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37>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07 :: 1001

◆9vFWtKs79c

2024-03-17 19:32:05 - 2024-03-24 23:06:26

0 ◆9vFWtKs79c (JCA8nnba26)

2024-03-17 (내일 월요일) 19:32:05

어쩌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그런 장소가 당신들에게 보이는지.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951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06:18

대머리가 웃겨요? (?) >:0

952 종현주 (7hVNdcO71M)

2024-03-24 (내일 월요일) 22:07:43

캡틴 그렇게 안봤는데

953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08:44

>>949 강대한
위노아는 당신의 메시지를 보았는지, 짧은 답을 보내온다.

[위노아] 싫은데. 내가 왜 그런 걸 봐야하냐?

당신은 이곳을 살피기로 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엘리베이터에 낀 시체 같은 것을 제외하곤,
제외하곤?

... ... 엘리베이터에 낀 시체 주변에 무언가가 반짝인다.
가까이 다가가자니, 저것이 거슬릴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할까?

다이스 1, 100. 60 이상, 판정!

954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09:11

>>951-952
아니 진짜 별 생각 없이 보다가 터졌단 말예요ㅠㅠㅠㅠ

955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0:05

>>953 [시체로 깨어나고 싶냐?]
[빨리 돌아가야 하잖아. 고집은 부려야 할 때를 골라 부려.]
[묘한이한테도 알려 주고. 느낌이 안 좋다.]

그러고서 반짝이는 것을 살펴본다.

.dice 1 100. = 44

956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1:37

>>947

"말이랑 다르잖아."

분명, 연우도 자신에게 같은 말을 했었다. 그런데..

"내가 선물임과 동시에 나를 잃지 말라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요."

이런 모순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아, 그리고 이건 다른 궁금증. 왜W야? 위키드라서?"

957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2:45


존댓말 한다는게 반말 써버렸다

958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3:00

>>955 강대한
위노아에게는 답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죽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말대로 하겠지.
그게, 위노아라면. 위노아는 죽는 것을 두려워 할까?

반짝이는 것을 살펴보려면 좀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당신이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작은 기척이라도 내면 엘리베이터에 낀 무언가가 꿈찔 움직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거다.

... ... 이대로 살펴보기엔 위험할 것 같다. 그럼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접근할까?

다이스 1, 100. 60 이상, 판정!

959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5:33

>>958 팔이 부러질 때까지 버르적대던 놈이, 죽음을 두려워할까?
오히려 위노아가 죽기를 꺼려하는 것은 저일지도 모른다.

".....!"

움직이는 것에 맞거나 하면 돌아갈 수 있을지도.
그러니, 위험을 감수한다고 해도 그 위험은 무겁지 않다.

접근해보나, 나이프는 꺼내지 않는다.

.dice 1 100. = 34

960 종현주 (vZ9DF/YrCE)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5:53

멘탈터진 대한시가 너무 맛집이라 좋아요

961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6:12

안돼애애애애 다갓 모하는거냐고 지금~!!! 대한시 60넘겨달라고!!

962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8:52

>>956 오묘한
[위노아] 원래 세상은 쉽지 않은 법이야.

위노아는 그렇게 말하고 통신기를 바라보다가, 당신에게 강대한의 말을 전해준다.

[위노아] 10분 뒤에 자기 연락 없으면, 5층으로 올라오래.
[위노아] 참고로 시체 같은 게 있다고 하더라.

올라가는 건 네 선택이야, 하고 말하는 모습이 제법 얄밉게 느껴진다.

[위노아] 글쎄...
[위노아] W의 의미는 많지 않겠어.
[위노아]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별 의미 없을 거야, 아마도.

위노아도 그것까진 모르는 걸까? 아니면 알고도 얘기해주고 싶지 않은 걸까.
어쩐지 조금 심드렁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다 덧붙인다.

[위노아] 어떡할래, 4층? 아니면...
[위노아] B동으로 갈래?
[위노아] 왠지, 거기 열려 있을 것 같거든.

열려 있다는 수상한 말,
위노아는 잠시 말실수를 했다는 듯이 입을 다문다.


>>959 강대한
당신은 그것을 향해 가까이 접근해 보기로 했다.
어느 정도 향했을까, 다섯 걸음 정도 남았을 때,

그것이 몸을 돌린다.

얼굴은 여전히 엘리베이터 쪽에 처박힌 채로, 고개가 아닌 몸만 돌아온다.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을, 그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보이고 있다.

... 당신은 그것의 가슴이 붉게 물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것이 피로 물든 것이라는 사실도 알아챈다.

더 다가가면 그것이 당신을 향해 움직일 수도 있다.
어떻게 할까?

다이스 1, 100, 60 이상, 판정.

963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9:14

>>960
종현주......................... 종현주는 아직도 바쁘신가요옥.

964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1:19

>>962 "시체 훼손은 안 될 짓이지."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나이프는 여전히 꺼내지 않는다.

반짝거리는 것을 향해 몸을 날린다.

.dice 1 100. = 24

965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1:53

>>960 이런거 드시면 배탈나용. (?)

966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4:42

>>962

"매운맛은 많이 봤는데, 좀 적당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묘한은 제 미간을 꾹꾹 누르더니 손을 내렸다.

"....또 시체에요? 또?"

자신이 경찰이나 장의사도 아니고 시체를 이렇게나 많이 볼 줄은 몰랐다.
묘한은 4층으로 진입하려다 말고, 노아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왜 B동을 생각 못했지? 대한이형 데리고 가야겠네요."

재수없게 싱긋거리며 웃은 묘한은 4층으로 완전히 진입 하기 전 5층으로 올라갔다.

"아직 시체 보는 건 좀 무섭지만, 해야할 일을 미룰수는 없죠. 피할 수 없다면 부딪혀야지."

967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4:58

>>964 강대한
당신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한다. 긴장, 어쩌면 공포, 혹은 침착함, 또는 걱정,
그도 아니면...
격정.

반짝거리는 것을 향해 몸을 날리는 것과 동시에 그것이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온다.
뿌드득, 무언가가 뜯겨져 나가는 것 섬뜩한 소리 뒤로,

당신이 반짝거리는 것을 붙잡는다. 당신이 주운 것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로켓이 달린 목걸이다.
그와 함께, 그것이 당신을 향해 손을 내뻗는다.

다이스 1, 100, 60 이상, 판정!!

968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6:10

>>967 "이런 X발.....!!!"

고인 앞이고 뭐고 이런 상황에선 욕설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재빨리 옆으로 구른 다음 아래층으로 내려가려 한다.

.dice 1 100. = 9

969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6:36

>>966 오묘한
[위노아] 내가 네가 그런 걸 봤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위노아] 그게 내 탓이...네.
[위노아] 큼.

위노아는 민망한지 조금 붉어진 얼굴을 매만지며 당신을 따라 위층으로 향한다.
당신이 5층으로 향하면, 동시에 엘리베이터 쪽에서 뿌드득 하는 섬뜩한 소리와 함께,
몸을 날린 강대한의 모습이.
그리고 그런 강대한을 붙잡으려는 시체의 모습과 마주치게 된다.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

970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8:27

>>968 강대한
욕설과 함께 아래층으로 내려가려던 당신은 때마침 올라온 위노아와 오묘한과 마주치게 된다.
얼떨결에 계단을 막은 셈이 되어 버린 두 사람에 의해, 당신은 붙잡힐 뻔 했지만,
너무 격렬하게 달려온 탓일까, 오묘한과 위노아까지 밀어내며 계단 안쪽으로 들어서게 된다.

뒤에서는 시체가 느릿하게 다가오고 있다.

당신은 도망쳐야 한다! 근데, 그렇다면, 혼자? 아니면 모두와 함께?

971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9:57

>>970 "연락 없으면 올라오라고 했잖아!!!!"

큰 소리로 둘을 혼내면서 양손으로 그 둘을 붙잡고 같이 도망치려 한다.

972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0:23

>>969

오자마자 마주한 아수라장에 묘한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자신의 신발을 벗어 시체쪽으로 집어던졌다.

"시체면 시체답게 얌전히 계세요!"

심장이 코로 튀어 나올 것 같았지만 이미 신발은 자신의 손을 벗어난 후였고, 던진것과 별개로 우선은 대한에게 가까이 갔다.

"형! 뭐해요! 빨리 일어나요!"

973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1:00

앗 이미 일어낫구나(멋슥)

974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2:40

>>971 강대한
당신이 소리치는 것과 함께, 두 사람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와중에,

>>972 오묘한
당신의 신발이 시체에 맞으면, 시체는 휘청거리다 넘어진다.
당신은 강대한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소리친다.
이내 당신과 위노아는 강대한에 의해 이끌려 아래층으로 향하게 된다.


... ...

아래층은 고요하다. 위층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다만, 그것이 당신들을 쫓아올지도 모른다. 이곳에 가만히 있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

어떻게 할까?

975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2:50

강대한의 영혼: (일어나며)

976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3:56

"일단은 옆 동으로 건너가자."

대한이 빠르게 결론을 내어, 둘에게 말한다.

"2층에 통로가 있는 걸 봤어."

977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5:57

>>974

"좋은 생각이에요. 3층 컴퓨터가 켜지는가 봤는데 켜지다 말더라고요. 아무래도 컴퓨터는 못볼 것 같아요."

묘한은 대한과 함께 B동으로 가는 통로쪽으로 향했다.

978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6:35

적고 나니 노아시를 쏙 빼놓은 것 같지만(ㅋㅋㅋ) 노아시도 챙겻어요!:3c

979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2:00

>>976 강대한
당신은 2층 중간다리를 통해 오묘한과 위노아와 함께 B동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977 오묘한
당신은 2층 중간다리를 통해 강대한과 위노아와 함께 B동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B동에 도착한 당신들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는 그런 생각. 어쩐지 발 아래가 뜨거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곳, 층고가 낮다.

강대한의 경우 머리가 천장에 닿을 정도다. 꼭, 덜 만들어진, 잘못 만들어진 건물처럼.

일그러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

2층에서 주로 살필 수 있는 곳은 휴게실과 매점 정도다.

1층에는 식당이 있고, 3층에는 또 다른 휴게실과 매점,
그리고 4층엔 헬스장이 있다.

그래, 당신들의 기억과 같다면, 그런 구조로 되어 있을 것이다.

... ... 어떻게 할까?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해주면 된다.

... ...

[위노아] 아까 왜 그렇게 무모한 행동을 하냐?

위노아는 얼떨결에 끌려와서 강대한, 당신을 타박한다.
그리고는 오묘한의 뒤쪽으로 가나 싶더니 오묘한의 신발 없는 발 한쪽을 바라본다.

[위노아] 신발 아깝네.

...그게 다야?

980 종현주 (vZ9DF/YrCE)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2:56

>>963 네에 저 오늘 새벽까지 과제해야 해요요....... 종현시를 노예 대학원생처럼 굴리셔도 좋아요 근데 종현시 지금 1층에서 계속 길잃고 방황중인가?(?)

>>965 상관없어 더줘!!!!!

981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4:45

>>980
종현 씨는... 검은 연구소 A동 조경 연못 근처에서 기절해 있는 상태입니다...
깨어나시면 제가 뭔가를 하겠지만, 못 깨어난다면 또 제가 뭔가를 하겠습니다. (?)

당신의 무언가, 건드려도 제 책임 아님.

그보다 새벽까지 과제라니ㅠㅠㅠ 괜찮으신 거예요ㅠㅠㅠㅠ?!

982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5:10

>>979 "무모한 짓은 니들이 했잖아."

대한은 위노아와 오묘한의 머리를 한대씩 때리려고 시도한다.

"내가 연락이 없으면 오라고 했잖아. 너네 챙길 여유가 없으면 어쩔 뻔했어."

조금 흥분한 듯, 화를 내더니 이마를 짚고서 발을 탁탁 구르며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것 같다.

"대충 여기 살펴보고 있어. 난 잠깐 다녀올 테니까."

혼자 A동으로 향하려 한다.

983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8:32

>>979

"...여기 건물, 좀.. 낮지 않아요? A동보다 천장이."

묘한은 제 머리위를 손으로 휙휙 저었다.
후에는 아래를 흘긋 보고는 발을 조금 들어봤다.

"바닥도 좀, 뜨거운 것 같고."

묘한은 노아가 하는말을 듣고는 허, 짧게 웃었다.

"제 발이 다칠걸 생각해야죠."

984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8:34

쥐어박는 겁니다!
풀스윙 아닙니다! (다급)

985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9:54

>>982

"아니, 아니아니. 잠깐만요 형."

묘한은 대한이 자신의 머리를 노리자 본능적으로 머리를 한번 감싸더니 대한의 앞을 막아섰다.

"다시 다녀온다고요? 정말로요? 지금 무모한게 뭔지 생각해봐요. 전 노아씨 말 전해듣고 4층 안보고 바로 5층으로 간거예요!"

986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0:19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 당연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987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1:00

>>982 강대한
[위노아] 아야!

위노아는 당신에게 한 대 맞고 아픈 시늉을 한다.

[위노아] 잘 됐으면 됐지. 왜 또? 아래로 내려가게?
[위노아] 방금 그런 일을 겪고 거기로 잘도 가고 싶겠다...

미묘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지만, 위노아는 별도로 말리지는 않는다.

당신은 A동으로 향할 수 있다. A동 어디로 갈까?


>>983 오묘한
[위노아] 그래그래, 우리 묘한이. 발 다치면 어떡해?

부러 그렇게 말한 위노아는 키득키득 웃는 소리를 낸다.
강대한은 A동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다.
이 기묘한, B동을 마저 살펴볼까? 따라갈 수도 있지만, 합류한다면 서로 입을 맞춘 뒤 와달라.

988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1:07

대한이가 묘한이한테 험하게 말해두 되나요! <:3c

989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1:56

>>984
아쉽다. 풀스윙이면 재미있었을 텐데. (위노아 : 아팟!! 싸우자는 거냐아아악!)

농담입니다. 저도 풀스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990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2:27

>>989 (귀여웟) >:3

991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2:30

>>988
묘한주는 모르겠지만, 저는 조율 없이 다 괜찮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기)

992 대한주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3:57

>>991 알겠슴미다! >:3

993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4:26

>>988
대환영-!!!!!!!!!
줘패도 환영-!!!!
저 전부 괜찮습니다 매도해줘도 되고 매장시켜도 좋아요

994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6:37

묘한주의 격렬함, 잘 보았습니다.

995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6:44

>>987

"씨이-.."

묘한은 노아의 말에 콧잔등을 찡그리며 불쾌한 티를 냈다.
신발이 없는 발 한쪽을 탁탁거리며 제 팔을 서로 꼬았다.
묘한은 노아를 한번 노려보곤 대한을 바라봤다.

"저는 A동가는거 반대에요. 가더라도 B동 먼저 보고 다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996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6:50

>>985 "닥쳐."

다소 험한 말을 내뱉은 대한은 입술을 꽉 깨물고서, A동 방향을 쳐다본다.

"1층에 아직 못 깨어난 사람들이 있어. '그것' 때문에 죄다 죽으면 어쩔 건데. 니가 책임질 거야?"

가시돋친 말투다.

>>987 비꼬는 듯한 말투에도, 대한은 대답하지 않는다.
그저 가슴팍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보일 정도로 흥분한 상태로 A동 쪽을 바라본다.

천천히 4층으로 걸음을 옮긴다. 과하게 말했다고 하는 후회를 씁쓸하게 남기며.

997 묘한주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7:01

너무 좋아했나:3c 하지만 흥분감을 감출 수 없었어요

998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3:00:03

>>996

"아-.."

묘한은 1층의 사람들을 생각지 못한듯 짧은 탄식을 흘렸다.

"형, 그럼 잠시만요. 어떻게 할 생각인데요? 가더라도 같이가요. 이제 찢어지는건 안되겠어요. 네?"

먼저 걸어가는 대한을 쫓아가며 물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지킬거고, 그 움직이는.. 시체는 어떻게 하려고요. 무거운걸로 앞길을 막을 생각이라면 같이해요. 저도 그런건 할 수 있어요."

999 강대한 (QMUln9eAbU)

2024-03-24 (내일 월요일) 23:01:34

>>998 여전히 대답이 없이, 숨을 몰아쉬고 있다.
심호흡 하는 듯이도 보인다.

"계단을 막든지, 그걸 유인해서 어디다 가둬두든지 해야지."

그러더니 뒤를 홱 돌아서서 말한다.

"따라오지 마. 방해 돼."

차갑다.

1000 오묘한 (cXKr0Yizgw)

2024-03-24 (내일 월요일) 23:05:00

>>999

"아뇨, 같이 가야겠어요."

묘한은 고개를 살짝 젓더니 다시 한걸음 따라 붙었다.

"형. 지금 힘들잖아요."

숨을 몰아쉬는 대한을 보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유인을 혼자 어떻게 할건데요? 가두는건요? 그러다 형이 잘못되면요. 그래, 많이 양보해서 형이 잘못되는건 형 선택이라고 하고, 1층 사람들은 또 위험해지고요? 이성적으로 생각해요. 혼자 할 수 있는일인지 없는일인지."

1001 ◆9vFWtKs79c (QHuRZShw2Q)

2024-03-24 (내일 월요일) 23:06:26

일단 여기 터뜨립니다! 자자, 다음 판으로 이동하는데 헉!!!!!! 판 새로 만들었다는 레스를 안 남겼네요?!
몰라몰라 갑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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