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0 :: 1001

◆c9lNRrMzaQ

2024-04-21 01:04:19 - 2024-04-28 00:30:13

0 ◆c9lNRrMzaQ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0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세 번째 대기록까지 100걸음.

971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48:19

유후~ 오늘은 좀 새벽까지 있어야지...

972 한결주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22:53:26

갱신합니다.
푹 쉬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캡틴!

973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2:58:01

한결주도 리하이에요~

974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30:14

- 고작 새파랗게 어린 애송이들일 뿐이다. 쫄지 말고 사격 실시!

"허허....그 애송이한테 이렇게 귀한 총알을 이만큼이나 낭비하시다니 영광."

총알 세례가 쏟아지지만, 강산은 중첩 캐스팅으로 반탄 배리어를 만들며 침착하게 대응해나간다.
아무래도 마도계 서포터인지라 그 중 한두발 정도는 공격을 허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강산은 통로 중간에서 계속 버틴다.

"한 방향만 막으면 되니 편하긴 하네. 아, 땡큐."

여선의 보조가 들어오자 통증에 저항하며 여유를 가장하던 표정이 조금 편해진다.
총이 안 통하는 것을 확인하자 적 측에서는 각성자들을 중심으로 근접전을 걸어오거나, 근접 공격을 하는 척 페이크를 쓰며 강산을 넘어가려 시도하지만...

"아니 안 되지. 여선 씨, 나 불협화음 쓸 거니까 뒤에 잘 붙어있어."

전력으로 상대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여전히 전투의 목적을 잊지 않은 그였다.
염동 마도와 바람 마도로 병사들을 밀어내며 그들이 선장실로 향하는 것을 막는다.

강산이 불협화음을 시전하니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폭풍우가 일듯, 바람이 불고 물방울이 톡톡 튀며 적을 막아선다.
박자에 맞춰 발을 까닥이고 떡메를 손으로 두드리다가도, 또 춤추듯 다가오는 공격을 받아치기고 흘려내기를 몇 초...

어느 순간 강산의 시야도 비바람에 가려진 것처럼 흐려진다. 아마 여선의 시야도 그럴 것이다.
그들의 눈에 탈출한 선장의 지인들이 선장실에 무사히 들어가 문을 잠그는 장면이 보인다.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야가 완전히 어두워진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강산과 여선은 고향의 향수 호의 상갑판 가장자리에 있었다.
UHN 캠프가 있는 길드 연합 함선이 내려다보이는...강산과 여선이 게이트에 진입했던 그 위치였다.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왔군. 클리어 비슷한 건가..."

강산이 휴우...하는 한숨을 쉬며 주저앉는다.

"일단, 고생했어. 오늘은 조금 쉬었다가 캠프로 돌아가자."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975 강산 - 여선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32:19

- 고작 새파랗게 어린 애송이들일 뿐이다. 쫄지 말고 사격 실시!

"허허....그 애송이한테 이렇게 귀한 총알을 이만큼이나 낭비하시다니 영광이네."

총알 세례가 쏟아지지만, 강산은 중첩 캐스팅으로 반탄 배리어를 만들며 침착하게 대응해나간다.
아무래도 마도계 서포터인지라 그 중 한두발 정도는 공격을 허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강산은 통로 중간에서 계속 버틴다.

"한 방향만 막으면 되니 편하긴 하네. 아, 땡큐."

여선의 보조가 들어오자 통증에 저항하며 여유를 가장하던 표정이 조금 편해진다.
총이 안 통하는 것을 확인하자 적 측에서는 각성자들을 중심으로 근접전을 걸어오거나, 근접 공격을 하는 척 페이크를 쓰며 강산을 넘어가려 시도하지만...

"아니 안 되지. 여선 씨, 나 불협화음 쓸 거니까 뒤에 잘 붙어있어."

전력으로 상대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여전히 전투의 목적을 잊지 않은 그였다.
염동 마도와 바람 마도로 병사들을 밀어내며 그들이 선장실로 향하는 것을 막는다.

강산이 불협화음을 시전하니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폭풍우가 일듯, 바람이 불고 물방울이 톡톡 튀며 적을 막아선다.
박자에 맞춰 발을 까닥이고 떡메를 손으로 두드리다가도, 또 춤추듯 다가오는 공격을 받아치기고 흘려내기를 몇 초...

어느 순간 강산의 시야도 비바람에 가려진 것처럼 흐려진다. 아마 여선의 시야도 그럴 것이다.
그들의 눈에 탈출한 선장의 지인들이 선장실에 무사히 들어가 문을 잠그는 장면이 보인다.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야가 완전히 어두워진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강산과 여선은 고향의 향수 호의 상갑판 가장자리에 있었다.
UHN 캠프가 있는 길드 연합 함선이 내려다보이는...강산과 여선이 게이트에 진입했던 그 위치였다.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온 것 같군. 클리어 비슷한 건가..."

강산이 휴우...하는 한숨을 쉬며 주저앉는다.

"일단, 고생했어. 오늘은 조금 쉬었다가 캠프로 돌아가자."

//앗 오탈자 덜수정한게 올라가서...다시 올립니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976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32:36

캡틴도 한결주도 안녕하세요.

유휴~!!

977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3:41:26

수고하셧어요 강산주~

978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42:07

뭔가 처음 생각한거랑 일상의 전개가 많이 달라진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재밌었슴다!!

979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23:49:11

퀘스트 분쟁과 안온...으로 보기엔 조금 부족했으려나요...?

이게 현생 바쁘게 살면서 돌리다보니 뭔가 기억이 꼬여서 분쟁을 중지시키라는 퀘스트 내용을 사람들 싸우는 거 적당히 말리고 과격파 있으면 진압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돌렸는데...
다시 읽어보니 한 편을 들여 설득하라고 되어있어서...말로 싸움을 말리는 게 맞는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980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3:53:55

모르겠는...느낌...이에용..

981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4:00

분?명 설득도 하고 다툼 중재도 했지만 인질 구하기에도 상당히 비중을 써버려서 애매하긴 하네요....?

방향성 제대로 잡았으면 퀘스트 한건 해결인데...🤦‍♀️
제가 쏘리함다...!!

982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6:01

괜찮아용~ 적당히~

983 린-토고,알렌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16

토고가 이러쿵 저러쿵 무어라 말하는게 웅얼거리는 음성으로 들렸지만 열심히 자물쇠를 따서 인벤토리에다가 쓸 만한 물품을 집어넣는 어느 자낳괴는 신경쓰지 않았다.

"어머~ 네,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열심히 들은 척, 대충 답하면서 토고의 말에 맞추어 저도 정리하고 일어선다. 뒤를 돌아보니 크툴루의 머리에다가 인간의 몸체를 붙였으면 저렇게 생겼을까. 괴기하게 생긴 언데드가 선장 모자를 쓰고 가판 아래를 노려보고 있었다.

'나가야 할까.'
"저희만으로는 상대하기 어렵겠네요. 이 지역에서 나가서 지원을 요청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내죠."
척척 박자가 맞게 튀자는 말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하며 선상에서 벗어나던 참이다. 선장의 얼굴에 턱수염처럼 자라난 빨판이 달린 촉수가 쫙 펴지고 입처럼 보이는 균열이 쩍 벌어진다.

------!!!

노호성이 터지고 다시 한 번 화살의 세례가 육지를 향해 쏟아진다. 미처 피하지 못한 성기사들이 분전하는게 눈에 들어온다. 아주 찰나의 시간, 미처 인벤토리에 넣지 못한 전리품과 성기사에게 닿기 전 가로챌 수 있는 화살이 붉은 홍채에 비친다. 육지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동료의 목소리가 들린다.

'젠장.'

거칠게 전리품을 팽개친 손이 화살을 재빠르게 쥐어 도로 적군에게 던진다. 완전히 해역을 벗어나지 못해 해변에 착지하여 닿는 발에 물보라가 일다 사그러든다. 벗어나던 발을 돌려 앞을 막아선다.

"교주로서 명하겠사와요. 소녀를 제외한 어린 왕 교단은 모두 후퇴하시어요."
처음부터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을 할 것 같았었다.
//17

984 알렌주 (eQwcqQBrt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41

아임홈

985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54

토고주가 망설이다가 성기사를 보호하는 린이 꿈이 나왔다고 해서 한 번 맞춰보았어

다시 모두 안뇽

986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2:52

린주 알렌주 안녕하세요!! (팝그작)

987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3:26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졸려온다...

988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3:41

>>984 https://ibb.co/nsdnTZH
5분펑
강하 알하

989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7:57

귀여운 짤이네요...ㅋㅋㅋㅋ

990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8:46

안녕하세요 린주, 강산주~

>>988 린냥이 귀어워요. ㅋㅋㅋㅋㅋㅋㅋ(볼따구 콕콕)

991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8:50

귀여워요!

992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1:30

안녕하세요 여선주~

993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3:03

리, 린냥이가 있었어요?!
제눈엔 얼굴을 빼꼼히 내민 알렌 뿐이었는데...!!

994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3:30

다시 올려줄까...?

995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4:10

앗 그래주시면 고맙죠.
이참에 인터넷 멀쩡한지도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996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6:18

요즘 시간 남을때 틈틈이 연성하는게 낙이라

997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7:18

>>995 https://ibb.co/cgqWfby
여유롭게 15분 재업입니당

998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8:47

>>990 (੭˙ ˘ ˙)੭
볼꼬집은 아니지만 ㅋㅋㅋㅋ

999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9:28

새벽중에 드디어 쓰려던 윤시윤 파트 미리 쓸 예정.
좀 많이.. 길 것 같아서...

1000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9:57

귀엽귀엽

1001 시윤주 (pH6kYbwRnM)

2024-04-28 (내일 월요일) 00:30:13

오늘 밤샘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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