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4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6 :: 1001

◆c9lNRrMzaQ

2024-03-17 21:42:06 - 2024-03-25 23:56:02

0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2: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저항하라.

1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2:27:57

캡틴피셜 2달간 있던 권왕님과의 수련은 채 금의위장의 폭력으로 얼룩진 수련보다 끔찍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2 여선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22:29:45

안착...

3 이한결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1:55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십니까, 스승님."

그래도 한결은 그 정도의 눈치는 있는 편이었다. 제 스승이 이유 없이 제 앞에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 만치.

"제가 도움이 되지는 못할 망정, 스승님께 폐는 끼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 깜냥에 돕지는 못하더라도 무슨 일이 있는지 정도는 알게 해 주십시오."

#대화

4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2:09

태호의 권왕캠프

5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5:13

>>4
끼에에에ㅔ엑

라고 질색팔색 하지만 막상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태호

6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5:33

권왕 앞에서 하기 싫다고 안할수 있을까?

7 윤시윤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6:31

공포와 절망의 어둠이 영혼을 빼곡히 덧칠해가고.
의식은 점점, 깊은 심연속으로 가라 앉아간다.

이제 된거 아닐까. 노력했잖아. 이 정도면.
그런 속삭임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것만 같을 정도로.

아.

참 애써왔다.
뭐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한 인생속에서.
성공을 쥐진 못하되, 놓아버리는 것만은 하지 못하는.
진흙탕에서 그저 바둥거리는, 그런 삶이었다.

소년이여. 우린 애쓰지 않았나.
담배연기 같은 아련하고 상처 투성이인 삶에서, 많이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
우리는 그다지 욕심 없는 성정이잖아.

강력한 힘도.
주변의 명성도.
정의의 대의도.

그런 것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나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그다지 욕심이 없는 인물이니까.
그런데도 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선 이리도 욕심이 날까. 왜. 불합리 앞에서 포기만은 하고 싶지 않을까.

....

생각해. 생각해라. 생각해내라.

아이러니하게도 공포와 절망의 어둠이 영혼을 빼곡하게 덧칠하고 있기에.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칠해지지 않는. 아주 작은 한조각을 뚜렷하게 인식할 수 있다.
깊은 심연속에 의식이 가라앉아 가기에. 그 가장 밑바닥에 파묻혀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

욕심이 없는 내가. 바라는 것이 많지 않는 내가.
왜 포기를 하지 못했냐면. 왜 심신이 엉망이 되어서도 걸어갔냐면.

그 딴거, 간단한 이야기잖아.
내가 한심하게 굴면.
내가 꺾여서 포기해버리면.

내 주변에 있던 소중한 사람들이.
나와 함께 웃기도 다투기도 했던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고, 좋아해줬던 사람들이.
내 앞에서 고귀한 신념을, 인간다운 감정을 보였던 사람들이.

전부.
전부, 바보같아져 버리잖아.

전생의 내게 맡겨졌던 그 아련한 이름들이.
전생에 나를 가르쳐줬던 그 아버지 같은 영감님이.
전생에 나를 좋아해줬던 그 누군가의 여성이.
전생에 내 명령을 따라줬던 그 누군가의 부하들이.

현생에 나를 의지해줬던 그 드래고니안 소녀가.
현생에 나에게 가르침을 줬던 기사단장님이.
현생에 자신의 딸을 맡기며 희생했던 봄의 신이.
현생에 눈 앞에서조차 나를 지키기 위해 상처 입은 대종사가.

전부.
바보같아진다고.


나는.
그것만은 납득할 수 없다.

나는!!!
그것만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어!!!!

나는!!!!!!!!!
설사 신이 강요한다고 해도, 내 영혼이 부숴진다고 해도!!!!!
이 세상 모든 순리가 나에게 그것이 진실이라 압박한다 해도!!!!!

나는!!!!!!!!!!!!!!!!!!
그 사람들이 무의미 하지 않았다는 것을, 결단코 포기하지 않을거니까!!!!!!!

그게, 내 삶이었다!!!
그게, 내 삶이다!!!
그게, 내 삶일 것이다!!!

#

8 주강산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7:03

[그런 건 아닙니다!!]
[특수한 아이템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오나 정주 주가의 이름에 맹세코, 절대 약물은 쓰지 않았습니다!!😭]

....도기 코인도 아이템 맞던가? 그러고보니 도기 형님은 정체가 뭘까...
급하게 답신을 입력하며 고개를 기울이지만 달리 둘러댈 말도 더 떠오르지 않아 일단 그렇게 답해둔다.

[생각해보면 그때 그게 지금 제 실력으로는 결코 아무런 보조 없이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긴 했습니다.]

#해명하는 답장을 보냅니다.

9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7:26

>>6
생각해보니 진자 그러네

10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8:01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1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8:44

요즘 답레 쓸 때 마다 울컥하는 기분이야 흑흑

12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9:09

😭...

13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9:38

시윤시윤아.. 힘내...

14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9:43

그래도 사실 이번건 빨리 쓸 수 있었던게, 지난번 진행 이후로 저걸 계속 고민했었음

15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9:55

울지마 바보야~난 정말 괜찮아~

16 토고주 (YoimIVHFw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3:01

시윤시윤이의 각성 기대중이야

17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3:06

>>15

so you don't cry for me~~
세월 지나도 난 변하지 않아~~

1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3:53

1년간 모아온 내 예쁜 코인들아. 너희는 오늘 빛나기 위해 기다려 왔구나.

19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3:55

>>980
바티칸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신성이 돌아오기 시작한 이유인지. 건물들은 마치 생명을 가진 것처럼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것만 잘 배워두면 건축계의 신화가 될 수 있을텐데....!!!!!!

>>987
특수의뢰의 토큰으로 서울로 복귀합니다!

>>988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할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할머니는 약을 다 먹은 것을 보고는 라비를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 어구야. 쓴 것도 잘 먹는구나. 요즘 애들은 쓰다며 질색을 하는데. "

>>1000
마음 속에 묻어둔 것을 끄집어내고 나면, 언제나 재로 가득할 뿐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마도. 태식의 후회이거나 감정이었을 것입니다.

감정을 꺼내고, 마음의 여유가 다시금 바라볼 것들을 가지고 나자. 메말랐던 감정의 일부가 다시금 데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태식은 그 기억에, 즐겁게 미소를 짓습니다.

김태식의 의념 속성이 '재' 에서 '불씨'로 변화합니다.

투쟁에 새로운 식을 창안할 수 있습니다.

(이름 미정) - 심상 속 불꽃을 의념을 통해 검에 화한다. 불꽃은 검을 휘감고 거대한 형세가 되어 이 세계에 흔적을 남긴다. 공격 시 속성을 맹염猛炎으로 판정한다. 광범위한 공격을 가한다.

>>1001
채구열은 태호를 바라보며 얘기합니다.

" 그야 당연하지 않으냐. 선천적인 괴력을 가진 이들은 그 괴력을 조절하는 것에 천천히 적응하기 마련이다. 사과를 아무렇지 않게 부술 수 있는 이가 사과를 부수지 않는 것은 그만한 시간과, 앎으로써 깨닿게 되는 것이지. "

이따금, 자신의 몸이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괴력을 낼 때를 떠올려봅니다.
그때는 우습게도 힘에 취하고, 단순하게 힘을 휘두르지만. 그 이후의 몸은 유독 더 심하게 너덜거린 것이 떠오릅니다.

" 그 녀석도 그랬다. 제 힘을 조절하는 데에 꽤나 서툴렀지. 그렇기에 괴력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의 한계와, 자신의 몸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알아야만 한다. 그게 이뤄지지 않으면... "

순간.
태호는 자신의 온 몸이 부러지는 듯한 모습을 떠올립니다.

20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4:40

오, 두번째 의념속성 변화!! 새로운식!!

21 토고주 (YoimIVHFw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6:41

다들 착실히 파워업하고 있어

22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6:50

오오오오....!!👍

23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7:03

오 건물 자동복구...
멋지고 또 다행이네요....

24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8:30

속성.. 축하드립니다!

25 김태식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8:54

작지만 무언가가 변했다.
새로운 식의 이름.....글쎄 잘 모르겠다.

"감사합니다."

#도움을 준 상대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26 린-진행 (CcHjVgmbR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9:02

다소 놀라워하며 주변의 건축물이 복구되어가는 과정을 바라본다. 신성의 기운에 따라 저절로 복구되는 구조라니 평균적인 건축자들이 본다면 눈이 뒤집혀서 탐구하러 달려들 것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린은 건축자도, 그들에게 의뢰를 맡길 관련 업자도 아니기에 그저 놀라워만 하며 지나간다.

지금의 수복력이라면 바티칸 중앙도서관도 많이 안정되었을지도 모른다

#바티칸 중앙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27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1:18

오늘 진행은 북적북적하니 보기 좋습니다.

28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1:30

새로운 기술 이름 짓기라니
내 네이밍 센스가 시험 받는다.

29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2:07

비기 극대양화천무 제0식 ver 3 같은거

30 린주 (CcHjVgmbR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2:45

시윤이 각성장면 나오고 여기까지겠네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타시기는 ㅊㅋㅊㅋ

31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2:56

ver 3 아니잖아

32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3:02

무한열차... 렌고쿠...(아무말)

33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3:41

원형(?)이라고 해야하나 모티브가 백귀도였으니까
맹염적귀도....? (?)

34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4:22

월아천충....

35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5:47

양화천무는 근데 괜찮지 않아?

36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8:06

>>3
" 아니. 아직은 네가 몰라도 된단다. "

스승님은 한결의 볼을 가볍게 꼬집으며 미소짓습니다.
아니... 궁금하게 왜!!!

그렇게 한결이 마망과 노는 사이.
문 바깥에서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 성주 님. UHN에서 사람을 보내왔습니다.

ㅋㅋ
여긴 못 올줄 알았냐?

>>7
훌륭합니다. 그대야.


 그대는 여전히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떠오르는 기억을, 떠올랐던 기억을, 단지 후회하며 걸음을 걸어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렇게 쌓인 발걸음은 깊게 남아 당신을 말하고 있었겠지요.
 그대는 후회했습니다. 미련했죠. 그렇게 되면 모두 잊혀질지도 모른다고. 모든 것을 잊지 못한다고. 그러니 어떻게든 그 삶을 이어가고 싶단 미련만으로 이 세상을 걸어왔을 겁니다.

고마워요. 여전히 잊지 않고 있어주어서.
그것을 떠올리기 위해 노력해주어서.

..........

시간이 길게 허락하지 않네요.
비록, 이 찰나의 시간이 끝나고 나면 당신은 저를 잊게 되겠지만 괜찮아요.

그러나. 그대여.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내 모든 것을, 내 모든 기적을, 내 모든 순간을 바쳐 그대를 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단지 한 사람의 관객으로써.


.................

자.
윤시윤.
'   '

그대의 '운명'을 지불하십시오.

>>25
이지혜는 묵묵히 태식을 바라봅니다.

" 다시금 타오를 수 있게 되었구나. "

그녀는 밝은 미소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축하해. "

37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9:03

왔구나... 한결이네도...

38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9:09

>>35
그렇긴해

39 윤시윤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9:56

그래.
전부 가져가도 좋아.

# 도기코인 전량을 지불합니다.

40 김태식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0:27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인사
사실상 나를 다시 한번 살려준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은혜는 반드시 갚겠습니다."

#내가 갚을 수 있는게 무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41 한태호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1:46

" 어떻게 될지 알 것 같네요.. 몸으로 체감한 기억도 적지 않고요. "

괜히 주먹을 두어번 쥐어보면서 최소장님의 말을 되새겨본다.
가볍게 쥐어도 남들이 전력을 다해 쥐어짠 악력보다 더 강한 힘을 내는 손. 그런데 내가 진짜 전력을 다해 주먹을 쥔다면.. 내 손이 그걸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겠지.

" 시간을 들여 제 한계를 알고, 그에 맞게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한다. 즉.. 또 다시 수련이네요. "

수련할게 늘었다!
수련을 할 수록 강해지고 강해지는 만큼 수련할 것들은 늘어난다.
아아 인생은 끝없는 배움의 연속이라

#수련할게 늘었다!!!

42 이한결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1:52

"으므, 마...마... 그래도 알고 싶습..."

볼이 꼬집혀서는 주욱 늘어나며 발음이 새어버린다. 의념 각성자 레벨에서 이게 아프다기보다는 정말 서로간의 장난에 가까울 테지만.

갑작스럽게 문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조금 표정이 굳는다.

UHN이? 갑자기 왜? 한결은 그렇게 생각하며 조금 얼얼한 뺨을 한 손으로 감쌌다.

"...아무래도, 제 쪽에 볼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43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8:35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생각할 거 생각하면서 다음 진행까지 정리해야겠다...

44 린주 (CcHjVgmbR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20

수고했어~!

45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45

캡틴 고생해쓰!

46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48

고생하셨습니다!

47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55

수고수고 캡틴! 후 생각하던걸 썼다

48 라비주 (mYZ9SVeZy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0:24

수고하셨습니다!

49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0:27

근데 왜 갑자기 멈췄나요?

- 시윤이 각성 장면이 떠오르는게 세 개 정도인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을 해야해서.

50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1:02

세개나 돼?? 역천 외에도 가짓수가 더 많구나

51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2:10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49 와우...역시 각성 각이었군요......!!

52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2:35

아니. 전개장면마다 내용이 다르니까.

예를 들어서 과거사를 집중하는 게 있겠고.
현재에 집중해서 꺼내는 게 있겠고
그것도 아니면 그냥 두 개 합치는 게 있지만.

어떤 게 좀 더 맛있을지 고민이 되니까.

53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2:58

그렇다고 '너 거 결정 안났으니까 너 빼고 진행 처리함' 하면 그건 너무 사람새끼가 아니잖

54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3:02

아하. 확실히.

55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3:16

오옹

56 알렌주 (B9RM.icVj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3:2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7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4:13

시윤이 각성 기대된당

5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5:26

마지막에 말거는 인물은, 히모 때 나온 소년처럼 세계관 엄청 중요한 누군가인걸까. 아니면 캡틴인걸까.

59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6:27

딱히 비밀은 아닌데.

그냥 의념의 또다른 이면임.

60 라비주 (mYZ9SVeZy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7:04

의념 그 잡채였군요..!

61 여선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8:13

수고하셔ㅓㅆ요 캡틴!!

62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8:16

뭣. 의념에도 의지가....아니 생각해보면 당연한가...?

63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9:25

그럼 망념에도 의지가 있겠구나

64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0:09

ㅋㅋㅋㅋㅋㅋ
의념학을 공부하지 않은 자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다.

65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1:35

의념 고찰이나 변화도 사실은 저런 것과 연관 되있는 건가? ㅋㅋㅋㅋㅋ 궁금하긴 하네 ㅋㅋㅋㅋ

66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4:10

꼭 따지자면 어.....

X!

시윤이 쪽에 나오는 의념의 이면은 말하자면 '관측'같은 개념에 가까움.

67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4:32

그 최근에 언급한 의념학 전공자씨 있지 않았나

6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7:38

의념도 (당연하지만) 신기한 요소들이 깊게 들어가면 훨씬 많구나

69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8:15

의념의 이면...인가요.
환생자/회귀자들을 선택하여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준 존재가 바로 그러한 존재...존재들이었을까요?

70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8:49

여담인데

 그대는 후회했습니다. 미련했죠. 그렇게 되면 모두 잊혀질지도 모른다고. 모든 것을 잊지 못한다고. 그러니 어떻게든 그 삶을 이어가고 싶단 미련만으로 이 세상을 걸어왔을 겁니다.

이 문장

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 혹은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릴 정도로 매우 어리석고 둔함

미련의 두가지 뜻을 각각 쓰는거 미쳤네

71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32:43


듣고보니 정말이네요....헐..............😭

72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34:30

(가슴 쭉 폄)

73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39:19

역시 캡틴이야.....

전에 다음 진행에선 과거 서울 나올 가능성이 높다길래 그 쪽이려나 했는데, 내 답이 캡틴을 고민 시켰나보군!

74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0:29

시윤이 파트 자세히 읽어보니 어쩐지...과거에 시윤이 좋아했다던 그 사람이 생각나는 거 같기도요.....
그거랑도 관련이 있을까요 그 떡밥이 이번에 괜히 나온 것도 아닐테고...

75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3:23

" 하하.. 그렇네요. "
" 많은 사람들이 가디언을 선망하곤 해요. 그 강한 힘도,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명성도, 세계를 수호한다는 명예도. "

시윤은 늘어지듯 의자에 기대어 말합니다.

" 분명 엄청난 명예이겠지만. "

웃습니다.

" 저에게는 별로 바라지 않는 것들이에요. "

머릿속을 다시금, 한 단어가 떠돌아갑니다.
'기억'

ㅡㅡㅡ

히모 때 캡틴이 과거 장면으로 이런걸 쓰기도 했고.
사실 일상에서도 딱히 바라는게 거의 없다는걸 정말 자주 묘사해왔지.
근데 그런 소시민치곤 고난에 대해 유독 단호한 태도를 취해온 이유를 오늘 드디어 푼듯.

76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7:30

자신이 바라는 건 없지만 다른 사람의 바람, 희생, 진심을 헛된 것으로 남겨두고 싶지 않았던...그런거죠?😭

77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8:11

딱히 바라는 건 없지만
사격은 S를 찍고싶고 무기는 코스트였으면 좋겠고 장비는 대장인 급은 되면 좋겠고 고급 기술로 도배를 하고싶고
그쵸

7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8:59

>>77
당연하지!!
캐릭터와 나의 욕망은 별개야!!

79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9:43

ㅋㅋㅋㅋㅋ

80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0:25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81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1:25

그리고 영서에서 뜻을 관철하려면 힘은 얼마가 있어도 부족해.
윤시윤이 그걸 증명하고 있지. 캡틴조차 곤란하게 만드는 현 환경 리미터 돌파 캐릭터라지만 그래서 실제로 무쌍은 커녕 맨날 울고 구르고....

82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3:11

어쩌면 그래서 더 구르는게 아닐까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등 끝나고 좀 이따 폰으로 오겠습니다
내일 병원가는데 이 정도 일탈쯤은...

83 라비주 (mYZ9SVeZy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여선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5:55

캐릭터와 나의 욕망은 달랑

85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8:26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한결주 다녀오세요. 그래도 안걸리게 조심....

86 린-알렌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02:24

나는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그를 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 담담하게 거절하는 것도 능글맞게 바로 누워버리는 것도, 담백하게 잠시만 실례하겠다 하며 무난하게 정석적인 답을 하는 것도 아니다. 한 마디로 '당황'이라는 단어의 뜻을 매우 잘 실현하고 있는 알렌을 린은 말없이 바라보다가 찬찬히 끌어 눕혔다.

"제가 이리 억지를 부릴 수 있음도 지금이 아마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어요."
온기와 온기가 닿았다. 이러고 있으니 나시네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어렸던 날의 기억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명랑하게 웃음기를 담던 목소리가 가라앉아 담담해진다.

"황송이라...너무 거한 단어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당신에게 먼 존재였나요. 어딘가의 공주님도 아니고 말이죠."
진실을 말해 굳이 거하게 일컬어 보자면 망국의 공주 정도가 될 수 있을까. 그는 전혀 모를 이야기들이 남아 떠드는 잡념을 이어가며 가만히 불어오는 바람을 느낀다. 미풍이 긴 흑발을 쓸어 넘기고 잔잔하게 남아 소용돌이치는 상념을 가라앉힌다.
그러나 망국의 공주도 되지 못한 사람이 그녀였다. 그저 권력다툼에 속수무책으로 모든 것을 앗기고 겨우 살아남아서, 저를 보살피던 가문의 적이 되어 쫓기는 패잔세력의 도망자였다. 어쩌면 적조차도 되지 않아 껄끄러운 먼지 더미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녀가, 계속 도망치고 빼앗기고 또 언제 다시 빼앗길지 모르는 무너져가는 망령의 흔적이 여전히 자신은 살아있다 주장이라도 하는 것처럼 누군가를 마음에 담고자 한다.

모두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다.

고개를 숙여 온통 붉게 얼굴을 물들인 그와 눈을 마주하며 담담하게 애정을 담아 웃어보인다. 제 얼굴도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왜인지 상기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제가 꺼림직하고 피하고 싶나요?"


//18

87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02:53

문득 인디고 코스트가 궁금해져서 위키 켜봤는데 예시가 아예 안적혀있네용..?

88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05:04

급이 높아서 잘 안나오는 계통이라 그런가봐 솔직히 그린 코스트만 해도 진짜 겁~~~나게 대단한거라, 인디고쯤 되면 초월 아이템임

89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05:42

인디고 위에 바로 최고등급인 바이올렛이니까

90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06:29

우리는 지금 인디고는 커녕 그린,옐로 코스트를 제대로 다루는 인원도 없는걸

91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06:32

캐릭터와 오너의 욕망은 별개다!하니까 생각나는 비하인드지만...

의념보와 로프커넥트는 강산이 욕망픽이었습니다...
제가 원해서 먹은것도 맞지만, 전우치에서 영향을 받은만큼 강산이 본인이 그런 기술을 좋아한다는 그런 캐해가 있었어요. (저와 강산이가 생각하는 영화판 전우치의 주요 특징은 유틸성+기동성이니만큼...)
벽 타고 다닌다는 캐해도 거기서 나왔죠.

>>87 안나왓으니까용!
그렇지만 블루 바로 위, 바이올렛 바로 밑 단계니까 상당히 좋다는 건 유추할 수 있겠죠.

92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06:40

으-음
대충 블루 위 바이올렛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야겠네요.. 감은 잘 안잡히지만...

93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07:57

흠. 간단하게 설명해줄게

오렌지 : 상당히 준수함.
옐로우 : 매우 좋음.
그린 : 스게~~~!!!!
블루 : 스으게게게게겍!!!!!!!!!!!!!!!!!!!!!!!!!!!!!!!!!!!!
인디고 : 초월자
바이올렛 : 신

94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08:50

나랑 현재 동행중인 돈 지오테씨가 상당히 강한 사람인데, 이 사람 주 무기가 그린 코스트임

95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09:25

(깨달음+5)
아무나 시나5 가시는 분이 먹었으면 좋겠네요..
설명이 너무 궁금해요..

96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09:37

바이올렛 코스트는 세계관 최고 사기템 라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죽은 사람 되살린다거나 전투불능 판정을 유예하고 계속 싸울 수 있게 해준다거나 그런....

히어로모먼트/비용호도 일단 바이올렛 코스트로 분류됩니다.

97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10:21

라비주는 시나4하려고?

98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10:56

아무튼 코스트는 안부러지니까 이거 하나로도 엄청난 장점이야.

99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11:05

저도 좀 궁금하긴 하네요...!

100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11:42

그래서 실은 라비 무기도 '옹 저 블루코스트 무기 쓰는데용' 하면 우리 레벨에선 난다토~~~~~~~~~~!!!????? 같은 느낌임.
물론 격이 어마무시하게 높지 파워 자체는 잠금이 걸려있어서 꼭 절대적으로 강하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사실 옵션만 봐도 차원이 다르니까 ㅋㅋ

101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14:42

강산이도 알면 상당히 놀라겠죠...
봉인되어 있다곤 해도 기본적으로 코스트라는 게 게이트가 아니면 얻을 수 없는 것이고....
게이트를 클리어한다고 해서 반드시 코스트가 생성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뭔가 독특한 업적을 깬 사람처럼 볼지도요.

102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17:16

>>96 아이템에 붙은 효과 하나하나가 다 사기긴 하네요 'ㅁ'!!
>>97 으-ㅡ음.. 처음에는 코스트에 혹했는데, 1세대들이랑 친목이 가능한 거니까요. 그 중 한명이라도 쌍검 쓰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100 쓰는 사람이 잘 써야 빛을 발할텐데 말이에요.. 라비도 호달달이고 저도 덜덜덜덜이라 어이, 이것이 블루 코-스트다. 가 잘 될지..

103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21:02

ㄱㅊ 잘 쓸 수 잇어

104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22:38

못 쓰면 죽는게 우리 스타일이라서, 살다보면 잘 쓰게 되어 있어.

105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22:58

의외로 시나4 인원이 많을 것 같은데. 나도 가문 때문에 시나4할거라

106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23:47

캡틴 말씀이, 시나리오 한 2까진가 원조 헨리 파웰의 무기술(쌍검 비전이랬나...)을 찾으러 가는 걸 시도할 수 있었다고 하시는데...
그때까지 아무도 안 먹어서 저어기 짭리파웰이 먹어버렷대요. 😭

그래도 튜토리얼 땐 잘 하셨는걸요!
잘 하실 수 잇을거에요.

107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25:31

>>104 네?
>>105 시나5에서 나오는 코스트가 개인 맞춤 코스트인지.. 아니면 그냥 인디고 하나 두고 헌터가디언빌런이 쟁탈전 하는건지..
전자라면 또 솔깃해질거 같긴 하네요

108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26:08

>>106
시나리오
2에
내가
왔었어야
했다

109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27:11

찰스 에렌세이가 사용하던 욕망의 육면체라고...
망념 소모 없이 아군 전체에게 전투중 버프를 부여하는 토템같은거 있음.

110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28:23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위키 시나리오 1 부분 통합전투에

캉!
" 눈 돌릴 시간이 있나보네? "

빠른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검으로 막아냅니다.
두 자루의 검이 빠르게 엮어들며 태식을 쳐냅니다.

" 스흐읍.. "

두 검에서, 붉고 푸른 검색이 올라옵니다.
의념기의 징조!

요게 궁금하긴 하네요..

111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28:41

>>107 눈치 주려던건 절대 아니구 그냥 물어보려고 그랬어. 뉴비니까 무거운 이벤트에 바로 투입되는게 맞는건가 생각도 들었고 우리 분위기가 대체로 >>104니까

112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28:49

참고로 이 전투 중 버프가 어떤급이냐 궁금하면 어

4개 스텟 100 증가
공방뻥튀기
기술위력뻥튀기
기술망념증가감소
전투중 자연회복 부여
전투중 정신공격 방어

뭐 이런

113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28:56

>>109
망념 소모 없이라는것만 봐도 왜 인디고인지 알거같네요;

114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30:46

>>111
디용 전혀 눈치준다거나 그런거 안느끼고 고냥 치과선생님의 쪼끔 따끔해요~ (너는 이미 죽어있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였으니 걱정마세요(찡긋

115 알렌 - 린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0:30:47

"아뇨..! 황송하다는 것은 그런 뜻이 아니라..!"

무릎이 닿아있는 옆머리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여전히 굳어있으면서도 가라앉는 린의 목소리에 알렌은 다급히 그 뜻이 아니라 말하지만

'나도 모르게 눕고싶은 마음이 들어 말이 헛나왔다는 말을 어떻게해...'

정작 그 말의 진의 또한 말할 수 없어 알렌은 또 다시 말문이 막혀버리고 만다.

"..."

조금 길게 이어지는 침묵 알렌은 혹시나 린의 자신 때문에 린의 기분이 안좋아진건 아닌가하는 걱정에 머릿속을 해집는 상념들을 필사적으로 물리치고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 위를 바라보았다.

"린 씨..?"

누워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살짝 붉게 상기되어있는 그녀의 얼굴, 젖어있는 듯한 붉은 눈동자.

"지금도 여전히 제가 꺼림직하고 피하고 싶나요?"

피하고 싶을리가 없었다.

방금까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았던 풍경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으니까.

"..."

분명히 시간상 길지 않을테지만 마치 영겁처럼 느껴지는 침묵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친체 서서히...

콰앙

"으악!"

순간 자신의 뒤통수에 느껴지는 충격에 알렌은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켰다.

"어..라?"

아직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알렌이 필사적으로 주변을 살핀다.

보이는 것은 침대와 익숙한 풍경, 평소 일어나던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각을 가르키는 시계

"아..."

그렇다 알렌은 침대에서 떨어져 잠에서 깬 것이다.

평소 죽은듯이 잠을 청하는 알렌이 잠꼬대로 침대에서 떨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였다.

"나..."

"나 대체 무슨 꿈을 꾼거야!!!!!"

이불과 배게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힘껏 비명을 지르는 알렌

꿈은 무의식에 발현이라고들 한다.

물론 지금까지 알렌이 꾼 꿈은 그런 평범한 꿈은 아니였지만 그걸 알리가 없는 알렌은 방금까지 꿈 속에서 린과 함께 겪었던 일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뇌리에서 다시 재생되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린 씨를 상대로 그런 꿈을... 이 쓰래기같은 새끼가 어떤 사람이 친구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데..!'

린을 상대로 흑심(?) 가득한 꿈을 꿨다고 생각한 알렌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동공을 이리저리 흔들며 미친듯한 자기혐오감에 자학하기 시작했다.

"..."

그렇게 잠시동안의 자학시간이 끝나고

'조금 더 잘까...'

아직 평소 기상하던 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았기에 다시 침대에 올라가는 알렌

'지금 다시 잠든다면 혹시...'

라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치고 알렌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사실에 또다시 혐오감에 몸을 뒤틀다가 결국 잠들지 못하고 아침 댓바람부터 러닝을 하러 나갔다.


//19

꿈은 원래 중요한대서 깨는 법...(아무말)

116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31:32

>>112 흠; 다른건 몰라도 빌런 손에 들어가는 것 만큼은 절대로 막아야겠네요;

117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31:40

물론 사용자가 아무것도 못하긴 하지만

찰스 에렌세이는 가만히 있어도 위험했으니

118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32:02

망념 소모 없이요?
아군 전체에게??

강산이 의념기가
아군 단일 버프에 망념 90+턴연장할 때마다 30 사양인데...........이건 의념기라서 그런 걸수도 잇지만요,
다들 의념기 짜는 얘기 나올때 보니까 아군 전체가 대상이 되면 비용이 더 무시무시해지던데.........

119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3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120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33:33

>>112 와.........
와 인디고급의 위엄............

아 이와중에 꿈에서 깨서 연심을 자각하는 알렌 반응이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

121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33:41

찰스 에렌세이 특 : 이놈이 다윈주의자 지휘할 때 준영웅들이 미친듯이 갈려가며 겨우 목치는데 성공함

122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34:01

>>119
>>115 반응

>>112 😲

123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34:59

>>117 >>121 어우.....

124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35:57

아- 그러면 저걸 가지러 오는 빌런들이 다윈주의자쪽 애들인가요?

125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36:06

그렇다고 얘가 약한가?

마도라는게 정립되기 이전부터 '염동력'이란걸 사용하던 놈입니다.

126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36:32

>>124 아니?

열망자도 오고
로마의 저주들도 오고
다윈주의자 잔당도 오고

127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36:45

다 오는구나
워메

128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0:37:07

코스트... 얻는 것도 힘들지만 사용조건을 충족시키는 것도 힘든...(눈물)

129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37:32

내가 맨 처음에 생각한 것: 하하호호(?) 보물찾기
실제: 코스트고 자시고 살아서 나가는게 1순위 아닐까

130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0:38:15

>>119-120 아침 댓바람부터 왠 놈 하나가 소리지르며 전력질주를 하고있다.(아무말)

131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00:38:49

ㅋㅋ

'시나리오'가 만만해보이드나!!!

132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0:39:23

잘 기억해둬 라비주.
영웅서가에는 이런 느낌으로 두가지 길이 나뉘면

힘들고 위험하고 괴롭지만 보상은 좋은 길과
힘들고 위험하고 괴롭지만 보상은 좋은 길이야.

133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40:19

단단히 준비해서 들어가야겠네요...

134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0:48:55

>>132 질문 있습니다 쓴배님
두 길의 차이점이 뭔가요(...)

135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0:51:06

>>126 어우 맙소사...

>>130 이와중에 알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36 린-알렌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0:58:01


https://www.youtube.com/watch?v=-21hF5cwJ4I
혹시 동영상 안올라 갈때 대비용 링크

옆으로 누워 자던 소녀가 방에서 서서히 눈을 뜬다. 깔끔하게 정돈된 탁자에 몇 권 꽂힌 책과 가지런히 놓인 갖가지 물건들이 이제 막 정신을 차린 그녀를 반겼다. 막 수면 위로 올라와 멍하게 부유하는 듯한 기분으로 붉은 눈을 깜박인다. 천천히 손을 뻗어 침대 옆 탁자에 놓인 선물로 받은 고양이 인형을 쓰다듬는다.

"뭔가를 부탁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아주 중요한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 말을 전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아무도 없는 방에서 인형에게 말을 걸듯 혼자 조용히 중얼거린다.

분명 아주 가까이 떨리는 푸른 눈과 마주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 속에 제 얼굴이 담겨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환상 속의 꽃잎이 제 옆에 떨어지는 것 같다.

"만약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그가 나를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환상으로 가린 진실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잠긴 목소리로 멍하게 웅얼거리다가 손을 인형에서 떼고 이불안에서 웅크린다. 창문으로 뭔지 모를 고함소리가 들려와 짜증이 치밀어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버렸다.

"마음을 버림받는 건 더 이상 싫어."



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는 꿈안의 정경에서 홀로 남은 나시네는 슬프게 웃으며 사라져가는 정광을 바라보았다.

"네가 나를내 이름을 찾아내었으면 좋겠어."
내가 그림자 속에 숨어 모든 것에 관심을 끄고 신과 낙향의 길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마모되더라도 너만은 나를 찾아올 수 있을거라 믿고 싶다. 가만히 붉은 눈이 감기고 붉고 하얀 꽃잎이 옆으로 휘날린다. 점차 여인의 형상이 꿈이 무너지며 같이 사라졌다.

//20 막레 수고했어!
고양이 인형은 강산이에게 선물받은거

137 토고주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00:58:04

나는 뭐 해야하나 스승님 찾으러 다녀야 하는데 그럼 시나 5인가? 아님 4인가...

138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1:00:13

>>135 봄이었다.(여름이었다 톤

139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1:00:58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마지막에 아련하게 끝난거 너무 좋다...

140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1:02:24

그와중에 창문 밖에서 들려오는 알렌의 절규 ㅋㅋㅋㅋ

141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1:04:56

아련과 럽코가 함께하는 청춘. 그것이 영서 유일커플

>>139 짤은 알렌주가 생각하는 린이랑 비슷했어? 나 저거 뽑으려고 ai nnn번 돌렸?다(ㅋㅋㅋ

142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1:05:26

그거...인형...은 아니고 조각상? 같은 거였지 싶은데....
(그래서 당시에 '인형'이 아니라 '장식품'이라고 썻던 거 같은...아트샵 같은데서 파는 동물상 생각했어요 도자기 재질이라든가...도자기면 조각상이 아니고 소묘상이지만...)

아무튼 기억하고 계셨군요..!
영서 세계관이면 보들보들한(?) 조각상도 있을지도요??

143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1:06:35

조각상인지 인형인지 헷갈렸,,조각상이었군아
ㄱㅊ 인형이든 조각상이든 귀여운게 최고야

144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1:07:31

>>141 어딘가 아련한 눈빛이 완전 알렌주가 상상이상으로 상황이랑 찰떡이였습니다!

다만 원피스가 알렌주 생각보다 조금 과감한거 같은...(눈치)

145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1:08:06

원피스 그거 어떻게 안되더라...
빙 Ai가 그런거 좋아하나봐

146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1:08:08

귀여운게 최고죠...그런거죠!ㅋㅋㅋ

>>139 >>141 그것이 이 커플의 관전포인트일지도요...(끄덕!)

147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1:10:36

>>145 알렌주도 좋아하니 더 좋습니...(아무말)

148 여선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1:11:00

(일상 너무 귀여웧ㅎ음)

149 한결주 (e6GGzVvVt6)

2024-03-18 (모두 수고..) 01:12:14

갱신합니다.
영서유일커플의 달달함이란...

150 한결주 (e6GGzVvVt6)

2024-03-18 (모두 수고..) 01:12:34

다들 시나4로 몰리는 분위기인데 시나5도 적이 만만치않네요

151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1:14:00

한결주 다시 안녕하세요.

152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1:14:02

>>147 (놀려? 말?아)
헤에~~ ai랑 블루투스 통한거 아냐? ㅋㅋㅋㅋ 팔베개 해주기 로망 잘 알았구 앞으로 할 일상리스트에 올려놓을게~

153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1:16:46

(다시 부끄러워지는 알렌주)

>>152 그만 약점을 노출하고 말았다...(아무말)

154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01:18:52

?
더 하십쇼
저도 이런 거 매우 좋아함 ㅋㅋㅋㅋ

즐거웟어용 이제 자러갈게 모두 굿밤

155 알렌주 (diUHhDqWrY)

2024-03-18 (모두 수고..) 01:19:0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56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1:19:33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157 한결주 (e6GGzVvVt6)

2024-03-18 (모두 수고..) 01:20:30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158 여선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1:40:24

자는 분들 다 잘자요~

159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01:43:56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가봅니다!

160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01:49:30

셔터를 내려도 되..나!
다들 안녕히 주무세용~

161 여선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02:14:50

다들 잘자요~(셔터 안에서)

162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08:37:29

여선주 포획작전은 성공했따

163 한결주 (e6GGzVvVt6)

2024-03-18 (모두 수고..) 08:58:21

갱신합니다.

164 한결주 (e6GGzVvVt6)

2024-03-18 (모두 수고..) 09:46:02

당장 이을 상황은 되지 않아...

situplay>1597041124>804
토고주께 이은 마지막 답레

situplay>1597041124>919
그리고 제가 이을 시윤주 일상 끌올해두고 병원 갈 짐좀 싸고 오겠습니다.

165 토고 쇼코 - 한결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2:57:57

"그.. 정도라면 그럴 수 있겠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면 한 지역을 맡고 있다냐?"

우리 스승님은.. 대상인 길드장..이거든..!!!
토고는 그의 스승님이 궁금해져 한 번 불어본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크크.. 애정이 과해도 문제구마잉. 그래도 가족처럼 지낸다는게 얼마나 좋은데. 알제? 이 시대엔 가족을 구하기 힘들다는 거,"

고아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다는 사람이 있는 건 행운이나 마찬가지라고 토고는 생각했다.

166 토고주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3:04:15

잘잤따..

167 한결 - 시윤 (7T1zmsToBE)

2024-03-18 (모두 수고..) 14:47:34

주인이 꽤 자리를 오래 비운 탓인지, 버석하게 마른 먼지 내음이 살짝 있던 방 안에 커피 향내 은은하게 풍긴다. 제가 상대를 바라보듯 상대 역시도 저를 관찰하는 것이 느껴진다.

"궁금하다곤 해도, 어느 정도 내밀한 사정이 있을 텐데. 상대가 말해주지 않는다면 구태여 사정을 캐묻지는 않는 편이라."

뼈저리게 느낀 어린 시절의 교훈이었다. 그중 대부분은 스승님의 회초리에 의한 것도 있었지만. 타인의 사정을 굳이 꼬치꼬치 캐묻는 쪽 보다는 무심하다는 오해를 받는 편이 나았으니까. 그 탓에 거리를 둔다, 쉽게 친해지기 어렵다 하는 인상을 받은 적도 있었으니...

"이쪽도 주먹만 믿고 나대는 스타일이라. 정신계 쪽은 꽤나 거추장스러우니까... 아. 모르겠다."

이러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한숨 푹 내쉬고 스스로 제 뒷머리 헝클어뜨려 버리고서는 태도를 바꾼다.

"접신이면 전주의 대무당이나 바티칸 쪽에서 해주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말했지만 난 주먹질로 앞장서는 쪽이지, 기적의 세대나 준영웅들처럼 실체없는 것들과 드잡이질에는 영 재주가 없는 쪽이라서. 그렇게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해."

168 한결 - 토고 (7T1zmsToBE)

2024-03-18 (모두 수고..) 14:50:38

"평소에도 계속 어머니, 나 그 비슷한 호칭으로 부르라고 달달 볶고 계시긴 합니다만..."

죽어도 그게 마마, 라는 호칭이라는 건 말하기 싫었다. 죄송합니다 스승님!

"그렇죠. 아마 저도 스승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여기 특별반에 들어오기는 커녕... 지금쯤 어디 땅 속에 묻혀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철부지시절 만난 스승님이 사실 양양성 성주분이시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 말이니다."

지금도 사실 의아하긴 했다. 정말 철없이 나대던 시절 제 무엇이 마음에 드셔서 그렇게 제자로 거둬 주셨을지.

169 한결주 (7T1zmsToBE)

2024-03-18 (모두 수고..) 14:51:29

갱신합니다. 아직 출발하지는 않았고(...)
내일이나 모레쯤 입실할 것 같긴 합니다.

근무 없이 일과 열외로 보내려니 좀 어색하군요.

170 시윤 - 한결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4:58:44

"그렇군."

나는 커피를 한잔 더 내리며 그의 말을 듣곤, 마찬가지로 커피 하나를 내밀며
다소는 짓궃음이 묻은 얼굴로 웃으며 말을 잇는다.

"꽤나 찔렸나보군. '무심한 성격이다.' 라는 한마디에 긴 해명이 돌아오는걸 보아하니."

특별히 비난하려 했던 것도 아니고. 심각한 내용에 대해 이론적인 반응이나 하길래 한마디 했을 뿐인데.
다소의 푸념과 해명을 듣자하니, 본인도 내심 자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어차피 이 쪽도 지오씨의 기사단 이야기 같은 개인적이고 상세한 내막은 밝히지 않았으니까.

"특별히 오해나 실망한 것은 없으니 안심해. 무뚝뚝해보이는건, 내가 그런 성격이기도 하고......다소 지쳐있는 상태라 그런 것일 뿐이야."

쓰디쓴 커피 한모금을 홀짝이며 제법 당황한 상대를 달래기 위해 느린 어조로 얘기한다.
그다지 상냥한 기색을 풍기지 못하는 것은, 상대가 잘못했다기 보단 내가 지금 지쳐있어서다.

"그러니 묻고 싶은 것은 부담없이 물어도 괜찮아."

171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5:03:36

▶︎ 욕망의 정각다육방면체 ◀︎
악. 가장 간단히 이 물건을 칭할 수 있는 이름일겁니다. 그 안에는 현 시대의 수학으로는 불가능할 형태의 이학적인 각도로 서로 꼬여가며 여섯 방면의 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학적인 도형을 끌어안고 있는 작은 크리스탈이 이것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것을 만들어낸 마법사는 이계의 지식을 따라 수많은 마나의 실과 형상을 불어넣어 이 물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물품은 소지자의 욕망과 갈망에 따라 그 힘의 일부를 방출하곤 했으며 그 대가로 사용자의 시선을 관찰에만 남도록 강제합니다.
이따금 이 안에서 느껴지는 욕망은 당신에게 속삭이곤 합니다. 불만도, 불안도, 그 모든 것을 내 안에 넣으라. 그렇게 한다면.
그대의 욕망이 부를 대가를 보여주겠노라.
어디선가 욕망에 미친 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코스트 - 파괴 불가
▶︎ 욕망의 구현화 - 소지자는 특정 문제 또는 의미에 깊은 광증을 느끼게 됩니다. 매 턴 정신 판정을 겪으며 저항에 실패할 시 SS랭크의 정신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코스트를 보유한 동안은 모든 정신계통 부정 판정을 일시적으로 무시합니다. 현재 정신력의 수치가 최하일 시 남은 정신 대미지는 정각다육방면체가 흡수합니다.
▶︎ 갈망, 그것은 자연스러운 폭력이다 - 소지저가 행동을 제한하고 정각다육방면체를 관찰하기 시작하면 발동합니다. 아군의 신체, 신속, 영성, 건강 스테이더스를 100 증가한 것으로 취급합니다. 전투 중 피해에 대해 경감하고 A랭크 가량의 재생을 부여합니다. 전투 중 흡수된 대미지만큼 아군의 망념화를 일시적으로 유보합니다. 스킬 사용으로 증가하는 망념의 수치를 감소시키며 위력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 그러나 그 욕망을 견디지 못한다면 - 정각다육방면체는 사용마다 소지자의 '욕망'을 판별합니다. 만약 그 수준이 정각다육방면체가 요구하는 수준보다 떨어진다면, 정각다육방면체가 당신을 잡아먹을 것입니다. 잡아먹히게 된다면 캐릭터는 영구히 소멸합니다.
▶︎ 인디고 코스트 : 욕망의 지혜 - 어떠한 초대형 게이트들과 관련된 강력한 코스트입니다. 관찰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 제한 - 없음.

172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5:04:05

데이터부터 빼-곡 하네

173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5:27:34

매 턴 정신 판정을 겪으며 저항에 실패할 시 SS랭크의 정신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코스트를 보유한 동안은 모든 정신계통 부정 판정을 일시적으로 무시합니다. 현재 정신력의 수치가 최하일 시 남은 정신 대미지는 정각다육방면체가 흡수합니다.

ㅋㅋㅋ? 들고 있으면 광인이 되는건가....

근데 어째 인디고 치고 진짜 메리트 효과는 갈망 뿐이고, 나머지는 거의 다 리스키한 디메리트 같은데

174 토고 쇼코 - 한결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5:34:42

"아~ 뭔 느낌인지 알겠네. 평소에 스승님 스승님 하고 부르다가 중요한 순간에 어머니. 라고 부르면 캬. 좋아 죽겄네 죽겄어."

채준 스승님은 파파 라고 불러도 임마 돈 필요하나? 싶을텐데.
그보다 양양성 성주? 흐메.. 급이 다르네 급이 달라. 토고는 진절머리 난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성주? 웜매... 니도 고생길이 훤 하네. 스승이라는 작자들은 그 뭐냐, 분명 큰 도움이고 가족이긴 한데... 울 제자 얼마나 컸는지 시험해보겠다~ 하는 순간 고생 시작인거 명심하레이."

당장 토고도 관찰력 테스트를 받지 않았던가? 그만큼 좋은 무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고르돈... 그립다.

175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5:35:03

욕망이 흡수될때마다 성장함

176 토고주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5:36:32

다육방면체에게 잡아먹히는 결말 밖에 없잖아 대신에 들고 있으면 ㄷㄷㄷ

177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5:42:03

고르돈의 념을 읽어 대화를 시도해보자....과연 뭐라고 할까

178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5:52:14

>>176 하지만 사기죠?

179 토고주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5:59:55

>>177 저주한다
저주한다
지옥 끝에서
널 기다리고 있으마

180 토고주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6:00:24

>>178 하지만 욕망이 작으면 잡아 먹히죠?

181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6:00:53

>>179
고(르돈)잉 메리호의 최후

182 여선주 (svgIfhqCl.)

2024-03-18 (모두 수고..) 16:11:31

(뭔가 일어나고 있음)

모하모하여요~

183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7:53:42

>>180 인디고 코스트는 필요가 없단거죠?
오케 접수

184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8:03:28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그러고보니 도기 도플갱어도 코인들어? 얼마쯤이야?

185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8:04:53

60

186 토고주 (pP9bmJOfKY)

2024-03-18 (모두 수고..) 18:05:18

도기 수급처를 늘릴 생각 없지...?

187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8:07:11

(저기)

지금까지 도기 덮어두고 쌓을 시간이 너무 많았는데 여기서 늘리면 도인플레이션이 나...

188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18:09:28

애초에 도기코인 취급처로 위키 수정도 뒀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하는 사람 거의 못봤거든..?

189 토고주 (dAkt02V1yo)

2024-03-18 (모두 수고..) 18:10:56

그렇구나... 알겠어!

190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8:20:37

수요일 병원 면접 잡혓군

191 토고주 (E6IbrIYW.I)

2024-03-18 (모두 수고..) 18:21:54

오 시윤주 축하해!!

192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8:24:17

웃긴건 1월에 모집할때 넣었던 곳인데, 수정할 곳도 안보여서 똑같은 이력서로 넣었는데도 불림

193 린주 (rgMwySw6wg)

2024-03-18 (모두 수고..) 18:32:55

선배들이 취업은 그때그때 운이 크다고 하더라 축하해~

>>171 초강력한 다육이

194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18:36:04

아니 아직 면접이니까 붙은건 아니야 ㅋㅋ

195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19:28:14

>>171 으음.......
설명 읽다가 빌런이나 할 법한 생각을 해버렸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시윤주 면접소식 축하드려요!!

196 강철주 (puIdu0.lRY)

2024-03-18 (모두 수고..) 19:34:44

오 진행이 있었군요...

197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19:37:04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시윤주 면접 잘 보고 오시길...!

198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20:38:35

시윤주야 시윤주야

199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0:43:11

캡틴 안녕하세요!

200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20:43:19

관전자께서 요즘 너 예민한지 여쭤보신다

유독 다른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대하는 것 같은데 힘들어서 그러는 거냐고 걱정하는디

201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20:43:31

>>199 어구 왔느뇨

202 토고주 (DiSyC/9zAU)

2024-03-18 (모두 수고..) 20:54:52

요즘 콤퓨따 못 쓰면 안된다길래 콤쀼따 배우고 있어

203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20:56:06

으잉??? 그, 그래? 수험때가 훨씬 예민했는데

204 강철주 (puIdu0.lRY)

2024-03-18 (모두 수고..) 20:57:22

예민... 하시던가...?

205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20:59:41

예민....하던가? 요즘 뭐 험악한 분위기 조성한적 없지 않나?

206 ◆c9lNRrMzaQ (ndWsNeuZMI)

2024-03-18 (모두 수고..) 20:59:43

혹시 모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좀더 동글동글 플리즈.

207 강철주 (puIdu0.lRY)

2024-03-18 (모두 수고..) 21:00:29

동글동글하면 좋죠 뭐

208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1:00:54

저는 '평소보다 예민해졌다'는 생각은 안들었슴다.
하지만 작년도부터 그 전보다 예민해지신 감이 있으신 거 같긴한데 현생 때문이었을지도용...? 큰 시험도 준비했었고 이제 합격해서 취업도 준비하고 있으시잖아요. 저도 현생이랑 상판이랑 균형을 잡기가 어렵다든지 어느순간 우울해진다든지 하면 예민충돼서 징징대거나 한적도 있었으니까 시윤주도 그러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9 여선주 (G5ZkAROqOo)

2024-03-18 (모두 수고..) 21:01:40

갱싱갱싱~ 모하여요~ 쉬는시간!

210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1:02:32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202 파이팅입니다! (끄덕)

211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1:16:38

혹시 저번 진행때 저랑 에브나 얘기 꺼내볼지 말지 얘기했던 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면...동료의 인생이 걸린 일이고 그 동료가 아직 인간세상에 갓 적응해가는 응애!니까 충분히 걱정하실만한 일인거 같아요 그것도! 그래서 저도 신중하게 대응하려고 하는 거고요.

겸사겸사 하는 말이지만, 여유가 되면 이 행동을 먼저 올려서 결과를 보고 에브나 얘기를 꺼낼지말지 결정해보려고 해요. 강산이네 친척들이 정말로 에브나를 맡길만한 사람들일지는 저보다 강산이가 더 잘 알 테니까요...



...그러고보니 시윤 씨가 예전에 에브나의 스승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었지.
이거 얘기해도 괜찮은건가?
강산은 주문형에게 에브나를 언급하기 전에 괜찮을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정주 주가의 가문원들 앞에 마도에 재능은 있으나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여자아이가 나타났을 때 아이의 의사가 존종받을 수 있는지, 또 그 앞날이 어른들에게 휘둘리진 않을지를...

#에브나를 언급하기 전에, 이 행동이 시윤과 에브나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곤란한 결과를 일으키진 않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필요하다면 잔여망념 30을 사용해 영성을 강화합니다.

212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21:21:27

말투 자체가 다소 시니컬해서 그럴지도? 근데 요즘 뭐 어장에서 화난적이 없는데

213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21:37:55

으-음.. 저희야 뭐 매일 보니까 딱?히 라고 느껴도 외부인이 보기엔 저렇게 느끼셨을수도..?

214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21:38:26

저 매일<은 시윤주를 매일 보니까 라는 뜻이에용
혹시 오해 생길까봐

215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1:40:36

그럴지도용...!

라비주도 안녕하세요.

216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21:41:10

뇽하세용안
편의점에서 계란찜을 팔길래 사와봤는데 꽤 맛있네요

217 시윤주 (Z350/86oLI)

2024-03-18 (모두 수고..) 21:42:40

요즘 편의점 맛나는거 많더라

218 여선주 (G5ZkAROqOo)

2024-03-18 (모두 수고..) 21:44:31

어서오세요~ 편의점.. 뭔가 맛있어보이는 건 꽤있어보이는..?

219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21:44:45

편의점 신상 모아서 정리해주는 글에서 봤는데 쭈꾸미 비빔밥도 나왔다고 하네요..
근데 이마트24라 주변에 없다는게 함정...

220 여선주 (G5ZkAROqOo)

2024-03-18 (모두 수고..) 21:53:20

쭈꾸미 비빔밥..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주위에... 없지만요!

221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1:53:41

>>217-218 (끄덕끄덕!)

계란찜은 먹어본 적 없지만요...?

222 라비주 (1uV5OooFtQ)

2024-03-18 (모두 수고..) 21:56:12

째깐한 플라스틱 안에 들어있는데 전자렌지 돌려먹는거에용
새우하고 명란 두종류!

223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2:03:09

오...명란은 안좋아하지만 새우쪽 맛있을거 같아요!

224 여선주 (G5ZkAROqOo)

2024-03-18 (모두 수고..) 22:08:46

새우랑 명란.. 맛있어보이긴 하네요~

아 아무것도 하기싫다아...

225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2:12:02

>>224 현생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226 여선주 (G5ZkAROqOo)

2024-03-18 (모두 수고..) 22:17:55

하하. 뭐... 업무 자체는 괜찮은데 인간관계가 어렵죠 뭐...!
다들 나중에 봐요오~

227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2:18:25

그것도 고생이죠...
다녀오세요!

228 강산주 (rdMgKPGNK6)

2024-03-18 (모두 수고..) 22:21:30

(간만에 라비주도 계시니 앵커를 받을까 싶지만 소재가 생각안남...)

229 여선주 (G5ZkAROqOo)

2024-03-18 (모두 수고..) 23:37:26

쉬는시간! 모하여요~

230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01:45:45

깜박 잠들엇었네요....
잠시 재갱신합니당.

핸드폰만 좀 충전해놓고 자러가야겠어요...

231 여선주 (MBvL8nMlgY)

2024-03-19 (FIRE!) 01:55:58

푹 쉬세요!

232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02:00:46

네, 모두들 굿밤 되세요!
다음에 다시 올게요.

233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09:49:12

빈센트주 결국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하셨군요....😭

이런저런 일 있었지만 저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현생에 건강과 행운이 따르시기를 기원합니다.

234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09:53:04

집안일 하기 싫어서 잠시 들렀더니 이런 소식이...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 화요일 되시길 바래요...

235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09:55:54

그르게, 흑흑...

236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11:53:07

갱신합니다.

그, 혹시 제 행보관님 이야기 했을때 시윤주께서 제 편 들어 주시면서 '느그나라 군대 다 똑같지' 라며 시니컬하게 반응해 주신 것 때문에 관전자분께서 그렇게 느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도병원 입실하러 간부님 차 타고 가는중입니다

237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11:53:53

근데 군대 다녀와 본 / 현역인 대한민국 성인 남성 입장에서 군대에 좋은 말 나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건 다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허허..

238 ◆c9lNRrMzaQ (XXj/r2TJxs)

2024-03-19 (FIRE!) 13:54:22

으엑

239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3:58:56

왜그래 캡틴

240 ◆c9lNRrMzaQ (XXj/r2TJxs)

2024-03-19 (FIRE!) 14:02:58

새 죽은거 봄......

241 시윤주 (xH4IDr3BYM)

2024-03-19 (FIRE!) 14:07:43

으엑

242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14:47:05

새 도기코인 수급처에 대해서란 주제로 토의어장을 개설하오니 자유롭게 의견 제시 부탁드립니다.

토의 기간 : 2024.03.19~2024.03.30
토의 참여자 전원에게 DD-30 제공

243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4:53:10

토의장 가서 하는거야?

244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14:58:50

그렇다

245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5:00:29

고로케롭틴. 오늘은 별 일 없어?

246 똘이주 (vj15LePDmw)

2024-03-19 (FIRE!) 15:05:13

🥲
콩동전주 잘 가... 건강해야 해... 일 적게 하고 많이 벌고...

247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7:13:13

어......
좀 일찍 나와서 지금 퇴근한 거 빼면...
정신없는 하루였다......

248 여선주 (tK6VPGk.92)

2024-03-19 (FIRE!) 17:15:23

갱시인! 아.. 빈동전주.. 현생 잘 이겨내길 바래요..

어째서 사람은 일해야하는걸까..

249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7:15:56

권력을 위해서...?

250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17:22

돈이 아니라 권력..?

251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7:18:30

돈은 있으면 좋은거지 큰 가치를 지니지 않는단다.

252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19:12

그래도 5시 부근에 퇴근이면 일찍 잘 퇴근 했네

253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19:32

내일이 면접이지만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는다. I am Free style

254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20:03

그건 그렇지만.. 나는 하루살이라...

255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7:20:26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 능력 있으면 개잘사는거랬음

256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20:53

프리스타일 랩도 하자

257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22:10

예스 난 태호주 척추를 Break 그런 나에게 매주 개추를 Pleaz

258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23:05

>>255
글로벌 기준인거지?
>>257
뭐야 돌려줘요 내 척추

259 여선주 (tK6VPGk.92)

2024-03-19 (FIRE!) 17:24:31

척추는 여기있다...

모하여요~
권력...

260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26:03

노노 재주 있게 뽑아낸 네 중추는 Pirze, 이건 자주 있는 일 흐름에 맞추어 Blitz

261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29:20

아 참고로 다들 오해하지 마세요. 태호주에 대한 폭력이나 여선주에 대한 딱밤은 보통 애정표현입니다.

262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35:10

뒤틀린 애정..

263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37:13

뒤틀린 증오보단 훨씬 건전하지

264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40:43

맞는 것 같기도 하고..

265 여선주 (uSSnxBeQHc)

2024-03-19 (FIRE!) 17:41:15

언제든 돌변할수잇잖아아앗(도주각)(?)

266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42:47

둥글게 라는걸 보고 동그리코로코로? 라는게 생각났는데 이걸 어디서 들은건지 모르겠네

267 알렌주 (KfPFeUpXlU)

2024-03-19 (FIRE!) 17:46:31

>>266 아마 라플라스라는 버튜버인거 같네요.

268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7:55:34

아마 그거인듯?

>>265 히히못가!!

269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7:56:34

>>267
버튜버는 거의 안보는데..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본건가?

270 알렌주 (KfPFeUpXlU)

2024-03-19 (FIRE!) 17:58:05

https://youtu.be/NISZsS5dlVc?si=0W9mrSzsHg380kb3

저도 이걸로 본거라서...

271 여선주 (I83ZEicSAQ)

2024-03-19 (FIRE!) 18:01:29

끼에에엑!

272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18:02:31

오 저 노래 맞아

273 1◆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8:09:48

 사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죽음을 맡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됐다는 것도, 국민을 수호하겠단 일념 하나로 입대한 곳에서 같은 국민에게 총을 겨누게 되었단 것도. 아니 사실은 모르겠다. 나라가 무너진 시대에 군대의 의미가 있느냐는 녀석들의 대답에도, 각성과 동시에 총을 들고 도망친 녀석들도 있는 마당에 이곳에서 사람들을 지켜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도망칠 용기조차 없었던 것 같다. 도망쳐서 떵떵거리며 살기에는 나는 너무나도 평범했고, 그런 상황에서 대범해진 녀석들에 비해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들조차 버리고 도망칠 용기가 없었다. 그래. 어중간한 용기를 가진 나는 그렇게 살아남았다.

" ...... "

틱틱, 틱, 이제는 발화점이 고장이라도 난 건지. 불이 붙지 않는 라이터를 바닥에 내던졌다. 담배에 붙일 불조차 이제는 사치에 어울리는 물건이 되었다. 입에 물었던 담배를 가슴팍의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한숨을 내쉰다. 머리가 아팠다. 이 빌어먹을 능력의 부작용 탓인지. 온 몸에 느껴지는 토악질의 이물감 때문에 미칠 것만 같았다.
그러던 때에 등 뒤에서 익숙한 인기척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리니, 평소와 다르지 않은 늙수구레한 남자가 불 붙은 한 개비를 내밀었다. 그의 손에는 아까 내던졌던 라이터가 들려 있었다. 그는 라이터에 붙은 먼지를 과장스럽게 털어내다가, 나를 바라보며 웃었다.

" 이 아까운 것도 버릴 줄 알고. 우리 중위 님께서 사치라도 하실 생각인가? "
" 고장나서 버린 겁니다. 고장 나서. "
" 고장은 무슨.. 봐봐. 이런 것들은.. "

그는 라이터를 쥐고 구멍으로 숨을 몇 번 불어넣고, 손바닥으로 아랫 부분을 몇 번 툭 툭 쳤다. 그리고 불을 켜자 고장난 것만 같았던 불꽃이 제 몸을 자랑하듯 작게 춤추기 시작했다.

" 이렇게 하면 아직 쓸 수가 있지. "

담배를 입에 물고 그는 연기를 마신다. 나도 그 움직임을 따라 연기를 마시고 있으면, 이 지독한 토악감을 연기를 따라 조금은 뱉어낼 수가 있게 된다. 그것만으로, 나는 여전히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되새긴다.

" 고민이 있나보군. "

그는 내 눈치를 보곤, 연기를 한 번 길게 내뿜고 묻는다.

" 지금 고민 없는 녀석이 있겠습니까. "

그러면 나도 답변하듯 연기를 내뿜는다.
별로 이야기가 이어지진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얘기를 시작해도, 대부분은 내 짜증과 그의 사과로 이어짐을 아는 까닭이다. 그는 대신 진정할 수 있도록 기다리면서 같이 연기를 피워 올린다. 내 고민이 혼자가 아니라는 듯이 말이다. 그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또 고민하던 것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지나가듯 툭 말을 내던지게 된다.

"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게 옳은지. "

문득 손을 내려보면 요즘은 손이 떨리곤 한다. 마치 몸은 계속해서 이어진 전투만을 기억하면서 쌓인 긴장을 함뿍 불어내고 있다. 그런 손떨림은 여러 때에 멈춘다. 괴물들과 싸워야 할 때. 그리고, 같은 사람을 죽여야 할 때.
무언가를 죽이는 때에나 이 감정을 잊을 수 있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같은, 처음으로 임관했을 때의 지루한 훈화가 이따금 머릿속을 지난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무엇도 지키고 있지가 않다. 지켜야 할 국가는 사라졌고, 지켜야 할 국민은 가려야만 했다.
다시금 손이 떨리는 것 같았다.

" 왜. 누가 뭐라 하던가? "

그러면 그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꺼낸다. 처음부터 괴물을 사냥하는 것에 익숙했던 사람이다. 총포상에서 일하면서 수렵 자격증을 가지고, 사냥을 하던 그는 이런 세상이 되었을 때 기꺼이 군의 도움을 수락했다. 처음에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었지만 게이트는 그런 그의 가족을 잃게 했다. 그 이후, 그는 괴물에게 이를 갈게 되었다.
나와 그가 친해졌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괴물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그는 복수해야 하는 대상이 그곳에 있는 까닭이었다. 내가 모르는 여러 기술을 그에게서 배우며 그와 내 거리는 썩 가까워졌다. 다만 나쁜 것도 있었다. 이 빌어먹을 담배를 피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다.

" 뭐 이딴 세상에서 지는 얼마나 선하기에 옳고 그른지를 따지는지는 모르겠는데... "

그는 뒷머리를 긁다가, 내 눈치를 봤다.

" 지금까지 도망치지 않았잖나. "

담배를 비벼 끄고, 남은 연기를 뱉어내면서. 그는 답답한 듯 이미 뱉어냈을 숨을 다시금 크게 내뱉었다. 다만 처음의 그것이 쌓인 연기를 내뱉기 위해서였다면, 두 번째의 숨은 눌러뒀던 분노를 내뱉듯 아래에서 깊게 끌어올려졌다.

" 사람은 선하지 못해. 아니. 그것보다 이타적이지는 못하지. 급박한 상황이 오면 자신이 살기 위해 발악하는 게 인간일세. 위대한 부성애와 모성애? 사람을 이끄는 성인의 마음? 그런 것이 존재했더라면 이 세상이 이 꼴이 나지는 않았겠지. 적어도 내가 아는 곳에서 세상은 그렇단 말일세. "

나는 그의 말을 들었다.

" 그런 상황에서 그대는 아직도 우리들과 비비고 살고 있네. 당신 아래의 군인이란 작자들이 당신을 아직도 따르는 것은, 적어도 내가 모를 위대한 그 정신 따위에 자극받고 있는 까닭이겠지. 중위님이 더 맘대로 하고 싶었더라면 충분히 하지 않았겠나. 이런 세상에서 사람만큼 대체하기 쉬운 게 어디 있다고... "

그는 피식 웃었다. 허탈한 웃음이었다.

" 나도 그런 사람일 뿐이야. 대체될 수 있는 사람. 특별한 가치가 아니라. 단지 아는 것으로 가치를 알게 된 사람. "
" ... 그렇습니까. "

나도, 그 말에 따라 웃었을 뿐이다.

" 하지만 이런 세상일수록 중위 님 같은 사람이 있으니 살만해지는 거야. "

그는 손으로 괴물의 시체를 가르켰다.

" 저런 것이 살아있는 세상에서 남을 지키겠다고 나서는 인간은 흔치 않지. 중위 님 같은 사람이 늘다 보면... 언젠가는, 이 지랄이 끝나고 나면 좀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겠나. "

그는 그 말을 끝으로 손을 가볍게 휘저었다. 아직 남은 담배연기를 흩어내면서, 사람들이 남은 방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는 그런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 ... 당신 같은 사람도. 이런 세상에 필요할 겁니다. "

그런 말에 그는, 돌아보며 피식 웃곤 걸음을 이어갔다.

" 난 이미 죽으려고 사는 사람이야. 당신같이 살고 싶어서 남은 사람이 아니라. "

나는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런 세상에서 그 가치랄 게 무엇인지. 그가 말하는 선 따위는 모르겠지만.

" 같이 갑시다. 박재우 씨. "
" 이게 어른 이름을 막 부르네? "
" 이런 세상인데 그깟 나이차 좀 무시하면 어떻습니까. "
" 그것도 그렇네! 크크크... "

그래.
이런 세상이다.

총을 들어야 하는 이유도,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 아직은 찾지 못했지만.
... 지켜야 할 것들을 위해. 나는 아직도 전장으로 향해야 했다.

손떨림이 멈췄다.

274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12:13

275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12:31

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

276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18:17:29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각성씬인가요...!

277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20:12

스승님 성함이 박재우 씨 셨구나.

278 여선주 (MBvL8nMlgY)

2024-03-19 (FIRE!) 18:28:33

다들 어서오시고... 각성...?!

279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18:34:37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280 여선주 (MBvL8nMlgY)

2024-03-19 (FIRE!) 18:35:50

강하여요~

어제보다는 나은 건 역시 쪽빨리지 않아서구나!

281 2◆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8:41:26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기억.
그리고, 문득 눈을 뜨게 된 당신은 미친듯한 고통에 시달립니다.
지금의 나를 무시하는 것만 같은 기억! 지금까지 억지로, 분리해둔 것만 같던 기억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고통은 아무리 시윤이 뛰어난 각성자라 하더라도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 !!!!!!!!.......

짐승에 가까울 울부짖음이 허공에 퍼지고, 당신은.
시윤은, '   '은 계속하여 소리를 지릅니다.

나는누구지나는누구지나는윤시윤인가아니면   인가?아니면둘다아닌가나는그냥이곳을관찰할존재일뿐인가왜이런고통을견뎌야하지왜그사람은보이지않지나는분명이런곳에있지않았는데대한민국의흔적은어디로사라진거지왜나는대한민국이아닌이나라에있는거지이거대한풍경은왜존재하지초대형의존재인가초대형의존재가우리를괴롭히고있는건가초대형이뭐지이세계를괴롭히는존재가초대형이라고그런데나는어떻게이런걸알고있지아니왜나는이런것을기억하지못하는거지
누구지누구지누구지누구지누구지누구지누구지누구지..........................................

항거할 수 없는 공포가 전신을 짓누릅니다.
알아서는 안 될 지식이, 이해가,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고 있습니다.

몸의 고통이 아닙니다. 마치 직접적으로 영혼과 연결되어, 나라는 존재를 마구 휘핑하고 있는 것만 같은 고통입니다.

그때.
당신은 누군가가 당신의 손을 붙잡는 것을 느낍니다.

작은 아이.
아직 세상을 바라보는 법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아이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천천히 그 품으로 당신을 끌어들입니다.

" ... 시윤...... "

그 온기가 영혼에 새겨지고,

" ........ 괜찮, 아............ "

시윤은 천천히 몸에 새겨지던 고통을 잊어갑니다.

" 울지, 마......... "

에브나는, 자신을 견디는 것조차 하지 못할 아이는.

" 괜찮아... "

울부짖는 시윤을 끌어안으며, 그 고통을 이해합니다.

" 단지. 단지. "

그녀는.

" 이 고통은, 네 봄을 위한 과정일 뿐이야. "

무언가를 잃었을, 시윤의 고통을 품기 위해.
그 고통을 알고 있을 시윤을 끌어안습니다.

그 품속에서 시윤은 글자를 떠올립니다.

머릿속에 남은 알 수 없는 기억.
그러나, 누구보다도 친숙한 향기가 남은 기억...

역천逆天(???)
가장 낮은 이들이 가장 떨어진 세계에게 가하는, 뒤집힌 세계에 가하는 반역의 일부.
??????? ???? ?????? ?????? ????? ?? ?????? ??? ?? ?? ????????..........................
역천逆天 - 개벽開闢 : ??????????

여전히 손은 떨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윤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한 걸음,
두 걸음,

걸음을 향하면서 시윤은 허리춤을 마구 더듬습니다.
곧, 그 손에 한 자루 권총이 잡힐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단 하나의 자세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의 윤시윤에게는 이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무력하게도 도망칠 수 있는 것 정도가 그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겠죠.
하지만, 시윤은 머릿 속 풍경으로부터 조용히 머리를 숙이고 청합니다.

〃 빌려주세요. 〃

담배를 입에 문 채로, 다가오는 괴물의 무리를 바라보는 사내에게.
시윤은 무릎을 꿇고 땅에 머리를 박으며 청합니다.

〃 나에게는 없지만, 당신에게는 방법이 있잖아요. 〃

〃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나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으니까. 〃

〃 에브나도, 지오 씨도, 이드 씨도, 그 외의 사람들도.. 또,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도. 〃

〃 아직. 잃고 싶지 않아......!!!!!!!!! 〃

그러니까, 제발!!!!!!!!!!!

머리에 피가 터져나오고, 자신이 무슨 울부짖음을 할 수 있게 되는지도 모를 상황에서.
시윤은 마치 투정을 부리듯 그에게 손을 뻗습니다.

"〃 빌려달라고!!!!!!!!!! 〃"

그 울부짖음에.
그 바람에.

그는,
아니.

나는, 이주윤은, 그런 시윤의 앞을 바라봅니다.
그곳에 있는 것은 단 한 발의 탄환입니다.

〃"가져가라."〃

나는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고통을, 그 감정을 이해하는 나이기에.

그는 시윤의 팔을 붙잡고, 쓰러진 몸을 억지로 일으킵니다.

담배. 담배를 피고 싶다는 욕망이 유독 강하게 느껴집니다.
품을 뒤져보지만 그런 것은 나오지 않고, 시윤은 단지 피식 웃습니다.

여전히 손은 떨리고, 머리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당장 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타개할 수 있는 방법.

빌려옵시다.
이전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이 순간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시윤은 땅을 더듬어 하나의 돌멩이를 주워듭니다. 그것을 손에 쥐고 품습니다.
그것은 시윤의 의지대로 가공되고, 변화하여.
한 발의 탄환으로 빚어납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권총에 탄을 집어넣으며 온 몸의 공포를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불가능하다는 생각과 판단. 나의 공포와 불안 모든 것을 뒤집어서.
나라는 존재를 뒤엎기 위해서

역천逆天

손떨림이, 멎었습니다.

개벽開闢




                                                                                                                         .............................................................................................................................................................................................................................................

찰나와 같은 공백 속에 탄환이 새겨집니다.

.....................................................................................................................................................................!!!!!!!!!!!!!!!!!!!!!!!!!!!!!!!!!!!!!!!!!!!!!!!!!!!!!!!!!!!!!!!!!!!!!!!!!!!!!!!!!!!!!!!!!!!!!!!!!!!!!!!!!!!!!!!!!!!!!!!!!!!!!!!!!!!!!!!!!!!!!!!!!!!!!!!!!!!!!!!!!!!!!!!!!!!!!!!!!!!!!!!!!!!!!!!!!!!!!!!!!!!!!!!!!!!!!!!!!!!!!!!!!!!!!!!!!!!!!!!!!!!!!!!!!!!!!!!!!!!!!!!!!!!!!!!!!!!!!!

단지 그것이 가지는 개념은 '불가능을 부순다'는 단 하나의 의미 뿐.
그렇게 나아가고, 나아가고, 나아가던 하나의 탄환이 가장 선두에서 박살난 방패를 들어올린 기사를 노리던 괴물의 몸에 박혔을 때.

새하얀 섬광이 폭발하고, 그 뒤를 따라 거대한 소음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시윤의 정신 역시도. 그 흐름을 따라 끊어집니다.

지금은, 잠들고 싶습니다......

- 소년!! 소년!!!! 이건 무슨!!!!!! 정신차리라냐!!!!!!
- 시윤?

그 목소리들이 점점 멀어지며,

털썩.
시윤의 몸이 무너집니다.

282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44:45

역천逆天(???)
가장 낮은 이들이 가장 떨어진 세계에게 가하는, 뒤집힌 세계에 가하는 반역의 일부.

낭만 미쳤네 ㅠㅠㅠㅠㅠㅠ

283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18:48:14

와우..........😭

'불가능을 부순다'...
뭔가 '념'이랑 비슷하네요....

284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18:48:33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일단 이렇게 끝

285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18:48:47

>>283 원시고대념사용법

286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48:56

>>283
어쩌면 그게 역성혁명이 념과 동시 사용이 불가능한 사유 중 하나....일 수도?

287 여선주 (MBvL8nMlgY)

2024-03-19 (FIRE!) 18:49:25

이게 바로 낭만이거든요.

288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18:50:59

물론 진짜 념은 아니고...

꼭 따지자면 무공과 비슷한 원리긴 해

289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51:19

그런데 저거 보고 느낀건데.
도라 어르신이랑 박재우 어르신은 어쩐지 분위기가 살짝 흡사하네.
윤시윤이 도라에 대해 끔찍할 정도의 감격과 공감을 느꼈던건 어쩌면 과거 자신의 스승을 느껴셔 였을 수도.
에브나에게 지극정성인 것도.
무엇보다 혈연은 아니지만 가족 같은 관계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알았기 때문이라던가.

290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8:53:03

전혀 비슷하지 않을텐데......

박재우씨는 '하하 이딴 세상 무슨 필요가 있겠냐 다 뒤져라!!!(몬스터에게 총 난사)' 이런 느낌인데

291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18:53:37

캡틴 고생하셨어요! 잘 봤어요!!

>>285-286 오 듣고보니 그렇네요...?

>>289 헐....😭😭😭😭

292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54:37

롹 하신 분이군 ㅋㅋㅋ 그리고 읽으면서 또 느끼는건데
주윤씨 시점의 과거 묘사 나올 때 마다 늘 담배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 것 같음.
담배에 대해서 맨날 투덜거리지만, 박재우 어르신 볼 때 마다 '이 사람 때문에 내가 담배를 피게 됐다' 라고 불평하는게
사실은 어느 의미론 그와의 연결성을 의미하는 것 같음

293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8:55:28

예전에 윤가놈 담배 찾아다녔단 말 보고 그때부터 준비했던 설정임

294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56:07

환생해서 정신연령 애어른인 중딩이 담배피다 혼나면 재밌겠다고 넣은 설정이 여기까지.....

295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8:57:32

사실 그래서 너무 헛다리 짚는 해석일지도 모르지만.

담배. 담배를 피고 싶다는 욕망이 유독 강하게 느껴집니다.
품을 뒤져보지만 그런 것은 나오지 않고, 시윤은 단지 피식 웃습니다.

이 문단은 개인적으론 어떻게 해석했냐면.
박재우 어르신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해서
그 연결고리인 물품인 '담배' 를 원하게 되었지만
현재에 그런 것은 존재 하지 않고, 여러 감정이 담긴 살짝은 허탈한 웃음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느낌이었어.

296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8:59:57

그 느낌도 있지만.

다르게 해석해보면 '예전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장치' 쪽에 가까워.

297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9:00:42

ㅇㅇ. 실제로 시윤이는 무기술 A의 깨달음 이후 담배를 완전히 끊었으니까.
고된 장면이나 지치고 힘들 때 담배를 피고 싶단 생각을 계속 하지만, 놀랍게도 일상을 포함해서 단 한번도 핀적이 없지.

298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19:01:55

>>292-296 헐...........😭

>>297 듣고보니 정말....그렇네요.........

299 ◆c9lNRrMzaQ (32TYPkXoAk)

2024-03-19 (FIRE!) 19:03:31

제가 님 깨달음을 유도했는데
이런 장치도 이용 안 하겠습니까

300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9:05:19

자책감이나 우울함, 무기력함, 슬픔, 답답함의 상황에서 이주윤씨는 늘 담배를 피는 묘사가 나왔다고 생각함.
담배를 전혀 좋아하지 않음에도 피었던건, 스승님과의 인연고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끔찍한 세상속에서 기적을 일으킬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착잡한 감정을 흘려내는 진정제였다고 스스로는 해석했어.
윤시윤이 깨달음을 얻은 이후에 담배를 피지 않았던 것은.
자신이 성인이 아니란걸 인정한다는 의미랑 동시에, 기적을 일으킬 수 없다는 염세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겠다는 것이기도 했음.

301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9:05:47

>>299
젠장 또 캡틴이야....나는 숭배할 수 밖에 없어....

302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19:07:07

그런 거였군요....!!

303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19:15:38

수 많은 신적 존재들을 만났는데 각성 때에 비는 것이 과거의 자신인 것도 윤시윤 답네

304 한결주 (vAPV1I8qEE)

2024-03-19 (FIRE!) 21:09:09

갱신합니다. 요즘 수도병원 좋아졌군요. 평일엔 오후 1시부터 핸드폰 받는 대신 23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305 한결주 (vAPV1I8qEE)

2024-03-19 (FIRE!) 21:10:08

시윤주 각성...! 축하드립니다.

306 여선주 (MBvL8nMlgY)

2024-03-19 (FIRE!) 21:14:07

다들 어서오세요~

307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21:43:10

반갑습니다

308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1:51:27

재갱신합니다.
집안일하다가 졸음이 왔었어서 쉬다 왔어요.

>>304 오오...다행이네요.

309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21:52:57

일단 폰으로 일상 두들겨야 할 것 같은데... 오늘은 좀 무리라. 잡담만 좀 하다 갈 까 합니다.

310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1:53:57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시는검다!

311 여선주 (MBvL8nMlgY)

2024-03-19 (FIRE!) 21:55:27

적당히 쉬엄쉬엄이에요~ 무리하는 것보다는...

312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21:55:42

폰으로 위키 보면서 고신 게이트 주욱 보고 있는데... 확실히 시윤주께서는 TRPG쪽 짬바(?)가 저보다 더 기셔서인지 꽤 적절한 대응을 즉각적으로 하시는 기분입니다.

313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1:59:31

태식주가 의견을 남겨주셨네요...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314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22:08:28

진행 기록들 주욱 훑어보는데...
특별 수련장, 그냥 꿈 속에서(?) 도 이용 가능한 거였습니까...??
지금껏 미리내고 특별반으로 가야지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315 시윤주 (lmZGiH5Vu.)

2024-03-19 (FIRE!) 22:11:43

>>312 쑥스럽네, 오래하긴 했지

>>314 아 그거. 내가 해외간거 때문에 밝혀졌지. 근데 과정이 다소 까다로워.

잘 수 있는 곳으로 이동 -> 자면서 꿈속 수련장으로 입장한다 -> 도기에게 입장료 지불 -> 입장한 즉시 다음 레스에 수련 시행. 처리 종료후 자동 퇴장.

316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22:11:43

뭣.. 진짜...?

317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13:45

>>314
처음엔 그랬는데 캐릭터들의 해외 활동이 많으면서 잠든 상태에서 꿈을 통해 접근하는 것도 허용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어용.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318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19:23

토의장에서 진지한 얘기가 오가는것 같은데 머리가 안돌아가...캡틴 쏘리o<-<

319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25:19

>>317 많으면서 아니고 많아지면서...😅

린주 안녕하세요.
엄~청 진지한 얘기는 아니고 도기코인의 새로운 수급처가 생긴다면 어떤게 좋을까?라는 얘기에요!
그래도 현생이 바쁘셨으면 그러실 수 있죠. (토닥토닥)

320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28:18

🥺(토닥토닥받음)
산주 안뇽~
요새 계속 힝힝이 상태야...ㅎㅠ
강산주는 낮 정산 관리자지?

321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22:28:22

도기코인의 새로운 수급처.. 음...

322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29:16

태호빵도 안냥~
요새 자주 보이네

323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22:34:22

주사 맞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려

324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36:17

>>320 정확히는...
제가 진행정산+현황판 갱신담당 시윤주가 일상체크 담당이라는 느낌입니당.

예전에 일상 완료된 거 확인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거 시윤주한테 맡겼어요.

325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40:03

제가 돌린거는 제가 현황판 갱신담당이기 때문에 (+예전에 혼자할때 버릇이 되어버려서...) 바로 올리고 바로 갱신합니다.
주요 업무는 그렇습니다만 가끔 의견 수합 같은 건 저 없으면 시윤주가 해주시는 거 같아용!

326 한결주 (qX/TB9JC3Q)

2024-03-19 (FIRE!) 22:41:39

오늘은 들어가 보고 내일 오후에 오겠습니다.

327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49:01

>>324 글쿠나 나 이번 알렌이랑 일상 에버녹두 망념 50깎아줘...

>>323 아앗

328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50:46

한결주 잘 가~

329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51:19

한결주 좋은 밤 되세요!

>>323 어쩐지 자주 보이시더라니...😭

>>327 아 최근에 그거요?
확인해보고 반영해드릴게요!

330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22:51:36

한결주 잘자잉

331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2:52:30

도기에 대한 토의에서 중요한 거는

님들 이거 추가도기가 아니라 여차하면 내가 우필가격을 올리는 일이 생긴다는거임..

332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52:35

이건 제가 깜박하고 갱신을 못한거 같네요....
쏘리함다!!

333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53:47

인플레이션에 주의할 필요가...있으려나요.....

334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53:50

캡뿌 안뇽!
>>332 ㄱㅊ슴다 산주도 바쁘니까 그럴수 있지

335 태호주 (no2sl4Aedw)

2024-03-19 (FIRE!) 22:56:06

나도 슬슬 자야긋다 다들 잘자잉 쫀밤굿밤

336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2:56:41

오잉박스 : 100도기
우필 : 200도기

각성 1회 시 필요 도기 550개

이런 꿈을...

337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56:42

잘 자~

338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2:57:07

>>336😱

339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2:57:28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336 😱...

340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2:58:55

그리고 린주에게

진행 1시간 하는데 진행 정리하면 도기 15개면 좀 많은 듯 해서

진행 3시간 단위당 15개로 하려는데 의견이 어떰

341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3:00:05

시간당은 기준이 좀 애매해서 전처럼 주급으로 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

342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3:01:00

시간 당은 우리 진행횟수가 옛날처럼 늘어났을 때 고민해도 괜찮을것 같애

343 라비주 (uSENUmK6LA)

2024-03-19 (FIRE!) 23:01:20

200.........

344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01:59

내가 지금 주급으로 주면서 느끼는건데

주급 아닌 애들은 점점 도기가 정체되는데
주급인 애들은 도기가 천정부지로 늘어남

345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03:00

>>341 시간당은 사실 진행 시작 - 끝 이 시간 따져서 내가 지급할거라 상관은 없었는데

흠 그럼 당분간만 12개로 줄여볼게

346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3:04:04

라비주 안녕하세요.

>>344 (뜨끔....)

>>345 확인했습니당!

347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3:04:06

정확하게 할 수만 있다면야 저는 괜찮아용

>>345 넵

348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04:42

흠...

일상 퀘스트를 너희끼리 정하라고 하면 안하려나

349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3:05:08

의외로 할걸...?

350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05:31

아 그리고 도플갱어를 60도기로 한 이유는 별 게 아니고

내가 랜덤으로 너희 하나 골라서 장비까지 응용쪽쪽뽑아다 해야해서

그냥 내 노동비임..

351 린주 (UVqh.wNTU.)

2024-03-19 (FIRE!) 23:05:49

가볍게 마니또 이벤트나 그런것만 해도 충분히

352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3:07:46

>>348
앗 아이디어 투고해도 되나용...!

>>350
60코인이 필요했군요.
다른 보스들은 보통 얼마 필요한가용?

353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09:10

최하는 30개이고

최대는 666개

354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3:10:52

오...
도기 666개짜리 보스는...
대악마나 마왕...그런 쪽이려나요?

355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14:03

고대시대 의념각성자들의 최종보스같은거?

뭐 대별소별왕이 상대했다는 흑천일월대성 그런거...

356 라비주 (uSENUmK6LA)

2024-03-19 (FIRE!) 23:16:20

호오오오옹...
혹시 잡는데(?) 성공하면 보상도 있나요?

357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3:17:55

헐......!!!

358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32:12

체험형이라서 보상은 없는데

이걸 이길 정도면 너희가 영웅급 보스는 쪄먹을 수 있단 증명이라

359 강산주 (IlscSaicSo)

2024-03-19 (FIRE!) 23:39:38

강함을 파악하기 위한 그런 거군요...

360 ◆c9lNRrMzaQ (lJxz0D.Rbc)

2024-03-19 (FIRE!) 23:50:36

그리고 뭣보다 이런 보스들은 상대하다 보면 얻는 깨달음도 있을거라.

361 토고주 (l6OdoqDyR.)

2024-03-19 (FIRE!) 23:58:16

나는 아직도 가지고 있다. 전투 교본

362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00:03:02

토고주 안녕하세요!

아. 내일 오전에 일정이 있었는데 깜박할 뻔했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63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03:35

강산주 잘 자

364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0:04:54

사실 애들이 도기 부족하데서 고민하다 어떤 꿈을 꿨냐면

내가 붉은맛 캡틴이 되어서 모두에게 주급으로 도기 6개를 줬더니 애들이 다른 게시판에 장마당 열더니 거기서 뒷도기 팔고있는 꿈 꿨음...

365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06:55

빠빠빠빨간맛 궁금해 동지
따뜻한 붉은 피의 공산주의

366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0:08:37

막 누가 '여기 토끼 팔아요?'
'토끼는 안 팔고 여우털은 팔지요'
'그럼 여우털 두필 주세요' 하고 본어장와서 나한테 도기 양도한다고 하고 난 그걸 처리해주더라고

여기서 토끼는 100도기였고
여우털은 10도기였음...

367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10:07

헐... 너무 본격적이잖아.... 은어 뭐냐고;;;;

368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0:10:39

왜일까 생각했더니

전날 봤던 비이상의 공산주의 책이 그만

369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16:39

책도 검열이 필요하다!!!

370 알렌주 (gtnHaEScgU)

2024-03-20 (水) 00:28:17

아임홈

371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29:47

알하알하 오늘은 좀 늦었네

372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0:32:28

안녕하세요 토고주~

운동가기 전에 잠들어서 늦게 출발했더니 늦어버렸네요...

373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35:57

그래도 운동 훌륭하게 끝낸 알렌주 칭찬해!!!
토의 어장 봤어? 토의 함께 해보자구

374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0:44:21

생각해본건 있는데...(고민)

375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0:49:13

난 알렌주 운동하는거 보면 가끔 진짜 광기는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 싶어(...)

토고주 알렌주 안녕

376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51:04

린주 안녕안녕

>>374 엄청 심각한 거 아니라면 편히 말해도 돼
토의니까. 토론이 아니라.

377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0:51:48

오늘 공부하다 토고랑 하고 싶은 일상 생긱났어. 하리보 걸고 진지하고 유치하게 포커나 보드게임 하기 같은거.

378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0:54:47

지금 하겠단 말은 아니고 그냥 재밌을것 같아서 생각났어...

379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0:55:41

재미있겠다 그거 ㅋㅋㅋㅋㅋ 하리보 좋아해. 나.
그런데 당분간 일상할 기력이 없다...

380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0:56:19

안녕하세요 린주~

>>375 (건강하게 살기위한 노력)

381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0:58:05

>>376 그렇죠. 나중에라도 간단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77 (꿀잼각)

382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0:58:55

>>379 수업시간에 쌤이 하리보 뿌리는게 ㄹㅇ 존맛인데.

역시 많이 바쁘구나.., 나중에 시간날때하자 둘다 물욕많고 은근 승부에 유치하니까 재밌을것 같았어

383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00:05

개당 500원 하는 그거 말이지? 나는 하리오 사우어 파티 좋아...

384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02:27

>>380-381
(대충 운동을 포기하고 굶는 사람의 흔적)(...)

ㅋㅋㅋ 알렌 관전하거나 지나가는걸로 끼어들어도 재밌겠다. 뭐...사실 알렌하고는 시험 공부 데이트가 떠올랐지만

385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03:20

저는 하리보같은 젤리는 입에 잘안맞는 편이네요.

곤약젤리 같은건 맛있는데...

386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04:37

>>383 오 그거 맞아. 나는 종류까지 구분은 못하지만..

387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05:20

>>384 독서실 데이트..!(이 또한 로망)

388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07:06

곤약젤리...?
알렌주 혹시 홍삼캔디 좋아?해??

389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09:19

>>387 성적 올리면 소원 들어주기 내기같은거 하고 ㅎㅎ
전에 알렌이 학교 공부는 처음이라 책 보면서 어색해한다는거 떠올라서

390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11:11

>>388 엣? 곤약젤리는 그런 어른입맛 간식이 아니에요!(당황)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저는 홍삼캔디보단 유가쪽이 더 좋은걸요.(아무말)

391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13:09

안그래도 찾아보고 왔어
곤약젤리는 양갱이 아니군...나는 바보다()

유과도 맛있고 약과도 좋아해

392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14:28

>>389 확실히 공부를 자기 방이나 학교에서 밖에 한적이 없으니 독서실 같은 곳은 알렌한테 낮선곳이겠군요.

독서실에서 눈치보며 염장지르는 린렌...(아무말)

393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16:22

"거 누고? 독서실에서 염장지르는 아가? 그런 건 딴 데 가서 하레이."

394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16:23

>>391 사실 유가는 유과의 오타가 아닌 유가라는 사탕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395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17:10

>>393 마침 토고도 독서실에 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웃음)

396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17:17

독?서실 하아??
대놓고 도서관 긴 테이블에서 마주보며 염장을 지를 수 있는데? 물론 눈총은 받겠지만!(...)
아니면 카공도 할 수 있고

음...이렇게 된거 도서관에서 쫓겨나서 독서실도 가자 그리고 카페가면 되겠네 완벽해

397 린주(바보) (ff6uKWWtvo)

2024-03-20 (水) 01:18:30

>>394 오늘부로 바보할게...

398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18:43

>>396 아 그런 방법이 ㅋㅋㅋㅋㅋㅋㅋ

399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19:46

>>393 ㅋ ㅋㅋㅋㅋㅋ 이쯤이면 토고는 다 알고 있는게 아닐까

400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20:06

>>397 아뇨.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아는 사람도 얼마 없는 사탕이니 모르시는 것도 이해합니다.(옛날사탕)

401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23:10

나 유가 검색해봤는데 oil price가 나와...
내가 응애라 미안 ㅋㅋㅠ

402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23:43

둘이서 공부하러 갔는데 도서실이든 독서실이든 자꾸 아는 사람을 마주쳐서 도망치는 두사람...(아무말)

403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23:44

아니
나 좀 억울함
난 응애가 아닌데 영서가 날 응애로 만듬

404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23:46

유가 사탕
이라고 검색해야 나와 ㅋㅋㅋㅋㅋㅋ

405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25:06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선생님이 잘하는 애들한테 주시던 사탕이라 알고있는거라 ㅋㅋㅋㅋ

406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26:07

린렌커플 링고 아메 먹어줬으면 좋겠다.
링고아메는 한 입에 베어물지 말고 먹고 싶은 부분을 녹여서 먹어야 한다고 시범 보여주는데
알렌은 탕후루 생각하고 한입에 와작 씹어 베어물고 린이 그러다가 혀 베인다고 츳코미 넣는데
빨간 색소와 녹은 설탕 코팅이 린의 입술에 묻어서 유독 빨갛게 보이는 걸 알렌이 수줍게 입술... 하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그제서야 자기 입술에 묻은 달콤함에 사과마냥 빨개져서 탕후루 먹으라고 츤츤거려줘

407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28:14

>>402 이 정도면 둘만 비밀이라고 생각하는 공개연애다 레알루...
아니 난 그냥 성적 올리면 ㅇㅇ라도해드릴까요?하고 알렌 놀려먹고 싶었을 뿐인데

408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28:45

>>406 수상할 정도로 럽코상황에 정통한 토고주...(아무말)

409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29:35

>>406 이거보니
>>407 필터링이 의미없어보임
가린 두 글자 키스에요

410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30:46

러시아 인형인 마트료시카를 알렌이 린린에게 선물해주면 좋겠어.
듬직한 기사 알렌 안에
용감한 용사 알렌 안에
귀여운 종자 알렌 안에
미니미 아기 알렌 안에
빨간색 하트 알렌 안에
"좋아합니다." 라는 쪽지가 들어있는거지.

411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32:30

>>410 이 참치가 나를 오늘 설탕더미에 파묻어서 묻으려고 작정한듯

>>406 토고주
사실 잘나가는 로맨스 웹소설 작간데 힘숨기고 있는거 아니지???

412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32:58

>>408 나는 수 많은 로맨스물을 정독한 사람이다.
장르 구분 없이!!!

>>409
두 사람의 뽀뽀는 새콤한 사과와 달콤한 사탕의 맛이었따.... (메모)

413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33:05

>>409 ! !? !!! (굳음)

>>410 (감탄)(기립박수)

린이 마지막 마트료시카는 자신이 말할 때까지 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알렌은 진짜로 열지않고 기다리겠죠...

414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37:25

당신은 나의 용사. 언제나 나를 위해 빛나줘.
당신을 더럽히는 나쁜 짓은 내가 할테니.
나의 작은 바보 용사님은 그대로 환하게 빛나주기만 하면 돼.

라는 느낌으로 멘헤라 린린도 떠올랐어.

판타지 용사물AU느낌으로 검은 성녀 린린이 종교 교단에서 온갖 모략과 정치로 용사 알렌을 지원하고 용사 알렌은 그걸 꿈에도 모른 채 린린의 지원을 받으며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나아가는 거지.

415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38:41

>>413 ㅋㅋㅋㅋ ?? 하지말까??

...진짜 어쩌면 좋아 내 앤캐 너무 귀엽잖아,, 린 진짜 또 바보쨩모드로 울지도 몰라
아니면 안아주면서 저도 좋아해요 라고 하거나

416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40:02

>>414 ㄹㅇ 망가진 린루트다 이건...사실 내가 생각한 배드엔딩if도 토고주ver 린이랑 상태 비슷했는뎨 잠만 아니 민간인 머리 사찰은 금지에요

417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40:29

빅브라더에게서 벗어날 순 없다

418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41:16

갸아아아아악

>>417 여태까지 날 감시하고 있던 고야...?

419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41:26

>>414 이런 건 너무 슬픈데...(눈물)

>>415 아뇨 그게... 아직 꿈속 무릎배게도 자극이 너무 강해서...(부끄러움)

420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43:58

ㅋㅋㅋㅋ 아 ㅋㅋㅠ
괜차나 사귄뒤니까 아직 멀었어
안이 괜찮은거 맞나..? 암튼

421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43:58

사실 >>414의 찐텐은
마왕을 무찔렀지만 마의 기운은 사라지지 않고 지쳐가는 린린에게 들러붙으며 린린을 어둠으로 잠식해가며 타락시켜야 해.
린린이 마침내 고대하던 알렌을 만났지만 알렌이 동료 마법사 혹은 성직자와 함께 있는 걸 보고 충격을 받고 '각성'
해버려서 나만의 용사가 되어야 해! 하고 날뛰어줘야 해.

순수했던 알렌은 린린을 되돌리기 위해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린린에게 다가가고
린린은 자신은 사랑 받을 자격 없다면서 거부하다가 알렌을 다치게 만들고 더욱이 두려워하게 되는거지.
캬아~혹은 자신이 마왕이 된다면 알렌은 용사이니 반드시 자신을 죽이러 온다는 걸 깨닫고 마왕의 자리를 계승하는 것도 맛있지 않아?
날 죽이러 와요.나의 용사님. 이러는 거지 캬하~

422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46:34

지금 토고주 혼자서 알렌린 팬픽션넷 2차창작 소설 n개를 창조했단건 알겠어 님은 짱이에요

>>421 ...님 진짜 제 머리 사찰함?? 지금 카티야가 비슷한 루트타고 있어서 차마 못푼썰을 안이

423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1:47:05

(눈비빔)

424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47:12

>>421 슬프다...(눈물)

425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47:22

IF하니까 생각난건데 지난번 린 히어로 모먼트 보고 떠오른 상황이 있어요.

426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48:03

>>425 푸세요(짤

철주 ㅎㅇ

427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1:48:55

안녕하세요 강철주~

>>426 앗 하이(아무말)

428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01:49:29

철주랑 교대해서 난 자러가야지 안뇽

429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50:15

잘자~~미슐랭5성급 썰 고마워!

430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1:50:44

아아니.... .. .................. 아무튼 안녕하세요.

431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50:58

(맛있다)

유가사탕 맛있죵... 연유맛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432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51:40

자는 분들은 잘자요~

433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52:46

저는 업무하러 가야하니까요~나중에 뵈어요오

434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53:16

>>430 철주 요새는 몸 괜찮아...?

여선주 하이 바이

435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1:54:04

저. 저.....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니 건강에 이런 말을 쓰는것도 좀 웃기긴 합니다만

436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1:54:26

안녕히 가세요 여선주. 별 탈 없이 다녀오시길 빌겠습니다.

437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55:44

안이(이마짚
철주의 건강과의 원만한 합의를 기원합니다...그래도 괜찮을것 같다니 다행이네

438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1:57:28

병약 속성이 있는 아저씨 (이런발언)

도기 코인 수급과 관련된 토론이 있네요? 음... 일상 수급 만으로는 요구량을 맞추기 어렵긴 하죠

439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1:59:08

거 여기 병약 속성 단 아재가 한둘이 아니라서...
음 병약팬더는 확실히 드물긴한데(이런발언

440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2:00:43

빌런 평행세계 있던 레스캐릭터들이랑 싸우는걸 상상한 적이 있어요.

양쪽 린 둘다 거의 모든 수단을 소모하고 둘 다 은신해서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서로가 서로를 찾는 인내심 싸움에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훨씬 간단히 린은 평행세계 린을 찾아내고 심장에 칼을 박는데 당연히 평행세계 린은 어떻게 찾았는지 이해못하는 상황인데 거기서

린: 암살의 극의는 완전히 혼자 남는거라고 했지? 너는 나니까 누구보다 잘 알아 나는 그런거 못견뎌.
나 혼자 남고, 나 혼자 외로워져서는 완전히 괴로워지는거 견딜 수 있을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니까 평행세계 린이

평행세계 린: 치사해... 치사해! 나도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았어! 왜..? 왜 나는 안되는거야? 왜 나는 너처럼 될 수 없는건데!

라고 울면서 말하고 린은

린: 그래... 안되었다고 생각해.

라고 말하며 칼을 돌려서 완전히 마무리짓는 그런 망상을 해본적이 있는데...(자의식 과잉)

441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2:01:11

병약팬더(복실복실함)

알렌주는 열심히 썰을 풀고 계시는군...

442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2:01:34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435 건강하자구요...(눈물)

443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2:03:07

>>440 나는 더한것도 상상해
빌런ver 린이 페그오 보스몹마냥 알렌앞에 이쪽린을 인질로 잡고 게이트 보스로 강림하는 이프도 생각한적 있단말야

444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02:04:39

아 맞다 철이 그리다 만거 그려야 되는데 (잊어먹고 있던 사람)

445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2:05:47

>>440 빌런쪽 린이 그런건 인정할 수 없어. 그딴 나약한 감정을 운운 하면서 망념화할거 생각하면

너는 전스를 욕할자격이 없다(...)
알렌이 린의인간성을 상당히 붙잡고 있는게 맞기때문에 자의식 과잉 절대아니옵니다

446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2:05:48

>>441 (열심)

>>443 참으로 두려운 상황...(떨림)

망상 TMI를 하자면 평행세계 린이 서유하 암살 실패한것도 저 은신의 괴로움을 못견뎌서 였다는 생각이...

447 린주(T라서 죄송합니다) (ff6uKWWtvo)

2024-03-20 (水) 02:07:52

그건 아마도 단순 '치카라'의 차이일거야...

448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2:09:55

>>445 아 망념화...(떨림)

>>447 알렌주의 망상 속 일이니까요. 아마 역량차이가 맞겠죠...(13영웅)

449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02:11:43

그래도 알렌주의 해석이 더 낭만있어서 좋다고 생각해😊

이제 자야할것 같아 >>440 알렌주의 린 해석 보는거 매우 좋았어
바이요

450 알렌주 (Q/M3QV3yS2)

2024-03-20 (水) 02:12:1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51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19:54

업무끝~ 자는 분들은 잘자요~

45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7:45:02

요즘 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네

453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04:33

지금 상태에서 평행세계 린과 싸우면 린의 필패요.

454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11:12

평행세계.....라곤 해도 진짜 평행한게 아니라 살짝 대각선 위의 상대 아니야? ㅋㅋㅋ

455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14:11

얘들은 자신들의 빌런사이드를 아직 모르니 그러지만

린은 암살대상 잡겠답시고 건물부터 터트리던지 지반을 붕괴시킬텐데 지금 은신하고 조용히 죽여주는 린은 매우 착한 편에 속함

어지간하면 승주가 (어오 이 새끼들 믿느니 내가 한다)모드일까

456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15:54

윤시윤씨는 분명 사이버 사이코 인간병기 모드였다고 했나. 새삼 지금이랑 엄~청나게 다르네.

457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17:09

" 한 번 물어보지. "
" 지금의 그대는 선할까 악할까? "
" 관측자가 없는 너는 악일 뿐이지. 즉, 내가 죽여도 될 대상이란거다. "

(머리에 총알이 빵)

458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18:41

근데 내 캐릭이지만 솔직히 윤시윤씨는 정신적으로 폐인되거나 맛이갈 확률이 상당히 높은 캐릭터인 것 같아

45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19:34

평행세계 애들은 그러고 보면 캡틴의 가호가 없던걸려나

460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23:34

내가 이딴걸 지켜봐야한다니 모드의 캡틴

461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23:52

그래도 피맛은 잔뜩 즐기는 캡틴이네

46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24:29

그러고 보면 어제 자기전에 궁금해졌던건데, 시윤이 개방 때의 권총도 아즈하 마냥(격은 한참 떨어지지만) 의념으로 일시적으로 생성한 무기 같은거야?

463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26:05

아니 아카데미 기본 권총.

탄환은 생성한 거 맞음

464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28:54

아카데미 기본 권총으로 그 만한 퍼포먼스를...
탄환은 근데 특이하게 단순 의념으로만 구성된 탄은 아닌가 싶었어. 돌멩이를 변환시킨다는 묘사가 있었으니.

465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29:55

무기는 크게 상관이 없지.

애초에 역천혁명 쓰던 시대에 무기가 뭐 얼마나 좋겠는가

466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30:36

그것도 그러네. 그렇게 보면 기존 무기가 중요하다는 거너 기술 치곤 이질적이구나.

467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31:05

일단 쏘다 보면 뒤진다는 '각오'

468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31:45

맞다 아즈하때도 궁금했던건데, 공개된 역천이나 아즈하의 일부 사양은 시트에 적어둬? 물론 개방때나 쓰는거니 임의 사용은 불가능하겠지만

469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33:42

아니. 나도 안 적어둠.

각성은 일회성 휘발 부품같은거라 나중에 떠올리면 아즈하나 역천은 기억나지만 아즈하의 세세한 내역이나 역천은 '개벽'부턴 기억 못하거든

47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35:42

아하. 어느 의미론 히어로 모멘트 비슷한가? 그거보다 좀 더 세계관에서 인정받는 느낌적인

471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37:03

히모도 각성도 영서기준으론 '그런게 있으면 유찬영이 아프리카 밀었지' 수준으로 평가받는지라

47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37:28

그리고 사실 싫었다거나 한건 결코 아닌데, 개인적으론 흑기사전 부근에서 나오지 않으려나~ 했는데
잡몹 러쉬에 전멸판정이 뜨고 개방으로 간신히 넘기는거 보고 초대형은 정말 뭐하는 곳인건가....라는 감상이 들었어.
주변 사람들은 당황 했겠네. 부상자인 어린애가 갑자기 거품물고 떨다가 극오의 같은걸 날렸으니.

473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39:05

어...

꼭 따지면 그냥 '의념기 갓 각성했나?' 정도로 알걸

474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39:58

지금도 '크기만' 초대형이지 진짜 초대형은 아니기도 하고.

애초에 흑기사전은 최대한 처절하게 싸워야해서

47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0:08

아하. 그러고 보면 의념자의 각성이나 의념기 첫 각성 때는 유독 위력이 높다 했던가

476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0:31

>>474 아.....역시 빡세? ㅋㅋ.....

477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42:06

레벨 맞춰줬다고 캡틴이 사자왕이랑 혼자 싸우래요<<

478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42:59

의념자 - 의념 각성자

47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4:26

>>477 그래도 나보다 훨 강한 기사단 나카마들이 있으니, 든든하겠지!?

480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45:52

?

너 혼자 싸워야 한다니까요?

481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6:44

482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48:10

굿

483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8:56

저, 저격수인데....?

484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49:35

권총 있잖니

48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9:36

기사단 동료를 모아서 같이 흑기사에 대항하라! 같은 시나리오가 아니엇단 말인가....보, 보스랑 일기토!?

486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49:54

>>484 기본무기잖아요!!!

487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50:57

그거 정말.....재밌겠군

488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51:38

처음부터 참여할걸같은 걱정은 이제 안 해도 됩니다!

옛날맛 향취 추가!

48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53:22

>>488 이제 영월 겪은 애가 2명 밖에 없으니, 핵불닭 영월 리턴즈? ㅋㅋ

490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55:27

그리고 어장은 두달간 어장 한 개로 진행해도 넉넉하던 시대로 회귀하게 된다.

491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8:56:31

그랬었어?! 초창기때라 그런건가...?

492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8:57:48

영월이 개노잼 + 현생억까가 겹친 시기라......

493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9:02:10

슬픈 시기였구만............근데 왜 영월맛 추가를 하려는거야 ㅋㅋㅋ 피에 굶주린 캡틴인가....

494 라비주 (.SfwZI1ijQ)

2024-03-20 (水) 09:06:39

>>480 (슬픈 고양이 짤)
(오열하는 고양이 짤)

49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9:11:04

라비주 왔구나. 잘 봐두렴 이런게 시나리오의 무게란다.........

496 태식주 (TyZwNOJJAU)

2024-03-20 (水) 09:11:22

그때 힘들(?)었지

497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9:14:31

타시기도 슬슬 큰거 하나 하자.

498 태식주 (TyZwNOJJAU)

2024-03-20 (水) 09:15:06

더 큰거하면 이젠 1세대 가디언도 노릴거 같은데

499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9:17:48

방송에서 검성 그거 다 골골거리는 노인네고
러시아는 뒤진 영웅 엉덩이만 졸졸 따라가고
헨리 파웰 무덤은 내가 더 예쁘게 꾸며줬다고 하면 큰거긴 함

500 태식주 (TyZwNOJJAU)

2024-03-20 (水) 09:19:11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하는 졸렬한 국가다"

501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09:20:13

무려 100년 전 국제정세로 시비거는 3세대라니

50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9:20:58

ㅋㅋㅋㅋㅋ 헨리파웰 무덤 내가 더 예쁘게 꾸며줬데 ㅋㅋㅋ

503 라비주 (.SfwZI1ijQ)

2024-03-20 (水) 09:30:01

장비 점검하고.. 힐킷 챙기고... 정신력 관련 보조제 뭐 그런것도 있나..있으면 챙기고...
솔플이라 생각하니 챙길게 많아지는걸요 으으

504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09:46:40

아다다닷챠 호잇호잇 핫 아다다닷 챠 헤헤 어? 흣 챠 후 핫빠바바 빵야

50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09:55:09

태호주는 븝미였구나.

506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09:56:21

던파 안하는데 유튜브 광고에 중독됐어

507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3:35:32

웹박수 답변

1. 약간 허리띠 풀고 달린다!!! 먹고죽자!!! 는 느낌입니다. 이게...과거사 발굴당하는 맛...?

2. 오랜 역사이다..

508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3:39:31

무슨 질문이었던건지가 궁금해지는 답변일세 ㅋㅋㅋㅋㅋ

509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4:42:41

걍신합니다.

51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5:01:20

근데 캡틴 나 진짜 권총으로 싸우는거 권장이야?

511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5:33:44

질문내용
: 캡 - GPT의 하청 ai 윤 - 시PT 란 내용

512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5:40:35

안녕하십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513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5:45:52

뉴-비(중고뉴비 포함)가 영서에 적응해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윤-시PT 님.

514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5:47:52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적응과 생존을 원하시나요?

515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5:49:46

사실 아직 영웅서가의 유동적인 턴 개념 및 이중행동의 범위, 워리어(희망)으로서 전투에서 취해야 할 행동을 잘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투 관련해서 뉴비가 뭘 해야할지 에 대한 의문이겠습니다.

516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5:59:47

유동적인 턴 범위는 턴 순서 항목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본적으로 지휘 스킬이 없다면 포지션과 거리(전열, 중열)과 거기서 신속 비교로 턴이 진행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몬스터들은 시스템상 대체로 후수(반응)을 취하기 때문에 전투의 기본적인 골자는 제 주관적인 감상으론 수읽기에 가깝습니다. 이번 턴 상대가 무슨 행동을 취할지, 혹은 자신이 무슨 행동을 취할지 적절한 예상 지문을 작성하면 그 결과표가 나오는 식으로 말이죠.

이중행동에 관해서는 사실 고인물도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만. 일단 확실한 명제로, 스킬 설명에 따로 명시 되있지 않다면 액티브 스킬/아이템의 발동은 온전히 1행동을 요구합니다. 거기에 아이템의 교체에도 1턴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 라비같은 스위칭용 장비나 스킬이 없는 이상 전투중의 무기교체는 대부분 1수를 손해보는 느낌이죠.

순전한 행동만으로는 이중행동의 범위가 다소 애매하긴 합니다마는. 개인적으론 명백히 방향성이 다른 행동들이 그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은근 자주 볼 수 있는게 '상대와 거리를 벌려 회피한 뒤에 틈을 노려 반격 합니다.' 같은것을 작성한다면 거리를 멀어진다는 회피 동작과 틈을 노리는 공격이 이중행동에 찍힐 가능성이 다소 높겠죠.

517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6:03:01

유동적인 턴 개념을 이해하기 가장 좋은 것이 최근 성자전에서 천자가 지휘해준 운영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영웅서가는 스레 시스템상 턴제 rpg를 연상하기 쉽지만, 고 수준의 지휘관은 동시 행동을 살려 각 유닛들이 어택/디펜스 하는 담당을 동시에 유연하게 전환하며 서로가 서로의 빈틈을 스위칭하여 사이드에서 지휘하는 전략을 사용했죠. 이 부분은 제가 고찰했을 때 캡틴도 정확하다 했던 부분이니 다소 신뢰성이 있는 고찰이네요

518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6:04:40

다만 명시적으로 예시 중 '거리를 벌려 회피 후 틈을 노려 반격합니다' 와 '틈을 노려 반격을 시도합니다' 중 후자는 이중행동으로 인정되지 않거나 판정이 조금 널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 제 이해가 맞습니까?

519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6:09:44

워리어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낮은, 혹은 편의상의 호칭으로는 '탱커'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제 입장에선 '합잡이' 라고 부릅니다. 워리어는 사실 쳐맞는 역할이 아니거든요. 그들의 진정한 포지셔닝은 '전선의 유지/압박' 입니다. 후열의 서포터와 랜스가 딜과 보조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적의 유닛과 치고박으며 인게이지 상태를 유지 해야 합니다. 여기서 왜 탱커라고 안부르냐는 이유가 나오는데. 공격 일변도인 워리어는 높은 확률로 저지력이 약해서 사이드로 적이 빠져나가던지 아군에 대한 방호를 제공하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방어 일변도인 워리어는 적에게 압박을 주지 못해 지나쳐지거나. 혹은 적에게 피해를 누적하지 못함으로 일방적인 대미지를 받다가 붕괴할 우려가 다소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론상 워리어는 '나존나쎄' 라서 혼자서 전선을 붕괴시키는 무쌍을 펼칠게 아니라면, 정석적으론 상대에게 달라붙어 압박과 견제를 가하고 강타에는 능숙하게 회피와 방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면 좋습니다.

520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6:12:01

(메모중)

521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6:14:47

다른 질문은 면졉 뒤에

522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6:15:02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523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15:36

잘 다녀오세요 시윤주

524 라비주 (.SfwZI1ijQ)

2024-03-20 (水) 16:19:12

면접 화이팅!!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525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6:24:48

부연설명

가장 간단한 요소이지만 '회피에 전념하면서 틈을 노려 적을 공격함'과 '틈을 노려 적을 공격함'에는 '회피'라는 행동의 차이가 있음.
계속 언급하지만 진행에서의 턴은 흔히 '찰나'라고 표현될 정도로 짧은 시간에서 꽤 긴 시간을 할당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이런 짧은 시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음.

거리를 벌려 회피를 하고, 또 틈을 노려 반격하는 것은 거리를 벌리며 상대와의 거리가 생겼는데, 거기에 대고 공격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나는 상대방의 수에 대응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짐.
반대로 틈을 노려 반격을 시도하는 것은 상대의 공격을 어느정도 대응하거나 맞더라도 공격을 통해 피해를 입히겠다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음.

많은 사람들이 이중행동에 대해 의문을 가지곤 하지만 전투의 격렬함이나 무기, 전투 방식의 차이에 따라서 이러한 '행동'의 시간이 더 짧아지기도 함.
가령 식인귀 전에서 내가 계속해서 레스주들을 몰아치면서 방법을 생각하라고 한 것에서 이해할 수 있음.

526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26:34

저렇게 보면 마도진을 1턴만에 뚝딱 그리는게 기행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527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6:27:58

그렇다고 진짜로 선부터 새기게 했으면 지금쯤 님 시트가 강철이 아니었겠지...

528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29:11

강철(였던것)

그래도 지금 철이 3루트중에 가장 탈락 가능성이 높은게 마도진이라는게 묘하긴 하네요

529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6:30:58

가장 오랜 시간을 준비한 마도진 떡밥은 이제 ㅁㄷㅈ으로 바뀌기 직전까지 왔고

530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6:31:28

설마 누가 이걸 하겠어? 식으로 만들어두고 동양풍 어장에 써야지 하고 준비해둔 심상성법 설정이 어느새 내게 손을 흔들고 있다

531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33:10

저도 마도진을 놔주고 싶진 않은데, 이게 캐릭터 서사나 행적을 미뤄봐도, 포기라는 선택지를 굳이 골라야 한다면 마도진밖에 없어서.....

칭호 : 설마 누가 이걸 하겠어

532 라비주 (.SfwZI1ijQ)

2024-03-20 (水) 16:38:15

그런데 짜잔
짤이 필요한 느낌

533 라비주 (.SfwZI1ijQ)

2024-03-20 (水) 16:41:46

전 여태까지 전투 중 판정이 이동 + 행동(공격방어스킬템사용기타등등이것저것) 요런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고인물 시윤주와 캡캡틴의 설명을 들으니 뭔가 조오금 이해가 가는 것 같네요

534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42:28

흑흑... 마도진 전투를 통틀어봐도 일반반하고 싸운거 빼면 마도진 사용이 없었고...(대련때도 순수 마도)
턴 여유가 없었다 라던가 외적으론 이런저런 사유가 있지만 철이 심정으론 슬슬, 아니 진작부터 심경이 좀 복잡하긴 했겠죠

535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6:43:02

이딴거 쓰느니 다 바꾸고 진주 얻는다?

536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43:43

>>533 짧은 이동과 다른 행동을 병행하는 것 정도까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앞으로 달려나가며 검을 휘두릅니다 정도로?

537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6:48:01

나 왔음. 솔직히 웃길 정도로 스스로의 약점을 드러내고 왔다.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약점 물어보는거 포장 하나도 안하고 프리하게 얘기함 ㅋㅋ

538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49:29

>>535
그것보단 철이도 이게, 마도진을 파는게 고집이고 미련한 짓이라는 사실은 진작부터 알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캐릭터 해석이 있거든요.
그렇게 오랜기간 혼자서 맨땅으로 들이박으며 꾸준히 피로감이 쌓였을텐데, 오랜기간 수련한 마도진이 아직 실전에서도 쓸만한 수준까진 올라오지 못했죠.
특별반에 들어와서 자신의 실력에 대한 회의감도 많이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별반에 들어오기 전까진 최대한 회피하고 있던 자신의 혈통을 찾아보려고 돌아다녔던것도 저런 심리가 발현해서 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렇게나 마도진에 대한 확고한 확신과 신념이 있었다면 자신의 성장기를 지독하게 괴롭혀온 웨어비스트 라는 혈통에 관심을 아예 가지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드는...? 뭐 그런... 뭐시기...

539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50:08

어서오세요 시윤주. 결과가 잘 나오길 빕니다!

540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6:52:27

근데 나 말을 잘하긴 하나봐. 면접 볼 때 마다 말은 잘한다고 칭찬 받고 있어.

541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6:53:05

부러운 재능을 가지셨군...

542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6:53:46

그러곤 떨어지는게 유머야.

543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6:55:34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544 여선주 (wpqEN4h59M)

2024-03-20 (水) 17:02:10

오늘 갑자기 든 생각.

뭔가 옛날에 있었던 친구를 끝까지 당신이라고 부르거나 애칭(중국계 여자애들이 간혹 서로를 부르는 애칭(끝글자 2번 반복하는 ex. 이름이 이화양이라면 양양이라던가.로 부르는) 걸로만 알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출근전...

정작 친구는 루샨이라고 제대로 불렀을것 같은 기분?(가끔 샤오샨이나 샨샨이라고도 부르긴 했을지도.)

545 여선주 (wpqEN4h59M)

2024-03-20 (水) 17:02:46

잠깐갱신이에요오..

546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08:19

어서오세요 여선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547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7:12:36

전투중엔 이동도 엄연한 원 액션이지. 다소는 복합이 섞이는 면도 있지만, TRPG 마냥 이동과 액션이 따로 보장되지는 않는 느낌. 머 이동해서 때린다는 오케이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지만.

548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13:45

물론 그게 싫다면 가디언급이 되셔서 면의 전투 영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549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14:46

아직은 준가디언급 언저리...

550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7:15:09

이게 사실 아다르고어다르다고

이동은 어느정도 복합이 되지 않나요? 를

다가가서 공격을 시도합니다!와

적의 공격을 왼쪽으로 돌아 피한뒤에 그대로 공격합니다!

를 같은 선상에 놓아도 곤란하지.
후자는 이동이라는 이름의 회피기동 이잖아.

551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16:26

가디언 급을 상대해보면 느끼겠지만

가디언 급부턴 유독 한 턴 행동이 좀 푸짐한 느낌

552 시윤주 (yTXDPt6vXE)

2024-03-20 (水) 17:16:59

그리고 저런경우 널널하게 봐주는거 같지만 실은

이동으로 회피하여 포지셔닝 합니다(1액션) -> 상대는 공격이 빗나간뒤 당신을 주시
그대로 공격합니다! (2액션) -> 주시중인데 대놓고 때리네? 카운터 쳐맞아야겠지?

식으로 2행동 합쳐서 무리하게 움직이다 반격쳐맞는 식으로 결과가 나오는게 부지기수임

553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20:33

그러면... 음... 되게 간편하게 사용 할 법한... 포션이나? 그런것들은 뒤로 후퇴하며 사용합니다 같은 텍스트도 안되는거려나요

554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21:17

전력으로 후퇴합니다 -> 물론 이것보단 판정이 별로겠지만 손에 들고 마신다던지, 그냥 입에 넣고 삼킨다던지 하는건 일반인도 가능한 영역 같은데

555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24:14

'사용'도 턴으로 취급하는 이유는 결국 아이템을 '인벤토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임.

이것때문에 서포터의 경우는 아이템 하나정돈 사용 시 턴을 소모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기술을 배우기도 하는 편.

556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24:56

>>554 어...

100미터를 준비 없이 2초만에 뛸 수 있는 상대가 있는데 일반인이 전력으로 도망치면서 포션을 마실 수 있니...?
저번에 시뮬레이션 돌려봤을 때는 안되던데...

557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26:43

>>556
전력으로 후퇴하지 않고, 적당히 포지셔닝을 하며 뒤로 빠지는... 그런걸 생각했습니다.
제가 말한건 그러니까.... 음...
평범한 사람도 달리면서 물정도는 마실 수 있는데, 각성자는 안되나? 라는거라서요

558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28:31

물론 강철주가 말하는 것도 어떤 의미인지는 이해가 가는데.
계속 언급하지만 이 전투가 짧게는 수 초에서 길게는 수 분이라는 거를 생각하면 좋음.

그리고 그냥 간단하게 얘기해주면
내가 설정을 그리 짜놨는데 이제와서 수정하라고 하면 내가 힘들어.

559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29:17

수정하라! 라는 뜻으로 말한건 아닙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라...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560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29:24

왜냐

그랬다간... 아이템 사용 관련된 내용부터 다 뜯어고쳐야 하고...
돈이 빠진다 + 만약 해봤는데 이상하면 추가로 나감 상태가 된다.

561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32:01

아냐아냐. 나름 해볼만한 생각이기도 하고 나도 가끔은 그냥 넘어가기도 할 때가 있어서 그런데 음...

이게 전투가 평범한 달리기의 영역이랑은 많이 다른 편에 가까워. 어... 꼭 따지자면 물속에서 숨을 참고 전력으로 달리는걸 오랫동안 지속하는 느낌?
물론 탈인간이니 틈이 있다면 포션을 마시는 것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상대도 그런 탈인간이라면 '나는 손해를 보고 적만 이득을 볼 상황'을 안 만들려 할거거든.
근데 가끔 진짜로 그래도 저놈만 죽인다 하는 경우가 나오기는 하는데(예시 : 너부터 조진다며 다른 애들이 뭘 하든 크게 신경 안 쓰던 식인귀 or 전투만 잘 이어지면 포션을 쓰든 뭘 하든 일단 싸워주던 전쟁스피커)(아니면 야성으로 움직이는 몬스터 따위갸 예시가 될 듯.)그런 때 아니면 상대도 신경을 쓰고 있어서 안 된다는 쪽에 가까워!

562 여선주 (U6i4hEBzC2)

2024-03-20 (水) 17:34:07

오... 신기하네요...

아 아이템 쓰는데 턴 안쓰는 기술..?
(탐나게되어버림)

563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7:34:07

별개로, 이제 저랑 라비주는 조금 시윤주께 그래도 잠수타지 않고 꾸준히 참여는 할 것 같은 신입 라인으로 보여지는지... 여쭙고 싶었습니다.

사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시트 내고 무통잠하는 인원들 등 신입분들 괜히 챙겨주시다가 좋지 않은 기억 여러 번 느끼셨다고 언급하신 걸 몇 번 보아 말입니다.

근래 들어 전보다 더 자주 조언 해주시고, 질문에도 답 해주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문득 여쭤 봅니다. 갑작스럽거나 당황스럽게 해드렸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564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34:07

마도도 그냥 '의념을 통해서 현상을 구현해냄' 같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으니까 이해가 어려울 수 있겠지...
뛰면서 눈앞에 '이번 학기간 배운 것들을 이용하여 위 문제를 해석하시오' 라 주어지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편하려나...?

565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34:59

어찌되었든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 자체가 빈틈은 맞으니, 견제가 날아올 수 있어서 하지 않는다... 라고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저걸 완화하려면 방금 말씀하셨던 종류의 기술을 익혀두는게 좋겠네요

566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35:19

>>563 나 이 패턴 알아.
이제 기대를 주고 도망쳐서 배신하는거지?

567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35:50

(아앗...)

568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7:36:01

(앗)

569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36:39

전력질주하는 팬더 앞에 나타난 것은

적이라는 커다란 칠판 앞에 '니가 배운 걸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라(못 풀면 죽음)'이라는 내용이 적혀있고 목에는 호흡이 불가능하도록 목을 조는 무언가가 있다!

같은 느낌으로 해석하면 좋습니다.

근데 이제 고레벨의 각성자들은 (음 오늘은 목을 좀 덜 조이네) 하면서 버티는 느낌

57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7:38:54

>>563
어 한결주는 슬슬 인정해줘도 되지 않을까? 라비주는 일상을....좀 더 돌리면 그렇지 싶은데

571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38:59

고레벨의 각성자들(사실상 몸이 절반쯤 물리법칙에서 벗어나있음)

57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7:39:39

근데 그렇달까,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랑 별개로 뉴비에겐 잘해줘야지. 안그럼 그게 AT고 소외시키기야.

573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40:06

사실 일상 빈도나 참여로 보면 가장 인정을 못받아야 할건 팬더가 아닐까요??? 같은 발언 하기

574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7:40:10

글고 나는 이런 설명이나 오지랖을 사실 다소 좋아해. 예민할 때 그랬더니 너무 과격해져서 비난이 되는 일이 많아서 무관심으로 열의를 낮췄었던거지, 기본 질문이 들어오면 설명에 인색한 사람은 아니야.

575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40:26

준영웅 급(하기에 따라 자연재해정돈 일으킬 수 있음)
영웅 급(사실 얘네들로 발전기 돌리면 지구의 전원이 무상복지로 죽을때까지 문제가 없음)

지구가 인구는 아직 60억으로 설정하긴 했지만 그건 게이트 내외부적으로 많이 엮인 문제이다.

576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7:40:32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577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41:01

>>573 그런 말을 하면 제가 무통보잠수로 시트를 죽여야 할 것 같잖아요

578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41:46

게이트라던가 각성자들도 있는데 인구가 60억선을 유지 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기적이 아닌가 싶기도...

>>577 (할 말이 없는 팬더)

579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45:05

자 내가 오늘 새로운 애?마를 하나 뽑아왔다.

팬더부터 목 넣어봐라
우리 친구 성은 길이고 이름은 로틴이야

580 강철주 (4Kc8agzNh6)

2024-03-20 (水) 17:48:21

유언은... 없습니다...!

581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48:32

>>580 (서걱)

582 강철주(였던것) (4Kc8agzNh6)

2024-03-20 (水) 17:50:11

이때까지 강철 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 (이하략)

583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7:52:11

흑흑... 강철주의 유산인 영서콘은 가끔 캡틴에 의해 사용될 것이다.....

584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01:49

히루미 캡틴 솔직히 이미지 잘 매칭했음. ㅇㅈ?

한결주는 그래서 다른 질문은 있어?

585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8:04:28

정치를 잘하려면 뭐가 필요할까요(웃음)

586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8:07:24

>>575 전에 근데 60억에서 많이 죽어서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어느정도 회복한 겁니까?

587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07:38

1. 비굴해지지 말 것
2. 떳떳하단 이름의 멍청한 소리도 하지 말 것.

588 ◆c9lNRrMzaQ (LuxQS2KDtY)

2024-03-20 (水) 18:09:00

청년과 만난다 같은 행사를 할 때 정치인들과 만나보면서 그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 제스쳐를 배워보기

589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8:11:41

현실 정치력 모먼트

590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12:40

(멍청한 소리였군)

591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15:30

이제 진행에서 다들 바빠서 나중에 만날일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한겨륑이나 라비라비랑 나중에 만난다면 아이언 스킨이나 진흙투성이 혈투같이 유용한 기술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근데 기술전수 조건을 까먹었어.. 몇 번 만나면서 알려줘야 했던가?

59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19:09

뭐 이건 기본적인 화술인데. 일단 시윤이가 UHN에서 대화할 때 썼던 전략으로 예시를 들면
상대의 비난을 수용하기임. 상대방의 날카로운 말에, 일단 인정하는 자세를 보이면 누그러들게 되어있음.
중요한건 이 때 비굴해지란게 아니란거지.

예를 들면 나는 아까 면접에서 '나이가 많으신데, 들어오시면 선생님보다 어리신분이 선배가 되어서 혼내거나 할 수도 있어요. 이에 대해서 우려가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들었음. 그에 대한 내 첫 대답은 '아. 제가 연상이라서 위계 질서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면접관님의 우려에 대해서는 잘 압니다. 그럼에도 저는~' 같은 느낌.

593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20:54

또한 정치적인 부분으로 가려면. 역지사지가 중요함. 상대를 배려하라 같은 도덕적인 이야기 말고(물론 그것도 포함이지만).
상대는 '나' 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 없음. 내가 이렇다. 내가 이래서 원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상대는 자신만 생각함. 그러니 '상대가 이를 받아들여야 할 이유' '상대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을 짚는게 기본적으로 유리함.

594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21:50

오...

59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22:47

시윤이가 UHN에게 제시한건 '특별반은 노력했습니다' '특별반은 이래서 독립하고 싶어합니다' '특별반은 이래서 용서받고 싶습니다'
가 전혀 아니지. 이랬으면 보나마나 '내가 왜요.' 였을걸 대답은?

그래서 최후에 제시한건

'당신께서 우리를 위협적이고 경계하시는건 이해합니다만, 행보를 보면 알듯 저흰 사실 그냥 멍청한겁니다. 멍청할 뿐이라면, 교육하면 잘 쓰실 수 있지 않으시겠습니까? 포텐셜만은 뛰어나잖아요. 쓸 수 있다면 잘라내는 것보단 좋죠.'

였고 이게 잘 먹힌거지.

596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26:40

고신때도 똑같지.


" 뭐가 그리 급하여 벌써 오셨소. 이 겨울 끝나거든 데리러 와도 되었을 것을. " <- 이방인을 경계하는 낯선 대사.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 저는 이 곳을 파괴하러 온 무례한 불청객이 아닙니다. 자상하신 어르신." <- 경계에 대한 인정과, 자신이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회유

....그치만 역시 이것만으론 부족하니까, 조금 더 실리를 덧붙이기 위해 어색하게 웃으며

"아이가 배가 고플 때, 따스한 스프를 먹여줄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할테니, 잠시간 머뭄을 허락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나' 의 입장 뿐만 아니라, 상대 입장에서 나를 머무르게 해줘야 할만한 이유.

597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18:27:53

질문해놓고 좀 그런데, 잠깐 약 타이밍이라... 이따오겠습니다

598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32:40

참고로 이건 정치....에 능한 항목은 아니지만. 말이 나온김에 TMI를 하자면.
시윤이는 저기에 '정론' '예의' 이라는 자세를 더해서 대화하고 있어.
의외로 정치나 화술씬에서 매번매번 묘사하는 부분이야.

ㅡㅡㅡ

그러니 시선을 피하지 않고 차분하게 전한다. 나의 장점은 당당하다는 것.
나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다는 것.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저 강대한 존재에게 스스로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악인이 아니라는 당당함 뿐.

ㅡㅡㅡ

라던가.

ㅡㅡㅡ

나는 언제나 나다. 답답하게. 우직하게. 화려한 언변이나 포장 같은건 하지 않겠다.
내가 생각하는 도리에 맞는 의견을 제시한다.

ㅡㅡㅡ

같은 부분.
고지식한 성격인 만큼 스스로에게 타협이나 이득을 위한 교묘한 화술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그러니까, 자신의 말에 대한 신뢰성과 정당성을 굳게 믿고 있고 그게 태도로 드러나고 있음.

참고로 UHN 독백에서

ㅡㅡㅡ
그러니까, 나는 다소 차분한 태도로 내게 주어진 다소 희망적인 진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은 아직 자리에 남아있다. '기회를 드리죠.' 라면서 내게 묻는 것은.
내 말문을 막히게 하려는 논법에 가깝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화의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ㅡㅡㅡ

라는 묘사를 넣었는데. 저것도 정치에 대한 팁이 될 수 있지.
대화 테이블이 지속되고 있다는건 상대의 태도가 어떻든간 '대화할 의사'란게 있단거야.
정말로 네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대화에 아무것도 원하는게 없다면, 상대가 테이블에 앉아있을 이유조차도 없지.
그 부분을 자각하는건 상당히 중요해. 답정너 같은 상황에서도 내가 말할만한건 있다는 신호인거임.

59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35:02

>>591
일상에서 계속 계속 전수하면 되긴 하는데 스킬이 뿅하고 되는건 아니고 습득 판정에 보너스 정도일거야.

60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35:19

(태호가 전수할만큼의 랭크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601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8:48:37

잉?
저 튈것처럼 보였나요

60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50:08

아니 그런건 아니고. 근데 온지 꽤 됐는데 일상 0회라서 적응을 몬하는건지 아직 흥미가 덜한건지... 같은 생각은 했었어.

603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8:55:25

으으으음 코거슨 이유가 있는데
혹시 사진 올리는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됬었죠
이미지 머시깽이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604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8:57:37

아 뭐 말하는지 알거 같은데 나도 잘 안써서 어디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605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57:41

>>599-600
아-하!

606 태호주 (KGvJpH8Lu2)

2024-03-20 (水) 18:57:54

포스트이미지였나?

607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8:58:13


캄사합니다

608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00:22

https://imgbb.com/

https://postimages.org/

보통 이 두개를 많이쓰죵..

아무것도 안하고싶ㄷ 모하여요

609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05:10

https://postimg.cc/gallery/NgmZvB9

지금 손이 이상태라 키보드 오래 쓰기가 뭣합니다(멋슥
스불재로 공대도 대타구해놓은 상태에요,,

610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9:07:54

헉 ㄷㄷ 어디 다쳤어?

611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08:07

저번에 말한 레이드뛰다 인대가 늘어난 멍청이가 있다?!?!는 반대손입니다...
써놓고 보니까 되게 게임에 인생을 판거같아서 처참해지네요

612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9:08:25

아~~ 그랬었지. ㅋㅋ...........고생하네.....

613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09:12

오른손은 관절에 염증!
왼손은 레이드뛰다 인대가 늘어남!
가 바로 접니다
크킄 쩔어

614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10:35

아이고 스불재...

615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19:13:31

아아아악 국가 자격증 신청 미리미리 해둘걸 씨

616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19:13:51

근데 이번주 금욜까지만 주사치료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따끔해요(널죽일것이다) 도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ㅁ^

617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18:43

다행이네요~
저는 이제 업무를 하러어...

618 ◆c9lNRrMzaQ (Q9i2Lj2amM)

2024-03-20 (水) 20:10:46

왜 세상 악재는 다 겹치나 모르겠다

619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20:13:39

또 뭔 일 있어? ㄷㄷㄷ

620 ◆c9lNRrMzaQ (Q9i2Lj2amM)

2024-03-20 (水) 20:16:18

엄마가 폐혈전증으로 응급실 가신 걸 방금 아빠한테 들음

621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20:16:41

뭣, 지금 당장 응급실 가야겠다

622 ◆c9lNRrMzaQ (Q9i2Lj2amM)

2024-03-20 (水) 20:17:36

내가 못 들어가.
지금도 튕겨나온거야

623 시윤주 (Ns2c5o6M.U)

2024-03-20 (水) 20:18: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24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20:41:25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는 좋은 결과를 바랄게요...

625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20:53:21

현생.......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무사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626 한결주 (ZKN5zHr326)

2024-03-20 (水) 21:48:51

다시 갱신합니다.
이런... 무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627 한결 - 시윤 (uW38NNpTVQ)

2024-03-20 (水) 22:04:06

내밀어진 커피를 굳이 사양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커피잔을 받아 한 모금 마시다가 뒤이어지는 짓궃은 말에 그대로 머금은 커피를 내뿜을 뻔 했다.

"컥, 찔린 건 아니지만... 아니, 변명하는 시점에서 그게 맞구만."

벅벅, 뒷머리를 긁는 습관이 다시금 발동한다. 뭐라 할 말이 없으니 그저 커피만 홀짝 마셔버릴 뿐이었다.

"...그래. 악신과 만나고, 어찌어찌 돌아온 상황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길게 설명하는게 오히려 피곤할 만 하지."

그래도 부담없이 물어도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문득 궁금해진 점 한 가지를 묻는다.

"그런데 악신이고, 시체와 칼날 교단이라면 그 쪽 스페셜리스트들이 따로 있지 않던가. 방금도 얼핏 말한 것 같지만, 바티칸 쪽은 이단 심판에 개입하지 않는 거야?"

628 여선주 (A0dOd7Pyfo)

2024-03-20 (水) 22:15:56

(흥미진진)(업무!)

629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22:18:20

모두 안녕하세요.👋👋

630 라비주 (z3UdpxC9q2)

2024-03-20 (水) 22:31:48

;ㅁ;
금방 괜찮아지실거에요..!

631 한결주 (uW38NNpTVQ)

2024-03-20 (水) 22:33:03

토고주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632 강산주 (MqhphQlKRc)

2024-03-20 (水) 22:45:15

라비주도...양손 부상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한결주 좋은 밤 되세요.

633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23:31:45

대체 무슨 일이야...부디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634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23:36:22

아이고야... 학원 끝나고 이제야 여유가 되서 보는데...
큰 일 없었으면 좋겠다.....

635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23:45:45

안뇽 토고주 학원 다녀?

636 토고주 (gc9s/Lk77k)

2024-03-20 (水) 23:50:57

린주 안뇽 응 야간반으로 학원 다녀

637 린주 (ff6uKWWtvo)

2024-03-20 (水) 23:55:40

오 맞다 전에 컴퓨터 배운다고 했었지?

638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4:48

응. 컴활 배워. 함수 어려워..

639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8:12

넘 졸려서 그냥 자러 갈까하다가 자러가기 전에 잠시 들릅니다...

>>638
그래도 토고주는 똑똑하시니까 금방 배우실거에요...!
파이팅임다!

모두 굳밤 되세요.

640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0:01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41 태식주 (WxO8LscN5o)

2024-03-21 (거의 끝나감) 14:19:22

굳모닝

642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14:26:30

굿런치 잖아 지금은!
설마 지금 일어났어?

643 태식주 (WxO8LscN5o)

2024-03-21 (거의 끝나감) 14:42:50

아무도 굳모닝 안했길래

644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14:49:54

모두가 NO를 외칠 때 YES를 외치는 거구나

645 시윤주 (czDvK9BogY)

2024-03-21 (거의 끝나감) 15:31:14

예의바르게 대접했다가 서브웨이 셋트 + 단품 하나 얻어먹는다

646 토고주 (GyeBzjls2A)

2024-03-21 (거의 끝나감) 15:42:16

시윤주 럭키네 축하축하!

647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18:35:29

토리주 저도 함께해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현생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다들 현생으로 고통받고 계시는군요........o<-<
모두들 힘내시고...각자 현생 잘 해결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48 태식주 (bzhAgcRaWo)

2024-03-21 (거의 끝나감) 18:38:46

빈센트주 토리주 둘다 잘 살아야해

649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18:43:42

태식주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앞일이 어케될지 모르겠어서 불안불안한 요즘입니다...

650 시윤주 (Q952FydyFo)

2024-03-21 (거의 끝나감) 18:49:54

씁쓸한 일이로구만...

651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18:54:39

시윤주 안녕하세요.

막연히 머리만 싸맨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긴 하네요.
뭔가 어떻게든 되겠죠.

652 여선주 (LCkEzOsqk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5:37

다들 나중에 뵈어요~

653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0:06:27

앗...동생이랑 대화하고 오느라 이제봤네요.
여선주 일 고생하십니다..! 나중에 봐요.

654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3:38

빈센트주랑 토리주는.... 잘 살아가시길...!
리갱이어요~

655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1:39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656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5:27

리하여요 강산주~ 이번 쉬는시간은 여유롭네요~

657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2:02

(현생 팍팍한 분들 계신데 캐릭터 뽑기 썰이라든가 풀어도 되는걸까 띵킹중...🤔)

658 한결주 (kjhGI0Qgc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2:39

갱신합니다. 종일 검사한다고 시달리다 왔군요...

659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4:05

한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660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31

토리주 빈센트주 잘가 잘지내,,,

모두 안녕

661 한결 - 토고 (kjhGI0Qgc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47

"...그렇긴 합니다."

사실 그래서 좀 더 마마, 라는 호칭을 아껴 두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장의 한 수 같은 느낌으로 써야지.

"...성주시니, 더더욱 그러실 것 같긴 합니다. 언젠가는 후계를 보셔야 하기도 하실거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더욱 심한 시련을 받지나 않으면 다행 아닐까? 벌써부터 두려워지려 하기는 하였다.

662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0:28

시련:
결혼해서 육아×6을 하시오

663 태호주 (qHpRunp3e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0:48

빈센트주도 똘이주도 둘 다 바바이
앞길에 좋은 일 가득하고 넉넉하게 지낼 수 있기를

664 태호주 (qHpRunp3e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1:25

아이가 여섯이라니 어지간한 시련이 아닌걸

665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1:49

알렌주 오면 진행관련해서 서로 얘기해보자고 전해줘. 왠지 또 의기소침해 있을까 걱정됨

666 한결주 (kjhGI0Qgc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08

그러고보니 요즘 잘 안보이시긴 하셨죠...

667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25

태호주 ㅎㅇㅎㅇ

668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47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669 태호주 (qHpRunp3e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4:34

핫하루~

670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5:17

다들 어서오세요~

그런 썰 재밋어용 좋아요~

671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8:25

일단 일상구해봄
단문위주로 갈 거

672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4:07

>>670 앗 정말요?
언젠가는 재개해 보겠습니다...

>>671 (소재 아이디어 띵킹중...🤔)

673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6:04

아무튼 고마워요 여선주!

요즘 일상이 안 내키는 건 아닌데 소재가 생각이 안나서요...
수련장에서 대련...은 글은 짧더라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려나요?

674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0:05

음...
나 중간에 피곤해서 스톱할 수 있긴해 괜찮으면 ㄱㄱ

675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2:36

일상 좋죠~ 저는 조금 있으면 업무 내려가긴하니까요...

676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7:56

>>674 저도 내일은 일정이 잇어서 적당히 놀다 자러갈 듯 합니다! (끄덕
저는 괜찮아요. 아니면 다른 원하시는 상황 있으시면 그쪽으로 주셔도 됨다!

요즘 제가 선레 많이 쓴듯한...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677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9:37

스탠드 각도 조정하느라 답이 늦었슴다 쏘리함다..
불을 끄니까 키보드가 잘 안보여서요...😅

678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1:55

>>676 선레...그러면 일상은 담에 해도 될까🫠 지금 폰 들고 있는거도 힘들어서 o<-< 미아내...

679 알렌주 (0uNIZbDGUM)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5:04

부~르셨나요?(슬쩍)

680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5:26

>>678 앗 그럴수도 있죠. 괜찮아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상 구할까 했더니 갑자기 급 피곤해진 적 저도 있었죠...밤이 늦었으니 충분히 그럴만한 시간이기도 하고요.

681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5:42

알렌주 안녕하세요.

682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6:01

알렌주도 어서오세요~

683 알렌주 (0uNIZbDGUM)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6:33

다들 안녕하세요~

684 ◆c9lNRrMzaQ (5dZLLWoElM)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8:40

정신 좀 차리고 왔음...

685 여선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0:34

캡하여요~

저는 업무네요!

686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1:47

>>679 넹 불렀습니당~
알렌주 혹시 지금 카티야랑 대면하면서 드는 제일 큰 고민이 뭐야?

687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2:12

캡틴 안녕하세요.
여선주는 잘 다녀오시고요...

688 ◆c9lNRrMzaQ (5dZLLWoElM)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2:53

솔직히 어장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689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2:55

>>684(토닥토닥)

물론 내가 생각하는게 답은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고 답답해하는 것 같아서 얘기해보려구.

690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8:22

>>688 😭........

휴식이 필요하시다면 더 쉬다 오셔도 괜찮아요.
어째 여기저기서 다들 이런저런 일 많이 생기니까 좀 천천히 가도 좋을지도요...

691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1:30

산주 말대로 쉬면서 가도 좋다고 생각해...우리 다들 바쁘기도 하고 힘들면 천천히 가도 괜찮을거야...

692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3:02

장기적으로 보긴 해야하는데... 이게 갑자기 다가오니까 사람이 좀 멍해져서.
힘든 소리 하면 안 된다 싶다가도 괜히 어디서 얘기할 곳이 없으니까 여기 와서 이러게 되더라고.

693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4:43

안녕하세요 캡틴, 큰 일을 겪으시고 많이 힘든 상황이시니 필요하시면 긴 시간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분명 저를 포함한 어장의 모두 캡틴이 평안하시기를 원하고 있을테니까요.

694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5:52

그래 알렌주야. 지금 카티야전하면서 가장 힘든거나 고민되는 게 뭐니.

695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6:28

>>692 (토닥토닥...)

696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6:39

마음 털어놓을 곳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찾아와주세요.

697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7:28

항상 느끼지만 어느 순간에 '이정도면 그래도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할 때쯤 시련이 다가오는 것 같아.
항상 달리는 것만 해서 그런가 멈추고 쉬려고 해도 그게 뭔질 잘 모르게 되네

698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7:49

>>694 >>686 (떨림)

그.. 정말 별거 아닌데... 틀려서 부끄러운거요...(쥐구멍)

699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9:36

보면 알렌주가 지금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계속 이야기하는 중이긴 한데.

유독 지금은 '내 캐릭터가 이만큼 강해졌어! 그러니까 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느낌처럼 진행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어? 알려주면 좀 더 해석하기 편해서 그런데

700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0:16

>>697 좀 나아지겠다 싶을때쯤 시련이 오는 거 뭔가 상당히 공감이네요.....😭

701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5:56

나도 달리는 것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하루는 모든걸 내려놓고 침대위에서 뒹굴거리거나 산책하거나 하면 좀 차분해지면서 괜찮아지더라고...그러다 보면 생각보다 잘 풀리기도 하고 음,,,위로는 젬병이라서 부디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702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2:18

>>699 압박감 때문인거 같아요. 여기서 자신이 지면 카티야가 완전히 죽심태한테 넘어가고 자신을 믿어준 린이나 마카오 사람들의 믿음을 배신하는 꼴이 되니 넌 걱정하지도 않아도 돼 보단 어떻게든 이겨야한다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알렌주가 당시 답이 안보여서 묘사가 그렇게 된게 큰거같은데...

703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4:09

다음 래스는 그래서 그걸 인지하고 자조하는 듯한 내용으로 적고 있었는데 만약 이번에도 틀리면 도기 모아서 래스 되돌리고 다시 생각해보려고요...

704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6:55

보면 알렌의 행동들은 대부분 '조급함'에서 실수가 올 때가 많아.
알렌주는 특이한 게, 주로 카툰식 히어로. 그 중에서도 슈퍼맨이나 원더우먼처럼 '이 캐릭터가 나온다는 건 항상 승리한다'는 느낌의 캐릭터를 표현하려고 하는 게 있거든.
그래서 내가 히어로 모먼트 등을 표현하면서 '너는 영웅이 아니다' 처럼 설명을 해봤는데도 그때 '미련을 놓았다' 같은 묘사는 나오지만 행동은 그대로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더라고.

특히 알렌주의 경우는 이런 느낌이 보여. 이기는 전투에서는 침착하게 '이것도 해보면서 이렇게 해보자' 하는 전투를 하는 반면, 지기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이 패를 썼을 때 가장 효과가 좋았어.' 하고 전투가 고정되는 느낌이 있거든(우스갯소리로 얘기했지만, 저번에 요정십육방걸음같은 얘기는 알렌주의 이런 '회피적 전투 성향'에서 드러나는 모습이기도 해.)

답은 사실 크게 어려운 게 아니거든.

705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8:21

저도 슬슬 알 거 같기도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706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9:05

말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707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0:34

무협에서 큰 산을 넘길때 '무력'보다는 본인의 '깨달음'을 중시하지. 이번 카티야전의 핵심읏 그쪽이라고 생각해

708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2:09

하지만 무력 * 100이라면?

709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3:24

읏>은

알렌주가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압박을 느껴서 어떻게든앞의 산을 전투로 '뚫고 나가야한다'에 강박을 가지다 보니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 나도 진행중에 그런 강박감에 다른 곳을 보지 못할때가 많으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어

710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4:07

으... 좀만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기술선택을 잘못한건지 묘사를 잘못한건지 키워드를 못잡은건지 모르겠어서...

711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5:22

>>708 _(:3」∠)_

712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02

어....

기술 선택도 정답이 아니고
묘사도 정답이 아니고
키워드도 정답이 아니야.

713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04

>>707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런 거 같죠.,..

근데 제가 생각한 것도 헛다리일수도 있으니까요...백퍼 확실한 건 아니기도 하므로 이건 일단 가만히 있겠습니다...😅(끄덕)
파이팅입니다!

714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17

>>710 키워드...
기술쪽은 크게 아니올시다...

음...
전스전,바티칸, 카티야까지 쭉 거쳐오며 바뀐생각과 깨달음 앞으로 어떻게 극복하고 나아갈지 나나 시윤이가 각성할때 적은것처럼 깨달음을 정리하고 부드럽게 행동해보는게 어떨까? 이번 전투는 적과 대치하는게 아니라 어찌보면 과거의 '알렌'과의 마주봄이니까

715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45

>>708 (무력*1000)

716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58

😮?

717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0:18

힘이 부족하다면 당신이 유찬영이 아니었단 사실을 슬퍼하면 된다(아님

718 알렌주 (0Do4FtH4w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3:41

>>712-714 (두통)

일단 조금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719 린주 (XyARmtvIG.)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5:56

(파이팅)

720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8:00

아 그러면 의외로 이거 맞을지도요??
1분 뒤에 웹박수 봐주실 수 있나요??

721 ◆c9lNRrMzaQ (yv8QKvpboo)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2:11

'전투' 는 정답의 키워드가 아냐.

린주 쪽이 얘기하는 '깨달음' 쪽에 가깝지.

722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2:21

(그리고 실제로 보내는데 3분걸린 바보...)

혹시 아니면 조용히 스루해주세요 죄송함다....😅

723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2:39

앗 그런거군요...!!

724 강산주 (rOtv9pg58A)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3:58

아 맞다...이 전투 알렌의 무기술 검 A랭 깨달음의 벽이랑 관련있다고 했었죠...
그래서 그런 거였네요. 이제 생각이 났어요....

725 강산주 (JKp2pPT9ZM)

2024-03-22 (불탄다..!) 00:26:08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소곤)

726 여선주 (89j08L03yA)

2024-03-22 (불탄다..!) 01:06:09

다들 잘자요! 캡틴은... 힘내시고요..

727 시윤주 (GRma6PINKE)

2024-03-22 (불탄다..!) 08:57:40

어. 나 답 알거 같아짐.

728 한결주 (lHEE4NTAyE)

2024-03-22 (불탄다..!) 13:11:27

갱신합니다

729 토고주 (0jmBjm8fN2)

2024-03-22 (불탄다..!) 14:21:28

한결주... 지금 있어..?

730 한결주 (lC2HP69exM)

2024-03-22 (불탄다..!) 14:31:53

있습니다!

731 토고주 (0jmBjm8fN2)

2024-03-22 (불탄다..!) 14:36:58

내가 일상을 길게 이을 여력이 안된다... 미안해...
적당히 다음 레스에 막레 해도 될까?

732 한결주 (lC2HP69exM)

2024-03-22 (불탄다..!) 14:39:55

저는 괜찮습니다. 편하신 대로 해 주십쇼!

733 토고주 (0jmBjm8fN2)

2024-03-22 (불탄다..!) 14:42:08

이해해줘서 고마워...

734 토고 쇼코 - 한결 (0jmBjm8fN2)

2024-03-22 (불탄다..!) 14:47:47

"으음, 과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뭐 그런 거가?. 고생이 많겠네... 뭐, 적당히 신경쓰이는 아가 있으니까 일단은 기다려주쇼 해봐라."

토고는 연애에 대해서 잘 모르겠으니 이런 조언을 해주는 게 끝이다. 그래도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압박이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여하튼, 해양으로 가기는 글렀으니 토고는 얌전히 워퍼를 이용할 생각이다.
그...에게는 별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나 해줘야지.

"아무튼, 도움 필요하믄 말하고. 내 가는데 따라 왔으면 좋겠지마는, 천운이 있기를 바란데이. 난 간다."

토고는 손을 흔들고는 바다를 뒤로 하고 얌전히 사라진다.

735 토고주 (0jmBjm8fN2)

2024-03-22 (불탄다..!) 14:52:25

>>734 이거 막레. 14레스 !

736 여선주 (6ItU79RTuA)

2024-03-22 (불탄다..!) 14:58:41

으에.. 갱싱.. 모하여요~

737 시윤 - 한결 (GRma6PINKE)

2024-03-22 (불탄다..!) 15:04:31

"........."

적당히 커피를 홀짝 마시면서 다소 짓궃었나? 생각한다.
뭐 성격이 크게 모난 녀석은 아니고. 기분 상한티를 내고 있진 않으니까 괜찮겠지.

"비교적 핵심을 잘 짚었군."

당연한 질문이지만, 그런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느냐는 꽤나 다른 문제이다.

"린에게 들었다만 바티칸 쪽에서 먼저 테러가 일어난 모양이다. 눈먼성자라는 녀석이 바티칸에 신성을 개입시키며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더군. 다소 해결은 되었다고 들었으나...."

피해도 클테고, 다소 사건을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거기에 초대형 게이트는 현실을 이계로 침식시킨다. 외부의 인원이 내부로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아."

물론, 자세한 사정이 무엇인지는 나도 말 모르지만. 이라고 덧붙인다.

738 여선주 (JKDmyzQ/.E)

2024-03-22 (불탄다..!) 17:17:31

갱신갱신~ 모하여요~

739 여선주 (qpUG.OwL9Y)

2024-03-22 (불탄다..!) 21:31:24

쉬는시간! 모하여요~

740 강산주 (JKp2pPT9ZM)

2024-03-22 (불탄다..!) 21:34:19

이거저거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
모두 안녕하세요.

741 여선주 (gKPV4FZObw)

2024-03-22 (불탄다..!) 22:18:01

늦은 인사지만 반가워요~
(그리고 업무를 하기 위해 내려가는데...!)

742 강산주 (JKp2pPT9ZM)

2024-03-22 (불탄다..!) 22:22:11

하던 일이 덜 끝나서 끝내고 오는 사이 엇갈렸네요...
못 놀아줘서 쏘리함다! 오늘도 잘 다녀오세요...!

743 린주 (ioqqrhPtR.)

2024-03-22 (불탄다..!) 23:51:00

이번주에는 꼭 위키정리를 하겠어...

744 ◆c9lNRrMzaQ (sb2Z2dctlI)

2024-03-22 (불탄다..!) 23:54:08

갱신

745 강산주 (JKp2pPT9ZM)

2024-03-22 (불탄다..!) 23:56:18

모두 안녕하세요.

746 ◆c9lNRrMzaQ (sb2Z2dctlI)

2024-03-22 (불탄다..!) 23:58:14

안녕!

일단... 다들 걱정시켜서 미안해.
상황은 아주 좋지만은 않아. 그래도 어제보단 오늘이 좀 낫다고 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려고 하고.
진행을 만약 내가 못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너희가 하고싶은걸 만들어주고 가려는데 어떤게 좋을까?

747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03:49

😭...

음...갑자기 떠올리려니 잘 떠오르지 않네요.

748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04:47

정말 답이 없으면 언더크로우 시티 설정집이라도 풀어야하나...

749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09:35

어 그거 좀 재밌을지도요.
저 '보물찾기'라고 하려다가 시나리오 5랑 컨셉 겹쳐서 말았었는데...

그것도 아니면 승주 회귀전 타임라인 썰 풀어달라고 할까 생각했었어요.

750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11:21

지금 다들 바쁜모양이니까 토의어장에 올리고 공지해서 받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나도 머리가 녹아버려서 생각이 0에 수렴하는 중이라...
젤 중요한건 건강과 현생이니까 힘든일이 있을땐 여기에서 털어놓을수 있다고 생각해용

751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14:34

회귀 전 타임라인...

(아니이게사람새끼들인가의대향연쇼쇼쇼시간)

752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16:20

>>751
아.
생각해보니 그거...강산이랑 시윤이까지 흑화한 세계였죠.....
당장 한꺼번에 알려고 하진 않는게 나을지도요...

753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16:55

일단 영?월의 구?원자인건 정설이긴 한데

그걸 어떻게 이뤄냈냐면...

중소규모 헌터들이나 이제 갓 헌터 이름표 단 애들 다 영월로 끌고가서 고기방패로 써먹으면서 애들 스텍 다 날리게 한 후에.
특별반이 들어가서 영월을 수습한...
무려 여기서부터 검성의 "역겹다"로 시작했지...

754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17:12

난 궁금해(판도라의 상자 열어재끼기

755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17:46

우와...진짜 닝겐이 맞나

756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18:32

새벽에 갱신 다들 안녕안녕

757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19:35

톡오주
지금은 밤이야
새벽이 아니야
12시가 넘었지만 암튼 그럼

758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19:53

오...........

토고주 안녕하세요.

759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20:19

아침이구나 지금은!

760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21:17

이제 대운동회때는 학생회장과 일대일 면담하면서 "우리에게 치외법권이 있단 거랑 게이트 안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 시전했지..

761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23:21

계속 언급하지만 별로 좋진 않다고 계속 말하는 이유도 이런 느낌.

수단방법이라는 리미트가 박살나버린 느낌이라서.

762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24:21

완전히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의미의) 깡패들이었군요.....

763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24:45

😲😧

764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25:05

UHN 입장에서야 뭐...

헨리 파웰 대신 우리가 찰스 에렌세이를 만들었나 싶을걸...

765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25:14

게이트 안에서 뭔 일 생겨도 우린 몰라~ 는 너무해

766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25:49

>>764 소녀가 알면 극대노 할 기세

767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27:13

투왕만 아니었으면 전부 모가지를...!!

768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27:51

그에 비하면 이쪽은 완전 희망편이네
승주쿤 대체 어떤싸움을 해왔던 것임...

769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28:49

전부 혼돈악 플레이를 하는 세션에서
유일하게 중립 중용 플레이를 하는 중

770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30:03

승주쿤 중립 중용이면 적어도 이게 편한 길이라는 건 알고 있구나

771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30:22

오우......

772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30:38

편하긴 하지.

시나리오 11까지는 얘네가 항우야

773 린주 (Zi/EKLaTYc)

2024-03-23 (파란날) 00:30:51

ㄴ 선 태그가 붙는순간 반동분자로 '축출'당할것이라 그런듯...

774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32:18

선한 놈들은 가디언 갔긋지

775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33:18

(긁적) 선한 방법 쓸거면 가디언 됐지 누가 헌터 됐겠우.

776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00:34:25

그리고 슬슬 피맛에 (어우씨저도이건좀;)을 시전한 캡틴

777 라비주 (/5b.KaLIY2)

2024-03-23 (파란날) 00:34:43

진짜 수단 방법 가리질 않는...
다들 뇽하세용안

778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36:48

그래서 11까지는 항우였구나

779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0:37:17

라비주 안녕하세요!

780 토고주 (qLCCvA6/Js)

2024-03-23 (파란날) 00:37:24

라비주 안녕

781 여선주 (3KP1oX.j66)

2024-03-23 (파란날) 00:58:28

다들 어서오세요~ 쉬는시간은 좋네요...

는 대체 여선이 이자식은 회귀전에 대체.. 뭘했던거임...?

782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1:02:04

엄청 매드 사이언티스트였을지도요....?

783 여선주 (3KP1oX.j66)

2024-03-23 (파란날) 01:03:13

매드 사이언티스트...
....부정....할수가업네.

784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01:13:19

졸음이 와서...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785 여선주 (3KP1oX.j66)

2024-03-23 (파란날) 01:44:21

잘자요 강산주~

786 태호주 (w/rtdweTBc)

2024-03-23 (파란날) 09:52:08

미라클 모닝!

787 한결주 (mLCLpOP/FQ)

2024-03-23 (파란날) 11:24:14

갱신합니다. 병원 밥 맛 없습니다...

788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11:39:18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87 (토닥토닥...)

789 토고주 (pBSlgpsomQ)

2024-03-23 (파란날) 17:09:37

달디단 밤양갱
뱀애ㅣㅇ개ㅣㅇ

790 여선주 (OZhedwpx0s)

2024-03-23 (파란날) 18:15:24

BomB양갱 폭발!

모하여요~

791 ◆c9lNRrMzaQ (KR8dbQ8oKk)

2024-03-23 (파란날) 18:38:45

웹박수 답변 : 좀 특이한 검술로 취급합니다.

792 시윤주 (u/mKxSYbwI)

2024-03-23 (파란날) 20:25:41

캡하

793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21:14:43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794 여선주 (WuuIxtUpwU)

2024-03-23 (파란날) 21:32:49

갱시인~ 모하여요~

795 강산주 (qPBmIY.2rQ)

2024-03-23 (파란날) 21:37:06

여선주 안녕하세요.

796 여선주 (3KP1oX.j66)

2024-03-23 (파란날) 21:59:23

안녕하세요 강산주~ 오늘은 뭔가 조금 짤막하게 쉬는 느낌이네요...

797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09:01

위키 정리를 .dice 1 2. = 1
1. 내일 쉬니 지금한다
2. zara

798 알렌주 (Cp2sDvXdOM)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0:15

아임홈

799 알렌주 (KaTI4BMYw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1:27

>>797 매정한 다갓(아무말)

800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2:23

>>797 힝...(쭈글)

알하~~

801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2:30

린주 알렌주 안녕하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802 알렌주 (KaTI4BMYw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3:13

안녕하세요 린주, 강산주~

803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3:32

사실 무리는 아니야ㅋㅋㅋ 빙 AI로 내가 생각한 린이랑 완전 똑같은 짤을 드디어 뜯어내서 뽕 차오르는 중이라

804 알렌주 (KaTI4BMYw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4:57

>>803 오오...(기대)

805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5:56

806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7:31

심심할때 ai돌리는게 일이라 부탁하면 다른 사람들이나 npc도 뽑아낼순 있어 근데 진짜 맘에 들게 하려면 좀 걸릴듯...

암튼...산주랑 알렌주 둘 다 잘 지냈어??

807 알렌주 (KaTI4BMYw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8:44

>>805 와 분위기...

피안화랑 해골사이에서 무표정하게 뒤돌아보는 모습이 완전 린이랑 찰떡이네요!(감탄)

808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9:44

오, 분위기.

저는....일단 차분히 할 수 있는 걸 하는 중입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푹 쉬고 왔어요.

809 알렌주 (KaTI4BMYw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21:00

>>806 먼곳 갔다올 일이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일끝내고 돌아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휴게소에서 가만 앉아있었어요!

810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21:26

>>807 히히

근데 누구누구 앞에서 응애하고 울었음(ㅋㅋㅋ

>>808 고민 많아보였는데 그래도 잘 보내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야

811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25:02

>>809 요새 날씨 좋으니까! 나도 운동했는데 바람 불어오니까 기분 좋더라구. 잘 지내구 있는것 같아 다행이에용ㅎㅎ

812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0:28:45

>>809 어우 고생하셨어요.
어제오늘 날씨가 좀 좋긴했죠. 봄이에요 봄.

>>810
고민을 한다고 고민이 없어질 문제가 아니니까 말이죠.
차분히 할 거 하면서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813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35:13

가디건 걸치고 나갔는데도 덥더라 패딩입었으면 큰일날 뻔
맞아,,,내가 손댈수 없는 문제는 할 수 있는 거 하면서 기다리는게 답이더라구...

814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0:49:18

난 코트 입었다가 죽었다.

815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3:18

저도 기온이 올라서 야상 안의 내피를 뺐어요.
가디건을 슬슬 꺼내야겠다 싶네요...

캡틴 안녕하세요.

816 알렌주 (KaTI4BMYw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4:14

안녕하세요 캡틴~

817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4:37

후끈하더라고..

818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5:29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먹고 쉬는시간은 좋네요...

819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6:11

추위를 타는 여선주라서 아직 패딩인가..
물론 안의 옷이 조금 얇아졌으니까..

820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7:07

쉬는거 좋지...

821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0:20

이렇게 쉬지 않았으면 3월 내내 주6일로 일한 거니까 으엑으엑거렸을 것 같긴 해요.그래도 오늘이 마지막!

822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3:04

캡 안뇽 여선주도 안녕

윅기...외모까지는 잘 수정하다가 성격에서 막힘
아...아....아!! 아무리생각해도 길어질것 같은데

823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3:29

주간 자유 의뢰 구상안...같은 무언가입니다.
토의스레에 몇몇 분들이 남겨주신 제안을 참고했습니다.

[주간 자유 의뢰]
1. 지인에게 사탕 선물하기 (npc, 시트캐 등등...)
- 해당 상황으로 3줄 이상의 독백 작성 시 도기코인 +1
(*1인당 대상 중복없이 3회까지 인정.)
- 해당 상황으로 일상 완료 시 추가 도기코인 +1
(*이미 사탕을 선물한 대상에게 중복으로 사탕을 주는 경우는 인정하지 않음)

2. 게릴라 수수께끼 인카운터 발생.
정답자에게 1건당 도기코인 +1
(출제담당 : 강산주 / 단, 1인당 1주에 2회까지만.)

화이트데이가 얼마전이었는데 현생 신경쓰느라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서 뒷북쳐봅니다...
원래 2번은 간단한 개인 이벤트로 짧게 5~6문제 가량의 미궁게임을 진행해볼까 생각했었는데...
구체적인 아이디어나 진행방식이 떠오르지 않아서 돌발 수수께끼 쪽으로...?

824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3:37

원래 내 계획보다 길어지는게 시트란다.

825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5:16

>>819 저도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 아직은 야상이랑 얇은 코트+간혹 오전에 패딩이네요.

>>821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822 성격 적는게 가장 어렵죠...저도 그래요...

826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5:42

어흐흑...
재작년에 시트 큼직하게만 서술하고 믿는다 미래의 나! 같은걸 한 과거의 나를 저주함 o<-<

>>823 오...

827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3:54

여선주: 하.... 시트쓸때 내가 뭔 정신이었지...
여선: 넹?
여선주: 내 스타일 말투 아니에요.
여선: 그래서요? 어쩌실 건가요?
여선주: 네 인성 근본은 그래도 나랑 좀 맞아서 다행이야.

828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4:19

캡틴이 승인하시면 24일 오늘부터 바로 진행가능입니다.

2번은 그때그때 제가 수수께끼 올리고 튄 후에(?) 가장 먼저 정답을 말씀하신 분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제가 현생에 일정이 있을 때 오전~낮 등 자투리시간에 문제 올려놓고 튈거 같은데, 오래 붙어있을 수 있는 상황이면 열고개 형 문제 등을 시도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거 하면 그만큼 수수께끼 출제하고 정산하느라 제가 일상을 많이 못돌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이미 맨날 소재 모자란다면서 (혹은 딴게임 하느라...) 잘 안 돌리고 있으니까요....
제가 관리주급 받는만큼 다른분들에게 추가 획득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밸런스 맞을지도요.
상시는 아니고 몇주에 한번 정도의 간격으로 이런 게릴라 수수께끼 주간을 둘까 생각중입니다.

829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4:47

더운 것도 걱정이에요...
(처음 맞이하는 한여름)

830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6:02

기존 주간의뢰에 더해서 추가의뢰로 하도록

승인!(콩)

831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6:55

>>826-827 😂...(토닥토닥)

832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7:40

오호! 기존 주간의뢰에 더해서 추가...라는 건 생각중이신 게 있으실까요?😮

833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8:36

토의장 참고!

834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8:50

situplay>1596740085>445
아, 토의스레에...!

835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24:49

추가의뢰 기한은 기존 의뢰랑 똑같이 갈게요.

836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1:27:27

기존 주간의뢰...에 추가.. 좋네요...

837 주강산 - 화이트데이는 애저녁에 지나갔다.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1:48:36

워낙 짧은 인연이었던 터라 사탕 같은 거 잘 드시는 분인지, 혹은 되려 사탕을 싫어하진 않는지도 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떠올랐다.
어쩌면 사탕을 보고 떠올린 것이 아니라 떠올렸을 적에 사탕이 눈에 들어온 것일수도 있겠다마는.

[이신정 어르신께.
서울 생활 도중 문득 어르신 생각이 나 보내봅니다.]

묘하게 고전적인 디자인의 사탕 서너 묶음을, 충격에 깨지지 않게 잘 포장해 소포로 부치기 직전에...
...만일 사탕을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죄다 선호하지 않는 맛 뿐이라면 마음대로 처분하셔도 괜찮다고, 동봉한 엽소에 휘갈겨 덧붙여서 부쳐본다.

//
추가 주간 의뢰 예시용으로 써봤습니다.
situplay>1596937065>390 대략 이때 떴던 분에게 보내보는 것...한때 신세를 졌으니 대강 주소 알려나요.
제대로 전달될지 전달될지 않을지는 캡틴이 판단하실 일이시긴 하네요...
최소 작성 분량 안에 아슬아슬하게 눌러담아보려 했더니 이게 또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838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1:59:59

(흥미로움)

여선이는.. 보낼 분이.. 꽤 되긴 하네요 의외로?

839 강산주◆1fpF14xJF6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1:14

강산 : 그거 먹고 싶다. 그거 있잖나 그거. 세 글자 그거.
강산 : 콩이라면 콩인데 콩이 아닌 알록달록한 그거.

유형 : 단답형
힌트 : 아까부터 유독 그런 얘기 많이 하고 있지 않나요?

게릴라 수수께끼 투하. 처음이라 샘플 겸해서 쉽게 갑니다.
답만 남겨주셔도 됩니다. 이거 쓰고 독백 정산하고 자러 갈듯 싶네요.

840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2:32

공산당!

841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3:12

겸사겸사 정산 누락된 일상 있나 봐야겠네요.
오랫동안 누락된 게 있으면 제것만 날름 정산하고 가기도 뭔가 좀 그런느낌이...

842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3:27

ㅋㅋㅋㅋㅋㅋㅋ;;;;;

843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3:48

(*현재까지 정답 없습니다.)

844 여선주 (DDgXyFlkTw)

2024-03-24 (내일 월요일) 02:11:13

정답은 모르겠지만 재밌어보이네요!!

845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2:11:54

아 그거 얘기 하니까 저도 오랜만에 먹고싶어지네요.....근데 이게 저는 은근 보기가 어렵네요.
일정이 있어서 슬슬 자러 가봐야 할 거 같은데, 이따 낮에 외출할 때 파는 곳이 있나 봐야겠어요...

모두 굳밤 되세요.

846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02:14:10

너무 마이너한걸로 가져왔나 싶지만 아무튼 뒷북 화이트데이 챙기기입니다. (?)
모두들 좋은 3월 되시길...

847 라비주 (RAtU7zE71I)

2024-03-24 (내일 월요일) 03:06:25

젤리빈 같네요
셔터 드르륵 닫기!

848 강산주◆1fpF14xJF6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0:02:56

>>847 정답입니다!

- 여기저기에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음료에서 흔히 찾을 수 있지요.
-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것. 그러나 부작용에 주의...

유형 : 단답형

849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0:04:56

외출 전 자투리시간에 잠시 들러서 셔터 올려놓고 갑니다.
겸사겸사 다음 문제도...!

모두 좋은 주말 되시길....!

850 한결주 (6JBlcFOw96)

2024-03-24 (내일 월요일) 10:22:34

갱신합니다.
카페인 혹은 타우린 같긴 한데...

851 한결 - 시윤 (6JBlcFOw96)

2024-03-24 (내일 월요일) 10:42:58

"과연.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는 바티칸에 강적을 보내두고, 성동격서식으로 다른 곳을 노렸다, 로 이해되네."

마저 한 모금 더 마시며 향을 음미한다. 꽤 괜찮은 브랜드인데, 이거.

"딴 소리긴 한데, 향이 되게 좋네. 커피를 꽤 신경써서 고르나봐."

원래 설탕을 넣어마시는 주의이지만, 이번 커피는 설탕 없이도 꽤나 잘 넘어가는 축이었다. 목넘김이 좋다고 할까.

"종교적인 입장에서 퀸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가 묶였으니. 다른 기물을 활용하기엔... 애매한가. 룩이나 비숍. 나이트 같은 것들 말이지."

852 시윤주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0:58:17

>>848 카페인?

853 강산주◆1fpF14xJF6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09:51

일정이 늦춰져서 재갱신...

>>852
정답입니다.

854 강산주◆1fpF14xJF6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12:14

은하수 사이에서 눈에 띄는 별무리.
누군가는 구원자라 불리기도 했지만
누군가는 잊혀진 악명을 기억한다.
큰 기대를 충족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지.

해당 인원 중 여성의 수는?
NPC 포함, 이탈자 제외.

855 강산주◆1fpF14xJF6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13:09

태그 : 단답형 / 영웅서가 2

856 시윤 - 한결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1:23:58

"글쎄다."

나는 다소 회의적인 투로 대답한다.
물론 그의 추측이 그다지 터무니 없거나, 바보같은 소리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다소 위험한 발상이야. 그런식의 '이해'는."

커피를 칭찬하는 발언에 고마워, 라며 짧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그의 뭔가 '분석적인' 의견에 대해 대답한다.

"미치광이 생각은 정상적이지 않은 법이니까."

체스로 비유하는 것 마냥 전략과 전술로 생각했다간, 크게 당황하기 마련일테다.
실제로 이번 일련의 사태들을 내가 봐온 결과, 각 부활자들은 정말 자기네들의 미친 의도에 충실했을 뿐이다.

857 시윤주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1:24:39

>>854
3.
라비 린 여선

858 시윤주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1:26:58

글고 이벤트 이제 봤는데, 템플 스테이를 하러갈 사람을 구해야겠군

859 시윤주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1:27:09

글고 이벤트 이제 봤는데, 템플 스테이를 하러갈 사람을 구해야겠군

860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27:40

오늘 오전에 일정이 있었는데 파토나서 급하게 나갈 필요가 없어졌슴다...조금 이따 나가지 싶어요.😅

861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28:57

아직까지 정답자 없습니다.😅

862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32:26

>>858-859
이거 마우스 상태가 안 좋으면 그럴수 있더라고요.
마우스 교체하는걸 고려해보심이...

템플스테이...
같이 가고는 싶지만 직접 가본적이 없어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863 한결주 (h3ARNTHS7E)

2024-03-24 (내일 월요일) 11:37:04

>>854
서유하/소녀/예언자/셀린
4명

864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39:07

강산 : 엉? 걔 여자잖아, 몰랐어 시윤 씨?

>>864 숫자는 맞지만.........

865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1:39:54

동생이 나가자고 재촉하네요...
나중에 다시 올게요.

866 한결주 (h3ARNTHS7E)

2024-03-24 (내일 월요일) 11:46:41

>>864
그러면... 이탈자 제외하고.
라비/린/여선/라임 이렇게 4명입니까?

저도 잠시 자리비우고 오겠습니다

867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11:52:39

3/17 진행정리 완

868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11:53:10

시윤이 파트는 후에 캡이 각성 적은것까지 넣었어

869 강산주 (JMFLXoINfg)

2024-03-24 (내일 월요일) 12:06:59

>>866 아...동결인원 포함하면 4명보다 많네요.
라이미 쏘리...

870 강산주 (JMFLXoINfg)

2024-03-24 (내일 월요일) 12:08:33

이동중인데 버스가 흔들려서 작성이 힘드네요...
나중에 다시 옵니다!

871 강산주 (JMFLXoINfg)

2024-03-24 (내일 월요일) 12:10:02

*이탈자란 완전히 특별반 소속이 아니게 된 인원 혹은 사망/영구 행방불명 처리된 인원을 의미합니다!

872 한결주 (h3ARNTHS7E)

2024-03-24 (내일 월요일) 12:21:02

라비/린/여선/라임/에루나
5명...?

점심 먹는 김에 갱신합니다

873 강산주◆1fpF14xJF6 (S/n0JC9nfo)

2024-03-24 (내일 월요일) 12:25:06

>>872 정답입니다!😁

874 강산주◆1fpF14xJF6 (S/n0JC9nfo)

2024-03-24 (내일 월요일) 12:25:43

저도 밥나오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럭키한 구석자리네요!

875 강산주 (S/n0JC9nfo)

2024-03-24 (내일 월요일) 12:33:19

풀이입니다.

미리내=은하수의 고유어 혹은 제주 방언.
강산에게 '영월의 구원자' 칭호가 있습니다.
NPC 백승주는 회귀 전 특변반의 악명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밥 와서 나중에 다시올게요!

876 토고주 (a.dnLBCPIo)

2024-03-24 (내일 월요일) 13:59:13

다들 좋은 일요일 오후 런치 런치

877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4:05:07

일단 좋은 소식부터!

상태가 많이 호전되셔서 이제 경과보고 일반병실로 옮길까 얘기 중!

878 시윤주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4:07:39

오! 다행이다, 굉장히 좋은 소식이네.

879 태식주 (SFhcoo8glc)

2024-03-24 (내일 월요일) 14:08:14

잘됬네

880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4:08:55

나쁜 소식!

어제부터 오른팔이 지릿해서 신경과 갔더니 오른팔 신경이 근육에 눌려있다고 이완제 주입당함

덕분에 오른팔 슬라임캡 되버림

881 태식주 (SFhcoo8glc)

2024-03-24 (내일 월요일) 14:09:44

해리포터에서 돌팔이 선생이 해리 팔 치료해준답시고 마법쓴거 생각나네....

882 ◆c9lNRrMzaQ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4:10:03

뼈를 없애버리면 치료지...

883 시윤주 (1X.pDE9tOk)

2024-03-24 (내일 월요일) 14:11:53

ㄷㄷ 신경 조심해. 팔목쪽 눌려서 생기는 증후군만 되게 많아

884 한결주 (h3ARNTHS7E)

2024-03-24 (내일 월요일) 14:11:58

치?료 였던 것...
관절염 있는 입장에서 차라리 없어졌다 마법으로 뿅 자라나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늘 합니다

갱신합니다. 답레는 조금만 천천히 드리겠습니다...

885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18:55:50

재갱신입니다!
외출도 끝내고 집안일도 하고 왔습니다.

>>877 다행이네요...
>>880 무리하지 말고 쉬시는 겁니다...

886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1:57

(큰일났다...벌써부터 다음에 낼 수수께끼가 생각이 안 나...!!)

887 여선주 (YSn6Aqlbik)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6:29

갱싱갱싱~ 모하여요~

888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8:41

여선주 안녕하세요.

다음에 낼 문제가 생각 안 나는 건 피곤해서 그런 걸수도 있으니...
기다려보고 사람 좀 더 모이면 열고개 문제라도 진행해볼까 싶네요...😅

889 여선주 (8jZ6KrPiGA)

2024-03-24 (내일 월요일) 20:13:19

느긋하게 진행해도 좋으니까요~

890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23:26:10

(그리고 밤 11시가 되도록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891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23:26:59

그러고보니 내일이 월요일이었죠...

892 토고주 (a.dnLBCPI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3:21

난 이제 퇴근했오..

893 린주 (74iTOlSug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7:01

나는 위키만지다 쉬고 있었어...

894 강산주 (k8Uv/4mwjI)

2024-03-24 (내일 월요일) 23:57:25

모두들 안녕하세요.

>>892-893 고생하셨슴다...! (토닥토닥)

그런 날도 있는법이죠.
저도 아침부터 깨어있었어서 그런가 슬슬 피곤하네요...

895 토고주 (nurzYHjads)

2024-03-25 (모두 수고..) 00:00:17

일찍 자자... 다들.. 12시야

89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00:01:56

그럴까요...!

897 알렌주 (T5xxLDFDas)

2024-03-25 (모두 수고..) 00:02:22

코넨네...(아무말)

898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00:03:11

알렌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 되세요.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들 굳밤 되세요!
자고 일어나면 뭔가 더 생각날지도요.

899 알렌주 (T5xxLDFDas)

2024-03-25 (모두 수고..) 00:11:52

아임홈

900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00:26:25

다들 푹 주무세요~
알렌주는 하이여요~

901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28:08

안녕하세요 여선주~

902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28:51

알렌주 안뇽~

903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29:11

>>895 곧 자러갈거야 아마도...

904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00:29:15

다들 하이하이여요~

905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32:31

안녕하세요 린주~

906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33:31

분명 쉬는 날이여서 아무것도 안했는데...(피곤)

907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35:45

(토닥토닥)
린 위키 보면 이것저것 재밌는게 있을거야 아마?도

908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00:36:05

인간은 왜애.... 피곤해지는건가(?)

909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39:51

>>907 관계란이 바뀌었군요!

가지고 싶은 이...(히죽히죽)(아무말)

910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44:22

(이 사람 은근 이런거 좋아한다...)(ㅋㅋㅋ)

>>909 이런 것도 있어

911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44:47

행적과 변화도 린이 어떤 성격이고 무슨 변화를 겪었는지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히모...(아무말)

912 태식주 (otJkdfoiMU)

2024-03-25 (모두 수고..) 00:44:50

오...

913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45:57

어서오세요 태식주~

914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49:14

태식주 오랜만!

>>911 튜토리얼을 정리한 사람이 저라는 사실을 잊지 말...()

린이 마음구석에다 판도라의 상자마냥 꾸깃꾸깃 감추던걸 바보쨩 히모가 다 말해버림...

915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0:53:15

>>914 (감탄)(존경)

설마 저도 거기서 알렌이 언급될 줄은 몰랐었는데...(마냥좋은 알렌주)

916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57:41

>>915(우쭐해하기)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었으니까. 나도 진짜 잠 다 깨고 설탕범벅되었어 ㅎㅎ

917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0:59:27

사실 일상 의뢰보고 하나 돌리자고 말하고 싶었는데 연달아 하는거라 괜찮을까 싶어서

918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00:24

괜찮다면 다이스로 순서정하거나 내가 내일 선레할게

919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01:16

>>917 저는 언제든지 좋습니다!

사실 저도 다음 달 린 생일이니 미리 일상 한번 돌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920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03:16

3가지중 마음에 드시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921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03:53

그거 내가 물어보려고 했는데
난 알렌이랑은 항해나 템플스테이

922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04:16

아무튼요 생일 기억하고 있었구나 대박...감동이야 ദ്ദി* ॑˘ ॑* )

923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08:33

>>921 항해는 어떤 상황일지 감이 잘 안잡혀서 만약 한다면 선레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922 생일은 특별하니까요!

924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11:08

>>923 그럼 가볍게 템플스테이 하자. 알렌주 피곤하면 내가 낼 아침?에 적어도 점심에는 선레할게

그나저나 알렌 생일은 언제...

925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12:12

카티야랑 만난건 5월 10일이고 알렌 본인의 생일은 특별한 설정이 없으면 10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본인은 모르고 있음)

926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14:45

그럼 10월에 생축을 하겠읍니다(나쁨)

아무리 그래도 나는 오케이지만 린은 그...축하는 해도 카티야랑 만난날을 사심없이?? 생일로 낙점하고 그러기는 힘드니까
맞아요 질투임...o<-<

927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15:31

>>926 나중에 진짜 생일을 찾는 일상을 한번 하는 걸로...(눈치)

928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16:45

템플 스테이 일상은 제가 선레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929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18:18

ㅋㅋㅋㅋㅠㅠ 눈치 보지 않아도 괜찬아 지금도 카티야의 의미를 부정하지 않지만 나중에 알렌 또래쯤되면 많이 이해할것 같고(시선회피
무튼 진짜 생일을 찾는 일상은 정말 좋아. 알렌 부모님 떡밥도 나왔으니까

930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01:18:18

(흥미로운 지켜봄)

931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19:13

>>928 (대충 앤오님께 그랜절)

932 ◆c9lNRrMzaQ (4dPe3yPePg)

2024-03-25 (모두 수고..) 01:19:54

템플스테이 쓴 이유

최근에 교회가는 개 주인과 절가서 집회보는 개 봤음

933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19:59

안녕하세요 여선주~

여선이랑 화장품 가게에서 만나는건 린 생일선물 고르기가 되겠군요.(자연스러운 이어짐)

934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21:06

어서오세요 캡틴~

>>932 절집 3년이면 개가 집회를 본다...(아무말)

935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1:21:32

>>932 오...

936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22:18

뭔가 템플 스테이하면 불교쪽 말고는 잘 안떠오른단 말이죠...(좁은견문)

937 ◆c9lNRrMzaQ (4dPe3yPePg)

2024-03-25 (모두 수고..) 01:24:07

그래서 개드립이지만 영웅서가 도기는 절가서 절하고 밥 얻어먹습니다(?

938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1:25:16

절에서 절하고 밥얻어먹는 대정령...(아무말)

939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01:26:17

캡하여요~

오... 그런가...

940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01:26:42

월요일 식사가 뭔지궁금한데 기억이 안난다...

941 알렌 - 린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03:52:12

'마음이 진정이 되질 않네.'

평소처럼 정해진 수련을 마치고 나와 벤치에 앉아 작게 한숨을 쉬는 알렌.

얼마전까지 너무나 크고 많은 일을 겪은 탓일까.

그 모든일을 끝냈음에도 여전히 알렌의 마음은 심란한 채로 진정하지 못했고 알렌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조금 지친걸까?'

얼마전까지 커다란 일들을 쉴새없이 계속해서 겪어왔던 알렌은 그 모든 것이 끝나고 비로소 약간이나마 지쳐있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평소였다면 그냥 기지게 한번 편 뒤 '저녁에 맛있는거 먹고 푹 자야지.' 같은 생각을 하며 기숙사로 돌아갔겠지만

"린 씨? 언제부터..?"

사소한 우연으로 조금 일정이 바뀌게 되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으리라.


//1

942 린-알렌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8:43:22

"당신이 한숨을 쉬고 있을 때부터."
언제 나왔는지 모르게 마치 처음부터 있었던 양 벤치에 앉아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다.

"..."
막상 옆에 앉으니 크게 떠오르는 말이 없다. 묘하게 쳐져 있는 모습이 계속 신경을 건드려 다가가기는 했으나
'평소에 내가 그와 어떤 대화를 했더라.'
그도 그럴 것이 요즘 거의 위기의 연속이라 대화다운 대화를 했던 기억이 별로 없었다.

"실은 의뢰를 받았는데 그 의뢰의 내용이 좀 특이해서요."
"신께서도 나쁘지 않다는 기색을 보이셨으니 크게 위험한 의뢰는 아니겠지만은, 저는 이런 의뢰를 알렌군과 자주 가기도 하였고."
손으로 채팅을 조작하여 템플스테이 영상을 보여준다. 위험한 자신을 가라앉히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보상이 적혀있다.

'다시 봐도 옌 리오 교관님이 낼법한 의뢰같네요.'
"..."

누가 솔직하지 않다고 하지 않을까봐 같이 어디 가고 싶다는 말이 참 장황하다.
//2

943 린-알렌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08:45:02

>>942 옌 리오>인성학 교관님

944 태호주 (Om52R/5guw)

2024-03-25 (모두 수고..) 09:48:45

엘터쌤도 보고싶구먼

어쩌다보니 에어프라이어가 생겼는데 보통 뭐해먹지 이걸로
전기구이 통닭이나 한번 해볼까

945 태식주 (EZZO7/ks86)

2024-03-25 (모두 수고..) 11:21:41

고기 구워먹어

94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22:48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947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2:46:38

일반병실로 옮기시기로 결정됨!

948 강산주◆1fpF14xJF6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4:17

강산 : 아 그 의자인지 방석인지 애매하게 생긴 거 있잖아.
강산 : 리오 쌤이 좋아하시던 거. 그래서 우리 교관실에 항상 있었는데....
강산 : 듣기로는 최근에 그게 작살이 났다네?

강산 : 그거 이름이 뭐였지?

949 강산주◆1fpF14xJF6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4:43

태그 : 단답형 / 영웅서가 2 / 가구

950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5:35

>>947 캡틴 안녕하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951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7:42

린주 위키 되게 깔끔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와우...👍
고생하셨어요!

952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2:58:24

보호자 문제 때문에 당분간 고생은 좀 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953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9:17

>>952 (토닥토닥...)

954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04:00

면접 떨어졌다.
근데 떨어진 이유가 아무리 봐도 회식인거 같아.
술 마시냐고 했을 때 거의 안마시고 회식 때 한두잔만 했는데, 그거 보고 면접관 둘이서 의미심장하게 웃곤
그 뒤에 나보고 젊은 친구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된다 어쩌구 이랬거든 ㅋㅋㅋㅋ

955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04:51

>>954 (도닥도닥...

그냥 술친구가 필요했던 아저씨들일거야...

95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3:07:01

시윤주 안녕하세요...헐...
그런 이유로 사람을 떨어트리기도 하는군요......

957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3:07:16

(토닥토닥)

958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07:47

아니 어쩐지 겁나 이상하더라고. 나보고 '선생님은 말도 잘하시고 성격도 좋아보이시네요.' 이래놓고, 내가 30대도 아닌데 끽해야 3~4살 차이나는 연하랑 어울려서 친해질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된다고 얘기하는게 이상했거든. 술 안마시니까 회식 분위기 못 따라올 것 같다는걸 돌려 말하는거였음 ㅋㅋㅋ

959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09:11

일이 힘든 곳이라면 특히 회식이나 술을 통해 잊으라고 하는 경우도 많으니... 그런 곳이리라고 생각하고, 크게 생각하지 말고 넘어가도록 하라...

960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19:23

흑흑, 그리고 캡틴쪽은 다행이야.

961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21:16

그치 다행이다......

962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26:58

그런 일들은 갑자기 닥치면 패닉이 오니까.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그래도 이후엔 계속 차도가 나아지실거야.

963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27:36

그래야지!

안 그래도 엄마 중환자실서 충격 세게 드신 모양이던디

964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3:30:04

😭...

965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33:21

ㅠㅠ 본인도 놀라셨겠다

96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4:49:00

일이 생겨서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967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15:19:58

갱시인~ 모하여요~

그래도 상태가 좋아지셔서 다행이에요.

968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21:25:49

떨어진 병원에서 입사 희망자가 안오기로 해서 너 올거냐는 연락이 왔네

969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1:36:59

시윤주 안녕하세요~

뭔가.. 저라면 기분이 묘해지는 연락인 느낌이네요.

970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21:39:56

근데 그렇다고 싫다고 할 수도 없으니 가기로 했어

971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1:43:51

어쨌든 취업성공...이니까 축하드려요!

972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05:36

재갱신합니다...!

>>968-970 그거 참 묘하긴하지만...! 축하드림다!

973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22:06:04

주변에서 걱정하니까 나도 좀 헷갈리네...캡틴이 있으면 함 물어볼텐데

974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10:31

situplay>1597041241>948-949

문제 묻힌듯해서 끌어옵니다...


>>973 그 오늘 낮에 말씀하신 곳이랑 같은 곳이면 그 머시기...가믄 술 안먹는다고 눈치주는 거 아녜요?라는 생각이...?🤔

975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2:11:58

문제에...(모르겟당..!)

강산주도 하이여요~ 곧 업무인가...

97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16:08

진행기록 보시면 나올겁니다 아마...?
저희스레 관련 문제는 위키 뒤져서 풀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낼 거니까요.

...한때 잘 풀지도 못하면서 미궁게임 관련 사이트를 기웃댄 전적이 있다보니 좀 그럴듯한걸 내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쉽지가 않네요.😅

977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19:23

....있는 줄 알았는데 해당 기록이 소실된 것 같네요 이런...
문제 교체해야 하나....

978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3:37

이게 원래는...맨 첫진행때 캐들이 교관진이랑 면담하는 파트가 있었고 거기서 한두번, 지금 하차하고 없는 캐릭터가 헨리 파웰 묘소 테러사건 이후 교관실에 방문했을 때 또 한번 등장한 물건인데......
이게...위키에 기록이 남아있지 않네요.

979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2:24:41

>>974 마약방석

시윤주 취업ㅊㅋㅊㅋ

980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5:17

두 분 이상이 문제 교체에 동의하시면 다른 문제를 가져올게요.😅
페널티는 없슴다.

981 강산주◆1fpF14xJF6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6:33

>>979 매우 근접한 정답이며 기록 소실을 감안해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본래 정답은 '빈백 쿠션'이었습니다.

982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7:28

린주 안녕하세요!

983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2:30:31

안뇽

984 알렌 - 린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01:17

어느센가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린을 보며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 것도 잠시 알렌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정면을 바라본다.

"..."

침묵이 감돈다.

알렌이 딱히 크게 분위기를 신경쓰는 편은 아니였지만 최근 들어 가까워졌다고 생각한 린과 있다보니 괜히 이 조용한 분위기가 뭔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의뢰말인가요?"

그런 침묵을 억지로 깨어내려는 듯이 린이 알렌에게 의뢰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었고 알렌은 그것에 호응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린에게서 받은 의뢰정보를 확인하였다.

"템플 스테이, 위험한 자신을 가라앉혀라."

분명히 의뢰의 형식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 내용, 하지만 그 내용을 조금만 살펴본다면 '억지로라도 쉬고와라!' 같은 느낌의 배려심이 묻어나오는걸 알 수 있었다.

"뭔가 면목이 없는걸요."

이 의뢰를 낸 의뢰인이 누구인지 대충 예상이 갔기에 알렌은 쓴웃음을 지으며 템플 스테이 영상을 마저 시청한다.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무시하면 그건 그것대로 큰 실례겠죠, 린 씨만 괜찮으시면 저도 린 씨와 동행하고 싶어요."

평범한 단순 의뢰였다면 알렌은 크게 개의치 않고 린과 함께하겠다고 말했겠지만 아무래도 이번건은 의뢰 형식에 여행에 가까웠기에 알렌은 약간 '저는 좋지만 정말로 제가 같이가도 괜찮은건가요?' 같은 느낌으로 대답했다.


//3

985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15:47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986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17:19

안녕하세요 강산주~

987 린-알렌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25:47

그는 어느샌가 처음 만났을때는 보이지 않던 모습을 제게 보여준다. 가만히 미소짓는 모습이거나 고뇌하거나 때때로 쓰게 웃는 얼굴까지. 자신도 그에게 그런식으로 비춰질까. 그저 성가시던 관계가 어느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익숙하게 마음에 박혔다.

"...애초에 같이 가고 싶어서 말씀드린 거에요."
그리고 이 사람은 꼭 이런 식으로 저에게서 본심을 어떻게든 얻어가고는 한다. 분명 전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그 특유의 답답함으로 신경쓰게 만들어버린다.
'정말 못 당해내겠어.'
그런 생각을 하는 그녀의 입가에는 초가을에 접어드는 날씨처럼 희미한 미소가 감돌고 있었다. 제가 그에게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에 못내 성질이 나서 뾰루퉁하게 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다만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전혀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식으로 굴기로 했다.

"평소에 같이 자주 의뢰를 가지 않았나요? 저는 우리가 그 정도 사이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빙글빙글 웃으며 조금 떨어져 앉아있던 것을 가까이 해 간격을 좁힌다.

"저도, 알렌군께서도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으니."
미묘한 거리. 친구로서 남길 수 있는 좁은 간격을 남기고 다가선다. 더 가까워 질 듯 옆으로 기울이다 장난은 끝이라는 것처럼, 그 애매모호한 지점에 멈춰선다. 가깝지만 미묘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거리감을 남기고 다시 정면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을 잇는다.

"좀 있다가 바로 이동할 수 있게 워퍼들이 이동 장소에 온다고 해요."
무엇보다 친하다 할 사람들은 꽤 있어도 이런 의뢰를 같이 갈 법한 사람은 그 밖에 없었다. 물론 단순하게 가서 시주를 하고 밥을 먹고 명상을 하는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과 가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 소개문구라는 게 괜히 마음에 조금 걸렸다.
//4

988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26:58

시간대는 시나리오 3끝나고 가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
만약 아니라면 가을이라는 시간대는 무시해도 괜찮아

989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30:27

>>988 정확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상보다 알렌의 반응도 비교적 담백(?)하게 쓰고있어요.

990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35:06

와 100점! ㅋㅋㅋㅋ
많은 일이 최근에 있었다는 묘사도 있고 알렌이 덜 떨어서(ㅋㅋㅋㅋ)그래 보였어
린도 맞춰서 담백...은 원래부터 없었던 것 같고, 좀 더 가볍게 알듯말듯 장난치는 것처럼 묘사했어

991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39:23

점점 바보가 되는 알렌... 아니 원래 바보잖아?(아무말)

992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40:34

😂😂😂
보기 좋네요...(팝그작)

993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41:37

??난 알렌이 많이 진화?했다고 생각했는데?
옛날엔 더 바보같았어(???) 눈 마주치기 펌블을 떠올려바

994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43:40

>>993 아...(되살아나는 기억)

995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44:10

아니 어떻게 거기서 펌블이...

996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46:12

강산주 리하~~

>>994-995 주사위가 사후 저당의 운명을 미리 관측한거임(ㅋㅋㅋㅠ
그때 린이 완전 알렌한정 디버프였잖아.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른것 같진 않은데...

997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52:36

아 그거...ㅋㅋㅋㅋㅋㅋ...😂

998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53:54

>>996
리하에요. 사실 아까부터 쭉 있었는데 일상을 구할지 새로운 문제를 낼지 생각하느라 조용히 있었어요. 근데 그러다 문제낼 게 생각 안나서...😅

999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3:54:30

갱싱갱싱~ 모하여요~
드디어 오늘 업무 끝!

1000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55:15

다음판으로 갑시다!
린주 고마워요!

1001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56:02

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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