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18>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09 :: 1001

◆9vFWtKs79c

2024-04-04 17:35:47 - 2024-04-26 21:20:24

0 ◆9vFWtKs79c (BV29nFTIsM)

2024-04-04 (거의 끝나감) 17:35:47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그렇기에 당신은 고결하고,
또 사랑스럽다.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리기로 했으나, 약간의 변동이 있어 평일에도 진행이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이 경우 참여자가 과반수 이상이어야 합니다. 전날에 미리 안내드리니 부담 갖지 마시어요.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조금 덜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7장 : >1597041237>
8장 : >1597042082>

665 한아름 (8/hkpPn2xE)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3:06

>>449

눈을 뜨면 침대 위다. 막 잠에서 깨었지만 개운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 몸을 웅크려 여전히 피곤한 눈을 감아도 잠은 오지 않고. 고요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감긴 눈을 찔러대는 탓에 다시 잠들기엔 글렀다 싶어 몸을 일으킨다.
그새 심해진 불면 탓에 눈을 뜨고 있어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부자연스러운 기분이 들곤 했다. 가끔은 견디다 못 한 몸뚱이가 깊은 잠에 들었지만, 그럴 때에는 꼭 연구소에서의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중 몇몇 꿈은 뇌리에 깊게 박혀 또 다시 몇날 밤을 헤메게 만들었고. 그러다 보면 자신을 다시 살게 한 그를 원망하는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었지만,

.....
....

..어찌되었건, 자신은 오늘도 눈을 떴다. 이제 원치 않아도 살아가는 수 밖에 없다. 마지막이 허락될 때까지는 그리해야 할 것이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이제 잠에서 깨어나면 보이는 것이 그 빌어먹을 집이나 연구소가 아니라 다른 장소라는 점이다.

할 일은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 이제 그림은 그리지 않기로 했다. 지긋지긋해.

> 일단은 씻고, 정돈을 좀 한 뒤에.. 주변을 좀 살펴보기로 했다. 그가 뭘 준비해 두었는지.

666 아름주 (8/hkpPn2xE)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4:32

컴백 >:3~!!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묻는 게 좀 늦었지만서두..!!

667 ◆9vFWtKs79c (VTlHC2AdQ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8:24

>>664 위노아 : 푸대자루... <:3c... 하지만 다른 옷은 안 어울리던데.............
ㅋㅋㅋㅋㅋㅋㅋ 두리안이 복병이었어요. 그리고 위노아는 집에 가서도 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하겠죠. 자기가 우겨서 사온 건데도.....

>>665 오, 전 아직이요! 이제 곧 먹어야죠~! 그러고 보니 제가 방금 살짝 졸았는데, 장인후가 아름 씨에게 누나라고 하는 걸 보고 놀라서 깼지 뭐예요. 그러고 왔더니 아름주의 진행 레스가~! 당장 들고 오겠어요 ㅇ.<)r

668 대한주 (x5XnNMuu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1:26

>>666 먹은지 몇 시간 됐읍니다! >:D 방가워요 아름주~

>>667 고민하는 위노아 보고서 옛다, 너의 업보다. 하면서 두리안 예쁘게 깎아서 먹여주는 강대한 씨.

^^ 표정으로 지지리 재수없는 얼굴이겠네요. 막상 먹으면 맛은 괜찮겠지만! :D

669 ◆9vFWtKs79c (VTlHC2AdQ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4:14

>>665 한아름
장인후는 종종, 아니 아주 자주 당신에게 그림 재료의 선물을 보내곤 했습니다.
가끔은 왜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느냐며, 당신에게서 나던 물감 냄새가 좋았다는 꿈 같은 소리를 내뱉기도 했죠.
오늘 장인후가 준비해 놓은 것도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그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겠다며, 장미 향수가 뿌려진 편지지에 깔끔하고 명료한 글씨체로 무언가 편지를 써놓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마, 당신은 그렇게 예상 했을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릅니다. 장인후가 준비한 것은 편지봉투 안에 들은 놀이공원 티켓입니다.
꽃향기가 나는 꽃무늬 편지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네요.

[오늘 시간 어때요? 전 늘 시간이 남아 도는데, 아름 씨 시간은 어떤가요?]

이거, 꼭 이 티켓을 가지고 제게 데이트 신청이라도 하라는 느낌의 글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670 ◆9vFWtKs79c (VTlHC2AdQ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5:34

>>668 위노아 : (침착) 난 형이 그렇게 웃을 때마다 소름이 돋더라...... 내 머리를 밀어 버릴 것 같은 그런 소름..... (으, 하면서 두리안 냠 함. 생각보다 맛있음.) 얼레. (얼레.)

671 대한주 (x5XnNMuu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2:34

머리를 밀어버릴 것 같은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괄호 안에도 얼레인 게 귀여워요! 맛있지? 도야지처럼 냠냠 먹어라. 하면서 쏙쏙 입에 집어넣어주는 대한 씨.

아름 씨는 데이트 신청을 받았구뇽! >:3

672 ◆9vFWtKs79c (VTlHC2AdQ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6:50

형도 좀 먹으라고 하지만 열심히 욤뇸뇸 먹는 위노아 씨..... 나중에 두리안칩이나 이런 것도 구해와서 먹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

673 ◆9vFWtKs79c (VTlHC2AdQ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32:33

뜬금없지만, 저는 두리안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애들은 두리안을 잘 먹을 것인가......?!

674 한아름 (jq09nJ8dww)

2024-04-19 (불탄다..!) 00:33:19

>>669

그가 가져다주는 그림 재료들은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방 한구석에 쌓아놓았다. 아마 그가 보았다면 다시 수거해갔을 수도, 그대로 놓아두었을 수도 있겠지. 연구소에서 막 빠져나온 후 몇 번은 그림을 그려 보려고도 했지만, 이제 캔버스 앞에 앉아 붓을 들어도 선을 긋거나 점을 찍을 마음이 들지 않았다. 아마 제 안에 있는 불꽃에 타 사그라진 모양이지. 어렴풋이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의 물음엔 그저 아직 회복이 덜 된 모양이라고 둘러댔을 뿐이다.

젖은 머리를 털어내며 편지봉투를 집어들면 늘 그렇듯 옅은 장미 냄새가 익숙하게 코 끝을 맴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자신이 맘에 들었단 것이 번지르르한 말 뿐만은 아니라는 듯 그는 이런 식으로 '로맨틱한' 행동을 종종 했다. 오늘도 봉투 안에 든 건 아마 손편지겠지. 느릿한 손놀림으로 봉투를 뜯어 안을 보는데.

작은 티켓을 앞뒤로 돌려 본 뒤 뒤늦게 발견한 손편지를 눈으로 읽는다. 빙 돌려 말하고 있지만 새긴 것 처럼 명확한 의도가 느껴지는 글이다. 아무리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는 삶을 살았어도 이 정도로 노골적인 의도가 느껴지면 모를 수가 없다. 건조한 얼굴로 편지와 티켓을 원래 있던 곳에 내려놓은 뒤, 물을 따른 컵을 손에 들고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시 편지 앞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축축한 머리카락이 말라 포실해진 모습이다.

톡, 톡, 톡, 조금 자란 손톱 끝으로 편지지가 놓인 탁자 위를 가볍게 두드린다.

> ....연락해 볼까.

675 아름주 (jq09nJ8dww)

2024-04-19 (불탄다..!) 00:35:58

>>667
? 아...직? 이요?... .11시였는데?.... 당신.......🤨🤨🤨
ㅋㅋㅋㅋㅋㅋㅋ아니ㅠㅋㅋㅋㅋㅋㅋㅋㅋ연하남 인후씨... 하... 이것도 좋은데..(??) 아니 그러고 보니 인후씨는 몇 살인거죠....?🙄


히히.. 히히... 대한시랑 노아 케미 넘넘맛있다...... 내일은 꼭 퇴근하고 나서 각잡고 연어질을 할 거에요...🤭

676 ◆9vFWtKs79c (MydHq32kM6)

2024-04-19 (불탄다..!) 00:50:35

>>674 한아름
연락해도, 연락하지 않아도 당신의 선택입니다. 비록 장인후가 그렇게 말했지만, 그는 당신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으니까요.
아마 연락을 취하면,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무슨 일이냐며 인사를 건넬 테지요.

당신에겐 위키드에서 받았던 단말기와 흡사한 휴대기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아마 오늘도 연구소에 있을 장인후를 찾아 직접 연구소로 발걸음 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요.

물론, 당신이 연락을 한다면의 이야기입니다만.

톡, 톡, 톡. 탁자를 두드리는 소리가 적막이 찾아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떡할까요? 연락을 하지 않아도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늘 그랬듯이요. 언제나 막무가내로 나오는 건 장인후였으니, 오늘 하루 쯤은 당신이 막무가내로 나가도 될 수도 있죠.

아니면, 당신,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드나요?

677 ◆9vFWtKs79c (MydHq32kM6)

2024-04-19 (불탄다..!) 00:51:59

>>675 그것이..... 그렇게 됐습니다. (?) 장인후 씨...... 나이 정하지 않았는데,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아름 씨에게 누나라고 하는 장인후도 제법 맛있어 보여서 헙첩념쳡 먹을 수도 있는데..... 헤헤헤.

ㅋㅋㅋㅋ ㅋㅋㅋㅋ 대한주가 너무 잘 받아주셔서 신나게 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연어질도 조심해서 하세요. 가다가 막힐 수가 있어요. (아무말)

678 한아름 (jq09nJ8dww)

2024-04-19 (불탄다..!) 01:22:38

>>676

한참 탁자를 두드리던 소리가 어느 순간 뚝 멈춘다. 책상 어디쯤에 던져 두었던 펜 하나를 갖고 돌아와서 편지 아래에 작은 글씨를 덧붙여 넣었다.

나중에요, 고마워요.

예의 차린 거절. 가볍게 흘리듯 적었어도 마찬가지로 깔끔한 글씨다. 자주 찾아오니 다음에 들렀을 때 발견하겠지, 어쩌면 오늘일 수도 있고. 편지지를 펼쳐놓은 모양새 그대로 티켓 위에 올려놓고 냉장고 문을 연다. 일단 일어났으니 배라도 채워야겠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것마저도 오늘은 영 입맛이 돌지 않아 과일주스 한 병을 꺼내는 걸로 그쳤지만.

나른하다. 소파 위에 쪼그려 앉아 주스를 홀짝거리며 창 밖을 바라보고 있자니 볕 좋을 때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싶다. 혼자 집에 있어봤자 나쁜 일만 자꾸 생각날 것 같지.

> 산책을 가자.

679 아름주 (jq09nJ8dww)

2024-04-19 (불탄다..!) 01:27:37

인후시 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죽어도 먼저 가자고 얘기 안 할 것 같애.........글케됏다........

>>677
그것 참 좋네요.... 무조건 찬성합니다...🤭 아니 근데 만약 연하면 인후씨는 대체 몇 살때부터 위키드 일을🙄

사실 스레갱신은 안 했지만 고거 틈틈히 줏어먹으면서 현생을 연명했다구요....🥺 더 줘.. 더 내놔...
아니 연어질이 막힌다는? 게? 무슨 말이죠???(진짜모름)

680 대한주 (vCkhHJHF/g)

2024-04-19 (불탄다..!) 10:16:17

곰한테 잡혀서요! (?) >:3

681 대한주 (vCkhHJHF/g)

2024-04-19 (불탄다..!) 10:17:11

>>673 대한 씨..... 표정은 썩겠지만 우물우물 먹긴 할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먹어본 적 읎답니다! :3

682 ◆9vFWtKs79c (/j6lbXKZiQ)

2024-04-19 (불탄다..!) 11:52:16

>>679 그랄수도 있지. (?) 어제 제가 졸면서 레스를 작성해서 아무말이나 했어요... 아마 의도는 부끄러운 제가 보시면 안 된다고 한다는 말이었을 텐데... 그케 됐다.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썩은 표정이냐구요. 두리안 냄새는 독하지만 맛은 괜찮다고 하니 표정이 썩었다가도 풀리려나요? (ㅎㅎㅎㅎㅎ)

두리안~

소일하 씨는 냄새 난다고 안 먹을 거예요. 맛있다고 해도 가자미 눈으로 너나 많이 먹으렴 하겠죠.
W는 그냥 잘 먹습니다. 움늄늄. 먹는 게 남는 거라면서요.
장인후 씨는 질색해요. 근데 그걸 아름 씨가 줬다? 일단 먹어보기는 함. 근데 타인이 줬다? 상대방 얼굴에 문대고 만족스럽게 웃음.

683 오묘한 (4aCpv6mbmk)

2024-04-19 (불탄다..!) 12:53:03

>>546
자신에게서 거리를 벌리는 사대장을 시선으로 좇았다. 잘생각하라고? 흥.
묘한은 코웃음을 흘리곤 사대장의 등 뒤로 길게 뻗은 손가락을 내비쳤다.
네네, 그쪽은 잘 잡수시고요.
등뒤로 엿까지 날리고 나서야 묘한역시 몸을 돌렸고, 우습게도 사대장에겐 이후 일정이 있는 것 처럼 말했지만... 묘한은 갈곳이 없었다.
당장 언노운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어디 갈 곳은 없고, 하나 남았던 츄르는 이미 땅바닥에 내팽겨쳐졌고.
재수가 없는 날이었다.

"....이제 어딜간담."

사람구경이라도 해야 하나.
묘한은 큰길가로 향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684 묘한주 (4aCpv6mbmk)

2024-04-19 (불탄다..!) 12:53:22

점심시간입니다~! 다들 맘마 드세용 냠

685 아름주 (jq09nJ8dww)

2024-04-19 (불탄다..!) 17:54:07

좋은 오후입니다~! 우효~~ 이른 퇴근 초--- 럭키--wwww🤗
금요일이니까 다들 힘내서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680
무머
뭣,
저 지금 연어질할라했단말예요... 그걸 이제 알려주면 어케. (??)

>>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이 참치 귀엽다..(정말귀엽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어떤 부끄러운 일을 했는지 당장 산산히 파헤쳐서 오백만번 씹고뜯고맛보겠어요~!!!🏃‍♀️🏃‍♀️🏃‍♀️🏃‍♀️🏃‍♀️

두리안먹는 한아름.. 아마 별 생각 없는 얼굴로 한두조각 집어먹긴 할 것 같은데 입맛에 안 맞으면 장인후씨한테 슥 밀어줄 것 같네요....^^ 인후시,,, 아름이가 주면 먹어주는 거야?...감동이야......🥺

686 대한주 (s2cIntSII2)

2024-04-19 (불탄다..!) 20:26:08

이른 퇴근 축하함미다! >;3

곰 조심하세요! (?)

687 대한주 (obDvi9xaoQ)

2024-04-20 (파란날) 00:33:50

자기전 업! >:0

688 ◆9vFWtKs79c (.gJQtCzJwQ)

2024-04-20 (파란날) 09:30:57

음식... 조심하십시다. (잘못 먹고 탈 나서 종일 기절 깨어남 기절 깨어남을 반복한 캡틴이.)

갱신합니다!

689 ◆9vFWtKs79c (.gJQtCzJwQ)

2024-04-20 (파란날) 09:34:59

>>678 한아름
장인후는 그런 당신의 행동에 섭섭하다 여기지는 않을 겁니다. 그야, 그가 어딘가 돌아 버렸어도 알 건 알기 때문이죠.
당신은 산책을 나가기로 합니다.

무언가 가만히, 터질 것 하나 없는 산책.
가까운 공원으로 갈까요? 아니면 강바람을 맞을 수 있는 강변으로? 그도 아니면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아니면 정처없이 걷기만 한다거나요?
이곳에선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없으니 편한 곳을 골라도 좋아요.

어디로 갈래요?

690 대한주 (obDvi9xaoQ)

2024-04-20 (파란날) 09:37:48

우우우... 약 잘 챙겨먹어용! >:0

691 ◆9vFWtKs79c (.gJQtCzJwQ)

2024-04-20 (파란날) 09:39:16

>>683 오묘한
당신의 엿으로 인해 사 대장의 등이 아주 많이 달아지게 생겼네요.

가만 생각하면 사 대장 때문에 츄르도 잃고 기분도 잡쳤습니다.
당신은 큰 길가로 나가 사람 구경이라도 해볼까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아는 얼굴을 만날 수 있을지 말예요.

터벅... 터벅... 지친 듯, 적어도 즐겁진 않은 발걸음을 옮기던 당신은 어디선가 겁에 질린 것만 같은 동물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됩니다.

먀악... 먀아아악...! 먀아아아오....

...어떻게 할까요?

692 ◆9vFWtKs79c (.gJQtCzJwQ)

2024-04-20 (파란날) 09:40:17

>>690 당연히 먹었지요. 심심하신가요~? 바쁘신가요~? 어장에 자주 와주시는 대한주 어서오세요~

693 대한주 (obDvi9xaoQ)

2024-04-20 (파란날) 09:42:02

후후후. Vip가 된 기분이네용! >:3

바쁩니당! 늦어도 4분 뒤에 나가야 해용!

694 대한주 (obDvi9xaoQ)

2024-04-20 (파란날) 09:42:21

Vip 써어비스 있나용? >:0

695 ◆9vFWtKs79c (.gJQtCzJwQ)

2024-04-20 (파란날) 09:46:38

어... VIP 서비스......... 어........ (긁적) (생각 안 해봄) 어 언젠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

지금쯤은 나가셨겠군요! 바쁜 대한주, 조심해서 나갔다 오셔요!!!

696 아름주 (/lSE8/Z7ow)

2024-04-20 (파란날) 12:00:43

10시 반에 까무룩 잠들어서 한번도 안 깨고 꿀잠을 자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셔요~!

697 ◆9vFWtKs79c (.gJQtCzJwQ)

2024-04-20 (파란날) 14:22:31

엄청 깊이 잠드셨군요!!! 사실 저도 레스 남기고 다시 잠들었어요. (?) 아름주는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698 한아름 (f7VCH4z7aU)

2024-04-20 (파란날) 16:06:30

>>689

가벼운 외투를 걸치고서 현관을 나선다. 지나치게 멀리 가는 것만 아니라면 그도 별 상관하지 않을 테지.
간만에 보는 바깥 풍경이 아직까지도 퍽 낯설다. 근처에 공원이 하나 있는 걸 알고 있지만, 오늘은 그보다 좀 더 걷고 싶은 기분이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산책.

> 무작정 마음가는 곳으로 천천히 걸었다.

699 아름주 (f7VCH4z7aU)

2024-04-20 (파란날) 16:09:25

그럼그럼요 어제 남은 볶음밥으로 오므라이스 해먹었죠😋~~!
아니근데뭐라고..... 탈이 났다고요... 이사람 당장 더 쉬게 해...😭

700 대한주 (SNP..clFAw)

2024-04-20 (파란날) 22:10:24

600은 제가 먹을 겁미다! >;3

701 아름주 (f7VCH4z7aU)

2024-04-20 (파란날) 22:18:37

유감! 600이 아니라 700이었습니다! (쟈쟈쟈쟝~)(???)
대한주 좋은 밤이에요🤭~!!

702 대한주 (SNP..clFAw)

2024-04-20 (파란날) 22:22:09

우우우우우..... >:3 부끄러워용....

아름주, 좋은 밤입니다! XD

703 아름주 (f7VCH4z7aU)

2024-04-20 (파란날) 22:3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사람....(일단 2934238492번정도 삭삭 쓰다듬기.)
좋은 토요일 되셨나요! 전 오늘 진짜루 암것두 안했답니당.. 꿀같은 휴식...😋

704 대한주 (SNP..clFAw)

2024-04-20 (파란날) 22:40:47

그 정도로 쓰다듬으면 돌도 닳겠어용! >:0 (?)

아름주는 오늘 푹 쉬셨구뇽! >:0

저도 조은 토요일을 보냈답니다! >:3 그림도 그리고, 영화도 보고, 일도 하고, 하고 있는 중이고..... (?)

705 아름주 (f7VCH4z7aU)

2024-04-20 (파란날) 22:49:59

>>704
마구 쓰다듬어서 반들반들보들보들매끈매끈한 대한주로 만들겠어요😏

엄청나게 알찬 토요일을 보내셨는데요.. 대한주... 근데 마지막에 이상한 게 있는데.... 당신...... >:ㅇ

706 대한주 (SNP..clFAw)

2024-04-20 (파란날) 23:02:15

달걀 껍질같아진 대한주임니다! >;3

그렇죠? (뿌듯!) 앗아, 마지막 건 신경쓰지 마세요. 잔상이에요. 잔상. >:D

707 아름주 (f7VCH4z7aU)

2024-04-20 (파란날) 23:27:20

>>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내가 해냇따!!!! (。⌒𖧉⌒)⋆.˚⊹⁺ 달걀대한주 완성~!(??)

마지막이.. 마지막이 제일 신경쓰이는데... 크으윽...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708 대한주 (TweqWt31v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30:40

그릏게 대머리가 된 대한주입니다! >:D (?)

이제는 괜찮아요! 저는 프리합니당! 와~ XD

709 아름주 (YYtH6W/PQ6)

2024-04-21 (내일 월요일) 01:43:21

>>708
....!!!!!! !! ...!!!!!! 그렇게까지 만들 생각은 아녔는데...!!!!!

새벽 한시 반이잖아 당신...!!! 그치만 잘 됐다.. 일을
해치우셨군요.... 오늘 해치웠으니 내일은 없는 거죠.. 그런거죠....🥺

710 ◆9vFWtKs79c (ECb.F9wyJI)

2024-04-21 (내일 월요일) 01:53:51

자고 일어나니 지금인 것에 관하여... (고찰 중인 캡틴)

711 아름주 (YYtH6W/PQ6)

2024-04-21 (내일 월요일) 02:00:34

ㅋㅋㅋㅋㅋㅋㅋ앗... 캡틴 푹 주무셨군요.. 몸상탠 좀 나아지셨나요🙄....?!?!! 새벽 두시니까 다시 주무셔두 된답니다!

712 대한주 (TweqWt31vg)

2024-04-21 (내일 월요일) 12:20:28

쫀 아침입니다~ XD

713 ◆9vFWtKs79c (ECb.F9wyJI)

2024-04-21 (내일 월요일) 12:33:29

>>698 한아름
당신은 외투를 걸치고 현관문을 나섭니다. 바깥의 해가 쨍한 것이 오늘은 제법 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공원보다 좀 더 먼 거리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휴대 기기는 챙겼나요? 지갑은요? 어쩌면 오늘 나가서 식사를 하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요기만 떼울 수 있고요.

뭐, 아무래도 좋겠지요.

천천히, 그러나 일정한 속도로 걷는 걸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며 당신의 머리카락을 간질입니다. 조금 더운 건지 땀이 이마에 맺혔지만, 어쩌면 그마저도 좋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dice 1 100. = 56 30 이하, 가다가 익숙한 뒷모습을 보게 된다. 60 이하, 낯선 이와 부딪친다. 99 이하,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은 채 산책을 지속한다. 100. 크리티컬!

714 ◆9vFWtKs79c (ECb.F9wyJI)

2024-04-21 (내일 월요일) 12:33:58

골골 거리는 캡틴이 갱신합니다. 다들 음식 조심하세요...

>>712 어서오세요, 대한주!

715 대한주 (XvkCJeD4W.)

2024-04-21 (내일 월요일) 14:08:22

안녕하세요! >:3

오늘도 푹 쉬시는 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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