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0.어떤 과학의 빙결정지 :: 1001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2024-04-03 19:45:11 - 2024-04-04 21:42:12

0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19:45: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57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716 수경주 (d5MzMfuVX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20:03

진단... 수경이 아닌건아닌데...
다이스가 잘 나와서 비교적 온화하게 보여요.

717 류애린 - 이벤트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7:20:07

"주문하신 스페셜 맥시멈 아이스티랑 허니 마들렌 나왔슴다 GOSHUJINSUMMER!!!
...머야, 하나였슴까?"
"와도 된다고 하셨으니까요~♥︎"
"...세리쌤 얘기를 그렇게 잘 들어보십셔."
"노력은 해볼게요~♥︎"
"예이예이~ 그 말 들은지가 벌써 5년째임다~"

계절을 신경쓰지 않은 산뜻한 차림새, 자신을 따라하듯 양쪽으로 추려내 묶은 검은 단발, 맑게 개인 붉은 눈동자에 떠다니는 작은 별빛들...
소녀는 언제나 그러했듯 밝은 미소를 보여줄뿐이었고, 그런 행동이 영 탐탁치않으면서도 어쩔수없다는듯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도 테이블에 합석했다.
여전히 소녀다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자리 선정'일까.

"유라언니한테 들었어요. 최근 서버 접속기록중에 언니 ID가 있었다고,"
"...밀린 숙제를 끝내려 했던거 뿐임다."
"그리고 그게 백서우양 흔적을 찾으려는 거구요."
"...뭐야, 거기까지 들은 검까?"
"언니랑 그 애, 꽤 사이 좋았으니까요.
...질투 날 정도로."
"그래봤자 재희보다 친했겠슴까..."
"글쎄요~ 원래 몇몇 사람에게만 상냥한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상냥한 사람이 더 색안경을 끼고 볼만하지 않을까요?"
"거 참 배배꼬였네여 하나두..."
"그부분은 언니가 잘못한 거니까요~"
"예이예이... 어련하시겠슴까..."
"...그치만, 아시죠? 그때 일은 아무도 모르는만큼 남아있는 정보도 소장님들만 가지고 있을 거란거,"
"그러니까, 자기 딸한테 뭐 그리 숨기는게 많은 검까. 악감정이 있는게 아니고서야..."
"글쎄요... 그거야 언니가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언니를 마주했을때 그분들의 표정...
마치 사람이 아닌 것을 보고 두려워하는듯한 눈이요."
"에반데..."
"그럼에도 여전히 한다리 건너서라도 언니를 보호해주시는건, 어찌보면 그게 그분들이 할수 있는 최선이겠지요."
"그냥 마주치고 말 섞기가 싫은 거겠져. 옛날처럼...
요즘같은 시대에 강제격리실험 같은거 하면 욕먹기 십상일텐데 말임다~"
"그래도 저나 선생님이 옆에서 지켜보고 지켜주고 계시잖아요~?
유라언니도 그렇고..."
"...그거야말로 보호가 아니라 격리겠지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동네 한가운데에 놔두는 것보다 방폭쉘터 안에 놓아두는게 그나마 나은 처사인 것처럼,"
"후후후...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아무렴, 도시를 팝콘기계마냥 생각하고 있던 언니에 대해서 그저 애들 사이에 들리는 소문정도로만 가라앉힐수 있었던게 어떤 대안도 없이 우연히 짜여졌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잘나신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정도로 앞뒤 생각 안하는 분은 아니시잖아요? 아니면...

그런 간단한 상식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어긋남이라도 생겼던 건가요?"
"......"
"물론... 제가 생각하던 언니답게 끝끝내 선을 넘진 않으셨지만...
그렇다 해서 원망하는 사람이 없어지는건 또 아닐테니까요."
"그거야 알고 있슴다... 그러니까 이 일을 하고 있는거고 말임다."
"음... 그건 썩 좋은 행동이 아닌거 같은데요?
대체 언제부터 언니가 누군가의 말을 족쇄처럼 달고 사신 건지..."
"자꾸 아픈데 찌르기 없기임다..."
"그런고로...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진 마세요.
다 언니를 위한 일인걸요? 선생님께서 부탁하신 것도 있지만, 지금은 제 개인적으로도 원해서 이러고 있는 거니까요."
"그럼 점수라두 잘 주던가여."
"글쎄요~ 아무리 언니라 하더라도, NG행동은 하고 싶지 않은 걸요?"
"누구씨 닮아서 개 넘하네 징쟈..."
"...~♥︎"

그녀에게 있어 소녀와의 만담은 여전히 껄끄러우면서도 애틋했다.

.dice 1 6. = 2

718 랑주 (qmAEPVVij6)

2024-04-04 (거의 끝나감) 17:21:03

>>707
이것이..레벨 5(?)

🤔
정인이 처음엔 잘 몰랐는데
뭔가 과거에 연구 관련 문제가 있었고
(본인 기준) 나락으로 떨어져서 레벨 0 관리나 하고
그동안 어떻게 회생할 방법 없나 계속 찾아보다가 리라가 폭풍성장하니까 내가 돌아갈 수 있는 방법 혹은 더 높이 갈 수 있는 수단으로 여기는 게 강해진 것 같구만

719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24:42

>>718 🤔😏😉👍
캐해 백점만점에 십만점!
이사람 예리하잖아~~(칭찬도장 쾅쾅)

악점녜야
하 근데
이런말해도되나
하나귀여워
물론그러면안되는거지만귀엽다 칼갖고다니지마 작은토끼야

720 랑주 (61mPB39jBc)

2024-04-04 (거의 끝나감) 17:34:57

>>715
정답이다 연금술사
생긴대로 상당히 순딩하지

😏

721 한양 - 정하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35:55

situplay>1597044289>173

"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긴 한데, 나는 그런 이유로 멀티태스킹이 좀 힘들더라고. 부부장 괜히 했어~ "

일반부원이었으면 그냥 위에서 하라는대로 슝슝슝슝~ 했을 텐데 말이야. 통제를 받는 입장에서 통제를 하는 입장이 되니깐 여간 힘든 게 아니더라고. 뭐 나쁜 경험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야.

" 정하 응애 때 나는 저지먼트를 시작했다, 이 말이야. 아, 지금 내 나이도 응애구나. 어쨋든 간에. "

뭐. 19살도 응애 맞잖아. 아직 법적인 미성년자. 생긴 게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그렇지. 그래도 나름 머리 내리면 제법 학생처럼 보인단 말이야?

" 그러냐. 그렇게 생각하면 고맙고. 저지먼트는 없으면 안 되지. 싫든 좋든 간에 같이 지내야 될 애들인데.. 그래서 앵간해서는 화도 안 내지 않냐. "

라고는 말하지만 부원들이 꽤 착한 것도 한몫을 했다. 사고를 쳐서 가끔 화날 때가 있긴 하지만.. 한양이라고 뭐 사고를 안 치는 것도 아니고.

" 우리 아직 애잖냐~ 우리 나이 때는 애답다는 소리 듣는 건 정상인 거야~ 뭐 그 반대가 비정상이라는 건 또 아니지만. "

여기가 학생이 대부분인 도시라서 그렇지.. 고등학생이면 아직 애잖아.

" 흐흐. 나도 이런 건 처음 봤어. 메이저 호텔 아래에 있는 피자 전문점이라. 마음 같아서는 나 혼자 방 잡고 놀고 싶은데, 내일 등교라. 쩝. "

그나저나 인테리어 진짜 예쁘네. 성인이었으면 저기서 와인 한잔이나 하는 건데. 어쨋거나 돈이 좋긴 좋아. 밖이었으면 고등학생끼리 오는 건 상상도 못 했을 텐데.

" 농담이었어도 이미 발을 들였다. 그냥 먹자. 너도 전에 좋은 거 사줬잖아. "

"갑시다, 가요~"라고 말하며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이미 왔는데.. 한번 먹어봐야지.

" 시그니처 먹자. 남으면 그냥 남기는 거야. 자..보자.. 콤비네이션 피자, 해산물 피자,
페퍼로니 피자, 갈릭새우 피자, 마르..르게리타? 피자 그리고 한우 불고기 피자... 이렇게 들어갔다네. 사이드 먹고 싶은 거 있니? "

메뉴판을 보며 말했다.

722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37:31

반응을 보고 느낀 점
지나가다가 바닥에 있는 종이 밟고 넘어져버려라

723 랑주 (qmAEPVVij6)

2024-04-04 (거의 끝나감) 17:39:11

넘어지지 말고 넘어지기 직전에 간신히 섰는데 그걸 다들 보고있어라

724 랑주 (qmAEPVVij6)

2024-04-04 (거의 끝나감) 17:39:58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다들 박수를 쳐줘

725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1:23

그전에 트리플 악셀 밟아주라

726 랑주 (qmAEPVVij6)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2:14

무릎을 꿇고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양 팔도 뒤로 넘겨줘라

727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3:37

헐 미칭... 복슬복슬 토끼메이드랑 동글동글 연구원님 넘 기여어... 가져갈래~~~ (광기잇)

>>719 악 (뒹굴)
하나를 귀여워해준다면 애린주가 고마운 것이다!
하나 : "♥︎" (심의상 교체되는 토끼짤)

728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4:06

직장에 대한 울분을 여기서 토하시면 안됩니다 참치타치

729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4:17

그러다가 갑자기 누가 난입해서 댄스배틀 해주라

730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7:03

댄스배틀에서 처참하게 져버렷....
>>728 (합죽이)

731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7:46

힝 (심무룩)

732 동월주 (KOwvtwntHA)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9:11

칼춤도 가능한가요?

733 리라 - 태오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0:56

situplay>1597044289>706

인간은 대체로 눈을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마주앉아 있는 리라에게는 화영의 감정이 보인다. 참고 누르고 있지만 눈동자 너머에서 일렁이는 후회와 슬픔의 파도가, 눈물이, 착잡함이.
애초에 그런 생각을 하지도 않았지만 이쯤에서 리라는 태오가 인첨공에 들어온 이유가 부모님이나 본인의 온전한 자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무슨 일이 더 있었겠구나. 거기까지 추리하는 건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니다. 머리가 조금 더 크고 나서 찾아보게 된 여러 인터넷 기사들, 방송국을 오가며 어깨 너머로 들었던 어른들의 쑥덕거림. 모든 내용을 종합해보았을 때 아이가 있었다느니, 어딘가에 숨겼다느니, 회장이 손을 써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느니 했던 그 소문 중 적어도 아이가 있었다는 것 하나는 사실이었던 모양이다.
다만 그 외에는 전부 틀렸다. 죽지 않고 인첨공에서 지내왔으니까.

"응, 약속이에요. 꼭 오세요. 저번에 저지먼트에서 단체로 놀러간 적 있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분명 즐거울 거예요."

정작 지내는 내내 놀이공원에서 태오를 발견하진 못했지만—건너건너 들은 바로는 거의 계속 죽은 듯 잠들어 있었다고 했다—, 푹 잘 수 있었다는 건 최소한 그 숙소의 침대 하나는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겠지. 그럼 다시 거길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물론 이 오천 보는 더 앞서나간 계획이 실현되려면 태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내밀어진 소지에 손가락을 걸며 리라는 미소짓는다. 정말 꼭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고맙다는 듯 눈을 휘는 화영을 뒤로한 채 태오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역시 닮았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던가. 이제 보니 왜 그동안은 전혀 몰랐을까 싶을 만큼 화영의 얼굴이 보인다. 닮아있었다. 모자지간이라는 데 일말의 의심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그건 비밀! 멀리는 안 가요~ 한 열 걸음에서 열다섯 걸음만 가면 도착! 앗, 그새 다 왔네. 화영이 이모~"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오의 촉은 옳았다. 이 자식... 고양이의 얼굴을 한 호랑이 앞에 뱀을 갖다 바쳤다. 심지어 세상 친근한 호칭까지 덧붙이면서! 이런 배신이 있나!

"화영이 이모, 아, 그러니까 이화영 배우님이 불러달라고 하셔서요."

앗. 생각해보니 느닷없이 너무 친근한 호칭을 썼나. 관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다. 거기까지 생각한 리라가 다시 입을 열기 직전—

"힉."

청명한 찰싹 소리에 낮은 힉 소리는 손쉽게 묻힌다. 눈이 동그래진 리라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태에 순간 할말을 잃고 멍해지고 말았다. 태오 선배님이... 목소리를 높였어? 아니 이게 아니라 그게 그 그렇게 때려도 되는거예요?! 태오의 아들 모먼트와 화영의 어머니 모먼트를 눈앞에서 직관해버린 리라는 결국 태오가 화영에게 충분히 찰싹찰싹 맞을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있기만 했다.

제 쪽으로 향한 당혹스러운 눈동자의 존재를 눈치챈 건 시간이 조금 더 흐른 뒤였다.

"앗 그게 아니 그 이모? 화영이 이모... 잠시만요, 잠시만요."
(으악, 어떡해! 아프겠다! 때리실 줄은 몰랐는데! 태오 선배님 미안해요! 그치만 화영 이모도 이해가 돼!)

찰싹찰싹이 몇 차례나 이어지고 나서야 정신이 든 리라는 어물어물 손을 뻗어 화영을 말려보려 한다. 소심하게나마 입을 열었으니 태오가 마음 속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겠다.

734 동월주 (KOwvtwntHA)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1:39

>>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글와글 너무 귀여운데요
한번쯤 해보자 토끼들아 (?)

음, 만약 제대로 긁었다면 (예를 들어 반박이 아니라 무시하거나 알바냐? 하고 쌩까고 가려했다면) 단도 정도는 던지지 않았을까요
맞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 대충 던지기로 (...)

옙! 막레?가 제일 좋을것 같네요!! 재밌었습니다! :D

735 서연 - 이벤트(다이스만) (3.Dp9jdSsI)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1:40

.dice 1 6. = 6

736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1:59

답레 쓰고 오는 길인데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2-732 보고 웃다 쓰러지다

737 서연주 (3.Dp9jdSsI)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2:32

>>735 다이스
도로 0점@ㅁ@ 5 뜨면 잇고싶은 내용 있었는데 때려칠까...

738 수경주 (d5MzMfuVX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2:44

.dice 1 100. = 80
다이스 하나...

739 수경주 (d5MzMfuVX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4:03

업무 끝.. 다들 안녕하세요

740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4:14

>>734 들었지 메토들아 가자!!
월이 등에 올라가는 메토는 .dice 5 30. = 10 마리 이다

헉 그렇구만... ㅋㅋㅋㅋㅋㅋㅋ정인이 무시는 안해서 다행이다야... 한마디를 못 지는 성깔머리가 의외로 목숨을 살렸군...

히히 응 나도 재밌었다~~

저지먼트 아기들아... 새벽에 올라온거 막 반응해주고
초감동인것이야

741 동월주 (KOwvtwntHA)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4:21

서연주 안녕~~~~ 앗 아앗 다이스의 농간이 또... (눈물) (닥토닥토)

742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4:52

>>737 크아악 이게무슨일이야
다이스!!! (뿌숨)

서연주 어서와!
수경주도 어서와라~~

743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6:15

서연주!!! ;3c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744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6:40

좀만 더 누워있다가 훈련이랑 성하제 쓰고.....
하이 다들

745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8:03

수경주 고생 많았서!!! 혜성주도 앙영!!! (더블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746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9:06

다들 하이

747 서연 - 이벤트 (3.Dp9jdSsI)

2024-04-04 (거의 끝나감) 17:59:07

>>735

3일차에 설거지 및 뒷정리에 정착하고 4일차~ 그대로 내내 때웠으면 무난했을텐데 일 시작하기도전이 저지먼트 전체공지부터 확인해버렸다 1학년만 9명이나 실종됐단다 헐? 저런일이 있었는데 카페나 하고있어도 되는거야? 부원들 다 비상모드 들어가야하는거 아니야? 근데 성하제기간에는 그런일도 안티스킬이 도맡는단다 영문을 모르겠다 그게 가능한일이면 평소에 저지먼트가 있을 이유가 없고 그게 불가능한일이면 지금 안티스킬들은 야근과 철야를 벗러나지못하고 초비상상태라는거 아닌가 그래도 괜찮은거야?

¡와장창¡

으악!? 다 깨먹었다... 안티스킬의 야근과 철야가 문제가 아니게됐다 이런 수박!!!

748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1:08

아이고 서연아
깨진 접시는 메이드 토끼(리라가 그린 쓰레기 처리용 토끼)에게 시키거라...
아기대럼 손다치면 안되지...

749 서연주 (3.Dp9jdSsI)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3:40

오신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 무사히들 보내셨나요~~

>>741 동월주
이벤트 그만둘까봐요... 2일 이후로 6만 4번 나왔어요 의욕뚝떨

>>742 리라주
전기톱으로 분해해버릴거예요... (크르르르)

>>743 점례주
교환도 뭣도 안바라고 5 한번 뜨면 적고싶은 레스가 있는데 안나오네요 하긴 확률 1/6이라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긴해요 아니면 다이스 ㅗㅗㅗㅗㅗ 하고 쓰거나

>>746 혜성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야간출근이신가요8888ㅁ988888 (광광우럭)

750 천 혜우 - 이벤트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3:52

한참- 오후러쉬에 바쁠 때였다.

"저기, 저기요!"
"네?"

누가 급하게 들어오더니 나를 붙잡았다.
딱 봐도 숨이 턱 끝까지 차 보이길래
의자 하나를 끌어다 앉히고 물었다.

"여기 물 좀 드시구, 왜 그러세요?"
"그, 그 제가... 어제? 왔었는데... 놓고, 간 물건이... 있어서요..."

놓고 간?
아.

나는 전에 주었던 팬던트 키링을 꺼내 내밀었다.

"혹시 이건가요?"
"어 어어어 맞아요 네 이거에요!"

그 사람은 뛸 듯이 기뻐하며 키링을 가져갔다.
눈물까지 글썽이는 걸 보니 소중한 물건일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보답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보답이라뇨. 그저 가지고 있었을 뿐인 걸요. 다시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기시길 바라요."
"네 네에 그럴게요. 진짜 다행이다..."

그는 미안하다며 떠났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후, 친구로 보이는 사람 서넛과 다시 찾아왔고
이것저것 시켜먹으며 매상을 톡톡히 올려주었다.

.dice 1 6. = 4

751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4:42

다이스 이자식 나랑 밀당하지 마라!

752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5:04

아오 퇴근

753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6:40

>>749 하이 오늘도 야간출근 맞다

754 동월주 (KOwvtwntHA)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7:12

>>740 이게 생각보다 적다 해야할지 많다 해야할지... 🤔 그래도 귀여우니 됐다!!!!!

>>749 6만 4번이라니... 이게 현실인 것이냐... (오열) 그래도 너무 낙심하지 말구 해봐요... 초반에만 나쁘고 나중에 좋은 결과가 기다릴 지도 모르잖아...!

755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7:38

>>749 흙흙... 대럼지... (담쓰담쓰담쓰담쓰)
서연주도 이전의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구나...
맞워 그냥 다이스 ㅈ까! 하고 굴리는게 속 편함...

멍뭉이 어서오고~~~ 고생 많았고~~~

756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7:57

다들 하이인겨~!

757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7:59

갠이벤 앞둔 사람의 레스 볼때 특
: 모든 게 떡밥처럼 보임

저친구도 칼찌일까 두려움
(모든 사람을 칼찌로 의심 중)

하냐냥수고해따~~

758 수경주 (d5MzMfuVXg)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8:44

80이면...

케이스가 오늘은 자기집에서 재워주겠군요..
졸지에 안데르랑 케이스랑 수경이랑 같이 있게된 케이스의 아늑한 집.

케이스: 하.. 오늘은 제가 거실에서 자야죠 뭐...

759 서연주 (3.Dp9jdSsI)

2024-04-04 (거의 끝나감) 18:09:07

>>750 혜우주
오 착한일을 하니 비교적 후한점수를 주네요^^ 안녕하세요~~~

답레준비하려고 >>368 읽다 투명글씨에 기겁식겁질겁;;; " 혼돈은 그 안에 선과 악이 존재한다는 뜻이며 중립은 그 것이 선도 악도 될 수 있다는 뜻이다. " 이거 뭐래요@ㅁ@;; 철현선배 흑화트리거라도 당겼나... (철현주 안계신거 같지만요;;;;)

760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1:22

헐 서연주 레스 보고 스포 봤다
헐이게뭐야

저 일상에서 철현이 떡밥 마구 떨어지길래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무거운거 던져주는군... 사실 그 위에 문장도 오호 하고 있었는데
오호
🤔🫠

그렇게 메.토는 월이의 볼을 꾹꾹 눌렀다고 합니다(?)

아니 근데 케이스 ㅋㅋㅋㅋㅋ 군식구가 넘 많잖아~~~

761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3:29

>>7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손에 떡밥 오른손에 맥거핀을 들었다 끊임없이 의심할지어다 후후후

다들 하이하이
저녁 무라 저녁

762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3:38

>>754 동월주
주사위만 굴리고 끝이 아니라 레스를 써야하니까요 망한결과 자꾸쓰려니 피로감오지고 쓰고싶은대로 쓰면서 굴리자니 제일 쓰고싶어진거 썼을때 주사위 나쁘게 나오면 기분잡칠거 같고 그래서요 마지막날까지 이꼬라지면 그냥 주사위 안굴리고 쓰는것도 고려중이에요

>>755 점례주
아이디어가 빈곤해서 어떻게 망할지 궁리하는것도 일이에요 아무내용이나 쓰고 주사위 굴리자니 바로 위에 동월주께도 말씀드렸듯이 꼭 성공했을때만 써먹고싶은 소재가 있어서 곤란하고요 이래저래 의욕뚝떨이네요

>>756 한양주
안녕하세요오오 휴가끝난직후라 오늘은 좀 빡세셨겠어요^^;;;

763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5:00

>>762
숙취와의 싸움을 하고 왔다..ㅋㅋㅋㅋㅋ

764 랑 - 성환&비단의 답변시간 (IjB6n0yqps)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7:28

situplay>1597044289>583

리라가 테이블로 돌아와 자몽 에이드를 테이블에 내려놓자 비단은 바로 에이드를 한 모금 마셨다. 음, 자몽 특유의 새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잘 난다.
괜찮네, 생각할 즈음 어느새 테이블에 같이 앉은 리라의 모습에 비단은 요녀석 봐라? 라는 듯한 눈길을 보냈다.

"네, 맛있네요. 요즘 학생들은 요리도 잘 하나 봐요."
"간이 좀 과한 거 같기도 한데 난? 케첩 뿌리지 말 걸 그랬다."

쿡, 하고 웃는 게 반쯤은 농담이다.
오므라이스를 한 숟가락 퍼 입 안에 넣던 성환은, 갑작스럽게? 날아드는 리라의 질문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일단 입 안에 있는 걸 삼키고 자몽에이드까지 마시고 나서, 인첨공에 얼마나 있었냐는 물음에 대답했다.

"아, 저는 인첨공에는 15년 있었어요, 인첨공이 생겼을 때 그 지역 학생이었거든요."

성환은 처음엔 인첨공이 생기는 장소에 살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첨공에 속했다.
당연히 초능력 테스트도 해 봤지만 판정 결과는 꽝, 하지만 과학 자체에 관심이 많았던 성환은 인첨공 바깥으로 나가는 대신 연구원의 길을 택했다.

"애시르 연구재단이요? 별로 유명하지도 않고 이렇다 할 만한 성과도 별로 없는 곳인데요... 리라 학생이 말한 그 이론도 사실 별 주목을 못 받아서 일반에 공개되지도 않았을 거에요."

그런데 그게 왜 궁금해요?
도와주시는 선생님이라, 리라의 말을 들어보면 그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열람을 해봤다는 건데, 그 메모가 어떻게 쓰여있는지 알면서도 뭔가 보고 싶다고?

"혹시 리라 학생, 연구원 생각하고 있어요?"

? 약간 핀트가 어긋났다.

한편, 성환과 대화를 나누는 리라를 내버려 두며 오므라이스를 먹던 비단은, 자신 쪽으로 질문의 화살이 향하자 리라를 빤히 쳐다보며 눈썹을 비틀었다. 언짢은 건지, 아니면 뭔가 있는지...

"엉? 뭐 그렇다는 소문도 있긴 하던데. 이상할 것 까지야 없지, 일단 싸잖아."

자몽에이드를 한 모금.

"쟤가 별볼일 없는 재단이라잖아, 돈도 별로 없겠지. 그래도 꼴에 연구재단이라고 연구소 지을 땅은 필요해서 그런 거 아니겠어?"

765 이혜성 - 훈련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9:05

>>0
이 모든 게 우연일까. 9명이 되어가는 학생들의 실종과 그 시점에 맞춰 개인적인 일을 하느냐고 자리를 비우겠다고 하던 U의 연락. 이상하리만치 겹친단 말이야. 자경단원들이 각자 맡은 위치로 순찰 및 치안유지를 위해 자리를 비웠기에 혜성은 인지저해 프로그램을 키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일단 말한대로 학생들 실종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노력 중인데 이게 ** 꼬리가 보이질 않아서 *빡치네."
"...한번 계속 알아봐주세요. 그리고 그 구인광고였던가요?"
"어엉? 아 그거. 중립조직이라서 협력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역시 목적이 좀 꺼름직하지?"
"그거에 대해서는 보류하도록 하고. 다른 조직이 조금 신경 쓰이더군요. 슬슬 움직임도 불순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고."

혜성은 틱, 라이터 부싯돌을 튕기며 흰 연기를 천천히 내뱉으며 혼잣말처럼 천천히 중얼거렸다. 피곤한 듯 라이터 부싯돌을 튕기고 있던 손으로 눈가를 문지르다가 등받이에 등 기대며 다리를 끌어올리는 독특한 자세를 취하는 걸 가만 바라보던 K는 제 담배를 길게 빨아들였다.

"같이 알아볼게. 어떻게 할까?"
"깊은 곳까지 발디디고 있다면, 그 이상 알아보지 마세요. 스트레인지의 상위 조직에게 얼굴 익혀지는 게 나쁠 일은 아니지만 이럴수록 신중해집시다."

766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18:19:45

>>760 리라주
서연이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동공지진) 상태에서 안 넘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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