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강신" 무녀이나 강신을 받을 때 원레 내려와야할 신 대신 후마 코타로가 강신되버렸다. 거기다 인격도 코유키 본인의 인격은 잘못된 강신의 여파로 죽어버려 과거의 후마 코타로 본인이 코유키의 몸을 조종하고 있다. 가끔가다 "이외다"라는 말투로 이야기한 후 핫?!하고 자폭하고 있으며 진짜 인술을 통해 인맥을 형성하려고 하고 있다. 그 탓에 반의 인기 스타로 "말을 안 하면 아야카미 고등학교 내 미녀 2위"에 뽑힌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식당 "하루 우라라 제과점"의 후계자, 어머니는 신, 아버지는 요괴지만 정작 본인은 인간이라는 아스트랄한 가정 상황을 보유하고 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로, 그로 인해 쉬지 않고 빵을 먹을수 있다. 다만 운은 더럽게 안 좋아서 애니에서 본 것처럼 빵을 물고 달리면 날파리들이 일제히 들이박는다던가, 물 웅덩이 옆을 지나면 차가 속도를 안 줄이고 가서 옷이 흙탕물에 젖는다던가하는 순수한 악운의 보유자. 신의 저주도 요괴의 저주도 아닌 순수 악운이기에 행운의 부적을 가지고 다니나 언제나 우라라의 악운이 이겨버린다. 그래서 말버릇은 "어째서 나만!!"이며, 비밀 팬클럽이 있다는 소문도..
>>393 으윽... 그런 모습을 봐버리면.... 엄청 당황해서 어떻게든 마음 풀어주려고 어떻게 해야하지 혼자 고민하다가 으으으으....(생략)
그건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야...! 유우키가 아야나를 모시는 부분이나 아야나의 존재 자체를 질투한다기보단, 둘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자꾸 다른 여?자 얘기를 하면 삔또가 조금 상하지 아무래도?! 유우키가 카와자토를 모시는 부분은 납득하고 받아들였지만 유우키의 마음을 온전히 가질 수 없다는 부분은 계속 신경이 쓰이니까 말야.
어나더 설정...우와... 뭔가 뭔가 말이지. 진짜 이건 캐릭터성을 다 알아야만 풀 수 있는 것들이란 말이야. 진짜 센주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캐릭터를 꿰뚫고 있다는 것이 확 느껴져. 이건 진짜 제대로다. 센주..엄청나. 나 존경했어...(엄지척)
>>400 ㅋㅋㅋㅋㅋㅋ 히나가 당황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졌는걸. 하지만 정말로 그 모습이 나올지의 여부는 일단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까. 그 쪽이로구나. 아마 유우키가 그때 딱 한번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질투를 느끼는 것으로 보아...역시 히나는 유우키의 생각보다 훨씬 진심이로구나. 역시 유우키가 머리를 박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진지) 그런데 유우키의 마음은 이미 히나가 다 가져갔어. 이성적으로 누굴 좋아하는 것은 히나밖에 없으니 말이야! ㅋㅋㅋㅋ 물론 히나 쪽에서는 아무래도 알기는 힘들 수도 있지만 말이야!
어쨌건 막말로 유우키가 아야나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친구+가족+그리고 모시고 싶음 이 정도지. 딱히 거기에 이성적 감정은 없으니 말이야.
>>400에 조금 덧붙이자면, 처음 사귀자고 했을 때에는 담담한 체를 하기는 했지만, 유우키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아무래도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지. 그래도 약속하고 다짐한 것이 있으니 표를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유우키는 카와자토에 매여있을 수밖에 없고 온전히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이 항상 마음에 걸려있으니까. 괜히 그런 부분에서 조금 심술을 부렸을 뿐이다!
>>407 이런 남자친구를 두고 진심이 아니게 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잖아? 유우키는 설마 진심 아니었어?!! ㅋㅋㅋㅋㅋ그것도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야. 말로는 가볍게 만나보자고 둘러댔지만 어느새 유며들어버렸다 말이지. 참고로 유우키가 아야나를 친구나 가족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히나도 잘 알고있어서 이성적인 문제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아!
>>408 >>410 철저한 캐입쪽으로만 가자면 유우키는 히나만큼의 진심은 아니었었어. 맨 처음에 말했다시피 가볍게 사귀어보자..가 유우키의 생각이었으니까. 하지만 그 마음이 점점 커져왔고 이제 그것을 스스로 제대로 자각한 것이 바로 나츠마츠리 때였지. 그래서 이전에는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거기서는 속마음으로 계속 히나에 대한 독점욕이 나왔던거야! 첫 데이트를 하면서 나는 생각보다 히나를 좋아하는구나. 그렇게 제대로 자각을 해버렸고... 이제 히나를 놓아줄 생각이 없어져버렸지. 그래서 센을 만나러 갔을때 은근슬쩍 히나 자리도 봤었고 말이야. 뭐, 그렇다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히나하고 정말로 오랫동안 사귀고 싶다. 두근두근 거리는 감각이 이상한데 그래도 좋다. ...다른 이랑 데이트한다는 것이 생각만 해도 엄청 싫다. 얘는 내 꺼야. 라는 식으로 말이지. 사실 이것도 처음 해보는 연애고 처음 느끼는 좋아함이라서 많이 서툴지만...
>>411 핮...ㅎㅎㅎ 첫 연애의 풋풋한 서투름이 난 너무 좋아. 히나도 물론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은 당연히 아닌데! 일본에선 고등학생쯤 되어서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경우가 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지금까지는 점점 마음이 커지는 과정이었고 연애라는 달콤함에 빠져서 유우키를 만나 뭘 하는지도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다고 변명을 해볼게... 이번에 보여준 독점욕에 제대로 치여버렸다는 것은 공연한 사실이고 ㅋㅋㅋ매번 강조해버려서 미안. 유우키주 잘 자고 예쁜 꿈 꾸고 내일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