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4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5.어떤 과학의 동상이몽 :: 1001

혜성이! ◆TMmm6tsoPA

2024-04-07 23:38:31 - 2024-04-09 03:59:17

0 혜성이!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8: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13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767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23:39:05

리라주 잘자~~~

768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23:40:07

>>754 빨간 스카프: 나 먹을래!

리라주 서연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769 은우 - 철현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23:40:48

"...아니. 돌아갈 수는 없지."

내년에 다시 오라는 그 말에 남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번에 이렇게 들어온 이상 어떻게든 은우를 만나서 뭔가 결판이라도 내려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뭔가를 생각하는 것일까. 어느 쪽이건 그는 철현의 제안을 분명하게 거절했다. 이어 그는 눈을 잠시 감았고 숨을 후우, 내뱉었다. 내면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 남성은 다시 입을 열었다.

"어쨌든 알려줘서 고맙구나. 그렇다면 다른 이에게 물어서 찾아볼 수밖에 없겠구나. 가보렴."

더 이상 철현에게는 볼일이 없다는 듯이, 남성은 철현에게서 눈을 뗀 후에, 다른 학생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아무래도 사진을 꺼내는 것으로 보아 에어버스터, 즉 은우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 분명해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철현이 무슨 생각을 할지, 무슨 행동을 취할지는 그의 자유였다. 이대로 다시 일을 하러 돌아갈 수도 있을테고, 은우에게 가서 이런저런 것을 물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혹은 완전히 방관하고 그냥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는 것도 자유였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다른 이도, 에어버스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까진 모르는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있다는 점이었다.

/여기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770 혜성주 (IBDr/5CqRw)

2024-04-08 (모두 수고..) 23:41:16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756 (지나가려다가 다이스 보고 미아핑)

771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23:41:21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772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23:42:00

>>768

케이스: 진짜 쎄게 넣은거라서 하나만 줄거에요
수경주: 그냥 약물이잖아!
케이스: 제대로 정제된 99.99%같은 좋은 약물이라고요!
수경주: 스트레인지에선 비교적 구하기 힘든 건 맞을듯.

773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23:45:51

>>772 빨간 마스크: 오우! 순도 높은 약물~! 오히려 좋아!!!

774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23:49:02

>>762 왜 민트미트파이를 주고 민트스콘을 압수하는건데!
반대로 해줘!

>>763 야호! 그럼 왼손 검지로 맞추자고 해야지 아니면 레어하게 엄지라던가
잠깐 생각하다가 나 아직 커플링도 없는데 우정반지부터 맞췄다면서 웃을듯
은우가... 하도 자주 입원하니까 저게 퍼클이여 엄살쟁이여 싶어서 글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농담이고 혜우도 골아픈(?) 유사 오빠가 둘이나 있으니까 공감가서 글치

혜우 : 아 당연하지. 에어버스터는 사람 아니래니? 까보면 다 똑같은 사람인데 뭘 그런다니.
혜우 : 그래도 세은이 넌 좀 낫지. 나 봐- 의남매라는 사람들이 죄다 사고뭉치라니까? 어휴 증말 (절레절레)

여고생토크 > 여동생토크로 넘어갈듯 ㅋㅋㅋㅋ

>>764 리라 만족도 천장 뚫는다 아 ㅋㅋㅋㅋ 맞지 그맛에 능력 쓰지
리라 사진 잘 찍어줄 거 같아서 몹시 좋다 혜우도 엄지척 한대

리라주 잘 자!

775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23:50:57

화가 나는 건 눈을 감았다가 10분있다 뜬 것 같은데 아침이라거나.

776 태오 - 이벤트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23:51:51

희야에게 개인톡을 보내기가 무섭게 1이 사라진다. 개인톡을 안절부절 맴돌고 있었다는 듯. 답변 또한 빨랐다.

[보ㅗㄱ 싶었ㅇ]
[ㅓ]
[지금전하러갈게요]

일단 남이 읽을 수 있고 빠르면 된 거다. 아마 희야는 후다닥 달리면서 삼촌을 부르짖겠지.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명백하게 태오가 먼저 시간을 같이 보낼 것을 요구하고, 한결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면서도 그 이후 시선을 차마 떼지 못했으니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말과 달리 한결은 볼펜을 계속 딸깍거리고 있었다. 펜촉이 튀어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하니, 불안한 마음을 요란하게 표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혜우의 속삭임에 한결의 손이 우뚝 멈췄다. 한결은 애써 글씨를 꾹꾹 눌러썼다.

[말도 안 되는 소리! 저는 연구원이고, 태오 씨는 학생인 걸요. 첫 제자를 아끼는 건 당ㅇ]

연구 윤리란 것이 일절 없는 인첨공에서 도덕은 귀여운 사치품으로 거듭남에도 불구하고 한결은 끝까지 한줄기 양심만은 고수하려는 사람처럼 부정하다가도, 혜우의 변화구를 직격으로 맞았는지 힘조절에 실패하듯 펜이 쭉 밀려나간다. 글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종이가 펜촉에 눌려 구겨지듯 찢어진다. 새까만 눈동자가 혜우를 향했다. 빛이라고는 일절 없는 눈이, 초점 없이 혜우를 바라보다 태오를 향했다. 그리고 다시 혜우를 향했다. 침묵 끝에 입술을 달싹이지만 눈은 웃지 못하고, 입술만 움직이는 모습이 생각에 깊게 잠긴 듯하다. 혜우 또한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순과 달리 눈은 깊게 침잠하여 무언가를 진득하게 삼켜내고 있었다.

- 네, 좋아해요.

동시에 손은 종이를 두 장 정도 넘겨 다른 걸 적고 있었다.

[붉은 눈동자에, 여기에 눈물점이 있고, 키가 저와 비슷한 남성인가요?]

어째서 한결이 선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건지. 싶기도 전, 한결은 자신의 눈 밑을 툭 건드렸다. 남성은 한결과 동일한 위치에 점이 있었다.
태오는 자신을 향한 혜성의 시선을 느꼈는지 손님의 주문을 받기 위해 걸어가면서도, 고개를 슥 돌렸다. 짜식은 눈길에 태오의 눈 또한 가늘어지더니, 이내 입술을 달싹였다.

"새삼 볼 거 다 봐놓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네 미친놈인가 6트입니다~

이후 태오는 어떤 테이블로 슬쩍 다가가더니, 테이블 위에 놓인 나이프를 역수로 쥐었다.

"……손님."
"네?"
"허가 받지 않은 메이드, 집사의 촬영은……."

하트모양 케첩이 뿌려진 오믈렛을 위에 얹은 오므라이스를 그대로 푹 찔러내자 손님은 움찔 떨었다. 끼긱, 끼기긱, 스걱, 지지지직……. 오믈렛을 가르며 케첩이 뚝뚝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태오는 고개를 들며 미소 지었다. 한결에게 지어준 것과 달리 쎄한 미소였다.

"퇴장, 당하실 수…… 있답니다."
"이, 이, 이, 인생에서요?"
"큰일 날 소리……. 지우실 거죠?"
"제, 제 목숨을요?"
"사진이요."

.dice 1 6. = 4
221점

777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23:52:14

236~

778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23:52:15

(방금 잠깐 물 마시고 오려고 침대 벗어났다가 이게 그 저혈압인지 그냥 상태가 거지인지 띵해서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온

779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23:52:52

>>744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나중에 세은이가 성운 선배 섭섭하지 않게 반지 맞추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사실 다이스값이 바뀌어서 경미한 부상이 되었으니 병원은 가지 않겠지만 말이에요!
그런데 세은이는 의남매가 누구인지 모르니까 괜히 고개를 갸웃할 것 같네요. 그 관련으로는 들은 적이 없으니까요!

세은:...의남매들? 의오빠나 의언니가 두 명 이상이야?
세은:누군진 모르지만 널 힘들게 하고 사고뭉치라고 할 정도라면 볼만하겠네.
세은:언니 쪽은 잘 모르겠지만 오빠 쪽은 잘해줄 거 없어. 잘해줘봐야 잔소리만 한다니까. (한숨)
세은:...정말... 오빠가 없는 이들은 모르는 고충이야. 이거. (절레절레)

780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23:53:22

>>778 어어..어어..괜찮은 거 맞으세요?! (동공지진) 띵한 상태면 좋은 것은 아닌데!! 8ㅁ8

781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23:53:51

지우실 거죠?
제 목숨을요?
사진이요.


좋다 좋다

782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23:54:28

>>763
ㅋㅋㅋㅋㅋㅋㅋㅋ은우가 쿨하다가 급 다급해지면 새봄이는 낄낄거리다가

새봄: 뭐 걱정 마세요 선배 흑역사는 어디가서 까발려도 아무도 안 믿을 텐데요~

하고 웃어넘길 것 같아>< 그리고 두번째로 하는 대사에도 마찬가지로 가볍게

새봄: 하긴 제가 이거 세은이한테 말하면 선배 백퍼 내가 애야?! 나 비슷한 소리 들으실걸요~

라고 말하다가, 말을 잠시 고른 끝에 이렇게 말할 지도!

새봄: 걱정을 내려놓으시긴 어려우실 테니 걱정 마시란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새봄: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새봄: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부원들이 그럴 테구요.

783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23:54:44

홍콩느와르 메이드가 역수로 나이프 쥐고 오므라이스에 칼빵 놓는 거

못 참지

784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23:54:58

(오늘도 훈련은 늦겠군) (널부랑)

785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23:54:59

누우면 괜찮은데 일어나니까 그런걸 보면 자면 나아질 거에요.
약 비교적 오랜만에 처방받아서 그런 거...일수도 있겠다.

786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23:55:05

>>778 수경주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787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23:55:18

흠냐 나도 슬슬 자야겠네~ 다들 쫀밤 되라구! 새봄주는 이만 침볼><

788 철현 - 은우 (bgIF2lAe72)

2024-04-08 (모두 수고..) 23:55:56

철현은 굳이 답하지 않고 수면실로 향했다.
한번 맛봐버린 숙면은 더 이상 끊을 수 없는 마약과도 같았다.
애초에 숙면을 마약에 빗대는 것이 맞는 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철현에게 수면실에서의 숙면은 삶의 질을 올려주는 무언가였다.

저런 정신나간 인간 때문에 자신의 수면 시간을 빼앗긴 것에 짜증났으며, 대체 은우에겐 무슨 사정이 있기에 저런 인물이 찾는 것인지 궁금했다.
철현은 문자 메세지로 은우에게 연락했다.
[너 안 팔았다.]
[대신 무슨 일인지 설명해줘]
[심각한 일이 아니라면 말이야]
[그정도 권리는 있지? 2시간 후에 벤츠에서 보자. 아니면 어쩔 수 없고]
[난 자러간다]

철현은 굳이 답장을 보지 않고 숙면을 하러 수면실에 들어갔다.

"요즘 자주오네? 그러게 진작 이렇게 자라니까."
"한번 자니까 못 끊을 것 같아."
"잠을 마약처럼 말하는 사람은 오빠가 유일할껄?"
"크크크"

그대로 암굴 속으로 들어가 숙면을 취했다.

789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23:56:00

새봄주 푹 자구 수경주... 괜찮은 거 맞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푹 잘 수 있음 좋겠어 정말...🥺

790 혜성주 (IBDr/5CqRw)

2024-04-08 (모두 수고..) 23:57:23

>>새삼 볼 거 다 봐놓고 사람이 그럴 수 있지<<
이 무슨 인첨공 상식이람
보고 이혜성보다 뒷사람이 먼저 미아핑 띄움

791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23:58:11

새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92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23:58:15

새봄주 푹 쉬세요.

의사쌤이랑 상담해보긴 했는데 저용량 장기간 섭취를 권하시긴 하던데.... 일단은 저번이랑 똑같이 받아오긴 했네요.

793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23:58:15

하아아

얘들아 미리 미안하다
수요일 훈련 개맵다.

794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23:59:42

"퇴장, 당하실 수…… 있답니다."
"이, 이, 이, 인생에서요?"
"큰일 날 소리……. 지우실 거죠?"
"제, 제 목숨을요?"
"사진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782 새봄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은우는 가만히 듣다가 그걸로 충분하다고 하면서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요. 이어서 내년 저지먼트에는 나나 현 3학년들이 없긴 하지만, 아마 지금 애들이라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괜히 이야기를 할 것 같고요. 그러다가 장난스럽게 힘들다고 날 부르진 말고. 그렇게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이건 보너스지만 세은이가 실제로 그 말을 들었다고 한다면 아마 극혐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세은:뭐래.
세은:자기나 잘하라고 해. 맨날 작전 나가면 아무 것도 못하고 쓰러져있기나 하는 주제에.

이렇게 대놓고 은우 뒷담을 시작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스토리에서는 캐릭터들의 활약성을 위해서 은우가 널부러져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옆눈)

795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00:44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796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01:23

>>778 쉬어라 수경주야...

>>779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성하제 끝나면/아니면 중간에 가려고 했다고 얘기할듯
아 하긴 접때 혜우 사정 얘기할때 그냥 유사가족? 이라고 했던거 같으니까
그거 희야랑 태오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어, 맞아. 오빠만 둘이야. 너도 알긴 아는 사람인데. (웃음)
혜우 : 나는 잔소리는 안 하는데 그 이상의 말을 잘 안 해-
혜우 : 맨날 지들끼리 소곤대고 내가 보면 입 꾹 닫는다니까? 어이가 없어 하 참
혜우 : 진짜 오빠 있는 사람만 공감한다 이거. 근데 그래도-
혜우 : 가끔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없진 않긴 해. 너도 그렇잖아. 안 그래? (쿡쿡)

>>783 아휴 아주그냥 뻑갑니다

>>787 새봄주 잘 자라잉

797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02:06

situplay>1597044413>809 @태진
누구보다도 부상이 심하지만 본인은 괜찮다면서 다른 사람들을 먼저 신경쓰는 태진의 태도를 보고 청윤은 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다. 청윤이 존경할만한 대상이니 말이다.

"아, 감사해요 태진 선배.."

청윤은 셔츠까지 벗어주는 태진을 보곤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역시 태진 선배께서도 멋진 저지먼트신 것 같아요."

진심에서 나온 말이에요 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마 며칠 뒤, 깨끗하게 세탁된 셔츠를 청윤이 돌려줬을 것이다.

798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03:36

잡담 좀 하고 갈까 했는데 낄데가 없어보이니 그냥 총총

799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04:43

>>798 (혜성주 등 뒤에 스파이더냥)

800 은우 - 철현 (zevDpfkCJ2)

2024-04-09 (FIRE!) 00:05:16

[너 안 팔았다.]
[대신 무슨 일인지 설명해줘]
[심각한 일이 아니라면 말이야]
[그정도 권리는 있지? 2시간 후에 벤츠에서 보자. 아니면 어쩔 수 없고]
[난 자러간다]

그 문자를 받은 은우는 잠시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무슨 일인지 설명해달라니. 대체 뭘 설명해달라는 것인지. 애초에 이 애에게 이런저런 사실을 설명해주는 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었다. 물론 철현이 미덥지 못하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에게 있어서 3학년, 그것도 동기조 아이들은 저지먼트에서 그 누구보다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였다. 2학년 아이들 ㅡ물론 이건 차기 부장으로 지정한 청윤도 포함이었다.ㅡ 과 1학년 아이들에겐 조금 많이 미안한 이야기였지만, 그들과는 비교가 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믿을 수 있기에, 의지할 수 있기에 말하고 싶지 않은 것도 존재하는 법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무작정 입을 닫는 것이 맞는지도 스스로 알 수 없었다.

[알았어]

잠시 고민을 하던 은우는 그렇게 톡을 전송했다. 이어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은 후에 잠시 다른 곳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1시간 45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벤치 쪽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만약 누군가가 그곳에 왔다고 한다면, 은우와 철현이 봤던 그 남성이 살벌한 표정으로 서로 노려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말도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

"분명히 이야기는 다음에 조용한 곳에서 하자고 했을텐데요. 그런데 여기까지 들어오고 뭐하는건데요?!"

"내가 못 올 곳에 왔니? 애초에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또 뭐니? 애초에 네가 그렇게 연락을 무시하지만 않았어도 이럴 일은 없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상당히 살벌하기 짝이 없는 분위기가 그곳에 흐르고 있었다. 그나마 사람이 적은 벤치였기에 눈에 덜 띄는 것이 다행이 아니었을까?

801 현태오 (/518fTObd2)

2024-04-09 (FIRE!) 00:05:39

>>0

희야가 태오를 먼저 찾아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태오는 소매로 입을 가리며 연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희야를 인내심 있게 기다렸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희야는 고개를 먼저 들었다.

"몸은… 좀 어때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
"그러니까, 혜우를 구하다가…… 다치진 않았나, 해서."
"네에, 번잡한 가족 놀음에…… 어울리고 있던 새끼가 답지 않게 다칠 뻔했지요……."
"……."

희야는 태오를 바라보다 머뭇거렸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하고 얘기하는 것에서 여러 소리가 들려온다. 사과를 하고 싶은데 받아주지 않을까 겁을 덜컥 집어먹은 감정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심한 말을 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는 막연한 예감, 끝없는 죄책감과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며 스스로를 책망하는 소리……. 희야는 더듬거리며 입술을 뗐다.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는……."
"……괜찮아요."
이젠 아무것도 신경 안 써.
태오는 손을 뻗었다. 희야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태오는 다 안다는 듯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너의…… 자아가 온전하지 못함도, 그리고 그때 위로를 받고 싶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미, 미안해…… 정말로, 그, 그렇게 얘기하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괜찮아. 그때 많이 놀랐지. 이젠 다 해결됐으니까……. 요즘 몸은 어때, 아프진 않고?"
"우, 우으, 우우우……."

희야는 눈물을 그렁그렁 맺다가도 이내 후드득 흘렸다. 태오는 괜찮다는 듯 머리를 토닥이던 손을 떼며 눈가를 쓸어주었다. 괜찮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희야는 소매 속에서 끝이 푸르스름한 손을 꺼내곤 이내 제 눈물을 벅벅 닦았다. 그렇지만 눈물은 그치지 않았고, 결국 아이처럼 소리를 높여 울었다. 태오는 푸른 손의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다, 괜찮다는 듯 희야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는 대신 눈물을 닦아주었다.
이 손은 서로를 벼랑으로 떠밀었다.
"희야가 잘못했어- 태, 태오도 좋은데, 혜우도 좋은데에, 가족인데 험하게 말해서 미안해- 허어엉-"
"울지 마…… 괜찮아, 뚝. 다 괜찮아……."
세 걸음 더, 걸어간다.
품에 안겨 엉엉 울던 희야는 한참을 더 울더니 히끅! 소리를 내며 눈물을 삼켰고, 태오는 등을 토닥여주며 희야가 눈물을 그칠 수 있게 도왔다. 그리고 서로 눈이 마주치고 어색한 시간이 흐른 뒤, 화제를 돌리듯 희야는 눈을 설설 피했다.

"……있잖아, 그게."
"응."
"……이제, 태오는 안 아파?"
"안 아파."
"정말?"
"응."
"……그러면, 데 마레는 올 거야?"
"그건 모르겠어. 아프지 않아도 선뜻 몸이 움직이지는 않아서. 왜?"
"그러, 그러니까, 우리 개가."
"…개?"
"태, 태휘 말이야."
"아, 네 경호원……."
"눈, 떴거든. 소개, 해주고, 싶은데……."
"……아, 그렇구나. 축하해, 새 가족이 생겼네. 형부라 불러야 하나."
"아니야 이 바보야!"
아, 이건 변수인데.
그저 미소 지었다.

절그럭, 절그럭, 스윽, 절그럭, 철퍽, 절그럭, 끼익, 절그럭…….
"그래서, 전당포에 물건은 왜 팔았니?"

희야를 달래주고 2학구로 보낸 뒤, 태오는 카페에서 서휘를 마주했다. 물어볼 것이 있다며 자신을 호출한 탓이었다. 태오는 군말 없이 카페에 들어섰고, 겨울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즐기던 것과 달리 오늘은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다. 답지 않은 일이었다. 따스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실 적 들려온 질문에, 태오는 잔을 내려놓으며 느껴지는 잔열이 날아가지 않도록 손을 모았다.

"이사를, 가려고…… 했답니다."
"이사?"

태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예. 분에 넘치는 것 같아서…… 자잘한 물건은 모두 팔고, 다른 건…… 버리고 새로 소박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다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나머지……."
"…그런 거짓말이 내게 통할 거라 보니?"

서휘는 중지를 들어 툭, 툭, 소리를 내며 테이블을 두들기고 있었다. 무언가 고민하거나 결단을 내리기 전 으레 보여주던 행동이었다.

"거짓이 아니에요…… 또래와 어울리며…… 지금 집이 학생인 내게…… 어울리지 않는단 것을 깨달았거든요."

태오가 혼자 사는 집은 3학구에서도 내로라하는 펜트하우스였다. 방음도, 보안도, 하물며 편의시설도 대단한 철옹성 같은 곳. 이른 나이에 자취를 하는 여타 학생과 달리 태오의 집은 어른도 쉬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이었다.

"네가 레이브로 일하며 벌어들인 수익의 정당한 값이잖니."
"타인 보기엔 미덥지 아니할 듯하여……."
"금수저니 뭐니 하는 아이들도 있으나 너는 너란다. 네 삶을 살아. 남들이 뭐라 하든 질투에 불과하지."
"……형님."
"그래."
"내, 행복해지고 싶은 건…… 과분할까요."
"……얘가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람?"
"실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행복은, 뭘까…… 하고."
"자격이야 있지. 네 지금까지 한 일을 보렴. 쟁취해오고자 그리도 발악했는데 못 얻는 게 이상한 게다."
"……그렇군요."
"그러니까 말이다, 넌 행복해질 자격이 충분하지. 그런 바람을 내 들어주지 못하였단 것이 미안할 뿐이지."

태오는 대답을 한 귀로 흘리며 서휘의 손에 시선을 꽂았다. 큼직하니 이전에도 제 얼굴을 가뿐히 덮어 가릴 만큼이던 손을. 태오야, 듣고 있니? 고양아. 서휘는 태오가 정신이 팔려있다는 걸 깨닫고는 손을 움직여 주의를 돌렸다. 태오는 고개를 들었다.
이 손이 나의 사슬을 깨부수고 꽃을 피웠다.
"아가, 오늘따라 딴짓을 많이 하는구나. 왜 그럴까?"
"……죄송합니다."
"됐다. 그런 사건도 있었으니 내 너를 이해한단다. 동생은 괜찮니?"
"……."
"경계하지 않아도 돼. 네 친구 밈미도 그렇고, 혜우도 그렇고. 좋은 아이들이니 마음이 놓이더구나."
"그, 런가요."
"그래, 그렇지만 전당포에 물건 맡길 생각은 다시는 하지 마. 스트레인지 놈들에게 약점 주는 꼴이다."
"예, 새겨들을게요."
"……태오야."
"예."
"네 진실로 괜찮니? 안색이 좋지 못하구나."
"늘 제 안색은 좋지 못하였는데요……."
"흠."
"……실은, 석연치 못한 꿈을 꾸었거든요."
"석연치 못한 꿈?"
"네. 이름의 값어치대로 사는 꿈이었답니다……. 검은 까마귀가 되어 훨훨 날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실제 동물이 되었던 전적이 있는지라, 꿈이 아니면 어쩌나 싶었거든요. 그땐 존엄성이 없었던지라……."
"저런, 설칠 법도 했구나."
당신에게 빼앗겼던 순간보다 덜하지만.
서휘는 손을 뻗어 태오의 뺨을 쓸었다. 손길을 가만히 바라보던 태오는 눈을 감으며 뺨을 기댔다.

"…드릴 정보가 있는데, 들어보시겠나요…."
"무리하지 말고…… 무엇이니?"
"아스트라페가, 눈을 떴다는군요……."
"오, 데 마레의 이야기는 이제 재깍재깍 가져오는구나?"
"……가족이라도 구분할 건 해야지요."
네 걸음 더 벗어났으니 남은 것은.
그저 미소 지었다.

끼기기긱-
뚝.

짤그랑.

802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08:32

어디 가요! 혜성주!! 그냥 막 이야기 나눠요!!

아니면 금이랑 비번으로 성하제 도는 이야기 해줘요!!
은우랑은 일단 안 돌 것 같으니까! (어?)

803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12:10

에헤이 태오 이 자식
걸리면 물린다 너

804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12:12

>>799 아아악! 발톱 발토옵!!!!

>>802 은우 입원한거 아니었나요 캡틴캡틴?
어? 성하제 도는 이야기 어?? 이혜성 비번날에 부족한 잠 채울것 같은데(아침잠 많은 이혜성) 뭔 썰을 푸냐...

805 수경주 (LGWTv6eBi2)

2024-04-09 (FIRE!) 00:12:14

.dice 1 100. = 50
.dice -100 100. = 3
.dice 1 3. = 3

커리큘럼용 다이스...

806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12:50

>>804 히히히히히 순순히 잡담을 떨어주면 발톱을 거둬주지 (따끔따끔)

807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12:56

태휘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군요! 그런데 변수라니..? 그리고 벼랑으로 떠민다는 또 무슨 뜻일까요..?

808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13:26

>>796 그때는 물어볼 분위기도 아니긴 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세은이도 굳이 묻지는 않았고요! 두 사람인 것을 안다고 한다면....

세은:....3학년 동기조의 그 선배와 교주님 포스 선배님?
세은:........

그리고 세은이는 진짜 아무런 말도 없이 혜우의 등을 토닥여줄 것 같네요. 정말 네가 고생이 많다는 눈빛까지 담으면서 말이에요. 물론 태오나 희야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고생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세은:...뭐래.
세은:딱히 그런 거 아니거든?! 뭐, 용돈은 많이 버니까...없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툴툴)
세은:...그래도 뭐, 죽는 꼴을 보긴 싫으니까...
세은:혀, 혈육이라서 그런거야. 혈육이라서.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 나 참. 은근슬쩍 브라콘처럼 몰진 마. 알았어?!

괜히 찔려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ㅋㅋㅋㅋㅋ

809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13:30

>>804 은우 금이가 다이스의 운명을 바꾼 덕분에 살짝 긁힌 수준의 부상만 입었어요(?)

810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14:13

>>801 (빠아안히이이이)

>>802 다이스값이 바뀌어서 입원은 아니고 그냥 경미한 부상 처리되었답니다! 이럴수가. 금이랑 데이트 안하나요?! (어?)

811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14:52

>>806 무슨 잡담을 원하느냐 이 사악한 심해냥이야아악!!!!!

>>809 살짝 긁힘<<전치 2주 부상(??)

812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14:54

너무 많은 걸 아는구나 청윤주야.🙃
.dice 1 100. = 35

813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15:42

>>812 붙어보자구요! 태휘도 깨어났으니 곧 3학구 경찰서도 조금 조용해지겠네요
.dice 1 100. = 93

814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15:43

금이가 아니라 서연주..(속닥속닥) 금이도 4였어요. (속닥속닥)

815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15:55

금이랑 데이트...... 할?지도? 안할?지도?

816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16:01

>>814 어... 서연주 금주 모두 죄송해요!!!!!

817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16:05

청윤주의 풀파워스윙
강려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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