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4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6 :: 1001

◆c9lNRrMzaQ

2024-03-17 21:42:06 - 2024-03-25 23:56:02

0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2: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저항하라.

594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21:50

오...

59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22:47

시윤이가 UHN에게 제시한건 '특별반은 노력했습니다' '특별반은 이래서 독립하고 싶어합니다' '특별반은 이래서 용서받고 싶습니다'
가 전혀 아니지. 이랬으면 보나마나 '내가 왜요.' 였을걸 대답은?

그래서 최후에 제시한건

'당신께서 우리를 위협적이고 경계하시는건 이해합니다만, 행보를 보면 알듯 저흰 사실 그냥 멍청한겁니다. 멍청할 뿐이라면, 교육하면 잘 쓰실 수 있지 않으시겠습니까? 포텐셜만은 뛰어나잖아요. 쓸 수 있다면 잘라내는 것보단 좋죠.'

였고 이게 잘 먹힌거지.

596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26:40

고신때도 똑같지.


" 뭐가 그리 급하여 벌써 오셨소. 이 겨울 끝나거든 데리러 와도 되었을 것을. " <- 이방인을 경계하는 낯선 대사.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 저는 이 곳을 파괴하러 온 무례한 불청객이 아닙니다. 자상하신 어르신." <- 경계에 대한 인정과, 자신이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회유

....그치만 역시 이것만으론 부족하니까, 조금 더 실리를 덧붙이기 위해 어색하게 웃으며

"아이가 배가 고플 때, 따스한 스프를 먹여줄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할테니, 잠시간 머뭄을 허락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나' 의 입장 뿐만 아니라, 상대 입장에서 나를 머무르게 해줘야 할만한 이유.

597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8:27:53

질문해놓고 좀 그런데, 잠깐 약 타이밍이라... 이따오겠습니다

598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32:40

참고로 이건 정치....에 능한 항목은 아니지만. 말이 나온김에 TMI를 하자면.
시윤이는 저기에 '정론' '예의' 이라는 자세를 더해서 대화하고 있어.
의외로 정치나 화술씬에서 매번매번 묘사하는 부분이야.

ㅡㅡㅡ

그러니 시선을 피하지 않고 차분하게 전한다. 나의 장점은 당당하다는 것.
나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다는 것.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저 강대한 존재에게 스스로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악인이 아니라는 당당함 뿐.

ㅡㅡㅡ

라던가.

ㅡㅡㅡ

나는 언제나 나다. 답답하게. 우직하게. 화려한 언변이나 포장 같은건 하지 않겠다.
내가 생각하는 도리에 맞는 의견을 제시한다.

ㅡㅡㅡ

같은 부분.
고지식한 성격인 만큼 스스로에게 타협이나 이득을 위한 교묘한 화술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그러니까, 자신의 말에 대한 신뢰성과 정당성을 굳게 믿고 있고 그게 태도로 드러나고 있음.

참고로 UHN 독백에서

ㅡㅡㅡ
그러니까, 나는 다소 차분한 태도로 내게 주어진 다소 희망적인 진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은 아직 자리에 남아있다. '기회를 드리죠.' 라면서 내게 묻는 것은.
내 말문을 막히게 하려는 논법에 가깝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화의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ㅡㅡㅡ

라는 묘사를 넣었는데. 저것도 정치에 대한 팁이 될 수 있지.
대화 테이블이 지속되고 있다는건 상대의 태도가 어떻든간 '대화할 의사'란게 있단거야.
정말로 네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대화에 아무것도 원하는게 없다면, 상대가 테이블에 앉아있을 이유조차도 없지.
그 부분을 자각하는건 상당히 중요해. 답정너 같은 상황에서도 내가 말할만한건 있다는 신호인거임.

59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35:02

>>591
일상에서 계속 계속 전수하면 되긴 하는데 스킬이 뿅하고 되는건 아니고 습득 판정에 보너스 정도일거야.

60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35:19

(태호가 전수할만큼의 랭크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601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8:48:37

잉?
저 튈것처럼 보였나요

60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50:08

아니 그런건 아니고. 근데 온지 꽤 됐는데 일상 0회라서 적응을 몬하는건지 아직 흥미가 덜한건지... 같은 생각은 했었어.

603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8:55:25

으으으음 코거슨 이유가 있는데
혹시 사진 올리는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됬었죠
이미지 머시깽이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604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57:37

아 뭐 말하는지 알거 같은데 나도 잘 안써서 어디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605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57:41

>>599-600
아-하!

606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57:54

포스트이미지였나?

607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8:58:13


캄사합니다

608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00:22

https://imgbb.com/

https://postimages.org/

보통 이 두개를 많이쓰죵..

아무것도 안하고싶ㄷ 모하여요

609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05:10

https://postimg.cc/gallery/NgmZvB9

지금 손이 이상태라 키보드 오래 쓰기가 뭣합니다(멋슥
스불재로 공대도 대타구해놓은 상태에요,,

61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9:07:54

헉 ㄷㄷ 어디 다쳤어?

611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08:07

저번에 말한 레이드뛰다 인대가 늘어난 멍청이가 있다?!?!는 반대손입니다...
써놓고 보니까 되게 게임에 인생을 판거같아서 처참해지네요

61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9:08:25

아~~ 그랬었지. ㅋㅋ...........고생하네.....

613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09:12

오른손은 관절에 염증!
왼손은 레이드뛰다 인대가 늘어남!
가 바로 접니다
크킄 쩔어

614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10:35

아이고 스불재...

61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9:13:31

아아아악 국가 자격증 신청 미리미리 해둘걸 씨

616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13:51

근데 이번주 금욜까지만 주사치료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따끔해요(널죽일것이다) 도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ㅁ^

617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18:43

다행이네요~
저는 이제 업무를 하러어...

618 ◆c9lNRrMzaQ (Q9i2Lj2amM)

2024-03-20 (水) 20:10:46

왜 세상 악재는 다 겹치나 모르겠다

61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20:13:39

또 뭔 일 있어? ㄷㄷㄷ

620 ◆c9lNRrMzaQ (Q9i2Lj2amM)

2024-03-20 (水) 20:16:18

엄마가 폐혈전증으로 응급실 가신 걸 방금 아빠한테 들음

621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20:16:41

뭣, 지금 당장 응급실 가야겠다

622 ◆c9lNRrMzaQ (Q9i2Lj2amM)

2024-03-20 (水) 20:17:36

내가 못 들어가.
지금도 튕겨나온거야

623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20:18: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24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20:41:25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는 좋은 결과를 바랄게요...

625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20:53:21

현생.......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무사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626 한결주 (ZKN5zHr326)

2024-03-20 (水) 21:48:51

다시 갱신합니다.
이런... 무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627 한결 - 시윤 (uW38NNpTVQ)

2024-03-20 (水) 22:04:06

내밀어진 커피를 굳이 사양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커피잔을 받아 한 모금 마시다가 뒤이어지는 짓궃은 말에 그대로 머금은 커피를 내뿜을 뻔 했다.

"컥, 찔린 건 아니지만... 아니, 변명하는 시점에서 그게 맞구만."

벅벅, 뒷머리를 긁는 습관이 다시금 발동한다. 뭐라 할 말이 없으니 그저 커피만 홀짝 마셔버릴 뿐이었다.

"...그래. 악신과 만나고, 어찌어찌 돌아온 상황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길게 설명하는게 오히려 피곤할 만 하지."

그래도 부담없이 물어도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문득 궁금해진 점 한 가지를 묻는다.

"그런데 악신이고, 시체와 칼날 교단이라면 그 쪽 스페셜리스트들이 따로 있지 않던가. 방금도 얼핏 말한 것 같지만, 바티칸 쪽은 이단 심판에 개입하지 않는 거야?"

628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22:15:56

(흥미진진)(업무!)

629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22:18:20

모두 안녕하세요.👋👋

630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22:31:48

;ㅁ;
금방 괜찮아지실거에요..!

631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22:33:03

토고주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632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22:45:15

라비주도...양손 부상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한결주 좋은 밤 되세요.

633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23:31:45

대체 무슨 일이야...부디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634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23:36:22

아이고야... 학원 끝나고 이제야 여유가 되서 보는데...
큰 일 없었으면 좋겠다.....

635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23:45:45

안뇽 토고주 학원 다녀?

636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23:50:57

린주 안뇽 응 야간반으로 학원 다녀

637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23:55:40

오 맞다 전에 컴퓨터 배운다고 했었지?

638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4:48

응. 컴활 배워. 함수 어려워..

639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8:12

넘 졸려서 그냥 자러 갈까하다가 자러가기 전에 잠시 들릅니다...

>>638
그래도 토고주는 똑똑하시니까 금방 배우실거에요...!
파이팅임다!

모두 굳밤 되세요.

640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0:01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41 태식주 (WxO8LscN5o)

2024-03-21 (거의 끝나감) 14:19:22

굳모닝

642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14:26:30

굿런치 잖아 지금은!
설마 지금 일어났어?

643 태식주 (WxO8LscN5o)

2024-03-21 (거의 끝나감) 14:42:50

아무도 굳모닝 안했길래

644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14:49:54

모두가 NO를 외칠 때 YES를 외치는 거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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