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6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6.사랑을 배우는 집사와 메이드 :: 1001

◆TMmm6tsoPA

2024-04-08 22:14:56 - 2024-04-10 03:52:25

0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22:14:5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42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206 혜성주 (ZR7cIr3d8E)

2024-04-09 (FIRE!) 13:32:44

한숨 자야한다 으으윽

>>204 (복복복복)

207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3:42:23

>>206 SOO GO HAT SEO!!!
ZARA!!!

208 서한양 - 성하제(서성운) (iXxkEGvjM.)

2024-04-09 (FIRE!) 13:43:03

>>0

>>116

하-

눈이 따갑고, 코는 막히고, 기침은 계속 나온다. 숨을 쉴 때마다 목도 따가워. 더 어이가 없는 건 꽃가루 때문에 이런 거야.. 이 신체.. 확 장기기증 해버리고 제로한양으로 부활해야 되나..

" 아- 고마워요.. "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서성운이었다.
그... 커졌다가 작아진 애 그리고 혜우양 남친. 그 사건 이전까지는 나는 눈치를 못 챘더라고. 되게 오랜만인 기분인데, 이렇게 챙겨주니깐 고맙네.

한양은 스프레이를 코에 뿌린 뒤에 마스크를 썼다.
오늘은 마스크 쓰고 일해야지.

.dice 1 6. = 2

209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3:43:48

하냐냥 엣치!

210 천 혜우 - 이벤트 (ozVvofqgPY)

2024-04-09 (FIRE!) 13:43:50

"어서 오십시오. 주인님."

느긋하게 접객을 하는 오후.

"주문은 뭘로 하시겠습니까?"
"음- 미소 되나요?"
"......"
"집사님?"
"걍 주문이나 하십쇼."
"하하. 너무하긴. 그럼 커피랑 팬케이크 주세요."
"예에."

.dice 1 6. = 5

211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3:44:14

혜우는 치명적이구나~~~

212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3:45:39

치명적(아는 사람 한정)

213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3:48:13

아는 사람 특 ) 많음! >:3c

214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3:50:18

ㅋㅋㅋㅋㅋㅋㅋ하긴 모브수까지 합하면 많긴 함
아 애매하게 깼는데 더 잘까 깰까...

215 동월주 (D2Ddjd.NbQ)

2024-04-09 (FIRE!) 13:50:48

>>203 동월 : 정수리만 먹는게 아니잖냐아아아! (반쯤 먹혀서 버둥버둥)

그렇지만... 그런 쉬는날이 굉장히 적은거 아닌가요...? (옆눈)

문득... 점례와 월이가 이런저런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다른 캐릭터들이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졌다... 🤔

216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3:54:03

@태오주
situplay>1597044442>963
이거 이어뒀는데 혜우가 대답 안해서 그냥 넘긴건걸까나

>>215 혜우 : 허? 둘이?
혜우 : 뭐... 이쁜 사랑 해.
혜우 : 접때도 구하러 오고 글트만 애틋하네잉
혜우 : ...근데, 다친거 숨기고 있는건 아니지? (대뜸)

217 태오주 (NrPyCt8oNg)

2024-04-09 (FIRE!) 14:00:31

>>216 내가 시야가 좁아서 못봤워
그랜절 박을게 일단 이어오겟다와 호다닥.

>>215 태오: .oO(이제 말썽은 덜 피울...)
(점례 봄)
태오: .oO(말썽이 두 배구나.)

218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01:38

>>217 바쁘구나잉 천천히 줏씨요
ㅋㅋㅋ말썽이 두배ㅋㅋㅋ

219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4:13:07

>>215 어쩌겠서... 그런 인생을 살기로 했는걸...
아얘 회사에 내 전용 회선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헬프치는 일이 많고, 나도 싫어하진 않으니깐.
이 한 몸 불살라 앗살라무 알라이쿰... 🫠

말썽 두배롴ㅋㅋㅋ

애린 : "머야, 또 다쳤어여? (즉시 블랙홀 눈까리)(바가지 쌍수)(긁긁)"

220 동월주 (D2Ddjd.NbQ)

2024-04-09 (FIRE!) 14:27:37

>>216 동월 : (뜨끔) 뭐야. 내가 맨날 다치기만 하는 덜렁이로 보여? (하지만 옷에 가려진 부분은 너덜하다)

>>217 이제 월이가 태오 도시락(?) 썰고 점례가 숨기는 역할... (안됨)

>>219 아니 그 정도로 회사에 없어선 안될 존재에요...? (동공지진) 수면부족의 원인을 알아버린 느낌인데... 🤔
멀티로 워킹이 가능한 사람들의 숙명이긴 하지요... 저는 그걸 역이용해서 복지를 왕창 챙기긴 했지만.. (대신에 한번 잡히면 몸을 불태워야함)

동월 : 내가 어디 다치는거 봤냐? (?)
동월 : ......
동월 : 맞아. 배때지 구멍난거 아직 다 안나았음... (시선회피)

221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35:02

>>220 혜우 : (빠안)
혜우 : 피냄새 풀풀 내고 다니면서 그런말 하면 의미없다 그치? (분노의 힐링)
혜우 : 안되겠다 애린이한테 수시로 옷 까보라고 해야지(?)

222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4:35:11

다들 어서오세요...(비실비실

223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4:36:14

수경:(약품으로 나은 다음에 또다시 다친 건가요)
수경주: 그거 아니면 그럴리가없긴한데(?)

224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4:37:08

긴빠이 마스터 김점례씨 (?)
다수의 동료-주로 동월- 루팅 경험을 십분 발휘한 보물 숨기기 달인 (??)

>>220 회사에 없어선 안될 존재 = 회사 공식 호구 ㄹㅇㅋㅋ
뭔가 좀... 뭔가야. (?)
일이 싫은건 아닌데, 오히려 뿌듯한데... 집오면 탈력감 오짐...
아, 내가 건어물로 변신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가만, 근데 집에서도 집안일 하는데... 🤔🤔🤔🤔🤔

애린 : "......(극대노)(초-빨간눈까리)"
애린 : "메딕!!! (보쌈하고 달림)"

225 금주 (5TNVOKQphM)

2024-04-09 (FIRE!) 14:39:52

(관전하는 재미가 있군) (팝콘)

226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4:40:26

그런 재미가 있어요. 금주도 다른분들도 안녕하세요

227 太烏 (NrPyCt8oNg)

2024-04-09 (FIRE!) 14:42:04

"신데렐라는 어쩌다가 그렇게 된 거예요?"

어린 태오는 모닥불을 쬐며 신데렐라를 바라보았다. 스트레인지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흠씬 두들겨 맞고 쓰러진 태오를 스트레인지 깊은 곳, 패배자들의 영토로 데려온 남성, 통칭 신데렐라는 자신의 다리를 내려다보았다. 발목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성인 남성의 체구에 맞지 않는 유아형 안드로이드의 발이 이식되어 있었다.

"커리큘럼 도중 사고가 있었어. 연구원 놈들이 다 그렇지 뭐! 저질러놓고 안 되니까 버리더라고."

신데렐라는 유쾌하게 답했다. 자신의 인생을 망친 아주 큰 상처지만 이제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낄낄대며 웃는 신데렐라의 말에 대다수 스트레인지 사람들은 연구원을 욕하며 맞장구를 쳤지만, 사람의 속을 읽을 수 있는 태오는 신데렐라의 상처가 낫지 않았음을 알았기에 쉽게 웃을 수 없었다. 모닥불로 괜히 시선을 옮긴 태오는 입술을 우물거리다 작게 벌렸다.

"……있죠, 신데렐라."
"왜, 꼬마."
"바깥에서 계속 여기를 기웃거리던데, 신데렐라도…… 도와주지…… 않을까요?"

신데렐라는 눈을 둥글게 뜨더니 큭큭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새파란 눈동자가 바다처럼 넘실거리고 있었다.

"이 순진한 녀석을 어쩌면 좋냐. 아무리 이쪽을 도와주겠다 해도 말이지……. 생각해 봐. 너도 오늘처럼 2학구 사람들이 도와주겠다 하면 어떨 것 같아?"

태오는 고개를 저었다. 2학구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그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상한 병명을 붙이며 약을 먹일 것이다. 떨어지지 않는 소리에 힘들다고 해도 아무도 듣지 못하니 크게 공감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더할지도 모른다. 있던 곳은 온건한 축이었으나, 2학구는 생지옥이 아니던가. 눈에 본능적인 거부감과 공포심이 새겨지고, 그 모습을 본 신데렐라는 태오의 머리 위에 지저분한 손을 툭 올리며 씨익 웃었다.

"인마, 꼬맹이, 여기 신데렐라가 떡하니 있는데 누가 널 잡아간다고. 아무튼 너도 못 믿겠지?"

태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거야. 아무리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긴다 해도, 사람에게 지쳐서 결국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 다시 마음을 여는 건 쉽지 않으니까. 언젠가 이곳도 변하겠지만, 사람에게 지쳐 오는 건 다르지 않을 테고."
"지쳐서…?"
"그래. 누군가는 연구소에서 좋은 커리큘럼을 받으면, 누군가는 고통스러운 커리큘럼만 계속하고, 또 누군가는 커리큘럼 자체를 거부 당하지. 애한테 하기도 좀 그렇고, 바깥에겐 미안한 소리지만, 남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녀석들은 주인공이라고 생각해."
"주인공?"
"대다수의 사람들도 당연히 희망을 꿈꾸지만 쥐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거든.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고들 하지만, 결국 마주하는 것은 다르지."
"……어려운 말이에요, 신데렐라."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친구, 끈끈한 유대, 극복할 수 있는 주변이나 본인,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자잘하거나 큰 사건, 바깥에서 살 수 있는 삶, 그 모든 평범한 것을 쥐고 모두 빼앗긴 들러리에게 너도 쥘 수 있다고 한다는 거야. 특히 사람들은 가장 마지막을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지. 당연히 주어지는 거라고 하며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얻으며 사람답게 살 수 있노라 하지만……."

여긴 인첨공이잖아. 말하지 않아도 태오는 뒷말을 알 수 있었다. 양심은 어린아이의 머리 위 리본처럼 어여쁜 장식으로 존재하고, 도덕은 사치품인 곳. 하물며 스트레인지는 법이 존재하나 그건 상식일 뿐이지 실천할 것이 아닌 곳이기도 했다. 우리가 산수와 과학을 배우지만 실생활에서 철수와 영희가 동시에 투신할 때의 중력 가속도를 굳이 구하지 않는 것처럼.

"꼬맹이, 너 엘리트지?"
"……."
"아니라고는 말 안 하네. 뭐, 네가 엘리트든 뭐든 왜 스트레인지로 왔는지, 우리 같은 열등한 것과 어울릴 만한 사정이 있겠지."
"결국 주인공은 아니었던 모양이라서요."
"그런 삶에는 귀천이 없지. 엘리트라고 해서 무조건 나은 삶은 아닌가 봐?"
"조절할 수가 없었거든요."
"하하하! 되다 말았구나? 연구원들이 싫어할 법도 했겠어. 성공이니 뭐니 낄낄대다 날벼락 맞은 꼴이겠고만."
"……."
"그간 고생 많았다. 빌어먹을 안식처에 온 걸 환영하지만, 오래 버티지 않길 바라마. 어르신께 찍힐 일도 없길 바라고."
"어르신……?"
"걸리면 귀찮아지는 사람 하나 있어. 애는 자라, 네온사인이 짙어지고 있으니까."
"저어, 신데렐라."
"왜? 엘리트를 위한 푹신한 침대가 아니라 잠을 못 자겠다 그건 아니지?"
"난 도련님이 아니에요!"
"하하, 녀석, 성질 내기는! 왜 그러냐, 어린 녀석이 그렇게 세상 다 산 것 같은 눈을 하고."
"……신데렐라는, 하고 싶은 거 있었어요?"
"어? 나? 글쎄다- 아, 하나 있네."

태오와 시선을 마주한 신데렐라는 씩 웃었다. 제대로 씻지 못해 꼬질꼬질한 금발과 새파란 눈, 바싹 마른 입술 너머 드러나는 송곳니 하나 빠진 치열이지만 쨍한 네온사인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것 같았다.

"한 번 정도는 미술관 구경을 하고 싶었어. 교양 없는 놈이라 한 번도 못 가봤거든."

228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42:30

>>224 혜우 : (수술실 복장으로 대기중)

다들 하이하이

229 태오주 (NrPyCt8oNg)

2024-04-09 (FIRE!) 14:42:34

징짜루 이으러 가야만
이으러
커어어... < 일하다 피곤해죽는사람임

230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45:01

신데렐라 왠지 긁으면 대박 터지는 복권이었을듯
아니 근데 유아형 안드발목 그냥 절뚝거림용인줄 알았는데
실제였냐고오오오오오

231 태오주 (NrPyCt8oNg)

2024-04-09 (FIRE!) 14:46:24

입안에서 굴러다니는 날개 조각인지 뭔지 모를 것을 삼킬까 뱉을까 고민하고 있을 적,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안드로이드의 발을 대충 이식한 남성이 태오에게 절뚝거리며 다가왔다. 약 한 달 전, 골목에서 쓰러져 있던 태오를 여기까지 데려다주고 정착하게 도와준 사람이다. 듣자 하니 커리큘럼 도중 사고가 일어나 다리 한쪽을 잃었단다. 패배자들은 그를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제법 듣기 좋은 이름이지만, 여기에서 살아가는 꼬락서니를 생각하면 제법 자조적이고 비관적인 별명이었다.

예전 독백에서 슬쩍 가져오기😏
신데렐라... 실제였노라...😏😏😏

232 태오주 (NrPyCt8oNg)

2024-04-09 (FIRE!) 14:48:16

아 맞다
.dice 1 2. = 2 혜우우

233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51:08

맞지 않는 안드의 발이래서 어 뭐 발목 길이가 부족했나? 했음
근데 유아용일 줄은
역시 태오주야 디테일이 진짜 숨넘어간다

234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4:51:11

>>221 애린 : "5."
애린 : "그거 굉장하게 굉장한 방법이네여! 역시 혜우우우우우우는 똑똑하구 스타일두 좋아여!"

>>222 메딕!!! 수경주가 죽어가고 있서!!! (?)

235 동월주 (D2Ddjd.NbQ)

2024-04-09 (FIRE!) 14:52:56

>>221 동월 : 맨날 피냄새는 어찌 그리 귀신같이 맡는거냐 후배여...
동월 : 아니 그런다고 걔가 진짜 맨날 까보겠ㄴ... (진짜 할것 같음)
동월 : 썩을. (체념)

그러고보니, 혜우는 잘린부위 붙일 수 있나요? (?)

>>223 아 그거요
지혁이 구하다가 다친데가 좀 많아요.
음.
많아요. (옆눈)

>>224 전문용어로 띠랐다고 하지 (아님)

아니 회사 공식 호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 못하는 내 자신이 밉다... (우울)
그건 어쩔 수 없지요... 뿌듯하다고 해서 체력이 보충되는건 아닐테니... 🤔

동월 : 아니 애린아 왜 화난거니...? (순식간에 보쌈당함)
동월 : 으악 아파 으아아악 (전신 타박상 + 자상 + 뚫린 상처 + 내상) (아직 안죽은게 신기)

236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4:53:03

갑자기 생각난건데 안데르이자식도 스트레인지이 빙글빙글이었으니까 알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문득들었ㅇ...

237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4:53:06

>>228 애린 : "데엠... 삼진에반데여...(들쳐업고 도망)"

238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53:34

>>234 ㅋㅋㅋㅋㅋㅋ짤봐ㅋㅋㅋㅋ
애린이는 진짜 동월이 만날 때마다 인사 대신 상의부터 걷어볼거같음ㅋㅋㅋ

혜우 : 어
혜우 : 저건 내가 고칠수있는 영역이 아냐
혜우 : 야메로 약은 줄 수 있음(온갖 각성제 레시피)

239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4:54:27

수경주: 아니 이건 진짜 안데르가 한번더 가져다줘야한다..(동공지진)
안데르: 화해용으로 케이스에게 들려보내줘도 되나요?
수경주: 애린이나 혜우에게 건네주는 거 아니면 동월이가 거절할것같은데요

240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4:55:24

각성제라니 수경주가 각성제(대부분에 들어가는 카페인)에 취하는걸 알고 암살하려고 하는 것인가요(농담)

241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55:33

>>235 체념ㅋㅋㅋ그래 월월아 들키기 전에 까고 맞자(?)

>>237 혜우 : 감히 내 앞에서 환자를 들고 도망가? (쫓아감)

242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4:56:39

>>240 어
아 맞다 그랫지ㅋㅋㅋ
까비...(?)

243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5:03:17

>>235 애린 : "단념하십셔 닭고기쨩!!! (미라급 붕대)"

히히... 그러니까 참치 하면서 힐링하는 참치가 될래여... 나는 매대 위의 눈까리 맛탱이 간 참치... (멍뎅)

>>238 홈맘마... 인사로 까꿍쇼라니... 넘모 남사시러요...

>>239 흠터레스팅... 🤔🤔🤔🤔

>>241 애린 : "간끼야아아아아악!!! 브루탈 너스가 쫒아와여!!! (자빠짐)"

244 류애린 - 동 월 (TI5Ri9fSEo)

2024-04-09 (FIRE!) 15:04:33

"스으으으읍... 그런걸 생각하믄 또 차라리 깊게 생각 안하는쪽이 나은거 같기두 하구..."

괴이라... 그녀라면 어느정도 수용할수 있다지만, 동월이나 다른 평범한 이들이라면 확실히 치를 떨겠지.
글쎄, 어쩌면 단순히 그녀에게 두려움이란 것이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헤에~ 역시, 슨배임 어디서 작업멘트 같은거 배워오시는 검까? 아님 아닌척 하면서두 부끄러운 말도 할줄 아시는 검까?"

아마 동월의 평소 행동을 미루어보면... 가끔 보여줬던 기행, 이를테면 기술명 외치기 같은 것들을 생각해보면 그런건 얼마든지 머릿 속에서 나올수 있는 말들이었을지도,
언젠간 그런 동월조차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할만한 말을 꺼내어서 놀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는 그녀였다.

"헤에... 표정까지 궁금한 검까? 이상한 슨배임이네여."

말이야 그렇게 하지만 과연 무슨 표정을 짓게 될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내심 궁금했을 것이다.
어차피 거울 같은걸 보지 않는 이상 자신의 표정이 어떨지는 단순히 얼굴에 느껴지는 감각으로 유추할 수밖에 없으니까,
분명 이상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걸 봐주는 사람이 있고, 보여줄 사람이 있다는건 재밌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아! 슨배임의 부끄러움 모먼트임다~~~
응! 다행이에여.
즈두 그릏지만, 슨배임의 다양한 모습이라던가 볼수 있는거 아님까~"

멋쩍은듯 뒷목에 손을 가져다대던 동월이 '놓치지 않았으니 손해 볼 일은 없을 거다.' 라는 말을 하자 그녀는 그런 모습이 뭐가 그리 재밌게 느껴졌는지 키득거리기까지 했다.
그당시 자신의 선택, 결정은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서일까?

"예시가 맞는진 모르겠어여~ 게다가... 그때 증말루 고민을 했었던 건지두 사실 쪼오금은 의심스러움다...
아니, 애초에 그런걸 따지는건 의미가 없었으려나여?
그때 슨배임 말만 듣구 탈출하거나 했다믄 지금같은 꺄아꺄아한 일이 안 일어났을 거잖아여."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동월을 위해 달려들었던 그녀의 행동양상 또한 어찌보면 무의식적인 움직임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그녀에게 있어선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구한다'라는 것은 본능 수준으로 각인된 무언가였겠지.

하지만, 분명 그 이유만으로 뛰어든 것은 아닐테다.

"머, 코뿔소 주변에 코뿔소가 모이는 법이라믄...
크윽... 인정할 수밖에여..."

동월의 말대로, 자신 역시 다른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성별도, 나고 자란 곳도, 성격도 다르지만 결국 이러나 저러나 가재가 게의 편인 것처럼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는 걸수도 있을 테다.

"헤에... 그-렇슴까~
그름 역시 즈두 용기를 내길 잘한거 같네여~"

결론적으론 자신 또한 긍정적인 의미로 동월을 놀라게 했다는 것만큼은 예상 외의 수확이라고 할수 있을지,

그래도 최소한 한쪽으로만 과하게 치우친 애정보단 나을 것이다.
사람이란 완벽하면서도 동시에 완벽할수 없기에 조금씩의 틀어짐, 어긋남이야 있겠지만...

"...그러는 슨배임두 즈가 허그허그 할 때마다 자꾸 고개가 딴데로 돌아가잖아여~
후배의 허그가 그릏게 자극적인 검까~¿ 부끄럼쟁이네여~ 허접허접~☆"

괜시리 기싸움에서 눌리고 싶지 않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떠올랐을까,
하지만 확실히 그동안의 스킨십은 대부분 장난스러운 목적에서, 아주 가끔은 격려를 목적으로 했겠지만...
지금처럼 서로를 의식한 상태에선 처음일런지도 몰랐다.

싫은건 아니니까, 거부할 일도 없었다.
오히려 호기심이 생겼다.
어쩐지 이 사람에겐 어느정도 풀려있는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역시 익숙한 행동은 아니었기에 머뭇거릴 수밖에 없긴 하려나?

"...헤에~ 그-렇슴까~
청출어람이라... 그렇담 나중에 슨배임한테두 인간의 감정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라던지 알려줘야 하구 그런 검까?"

...아마 그녀라면 정말로 그 부분의 주제만 가지고 일장연설을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

눈을 감고 있다가도 이내 이마에 입술이 닿자마자 다시금 눈이 뜨여 피식 웃어보이는 동월을 그저 바라만 보면서 미소짓고 있었다.
마음같아선 잠깐 멈추었던 그대로 있고 싶었지만, 괜한 짓은 하지 말자고 생각했으니까.

상대방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건 좋지만, 자극을 주는건 아직 서툴렀기에 약간은 꺼려졌을지도 모른다.

사실 그동안 그녀가 봐온 모습을 생각하면 동월은 참을성하곤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일텐데, 그럼에도 재촉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다니...
역시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맞춰가는 것일까?

"...더워여~"

그야 당연히 서로의 얼굴이 닿아야 할만큼 밀착했던 상태였고, 가뜩이나 더위를 잘 타는 그녀에겐 사람의 온기 역시 따뜻함을 넘어 뜨겁다 생각할 정도니까.

...절대로 주변의 기류라던가 두 사람의 분위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아직 할것은 얼마든지 많으니까, 동월이 어깨를 으쓱이며 손을 내밀자 그녀 역시 손을 뻗어 좀 더 단단하게, 제대로 얽어낸 손이 자신에게도 그런 변화가 있어야 함을 확실히 인지하는듯 했다.

이곳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할수 있다면,
적어도 상대방에게 있어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다면,
언제나 자신을 필요로 하고 필요로 한다면,
그녀 역시 그 사람을 위해서 변화할 자신 정도는 있었다.

"...근데 좀 배고픈거 같기두 함다?"

물론 변하지 않는 것도 있기 마련이다.

245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5:07:57

그러므로... 나는 또 누군가의 부름을 받아... (드러누운 살찐 토끼)

246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5:10:32

>>243 그치만 월월이 상습 상처숨김범(?)임을 알려줘두 안 할까!

혜우 : 하하하하핫 자빠졌구나 류애린이!!!! (빠른 접근)(쓰담쓰담힐x2)(유유히 사라짐)(?)

247 애린주 (TI5Ri9fSEo)

2024-04-09 (FIRE!) 15:16:18

>>246 만약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유 없는 행동에서 이젠 명분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 ::::::)))))) (죤)

애린 : "헉, 머야 어디갔어여!!! 치즈케잌 들고 가!!!"

248 새봄주 (EA84bEX.j2)

2024-04-09 (FIRE!) 15:17:55

흠냐 오늘 꽤나 졸리네. 리갱~ 다들 안녕안녕!

>>164 >>215 동월주
풍자! 그거 그럴싸한걸>< 진지하게 춤 못 추는 새봄이랑은 다른 장르긴 하지만!
동월이랑 애린이랑 사귄다고 들은 새봄이라, 동월이랑 애린이한테는 각각 축하한다고 전하는 정도겠지만 혼자만 할 생각까지 써보자면,

새봄: 저지먼트는 의외로 연애하기 좋은 동아리인 걸까? 전우애가 생기기 좋으면서 군기는 덜해서 그럴까나~

하고 저지먼트에 커플만 3쌍인(새봄이는 동월애린포함 3쌍만 아니까) 이유를 탐구할것같아><

>>167 애린주
잠빜ㅋㅋㅋㅋㅋㅋ 그럴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잠비상탠가봐 또 꾸벅꾸벅 졸았어.....~.~

>>168 혜성주
어제는 캡을 중심으로 성하제 비번 썰들 많이 풀더라!>< 혜성이는 역시 비번은 가족이랑 금이하고 보내려나?

>>185 성운주
음음 모르는구나! 하긴 그 선관이 생긴것도 현실시간상 둘이 사귄뒤였으니까><말할 일이 생기려나? 아직은 상상이 잘 안되네~

새봄: 돌려드려서 다행이네요! 제꺼 하나 사려고 알아보니 은근 비싸더라구요~
새봄: 저런... 그래도 혜우는 무사하고 이제 나쁜 새X들 걱정도 없잖아요. 선배 심신만 잘 추스르면 다 잘 될 거예요. 힘내세요!><

일상 좋지~ 타이밍이 잘 맞으면 좋겠는걸><

249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15:22:00

>>247 하루빨리 그 사실을 알려야만

새봄주 하이

250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5:22:50

다들 어서오세요.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
수경이는 다 나아서 나오니까 괜찮아요^^

251 여로주:3 (ksc3Pp7M3Q)

2024-04-09 (FIRE!) 15:25:33

https://www.neka.cc/composer/13571


늑대 여로땅:3! 다른 애들도 늑대 보여줘!!!!!

252 새봄주 (EA84bEX.j2)

2024-04-09 (FIRE!) 15:26:57

다들 안녕안녀어엉
목표치 40
현재점수 37

과연 될까나~(이벤트 다이스

.dice 1 6. = 4

253 여로주:3 (ksc3Pp7M3Q)

2024-04-09 (FIRE!) 15:27:55

그리고 일상 구해봄:3!

254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5:38:10

일상은 좋지만 속이 영...+여로랑 자주 돌렸던 영향으로...에요..

다들 어서오시고 늑대 여로 멋있네요

255 동월주 (D2Ddjd.NbQ)

2024-04-09 (FIRE!) 15:43:52

>>239 확실합니다. (끄덕)
아마 실시간으로 케이스가 건네준걸 반갈죽 시키는 월이를 볼 수 있을것... (옆눈)

>>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이가 체념하는건 직접 까는게 아니라 까지는걸 체념한 것이다 (?)
아무튼 혜우는 잘린 상처는 수복할 수 있나요! 절단부위를 같이 가져왔다는 전제 하에!

>>243 동월 : 어째서 닭고기냐! 나는 리로이 젠킨스가 아니다!!!! (아무말)

어이구... 그래요 참치에서라도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쓰담) 매대 위의 참치가 아니라 바다에서 헤엄치는 참치가 되길....
그래서 애린아 진짜 만날 때 마다 상의 까보는거 아니지...? (아님)
ㅎㅏㅇㅏ 애린이 변화하려고 하는거 뿌듯하기도 한데 어째서 슬프기도 하는걸까... (눈물닦)

>>248 연애하기 좋은 동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생각해보면 총 5쌍이니까 틀린 말도 아니려나? 🤔

탐구까지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아 너도 할 수 이따! 새봄이가 연애를 못한다니 말이 안된다!!!

오신 분들 모두 안녕이에요~!!~!!~!!~!~~!~~!

256 수경주 (PF5rXY5f86)

2024-04-09 (FIRE!) 15:50:08

케이스: 야아악. 그게 꽤귀중한건줄은알고 반갈죽을 시키냐악. 화해 좀 해보겠다고 나름대로 선물에 가까운 건데엑..
수경주: 어유 업보 하고는.
케이스: ....제가 가져오지만 티에게 건네주고...
수경주: 그걸 애린이나 혜우에게 주고 처치하는거 아니면 가망은 영...

*수경주: 일상용 아이템이니 메인스토리에서는 안돼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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