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20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3.밝은 달의 인첨공 :: 1001

◆TMmm6tsoPA

2024-03-25 01:08:26 - 2024-03-27 20:35:40

0 ◆TMmm6tsoPA (5b77q.a/N.)

2024-03-25 (모두 수고..) 01:08: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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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동월주 (CDkulNWTBA)

2024-03-27 (水) 00:22:53

>>625 월이에게 소중한 존재..... (흠) 뭐... 애초에 얘가 퍼클이 될 확률도 적고 시간도 굉장히 많이 남았을테니... 차차 생각해볼 문제가 되겠네요!

다들 뒤늦게 안녕!

630 Ullucky - 독백 (FoW4GcodqY)

2024-03-27 (水) 00:26:39

"한가하네~."

옥상 난간에 걸터 앉은 파란 스카프는 아주 오랜만에 한가함을 즐기고 있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기분 좋았다. 그때, 뒤에서 안경이 불쑥 나타났다.

"그 어르신 쪽 소식 들었어..?"
"아, 우리가 사칭을 잡아낸 덕분에 흡족해 하셨다는 소식?"
"그거 말고.. 메트로폴리스 말야.."

파란 스카프는 놀라 황급히 난간에서 내려왔다.

"그때 도박장이 워낙 잘 나가긴 했지만서도.. 이러다 중독된 녀석이 있으면 괜히 이상한 곳에서 돈을 끌어다 쓰지만 않으면 좋겠네."
"..어차피 부하 정도 레벨이면 꼬리를 잘라버리면 그만이니 말야. 너나 조심하지 그래?"
"난 현실에서 달리기만 하지 도박에서 달리진 못하는 사람이라."

파란 스카프는 그렇게 넘겼다가 자기가 중독자가 될 것 같냐며 잠시 안경을 째려봤다.

"근데 어르신이 다시 그 사업에 뛰어든다는 건 무슨 뜻일까..?"
"박살났던 3학구 스트레인지가 다시금 복구되고 있단 뜻이겠지."
"하아.. 제발 퍼클이 오지 않았으면."

벌써 율럭키는 잃어버릴 것이 제법 많은, 그런 곳이 되었다.

631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27:04

백청주, 애린주, 그냥 질문인데 백청이랑 애린이는 율럭키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요?

632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0:34:02

퍼클에 대한 공포감이 크군요. 쟤들.
뭔가 이제 슬슬 훈훈한 로켓단 같은 집단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633 서연 - 철현 (5W/QI3g0S2)

2024-03-27 (水) 00:34:19

>>598

" 빈말 아닌데요~ "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 부럽다구요~~ 임기응변에 능했다면 진상 상대하기가 지금보다 몇배는 수월했을텐데!!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른 서연이었다 그러나 철현이 다른능력자가 할수있는 대처를 좔좔 읊자 그 말들은 쏙 들어갔다. 힘이 있으면 쉽게 끝난다는 말은 뒤집으면 힘이 모자라서 뭐 하나 쉬운게 없었다는 토로일까? 아직 제 앞가림도 만만찮은 쪼렙이라 지레 찔렸는지 제 경우에 대입해 감정이입해버린 서연이었다 그래서 버티다보니 되더라는 한마디에도 동질감이 앞서버렸다. 비슷한입장이라는 데 철현도 동의할지 순전히 서연 혼자서 느끼는 내적친밀감일지는 철현에게 확인받기전엔 알수없는일인데도 말이다.

" 에이~ 더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고 내 노력이 농땡이인건 아니잖아요!! 그런식이면 세계1등 노력왕 말고는 다 농땡이게요? "

좌절스러운일 있고 수박수박 소리 나와도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대신 자기가 할수있는일을 하루하루 해내는 것. 그게 가능한 멘탈은 초능력 못지않게 귀한 자원이리라 생각하는 서연이었다 어쩌면 그게 일상의 소소한행복을 쟁취해낼수 있는 원동력인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누가봐도 다부지고 건장한 체격임에도 지친기색이 엿보이고 죽을거같다면서도 씩 웃고만있는 모습은 묘하게 불안했다. 철현의 말대로 공부하다가 죽은 사람은 듣도보도 못했다만;;;

" 게임하다 죽었다는 사람이나 직장에서 과로사했다는 사람 얘기는 들어봤는데요... 그정도로 빡세게하면 공부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

말하고나니 철현이 고른 에너지음료와 빵이 영 부실하게 느껴지는 서연이었다

" 그리고!! 공부 계속하실거면 그걸로 되겠어요? 편의점식품이 이래봬도 잘만고르면 탄단지 다 갖춰서 먹기좋다고요!! "

서연은 진열대로 나가 도시락과 삼각김밥과 구운계란과 닭가슴살바 따위를 들어보였다. 뒤이어 서연은 초코바쪽으로도 눈을 돌렸다

" 머리 빡세게 굴릴때는 당충전도 괜찮은데요~~ "

빵과 에너지드링크보다는 든든한식사를 하라고 권하고픈 서연이었다 철현이 권한대로 구매해준다면 겸사겸사 매상도 오를테고

/에고데고 너무 늦어버렸네요 나머지는 내일 이어볼게요8ㅁ8... 곰손 받아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634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0:36:44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635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40:09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632
로켓단 같다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로켓단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안경
파란 스카프
우주를 뛰어다니는 우리 율럭키들에겐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난 빨간 스카프~!

636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40:31

로켓단 같다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인첨공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안경
파란 스카프
우주를 뛰어다니는 우리 율럭키들에겐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난 빨간 스카프~!

637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0:41:12

김에 묻는건데 청윤주가 맨 처음 포켓몬스터를 봤을때 나왔었던 로켓단 구호는 뭐였나요? (갸웃)

638 수경주 (q26USkC4K6)

2024-03-27 (水) 00:42:05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아 커리큘럼.

.dice 1 100. = 70
.dice -100 10. = 5
.dice 1 5. = 2

639 서연주 (5W/QI3g0S2)

2024-03-27 (水) 00:43:12

>>613 동월주
헉!? 퍼클을 노리시나요 동월주 야심만만해요@ㅁ@b 근데 레벨5부터는 계수가 안오른다고 들었는디...

>>614 리라주
일상할때는 어쩔수없나봐요 일상에 집중안할수는 없으니까요 히히~ 말랑뽀짝 연애구경 좋아요 ><

>>625 >>626 캡
생각해보니 퍼클은 아닌 렙5가 인첨공에선 최고 꿀빠네요 연금많이 나와 위크니스 안생겨 그동안에 별로 안소중한존재를 세상 쩌서깊관처럼 대하면서 인첨공의 인질잡이에 대비도 가능해... 좋은데요??
저는 3레벨부터는 해이해질거 같아요 히히 연금 나온다 연금~~

>>627 수경주
오? 퇴근이신가요!! 축하드려요 ><

>>630 청윤주
역시 인첨공의 시국논평은 율럭키!! (응??)

아이고 어제처럼 참치가 아프면 곤란하니 훈련 써두고 자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0 여로주:3 (QTGEoDx3XY)

2024-03-27 (水) 00:43:25

퍼스트.. 클래스는.... 로켓단이다..!!!(???)

641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44:21

사실 처음 본건 DP인데 1~2화 정도만 보고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등장 대사는 원조 버전만 알고 있었어요!

642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45:57

>>639 헤헤헤 근데 시국 논평 맞아요(?)

643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0:47:16

>>639 사실 저도 인첨공에 가면 3레벨부터....(뒹굴뒹굴)

>>640 안녕하세요! 여로주!

>>641 DP 1~2화라. 이 얼마나 오랜만에 듣는 제목인가...

644 서연 - 훈련 (5W/QI3g0S2)

2024-03-27 (水) 00:47:31

>>0

◇월 ◇일

오늘은 학교가기 전에 우리점포부터 들렀다 생각해보니 부장한테 수제쿠키를 4개나 얻어먹고도 여태 입 싹 씻고있었던게 마음에 걸려서였다 수제쿠키의 맛은 못 따라잡겠지만 물량으로 승부하자!! 그래서 2+1 행사중인 버X링초코를 9개 결제했고 커리큘럼 받으러 가면서 부실에 들렀다 그러고 부장자리에 놓아두려니 포장이 전혀 안된게 뒤늦게 민망했다 아쉬운대로 X터X초코 탑을 젠가처럼 쌓아놓고 쪽지를 남겼다 '부장~~ 코뿔소쿠키 감사했어요 ><' 정식부원으로 인정받은날의 답례를 하면서 심기일전해서인지 오늘은 제법 진지하게 커리큘럼에 임했다(는 뻥이고 사실 오늘은 명상이랍시고 앉아서 눈만 감고있으래서 꿀빨았다 히히)

오늘의 일기 끗!!

645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48:39

>>640 로켓단보단 포획 불가능한 전설의 포켓몬이 아닐지(?)

646 애린주 (4E1HWyv8oo)

2024-03-27 (水) 00:49:53

>>623 안이쁜데... 음...
점순이? (?)

647 서연주 (5W/QI3g0S2)

2024-03-27 (水) 00:50:19

@캡
버터링XX를 은우가 좋아할지 모르겠네요@ㅁ@;;

그리고 아까 로또번호 보는 초능력 생각하다 불쑥 든 생각인데 리라의 능력으로 현찰을 마구마구 그리면 로또따위 쳐다볼것도 없지않을까요? 현찰이야 어차피 종이니까 불에 약하다는 약점도 상쇄!!!(???) 가능한가요 캡??

648 현태오 (XEwn/UdDFg)

2024-03-27 (水) 00:50:22

>>0

"커리큘럼은 받거라."

4학구에 마련된 서휘의 주거 공간에서 태오는 고개를 들었다. 노트북에 시선을 꽂던 서휘는 뭐라고 할 새도 없이 말을 더 얹었다.

"데 마레의 정보를 네 가져오는 건 좋다마는 더 파고들 필오가 있어."
"……엎고 올 거예요."
"내 알 바니?"
"저지먼트 일로 바쁘다면서 줄일 거라서요."
"흐음. 아니면 내가 해줄까? 솜씨 좋은 연구원은 아니 말이다."
"하, 하면 될 거 아니에요……."

그 속내에 어렸던 심상의 소리에 태오는 욕을 짓씹으며 마지못해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저 구렁이같은 사람. 그리 생각할 적엔 이미 엎질러진 명령이었다.

그래. 저 구렁이같은 사람...!

649 태오주 (XEwn/UdDFg)

2024-03-27 (水) 00:50:45

ㅇㅍ늘짜ㅏ라 짧다 미안
졸리다
들어가볼게
잘자

650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0:50:58

그럼 은우는 이벨타르 할래요! (안됨)

651 여로주:3 (QTGEoDx3XY)

2024-03-27 (水) 00:51:51

안녀엉 :3

(훈련레스들을 봄)(두려움)

652 혜성주 (.9FBhqNdQs)

2024-03-27 (水) 00:52:00

크아악 계손실 났다 크아악

653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52:01

태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654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0:52:17

>>647 문제는 리라가 생성하는 물건의 모습은 리라의 그림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리라가 완벽하게 똑같은 형태로 그리지 않는한 아마 속이기는 힘들지 않을까하고...(옆눈) 그리고 아마 은우는 좋아할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655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0:52:39

>>650 이벨타르.. 어렸을때 포켓몬 카드게임을 하면 제 에이스 카드였는데

656 동월주 (CDkulNWTBA)

2024-03-27 (水) 00:53:52

자는 분들 잘자요~~~~~~~~

>>639 뭐 어때요 계수가 딸려도 퍼클이랑 싸워서 이기면 그 자리 먹는거지!!!! (안됨)

>>646 점례가 안이쁜거면 월이는 미토콘드리아...(?)
점순이... 확실히 점순이도 이쁘지... 분위기도 깡패고... 🤔

657 여로주:3 (QTGEoDx3XY)

2024-03-27 (水) 00:55:30

잘자 태오주!

은우가 이벨타르면 세은이는 지가르데하자! 세은이 셀이 모이면 퍼펙트폼이 은우가 되는거지(?)

658 서연주 (5W/QI3g0S2)

2024-03-27 (水) 00:57:43

>>654 캡
이럴수가!! 88ㅁ888 가능하면 리라한테 돈 좀 그려달랄려고 했는데!!! (뭐??)
오오?? 수제쿠키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편의점과자에 만족하긴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핵이득~ ><

훈련도 올렸고 계수도 정리했으니까 이만 자러 가볼게요 서연이 연금까지 얼마 안남았다아아아아... (꼬르르르)

659 여로주:3 (QTGEoDx3XY)

2024-03-27 (水) 00:58:09

점례는 모든 게 다 곱다:3

660 여로주:3 (QTGEoDx3XY)

2024-03-27 (水) 00:58:36

잘자 서연주!

나도 자야하는데...(먼산)

661 애린주 (4E1HWyv8oo)

2024-03-27 (水) 00:58:50

>>631 흠... 🤔🤔🤔🤔🤔
행동반경이 겹친다면 잘 알듯도 싶은데... 점례 스킬아웃때는 워낙에 배타적이었다보니 자기 해코지한 스킬아웃들만 신나게 핥았고,
지금은... 관심 있으면 알수있는만큼 신나게 핥아보겠지?
아, 서버 말하는 겁니다. 점례는 훑는게 아니라 핥는게 맞음...

662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1:03:00

>>655 포켓몬 카드게임이라. 카드게임은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벨타르가 맘ㄶ이 강한 모양이네요?

>>657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세은이는 디안시할래요!!

>>658 이렇게 서연주의 작은 음모(?)는 실패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663 윤 금 (37D.UvXZQU)

2024-03-27 (水) 01:06:11

>>0 하수구 냄새를 품은 불쾌하고 텁텁한 공기가 가득하고, 정체 모를 소음들이 들려오는 스트레인지의 어느 골목. 뭘 먹고 자랐을지 모를 통통한 쥐들이 발치를 지나가면 금은 혀를 차 낸다. 가능하다면 발을 들이기 싫었던 곳인데. 걸어 다니며 순찰하기가 귀찮아 드론으로 대신 살피고 다니던 것이 조종 실수로 추락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 박살 난 드론을 회수하고서 한숨을 내쉰다.
프롭이며 암대며 멀쩡한 곳이 하나 없다. 수리한다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아끼던 것이었으니, 이렇게 망가진 것에 곤란할 뿐이다. 수리를 해보고 안 되면 새로 사야겠다 생각했을 때, 뒤에서 발소리가 들려와 금은 돌아선다. 당장이라도 시비를 걸어올 듯. 골목을 막고 선 한 무리를 본다. 그들의 손에 들려있는 쇠 파이프를 보고서 금은 몰려오는 피로에 관자놀이를 꾹꾹 누른다. 눈을 가늘게 뜨고 그들을 쳐다보며 말한다.

"귀찮으니까. 한 명씩 오지 말고 다 덤비십시오."

664 금주 (37D.UvXZQU)

2024-03-27 (水) 01:06:32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665 백청주 (28ObVhKYMI)

2024-03-27 (水) 01:08:46

핫 잠들었다
>>631 백청주는 1도 몰라용
백청이는 많이 알 수도?? 얼마까지 알아도 괜찮나요?

666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1:09:03

>>661 서버를 핥는다라ㅋㅋㅋㅋ... 행동 반경이 과연 겹칠지는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그만 자야겠어요!!

667 청윤주 (FoW4GcodqY)

2024-03-27 (水) 01:10:05

>>665 위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3학구에서 성장하는 스킬아웃 단체라 배경들을 알기 위한 기본 정보만 알아도 괜찮고 세세한 것까지 다 알아도 괜찮아요!

668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1:15:56

백청주..(토닥토닥) 그리고 청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669 ◆TMmm6tsoPA (iGpU.WZVcQ)

2024-03-27 (水) 01:17:01

캡틴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70 이름 없음 (QTGEoDx3XY)

2024-03-27 (水) 01:19:25

다들 잘자! 백청주 어서오구 ..(토닥토닥) 금주 어서와!!!

671 백청주 (28ObVhKYMI)

2024-03-27 (水) 01:36:38

>>667 스킬아웃 패거리 정도라면 조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는 가정 하에(또는 조사할 필요가 생겼다면) 꽤 많이 파악하고 있을 수는 있겠네요. 물론 스킬아웃과 엮일 만한 일이 없고 엮여도 좋을 게 없어서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겠지만 얼마든지 파악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
또 율럭키에 몸값이 꽤 높은 사람이 있다면야 집중적으로 정보를 빼내려 할지도요....

672 수경주 (q26USkC4K6)

2024-03-27 (水) 01:48:50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오신 분들은 반가워요.

퇴근은 아니고.. 업무만 끝난 거죠.

673 한양 - 청 (lqD3MvxivQ)

2024-03-27 (水) 01:52:44

청의 말을 들어보니, 정보상으로서 성하제는 오히려 일이 없어지는 최악의 기간인 듯 했다. 밖에서 외부인이 들어오기에 그것으로 발생하는 무언가의 수요가 있을까 하지만, 그렇기에 치안을 담당하는 관들이 더 집중을 하기에 범죄율이 더 하락한다. 인첨공의 15주년 행사와 더불어 가장 '조심'해야 되는 기간이니깐.

그렇기에 성하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한다고 했다. 음. 일단 한양은 듣고 뭐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는 없겠다. 그야 이런 분야에서는 아는 게 없으니깐. 그저 이렇게 생각했겠지. 모아둔 돈이 있으면 그냥 놀고 있는 게 어떨까... 프리랜서나 사업가가 수익이 줄어드는 시기를 맞이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깐. 사실상 군경과 행사인력을 제외하고는 모두 즐기고 놀라고 있는 기간인데.. 그 기간 만큼은 늘어져서 쉬어도 좋다고 생각했거든. 우리가 딱히 뭐 특별한 임무를 받은 거는 없어서 말이지. 수익이 줄어들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급휴가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근데 이 말을 굳이 꺼내지는 않았겠다. 알아서 잘하겠지. 그렇게 한양은 붉은국물에서 먹기 좋게 익은 소고기를 먹어보는데...

' 웁 ㅆ... '

이런! 한양이 상상한 그런 매운맛이 아니었다! 한양이 평소 익숙하던 매운맛은 처음에는 달달한 자극이 주가 되어서 혀를 감싸고, 매운맛이 후속타를 치는, 한국에서 주류가 되는 매운맛이라면.. 이거는 혀에 닿자마자 ' 나 매운맛이오 '라고 말하듯이 살짝 얼얼해지고, 익숙하지 않은 향이 느껴진다. 혀에서도 바로 감칠맛과 짠맛이 섞인 얼얼한 매운맛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행인 것은 소고기의 고소한 육향이 느껴진다는 것. 정말로 매우면 입에 소고기가 들어갔는지, 걸레가 들어갔는지 모르거든.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서한양은 그랬다.

" 아하.. 그래요..? "

물을 한 모금 마시고나서 대답을 하였다. 그 다음에는 흰 국물에 들어간 소고기를 건져서 먹기 시작했다.

" 음... 일단은 알겠어요. 필요하면 그때 부를게요. "

674 수경 - 훈련 (q26USkC4K6)

2024-03-27 (水) 02:11:31

>>0

당신의 오늘 커리큘럼은 평화로웠습니다. 연지의 이들이 당신에 대해 말하는 걸 듣기 전까지요. 당신은 어둠 속에 가라앉아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애 있잖아. 소장님이랑 원년멤버들이 싸고도는 애. 동백 소장님 딸이라던가?]
[그 애? 아. 수경 말이야? 걔가 동백 소장님 딸?]
[음.. 아닌가..? 분명 차...였던 것 같았는데..]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 모양이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좋을거야. 기레기한테 물든거야?]
[아니.. 뭔가 기묘한 감각이 들었을 뿐이야. 연구소에서 데리고 있는데 존재 자체가 좀 모호한 느낌같기도 하고...]
[동백 소장님은 미혼이시고.. 결혼을 숨겼다고 해도 나이가 안 맞아. 동백 소장님 아무래도 30대잖아. 20살 되자마자 결혼했어도 무리일걸?]
[애인도 없으신가.. 아아.. 진호 연구원님은 좋겠다. 한번 본 적 있는데. 애인 진짜진짜 진짜로 예쁘더라.]
[아...그건 인정. 근데 나이차 꽤 나지 않아?]
[진호 연구원님이랑 동백 소장님이랑 비슷하던가?]
[애인분은 20대 초라 들은 것 같ㅇ...]
멀어지는 목소라를 들으며 멈춰있던 당신은 숨을 내뱉었습니다. 모호한 듯한 그 감각이 당신에게 속삭입니다. 진실이라 생각되는 것들이 당신의 발목을 붙잡고...

"지금은... 아니에요..."
당신이 듣지 않으려 한 것... 하긴. 기레기는. 기레기죠. 그리고 당신은 꺼내기 두려운 것을 꺼내야 할 겁니다...
그 끝에 당신이 산산조각나버릴 거란 걸 이해할 수 있나요?
당신은 아직은 그걸 이해하고 싶지 않기에 이동했습니다. 다행이에요.

675 금주 (37D.UvXZQU)

2024-03-27 (水) 03:38:06

🫠

676 수경주 (q26USkC4K6)

2024-03-27 (水) 03:42:22

(금주를 바라본다)(안녕이에요)

677 금주 (37D.UvXZQU)

2024-03-27 (水) 03:44:54

시끄러운 소리에 자꾸 깨어요..
수경주 안녕이에요...

678 수경주 (q26USkC4K6)

2024-03-27 (水) 03:46:09

자꾸 깬다니.. 그건 나쁜 일이네요...

푹 주무셔야 할텐데요.

679 금주 (37D.UvXZQU)

2024-03-27 (水) 04:01:59

Uu... 다시 누워보려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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