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4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9.선선한 가을 바람 :: 1001

◆TMmm6tsoPA

2024-03-17 23:10:17 - 2024-03-19 22:05:09

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0:1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1220

186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3:37:43

오늘 커리큘럼

situplay>1597041246>83
을 보시면.. 감금이죠 뭐...

물론 저지먼트 활동은 멀쩡히 할 수 있게 보내주지만 그 전에 조치를(심리적지배+약물작용 등등) 취하고.. 보내주신다고..

187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38:11

>>181 그건 또 무슨 말씀이신가요.......? 로벨도 부숴야

>>185 사혀어어어어엉ㅇ!!! (칠하루.)
순백의 쑥맥이 빨간 쑥맥이 되어버려요...

188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38:28

로벨도 부숴야

189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3:39:08

그건 이혜성이 알아서 잘 여차저차 이케저케 할테고(이혜성 흰눈뜨는 소리) 금주 자러 간 것 같은데 없는 사이에 이렇게 주접 떨어서 좀 만족스러움 후
아무튼 주접 봐줘서 고맙다 그리고 내가 평소에는 자제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190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41:00

자제 안하셔도 되는ㄷ(끌려감)

..보인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까만고양이가.

191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3:42:03

로벨은 이미 박살났는걸요. 인물 로벨이라면 음. 그건 납득.

저기는 상정.
애초에 어제 진호씨로 보이는 분(케이스였음)이랑 선화라 불리는 분(안데르)가 데려가려 했으니까..

192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3:42:12

안돼 자제해야돼.... (심호흡)
설마 튀어나오게써

193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42:20

헌오박사님께 수정펀치가 얼마나 필요한가
.dice 1 100. = 7

194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42:50

...어라? 생각보다 후회막심이야...?

195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3:43:14

저정도면 주먹 쎄게 후리려다가 코앞에서 멈추고 툭 치는 정도로 하고 뒤돌아서면서 (잘못한 행동이라던가.. 그런)말만 해도 될 것 같은데요(?)

196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43:54

>>191 연구소도 인물도 한꺼번에 말한 거였어요. 연구소 로벨은 이미 박살났다고 말씀하신 게 기억났는데, 수경이의 지금 연구소 이름이 상정이었던가 상경이었던가가 가물가물해서....................... 👀👀👀👀👀
아무튼, 상경도 부숴야

197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3:45:57

(슬쩍 빠져나감)
뭐... 코뿔소라면 개박살을 내겠죠...

박살내는 걸로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게 가능하니까..

198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48:25

수경이 개인이벤트. 얼마나 헬지옥일것인가. (공포에 떠는 친칠라)

199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3:49:54

레벨 4이상이 즐비한 코뿔소한테 어떻게 지옥을 줘요... 박살나고 울면서 끝나겠네요(?)

박살내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박살내고 넘어가고....
케이스도 박살내고...(능력이 무섭긴 해도 무적이나 약점 없는 애가 아니니까)

200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3:54:45

>>1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눕혀주는 무릎이 보들보들한 가운 차림이란 걸 깜빡했네 (히죽)

코뿔소에게 지옥을 주는 법?
흠 (갠이벤을 봄)(옆눈)

201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55:13

레벨 4 이상이 즐비하다.. 이 부분이 3시즌 이후 개인이벤트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아닐지요. 👀 속편하게 화력시험장으로 만들어버리는 방안도 생각해두고 있긴 하지만요.

202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3:56:28

아무 생각이 없다
근데 생각해보니 생각이 없을 수 없구나
이혜성이 움직일지가 여전히 고민이라

203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3:58:48

>>200 ㅅ사스삿사ㅏㅏ삿ㅅㅅㅅ사사사 사혀어어어어어어엉!!!! (펄쩍)
성운: (소용돌이눈) (귀에서 김이 올라옴)

204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02:15

205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02:48

>>202 혜성이의 정의관? 가치관? 은 어려운 것이에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203 아! (함박웃음)
참으로 맛난 반응이로세
안약 넣어준다고 상체 수그렸는데 닿아서 가려지고 응
ㅋㅋㅋ 안약이 아니라 아이스팩이 필요하것서 우리 성운이 (히죽히죽)

206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4:03:43

(흥미로워짐)

207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05:06

에헤이 이사람들 너무 맛나게 즐기는거 아니냐구

208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08:17

>>205 가치관은 자기가 납득해야만 함이 깔려있는 것 같은데.....이게 이혜성이 좀 이걸 내가 도와줘야하는 사안인가를 먼저 재다보니(태오가 빚으로 달아두면 어쩌고 하긴 했는데 그건 또 싫어하는 편) 나도 내새끼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솔직히
그래서 개인 이벤트 참여하기는 좀 걱정스러워짐.....

209 금주 (883qfll00.)

2024-03-18 (모두 수고..) 04:09:41

00

210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12:56

>>209 자거라 금주야 (복복복 빗질)

211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4:13:09

하지만 갠이벤은.. 대강의 맵부터 완성해야해....(그걸 흐느적못하고있어서 몇달은 더지나야(나도빨리하고치우고싶었는데))

212 서성운: 훈련 레스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15:02

>>0

비몽사몽.
그 사이에서 들려온 울음소리.

너는 손을 내뻗어, 그 울음소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말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한 마디씩, 한 마디씩.
고해라기에는 너무도 비루했고, 고백이라기에는 너무도 비참했다. 어느 것 하나 조금이라도 멀쩡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것이 너였다.

울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어. 그렇지만 운다고 하더라도 결국 네 곁에서 울 수 있었으면 했어. 그래서 이렇게 왔어. 네가 행복하길 바랐는데, 어느 것도 할 수 없었어. 하지만 적어도 최소한 네 불행이라도 함께해주고 싶었어. 하지만 그것도 잘 안됐어. 어쩌면 내게 그럴 자격도 없는 것 같아서···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래도 네 옆에 함께 있어주고 싶어··· 그래, 그래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소년은 그 말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크게 소리소리지르고 싶었으나, 네가 깰까 봐 그러지 못했다. 그 대신 그것은 이빨 사이로 새어나오는 속삭임으로밖에 흘러나오지 못했고, 그나마도 흐릿하게 훌쩍이는 울음소리에 잉크처럼 번져 웅얼거리는 속삭임밖에 되지 못했다. 그래서 소년은 마지막 아침이라도 좋으니 아침이 다시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좀더 숨을 고르고, 좀더 너를 꼭 안아주며, 좀더 네게 분명히 사랑한다고 말해줄 수 있을 아침을.

초라한 소년은 너를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 사나흘 전쯤 언젠가 그때 그랬던 것처럼, 네 어깨와 오금을 받쳐안았다. 비록 그때보다 체격이 훨씬 작아져있었고, 기댈 벽도 없으며, 너를 안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안아올리는 것이었지만, 성운은 떨리는 다리로 조심스레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네가 잠에서 깨지 않게끔.


─그리고 아침이 오면, 너는 침대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네 침대 머리맡에 팔을 얹은 뒤에 거기에 자신의 머리를 얹고 잠들어있는, 산발이 된 하얀 털의 조그만 소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네가 그를 깨우면, 그는, 형편없이 발갛게 퉁퉁 부은 눈을 하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리겠지. 뜨기도 힘든 눈 사이에서, 흐릿한 보라색의 눈이 너를 가만히 바라보며, 천천히, 입가에 걸리는 힘겨운 미소. 천천히 벌어지는 입술 사이에서 쉰 목소리로 나오는, 참으로 너와 그에게 어울리는 조촐하기 그지없는 아침 인사가. 그럼에도,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대로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서는.

“······잘 잤어?”



“국장님, 안색이 안 좋으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데이터가 많이 쌓여서 말야. 다 분석하려다 자는 것도 잊었으니.”
“그 뜻으로 드린 말씀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

두 연구원이 관측창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국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린, 키가 좀 더 큰 연구원은 관측창에서 시선을 떼고 자신을 국장이라 부른 연구원을 멀거니 내려다보았다.

“별 의미없는 것을 굳이 지목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의미가 없다뇨, 국장님. ···이제 와서 후회라던가 연민이라도 느끼고 계시는 거에요?”
“···그러면 안되나?”
“안되죠. ···「성운이」를 위해서 우리가 무슨 짓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그런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포기한다던가 하시려는 건 아니죠?”
“자네 이해하지 못하고 있군.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포기」하는 게 아니야.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거지. 이 연구가 가져올 혁신···? 변화? 새로운 기술? ······아니. 나는 내 아들에게 제대로 된 아비 노릇을 한 번도 해줄 수 없었어. 내 아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해주는 것. 그것으로 족해.”

연구원은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관측창 너머로 다시 시선을 던졌다.

이제 체격에 비해 너무 커보이는 헤드기어며, 목의 호스를 꽂은 채로, 손을 내뻗고 있는 백발의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아이의 어느 앞, 어느 한 빈 공간에는 어떤 특이점이 형성되어 있었다. 공간 자체가 일그러지듯이 한가운데로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왜곡되어 보이는 어느 중심점이. 주변의 사물들이며 바닥 지형들이 조금씩 뜯어져서는 그 안으로 하나둘씩 끌려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모든 지표가 그가 현재 상태에서 끌어낼 수 있는 전력을 모두 끌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그것은 크리에이터전 당시 수집된 데이터에 비하면 그렇게 고무적인 수치는 아니었다. 그 당시 폭발적으로 분열한 균열의 격동을, 역시 실험실에서는 그 때만큼 재현해낼 수는 없는 모양이다.

“저 아이에게요?”

서헌오 박사는 미간을 찌푸렸다.

“저 아이의 역할이 무엇인지 자네도 알지 않나.”
“하지만, 왠지 요즘 국장님이아버지가 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저 아이의 역할을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디까지나 연구 조건을 준수할 뿐이야. 왜, 내가 연구를 포기하기라도 할까 봐 겁나나?”
“정확히 말하면, 국장님이아버지가 이걸 부질없는 짓이라거나, 나쁜 짓이라거나 하고 여기게 되는 게 꺼려지네요. ─아시죠, 아버지가국장님이 혹여라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성운이를 위해 우리가 해온 그 모든 일들이 부질없고 나쁜 짓이 되어버린다는 거.”
“·········.”

새하얀 머리카락을 한 작은 아이는 가볍게 돌아서며 총총 발걸음을 옮겼고. 서헌오 박사는 묵묵히 다시 관측창으로 시선을 돌렸다. 홀로 묵묵히 연구실에 선 채로, 그는 관측창 너머의 소년을 착잡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213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17:15

어김없이 나타난 깜냥이

나도 이제 팝콘먹을래ㅇ........ >>205 (팝콘봉지 와락떨어뜨림)

혜우야
혜우야아아아아아악 (뒷사람과 앞사람 싱크로 수치 100%...!)

성운: “혜우야, 다, 닷, 다, 다다, 닿······” (어븝법 횡설수설)

214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25:32

서성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깎아내리는 걸 들으면?」
“노래를 깎아내리면─ 뭐, 취바취니까, 이해해줄 수 있어요.”
“요리를 깎아내리면─ 그것도 취바취니까 이해해줄 수 있어요.”
“혜우를 깎아내리면─ 하긴 혜우가 좀 많이 까칠하긴 하죠···.”
“하지만 없는 말로 혜우를 깎아내리거나, 혜우를 끌어내리려 한다면······”
“거기서부터는, 앙심을 마주해야 할 거에요.”

2. 「어제까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면?」
“···그건, 조사가 필요하겠네요. 최근에 대규모로 그런 일이 벌어질 뻔한 적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신경쓰여요···.”
“······그런 이야기 하면서 혜우 들먹이지 마세요.” (성운은 불쾌감을 표시했다.)
(예민하다. 앞으로 벌어질 일 같은 것을 그가 알 리가 없으나··· 딱 꼬집어말할 수 없는 어떤 불쾌한 예감을 느껴버리고 만 탓일까.)

3.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야, 거짓말이니까요.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한 이뿐만 아니라 그것을 들은 이도, 모든 진상을 알게 되었을 때 아 그건 우리 혹은 모두를 위해 해야만 했던 선의의 거짓말이었구나, 하고 납득할 수 있다면······ 그런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215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28:01

>>208 흐으음
흐으으음
명분이 중요하군 음음

그리고 어김없이 나타난 깜냥이 금주
귀여워

>>213 (팝콘봉지 받음) 세이프!
성운주가 성운이가 되고 성운이가 성운주가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응? 안약 아직 안 떨어뜨렸는데? 다른데 떨어졌어? (꾸욱)

이 맛난걸 썰로만 풀어야 한다니 까비(?)

216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29:35

>>215 저지먼트 활동은 명분이 되니까
명분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지 정답이다 심해냥이

217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30:12

>>하긴 혜우가 좀 많이 까칠하긴 하죠<<
천혜우 반성해라 임마

납득할 수 있는 선의의 거짓말이라
흐음 (갸웃)

218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30:55

>>216 와 정답! 기분좋으니까 털뿜이다 (뿜!)

219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32:30

근데 성운이 훈련 보니까 이런 가닥이 보이네
서박사가 말하는 성운이는 그 베니싱트윈의 그 아이 아닌가
지금의, 현실의 성운이는 저 아이를 실체화 하기 위한 그릇일 뿐이고
근데 서박사 개인적으로 현실의 성운이한테 감정이 생기기 시작해서
연구원이 그걸 지적한듯

220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34:37

>>215 성운: (8ㅁ8) (결국 떨리는 손으로 혜우 배를 손으로 잡고 꾹꾹 밀어냄······)
“···싫지는 않지만··· 꼬옥 안아주는 건, 안약 다 넣고 나서 해줘··· 응?”

>>217 성운: “하지만 그런 혜우가 나는 좋아해줘서, 나는 그것까지도 다 좋아하는걸─” (꼬옥)

가장 가까운 것으로는, 바로 아까 진행에서 한양이 공표한 크리에이터 영웅 설이 있겠네요. 거짓말이지만, 유토피아 프로젝트와 그림자의 속셈 같은 것들까지 모두가 모든 진상을 알게 된다면 적어도 한양이 왜 그런 거짓말을 하기를 택했는지는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그 거짓말을 비난하느냐, 옹호하느냐, 중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느냐는 개인의 판단의 영역이지만요.

221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35:39

>>218 크아악 이 심해냥이가!!

222 금주 (883qfll00.)

2024-03-18 (모두 수고..) 04:37:34

>>175 후히히.. uu 희망이라 생각하고 들어온 인첨공도 자신이 바라던 곳이 아니라, 그렇다고 다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환멸을 느끼면서도 적응하며 살아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불태워버리고 싶을 만큼 증오를 불러오는 곳이니.

악으로 가득하니 불 세례로 멸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응. 그리고 가장 어두운 때, 피어나는 불이라. 아름답지 않나요?

223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38:00

>>219 맥을 정확히 짚은 부분도 있고, 제가 애매하게 써서 전달이 잘 안된 부분도 있네요. (일부러 애매하게 쓰긴 했지만요.)
일단 서헌오 박사의 그 점을 지적한 저 연구원은... 연구원이 아니라 배니싱 트윈이에요. 인지의 틈을 애매모호하게 파고들어서 일시적으로 서헌오 박사에게 연구원이라고 인식된 거랍니다.

224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38:42

레드베일 루트를 성운이가 아니라 금이가 먼저 타고 있었다 (이마탁)

225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43:28

>>222 어째서 아직도 안자고 있는 것이냐 금주금주야 (복복복) 진짜 딱 동상이몽이라니까.....이헤성이랑 반대 생각이라니까 오늘 이벤트에서 금이가 분노에 휩쓸리는 감정적인 모습과 전부 싸그리 불태워버리고 싶어하는 증오를 보여주면서도 이혜성은 보호하려는 거 보고 캬 이러니 왕자님이지 하고 이마쳤다

예쁜데 그게 스스로도 삼키지 않길 바라는거지.....이게 바로 감겨가는데 무자각인 상태인 것


아니 레스 잇다가 성운주 레스 봄
레드베일<< 웃겨 증말

226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4:45:10

케이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미신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에게 하는 말은?」
이거 참 사람에따라 다른데...

아 믿으시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딱히 말하지는 않는데.

특수라면
(그걸 미신이라고 말해서 깨뜨려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 진지함을 가속화해서.... 제가 이득을 보도록 해야 할까요?)를 정해야 하겠죠.

2.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이미 희생해서 한번 이룬 적 있어요.
그렇기에 고통스러울 것 같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것을 두려워하고 꺼릴 것이랍니다...

3. 「여행을 떠난다면 유명한 관광지로? 아니면 한적한 곳으로?」

"저는.... 한적한 곳을... 선택할 것. 같네요..."
희미하고 조금은 낮은 듯한 목소리입니다.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케이스로 한번...

227 성운주 (7nlXmKUcuM)

2024-03-18 (모두 수고..) 04:50:23

>>225 “레드 베일은 그들의 주변을 둘러싼 모든 부패의 참상을 주시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거대한, 그리고 폭력적인 숙청을 통해 태양계를 정화하는 자들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어떤 대가라 할지라도 그 어떤 생명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겐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옛 방식들은 불의 정화의 진리를 증명하곤 한다. 우리, 레드 베일 또한 부패한 세상을 불사르고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리라.”

하지만....... 이거 금이잔아요...............
그래도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네요. 혜성이가 있을 것을 아니까.

228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52:30

>>227 크아악 이걸 해석 가져오지마 크아악
이거 완전 금이 크아악
이혜성도 스스로 천구를 찾아 지옥에 발디딘 객성인데 금이까지 그러면 안된다
근데
둘이 손잡고?
같이? 하면? 어라?

>>226 진단 딜리셔스

229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54:23

>>220 (꼬옥이 아니라 꾸욱인데)((꾸-욱))
ㅋㅋㅋㅋㅋㅋㅋㅋ싫지는 않다니 그럼 푹 엎어져버릴테다 혜우우

이런 심해냥이의 까칠함까지 좋으냐
성운아 취향 참 (?)

흐으음
결국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라는거구만
그렇다면... 흐으음 (갸웃)

>>223 뭐요? 아니 나 통수 깨졌어 크아악
어쩐지 어쩐지 저거 무야 각주인가? 왜 아버지가 달렸나 했네
베니싱 이자식 어떻게든 실체화 하려고 아주그냥
딱 기다려 수정펀치 명치에 꽂아줄테다

>>221 후히히 방심했구나 혜성주! (꼬리 흔들흔들)(도망감)

230 혜우주 (CwqVdpFMHY)

2024-03-18 (모두 수고..) 04:55:11

>>226 케이스... 보다보니 굉장히 겁 많은 소녀 같기도 하고...?

231 금주 (883qfll00.)

2024-03-18 (모두 수고..) 04:57:05

>>224 >>227 >>거대한, 그리고 폭력적인 숙청을 통해 태양계를 정화하는 자들입니다.<< >>불의 정화<< 👀👀
아 폭력이란 키워드까지 들어간 것이 맘에 드네요. 금이에게도 폭력이란 키워드가 큰지라...

>>225 그러게요. 자꾸 졸다 깨다 하고 있어서. 응. 그렇지만, 연인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은 같을 거예요. uu
아, 증오에 자기 자신까지 태우진 않을 거랍니다. 혜성이와의 만들어 나갈 미래를 위해서요.

232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4:57:26

>>229 저 심해냥이 잡히기만 해봐 아주 그냥 빗질을 봑봑해서 아주

233 금주 (883qfll00.)

2024-03-18 (모두 수고..) 04:58:28

>>228 (같이?) (🤔)

234 수경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4:59:47

케이스는... 나름 소녀감성이 있는 편이라.. 제멋대로 사춘기 여중생 스럽게 이입하려고 노력하니까.. 그런 것도 있을지도요.

235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5:00:14

>>231 안되겠다 앞으로 금이가 오늘처럼 분노하면 이혜성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 먼저 어쩌고 모드 들어가야만(?) 졸다깨다하면 더 피곤하잖아 푹 쉬어야하는데 그래도 이야기 나눠서 좋다. (복복)
하아아아아아 금아 태생 왕자님이구나 반짝반짝하구나 하아 (이마 탁) 너무 너무 너무 진짜 너무(언어상실)

236 혜성주 (DNf5k.xE/Q)

2024-03-18 (모두 수고..) 05:00:55

>>233 아냐 아냐아냐 그거아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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