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37>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07 :: 1001

◆9vFWtKs79c

2024-03-17 19:32:05 - 2024-03-24 23:06:26

0 ◆9vFWtKs79c (JCA8nnba26)

2024-03-17 (내일 월요일) 19:32:05

어쩌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그런 장소가 당신들에게 보이는지.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308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18:55:43

아니 근데 저 할 말 있어요. 저 어무니한테 오늘 금요일인가? 했는데 금욜이라고 대답하셨구요!

어장에 왔는데 거의 끝나간다잖아요!!! 그럼 금요일 아닌가요? 아니에요? 으아아악 (어떻게든 부끄러움을 떨쳐내려는 몸부림)

309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07:57

기여버,,(기여버.)

310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5:07

>>309
꺄아아악... 아름주까지... (부끄러워 죽을 거 같음)
어서오세요, 아름주... 오랜만에 뵙습니다.................

기왕 오신 거, >>267 이었나, 한 번 의견 부탁드려요... S2

311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0:33

1. 저는 상관 없습니다! 어디쯤 왔구나 알 수 있게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어서 좋긴 하겠지만 또 생각해보니 잉.. 벌써 본편이 거의 끝나가구있어..🥺🥺🥺 하고 맨날맨날 아쉬워하게 될 것 같아서...ㅠㅋㅋㅋㅋ 이건 캡틴께 맡길게용...👉👈

2. 이건 좋아요! 이렇게 되면 캐릭터들끼리 만나서 얘기할 때 상호작용 기다리느라 힘든 맘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맘도 줄어들거고.....👀(찔리는사람.) 암튼 그렇습니다...

3. 우악...😭 이건 캡틴이 괜찮다고 하셨지만 어쩌면 너무 큰 부담이 되어버리는 것 아닌지 싶은 생각이 자꾸.....🥺🥺 이것두 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사람이라 다른 분들과 캡틴의 결정에 따라가겠읍니다,,

312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6:40

>>311
의견 감사합니다. 아름주까지 확인했습니다!

정리되는대로 최종안(?)을 올려보겠읍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313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42:12

>>312

항상 넘 무리하지마시구요 아시겠죠...(복복복,,)

314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19:43:04

>>313
제가 무리하시는 것처럼 보이나요? 홀홀홀... 저는 어장의 힘으로 살아가는 캡틴... 어장이 박작복작하면 기분이 좋아지죠. (?)

315 종현주 (P2yO5Cy6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58:06

>>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 다 캡틴보고 기운차졌어요

316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19:59:42

>>315
크 아 아 악. 아니 제가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구요... (눈에 모자이크 처리 되며 음성변조한 목소리로...)

317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15:06

일단 출석체크를 해봅시다. 누구누구 계실까요.

얼음이 다 녹아 밍밍해진 미숫가루를 먹고 반응하는 우리 친구들로 출~석~

318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17:51

그리고 이건... 방금까지 제가 정리 중에 있던 그것입니다.

>>267에 관한 최종안입니다.

1. 진척도에 관하여.
제 개인적인 욕심을 좀 더 보태어서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진척도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다른 분들 또한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입장이었기에 제 욕심을 더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복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미 결정 된 사안입니다. (?)

2. 행동 반영에 관하여.
이는 반영점을 좀 더 낮출 예정입니다. 같은 장소를 조사 시, 캐릭터끼리 만나도 서로 다른 곳을 조사한다는 느낌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혹여 합류하고 싶다면 제게 말씀 주시면 합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같은 위치를 조사하면, 지문이 달라질 수 있음.)

또한 기존에 합류 했을 때, 같은 장소에 관해 다이스 판정을 굴릴 때 각각에게 한 번(+@)씩의 기회가 있는 것처럼, 같은 장소에서 A가 A'를 조사 시 다이스 판정이 나와야 할 때, 실패한다면 B가 A'를 조사할 때에도 다이스 판정이 뜰 예정입니다. 다만, 캐릭터의 성향에 따라 다이스의 판정 점수가 낮거나 높아질 수 있음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3. 평일 진행에 관하여.
진행이 끝난 후 다음 날의 참여 여부를 미리 물어 정해놓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모든 인원이 모이지 않고, 3인 이상(과반수) 모였을 경우에도 진행을 합니다.

일단 시범 삼아 일이주 정도 해보고 이 방법은 안 되겠다, 싶으면 다시 바뀔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그럴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여 참여를 못해 진행에 따라가지 못하겠다! 말씀주세요. 제가 개인 진행을 해드립니다. (거짓 아님)

혹시라도 3번의 경우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제게 대놓고 찔러주세요. ㅇ.<)r

감사합니다!

319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22:27

🎨 : (호로록)
🎨 : .....
🎨 : ^^ (호로록)

320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28:01

왜... 왜 그렇게 웃으면서...!!!!!!! 맛이 없으면 없다고 말하면 설탕이라도 더 넣어줄 텐데...!!!!!!!!!

321 종현주 (SVqUTTK98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35:00

종현주는 밀린 숙제를 하러 뿅... 하지만 반응은 하고싶네요
종현: (쩝쩝)
종현: 우욱.(싱크대에 버림)

322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38:12

아학... 종현 씨이이이...!!!!!!!

일단 두 분 계신 듯 하니, 서둘러 진행 지문 들고 오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323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1:54

김종현

[소일하] 바깥에 문제가 있는데, 이곳에서.
[소일하]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니.
[소일하] 응?

웃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를 내지도 않는 얼굴의 소일하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행동은 소일하에겐 수상하게 보일 게 뻔하겠지요.

소일하의 눈이 컴퓨터를, 책장 서류들을, 그리고 당신을 다시 봅니다.

당신은 무어라 하겠어요? 변명? 아니면,

진실을 캐묻는 물음?

324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2:09

한아름

누나는 어떻게 하고 싶어요? 오묘한의 말이 그토록 무겁게 들릴 수가 없습니다.

당신 또한, 이곳에 남아 있을 수만 있다면 남고 싶었을 테니까요.

그건, 버려진 사람이라고 자신을 칭한 오묘한의 말과도 어느 정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되었든, 당신은 움직여야 해요. 걱정 말아요, 어떻게든 될 테니까.

그 전에, 당신은 오묘한의 등에 있는 지도에서 가장 큰 길을 발견합니다.

연구소로 가는 길이었기에 그걸 발견한 건 아니에요.

이 길,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이 길.

...이거 지하수로의 길 아닌가요?

325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4:22

>>324
묘한의 등에 새겨진 것은.... 어쩐지 지나온 수로의 길과 닮지 않았나?

묘한 씨, 잠깐만요. 연구소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서, 빠져나온 수로로 다시 돌아간다. 어쩌면 이 안에 뭔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누가 어떤 목적으로 묘한의 등에 이런 걸 그려놓은 걸까?

> 일단 수로로 다시 들어간다...

326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10

>>325 한아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이란 무시하지 못하는 법이지.

수로를 향해 다시 돌아가는 걸음이 어쩐지 바빴나.

오묘한은 무언가 생각하는 듯 따라오지 않고 멈추었지만, 당신은 어른이니 혼자서도 움직일 수 있다.

보았던 길이 머릿속에 맴돈다. 안쪽으로 한참을 걸어 들어와 어두운 곳을 둘러본다.

이쪽 부근에 통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이는 곳은 막힌 벽처럼 보인다.

지도가 가리키는 길은 이곳이 맞는 것 같은데, 정작 보이는 길은 막힌 길이라니.

...누군가 놀리려고 그런 걸까? 아니면 다른 게 있는 걸지도.

당신은 어떻게 할까?

327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2:03

>>326
...왜 막혀 있지? 분명 여기도 길이 있다고 쓰여 있었는데. 뭐라도 가져와 폭파시키거나 부숴야 하는 건지. 아니라면..

> 벽을 구석구석 짚어 본다. 숨겨진 버튼이라도 있는 게 아닐까. 이상한 상상이지만.

328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4:32

>>327 한아름
숨겨진 버튼은 없지만, 구석구석 짚어보면 안쪽에서 묘하게 따뜻한 바람이 새어나오는 게 느껴진다.

이런 날씨에 따뜻한 바람이라니. 안에 다른 통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러고 보니 오묘한이 나왔던 그 작은 방, 그곳에 온갖 것들이 놓여 있었는데...

망치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걸 가져와 부서뜨려 보는 건 어떨까?

혹시 알아? 정말 통로가 있을지.

329 김종현 (gN5NCX5SNo)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4:43

>>323

"그래요. 바깥에 문제가 있지요."

건조한 눈빛을 품은 채, 흐음. 숨을 들이쉬고 말한다.

"그런 상황에도 이런 곳부터 오시네요. 수습을 위해 돌아다니셔야 하지 않을지...?"

팀장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받아쳤다.

330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4:53

아악,,,,,,, (연어질하다 묘한이 일기 긁어보고 머리쾅쾅박음)

아아악....(고양이들 귀여워서 광광 욺)

331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8:05

>>328
더듬는 손 끝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바람, ..찬 바람도 아니고?
........혹시, 안에도 어떤 연구소 시설같은 게 있나?

머리를 굴리다가, 묘한이 있던 곳에 있던 온갖 잡동사니들을 떠올리곤..

> 쓸 만한 도구를 주우러 가기로 했다.

332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8:22

>>329 김종현
[소일하] 바로 아래 층 연구실 문에 문제가 생겼거든. 문이 잠겼던데...
[소일하] 거기, 군의 뒤에 있는 컴퓨터로 열 수 있어서 말이야.

소일하는 제 말을 받아치는 당신을 보고도 걸리는 게 없다는 듯이 천천히 다가온다.

흘끗, 주변을 다시금 훑는 눈이 어쩐지 서늘하다. 건조한 눈빛의 당신과 눈을 마주하는가 하면, 금세 털어내듯 고개를 젓는다.

이윽고 가까이 다가온 소일하가, 당신에게 속삭이듯 말을 건넨다.

[소일하] 뭘 봤니?

333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0:39

일하씨 넘 무서버잉🥺.....

334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0:41

>>331 한아름
빠른 걸음으로, 아니 어쩌면 거의 달리듯 걸었을 수도 있다.

당신은 밖으로 나갈 때보다 더욱 빠르게 원래 갇혀 있던 방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난장판인 안에서 열려 있는 작은 방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잡동사니가 놓여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기본이고,

모종삽이나 나무막대기, 무언가 묵직한 것이 들은 쓰레기 상자 같은 것까지.

거기서 당신은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을까?

어두운 탓에 쉽게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찾는 물건은 무엇일까? 다이스 1, 100. 50 이상, 판정.

335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1:12

>>330
아악... 이 말 듣고 저도 긁으러 갔다가 비명 지르고 돌아왔어요...

묘한아아아아악...!!!!!!!

336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2:49

>>334
거진 뛰다시피 한 바람에 작게 차는 숨을 삼키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벽을 부술 수 있을만큼 단단한 무언가가 있으면..

> .dice 1 100. = 47

337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3:18

>>335
나만죽을수없어...같이죽어...(눈물좔좔좔,,,)
아악 다이스가

338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5:34

>>336 한아름
나무막대기. 제법 두터운 게 단단해 보이지만, 벽을 부수기엔 부족할 것 같다.
테이블은 당신이 휘두르기엔 무겁고, 의자는 부딪쳤다간 부서질 것만 같다.

이럴 때 빛,

그래, 빛. 빛 하나만 있었더라면.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당신의 속이 답답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열기로 가득 차는 기분이다.

다이스 1, 100. 1 이상, 판정.

339 종현주 (DtByjCYx7k)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5:43

종현주 일기보고 울고잇워요 윽ㅇ흑

340 종현주 (DtByjCYx7k)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6:29

아름시 능력 금방 발현하네

341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6:33

>>338

> .dice 1 100. = 42

342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6:52

한아름.. 진정한 불속성으로 거듭나다..(???)

343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2:37

>>341 한아름
문득, 당신의 눈앞이 밝아진다. 무심코 내려다 본 손 위에는 푸른 불꽃이 넘실거린다.
열기는 느껴지지만, 그렇게 뜨겁느냐고 물으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차가워 보이지만 그럼에도 따뜻한, 푸른 불꽃.

불꽃으로 인해 어두웠던 공간 내부가 밝아지고, 당신은 금세 거대 망치 하나를 발견했다.
제법 무겁지만, 휘두를 때면 고무처럼 휘어지는 손잡이 덕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은 망치다.

이걸 가지고 가서 벽을 부숴볼까? 당신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344 대한주 (bPtpc0sZL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3:03

대한쭈 밥먹고 합류해도 될까용! >:3

345 김종현 (DtByjCYx7k)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3:13

>>332

"아. 그래요? 바로 아래를 보셨군요. 그래서, 그게 문제의 다입니까?"

체스를 두듯 한마디 한마디 던져가며 대화한다. 한치의 실수도 없길 바라며, 그리고 상대가 실수하길 바라며.

일하의 싸늘한 말에도 당황하지 않고 답한다. 그래요 팀장. 당신이 몇 년을 더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나름 많은 고비를 겪었어.

"글쎄요. 뭘 봤다고 생각하시죠?"

주머니에 손을 넣어 칼을 집는다.

346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3:42

>>344
그럼요. 그럼 미리 진행 레스 올려놓을게요!

347 ◆9vFWtKs79c (vjv1SsXbH2)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4:47

강대한

[위노아]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돌아올 수 없어.
[위노아] 그게 리셋이야. 모든 걸 처음부터 시작하겠다고.
[위노아] 이 빌어먹을 연구 말이야.

속 시원하다는 듯이 말하는 위노아는 더 이상 당신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계단 밖으로 나서는 그를 알아챈 몇몇 사람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아마, 옷에 묻은 피 때문이겠지요. 위노아는 축 처진 어깨로 사람들을 돌아보며 무언가 판단하는가 싶더니,

빠르게 달려나가 가장 앞에 서 있던 이의 목덜미를 향해 나이프를 휘두릅니다.

아차한 순간에, 벌어지려는 일을 당신은 막을 수 있었을까요?

348 종현주 (T/7j1JxVB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5:10

대-하
대한민국(?)

불타입 아름씨 드립을 생각하는동안 종현씨는 뭘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스트 자체

349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9:45

>>345 김종현
[소일하] 그럴 리가 있겠니.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사방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고 말하는 목소리는 퍽 덤덤하다. 그것을 알고도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 것부터가 우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평소와는, 그러니까 소일하가 아닌 당신이 예리하게 받아칠 때마다 소일하는 되려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려 든다.

하지만, 그게 어디까지일지.

[소일하] 글쎄.
[소일하] 내가 물었잖니.
[소일하] 보기에, 군이 뭔가를 본 것 같은데.

소일하는 척척 걸어와 당신의 옆을 지나쳐 뒤의 컴퓨터를 조작한다.
W661W의 정보를 찾으려 했던 검색 기록을 한 번 보고, 당신을 위험 대상이라고 판단하지도 않는다는 듯이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는 소일하가,

느리게 입을 연다.

[소일하] 다 착각이고 거짓이란다.
[소일하] 그럴 리가 없잖니.

여긴 위키드인 걸. 그렇게 나긋하게 말하는 말씨엔, 당신이 본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느낌이 섞여 있다.

350 종현주 (ryllcAmSn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3:42

일하시.... 붇을붇을

351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4:41

>>343
잠시 잊고 있던 감각이 몸을 채운다. 그 때처럼 열기로 꽉 차는 감각, 숨을 들이키고, 눈을 감았다가....
.......깜깜해야 할 눈 앞이 밝다. 눈을 뜬다. 손바닥 위에 넘실거리는 푸른 불꽃이. 놀라 작게 숨을 삼켰지만.. 왜인지 위험할 것 같지는 않아.

넘실거리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 망치를 들고 자리를 떴다.

> 다시 막힌 벽 앞으로 간다.

352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5:19

가라, 일하시! 종현시에게 정신공격!

이러는 느낌이에요. (이거 아님)

353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7:14

대한주 어서오세요~~!!!🤗🤗🤗🤗

>>348
아악 고스트ㅠㅋㅋㅋㅋㅋ어? 근데 그럴듯한데요?.,,, 종현시.. 질문에도 꽁꽁 숨어버리는 능력.. 이런 거 대답했었잖아...😯😯😯

354 ◆9vFWtKs79c (p0ITBJ1N6w)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30

>>351 한아름
당신이 떠나간 자리에 불꽃이 발자국처럼 점점이 흔적을 남겨놓는다.
그리고 이윽고 벽 앞에 도착한 당신은, 망치를 이용하여 벽을 부순다.
애초에 그다지 단단하게 만들어진 벽이 아닌 건지, 벽은 부서져 나간다.
안쪽의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서로 맞닿아 묘한 바람을 일으킨다. 당신은 당신이 지나갈 만큼의 공간을 만들었다.

벽은 더 부술 수 있지만, 이대로 당신만 지나갈 수도 있어. 어떻게 할까?

355 종현주 (ryllcAmSn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40

사실 뭐, 저런걸로 멘탈터지지는 않겠죠.
종현주도 모르는 종현씨의 설정도 (아마) 개막장인데 설마 저런걸로 터지겠어?

>>229 그리고 묘한주는 저랑 단둘이 얘기좀 해요.👁️

356 종현주 (ryllcAmSn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9:21

>>353 ;)

357 한아름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31

>>354
통로를 나아가며, 뒤에 남겨진 불꽃을 뒤돌아 바라본다. 본의아니게 헨젤과 그레텔이라도 된 기분이 들었다. 비록 다시 이 길을 돌아오게 될 지는 잘 모르겠으나.
벽을 부수는 건 처음이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벽이 단단하지는 않았던 모양인지. 물론 힘이 들지 않았다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신이 지나갈만큼 길을 뚫는 데에는 성공했다. 옷 소매로 얼굴을 한 번 슥 닦아내고서.

> 벽을 지나쳐 나아간다.

358 아름주 (4Si3fz//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01

>>355
저도 같이 얘기해요...👁👁

>>356
이 웃음 머야.. 당신 이 웃음 머야 무슨의미야 (멱살짤짤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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