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156> [1:1] FREESIA - 5 :: 1001

메이사주

2024-04-14 23:34:49 - 2024-05-05 15:39:00

0 메이사주 (5NlEyHTMY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4:49

"....나는, 가장 먼저 뜨고, 가장 밝게 빛나고, 가장 마지막에 지는 별이 될 거야."
"그 별이 뜨는 곳은... 유우가의 옆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유우가만의 샛별이 되도록."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25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0:22

ㅎ,ㄱ,ㄱ,ㄱ,으 으
으으?
으데데?
으..으애..
으극..느..능지EMP당했어...어ㅓ...으우..애애..

25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1:42

🙄내... 내가 무슨 짓을......(?)

25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2:54

가..감사합니다...저 진짜 약간... 누가... 머리에다 총쏜줄알았어요
보자마자 능지가 주식마냥 새파랗게 떨어져서... 정신나갈뻔했습니다..하지만 인생에서정신나가는경험은한번쯤꼭해봐야한다고생각합니다저는

260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3:12

뭔가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건 많은데 말이죠...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벽낌 쪽도 해보고 싶네요😏 그전에 완성부터 해야겠지만....

261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4:19

>>259
🙀그 그정도인가요?!
살면서 누군가의 머리에 총을 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당연히 없어야 합니다)
이걸 여기서 이렇게 해내다니(?????)

262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7:00

아니 그야... 늘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일이니까요?! 제 머릿속에서는 초당 30프레임으로 돌아가고 있던 것을 실물로 마주하니까 으그그그극 진짜 벼락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와...진짜...
게다가 늘 먹는 익숙한 어머니 손맛의 큰붑이 아니라 적당붑, 딱 옷태 예쁘게 나는 적당한 크기 그러나 촉감놀이에 충실한. 그런 붑을 보니까 또 무한한감동이..
크윽 못참겠다
쨔무실시!!!!!!!!!!

263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0:03

크게 키우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트레했거든요🙄
그래도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264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3:58

오히려 좋으니까요... 하하... 난 역시.. 어떤 멧쨔든 좋아하는구나 다시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너무 바빴는데 멧쨔의 좌우운동을 보니까 뭔가 몽롱해지고 하트동공이될 거 같고 행복하네요
😇😇😇😇😇😇...
이제 일 하다가 너무 힘들면 저거 켜서 하염없이 들여다봐야겠어요 그러면 모든 근심걱정이 잊힐 것 같네요... 최고...으힛...

265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9:25

🤭히히... 무지 기쁘네요...

그럼 일상 다이스를 돌려볼까요😼
제가 멋대로 두개 추가해봤어요 헤헤

.dice 1 7. = 4
2P지아
계약결혼AU
다리부상
백귀야행
버디지아
사막에서?몬가?만듬
건걸지아

266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9:59

여우 멧쨔의 마수가 히다이에게 뻗치는 무시무시한 세계선을 골라주셨군요🤭

26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2:39

🤔🤔 저번에는 퇴마사들에게 쫓기다가 팔 잘렸었으니까... 이제는 대략 사정을 전해듣고 카페 27에서 마술 공부를 한다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그... 머야... 블리치 우라하라 상점 아래에 있는 무한한 연습공간 같은 곳에서 히다이를 마술로 메챠쿠챠로 만들기도 하고 😏 병주고 약주고 상탈시켜서 붕대도 감고...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26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4:05

합법적으로 여우불로 유우가를 태울 수 있는 기회...(?)
좋아요~ 선레 다이스도 돌릴까요?🤭

26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6:30

.dice 1 100. = 31
.dice 1 2. = 1
1. 높은쪽
2. 낮은쪽

270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7:14

.dice 1 100. = 54

271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8:06

제가 선레네요🤭
일단 카페에 들어가서 진상부리는 멧쨔를 들고 오겠습니다😏

272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40:2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가씨wwwwwwwwwwwwwwwwwwww바보wwwwwwwwwwwwwwwwwwwwwwww너무좋아wwwwwwww진상부리는 개가씨 최고wwwwwwwwww

273 메이사-히다이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2:52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유우가가 아주 약간이나마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같이 목욕도 했고(아쉽게도 후히히는 실패했지만 큰 진전이었다고 본다), 유우가의 팔을 잘랐던 퇴마사 녀석들에게 똑같이 돌려주기도 했지. 그 후로도 계속해서 쫓아와서 우리의 밀월을 방해하는 놈들의 대장?같은 녀석과도 마주치고.

헌데 알고보니 그 대장 같은 녀석이 전생 유우가의 제자였던 애송이 녀석이라, 대충 이러쿵 저러쿵 대화(물리)하고나니 더이상 퇴마사들이 습격해오지도 않고 지긋지긋한 악연도 끊고서 평화롭게, 둘이서 알콩달콩 츄츄삼매경인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했다만, 아무래도 그러기엔 글렀다 싶다. 괜히 인상을 쓴 채로 카페27의 문을 부서져라 밀고 들어갔다. 아? 당기세요? 그딴 말은 모른다고 임마!

"야 임마! 애송이 주제에 대요괴를 오라가라해...? 썩 나오지 못할까 네 이놈...!"
"나랑 유우가가 귀한 시간을 내서 와줬으니 당장 나와서 머리를 조아리란 말이다! 그리고 말이다, 손님이 왔으면 제깍제깍 차랑 다과 정도는 대접해야 하지 않겠냐?"

- 그 그건 주문을 하셔야...

"하아? 이봐, 점장이라는 그 애송이가 불러서 온 거라고? 우린 손님이란 말이다? 세상에 어떤 집에서 손님을 초대해선 돈내고 차를 마시게 하냐고. 제정신이야? 아니면 내가 빌어먹을 신사에서 누름돌로 있던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변했단 말이냐? 말세다 말세... 쯧, 빨리 애송이나 불러오라고!"

사정을 모르는, 하지만 요괴라는 말은 알고 있는 듯한 점원이 카운터 너머에서 어색하게 굳어 있었다. 뭐야, 그 애송이는 어딨어? 감히 우릴 이곳으로 불러내놓고 자기는 쏙 빠진 건 아니겠지?
뒤따라 가게에 들어오는 유우가를 돌아보면서 퉁명스럽게 말했다.

"유우가, 역시 이런 곳 안 와도 됐었어. 그 애송이 녀석은 지금 없는 거 아냐?"

/진?상 여우녀석....

274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2:45

유우가는 상처 회복을 위해 키스로 체액을 나눈 적이
.dice 1 100. = 59
~30 당연히 있지 어디 아프냐
31~ 에이 그래도ㅎ 그건 좀ㅎ

275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4:39

그렇구나....

오늘 지하실에서 하는 게 처음이 되겠네...😏(??????????????????)

276 히다이 - 메이사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9:09

>>273 (*분량 컷트 편하게)

...많은 일이 있었다. 사실 엄청난 음양사였던 나의 전생을 알게 되기도 하고(아주 부분적이라 마술이라던가 전투라던가 후히히라던가에 진전은 없었다.), 팔도 잘리고, 그래서 메이사랑... 키스하다가 입술을 물어뜯긴 적도 있고, 퇴마사들에게 자초지종도 듣고.

그 자초지종이란 게 참으로 복잡하다. 메이사는 사실 저기 이와시 신사에 모셔진 신이었는데, 그 아래에 있는 엄청난 대재앙이 깨지 않게 하는 누름돌 역할이었댄다. 엄청난 음양사가 그렇게 시켜놓고 떠났다고 한다. 메이사는 들으면서 뭐라뭐라 엄청 떽떽댔는데, 제대로 듣진 않았고 나잇값 참 못한단 생각을 했다.

아무튼, 백귀야행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 아래에 있는 대재앙이라는 게 엄청 들썩거린다나. 그래서 전국, 전 세계에 퍼져 있던 음침한 녀석들이 다 일본 츠나지에 몰려들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나는 백귀야행을 맞아 신난 요괴들에게 엄~청 시달릴 게 뻔하니 조금이라도 마술을 배워두랬던가.

"자 자자자 잠깐 당기라고 메이사! 당기라고 적혀있잖아! 고어가 아니고서는 못 읽는다 이런 변명하지 말고!"

...그리고 어느새 메이사와도 제법 편해져, 나는 그녀에게 편하게 반말도 까고 이름도 부를 수 있게 됐다. 전생 기억의 영향인지.

한눈파는 사이 또 직원한테 시비를 걸어대는 메이사. 주변에 손님이 없어서 망정이지 진짜 식겁했다. 그 그보다 저 흰머리 여자애 엄청 울먹울먹울먹하고 있지 않아? 아니? 눈 까뒤집고 쓰러지고 있지 않아?!

"미친 기집애야―!!!!!"

메이사를 뒤에서 껴안아 뜯어말리다 보면, 어느새 얼굴에 털이 부숭부숭나고 염소같은 뿔도 난 직원이 뒤로 콰당. 마침 카운터 뒤, 수상한 바닥 타일을 열고 등장하던 사장과 부딪혔다.
...어쨌든 내 팔 자른 아저씨가 뿔에 머리가 찔려 피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웃기다.

"...저 아저씨 피나니까 이제 봐주자 메이사. 아파보이잖아. 그보다 아저씨는 어디서 기어나온 거예요?"
-...애새끼가 말뽄새 봐라. 너 엄마한테도 그러고 말하냐?
"엄마한테는 깍듯한데요. 아저씨는 비호감이라 그래요."
-쯥...내 자식도 저럴까 무섭구만. 암튼, 따라와라. 보여줄 곳이 있으니까.

어쩔까? 나는 마마보이처럼 메이사를 돌아봤다. 나는 여러 일이 있은 직후로 메이사 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메이사상습숭배자가 되었으니까. 메이사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생각이다.

27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9:32

저는 다갓에게 복종하지 않습니다.

27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32:35

음. 심지가 굳은 자로군.

27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34:25

뭔가 눈치채셨겠지만 직원은 염소쨩이고 사장은 코치의 비주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78 이거 진짜 뻘하게 터져버렸습니다wwwwww

280 메이사-히다이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5:59

"에~ 못 읽겠는걸~ 양놈들 글씨라 하나도 모르겠는데~"

사실 읽을 수 있지만 대충 그렇게 둘러대자. 내 전성기엔 서역 글자같은건 들어오지도 않았을 때니까 아예 틀린 말은 또 아니고. 그보다 지금은 또 왜 말리고 있는 거야 유우가?! 난 딱히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기껏해야 손님한테 차 대접도 못하냐고 말하고 있을 뿐이고, 그것도 쿄 요괴마냥 이케즈로 잘근잘근 조져놓는게 아니라 나름 시원시원하게 말하지 않았던가?

"봐봐, 이녀석 역시 요괴였다고. 이 정도 갈굼으로 죽을 녀석은 아니니까. 근데 이거 염소잖아? 이거 삶으면 맛있고 몸에도 좋은데, 유우가 오늘 저녁 염소고기 먹고 싶지 않아?"
"그보다 애송이 녀석 지하에 있던거냐? 하아? 너 유우가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 당장 도게자하지 못해? 죽여버린다 애송이?"

돌아보는 유우가만 없었어도 아주 그냥 사지를 콱.
짜증 가득한 얼굴로 혀만 쯧쯧 차다가 유우가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뭐, 애송이 애송이 하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유우가의 수제자였던만큼 지금의 유우가에겐 도움이 될 녀석이니까. 그래봤자 나에 비하면 애송이지만.

"괜찮아, 아래에 이상한 건 없을테니까. 있어도 내가 전부 박살낼테니까 안심하고 가자, 유우가."

망설이는 유우가의 어깨를 살그머니 잡고 웃었다. 응, 괜찮다니까~ 내가 있으니까.
뭔가가 있어서 팔다리가 작살이 나더라도 저번처럼 츄츄하면 나을거고~
그렇게 유우가의 어깨를 잡은 채로 천천히, 애송이의 뒤를 따라 간다. 그나저나 지하라니. 퀴퀴하고 습하고 냄새나는 곳에 유우가를 끌어들이는 건 아니겠지 이 애송이....

281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7:05

염소쨩... 여우 멧쨔가 입맛 다셔버려...🙄
그리고 사장이 코치 비주얼이었군요?! 충격.... 그렇다면 본편에서의 복수(?)를 겸해서 더 애송이라고 부르고 더 괴롭혀야만.....

282 히다이 - 메이사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13:44

>>280

"양놈이라니..."
"그보다 사람 얼굴한 거를 이미 봐버렸는데, 염소고기래도 전혀 먹고 싶지 않다고..."

양이지사냐 너는. 그런 대의에 몸을 바칠 녀석으론 보이지 않고, 그냥 꼰대겠지만. 엄청 옛스럽고 나이가 실감가는 말을 하는 걸 볼 때면 적응이 안 된다. 생각보다 자주 보는 일이지만.

물론 요괴고, 요괴들은 아무리 허접으로 보일지라도 내 팔뚝 하나 쯤은 여유롭게 절단낼 수 있는 녀석들이다. 메이사 말이 맞긴 해. 특히 세상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라면 더욱 그렇다. 나잇값은 못해도 나이에 걸맞는 지혜는 있달까.

헛소리할 때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그보다 애송이 녀석이라니..."
"박살이라니..."

어깨를 슬쩍 잡아오는 손길이 응큼해. 나는 사춘기 여고생마냥 얼굴을 붉히며 메이사의 손을 뿌리쳤다. 아니, 그, 싫은 건 아니지만 남들 있을 때도 이렇게 밀착하는 건 좀 부끄럽달까. 그리고 유독 나한테 무른 모습을 보여줄 때면 더욱 그렇다. 그 그 뭐야, 그... 사춘기 남학생 특유의 자의식과잉이란 녀석이지. 남들이 죄다 '저녀석 여자애한테 잡혀산다고wwwww' 라고 비웃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메이사..."
"오사카 늙다리 야쿠자같아..."

...그래, 내가 좀 심했다. 팔 뿌리치는 것까진 그렇다 쳐도 이건 너무 폭언이었지. 아니 하지만, 양놈문자라던가 애송이라던가, 박살이라던가, 고운 입에서 나올 만한 말이 아니다. 목소리만 들으면 다들 나랑 똑같은 생각 할 거라고. 오사카 야쿠자의 여두목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암튼 난 그렇게 말하고 내려갔다. 그러자 눈에 보이는 건... 엄청나게 드넓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마치 그랜드 캐니언을 여기다 옮겨둔 것처럼, 나무 하나 없는 사암지대와 새파란 하늘이 여기 있었다.

-내가 공들여 만든 곳이지. 맘껏 부숴도 하루면은 원래로 돌아간다고. 크기는 너희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츠나지 끝에서 끝까지는 여유롭게 커버하지. 훗.

'저 아저씨 훗이라고 한 거야 방금? 칭찬해달란 건가?;'

나잇값 못하는 어른을 보고 질색하며, 마찬가지로 나잇값 못하는 요괴에게 함께 질색해달라는 듯 돌아봤는데, 그때 메이사의 얼굴은...

283 메이사-히다이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27:02

"먓?!"
"에우우........"

관서, 그래. 그럴 수 있어. 사실 난 관서 관동 북해도 안 가리고 돌아다니면서 깽판치던(?) 시절도 있었으니까. 어쨌든 먹고눕고자고 하다보면 고향이라고 할까, 그래서 내 고향은 전국... 아니 이게 아니라.
아무튼 관서는 그렇다 치자. 야쿠자....도 뭐.... 손가락 자르는 거랑 팔 잘라서 꿀꺽하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그렇다고 치자고.
하지만 늙다리라니.... 늙다리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유우가!!!!!
나도 모르게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추우우욱 늘어졌다. 그리고 어깨를 잡은 손도 뿌리쳐져서 더 시무룩. 우우.... 너무해. 나는 유우가를 생각해서 한 건데. 지금도 유우가 생각 밖에 안 하고 있는데. 으구구구굿.....

"너무해 유우가.. 어떻게.. 어떻게 그런 말을... 그런 건 내가 아니라 저 애송이한테 해야하는 말이잖아..... 우웃...."

그렇게 귀도 꼬리도 축 늘어진 채로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지하로 터덜터덜 내려가자, 헤에, 꽤 꾸며놨네.
나름대로 애썼구만 애송이.
하지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난 지금 유우가에게 모든 걸 부정당해서 백귀야행과 함께 츠나지도 세상도 전부 부숴버리고 싶어졌는데.
그리고 그 마음을 애송이가 만든 공간을 두들겨 부수는 걸로 표현하기로 했다. 응.

이쪽을 돌아보는 유우가를 슬쩍 외면하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척하며 조금 떨어진 뒤, 대충 근처에 있는 바위에 힘껏 주먹을 휘두른다. 콰광-이라던가 쿠콰쾅- 같이 살벌한 소리가 조금 울리고 흙먼지가 가라앉자 바위(이었던것)들이 주변에 흩뿌려져 있었다. 오오, 흙먼지까지 구현하다니. 이건 꽤 노력했구만.

"헤에, 노력했구만 애송이. ....좋아. 화풀이 하는 데엔 아주 딱이겠어."
"전부 박살내주마......."

284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28:01

그리고 저는 슬슬 잡담모드로...🫠
내일을 대비해야합니다.. 슬프게도....

285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31:49

답레는 내일 루팡하면서(가능하다면) 이어두겠습니다 히히...
울적해져서 주변 물건 부수는 바보여우라니 엄청 귀엽잖아wwwwwwwwwwwwwwwwwwwwww 야쿠자는 괜찮지만 늙다리는 좀 그렇고 하지만 무엇보다 팔 뿌리친 게 제일 쇼크인 멧쨔 엄청 귀여워wwwwwwwwww 나잇값 못하잖아 최고wwwwwwwwwwwwww

286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35:17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니까요😌 느긋하게 시간나실때 이어주세요~

그치만 멧쨔는 유우가 너무 좋아인걸요😏 터치가 거절당하면 멧무룩해버려...
그리고 늙다리라는 말은 너무 팩트라서(...)
심지어 유우가는 환생해서 젊어진 상태지만 자기는 계속 나이먹고 있는 상태라🙄 몬가 은근히 신경쓰는 부분을 푹푹 찔렸던게 아닐까요.....

287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37:00

그리고 야쿠자 소리를 들으니 다음 일상은 야쿠자 계약결혼 일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욕심이 멈추지 않네요
이런 욕심만큼 시간과 금전적 여유도 있으면 좋겠는데요.. 왜 욕심만 그득하고 시간이랑 돈은 부족한걸까...🫠
일하지 않아도 돈이 생기면 좋겠다.. 하루종일 프리지아 낙서하고 일상돌리고 썰풀게(???)

288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37:48

전생기억이 조금 생각났다고 이렇게나 유효타를 먹이다니... 기억을 전부 되찾은 유우가는 멧쨔를 말만으로 구워삶고 엄청난 -쓰-겠네요 😏

기억 되찾다가 정체성 혼란 와서 남고생따리 주제에 멧쨔를 -쓰-처럼 대하고
멧쨔는 뺫 남편이잔아...!!! 😳 하다가 아냐아냐 지금은 유우가라구 😼 하면서 여우불로 먼지나게 줘패는 걸 본 거 같아요

289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40:28

-쓰-가 되기 전에 기강 잡아놔야지😼하고 여우불로 먼지나게 줘패고 재가 날리도록 태우는 건가...🙄
여우멧쨔는 아낌없이 DV하는 쪽이겠네요....😏 츄츄할때도 마구 쥐어뜯어야지 히히...

290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42:17

>>287 저도요 🫠🫠🫠🫠🫠🫠🫠🫠🫠🫠🫠🫠
느긋하게 해봐요 시간은 충분하니까... 아니... 사실 충분하진 않지만... 매일매일 1핑퐁씩이라도 하면 365핑퐁이니까... 아...아무튼 시간은 무한하고 우리는 할 수 있어요 🫠
아무튼 그럼 🙄

야쿠자 계약결혼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말이죠
야쿠자의 ㅇ도 모르던 멧쨔를 막 구워삶을 수 있다니 즐거운wwwwwwwwwwwwwwww 그리고 같이 드라이브 나왔다가 도로변 총격 세력전에 휘말리는 것도 보고싶네요 😋

291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47:09

그 그래요 느긋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죠 일댈이고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니까😏 아무튼 느긋하게 하면 됩니다🙄

드라이브다~😽하고 나름대로 신경써서 옷도 입고 꾸미고 에헤헤😽하고 있던 멧쨔가
🙀뺘아아아악?!하고 기겁하는게 눈에 선하네요 히히히....😏 덜덜 떨면서 귀 막고 납작 엎드려 있다가
유우가 볼 같은 곳에 총탄 스쳐서 피나면 🙀하고 달달달 떨리는 손으로 손수건 꺼내서 대주는 거... 봐버렸다고요😏

292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49:25

그리고... 야쿠자 집안 안주인이면 뭔가 드라마다 영화같은 매체에서 기모노입고 등에 막... 알록달록하고...🙄
아무튼 뭔가 공?부하겠다고 그런?걸? 본 멧쨔가 우물쭈물하다가 😿"저 저도 기모노.. 입는 게 좋을가요....?"하고 물어본다던가🤭 하는 것도 멋대로 상상했어요 히히....

293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55:03

>>289 유우가 입술은 늘 딱지 앉아있고 거칠거칠하겠구나 🤭 멧쨔가 츄츄하면서 입술이 이게 뭐냐고 꼽주고 유우가가 🙄 누구 때문인데... 하는 거 본 거 같아요 😇
멧쨔한테 DV당하다가 하루 정도는 유우가가 용기내서 덮쳐버렸는데 멧쨔의 예상 못했다는 😳ㅃ 뺫... 얼굴에 두근 하는 것도 봐버린wwwwwww

>>291 😀 "아니 이런 건 뭐~ 일상은 아니더라도 종종 있는 일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여기 있어~ 이거 방탄이거든."
하고서 나간 유우가가 상대측 조직원 머리잡고 멧쨔 있는 쪽 창문에 박으려다가 선팅 창문 안쪽의 멧쨔한테 😉 윙크하고는 트렁크에다가 마저 박는 거 선명하게 봤습니다...

294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59:57

>>292

😂 "파하하하학wwwwwwwwwwwwwwwwww 메이사쨩 또 이상한 영화 봤구나? 킬 빌 같은 거 봤지?!"
😳 "...아, 아니면 마는 거지 놀리긴 왜 놀려요!?"
😂 "아니 웃기잖아wwwwwwwwwww 하긴 내가 아직 때가 아니라서 안 알려주긴 했지? 기모노 말고 딴 거 있어~ 야쿠자 아내들이 입는 거."
🤔 "?"
🤭 "일단 에이프런에다가"
🤔 "에이프런..."
😉 "밑엔 아무 것도 안 입는 거야~"
🤔 "아무 것도... 아니 이건 평범한 변태잖아요!!!!"
🤣 "wwwwwwwwwwwwwwwwww"

295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00:11

>>293
😏의외로 허접인 여우쨩... 역으로 잡아먹혀버려....

wwwwww트렁크에 상대측 조직원 머리 박으면.. 차가 덜컹 흔들려서 멧쨔가 뺘악🙀해버리는거 봤어요...
창문에 직접 안 박은 것도 배려긴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멧쨔에겐 어느 쪽이든 공포일듯한....
🙀(이 이 이이 이런 게 종종 있는 일이라고????)
😿(우웃 무서워어어어어)
덜덜덜 훌쩍훌쩍하면서 기다리다가 다 끝나고 돌아온 유우가한테 폭 안기는.. 그런 걸 본 거 같아요...🫠

296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04:09

>>294 wwwwwwwwwwwwwwwwwwwwwwww뭘 시키려는거야 이 엣치치 야쿠자가wwwwwwwwwwwwwwwwwwwwwww

🙀 "변태! 최악!! 쓰레기! 야쿠자!!"
😏 "아니아니 맨 뒤는 사실이라 전혀 타격 없는데~?"

하지만 그러고나서 쇼핑갔을때
에이프런을 열심히 고르는 멧쨔라던가....😏 좋지 않나요

297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1:07:56

>>295 이거 피범벅인데 😅 하면서도 꼭 껴안아주겠죠wwwwwww 계약결혼 멧쨔는 완전 보들보들 아기라서 또 새로운 맛인wwwwwwww 아 행복해 완전 아기마누라인wwwwwwww

>>296 그랬다가 파스텔톤에 고양이발 무늬 앞치마 빤히 보고 있어서 유우가가 소리없이 접근해갖고는 "아니아니, 그거 하려면은 무지 흰색에다가 속옷이 야해야지." 해서 뺫쨔될 거 같은데요wwwwwwwwwwwwwwwwwwwwwwww
그리고 다음에 친구 만나러 나왔다가 어른스러운 속옷매장을 힐끔거리고 결국 한벌 사서 가방 깊숙이 넣어오는 멧쨔 봤어요wwwww

근데 그거 유우가 카드로 긁어버려서 내역 다 문자로 왔으면 좋겠다

😅 "빅토리아 시크릿...?"
😂 "기대하면 되는 건가 이거wwwwww"

298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14:38

wwwwwwwwwwwwwwww개시하기도 전에 들켜버린wwwwwwwwwww
그렇게 산 건 좋은데 막상 입으려고 하니까 용기가 부족해서 들고 거울 앞에서 대보고 뺫😣하고 다시 내려놓고... 다시 들고 뺫😣하고 내려놓고.. 반복할 것 같단 말이죠😏

그리고 거울 앞에서 그러고 있을 때 유우가가 들어오면 재밌겠다....😏
아니 뭐 부부니까....😏 그럴 때 들어가도 되고 그런거지...(?)

299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1:21:18

뺘아아앗 유우가 카드로 사버렸어 어떡하지이이이🙀 멧쨔도 좋고wwwwwwwwww 아... 안들켰나보다..어....어어언젠가입어야지 근데 이거 어떻게 입냐고 wwwww😹 하면서 미치고 팔짝 뛰는 멧쨔도 좋은wwwwwwwwwwwwwwwww 귀여워.......

그래서 댔다 말았다 뺫😿 하는 중에 들어와선 😅 "어이쿠야... 방해 안 할 테니까 계속해~" 하고는 이불 위에 옆으로 누워선 구경할 거 같네요wwww

근데 야쿠자 유우가는 진짜 다른 유우가랑 차원이 다르게 -쓰-로 살았어서wwww 그거 감추려고는 하지만 슬금슬금 티나게 이야기 할 거 같아요
그래서 멧쨔가 종종 😶 "뭐라고?" 하고는 손톱으로 얼굴 박박 긁어놨으면 좋겠다
어휴 성가신 마누라... 귀엽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 하면서도 멧쨔한테 스며들어버려서 건성건성 사과도 하고 덜-쓰-로 살기 시작하는 전개... 있을 법해요

300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29:49

🙀 "머 머머멋 뭐하는거에요 왜 눕는거야 얼른 나가욧!!"하고 실랑이 하다가
그래도 안 나가서 포기하고 댓다 말았다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 "....이.. 이 끈?같은 건 어떻게 쓰는 거에요...?"하고 물어보는 멧쨔를 상상한...🫠
근데 생각해보니 남자한테 여자 속옷 물어본게 되니까🤭
😳 "앗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하고 다급하게 수습하려는데
유우가가 생각보다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뭔가 복잡한 기분이 되는 멧쨔도... 본거같고....🙄

히히... 보들보들 멧쨔도 알고보면 독점력 특성이라🙄
몰래 마킹해버릴지도...
손톱으로 긁어놓는 것도 어떻게 보면?마킹?아닐까요?🫠
그리고 유우가가 덜-쓰-생활을 하면 나데나데로 칭찬해주는거죠...?🤭 히히....

301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31:43

오타가 늘어나는걸 보니 슬슬 자야하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저희 내일도 힘내요...🫠

302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1:33:12

저도 슬슬 잘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 벌써 이런 시간이네요...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내일도 힘냅시다...🥲 앵바앵밤입니다 👋

303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9:14:41

모닝입니다 👋 오늘도 힘내봐요~ 아자아자~👊

304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1:21:53

갱신..🫠
아침부터 정신이 없네요...후후히... 그래도 오늘 하루도 힘내야죠
히다이주도 화이팅입니다~

305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5:07:30

저 갑자기...🙄
히다이가 렌탈 여친 서비스를 불렀는데 멧쨔가 와서 서로 놀라는 걸 상상했어요🙄
이런 상상이라도 하지 않으면.. 못버텨....

306 ㅎㄷㅇㅈ (/YYmCj5xIM)

2024-04-19 (불탄다..!) 15:21:32

히다이 죽어
렌탈여친? 미친...
옷벗고 거꾸로 떨어져서 죽어.........!!!!!!!!!!
감히
메이사를 두고
절대 않되 진짜 너무괘씸한데 메이사가 온다는 생각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린...🥰

근데 역시 용서안되네요
매달려 츠나지 왕벚나무에

307 ㅎㄷㅇㅈ (/YYmCj5xIM)

2024-04-19 (불탄다..!) 15:23:10

카아아아아아아아악 히다이주제에에에에에에에에

...하지만 눈은 모자이크 돼있지만 멧쨔 닮았길래 불렀다는 거... 좋을지도요
그리고 인기 많은 녀석보다 인기 없는 녀석 고르고 싶어서 우마무스메 카테고리에서 오름차순 정렬했을 거 같아요
역시 매달리자 유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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