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9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7.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축제 :: 1001

◆TMmm6tsoPA

2024-04-09 22:23:47 - 2024-04-11 15:11:25

0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22:23: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6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308 철현주 (58IxhNZbAk)

2024-04-10 (水) 19:35:31

>>304 크아아아

309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19:36:42

다들 어서오세요. 잠시후에...

310 서성운 - 성하제 (gr0LxeOapw)

2024-04-10 (水) 19:44:54

>>30 521점

성하제의 마지막 밤이 서서히 다가온다. 이제 메이드 옷과도 작별을 고할 때가 왔구나. 만나서 엄청 부끄러웠고 다시 만나는 일은 어지간하면 없었으면 해. 하지만 그래도 오늘 근무시간까지는 같이 보내야 하기에, 오늘도 저지먼트 최단신 메이드(최단신 집사는 새봄이)는 부지런히 카페 안을 누빈다. 물론 쉬는 시간도 빼놓지 않고, 혜우가 가져온 무대 장식들과 연출 시퀀스를 본다. 둘만의 작은 회의는 어쩌다 보니 회의 반 감탄 반으로 흘러갔다. 내가 피아노 연습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너는 이런 것들을 준비해놓고 있었구나.

“나도 뭔가 의견을 내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런 데엔 재능이 없는 걸까 잘 모르겠어···” 하고 헤헤 웃는다. 엄청나게 큰 고래 실루엣이 지나가면 좋겠다는 이야길 했다가 기각당했다.

311 리라 - 수경 (HAarUfLCKU)

2024-04-10 (水) 19:48:00

situplay>1597044498>204

불순물이라고 할 땐 언제고 내 손 걱정을 하나. 그 말 자체가 기만적으로 느껴져서 부러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정은 로벨이란 사람이 대답을 위해 입을 열면 열수록 틀리지 않았다고 느껴진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이어질수록 리라의 눈동자는 점점 더 차갑게 가라앉는다.

"수경 후배님을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마시죠."

고저 없는 목소리가 로벨을 향한다. 소유물이네, 통제와 제압이네, 상속과 귀속이네 하는 말들을 지껄이면서 목소리만큼은 다정한 게 기가 막혀서 속이 뒤집힐 것 같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게 명확한 언동을 보이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만 곧으면 다인 줄 아나?

"그래서요? 절차고 뭐고 어쨌든 등록이 되긴 했다는 거잖아요. 그럼 시스템상 현재 연지 소속임은 명확하네요. 차라리 미등록 상태였으면 모를까."

소유물 어쩌고 하는 건 궁금하지도 않다. 다만 이런 식으로 불똥이 튀는 건 바라지 않았는데.

"암부 놈들이 하는 짓이 거기서 거기라 때려맞춘 것 뿐인데요? 확신은 방금 그쪽 입으로 줬고. 그런데 갑자기 애먼 사람한테 처벌이라니... 어? 설마 내부인이 불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리라는 손끝으로 입을 가리며 짐짓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 애가 누군지는 몰라도 당신이 말하는 걸 보면 관리 하의 학생 내지는 부하직원인 것 같은데, 세상에! 평소에 얼마나 대우를 못해줬으면 내가 딱 한 마디 물어봤다고 바로 저 애를 의심할까요? 그렇게 같은 조직 간의 신뢰가 없어서야~"

하긴 뭐, 관리하던 연구소 마무리가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역량은 진작에 밑바닥 드러낸 거지. 흘러가는 말은 더 이어지지 않는다. 열어놨던 문은 점차 닫히고 있고 수경은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여기서 수경을 데리고 나갈 수 있을까?
케이스는? 여기서 수경만 데리고 떠난다면 케이스는 어떻게 되는 거지? 리라의 시선이 케이스를 향했다. 로벨이 말한 수경의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와 조금 전 수경이 부실에서 보였던 증상을 종합했을 때, 저 목걸이가 인체에 어떤 식으로든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건 명백해 보인다. 그리고 케이스는 지금 같은 목걸이를 걸고 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지먼트를 하면서 나름대로 보이게 된 것들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 제 눈에는 수경 후배님이랑 그쪽 친구 둘 다 이곳에서 좋은 취급을 받고 있지 못한 것처럼 보이고요. 아니라고 하진 않겠죠? 이미 '그것' 이라느니 '소유물' 이라느니 멋대로 지껄였으니까."

다만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점이 문제다. 리라는 그가 만든 문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다가, 재빠르게 포스트잇에 그려둔 구체를 실체화 시켜 그가 그려둔 문 쪽으로 던졌다. 구체가 깨진다면 작은 범위의 폭발이 일어났을 테니, 제대로 먹혔다면 구멍이 조금이나마 더 커졌을지도 모르겠다.

"로벨 박사님. 죄송한데, 제가 지금 위 아래 옆이 다 하얀 데다가 나갈 길이 하나도 안 보이는 방에 사람을 사람 취급 안 하는 이상한 분과 같이 사실상 반쯤 감금된 상태라 마음이 불안해 죽겠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부술게요. 수리비는 문의 주시던가 말던가 하세요."

그렇지 않았더라도 형광 분홍색 연기가 확 피어올라 시야를 방해했겠지만. 리라는 쓰러진 수경을 어떻게든 부축해서 뚫어놓은 문 쪽으로 나가고자 한다. 케이스에게도 함께 가자고 싶지만, 이미 면식 없는 척 했으니 잘못하면 더 일이 꼬일 것이다.

312 성운주 (gr0LxeOapw)

2024-04-10 (水) 19:48:27

성하제 레스에 은우와 새봄이 도움 받아서 휘낭시에를 가득 구웠다는 레스를 써도 되려나요...?

313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49:02

🫠 이이이게맞나
그치만이걸어케참지
부장님 저 사람이 먼저 암부라고 했습니다 사람한테 던지지도 않았습니다 전치 2주 지켯습니다(필사적으로 변명 중)

314 성운주 (gr0LxeOapw)

2024-04-10 (水) 19:49:43

>>292 성하제... 불태웠다잉.

315 성운주 (gr0LxeOapw)

2024-04-10 (水) 19:51:07

솔직히 저상황이면 부장님도 봐줘야된다고생각해요

316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19:53:23

>>306 크아아아악 날 유혹하지 말지어다 악마야
그건...그건 나중에 금주랑 일상 돌릴 때 직접 구매할 것이다 (순간 혹함)

317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55:05

>>306 헉!!!
맞아맞아 그랬을거 같다!! 관객들보다 먼저 언박싱이라 이거너무좋은😇😇😇 헿헤헤 너무좋다... 무대 뒤에서 두 사람 옷입는거 보고 이상한거 잘 안되는거 없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아~ 둘다 너무 잘어울린다~" 했을 듯

그리고 이제 둘이 공연한것도 보고...
후후...
헹벅해 요.

무대 뒤 뷰로 해서 녹화해놨다가 나중에 혜우랑 성운이한테 공연 영상 파일 보내줬을거 같다! 뒤쪽이라 막 예쁜 영상이라곤 못하지만 무대 앞에서 찍은 거랑은 또 다른 재미가 있으니까
🤭🤭

318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56:17

>>315 그그그그치
그치
휴우!! (칠라복복을 해)
맞아 로벨이 잘못했어 수경이랑 케이스를 괴롭혔다구

319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57:27

혜성주도 안 농!

>>301 >>304 😬
잠시 뒤가 언젠디!!!

320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19:59:27

이어야 하는데 갑자기 바쁘다(빨래 돌리고옴)
1시간만 ㄱㄷ리바 후딱 끝내고 오겠음

321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0:00:08

태오주 다녀와!!
휴일이란 빨래데이지...😇

322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02:25

???????????
.dice 1 100. = 78
로벨은 케이스에게...
.dice 1 100. = 51

323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0:04:08

나한테 인사 굳이 안해도 뒤야........
그래도 하이

324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04:42

쓰읍... 둘 다는 무리인가...(둘 다 갖고가게 해주고 싶었음)
수경이를 놓고 가던가. 초커는 놓고 가던가....인데. 뭘 선택하실 건가요...?

325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05:01

다들 어서오세요.

326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0:05:11

(대충 아파서 나자빠져있는 중)

327 철현주 (0c6mI7weUA)

2024-04-10 (水) 20:06:31

혜성주도 빨리 낫길 바랄게요!!
저지먼트에 환자들이 가득!!

328 랑주 (AGhF53plrk)

2024-04-10 (水) 20:07:28

오래 기다셨습니다
철현이가 레벨 0이긴 한데
레벨 0인건 아예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미약함'인 걸로 알고 있어서 알게모르게 영향을 주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
철현이 허를 찌르는 행동을 많이 하면서 실제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하거나 사기가 오르는 게 꽤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설명도 가능할듯?
레벨 0이니만큼 그 자체로는 거의 효과가 없지만 철현이의 행동으로 시너지를 냈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

329 신새봄 - 강철현 (Sq3THJwNBc)

2024-04-10 (水) 20:14:30

"ㅅ... 형, 제 말 중에 사과해달라는 말이 있었나요?"

분명, 모범적인 사과였다. 내가 사과의 말을 듣기를 바랐다면 더 이야기를 끌 이유는 없을 거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건 그게 아니다. 철현이 형은 분명 내 말을 들었다. 들었는데도 모른 체 하는 건지, 아니면 못 알아들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해야겠다.

"저는 분명, 제 입장을 말하고, 철형 입장도 듣고, 묻고 싶은 게 있다고 했어요. 철형 입장은 없다고 했으니 내 말 할게요."

길게 숨을 들이켜고, 내뱉었다. 솔직히, 저 사과가 내 심정이 어떤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지금 이 상황을 끝내고만 싶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긴 했다. 하지만 혼자 결론 내리진 않을 거다. 생각이 많아지면, 그 생각 다 말할 거다. 알고 싶은 게 있으면 풀 거다. 아직은, 철형이 그러고 싶은 사람이니까.

"형이 고기방패 소리 할 때, 비상탈출 장치 건네줄 때, 형을 왜 신경 썼는지 말할 때,, 제 태도도 진지하진 않았던 거 맞아요. 일부러 가볍게 표현했어요. 다른 부원들도 있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 되는 상황이 아니니까. 그렇지만 형을 걱정하는 마음까지 장난인 건 아니었어요. "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은 정도의 사이인가. 지금에 와서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야기하지 않으면 내 안에서 곪아버릴 것 같으니까 멋대로 말하는 거지. 다시 탄산음료 병을 쥐었다. 손끝에 와닿는 서늘한 느낌에 의지하며, 말을 이었다.

"...솔직히, 우리가 자주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전투 때 만나서 만담하고 장난치면서 논 게 전부긴 하지만, 저는, 형이랑 그렇게 놀면서 첫 전투에서 긴장도 풀 수 있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거 이야기해 준 것도 좋았고, 그러다 보니까, 어디서든 형 얼굴 보는 게 반가웠단 말이에요? 철형만 보이면 아무리 위험한 현장이라도 마음 놓이고. 저번에 멋대로 철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그래서였고."

"그런데."

"걱정해 주는 게 너무 즐겁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철형 걱정하는 게 장난 같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처럼 백 퍼센트로 정색하고 말한 건 아니지만, 장난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한 걱정이 아닌데. 전투에 나서는 이상 안 다칠 수 없다는 건 알아도 그래도 최소한 덜 다쳤으면 좋겠고, 스스로를 좀 챙겼으면 하는 마음은 진심인데…."

"네, 맞아요. 상처였어요."

"그래도, 내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철형도 나한테 상처받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야기해서 풀고 싶었어요. ...여기까지가 제 입장이었는데요."

"...형은, 제가 이런 심정이었던 거 알고서 사과한 건가요?"

330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0:16:30

>>324 😱 흐음
초커가 증거품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챙기고 싶긴 한데 수경이놓고가면 어케되는거야??????
크악

>>328 헉 이 해석 맛있군요
확실히 철현이는 조커라고 불릴 만큼 상황을 자주 뒤집기도 했고 말이지🤔🤔 호오... 능력 자체로는 효과가 없지만 철현이의 행동이 미약한 능력에 시너지를 냈다는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다
재 밋 따

331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0:17:24

>>312 새봄이는 영화표 교환하고 성불하긴 했지만, 심심하면 요리하러 주방 올 수도 있으니 편한대로><

332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0:19:51

>>328 오 근데 이거 되게 그럴싸하다! 실제로 새봄이같은 경우는 철현주나 철현이가 이거 이렇게 하면 어때? 하고 아이디어 제시해줄 때마다 꽤나 나름 활약같은 것도 해봤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언젠가 새봄이가 속으로 한 말이지만 철현이의 진짜 능력을 제대로 측정하는 게 인첨공 기술로 가능했다면 철현이는 레벨 5여야 한다고 새봄주도 생각한다(엄근진)

333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20:55

수경이를 놓고 가면 멀쩡하게 돌아옵니다. 그날 대화를 했다는 걸 기억을 못하는 것만 빼면..?

334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0:23:35

>>333 😇 크악
하아
......초커... 가져갈게요...

335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24:45

새 초커는 차고 있겠지만 멀쩡하게 돌아와요^^

그럼 쓰러 가야지...

336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0:25:28

팝콘 맛있다

내가 아픈 건 허리라는 고질병이라서 어쩔 수 없다 크으으윽

337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0:29:19

>>336 아앗 허리.......ㅠㅠㅠ 고생이네ㅠㅠㅠ 물리치료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토닥토닥토닥)

338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0:30:26

>>335 (머리감싼토기짤)
이거 월이한테 부탁해서 썰어달라고 해야만
크아악...
😇

339 수경 - 리라 (HJkO6khKIo)

2024-04-10 (水) 20:31:58

situplay>1597044498>311

"어느 퍼스트클래스도 안할 짓 때문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
무슨 말을 하던 간에 로벨 그녀는 평온합니다. 다른 모든 것이 그녀를 움직일 수 없다는 것처럼.

"글쎄..."
엄밀히 말하자면 로벨이 하는 것은 강압적인 통제와 심리적 지배..를 통해 케이스와 수경을 자신의 지배 하에 놓아두는 것과도 같은 것이었지만 리라가 그렇게 생각하는 걸 막을 생각은 없었지요.

그리고 리라가 수경과 초커를 들고 넓어진 문을 통해 복도로 나오면. 그녀는 등을 돌려 케이스에게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그럼. 케이스. 무엇을 가지고 가게 할 거니?"
"이 곳에 온 이상 보상 하나정도는 가지고 나가야 하지 않겠니?"
차라리 밖으로 연결해달라고 했다면 나았을텐데.
코드 없이는 못나가는데를 굳이 기어들어간다면 우리가 잡는 게 어려울 것 같겠니? 모든 것을 잃고 나가는 대신. 나는 자비롭단다...

"티..르...ㄹ..."
덜덜 떨면서 수경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려 하네요. 치료를 밖에서 받는다면 벌어질 만한 일을 케이스는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주 약간의 초커를 던져버리고싶다는 마음.

"네 선택이 그렇다면야..."
결국 네가 선택한 것이잖니? 라는 속삭임을 듣고는. 눈을 질끈 감고. 초커를 톡톡 건드려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나는.. 저는..."
"...되어야만 하는데.."
"수경이 싫어하는거야..."
무어라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 수경을 데리고 들어온 복도는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문이 여러개 있긴 한데. 잠겨 있네요. 그리고 끝에는.. 엘리베이터처럼 보이는 장소가 있습니다.

-멈춰 주시겠나요?
엘리베이터처럼 보이는 곳의 버튼을 누르기 전에 리라의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케이스가 어느순간 잠옷 차림에서 평상시의 모습으로 당신들 뒤에 서 있네요.

340 서연주 (cax9YjLTtQ)

2024-04-10 (水) 20:35:07

>>264 >>266 철현주
'익혔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어떤 다짐이든 처음의 의욕만큼 오래 가지는 못하니 수시로 반성하고 고치고 해야 할 테니까요. 그냥 서연이의 지향점...정도? (리라가 인첨공에 온 시점에 이미 끝이었지만) 온더로드 재결합이 완전히 물 건너 갔다는 실감은 했겠네요👀
농담이셨어요?@ㅁ@;;; 스포를 안 하고 싶으셨던 건가 했었는데요...

>>265 혜우주
팬심이 보였다면 다행이에요 히히~~ 서연이의 자립은 소시민 모드면 편의점, 그거보다 더 이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면 (n수를 해서라도) 상담심리사 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274 새봄주
...................달아나는 케이스는 그다지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오오... 아무튼 덕분에 훈련 소재 잘 써먹었어요 감사해요 ><

>>292 리라주
최애 아이돌 멤버의 공연을 1번도 아니고 2번씩이나 포기할 수는 없을 거 같아서 우당탕탕했어요ㅎㅎㅎㅎ 그러고 온더로드 팬 김서연은 온더로드 재결합의 희망(???)이라는, 혼자 마시던 김칫국을 버렸고요^^;;;;

>>328 랑주
와 와 우와.............전에 태오에 대해 분석해 주신 거 볼 때도 느꼈지만 랑주 지적이세요!!!!!!! 해석 멋있어............@ㅁ@


/꾸물꾸물 기어올라왔어요... 일상이라도 구해 볼까요 오늘은 (먼눈)

341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0:35:13

>>337 물리치료도 침도 통증 치료도 전부 해봤지만 잠시였다.......하지만 심한건 아니니까 전혀 아니니까! 내일 비소식 있어서 그런 걸수도 있어 걱정 고맙다

342 금주 (UqAwzh.3j6)

2024-04-10 (水) 20:37:11

>>341 심한 건 아니래도 아픈 건 걱정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빨리 괜찮아지길 바라요. (복복복)

343 서연주 (cax9YjLTtQ)

2024-04-10 (水) 20:37:39

>>341 혜성주
아이고 허리가 안 좋으신 거면......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설마 오늘도 밤 근무이신가요 8ㅁ8

344 은우 - 철현 (j8NMq5h9RY)

2024-04-10 (水) 20:40:24

"......?"

퍼리에 빠지게 된 내 동생이라는 말에 은우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쟤 동생이 우리 저지먼트 일원이었던가? 맞나? 아닌가? 내가 본 애인데, 미처 그걸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나? 그랬나? 그런 대혼란을 느끼면서 그는 땀을 절로 삐질삐질 흘렸다. 아니. 물론 철현에게 동생이 있다는 것은 그도 알고 있었다. 레벨4 능력자였지. 그런데 문제는 그 애가 저지먼트 멤버였는가에 대해서는 자신도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그야 철현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자신에게 소개한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까.

그리고 마침내 카페 안에서 고양이 메이드를 바라보면서 은우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만담같은 상황 속에서도 은우는 빠르게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지금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를 고민했다. 일단 쟤는 아무리 봐도 우리 부원은 아니었다. 이거 철현이가 일을 떠맡기고 나온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괜히 철현을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이내 자신에게 뭘 드실꺼냥? 이라고 묻는 그 말에 은우는 헛기침 소리를 여러번 냈다.

"누구세요?"

일단 자신은 부장이었고, 여긴 어디까지나 저지먼트 멤버들이 하는 공간이었다. 외부인이 한다면 적어도 자신에게 허가는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일단 확실하게 그 부분을 하려고 하면서 그는 고양이 메이드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지먼트 멤버 아니시죠? ...일 떠맡겨지신 거예요?"

혹시나 도주할지도 모르는 자신의 동기의 팔을 꽉 잡으면서 그는 싱긋 웃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 머리탈을 날려버릴 생각이었는지 그는 가볍게 손바닥을 펼쳤다.

"아니면 우리 동기의 일을 뺏은 거예요? 응?"

/으어..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이리 늦은 시간이 되었다!! 8ㅁ8

345 ◆TMmm6tsoPA (j8NMq5h9RY)

2024-04-10 (水) 20:41:02

일단 혜성주가 15%를 드셨던 것 같던데 맞나요?

346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41:08

다들 어서오세요

347 랑주 (0AxF7ZV3gE)

2024-04-10 (水) 20:42:32

으누 무서버

348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20:42:40

>>316 (씨익) 히히히 지켜보겠다 👁👁

>>317 대기실에서 슬쩍슬쩍 바깥 보다가 리라 보이면 "리라 선배, 선배!" 하고 불러가지고 손짓했을듯
리라가 보내준 영상 보고 고맙다고 답톡 보냈겠지 응응

>>340 앞으로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서 서연이도 분명 변화를 겪을 거라고 생각해
시작이 혜우 갠이벤이라 너무 매운맛 먹여서 미안하지만... (그랜절)
그래도 서연이도 행복한 꽃길 걷길 바라니까! 지켜볼게!

349 랑주 (0AxF7ZV3gE)

2024-04-10 (水) 20:43:41

다들 내 가벼운 추측을 듣고 즐거워하니 기분이 썩 괜찮군😏

350 랑주 (0AxF7ZV3gE)

2024-04-10 (水) 20:45:57

+10 situplay>1597044498>261
총점 309

막바지의 막바지
정리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도 랑은 빈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다.

그동안 케첩 그림은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 케첩으로 케첩통을 능숙하게 그리기에 이르렀으니
꼬마 주인님들이 아주 좋아해 다행이다.

351 윤 금 (UqAwzh.3j6)

2024-04-10 (水) 20:47:09

슬슬 마무리 되어가는 성하제, 카페.
사진 찍어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고 나선, 금은 정리하던 테이블에 그대로 앉는다.

.dice 1 6. = 5

352 금주 (UqAwzh.3j6)

2024-04-10 (水) 20:47:27

(이걸 이렇게 300점을 찍네)

353 한양주 (7gsZwDumW2)

2024-04-10 (水) 20:48:59

갱신

500점 어디에 쓸지 추천받는댜

354 랑주 (0AxF7ZV3gE)

2024-04-10 (水) 20:49:12

와 짝짝짝
300점 축하축하

355 랑주 (0AxF7ZV3gE)

2024-04-10 (水) 20:49:35

>>353
트로피 자체는 얻어두면 자랑할수 있지않늘까

356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20:49:58

와 다들 축하드려요

>>353 100점이나 150점이나.. 그 이하들을 교환해서 경매를 여는 건 어때요(농담)

357 성운주 (gr0LxeOapw)

2024-04-10 (水) 20:50:50

다들 알맞게 드시고 가시는군요...!
캡틴! 성운이의 점수가 현재 정산된 것이 521점인데 계수로 교환 가능할까요?

358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0:51:09

>>340 서연주
그러겤ㅋㅋㅋㅋㅋㅋ 아 새봄이가 능력 쓰면서 서형 눈 감아요!! 하면 눈갱은 새봄이만 당ㅎ 웁웁
별말씀을! 나도 서연이랑 재미난 에피소드 만들고 서연이의 재미난 반응도 봐서 매우 즐거웠다><
서연이와의 일상... 지금 물면 멀티지만 매우 땡기는데... 아무도 없으면 슬로우나마 새봄주를 찔러줘도 된닷><

>>341 혜성주
심하진 않다니 다행! ...이긴한데 비오면 쑤신다니 그거 완전 연륜의 증ㄱ 웁웁웁(끌려감

>>349
무지무지 감탄했다구>< 맛있는데다 천재적인 해석이었다!bb

캡틴 안녕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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