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자신이_다쳤다는_사실을_알린다_알리지_않는다 “알릴 필요가 없다면 알리지 않지만, 혜우한테는 어지간해선 다 말해주려구요.” “종이에 손가락 스쳐도 걔는 마음아파하겠지만, 인첨공에서 걔가 제일 잘 보듬어줄 수 있으니까, 기왕 벌어진 일이라면 걔한테 알려주는 게 저도 좋고 걔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우리가 서로에게 소중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니까.” “물론 안 다치는 게 가장 좋지만요.”
외국인이_영어로_길을_물을때_자캐는 “where did you say you're going?” “Go straight two blocks this way and turn right and you'll see the bus stop. Take bus 1203 from there. It's five stops away.” .oO(어라? 인첨공에··· 외국인?) “저기요, 안티스킬이죠···? 이번 성하제에 외국인도 입장할 수 있던가요?”
차가운 빗방울이 터질 듯한 분노를 씻어내며 금을 깨웠다. 금은 지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4학구의 사태를 막아냈지만, 마음속엔 여전히 알 수 없는 불안이 가득 차 있었다. 아직 그림자를 무찌른 것도 아니었고, 모든 것이 해결된 것도 아니었다. 모든 것이 다 추악하고 야비했다. 대체 어떤 존재가, 우리를 이렇게 고통으로 이끄는 것일까. 가혹한 운명 앞에 끈질기게 나아가도 좌절할 수밖에 없는 이 도시의 어둠이, 절망이 너무나도 거대했다. 우리를 제외한 그 누구도 그들과 맞서지 않거나, 외면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란 사실은 이 싸움이 모두 부질없을 것이라 느껴지며, 못 견디게 환멸스러웠다. 밑바닥의 삶을 살 때 보다 더욱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당신이 금을 불렀을 때, 금은 미소도 없이 조금 멍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봤다. 금은 맞잡은 손을 통해 전해지는 온기를 느끼며 순순히 당신을 따랐다. 자신의 뺨에 입 맞추는 당신의 입술의 감촉이 선명하게 남았다. 금은 그런 당신의 말에 떨리는 입술로 무엇을 말하려 했으나, 적당한 말을 떠올리지 못하는 눈치였다. 한 번의 더 입맞춤이 머물다 떠나가면 금은 심장을 파고드는 어떤 감정을 느꼈다.
".... 응."
금은 웃는 듯 마는 듯 미묘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금은 잡은 당신의 손을 입가로 잡아끌었다.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얼마나 거대하더라도, 그 앞에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만만치 않을 것이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어두운 밤이라도 꿋꿋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었으니, 그 어둠의 끝에는 바라던 미래가 있을 것이었다. 금은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손등에 입을 살며시 얹었다가 떼어냈다. 그리고서 손을 끌어내려 자신의 가슴에 댔을까. 다른 손을 들며 금은 당신을 살며시 감싸 안았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격분하지 말고, 부러워하지 마라. 그들에게는 미래가 없고, 등불은 언젠가 꺼지고 말 것이다. 언젠가 들었던 문장을 떠올리니, 이제 남은 것은 그 악인들을 어떻게 끝내냐는 것이었다.
>>155 지금 쓰고 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디폴트는 혜우 침대에 뉘어놓고 옆에서 까무룩 잠들어서 혜우가 깨어났을 때도 계속 빨갛게 부은 눈으로 잠들어있을 거라 생각해요. 혜우주가 서사에 필요하다 하시면, 혜우를 침대로 데려다준 다음에 바로 떠났다고 할 수도 있어요.
아 진짜 주접 참으려했는데 진짜 스토리 중간에 뜨거울지 모른다며 조금만 참으라고 백허그하고 이야기했을 때도 입꾹닫하고 주접 참았는데 답장에서 제대로 터졌다..... 이게 왕자님이 왜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인지 알 수 있는 문장이 밑에 싸그리 감춰져 있었네 미치겠네 금아 거기서 그러면내가아주그냥(이마 팍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