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4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6 :: 1001

◆c9lNRrMzaQ

2024-03-17 21:42:06 - 2024-03-25 23:56:02

0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2: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저항하라.

33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3:41

원형(?)이라고 해야하나 모티브가 백귀도였으니까
맹염적귀도....? (?)

34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4:22

월아천충....

35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5:47

양화천무는 근데 괜찮지 않아?

36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8:06

>>3
" 아니. 아직은 네가 몰라도 된단다. "

스승님은 한결의 볼을 가볍게 꼬집으며 미소짓습니다.
아니... 궁금하게 왜!!!

그렇게 한결이 마망과 노는 사이.
문 바깥에서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 성주 님. UHN에서 사람을 보내왔습니다.

ㅋㅋ
여긴 못 올줄 알았냐?

>>7
훌륭합니다. 그대야.


 그대는 여전히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떠오르는 기억을, 떠올랐던 기억을, 단지 후회하며 걸음을 걸어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렇게 쌓인 발걸음은 깊게 남아 당신을 말하고 있었겠지요.
 그대는 후회했습니다. 미련했죠. 그렇게 되면 모두 잊혀질지도 모른다고. 모든 것을 잊지 못한다고. 그러니 어떻게든 그 삶을 이어가고 싶단 미련만으로 이 세상을 걸어왔을 겁니다.

고마워요. 여전히 잊지 않고 있어주어서.
그것을 떠올리기 위해 노력해주어서.

..........

시간이 길게 허락하지 않네요.
비록, 이 찰나의 시간이 끝나고 나면 당신은 저를 잊게 되겠지만 괜찮아요.

그러나. 그대여.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내 모든 것을, 내 모든 기적을, 내 모든 순간을 바쳐 그대를 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단지 한 사람의 관객으로써.


.................

자.
윤시윤.
'   '

그대의 '운명'을 지불하십시오.

>>25
이지혜는 묵묵히 태식을 바라봅니다.

" 다시금 타오를 수 있게 되었구나. "

그녀는 밝은 미소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축하해. "

37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9:03

왔구나... 한결이네도...

38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9:09

>>35
그렇긴해

39 윤시윤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2:59:56

그래.
전부 가져가도 좋아.

# 도기코인 전량을 지불합니다.

40 김태식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0:27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인사
사실상 나를 다시 한번 살려준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은혜는 반드시 갚겠습니다."

#내가 갚을 수 있는게 무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41 한태호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1:46

" 어떻게 될지 알 것 같네요.. 몸으로 체감한 기억도 적지 않고요. "

괜히 주먹을 두어번 쥐어보면서 최소장님의 말을 되새겨본다.
가볍게 쥐어도 남들이 전력을 다해 쥐어짠 악력보다 더 강한 힘을 내는 손. 그런데 내가 진짜 전력을 다해 주먹을 쥔다면.. 내 손이 그걸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겠지.

" 시간을 들여 제 한계를 알고, 그에 맞게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한다. 즉.. 또 다시 수련이네요. "

수련할게 늘었다!
수련을 할 수록 강해지고 강해지는 만큼 수련할 것들은 늘어난다.
아아 인생은 끝없는 배움의 연속이라

#수련할게 늘었다!!!

42 이한결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1:52

"으므, 마...마... 그래도 알고 싶습..."

볼이 꼬집혀서는 주욱 늘어나며 발음이 새어버린다. 의념 각성자 레벨에서 이게 아프다기보다는 정말 서로간의 장난에 가까울 테지만.

갑작스럽게 문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조금 표정이 굳는다.

UHN이? 갑자기 왜? 한결은 그렇게 생각하며 조금 얼얼한 뺨을 한 손으로 감쌌다.

"...아무래도, 제 쪽에 볼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43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8:35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생각할 거 생각하면서 다음 진행까지 정리해야겠다...

44 린주 (CcHjVgmbR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20

수고했어~!

45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45

캡틴 고생해쓰!

46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48

고생하셨습니다!

47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09:55

수고수고 캡틴! 후 생각하던걸 썼다

48 라비주 (mYZ9SVeZy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0:24

수고하셨습니다!

49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0:27

근데 왜 갑자기 멈췄나요?

- 시윤이 각성 장면이 떠오르는게 세 개 정도인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을 해야해서.

50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1:02

세개나 돼?? 역천 외에도 가짓수가 더 많구나

51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2:10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49 와우...역시 각성 각이었군요......!!

52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2:35

아니. 전개장면마다 내용이 다르니까.

예를 들어서 과거사를 집중하는 게 있겠고.
현재에 집중해서 꺼내는 게 있겠고
그것도 아니면 그냥 두 개 합치는 게 있지만.

어떤 게 좀 더 맛있을지 고민이 되니까.

53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2:58

그렇다고 '너 거 결정 안났으니까 너 빼고 진행 처리함' 하면 그건 너무 사람새끼가 아니잖

54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3:02

아하. 확실히.

55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3:16

오옹

56 알렌주 (B9RM.icVj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3:2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7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4:13

시윤이 각성 기대된당

5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5:26

마지막에 말거는 인물은, 히모 때 나온 소년처럼 세계관 엄청 중요한 누군가인걸까. 아니면 캡틴인걸까.

59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6:27

딱히 비밀은 아닌데.

그냥 의념의 또다른 이면임.

60 라비주 (mYZ9SVeZy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7:04

의념 그 잡채였군요..!

61 여선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8:13

수고하셔ㅓㅆ요 캡틴!!

62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8:16

뭣. 의념에도 의지가....아니 생각해보면 당연한가...?

63 태식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3:19:25

그럼 망념에도 의지가 있겠구나

64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0:09

ㅋㅋㅋㅋㅋㅋ
의념학을 공부하지 않은 자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다.

65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1:35

의념 고찰이나 변화도 사실은 저런 것과 연관 되있는 건가? ㅋㅋㅋㅋㅋ 궁금하긴 하네 ㅋㅋㅋㅋ

66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4:10

꼭 따지자면 어.....

X!

시윤이 쪽에 나오는 의념의 이면은 말하자면 '관측'같은 개념에 가까움.

67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4:32

그 최근에 언급한 의념학 전공자씨 있지 않았나

6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7:38

의념도 (당연하지만) 신기한 요소들이 깊게 들어가면 훨씬 많구나

69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8:15

의념의 이면...인가요.
환생자/회귀자들을 선택하여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준 존재가 바로 그러한 존재...존재들이었을까요?

70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8:49

여담인데

 그대는 후회했습니다. 미련했죠. 그렇게 되면 모두 잊혀질지도 모른다고. 모든 것을 잊지 못한다고. 그러니 어떻게든 그 삶을 이어가고 싶단 미련만으로 이 세상을 걸어왔을 겁니다.

이 문장

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 혹은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릴 정도로 매우 어리석고 둔함

미련의 두가지 뜻을 각각 쓰는거 미쳤네

71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32:43


듣고보니 정말이네요....헐..............😭

72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34:30

(가슴 쭉 폄)

73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39:19

역시 캡틴이야.....

전에 다음 진행에선 과거 서울 나올 가능성이 높다길래 그 쪽이려나 했는데, 내 답이 캡틴을 고민 시켰나보군!

74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0:29

시윤이 파트 자세히 읽어보니 어쩐지...과거에 시윤이 좋아했다던 그 사람이 생각나는 거 같기도요.....
그거랑도 관련이 있을까요 그 떡밥이 이번에 괜히 나온 것도 아닐테고...

75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3:23

" 하하.. 그렇네요. "
" 많은 사람들이 가디언을 선망하곤 해요. 그 강한 힘도,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명성도, 세계를 수호한다는 명예도. "

시윤은 늘어지듯 의자에 기대어 말합니다.

" 분명 엄청난 명예이겠지만. "

웃습니다.

" 저에게는 별로 바라지 않는 것들이에요. "

머릿속을 다시금, 한 단어가 떠돌아갑니다.
'기억'

ㅡㅡㅡ

히모 때 캡틴이 과거 장면으로 이런걸 쓰기도 했고.
사실 일상에서도 딱히 바라는게 거의 없다는걸 정말 자주 묘사해왔지.
근데 그런 소시민치곤 고난에 대해 유독 단호한 태도를 취해온 이유를 오늘 드디어 푼듯.

76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7:30

자신이 바라는 건 없지만 다른 사람의 바람, 희생, 진심을 헛된 것으로 남겨두고 싶지 않았던...그런거죠?😭

77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8:11

딱히 바라는 건 없지만
사격은 S를 찍고싶고 무기는 코스트였으면 좋겠고 장비는 대장인 급은 되면 좋겠고 고급 기술로 도배를 하고싶고
그쵸

78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8:59

>>77
당연하지!!
캐릭터와 나의 욕망은 별개야!!

79 태호주 (8XEcqTF3KU)

2024-03-17 (내일 월요일) 23:49:43

ㅋㅋㅋㅋㅋ

80 강산주 (6GOaL38XdQ)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0:25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81 시윤주 (Zx1pCVS3So)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1:25

그리고 영서에서 뜻을 관철하려면 힘은 얼마가 있어도 부족해.
윤시윤이 그걸 증명하고 있지. 캡틴조차 곤란하게 만드는 현 환경 리미터 돌파 캐릭터라지만 그래서 실제로 무쌍은 커녕 맨날 울고 구르고....

82 한결주 (ckB1E7IG6I)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3:11

어쩌면 그래서 더 구르는게 아닐까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등 끝나고 좀 이따 폰으로 오겠습니다
내일 병원가는데 이 정도 일탈쯤은...

83 라비주 (mYZ9SVeZy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5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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