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0 :: 1001

◆c9lNRrMzaQ

2024-04-21 01:04:19 - 2024-04-28 00:30:13

0 ◆c9lNRrMzaQ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0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세 번째 대기록까지 100걸음.

563 토고주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0:21

>>561 아니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잖아 성불()물리) 를 시켜야 할 것 같아

564 강산주 (mMnh4M8o72)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1:19

앗 벌써 시간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65 강산주 (mMnh4M8o72)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1:35

답레는 다음에 드릴게요 여선주!

566 토고주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1:59

강산주 잘 자

567 여선주 (zvsSAAun/c)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2:43

잘자요 강산주~

568 ◆c9lNRrMzaQ (g9NODS5rhc)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2:46

근데 이거는 확실히 어떤 퀘스트다 못하는건 봤다시피 내가 기여도를 주잖니...

569 ◆c9lNRrMzaQ (g9NODS5rhc)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3:03

가라!

570 토고주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5:22

그러면 죽을 때 배에 있었으니 남아있는거지만 성불을 시키려면 뭐가 필요한지 함께 의논을 해보자 한결주

571 한결주 (lFftvIStw6)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5:50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간단했던...

572 한결주 (lFftvIStw6)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6:26

>>570 어 저 잠만 샤워만좀 하고오겠슴다

573 한결주 (lFftvIStw6)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7:26

>>558 그거 별 거 아니고 각 위쳐 교단 별 월페이퍼들이라고 합니다

574 여선주 (zvsSAAun/c)

2024-04-25 (거의 끝나감) 23:33:02

물리성불...!

575 여선주 (zvsSAAun/c)

2024-04-25 (거의 끝나감) 23:53:34

다들 잘자요~

576 알렌주 (/vAedIr3/c)

2024-04-26 (불탄다..!) 00:04:38

아임홈

577 토고주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05:19

홈임아

578 알렌주 (/vAedIr3/c)

2024-04-26 (불탄다..!) 00:06:06

안녕하세요 토고주~

579 토고주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07:46

하이하이 린린 답레 위에 있오

580 린주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0:09:58

알렌주 안녕!
토고주도 ㅎㅇㅎㅇ

581 한결주 (uLcoPRBkJ6)

2024-04-26 (불탄다..!) 00:10:46

씻고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82 알렌주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0:11:34

안녕하세요 린주, 한결주~

>>579 네, 금방 이어오겠습니다!

583 한결주 (uLcoPRBkJ6)

2024-04-26 (불탄다..!) 00:14:04

씻으면서 생각해 봤는데...
실향민들이나 빈민층이 대부분일 유령들이면... 아마도 원하는 건 고향으로의 귀환이나, 평화로운 삶 같은게 그들의 못다한 한 같은 것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아마 고향의 대리 만족이나 전해지지 못한 메시지의 대리 전달, 그들이 생전에 하고 싶었던 썰이나 이야기를 들어 준다던가...

하다못해 그들의 삶과 고통, 그들의 이야기가 기억되는 것이 최소한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유령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떤 식으로든 추모의 의식을 진행하고, 유령들의 진명 아니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해주고... 이런 식이면 어느정도 성불의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84 토고 쇼코 - 한결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18:35

아이고... 아이고.... 하는 곡소리가 선체 내에 울려퍼진다. 슬픔이란 감정을 자극하는 곡소리는 정신 공격의 일환처럼 느껴졌다.
정신이 조금 무너지는 듯 하며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슬픔이란 감정이 조금씩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이거... 지체할 수 없겠는데.."

아무리 약한 정신공격이라고 하더라도 오래 노출되며 위험하다. 라는 것이 토고가 내린 결론이다.
물리로 성불시키든, 다른 방법으로 성불 시키든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령이 나타남에 따라 배 곳곳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가령, 못 보던 물건이나 낡은 방 등이 생겨났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어떻게 할 건지는 정했나?"

585 한결 - 토고 (uLcoPRBkJ6)

2024-04-26 (불탄다..!) 00:24:25

한결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배가 유령의 출현으로 변화한 것처럼, 한결의 눈빛도 점차 다부지게 굳어져 갔다.

"이쪽을 먼저 공격할 의사는 없는 것 같으니... 우선적으로 변화된 곳들을 탐색해 보면 어떨까요."

낡은 방이나 오래 된 소지품들, 잡동사니나 넝마같은 물건들... 그런 것들을 둘러보며 한결이 이야기했다.

"이런 것들이 무언가 힌트가 될 겁니다. 어쩌면 하나하나가 저 유령들의 사연을 담고 있는 것들일수도 있고 말이죠."

586 알렌 - 린, 토고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0:31:37

"그렇군요."

해적선 내부로 직접 진입하겠다는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알렌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지금같은 촉박한 상황에서 판단은 매우 중요하고 지금 알렌의 앞에 있는 두 사람은 결코 헛투루 판단을 할 사람들이 아님을 알고있었다.

인명의 구조, 현실적으로 취할 수 있는 이득, 더 나아가 자신이 가진 신념까지.

토고와 린 두 사람 다 결코 가벼운 생각으로 해적선에 진입을 결정한 것이 아님을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죄송합니다, 역시 저는 우선 사람들을 대피시키는데 힘을 쏟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알렌은 위험에 질지 모르는 사람들을 놔두고 해적선으로 가겠다는 선택은 할 수 없었다.

//6

587 토고 쇼코 - 한결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37:34

변화된 물건이나 잡동사니등을 살펴본다. 그것은 낡았으며 훼손되었으며 누군가의 이름이 적혀있거나 낡은 사진이거나 혹은 옛 추억을 떠올릴 무언가였다.
누군가에게는 잡동사니,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무언가인 그것들은 자신을 잡아달라는 듯이 일렁거렸다.

"저게 니가 말한 그건가보네."

토고가 손을 뻗어 낚아채려고 하자 그것은 순간 사라졌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래도 특정 조건이 필요한 모양이다. 가령, 우리가 저것을 잡는 것이 아닌, 유령이 저것을 잡는 거라던가

588 린주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0:38:31

죄송하단 말을 할 때마다 볼꼬집을 해야
왠지 바티칸에서의 선택이 떠오르네

589 알렌주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0:41:56

>>588 (꼬집)(아무말)

그러고보니 맴버도..?

590 토고 쇼코 - 린, 알렌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43:57

2:1
민주주의적인 방식으로 따지자면 해적선으로 침투하는 것이 확정된 사항이다.
다만, 민주주의가 통하지 않는 신념이란 걸 지닌 이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고집부렸다.
딱히 어느 쪽을 택하든 토고는 상관없다. 보물만 얻을 수 있다면! 저기 봐라. 헌터들이 벌써 해적선으로 침투하고 있지 않은가?

일단 토고는 총을 들고선 멀리서 날아오는 대포탄을 맞추어 공중에서 폭파시킨다.
검은 연기가 하늘에서 퍼지고 뒤이어 검은 탄환이나 화살등이 날아왔다.

그것들은 선택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듯이 강요하듯 날아왔다.

"빨리 택하는 게 나을걸. 사람을 돕든가 약탈을 하든가. 사람은 줄어들고, 보물도 줄어들테니까 말이다. 내는 일단 나아간데이. 나머지는 통신 채널로 이야기 해보자."

토고는 해적선을 향해 달려간다.

591 라비주 (zwRXk1USeY)

2024-04-26 (불탄다..!) 00:46:39

좋은 새벽! 이에요~
위 테스트 해봤는데 살쾡이 나왔네요!

592 알렌주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0:48:02

안녕하세요 라비주~

593 한결주 (uLcoPRBkJ6)

2024-04-26 (불탄다..!) 00:51:12

유령이 물건을 집게끔 하려면... 무언가 트리거가 있어야 하는 겁니까?

594 토고주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52:20

이름을 불러서 당신의 물건이 여기에 있다! 하고 알리던가 혹은 공격으로 화나게 해서 이쪽으로 끌어당기던가?
방법은 편하게 생각해! 나도 아무렇게나 대충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595 토고주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0:52:54

라비주 하이

596 한결주 (uLcoPRBkJ6)

2024-04-26 (불탄다..!) 00:54:42

으음... 생각을 조금 해봐야겠ㅅ브니다.
뭣보다 지금 좀 졸려서...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잇겠습니다...

597 린-알렌,토고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0:55:20

언제나 그렇듯이 토고 쇼코는 명쾌하게 답을 내리고 앞을 향해 달려갔다. 참, 어찌보면 매우 솔직한 사람이다. 바티칸에서도 그랬듯이 또 다시 중간자적인 입장이 된 린은 잠시 몸을 돌려 알렌을 바라보았다.

"...고마워요."
지킨다고 말해주어서. 뒤엣말은 거의 속삭이듯 흐리게 하고 다시 앞을 보며 토고의 뒤를 따라 달리다 그림자로 화했다. 미끄러지듯 어느새 토고를 따라잡은 그림자는 방향을 틀어 완전히 어둠속으로 녹아내렸다.

카가가강

금속이 연달아 부딫치는 소리가 울린다. 은신한 후 절묘한 각도로 비수를 던져 몰려오는 언데드들의 아킬레스건을 끊는다. 잡졸의 웨이브를 넘으니 꽤 레벨이 높아보이는 몬스터들이 선상에서 전투 준비를 한다.

[협공을 하도록 하죠.]
토고에게 빠르게 메세지를 보낸다.
//7

598 린-알렌,토고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0:56:04

다음 답레는 내일...
지금은 아직 안잡니다

599 린주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0:57:06

>>589 어째서 역으로 꼬집?는???

철이만 더하면 바티칸팟 재결성

600 토고주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1:04:42

>>596 오케이! 한결주 잘 자

601 알렌 - 린, 토고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1:11:20

"...두 분 모두 조심히 다녀오세요."

린 마저 떠나고 어느센가 혼자 남겨진 알렌은 담담하게 두 사람의 안전을 기원하고 자신의 몸에 3분의 2 가량 되는 긴 검을 뽑아들었다.

"잘 부탁해요, 친구."

검념을 통해 히지가사아메에게 말하는 알렌.

그와 동시에 해적선에서부터 언데드들이 서서히 육지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해야할 것은 간단하다.

언데드들이 대피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며 대피를 돕는다.

카앙!

뼈다귀만 남은 언데드 해적의 검과 히지가사아메가 맞부딪혔다.

'린 씨의 교단 사람들이 대피를 도울거라고 했지...'

또한 이곳에서 대피를 돕고있는 어린 왕 교단의 사람들도 보호한다.

알렌은 자신의 목적을 되세기며 눈앞에 스켈레톤 해적을 힘껏 밀어내 날렸다.


//9

602 알렌주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1:13:29

>>599 그야 귀여우니까...(웃음)

(토고 레스가 7이였고 린 레스는 8이였습니다.)

603 린주(아라비아 숫자를 까먹음)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1:21:53

(꼬집힘)

아.

604 린주 (T8FnRS3DBY)

2024-04-26 (불탄다..!) 01:25:38

이젠 대놓고 검이랑 친구맺었네 소원성취 추카요 ㅋㅋㅋㅋ

밤만되면 능지가 어째...
이제 자러갈게여 모두 굿나잇

605 토고주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01:26:27

잘장
나도 자러 가야겠오 빠이빠이

606 알렌주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1:26:51

>>604 ㅎㅎ(매우 만족중)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세요~

607 알렌주 (rfMh4bxPNM)

2024-04-26 (불탄다..!) 01:28:01

토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08 ◆c9lNRrMzaQ (rjkj5xUWj.)

2024-04-26 (불탄다..!) 10:01:55

신분증 잃어버렸다!!!!!!!!!!!

609 시윤주 (8OzYdfCUK.)

2024-04-26 (불탄다..!) 11:55:14

어쩌다가?

610 토고 쇼코 - 린, 알렌 (E1axk7wDm.)

2024-04-26 (불탄다..!) 13:11:24

토고는 선상에 도착했다. 배 위는 전쟁터와 다름 없었다. 많은 수의 헌터가 해적들과 싸우고 있었으며 그중 몇몇은 보물을 들고 도망가기도 했다. 혹은 피를 흘린 채 목숨이라는 보물을 지키기 위해 도망치기도 하며.
메시지를 읽은 토고는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그녀를 보고선 폴러베어를 장전한다. 그리고 헬멧을 조작해 그룹 통화로 기능을 바꾸고는 입을 연다.

"한 명만 왕따시키는 것 같아가 기분 쪼까 이상해가꼬 이걸로 의사소통 하제이. 급박한 상황에서 문자 보낼 틈이 어디있나."

얕은 웃음을 비치고는 토고는 우리들과 레벨이 비슷해 보이는 엘리트 해적인 좀비 어인 해적간부를 향해 폴러 베어를 난사한다.
쏘아진 폴러베어는 토가 의도한 듯 그의 축축한 몸체의 바로 아래인 발 부분에 착탄하여 얼어붙었다.
이 상태라면 은신한 그녀가 치명적인 한 방을 먹일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내는 알렌 니가 좀 더 고집 피울 줄 알았데이. 남아서 사람들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말이다."
"린 니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부분도 보이고."

611 강산주 (jBbs9wgz0A)

2024-04-26 (불탄다..!) 13:28:31

간만에 점심시간이 한적한데 모바일 데이터 잔량이 얼마 없어서 잠깐 인사만 하고 갑니다...😭모두 좋은 금요일 되세요.👋

여선주 답레는 퇴근후에 써올게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612 강산주 (jBbs9wgz0A)

2024-04-26 (불탄다..!) 13:30:53

>>573 앗 감삼다...나중에 pc로 다시 와봐야겠어요!

613 ◆c9lNRrMzaQ (rjkj5xUWj.)

2024-04-26 (불탄다..!) 13:32:20

어른의 과자 사다가 어디 흘린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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