아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정석적인 대답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경험담인걸(?)

168 리라주 (o7MR.tM1D2)

2024-04-28 (내일 월요일) 11:37:55

아니 철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한테 보낸 문자 보고 그냥 잘못썼나 했는데 이사람이ㅋㅋㅋㅋㅋ

밈미안농!!! 잘잤어?? 오늘은 쉬는날이야??

169 서연주 (3.B6tDRI8E)

2024-04-28 (내일 월요일) 11:46:58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좋은 아침이에요오오오(는 정오 다 되어 감;;; )

>>147 여로주:3
앗앗 축하 감사드려요!! 오늘도 정신없고 심란하실 텐데 쥐인님 곁 든든히 지켜주시고 여로주 스스로도 잘 챙겨 주세요!!!

>>153 철현주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선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혜성 언니한테 간 메시지가...@ㅁ@;;;;
+ 찍기 능력이 없으면 수능이 걱정인데요 시간 안에 못 푸는 거나 모르는 건 찍어야 하는데 선배;;

>>157 캡
세은이 반응이...... 어...;;;;;👀👀👀👀

>>166 혜성주
어 어 어.................. (삐질)(먼눈) >>159의 혜성 언니 생각대로 잘못 친거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160에서 (침묵)

>>167 리라주
연애 경험자의 덤덤한 포스!!! 교과서만 읽고 공부했어요 같은 대답이지만 저게 트루이긴 하다고 봐요 ㅎㅎㅎ

170 서연 - 훈련 (3.B6tDRI8E)

2024-04-28 (내일 월요일) 11:48:05

>>0

◇월 ◇일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커리큘럼 때문에 뇌파를 측정하며 약물을 주사받으면서도 내가 맞는 게 능력 개발용 약물인지 기분 좋아지는 약인지 헷갈렸다. 애가 되더니 정줄을 놨나라는 무언의 시선을 연구원이 보낸 건 덤이다. 그러고 나왔을 때 ◯◯◯랑 마주쳤다. 뜨끔했다. 실연당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인데 내 일 알면 착잡해하진 않을까? 하지만 얘기 안 하면 그거대로 섭섭하지 않을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새 ◯◯◯이 급하면 화장실을 가지 뭐하냔다. 그 소리에 긴장이 풀려 고백했다, 고백받았다 두 마디 했더니 죽어 버리라며 슬리퍼를 벗어 던졌다. 더 때리라고 슬리퍼 줍다가 ◯◯◯이 속 읽히기 싫댔던 게 떠올랐다. 사이코메트리는 물건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놀라서 보니까 녀석이 읽었냔다. 사이코메트리를 감수하기로 했어? 고맙다고 와락 껴안고 그래도 사생활 침해는 안 하겠노라 약속하는데, 징그럽다며 헤드락한다. 그러면서도 자긴 상대가 게이라서(아웃팅은 ㄴㄴ라며 누군지는 안 밝히더라) 도리 없이 차인 거니 신경 쓸 것 없단다. 알바 가서 걔가 먹고 싶다는 건 다 계산해 줬다.

오늘의 일기 끗!!


/선배 저렇게 바쁘니까 서연이도 뭘 준비하긴 해야겠는데요...... (먼눈)(머리굳음)(일단 쥐구멍)

171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1:52:39

어서 오세요! 서연주!!

세은이는 좋아했던 이가 지금은 퇴부하고 없으니까요. (옆눈)

172 서연주 (3.B6tDRI8E)

2024-04-28 (내일 월요일) 12:00:53

>>171 캡
앗 앗 아아아앗..............8ㅁ8 세은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3 철현주 (DWO8RA4qz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01:13

>>147 여로주 고마워요!!!

>>169 철현: 모르는 문제? 시간 내 못 풀어? 그럴리가..

>>171 세은이 서랍에 있는 사탕을 준다는 부분이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세은아 ㅜㅜ

174 철현주 (DWO8RA4qz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02:39

>>167 [진심을 담으면 그냥 좋아해, 사랑해, 정말 좋아해, 너랑 있으면 행복해, 앞으로 계속 나와 함께 있어줘 밖에 안나와...]

175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04:00

다들 안녕하세요
쉬는 날이냐고 물어보신다면 네 쉬는 날입니다.
그리고 뭐 괜찮습니다 남자취급할 수도 있죠 농담이라고 생각하니까요

176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13:11

...일요일이 절반밖에 안 남은 것에 대해서...(죽은 눈)

177 청윤주 (ugXc6Yqmzo)

2024-04-28 (내일 월요일) 12:27:50

그래도 다음주는 주4일처럼 월화/목금 나오고 3일 쉬니까요

178 리라주 (o7MR.tM1D2)

2024-04-28 (내일 월요일) 12:28:04

>>1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서연주안농~
리라는 또 자기가 그렇게 고백한 바람에 더더욱 그런거 같기도 해🤭🤭 어쩌다보니 정석! 오로지 정석! 고백을 해버린

>>174
리라: [최고인데? 그거 다 말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리라: [전 그렇게 했었거든요☺️]

>>175 잘댓다 푹쉬는거야!!!!!

>>176 그런 팩트 말하지 말아주시오
고통 이에요

179 리라주 (o7MR.tM1D2)

2024-04-28 (내일 월요일) 12:28:47

>>177 헉 아 맞네
☺️☺️☺️ 급 해피해짐
해피해피햅삐 청윤주안농~

180 이혜성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29:24

>>153
>>0
커리큘럼실 바닥에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종이들과 여기저기 흩어진 부서진 타겟형 표적, 그리고 부서져 있는 화분들을 정리하고 있는 토끼 인형을 멀거니 바라보면서 담당 연구원이 사다준 시럽이 듬뿍 뿌려져 있는 말랑하고 탱글한 푸딩을 한입 떠먹고 있던 혜성은 핸드폰 알람에 시선을 돌렸다.

"....얘는 날 남자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농담인건지 모르겠단 말이야."

근데 갑자기 왠 고백멘트? 양손으로 쥐기에는 조금 버거워서 무릎 위에 올려두고 액정을 두드리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혜성은 둘둘 말아올린 소맷단으로 얼굴을 문질러 닦았다. 그 행동에 토끼 인형과 함께 커리큘럼실을 정리하던 담당 연구원은 기함을 토하며 달려와 물티슈를 이용해 혜성의 얼굴을 닦기 시작했다. 너 때문에 버린 옷이 몇개인줄 아냐. 자취하는 녀석이 피를 그냥 벅벅 닦아버리면 어쩌라는 거냐 둥 다다다 쏘아지는 잔소리에 불만스러운 듯 눈가를 찌푸리고 있던 혜성은 핸드폰 액정을 두드렸다.

>[알아서 해봐.]
>[진심이면 통할테지.]

혜성은 다시 푸딩을 푹 떠서 입안에 밀어넣었다. 맛있다.

181 서연주 (3.B6tDRI8E)

2024-04-28 (내일 월요일) 12:30:23

>>173 >>174 철현주
헐... 헐... 뭐죠 이 패기는?👀👀 선배 제 예상보다 훨씬 더 공부 잘하는 캐였군요@ㅁ@ 그 정도라 인첨대를 노리나...
으악!!! 이럴 때 당뇨 올 거 같다고 하는 거 맞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함량 1000%

>>175 혜성주
으익... 제가 농담을 다큐로 받아 버려서 분위기 흐린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176 캡
앗 아앗 아아앗 898ㅁ9888 그래도 다음 주는 5월 1일도 있고 주말도 연휴라 직장인에게는 버틸 만한 주 아닐까요?

182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30:44

>>178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당
푹 쉴 수 있도록 할게요 리라주도 푹 쉬세요

183 ◆TMmm6tsoPA (ilV29OIQX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32:37

안녕하세요! 청윤주!! 흑흑..전 수요일에 시골 갔다와야해서... (죽은 눈)

184 혜성주 (Afr9utcZAs)

2024-04-28 (내일 월요일) 12:32:38

>>181 그런거 아니니 괜찮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185 서연주 (3.B6tDRI8E)

2024-04-28 (내일 월요일) 12:32:41

>>180 혜성주
혜성 언니 피...?? 설마 능력 사용하면 출혈이 있나요? @ㅁ@;;;;;;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