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0 :: 1001

◆c9lNRrMzaQ

2024-04-21 01:04:19 - 2024-04-28 00:30:13

0 ◆c9lNRrMzaQ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0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세 번째 대기록까지 100걸음.

410 시윤주 (hY3D71tWrk)

2024-04-24 (水) 20:29:35

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

411 시윤주 (hY3D71tWrk)

2024-04-24 (水) 20:30:11

왓음조켓다

412 강산 - 여선 (6zaEoSrtsc)

2024-04-24 (水) 20:54:29

"어우...또 여기로 돌아왔네."

강산은...게이트를 탐사하던 중 다시 카지노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유령들을 피해 움직이다보니 이렇게 된 건가...

'기왕 들어온 거...쉬어간다 치고 한번 더 둘러볼까. '

강산이라면, 적당한 지원이 들어왔다면 술이나 보존식량 같은 뱃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 일부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었을 터.
교환소에서 그런 물품이나 GP의 일부를 약간의 카지노 칩으로 환전하고 조금 둘러보니, 또 다시 여선이 보인다.
이번에는 여선 뿐만 아니라 약탈자나 다른 헌터와 같은 외부인들도 몇 명 있는듯하다.

외부인의 존재를 알아차린 강산의 걸음의 빨라진다.

"요즘 꽤 자주 마주치는군."

//선레입니다.
외부인 1~3명정도...소속은 이러면 재밌을 거 같다...같은 조합을 제시해주셔도 좋지만 정하기 어려우시면 다이스로 정하셔도 재밌을 거 같아요.
만약 외부인까지 묘사하기 어려우시면 그냥 강산이 빼고는 다 다른 거 하느라 바쁘다고 설정하셔도 되고요.

413 강산주 (6zaEoSrtsc)

2024-04-24 (水) 21:14:46

>>412
앗 급하게 쓰다가 끝에 한문장 빠졌네요...😅

강산이 빠르게, 그러나 너무 시끄럽지 않게 여선에게 다가가 어깨를 살짝 치면서 웃으며 말을 건다.

414 여선 - 강산 (VhK0WyGYD2)

2024-04-24 (水) 21:16:43

카지노에서 잭팟을 휩쓸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사기는 당하지 않는게 천운인 걸까요...
지원이라던가 있다면 뱃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은 일일 겁니다. 물론... 이 크루즈선에 있는 게 그들뿐만은 아니고, 승객들같은 이들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서 또 보네용..?"
고개를 갸웃하고는 여선은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과 잠깐 헤어져 강산에게 다가옵니다.

여선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깐 헤어진 이들은 제법 활달하고 자유분방해 보이는 이와 매사에 엄격 진지해보이는 이 한명.. 총 두명입니다.
하지만 여선이 말하기를.. 저쪽이 자유분방해보이는 쪽이 UGN이나 UHN 계열이고 매사에 엄격 진지해보이는 쪽이 약탈자라고 합니다. 그들도 나름대로 이쪽(*퀘스트)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을지도요? 제법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금방 다른 퀘스트나 유물을 찾아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415 여선주 (VhK0WyGYD2)

2024-04-24 (水) 21:19:14

앗. 막문장을 못봐서 강산에게 다가오는걸로 썼다.. 대충 누가 오는 걸 보고 둘이 정보수집or유물파밍하러 떠났다.. 도 괜찮고요! 적절히 무시까고.. 해도 됩니당!

416 강산주 (6zaEoSrtsc)

2024-04-24 (水) 21:24:35

>>415 앗 이건 제가 늦게 덧붙인게 문제니까...그대로 여선이가 온 걸로 이을게요!

417 강산주 (6zaEoSrtsc)

2024-04-24 (水) 21:27:10

자유분방한 사람은...

.dice 1 2. = 1
가디언이다
헌터다

418 시윤주 (hY3D71tWrk)

2024-04-24 (水) 21:36:46

캡틴은....기절햇나!?

419 강산주 (6zaEoSrtsc)

2024-04-24 (水) 21:43:43

.dice 1 3. = 2
카지노 한 쪽에서 큰 소리가 난다. 난투극이다!
포커 테이블이 유난히 소란스럽다
아무 일도 없다...아직까지는

420 강산 - 여선 (6zaEoSrtsc)

2024-04-24 (水) 22:00:50

"그러게. 살아서 다시 보니 좋네."

강산은 웃으며 다가오는 여선에게 손을 들어보이며 반긴다.
낯선 게이트 속을 헤매다 신용할 수 있는 사람과 마주치니 조금 마음이 편해진다.

"저거 가디언 정복 아닌가...? 가디언과 약탈자라니...특이하구만."

강산이 여선과 대화하다가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소곤댄다.

"하긴 뜯어낼 건 뜯어내더라도 살아서 게이트를 나가지 못하면 소용이 없긴 하군...우리도 움직여볼까."

그렇게 중얼거리며 저번 방문과 달라진 점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려던 차에...

-그러니까 이런 식이면 우리 모두 바다에서 죽을 뿐이라니까?!
-손 치워. 카드 흐트러져!!

포커 테이블 쪽에서 큰 목소리와 웅성거림이 들려온다. 강산은 살짝 앞장서며 상황을 살핀다.
강산과 여선이 이전에 슬롯머신 쪽에서 봤던...항해사로 보이는 사람이 포커를 하다 말고 벌떡 일어나서,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외치고 있다.

-다들 바다에 떠돌아다니는 괴물들을 봤잖아. 어차피 어딜 가도 개판일 거 죽더라도 육지가 여기보단 나을 거 아냐?!

강산은 긴장한 듯 하다가도 흥미로운 듯 돌발상황에 주목한다.

//3번째.

421 여선 - 강산 (VhK0WyGYD2)

2024-04-24 (水) 22:08:52

"그럼요~ 저도 살아서 다시 뵈니 좋아요!"
여선은 적당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디언 정복...이던가요.."
그런 방향은 그다지 조예가 없는 만큼 강산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선이 안 것은 스스로 말해줘서.. 이었지만요!

"어라."
큰 소리가 나는 곳에 자연스럽게 고개가 돌아갑니다. 그것도 꽤 가까운 곳이었지요?
바다에서도 떠돌아다니기 시작하는 괴물들을 본 이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육지로 가지 말고... 라는 이들에게 말하는 걸까요..."
이렇게 큰 소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다가가서 합류하는 것도 수월할 것 같다는 말을 하려 합니다. 일단 큰 소리가 났다는 점이 호기심을 좀 보여도 괜찮아지는 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422 강산 - 여선 (6zaEoSrtsc)

2024-04-24 (水) 22:33:39

"엉. 좀 제멋대로 고쳐입어서 날라리같긴 한데."

그래도 넓얕지식 빨로 어떻게든 알아봤을지도.

여선이 파악한 대로...저번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성실한 부류로 보였던 승무원들이 앉아있는 듯 했던 블랙잭 테이블 또한, 저번의 방문과 분위기가 달라져 있었다.
조용히 게임을 하는 딜러와 한 명의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흩어져서, 어디로 가 있나 했더니 어두운 얼굴로 카지노 한 쪽의 바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다시 포커 테이블로 시선을 돌려 언쟁의 원인을 살펴보자면...

-그렇게 따지자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주장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잖소. 당신이 주장하는 다른 항구도 어떻게 됐을 줄 알고?
-맞아! 우리가 왜 이 고생을 하고 있는건데. 난 고향에 보내준다니까 이 배에 타서 일하고 있는 거라고! 죽어도 고향 땅에서 죽지 타지에선 못 죽어!
-그래도 유럽이 희망봉에서 머니까 그 생지옥보단 안전하겠지!

"그렇다기보단...고향의 향수 호는 유럽을 향해 가고 있던 배라고 했지. 어떻게든 처음 목적지인 유럽 쪽으로 갔으면 하는 사람들과 빨리 육지에 내리고 싶은 사람들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게 아닐까?"

대화의 키워드를 캐치해낸 강산이 조용히 속삭인다.

"흠, 다가가보게?"

//5번째.

423 여선 - 강산 (VhK0WyGYD2)

2024-04-24 (水) 23:10:37

"고쳐입다니!"
여선은 장난스럽게 ㅏㄹ하기는 하지만 정말 고쳐입은 건 놀랍다구요? 배를 고치는 이들도.. 강경하게 육지에 대자는 이들도... 지치긴 지치는 시간이었죠. 몇년이고 항해한 것 같은 그런 시간...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유럽까지 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게 된 건 둘째치고.. 손해가 계속 일어나고 불온한 공기가 떠돈디면.. 이라고 생각하다가 다가가게라능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방금 들은 것에 따르면 좀... 다른 게 많네요..?"
라고 말응ㄹ 부드럽게 이으려 하는데... 얘가 잘 어울린다면 그게 대단한 거 아닐까..

//졸려서그런지. 말이 이어질지.. 고민이네요...

424 강산주 (6zaEoSrtsc)

2024-04-24 (水) 23:10:50

>>418 그런걸까요...아니면 시간이 애매하다고 하셨으니 일이 생기신 걸지도요...

저도 내일 출근해야 해서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425 강산주 (6zaEoSrtsc)

2024-04-24 (水) 23:11:34

>>423 앗 다음번에 올때 이어드릴게요!
여선주도 얼른 주무셔요!👋

426 알렌주 (RT2RdZgqWs)

2024-04-25 (거의 끝나감) 00:04:30

아임홈

427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07:40

안녕~

428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09:11

태식주랑 태호주가 안보여,,

429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12:13

안녕하세요 린주~

>>428 (눈물)

430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14:00

아무래도 기한을 두는게 좋을까...?

431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18:37

>>430 아무래도 그게 좋을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태식주랑 태호주랑 일상이 하고 싶은 거였으니까요...

432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20:55

태호는 그래도 이번년에 같이 일상했던것 같은데 태식주는 언제가 마지막 일상이었는지도 기억이...

>>431 동의합니당...그럼 1~2달...정도가 좋을까요? 알렌주는 어떻게 생각해?

433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23:08

1달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그 이상은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서...

>>432 (아직 태호랑 한번도 일상 못해본 알렌주)

434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26:42

편입생중에서 태호랑 일상한 인원...아마도 나밖에 없을지도

>>433 오케이요!
그럼 1달 지나면 걸었던 보상은 나중에 하고싶을때 하는걸로?

435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28:57

>>434 현피의뢰 (웃음)(아무말)

네! 그러면 될거같아요!

436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33:21

>>435 넹 알겠어용

현?피
사과했으니까 괜찮아(당당

437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37:57

>>436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카티야와의 이야기도 마무리가 났으니 다른 사람들과 일상량을 늘려야하는데 현실이...(짜증)(눈물)

438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0:59

나도 일상하고픈데...
참 현생이 애매한
>>437 바로 전 일상이 알렌이라 또 일상하기는 눈치가 보이지만🥲(사실 매우 하고픔...) 헌터챗 형식으로 짧게 주고받을순 있으니까 소식형식으로 알리고 싶으면 언제든 해도 괜찮아
일상으로 정식적으로 알리고 싶으면 안해도 괜찮고

439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1:48

>>438 린이랑 다음 일상은 아마 술집에서 만나지 않을까 싶은데...

440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4:24

그거 매우 기대가되는데요
으아아아 그냥 주말에 멀티를 해버려???

>>439 알렌주량에 당황하는 린 벌써부터 재밌어

441 토고주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5:50

아니면
나랑 알렌주랑 린주랑
내 꿈을 기반으로 언데드 해적 몬스터가 출몰하는 부둣가에 시민들을 지키기 VS 뭐? 언데드 해적선이라고? 약탈이다! 이얏호! 하기 갈등 일상은 어때

442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6:19

시점은 저번에 린이랑 했었던 일상 전 시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특수배경이라 싸구려 보드카대신 싸구려 럼을 들이붇는 알렌)

443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6:39

역시 쇼코쨩 영서의 솔로몬
당장 가자

444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7:56

안녕하세요 토고주~

>>441 구조와 약탈... 알렌은 절대 양보 못할 일이겠네요.(흥미)

445 토고주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8:51

장소는 대충.. 음.. 부둣가 근처 빈민구역 같은ㄱ ㅓㄹ로 할까?

446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9:24

>>442 (대충 하이볼이나 위스키 시키다가 알렌 마시는거보고 내적비명과 한숨 동시에 나오는 암살자)

Uhn선박 출발하기전에? 좋다!

447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2:20

술 얘기나오니까 하는 말인데
난 가성?비 따지는 타입이라 친구가 대만에서 고량주(56도짜리)사왔는데 완전 깔끔하고 좋았어

>>445 ㅇㅋㅇㅋ 좋아!

448 토고 쇼코 - 부둣가 근처 빈민가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3:13

사람이 모여들면 자연스레 장소가 생긴다. 장소가 생기면 구역이 나눠지고, 구역 안에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로 또 나눠진다.

"크.. 냄시봐라"

토고가 있는 곳은 부둣가 근처 빈민가. 싸구려 술집이나 음식점, 혹은 수상한 약물 같은 것을 파는 빈민가다.
한탕하려고 온 헌터들이 역으로 한탕 당해버려서 이곳에 정착하게 되거나... 혹은 약탈 당하거나.
토고 또한 정착점이 이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남일 같지가 않았다.

/선레니까 가볍게 위기 상황 없이 서술했오

449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4:51

>>445 정말 좋습니다!

>>447 저는 정작 술이 몸에 안받아서...(취하는 것 보다 컨디션을 망쳐버림)

적당히 칵테일 바 같은데서 마시는건 괜찮은데 소주 맥주 같은건 정말 안받더라고요...

450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8:33

>>449(🥲)
나도 칵테일을 젤 좋아해. 맥주는 솔직히 취하지도 않는데 배만 불러서 가성비가 없고(..) 또 단게 좋아서

일상 순서 어케할까여

451 토고주 (99r4PPCQeA)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8:55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

452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9:05

네엡

453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2:18

>>450 기본적으로 술마셔서 좋은 기분을 느낀적이 없어서 술에 관심이 없어지더라고요... 갓 성인 됬을때는 기분낸다고 그냥 마셨었는데 지금은 '맛없고 마시면 기분만 나빠지는거 마셔야하나?' 같은 느낌이라...

>>451 알겠습니다!

454 린-알렌,토고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6:08

여기저기 널린 술병과 너저분한 쓰레기 더미와 마찬가지로 너저분한 인간군상이 널린 골목길이다. 질리도록 맡아온 변두리의 냄새다.

"흠, 기존인원을 규합하여 침공을 막겠다는 계획안은 폐기해야겠네요."
규합은커녕, 서로 내분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교단의 몇몇 신도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기본적인 구조외에 전투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거에요."
가장 친한, 또 함께있길 바라는 이와 그보다는 믿음을 맡길 수 있을 미워하기 힘든 전우이자 악우를 응시한다.

"두 분은 어찌하실건가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정찰을 나간 신도의 정보에 따르면 언데드들의 침공이 얼마남지 않았다
//2

455 린-알렌,토고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7:00

>>454 와악 오타수정 그보다는>그보다는 덜해도야

456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7:24

모바일+졸림이슈가 이렇게

457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1:10:11

>>453
그렇게 말하면 시험때마다 알콜=만병통치약을 주장하던 제 양심이 찔립니당...()
술에 그다지 흥미없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있더라구 건강엔 좋으니까 좋다고 생각해

458 린주 (rK0wtWxWcE)

2024-04-25 (거의 끝나감) 01:13:51

저 1시 20분에는 자러가요
미리 굿나잇임다

459 알렌 - 린, 토고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1:14:44

"어디에나 이런 곳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얼어죽을 걱정없는건 좋지만 뭐 잘못 줏어 먹으면 병나서 죽기 좋은 곳이네요."

알렌은 덤덤한 표정으로 토고의 투정에 대답했다.

"규합... 이런 곳에 있을 사람들은 보통 잠시 뒤 벌어질 일 보다 당장 마실 술을 선택하는 쪽이니까요."

골치아프단 듯이 기존의 계획을 파기하는 린의 말에 알렌도 한마디 덧붙인다.

"손이 하나라도 아쉬운 상황에 구조를 도울 수 있는 인원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죠."

알렌은 검자루를 쥐며 말을 이었다.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돕겠습니다."

알렌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3

460 알렌주 (O2ncFlh65k)

2024-04-25 (거의 끝나감) 01:16:35

>>457 술은 백약지장 ㅋㅋㅋㅋㅋ(아무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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