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7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1 :: 1001

◆gFlXRVWxzA

2024-04-09 00:12:18 - 2024-04-14 23:40:57

0 ◆gFlXRVWxzA (r3Upp8hR6Q)

2024-04-09 (FIRE!) 00:12:18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57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7:05

#헤이 김캡 '깨어나보니 전장에서 사람들이 사라진 이유' 루트로 알려줘(?)

258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7:30

>>243
상대는 이 자리에 보이지 않습니다.

벽에 커다란 구멍이 사람의 모양으로 나있는 것을 보아하니 저 너머에 상대가 있겠군요!

>>244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09
남궁 지원 100
강미호 145
모용중원 93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8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220
고불 (50% 할인권) 467
이수아 32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 동결상태 도화전 미지급) 159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08
자련 (50% 할인권) 105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구입하고, 사용합니다!

이제 둘은 당분간 놔둬도 될겁니다.
기연이 그들을 얼마나 성장시킬지는 미지수입니다.

>>245
"가, 갈...거....?"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는듯 소수마녀 한양지는 말끝을 흐리며 묻습니다.

>>248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산적들의 눈에 흉흉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란을 향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용왕이자 신선이며 초절정에 이른 미사하란이 보기에도 흠칫 놀랄 정도로 강렬한 안광입니다.

"아주 좋았소. 감격스럽군."

총채주가 무표정한 얼굴로 하란에게 포권을 합니다.

"보답이라도 드려야겠지. 흠. 무엇이 좋은가...."

그의 귀가 움찔 움직입니다.

"아. 그게 좋겠군."

총채주가 주먹을 꽉 쥡니다.

"내 한 수를 받아보시겠소?"

예?

259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8:10

신공 많이 배워봐야 소용없다.
봐봐라 이름도 모르는 팔룡방 무사가 신공무더기 상대로도 백중세이다

260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9:09

"음 ... 일단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줬는데 다들 열심히 수련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떨어져 천마님께 기도를 올려용

# 천유양월

261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9:17

"내 한 수를 받아보시겠소?" = 오늘 여의주를 얻겠구나

(?)

262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9:34

>>259 이름도 모르는 팔룡방 무사가 아니라 팔룡 중 하나였다면?

허어억!!(아무말)

263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39:36

순수한 의미긴 할텐데

264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0:07

>>262 거의 100%긴 할거에용.

265 강건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0:23

초고수의 한수는 기연급이죵

266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0:57

>>254
선술을 사용한다면 필패, 신공을 사용하면 백중세입니다!

>>255
"으음...일단 내가 최대한 수리를 해보기는 했지만, 거 좀 이상한 구석이 있는 검이요."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뭐랄까...검이 말을 걸어온다고 해야하나? 허 참. 아무튼 신기하더군. 과연 명검이라는건지...아니 이건 명검이라 하기도 그렇군. 신검이라 해도 무방해. 아무튼 그렇소."

>>256
하인 하나가 급히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옷을 주문하러 가는거겠죠!

시아는 하인들에게 끌려가 인형옷입히기 놀이의 대상이 됩니다...

1. 화려한 옷
2. 수수한 옷
3. 도발적인 옷
4. 성스러운 것 같은 옷
5. 무색무취의 옷
6. 사치스러운 옷

하나를 골라주세요!

>>257
그건 루트가 아닌뎁쇼...?

267 미호주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1:00

"와....."

너는 사람 모양 구멍을 흘긋 보곤 지나치듯 걸어갔다. 그저 두고 나아갈 목적인 듯 하다.

#버려두고 간다!

268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1:32

# 헤이 천재 다이스. 색을 채울 방법 알려 '줘'

269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2:01

아 선술은 인외라 팔룡방한테 썰리는 모양이네용

270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2:08

>>260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271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2:59

어장이 저기가 아닌 것 같은뎁쇼

272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3:08

“다음에 만나러 온다고 그랬.....”

차가운 도시남자 야견은 쿨하게 돌아서려 하다 말끝을 흐리는 양지를 보고
자리에 쭈그려 앉아 한참을 생각합니다. 어라? 내가 나쁜건가?
할 이야기 다 했고, 다음에 만날거라고 이야기도 다 했는데 내가 이상한거야?
아 진짜 모르겠네! 망할! 좋아! 이렇게 되면 평소대로 간다!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뭐다! 결국은 사파답게 주먹이다 이거야!

“맞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당신께 부탁 하나 했었죠. 비무대회에 나가니 복주머니라도 만들어달라구. 지금은 전쟁이 터져서 그럴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소매에서 비도를 꺼내 한바퀴 빙 돌리고 받습니다.

“대신 가르침이라도 좀 주실 수 있습니까? 꽤 익숙해졌거든요 흑천성의 무공.”

#이야기

273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3:10

저 둘과 거리를 벌리고 ...

神通 :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酷恨島影冷泉之代刺使) 를 사용해 봅니다 !

# 어떤 식으로 쓰는거지 ?!

274 고불 (y5KAzsGqz2)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3:45

으음..무슨 말인지 잘은 모르겠다.

검이 말을 뭐 어째..?

아, 대장장이 정도는 되어야 알아들을 수 있는 건가?
검과의 유대. 철과의 유대. 뭐 그런 느낌..으로?

"고불! 음..잘!은 모르!겠다 고불! 나도 말! 듣고 싶다 고불! 철! 만지는 법! 좀! 알려!줄 수 있다 고불?"

#단약사 되긴 실패. 대장장이 되기는?

275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3:47

>>267
암살 성공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지나치시겠습니까?

>>268
중원은 빠르게 판단을 내립니다.

절대.

절대로 신선으로서의 힘을 드러내선 안될 것입니다.

상대의 무공을 아예 모르는 지금, 직접 부딫혀보지 않는 한 어떻게 해야 상대를 꺾을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276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4:30

>>266

#ㄲㅂ~ 그러면 뭐... 음.., 적당히 고난 넘치는 루트로...?(루트가 뭔지 정확히 몰루겠어오..)

277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4:41

# 그럼...

비취신공과 탁발호장신공중 어느쪽이 색이 더 진하거나 선이 많은지 확인해봅시다.

278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6:29

>>27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가, 가르침?"

굉장히 당황한듯 소스라치게 놀란 그녀가 야견을 쳐다봅니다.

"죽...을 수도 있...는데...?"

??????

>>273
이 자리에서 사용했다간 큰일날 것 같다는 직감이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사람이 아예 없는 한적하고 아주 넓은 장소를 찾아봅시다.

>>274
"야장이 되고 싶다고? 자네 같은 무림인이?"

대장장이가 너털웃음을 터뜨립니다.

"내 기술을 함부로 남한테 알려줄 수는 없지. 제자를 받을 여유도 없는 상황이고. 아마 세상 어딘가에 기인이사들이 많으니 그들 중 하나는 야장이기도 하지 않겠나? 나 말고 그런 자들에게 배우게. 나는 무림인을 가르칠 자신이 없어."

279 백시아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6:47

크아아아아악
로판공녀처럼 인형놀이 당하고 있어!!!

#마 이럴때는 첫인상이 안 중요하나 마 이럴때는 따악 성스럽게!!

280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7:30

음 ...
# 한마문 문을 열고 나가고 사람이 아예 없고 한적하고 아주 넓은 장소를 찾아 초절정 고수의 신체능력을 이용해 이동해봅니다 !

281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7:45

>>279 님 상마전 오는데 성스럽게는 위험하지안음?

282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8:23

>>276
김캡도 무슨 루트를 말씀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대충 그냥 빡세게 진행을 끌어드리겠습니다.

일단 관아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쳐들어가보죠!

>>277
비취신공은 붉은색이 더 많지만 푸른색이 촘촘히 중원 주변을 메우고있고, 탁발호장신공은 붉은색과 비슷합니다.

283 고불 (y5KAzsGqz2)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8:58

으음 역시 그런 것인가.
고불도 큰 기대는 없었기에 미련 없이 감사를 표하고 떠난다.

아직 하오문에서 제시한 기한은 되지 않은 것 같은데..내단이라도 미리 먹어둬야 하나.

#저번에 발견한 버려진 광부 숙소로 가자

284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9:02

>>282

#흐아아!!! 김캡의 추?천대로 관아로!

285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49:34

>>279
성스러운 옷차림을 선택합니다!

이제 곧 사교의 장이 시작될겁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280
수도의 성 밖으로 달려갑니다.

그러고도 한참.

사람도, 숲도 없는 넓디 넓은 황야.

정중아에 도착한 강건은 숨을 크게 들이쉽니다.

여기가 좋겠군요.

286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0:13

초절정 싸움은 저렇게 하는건가 보군용

자기 무공 다 견적 내보고 높은걸로 싸우고, 근데 그 견적확인에 적용안되는 보패들도 있어서

그게 중요하고

287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0:22

# 탁발호장신공 - 호장을 이 막부로 지정하고...
천천히 걸음을 딛어 나갑니다.

288 백시아주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0:30

>>281 상마전이 오니까....

289 미사하란 (opWjQUrIGU)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0:30

"소녀 또한 북채를 쥘 수 있어 영광이었답니다."

금봉파! 보고 배워라! 이게 올바른 관객의 태도다! 천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그녀를 좋아해주면 더할 나위가 없겠건만!

..라고 생각하던 차. 이번에는 총채주가 북채를 쥐고 그녀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저, 그.. 좋았다면서 주먹을 왜.. 그녀의 어깨가 움찔했다.

"하, 하하한 수를 말인가요?"

다행히도 죽이거나 협박하려는 건 아니었다. 친히 한 수를 베풀어준다고 총채주는 말한다. 천하 18대고수의 일원이 친히 한 수를 보여주겠다는데, 이걸 무섭다고 빼면 삼류무사고 초절정고수고 스스로 무림인이라 칭해선 안 된다. 감히 평생을 기다려도 오지 않을 기회를 어찌 걷어차랴!

"화경 고수는 처음인데 이걸 어쩌지..헤헤헤.. 이 은혜를 거절하면 무림인도 아니죠! 감히 소녀가! 받아보고자 함을 청합니다!"

#
한 수 보여주세요!!
안 통할 걸 알지만 통제선공 0성 1성으로 방어하고, 뚫리면 풍상설우 9성으로 공격을 흘려보내려 합니다. 100/300

통제선공
- 0성 압축/팽창 : 내공을 100소모합니다. 공간을 압축/팽창시킬 수 있습니다.
- 1성 결 : 압축한 공간을 단단히 굳힙니다. 강한 압력, 술자의 의지 또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굳힌 공간은 부숴지지 않습니다.

풍상설우
- 9성 풍신화 : 내공을 100 소모해 육체의 성질을 '풍(風)'으로 설정합니다. 대부분의 물리 공격에 면역되며 검기에 의한 공격 또한 그 피해를 크게 감소시킵니다.

290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0:55

>>283
버려진 광부의 숙소로 이동합니다.

음, 저번과 딱히 달라진게 없습니다만...

...

흠?

인기척이 있습니다.

>>284
관아로 갑니다.

관아에는 있어야할 관군은 없고 매리곤문이라는 글자가 쓰인 피풍의를 입은 무사 둘이 정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넌 뭐냐?"

전 이수아인데요?

291 백시아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1:16

"마음의 준비.."

호흡을 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자
힛힛후
힛힛후

#아임레디

292 재하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1:30

(어쩌지)

293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2:41

으아악 매리곤문 으아악!! 으아악!!!

윅기 정주행으로 인한 ptsd(겪은적 없음)

294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2:53

".........."

여기가 그림 책 속 세상이라면 야견의 머리 위에는 💢가 떠올랐겠지.
물론 야견도 안다. 자신과 소수마녀 사이에는 교국과 중원 보다도 훨씬 먼 거리가 있다는걸.
사실 사람 대 사람으로 놓고 비교하는 것보다야 모기와 빙하를 비교하는 쪽이 빠르다는걸.
그렇지만 말이지. 그렇지만 말이지.

"그때 제가 당신보고 재능이 없니 하고 망언을 뱉었을 때의 기분이 이랬으려나요...."

야견은 살짝 숨을 고르고, 덜덜 떨리는 손을 손톱이 파고 들 정도로 꽉 쥔다.
얼굴에는 식은 땀이 가득하고 입술은 저도 모르게 떨리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반한 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건드리면 툭하고 부서질 취급하는데 삔또 안 상할 사람이 어딨다고!
게다가 뭐, 좋아하는 사람에게 허세 정도는 부려 봐야 안되겠네.

"잘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부디 이 미천한 범부에게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야견은 무인으로서 공손하게 청한다.

#이야기

295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2:55

>>287
막부를 향해 호장을 사용합니다.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빠직, 빠직, 빠직.

초절정에 이르러 처음으로 동수와 겨루는 상황.

살기가 온 몸을 저릿하게 만듭니다.

씨익 -

사납게 웃던 팔룡방의 검수가 검을 곧게 뻗은 채로 중원에게 달려듭니다.!

>>289
이대로 한 수를 받으시겠습니까?

296 고불 (y5KAzsGqz2)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3:01

..벌써 광부들이? 그렇게 빠르다고?

고불은 의아함을 느끼긴 했지만 설사 광부가 아니라고 해도 딱히 상관은 없으리라 여겨 당당히 문 안으로 들어가 상대를 확인한다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297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3:20


"영역전개 【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酷恨島影冷泉之代刺使) 】" < 강건주 마음의 소리



# 혹한도영내천지대자사 사용 !

298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4:00

>>294 안되겠네->안되겠냐.

299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4:29

# 검을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내지르며 화석도 - 성월도를 사용합니다.

208/210

300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5:36

사람이 실종되서 왔슘다-

그렇게 대충 그렇게 말하며 수아는 관아(관군 없음)를 봅니다.

와, 관무불가침! 이게 요런 거였구나...

생각보다 좋지는 않은거 같네요.

#수아는 매리곤문도(왜 있음???)들을 바라봅니다!

301 미사하란 (opWjQUrIGU)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6:24

#너무 오랜만이라 까먹고 있었다!

흑호난지평정 - 1성 영웅일격 : 내공을 10 소모해 강력한 일격을 펼친다. 다이스 1~100을 굴려 50이상일 때 적에게 두 단계 부상을 입힌다. 자신보다 한 단계 위 경지까지 피해가 들어가며 그 이상부터는 경지의 차이에 의해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이걸로 공격하는 것까지 포함할게용! 90/300

302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7:05

탁발아 비취밥먹자

303 미호주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7:43

#아니아니!! 확인하고 지나치겠어!!!!!!

304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5:58:23

>>291
사교의 장이 열립니다!

호위를 맡기로 한 강건이 부재중이지만, 이는 김캡의 권한으로 적당히 시간적 문제가 해결됩니다.
현재 강건은 시아의 곁에서 호위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따앙...

뚱 땅!

금(琴)의 현이 튕겨지고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하하호호 웃는 소리, 현을 손으로 뜯고 활대로 튕기는 소리, 술잔이 부딫히고 술이 흘러넘치는 소리. 접시와 수저가 달그락 거리는 소리, 수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발소리, 스쳐지나가는 옷자락들의 소리, 조용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악사들, 문을 지키고 있는 무사들이 자세를 고칠 때 마다 울리는 철소리.

그 모든 소리들이 백시아가 모습을 드러내며 멈춥니다.

천장과 벽에 붙어있는 화려하고 빛나는 등불들, 어두운 바깥에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달빛. 한한백가의 상징들이 그려진 벽과 바닥.
그 위에 서서 오로지 한 명, 백시아를 쳐다보고있는 수백개의 시선들.

주인공이 나설 차례군요.

>>294
한참을 고민하던 한양지가 고개를 살짝 끄덕입니다.

"죽, 지마...?"

저벅.

'소수마녀'가 한 걸음 움직입니다.

왈칵!

속에서부터 무언가가 올라오는 구토감을 참지못하고 야견은 입 밖으로 내용물을 내뱉습니다.
붉군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십시오.

305 강건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6:00:13

뭐야 벌써 사교회 시작이라니 !

306 미호주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16:00:20

야견이 죽어...?

307 재하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16:00:45

"……."

재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다 왔겠구나 싶어 뭔가 입을 떼려 했건만 내공을 유지하던 것도 툭 끊겨버린다. 그리고.

쾅!

재하는 책상을 거칠게 내리치며 몸을 일으켰다. 한 번도 화를 내지 않던 재하였지만 지금은 평정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시작된 전쟁, 죽음, 그 빌어먹을 죽음. 천마님,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것에 필히 이유가 있겠으니 겸허히 받듭니다만….

"내가 찾으러 가겠습니다."

부디 미욱한 제가 깨달음을 놓치지 않고 얻을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랄 뿐입니다.

"스스로들의 목숨 보전이 우선입니다. 보고는 예정된대로 올리소서."

# 내가 찾아야지
꼭 열외 금쪽이가 하나씩
아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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