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0 :: 1001

◆c9lNRrMzaQ

2024-04-21 01:04:19 - 2024-04-28 00:30:13

0 ◆c9lNRrMzaQ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0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세 번째 대기록까지 100걸음.

951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1:13:53

인사가 늦었네요...여선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952 여선 - 강산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1:18:23

"비각성자에게 마취를... 할 때에는 조금 더 신경써야 하니까요..?"
진행 보다가... 태호였나. 민간인에게 치료를 시전하면 추후 어쩌구.. 같은 거가 있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같은걸 본 것 같았습니다.. 라서 여선이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아 어페어런트 데스. 그것도 있죠."
일단 기절을 건다. 라는 건 확실한 방법입니다.

"....어쩌면 이쪽을 역으로 장악하면 안전하기도 하지 않을까요?"
그다지 진지하지 않게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냥 지나가듯 말한 거이기는 하지만 마취가스를 제조해서 바람 마도...같은 걸로 보초에게 집중되도록 했을지도요?

"에엑."
왱알왕애ㅏㄹ 거리는 걸 귓가에 소리친다거나 하는 건 못하지만. 어페어런트 데스를 바로 상대방에게 시전하려 합니다.
메스 휘두르기도 가능은 하지만 출혈 디버프로 죽으면 곤란하잖아요!

953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1:20:52

강산주도 리하여요~

본 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으니 한번더 봐야하나아..

954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1:23:50

오 여깄다.

" 물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일반인이라면 치료 과정에서 의념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응급 치료를 마친 뒤 병원으로 이송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치료 마쳤습니다. "
....였군.

의념 많이 사용하면 문제가아앗!!(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955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1:36:32

"여선이 나이스!"

보초는 여선의 어페어런트 데스를 맞고 눈이 하얗게 물들어서 기절해 쓰러진다.
그리고 강산은 기절한 보초들의 소지품을 뒤져서 보초들이 지키고 있던 객실의 열쇠를 찾아내 문을 연다.

"게이트에선 의념을 적당히 아껴쓰는 게 좋긴 하지만...아무튼 역시 확실하게 기절 먹이는 기술이 좋긴 좋네. 깨어나기 전에 빨리 인질들을 데리고 튀자고."

안들 보니 잠긴 객실 바닥이나 침대 등 곳곳에 팔과 다리가 묶인 인질 세 명이 쓰러져 있었다.
의식은 아직까지 없는 듯 했다.

"이 사람들 깨울 수 있겠어? 당장 깨우기 어려우면...일단 내가 어떻게든 두 명까진 들고 가보지. 선장의 지인들이니 선장실로 가는 게 안전하려나?"

//아 그전에 탈출로 파악해두는 묘사 넣으려고 했는데 깜박했네요....
마취가스 재료 찾아오는 길에 봐뒀다는 걸로 괜찮으려나요...?

956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1:41:07

아 보다보니 저도 기억나네요.

그래서 예전 시트캐들 중에...비각성자 가족이 게이트에 휘말린 이후 의념에 접촉하면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난치병에 걸려서 특수 병동에 입원해있기 때문에 가족의 입원비를 벌기 위해 헌터가 된 캐릭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957 여선 - 강산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1:43:00

"휴... 영원히 기절하지 않았어요.."
농담이지만 뭔가 섬짓한 말일 겁니다.

"깨우는 거 자체는 가능하죠..?"
깨우는 게 조금은 자기 의지로 걸을 수 있는 만큼 부축으로 그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사지 같은 느낌으로 포박을 풀고. 저린 걸 없애고..."
그런 치료를 수행하면 으으 하는 소리를 내며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선장실이라는 말을 듣자..

"선장실이나. 선장의 세력임이 확실한 곳이어야겠지요."
지금 후자를 알기 어려운 만큼 선장실이 제일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마취가스를 제조하기 위해 다니는 곳은..
아무래도 선장이나 이런 배의 인원의 건강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구역의 의료실을 털어야 했기에, 그쪽 길을 덤으로 봐뒀을까요?

//괜찮아요!

958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1:44:42

오래전에 하차하신 분이지만요...

959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1:51:25

오 그렇군요...!

960 린주 (O/HbFjIE.U)

2024-04-27 (파란날) 22:07:47

답레 11시 넘어서...
모하 모바o<-<

961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2:23:31

"그러면 이분들 좀 깨워서 데려가자. 이보시오. 정신이 드십니까?"

여선이 적당히 깨우는 건 가능할 거라고 답하며 인질들을 깨우기 위해 움직이자,
강산도여선과 같이 인질들의 포박을 풀어주거나,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찬란한 반짝임'을 사용하며 인질들이 패닉하지 않게 진정시키려 해본다.

"군벌 세력이 여러분들을 납치해서...제 친구 능력으로 잠시 보초들을 기절시키고 구하러 왔어요. 또 잡히기 전에 얼른 나갑시다. 걸을 수 있으시죠?"

강산은 의무실을 털면서 여선과 같이 봐둔 통로들이나 위치를 봐두고는, 눈에 띄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인질들을 이끈다.

"하하, 위치 봐두길 잘했네. 이 쪽입니다!"

선장실로 가는 길은 순조로운 듯 했다...
바로 뒤에서 총성이 들리기 전까진.

타당, 탕!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뒤를 돌아보니 인질이 달아난 것을 눈치쳈는지 앞서 본 군복 입은 자들이 쫓아와 일행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저는 각성자라 괜찮습니다. 먼저들 가십쇼."

강산은 뒤에 남에 배리어로 총알을 막으면서 구출한 사람들을 먼저 보내고는, 다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강산은 카지노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크루즈선에 갇혀 험한 바다를 오랫동안 떠돌기보다는 적어도 익사할 위험은 없는 육지에 상륙하고 싶은 마음도...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고향에 돌아가고픈 마음도...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하면서까지 강압적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군. 전력으로 상대해주지."

//오케이입니당!
인질들이 도망치는 동안 강산이가 일행을 뒤쫓는 적을 상대하며 시간을 벌고, 여선이는 강산이 보조하거나 혹은 인질들을 보호하며 도망치다가 인질들이 선장실에 도착하는 순간 게이트 부분 클리어 같은 느낌으로, 잠깐 의식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게이트 입구로 나와있다!로...1~2레스 뒤에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때요?

962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2:24:17

린주 안녕하세요.
나중에 뵈어요!

963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25:15

그거 좋네요...! 지금 어찌저찌 처리를 한 터라 지금부터 써야죠~

964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2:26:49

"그러면 이분들 좀 깨워서 데려가자. 이보시오. 정신이 드십니까?"

여선이 적당히 깨우는 건 가능할 거라고 답하며 인질들을 깨우기 위해 움직이자, 강산도 여선과 같이 인질들의 포박을 풀어주거나,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찬란한 반짝임'을 사용하며 인질들이 패닉하지 않게 진정시키려 해본다.

"군벌 세력이 여러분들을 납치해서...제 친구 능력으로 잠시 보초들을 기절시키고 구하러 왔어요. 또 잡히기 전에 얼른 나갑시다. 걸을 수 있으시죠?"

강산은 의무실을 털면서 여선과 같이 봐둔 통로들이나 위치를 봐두고는, 눈에 띄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인질들을 이끈다.

"하하, 위치 봐두길 잘했네. 이 쪽입니다!"

선장실로 가는 길은 순조로운 듯 했다...
바로 뒤에서 총성이 들리기 전까진.

타당, 탕!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뒤를 돌아보니 인질이 달아난 것을 눈치쳈는지 앞서 본 군복 입은 자들이 쫓아와 일행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저는 각성자라 괜찮습니다. 먼저들 가십쇼."

강산은 뒤에 남에 배리어로 총알을 막으면서 구출한 사람들을 먼저 보내고는, 다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카지노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크루즈선에 갇혀 험한 바다를 오랫동안 떠돌기보다는 적어도 익사할 위험은 없는 육지에 상륙하고 싶은 마음도...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고향에 돌아가고픈 마음도...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는 생각했었다.
하지만...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하면서까지 강압적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군. 전력으로 상대해주지."

//오타나 띄어쓰기 잘못 들어간 곳이 조금 많아서 다시 올립니다...!!

965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2:27:34

내용은 똑같아요!

>>963
천천히 주세요...! (끄덕)

966 여선 - 강산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38:24

"정신이 드세요?"
아. 정신은 확실히 드는데. 몸 상태를 좀 보려 합니다. 배급이나 그런 게 줄었다거나. 이미 부상을 입었었다거나 했다면.. 같은 생각으로 점검하듯 해보네요. 찬란한 반짝임 덕분에 여선도 미약하게나마 정신력이 괜찮아졌을까요?

"음.. 애매하네요."
타당 하는 소리가 들리자 움찔하지는 않지만 조금 귀찮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나요? 이대로 저들을 막는 게 필요할 거에요.

폭력적인 방식을 하고 싶은 것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요.. 지금은 곤란하다는 생각으로 강산을 보조해 넘어갈 수 없다는 말을 하려 합니다.

이 길에서 선장실은 막다른 길이라면. 다른 이들이 넘어가는 것도 어려울 것이니만큼. 여선과 강산이 길목을 잘 선정했던 걸지도요? 그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무언가 변화가 일어날까요?

967 ◆c9lNRrMzaQ (9A5OqfjpeQ)

2024-04-27 (파란날) 22:43:18

저녁까지 다 먹고 등장.

믐냐...진짜 3주년 뭐하지...?

968 ◆c9lNRrMzaQ (9A5OqfjpeQ)

2024-04-27 (파란날) 22:44:00

주년이래 300어장인데...그냥 300어장 된 날에서 가까운 시기에 6시간 진행 할까

969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44:40

캡하캡하여요~

970 ◆c9lNRrMzaQ (9A5OqfjpeQ)

2024-04-27 (파란날) 22:44:49

여하여하~

971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48:19

유후~ 오늘은 좀 새벽까지 있어야지...

972 한결주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22:53:26

갱신합니다.
푹 쉬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캡틴!

973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58:01

한결주도 리하이에요~

974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30:14

- 고작 새파랗게 어린 애송이들일 뿐이다. 쫄지 말고 사격 실시!

"허허....그 애송이한테 이렇게 귀한 총알을 이만큼이나 낭비하시다니 영광."

총알 세례가 쏟아지지만, 강산은 중첩 캐스팅으로 반탄 배리어를 만들며 침착하게 대응해나간다.
아무래도 마도계 서포터인지라 그 중 한두발 정도는 공격을 허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강산은 통로 중간에서 계속 버틴다.

"한 방향만 막으면 되니 편하긴 하네. 아, 땡큐."

여선의 보조가 들어오자 통증에 저항하며 여유를 가장하던 표정이 조금 편해진다.
총이 안 통하는 것을 확인하자 적 측에서는 각성자들을 중심으로 근접전을 걸어오거나, 근접 공격을 하는 척 페이크를 쓰며 강산을 넘어가려 시도하지만...

"아니 안 되지. 여선 씨, 나 불협화음 쓸 거니까 뒤에 잘 붙어있어."

전력으로 상대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여전히 전투의 목적을 잊지 않은 그였다.
염동 마도와 바람 마도로 병사들을 밀어내며 그들이 선장실로 향하는 것을 막는다.

강산이 불협화음을 시전하니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폭풍우가 일듯, 바람이 불고 물방울이 톡톡 튀며 적을 막아선다.
박자에 맞춰 발을 까닥이고 떡메를 손으로 두드리다가도, 또 춤추듯 다가오는 공격을 받아치기고 흘려내기를 몇 초...

어느 순간 강산의 시야도 비바람에 가려진 것처럼 흐려진다. 아마 여선의 시야도 그럴 것이다.
그들의 눈에 탈출한 선장의 지인들이 선장실에 무사히 들어가 문을 잠그는 장면이 보인다.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야가 완전히 어두워진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강산과 여선은 고향의 향수 호의 상갑판 가장자리에 있었다.
UHN 캠프가 있는 길드 연합 함선이 내려다보이는...강산과 여선이 게이트에 진입했던 그 위치였다.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왔군. 클리어 비슷한 건가..."

강산이 휴우...하는 한숨을 쉬며 주저앉는다.

"일단, 고생했어. 오늘은 조금 쉬었다가 캠프로 돌아가자."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975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32:19

- 고작 새파랗게 어린 애송이들일 뿐이다. 쫄지 말고 사격 실시!

"허허....그 애송이한테 이렇게 귀한 총알을 이만큼이나 낭비하시다니 영광이네."

총알 세례가 쏟아지지만, 강산은 중첩 캐스팅으로 반탄 배리어를 만들며 침착하게 대응해나간다.
아무래도 마도계 서포터인지라 그 중 한두발 정도는 공격을 허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강산은 통로 중간에서 계속 버틴다.

"한 방향만 막으면 되니 편하긴 하네. 아, 땡큐."

여선의 보조가 들어오자 통증에 저항하며 여유를 가장하던 표정이 조금 편해진다.
총이 안 통하는 것을 확인하자 적 측에서는 각성자들을 중심으로 근접전을 걸어오거나, 근접 공격을 하는 척 페이크를 쓰며 강산을 넘어가려 시도하지만...

"아니 안 되지. 여선 씨, 나 불협화음 쓸 거니까 뒤에 잘 붙어있어."

전력으로 상대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여전히 전투의 목적을 잊지 않은 그였다.
염동 마도와 바람 마도로 병사들을 밀어내며 그들이 선장실로 향하는 것을 막는다.

강산이 불협화음을 시전하니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폭풍우가 일듯, 바람이 불고 물방울이 톡톡 튀며 적을 막아선다.
박자에 맞춰 발을 까닥이고 떡메를 손으로 두드리다가도, 또 춤추듯 다가오는 공격을 받아치기고 흘려내기를 몇 초...

어느 순간 강산의 시야도 비바람에 가려진 것처럼 흐려진다. 아마 여선의 시야도 그럴 것이다.
그들의 눈에 탈출한 선장의 지인들이 선장실에 무사히 들어가 문을 잠그는 장면이 보인다.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야가 완전히 어두워진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강산과 여선은 고향의 향수 호의 상갑판 가장자리에 있었다.
UHN 캠프가 있는 길드 연합 함선이 내려다보이는...강산과 여선이 게이트에 진입했던 그 위치였다.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온 것 같군. 클리어 비슷한 건가..."

강산이 휴우...하는 한숨을 쉬며 주저앉는다.

"일단, 고생했어. 오늘은 조금 쉬었다가 캠프로 돌아가자."

//앗 오탈자 덜수정한게 올라가서...다시 올립니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976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32:36

캡틴도 한결주도 안녕하세요.

유휴~!!

977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3:41:26

수고하셧어요 강산주~

978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42:07

뭔가 처음 생각한거랑 일상의 전개가 많이 달라진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재밌었슴다!!

979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49:11

퀘스트 분쟁과 안온...으로 보기엔 조금 부족했으려나요...?

이게 현생 바쁘게 살면서 돌리다보니 뭔가 기억이 꼬여서 분쟁을 중지시키라는 퀘스트 내용을 사람들 싸우는 거 적당히 말리고 과격파 있으면 진압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돌렸는데...
다시 읽어보니 한 편을 들여 설득하라고 되어있어서...말로 싸움을 말리는 게 맞는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980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3:53:55

모르겠는...느낌...이에용..

981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4:00

분?명 설득도 하고 다툼 중재도 했지만 인질 구하기에도 상당히 비중을 써버려서 애매하긴 하네요....?

방향성 제대로 잡았으면 퀘스트 한건 해결인데...🤦‍♀️
제가 쏘리함다...!!

982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6:01

괜찮아용~ 적당히~

983 린-토고,알렌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16

토고가 이러쿵 저러쿵 무어라 말하는게 웅얼거리는 음성으로 들렸지만 열심히 자물쇠를 따서 인벤토리에다가 쓸 만한 물품을 집어넣는 어느 자낳괴는 신경쓰지 않았다.

"어머~ 네,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열심히 들은 척, 대충 답하면서 토고의 말에 맞추어 저도 정리하고 일어선다. 뒤를 돌아보니 크툴루의 머리에다가 인간의 몸체를 붙였으면 저렇게 생겼을까. 괴기하게 생긴 언데드가 선장 모자를 쓰고 가판 아래를 노려보고 있었다.

'나가야 할까.'
"저희만으로는 상대하기 어렵겠네요. 이 지역에서 나가서 지원을 요청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내죠."
척척 박자가 맞게 튀자는 말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하며 선상에서 벗어나던 참이다. 선장의 얼굴에 턱수염처럼 자라난 빨판이 달린 촉수가 쫙 펴지고 입처럼 보이는 균열이 쩍 벌어진다.

------!!!

노호성이 터지고 다시 한 번 화살의 세례가 육지를 향해 쏟아진다. 미처 피하지 못한 성기사들이 분전하는게 눈에 들어온다. 아주 찰나의 시간, 미처 인벤토리에 넣지 못한 전리품과 성기사에게 닿기 전 가로챌 수 있는 화살이 붉은 홍채에 비친다. 육지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동료의 목소리가 들린다.

'젠장.'

거칠게 전리품을 팽개친 손이 화살을 재빠르게 쥐어 도로 적군에게 던진다. 완전히 해역을 벗어나지 못해 해변에 착지하여 닿는 발에 물보라가 일다 사그러든다. 벗어나던 발을 돌려 앞을 막아선다.

"교주로서 명하겠사와요. 소녀를 제외한 어린 왕 교단은 모두 후퇴하시어요."
처음부터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을 할 것 같았었다.
//17

984 알렌주 (eQwcqQBrt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41

아임홈

985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54

토고주가 망설이다가 성기사를 보호하는 린이 꿈이 나왔다고 해서 한 번 맞춰보았어

다시 모두 안뇽

986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2:52

린주 알렌주 안녕하세요!! (팝그작)

987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3:26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졸려온다...

988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3:41

>>984 https://ibb.co/nsdnTZH
5분펑
강하 알하

989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7:57

귀여운 짤이네요...ㅋㅋㅋㅋ

990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8:46

안녕하세요 린주, 강산주~

>>988 린냥이 귀어워요. ㅋㅋㅋㅋㅋㅋㅋ(볼따구 콕콕)

991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8:50

귀여워요!

992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1:30

안녕하세요 여선주~

993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3:03

리, 린냥이가 있었어요?!
제눈엔 얼굴을 빼꼼히 내민 알렌 뿐이었는데...!!

994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3:30

다시 올려줄까...?

995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4:10

앗 그래주시면 고맙죠.
이참에 인터넷 멀쩡한지도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996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6:18

요즘 시간 남을때 틈틈이 연성하는게 낙이라

997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7:18

>>995 https://ibb.co/cgqWfby
여유롭게 15분 재업입니당

998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8:47

>>990 (੭˙ ˘ ˙)੭
볼꼬집은 아니지만 ㅋㅋㅋㅋ

999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9:28

새벽중에 드디어 쓰려던 윤시윤 파트 미리 쓸 예정.
좀 많이.. 길 것 같아서...

1000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9:57

귀엽귀엽

1001 시윤주 (pH6kYbwRnM)

2024-04-28 (내일 월요일) 00:30:13

오늘 밤샘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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