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9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7.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축제 :: 1001

◆TMmm6tsoPA

2024-04-09 22:23:47 - 2024-04-11 15:11:25

0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22:23: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6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257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8:26:16

근데 태오랑 서사 보면 조만간 유교맨 딱지 떼야 하지 않겠음?

258 서연 - 평범한 온더로드 팬의 댄스부 공연 관람기 (cax9YjLTtQ)

2024-04-10 (水) 18:26:34

>>118

리라에게 댄스부 공연 초대장을 받은 날 서연은 적잖이 갈등했다. 원래 계획은 카페 비번일 이틀 모두 풀타임으로 알바를 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라 공연인데. 바깥 세상에서 온더로드 공연은 돈 없거나 티케팅 실패해서 못 봤는데. 첫 공연도 못 봤는데. 막공까지 놓치면 너무 억울하잖아!!!! 아, 몰라. 오늘은 풀타임 안 해 못 해!!!!!!!! 사장님께 하루만 낮 근무로 바꿔 달라고 싹싹 빌었다. 자꾸 시간 안 지키면 곤란하다고 정색하시니 짤리기 직전까지 온 거 아닌가 쫄리지만, 진짜 하루만 봐 주세오오오오오......

이튿날 낮 근무만 하고 바로 공연장에 갔지만 이미 현장은 만석 정도가 아니라 서 있기도 비좁아,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무대가 보일락 말락인 위치에 이르고서야 겨우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무대를 볼 수는 있었지만, 현장의 함성과 열기가 생생하기도 하다만, 내내 이러고 있을 거면 나중에 직캠 보는 게 나을 뻔했나? 어차피 리라의 무대는 제일 마지막인데.

씁쓸한 일이다. 저 무대 하나하나가 무대에 오른 사람뿐만 아니라 무대 뒤편에서 준비한 사람들까지 땀 흘리고 고생한 결과물일 텐데, 나 같은 관객한텐 리라의 무대를 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에 불과하다. 저들의 노력과 상관없이 난 이런 상태겠지. 어느 분야에서든 갖은 노력을 기울여도 주연과 조연과 그 외 단역이 갈리고 그 과정에서 찬밥 취급당하는 사람은 생겨 버리는 셈이다. 머릿속이 복잡한 가운데 무대 가장자리의 댄서들에게로 시선이 고정되었다. 모르긴 해도 저런 자리조차 댄스부원들이 경쟁을 거치면서 배분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인첨공이 아무리 초능력 미만 잡인 세계라도, 저 무대만큼은 춤 실력으로만 따낼 수 있는 자리였을 거다. 그니까 세상의 기준이 하나뿐인 것처럼 보여도 꼭 하나만은 아니고, 어느 기준에서 최고에 이르지 못한대도 자기 자리를 찾을 수는 있다. 그에 만족하고 머무르느냐, 향상심이나 야심을 갖고 달리냐가 갈릴 뿐이지. 난 전형적인 전자고.

의식의 흐름을 따라 멍하니 보던 중 공연장이 캄캄해졌다. 사고 났나? 강렬하게 와닿던 음악도 그치고 사람들의 웅성거림만 들리니 졸리다.

그때 무대가 초록 조명으로 환해졌다. 그 위의 사람들은 여전히 자그마해 보였지만 스크린에 비친 춤동작은 절도 있으면서도 한 사람이 조종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동작들이 똑같았다. 다음 무대의 공연자들은 보다 유연한 동작을 놀이터에서 즐기는 것처럼 자유분방하게 추었다. 그러니까 불이 꺼진 이후부터 선보인 무대가 진짜고, 앞의 건 맛보기였다는 거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선 무대에 올랐던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주역이 아니라 조연일지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그게 앞으로 살면서 내가 유지해야 할 태도 아닐까.

그러는 동안 휘황찬란하던 조명이 은은한 빛으로 바뀌고 위에서 새하얀 야광에, 댄스부원들이 앉을 만큼 커다란 오브젝트가 서서히 내려왔다. 와, 저거 준비하기 빡셌겠다. 입이 절로 벌어지는데 스크린이 정중앙의 별 위에 앉아 있는, 프릴과 리본과 레이스로 장식된 화사한 의상을 입은 새하얀 리라를 비추었다. 화사하다. 저지먼트 활동 중에 봐도 눈이 즐거울 정도지만 무대 의상에 분장까지 하니 천사나 요정을 꾸며 놓은 거 같다.

감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리라가 라이브를 했다. 리라 목소리 좋다!!! 이제껏 보컬은 보미가 짱이라고 생각했는데, 리라 목소리도 속삭이는 듯 독특한 음색이 매력 있다. 하기야, 저 자리엔 온더로드 다른 멤버들은 없으니까... 가만. 그러네. 저 무대는 온더로드와 무관한, 리라의 무대네. 그럼 저 자리는 온더로드 전 멤버 리라가 아니라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이리라로서의 첫 출발인 셈일까?

현장의 열기와 사람들의 환호에도 불구하고 서연에게는 생각이 많아지는 무대였다. 어떤 잣대를 적용하든 주조연이 갈리는 세상에서 중심 잡기는 말이 쉽지 실천은 어려울 것이고, 온더로드의 팬인 서연으로서는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이리라는 낯선 연예인이었다. 그래도 리라의 무대가 끝나는 순간 서연은 그런 생각을 했다. 각자의 자립 방식이 있는 법이라고. 잘은 모르나 리라는 그걸 찾은 거 같다고.

259 혜성주 (ljAIoF3TnA)

2024-04-10 (水) 18:28:27

유교맨이 아니라 진짜 어르신이었을 수도 있지(???)

260 서연주 (cax9YjLTtQ)

2024-04-10 (水) 18:31:14

>>226 새봄주
아하하~ 편의점 오라고 홍보하려던 취지인 거 같고 같이 사과했을 거 같다고 하셔서요^^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감사해요~~ 나체로 만들어 버린다는 말에 겁먹어서 동작 그만하면 잡아서 이득이고, 나체가 되고도 뻔뻔하게 달아난다면 머잖아 체포될 테니 이득이군요. 좋아요 좋아요 ><

>>246 태진주
저런;;; 건강이 줄곧 안 좋으신 거 같더니 이번엔 감기8989ㅁ8988 고생이 많으십니다 속히 쾌차하시길요ㅠㅠㅠㅠㅠ

리라 공연에 대한 서연이 캐입 적고 나니 급 배고파졌어요... 저녁 먹고 올 수 있으면 올게요오오오오 (탈푸닥)

261 랑주 (UFcudr.e3k)

2024-04-10 (水) 18:32:21

.dice 1 6. = 3
마지막이라고 봐야

262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8:32:34

그치 나리는 따거지 따거
그리고 동생이 마피아임

263 랑주 (UFcudr.e3k)

2024-04-10 (水) 18:32:37

이거 1점 나왔어야 딱 300인데
감 없네 다이스

264 철현주 (N9KLr8e5JQ)

2024-04-10 (水) 18:34:11

서연이는 무대를 보면서 삶의 자세와 태도를 익혔구나!!!
온더로드의 팬이자 리라의 후배로서 아쉬운 느낌도 들었을 것 같아요!!

265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8:35:00

서연이 되게 감격한거 ㅁ너무 잘 느껴짅다
서연이도 자립하는 길 어서 찾을 수 있길

266 서연주 (cax9YjLTtQ)

2024-04-10 (水) 18:35:04

아 맞어;;;

>>211 철현주
안 보길 바라셨다면 최대한 까먹도록 노력해 볼게요...👀

267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18:35:35

사실 성운이가

오늘은 당신들이 나와 같은 방관자의 객석에서, 나와 같은 높이의 자리에서 얌전히 입을 다물고 있어주기를 바란다. 지금 백의를 입고 있는 내 연인과 그 의오빠에게 비슷한 환자가 당장 더 늘어나는 건 그렇게 달가운 일이 아닐 테니까.

이 부분이랑 쳐다보는 것 때문에...

나리가 "그렇게 빤히 쳐다볼 거면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하지 말라고 하렴. 네 선택이고, 네 사람을 걱정해서 하는 행동은 누구도 말리지 않아……." 하고 여유로운데 어조는 지친 듯이 말할 것 같거든...🤦‍♀️ 속내 긁으려는 게 아니라 이쪽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애가 갑자기 이 난리가 나서 심란해 미치겠는데 왜 소식 듣고 뛰어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발만 구르는 우리까지 '네 사람 괴롭히는 것에 가담한' 존재처럼 노려보는 시선을 받아야 하느냔 심리라서...

그리고 전화 받는데 스피커 너머로 '부탁하신대로 건물 옥상에 가봤는데 그…… 발자국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신발도 엉망으로 흐트러져있고요. 유서 빼돌린 것 같아서 추적 시작할 거고…… 아이, X발, 기자들 또 올라오네……. 하여튼 추가적인 거 발견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가 들리는거지...😏

한결이는요?
여전히 망가진 사람처럼 덜덜 떨기만 하고있음
멘탈 나갔음 예...

268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18:36:12

글구 성운주얌
situplay>1597044498>96

요것두 확인하믄 대

269 철현주 (N9KLr8e5JQ)

2024-04-10 (水) 18:36:37

>>266 아니에요 ㅎㅎ 농담이었어요.

270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18:36:44

아니 쓰고왔더니 인간들아

유교맨(이었던 것)

271 신새봄 - 강철현 (Sq3THJwNBc)

2024-04-10 (水) 18:38:23

"왔어요?"

문이 열리고, 형이 들어오자마자 씩 웃어보였다... 가 조금 후회했다. 생각해보면, 그 날 당일도 내가 어떤 마음상태인지 비언어적인 표현을 전혀 하질 못했다. 임무 중에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면 일을 그르칠까 저어되어서이기도 했지만, 내가 그 감정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싶은 게 아주 없었다면 거짓말일 테니까. 아이고, 생각 너무 많다. 기력 아껴, 기력 아껴. 철형도 - 어떤 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처럼 유쾌한 분위기는 아닌 채로 - 본론부터 꺼낸다. 그치, 빙빙 돌아갈 필요 없지.

"음, 기억할 지 모르겠는데- 유령 스팸 받고 모두 모인 날 있잖아요. 골목길에서 사람이 안에 든 거미로봇이 나왔을 때, 형이 리라 언니한테 비상탈출 장치 부탁하는 걸 잊었다고 했었고, 제가 그 말 듣고 형한테 제거 맡아달라고 드렸었죠. 그 때, 형이 기분이 안 좋아보였던 것 같아서 제가 뭔가 잘못했냐고 물어봤고, 형이 약한 사람 취급 받으니 자존심 상했다... 는 요지로 대답한 걸로 기억해요. 제가 잘못 기억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래서, 제가" 목이 탄다. 메는 건가. 나는 마셔야겠다. 내 몫의 탄산음료를 따서 한모금 넘기고 말했다. "형이 사망플래그 적립하는 대사 치고, 거기에 고기방패 발언까지 하니까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다고, 그러니까 다음엔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했죠. 그리고 그 말에, 후배들이 걱정해주는 게 너무 즐거운걸, 이라고 철형이 말했을 때."

다시 한 모금 들이켰다.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어렵네. 입안에서 느껴지는 차갑고, 달고 툭툭 튀는 감각에 잠시 신경을 집중했다. 음, 이제 다시 말할 수 있겠다.

"그 말 들었을 때... 제가 선배 그런 사람으로 안 봤는데, 라고 말했었죠. ...용건 설명 치고는 길었는데, 그 때 일에 관해서, 제 입장도 말하고, 철형 입장도 듣고 싶어요.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요. 얘기 하실래요?"

272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8:41:05

>>270 히
히히히
(꿍실꿍실)(동공확장)

아 태오주야
태오 병실로 옮겨진 담에 혜우 집에 안간다고 깨는거 멀쩡한거 보고 간다고 땡깡 피면 어케 됨?

273 혜성주 (3lNX6LE.pI)

2024-04-10 (水) 18:41:39

>>270 하지만 정답이죠?

274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18:42:14

헉 태진주야 ㅠㅠㅠㅠㅠ 아프지 마 ㅠㅠㅠㅠㅠㅠ 푹 쉬고, 쾌차하길 바래!88

>>260 바로 그거지! ....물론 달아날 경우 새봄서연이는 물론이고 길가던 사람들의 눈도 희생되겠지만...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되는 거 아니겠어!(???
서연주 맛저하고 와~><

275 철현주 (N9KLr8e5JQ)

2024-04-10 (水) 18:45:50

태진주 빨리 낫길 바랄게요!!

276 한양주 (7gsZwDumW2)

2024-04-10 (水) 18:46:59

>>248
괜찮아~ 천천히 줘! 상태가 영 아니다 싶으면 일상을 캔슬해도 괜찮아!

277 수경 - 훈련 (HJkO6khKIo)

2024-04-10 (水) 18:50:03

>>0

"그래서. 전부 없앨 생각이신가요?"
"방해된다면?"
"그렇군...요"



커리큘럼은 평이했습니다. 리태는 오늘 출근하지 않았기에. 다른 분들과 같이 커리큘럼을 하는데. 꽤 높은 수준을 보여서 감탄했을 겁니다. 최종병기라도 되는 걸까!

"....저는 그냥... 그렇죠"
수경은 교류가 적게. 그저 고개를 끄덕였을 뿐.

278 류애린 - 이벤트 (ZPF8HyGi.s)

2024-04-10 (水) 18:50:50

장난기라던가 기행이라고 하면 그녀도 전적이 꽤 있던만큼 말가면을 쓰고 돌아다닌다거나 고양이귀와 강아지귀를 동시에 착용하고 접객을 하는 등의 일이 여러번 있었다.

...당연히 오늘도 그랬고...

"호엑!!!"
[지하세계의 어떤 시끄러운 괴물이 생각나거든...]
"세상에 귀가 두쌍이 있는 생물이 존재한다면 그건 정말 끔찍하할 거야... 신기하긴 하겠지만..."
[쟨 세쌍이거든. 사람 귀까지.]
"귀여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
"엇, 머야 언제 왔슴까?"
[아까부터 있었거든.]
"에엥... 아쉽네여."
[이상한거 먹일까봐 일부러 피한 거거든...]
"넘함다!!! 이번엔 멀쩡한거였는데여!!!"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뭔데?]
"핫도그여."
[......]
"거기에 머스타드를 바른,"
[감자 핫도그인 거지.]
"ㅖ."
"그건 좀 괜찮을지도...?"
"♥︎"

감자핫도그는 머스타드를 올려서 먹는게 생각 외로 나쁘지 않았었다.
적어도 그녀에게는,

.dice 1 6. = 1

279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8:51:44

아 월월주 오면 그거 말해줘야지
혜우 절단도 접합 가능하다구

280 애린주 (ZPF8HyGi.s)

2024-04-10 (水) 18:53:19

어째서 300에 도달하지 못하는 건가오...
늘 이런 식이지! 다이스 넌 항상 그랬어! >;3! (왕삐짐)

281 애린주 (ZPF8HyGi.s)

2024-04-10 (水) 18:56:06

아멓던 다들 아녕~~~ 태진주는 몸조리 잘하기야!!!
아픈 참치들도 일단 휴식이 우선임을 항상 생각할것!!!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82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18:57:59

애린주 안녕안녕! 어서오라구><

283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18:59:30

태진주야... 너무 무리하지 말고 병원 꼭 가도록 하자...🥺

>>272 흠

1. 나리 전화 받더니 표정 싹 굳어서 '가겠습니다.' 하고 자리 비움
2. 한결 안 소장님이 뺨 올려붙이듯 후려친 뒤에 데려감
3. 태오 눈 떠도 기운이 아예 없는데 눈빛이 혜우 보는 게 아니라 그 너머의 이상향을 보는 것처럼 멍함

입니다
마싯게 드시고 반응내나.

284 천 혜우 - 이벤트 (.sh.Th8bRY)

2024-04-10 (水) 19:01:24

성하제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기에
카페에 있는 동안에는 그 전보다 더 열심히 움직였다.
어쩐지 기분이 개운하기도 해서-
미소도, 조금은 더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했다.

"어서 오십시오. 자리, 안내하겠습니다."

그 와중에 쉬는 시간은 꼬박꼬박 지켜서
성운이와 둘이 미리 무대 연출 등등을 다시금 돌아보기도 했다.

.dice 1 6. = 4

285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19:03:15

다들 푹 잘 쉬셔야 해요...

286 애린주 (ZPF8HyGi.s)

2024-04-10 (水) 19:07:53

봄봄주도 아녕~~~

>>285 수경주야말로 컨디션 챙겨~~~ >:3

287 혜성주 (XtIn1o0WHk)

2024-04-10 (水) 19:10:21

다이스에서 자유로운 몸......목표했던 점수는 달성했다 히히히

288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9:11:31

>>283 어머 이게 뭐야 삼색조안나야? (바닐라나리초코한결딸기태오)

후후후 강제로 집에 보내는 사람이 없다면 밤새 옆에 붙어있어야지
성운이 품에 꼭 안고 멍한 태오 잔뜩 우후후(끌려감)
뭐 혜우도 의료계 꿈?나무라 밤새 태오 간호하고 지켜보고 할듯
간간히 손 잡았다 놨다 하고, 손바닥 살살 간질여서 반응 있나도 보고
슬쩍 들어서 문신 구경하고(?) 아 근데 태오 비늘 이식한건 안 떨어졌어?
태오가 불러주던 자장가도 작게 흥얼거리다가 지가 졸고(???)
혹시나 눈 마주치면 헤에 하고 웃고 응

태오 잠들어서 짬 나면 지도 쉬면서 나리랑 한결한테 문자 한통 정도는 보낼거 같음
[오늘은 제가 병실 지키면서 잘 보고 있을게요 선생님도 몸 조심하셔요] 하고
차피 병원에서 알아서 쉬쉬 했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번냥이 역할도 해줌

289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9:11:56

>>287 에헤이 센세 데이트용 티켓 하나는 얻어가면 좋지 않슴까 (소곤)

290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14:22

크아아악
수경주 답레쓰는데 질문이 있어용.

1. 리라가 수경이랑 케이스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게 가능한지(빗자루 태워서 튈 듯)
2. 작은 범위의 폭발(사람한테하는거x)
괜. 찮나요.?🫠

291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19:16:00

리라주 안녕안녕~><

292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17:46

D악 그리고!!!!
성운이 인터뷰랑 서연이 독백 봤어!!!!😭😭😭😭😭😭
악 이거 반응해주다니 저 기뻐죽어요....... 감사합니다 아기참치들아................
하아...
성운이 인터뷰 내용도 너무 좋고 서연이 무대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 한 거 너무 너무🥺
휴...
이게청춘이지
즐거웟다... 반응 감사합니다...

293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18:02

쌔봄주 안농~~
하루 잘 보냈니!!

294 혜성주 (X.cvAFzaxw)

2024-04-10 (水) 19:19:21

>>289 크아아아악 악마야 저리 가라!!

295 강철현 - 신새봄 (58IxhNZbAk)

2024-04-10 (水) 19:19:48

"왔어"

새봄이 웃자 철현도 웃었다. 다행히 나쁜 것은 아니구나 안도했다.
그러나 뒤이어 이어져오는 말에 철현은 잠시 눈을 감았다.
잠시나마 안도한 자신이 바보 같았다.

"기억하지. 어떻게 그걸 잊겠어? 무고한 스킬 아웃들을, 우리를 공격하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이들을 우리가 먼저 공격해서 부상을 입혔으니까.

철현의 관점에서는 거미 로봇들이 다가왔고 그것을 저지먼트가 선제 공격했으며 그 안에 든 사람들이 중상을 입은 것이었다.
만약 그 안에 든 것이 스킬 아웃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었다면? 또는 일반 공무원이 거리 순찰 중이었다면?
물론 스트레인지 안에서 그런 것은 말도 안되지만 가능성이 0은 아니었기에, 이들이 적이며,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근거가 없었음에도 공격했기에 철현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것도 맞아. 사실 네 선의로 그냥 양보해주는 것인데 말이야."

철현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충분히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 뒤이어 이어지는 새봄의 말에서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아무런 근거 없이 레벨 0라는 이유만으로 약자 취급 받고 보살핌 받아야할 사람 취급 받는 것은 이제 질렸다.
적어도 후배들에게만큼은, 적어도 자신보다 활동을 덜 한 사람에게 만큼은 그런 취급을 받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이 약하다는 것은 철현 그 스스로가 누구보다 잘 알았다.
당장 눈 앞에 있는 새봄이 역시 레벨 2이며, 마음만 먹으면 간단히 자신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다.

철현은 얼굴을 쓸어내렸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걱정만 끼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렇기에 일부로 그렇게 행동했다. 빌어먹을 걱정 제발 다른 놈에게나 하라고.

그러나 이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이것을 입 밖에 내는 것 자체가 큰 굴욕이니까.

"내 언행으로 네가 상처 받았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게. 정말 미안해. 내 입장은 따로 없어. 그저 장난이었고 농담이었지.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주의할게."

모범적인 사과를 말하며 새봄의 화를 풀어주려고한다.

296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19:20:25

1. 가능은 한데 추천하진 않아요. 로벨도 텔레포터라서 빼올수있고..(+기술로 공간을 조정할 수 있음) 그러면 처벌수위가 올라가서...

2. 폭발 일으키는 거는 가능해요. 내구도는 높긴 한데.

297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19:21:43

다들 어서오세요

298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19:22:31

>>296 크악 그렇군
그럼 최대한 아닌체 해서 케이스랑 무관하다고 생각하게 해야겠다...
후우
좋습니다 밥먹고 답레 가져올게!

다들 저녁먹어라!!

299 수경주 (HJkO6khKIo)

2024-04-10 (水) 19:29:09

다들 맛저하세요 저는.. 데우고 있어요

300 성운주 (gr0LxeOapw)

2024-04-10 (水) 19:29:14

>>267 그게... 성운이가 오며가며 봤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혜우 보고 나으리가 눈 번쩍이고 태오가 육두문자 갈기는 것까지... 나으리가 혜우 갖고 약점잡으려 들면 태오뿐만 아니라 성운이도 쌍으로 약점잡히는 거니까요. 더군다나 혜우 개인이벤트를 거치고 성운이가 변한 부분도 생각하고 계시리라 믿어요 👀

“다들 각자의 선택을 내린 거죠. 이시미의 선택은 이시미의 선택. 파나케이아의 선택은 파나케이아의 선택. 파나케이아를 따라오는 건 내 선택이에요. 나는 누군가한테 책임을 따지러 온 게 아닙니다. 최근에 여러모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신경이 좀 곤두서있을 뿐이에요.”

“두 사리분별있으신 어른이 계신데 무슨 일이야 있겠습니까마는, 파나케이아가 온 자리에 호위 한 명이 입회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제 사람 걱정돼서 하는 행동인데 뭐라 말 얹으실 거리는 아니지 않겠나요.”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태오 괴롭히는 데 가담한 사람처럼 노려보는 게 아니라, 뭔가 또 사건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처럼 노려보고 있다는 말이 정확하겠네요. 이 자리에서 나리를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는 거죠. 어쩌면 이거야말로 나리에게 가장 큰 모욕일 수도 있겠고,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 싶으실 텐데 성운이는 지금 진짜 예민한 상태가 맞아요. 바로 며칠 전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 거기에다 나으리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가는 잘 아는데 사람됨이 어떤 인물인가는 잘 모르기도 하고요. 모르는 것에 대해 사람이 먼저 내보이는 반응이 2종류가 있는데 하나가 호기심이고 다른 하나가 경계심이라는 것은 아시리라 믿어요.

“저는 경호원으로 왔을 뿐이니, 두 분도 품위있게 기다리도록 하시죠. 괜히 방해되지 않도록.”

무엇보다 성운이가 이 자리에 온 건, 태오 걱정도 걱정이고 혜우의 심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목적이니까요. 메이드 카페에서 얼굴 보이며 태오와 찐한(?) 친분 과시하던 사람들(그리고 둘 중 더 멀쩡해보이는 사람이 십중팔구 '어르신')이 보이기에 초 경계태세로 들어갔을 뿐... 그 저번에 말씀드렸죠 고담시 자선행사에 차려입고 온 펭귄맨 바라보는 고든청장...

301 랑주 (UFcudr.e3k)

2024-04-10 (水) 19:31:17

나 문득
철현이 능력이 지금까지 알게모르게 작용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유는

302 서성운 - 성하제 (gr0LxeOapw)

2024-04-10 (水) 19:32:21

(각 다이스마다 레스를 개별적으로 작성합니다.)
.dice 1 6. = 1

303 철현주 (58IxhNZbAk)

2024-04-10 (水) 19:32:47

>>301 사람을 화나게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304 랑주 (UFcudr.e3k)

2024-04-10 (水) 19:33:23

잠시후에 계속됩니다

305 혜성주 (A4x9d2RZn2)

2024-04-10 (水) 19:3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9:34:32

>>294 히히히 하지만 있으면 금주랑 금이가 좋아할텐데 히히

>>292 성불하는 리라주 호로롭(?)
맞다 맞다 리라주야
리라네도 막날 공연 했으면 무대 뒤에서 혜우랑 성운이 마주치지 않았으까
관객보다 먼저 의상 언박싱(?)하는거지
특히 리라는 봐줬으면 하긴 함 리라가 도와준 의상이니까

>>300 오... 맛도리 (챱챱)

307 혜우주 (.sh.Th8bRY)

2024-04-10 (水) 19:34:58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