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37>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07 :: 1001

◆9vFWtKs79c

2024-03-17 19:32:05 - 2024-03-24 23:06:26

0 ◆9vFWtKs79c (JCA8nnba26)

2024-03-17 (내일 월요일) 19:32:05

어쩌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그런 장소가 당신들에게 보이는지.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512 종현주 (7ljyUOw1y6)

2024-03-22 (불탄다..!) 00:11:50

513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12:14

>>510 한아름
당신이 신기한 것을 보여준다고 하면, 훌쩍이던 D620이 고개를 들어 보인다.
이윽고 D620은 당신의 손에 들린 불을 보며 비명 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뒤로 파바박 물러선다.

[D620] 이거...! 불이야? 불...!
[D620] 너, 너 D가 아닐 뿐만 아니라,
[D620] W였어, 네가...!

D620은 겁에 질린 채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중얼거린다.

[D620] 오지마, 잘못했어요... 저 얌전히 잘 있었잖아요... D랑 같이 있고 싶었을 뿐이에요...
[D620] 죄송해요, 죄송해요... 미안해요, W. 오지 마세요, 미안해요...

D620이 무서워 하는 건, W인가? 아니면 불인가? 그도 아니면 둘 다?

어쨌든, 불꽃을 보여준 건 썩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무언가 알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인지도 모른다.

[D620] 제발... 저 얌전하게 잘 있을게요... 더 이상 칭얼대지 않을게요.

당신은 어떻게 할래?

514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0:13:10

오엠쥐,,,,,,미안해D620아.........😭....너.....연우 너... .니가 눈에 화상입혓지............

515 강대한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13:20

>>509 "이 X끼가.... 발버둥치지....!!!"

진짜 부러뜨리는 건 만에 하나의 일이었다!
정말로 부러뜨릴 생각은 아니었으며, 여기에서 위노아가 기절하는 것도 원하던 일은 아니었다.
생각하기에 앞서 들리는 사람들의 함성.

"이 새X보다 당신들 먼저 지옥으로 뜨고 싶지 않으면 입 다물어."

싸늘하게 사람들을 향해 날아와 꽂힌다. 그리고 중얼거리며 대한은 소매를 찢는다.

"사람을 죽이란 소리를 물 흐르듯이 하고 있어. 다들 제정신인가..?"

그리고 위노아가 혀를 깨물거나 혹시 입속에 있을 캡슐 같은 것을 깨물지 못하도록 입에 소매를 구긴 천 조각을 구겨넣는다.

"종현 씨...... 아니, 아닙니다."

뭐라고 하려다 만다. 뭐어, 나중에 어떤 말을 하려고 했는지 묻는다면 픽 웃으면서, 우리, 공동연구는 하지 맙시다. 같은 소리나 하겠지.

한숨을 푹 쉬고 위노아를 쳐다본다.
나이프를 뺏고, 들쳐업어 7층으로 올라간다.

516 대한주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13:56

>>511 노아 씨의 팔뼈를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0

517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15:07

>>516
그치만... 저 저는 저런 걸 보면 어떻게든 뭔가를 해버리고 싶단 말이에요...!
하하지만 혹시라도 문제 있다면 부러진 줄 알았다!!!!!! 고 할 수 있으니 말씀 주세요.
생각해 보니 제가 너무 즐거워서 먼저 가버린 건 아닌가 싶어졌네요 (머쓱) 미안합ㄴㄴㄴ디ㅏ...

518 대한주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16:11

>>517 아녜요. 제가 된다구 했으니까 괜찮습니당! >:3

다들 자캐코패스야!

519 김종현 (ny5wD0WpKw)

2024-03-22 (불탄다..!) 00:16:44

>>509

정신을 가다듬고, 수습할 일들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리고 떡락할 주가, 아니, 씨. 리셋인지 뭔지 내가 하고 싶어지네.

진지하게 태워버릴까 고민되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걱정된다. 일단 거동수상자 둘을 처리했고, 대한씨는 걱정없고. 다른 사람들을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나. 그래. 일단 자동차라도 조사할 겸, 아랫층으로 간다. 가다보면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정신을 정리하자.

520 종현주 (mr7iVQfYPg)

2024-03-22 (불탄다..!) 00:18:16

아름씨도 그렇고 묘한이도 그렇고 노아씨도 그렇고 맛도리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반응할까 고민됐는데

우리, 공동연구는 하지 맙시다.<<<<이게 개웃겨요

521 대한주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18:57

>>520 하나부터 열까지 와당탕이겠죠! >:0

522 오묘한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21:26

>>509

당신의 말은 믿지 않아.

묘한은 제 턱끝까지 차오른 말을 뱉어낼 수 없었다. 그야, 지쳐있는 자신에게 닿은 따듯한 손인걸.
머리로는 개소리임을 알고 있음에도 쉽사리 내칠 수 없었다. 정상적으로 굴러가지 않는 사고는 그저 본능처럼 온기를 원했고, 발목을 붙잡던 손도 이제는 힘이 빠져 축 늘어졌다.

"...아무도 믿지 말라고 그랬잖아요. 나 자신도, 당신도."

조용하게 내뱉은 말이 점점 불어나 정신 사나운 웅얼거림이 되었다. 묘한은 어지러운 머릿속 생각을 되는대로 뱉어내며 웅얼거리다 천천히 손을 들어 연우의 손가락을 잡았다. 더이상의 힘은 없는지 손가락 끝을 겨우 붙잡고 나서야 웅얼거림을 멈췄다.

523 종현주 (mr7iVQfYPg)

2024-03-22 (불탄다..!) 00:22:40

>>521 와장창 쨍그랑 땡깡

묘한이 이러다 흑화하면
진짜 맛있겠다

연우는 좀 맞자

대한씨 위노아 수습하는거 보니까 대한씨한테 다 맡기기로 한 결정이 제일 잘한거같음

524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23:43

야밤에 히죽거리고 있어서 변태로 몰릴까 걱정이네요 하지만 먼저 탐스러웠죠?

525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25:59

>>515 강대한
제정신이 아니겠지. 그야, 한 사람은 자칫하면 죽었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하기에 그들의 반응은 너무, 과한 것 같지만서도.

당신은 위노아를 들쳐업고 7층으로 향했다. 체구 때문인지 생각보다 무거운데도 당신은 거침 없다.
7층으로 올라오면 바닥에 쓰러져 기절한 소일하의 모습이 보인다. 소일하가 기절한 것을 보면, 어쩌면 김종현이 쓰러뜨렸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언뜻 든다.
7층은 고요하다. 아래층은 여전히 소란스럽지만, 7층만큼은 조용하다.

이곳에서 당신은 무얼 할까?


>>519 김종현
당신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는 7층에 있다가 6층에 멈추어 당신을 태우고 아래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마주치는 사람은 없다.

아래층은 6층과 달리 조용한 것이, 흡사 이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이 다 죽어 나간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 ...
이곳은 1층이다. 바깥은 어느 새 비가 멈추어 있다. 매캐한 연기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걸 보면, 바깥에 불이 난 모양이다.


>>522 오묘한
[연우] 맞아, 믿지 마.
[연우] 대신, 협력하는 거야.
[연우] 믿는 게 아니라, 협력. 서로 돕는 거라고. 믿을 필요까지는 없어. 언제든지 내키지 않으면 뒤통수를 치면 되잖아?

연우는 제 손가락 끝을 붙잡는 당신을 보며 정말이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드디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사람과도 같은 느낌의 미소다.

[연우] 자, 일어나.
[연우]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연우] 그냥,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나와 함께 하자.

히죽 웃는 모습은, 믿을 수 없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향한 손은 따뜻하기 그지 없다.
연우는 당신을 일으켜 세우며 부축한다. 1층 엘리베이터에서 띵, 울리는 소리가 났다.

[연우] 누가 내려왔나 보네.

그리로 가자고 할까? 아니면, 이대로 있자고 할까? 그도 아니면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526 한아름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0:27:42

>>513
잠깐만,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불을 보자마자 발작하듯 물러나는 D620을 보고, 뒤늦게서야 아차 싶어 불이 들린 손바닥을 뒤쪽으로 홱 뺐다. 그러고 보니 눈가에 화상자국이 있었다.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는데. 제대로 살피지 못 한 자신의 잘못이다.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미, 미안해요.. 불을 무서워하는 줄은 몰랐어요."

일단은 진심 담은 사과를 건넨다. 더 소스라칠까 봐 일부러 다가가지는 않았다. 불 붙은 손을 등 뒤에 숨긴다. 그런데... 뭐라고? W?

"잠깐, 진정해요, 나는 W도 아니에요. 다치게 하지 않을게요."

봐요, 안 다가갈게요. 용서해 줄래요? 그리곤 두어 걸음 더 뒤로 물러났다. 손에서 불을 좀 사그라들게 할 수 있으면 좀 더 좋을 텐데, 이게 제 맘대로 껐다 켰다 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어서. 당장에 방금도 갑자기 훅 피어났으니.

"...W에 대해서 알고 있어요? W라는 사람은 대체.. 누구죠?"

다시금 조심스레 묻는다.

527 강대한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28:13

>>525 "아이구, 소 팀장님."

소일하가 7층 앞을 아까처럼 지켜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쓰러진 상태로 지켜주길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소일하도 리셋 대상에 들어가는 것인가?
우선은 위노아를 7층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 적당한 곳에 묶어놓기로 한다.
주위에 묶을 만한 것이....

528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28:13

어느 새~ 12시가 지났네요. 뭐 이리 시간이 빨리 가지요.

계신 분들~ 내일은 시간 괜찮으신가요. 혹 오후 8시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해도 되는지요.
힘드시다면 그렇게 말씀 주셔도 오케이입니다.

529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0:28:30

취?조?하는 데는 영 소질이 없어잉....(눈물좔좔)

530 대한주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29:02

내일도, 일찍부터도 가능합니다 :3

531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0:29:38

저는 내일 8시에 퇴근이라 아마 그때쯤부터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용😉~~!

532 김종현 (f9vDgt4EHU)

2024-03-22 (불탄다..!) 00:30:39

>>525

내려가는 동안 생각을 차분히 해본다. 몇 초뿐인 시간동안 최대의 속도로, 두뇌를 돌려.

쥐죽은듯한 분위기는, 정말 모두가 죽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1층에 발을 딛고 걸어다닌다.

533 오묘한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31:22

>>525

저를 내려다보는 얼굴이 어떤지도 모른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전히 시선은 아래를 향하고 있어 앞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제 옆에서 무언가 말하고 있는 연우의 목소리가 아득히 멀게만 느껴져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다, 엘리베이터 소리에 잠깐 정신을 차리고 흘긋 앞을 보았다.

"..우선 이대로 있어요. 휘말린것 처럼 보여야 할 테니까."

평소와는 다른 고저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깔끔한 연우와 다르게 자신은 정말 휘말린 것 이지만, 아무렴.

534 종현주 (f9vDgt4EHU)

2024-03-22 (불탄다..!) 00:32:02

소일하도 리셋 대상에 들어가는 것인가?<그거나야.......


>>529 플레이어로서는 탁월하나 탐정에 약한편

535 종현주 (f9vDgt4EHU)

2024-03-22 (불탄다..!) 00:32:22

종현주는 일단
세수좀 할게여

536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33:31

8시 언저리라면 언제든 갠찬습니다! 8시 반이면 저녁묵고 샤워도 하겟서요

537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34:45

>>526 한아름
당신이 사과하며 불을 뒤로 치우면, 힘 빠진 것처럼 불꽃이 픽 꺼진다. 이제 다시 어둠이 찾아왔다...

어둠 속에서 당신의 물음에 D620이 풀 죽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물어온다.

[D620] W가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D620] 너는 W가 맞아. 그야, 그런 힘을 가지고 있잖아.
[D620] 하지만, 정말 W가 아니라면...

왜 그런 힘을 가지고 있어? 조심스러운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도망칠 것처럼 작고, 가냘픈 목소리다.
D620에게 W에 관해 묻자, D620이 대답한다.

[D620] 그건 한 명이 아니야. 사람도 아닐 수도 있어.
[D620] 그냥, 그렇게 있는 거야.
[D620] D와는 다른 존재. WWinner는 그런 존재야.

D620이 몸을 일으키는 소리가 들린다. 어둠 속에서, D620의 기척이 당신에게 좀 더 가까워졌다.

[D620] 정말 W가 아니야?


>>527 강대한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살핀다. 이곳저곳 뒤적거린 끝에 당신은 케이블 타이와 덕테이프를 발견했다.

이곳 연구실은 전반적으로 공간이 넓으니 아무곳에나 묶어 놓고 던져두면 될 것이다. 당신은 케이블 타이와 덕테이프를 이용하여 위노아를 묶을래? 그러고는 어떻게 할 거야?

538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35:31

다만 늘 그렇듯 토욜도 일찍 나가야 하는터라,,, 오전 2시까지 진행은 힘듭니다ㅠㅁㅠ... 1시반까지는 오기로 붙어잇을 수 잇어요

539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36:18

아닜.
W가 위너의 더블유라고.,,,,,,,,,,,,,, 연우 당신 뭘 한거냐

540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36:49

>>530 확인했습니다!

>>531 아앗아앗 잠깐 그럼 지금 들어가셔야 하는 거 아니십니까

>>535 다녀오세요~!

>>536 좋습니다. 확인했습니다!


총합해서 오늘처럼 8시 반에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준비 열심히 하시기로 하십시다.

541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0:37:13

으에?,,,,,,,,,,,,,,,,,,,,,,,,

542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37:31

>>538 꺄아악... 죄삼다 죄삼다 제가 너무 흥이 돋아서 그만... 최대한 1시에 끝낼 수 있도록 노려가겠습니다

543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38:02

>>541 30분만 더 버텨주십쇼... 제가 30분 안에 엔딩멘트를 일단 날려보겠습니다.

544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39:11

>>542
폭주기관차 캡틴
하지만 그런 당신의 진행도 조아해.

545 ◆9vFWtKs79c (DCcJmJLenI)

2024-03-22 (불탄다..!) 00:41:58

>>532 김종현
1층은 여전히 고요하고, 쥐 꼬리 하나 보이지 않고, 숨 소리 하나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 ... 고요함 속에서, 당신은 생각을 마저 정리한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종현 님.


>>533 오묘한
[연우] 그거야, 내가 잘 하는 일이지.

휘말린 것처럼, 아니, 정말 휘말린 걸 테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연우가 자해 같은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그대로, 그렇게 가만히, 어쩌면 누군가 올지도 모르는 그 상황에서,

부축 받은 채로, 그렇게.

수고하셨습니다, 오묘한 님.

546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0:44:05

와중에 저도 오타를 냈네요... 하... 이 손꾸닥...

547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44:43

햐 캡틴의 밟힘실력 짱이예요
프로필 질문 캐치해준것 같아서 설렛믐

548 묘한주 (mESy0M8OIE)

2024-03-22 (불탄다..!) 00:47:26

그리고 기절하고 마는 묘한주.
다들 굿냐예요~!! 낼뵙겟습니당

549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0:47:58

들어가세요, 묘한주! 주무세요~

550 강대한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48:11

>>537 위노아의 입에 천조각을 넣은 채로 덕테이프를 붙여둔다.

"새X. 떼려면 고생 좀 할 거다..."

책상 밑에 위노아를 묶어두고, 짐과 의자로 자연스럽게 가려둔다.
이러면 6층의 연구원들이 위노아를 해치지 못하겠지.

"경찰도 부르기 힘든 상황인가..."

골치아프다.
우선 모두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위노아 놈이든, 다른 누구든 간에 서로 해치지 마세요.]
[업보 쌓입니다, 그거.]

그리고 시험 삼아 경찰에 전화를 해보려 한다.
통신 기기로 비상 전화 정도 가능하려나?

그리고 밖으로 나가, 팀장의 맥을 짚어본다.

551 대한주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48:44

악! 악!
부러진 팔 응급처치 해준다는 지문을 잊었어요! >:0

552 한아름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0:49:06

>>537
픽. 어둠 속이다. 어둠 속에서, 나, 앞에 서있는 것, 그리고 메아리치는 목소리만.
그런 힘? 불꽃을 가리키는 거야? 왜 그런 힘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도 할 말이 없다. 자신이 생각하기엔, 딱히 원해서 가지게 된 힘도 아니었는데.

"...몰라요, 나는, 그저.... 불 붙은 그 사람의,"

DDiscard와는 다른 WWinner. 말문이 턱 막혔다.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바닥에 발이 못박힌 듯 움직여지지 않고. 임상시험 연구, 연구실에서 봤던 서류, W661W, 이상한 꿈을 기억하는 사람들, 나는... 정말로 W가 아닌가? 머릿속은 한꺼번에 떠오르는 의문 탓에 이미 포화 상태인데도, 물음은 끊이지 않고. 왜? 어째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정말로 아니야? 이마를 짚는다.

".......만약에,"

떨리는 목소리가.

"...내가 W가 된 거라면......"

숨소리.

"나는, ....어떻게 되는 거죠?"

눈 앞의 상대가 알고 있기를 바라며.

553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0:58:43

>>550 강대한
당신은 위노아의 부러진 팔을 응급처치 한 후, 꽁꽁 묶어 책상 밑에 위노아를 밀어 넣었다.

꾸깃!

위노아는 꾸깃해진 채로 책상 아래에 묶여있을 것이다. 확실히 깨어나면, 좀 고생하겠지.
당신의 메시지엔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 통신기는 비상 전화도 되지 않는다. 전화를 하려고 한다면, 역시 수거해 간 전화기를 찾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에 관해서는 소일하가 알고 있겠지. 당신은 소일하의 맥을 짚는다. 소일하의 맥은 규칙적으로 뛰고 있다. ...다행히, 죽지는 않은 모양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다음은, 소일하나 위노아가 깨어난 뒤의 일일 것이다.

...

수고하셨습니다, 강대한 님.


>>552 한아름
당신의 질문에 D620은 무어라 답했던가. 자신도 모른다고? 아니면 그걸 왜 자신에게 묻느냐고? D620은 자신이 쓰레기통이라고 함에도, 그것에 불만은 없나? 그게 확실한 걸까?

다만, D620은 조심스럽게 다가와 당신의 실험복 끝을 붙잡는다.

[D620] 괜찮아. W니까, 괜찮을 거야.
[D620] 비록 D는 아니지만...
[D620] 그렇지만 괜찮아. (잠시 뜸) 저기, 내가 멋진 거 보여줄까?

D620은 당신의 옷자락을 잡아 당긴다.

당신은 따라갈 수도, 따라가지 않을 수도 있다. 아니면, 다른 행동을 취하거나. 어떻게 할래?

554 대한주 (34dTW6DR1k)

2024-03-22 (불탄다..!) 00:59:19

꾸깃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3

555 한아름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1:00:18

>>553

W니까 괜찮을 거라고? D였으면, 어떻게 되는 건데? 의문이 떠올랐으나...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 홀린 듯 D620을 따라간다.

556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1:00:29

꾸깃!

고생하셨습니다!

557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1:00:54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꾸깃.. 묘한주 종현주 대한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558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1:03:24

>>555 한아름
어둠 속을 뚫고 D620을 따라가면, 이윽고 넓은 광장 같은 곳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당신은 걸을 때마다 발 밑에서 무언가가 파삭거리며 부서지는 것을 느꼈고,
그것이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리고...

[D620] 이거던가? 짠.

D620이 낡은 손전등을 켜 비춰주는 풍경을 보게 된다.
이곳 곳곳에, 당신에게도 있는 진주빛 구슬들이 잔뜩 놓인 것을, 당신은 알게 된다.
이것들은, 대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이거, 여기서 만들어지는 건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수고하셨습니다, 한아름 님.

559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1:04:34

하. 오늘도 일상 비슷한 건 물 건너갔어요. 사실 처음부터 물 건너였어요. 그야... 하다보면 뭔가 그케 돼따.

560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1:05:10




아진짜
아.......아진짜 설마그런건가?라고생각은햇거든요? 아무래도 생?명?이잖아요 연관잇는걸로 만들지않을까싶었단말예요근데아

아설마아
에이설마~~~~

아설마
아......아...

561 ◆9vFWtKs79c (moBXTNg2Co)

2024-03-22 (불탄다..!) 01:06:50

히히.

562 아름주 (4jRjFMC8nI)

2024-03-22 (불탄다..!) 01:08:52

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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