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7.창조하는 자와 부숴버리는 자 :: 1001

◆TMmm6tsoPA

2024-03-16 00:31:54 - 2024-03-17 11:55:19

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31: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1117

53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19:58:12

우우

54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58:27

모 두 안 녕!

청윤주 어서와~~~

55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58:47

>>53 왜 울어 아기늑대

5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59:02

어서 오세요! 랑주!

5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59:50

>>55 이 레스 본 다음부터 하울링으로밖에 안보여 미치겠다

랑주 어서와~~ (털빗기)

58 이혜성 - 스토리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00:28

새파란 눈동자에 언뜻, 다행이라는 빛이 감돌았다. 여전히 상황은 썩 좋지 않게 흐르는 것 같았지만 일단 저쪽이 멀쩡해보이니까. 눈 굴려서 다시 크리에이터를 바라보려던 혜성은 공간이 통째로 뒤집어지는 상황이 벌어지자, 헛웃음조차 흘릴 수 없었다.

59 서성운 - 스토리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01:15

>>33

“하지만 거절한다.”

성운은 손가락을 딱 튕겼다.

그리고, 방 안에 가득찬 중력장 위로 다른 공식의 중력장이 한 겹 더 덮어씌워졌다. 지금 그들을 짓누르는 중력장을 적정 수준으로 약화시키되, 늪에는 적용되지 않고 저지먼트 멤버들에게만 적용되는 그것은 저지먼트 멤버들을 불길한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일정 높이에 부유하도록 만들 것이다.

교묘한 세팅이다. 방의 천장에서부터 일정 높이까지는 중력장을 약화시키는 중력장을 깔아두고, 일정 높이에서부터 늪까지는 절묘하게 조율된 중력계수를 지닌 반중력장을 깔아두어, 허공을 마치 마룻바닥처럼 밟고 공중에 서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중력장이었다.

그러나 단 한 명만은 전혀 다른 종류의 중력 공식이 적용되었다. 진민호에게는 아주 높은 중력계수의 역중력이 적용되었으니까. 어떤 대처도 하지 못한다면, 천장에 메다꽂혀 기절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강한 역중력이.

6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01:23

다들 어서오고

뒷사람 뇌가 안돌아가니 이혜성도 아무것도 못하는군
경진아 부탁해

61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02:01

👀

6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03:53

>>46 >>61 (양손 복복복)

63 천 혜우 - 진행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04:21

왜- 퍼스트클래스가 경외의 존재인지 일면을 본 듯 했다.
그래, 아무리 원망스럽고 싫어도 그것만은 인정해야 했다.

목화고 저지먼트의 부장, 최은우는 퍼스트클래스다.
그를 그 경지까지 끌어올린 잠재력의 증명일지니.

"...재수없어."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감정에 작게 툭 내뱉었다.
그 쪽을 안 보려 하며 아라에게 능력을 전개해 회복을 해주려 했다.

아무튼 현재 상대하는 대상 역시 퍼스트클래스였다.
은우와 설전을 하던 크리에이터가 능력을 사용해 공간을 뒤집자
대응할 능력이 없던 나는 그대로 뚝 떨어졌다.
뒤집힌 바닥이 꿀렁거리며 뭔가로 변하는데다
누르는 중력 역시 어찌할 바가 없었다.

바닥이 말랑해 보이니 부딪혀도 아프진 않으려나.

그런 생각을 하며 상황 변화에 몸을 맡겼다.
지금은 나 혼자가 아니니까.

64 서성운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05:12

(진행레스가 아님)

“이리라. 혹시 정찰에 도움될 만한 물건 있을까. 투시 고글이라던가······”

방전되면 곤란하다고 했는데, 저 능력은 현실을 일종의 컴퓨터로 만드는 거잖아. 그러니 그만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걸지도 몰라. ─그리고 그 전력을 자기 스스로 만들 수는 없겠지.

65 태오 - 스토리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05:30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 속에서 변화란 여럿 있을 수 있다. 심정의 변화, 육체적인 변화, 혹은 생과 사의 변화. 태오는 그 모든 상황을 종합한 결과, 지금 일어난 일은 감히 이변이라고 정의할 수 있었다. 컴프레스 볼을 여러번 보았으니 그 미세한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을 리가 없다. 이건 경사인가? 아니면 새로운 비극의 시작인가. 어느 쪽이든 인첨공 내부에서는 절대 긍정적일 수 없다 생각했으나, 지금 상황에서는 호재였으리라.

"격려와 응원을 해봤자 소속된 자가 그 꼴이라 짭새 소리를 면치 못할 텐데 곱씹어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요……."

태오는 나긋하게, 처음으로 크리에이터를 향해 입을 벌리더니 손을 고이 모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고개를 숙였을 때 태오의 노이즈 속 눈이 가늘게 뜨였다. 내가 읽지 못할 리가 있을까. 읽지 못한다면 그래도 괜찮다. 어차피 그 정도의 인물만 되어도 나는 족한 존재다. 상대의 심리를 알아내는 것은 비단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한 일이다. 태오는 몸이 역전하며 떨어지자 고개를 들었다. 떨어져가는 늪을 보기 위함이다. 그리고 느릿하게 중얼거렸다.

"어른이 아이에게 기대를 거는 것만큼 멍청하고 무책임한 일이 어디 있다고."

어디 그 속내나 좀 읽어보자. 태오는 속내를 파고들 수 있을지 가늠하다 서서히 틈새를 찾아 파고들고자 했다.

66 청윤 - 진행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05:37

"에어버스터.. 웨이버.."

청윤은 둘을 동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 크리에이터가 갑자기 위아래를 뒤집고 중력으로 끌어내리자 당황했다.

"좋았어 성운아!"

겨우 벽에 메달린 청윤은 크리에이터를 향해 손가락을 겨누곤 공기탄을 발사했다.

"이거나 받으시죠..!"

6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06:12

나는 캡틴의 spo 콘솔을 용서하지 못해~

6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06:35

역시 태오주는 간파했구나!! 그걸! (동공지진)

6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07:08

>>68 오늘 내 움파룸파댄스로 실컷 찔러주마

70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0:07:13

와 태오주 덕분에 봤다
와!!!!
🫠🫠🫠🫠🫠

7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08:53

으아악. 안돼! 들켜버린 이상 모두가 다 드래그를 하고 말거야!

72 서한양 - 스토리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0:10:25

>>33

뭐야.. 최은우.. 내가 보던 최은우가 맞아? 최은우의 전력이 이렇게 강했다고? 3년 동안 같이 지내온 나도 모르는 전력이 더 있었어?

아니야. 몰랐던 게 아니야. 저거는..그래. 더 강해진 거야.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웨이버가 그 동안 보여줬던 퍼포먼스보다 더 파격적이고 강렬한 모습이었어. 파워업이 된 거야. 무서운 걸? 퍼스트클래스라는 정점에 올라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게.

" ....!! "

갑자기, 공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띄우면서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젠장.. 중력장이잖아?! 지금 이 염동력을 이 중력에 버티는 데 쓰면 체력만 낭비할 뿐이야.. 그렇다면..

' 연산의 흐름을 끊어버려야지. 지금..다른 애들을 버티게 하는데 염동력을 쓰다가는.. 힘만 훨씬 빨리 떨어질 뿐이고, 결국은 결말은 똑같아. '

아무리 중력장을 펼쳤다고 해도, 중력장이 약하거나 없는 공간이 있는 법이다. 어디냐고? 바로 크리에이터가 서있는 공간이지. 왜냐고? 자신이 있을 공간이니깐 저기는 중력장을 펼치지 않았겠지.

' 한 번이다. 한방에 끊어야 돼. '

한양은 자신을 짓누르는 강한 중력을 강한 염동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서 극복하려 했을 것이다. 이런 강한 힘을 극복하려면, 부지런한 지구력은 미안하지만.. 그냥 버티는 시간만 늘어나게 해줄 뿐이었다. 이런 힘에서 빠져나오려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임팩트 있게 사용해줘야 돼. 어설프게 힘을 분배하겠다고 하면, 그저 버티는 시간만 벌게해줄 뿐이야.

' 연산을 끊으려면.. 머리를 쳐야지. '

한양은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밀었을 것이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쇄도를 하였고, 한양은 크리에이터에게 목검을 휘두르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면에서 휘두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양은 크리에이터의 정면에서 멈춘 것이 아니었다. 크리에이터를 살짝 지나서야 멈췄는데.. 왜냐하면 크리에이터의 후방의 노리기 위해서였다.

한양은 크리에이터가 눈치를 채지 못하도록, 폭발적인 힘을 밀어붙여서 빠르게 뒤로 접근하려고 했다. 그리고나서는 양손에 쥔 목검. 이 두 목검으로 크리에이터의 뒤통수를 동시에 내리치려고 했을 것이다. 왼손에 쥔 목검은 크리에이터의 왼쪽 관자놀이, 오른쪽에 쥔 목검은 크리에이터의 오른쪽 관자놀이. 마치 두 목검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하는 모습은 알파벳 'X'를 연상케 해슬 것이다.

73 랑 - 진행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0:10:31

공간의 중력이 뒤집어진다.
그런데 이런 건 목화고 저지먼트 중에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랑은 적대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중력의 변화를 직접 겪어보기도 했다. 나중에 가서야 안 거지만.

랑은 그렇기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친다기보다는, 채찍을 휘둘러 민호의 팔을 붙잡으려고 했을 것이다. 여전히 전류를 흐르게 만들 수 있는 그 채찍으로.
이번 공격이 한번에 저지먼트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공격인지는 모르지만 이번을 어떻게 넘긴다고 해도 공격이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기에, 랑은 여전히 신경을 곤두세운 채였다.

74 이리라 - 반응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0:10:42

situplay>1597041184>64

세상이 거꾸로 뒤집혔지만 동료의 목소리만큼은 제대로 귀에 꽂혀 들어온다. 리라는 잠시 고민하다가 가방의 지퍼를 열어 안쪽을 뒤적였다. 그림을 그리지 않고 무얼 하는가, 싶을 무렵 그의 손에 들려 나오는 건 성운이 조금 전 말한 것 같은 노란 렌즈의 고글이다. 아니, 생긴 것만 보면 안경이 조금 더 적합할까? 3D 영화를 볼 때 필수 지참하는 일회용 안경처럼 생긴 그것을 리라는 성운에게 건넨다.

"여기! 예전에 만들어 둔 거야!"

75 윤 금 - 진행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10:46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없다. 그런 꼬락서니를 하고서, 안티 스킬이었음을 운운해 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다. 아쉽다는 말조차도 웃길 뿐이다. 불만스럽다는 듯 혀를 찰 적에 세상이 뒤집힌다. 추락하기에 있어 위에서 강한 중력이 자신을 눌러오니, 바닥으로 빠르게 처박힐 듯했을까. 이대로 추락하여 늪처럼 변한 바닥에 순순히 잠길 수는 없었으니. 금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민호를 바라보니, 발버둥이라도 쳐볼 생각으로 민호가 떠 있을 좌표에 폭발을 일으키려 했다.

7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13:10

아. 여기서 랑이 저렇게 읽어버린다면...이게 발각이 되는가...
다음으로 갈게요!

77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13:11

>>62 채도가 미묘하게 다른 두 조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니 너무 좋아 미소 짓게 되어요. uu

78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0:13:53

데인저 센스가 읽는다면
무엇이지
뭐지
두렵 다 !

7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15:00

고양이는 허공에 대롱대롱
팝콘 뜯는대

8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16:00

이혜성(현재 아무것도 안함)
어.....
괜찮아 경진이랑 랑이 있잖아

81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16:58

>>77 (찡긋)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구
과일떡도 앙냥냥하고 맛있게 먹기다?

82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23:34

>>81 (아까워서 어떻게 못 먹을 것 같다는 소리 하려 했음) ◐◐
응. 먹는 반응 레스로 돌아올 테니까요. uvu

83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24:53

>>82 안먹으면 ㅋㅋㅋㅋㅋㅋ어째ㅋㅋㅋㅋㅋㅋ먹으라고 준건 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

84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34:36

지금 참가 되나요??

8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34:51

철현주 어서와! 되지 않을까!

8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35:06

철현주 하이
막 1턴 지나갓어 어서 들어오라구

8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35:53

어서와

88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38:05

다들 안녕!!!!!

89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38:39

철현주 어서오세요!

90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40:28


>>82 그럼 이제 번거로운 우정애들이나 애린&동월이가 이런 식으로 뺏어먹는거죠?

9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40:39

다녀왔습니다...
(가족 스무디 갈아주고 오는길.)

92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40:52


>>90 이건 가능하려나..

9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41:55

>>91 어서와아 (쓰담)
무슨 스무디였어? 내건?(?)

9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42:00

세상에(세상에)

9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42:17

>>90 소중한 사람이 준 선물을 뺏어먹다니요.
난 내자식 그렇게 안키웠다! (?)

스무디에 설탕 왕창 들어가는 게 부담돼서 사카린을 사왔는데, 진짜로 뒷맛에 신경쓰이는 쓴맛이 남네요... 그냥 당알코올을 사올 걸 그랬나.

96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42:57

어 조졌네 배고파()

9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43:39

>>93 딸기 스무디였어요- 혜우가 딸기 스무디도 좋아하려나요? (한잔 건네어드림..)
그냥 냉동딸기랑 설탕이랑 우유랑 레몬즙 붓고 갈아버리는 단순무식한 물건인데. 이상할 정도로 가족에게 호평이라서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냉동딸기 큰봉지를 사오고 있어요. 페루산 냉동딸기 시세에 빠삭해져버렷

98 Story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43:49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리라였습니다. 리라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모두가 늪에 빠지지 않게 땅을 구현해냈습니다. 다행히 모두가 처박히는 일은 없었으나, 그럼에도 중력은 계속해서 억압하듯 찍어눌렀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 무게감은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성운의 능력일 발동했고 중력장과 중력장은 서로 부딪히며 비슷한 느낌으로 밀고 밀리고를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이들도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성운은 이어 민호에게 자신의 중력장을 하나 더 발동시켰습니다. 그러자 민호는 그대로 몸이 붕 떠올라 그대로 바닥이었던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이내 그의 머리에서 피가 약하게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중력에 휘말릴 생각이 없다는 듯, 민호는 단번에 자신에게 걸린 중력을 해제했습니다. 그 사이에 경진의 능력이 발동했고, 이내 민호의 능력을 일부 약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내 중력은 그대로 확 밀려났고 모두에게 부여된 중력이 사라졌습니다.

그 사이에 은우는 단번에 컴프레스 볼을 터트렸습니다. 바람은 천장이었던 바닥으로 흘러들어갔고 그대로 연쇄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늪이었던 공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거대한 크레이터같은 구덩이만 남을 뿐이었습니다. 혜우가 아라를 치료해줬기에 아라 역시 그 사이에 기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땡큐. 코뿔소. 그렇게 혜우에게 이야기하며 아라는 이를 빠득 갈며 고개를 들어 공중에 떠 있는 민호를 바라봤습니다. 한편 랑은 채찍을 휘둘러 민호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전류가 흐르자 민호는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순간적으로 방전이 일어나는지,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녹색 공간도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으나 좀처럼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랑은 그 자리에서 아주 위험하고 불길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푸른색 머리를 지닌, 은우와 자신과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소년의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유니온'이라는 글자가 머리에 인식됩니다. 그 자가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진 알 수 없으나 그리고 카운터다운이... 아직 1시간 이상 남아있는 카운트다운이 순식간에 0으로 바뀌는 이미지가 보입니다. 그리 먼 이후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대체 무엇일까요. 이건? 확실한 것은 이마에서 식은 땀이 자신도 모르게 흐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뒤이어 한양이 자신의 몸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후방에서 멈춰서서 목검으로 민호의 뒷통수를 내리쳤습니다. 공격은 제대로 명중했고 그 때문에 민호의 몸이 순간 흔들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금의 폭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그대로 민호는 큭! 소리를 내며 떠 있는 곳에서 천천히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그 상태에서 청윤의 공기탄이 그대로 민호의 몸을 강타했습니다.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갔는지 큭! 하는 소리가 모두의 귀에 울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중간에서 멈춰섰고 다시 몸을 띄웠습니다.

"아하하... 퍼스트클래스라고 해도 몸이 강철인 것은 아니라서 그런건지 굉장히 아픈걸. 하지만..."
(아무리 공격하고 공격하고 또 공격한다고 한들...)

이어 민호는 다시 두 손으로 키보드를 조작하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그의 머리에서 흐르는 피가 이내 싹 치료가 되듯 멈췄습니다. 상처 역시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간은 이 아저씨가 만든 공간이란다. 즉, 이 공간에선 내가 창조자고 내가 법칙이고 내가 룰이야."
(너희들이 이 능력의 약점을 간파하고 파악해내지 못하는 한... 아무런 의미도 없어. 나를 아무리 때리고 때린들, 파괴되진 않게 설정이 되어있거든.)

하지만 그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바닥에서 물이 치솟아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물은 빠르게 회전하듯 진동했고, 그대로 소용돌이로 이뤄진 용이 되어 민호를 집어삼켰습니다. 그리고 은우가 그대로 점프해서 그 용 속으로 컴프레스 볼을 투입했고, 그대로 안에서 터트렸습니다. 강한 풍압과 수압이 민호를 그대로 벽으로 처박았고, 이내 벽에 금이 갔습니다.

"그렇다면 아재. 이 공간채로 부숴버리면 되는 거 아니야. 이쪽은 퍼스트클래스 2명이라는 거 잊은 거 아니지? 무엇보다 풀회복한 나는 최강이야. 에어버스터 따위보다."

"아저씨. 이대로 계속 한다고 한들..."

"말했잖니. 이 아저씨.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이야. 그러니까 어설프게 설득하지 마렴."
(...애초에 그 망할 의사놈의 제안을 승인한 것이 바로 제 1학구의 그 영감탱이니까.)
(내 아버지를 죽여버린 그 영감탱이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느냐, 혹은...(강한 노이즈))
(후자였으면 했기에... 네비게이터를 이용했지만...)

이어 크리에이터는 벽에 처박힌채로 두 손을 휘둘렀습니다. 그의 몸을 투명한 막이 둘러싸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의 몸에 붉은색 점이 찍혔습니다. 그 순간 랑은 다시 한번 불길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건 회피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맞서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크리에이터 쪽에서도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미지는 '모든 것을 멸하는 빛'의 이미지입니다.

한양의 그림자가 이내 꿈틀거렸습니다. 그 안에서 한양과 똑같이 생긴 검은색 실루엣들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제히 분열하여 저지먼트 멤버들을 향해서, 정확히는 뒷통수를 노리며 목검을 내리쳤습니다. 그야말로 '염동력'을 이용해 마치 워프하는 것처럼 달려든 공격이었기에 맞거나, 대처하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9시 10분까지!

9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44:27

어서 오세요! 철현주! 체크 넣을게요!

100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44:39

>>95 사카린이 효율도 좋고 다 좋은데 쓴맛이 확실히 좀.. 그렇죠..! 전에 생크림 만들다가 설탕은 없고 사카린만 있어서 레시피에서 설탕을 들이부으라는 만큼 들이부었다는 글이 기억나네요.

10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46:00

>>97 헐 완전 취적인데 (호로로롭)
ㅋㅋㅋㅋ 거기에 딸기청 넣어주면 더 극락 아닌가
요거트 파우더 넣으면 딸요스 되는거고
아.. 나도 믹서만 있었어도...
(세상귀찮)

102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0:46:55

철현주 안녕!!

10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46:58

자 태오야
너는 대체 뭐니

.dice 1 100. = 9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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