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분명 몸 안에서 부품이 부숴진 소리가 들렸는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림자가 만들어낸 이상이냐? 자신의 몸이 망가져감에도 계속 싸우는 병기? '감정'이란 것이 완전히 없어진 병기..
" ....!! "
결국 제로의 후방공격에 맞아버린 서한양. 한양의 몸은 강한 풍압에 충격을 받으면서, 벽에 박혀졌겠다. 벽이 박살날 정도의 강한 풍압. 통증을 호소할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비명도 못 나올 정도의 충격. 한양은 이 공격 한방에 박힌 벽에 힘 없이 늘어져서 앉아버리고, 고개를 푹 숙였다.
"후회하십시오. 당신의 어리석은 선택을."
"그저 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주제를 모르고 설친 당신의 어리석음을."
"위험하다는 것조차 모르고 재를 뿌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은 오만함을."
"...그런 어리석음과 오만함이 있기에 당신은 여기에서 죽는 겁니다."
"그래도 영광으로 아십시오. 나약한 오리지날은 절대로 선보일 수 없는 컴프레스 볼을 맛보면서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아마 축 늘어진 한양을 , 제로는 완전히 끝내버리려고 했겠지. 하지만 한양은 입에서 피를 흘리며, 무언가 중얼거리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 너.. 이제 보니깐.. 말이 더럽게 많네.. "
" 내가 뭐라고 반박해봤자야. 너. 아니, 너희들은 너희의 법칙이 곧 세상의 진리인 줄 아는 깡통에 불과하니깐. 깡통에게 대화와 설득이 뭐가 필요해. "
" 이게 마지막 커리큘럼이 되겠네. "
그리고서는 한양에게 오오라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겠다. 평소에 내뿜던 검은 오오라와는 달랐다. 어둠과 같은 검정에, 살기처럼 강렬하게 뿜었던 예전의 오오라.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검은색보다 더 옅은 '먹색'의 오오라. 강렬하게 뿜어져나오던 예전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은은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 깡통은 깡통답게 찌그러져. "
이미 심하게 부상을 당한 몸. 자신의 몸을 무리시켜서라도, 낼 수 있는 힘의 리미트를 초월해서 제로세븐의 머리통을 부수려고 했을 것이다.
한양은 아마 꽤나 강렬한 통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어쩌면 머리가 깨질 정도로 아플지도 모릅니다. 피는...글쎄요. 나고 있을까요? 아니면 안 나고 있을까요? 어느 쪽이건 상당히 아플 것입니다. 축 늘어진 것처럼 앉은 그 모습을 제로세븐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빤히 바라보면서 저벅저벅 걸어갔지만, 한양과는 다르게 제로세븐은 별 타격이 없어보였습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 이것이 레벨4와 레벨5의 차이인 것일까요. 한양은 레벨5에 가까운 레벨4.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도 유효타를 제대로 먹이지 못했습니다. 이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라 당신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말할 효율성이 없는 겁니다."
검은색 오오라가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로세븐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머리에 타격이 가해지긴 했지만 쉽사리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타격이 크게 온 것 때문이 아닐까요. 머리가 울려서 제대로 힘이 나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상태에서 제로세븐은 한양의 머리통을 그대로 잡았습니다. 이어 바로 코앞에서 녹색 구체가 생성되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아주 거대하지만 그것은 이내 야구공 크기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게 여기서 터진다면 아마도 한양은 끝이 아니었을까요. 말 그대로 능력을 쓰기 전에 자신이 죽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죽음은 가치가 있을 겁니다. 2번째로 강한 능력자였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죽었으니 그 코뿔소라는 이들은 더 이상 설치지 못하게 될 것이고 에어버스터에겐 또 하나의 경고가 될 수 있겠지요. 어쩌면 마음을 부숴버릴 수도 있을테고요."
"알겠습니까? 당신의 존재 가치는 그저 여기서 죽는 것 뿐입니다."
"참으로 하찮고 시시한 삶이로군요. 마틸다. 에어버스터가 없으면 이리도 하찮은 것을."
이내 그 녹색빛이 더욱 강렬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로세븐은 승리를 확신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하지만....
한양이 슬슬 피어오르는 힘으로 제로의 머리를 타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힘을 다 짜내서 공격했는데도, 유의미하지 않은 데미지. 이것이 레벨4와 5와의 차이였을 것일까. 서한양은 그대로 제로세븐에게 머리가 들려졌고, 앞에는 컴프레스 볼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 키킥.. 결국은 너네도 머저리라는 거잖아.. 너네가 그렇게 깔보는 코뿔소들 하나 당해내지 못해서, 씩씩거리며 보복하러 온 놈들. "
" 정신 좀 차려. 머저리야. 우리가 약하다고 해서, 너네들이 딱히 강한 것도 아니야. 결국은 우리한테 당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 왜 계속 너네가 위인 것마냥 훈수질이야. 너네도 결국 당당하지 못해서, 음지에서나 숨어서 빌빌대는 찌질이들이잖아. "
" 존재 가치는 개뿔이나. 깡통새X가 뭔데 인간의 존재가치를 판단해. "
제로세븐이 구구절절 말하는 시간 동안 체력이 조금이나마 회복됐던 것일까. 서한양은 지금껏 느껴본 적이 없는 힘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은 제로의 팔을 염동력으로 절단하듯이 잘라내고 빠져나오려고 했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제로세븐이 풍압을 일으키며 만들어낸 단단하고 무거운 건물의 잔해들. 이 건물의 잔해들을 움직여서, 제로의 몸의 사방으로 포탄처럼 돌진했을 것이다.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더 강하게- 외부에서 보면 제로세븐의 형체가 안 보일 정도로, 잔해들로 제로세븐을 공격하려 했을 것이다.
그것은 명백히 이전과는 다른 힘이었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그 염동력을 느끼면서 애써 강하게 뿌리치면서 빠르게 거리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건물의 잔해들이 사방으로 날아오자 제로세븐은 처음으로 표정을 일그렸습니다. 한양은 아마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염동력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습니다. 마치 하나의 벽을 뚫어버리고,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레벨5의 영역. 레벨4와는 차원이 다른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것에서 해방된 것만 같은 기분을 가득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잔해들이 계속해서 쌓이고 제로세븐의 몸이 그 사이에 가려졌고 그것도 모자라서 더더욱 강하게 압박을 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 주제에...!"
하지만 이내 파편들은 그대로 사방으로 떨쳐졌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그 안에서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늘 높게 뛰어올랐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오른팔을 높게 들어올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한양은 숨이 더 이상 쉬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제로세븐의 양손에는 거대한, 정말로 건물보다 더 큰 녹색 구체가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것은 콩처럼 작아졌습니다. 말 그대로 엄청난 힘으로 압축이 되었으며, 그것이 터지는 순간, 이 일대는 모두 날아갈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강한 초능력이 느껴졌습니다만 그래봤자입니다. 이걸로 끌입니다."
이어 그 콩알처럼 작은 구체는 빠르게 낙하했습니다. 그것이 땅에 떨어지거나 터지는 순간, 아마 모든 것이 끝이지 않을까요? 한양도, 그리고 여기로 오고 있을 다른 저지먼트 대원들도.
"...제로의 의지에 따라, 그리고 마스터의 의지에 따라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더 이상 방해할 수 없도록. 위대한 대의를 위해서라도."
" 애 앞에서 무슨 얘기를 해요?! 그래도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먹고 살만은 하니깐~ 한양아~ 울지 마요~ 그래도 한양이가 나쁜선택을 한 거는 아니니깐. 인첨공에 잘 왔어. "
...............
" 레벨 1로 올랐네? 노력은 많이 했나보네. "
" 그래도 레벨 1인데 뭔.. 레벨 0이랑 다를 바가 있나. "
...............
" 레벨 2로 올랐구나! 정말 축하한단다. 한양이가 정말 성실하긴 성실해. "
" 한양아. 너의 노력은 잘 알겠다. 레벨 0에서 2까지 올릴 부지런함이면, 너는 뭐를 해도 잘 될 거야. 그러니깐 이제 적성에 맞는 운동선수나 준비하자. "
" 능력? 능력으로 먹고 산다고? 안 돼. 그런 애들은 처음부터 레벨 3이나 4로 타고난 애들이지. 미안하지만, 한양이 너는 아니야. 이 아저씨가 나쁘게 얘기하는 걸로 들리겠지만.. "
...............
" 한양아! 드디어 레벨 3이 된 거야? 대단한 걸? 물론 곧 퍼스트클래스가 될 이 에어버스터님을 따라오기에는 멀었지만.. 후훗 "
" 축하할 거면 밥이나 사. 너 돈 많잖아, 최은우. "
...............
" 한양아.. 솔직히 레벨 4까지 오를 줄은 몰랐어. 그러니깐 이제 그만하는 게 어떻니? 레벨 5는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
" ......조금만 더 해보고 생각할게요. "
...............
"...제로의 의지에 따라, 그리고 마스터의 의지에 따라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더 이상 방해할 수 없도록. 위대한 대의를 위해서라도."
...............
" ....... "
" 야, 고맙다. "
" 내가 들은 칭찬 중에서 너가 제일 진심이다. "
숨이 안 쉬어진다. 공기가 다시 제로에게 모이고 있다는 의미. 아까보다 더 위력적인 컴프레스볼이 땅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한양은 먹색 오오라를 풍기며, 아까와는 다르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내려오는 컴프레스볼을 응시했다. 그리고는 컴프레스볼의 방향으로 천천히 오른손을 뻗었겠지.
" 칭찬에 대한 보답은 해야겠지. "
" 자, 선물. "
한양은 컴프레스볼을 염동력으로 잡아서, 제로에게 매우 빠른 속도로 던져서 돌려주려고 했다. 공기나 대기라는, 형체가 없는 것을 잡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형체가 생긴 '구체'. 저것을 역으로 잡아서, 제로세븐이 날린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컴프레스볼을 그에게 직격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 애 앞에서 무슨 얘기를 해요?! 그래도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먹고 살만은 하니깐~ 한양아~ 울지 마요~ 그래도 한양이가 나쁜선택을 한 거는 아니니깐. 인첨공에 잘 왔어. "
...............
" 레벨 1로 올랐네? 노력은 많이 했나보네. "
" 그래도 레벨 1인데 뭔.. 레벨 0이랑 다를 바가 있나. "
...............
" 레벨 2로 올랐구나! 정말 축하한단다. 한양이가 정말 성실하긴 성실해. "
" 한양아. 너의 노력은 잘 알겠다. 레벨 0에서 2까지 올릴 부지런함이면, 너는 뭐를 해도 잘 될 거야. 그러니깐 이제 적성에 맞는 운동선수나 준비하자. "
" 능력? 능력으로 먹고 산다고? 안 돼. 그런 애들은 처음부터 레벨 3이나 4로 타고난 애들이지. 미안하지만, 한양이 너는 아니야. 이 아저씨가 나쁘게 얘기하는 걸로 들리겠지만.. "
...............
" 한양이. 레벨 3이네? 이야..이제 노력으로도 이 경지를 뚫었으니깐. "
" 이제 그만둬. 그 이상은 무의미해. "
...............
" 한양아.. 솔직히 레벨 4까지 오를 줄은 몰랐어. 그러니깐 이제 그만하는 게 어떻니? 레벨 5는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
" ......조금만 더 해보고 생각할게요. "
...............
"...제로의 의지에 따라, 그리고 마스터의 의지에 따라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더 이상 방해할 수 없도록. 위대한 대의를 위해서라도."
...............
" ....... "
" 야, 고맙다. "
" 내가 들은 칭찬 중에서 너가 제일 진심이다. "
숨이 안 쉬어진다. 공기가 다시 제로에게 모이고 있다는 의미. 아까보다 더 위력적인 컴프레스볼이 땅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한양은 먹색 오오라를 풍기며, 아까와는 다르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내려오는 컴프레스볼을 응시했다. 그리고는 컴프레스볼의 방향으로 천천히 오른손을 뻗었겠지.
" 칭찬에 대한 보답은 해야겠지. "
" 자, 선물. "
한양은 컴프레스볼을 염동력으로 잡아서, 제로에게 매우 빠른 속도로 던져서 돌려주려고 했다. 공기나 대기라는, 형체가 없는 것을 잡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형체가 생긴 '구체'. 저것을 역으로 잡아서, 제로세븐이 날린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컴프레스볼을 그에게 직격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이전이라면 잡을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레벨5급이기에 잡을 수 있었을테고, 퍼스트클래스급은 아마 잡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뭐가 중요한가요? 지금은 잡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이내 한양은 그것을 염동력으로 아주 가볍게 제로세븐에게 돌려줄 수 있었습니다. 제로세븐의 몸에 그 구체가 닿는 순간, 아주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눈을 뜨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그곳에 불어닥쳤고, 그야말로 하늘의 구름이 싹 사라져버리며, 달빛이 그곳을 잔잔하게 비췄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한양이 서 있는 곳만을 조용히 비췄습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가운데, 스파크 소리가 강하게 들렸습니다. 팔이 한쪽 떨어졌는지, 제로세븐의 왼팔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온 몸에서 스파크가 흐르고, 눈에 달려있는 카메라 렌즈 중 왼쪽 것이 깨졌을 뿐만이 아니라, 가슴짝이 박살이 나 그 안의 파츠들이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손상...75%.... 임무 수행..불가능..."
방금 전까지 날 나오고 있던 기계음조차 끊어질 정도라면 정말로 엄청나게 크게 타격을 맞은 것은 분명했습니다. 이내 오른쪽 발 파츠가 푹하고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후퇴 명령 접수. ...후퇴합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그대로 날아올라 단번에 하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겠지요. 비록 제로 그 자체는 아니었지만, 제로 시리즈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었던 제로세븐을 한양은 이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순수하게 자신의 힘으로 말입니다.
/와...축하드려요! 레벨5!! 일단 시간도 시간이고...다음으로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모카고 레벨5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