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https://youtu.be/rsMBwaNm9ZM?si=Rml-Fs4h_zyqfFY3&t=50 대충 오프닝 음악) "율럭키의 안경과!" <파란 스카프의!> "인첨공~ 썰전!>
어느샌가 그때 그 양장점 자리에는 라디오 스튜디오가 생겼다. 그리고 율럭키의 멤버들 중 몇명은 제작진, 나머진 관중으로써 박수를 치면서 관람하고 있었다.
<자, 인첨공 썰전, 이렇게 1화를 시작하게 되었죠?> "네, 하도 논평을 많이 한다고 아예 따로 보이는 라디오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어서 이렇게 아마추어 방송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얼마나 보실..오 그래도 간간히 잡히는 것 같네요?"
실시간 방송 시청자 수는 의외로 수백명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전파를 잡아서 라디오로 듣는 사람까지 합하면 좀 더 될 것이란 뜻이었다.
"어쨌든 1화 게스트로 한분을 불러봤습니다. 3학구 스트레인지에서 떠오르는 루키죠? 철모! 모셔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철모입니다." <철모, 이렇게 말투가 딱딱해보이지만 그래도 나이 어려요! 그건 기억해두세요!> "뭐, 파란 스카프 본인은 동안 외모로 제법 인기를 끌었는데, 약간 배부른 소리 아닌지" <아니 동안 외모가 무슨 상관인데요. 제가 막 누님팬들의 사랑이라도 받는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대략 몇분 정도 가벼운 토크가 이어진 후...
"자, 그래서 오늘도 인첨공 관련해서 2가지 소식이 왔죠. 그렇죠?" <네, 일단 첫번째로, 최근에 스킬아웃 집단인 XXX가 궤멸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납..치를 했다가 여러 집단에게 공격당했다는데, 그 여러 집단이 제법 흥미로워요.>
어느새 대본을 뒤적이던 철모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여기 비사문천은 우리랑 싸우는 곳이라 아는데 글레이프니르는..?"
안경은 대본을 내리게 하며 말했다.
"자, 대본 내리시고.. 글레이프니르는 그렇게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도시전설로 퍼진 집단이라는 점 정도만 알려져 있어요." <..도시전설이라면 비사문천하고도 비슷한 점이 있네요?> "둘 다 도시전설로 퍼진 단체라니.. 혹시 두 집단이 같은 집단은 아닙니까?" <글쎄.. 그렇지만 여기 적힌 증언을 보면 '양측에서 잠시 대치하더니 유괴당한 사람을 데리고 나갔다'라고 되어있는데다가 둘의 복장도 완전히 달랐으니.> "만약 두 집단이 통합하는 등의 일로 매우 거대한 세력이라 내부에서 두 세력이 존재한다면 모를까, 대치에 서로 다른 복장까지, 딱히 신빙성 있는 소리는 아니라고 보는 게 맞죠."
철모는 대답을 듣곤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 정도로 몰려간 거라면 저희도 무사하지 못햇을 것 같은데 고작 십여명의 단체에 저지먼트, 비사문천, 글레이프니르까지 3곳이 몰려갔다는 것은 좀.. 과잉진압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걔네와 지인 정도의 입장에서 봐도 좀 많이 순딩순딩한 집단이었는데 그렇게 박살나는게 이상하긴 한데..> "그래서, 왜 그렇게 과잉진압을 했느냐, 유괴당한 사람이 다름 아닌 아이돌 온 더 로드 출신인 이리라라는 증언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중들 사이에서도 플랫폼이 몇명 있는지 웅성거림이 들려왔다.
<온 더 로드요? 확실히.. 한동안 논란의 대상이었죠..> "그 논란이랑 이 논란은 별 관련이 없는 것 같지 말입니다." "어쨌든 그런 특급 인물이라서 과잉 진압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안경의 추측에 따르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군요."
안경은 웃으며 안경을 한번 올리는 지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때, 관중 사이에서 한명이 손을 들었다.
"만약 그렇다면 안티스킬 혹은 저지먼트라도 단체로 움직이는 쪽이 맞지 않을까요? 왜 도시전설에 나오는 집단들까지 단체로 진압에 나선 것일까요?"
안경은 예상 못한 질문이라 당황하는 모습이었고 파란 스카프는 고개를 끄덕이며 확실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흐음.. 그건 확실히.. 이상하군요.." <뭐, 전부 저지먼트거나 특별히 리라의 팬과 같은 가까운 관계들로 이뤄져서가 아닐까요?> "그건 별로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전설로 점철된 사건인 만큼, 진실을 알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그 진실을 알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그럼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