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9vFWtKs79c
(JCA8nnba26 )
2024-03-17 (내일 월요일) 19:32:05
어쩌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왜 그런 장소 가 당신들에게 보이는지.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696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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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44:17
>>694 "선택지가 없는 부탁과 권유는 진절머리 나는데요." 묘한은 지친 목소리로 조용하게 말하더니 한숨이 가득 섞인 목소리로 긍정했다. "할게요. 그러니까 어깨에서 손 좀 떼주실래요, 꽤 아프네요." 누가 들어도 엄살이고 비아냥이었다.
697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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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44:41
>>694 "기억에 없는 기억, 기간..." 대한이 중얼거리며 턱을 만지작거린다. "중요하지. 내가 내 발로 얼씨구나 좋다고 미친놈들 소굴에 기어들어온 건지, 아닌지가 결정되고." 끄덕거리며 말을 이어간다. "어쩌면 네 쪽 목적에 동조해줄지, 어떻게 알아." 그러고는 위노아를 빤히 보다가 천장을 향해 눈동자를 굴린다. "뭐어, 그렇지. 그건 별로 보고싶지 않지." 그런 다음, 위노아 앞의 바닥을 손으로 슥슥댄 다음 책을 겹쳐 방석을 만들고, 그 위에 걸터앉는 것은 예상했을까? "그러니까 안 뒈지게 보호해줘야겠다. 형이랑 쭉 같이 있자? 응?" 눈이 완벽한 ^^자를 이룬 것이, 재수 죽어라 없다.
698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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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45:06
.dice 1, 100.
699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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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45:20
.dice 1 100. = 92
700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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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45:42
아니 이게 이게 이런다고......? 왜 다들 이럴 때는 이렇게 잘 나오시는 거예요????
701
묘한주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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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4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이 어케든 살려보려고 하나바여
702
대한주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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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50:45
>>700 먼지 모르겠지만 포기하시죵@ >:3
703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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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51:18
>>696 오묘한 [연우] 아, 그런가. [연우] 근데 어쩌겠어. 내 손을 잡은 순간부터 정해진 일인데. 재수없게 웃어 보인 연우가 당신의 말에 손을 놓아준다. 그리고는 팔짱을 낀 채 당신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연우] 다른 거, 궁금한 건 없나? [연우] 아, 별 거 아니야. 나 같으면 이것저것 물어볼 것 같아서. 곧바로 보내거나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연우는 무언가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보다, 지금이라면 연우는 무언가 말해주지 않을까? >>697 강대한 내 쪽의 목적. 위노아는 그 말을 입 안으로 되뇌듯 중얼거린다. [위노아] ... ...나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야. W나, 아니면 하다 못해 소 팀장님한테 들어. 그렇게 말하지만, 위노아는 한편으론 당신이 이미 답을 알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생각이므로 당신이 그 사실을 알 턱이 없겠지만. [위노아] 뭐하는 거야? 위노아는 당신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얼굴이다. 보호해 준다고? 나를? 내가 사람을 그렇게 죽였는데? 왜? 어째서? 온갖 질문이 표정 그대로 떠오르지만, 위노아는 입 밖으로 그것들을 내뱉지 않는다. [위노아] 이상한 사람이야. 이렇게 꽁꽁 묶어 놓았으면서 뭘 어떻게 하겠다고. [위노아] 그들이 오면 형이 뭘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위노아] 저항이야 하겠지. 근데, 그들의 목적은 단순할 거라고. [위노아] 날 죽이면 끝나니까 억지로 형하고 대치하진 않을 거란 말이야.
704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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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52:03
>>702 어차피... 포기하게 되어 있긴 한데...... 뭐 그래두 상황이 재미있어지긴 했어요...
705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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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52:25
와중에 묘한주가 추천해 주신 노래... 가사 보고 웃고 있어요.
706
묘한주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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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56:00
>>705 듣다보면 더 기가 차답니다 지금 묘한이랑 연우임
707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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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2:56:40
>>706 아 진짜요. 이거 미치겠네. 어떻게 이렇게 찰떡 같은 음악을 찾아와주신 거예요.
708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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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00:13
다이스 1, 100. 100 이하, 판정. 100 이상이 한 사람이라도 나오면 그땐 진짜 저도 모릅니다.
709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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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00:25
>>703 "X발, 귀찮아서 그 둘을 또 어느 세월에 찾냐~" 머리 뒤쪽을 북북 긁으면서 짜증내는 대한. 연구원으로서의 체면도 잊은 것 같다. 귀찮은 것 뿐만이 아니고 그들이 공격해올지 어떨지 모르며 머릿수도 얼마나 될지 모른다. 위험하다. 곧 그것은 귀찮다는 뜻이다. "뭐 하는 거긴. 보이는 그대로지." 손바닥을 곧게 펴 쨔잔- 하고 가볍게 펼쳐보인다. "내가?" 뺨을 긁적거리다 뭔가 떠올랐는지 연구실 구조를 확인한다. 출구가 양쪽이면 가까이에 있는 한쪽 입구만 짐을 옮겨 막는다. "한명씩 들어오면 1:1이거든?" 어쩌면 손을 탁탁 치면서 말했을 것이다. "웬만하면 1:1은 내가 이겨." 자신이 묻어나오는 말투지만 어쩐지 담담한 것이, 자랑을 늘어놓기보단 수치를 말하듯이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나랑 대치하면 널 못 죽이고, 또 살인이 일어나지도 않고, 다음 행동자가 행동할 필요도 없겠지." 눈을 둥그레 뜨고 말한다. "뭐, 니가 특별해서 내가 도와주는 것 같아? 아닌데? 단지 아래층 돌은 X들처럼 함무라비 법전에 따르는 구세대 인간이 아닐 뿐이야." 그리고 무릎에 손을 올린 다음, 만들어놓은 책방석에 도로 앉는다. "말 나온 김에, 너 죽으면 다음에 살인귀가 될 사람은 누구냐."
710
대한주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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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00:59
.dice 1 100. = 73 :p
711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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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02:22
>>703 "내가 물어본다고 전부 대답해주진 않을거잖아요." 묘한은 의심하듯 연우를 흘겨보곤 저 역시 팔짱을 꼈다. 꽤 시건방지게 다리까지 꼬곤 등받이가 없는 의자임에도 허리를 슬 뒤로 기울였다. "왜 내가 남들을 못믿게 했어요? 아름이 누나도 그렇고, 종현이 형도 그렇고요." "그리고, 정확히 원하는게 뭐예요? 왜 하필 나인거예요?" 말을 하며 격양되었는지 묘한은 뒤로 젖혔던 허리를 다시 앞으로 당겨와 앉았다.
712
묘한주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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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03:14
.dice 1 100. = 15 이게설마 되겟어요
713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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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2:04
>>709 강대한 출구는 하나 뿐이었기에, 당신은 구태여 입구를 막아낼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출구로 들어온다면의 이야기지만. 상식과는 별개로, 그들은 창문을 뚫고 들어올 수도, 하다 못해 수면 연기 따위를 흩뿌려 당신을 잠재울 수도 있겠지. 그러나 굳이 위노아는 그런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냥 작게, 기운 없이 웃는 소리를 낼 뿐이다. [위노아] 글쎄. 소 팀장님이 하거나 W가 직접 하겠지. [위노아] 뭐야, 뭐 다른 사람이라도 있을 줄 알았던 건 아니지? 그렇다는 건, 이 세 사람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고작 세 명으로, 위키드를 무너뜨린다는 것은, 참 기가 차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711 오묘한 [연우] 왜냐고 묻는다면... 그래, 고립 시키려고. 예상외로 꽤 순순하게 대답한다. 연우는 히죽 웃는가 하더니 삐딱하게 서서 등을 뒤로 기대는 시늉을 하는 당신을 보았다. [연우] 두 사람에 관한 건, 글쎄. 왜 그랬을까. [연우] 역시, 이것도 고립 시키려고겠지. 사람은 혼자가 되면, 생각보다 할 줄 아는 게 많아지거든. 누군가를 지키는 사람이 더 강하다는 말도 있지만, 연우에겐 해당하지 않는 말이다. 오히려 생각하면, 연우는 혼자이기에 사람은 강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인 듯하다. 정확히 원하는 것. 그 말에 연우는 잠시 허리를 굽힌다. 웃는 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고개를 든 그는 전혀 웃고 있지 않다. [연우] 말했잖아. 안에서부터 무너뜨리고 싶다고. [연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연우] 나는 너를 위해 하고 싶은 게 있고, 그건 위키드도 마찬가지라는 것. ... ... 위노아와 강대한, 그리고 연우와 오묘한. 서로 다른 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네 사람의 귀에 폭발음이 들립니다. 이윽고 사방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당신들의 정신이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땅이 멀어지는 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 언젠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죠. 그래요, 폭죽 놀이, 바로 그때에. 당신들이 정신을 붙잡으려고 하지만, 정신은 점점 멀어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문득 정신을 차리면, 어느 덧 검은 연구소에 도착해 있는 당신들입니다. 1층 조경 연못 앞, 쓰러져 있는 세 사람. 연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위노아의 모습은 보입니다. 물론 강대한, 당신이 묶어 놓았던 것과는 달리 풀려 있는 상태지만요. 자, 이곳에 또 다시 오게 되었군요. 이제 어떡하면 좋을지, 당신들은 결정해야 합니다.
714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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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5:14
폭발음이 들렸을 때, 노아에게 너희 일행이 무슨 짓이라도 벌인 거냐고 물었을 대한. 낯설지만 익숙한 곳에 또다시 와버린다. "묘한이냐? 너 기절해서 여기 와 있었어?" 시점을 착각하는 것 같다. 노아는 쳐다보면서 뭘 하는지, 뭔가 말을 꺼내려는지 기다리는 듯한 눈빛이다.
715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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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8:00
716
대한주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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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8:46
묘한아....! :0 뭐라고 말이라도 좀 해봐.....! (드라마 톤)
717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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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8:48
?? 저거 왜 혼자 갔지 당황;;; >>713 "혼자가 아니어도 할 일은 많아요. 오히려 저는 혼자면 능률이 떨어져서 말이죠." 묘한은 뾰루퉁하게 답하며 기분 나쁜듯 미간을 좁혔다.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나는 당신이 아군인지 적인지 구분할 수 없어요. 그런건 좀 더 자세히-..." 묘한은 폭발 소리에 절로 몸이 움츠러들었다. 이제는 질릴법한 돌발상황에 당황하기도 잠시, 짜증이 치밀었다. 동시에 눈과 몸에 힘이 풀리며 마지막으로 든 생각은 '또' 정신을 붙잡고 있고 싶어도 불가항력이었다. - 묘한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자 어쩔 수 없이 한숨이 나와버렸다. "얼굴 보자마자 한숨쉬어서 미안해요.. 너무 정신이 없었어서..." 묘한은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네, 눈떴더니 여기네요. 분명 어딘가에서 탈출했는데..." 묘한은 연우를 만났다는 사실을 숨기고 말을 흐렸다.
718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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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9:06
>>714 강대한 위노아는 주저앉은 채 자신의 한쪽 팔을 부여잡은 채 가만히 있다가 당신을 흘끗 바라본다. 그러나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알지 않겠느냐는, 그런 느낌이다. 위노아는 여전히 실험복 차림이지만, 부여잡고 있는 팔 하나는 제법 불편해 보인다. [위노아] ... 이번에는 내가 한 거 아니다, 이거. 당신이나 오묘한이 뭐라고 묻기도 전에, 먼저 대답해 버리는 것이다.
719
묘한주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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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19:11
너무 놀랫어요......................
720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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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0:58
>>717 오묘한 폭발음이 들렸을 무렵, 당신이 정신을 차리려 애쓰고 있었을 때, 연우는 분명 무언가 말했다. 어렴풋한 기억 속에 남은 말은, [연우] 가는 방법은 위노아가 알 거야. 라는 말과 함께, [연우] 힘내. 라는 말이다. 당신은 문득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다 손목이 아픈 것을 깨닫는다. 상처다. 연우가 치료했던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다.
721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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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1:06
>>717 "신경 안 써. 어쨌든 무사해보이니 다행이다. 납치범 놈은 W나 소 팀장이거나 둘 중 하나겠지. 안 그래?" 어디 아픈 듯한 얼굴을 찡그려보인다. >>718 "그럼 저번에는 니가 했단 소리냐?" 그리고 위노아의 팔을 거침없이 쥐어 부러졌는지 확인해본다.
722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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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1:27
저는... 스포 기능이 있는 줄 알고 열심히 긁었어요...
723
대한주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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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2:13
>>722 (사실 저두....... >:3)
724
묘한주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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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자 레스 하나 날려버려서 얼마나 놀랫는지(덜그럭덜그럭)
725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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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4:06
>>721 강대한 [위노아] 으윽! 뭐하는, 윽... 아파! 위노아의 팔은 부러진 게 맞는 듯, 대롱거린다. 그러니까, 이 안에서 다친 것은 원래 연구소로 돌아갔을 땐 문제가 없고, 반대로 원래 연구소에서 다친 건, 이곳에서도 똑같이 다친 건가?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인상을 팍 찌푸린다. [위노아]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 연관이 없다고는 못하지. 당신에게 잡힌 팔을 빼내려 하듯 움직인다.
726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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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5:19
>>720 >>721 아야, 생각할 새도 없이 느껴지는 통증에 손목을 내려다보았다. 치료한 그대로라니, 시간이 돌아가지는 않나보네. 묘한은 정보를 하나 적립했다. "형은-.. ...무슨일 있었어요?" 노아와 대한의 기류가 꽤 살벌하자 둘을 번갈아 보며 물었다.
727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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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6:11
>>726 오묘한 [위노아] 오묘한! 이 인간 좀 어떻게 해 봐! 진짜 미치겠네...! 위노아는 자신이 한 건 쏙 빼고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728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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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7:17
>>725 "허이구야." 대한은 팔을 놓고 조금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찢어서 대충 삼각건을 만들어 준다. 이 정도면 활동하기는 불편하겠지만 고통은 조금 덜려나. 어차피 임시니까. "돌아가야 해. 여기서 죽으면 돌아갈 수 있나?" 대한이 자신의 주머니를 뒤진다.
729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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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28:14
>>727 묘한은 노아를 보며 한손을 들어보였다. "죄송해요, 대한이형이 이유없이 그럴 사람은 아니잖아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제가 뭘 돕던지 말던지 하죠." 평소와 다르게 차분한 투로 말했다. 이제 맑은눈의 묘한은 없어. 눈빛 다 죽은 묘한이만 있을 뿐이야.
730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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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0:05
>>726 "일? 있었지. 이놈이 칼부림했어." 위노아를 가리키면서 말한다. "<리셋>을 하겠답시고. 근데 딱 지켜보니까, 죽은 사람은 돌아오질 않는다더라?" 쯧, 하고 혀를 찬다. "아. 소 팀장님이랑, W랑, 이놈 한패다." 묘한에게는 별 의심 없이 전부 알려준다. 사진에 찍혀있던 사람은 묘한, 종현 씨, 아름 씨, 가영 씨와 소 팀장. 소 팀장은 우연히 찍힌 것이라고 보면 그 넷은 자신같은 처지인가.
731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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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0:46
>>728 강대한 [위노아] 병 주고 약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말하지만, 삼각건에 조금 편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당신은 주머니를 뒤적인다. 위노아에게서 빼앗았던 나이프가 나왔다. [위노아] 죽으면? 미쳤어? 뭔 헛소리를 하는 거야. 진짜 죽고 싶어서 그래? >>729 오묘한 [위노아] 세상, 도와줄 사람 하나 없네...! 위노아는 억울해 보인다... 그래도 강대한이 삼각건을 만들어준 덕에 얌전히 있기는 한 것 같다. [위노아] ... 그래서, 너도 나한테 할 말 있냐? 너도, 라는 건 이미 강대한은 무언가를 물었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거다. 위노아는 흐, 얕은 숨을 뱉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732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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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1:09
>>729 "오." 저를 믿어주는 말에 무언가 더 말하려다가, 묘한의 눈빛을 본다. 잠시, 말이 없다. "무슨 일은 네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733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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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3:26
>>730 "네? 칼부림이요? 리셋?" 묘한은 혀를 차는 대한을 보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했다. "W랑 위노아씨랑 한패.. 아, 팀장님도. ....그럼, 아까 했던 말중에 이번에는 노아씨가 한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저번에도 연관이 아예없지는 않다고 했고.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거예요?" 묘한은 몸을 일으켜 노아에게 다가갔다. 꽤나 살벌하게 내려다보는 폼이 여차하면 무력이라도 쓸 것 처럼 보였다.
734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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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3:41
>>731 "여기서 다쳐서 나가면, 없던 것이 돼고." 대한이 나이프를 까딱인다. "다쳐서 들어오면, 그대로 다쳐있고." 그리고 대한이 주변을 둘러본다. "밖에서 죽은 사람들은...... 여기에 없는 건가?" 연구원들 뿐만 아니라 가영 씨 등도 없다. 우연인지, 그들이 바깥에서 죽은 건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그러면 죽어서 나가도 없던 것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 일반적이잖아." 나이프를 그대로 꽉 쥐고 있다.
735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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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5:06
>>732 "..단순히 지쳐서 그래요. 누구한테 전기충격기로 공격당하고 기절해서 눈 떠보니 손은 묶여있지, 방에는 물이 틀어져 있는데 나갈 방법은 못찾겠지, 어두워서 손풀려다 다치기도 했고요." 묘한은 그리 말하며 자신의 눈가를 손으로 꾹꾹 눌렀다. 확실히, 지쳐보이는 낯이었다.
736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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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6:31
>>735 "뭐?" 큰 목소리로 의문을 티낸다. 종현 씨인가? 그러면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누구인지는 못 봤지?" 그렇지만 남을 이간질하기 전에는 신중하게....
737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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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8:45
>>733 오묘한 위노아는 제 입을 때리고 싶지만, 꾹 참았다. 하지만 때리고 싶다! 살벌하게 저를 내려다 보는 당신을 보며 그가 눈을 피한다. [위노아] 여기 있는 사람들은 해당 없으니까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리고 그렇게 말하고는 강대한의 눈치를 괜히 살피는 거다. 또 무슨 말을 할까 싶어서. 위노아는 입술이 마르는지 혀로 핥다가 눈을 질끈 감는다. [위노아] 굳이 따지면... [위노아] 처음부터 다시 하려고 했던 것뿐이야. [위노아] 그렇게 하자고 했으니까. 누가? 위노아는 그 누구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으나, 당신은 짐작할 수 있다. W, 그러니까 연우일 것이라고. >>734 강대한 당신들이 있는 조경연못 뒤쪽에 한아름을 제외한 김종현과 은가영은 있지만,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 그냥 그들은 내비두자.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이마를 친다. 이 사람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위노아] 그렇다고 해서 당장 죽을 생각을 해? 아픈 건 생각도 안 하고? [위노아] 그러지 마. [위노아] ...그런다고 나갈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위노아는, 나가는 방법을 아나?
738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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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38:48
>>736 "네, 그러고보니 통신기도 뺏겼네요. 손 풀고 통신기부터 찾았는데 빌려간다는 쪽지만 있었어요." 부러 한숨을 쉬고는 어깨까지 축 쳐졌다. 말하면서 느낀건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그 빌어먹을 리셋이라는 내용은 좀 알아야겠는데요."
739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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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44:05
>>737 "진통제나 마취약 정도는 찾으면 있겠지." 담담하다. 그러고 보니 조경연못의 석상은 이번엔 어떤 모양인지 본다. 천사, 호랑이 순이었던가? "어떻게 나가는데? 급해. 나가있을 때 우리 사이좋게 시체 되어 있으면 어쩔 건데. 누가 죽였는지도 모르고 원한도 몰라서 난 구천 떠돌지도 못해." 칼을 다시 주머니에 넣는 건 좋은 신호인가 보다. >>738 "그런 것 같더라." 묘한에게 이상한 사진을 받았으니. "사람들에게 공포와 체념을 심어주면 <리셋>을 할 수 있다고 했던가?" 위노아를 보며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사람을 죽이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했지. 나는 리셋의 대상이 아니라서, 죽이지 않고."
740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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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44:08
>>737 "노아씨, 제가 수라장을 겪고 나서 결심한게 하나 있어요." 팔걸이를 한 노아의 앞에 자리를 잡고 앉으며 눈을 마주하듯 집요하게 노아를 바라보았다. "확실히 하자. 는 거예요. 제가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또 힘들더라고요. 당신은 여기서 나갈 방법을 알고 있는거죠? 그럼, 그 방법을 알려주시면 돼요." 알고 있는 걸 왜 숨기려고 하는거에요? 묘한은 말을 덧붙이며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처음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되는건데요?"
741
대한주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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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50:01
졸려요... <:3 얼마 못할 것 같아요. 미안해용...
742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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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50:18
>>739 강대한 조경 연못의 석상은 그저 아무것도 장식되어 있지 않은 기둥이다. 기둥이 높게 치솟아 올라 있어, 기묘한 느낌이 들 정도다. 위노아는 당신이 나이프를 도로 넣으면 잠시 안도하듯 제 가슴을 쓸어내린다. [위노아] 찾아봐야지. 나도 정확하게는 몰라. [위노아] 처음에는 연기, 두 번째는 괴물. [위노아] 세 번째는 불이려나, 그럼. 불이라, 불과 연기, 괴물. 온갖 것이 뒤섞이는 것 같다. 위노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덧붙인다. [위노아] 근데 확실하지는 않아. 그래도 시도해 볼 순 있잖아. [위노아] 하지만, 그들이 나오길 싫어한다면... [위노아] 아무것도 안 벌어질 수도 있어. 이내 위노아는 당신이 리셋에 관하여 설명하면 입을 다물었다가, >>740 오묘한 당신의 말에 대답하는 거다. 위노아는 자신을 집요하게 바라보는 당신과 눈을 마주했다가 포기한 듯 한숨을 내쉰다. [위노아] 나한테 이런 일을 왜 시키는 거야.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다가, [위노아] 앞서 말한대로야. 불이라도 질러보지 그래. 근데, 그게 정답은 아닐 수도 있어. [위노아] 나도 명확하게는 모른단 말이야. 알고 있는 걸 숨기려는 게 아니다. 그저... ...위노아가 눈을 찡그린다. 색이 다른 눈동자가 일그러지나 싶더니, 눈동자에 당신이 비친다. [위노아] 처음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되긴, [위노아] 말 그대로야.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위노아] 아주 처음부터, 모든 이들을 없애고, 그보다 더 처음부터 시작해서. [위노아] 다시 실험 을 받겠지.
743
◆9vFWtKs79c
(DCcJmJL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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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51:18
>>741 졸리시면 들어가셔야죠. 사실 저도 이제 슬슬 끝낼 생각이랍니다. 익숙한 엔딩 멘트, 발싸...! 아마, 다음 레스나 다다음 레스가 끝일 것 같아요. 오늘은요! 그리고 깜빡했다... 다들 계시는진 모르겠으나, 내일은 어떠신가요? 진행 하실 수 있으실까요들?
744
오묘한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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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52:51
>>739 >>742 미친소리네. 묘한은 대한의 말에 혼잣말하듯 내뱉었다. "그 공포와 체념을 심어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희생은 나몰라라 하게 되고 말이죠. 그쵸?" 질린다는 눈으로 노아를 한번 흘기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근본적인걸 안물어봤던 것 같네요. 얻으려는게 뭐에요, 대체?" 연우는 그것을 끌어내라고 했고, 노아는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했다. 뭘 위해서?
745
강대한
(34dTW6DR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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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53:20
>>742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기름과 라이터다. 하지만 불에 타는 고통은 심하다고 하니, 그리 혹하진 않는 방법이다. 우선은 라이터가 있는지 주머니를 뒤져보긴 한다. "실험 실험 하는데, 그 실험에 대해 아는 거 얘기해봐." 대한은 주머니를 뒤지다가 찔리지 않도록 칼을 다시 한쪽 손에 쥔다. "네가 말하는 건 우리가 행한 실험이랑 다른 것 같단 말이지...."
746
묘한주
(mESy0M8O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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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불탄다..!) 23:53:36
>>743 넵~! 저는 동일한 시간에 진행 가능할 것 같습니당!! 보다 일찍은 7시반...정도? 예상해봅니당m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