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0 :: 1001

◆c9lNRrMzaQ

2024-04-21 01:04:19 - 2024-04-28 00:30:13

0 ◆c9lNRrMzaQ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0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세 번째 대기록까지 100걸음.

696 윤시윤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32:30

부디 좋은 잠이 되기를

#zzzZ

697 김태식 (OjhXVWQf1E)

2024-04-27 (파란날) 00:32:35

이지혜는 묵묵히 태식을 바라봅니다.


" 다시금 타오를 수 있게 되었구나. "


그녀는 밝은 미소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축하해. "


"전부 당신 덕분입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지금 나에게 있어선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 없는 존재다.
이 빚은 평생에 걸쳐서 갚아도 모자라겠지

"반드시, 반드시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인사

/일하는 중에 잠깐....

698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32:58

금요일 12시 32분인데 일하는 중에 잠깐이라니...

699 라비주 (exf1sA2Ptw)

2024-04-27 (파란날) 00:34:16

내일 7시에 일어나야해서 자기전에 잠깐 들렀는데 진행이..!

700 ◆c9lNRrMzaQ (zWOU8bvz1g)

2024-04-27 (파란날) 00:35:10

>>694
배로흑왕이 떠난 자리.

곧, 그가 떠난 후에야 한결은 마치 참았던 숨을 한 번에 몰아쉬는 것처럼 과호흡에 빠집니다.
폐로 밀려오는 공기가 고통스러운 것을 선명히 느낄 수 있을 때에야.

꺼허억.....

한결은 입에서 침을 흘려내는 것을 닦으며 겨우 정신을 차립니다.

스승님은 매우 충격에 빠진 얼굴로 한결을 바라보는군요!
하하! 스승님 아니었으면 오늘 생사결 냈겠다!

701 알렌 - 진행 (RQ20b3Hu9U)

2024-04-27 (파란날) 00:35:13

처절한 슬픔이 지나가고 남은 것은 겉잡을 수 없는 분노였다.

죽은 심장의 태아

카티야의 죽음을 가지고 이런 장난질을 친 그 빌어먹을 악신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리라.

그렇게 분노에 몸을 맞긴 채 밖으로 나갔을 때 한눈에 보더라도 초췌한 낯빛에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무당님..."

무당님, 만약 이 분이 아니였다면 내가 올 때까지 카티야가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라 이 분이 없었다면 나는 발걸음 조차 때지 못했으리라.

"...네, 무당님 덕분에 전부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무당님 앞에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전부 무당님 덕분입니다."

말로 아무리 표현한다고 해도 갚을 수 없는 큰 은혜를 지었기에 나는 쉽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무당님.

702 주강산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00:35:18

[음...듣고보니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그것도 물어봐야겠습니다.]
[그 건은 차후 당사자들과 좀 더 이야기를 해보고 본인이 마도사가 되기를 정말 바란다면 그 때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숙부님.]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장을 보낸다.
사실 에브나가 마도사가 되길 바라는 것도 에브나가 원해서라기보단 시윤과 강산이 바라는 것이지. 억지로 강요한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애한테 못 할 짓이다.
본인도 타인의 제멋대로인 기대에 버거워했던 주제에 그걸 생각 못할 뻔했군.

역시 사람은 하고 싶은 걸 적당히 하고 살아야 해.

#주문형에게 답합니다.

703 린-진행 (O/HbFjIE.U)

2024-04-27 (파란날) 00:35:55

살며시 고개를 숙인다.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그렇게 받아들인다.

"매정하시기도."
고개를 듵고 눈꼬리를 접어 웃는다.

"그렇다면 소녀의 역할은 지금이 끝인지요."
"정 그러시다면, 마지막 인사로 다른 분께도 안부를 전해달라 부탁드리겠사와요."

#바티칸 안녕. 다시 만나게 되어 좋았다고 마지막 인사를합니다

704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36:09

조, 좋은 사람 소개해줘!!!

705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36:19

마도사 아니여도 돼 좋은 사람 소개해주면 돼!!!

706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00:37:21

>>690
더 줄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풍 메르헨 나이트라든가(?)

707 ◆c9lNRrMzaQ (zWOU8bvz1g)

2024-04-27 (파란날) 00:38:06

>>696
시윤은 곧, 잠에서 깨어납니다.

온 몸은 피로하고, 머리는 여전히 몽롱합니다.
몸은 마치 야만스럽게 잠을 탐하다가, 가볍게 머릴 투레질하자 깊은 수마가 조금은 쫓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부분적인 스킵이 가능합니다!
스킵하나요?

>>697
" 볼일 끝났으면 이만 가도 돼. "

그녀는 태식을 바라보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실은 이 뒤로 남편과 데이트가 있어서 말야. "

손을 베베 꼬는 갓 20대에 든 것 같은 여성.
그러나 실제 나이는 50대가 넘어간...
하하, 아무것도 아닙니다!

708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00:38:34

>>704-705
조만간 이 주제로 일상 돌립시다...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 시윤이도 에브나도 신 한국까지 와서 강산이 만날 상황 아니죠...?🤔

709 윤시윤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38:49

햣하! 오랫만의 스킵이다!

#좋아요 올만에 스킵해보죠!

710 알렌주 (RQ20b3Hu9U)

2024-04-27 (파란날) 00:39:10

>>708 특수 배경을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711 이한결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39:13

"하아. 하..."

숨이 가빠온다. 가슴이 조여오는 것만 같다. 시야가 어지럽고, 충격에 빠져 나를 바라보는 스승님의 표정도 멀게만 느껴졌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려 해도 공기가 폐로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것만 같았다.

'숨을, 깊게, 천천히...'

속으로 되뇌이며 아주 천천히 호흡을 진정시킨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조금씩 숨쉬기가 수월해졌다. 그 자리에서 미친듯이 기침을 해내고 나서야 압박감을 떨쳐내고, 그동안 입가에 흐른 침을 닦아내었다.

"역시, 비꼬지 말 걸 그랬나 봅니다..."

#대화. 등짝 몇 대는 맞게 생겼네...

712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39:28

>>708
일상은 시공을 초월하니까 뭐 안될건 없지만 에브나 까지 동행은 무리가 있지(일상에 못 등장시키기도 하고)
시윤이 자체는 접신 해제되서 여유가 생기긴 했어

713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00:40:43

시윤주 이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우선 코앞의 시나리오부터 해결한 후에 면담 각을 봅시다...당장 죽심태랑 칼죽심부터 처리안하면 에브나가 위험해욧...

714 이한결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40:47

>>690 어떻게 자기소개가 74자...

715 ◆c9lNRrMzaQ (zWOU8bvz1g)

2024-04-27 (파란날) 00:41:04

스승 없었으면 한결이 정그하 나왔을 예정이었는데 아쉽다

716 토고 쇼코 (d6y0NPhA9g)

2024-04-27 (파란날) 00:41:08

"헌터와 가디언에게 우리의 가치. 특별반의 가치가 증명되면 길드를 창설하여.. 천자와 사자왕을 영입한다."
"그리하여 은하수를 만든다. 어떤데?"

말도 안되는 소리!
진짜로 말도 안되는 소리에 가깝다. 하지만? 이걸 이룬다면? 최강의 길드이자 최강의 헌터들이 모이는 드림팀이 만들어지는 것.

"물론, 이건 먼 미래의 이야기겠지. 당장에 만족할만한 이야기가 아닐거고.. 지금은 발등에 떨어진 불 부터 어떻게 꺼야 할지 더 궁금할긴데..."

토고는 턱을 슬쩍 매만진다. 잠시 딴 곳을 보는 척 하며 상대를 관찰한다.
이야기를 듣는다. 라는 것은 흥미를 보인다. 라는 것. 흥미를 더욱 유도하기 위해선 상대방이 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
우리를 탐탁치 않게 보는 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는 역시 타인의 불행.
우리의 불행이 곧 저들의 행복이 된다면? 그 불행한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

"우리에게 의념기를 보상으로 의뢰까지 내걸 정도 가디언측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고 있데이."
"실제로 내 마카오에서 정보원과 접선했을 때 듣기로는... 이 모든 일의 배후엔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 있고, 내 예상이 맞다면... 이제 곧 펑~ 하고 터질 때가 됐다."
"그 사건을.. 우리 '특별반'이 해결한다면?"

토고는 피식 웃는다.

"어마어마한 성과이지 않겠나? 아, 물론 비단 UGN측에게만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이 말은 하기 싫었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성과."
"즉, UHN에서 만족할 정도로 성장하지 못한... 썩은 가지를 쳐낼 기회이기도 하다. 그것도 손 하나 안 더럽히고 말이다."

#이 이야기가 어찌 입맛에 맞으십니까? 도즈군?

717 이한결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41:33

자존심에 비꼬자마자 죽을 뻔 한 한결씨

718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41:49

오히려 정그하였으면 물릴 수 있었는데 스승님이 카바쳐주느라 정사로 들어가서 배로흑왕 긁어버린거 아냐?

719 강산주 (WCZGztH0o6)

2024-04-27 (파란날) 00:42:24

모두 안녕하세요...!

720 린주 (O/HbFjIE.U)

2024-04-27 (파란날) 00:42:33

ㄱㅊ 저정도면 양호해
고문중에 비꼬다 ㄹㅇ로 죽을뻔한 사람이 하는 말이니까 믿어도 ㄱㅊ

721 라비주 (exf1sA2Ptw)

2024-04-27 (파란날) 00:42:57

ㅇㅁㅇ!!! 시윤주 기사단 들어간거 축하드려요!!!!
진행..끼고싶은데 내일 일찍 일어나서...멀리 가야해서.... 여러분들 진행 파이팅.. 재밌게 즐기세오... 저는 2만 자러갈게요...

722 라비주 (exf1sA2Ptw)

2024-04-27 (파란날) 00:42:58

ㅇㅁㅇ!!! 시윤주 기사단 들어간거 축하드려요!!!!
진행..끼고싶은데 내일 일찍 일어나서...멀리 가야해서.... 여러분들 진행 파이팅.. 재밌게 즐기세오... 저는 2만 자러갈게요...

723 ◆c9lNRrMzaQ (zWOU8bvz1g)

2024-04-27 (파란날) 00:43:08

>>718
긁었다 - X
UHN 소속이 예의 없이 뒷빽믿고 지부장한테 깝쳤다 - O
근데 그 상대가 급진파인 배로흑왕이었다 - O

724 라비주 (exf1sA2Ptw)

2024-04-27 (파란날) 00:43:22


두번
올라가냐
나를 수치사시킬 속셈이냐 참치

725 알렌주 (RQ20b3Hu9U)

2024-04-27 (파란날) 00:43:23

안녕히 주무세요 라비주~

726 린주 (O/HbFjIE.U)

2024-04-27 (파란날) 00:43:32

라비주 잘 자

727 토고주 (d6y0NPhA9g)

2024-04-27 (파란날) 00:43:39

라비주 잘 자!

728 이한결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43:55

라비주 안녕히 주무십쇼!!

729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44:04

다들 축하해줘서 고마워!!

>>723
이제 배로흑왕 본부 돌아가서 바로 소식 전파하고 한결이 지부 핫스타 되겟네,,

730 라비주 (exf1sA2Ptw)

2024-04-27 (파란날) 00:44:49

다들 불금이라고 늦게 주무시지 마시구 일찍 줌쎄오... 고럼 진짜 20,000...

731 ◆c9lNRrMzaQ (zWOU8bvz1g)

2024-04-27 (파란날) 00:44:57

오늘 은 여기까 지

사유 : 쓰고는 싶은데 점점 머리가 키보드에 박히려 함....수구....

732 한결주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45:16

>>723 >>729

몬스터 웨이브 제일 심한 쪽에 배치당하기 보다 더 심하게 당하겠습니까 허허...

733 여선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00:45:27

잘자요 라비주~

734 린주 (O/HbFjIE.U)

2024-04-27 (파란날) 00:45:36

캡 잘자 진행 재밌었어

735 알렌주 (RQ20b3Hu9U)

2024-04-27 (파란날) 00:45:40

수고 하셨습니다 캡틴!

736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45:40

수구수구 캡푸틴....스킵이면 흑기사전까지 바로인가

737 토고주 (d6y0NPhA9g)

2024-04-27 (파란날) 00:45:47

캡틴 수구수구
오늘 장문이 많았으니까 그럴만해. 거기다 내일 료칸 가야 하니까!

738 한결주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45:49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739 토고주 (d6y0NPhA9g)

2024-04-27 (파란날) 00:46:01

나 말 제대로 하고 있는거겠지???? 다들 그렇다고 말해줘 어서

740 ◆c9lNRrMzaQ (9A5OqfjpeQ)

2024-04-27 (파란날) 00:46:09

배로흑왕은 어...
꼭 따지자면 중국 서열 6위권쯤 되서.
그것보다 더 심해지기 좋지.

가령 양양성서 헌터를 다 빼버린다던가

741 린주 (O/HbFjIE.U)

2024-04-27 (파란날) 00:46:33

>>739 난 토고의 메인특을 믿어

742 시윤주 (P/F5UNAWAs)

2024-04-27 (파란날) 00:46:50

>>739 역시 토고야 최고의 브레인, 유능함 남바완

743 한결주 (7mwJzsPOmU)

2024-04-27 (파란날) 00:46:53

한결이 메인특이 혓바닥이었으면 더 심하게 배로흑왕 긁었나요 ㅋㅋㅋ

744 토고주 (d6y0NPhA9g)

2024-04-27 (파란날) 00:47:38

>>741 >>742 고맙다!!!! 자존감 충전 완료!

745 ◆c9lNRrMzaQ (9A5OqfjpeQ)

2024-04-27 (파란날) 00:48:10

어...

웃기면 웃으면 되는데 웃을 상황 아냐.

746 ◆c9lNRrMzaQ (9A5OqfjpeQ)

2024-04-27 (파란날) 00:48:33

>>743 오히려 차분했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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