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7.창조하는 자와 부숴버리는 자 :: 1001

◆TMmm6tsoPA

2024-03-16 00:31:54 - 2024-03-17 11:55:19

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31: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1117

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19:43

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19:56

이 사람아

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20:01

말로만 듣던 전설의 투명얄루...!

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20:30

한양주와 태오주 둘 다 체크할게요!

청윤주, 혜우주, 성운주, 한양주, 태오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21:12

아무튼.. 진행참여가 좀 뜸할지도 모르겠어요... 연말에 91000원을 주고 샀던 근육빵빵희야선배를 오늘에서야 레벨링하고있어서

6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9:21:58

(양평해장국에 소지 때리는 중

7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9:22:06

>>6
소주

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22:54

내 짤 오디갓냐

situplay>1597041117>999 (복복복복)(둥기둥기)

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23:24

>>6 (된장찌개에 밥말아먹었는데 부럽다.........)

10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23:40

>>8 (치피치피 차파차파)

1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2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얄루 업다

1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25:31

>>10 (앞발 잡고 흔들흔들)

아 저녁

귀찮아 (흐느적)

13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19:26:41

전 저녁으로 샐러리를 좀 쓸려고 고기 볶음에 넣었더니 얼려놓은거라 그런지 불고기가 되어버렸더라구요. 맛은 있었지만.. 샐러리는 왜 다발로만 팔까요?

1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27:33

사이좋게 죽빵 치고받는 다갓 우로보로스 세계관이자너 우리(대체)

암턴간에
별거 업슴

* 간헐적인 불쾌감.
해당 불쾌감이 이틀 이상 지속. 알아서 완화되는 듯하다가도 다시 불쾌감을 드러냄.
* 만성적인 공허감
* 연구원에 대한 강한 적대.
* 스트레스에 따른 해리, 망상. 아직까지 발작이나 히스테릭한 증세는 보이지 않으나 증세 발현시 제압이 필수적이었음.
상담 중 돌발상황 4차례 발생, 본인은 기억하지 못함.
* 충동적인 연락과 기억 상실 증세
본인이 했단 증거가 없음. 결핍? 무의식? 증세? 스트레인지? 정적? 암투? (이 부분은 의문인지 물음표가 여럿 그려저 있다.)
* 완성, 인간성에 대한 집착.
미술 커리큘럼에서 두드러짐.
* 갈 길이 멀다
미술 커리큘럼 - 나의 집 만들기 참고.
* 지속적인 커리큘럼 무단 결석. 극단적인 처방이 필요함... 스카디 님께 4학구 출몰 장소 여쭤보기.

1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27:41

>>13 그렇게 팔아야만 수지가 남으니까? (갸웃) 아무튼 고기 맛있었을 것 같아요!

1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28:17

>>5 근육빵빵희야선배

이게 뭔소리임? ? ???
인지부조화

1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9:2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렸다

일단 체크
다들 어서오고 다녀올 사람 다녀오고

1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28:42

혜성주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19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9:29:16

인사 안해도 됨......
암튼 다들 하이임

2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29:17

(밈미 토닥)

아니근데희야가근육빵빵
?

2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29:52

그럼 시간도 시간이군요! 자. 이제 크리에이터전 후반부로 가봅시다!
페이즈2라면 페이즈2일수도 있겠네요! 시작할게요!

2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30:03

>>16 요번에 복귀한 게임에 얼음속성 캐릭터가 있어요! 👀

혜성주..... (주륵.)

2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30:36

>>13 ㅋㅋㅋ 그러게 그 다발의 반만 팔았으면 좋을텐데

>>14 극단적인 처방?
한결쌤... (심해냥이눈)

2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31:02

>>22 휴 내 머리가 이상하게 일한 거구나! 다행이다 잘생긴 인외친구군
나는 또
말랑얼굴에 근육질 백장발의 그
모 단간겜 오오카미씨 생각함

2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31:27

희야가 근육빵빵
그거 아닐까 아이스아머
얼음으로 만든 외갑 안에 희야 들어있는거지

2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33:14

>>23 공원 찾아가서 데이트할거래😏

한결: '그러니까, 잘 차려입고 공원에 가서 그림 그리는 태오 학생에게 꽃다발을 주면 된다고요?'
희야: 응! 태오는 꽃 좋아하니까 희야 탕후루 주듯이 주면 말 잘 들어줄 걸요? < 128052% 이색기가 원흉(원인: 그냥 태오에게 엿을 먹이고 싶었음)
한결: (결의에 가득 찬 끄덕임!)

2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34:49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태오가 조만간 저지를? 뭔가? 생각하면...
희야야 더 해 더 너 그걸로는 부족할거 같어

2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35:27

>>잘 차려입고 공원에 가서 그림 그리는 태오 학생에게 꽃다발<<
아니 근데 프러포즈냐고 ㅋㅋㅋㅋㅋ

2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36:56

>>24 세상에

>>12 드시는 게 좋은데.. 그게 얼마나 귀찮은지도 잘 알고있으니 강요할 수도 없네요... (부비부비 봑봑.) (따끈무릎난로)

3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38:04

안희야씨, 늘 혼란과 고통만 가득하던 태오주의 >>0 (아무튼 개매운 무언가들)에 지친 나머지 큰 엿을 가져오다.

태오: (충격에 붓 떨굼...)(미친사람보는눈)

저지를 것...
ㅋㅋ
ㅋㅋㅋ
헤헤♡

31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39:55

졸았다
캡 나도 체 크...!!🫠

3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43:08

리라링 안녕~~~ 피곤한 건 좀 어때? (복복

33 Story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43:11

그 순간, 어떤 이변이 있었을지는 아마 아무도 모르지 않았을까요. 아니. 정확히는 3학년 동기들 정도나 컴프레스 볼의 색이 좀 더 진해지고 그 바람이 좀 더 날카로워졌다는 것을 대략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작년에 같이 활동을 했던 2학년 중에서도 일부는 미약하게나마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느낄 것은 아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온 몸이 녹색 빛으로 뒤덮여있었으나 그래도 아직 싸울 기력이 있었는지 아라는 천천히 비틀거리면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라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슬쩍 눈길을 주면서 물었습니다.

"일어날 수 있겠어? 좀 더 쉬어도 되는데?"

"핫. 에어버스터 주제에 나 웨이버에게 건방진 소릴 너무 잘하는 거 아니야? 나는 누구보다도 강해! 누구보다도 센데 에어버스터 따위에게 질 순 없거든?!"

이어 아라는 다시 한번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 그리고 아직 자신에게 덤빌 의욕이 가득한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며 민호는 살며시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어둠을 날려버리겠다니. 참으로 정의로운 말이야. 이 아저씨는 원래 안티스킬이라서 그런 말을 들으면 격려를 하고 응원을 해야겠지만, 지금만큼은 그럴 수가 없어서 아쉬운걸. 다시 말하지만 이 아저씨도 쉽사리 그만두거나 이쯤하자..는 불가능해서 말이야. ...뭐, 그래도 조금은..."

모두 망가져버린 CCTV가 있는 방향을 민호는 잠시 바라봤습니다. 이어 고개를 아래로 숙인 그는 아주 잠깐 미소를 지었습니다. 대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상태에서 민호는 두 손을 올린 후에 허공에서 자판을 치는 동작을 보였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공간이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공간은 180도 회전했고 천장이 바닥이 되고, 바닥이 천장이 되었습니다. 민호는 허공에 그대로 서 있었지만, 다른 이들은 모두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은 마치 늪처럼 흐물흐물하게 바뀌었습니다. 이어 민호는 다시 허공에서 키보드 자판을 치는 모습을 보였고, 그와 동시에 엄청나게 강한 중력이 그들을 억압하듯 찍어누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조용히 잠들렴."
"기대를 걸었지만, 그럼에도 아직 너희들에게는 일렀을지도 몰라."
이대로 저 늪으로 빠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적어도 좋은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보였습니다.

/8시 15분까지!

3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43:36

리라주 체크할게요!

3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45:43

하아?

36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46:18

후 맛있었다

나 체크 가능할까 캡?

3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46:40

>>32 태오주 안뇽~~ 좀 잤더니 괜찮아졌다!! 지금은 말짱!

ㅋㅋㅋㅋㅋ아 그리고 경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돌이 묶였구나
귀여워(?)

3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47:38

어서 오세요! 경진주! 체크할게요!

39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19:47:51

퇴근... 퇴근
체크할게요.

40 이혜성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9:47:59

//여기에 나오지 않은, 부원들에게도 유리병 소자에 수제사탕들을 담아서 이혜성은 돌렸을 거라는 추측아닌 확신을 가지고 있다. 다 못써서 미안하다. 하루 늦었지만





>>0

@한아지

"응? 아, 아지....야..? 이게 뭐야?"

어릴 때부터 봐온 친한 동생의 얼굴을 발견하고 예의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하려던 혜성은 잠시 아지가 내밀어온 것을 보자마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었다. 이게 뭐지. 눈 깜빡이며 의문을 표하다가 내용물을 살펴본 혜성의 표정이 짧게나마 흔들린다.

달고나가 왜이리 많아? 아니 그 전에 모양도 각양각색이네? 설마 이걸 다 먹으라고? 내가 단걸 좋아하기는 한데. 온갖 생각들이 둥둥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혜성은 이내 아지와 눈 마주치고 살짝 웃음을 지었다.

"너무 고마워. 근데 누나 혼자서 다 먹기에는 양이 꽤 많은데, 나눠먹지 않을래?"

넌지시, 그런 제안을 하며 혜성은 달고나 몇개를 아지의 품안에 안겨줬을지도 모르겠다. 나머지는, 단원들에게 조금 더 나눠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진정하

정하의 손에 혜성은 비행기 모양과 우산 모양의 달고나 두개를 쥐어줬다. 정하가 이게 뭐냐는 식으로 물어온다면 혜성은 눈 한번 꿈쩍도 하지 않고, 상자가 들어있는 쇼핑백도 손에 쥐어준다.

"포장을 못해서 미안해. 초콜렛, 잘 먹었어. 맛있었어."


@윤금

혜성은 보통 크기의 상자를 부실의 누군가 자리 위에 올려놓는다. 파란색 포장지와 상자가 열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둘러진 흰 천으로 만든 리본이 달린 보통 크기의 상자였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채도가 살짝 다른 두가지 아기자기한 푸른색 조화가 담겨 있는 화분까지 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조화와 상자 사이에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쓰여진 쪽지 같은 것도 끼워뒀다. 쪽지의 내용은 별거 없었으나 직접 뭔가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끼워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많으면 다른 사람이랑 나눠먹어도 돼.]

딸기가 들어있는 과일떡 여섯개가 상자 안에 들어 있었을 것이다.

@이리라
@나랑

나란히 붙혀두면 하트모양이 되는 유리병 두개가 각각 자리에 놓여져 있다. 여러가지 맛 수제사탕이 유리병에 가득이다.

@현태오

"먐미. 선물."

툭, 하니 희안한 호칭으로 부르며 혜성은 태오의 책상 위에 악세사리가 들어있을 법한 상자 하나, 그리고 소형 쇼핑백 하나를 올려놓았다.
쇼핑백 안에는 박카스맛 젤리가 잔뜩 들어간 유리병이, 상자 안에는 태오가 즐겨피는 브랜드의 담배가 들어있었을 것이다.

41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48:23

>>37 귀엽다니 팀이 불쌍하지도 않아

>>38 고 마 워!

42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48:24

금주 경진주 어서와!!!

4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48:57

금주도 체크할게요!

4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49:58

>>29 하필 또 식재료가 요리할거 밖에 없어서 더 귀찮아... (정수리 복복)(수염 간질)

4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9:50:03


저 여담이 왜 위로 올라가 메모장 네 이놈; 캭;

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고

시작부터 뭐해야하는지 총체적 난국

46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50:18

크아악 혜성웅니 8ㅁ8
웅니!!!!!(쓰러짐)

혜성주도어서와!

>>41 😏😏
팀은 행복하대(?)

4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9:51:33

다들 사탕 잔뜩 먹고 이나 썩어버려라(?) 농담이고 다들 사랑해 알지?

48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19:51:37

금주 경진주 리라주 모두 어서오세요!

4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51:47

(발전기 찾으러 가려고 했던 성운이..)

5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52:07

다들 어서와

51 이리라 - 스토리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54:34

situplay>1597041184>33

은우와 아라의 모습, 물러날 생각이 없는 동료들의 모습에 의지를 다시 다지던 것도 잠시. 공간이 통째로 뒤집어지는 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음은 물론 대처하기도 어려웠기에 리라는 그대로 바닥(천장?)을 향해 곤두박질 친다. 빗자루로 도중에 멈출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몸을 짓누르는 듯한 중력 탓에 그것도 쉽지 않으니, 리라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먹힐지 아닐지 모르는 도박 뿐이다.

"다들 조심해요!"

널찍한 땅덩어리— 게임에 종종 나오는 공중에 뜬 섬 같은 것을 스케치북에 빠르게 그려 실체화 시킨 리라는 모두의 발밑에 그것을 두려 한다. 최소한 늪에 빠지는 사람만은 없도록.

52 경진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56:59

헙, 몸이 붕 뜨는 그런 이질적인 감각과 무시 못할 중력에 숨이 막히는 소리를 내었다. 추락이라는 본질적인 두려움은 어쩔수 없이 받아내야만 했다. 몸이 바닥을 찍어 그 반작용에 숨이 잠겨, 애매해진 숨을 다시 들이쉬려 하자 녹진해진 바닥에 손으로 일어서려던 것도 무용지물이 되었다. 짓눌리는 중력에 성대도 울리지 않을 것만 같고, 신체를 바닥에 찍어도 충격은 흡수되어 소리를 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제 입에 엄지와 감지를 말아 쑤셔넣고선 폐에 남은 애매한 양의 공기를, 눌리는 중력에 찌그러질것만 같은 그 장기를 한계까지 몰아 휘파람 소리를 내려 했다. 최대한 연산을 어지럽히려 그 파동에 힘 실어 불었다.

53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19:58:12

우우

54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58:27

모 두 안 녕!

청윤주 어서와~~~

55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9:58:47

>>53 왜 울어 아기늑대

5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59:02

어서 오세요! 랑주!

5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9:59:50

>>55 이 레스 본 다음부터 하울링으로밖에 안보여 미치겠다

랑주 어서와~~ (털빗기)

58 이혜성 - 스토리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00:28

새파란 눈동자에 언뜻, 다행이라는 빛이 감돌았다. 여전히 상황은 썩 좋지 않게 흐르는 것 같았지만 일단 저쪽이 멀쩡해보이니까. 눈 굴려서 다시 크리에이터를 바라보려던 혜성은 공간이 통째로 뒤집어지는 상황이 벌어지자, 헛웃음조차 흘릴 수 없었다.

59 서성운 - 스토리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01:15

>>33

“하지만 거절한다.”

성운은 손가락을 딱 튕겼다.

그리고, 방 안에 가득찬 중력장 위로 다른 공식의 중력장이 한 겹 더 덮어씌워졌다. 지금 그들을 짓누르는 중력장을 적정 수준으로 약화시키되, 늪에는 적용되지 않고 저지먼트 멤버들에게만 적용되는 그것은 저지먼트 멤버들을 불길한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일정 높이에 부유하도록 만들 것이다.

교묘한 세팅이다. 방의 천장에서부터 일정 높이까지는 중력장을 약화시키는 중력장을 깔아두고, 일정 높이에서부터 늪까지는 절묘하게 조율된 중력계수를 지닌 반중력장을 깔아두어, 허공을 마치 마룻바닥처럼 밟고 공중에 서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중력장이었다.

그러나 단 한 명만은 전혀 다른 종류의 중력 공식이 적용되었다. 진민호에게는 아주 높은 중력계수의 역중력이 적용되었으니까. 어떤 대처도 하지 못한다면, 천장에 메다꽂혀 기절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강한 역중력이.

6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01:23

다들 어서오고

뒷사람 뇌가 안돌아가니 이혜성도 아무것도 못하는군
경진아 부탁해

61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02:01

👀

6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03:53

>>46 >>61 (양손 복복복)

63 천 혜우 - 진행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04:21

왜- 퍼스트클래스가 경외의 존재인지 일면을 본 듯 했다.
그래, 아무리 원망스럽고 싫어도 그것만은 인정해야 했다.

목화고 저지먼트의 부장, 최은우는 퍼스트클래스다.
그를 그 경지까지 끌어올린 잠재력의 증명일지니.

"...재수없어."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감정에 작게 툭 내뱉었다.
그 쪽을 안 보려 하며 아라에게 능력을 전개해 회복을 해주려 했다.

아무튼 현재 상대하는 대상 역시 퍼스트클래스였다.
은우와 설전을 하던 크리에이터가 능력을 사용해 공간을 뒤집자
대응할 능력이 없던 나는 그대로 뚝 떨어졌다.
뒤집힌 바닥이 꿀렁거리며 뭔가로 변하는데다
누르는 중력 역시 어찌할 바가 없었다.

바닥이 말랑해 보이니 부딪혀도 아프진 않으려나.

그런 생각을 하며 상황 변화에 몸을 맡겼다.
지금은 나 혼자가 아니니까.

64 서성운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05:12

(진행레스가 아님)

“이리라. 혹시 정찰에 도움될 만한 물건 있을까. 투시 고글이라던가······”

방전되면 곤란하다고 했는데, 저 능력은 현실을 일종의 컴퓨터로 만드는 거잖아. 그러니 그만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걸지도 몰라. ─그리고 그 전력을 자기 스스로 만들 수는 없겠지.

65 태오 - 스토리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05:30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 속에서 변화란 여럿 있을 수 있다. 심정의 변화, 육체적인 변화, 혹은 생과 사의 변화. 태오는 그 모든 상황을 종합한 결과, 지금 일어난 일은 감히 이변이라고 정의할 수 있었다. 컴프레스 볼을 여러번 보았으니 그 미세한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을 리가 없다. 이건 경사인가? 아니면 새로운 비극의 시작인가. 어느 쪽이든 인첨공 내부에서는 절대 긍정적일 수 없다 생각했으나, 지금 상황에서는 호재였으리라.

"격려와 응원을 해봤자 소속된 자가 그 꼴이라 짭새 소리를 면치 못할 텐데 곱씹어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요……."

태오는 나긋하게, 처음으로 크리에이터를 향해 입을 벌리더니 손을 고이 모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고개를 숙였을 때 태오의 노이즈 속 눈이 가늘게 뜨였다. 내가 읽지 못할 리가 있을까. 읽지 못한다면 그래도 괜찮다. 어차피 그 정도의 인물만 되어도 나는 족한 존재다. 상대의 심리를 알아내는 것은 비단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한 일이다. 태오는 몸이 역전하며 떨어지자 고개를 들었다. 떨어져가는 늪을 보기 위함이다. 그리고 느릿하게 중얼거렸다.

"어른이 아이에게 기대를 거는 것만큼 멍청하고 무책임한 일이 어디 있다고."

어디 그 속내나 좀 읽어보자. 태오는 속내를 파고들 수 있을지 가늠하다 서서히 틈새를 찾아 파고들고자 했다.

66 청윤 - 진행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05:37

"에어버스터.. 웨이버.."

청윤은 둘을 동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 크리에이터가 갑자기 위아래를 뒤집고 중력으로 끌어내리자 당황했다.

"좋았어 성운아!"

겨우 벽에 메달린 청윤은 크리에이터를 향해 손가락을 겨누곤 공기탄을 발사했다.

"이거나 받으시죠..!"

6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06:12

나는 캡틴의 spo 콘솔을 용서하지 못해~

6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06:35

역시 태오주는 간파했구나!! 그걸! (동공지진)

6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07:08

>>68 오늘 내 움파룸파댄스로 실컷 찔러주마

70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0:07:13

와 태오주 덕분에 봤다
와!!!!
🫠🫠🫠🫠🫠

7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08:53

으아악. 안돼! 들켜버린 이상 모두가 다 드래그를 하고 말거야!

72 서한양 - 스토리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0:10:25

>>33

뭐야.. 최은우.. 내가 보던 최은우가 맞아? 최은우의 전력이 이렇게 강했다고? 3년 동안 같이 지내온 나도 모르는 전력이 더 있었어?

아니야. 몰랐던 게 아니야. 저거는..그래. 더 강해진 거야.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웨이버가 그 동안 보여줬던 퍼포먼스보다 더 파격적이고 강렬한 모습이었어. 파워업이 된 거야. 무서운 걸? 퍼스트클래스라는 정점에 올라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게.

" ....!! "

갑자기, 공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띄우면서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젠장.. 중력장이잖아?! 지금 이 염동력을 이 중력에 버티는 데 쓰면 체력만 낭비할 뿐이야.. 그렇다면..

' 연산의 흐름을 끊어버려야지. 지금..다른 애들을 버티게 하는데 염동력을 쓰다가는.. 힘만 훨씬 빨리 떨어질 뿐이고, 결국은 결말은 똑같아. '

아무리 중력장을 펼쳤다고 해도, 중력장이 약하거나 없는 공간이 있는 법이다. 어디냐고? 바로 크리에이터가 서있는 공간이지. 왜냐고? 자신이 있을 공간이니깐 저기는 중력장을 펼치지 않았겠지.

' 한 번이다. 한방에 끊어야 돼. '

한양은 자신을 짓누르는 강한 중력을 강한 염동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서 극복하려 했을 것이다. 이런 강한 힘을 극복하려면, 부지런한 지구력은 미안하지만.. 그냥 버티는 시간만 늘어나게 해줄 뿐이었다. 이런 힘에서 빠져나오려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임팩트 있게 사용해줘야 돼. 어설프게 힘을 분배하겠다고 하면, 그저 버티는 시간만 벌게해줄 뿐이야.

' 연산을 끊으려면.. 머리를 쳐야지. '

한양은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밀었을 것이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쇄도를 하였고, 한양은 크리에이터에게 목검을 휘두르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면에서 휘두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양은 크리에이터의 정면에서 멈춘 것이 아니었다. 크리에이터를 살짝 지나서야 멈췄는데.. 왜냐하면 크리에이터의 후방의 노리기 위해서였다.

한양은 크리에이터가 눈치를 채지 못하도록, 폭발적인 힘을 밀어붙여서 빠르게 뒤로 접근하려고 했다. 그리고나서는 양손에 쥔 목검. 이 두 목검으로 크리에이터의 뒤통수를 동시에 내리치려고 했을 것이다. 왼손에 쥔 목검은 크리에이터의 왼쪽 관자놀이, 오른쪽에 쥔 목검은 크리에이터의 오른쪽 관자놀이. 마치 두 목검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하는 모습은 알파벳 'X'를 연상케 해슬 것이다.

73 랑 - 진행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0:10:31

공간의 중력이 뒤집어진다.
그런데 이런 건 목화고 저지먼트 중에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랑은 적대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중력의 변화를 직접 겪어보기도 했다. 나중에 가서야 안 거지만.

랑은 그렇기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친다기보다는, 채찍을 휘둘러 민호의 팔을 붙잡으려고 했을 것이다. 여전히 전류를 흐르게 만들 수 있는 그 채찍으로.
이번 공격이 한번에 저지먼트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공격인지는 모르지만 이번을 어떻게 넘긴다고 해도 공격이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기에, 랑은 여전히 신경을 곤두세운 채였다.

74 이리라 - 반응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0:10:42

situplay>1597041184>64

세상이 거꾸로 뒤집혔지만 동료의 목소리만큼은 제대로 귀에 꽂혀 들어온다. 리라는 잠시 고민하다가 가방의 지퍼를 열어 안쪽을 뒤적였다. 그림을 그리지 않고 무얼 하는가, 싶을 무렵 그의 손에 들려 나오는 건 성운이 조금 전 말한 것 같은 노란 렌즈의 고글이다. 아니, 생긴 것만 보면 안경이 조금 더 적합할까? 3D 영화를 볼 때 필수 지참하는 일회용 안경처럼 생긴 그것을 리라는 성운에게 건넨다.

"여기! 예전에 만들어 둔 거야!"

75 윤 금 - 진행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10:46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없다. 그런 꼬락서니를 하고서, 안티 스킬이었음을 운운해 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다. 아쉽다는 말조차도 웃길 뿐이다. 불만스럽다는 듯 혀를 찰 적에 세상이 뒤집힌다. 추락하기에 있어 위에서 강한 중력이 자신을 눌러오니, 바닥으로 빠르게 처박힐 듯했을까. 이대로 추락하여 늪처럼 변한 바닥에 순순히 잠길 수는 없었으니. 금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민호를 바라보니, 발버둥이라도 쳐볼 생각으로 민호가 떠 있을 좌표에 폭발을 일으키려 했다.

7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13:10

아. 여기서 랑이 저렇게 읽어버린다면...이게 발각이 되는가...
다음으로 갈게요!

77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13:11

>>62 채도가 미묘하게 다른 두 조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니 너무 좋아 미소 짓게 되어요. uu

78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0:13:53

데인저 센스가 읽는다면
무엇이지
뭐지
두렵 다 !

7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15:00

고양이는 허공에 대롱대롱
팝콘 뜯는대

8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16:00

이혜성(현재 아무것도 안함)
어.....
괜찮아 경진이랑 랑이 있잖아

81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16:58

>>77 (찡긋)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구
과일떡도 앙냥냥하고 맛있게 먹기다?

82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23:34

>>81 (아까워서 어떻게 못 먹을 것 같다는 소리 하려 했음) ◐◐
응. 먹는 반응 레스로 돌아올 테니까요. uvu

83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24:53

>>82 안먹으면 ㅋㅋㅋㅋㅋㅋ어째ㅋㅋㅋㅋㅋㅋ먹으라고 준건 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

84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34:36

지금 참가 되나요??

8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34:51

철현주 어서와! 되지 않을까!

8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35:06

철현주 하이
막 1턴 지나갓어 어서 들어오라구

8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35:53

어서와

88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38:05

다들 안녕!!!!!

89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38:39

철현주 어서오세요!

90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40:28


>>82 그럼 이제 번거로운 우정애들이나 애린&동월이가 이런 식으로 뺏어먹는거죠?

9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40:39

다녀왔습니다...
(가족 스무디 갈아주고 오는길.)

92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40:52


>>90 이건 가능하려나..

9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41:55

>>91 어서와아 (쓰담)
무슨 스무디였어? 내건?(?)

9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42:00

세상에(세상에)

9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42:17

>>90 소중한 사람이 준 선물을 뺏어먹다니요.
난 내자식 그렇게 안키웠다! (?)

스무디에 설탕 왕창 들어가는 게 부담돼서 사카린을 사왔는데, 진짜로 뒷맛에 신경쓰이는 쓴맛이 남네요... 그냥 당알코올을 사올 걸 그랬나.

96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0:42:57

어 조졌네 배고파()

9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43:39

>>93 딸기 스무디였어요- 혜우가 딸기 스무디도 좋아하려나요? (한잔 건네어드림..)
그냥 냉동딸기랑 설탕이랑 우유랑 레몬즙 붓고 갈아버리는 단순무식한 물건인데. 이상할 정도로 가족에게 호평이라서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냉동딸기 큰봉지를 사오고 있어요. 페루산 냉동딸기 시세에 빠삭해져버렷

98 Story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43:49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리라였습니다. 리라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모두가 늪에 빠지지 않게 땅을 구현해냈습니다. 다행히 모두가 처박히는 일은 없었으나, 그럼에도 중력은 계속해서 억압하듯 찍어눌렀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 무게감은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성운의 능력일 발동했고 중력장과 중력장은 서로 부딪히며 비슷한 느낌으로 밀고 밀리고를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이들도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성운은 이어 민호에게 자신의 중력장을 하나 더 발동시켰습니다. 그러자 민호는 그대로 몸이 붕 떠올라 그대로 바닥이었던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이내 그의 머리에서 피가 약하게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중력에 휘말릴 생각이 없다는 듯, 민호는 단번에 자신에게 걸린 중력을 해제했습니다. 그 사이에 경진의 능력이 발동했고, 이내 민호의 능력을 일부 약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내 중력은 그대로 확 밀려났고 모두에게 부여된 중력이 사라졌습니다.

그 사이에 은우는 단번에 컴프레스 볼을 터트렸습니다. 바람은 천장이었던 바닥으로 흘러들어갔고 그대로 연쇄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늪이었던 공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거대한 크레이터같은 구덩이만 남을 뿐이었습니다. 혜우가 아라를 치료해줬기에 아라 역시 그 사이에 기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땡큐. 코뿔소. 그렇게 혜우에게 이야기하며 아라는 이를 빠득 갈며 고개를 들어 공중에 떠 있는 민호를 바라봤습니다. 한편 랑은 채찍을 휘둘러 민호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전류가 흐르자 민호는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순간적으로 방전이 일어나는지,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녹색 공간도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으나 좀처럼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랑은 그 자리에서 아주 위험하고 불길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푸른색 머리를 지닌, 은우와 자신과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소년의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유니온'이라는 글자가 머리에 인식됩니다. 그 자가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진 알 수 없으나 그리고 카운터다운이... 아직 1시간 이상 남아있는 카운트다운이 순식간에 0으로 바뀌는 이미지가 보입니다. 그리 먼 이후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대체 무엇일까요. 이건? 확실한 것은 이마에서 식은 땀이 자신도 모르게 흐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뒤이어 한양이 자신의 몸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후방에서 멈춰서서 목검으로 민호의 뒷통수를 내리쳤습니다. 공격은 제대로 명중했고 그 때문에 민호의 몸이 순간 흔들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금의 폭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그대로 민호는 큭! 소리를 내며 떠 있는 곳에서 천천히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그 상태에서 청윤의 공기탄이 그대로 민호의 몸을 강타했습니다.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갔는지 큭! 하는 소리가 모두의 귀에 울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중간에서 멈춰섰고 다시 몸을 띄웠습니다.

"아하하... 퍼스트클래스라고 해도 몸이 강철인 것은 아니라서 그런건지 굉장히 아픈걸. 하지만..."
(아무리 공격하고 공격하고 또 공격한다고 한들...)

이어 민호는 다시 두 손으로 키보드를 조작하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그의 머리에서 흐르는 피가 이내 싹 치료가 되듯 멈췄습니다. 상처 역시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간은 이 아저씨가 만든 공간이란다. 즉, 이 공간에선 내가 창조자고 내가 법칙이고 내가 룰이야."
(너희들이 이 능력의 약점을 간파하고 파악해내지 못하는 한... 아무런 의미도 없어. 나를 아무리 때리고 때린들, 파괴되진 않게 설정이 되어있거든.)

하지만 그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바닥에서 물이 치솟아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물은 빠르게 회전하듯 진동했고, 그대로 소용돌이로 이뤄진 용이 되어 민호를 집어삼켰습니다. 그리고 은우가 그대로 점프해서 그 용 속으로 컴프레스 볼을 투입했고, 그대로 안에서 터트렸습니다. 강한 풍압과 수압이 민호를 그대로 벽으로 처박았고, 이내 벽에 금이 갔습니다.

"그렇다면 아재. 이 공간채로 부숴버리면 되는 거 아니야. 이쪽은 퍼스트클래스 2명이라는 거 잊은 거 아니지? 무엇보다 풀회복한 나는 최강이야. 에어버스터 따위보다."

"아저씨. 이대로 계속 한다고 한들..."

"말했잖니. 이 아저씨.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이야. 그러니까 어설프게 설득하지 마렴."
(...애초에 그 망할 의사놈의 제안을 승인한 것이 바로 제 1학구의 그 영감탱이니까.)
(내 아버지를 죽여버린 그 영감탱이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느냐, 혹은...(강한 노이즈))
(후자였으면 했기에... 네비게이터를 이용했지만...)

이어 크리에이터는 벽에 처박힌채로 두 손을 휘둘렀습니다. 그의 몸을 투명한 막이 둘러싸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의 몸에 붉은색 점이 찍혔습니다. 그 순간 랑은 다시 한번 불길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건 회피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맞서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크리에이터 쪽에서도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미지는 '모든 것을 멸하는 빛'의 이미지입니다.

한양의 그림자가 이내 꿈틀거렸습니다. 그 안에서 한양과 똑같이 생긴 검은색 실루엣들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제히 분열하여 저지먼트 멤버들을 향해서, 정확히는 뒷통수를 노리며 목검을 내리쳤습니다. 그야말로 '염동력'을 이용해 마치 워프하는 것처럼 달려든 공격이었기에 맞거나, 대처하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9시 10분까지!

9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44:27

어서 오세요! 철현주! 체크 넣을게요!

100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44:39

>>95 사카린이 효율도 좋고 다 좋은데 쓴맛이 확실히 좀.. 그렇죠..! 전에 생크림 만들다가 설탕은 없고 사카린만 있어서 레시피에서 설탕을 들이부으라는 만큼 들이부었다는 글이 기억나네요.

10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46:00

>>97 헐 완전 취적인데 (호로로롭)
ㅋㅋㅋㅋ 거기에 딸기청 넣어주면 더 극락 아닌가
요거트 파우더 넣으면 딸요스 되는거고
아.. 나도 믹서만 있었어도...
(세상귀찮)

102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0:46:55

철현주 안녕!!

10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46:58

자 태오야
너는 대체 뭐니

.dice 1 100. = 99

10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47:22

?
??
???

철현주 안녕~

10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47:49

아 음 어~~~ 와우... 휴우
휴...
하...........
탱주 지금 태오 대가리 깨러감
말리지 말아

10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48:03

워 이게 뭐야
헐?????

10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49:23

다들 안녕!!! 과연 아저씨 약점은 뭘까..

10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49:25

모든것을 멸하는 빛?
플레어?
습 뭐지
빛이 크리에이터를 노리는건지
크리에이터가 빛을 쏜다는건지

10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49:31

유니온이 개입하고
플레어가 올 거란 뜻? 모든 것을 멸하는 빛⬅️플레어잖아
카운트다운 줄어드는건
헐잠깐만

🤦‍♀️🤦‍♀️
저작권을 무릅쓰고 대왕 피카츄를 그려내야 하는가?

11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49:53

뭐긴요. 한양이의 코드를 복사해서 그걸 구현해서 공격시키는거죠!

이미 전투가 쭉 이어졌기에... 서서히 여러분들의 코드도 분석이 되어가는 중이기도 하고요!

11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0:51:18

>>100 엄마야.......!!!!!

>>101 딸기청.. 진짜 딸기청 만들어보고 싶은데, 게으른 제게는 힘든 이야기네요. 그래도 다음번엔 정말로 딸기청을 만들어볼까... 요거트파우더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11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51:33

저번에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고 했잖아요?
그게 어디서 받는 걸까요?
뭘 부숴버리면 못 받는건가?

11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51:33

>>110 크악

이거 빨리 처리 못하면 일나겠다
두려워......🫠🫠

11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52:16

>>111 그냥 사서 쓰자 (소곤)
딸기값+설탕값 보면 가성비 나락이야 (소곤소곤)

11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52:47

유니온이 개입하고 플레어가
내가 예전ㄴ에 추측했던 거긴 한데

패배루트인지 사살루트인지 모를 그거
아무리 설득했어도 플레어 삐융! 한 방에 꿰뚫려선 "하하, 봐봐, 아저씨는 결국 이래야만 한단다……." 하고 쓰러질 거라고
그리고 이제 플레어 뭐하는 짓이야~ 하고 소리쳐도 플레어는 윽 머리가 한 번 하고 퇴장하고

그거 막으려면 지금 약점을 어떻게든 파헤쳐서 무력화를 시키든 외치든 해야할 것 같은데 습

11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0:54:37

내가 그 삐융은 죽어도 못 본다 그거 나타나는 순간 우리 애들 서사 보면 저지먼트 나락행은 확정임...
뇌세포라고 해놓고 현태오로 입이라도 놀려야지 (칼갈기)

11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55:26

진짜 벽이랑 천장 다 부숴버려야하나..

11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55:29

아...유니온이 엮여있다는 것은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이걸 랑이가 여기서...(어?)

119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0:55:29

4학구의 전류를 차단하면 소멸도 안 될려나..

120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55:54

>>112 그런거 같아 어디 숨어있을 거 같은데 쓰읍
성운이한테는 탐지용 투시안경 그려줬는데 철현이도 한번 써볼래?

>>115 하 이거

(머리감싼토기짤)
쓰으으으으으읍

리라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대 전력이 어느정도일까
지금 아스트라페(태휘 아님) 만들 생각까지 하는 중

121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0:55:56

12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0:56:47

굳이 방에서 나갈 수 없게 만들어놓은거 보면
저 방이 지금 펼친 능력의 제한이거나 한거 아닐까
저 뒤에 금간 벽 저거 부숴보면 어때
지금 저 벽만 원상복구 판정이 없어

12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0:57:23

>>122 혜우주 천잰데?
@물리능력자들

124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0:57:53

그냥 맞고 백색광귀 키고 벽 부숴야겠네요(?)

12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0:58:02

126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0:58:27

진실의 고양이짤 떴다!!!

127 경진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0:58:32

폐에 가해지던 압박이 밀려나면 단 숨을 억지로 밀어넣었다. 갑자기 충족된 폐활량에 몇번의 기침을 하다, 달려드는 인영이 보이면 반사적으로 팔을 올려 목검부터 방어하려 들었다. 뼈가 부러진것 같은 아릿한 통증에 정신이 반짝였다.

"더는 못해요!"

한양을 닮은 실루엣의 인중으로 추정되는 곳에 굳게 쥔 주먹을 지르며, 이게 크리에이터를 최대한 약화시킨 거라며 넓게 소리를 내질렀다. 그러면서 저지먼트 인물들이 차지한 부피 외의 공간에 흐르는 주파수에만 제 능력을 발동하도록 연산하려 했다.

12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1:00:50

능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한다
능력이 적용되는 공간이 넓을수록 유지시간이 짧?다
그리고 이건 뇌피셜인데
크리에이터가 생성하지 않은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파악하는 연산량도 늘지 않을까?
단순히 컴터로 생각하면 과부하 걸리는 것처럼
리라가 질량과 부피 큰 물질들을 공간에 산발적으로 생성해서 늘어놓고
나머지는 벽 파괴하거나 계속 크리에이터 공격해서 연산량 늘리고
과부하로 터뜨리자고 그냥

129 이혜성 - 스토리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01:25

"자기 생각에 빠져 있는 사람을 설득할 생각은 없어요."

지금으로서 자신이 탐지를 해봤자 큰 도움이 안될거다. 그렇다고, 자신의 능력이 다른 도움이 될지도 확신하지 못하겠다. 모두의 몸에 붉은색 점이 찍히는 걸 봤을 때, 제 몸에도 같은 일이 벌어졌을 거라는 건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지만 손 튕겨서 소리를 내자마자 연산에 들어갔다.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의 주변에 음파로 인해 일어나는 진동을 초음파로 바꿔 스피커와 스피커들이 마주했을 때 일어나는 소리의 충격으로 크리에이터의 연산이든, 행동 자체를 잠시나마 흔들려 시도한다. 혜성은 흘끗 곁눈질로 검은색 실루엣이 자신의 뒷통수로 목검이 휘둘러지는 걸 봤으나 피하지 않았다.

아니 연산을 하는 와중에 피할 수 있을리가 없다.

//(질러놓고 도움이 안될 것 같다는 예감이 씨게 옴)

130 철현-스토리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01:30

"크악!"

몸을 틀어 목은 피했지만 귀부분을 맞아 빨갛게변했다.

"원본의 소원을 들어주는구나!!"

실루엣의 몸통을 향해 달려들어 넘어뜨리려고 했다.

131 이리라 - 스토리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02:01

>>128 좋다 그럼 최대한 이것저것 만들어볼게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가보자고(저작권의 철퇴를 흐린눈하며)

13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03:14

133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1:03:57

회피 불가능
대처 혹은 피격이라면 다른 행동을 위해선 맞아야 한다는 얘기고 다른 사람 몫을 대신해줄 수는 없다는 건가

134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04:40

(시간 연장 건의)

13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04:51

>>133 맞아줄 수는 있지만.. 2배로 맞게 되겠지요! 모두에게 각각 하나씩 보냈으니까요!

13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05:08

15분까지 연장해드릴게요!

137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1:05:58

>>135 그러니까 대처가 아닌 다른 행동을 해도 되지만 무조건 1대는 맞아야 한다 이거군
다른 공격을 맞아주는 것도 포함할 경우에는 1대 맞고 또 1대 맞는거고

138 천 혜우 - 진행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1:07:08

리라와 성운의 연계적인 능력 덕분에 완전히 추락하지 않고, 늪에 빠지지도 않았다.
리라가 만든 땅 위에 안정적으로 착지해서 상황을 살폈다.

어떤 공격을 퍼부어도 회복하는 크리에이터.
두 퍼스트클래스의 힘으로 금을 낸 벽.
미리 들었던 공간의 제한적 조건.
그리고 흐르는 기묘한 예감.

"전원! 저 벽을 부숴요! 벽이 아니면 크리에이터를 계속 제압해!"

빠르게 든 생각을 필터 없이 내뱉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형체에 팔을 치켜들어 머리를 보호하며 대신 맞으려 했다.

"머리 조심! 머리만 아니면 돼!"

일단 그 외침이 모두에게 들렸길 바라며 저지먼트 전원과 아라를 대상으로 능력을 전개했다.
부상당한 부위의 출혈 저지, 세포 회복, 그로 인한 고통 완화.
늦지 않았길 바랄 뿐이었다.

13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08:16

>>137 네! 그렇게 된답니다!

14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09:41

여담이지만..여러분들의 잡담이나 대처법을 들어보면...
일부러 맞추지 말라고 힌트를 정말 극소량으로 주거나 하는 것을 간파해서 돌파하는 경우도 있고...
정식공략법이 아니라 새롭게 공략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래서 모카고 캡틴하는 맛이 난답니다!

141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1:10:26

일단 1명은 커버해볼 건데
흐음 누굴 커버해야 하나

142 청윤 - 진행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1:10:37

"그림자가 살아나다니 저건 좀 사기.."

그림자가 일어나는 현장에 청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때, 벽을 부수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 가보자!!!"

청윤은 빠르게 벽을 향해 공기탄을 난사했다. 머리를 맞더라도, 일단 부숴야 했으니 말이다.

"제발 부서져!!!"

143 서성운 - 스토리: 훈련 레스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10:51

>>0
>>98

한양의 뒤에서부터 펼쳐진 그림자의 싸늘한 습격에, 성운은 반사적으로 한 자루 남은 경찰봉을 빼어들었고, 재빠르게 뒤로 돌아 한양의 그림자가 내리쳐오는 목검을 쳐냈다. 둥글게 원을 그리듯 휘둘러진 경찰봉은 그림자의 목검을 옆으로 밀쳐냈고 이내 바닥으로까지 내리눌렀다. 그리고 힘껏 짓눌러 그 목검 끄트머리가 땅바닥에 단단히 꽂히도록 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능력연산을 이용해 그 그림자를 멀리 밀쳐내려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순간, 성운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저 벽.

저건 왜··· 복원되지 않지?

성운은 문득 손을 뻗어보았다. 자신이 이 그림자를 떨쳐냈다면, 그래서 자신이 행동할 수 있다면, 성운은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이다.

그 금간 벽의 중력 방향을 그 벽 너머로 설정하고는, 그 벽의 무게에 강한 과중력을 건다. 벽이 자기 무게에 무너지도록.

144 이리라 - 스토리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11:22

아슬아슬하게 늪에 빠지는 것은 면했으나 이어진 일들은 결코 좋은 쪽으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 않다는 걸 방증하고 있었다. 리라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왜, 왜!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지? 이렇게 해서 웃는 사람은 적어도 여기 있는 사람 중에는 없을 텐데!

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다. 이 공간에서 저 사람이 무적이라지만 물량공세 앞에서는 장사 없겠지. 리라는 스케치북을 펼친다. 그리고 조금 전의 전기 슬라임을 15마리 그려내어 꺼내두고, 그 다음부터는 미리 그려두었던 생물들을 마구잡이로 뽑아내기 시작한다. 이족보행하는 악어, 사슴, 엄청나게 큰 토끼, 백조 다섯 마리, 말 정도 크기의 닭 두 마리, 가고일과—

과연산으로 머리가 울리고 콧속에서 쇠 냄새가 퍼지지만 물러날 곳은 없다. 뒤통수를 향한 공격이 직격하기 직전, 리라는 마지막으로 종이 한 장을 꽉 채운 크기의 정교한 그림을 실체화 시킨다.
스케치북이 펼쳐져 있던 방향은 금 간 벽 쪽이었기에, 실체화 된 거대한 하얀색 드래곤이 직진하며 벽을 부수러 나아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겠다.

목검에 맞는 건 어쩔 수 없지. 어차피 지금은 피할 수 없다.

14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12:19

캡틴, 성운이의 행동을 고쳐써도 괜찮을까요?

14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12:42

>>145 시간내로 쓰는 것이 가능하다면요!

147 랑 - 진행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1:14:40

situplay>1597041184>98

전류가 흐르면 뭔가 방전이 발생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은 전류조작 능력자도 아니었거니와, 퍼스트클래스의 연산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능력자도 아니었으니 이건 해답이 될 수 없었다.
그 대신이랄까, 갑작스레 느껴지는 불길한 기운에 랑은 미간을 찌푸렸다. 유니온과 연관되어 있는 듯한 소년, 그리고 갑작스레 0으로 수렴하는 카운트다운.

"재촉하고 싶진 않지만, 시간이 정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말을 이어가기 전에 느껴지는 불길한 기운, 그리고 등장한 그림자 한양(?)의 습격에 랑은 혀를 찼다. 예측하지 못한 건 아니었지만 예측했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다. 막아낼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지금 상황이 소모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혜우가 있으니 마냥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크리에이터에 무언가 쇄도할 것만 같은 기분이다. 이건 자신을 비롯한 저지먼트의 공격이 아님은 명백했다. 그야 이전에도 비슷한 걸 느꼈으니까.

"쯧!"

랑은 채찍을 휘둘러 리라를 노리는 그림자를 붙잡아 잡아당기려고 했다.
당연히 자신을 노리는 그림자에게 머리를 내줄 수밖에 없겠지만, 벽에 직접적 타격을 강하게 줄 수 없는 자신이 아닌 누군가는 연산에 방해를 받지 말아야만 했다.

148 윤 금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1:15:20

그래, 이 공간의 창조자인 당신이라. 능력을 생각하면 이 공간에서는 당신은 신과 동등할 것이었다. 그러니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있던 것이지만. 그렇다면 신인 당신을 끌어내린다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생각하며 움직이려던 때 한양의 실루엣을 한 것들이 공격해오는 것에 금은 나타난 그것들에 시선을 둔다. 그것들이 달려드는 범위로 발화 에너지 포인트를 여러 곳에 깔아 화염을 터트리며, 저지해 보려 시도한다.

149 서한양 - 스토리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15:32

>>98

" 음. 미안, 여러분들. "

자신의 코드가 읽혔기에, 한양의 그림자가 나와서 모두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런이런..하지만 딱히 죄책감은 없었다. 본인이 아니었어도, 다른 이들의 코드가 읽혀서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겠지. 인성 터졌다고? 마음대로 생각하던가.

" 타임타임. 나까지 공격하려고 하네. "

한양은 그림자가 공격을 하려고 하자, 리라가 준 귀환버튼을 꺼내서 눌렀을 것이다.

" 벽을 부수는 건 여러분들끼리 충분하니깐~ "

" 저는 잠시 귀환해볼게요. 갈 데가 있어서. "

귀환장소는 바로 목화고 저지먼트의 부실이겠지만..바로 4학구로 염동력을 이용해서 질주했겠지.

150 서성운 - 스토리: 훈련 레스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15:47

>>0
>>98

한양의 뒤에서부터 펼쳐진 그림자의 싸늘한 습격에, 성운은 반사적으로 한 자루 남은 경찰봉을 빼어들었고, 재빠르게 뒤로 돌아 한양의 그림자가 내리쳐오는 목검을 쳐냈다. 둥글게 원을 그리듯 휘둘러진 경찰봉은 그림자의 목검을 옆으로 밀쳐냈고 이내 바닥으로까지 내리눌렀다. 그리고 힘껏 짓눌러 그 목검 끄트머리가 땅바닥에 단단히 꽂히도록 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능력연산을 이용해 그 그림자를 멀리 밀쳐내려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성운은 크리에이터에게 신경을 놓지 않았다. 자신이 능력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크리에이터에게 코드를 분석당하는 중이라는 것이 대단히 찜찜했지만··· 그래도, 해야만 한다.

그림자를 떨쳐내고도 이게 가능한 일이라면,

성운은 다시 손을 뻗어서, 크리에이터의 몸을 대상으로 이번에는 과중력을 걸었을 것이다.

성운의 능력을 가장 정직하게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중력으로 몸을 짓눌러버리는 바로 그 사용법이었다.

151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16:27

15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16:34

크아아아악 랑이야
크아아아아악

아저씨가만안도

153 태오 - 스토리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16:49

"능력의 약점을 간파한들 의미가 없다는군요."

태오는 이어셋에 대고 나지막이 브리핑하고는, 자신 혼자 들어버린 것에 눈을 슬쩍 들었다. 그래, 저 사람. 어설프게 설득해서는 안 될 사람일 테다. 그렇지만 이번 일은 경우가 다르다. 설득이 안 된다면 더 큰 무언가로 흔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 도발이 통하긴 하나? 아마 도발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시도하지만 지금은 통하지 않는 걸 아니 다들 조용히 있는 것이 분명하다. 태오는 머리를 굴렸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느냐, 혹은? 혹은? 네비게이터를 이용했다는 것은 본인이 네비게이터로 도움을 요청한 것 아닌가? 배신이라고 한 이유가 여기 있지 않나? 배신과 배신을 거듭한 존재이지 않나? 난 무엇을 생각하지, 난 무엇을 생각했지, 저 사람은 무엇을…….

퍽 소리가 났다. 태오는 뒤통수를 거세게 얻어맞은 듯 휘청이다가 자세를 잡지도 못하고 털썩 앞으로 고꾸라져 주저앉았다. 다행스럽게 기절하진 않았지만 어딘가 뜨끈하다. 생각하던 것이 뚝 끊기고, 노이즈가 거세게 일렁이다 꺼졌다. 태오는 고개를 서서히 들었다. 그리고 어떻게든 비틀거리며 일어나더니, 끝내 판단을 마친 듯 입을 벌렸다. 남의 속내 읽어 헤집는 것 빼고는 할 줄 아는 것 없는 단천한 것이며 도움 될 일 하나 없는 뱀의 혀다마는 저것에게 필요하다면 내 기꺼이 이 아가리 놀리며 심상에 저 사람은 입으로만 싸우는 새끼임을 각인시켜 주리라.

"1학구의 그 영감인지 뭔지가 네 아비를 죽일 정도인데, 막상 네가 마수에서 벗어나면 네 딸은 자유로울 줄 알았나?"

약점을 들었으면 헤집어서 그 속내에 자리할 줄 알아야 한단다! 음습하니? 어쩔 수 없지. 네 가진 능력은 그쪽에 쓸만하지 않니. 남들에게 너는 그런 소리 제법 많이 들었잖니. 사람 속 읽는 기분 나쁜 녀석! 그렇다면 네 부정해도 달라질 것 없으니 그렇게 행해주어야지. 우리들은 어째서 그런 운명을 타고났을까, 응? 태오는 제 귀를 맴도는 소리를 무시하려 들었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 딸은 모를 것 같나? 평생이고 모를까? 그 영감탱이가 설마 네 바라는대로 해줄 거라 믿나?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막아줄 사람 없을 텐데. 네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었으니 너는 평생을 내 손에서 쥐여 흔들려 살아야 한다는 새로운 족쇄가 생길 수도 있는데. 왜, 다른 퍼스트클래스가 돕기라도 했나? 그런데 레드윙까지 건드린 자를, 다른 퍼스트클래스가 과연 잘 부탁하고 도울 수 있을까? 그 작자들이 끝까지 입다물 거라 믿는다면 그쪽의 아버지가 죽고나서 아직도 당신의 인생이 그 모양 그 꼴인 이유를 곱씹는 것이 좋을 텐데."

태오는 멈추지 않았다. 무너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화를 내든, 아니면 자신을 꿰뚫고 죽이든, 원망하든 무슨 상관인가? 이런 말 하는 사람 하나는 있어야 수지가 맞지. 속내를 비집는 것도 멈추지 않으려 들었다.

"우리를 이용해 죽을 생각을 하는 주제에, 그게 막는 방법이야? 당신이 소용없니 뭐니 하는 그 모든 것이 끔찍해. 내가 지금까지 읽은 인간의 마음 중에서 당신만큼 멍청하고, 거슬리고, 그 높은 작자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느끼는 건- 당신이 처음이야. 당신은 살았으면 좋겠군. 그리고 오늘 있던 일을 곱씹으며 평생을 후회하였으면 좋겠어……. 투항하란 말도 아까워, 죽지만 마. 살아. 당신은 평생 안고 가야 해."

15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16:57

걍 대가리 깨주십시오

155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1:17:11

아이고 랑아.. 그리고 한양이는.. 무슨 작전인가요?

15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17:43

민호:아니. 그건 저 애의 선택이고 난 잘못 없지 않니. (죽은 눈)

다음으로 갈게요!
그리고...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어마무시한 결과물을 만들어버린 이가 있습니다.
뭐 결정타는 아니지만.....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157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1:18:33

👀

158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1:19:13

..??????

15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19:21

일단 난 아님 ㅅㄱ

160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19:56

태오가 말빨로 턴건가?
한양이 잘튀었나?
랑이 그림자 당겨서?
리라 인해전술?
금의 불?

161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20:37

>>155
4학구 가서 전류를 끊어버리든(크리에이터의 능력이 안 닸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테러를 일으켜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4학구 밖으로 나가게 하든지 하게.

몰라ㅏㅏ 걍 질러

162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1:20:41

쉬는시간 갱신....은 뭔가 일어난 것 같은데요

16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20:47

리라: 😬 원인제공했잖으르르르(안 들림)

헉 근데 어마무시한 결과물이라니 뭘까
궁금하다
와중에 부부장님 나가서 전기 올 차단 시킬거 같은데 기대되는

164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21:53

테러를 일으켜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4학구 밖으로 나가게 하든지 하게⬅️어제 성운주가 한 말 생각난다 족적은 악당 방향은 영웅이랬던가(확실치 않음)

16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22:25

역시 자연스럽게 이혜성은 넘어가는구나

수경주 하이

166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22:47

발걸음은 악당 방향은 영웅...이었었죠! 그렇게 다른 말도 아니었어요.

167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23:10

>>164
솔직히 '크리에이터가 당신들을 소멸시키려고 해요-!!'->안 믿음

'테러 함' -> 어떻게든 대피함

전자는 방법이 안 먹힐 것 같아서

168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23:47



걍 오늘 이벤트 관전할게

169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24:04

혜성주 바쁜일 있어요??

17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24:26

밈미야...(복복

17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24:47

수경주 어서와!!
>>166 헤헤 얼추 맞췄군 뿌듯해라🤭🤭

>>167 그니까 완전천재같음 이게부부장이야.............
최고의부부장

172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1:25:01

>>167 한양이 은근 혼돈선인거 맛도리

17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26:14

혜성주 무슨일이야
안돼 도와줘...........🥺 연산방해 중요하게 먹힐 것 같다구.........
하다못해 음파로 뭐 부술수도 있을 거 같고
잘하고이는걸....

174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26:42

근데 전류 끊는 게 곧 테러잖아.

가면 쓰고 테러리스트 하지 뭐ㅋㅋ

17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27:02

>>174 에 172로 붐업

176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28:36

혼돈선 한양
혼돈중립 철현
이제 혼돈악만 나오면된다!!

177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28:49

>>171
>>172
원래 절대선 기믹이 목표였는데.. 한양아.. 오너가 나쁜놈이라 미안해..

17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29:12

혼돈악
크크큭맨(?)

179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1:30:23

크크큭맨은 질서악이나 중립악적이라고 생각하는 편(?)(개인적)

180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1:30:44

아, 정갈한 코디에서 점점 화려한 코디로 바뀌는 걸로 성향이 바뀌었음을 의미하게 되겠네

18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30:55

혼돈악 해줘?

182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1:31:47

>>176 그 청윤이 스토리 나오는 율럭키의 빨간 스카프는 혼돈 악을 생각하고 만든 애였는데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그냥 약쟁이 중립 악 같기도 하고요

183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32:13

>>181 3학년 시빌워 찍나요?

18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32:41

>>183 끝장나게 죽을 자신 있음

185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32:54

>>182 혼돈악이 묘사하기 제일 어렵죠

186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33:20

이벤트 때마다 다들 즐기고 있는데 나혼자 분위기 창내는 소리 하는 것도 미안하고 신경쓰이니까
또 이런 소리해서 분위기 창낸거면 사과할게 욕해도 되고 한소리 해도 된다 이해하니까

이벤트 재밌게 해 응원할게

18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33:32

>>184 안돼!!!

188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1:33:40

>>174 한양이는 박진감 넘치는거 진짜 너무 재밌다 ㅋㅋㅋ 아아... 이것이 '부부장'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이 절대선 일상이랑 훈련에서 자주 보여주는걸 그냥 캐가 성숙하고 냉정한거 아닐까!! 맛있다

>>176 혼돈악 저지먼트 < 공존
맛있는데

18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34:06

Q. 아니 님! 그만 죽인다 하세요!
A. 내... 사랑의 표현임...
아니 것보다 아직 밥 비벼 먹는다는 발언 안 나왔잖아(당연함 이거 말하면 분쟁감...)

190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34:54

나중에 혼돈악도 되야하는데..캡틴 조언을 구해야겠네요..

191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35:49

>>188 이런거 보면 역시 한양이 부장했어야해

19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36:15

크리에이터를 갖다가 저 금간 벽으로 날려서 박아버리는 장면을 쓰다가.. 왠지 거한 트롤이 될 것 같아서 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또 뭔가 중요한 걸 놓쳐버린 것도 같고..

193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38:33

>>192 진실의 고양이 짤이 나왔으니 우린 모두 살았어요!!

19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38:37

>>186 또잉...???
밈미야 머선 소리니... 누구도 밈미한테 뭐라고 안 하고 분위기 창낸 적 없음... 누구든 그럴 수 있지 나도 사실 속으로 아 현태오 개쓸모없음 속 읽어도 어차피 다들 다 추리 끝낸건데 굳이 읽어야 하나? 걍 이자식 대가리 깨서 수박 드실 분 여름 끝나기 전 마지막 찬스! 하면 안 되는 거임? 이딴 생각 많이 하는걸 :P
누구나 자연스럽게 그러는 거야
절대 밈미의 잘못이 아니구 밈미가 우울하다 할 필요도 없다구 본다 요즘 피곤했을 텐데 이벤트 참여해주는 것도 고마울 따름이지 진짜루...(뽀담)

19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40:23

...내 발언 때문에 지금 조용해진 거니?

19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41:39

>>186 어어 아니 딱히 어떠진 않았는데... 굳이 한 마디 덧붙이자면 난 그냥 혜성주가 여유가 된다면 이벤트 같이 참가해줬으면 좋겠어🥺

눈치가 막 그렇게 좋지 않아서 혜성주가 어느 부분에서 참여 안하는게 낫겠다고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이런 이벤트는 한명이라도 더 있어야 좋은거고? 혜성이는 늘 잘해주고 있고
구냥 그렇다구...

197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41:57

>>195 아뇨 저도 쓰고 있었어요(?)

198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42:21

>>197 다행이다 내가 여름 끝나기 전 마지막 찬스해서 다들 기겁한줄 알았어(?)

199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44:01

태오주 발언 후 다음 발언까지 3분지났어요 ㅋㅋㅋ

200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45:27

오늘 두끼갔는데 치킨마요, 마라탕, 라멘, 떡볶이, 볶음밥까지 5끼는 먹은 것같아요

20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45:43

그 그리고 솔직히 지금 쓸모없는 캐릭터가 어딨니! 다 자기 할 일 잘 하고 있다구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다들최고야...
🥺🥺🥺🥺
그니까 같이놀아 난 님캐들이랑 님들이랑 놀고싶은걸...................... 거부할 시 언니야 나랑놀아 들어간다

>>1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하긴 했어 우리 태오 머리 지켜-!!!!!

20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45:53

>>200 진짜 엄청 야무지게 즐겼네 부럽다

203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1:46:26

쓸데없는 캐릭터라면 참여도 안하고있는저인데요(?)
아 수경이는 쓸모 아주 조금은 있으니까 수경주가 멍청한 탓이다...

204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46:27

>>200 두끼에 마라탕이 있어??????
더이상 두끼가 아니잖아 한 3끼 되는거 같은데 아니세상에
흥미

맛있었겠다!!!!🥺🥺🥺🥺🥺🥺🥺 부러워!!!!!!

205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46:50

>>202 혼자갔으니 90분안에 열심히 먹었지!!!

206 Story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46:53

혜우는 공격을 당하긴 했지만 가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모두를 회복시키려고 했습니다. 아마 한양의 인영이 계속해서 혜우를 내리쳤겠지만, 통증이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을 들으며 은우와 아라는 벽을 바라봤습니다. 믈론 두 사람에게 덤벼든 인영은 순식간에 박살이 난 후였습니다.

음파로 인해서 일어나는 진동은 모두 일제히 초음파로 바뀌었습니다. 즉, 기기와 기기에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진동이 모두 초음파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이내 아주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민호의 옷 안에서 작은 폭발이 연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와 동시에 주변의 녹색 빛이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누군가가 투시경으로 바라봤던 그의 옷 안 여기저기에 있는 '보조배터리','여러 대의 핸드폰','무전기' 등등. 배터리가 있는 여러가지 물품에서 하얀색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살아있는 것도 있었지만, 터진 것도 꽤 많아보입니다. 처음으로 민호의 표정에서 여유가 사라졌습니다. 이내 이를 빠드득 가는 것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혜성은 공격을 당했지만 혜우의 힘 덕분인지 그다지 아프지 않고 빠르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경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뼈가 부러지는 통증이 느껴졌을지도 모르나 이내 그 통증은 순식간에 가라앉았습니다. 한양의 인영은 그대로 털썩 쓰러졌고 경진은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켰습니다. 상당히 약해진 것인지 녹색 빛이 더욱 연해졌습니다. 한편 철현은 공격을 당하긴 했지만 이내 그것마저도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볍게 한양의 인영을 넘어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만약 집어던지는 것도 성공했다면 벽까지 날려보낼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성운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그림자를 멀리 날려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민호에게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이어 크리에이터는 이를 악물면서 버텨냈습니다. 억압하진 못했지만, 그렇게 잡고 있었기에 민호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태오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태오를 빤히 바라봤습니다. 물론 태오도 공격을 당했지만 이내 회복이 되었을 것입니다.

청윤은 공격을 당하긴 했지만 굴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 모습은 전설의 백색광귀가 아니었을까요? 공기탄을 난사하자 벽에 더욱 더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리라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많은 생명체들을 구현해냈습니다. 그야말로 혼돈의 대잔치였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민호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얀색 드래곤이 마지막으로 등장해 벽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벽에 금이 더욱 더 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공격이 들어오긴 했지만 랑이 채찍으로 당겼고, 이내 그 공격들은 랑이 어떻게든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통증은 금방 가셨을 것입니다. 그들에겐 막강한 힐러가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금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그림자들을 모두 단번에 폭발로 소멸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한양은 워프해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했고 4학구를 향해 질주했습니다. 뭘 하려는 것일까요?

한편 벽은 더더욱 금이 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리라와 청윤에 의해 박살이 났습니다. 능력이 상당히 약화가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녹색빛은 그대로 밖으로 흘러나갔고, 그와 동시에 민호는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털썩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상당히 무리가 간 것일까요. 머리를 뒤어잡으며 그는 숨을 거칠게 내뱉었습니다. 하지만 쓰러질 수 없다는 듯, 천천히 일어섰습니다.

"그러게. 이 아저씨. 최악인거 맞아.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는 말이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지만, 이 아저씨는 결국 이런 길을 택해버리고 말았지. 하지만... 그럼에도 이 아저씨는 이럴 수밖에 없었단다. 얼마나 이 아저씨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말했잖니. 역사에 남는 죄인이 되고, 모든 것을 배신한다고 하더라도...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이야. ...이 아저씨에게는 선택권이 없거든."

"공간이 깨졌잖아. 아재. 그리고 능력이 해제되었어. ...지금 이 상태에서 뭘 더 한다는거야?"

아라는 한숨을 내뱉으며 민호를 바라보며 고개를 천천히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하지만 민호는 이내 작게 키득거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땅을 향해서 녹색 줄기가 주변을 향해 뻗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내 그것은 땅을 타고 흘러, 4학구 전체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한양은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공간을 유지하는 것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이 아저씨의 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단다. 이 아저씨도 퍼스트클래스니 말이야."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발부터 시작해서 땅을 타고 흐르는 녹색 줄기가 노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4학구 전체가 녹색 공간으로 뒤덮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상태에서 민호는 높게 뛰어올랐습니다. 랑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멸하는 빛'의 이미지입니다. 이어 민호는 오른팔을 뻗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날아가버리렴. 눈을 떴을 때는 모든 것이 끝난 후란다."

이어 거대하고 하얀 빛줄기가 민호가 있는 방향에서 발사되었습니다. 그것이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저지먼트 멤버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어 은우와 아라가 그것을 바라보며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리고 두 퍼스트클래스의 공격이 그 빛에 충돌했습니다. 밀고 밀리는 가운데, 은우와 아라가 뒤로 천천히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저씨는... 쉽사리 쓰러지지 않아. 쓰러질 순 없어. 어설프게 쓰러질 순 없단 말이야!! 프로젝트가 성공하느냐, 아니면 영원히 시행될 수 없게 되느냐. 길은 그 뿐이야!!"

이내 빛줄기가 더욱 커져갔고, 은우와 아라는 더더욱 뒤로 꽈악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은우는 이를 악물며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도망쳐. 얘들아! 빨리!"

/10시 15분까지!
엄청난 일을 낸 것은 혜성이였습지요. 여기서..진동을 일으켜서 터트려버린다고...(흐릿)

207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1:47:24

오늘 먹을복 터짐..

하겐다즈에 붕어빵에 과자에 두유에 햄버거에...

208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48:02

>>204 마라탕 있지!!! 근데 점바점 재료땜에 아쉬워.. 내가 간 곳은 청경채랑 옥수수면이 없었어 ㅜㅜ

20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48:30

아니 미친
미친 밈미야!!!!!!!!!!!!!

210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1:49:20

(빼꼼)

21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50:24

어서 오세요! 이경주!

21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51:09

이경주 안녕!!

21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51:36

>>201 '사랑의 표현'이란다.

(메모장 봄)

솔직히 캐굴리기는 혜우주가 현재 탑이라서 내가 어디 명함 내밀겠냐마는...

214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51:46

>>207 마히겠다
특근이라더니 먹을 건 잘 챙겨주네 굿회사👍👍
수경주 마니먹어 든든해야 일도 잘 돼

>>208 8ㅁ8 나 가본지 오래돼서 생긴줄도 몰랐다 세상에 완전 맛있겠네... 근데 청경채가 없었다니 이거 국물음식계의 배신이야(?)

이경주어서와!!

21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51:57

이경주 하이~

216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1:52:23

다들 어서오세요...

217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1:52:47

이경주 오랜만이에요!

21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52:58

나나근데
흐음
플레어 코드를 읽어놔서 그거 기반으로 만든건가 아니면...
흐음........

빛이니까 거울로 반사할 수 있어?
아니 반사하면 크리에이터가 죽잖아
🕺움파룸파

219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1:53:31

오랜만입미다아.... 얼마 안 남은 거 같긴 한데 난입..되려나..

220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53:40

아니지 눈을 뜰 수 있는 상황을 가정했으니
흐음.......

거울 함 만들어봐?

221 철현-스토리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54:37

"..."

"?"

철현은 천천히 스텝을 밟았다.
커다란 빛줄기가 날아오고 있고 두 퍼클들이 막아주고 있다.

셀과 손오반이 에네르기파 대결을 하고 있는 것처럼 팽팽한 승부.

하나 차이점은 이 셀은 총을 든 농부의 공격이 먹힌다는 것.

눈에 띄지 않게 돌덩이를 쥐고 아저씨에게 다가가 머리를 내리치려고했다.

22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54:57

>>218 플레어 기술과는 관련이 없어요. 그냥 말 그대로 레이저처럼 쫘아악 쏘는 거랍니다!

>>219 아직 남았는데요! 분량! 난입하고 싶으면 하셔도 괜찮아요! 체크하시겠어요?

22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1:55:27

>>222 헉
좋아
거울가보자고

22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55:37

(저런 묘사가 나오다니..대단해.)

225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1:56:03

난입 하자마자 업무를 가야해서 이번도 무리에요... 응...

아니 어케 이렇게 미묘하게시간이 빗겨서..

22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56:17

(토닥토닥) 수경주...

22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56:19

그냥 현태오 아가리 다물릴게

228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1:56:20

>>22 네 체크..!

229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1:56:36

앗 앵커미스

23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1:56:42

바람 좀 쐬고 숨 좀 불어넣고 왔다 퇴근할때나 밥먹으러 갈때만 해도 따뜻했는데 걍 후리스 하나 걸치고 나갔더니 춥네

231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1:56:43

>>214 한번 가보는 것도 추천!!!!!
1차로 돈코츠라멘!
2차로 남은 육수에 마라탕!!
3차로 남은 육수에 떡볶이!!!
4차로 떡볶이 되는 동안 치킨마요!!!!
5차로 볶음밥!!!!!

23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56:52

역시 철현선배
우리는 상상도 못한 일을 태연하게 해버려
동경하게 돼

23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1:57:12

수경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23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57:23

체크할게요! 이경주!

>>227 으앙. 왜요! 그냥 막 얘기해주세요!!

23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1:57:49

그리고 혜성주는 반응레스 보시고 자기가 한 행동의 결과물을 보십시오.

236 최이경 - 진행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1:58:49



"..가족을 위해 악마라도 될 수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없지만..."

하얀 소년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름의.. 각오가 있었다는 건 분명하니까."

하얀 소년의 손끝이 세심하게 움직인다.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빛, 그것은 연상과 이미지의 결과이며 기억에 영향을 받은 행위이다. 그러므로 그는 종이학을 접었다.

그의 기억의 기본은 '가족을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소년은 저 족쇄 묶인 창조자의 기억을,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을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는 것으로 수정하려 들었다.

23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58:50

>>234 현태오 캐해 해봤는데
얘가 절대 정의로운 녀석은 아니란 말이지

"높으신 분들이 퍼스트클래스 왜 부려먹는지 그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써먹기 좋아. 다음에도 잘 부탁해요."

이런 말 한마디 하고 4학구 죽든지 말든지 저지먼트가 알아서 하겠지 할 것 같아서 지금 어떻게든 대가리 굴리는 중이라서 그래
조금만 기다려봐

238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1:59:09

아 왜 잘림????

조금만 기다려봐 내가 얘 멱살 잡고 합의 좀 보고 올게🔨

23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00:06

으음....

240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00:18

천천히 스텝을 밟았다는 것!!!
한양이 보고있나?
네가 철현이에게 영향을 끼쳤다!!!!

241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2:00:23

>>231 청윤: 볶음밥!!

24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01:02

저 부서진 벽 너머엔 뭐가 있으려나요. 아무것도 없으려나? 아니면 그냥 탈출구?

243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01:22

>>237 철현: 동의한다! 그리고 너 또한 내가 만들 회사에 도움이 되지!!!

244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01:26

>>241 오랜만에 보는 볶음밥 광인!

24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2:01:34

반응레스도 위에 있는 레스들도 다 읽고 왔다
태오주 리라주 따뜻한 말 고맙다

분위기 창낸 건 아니라고 했지만 같은 말 반복하면 다들 쌓여서 언젠간 창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 했던 말이고 스토리 중간에 그런 말 한 점에 대해 사과하겠다 미안하다

24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01:40

>>242 밖이 있습지요!

24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01:52

>>243 ㅈㅅ 프리랜서인데 계약이 아직 안 끝낫어요

24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02:10

보라가 있는 위치가 어디더라?
지금 저지먼트가 있는 방 바로 위?

249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02:25

>>23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립이에요!! ㅋㅋ
>>241 보끔밥!!!!!

25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02:51

>>248 네! 위쪽이지요! 하지만 공간이 깨졌기에 옆방으로 바뀌었답니다. 들어가면 그냥 침대에 편안하게 잠들어있는 것처럼 누워있는 모습이 있을 거예요.

25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03:10

근데 좀 걸리는게 보이네
내가 캐쿨리기 탑이요?
태오태오주야... (심해👁눈)

25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03:34

>>247 철현: 퍼클 불러서 그 회사 날려버리겠다!! 태오몬 넌 내꺼다!!!

25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03:41

일단 벽면 하나가 무너졌는데 더 무너뜨릴 수도 있을까요? 아예 이 건물을 무너뜨려버린다던가(세부조정으로 파편들이 저지먼트와 크리에이터 위로는 떨어지지 않게끔).

아니면 혜우랑 같이 딴짓이나 하러가볼까

25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04:03

>>250 아하

그럼 레이저 반사할거면 바로 위 천장으로 해버리자
방 천장 뚫고 연구소 위까지 싹 뚫려버리게

25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04:21

(인질의 존재를 망각한 발언.)
(보라야 미안해. 뒷사람이 정신이 없어..)

256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05:01

>>249 가장 좋아하는 드립을... 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 들어내다니
당신이란 참치 정말 멋진 참치

25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05:27

>>251 지금까지 칼빵 때리고
교통사고 당할 뻔하고
실제로 당해서 이세계 전생 밟을뻔하고
독도 중독 시키고
토혈에
정신적인 고문에
눈에서도 피
코에서도 피
입에서도 피
다 때려부수고

나는 그래도 애 재깍재깍 병원이라도 데려갔는데 님은 능력 있다고 그마저도 이번에 유리 다 박힌 채로 아물었죠?😏

258 서한양 - 스토리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2:06:06

>>206

서한양은 방독면을 쓴 채로 4학구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4학구의 전류를 차단하던가, 시민들에게 테러를 일으켜서 4학구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던가. 둘 중 하나였다.

" 이런 ㅅ발... "

하지만 이미 도착했을 때는 4학구가 크리에이터의 녹색 빛으로 덮여버린 상태였다. 분명 한 시간이 남았다고 했을 텐데.. 젠장... 이미 능력을 발동하기 시작한 것이었나?

한양은 은우의 말을 되새기기 시작했다. 크리에이터는 예전에 등산을 갔을 때, 이런 산에서는 능력을 쓰기가 힘들다고. 그래.. 이제서야 깨달았어.. 아저씨의 능력은 '사이버 공간'...사이버는 전류가 필요한 법이지. 이 '사이버'란 것을 발동하기 위한 힘은 전류..하지만 이 사이버란 것도 적용시키기 위해서라면, 그 적용점에도 전류가 흘러야지.

전류가 흐르지 않는 곳에 적용시키면, 그저 에러가 발생할 뿐이야.

" ...... "

서한양은 녹색 빛으로 감싸진 4학구의 공중에서 둥둥 뜬 채로, 주변의 관찰하기 시작했다.

4학구의 전류를 끊으면, 크리에이터의 능력도 닿지 않는다. 테러를 일으켜서 대피시키기에는 사람도 많고, 시간도 없어.

" 그냥 악당 한번 하지 뭐. "

도시의 전류를 흐르게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시설.

' 송전탑 '

도시의 전류를 흐르게 만드는 송전탑. 송전탑들을 부수어야 도시의 전류가 끊기게 될 것이니.

서한양은 자신의 힘을, 아니, 자신의 몸에 심하게 지장이 갈 정도로의 염동력을 출력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최대한 멀리..그리고 더 강하게. 염동력이 닿는 곳은 바로 이 4학구의 송전탑들. 이 송전탑들을 최대한 많이 박살낼 수 있도록, 서한양은 자신의 염동력을 출력했을 것이다. 눈의 실핏줄이 터지면서, 피눈문과 같은 액체가 눈에서 흐르기 시작하고, 얼굴에서는 선명하게 핏줄이 서기 시작한다. 마치 불 속에서 죽기 직전에 날뛰는 불나방처럼, 자신이 어떻게 되든 말든, 능력의 리미트를 풀어서 발동하려고 했겠다.

259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06:10

>>257 (이건 혜우주는 조용히해야한다)

>>255 성운주는..보라를...
아니, 아니야... 그래...

260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06:20

갱시인 다음 턴부터,참가 가능해..?

261 랑 - 진행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2:06:30

situplay>1597041184>206

그림자의 공격을 받아냈기 때문에 타격을 입긴 했으나, 혜우의 서포트로 부상은 금방 회복됐다.
자신의 행동이 얼마만큼의 기여를 했는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크리에이터의 공간은 무너졌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는 듯, 모든 것을 멸하는 빛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민호가 팔을 드는 순간, 랑은 땅을 박차고 나갔다. 거대한 빛줄기가 쇄도했으나 은우와 아라가 막아낼 것임을 믿고 있어서였는지, 아니면 지극히 본능적인 움직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랑은 아직도 손에 쥐어진 채찍을 강하게 꽈악 그러쥔 채 빛줄기의 측면으로 내달린다.

만약 민호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 그대로 채찍을 들어 민호의 목을 노려 걸고, 양 끝을 양 손으로 붙잡고 있는 힘껏 아래로 잡아당겼을 것이다.
머리로 가는 산소를 차단하는 것 만큼 제압에 확실한 게 없으니까, 가능할지는 둘째 치고서라도 랑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소 과격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26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07:42

어서 오세요! 여로주! 참가는 가능하지요! 체크할게요!

26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08:03

>>257 그치만 다 나앗는걸!
물리는 다 나앗서!
태오는 몸이 뭐 어떻게도 안되자나!
쉬익쉬익

264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2:08:05

>>186 그 누구도 혜성주의 말에 화를 내거나, 뭐라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렇게 말해줘서 고민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는걸요. 반응하기 어렵고,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겠지만. 일단 의미가 없다던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던가 하는 행동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관찰하는 행동 지문 하나가 힌트나 정보를 가져오기도 하고, 유의미하진 못해도 상대에게 방해가 되기도 하는걸요. 그러니까, 혜성주는 잘 하고 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민폐가 되거나 도움이 안 되는 행동 같은 건 없으니까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해요.

그렇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응. 잠깐 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바쁜 현생에 건강도, 마음도 추스를 시간이 없잖아요?
힘들게 적을 필요는 없으니까.... 힘들어 하는 걸 볼 때마다 걱정이 되어서... 혜성주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65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08:08

여로주 오랜만이야!!!!!!!!! (방방)

266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2:08:41

(무지성 지르기)

267 이리라 - 스토리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09:43

situplay>1597041184>206

마땅히 와야 할 고통이 오지 않는 것에 의아해 고개를 돌리면 그를 향한 공격이 전혀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걸 목격하고 만다. 그것도 가장 원치 않던 사람에게.

"언니!!"

혜우의 능력으로 자잘한 통증까지 사라지는 걸 보니 랑이 겪은 부상도 치유되었겠지만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애초에 맞을 일이 없었어야 했다.

모든 게.
저 남자 때문에.

"제발 닥쳐! 스스로가 최악인 걸 알면 순순히 쓰러지기나 하란 말이야! 당신 때문에 오늘 하루동안 다친 사람이 얼마인지 알기나 해?! 대체 얼마나 더 해야 관둘 거야!! 이쪽도 쓰러져줄 생각 따위 없어. 그러니 그냥—"

그냥.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나?
레이저가 은우와 아라의 공격과 엎치락 뒷치락 하는 동안 리라는 스케치북 한 장을 꽉 채울 정도로 커다란 거울을 그려낸다. 그리고 천장에서 뛰어내릴 적 사용했던 양탄자를 타고 날아올라, 세 퍼스트클래스의 힘겨루기 한복판에 두껍고 커다란 거울을 만들어내려고 했을 것이다.

거대하고 하얀 빛이 *천장(*보라가 있는 쪽 말고, 현재 위치 기준으로 위쪽)으로 반사되도록.

268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2:09:43

>>240
한양 : 엉? (본인읏 기억 못함

269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10:18

와 이경주 오랜만!!!!!(같이 붕방방)

270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10:23

성운 .oO(백지수표 몇 장 더 있어야겠는데요 부장님)

27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10:35

>>263 다 나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사람아
낫는 걸 전제로 캐를 굴리니 캐굴리기 탑이지 선을 넘을 듯 안 넘을 듯 자유자재로 신나게 갖고 노는데

나였어봐 태키마는 이런 맛이 나는구나 갈기고 분쟁가서 시트 내렸어

27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10:51

하 젠장 ㅈㅁ 발언 개심했다 미안

273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11:14

>>268 철현: 흥!! 딱히 네 조언을 듣고 움직인게 아니다!! 착각하지마!

274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11:26

>>251

27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12:07

어서오세요 이경주-

276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12:27

>>186 혜성주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다면 쉬는 걸 추천해.

27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13:09

>>274 귀엽다..포옹하려고 하면 저 표정으로 밀어낼 것 같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신적으로 캐릭터를 몰아붙히는 게 어려워요..

27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13:21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등 다 터질 것은 예상도 못했기 때문에... 솔직히 좀 단축이 많이 되었습니다. (옆눈)
쓰면서도 손을 부들부들거렸습니다. 안돼...챕터보스...너무 쉬워지잖아.. 이러면서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하나가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분량이 확 줄어버립니다. (주륵)


그렇기에 최고네요. (뒹굴)

279 서성운 - 스토리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13:46

>>206

성운은 도망치지 않았다.
대신에 레이저의 진행방향에서 비켜나와, 크리에이터가 보이는 위치까지 각을 벌리고는 손을 앞으로 뻗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의 몸에 붙어있는 이런저런 배터리들이며, 전자장치들─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그것들이 그의 몸에서 떨어져나가 저 무너져내린 벽 밖으로 날아가버리도록, 벽 밖으로 중력방향을 설정한 뒤에 일시적인 과중력을 걸어 그것들을 모조리 벗겨내버리려 했다.

280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13:54

만약에 크리에이터씨 플레어한테 죽으면...
분노가 갈곳을 잃을듯...
하 랑이야
아저씨 가만안도 22

여로주어서와!

281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14:06

일단은 샤워하고 오겠음...

오늘 잠들기 그른 거 같은데......(낮에 답레 쓰다 잠들어서 몇 분 전에 깬 사람)

282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14:36

>>269 여로주 보고 싶었어어어어....(부빗부빗)

>>272 발언을 실천하시려는(끌려감)

>>273 오 철현이(헬창 남고생)의 츤데레....

283 청윤 - 진행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2:14:41

목도에 머리를 얻어맞았다. 피가 흘렀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으.. 이러다.. 펀치드렁크 걸리겠네.. 그래도.. 부서졌,,?"

비틀거리고 머리를 부여잡으면서도 부서진 벽을 본 청윤은 기뻐했

"..무슨.. 퍼스트 클래스가..?"

청윤은 비틀거리면서 리라 옆으로 다가가 몸을 피했다.

"미안 리라야.. 잠깐만.. 여기 있어도 괜찮지..?"

28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14:54

다녀오세요! 여로주!

285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2:15:21

그리고 뭔가 번거로운즈는 이런느낌일것 같기도..하다는 짤을 올리고 업무를 하러 가야하는군요...

https://ibb.co/hLcbWyw

286 경진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2:15:26

크리에이터 본인의 입으로, 자신을 죽여야만 끝날 거라고 했던것 같다.

그랬었나?

상황을 보면 그것이 과장된 말이 아닌것만 같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금 돌을 든 철현이 그걸 온 힘으로 내려쳐 그로테스크한 그림을 그렸다면 좋겠다는 그런 잔인한 생각이 퍼뜩였다.

이젠 깔끔히 나은 팔이니, 손뼉을 쳐 연산방해를 다시 한번 시도했다. 그러면서 은우와 아라 쪽을 주시했다: 심각해지면 밀칠 생각으로.

28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15:45

>>277 쭈뼛거리거나 얼어버릴지언정 밀어내지는 않을 거에요!
작은 성운이면 눈 꿈뻑거리면서 갸우뚱하고 올려다볼 것 같아요.

288 천 혜우 - 진행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15:50

나를 포함한 모두의 부상은 늦지 않게 회복되어갔지만
다수를 상대로 계속해서 능력을 전개하는 건 내게도 부담이었다.
그 동안은 계속 나 하나만 집중적으로 사용했었으니까.
그나마, 여러 부상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으니 다행이었다.
구체적인 회복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떠올릴 수 있었다.

곧 벽이 깨지고 크리에이터의 전력으로 보이는게 파괴되었다.
한양의 그림자가 사라지면 능력의 전개를 멈추고 숨을 골랐다.

크리에이터가 레이저를 쏘고 은우와 아라가 그걸 막고-
그 뒤에서 내 피로를 추스르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놓친 것 혹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통로를 찾기 위해서였다.

28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16:08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90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16:24

아이고 아가(청윤이쓰다담)
청윤이 부축해서 옆에 데리고 가야지 지켜줘야만
하하 챕터1 전투에 이어 양탄자즈 재등장이다

>>278 이거 참가자 입장에서 최고의 극찬 아닌가
헤헤헤
기분이 조아

291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17:42

>>286 철현: 안죽여 임마!!!

292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17:44

>>285 장어덮밥 없는 장어덮밥 여행
나중에 뵈요!

29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17:48

장어덮밥미치겠다
가기로 한 이유가 장어덮밥인데 결국 장어덮밥 못먹었다는 점에서 성운이가 원통해할거 같고(?)

294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18:25

>>285 저 썰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운 썰

295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2:18:49

>>285 다녀오세요 수경주!

296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19:13

>>285 왠지
혜우 안데려가면 와장창 삐질것같아요

성운: “야, 그러고 보니 우리 장어덮밥 먹자고 온 거 아니었냐?”
“···됐다. 인천에도 수산물은 많으니까 돌아가서 먹지 뭐.”
“말 나온 김에 철준 아저씨, 아시는 맛집 있어요?” (레벨3 하나에 레벨4 2~3명이 인천 밖도 아니고 무려 출국을 했으니 정식으로 허가받고 나온 거라면 심기불편한 표정의 디스트로이어가 따라왔으리라는 적폐.)

297 태오 - 스토리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19:18

그래도 뭔가 변화가 있긴 있구나. 태오는 한 번 공방이 이어질 때마다 생겨나는 변화에 귀를 기울였다. 동시에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눈길에 눈 정확히 마주치면서도 두려워하는 기색 하나 없었다. 머리의 뜨뜻하니 아찔하던 감각이 아무는 것이 느껴져도 눈길에는 흔들림 한 번이 없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는 건 변명이지. 어차피 당신 딸, 당신한테 원한 품는 사람들 때문에 죽는 건 똑같을 텐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어리석은 건 마찬가지 아닌가?"

태오는 빛줄기를 보며 눈을 흘겼다. 어리석은 사람. 머저리, 저런 것들에게 4학구를 맡기며 예술을 했다니, 나 자신이 실로 한심하기 그지없거니와 이 모든 상황이 신물이 난다. 인간이란 본디 저런 것들이지, 아무렴 그렇지. 다를 것 하나 없지.

"선택권이 없는 게 아니라, 선택을 굳힌 거겠지. 축하라도 해야 하나."

마지막으로 속내 읽으려 들며, 태오는 도망치지 않기를 택했다. 하, 괜히 올라왔어.

298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19:30

늦었죠?
뺨싸대기 한대 갈겨야만

29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19:31

>>271 으윽 내 명치 (뚫려버림)
근데 혜우 서사 전체로 보면 현재나 과거나 큰 차이 없어
물리적인 혹사가 있냐 없냐 차이지
내 입장에서는 내가 설정한 서사대로 굴리고 있을 뿐이라고 밖에 못 하겟네

>>274 (옆눈)

300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20:27

>>296 아 철준아저씨 따라온거 너무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 만쥬 사다줘 친구들아(?)

30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20:28

>>299 이제 나 솔직히 말해도 되는거지
...
그 선타기 능력이...
서사라서 부러운 거야...............

젠장 나도 저렇게 캐 잘 굴리는 서사 짜고싶다 (솔직한 욕망)

30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21:21

맞아요 사실 부러웠어요
질투의 누아르 하트였어요
너무나도 부러웠어
나도 저렇게 굴리고 싶어
but! 내 서사엔 그럴 당위성이 없어
하우에버! 굴리고 싶어
네버더레스!!!!!!!! 당위성이 없으니 굴릴 수가 없어...

30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21:41

괜히올라왔대
왜 이때 태오주가 말했던 게 떠오르지
방향 좀 정해졌다는
...아니지?

304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2:21:49

>>291 경진: 아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어덮밥 ㅋㅋㅋㅋ 수경주 다녀오고 이경주 여로주 어서와!

30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22:09

>>302 아놔
(마조히스트 커뮤러 짤)

306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22:25

...저번에 말씀드리려다 만 고민 말이죠...
제가 혜우주께 너무 이기적으로 굴어서,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막는 것만 같아서 죄송스런 생각이 자꾸 드는 게 그 고민이었는데...... (파르르르르)

30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22:32

>>296 에이 뭘 그런걸로 삐져 안 삐진다 응
오히려 그거 되지 않을까
와이프_친정_보낸_남편.짤

>>301 네?
아니 태오주꼐서 그런 말씀 하시면
아이고 부끄러버라 (쥐구멍)

태오주도 적잖게 잘 굴리면서 진짜 어휴

308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24:16

(서로 얼굴에 금칠을 해주는 보기 훈훈한 광경이다)

30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24:30

>>303 먐미는 암것두 몰롸~~~~~😗

situplay>1597041184>14
저게 현태오 성질머리인 거고...

결정적인 계기는 안 터져서 괜찮아 아직 기로는 많다~(?)

31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2:24:46

지금은 말고 스토리 끝나고 그냥 잡담하듯 이야기할게
하나만 말하면 여기서 쉬고 온다고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거든 그래도 말해줘서 고맙다

다시금 내가 이런 말 해서 불편한 기분이 들었다면 스토리 분량 끝나고 이야기해줘.
여기서 다시 참가하는 건 분위기가 좀 어색해질 것 같으니 관전한다는 건 번복 안할게.

31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25:51

임시어장 필요하면 말하거라
열려있다

31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27:29

>>309 🥺
나..........
두려운.
두려운........
🥺🥺🥺 그그래도다행이긴한데캬악나는.
🫠🫠 하아 와중에 저거
하아
할무니미워 이번 추석에 송편 안 사갈거야(?)

31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28:06

>>312 뭐...????? 코브라 할머니 코브라 코브라 고개를 넘어가다 울어버림

31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29:08

>>306 미안해하지 마십쇼 친칠라여
님 덕분에 오히려 조절이 됨

>>308 (이경주한테도 금가루 솔솔솔)

315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2:29:46

>>314 (비싸짐)

31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29:57

>>313 앗(마음약해짐...)
농담이야 갈게...!!!🥺🥺🥺🥺 송편말고 케이크 사갈게
최신 양과자(?)🍰🍰

31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2:30:47

>>311 불편하면 거기로 가야지

318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2:25

>>317 불편할 리가



이 사람아
안 불편해 이 바부밈미치즈덕아 >:ㅁ 난 밈미 있어서 세상 행복하고 이런 얘기 해줘서 안 쌓아두고 얘기해주는 것 같아서 같이 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나머지 좋은데 어!!!!

319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2:33:24

>>317 😬😬😬
아무도 불편해 할 사람 없어요. 우우우....

32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3:59

애초에 글자 수가 다르잖아

나 뭐 지적하고 그러면 여기에다 장문의 마편 올리고 냅다 오냐, 너희 얘기 한 번 들어보자. 임시어장으로 와라. 하는데 이 사람들이 어장 10월부터 함께 하면서 어 나의 마음을 몰라주고 이 바부들아 유한주한테만 쓰던 바부를 쓰게 만들고 말이야 어

진짜 사랑한다
이 바부들아

321 서연 - 훈련 (2YYjTOudWk)

2024-03-16 (파란날) 22:34:25

/파묻혀있다가 계손실을 막기위해 출몰했습니다...안녕들하신가요오오
/situplay>1597041117>363에 이어서 써봅니다

>>0

◇월 ◇일

아지가 준 달고나가 워낙예뻐서 안전하게 오래 보존할 궁리를 해보았다 유통 우리점포 냉동고에 넣어놓자니 손님이나 다른알바나 사장님이 꺼낼까 겁나고 기숙사 냉동실에 뒀다간 다른 사생이 가져갈까 겁나고 아무도 손못대게 들고다니자니 금세 녹아버릴까 겁나고 어쩐다? 궁리하면서 만지작거리다보니 아지가 저지먼트부원 모두를 위한 달고나와 붕어빵을 만들면서 자기가 선물받은것처럼 헤실헤실 웃는모습이 선해졌다 역시 먹는게 낫나? 달고나를 꺼내서 남자아이 얼굴모양대로 뜯으면서 먹으려는데 시작하자마자 달고나가 뚝 부러졌다! 얼굴이 눈위쪽과 눈아래쪽으로 동강나니 무섭잖아!! 섬세함이라곤 없는 내 똥손을 저주하며 두 입에 우걱우걱 먹고말았다

오늘의 일기 끗!!

32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34:45

>>371 >>320 (빠안)(사이에 껴서 털뿜뿜)

32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35:05

서연주 하이

324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2:35:30

서연주 어서오세요!

32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2:35:32

>>318 >>319 다른 참치들이 불편할수도 있으니까 하는 말이지요 사실 웹박으로 한소리 들어올까봐 제발 저린거 맞습니다
근데 임시어장이 안보여

32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6:35

>>316 아니, 이게 무어니.
그 귀하디 귀한 가수저라加須底羅 아니더냐
이 할미.감동.받으니.이 벅참 한량없구나.
기쁘기.그지없다.

32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2:36:49

서연주 어서오고

328 서연주 (2YYjTOudWk)

2024-03-16 (파란날) 22:36:54

스토리는 어떻게 되어가고있나 모르겠네요 정주행 좀 다녀오겠습니다아아

32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7:08

>>325 웹박수로 한소리
사실 나도 쫄림
임시어장 링크라도 줘?

서연주 하이~

330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37:10

서연주 안녕!!!!!!!!!!!

331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2:38:22

>>329 부탁해도 될까
근데 임시어장에 쓴다고 해도 이게 맞나 할거긴 한데 아무튼

33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38:25

임시어장 1번에 있어요!!

33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8:39

>>331 situplay>1597032839>
콘솔에 noup 쓰면 갱신 안 된다.

334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39:24

>>332 그 임시어장 지금 캡틴의 임시어장 아님.

335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2:39:28

어깨 아포

33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9:41

>>335 (쪼물쪼물)

33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39:55

>>333 오..생각해보니 1번에 있는 건 캡틴 코드가 아니구나

33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39:56

서연주 어서와~~~

나 솔직히 챕2 시작만 해도 리라랑 크리에이터 사이 이렇게 파탄날줄 몰랐어 물론 일방적 파탄이긴 한데 아니 어떻게 이렇게 지뢰를 콕콕 집어 터트리실 수가
오너는 아저씨를 조아합니다 리얼리티 동지인데 이게 크아악 아린이한테 미끄럼틀 그려주려고 했던 내 원대한 계획이
쥐엔장 아저씨 박호수 검거도 도와줬자나 우리사이이것밖에안돼? 농담입니다 당신도 사정이 있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네버더레스 어쩌구

33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39:58

>>335 (꾹꾹이)

340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39:59

>>335 (조물조물)

341 Story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40:23


혜우는 지금 이 순간, 다른 것을 탐색하려는 모양입니다. 만약 복도를 따라서 좀 더 걸었으면 다른 방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상처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쩡한' 보라가 침대에 누워서 잠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노트북도 있었습니다. 그곳을 바라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가득 쓰여있긴 했지만 '레드윙에 대한 데이터'라는 제목만은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전송을 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Zero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쪽 창에서 다운로드 게이지가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떠 있었습니다. 85%까지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 모두의 폰에 제로가 침투했을때 나왔던 Zero라는 문구와 똑같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제로가 해킹이라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편 철현은 살금살금 다가가서 돌덩이로 민호의 머리를 내려쳤습니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이를 꽉 악무는 민호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힘을 전방으로 집중하고 있기에 반격을 하진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덕분에 레이저가 앞으로 밀어내는 것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진의 연산 방해가 이뤄졌습니다. 레이저의 힘이 줄어들진 않았지만 그 연산 방해 덕분일까요? 이경의 기억을 건드는 능력이 조금 더 편하게 침투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항력을 확 줄여버린 모양입니다.

이경의 능력으로 인해 민우의 기억이 조금씩 바뀌어갑니다.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은... 지금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은....

"그만둬..."

표정을 찡그리는 것과 함께 힘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는지, 밀어내는 힘이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민호는 다시 힘을 모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랑이 채찍으로 목을 감았습니다. 숨이 막히는지 민호는 좀처럼 힘을 다시 모으지 못했습니다. 뒤이어 성운의 능력이 발동했습니다. 민우에게 남아있는 많은 것들이 모두 벗겨졌습니다. 레이저의 기운이 천천히 약해졌고 그 덕분에 천천히 민호가 드디어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리라가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거울은 좀처럼 빛을 반사해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은우와 아라의 부담을 확실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였습니다. 4학구의 빛이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송전탑들이 하나씩, 하나씩 무너집니다. 그에게 엄청난 부담이 느껴지고 머리가 아프지만 이내 모든 송전탑들이 하나같이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민호의 발에서 이어지는 노란색 빛이 뚝 끊겼습니다. 레이저가 더 이상 발사되지 않았고, 리라의 거울로 인해서 천장으로 날아갔고 이내 그것을 소멸하듯 사라졌습니다.

4학구를 덮고 있던 녹색 공간이 서서히 꺼져가며, 그 너머에 있던 태양빛이 어둠을 가르며 4학구를 다시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럴...수가..."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나..."
(이걸로 편해질 수...)

"뭐가 나쁘지 않다는거야!!"

이어 은우는 민우를 가만히 노려봤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하늘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민우를 바라보면서 큰 목소리로 일괄했습니다.

"아저씨의 행동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야. 나도 반대 입장이면 비슷했을지도 모르니까. 그렇기에 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 아저씨는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른거야!! 정의를 지키고자 그렇게 열심히 움직였던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결국 어둠에 먹혀서 어둠이 되어버렸잖아! 어째서야. 어째서 다른 이들에게 한마디 하지 못한거야! 나도, 아라도, 보라도 얼마든지 아저씨를 도와서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었잖아! 그런데 아저씨는...멋대로 그런 가능성을 부정하고 멋대로, 멋대로 이 아이들에게 아저씨를 끝장내게 만들려고 했어. 아저씨가 편해지기 위해서!! 그런 길을 쉽게 용납해줄거라고 생각해?! 우리들은 저지먼트야."

"......."
(에어버스터...)

"아저씨의 처분을 어떻게 할지는 아저씨가 정하는 것이 아니야. 우리가 정해! 우리들을 끌여들였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우리들이 내리는 처분을 받아! 유토피아 프로젝트는 이걸로 끝이야! 당신의 어둠도, 당신도 우리가 날려버릴거야! 제 4학구를 어지럽히고, 레드윙을 건드린 죄의 심판을 스스로 내리지 마!"

"......."
(변했구나. 에어버스터. 봄의 너라면,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텐데. 그 모습을 알았다면... 아마도 난...)
(...내가 정말로 범한 죄는 어쩌면.. 이 아이들을...)

이어 은우는 풍압을 강하게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다른 이들도 모두 그 풍압을 탔으면 아마 비슷하게 뛰어오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무리를 짓도록 합시다.
쌓인 것이 있으면 말하고, 수정펀치를 강하게 내려치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공간을 창조하던 이는 서서히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로군요. 크리에이터.)

이건..누구의 속마음일까요? 아주 잠깐이지만, 소년의 목소리가 태오에게 들린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들어본 적이 없는 목소리입니다.

/11시 10분까지!

34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41:16

>>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ㄴㄴㅋㅋㅋㅋㅋㅋ
아 한자 너무웃겨
할무니 맘에들었다니 이 손주도 기쁘답니다

>>335 아이고
아이고!!!!!!🥺🥺 (안 부스러지게 어깨마사지)

34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41:45

어서 오세요! 서연주!!
그리고 혜성주도..기왕 참여했으니 수정펀치라도 한대 날려보시죠! 이럴때 퍼클 한번 때려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속닥속닥)(악마의 유혹)

34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42:22

현태오 오늘 처음으로 오너랑 뜻이 맞았는데 담배 태우고 싶음
이게 맞나

34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42:30

애린이가 이 자리에 없는 게..
이토록 애석할 줄이야.

34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43:33

다운로드?
취소할수 있는ㅇ건가?

34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43:36

>>314 (다른 고민도 있긴 한데 일단 입다물기..) (앞다리 사이로 파고들어서 칠라식빵)

34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43:39

제로 해킹?
미치겠네

349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44:06

서연주 어서와!!

제로 해킹...? 애린이 불러!!!!(다급(?

35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44:35

...제로해킹까지 발견하다니..으흑흑흑...(털썩)

35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45:03

진행 끝나고 하고픈 말이 있음(저격 아님 화내는 거 아님 그냥 할미의 '위로는 필요 없고 그냥 이새끼 대가리 3대만 쳐주라 망치로 쳐주면 더 ㄳ하겠음' 시간임)

모두 나의 저새끼 지랄이네를 봐줘~ (캡틴: 나가)

352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2:45:25

한양 : (무너뜨린 송전탑과 함께 엄지척 셀카를 찍으며 은우에게 보냄)

35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45:25

>>347 (칠라 꼬옥 품음) 성운주도 진행 끝나고 얘기해주면 좋겠다
고민 품고 있지 말라고 (뒷목 깨물)

35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46:18

저거 그냥 노트북의 정보를 빼가는 중인거면
노트북 부수면 되지 않나?
클라우드 같은데 올려진거 아니면?

35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47:28

일단 이미 다은로드한 85%의 데이터는 이미 넘어간 게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있어요..
혜우가 진행기회 소모 안하고 성운이에게 연락 넣으면 성운이가 EMP들고 달려갑니다

356 철현-스토리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47:36

"병주고 약 주고인가?"

아저씨의 동기를 알고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틀렸다.
그러나..과연 철현 자신이 그런 상황에 빠진다면 아저씨와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리라야, 붕대, 소독약, 마취약, 부목 만들어줄래?"

간단한 응급처치는 할 수 있었다. 보건 시간에 영단어를 외웠지 졸 지는 않았으니까

"일단 열받은 후배, 동기가 어저씰 두들겨패면 응급처치는 해줄게"
"마취약으로 기절시킬꺼야. 그리고 응급처치할꺼고. 중태는 아니잖아?"

철현은 무엇인가 떠오른 듯 탄식했다.

"누가 보라 좀 데리고 와! 가수가 이런 곳어 오래 있으면 목 상한다"

35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47:41

성운이랜다 저지먼트에게

35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48:12

>>353 오애애애앵! (바둥바둥)

359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48:32

쓰읍.....

여로주: 제로 해킹하는 거 막고 싶음
성여로: 해킹이고 뭐고 크리에이터 도발하고 싶음(?)

36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48:56

>>358 (깨물깨물)(꽉붙잡)

다운로드 100퍼가 아닌 점이 중요할거 같아
연락할 틈 따윈 없다 노트북 주긴다!

361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2:49:05

크리에이터 기절시켜서 여로가 조종하게 한 다음 해킹 막자(?)

36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49:52

아니 근데 크리전도 하루컷 한다고?

363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2:49:52

>>361 천재다!!!!

36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2:50:34

리얼리티 계열의 가장 큰 문제점입지요.

그런데...아직 스토리 끝난거 아닌데..(옆눈)

36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51:25

......아직 남았어?
...
🫠

36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51:44

(오해가 있어보이지만 좋다는 뜻입니다 흥미 유)

367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52:41

쓰읍
크리에이터 죽이러 오나

36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53:20

(사실...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스스로 추리해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단 말이지...)

(근육빵빵 희야선배 시운전이나 마저 하러가야지)

369 경진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2:55:44

서서히 추락하는 인영을 보고,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투불능인 사람한테 주먹질을 해도 되는가, 같은 생각이 들었다만 어째 불길한 마음이 들었다. 방심시키려는 행동일 수도 있다고 멋대로 제 심정을 대변하며 초 치는 한 마디만 해보았다.

"과하면 분풀이일 뿐입니다."

크리에이터에게 다가가 손목에 수갑을 채우려 했다.

370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2:56:40

아무나 크리에이터 기절 좀 시켜보자! 뒷목을 딱!!!!

여로: 그러다가 죽는다구-

37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57:31

지금 여기서 크리에이터를 업어들고 도망쳐보는 건......?

37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57:39

턱을 비틀어버리는게 안전하고 확실해

37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57:54

그래서 님 뭘 말하고 싶은데요

아니 진짜 걍 별건 아니고……. 밈미의 마음을 나도 이해한다는 거임
내가 늘 말하지만... 태오는 진짜 궁예 원툴이고, 그나마 그 궁예도 초반에나 좋았지 요즘엔 다른 사람들이 이미 짬이 찰 대로 차서 뇌세포 해버린다는 점에서 이러저러 뭘 할 수 있지... 싶은 생각이 가끔 든다는 거... 물론 밈미랑은 결이 다른 내가 뭘 할 수 있지, 인데. 어찌 되었든 나도 사실 요즘엔 스토리 집중 잘 못한다... 고해성사합니다 저 스토리 진행하면서 줄담배 태우러 가요... 근데 이게 다른 사람들이 그래서 그래요! 싶은 문제는 아니고 전적으로... 내 문제임

대화를 해라! -> 내가 대화를 할 수는 있나
대화를 했다! -> 아 이거 그래서 도발 빼고 뭘 할 수 있나요?
궁예나 해라 -> 그 궁예로 뭘 얻나요...
궁예를 했다 -> 대화를 해라!로 이어짐

가 끝없이 이어짐

총 쏘면 되잖아요!
그러게요 나도 그러고 싶은데 걍 캐랑 오너랑 합의가 안 되는 그런 것도 있음... 얘가 "정의를 위해서 그럴 수는 있잖아!"나 "내 이득을 위해서 그럴 수 있잖아!"를 시전하면 캐붕이잖니 명분 없으면 총도 안 쏘고 아가리 닥치는게 유일한 캐해인 놈인데... 음습하게 남 속이나 읽는데 그마저도 못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게 본인이 내리는 본인의 평가인데... 구구절절구구절절

아니 그래서 님은 뭘 말하고 싶어요 진짜 님 징징 들어주기도 짜증 나는데 라고 할 수도 있으니 여기서 딱 선 긋자면
그냥 그렇다고...
남들이 뭐라고 할까봐... 그냥 말하는 거라고... 응 화내도 좋구 그랭

님 그렇게 말하면 바꾸세요 할 수도 있는데 나는 바꾸고 싶은 생각은 또 없음을 미리 말함.
지금도 이따위인데 내가 그 능력을 가지고 과연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리고 얘가 그
자기가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 뭐가 되는지 오늘 훈련으로 보여줄 수 있어

내가 오늘 캐굴림 제대로 한다 혜우주 긴장해라 이게 본론임 사실 아 ㅋㅋ

암튼
그렇다고
스토리 이으러 감

374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57:55

아니, 도망보다 더 좋은 게 있지 않아요? 귀환 스위치!

37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2:58:18

크리에이터 기절시키고 워프팔찌 채워서 목화고로 보내버릴까?

37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2:58:37

캡틴
저 노트북 랜선 꽂혀있어?

37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2:59:09

>>375 그게 가장 확실할 거라 생각해요. 은우까지 워프팔찌 작동시켜서 같이 보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378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2:59:49

(이제 뭘 해야 될까

379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3:00:00

(안마받아 기분이 괜찮)

여기선 도망치는게 정배 같군

380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00:31

>>377 좋아
흐음...
리라가 크리씨한테 잠 오는 가루 뿌리고 목화고로 보내볼까?

38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02:36

>>376 네!

38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03:30

(아무리 생각해도 캡틴 진짜 당신이 인간이에요?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지만...)
(늘 그랬잖아.)
(아. 그랬지)

383 청윤 - 진행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03:47

아직도 어질어질한 머리를 부여잡고 청윤은 크리에이터를 잠시 바라봤다. 그러곤 다가갔다.

"...아직..."

청윤의 턱과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아직 사람들을 죽이진 않았으니.. 그저.. 죗값을 치르세요."

그렇게 말하곤 고개를 획하고 돌리곤 분노를 삭히기 위해 자리를 뜨려다 머리가 핑 하고 돌아 무릎을 꿇고 넘어지고 말았다.

384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3:04:12

설마 여기서 처음으로
폭사하는 퍼스트클래스 나오는 거 아니겠지

385 천 혜우 - 진행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05:09

빔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걸 막는 인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단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뛰쳐나갔다.
복도를 따라 나가자 다른 방을 찾을 수 있었고
그 방에서 잡혀갔던 보라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보라의 모습이...

"멀쩡하잖아?"

일단 눈에 띄는 외상이 보이지 않았다.
그저 편안히 잠든 것처럼 보였다.
일단 의료적 확인으로 맥을 짚어보고 심박도 확인했다.
볼도 말랑말랑 만져보았다.
그러던 와중에 노트북을 발견했다.

"으으음."

...어려워!

뭔가 정리한 걸로 보이는 문서가 띄워져 있는 걸 보고 읽는 것은 포기했다.
다른게 없나 화면을 살피다가 제로의 다운로드 표식을 보았다.

데이터를 전송 중, 은 아닌 것 같고...
해킹인가? 그런데 해킹?
굳이 이 노트북에 해킹을 해서 데이터를 빼가?

혹시 몰라 제로의 다운로드를 취소하려고 하며 생각했다.

"흐음."

컴퓨터란 어디든 어떻게든 온라인에 연결이 되어야 하는 장치.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오프라인의 컴퓨터는 그저 저장 장치에 불과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나는 서둘러서 노트북의 모든 연결잭을 뽑으려 했다.
선이란 선은 다 뽑고, 노트북 자체의 와이파이도 끄려고 했다.
모든 외부와의 연결을 차단시켜 노트북을 그저 저장과 입력용 기기로 만들어버리려 했다.

그러고도 제로의 다운로드가 멈추지 않는다면
노트북을 벽과 바닥에 내리쳐 물리적으로 산산조각을 내려고까지 했겠지.

386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3:05:11

조금 집중이 안 되는 상태라. 넘길게요.

38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05:22

잠만 철현이 귀환스위치 몇개 더 받지 않았나??

38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05:51

어잠깐만
폭사면
그럼 부실로 보내면
어?
...........

389 서한양 - 스토리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3:06:03

>>341

" 하아.. 하아.. "

" 돈은 레벨 5가 되고나서 내야겠어.. "

이런. 사고 싶은 옷 좀 더 사려고 했는데, 벌금에 먼저 쓰게 생겼어. 하지만 괜찮아. 4학구의 송전탑을 박살냄으로써.. 4학구는 결국 크리에이터의 손에 닿지 않게 되었으니깐 말이야. 녹색빛으로 감싸진 4학구는 곧 빛이 사라졌지만, 햇빛으로 인해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다.

" 예쁘네.. 자연빛도 꽤 좋잖아? "

서한양은 이어셋으로 저지먼트들에게 전파를 했을 것이었다.

[ 아아, 여러분들.]

[4학구는 이제 안전해요. 이제 크리에이터의 능력은 4학구에 닿지 않아요. 송전탑을 전부 박살냈거든요. 은우에게는 미안. 레벨 5가 되면 빨리 갚아나갈게.]

[나 이제 여기서 뭘 해야 될 지 모르겠거든? 이제 뭘 하면 될까?]

무리는 했지만, 아직 조금의 기운이 남아있는 한양이 천천히 공중에 뜬 채로 저지먼트들에게 연락을 했다. 아, 근데..이제 뭘 해야 되지.

'우리는 2학구를 불바다로 만들 거다.'

'2학구에 있는 크리에이터의 약점.'

느낌이 쎄해.

2학구로 가보자.

39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06:11

알겠어요! 금주!

391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06:26

여기 있어도 죽을 것 같은데 다른 곳으로 옮겨도 죽을 것 같다 모르겠따!!!!!

39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07:09

>>373 아 도전장 받아주마 태오주야
어디 한 번 내 복장 폭발사산 시켜보시지! (어휴)

39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08:03

크리에이터 이미 보냈어?
아직이면 보내지 말아보자
괜히 분산될라

39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08:24

캐굴림으로 대결하지마 이 심해콤비들아

395 서성운 - 스토리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08:24

>>341

“─미란다 원칙은 아까 고지받으셨겠지요, 진민우 씨.”

성운은 한숨을 푹 내쉬고는, 경진이 크리에이터, 민우에게 수갑을 채우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시선을 돌렸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할 말도, 할 행동도 없다.

성운은 그 대신에, 리라가 아까 건네어줬던 투시 고글을 쓰고 건물과 주변을 둘러보며 한번 정찰해보려고 했다. 아까 혜우가 사라져간 방향도 신경쓰이고, 혹시 자신들이 발견하지 못한 다른 것이 더 있는지 이 건물을 둘러볼 참이었다. 딱히 별게 없었다면, 혜우에게로 갔을 테고.

396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08:33

그냥 리라가 순간이동 스위치 만들어서 아저씨 바다에 빠뜨리죠!!!

397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3:08:39

보라는 누가 지금 건드리고 있나
보라도 확보해야 할 거 같은데

39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09:34

>>394 (휫히)(시선회피)

>>397 보라는 혜우가 옆에 잇져
볼에 꾹꾹이 하고잇대(?)
하하 철현아 부럽지

399 이리라 - 스토리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10:08

situplay>1597041184>341

추락하는 크리에이터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무렵, 눈에서 뭔가가 흘러내려 손등으로 문질러 닦았다. 비린내가 나지만 알 바는 아니다. 시야는 크게 문제 없었으니까. 그보다는 저 자를 어떻게든 다져놓고 싶은데.

"......하아."

그러나 살벌했던 마음은 무거운 숨이 쏟아진 동시에 무너지는 몸뚱이를 이기지 못한다. 리라는 힘 풀린 제 다리를 노려보다가 철현의 목소리를 듣고 스케치북을 펼쳤다.

치료해주기 싫은데.
하지만 부원들 앞에서 대놓고 그런 말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손을 착실히 움직여 지저분한 속내를 숨긴다. 다만.

"......있잖아요, 일단 기절부터 시킬까요.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은데. 심문이든 화풀이든 다른 데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 여기는...... 더 있기 싫어..."

아까부터 계속 머리가 울리고 속이 뒤집어지려고 하는 게 문제다. 끊임없는 공격은 불안의 강도를 가감없이 증가시키니 현재 리라에게 이 공간은 위험지대 그 자체였다.
도망치고 싶어.

도망치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꺼내든 건 철현이 말한 응급처치 도구가 아닌, 딱 봐도 수상쩍게 생긴 가루가 든 주머니였다.

"아저씨. 웬만하면 내일까지는 일어나지 마세요. 그전에 일어나면 가만 안 둘 거야."

12시간 동안 깊숙히 잠드는 가루. 그것을 크리에이터의 얼굴 위에 쏟아버린 리라는 워프 팔찌를 하나 더 그려내어 크리에이터의 손목에 채웠다.


/불안해서 일단 안눌렀다

40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0:43

>>398 이거보고 실없이 피식거림 아
킹받아 진짜루

401 태오 - 스토리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0:45

촌극이 따로 없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드디어 해냈구나 싶은 순간이었다. 저지먼트가 힘을 합쳐 레이저가 사라지고, 녹색 공간이 사라지며, 4학구에는 햇빛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저지먼트의 활약은 칭송할 수 있으나 그 이후의 이 상황은 촌극이라고 생각했다. 타인의 속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저 작자는 정말로 편해지고자 이런 방법을 썼단 말인가? 진심으로? 태오는 풍압을 타지 않았다. 무감정한 시선으로 한참이고 크리에이터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죽고자 우리를 이용한 것이니 인간의 욕심은 추악하기 짝이 없다. 여기서 당신이 죽어버린다면, 그 뒤에 있을 일을 감당하는 건 우리의 몫인데. 추악한 자, 어른이고 아이고 당신의 나이 따위는 관심이 없다. 상하를 막론하고 당신은 그저 추잡하기 짝이 없었다. 편해질 수 있니, 어둠이니 언급하는 존재. 그리고 지금 그 모든 것을 친분 하나로 용서 받을 수 있는 존재. 태오의 표정이 식어간다.

당신에게서 느끼는 감정이 희미하지만 여럿 있다. 경시, 어이가 없어서 보내는 시선, 당신 또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실망, 그리고 부러움.

당신은 실로 부러운 존재다. 적어도 타인을 휘두르다 죽을 수 있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지독하게 부럽다. 타인들이 지금 저 사람의 가여운 사정을 듣고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하든 말든 상관 없다. 나는 지금 당신이 미치도록 부럽다. 이기적이라고? 그러면 나도…….

"……."

그리고 태오는 고개를 들었다.

"다들 당장 크리에이터에게서 떨어져요."

불청객이 있기에. 그쪽을 향해 마음의 귀를 기울이고자 했다.

40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10:48

>>398 (피눈물)열받은 철현은 성운이를 꾹꾹했다고 한다!!

403 랑 - 진행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3:11:20

situplay>1597041184>341

한 겹 한 겹, 힘을 줄여나간다. 도저히 막아낼 수 없을 것 같았던 광선은 점차 힘을 잃었다.
적어도 지금,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의 퍼스트클래스는 반격을 할 수 없는 듯 했다.

파열음과 함께 떠오른 공중, 그 위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크리에이터에게서 랑은 시선을 돌렸다.

"뭐, 나머지는 알아서 하겠지."

이 곳에서 벗어나든, 아니면 뭔가 시도해 보든간에.
아직 일이 끝난 게 아니라는 느낌이 계속해서 들고 있어서, 랑은 언제든 대응할 수 있게 팔찌에 손을 올린 채로 주변을 살폈다.
무슨 일이 있다면 바로 느끼고 대응할 수 있도록.

40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1:31

얘들아 밈미가 하고 싶은 말 있대!!!(냅다

40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2:37

슬쩍 다시 참가해서 금이 뒤에서 감싸 안고 끌어당기고 싶다
헛소리 맞음 넘겨주세요

406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3:03

>>404 ??? (짤짤짤)

40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3:03

잘 들었습니다.

40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13:08

>>400
이잉~ (〜 ̄▽ ̄)〜
이잉~ 〜( ̄▽ ̄〜)

40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13:10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그리고.....아직 스토리 안 끝났어요! 껄껄껄껄껄껄...

41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13:25

아주 잘 들었습니다.

411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3:49


킹받아 아

41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4:13

싱싱한 낙지의 복수다

413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14:33

아아ㅏㅏ 날렸어!!!!

그리고 아주 잘 들었다 혜성주여 'ㅁ')b

41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4:47

갈거야

41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15:00

>>402 그거... 복수 맞아?

41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5:15

가지말아요~ 나랑 좀 더 놀아줘요~

ㄹㅇ 가지마... 으딜가사람아

41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15:22

금이 백허그하러요?

41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16:02

헉 약 안먹었어

419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16:07

situplay>1597041085>812
situplay>1597041085>935

@이경주

화이트데이였어서 네카&픽크루 연성 만들어뒀었따!!! 봐달라!(당당)

42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6:21

아니 왜 대체 거기에 꽂힌건데요 이 코뿔소들아
돌아버리다못해 어지럽다 이 코뿔소들아
크아악이다

42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16:42

혜성주 도망가면 발톱 세울거야
바짓가랑이를 다 뜯어주마

422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7:14

리라링 약묵고 오라

아~ 양아치 보고싶다
현태오 언제까지 처맞아야 하니

423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17:33

잘 들었다 혜성주여 백허그 잘 들었다!

424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17:51

리라주 약 먹고 오자!

42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7:54

426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3:18:12

상태가 상태라 진행 레스는 못 올렸지만.
원하다면 얼마든지요?

42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8:25

처맞는 게 싫다는 건 아닌데
거의 일주일 동안 한이 밑에 깔려있잖니
슬슬 태오도 그만 깔리고 싶을 거야

42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18:45

>>422
ㄴ현태오 N주째 멱살 잡혀있는중
ㄴ한아 이제 슬슬 놔주지 그러니
ㄴ어림도 없다 1주 추가욧

429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19:14

찢어라 찢어 바짓가랑이 다 찢어라 그래
크아악 코뿔소들이 사람 놀린다 아주 난 진짜 억울해서 진짜

>>426 이사람아 ()

43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19:41

>>429 밈미야 바지찢는 짤 줄까

43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20:42


>>429 (짤)

43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20:47

약먹엇따
후 자꾸 늦게먹으면 안되는데🤦‍♀️🤦‍♀️ 바보 에요

지금 트렌드는 백허그인가...
리라도 랑이 백허그 할래

433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21:17

유한주 태진주 전부 바쁘시거나 몸이 안좋으신 것이겠죠..

43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1:23

>>430 ? 짤도 주고 임시어장 하이드해달라고 해줘(?) 쪽팔려서 사망하겠음

43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21:29

>>428 슬슬 놔줘야 얘가 만족 못해서 나리한테 가서 저 기절 좀 시켜주실래요 하는데(저기요)

43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21:31

백허그...
과연 큰성운이가 할까 작은성운이가 할까
아님 당할?까

437 랑주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3:21:40

약먹고왔군 잘했다

백허그 좋지

438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1:54

괜찮다 나도 약 늦게 먹었음

43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22:43

>>434 허이쨔~(부욱)

@뇌
하이드해달랭

440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3:22:43

한양 : 백허그? 나도 할 수 있어 (사실 백드롭임

441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3:23:23

(뭔가 나쁜 생각)

>>429 아니면 금이가 해요???

442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23:30

>>435 (마조 커뮤러가 굴리는 캐릭터도 마조다..메모..????????????????????)

44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23:48

>>442 이런 거 배우면 어째

44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24:15

>>435
ㄴ 만족해도 나리한테 간다 1표
ㄴ 아니다 같이 담탐하러 간다 1표
ㄴ 모르겠고 다음화나 빨리 줘라
ㄴ 이거 개추

44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4:35

>>439 ㅋ
ㅋㅋㅋㅋ 땡큐
사실 태오주가 상담해준다 해서 좀 쫄아들었다

>>441 ?
??????
?
할래?

44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25:36

>>437 히히😊😊
헉 근데 이거 해도 된다는 뜻? 다음턴에 해야
여의치 않으면 스토리 끝난 다음에
암튼할거임(예?고)

>>438 🥺 밈미는 왜 늦게 먹엇니!(쓰담)

44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26:05

하지만 맛있지 않아...?
평범한 사람이라면 공포에 질릴 텐데 열정적인 신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거...
거기에서 더 시험해보고 싶은 그거...
언젠가 타인처럼 공포나 절망으로 물든다고 쳐도 그 시간이 오래 걸리고...
누군가의 손에서 개화하되 시들 수 있다는 그 서사...
파괴되는 자는 결국 파괴를 '두려워한다'가 아니라 '파괴를 이해하고자 시도하는 것이었다'였음을...

그래

오랜만에 술마셨다.

448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6:23

>>446 스토리 중간에 멘탈 나가서요
방금 먹었어 나도 (맞쓰담)

449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7:20

>>431 바지 찢는 짤도 받았겠다 난 강하다!(?)

>>447 님아
님아
님아
제 2의 아지주 가타요

45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28:02

>>449 살면서 이런 말 처음 들어봄
나는 앚이주보다 더한 사람이면 더했지 덜하지 않단 말이다(?

45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23:28:11

제 2의 아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하다: 취향이 수상할 정도로 확고하다
인가

>>448 🥺🥺🥺🥺
그래도먹엇으니잘해써
쓰담쓰담

45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8:55

>>450 어 순간 미친 사람인가 이걸 반박하네; 하고 레스에 쓸뻔 근데 썼네 데헷 페로(이런발언)

45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29:32

>>452 킹받네요 인첨공윤리위원회에 고소하겠습니다
아 뭐야 인첨공이라서 윤리가 없네
젠장

45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29:37

>>451 웨 우러 아기짹짹이(?) 울지마러(??)
리라주도 잘해따 복복

45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30:24

>>453 저기요 이사람아
근데 나도 까놓고 보면 앚이주보다 더 하긴 할거야

456 Story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30:47

혜우가 여기저기 보라의 상태를 살폈지만 특별한 외상은 없었습니다. 심박도 잘 뛰고 있고 맥도 느껴집니다. 볼은 매우 말랑말랑합니다. 물론 자잘한 상처들이 좀 있긴 했지만 그리 심하진 않고, 근처를 잘 살펴보면 치료약이라던가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한편 노트북을 살펴보던 혜우는 이내 선과 와이파이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그러자 이내 에러창이 뜨더니 다운로드 창이 닫혔습니다. 아무래도 제로의 해킹이 실패한 모양입니다. 'Fail' 이라는 문구가 뜬 것을 보면 아무래도 가져가려는 것을 막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부는 전송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100% 모두 가져가는 것은 실패한 것은 분명합니다.

한양은 2학구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2학구는 너무나 조용합니다. 생각보다 완전 조용합니다. 물론 연구소 한 곳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것 같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크게 불꽃이 튀거나 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니까요. 무엇보다 너무나 조용합니다. 다시 4학구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은우는 이를 악문 후에, 민호의 얼굴을 있는 힘껏 오른손으로 후려쳤습니다. 그야말로 수정펀치의 모범적인 자세였습니다. 그대로 민우는 땅에 부딪치는 듯 했으나, 은우가 풍압을 이용해서 충격은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민호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크리에이터. 당신을 레드윙 유괴, 제 4학구 소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합니다.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불리한 증언 거부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습니다."

성운이 이야기했던 것을 비슷하게 이야기하며 은우는 경진이 수갑을 채우는 것을 바라보며 침묵을 지켰습니다. 이어 은우는 철현의 말을 들으며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던 혜우에게 보라를 데리고 오라고 통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청윤을 바라보더니 넘어지는 것을 잡아주며 근처 벽에 기댈 수 있도록 부축했습니다.

"수고했어."

한편 리라는 민우에게 가루를 뿌렸습니다. 그러자 민우는 천천히 눈을 감을 듯, 말듯한 보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금방 잠들 것 같진 않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눈이 감기기 시작했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성운은 나름대로 주변을 살펴보긴 했지만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연구소에서 뭔가 더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한편 그 순간이었습니다. 태오의 목소리에 은우와 아라는 순간적으로 왜 그러냐는 듯이 태오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귀에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마치 '텔레파시'로 목소리를 전달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이쿠. 들어버린 이가 있는 모양이네. 그렇다면 굳이 숨길 것은 없나."

그것은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소년의 목소리. 그것도 매우 천진난만한 목소리였습니다. 마치, 즐겁게 즐기는 듯한... 그러면서도 마치 다른 곳에서 여유롭게 바라보는 것 같은...

"수고했어. 모두들. 하지만 어쩌지. 이대로 막이 내려지는 것은 싫은데."

그 순간이었습니다. 연구소 주변이 다시 녹색 빛으로 감싸였습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사이버 공간'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멈췄던 카운트다운이 순식간에 0:00:00으로 바뀌었습니다.

"유토피아 프로젝트...난 완성되는 거 보고 싶은데. 어쩌지?"

그와 동시에 연구소의 복구된 천장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안테나 같은 장치였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커다란 결계 같은 것이 펼쳐져있었고, 안테나에선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하늘을 향해서 뭔가를 쏘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이어 허공에서 녹색 구체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구체 속에서 즉석에서 안드로이드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수는 약 10, 20, 30. 아니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생겼으며 오른손에 전기가 흐르는 제압봉을 들고 있는.. 정말로 가벼운 제압용 안드로이드입니다.

"그게 더 재밌잖아. 이런 신파극보다 말이야. 안 그래? 좀 더 재밌게 가자. 응?"

/12시까지!

45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31:13

형상의 아지주 정신의 태오주

>>436
호호호호호... (일단 뒷사람은 백허그 당했음.) (칠라식빵)

458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31:43

참가해도 되지 캡틴?

459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32:07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막 피투성이로 싸우던 적이 며칠 뒤 여러분 캐릭터 집 앞에 중상을 입은채로 엎어져 있다면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반응은 어떨까요?

460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3:32:28

>>445 해달라는 거죠?
접수 받았어요.

>>447 태오태오주....

>>448 (복복)

46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32:43

일단 하이드했습니다!

462 아지주 (dOoTVTqKEk)

2024-03-16 (파란날) 23:33:16

왜내욕
아니칭찬하고있냐

463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3:33:40

캡틴도 추석에 송편 안 사다줄거야

46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34:00

캡틴
미안해

46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34:06

466 아지주 (dOoTVTqKEk)

2024-03-16 (파란날) 23:34:10

>>459 아무생각없이 일단 집침대로 데려가서 치료해주고 고민하다가 다른사람들한테 연락할거같아

46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34:16

내가 왜 미안하다고 하는지 솔직히 본인이 쓰면서 느꼈을 거라 믿음

46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34:19

근데 캡틴캡틴아...
민호 아조시 아니었니...

469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34:20

>>459 신고한다 (?)

>>460 아유 이걸 또 접수해주고 아유 감사합니다

>>461 땡큐

470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34:30

아니 아지주 어서오세요!

471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3:34:34

머야머야

혹시 4학구에도 다시 전개됐나

47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34:42

>>458 됩니다만...이번이 마지막 레스라서... 그래도 참여하고 싶다면 하세요!

473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34:54

아씁졸았다!

47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34:57

>>459 '개이득'

475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35:06

솔직히 저 녀석에게 캐퍼시티 다운은 안 먹힐 것 같아..

476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3:35:15

아쥐주 안녕 (수줍)

>>459 문 닫고 경찰 부를거 가틈

477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35:24

>>459 알보칠

47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35:32

민호가 맞습니다. (죽은 눈)
이름 실수를 해버렸네요..(털썩)

47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35:44


목화고 저지먼트들아
미안하다...

아..
그냥 스킵 때릴까 나

480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35:52

>>459 무방비하군요
가볍게 치료한 후 기억을 조작하고 깨기 전에 여로를 부릅니다(?)

전에 싸운 상대라면 작게는 스킬아웃 크게는 그림자일테니..

48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35:56

아니 이럴까봐 레이저 천장으로 쏘자 한 건데
소용이 없었다니!

48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36:28

그리고 어서 오세요! 아지주!

483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36:39

어서오십셔

484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36:53

어섭셔

485 아지주 (dOoTVTqKEk)

2024-03-16 (파란날) 23:36:58

situplay>1597041184>470 안녕 아기고영이(복복)

>>476 뭐야 킹받고 귀여워 운명인가?(???)

486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3:37:06

쓰읍
일단 보라 민호 워프팔찌 채워서 학교로 보낼게

48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23:37:19

아지주 어서와!

488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3:37:20

아기주 어서 와요. uu

489 아지주 (dOoTVTqKEk)

2024-03-16 (파란날) 23:37:28

>>482-484 초밥가게 온기분이야
하이들

49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37:36

그와중에 보라 볼 말랑말랑
팬은 아니지만 성공했ㅇ네 혜우우

>>457 슈뢰딩거의 성운이 ㅋㅋㅋ (꼬옥)(정수리 복복)

491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37:58

>>488 오타인가 아닌가

아기주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음

492 아지주 (dOoTVTqKEk)

2024-03-16 (파란날) 23:38:04

>>488 금주 오타아니지!!!!!!!!(꾸욱)

마지막이라고 하지만 관전할게

493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38:11

아지주 어서와!!

494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38:13

>>490 (피눈물)

495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38:23

아지주 안녕!!

496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38:32

이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진행에서도 마땅한 상황이 안나왔네요. 👀

어서오세요 아지주-

497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3:38:57

>>485 기분 나쁘라고 쓴 거였는데(?)

498 류애린 - ?? (.SXDBixrAg)

2024-03-16 (파란날) 23:39:52

>>0

"힘은 빛을 만듬다!!!"

/우우우웅/

"그리고 즈는 힘찬 기분이 듬다!!!"

손에 산탄총이라도 들려있는 것마냥 말을 내뱉고 있지만 정작 그녀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훈련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한가지 이전과 다른부분이 있다면 사람의 체력 자체를 동력원으로 삼은 것과...
자체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동력원의 차이를 두는 것 뿐이었을까?

[...새삼스럽지만, 난 아직도 쟤가 인간인지 인두겁을 쓴 대형견인지 모르겠거든...]
"사실 사람의 몸에 멍뭉이의 영혼이 깃든 걸지도 모름다!!"
[그것도 나름 일리는 있는거 같거든...]
"그게 과학적으로 가능하겠니~? 심리학쪽이면 몰라도 말야~"
"세리쌤은 멍뭉이 감수성이 부족한거 같아여."
[어른은 원래 다 그런 법이거든~]
"얘들은 뭐 자기들끼리 물어뜯지 않으면 날 물어뜯고 있네... 이거 서러워서 세상 살겠나~~~"
"어찌보믄 완벽한 균형 아님까?"
[그거 뭔가...]
"3국간의 균형처럼 보임까?"
[아니, 말 안하려고 했는데 굳이 그걸 말하고 있거든...]
"근데 그럼 그 말은 곧 세리쌤도 포함이란 검까?"
"선생님이라곤 해도 학생들과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적당히 어울려주긴 해야 하는 법이지~ 그게 요즘 선생님들이라고 하니까~"
[가끔 체벌이랍시고 머리가 음푹 들어갈 수준의 꿀밤만 안 떨어지면 될거 같거든...]
"조용히 하렴!"
[봙!]
"yee..."

그대로 바닥에 엎어진 여학생은 완전히 침묵한 상태다.

499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40:14

애린주 왔다!!

500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40:16

금주 레스 올라오면 써야하나 그래야겠지?

>>389 아냐 그건 -셥셔야 발음 뭉개야함(?)

50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0:16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50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40:34

애린주 하이

503 애린주 (.SXDBixrAg)

2024-03-16 (파란날) 23:40:43

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3c...
오늘도 훈련만 겨우 쓰고 가는...

504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41:00

애린주 어서오십셔

50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41:02

아이고 현생에게 물려가는구나 힘내 애린주

506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41:04

>>466 역시 아지 착하네요! 결정은 힘들어하지만..

>>469 그나마 스트레인지로 데리고 가서 자경단에게 뭔갈 시키진 않네요..!

>>474 '무서워요'

>>476 그게 현실적인 대처긴 하죠!

>>477 ...역시 혼돈 중립..

>>480 기억조작에 최면까지! 역시 무서운 커플이네요!

507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41:21

애린주 어서오세요!

50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2:01

아이고 저런.. 조심히 다녀오세요...!

509 아지주 (w0uzIud2Gc)

2024-03-16 (파란날) 23:42:10

매번 나를 새롭게 킹받게하는 꼉찐쭈

51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42:26

어서 오세요! 애린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511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42:31

애린주 어서오구 잘 가!(뽀다다담)

51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42:46

>>506 자기 적과 자경단 자체의 적은 구분하는 편이고, 그정도로 다쳤다면 저쪽에서 뭔가를 할 수 없을테니까
또한 자경단은 범죄자 집단이 아니고

51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2:51

일단 저 진압용 로봇들은 성운이가 처리하면 될 듯하고... 저 안테나 말인데, 성운이 말고 리라가 나눠준 EMP를 가져오신 분들이 있을까요?

514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42:56

아 생각해보니 성운주 성운이 여전히 그 거대한 방 쓰고 있죠?

51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43:29

(나름 걸어다니는 EMP임)

516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43:33

씁... 저 안드로이들 어떻게 해야 하지...

51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3:36

>>459 일단 단단히 결박한 다음에 병원으로 데려갈 것 같네요.

518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43:37

갑자기 궁금해졌다. 사실 우리가 아는 여로가 여로가 아니라면? 진짜 여로가 여로가 아닌 사람을 자기가 여로라고 착각하게 만들었다면? 모든 저지먼트가 가짜 여로가 진짜 여로라고 믿게 만들었다면?

519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43:42

그에엑 이경주는 결국 오늘 뭐 하나 못하고 갑ㅁ..ㅣ....

520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44:00

>>513 여로땅 챙겨왔어!XD

52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4:19

>>514 폐공장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아직 거기서 지내고 있어요.

52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44:25

>>513 일단 스토리 초반에 받은 걸 쓰진 않았어요!!!

523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44:37

>>519 이경주 가기 전에 >>419 한 번만 보고 가줘ㅓㅓㅓㅓㅓㅓ!!

그리고 잘자!!

>>518 그럴 일은 없지 않을까:3c 인첨공이잖아<:3

524 금주 (51cRvMAYMk)

2024-03-16 (파란날) 23:44:46

>>492 uvu

>>500 아, 쓰고 있지만 조금 늦을 거라.
백허그 하고서 어깨에 머리 파묻으려 했을 거라 생각해주세요.

525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44:58

그럼 여로땅은 emp 던진다

52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45:21

>>459
혜우 : 헤에
혜우 : 헤에에
혜우 : (흥미)(끌고들어감)

52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45:52

나 캐해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스킵할게
안드로이드 때문에 뇌정지옴

528 이경주 (IAULhQzOZw)

2024-03-16 (파란날) 23:46:09

흐아아ㅏㄱ

나는 정작 화이트데이때 오지도 못했는데!!!!
여로주 고마워! 여로한테 이경이가 사랑한다고 전해줘!!!
자세한 건 자고...볼 테니까..

52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6:35

>>515 혹시 말인데요, 그 공명현상이라는 게 있잖아요... 사물이 가진 고유주파수의 진폭을 맞추면 사물이 무너지는... 목소리로 잔도 깨뜨리고, 바람이 일으킨 진동이 다리와 공명해서 다리가 무너진다던가, 하는 이야기 있잖아요. 그게 어쩌면 저 결계에도 적용되지 않을까요? 초음파를 다룬다는 말은 곧 파동을 다룬다는 뜻이니, 그런 것도 가능할 것 같아서요.

530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46:39

>>521 아 폐공장 맞죠! 어쨌든 요즘 잘 등장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53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46:41

어차피 내일까지 진행 이어지는 것은 확정이니까 편하게들 해주십시오!

그리고 이경이도 뭔가 했잖아요! 위력 줄여놓고서!

53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47:16

>>527 성운이 미운털 더 박히겠다

533 랑 - 진행 (gQ9acr/4tg)

2024-03-16 (파란날) 23:47:51

situplay>1597041184>456

크리에이터가 제압되어 가는 와중이었건만, 또 한 명의 불청객이 있었다.
텔레파시처럼 직접적으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 랑은 연구소 주변이 녹색으로 감싸이고 카운트다운이 순식간에 0으로 바뀌자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다.

"유니온..."

정확히 뭔지 알 수 없는 느낌이지만서도, 일이 잘 해결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남았다는 건 알겠다.
하늘에 무언가 쏘려는 듯한 안테나와, 허공에서 쏟아지기 시작하는 구체, 그리고 그 구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안드로이드.

"아주 제멋대로군."

랑은 한숨을 내쉬곤 채찍을 고쳐 쥐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물러날 수야 없지.
물론 상대가 정말 유니온이라는 이름을 지닌 존재라면... 승산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가만히 앉아서 당하는 건 셩격에 맞질 않았던지라.
랑은 채찍을 휘둘러 가까이 있는 안드로이드를 후려치려고 하면서, 이 장소에서 가장 위험한 것, 혹은 가만히 두면 문제가 생기는 게 확실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껴 보려고 했다. 자신이 그걸 해결할 수 있는지는 둘째 치고.

53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47:55

태오가 승천을 하는군요. 누가 잡아주세요. (어?)

53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49:17

캡틴
혜우랑 보라 있는 방 천장도 열렸어?
거기도 안드로이드 들어와?

536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23:50:38

10분만에 뭘 생각하기엔 낡고 지친 머리로는 무리였다. 근데 다들 너무 잘하시는데요.

다들 리하이에요

53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51:08

그니까 태오는 안드로이드 보고 넋이 나갔다는거지?

53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51:27

>>535 아니요! 안드로이드가 있는 곳은 바깥쪽만요! 그러니까 혜우가 있는 곳은 딱히 변화가 없답니다! 그냥 주변이 녹색빛으로 덮쳤다...정도는 인식할 것 같아요.

53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51:33

어서 오세요! 수경주!

540 여로땅:3 - 이벤트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51:36

"..... 오-"

여로는 흥미롭다는 듯 안드로이드들을 바라봤다. 인간이 아니니, 능력을 쓸 수가 없다는 것은 자신도 알고 있었다.

"여기에 우연히 EMP가-?"

그가 EMP를 켠 채로 안테나로 향해 던졌다. 방해하기 위해서였다. 적어도 엿은 한 번 먹여야 하지 않겠는가.
성여로는 그런 자였다.

541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51:53

수경주 어서와!

542 경진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23:52:03

뇌리에 말이 흘러들어오는 느낌이다. 불쾌한 기분에 인상이 구겨진 채 번뜩이는 전류만 가만 바라봤다. 확성기를 키고 크게 한 마디 울렸다.

"미친 놈."

이런 것에 재미 운운하는 인물이 실존한다고, 그게 믿기 힘들어 어이 빠진 반응이다. 그 말에 힘 실어 능력을 연산했으니, 만약 변화가 보인다면 소리가 진동하는 사정거리 내에 유니온이 있다는 것이겠다.

54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52:24

>>538 음음 오케이 땡큐

544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23:52:28

>>528 잘 자라 이경주! 여로에겐 잘 전해줄테니까!!

545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53:01

혹시 녹색 구체도 벽 복구 된것도 아저씨 능럭이랑 흡사한가요?

54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3:53:53

넋이 나간 건 아니고 그대로 굳어서 '저거 낯가죽 실리콘인가? 무슨 재질이지? 뜯어보고 싶다. 손가락 관절 움직임이 자연스러운데 어떤 모델이지?'를 미친 사람처럼 중얼거리고 있을...걸...

547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54:02

>>545 그 자체입니다!

548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54:18

캡틴 혹시 은우가 철현이를 안테나 쪽으로 던질 수 있나요??

549 서성운 - 스토리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54:22

>>456

아아.
어둠이 길다.

머릿속에서 끈 하나가 뚝 끊기는 기분이 들었다.

성운은 손을 뻗었다.

“아가리 닥쳐.”

“사람을 무슨 장난감 대하듯이 대하네는 싸이코 ■끼 재미 같은 거 내가 알 게 뭐야.”

그리고 이미 땅바닥에 착지한 것들과 구체에서 떨어지고 있는 것들을 막론하고 그 모든 안드로이드들의 중력방향을 자신이 최초로 타겟팅한 안드로이드를 허공으로, 정확히는 활짝 열린 천장 위로, 녹색 영역의 바깥으로 날아가도록, 강력한 역중력을 펼쳐 그것들을 모두 「위로 떨어뜨려」 버렸다.

55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54:41

>>546 그게 그거 아닌가
옆에서 꼬집기라도 하지 않으면 정신 못차릴거 아녀

55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23:54:58

>>548 던져달라고 하면 던질수는 있긴 하죠!

552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54:59

유니온은 동료의 능력을 쓰는 능력인가..

55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23:55:56

(아니야. 성운아. 참아. 태오는 네 선배야.)

554 이혜성 - 스토리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56:46

상황이 끝났다는 걸 직감했으나 이어지는 상황을 목도하고 혜성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이걸 신파극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미묘하게 표정을 굳힌 채 혜성은 관자놀이를 손바닥으로 눌러 문질렀다.

손가락을 튕기며 동시에 탐지를 하던 것과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소리를 퍼트린다. 안드로이드를 포함, 결계 전체에 소리가 울리도록.
소리의 색채들이 안개처럼 자욱하게 결계 전체에 퍼졌다는 걸 인지했을 때 혜성은 초음파로 바꿔 결계 자체에 제 초음파를 맞춰 깨트리려 시도했다.

퍼져나갔던 색채들이 큰 진동으로 인헤 크게 파도치듯 울렁거렸으나 빈 손을 들어, 어깨에 묻고 있는 금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사람의 체온이, 두통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그래서 써왔습니다

555 청윤 - 진행 (/oz4N/eGSE)

2024-03-16 (파란날) 23:56:51

"진짜 망할.."

막았나 싶었더니, 또 다른 놈이 나타났다. 거기에 크리에어터의 능력을 쓰고 있다.

"다 죽어버려. 찢어버리고 부숴버릴거야..!"

청윤은 안드로이드들의 머리에 손가락을 겨누고 공기탄을 풀파워로 발사했다.

556 철현-스토리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57:38

"퍼스트클래스여서 정신이 나간거냐? 아니면 정신 나간 애들만 퍼스트클래스가 되는거냐?"

혀를 차고 내려오는 안드로이드와 하늘의 안테나를 바라본다.

"은우야, 나 좀 저 안테나로 던져줄래? 저 망할 것 부숴벌게!!"

55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58:28

>>529 나 이거 거의 다 쓰고 올리려다가 새로고침해서 발견하고 급하게 수정해옴.....감사함

>>546 먐미야(흐린눈)

아악 근데 반응 레스에 오타가 있어 아악 고통스럽다

558 서한양 - 스토리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23:58:28

>>456

" 쓰읍.. "

2학구 연구소의 연기. 녀석들이 이미 다녀간 것 같아. '리버티'들이 말이야. 지금 그 녀석들이 아니면 여기를 누가 습격하겠어? 한양은 연기가 나는 연구소 하나를 찍은 뒤, 은우에게 개인톡으로 사진을 보냈을 것이다.

[2학구 연구소 하나 털린 듯]

" 뭐야? "

아마 연구소에서 하늘을 향해 올라간 빛. 워낙에 익숙한 빛이니, 거리가 멀더라도 한양의 눈으로는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한양은 직감할 수 있었다. 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이어셋으로 음성을 전파해도, 답장 하나도 오지 않았기에.

" 젠장.. 다시 4학구로..!! "

한양은 재빠르게 4학구로 다시 가려고 했겠지. 저 하늘을 향해 쏘아올린 빛. 4학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깐.


559 철현주 (coEv5HRKgg)

2024-03-16 (파란날) 23:58:41

>>553(괜찮아 성운아, 반년 후엔 남남이야)

560 천 혜우 - 진행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23:59:08

고양이는 성공적으로 해킹을 중지시켰다!
고양이는 노트북을 획득했다!

해킹이 중지된 노트북을 들고 뿌듯한 포즈를 취했다.
한 거라곤 선 뽑는 거 밖에 없었지만 뭐.

노트북을 닫아서 옆에 두곤 보라를 조금 더 살폈다.
자잘한 상처들은 깨끗하게 낫게 해주고 혹시 모를 전신의 피로감도 풀어주려 하고
볼을 조금 더 만졌다.

말랑말랑말랑말랑.
딴짓 대폭발.

그러나 갑작스러운 외부의 개입에
전신 쭈뼛한 소름을 느끼며 반사적으로 보라를 감싸안았다.

재미?
유토피아 프로젝트가, 재미라고?

"미C놈."

작게 중얼거리고 보라의 어깨를 흔들었다.
아무래도 끝이 아닌 모양이었다.

"보라야. 연보라! 불렛, 레드윙, 일어나! 정신 차려! 연보라!"

어깨를 흔들고 볼을 찹찹 두드려가며 보라를 깨우려고 했다.
보라가 깬다면 어깨를 부축해 데려가겠지만
쉽게 깨지 않는다면 일단 내가 붙들고서 주변의 변화를 살피려 했다.

561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0:50

그럼 12시가 되었으니까 오늘자 마지막 레스를 올리도록 할게요!

562 이리라 - 스토리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1:02

situplay>1597041184>456

불길한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퍼진다.

"이게 뭐야?"

더 이상 정신줄을 잡고 있을 기력조차 존재하지 않으니 목소리는 흔들리다 무너질 뿐이다. 리라의 눈동자는 공포와 경악으로 물들었다. 이게, 이게 다 뭐지.
이게 뭐냐고.

이런 식으로, 우리가 한 일이 단지 치기 어린데다가 쓸모없는 헛짓거리가 된단 말인가?

멍하니 사태를 관망하던 리라는 그대로 민호의 팔찌를 눌러버렸다. 적어도 이 사람은 여기서 죽으면 곤란하다. 심판받는다면 적어도 우리 손에 받아야지.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쏟아지는 기계의 비를 보고 있으니 허탈감부터 밀려온다. 이제 한계야. 그만, 그만해. 제발 그만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왜, 어째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무섭다. 죽고 싶지 않고 상처 입고 싶지 않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누군가 죽거나 사라지거나 상처 입는 걸 두고 보고 싶지 않다.
다만 그렇다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 풀린 다리로 차마 일어나지 못하던 리라는 마구 떨리는 손을 겨우 붙들고 EMP를 몇 개 더 그러낸다. 평소보다 불안정하게 그려진 EMP가 실체화 되고 던져지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었을지는 미지수다. 만약 이게 안 먹힌다면 물량으로 밀어버려야지. 조금 전 만들어졌던 드래곤과 가고일, 그 외 동물들과 슬라임이 아직 남아있었다면 리라는 그들에게 명령했을 것이다.

"......다 쓸어버려."

라고.

한 마디 겨우 뱉은 후 반쯤 기다시피 자리를 옮긴 리라가 도착한 곳은 랑의 옆자리다. 신체 정신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지금 자신의 상태라면 상대의 움직임에 거슬릴 것이 분명하니 되도록 오지 않고자 했지만, 막상 랑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지독하게 불안해진 탓에 저도 모르게 몸이 먼저 움직이고 만 것이다.

"미, 미안, 미안해요. 잠깐만."

채찍 쥐지 않은 손 끝을 붙잡고 마음을 가다듬으려 해 본다.

563 윤 금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2:51

차라리 끝까지 자신이 싫어하던 어른의 표본으로 남았더라면, 경계하던 표정으로 크리에디터를 바라보던 금은 복잡한 심정에 고개를 돌린다. 그토록 바라던, 아무도 죽지 않는 결과였지만. 지금에서는 크리에디터를 경멸하거나 연민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모든 것이 지긋지긋할 뿐이었다. 금은 깊게 숨을 내쉬며 그저 고개를 내저었다. 그리고 자리를 떠 혜성에게 다가갔다.
그 뒤에서 어깨에 손을 감싸며 안아, 얼굴을 묻던 금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도 아무런 말이 없었을까. 서로의 숨소리가 들렸고, 체온을 여실히 느끼며 고개를 숙이고 있던 금은 끝나지 않을 상황에 고개를 천천히 들었다. 차갑게 식은 눈빛에 적개심이 비쳤으니, 제압용 안드로이드들을 바라보며 폭발을 일으키려 했다.

564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2:59

(늦어버림)

565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3:04

🤦‍♀️
쓰읍 괜히 보냈나.........
🤦‍♀️🤦‍♀️🤦‍♀️

566 철현주 (vYrzcM5TgU)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6:49

다들 굿나잇

56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7:15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56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7:31

철현주 잘자!
애린주 아까 인사를 못 했네...🥺 힘내는거야!

569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8:26

철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570 랑주 (9nggLEZRBU)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8:49

다들 잘쟈
나도 슬슬 자러가ㅑ겠군

리라 손 꼭 붙잡고 랑이가 잘 진정시켜줄 수 있을까나

571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08:58

상황이 어째 산너머 산같네요;; >>556의 철현이 말대로인가 진지하게 생각했어요...

57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0:02

그것은 썰로 풀어주면 된다(?)
아님 내일 진행도 있으니🤔 음음

랑주도 잘자는거야~(쓰담)

573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1:35

철현주 랑주 잘 자라

574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1:44

서연주 어서와!!>;3

575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2:58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금아.....(쓰러짐)

576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3:49

금이가 혜성주를 쓰러뜨렸다!(선동과 날조(?

57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4:42

(좋아서 죽을 것 같으나 애써 아무렇지 않은 얼굴 해보임)(배고프다 우동 먹으러 갈까...)

내일도 총체적 난국이겠군 아무리봐도(흠)

57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5:31

역시 멘탈 힐링은 연인 테라피지

57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5:35

>>576 선동날조x
진짜로 쓰러진거 맞음(?)

580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6:09

>>578 연인 테라피×덕캐덕질=멘탈회복

581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7:56

>>575 (물어요)

58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18:12

(리라가 찡찡이를 케어할 수 있냐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들기 시작)
🤔 과연 유토피아 프로젝트 이후 리라는 어케될 것인가
멘탈이 생각보다 많이 깎이는군

583 Story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0:09

랑은 현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안드로이드는 정말로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그다지 강력한 객체가 아닌 것일까요? 아무튼 랑은 '4학구의 소멸'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다름 아닌 저 안테나였습니다. 사람 소멸이 문제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4학구 전체가 소멸하는 이미지'입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이미지 속에서 어쩌면 그녀는 식은 땀을 흘렸을지도 모릅니다. 본능적으로 말이죠.

여로는 EMP를 집어던졌습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안드로이드들이 일제히 멈추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안드로이드가 계속해서 생성되었습니다. 물론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았지만요. 결계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경진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잡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즉... 사정거리 내에 '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이어 성운은 여로가 마비시킨 안드로이드들을 일제히 날려버린 후에 위에서 떨어뜨렸습니다. 하지만 파괴되진 않고 영역을 벗어나자마자 그 안드로이드들은 모두 사르륵 녹아내리듯 사라졌습니다. 혜성은 뒤이어 자신의 능력을 발동했습니다. 결계 부분이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내 쨍그랑 힘없이 깨졌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들이 또 멈추긴 했지만 계속해서 안드로이드들이 튀어나왔기에 안드로이드 자체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청윤은 튀어나오는 이들을 향해서 공기탄을 발사했고 하나하나 파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철현은 은우에게 던져달라는 요청을 했고 은우는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표정을 찡그리고 철현을 안테나 위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위험해보입니다.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안테나 주변을 멤돌고 있는 기관총입니다. 더 다가가면 쏘지 않을까요?

이어 한양은 늦지 않게 제 4학구로 어떻게든 돌아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혜우는 보라를 깨우려고 볼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보라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수면제, 혹은 수면마취라도 된 것이 아닐까요. 일단 숨은 쉬고 있긴 했습니다. 주변의 변화는 딱히 없었습니다. 주변이 녹색으로 바뀐 것을 빼면 말입니다. 일단 부축해서 데려가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연구소 안은 안전한 듯 합니다.

리라는 순간적으로 귓속말로 "그게 더 재밌어서 그러는 거라고 말했잖아." 라는 문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치... 그녀의 생각을 읽은 것처럼. 그녀에게만 들리는 목소리였습니다. 이어 동물이나 슬라임들이 안드로이드를 막긴 했지만, 그럼에도 안드로이드의 비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이들 모두의 발목을 잡으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금이의 폭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단 자신들을 막으려는 저 안드로이드들을 소멸시키는 것이 고작이었을 뿐, 안드로이드의 계속되는 생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크리에이터는 전송이 되었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막고 싶으면 얼마든지 막아도 괜찮아. 방해는 하지 않을테니 말이야."

"나는 그저 재밌는 것을 더 보고 싶을 뿐이거든. 아. 윤리적인 거 거론하기 없기. 딱히 그런 거 아무래도 좋거든."

"...아니면 이대로 다 없어져도 괜찮은데. 난."

"유니온!"

"제 1위님이 여기서 등장하네.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인성하고는... 쯪."

이를 빠드득 갈면서 은우는 주변을 빠르게 살폈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이 목소리는 신경쓰지 마.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돼! 저 기기를 박살내고... 돌아가자. 그걸로 이번 작전은 다 끝나."

이제 정말로 마지막입니다.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저지할 수 있을지는 모두의 손에 달렸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도록 합시다.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584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0:24

>>581 으아아악

>>582 챕터 3 들어가기 전에 애들 중 신념이든 성격이든 바뀔 애들이 보이는데 거기에 리라도 들어가나요
하지만 리라야 찡찡이를 케어하면 멘탈 치유할 수있고()

585 서연 - 훈련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0:52

>>0

situplay>1597039446>808

◇월 ◇일

우리 점포에서 실시하는 봉지과자 할인행사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부착하러 부실에 들렀더니 박스와 마대자루가 즐비해있었고 그 안은 반바지로 꽉꽉 차있었다 반바지가게란 가게는 다 털기라도했나? 얼탱이가 나가서 둘러보니 게시판에 포스트잇이 붙어있었다 누군진 몰라도 쇼핑몰 하다 망했구나 안됐네 잠시 숙연해지긴했지만 공짜옷이라니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보다가 양심상 한벌만 골랐다 허리께가 초록덩굴무늬가 있는 잘익은 호박색 호박바지! 그걸 입고 커리큘럼을 하러갔더니 연구원이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냐는 식으로 저렙이라 커리큘럼 안받겠다는 무언의 시위냐고 짜증을 낸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무난한 커리큘럼이라며 사이코매트리가 얼마나 좋은능력인지 영상물 틀어가며 열변을 토하더라 화석이나 유물을 만지면 당대의 역사를 확인할수있고 범죄현장을 만지면 범인과 범행방식을 알아낼수있다까진 얌전히 들었지만 사람을 만지면 그 사람의 심리상태나 희망사항을 알아낼수있다에서 그만 무턱대고 더듬었다간 성범죄로 몰리지않냐는 딴지를 걸고말았다 당연히 연구원은 엉뚱한소리 말라 일축했으나 더 들을기분이 안나서 내일부턴 커리큘럼에 협조하고자 노력해보겠노라 둘러대고 도망나왔다

오늘의 일기 끗!!

586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2:12

수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혜성 사춘기 (2차) 올 삘이 보이는데

587 Story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2:47

1위님의 인성이 개차반 쓰레기인 것에 대해서...(옆눈)

588 한양주 (QgPcTc0wnc)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3:37

서하냥은 여유롭게 4학구에서 커피나 마셔야지

한양 : 애들아 힘내!(인성 무엇

589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4:52

유니온 인성 실화?
이야 액셀러레이터는 젼나 신사였네 어휴

59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5:01

근데 진짜 이제 남은 분량 없어요.
아주 조금 남은 거 그냥 내일 끝내려고 끊은 것인지라....


유니온은 딱히 막기보다는 이러면 재미없는데. 조금만 더 갖고 놀아야지. 하는 느낌으로 일 벌인 것에 가까우니..
유니온전이 벌어지고 그러진 않는답니다.

59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5:07

액셀러레이터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과학도시 1위는 인간쓰레기인게 패시브인가

592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5:27

다들 고생했다!!!

갸악!>:3

593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6:21

유니온:내 덕분에 계수 많이 먹어놓고서...
유니온:너무하네. 억울하네~ (키득키득)

594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6:31

>>574 여로주
안녕하세요~~ 여로가 집어던진 EMP가 더 많은 안드로이드를 잡을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578 혜우주
모쏠에겐 없는 테라피네요...9ㅁ8

>>582 리라주
앗 아아앗 8989ㅁ898889 우리 꽃같은 아이돌님 멘탈이 상하면 아니돼요오오... 연인테라피 힘내줘요!!!

>>583 캡
오늘도 진행 고생많으셨어요~~ ><

595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6:42

>>584 (금이로도 물어요) (?)

>>585 서연주도 계친자가 되어가는군요. 어서 와요. uu
아 일기 뭔가 귀엽네요.....

하아아아아아.. (진행을 보고 이마를 쳐요)

59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7:05

그게 더 재밌어서 그러는 거라고 말했잖아⬅️ Jesu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즐겁다

캡틴이랑 코뿔소들이랑 다들 고생해따!!!!!!!
휴 그래도 크리전을 하루컷하네
안테나 조져야

>>584 😗
그을쎄요 기본적은 틀은 유지되겠지만 다소 강박적인 행동을 보일 수는 있을 거 같다 집에 보안장치를 마구 달아둔다거나 주변인의 안위에 극도로 민감해진다거나
🤔... 그리고 랑이한테 집착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일단 이게 끝나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하지만 불안정한 집사는 고양이를 불안하게 하는걸...!!

59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7:10

일단 다들 수고했다
고생했어!

59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8:36

혹시 유니온 이중인격인가???
예전에 간간히 나온 유니온은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

599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8:54

사실 내일까지 이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배터리나 핸드폰들이 너무 빨리 터져버렸어요. (옆눈)

600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9:19

근데 어찌보면 유니온의 마인드가 글케 잘못됐나? 싶기도 하네
그런 곳이잖아 인첨공
과학의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비윤리가 묵인되는 곳
애들의 혼란 역시 '바깥의 시선'이란 생각이 드네

60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29:26

>>593 안고마워 이자식아

캡틴, 그리고 참치분들 진행 수고하셨어요.

60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0:03

>>594 ㅋㅋㅋㅋㅋㅠㅠㅠ 서연주 어서와~~~
이잉 유니온이 잘못했어 저놈을 매달아야(?)

603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0:38

"너무나도 바쁘고 지치고 힘든 나날만이 가득하구나."
"안쓰럽기 짝이 없네."
"응. 그러니까 조금이지만 내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게."
"...나. '유니온'의 이름으로."

유니온이 처음 등장한 것은 초콜릿 이벤트때였죠!

그 이전, 이후에는 딱히 등장한 적이 없어요.

60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1:04

>>600 쓰읍 이것도 맞긴 해

아 이래서 리라가 멘탈 나갔구나 바깥물 덜빠진 애한테 너무 강력한 인첨공식 사고방식이었다

60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1:08

다들 고생 많았어~

훈련 길다

606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1:29

일단 모두 수고하셨어요!

60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1:53

>>603 이거 다정한 말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ㅋㅋㅋ
이중인격썰 철회합니다
그리고 만나기만해봐라콱마

60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2:03

>>600 저런 마인드를 갖는다는 사실이 부자연스럽거나 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저런 마인드 자체는 잘못된 게 맞아요.

60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5:20

>>595 크아악 금이는 이혜성을 물어 (이혜성 밀어줌)(?)

>>566 하지만 주인이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안좋고....일단 끝나봐야 알기는 하지 나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랑이한테 집착해도 랑이는 댓츠 오케이 할 수 있지 않을까(이런발언) 이래 말했지만 난 리라주의 서사를 존중합니다

>>600 음 그럴지도
뒷사람이 인첨공에 살지 않으니 저런 묵인은 용납이 안되는 건 맞으니까
그냥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자
혜우주가 그리 말하는 거 존중함

다들 수고했음
인첨공 높으신분들을 매달아야만

610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6:54

>>603 저기요
당신이 지금 우리를 힘들게 만들고 있어요
알고서 그런거면 꿀밤을 댑따 크게 먹여버리겠다

611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7:00

>>600 역시
인첨공을 불태워야

>>609 어 아?
진짜 물어요?

612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7:15

여러분들은 유니온을 너무 변호해주려고 하는군요.

과학적 발전과 비도덕적 마인드?


아니요.
정말로 그게 더 재밌어서에요. (절레절레)(외면)

61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8:02

>>611 한번 무는 게 어렵지 두번부터는 쉽단다 금주야

>>605 몹시 기대 (반응이 적지만 그래도)

61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8:08

>>604 맵찔이한테 캡사이신 한숟갈 멕이면 당연히 죽지...

>>608 그치 마인드 자체는 쓰레기인게 맞아
단지 인첨공이라 아귀가 맞아들어갈 뿐

615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8:32

>>612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수정펀치 마렵네

61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8:51

>>612 변호가 아닙니다 분석입니다
저런 심리상태는 씹뜯맛즐 해야함

61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9:26

어?
금이가 혜성이 목덜미 깨문다고?
자국 남긴ㄷ(끌려감)

618 수경주 (74neVfT1M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39:59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수경: 저는요?
수경주: 그게 더 재밌으니까는 당연히 납득되는 이유지 않아요? 뭘 얻지 않더라도 그게 재미있으면 당연히...
수경: 이렇게 수경주가 마인드가 다르다는 걸 알릴 필요는 없잖아요.
수경주: 근데 내가 힘들어지면 힘드니까 타인을 이해는 할 수 있어요.

61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0:22

이런걸 보면 내가 굉장히 타인의 심리에 무심하다는 걸 알게 됨
분석은 무슨 나쁜놈이지로 퉁쳐버리는데 이러니 내가 추리든 분석이든 협력이든 안되고

620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1:05

수경주 하이

>>617 ?
??

62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1:06

>>609 맞아... 그래 리라야 네가 책임져야지 어디 보낼 생각 말고 멘탈케어 해라(딱밤) 리라도 찡찡이를 사랑하니까 영구적으로 보낼 거 같진 않긴 해! 오래오래 같이 살도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츠 오케이 해줄까ㅋㅋㅋㅋㅋㅋㅋㅋ 분리불안 온 것처럼 굴 거 같은데 과연(지금까지도 좀 그러지 않았냐고 하면 옆눈) 히히 나도 혜성이 서사 존중하고 조아해
밈미는짱이야...

622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1:20

>>619 저도 요즘 그런 거 많이 느끼고 있어요...

623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1:32

>>618 마지막줄이 핵심이로군요!

>>619 으앗..저런 이는 원래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는 거예요! 8ㅁ8

624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1:56

>>595 금주
안녕하세요~~ 레벨이 오르면 능력이 어떻게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레벨이 올라야 진행때 방해가 덜될거 같아서요^^;;
일기 컨셉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02 리라주
저도 보면서 사이코구나 했어요 퍼클은 사실 렙이 높을수록 사이코력도 높다??
리라가 그림으로 밧줄과 복어를 준비한담에 거꾸로 매달아서 복어로 발바닥을 흠씬 패줘야!!!

>>608 성운주
그 말씀대로같네요 필연적으로 사이코가 되는 환경일지라도 사이코가 사이코가 아닌건 아닐테니까요...

암튼 다들 보스전 치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625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2:04

>>619 >>622 (혜성주가 그래보인다는 게 아니라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뜻..)
(아까 이야기한 고민은 그거말고 딴거긴 한데 유니온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음)

62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2:42

>>614 맵찔ㅋㅋㅋㅋㅋㅋㅋ이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리라는 맵찔이야
유니온 임마 어 누가 속닥대래 한숟갈+@됨

62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2:56

>>621 지금까지도 좀 그러지 않았냐고 하진 않고 그정도의 분리불안 증세면 랑이도 랑주도 허허허 귀엽구만 허허허할 정도라는 건 알 거 같아
귀엽잖아 그정도는() 하지만 리라도 충분히 힘들어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일어설 힘이 생기니까 (???)
이혜성? 서사? 그런게 있었나? 리라주가 더 짱이야

628 서한양 - 훈련 (QgPcTc0wnc)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5:00

>>0

https://ibb.co/CHVW8x7

" 아저씨~ 돈 많아 보이는데요? "

" 옷 꼬라지 봐라..키킥.. 어느 조직이냐? "

" 선글라스 비싼 거 아니야? 내놔. 내가 쓰게. "

한 스킬아웃이 한양을 조롱하고, 선글라스를 벗기려는 순간이었다. 한양은 오른쪽 주먹에 스냅을 주며, 팔만 움직이며 가볍게 뻗었다. 주먹은 스프링처럼 튀어나가서 스킬아웃의 턱에 적중했고, 주먹은 스프링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순식간에 회수되었다. 스킬아웃은 체중을 안 실은 주먹임에도 다리가 풀리면서 바닥에 앉아버렸다.

" 선글라스 건드리지 마. "

" 도수 있는 거란 말이야. "

629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5:25

흑흑 우리 쀼장이 양아치가 되오가아ㅏㅏㅏㅏ

63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5:28

아...저게 곧 레벨5가 되는 한양이의 모습인가요?!

631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5:45

캡틴캡틴
성하제는 언제 해?

632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5:52

>>622 >>625 >>623
아니 예전에는 좀 납득해보려고 하거나 분석하려 노력했는데 현생에서 호되게 구르다보면 무뎌지더라. 경험담 맞음
어 그래 너 시키 나쁜 놈이구나 그래 그렇지 머 하게 됨....근데 이게 내 캐릭터한테도 그렇게 됨티미 맞아요 흘려넘기셈

633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5:53

>>613 (짤)
아니아 아 이번에 참고 넘긴건데. 그런 말 하지 말아요....?

>>617 ◐◐

>>619 저역시요....

63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7:01

>>624 아니 하
퍼클은 사실 렙이 높을수록 사이코력도 높다??⬅️ @캡틴 이거 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하 서연주 말하는거 넘 재밌어... 밧줄과 복어라 이거 아주좋네요 잡히면 발바닥 찜질 꼭 해줘야지😏😏 손바닥도 해줄거야(?)

>>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까??? 그랬음조켔군 엣휴 리라도 랑이한테 힘이 되어줘야 하는데 말이지
멘탈 단련 해 이놈아(딱밤)
ㅋㅋㅋㅋㅋㅋ맞아... 원래 고통 끝에 낙이 있다 성장통 후에는 더 자라있을 것

있지그럼
떼엑!! 금주 데려와서 물어달라고 한다!

635 한양주 (QgPcTc0wnc)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7:08

>>629
>>630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짤 투척)

https://ibb.co/qyV9qKS

서하냥 정갈하게 입는 것도 좋아함미다ㅏㅏㅏ

636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7:15

>>633 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상관없는데 나는 금주가 욕망에 지고 숨어버리는 게 귀엽더라(?)

63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7:43

쀼장님 신세계 정청씨 돼간다

638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7:57

>>631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3월 30일에는 스토리와는 관련없이 짧은 미니 진행이 있을 예정이에요!

63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8:05

하냐냥!!!
근데 아직도 시비터는 놈들이 있구나
간도 크다... 쟤네는 한양이 레벨 모르겠지만서도

64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8:39

>>634 은우:....그럼 내가 더욱 사이코가 되었다는거지? (7위->5위)
아라:나는 더 정상인이 되었다는거야? (6위->7위)

(어?)

641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49:36

>>634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두지 않고......그러니 우리는 인첨공 높으신분들을 엎어버리는 걸 목표로 두어야합니다(이런발언) 괜찮다 분명 힘이 되어주고 있을테니까 밖에서 왔으니 지금은 어쩔 수 없구


어째서죠

64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0:10

>>640 얼라리요
......우리부쨩은 예외야(?)

64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1:10

나 지금 나가서 뭘 먹고 싶은데
추운 것 같아서 나가기 싫어 어쩌지....

644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1:22

여담인데 진행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은근히 우리 아이들은 뭔가 위험하다 싶을 때는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하는 성향이 있고...
뭔가 일 잘 풀린다 싶으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은근히 티가 많이 나요. 그래서 귀여워요. (념념)

64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2:50

>>638 오오케

한주... 후우...

646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3:07

??? (이혜성 봄)(안봄)

64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3:21

@캡틴

성운이의 능력 최대출력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인데... >>496같은 거, 지금의 성운이가 할 수 있나요?

64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3:32

>>644 그런거 보고 있는 캡틴도 귀여워 (한입냠)

64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4:15

>>641 맞아
절대로 혁명 절대로 혁명 오오 붉은 깃발(?)
후 그렇다면 정말다행인것이야🫠 왜냐니 당신서사 존맛탱이니까
배고프면 뭐 간단히 먹고오자 옷 꽁꽁 싸매고!!

>>644 기대려고⬅️(뜨끔!)

우리애들의 우정과 사랑이 풍족하다는 뜻일 것이야...
그리고ㅋㅋㅋㅋㅋㅋ 후자는 진짜 귀엽다 맞아 그치만 잘됐잖아(?)

650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4:30

>>649

651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4:47

>>634 리라주
신랑을 거꾸로 매달고 발바닥때리는 풍습에 착안한 개드립이었는데 재밌어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혹시나 하고 다시 검색해보니 복어가 아니라 북어였네요
생각해보니 복어로 발바닥을 때리려다간 치기도 전에 가시에 찔려서 엉망이 되겠어요9ㅁ9

>>640 캡
은우가 인첨공 최고의 사이코가 되는 그날을 위하여~~!!! (어??)

652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5:07

저 짤만 보면 솔직히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중력 좌표를 줄일수 있냐고 묻는건가요? 그건 중력이라기보다는 압축의 개념 같은데...요..(흐릿)

653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5:43

>>651 은우:.....내가 무슨 잘못을 했니?

세은:태어난 것이 잘못 아니야? (절레절레)

65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6:08

리라주 꼬질꼬질
씻고오겠따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괜찮아 유니온은 좀 발바닥에 구멍 나도 괜찮다고 생각해 저저 정신머리 저저(?)

65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6:59

>>654 꼬질이 리라주?
꼬순내를 내놓아라 히히히히 (돌진)

65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9:32

그래서 성운주야
대체 무슨 고민을 갖고 있니 어서 이실직고하렴 (철컥)

657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0:59:32

>>636 상 상관 없다니 👀
아 혼자 못된 생각 가득이라 부끄러우니까..

658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2:46

>>649 이혜성 서사보다 더 서사 잘풀고 설정 맛있는 코뿔소들이 아직 한트럭이야 리라주야
맞다 절대 혁명 오 혁명(?)
갔다...갔다 와야겠지...? 이러다가 새벽잠 설칠라

>>657 ㅋㅋㅋㅋㅋㅋ그 못된 생각 보여달라고 판까는 중인거 모르는거 아닐텐데
진짜로 상관없으니까 상관 없다는 것 뿐 (호호)

65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3:09

>>652 그러니까... 툭정 지역에 과중력을 중첩시키고 중첩시켜서 최대한으로 압축시켜서 일종의 특이점을 만들어 주변 사물들을 죄다 빨아들여 버리는 그런 거에요. 👀
https://www.webtoons.com/en/sf/denma/14-pigear-27/viewer?title_no=921&episode_no=184
https://www.webtoons.com/en/sf/denma/14-pigear-28/viewer?title_no=921&episode_no=185

66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3:44

유니온이 들어와서 초콜릿 뿌릴때는 다들 계수 증가가 없어! 유니온은 천사구나! 유니온님의 은혜를 받아요! 이랬는데...

오늘 이벤트에서 유니온이 말 좀 하니까 천하의 개쓰레기 취급을 하는 것에 대해서....


물론 이게 맞아요!

661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4:16

마음껏 욕망 펼쳐주시면
내가 아주 맛있게 먹어주겠음

662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4:59


하지만 우리도 사람인걸(흰눈)

663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5:11

>>653 캡
>>624 >>634 >>640에 기반해서 순위상승→사이코력상승이면
사이코력상승→순위상승이라고 생각해서 최고사이코가 되면 최고순위가 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순위상승→사이코력상승이 맞아도 사이코력상승→순위상승이 되진않네요👀;;;;;
댕청서연주의 뻘소리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4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5:33

중력으로 블랙홀을 만들겠다 그겁니까...?

저녁 맛있네요. 냠냠.

.dice 1 100. = 69
.dice -100 100. = 54
.dice 1 5. = 3

665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5:54

>>659 그 능력은 인스턴트 그라비티라고 해서 이미 다른 능력 계열 중에 있어요.
그 능력을 사용하면 레벨1때도 사용 가능한 기술입지요.

666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6:46

>>663 아앗..당연히 드립이라고 생각했었어요!!

66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8:06

덕질 중인 우리 애 동양풍 슈트 신의상 다시 보고 기분 급상승했다

66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8:09

>>656 엩.
어... 그러니까
뭘 해도 성운이가 다른 캐릭터들의 하위호환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는 게 고민이네요.
진행에 있어서도, 이 시점에서 성운이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더라도 결과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고 느끼던 부분도 있었고... (물론 이건 각 캐릭터들의 행동을 취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도 하고, 이런 면을 극복하고 싶다면 성운이가 뭔가 진행에서 단서를 잘 잡아서 캡틴의 의표를 찔러야 하는데, 이건 그런 의표를 짚어내지 못하는 뒷사람 능지탓이 100%이므로 이것으로 뭔가 투정을 부리고 싶지는 않지만, 고민은 되네요.) 서사적인 면에서도 그렇고요. 성운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도 성운이보다 더 멋있고 더 선명하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거든요.
결코 누굴 탓하자는 게 아니라, 전부 다 글빨이라던가 능지라던가 바닥난 뒷사람의 잘못이니... 그냥 그런 생각 했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66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09:07

>>660 아니... 이정도로 인성쓰레기일 줄은 몰랐지요 👀

67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0:11

>>668에 대해서는 저도 솔직히 하고 싶은 말이 많긴 한데......

진행도 끝났으니.. 일단 전 쉬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7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0:22

>>664 네, 궁극적인 목적은 블랙홀이네요.
하지만 블랙홀을 만들려면 역시 5레벨, 5레벨을 넘어서 퍼스트클래스급은 가야지 않겠나...

>>665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기심에 뒤적여본 예전 모카고 뱅크에서 그런 이름의 능력을 봤던 것 같은데...)

672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0:46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67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2:18

캡틴 굿밤

674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3:07

>>654 리라주
개운하게 씻고오시길요~~ ><
발바닥에 구멍이 나도 괜찮다면 손잡이가 마땅찮은 복어대신 선인장을 발바닥에 꽂아버리자구요!! (어??)

>>666 캡
실패한 드립인걸 뒤늦게 깨달아서 쥐구멍 찾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
오늘 훈련레스 쓰다가 궁금해졌는데요 서연이의 사이코메트리 레벨1로 대충 어떤걸 알아낼수있을까요?

675 한양주 (QgPcTc0wn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3:10

굳밤잉겨 캡틴

으앗 배고파

676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4:13

>>670 캡
앗!! 한발늦었다 안녕히 주무세요~~

677 太烏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5:18

>>0 현태오 날먹훈련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온다. 길고 긴 여름이었다. 빛이란 것은 살갗에 닿는 것으로 국한되지 않고 심중을 파고들었다. 뜨겁게 내리쬐던 열정의 빛이 심중에 그 투과되는 양을 줄여가는 것이 느껴진다.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열병은 비로소 끝맺음을 맺고 사람의 심중에 겨울을 예비하게끔 서서히 온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조만간 이 열이 식으면 새하얀 눈이 내려 설국이 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을은 그런 것이다. 여름이라기엔 지나치게 춥고, 겨울이라기엔 열병이 가시지 않는 계절. 열정을 품고 박차를 가하던 맥동이 숨을 멈춰가고, 끝내 차갑게 얼어붙을 준비를 마치는 의식의 기간. 사람들은 이 순간을 쉽게 설명하곤 했다.

가을 탄다.

가을이 온다. 한결은 고개를 들고 공원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녹음이 우거지고 선명하던 색채가 바래기 시작했다. 날은 이제 크게 덥지 않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하여 땀이 나더라도 금세 식혀줄 수 있는 온도였다. 옷차림도 마냥 반팔만 입기에는 저녁이 되면 약간 서늘한 감이 있어 온도에 민감한 사람들은 대다수 가볍고 얇은 외투를 걸치고 있었다. 당장 저기에 앉아있는 태오도 그랬다.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다. 날이 완전히 춥다고 할 수는 없었기에 머리를 대충 아래로 묶은 모습은 최소한의 더위를 피하기 위한 조치 같았다.

태오는 공원 구석, 넓은 공터 같기도 한 인적 드문 곳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작은 언덕 같은 장소는 누군가 여기까지 일부러 운동 삼아 오지 않는 이상 길을 찾기 어려웠기에, 혼자 있기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다. 태오는 화구 통을 간이 의자 옆에 잘 세워두고, 화폭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젤 위에 놓인 캔버스에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결은 잠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얼굴에 그려진 희미하지만 수줍은 미소가 상담을 할 때 보여주던 음울한 인상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미술치료를 병행할 때마다 집중하던 건 이 행동을 정말 순수하게 좋아해서였구나. 한결은 마음을 가다듬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태오는 그림에 한참 시선을 꽂고 있다 인기척에 고개를 들었다.

"……."

태오는 생각보다 커다란 체격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고는 얼굴에 그렸던 수줍은 표정을 지웠다. 평소와 같이 어떤 감정인지 모를 것이 자리한 무표정을 보니, 마치 표정이라는 물감을 얼굴에 덧그린 것 같았다. 얼굴의 표정이 바뀌는 그 찰나에 다른 것도 눈에 밟혔다. 한결은 미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모르는 건 아니었다. 태오가 손에 든 팔레트는 여러 물감이 덕지덕지 말라붙어 있었고, 꼭 소모품처럼 사용한 것처럼 보였다. 오늘이면 버려질 것 같은 모양새와 함께 어디선가 독한 냄새가 났다. 이제 보니 유화 물감과 기름통이 누워있었고, 태오의 손끝도 물감이 묻어있었다. 한결은 그 모습에 금세 짐작할 수 있었다. 유화를 그리는구나.

"……."

태오는 표정 없이 한결을 가만히 바라보다 시선을 먼저 내렸다. ​자신이 몇 주째 무단으로 빼먹는 커리큘럼 담당 선생이 뒷짐을 진 채 다가오는 건 중요하지 않고, 이제 이 장소는 못 써먹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자신이 집을 제외하면 바깥에서 사색에 잠기며 그림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조만간 새로 그림을 그릴 곳을 찾아야겠다 생각하던 태오는, 자신의 앞에 들이밀어진 것을 보며 다시금 시선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건?"

홀로그램도 아닌 생화가 가득한 꽃다발을 본 태오는 꽃망울을 한 번, 그리고 한결을 한 번 번갈아 쳐다보더니 팔레트를 손에서 빼 무릎 위에 올렸다. 균형을 잡지 못한 팔레트는 금방이라도 움직임에 휘청이다 무너질 것 같았다. 다행스럽게도 팔을 뻗어 꽃다발을 안는 순간까지 팔레트는 무너지지 않았다. 태오는 꽃을 받아들이고 꽃잎을 물감이 아직 마르지 않은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부들부들하니 매끈한 촉감이나 꽃내음이 썩 나쁘지 않다. 손이 자유로워진 한결은 미소를 지으며 팔을 움직였다.

[태오 학생이 좋아할 것 같아서요.]
"보나 마나 희야가 여기로 오면서 꽃을 가져오면 될 것이라 했겠군요."

태오는 무심하게 다시금 꽃에 시선을 집중했다. 안 봐도 희야짓인 건 알았다. 여기에서 자신이 그림을 그린다는 걸 아는 사람은 희야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공원 산책을 하면서 탕후루 막대를 버릴 곳을 찾던 희야가 우연히 여기까지 발을 들인 탓이었다. 희야는 태오가 그림을 그리는 걸 발견하고는 못 볼 것을 보았다는 듯 자신은 아무것도 못 봤다면서 후다닥 자리를 떠버렸고, 태오도 그 이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번 일은 곤란했다. 순식간에 삶의 터전 하나를 잃어버린 것 아닌가. 썩 마음에 들던 곳인데 안타깝게 됐다. 태오의 심정을 알아채기라도 했는지 한결은 다시금 손을 움직였다.

[혹시 제가 태오 학생의 시간을 방해했나요?]
"아뇨. 어차피 집중하면 아무것도 안 보이니 괜찮습니다. 다만……."

태오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간이 의자는 하나밖에 없고, 앉을 자리는 마땅치 않았다. 한결은 괜찮다는 듯 태오의 바로 옆, 풀이 무성한 바닥을 적당히 바라보며 앉아도 되겠냐는 듯 미소를 지었다. 태오는 꽃다발을 바닥에 고이 내려놓다 시선을 발견하고는 그 끝을 따라 눈을 굴리다 고개를 끄덕였고, 한결은 자리에 앉고자 태오의 근처로 다가갔다. 한결은 드디어 태오가 무엇을 그리는지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아름다웠다.

색채의 향연 탓이었다. 조화와 부조화를 모조리 담고 있는 그림은 그 의미를 쉬이 알 수 없었다. 밝은색과 어두운색이 혼재하여도 어디 하나 탁한 부분이 없었다. 패도적이되 유연했다. 밝은 어둠이자 어두운 빛이었다. 붓 터치 하나하나가 투박하지만 하늘을 나는 물새처럼 자유로웠고, 세상을 모르는 예술가의 작은 머리에서 나왔다기엔 터무니없이 압도적이었다. 그 화풍을 어디에선가 본 것 같지만, 지금 이 자유로운 심상의 표현 앞에서는 감히 무엇인지 상상할 엄두를 낼 수 없었다. 한결은 자신이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음을 안타까워했다.

"선생님께서 오신 이유를 압니다. 제가 커리큘럼을 받지 않아서겠지요……."

한결은 태오의 목소리가 들리자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태오는 화폭 속을 자유로이 거니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붓을 들었다. 그 모습에 다시금 작품에 홀릴 뻔했지만 한결은 손을 움직이고자 팔을 들다가도, 잠시 멈칫했다. 작품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탓이다. 한결은 주머니에서 작은 홀로그램 투사기를 꺼내더니, 이내 프로그램 하나를 작동시키며 손가락을 허공에 몇 번 움직였다.

[그것도 있지만, 태오 학생의 마음에 상처가 더 생기지 않았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

단조로운 기계음 치고는 실로 인간적인 발언이었다. 태오는 붓으로 섬세하게 어두운 부분을 덧칠하면서 손가락이 허공을 스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어두운 부분이라도 한 번씩 붓이 지나갈 때마다 그 색채를 더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기름을 적신 붓을 향해 허리를 숙일 때, 기계음이 이어졌다.

[그때 이후로 커리큘럼을 쉬고 싶다면 쉬는 게 맞으니까요. 하지만 스스로 생각했을 때, 지금 내 마음이 커리큘럼을 다시 받고 싶다 생각이 든다면 언제든 다시 찾아와도 좋아요.]
"선생님."

태오는 몸을 멈추지 않았다. 평소 같으면 몸을 멈춘 채 뭔가 얘기하는 것이 태오의 버릇이었지만 예술혼이 그 상황까지 배려해 주지는 못했다. 태오는 살살 물감을 문질렀다. 시선이 한결에게 한 번은 닿았으면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닿지 못했다.

"이전에…… 선생님께서 하셨던 제안이 있었지요."
[어떤 제안 말인가요?]
"역방향 커리큘럼 말입니다."

한결은 그림에서 시선을 떼며 태오에게 시선을 옮겼다. 소장님께서 제안하셨던 커리큘럼이 있었다. 텔레키네시스는 텔레파시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가설로 하여금, 텔레파시 계열의 커리큘럼을 역방향으로 진행해 새로운 능력을 개화하는 시도. 가능성은 낮지만 보컬 텔레파시는 사라지고, 새로운 능력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는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 나올 이야기는 아니었다. 한결은 불현듯 그 관련으로 태오가 많은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닐까, 그 고민을 끝마치느라 커리큘럼에 불참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그때 선생님께서 소장님의 제안을 거절했다고도 하셨지요."
[그랬지요. 태오 학생이 스스로, 살아온 삶을 부정하지도 않고, 휘둘리지도 않고, 스스로 결정하길 바랐으니까요.]
"……마음을 찌르는 창은 의도치 않게 사람을 찔러도 입을 열지 않는 것으로 숨길 수 있으나, 살을 뚫고 들어가는 창은 숨길 수도, 돌이킬 수도 없다 했지요."

태오는 칠하던 붓을 멈췄다. 한결은 태오에게 그 커리큘럼을 추천하지 않았다. 다른 연구원이라면 당장 그 커리큘럼을 받아 이 빌어먹을 능력을 뜯어고치려 들었을 것이다. 연구원이란 제 잘난 맛에 사는 족속들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만난 연구원들은 누군가 자신의 속을 읽고, 그 속내를 휘두르고자 한다는 망상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그 속을 읽을 수 있는 것을 자신으로 규정하며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태오는 한결을 처음 만난 이후 커리큘럼에 대한 제안을 들었을 때, 그러면 그렇지, 하고 생각했었다. 한결 또한 자신을 멋대로 뜯어고치겠구나. 그렇지만 자신의 속을 누구보다 잘 찌르고, 자신을 위하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다. 어떠한 대가도 없이, 그저 학생이라는 이유로.

[……그때의 말이 혹시 신경 쓰였나요?]
"저는 그 문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든지 실체화가 되면 돌이킬 수 없지요."

그리고 태오는 그 호의를 끝없이 의심했다. 기름이 든 붓을 다시 내려놓고, 손수건을 들어 그나마 깨끗한 모퉁이로 캔버스에 흐를 것 같은 여분의 기름을 닦았다. 모든 호의에는 대가가 있기 마련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었기에 호의를 쉽사리 믿을 수 없었고, 지금까지도 자신을 위해 말했던 한결의 진심을 의심했다. 그렇게 계수 세 자리 수에 도달했을 때, 태오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깨달았다.

"저는 커리큘럼을 받고 싶습니다."
[진심인가요?]
"예. 텔레키네시스는 필연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동반한다는 말이 저를 동하게 합니다."

세밀한 붓을 든 태오는 팔레트에 붉은 유화 물감을 짰다. 그리고 가볍게 쿡 찍어내더니 캔버스 위에 거침없이 선을 덧그렸다. 붉은 선이 조화와 부조화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빛과 어둠을 오갔다. 밝은 곳에서는 무엇보다 찬연하게,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는 심히 불길하게. 이따금 마르지 않은 물감이나 기름 탓에 번지는 건 날것 그대로의 매력이 있었다. 홀린 듯 선의 움직임을 따르던 한결은 그 붉은색이 자신의 머리 구석에서 깜빡이는 것을 느꼈다. 위험하다. 이 순간이 무엇보다 불길하다. 한결은 한때 인첨공의 외진 곳에서 작은 컵라면 하나를 먹으며 대화하던 순간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이대로면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가 학생을 빨아들일 것 같았다. 펜을 내려놓고 붙잡아야 했던 그 순간처럼 태오의 옷깃을 붙잡으려 들었다.

"어떻게 되었든 속내만 쿡쿡 찔러 홀로 병들어가는 것에 특화된 능력보다는 확실하게 죽을 수 있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농담이죠.]
"농담이 아닙니다. 저는 늘 생각했습니다. 데 마레에 있을 때도, ALTER에 있을 때도, 내가 살아갈 때도, 안희야에게 너 때문에 동생과 데 마레가 병드는 것이라 속삭였을 때도, 에어버스터와 함께할 때 그에게 칼을 쑤셔 박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을 때도…… 나는 한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내 이상향이 아주 먼 곳에 있노라고."

한결은 태오와 눈을 마주했다. 그때와 똑같았다. 제 형이 시뻘건 눈동자로 먼 이상향을 향했듯, 태오 또한 자신만의 머나먼 이상향을 향하고 있었다. 환희와 안식을 향한 욕구, 그리고 지대한 호기심이 일렁이는 눈에서 한결은 저도 모르게 옷깃을 쥔 손에서 힘을 뺐다. 손이 툭 바닥을 향해 떨어지고, 태오는 옅은 비색의 눈을 해사하게 휘었다. 몹시도 아리따운 미소였다. 수줍은 미소에 한결의 표정이 차갑게 굳어갔다. 태오는 붉은 물감이 묻은 손으로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는 한결의 뺨을 쓸었다.

"아는 사람과 몹시도 닮았기에 내 진심을 전하는 것이니 부디 거절하지 마시지요."

한결은 그 이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아마 영영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태오는 그저 자리를 떠나버린 존재가 처음으로 숨소리를 냈음을 곱씹었다. 영영 끝나지 않을 열병이 가시며 차가운 설국이 도래하기 전, 그 틈 사이의 기간, 누군가의 척수 속에 태오가 자리 잡았다. 기어이 그 속내를 비집고 들어가는 것에 성공하였으니 설국이 도래하면 잿빛 도심은 가려지겠지.

태오는 아무도 없는 자리에서 그림에 서명을 남겼다. Rave. 간결한 필기체와 함께 화구를 정리하고는 꽃다발을 안아들며 나지막이 웃었다. 좋은 냄새가 났기에 고개를 파묻었다.

하루만큼의 시간 동안 시드는 것들이 마지막 삶에서 발악하는 냄새가 이토록 아름다웠을 줄을 누가 알았을까.

678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5:30

>>674 레벨에 따라 얼마나 위력을 낼 수 있느냐는 제가 따로 정해두고 있진 않아요. 사실 능력이 엄청나게 많고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보통 가이드를 주는데...

레벨 0 -정말로 미약하거나 아예 못 쓰는 정도
레벨 1 -이제 조금씩이나마 사용이 가능해지는 정도
레벨 2 -일상적 생활에서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
레벨 3 -조금 더 심화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정도
레벨 4 -심화를 넘어서서 자신만의 활용법이 서서히 드러나는 정도
레벨 5 -그야말로 신

사이코매트리라면...저라면 그냥 이미지가 실루엣처럼 희미하게 느껴지는 그런 정도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답변을 마쳤고 다시 들어가볼게요!

67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5:33

아~ 훈련 날먹 잘했다

680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6:24

날먹(4740자)

681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7:41

>>680 공백제외 4740자면 짧은거지

682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7:49

>>658

68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8:13

? 대체 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는거야
난 저거의 3분의 1도 못쓰는데

684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8:15

날...먹이요...?

68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8:49

여튼 이번 독백의 제목은 음중이랍니다

음중은 두 가지 뜻이거든

1. 가을을 달리 이르는 말
2. 음험한 수단으로 남을 모함하여 해침

내가 이거 때문에 모카고 가을까지 기다렸음(ㄹㅇ임)

68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9:34

>>667 인생은 역시 최애 보는 맛에 산다

>>668 흐음 그런 고민이었구나 (무릎에 올려줌)(복복복)
투정 부리면 뭐 어때 혼자 고민 안고 있다가 곯는 것보단 나아
다른 캐나 다른 사람들 너무 보지 말어
성운주는 성운주고 성운이는 성운이야
어떻게 해도 남과 나는 같아질 수 없어
그렇다면 적어도 내 맘에 들게끔 진행에 참여하고 서사 풀면 되는거야
앞으로 그런 생각 또 들면 이렇게 생각해봐

나는 나고 남은 남이다
상호관계면 몰라도, 적어도 내 캐는 내 맘대로 러닝하자

68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19:35

>>682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은신중인거야ㅋㅋㅋㅋ이리 나오라구ㅋㅋㅋㅋㅋ(복복)

688 수경 - 훈련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21:39

>>0

크세니아라고 명패에 적힌 문을 열자, 그 새하얀 방에는 안데르가 대략적으로 저지먼트가 모두 앉을 수 있는 정도의 긴 테이블 옆의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어서오세요."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옆. 테이블 위에는 흰 빵이 담긴 바구니와 흰 가루가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의 손이 그것을 밀자. 그것을 내려다보았을까요?

"앉아서, 맛을 보시고, 이야기를 할까요?"
수경은 마주앉아서 빵에 가루를 찍어 한 조각을 들었고 안데르 또한 그 행동을 똑같이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깊은 곳으로 침잠하기 위해 사라졌습니다. 이동한 것이었지요.
방 안에는 그 혼자만 남게 되었습니다...

689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22:41

>>668 성운주
혜우주께 하신 말씀이지만 혹시 쪼렙도 한마디 얹어도 실례가 안될까요?

>>678 캡
앗!!! 들어가셨을줄 알았는데 달아주셨네요 쉬시는거 미루고 답변주셔서 감사해요9ㅁ8 푹쉬세요!!!
이제까지 쓴 훈련레스는 어쩔수없더라도 다음부터는 렙1에 맞는 내용을 쓰도록 주의해야겠네요...

>>677 태오주
엄청 기네요 저라면 저렇게 긴 장문은 다음생에도 못쓸거 같아요...

690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24:16

으이잉? 서연주도 할 수 있다...! 서연주에게도 글 신내림 받기를 바란다구~ (뽀다담)

691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25:17

수경주도 저런거 못써요.... 엄청 길군....

692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29:41

>>686 정답
최애 보는 맛에 살지........그래서 이번에 전체 콘서트 비스무리한 거 하기 전에 신의상 나와줘서 동서남북으로 절함

693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31:45

수경: (맛은 봤지만 이야기는 안하고 걍가버림)
안데르: 티..? 이야기는요?
수경: (이미 가버림)
안데르: 어쩔 수 없지요... 케이스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수경주: 저지먼트들에게도 그 바구니와 그릇을 맛보라고 할 거니?
안데르: 그럴 거랍니다...

694 금주 (RS8wnnZ.MY)

2024-03-17 (내일 월요일) 01:32:20

>>687 (슬금슬금)
뜬금 없지만. 금이가 입어줬음 하는 의상 있어요?

695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1:33:05

>>686 그게 말이죠... 그 제 마음에 비교해봐도, 어느 것이건 무엇 하나 흡족하게 되는 게 없어서요... 내 캐릭터만 보고 러닝하기엔, 다인 어장이니까요. 성운이의 크기를 키워봐도 한양이나 태오를 따라갈 수 없고, 크기를 줄여봐도 아지를 따라갈 수 없고. 능력면에서 봐도 일단 최대한 응용은 해보려고 하고는 있지만, 레비테이션의 하위호환에, 자이로키네틱 리프트와는 상하관계에 있기까지 하고(다행히 능력은 한 차례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이건 바꿀까 생각중이에요),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모르겠어요.

>>689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뭘까요?

696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34:19

>>694 어?
오버핏이요 농담이고
사실 금이 뭘 입어도 좋아서... 전에 아지주가 올려줬던 연성에 나온 옷?ㅇ

697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2:38

왜 벌써 1시 40분이죠..?

698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2:56

이벤트 끝나면 늘 이시간이잖니

69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3:48

사실 금이가 이혜성이 즐겨입는 옷 스타일 입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해 트윈룩 좋잖아

700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4:35

다들 어서오세요.

흠.... 진단이나 해볼까..

진단용 다이스
.dice 1 100. = 59

70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5:19

situplay>1597041184>655 헤헤 이제 뽀송해졌지롱
🤗이리오너라 안아주것다아악(냥이 배복복)

하 근데
허어?
태오주야내가지금뭘본?
어라?
어?
에어버스터배에칼침?

702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6:28

>>695 흐음... 성운주의 만족의 척도가 무얼까
이게 궁금하네

평상시 성운주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성운이를 굴리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걸까?
다인 어장이라지만 같은 캐 하나 없고 같은 능력도 없는 걸
오히려 성운이 능력은 대분류 유일이라 (디트아재는 엔피시라 논외) 원탑으로 뿌듯해도 좋을텐데
캐의 개성도 내가 원하는대로 잘 굴러가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성운이의 경우엔 외형과 성격도 바뀌었다 돌아오는 둥 충분히 개성적인걸
그래도 말야
혹시 말이지
성운주에게 성운이가 더이상 버거운 건 아닌지도 한번 잘 생각해봐
어떤 점도 만족할 수 없다는 건, 그런 의미일 지도 모르니까

703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6:34

에이 잘못 본 거야~

70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7:45

>>701 꺄아악 향기로운 리라주다아악 (발라당)(골골골골)

705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7:54

(이제는 포기해버린 사람)

70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8:32

근데 태오 훈련 진짜 의미심장하네
아무리 봐도 음지로 다이빙할 준비하는거 같잖아
라스트 잎새 팔락거리는거 같잖아아악

707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9:24

솔직히 스스로의 거처를 직접 만든 캐릭은 성운이 밖에 없다보니 전 그게 확실히 인상에 깊게 남는 것 같아요!

708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9:36

이런 떡밥에 반응 크게 못하는 내가 참 그렇다......미사여구에 능하질 못해서

70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1:49:43

기어이 그 속내를 비집고 들어가는 것에 성공
이건또멉니까할무니.

한결쌤 속을 읽으셨겠다?

허어
잔잔한데 내용이 전혀 잔잔하지 않아
좋다...

>>704 에헤헤헤헤 고양이 고양이~~ 잘있었어?? 빗질을 해줄테다(빗빗)

다들안뇽!!!

710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0:34

조금 현태오같은 발언인데

인간의 욕심이란 것은 끝이 없고 나의 만족에 대한 갈망은 영원하지~
하지만 결국 나는 나이기 때문에 타인과 비견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답니다

머 암튼 그렇다는 거야
나도 태오 지금 맘에 안들 때 있거든? 아까도 말했듯이 뇌세포 해봤자 뭐하지? 도움 되는 건 물리쪽 아님? 싶은 생각 죽어도 못 지우고 맨날 꺄악 다스케테~ 싶은 포지션이고 남들 다 군말없이 하는데 나만 예민한건가 싶고 응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짤래미 3번 속으로 외치고 내 z대로 살아도 괜찮은 거 아닐까 싶어

어차피 나는 나잖아

711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1:24

>>690 태오주
앗앗 장문러의 축복 감사합니다 ><
당장은 분량이 길든짧든 서연이의 현재수준에 부합하는 능력을 훈련레스에 반영하기만해도 성공이다 하고있어요^^

>>695 성운주
감사합니다~~!!
제가 신입이라 스토리엔 참여도 못해봤고 성운이의 서사도 완벽하게는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성운이가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있는 캐라고 생각했어요
키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건 신기하고 그 근본원인이 소중한사람을 향한 마음인건 낭만적이라고요
정규스토리는 많은 캐가 참여하고 상황과 적에 따른 공략법이 정해져있기때문에 한계에 부딪힐수도 있지만
성운이의 특성과 개인서사는 성운주가 재량껏 꾸려나갈 여지가 많다고 생각해요
다른캐들과의 관계도 이제까지 그래오신 것처럼 혜우주 등 많은분들과 협의해가며 풍부하게 만들어나가실수 있을거고요
성운주의 의도에 따라 바꿀수있는 거부터 차근차근 하시면서 지금하시는 고민을 조금은 줄여나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71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1:25

다 받고 나는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터라서 인상 깊었어
성장과 방황과 그 나이대 아이들이 할 법한 고민을 인첨공이라는 환경적 특수성에 결합해서 가장 잘 풀어낸 느낌이랄까...
솔직히 서성운 이 소년...
"청춘" 의인화라고 생각한다...
맵긴한데(?)

713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1:45


>>709 끼얏 (놀라서 낄쭉해짐)

714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2:34

수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소원을 포기하는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소원이라는 게 크지 않을 테니까 괜찮을 거에요."

2.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이미 아는 것이니까요."

3.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다른 줄이 더 빨리 빠지는 것 같다면?」
"그냥 기다려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안데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누군가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면?」
"당혹...스럽네요..."
"저를 어떻게 아시는 것부터가 문제이긴 한데요.."
*유스토한테 들이받혔을 때
"저랑.. 연애를 하고 싶다고요? 진심이신가요?"
"저는 연애랑은 좀 거리가 먼 거 같은데요.."
(그리고 계속 들이받혀서 반쯤 어어 하다가...)

2. 「외출 전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가 더 춥거나 덥다면?」
케이스를 불러요.

3. 「타인의 소원과 자신의 소원,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그것들이 어떤 소원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는 질문이 원하는 대답 대신 알수 없는 말과 함께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노잼진단.

71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2:40

내가 남들과 비견했을 때... 이 캐릭터에게 묻히는 것 같은가?
미적지근한가?
남들과는 좀 달라서 어렵진 않을까...?

어쩔티비; 님들 취향 아니라도 견디세요; 나는 이걸로 내 오타쿠력 채우고 살았음요;

이 마인드 장착해도 좋다고 봄
그래서 내가 이 모양 이 꼴이잖니 현태오 인간에 현기증 느껴서 결국 구토하는 씬 정권지르기 1일차

716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3:09

솔직히 말하자면 난 반응 못받은 적 많다보니 교류하는 것에 벽을 느껴서 교류가 힘들어진 케이스임

성운주는 잘하고 있다

71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3:27

아구아구
우리 코뿔소들 다 쓰다듬어야지
아까 반응은 못했지만 다 읽었으니깐은 응 고민있으면 언제나 주저없이 얘기해주고 같이 이야기해 보자구
나는... 님들과 님캐들을 사랑하니까...
🤗

>>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롱다리고양이로구나
모델 시켜야지(?)

718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3:37

>>716 대가리 박고 스핀그랜절 박습니다..

719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4:07

>>714 짧고도 치명적인 진단입니다만?
어떻게 한마디로 저렇게 콕콕 찍었지?
수경주 표현력에 경외 (기립박수)

720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4:55

수경이 소원이란게 크지 않다는거..

72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5:17

>>715 이거 ㄹㅇ
사이버펑크느와?르청춘 인첨공에 아이도루라는 헛도는 설정 갖고온 나를 봐라
뭐든 뚝심이 중요하다

>>716 🥺
반응... 못해줬던 걸까
미아내...

722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5:31

난 내 고민 죽에 말아서 먹을거야
호로롭

72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5:33

>>718 오너적말고 캐릭적으로 이야기인거 알지

724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5:35

(모두를 쓰다듬으려 시도함)

72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5:47

>>714 노잼이라고 하지 말아라 할미 지금 울부짖었다
이미 아는 것이래 미치겠음 러쉬 E 갈겨도 될듯 진짜 하
안데르는...
선화가 그렇게 되어서... 생겨난...(아니다)
그런데
안데르 불안하다...?
ㅇㅕ기도 만만치 않게 폭풍전야다...?

726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6:16

좀 극단적이긴 한데 이 마인드 장착하고 사세요
님들은 그래도 됨

72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6:43

>>715 이거 ㄹㅇ개추
내 캐가 좀 그렇다 싶으면 혜우우를 봐라
세상에 이렇게 구르는 캐보다 못한 캐는 없을 것이다

72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6:54

>>714 유스토가 누구지🤔 안데르 애인 있었다는 설정 본거같은데 그건가??? 지금 살아있어?(?)

와중에 수경이 줄 안 옮겨가는 거 대단하다 리라면 진즉 옮겨갔음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 성격차이 보이는 거 재밌다🤭 ㅎ히히

72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7:54

사과받으려 한말은 아니었으니까 사과하지 않아도 돼. 지금은 내 고민 이야기가 아니기도 하고 지금은 괜찮다.

한창 스레를 갈아치워가며 이야기했을 때의 일이었고..... 괜히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다

730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8:26

고인이십니다. 테러에 휘말려서 그만...

약간 그.. 누님상이었는데 안데르를 성인으로 착각하고 들이받아서(유스토: 아 남자는 20살 넘어서도 크니까... 그런줄 알았...) 연애하면서(?) 끼고 다니셨던.

731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1:58:49

>>729 안되겠다
벌로
금이랑 혜성이랑 둘이 영화관 갔는데 커플 할인 해준다고 하면 누가 먼저 저희 커플인데 할인해주세요 할 것 같은지 썰 풀어주셈

73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1:14

좀 짱구를 굴려보았는뎁쇼 되게 뜬금없는 결과가 나왔걸랑

들어볼 사람?

733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1:31

선화는 계획적 접근이었지만 안데르 혼자 있으면 그런 꼬이는 게 꽤 있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케이스가 같이있어줘야만 합니다.
안데르를...아니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734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1:31

735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1:49

>>731 그뒤로는 내가 바부 치즈덕이라는 걸 깨달아서 반응 못하는 거였는데 어째서 벌이죠 왜야

736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1:51

네. 들어드려요

73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3:12

그리고 약간 음 이건 성격차이겠지만 생각을 좀 적게 하면 도움이 된다

내 레스가 씹혔다➡️얼레 못봤나보네 앵커 다시 걸어줘버려~ 또 못봤어? 다시 걸어줘버려~
내 진단 썰 글에 반응이 없다➡️아 머 그럴수도 있지 or 이사람들아 내가 뭘 해왔죠? 반응안해주면 삐질테다 흥흥 (사실 이쪽은 우리 어장 사람들 다 반응 잘해줘서 이럴 일 크게 없긴 한데)
질문 받는데 질문이 안나온다➡️뭐 궁금한게 없나보군 그럴수도 있지~ or 선빵필승 tmi 파티

더해서 이런식으로다가 아방수(????)처럼 굴어봐... 이거 나름 도움된다

738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4:21

유니온이 거 뭐야 '이러면 재미없는데. 조금만 더 갖고 놀아야지. 하는 느낌으로 일 벌인 것에 가깝다'고 캡틴이 말했잖아

이거 반대로 말하면
유니온에게 '그러지 말고 참을성을 조금 가져보는 건 어때? 이대로면 이 일을 만든 사람들 중 하나는 조급해서 다른 일을 연속으로 벌일 거고, 우리가 더 발악할 텐데 그 순간이 얼마나 재밌겠어? 봐봐, 사라진 뒤에 모든 일이 생기면 예정대로겠지만 예정과 달라져서 그만큼 달라지는 사람의 반응은 흥미롭잖아.'로 현태오가 인첨공식 협상을 하는 걸 떠올렸는데

내가 이상한거지?

73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5:19

아방수처럼 굴어보래 아
후에에

74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5:24

>>738 와 끝내준다
나 내일 기대할게 선배말빨인첨공티어1탑

741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5:56

아방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하고 좀 사라지고 싶어졌어 먼지가 되어버리고

74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6:29

>>740 기대



ㅁㅏ!!!!!!!! (우는고양이짤)

74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6:53

ㅋㅋㅋㅋㅋㅋㅋㅋ

744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6:55

멋있는 생각들이네요....

745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7:01

>>738 저지먼트에 신입 부원으로 말빨 스트랭스 한명 들어와서 교섭 100% 성공 그러면 좋을탠데요..

746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7:16

나 이 말 했다가 현태오한테 유니온이 '너 건방지네? 나한테 참을성을 기르라니, 에잇~' 하고 아닥형 당할 것 같단 마리약
하지만
그것도 좋아

74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8:25

음...... (썼던 거 다 지움)

74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8:54

아 말빨스트랭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할거야잇.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두뇌싸움이라구

74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9:11

>>747 왜죠?
왜.죠?

750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9:23

>>말빨 스트랭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무지성 복복)

751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09:52

.dice 1 2. = 1
1. 성 붙이고
2. 떼고

.dice 1 10. = 5 야호 느그오빠정상아님

75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0:00

진짜 정상 아니네

75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0:11

(이게 또 말해놓고 웹박수에 찔릴까봐 쫄림)
(개쫄보)

75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0:34

아니오늘새벽왜이래
느그오빠정상아님⬅️완전 터졌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무슨일이에요

755 청윤주 (8sexpbqS8Y)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0:58

전 그만 자야겠어요!!!

75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1:14

>>753 사람아 일어나지 않은 일에는 걱정하지 마로라
벌어진 뒤에 생각해도 안 늦어!!!

757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1:22

청윤주 잘자~

>>754 술마셨쉐이~

75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1:29

청윤주 잘자 푹자~~

75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2:03

>>530 그것이... 이제 주거환경이 완전히 안정되어서 딱히 훈련거리로 삼을 필요가 없게 됐기에, 일상 배경이라던가 하는 정도로 등장할 수밖에 없는데 뒷사람이 탈진이 패시브인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요즘은 일상도 쉽게 굴리지 못하고 있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6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2:14

>>757 태오가요????????
🙄🙄🙄🫨🫨🫨🫨🫨🫨
은우야!!!!

761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2:30


>>751 (짤)

>>747 어허 동작 그만 레스빼기냐?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라 칠라칠라야 (봑봑봑봑)

762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2:3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큰 거 걸고.. 다이스배틀을 할까...

763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3:01

청윤주 잘 자

태오 드디어 초콜릿 먹엇어?

76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3:21

성운주야 공장에 체단장 만들자
아니면 혜우를 위한 영화관 만들자
거기 부지도 넓겠다 꾸미려면 꾸밀 수 있을거 같은데
데이트. 해줘.(?)

76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3:27

ㅇㅏ 태오가 마셨을리가
할미가요

별건 아니고
느그오빠진짜정상아님진단에서미쳤쉐이~의 향연임

766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3:37

>>749 >>761 내 추한 무능함을 어디까지 파고들 생각이냐 멈춰

76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3:44

청윤주 굿밤

>>756 나라는 사람 매우 내성적이고 매우 소심함 근데 관종임 근데 관심받는 건 무서워함
일어나지 않은 일 걱정하는 게 내 특징이라 그만..

76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4:21

>>764 아, 공장이면 벽도 많겠다 방 하나 한쪽 벽면 하얗게 칠하고 프로젝터 갖다놔야지...! 아이디어 고마워요!

769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4:35

>>747 성운주
에...에? 어 혹시 제가 꺼낸 얘기중에 거북하신게 있었다면 알못이 뻘소리했네 ㅉㅉ하고 스루해주세요...

>>753 혜성주
찔린다고 잡혀가는거 아니잖아요 마이웨이 하다보면 어느새 지나가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755 청윤주
안녕히 가세요~~ 굵고긴 꿀잠 주무시길!!

77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6:45

>>765 아
은우야 돌아가요~(??)

아니진짜뭐길ㅋㅋㅋㅋㅋㅋ래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다. 스릴있다(?)

>>766 웅냥.

>>767 아따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복복)
원래 인간은 다면적인 거야 나도 말은 이렇게 해도 겁쟁이잖아 별거 다 걱정해ㅋㅋㅋㅋ 그래도 일어나지 않은 일 걱정하는 건 연습하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더라 나도 아직 완전 잘하진 못하지만 한참 걱정 많이 하고 살때보다는 나아진 거 같애
괜찮어잉🫳🫳

771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7:40

아 그러고보니 아까 우동과 김밥 흡입하느냐고 먐미 질문에 답 못했는데 커플 할인 이야기는 이혜성이 먼저함
지금 캐해로는 이혜성이 그런거 자잘자잘하게 챙기는 캐해가 되어있다보니? 이건 금주 의견도 들어봐야할듯(3년차 접어드는 자취생/레벨 4) 커플 할인 이야기하면 금이 한번 보고 자연스럽게 아 저희 커플이에요, 하고 말함

진단 반응하고 싶은데 내 반응은 그저그러니 그냥 한입먹고 튈게(당당)

772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7:48

>>769 아뇨, 서연주를 포함해서 여러 참치분들이 해주신 모든 조언들은 정말로 감사히 들었어요...!

773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8:02

>>768 세상에 이걸 받아주다니 나너무기뻐서쓰러짐. 홈시어터 데이트 기대합니다 후후후 훟후 후후 히히히
😎

77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8:28

천혜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어릴 적의 장래희망을 어른이 되서 들었을 때의 반응은?」
천혜우 : 장래희망... 없었지, 응
천혜우 : 그냥 버려지지 않길 바랐고, 쓸모 있어지길 바랐고, 언제까지고, 이 생활이 이어지길 바랐고...
천혜우 : ......
천혜우 : 장래희망은 없었어, 그러니까 모르겠네

2. 「좋아하는 케이크 스타일은?」
천혜우 : 4가지 맛으로 이루어진 5호 사이즈 홀케이크
천혜우 : 맛은 생크림이랑 티라미수랑 말차랑 으음- 밀크티 크림?
천혜우 : 그리고 위에 과일 잔뜩!

3. 「큰맘먹고 결심한 일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을 때 반응은?」
천혜우 : 하, 하... 그래, 그렇지 뭐, 내가 하는게 다...
천혜우 : ...하하, 아하하, 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천혜우 :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천혜우 : 됐어, 응, 됐어... 실패작이 어련하랴, 응...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75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19:39

>>769 >>770 크아악 (복복당함)(파들)
상판 인생 중 웹박이 제일 무서움; 그건 그래 맞지 근데 현실이랑 다르게 잘 안되긴 하지만
명심할게 둘다 좋은말 고마워

77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2:04

>>774 2번이랑 1번 3번 맛 차이가 드라마틱해서 아주 맛있고 눈물이철철나는
하아...... 장래희망은 데마레 들어와서도 없었을까? 너 너무 슬퍼........... 3번도 그렇고... 나 진짜 이럴때마다 혜우 유전자 제공한 놈들한테 너무 열받음 걍 혜우 인생에 없는게 더 나았을텐데...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태어나길 선택할 수 없는데 지들이 낳아놓고 애 정신에 트라우마만 진득하게 남겨준게 너무
하아 주먹이 운다
인첨공 오기만 해라 덕배가 혜우부모랑 혜령이 머리카락 다뜯어먹을거야
와중에 케이크 스타일 너무너무귀여워... 8ㅁ8 혜우성운 기념일에 저거 사다가 먹자

77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2:08

>>702 정확히 말씀하셨어요. 버거운 게 맞아요. 제가 연출하고 싶은 성운이의 모습에, 제 능력이 따라주지를 못하고 있는 거죠. 어어 너 왜이러니 너멋대로어디가니 갸아악 하는 기분이 들면 캐릭터를 잘 굴리고 있는 것이고, 너 왜 이도저도 안하고 이도저도 안되고 있니 하는 기분이 들면 캐릭터를 잘 못 굴리고 있다는 말을 상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요즘 계속해서, 후자의 기분만을 느끼고 있어서요.
외형과 성격을 바꾼 것도... 사실, 이래서는 이도저도 안되겠다, 하는 마음에 지른 무리수에요.

>>710 >>715 나는 나이기 때문에 타인과 비견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배려해서 격려해주신 점에는 감사하지만, 저는 그 말씀에는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그 생각은 자신만의 가치를 다른 이들에게 증명하는 데 성공한 사람의 특권이니까요.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가치만큼 무가치한 것이 어디 있을까요...
태오주가 굴리는 태오는,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만큼 튼튼한 서사를 지니고 그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걸요. 나는 이걸로 내 오타쿠력 채우고 살았음요... 옳으신 말씀인데, 저는 그것도 전혀 채우지 못하고 있네요. 스스로의 만족마저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서. 예전에는 글을 훨씬 더 잘 썼는데. 더 선명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굴릴 수 있었는데...

>>711 엄밀히 말해 이야기 내에서라면 근본원인이 따로 있긴 하지만, 이야기 외적으로는, 그런 셈이네요. 하지만 제가 두려운 건, 무언가 개선이나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가 완전히 동나버린 느낌이라...

>>712 그건 성운이보다는 리라 이야기 아닐까요...?!

77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2:46

>>765 웅?냥

779 수경주 (j0SAr418B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3:29

.dice 1 100. = 95

다이스배틀.... 이기시면.. 큰거 하나 풀어야지...
(*수경주의기준에서 큰것이므로 하찮을수도 있다)

780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3:40

진단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응은......미안...

781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4:11

95를
이기라는 말인가

78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4:35

아니님아너무강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 .dice 1 100. = 40

783 한양주 (QgPcTc0wn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5:11

- 배고파서 잠에서 깬 서한양이 김치우동 밀키트를 끓여먹는 2시 24분

리갱..배고파아..

784 수경주 (j0SAr418B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6:39

그러니까(95) 큰거죠.

785 수경주 (j0SAr418B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7:16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이제 내려갔다 와야하네요. 이기는 기한은... 한시간 정도..?

786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28:40

현태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네가 준 선물, 길이 간직할게』
: (평상시)
"……나쁘지는 않군요. 고마워요."
"적어도 잃어버릴 일은 없을 테니…… 안심해도 좋아요."

(?)
"흐윽, 흑… 끄흐흐, 흐……."
"응, 좋아. 너무 좋아……."
"앞으로… 계속… 내 목 비틀려 죽을 때까지…. 계속 가질래, 계속 새겨줘……."
(태오는 당신의 귀에 속삭였다.)
"그 과정에서 실수해도 좋아……. 기대하고 있을게."

2. 『잘 있어』
: (평상시)
"잘 있어요."
"조심히 들어가요."
(대충 손 한번 흔들고 마는 몸짓)

(?)
"그동안 고마웠어, 자기들. 자기들이 있어서 헤이쨔는 늘 행복했는걸."
"그러니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 내가 늘……."
"곁에 있을 테니까."

"아, 몹시도 지긋지긋했으니."
"여한은 없어요."

3. 『드디어 죽었군』
: (평상시)
"……드디어 터졌군요. 부실을 그렇게 기어다녔는데 안 터지는 게 용하지요…."
"그래서…… 휴지가 어디 있을까요." < 박기볼래 잡았음.

(?)
"……."
"하, 흐흐, 흐흐흐…… 흐하하하……! 흐흐, 흐- 흐. 끄흑, 흐, 흐윽, 으윽……."
"으으윽……. 허어엉……. 흑-"
(추하게도 우는 짐승의 소리가 울렸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현태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주의! 현태오가 듣고 잇는 것이며 느그오빠미쳤쉐이~가 되어버림 오너를 탓하시오

1.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 (평상시)
"어차피… 말할 생각도 없었답니다."
"……어림도 없어요. 은우한테 말해야지."
"내가 아무 말도 안 한다고 해서 네가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방에 들어가려는 게 없던 일이 되지는 않아, 이 빡대가리야……." < 장도리 들고있음

(?)
"……응, 말하지 않을게요."
"어차피… 내가 말하지 않아도, 네 속은 모든 답을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 눈을 감고, 잘 생각해요……. 너의 속내의 외침을… 외면하지 마."

2. 『좋아』
: (평상시)
"네에, 그러면 그렇게 하지요."
"저도 좋답니다……."

(?)
"정말 이 거래를 수락하는 건가요?"
"후회하지 말아요…… 단천한 네 탐심의 말로를…… 좋아서 눈 뒤집고 물불 가리지 않다 몰락하는 네가 벌인 짓을."
"그럼에도 네 눈은…… 안타깝군요."
"좋아 죽네."
"나도 미쳤다 생각했지만 너도 어지간히 미친 모양이에요……."

3. 『죽고싶지 않아』
: (평상시)
"…그게 학생이 느끼는 당연한 감정이지요. 하지만 이곳이 인첨공인 이상…… 생사의 기로는 어쩔 수 없답니다……."
"삶은 덧없지요."
"인간이 다 그렇지요……."

(?)
"……실은, 저도 그렇답니다."
"이런 곳에서 죽기엔 실로 고귀하지요……. 우리는 지옥 밑바닥을 기다 비참하게 말라 죽어야만 하는 인생인데."
"그러니 오늘만은… 당신을 살려주고 싶어요……. 자아, 손, 잡으셔야지요……."
"형님."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78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1:38

서성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가?」
“변할 수 있겠지. 다른 느낌으로. 커피에도 에스프레소가 있고, 아메리카노가 있고, 카페라떼라던가 카푸치노라던가─ 많은걸.”
“하지만 끊어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게 사랑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거야.”

2. 「일정이 없는 날에 갑작스런 당일 약속을 권유받는다면?」
“으음─”
“나가고 싶은 약속이면 나갈거야.”
“동월이 약속이면··· 그······ 생각 좀 해보고······?”

3. 「자신의 수명을 댓가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선택은?」
“······” (성운은 희미하게 웃었다. 이제는 사라져버린 팔의 바늘자국과, 몸의 총상자국. 그리고 앞으로 성운을 지나가게 될, 자국들, 자국들, 자국들.)
“그래야 한다면, 혹은 그러고 싶다면, 얼마든지 기쁘게 그럴 수 있어.”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88 여로 - 은우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1:54

"에- 그러면 어쩔 수 없겠네요-"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다만, 반칙이라는 말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게 반칙이예요? 그건 반칙은 아니죠- 갖고 있는 점을 이용하는 거잖아요-?"

그가 웃으면서 말했다. 반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 정도는 해도 되는 거죠- 반칙이 아니니까요-"

여로가 웃었다.

78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2:37

잉.

>>777 뭔가 읽어보니까 더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은데 성운주는 본인의 기준이 좀 높은 사람인 것 같아. 이게 좋다 나쁘다 그런 게 아니고 그냥 그런 성향인 것 같다는 말!

좀 주제넘은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은 언제나 바뀌니까 예전에는 더 좋았는데 라는 것만 생각하면 필연적으로 마음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성운주는 본인의 기준을 기준 삼는 것보다 주변으로 시야를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솔직히 님... 글 탑티어거든요... 어제 힐베르트 구출사건만 봐도 말이지 어 선두로서 캐릭터성 잘 살고 성운이 스타일도 확실히 살고 얼마나 어? 내가 얼마나 벅찼는지 알아??

그리고 꼭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있는걸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계속 말해왔듯이 스토리 내적으로 성운이라는 캐릭터는 충분히 한몫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당장 스토리 공략할때 성운이 능력 없으면 애로사항 생기는 부분 상당하다... 만약에 하냐냥이 상위호환이라고 해도 하냐냥 혼자 모든 걸 커버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치 증명? 이랄 건 이미 됐다고 생각하고... 성운주의 가치... 증명...? 그걸 꼭 남들한테 해야 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성운이와 성운주의 가치는 증명된 것이다... 활약이 아니더라도 당장 어장 내 관계도만 봐도 그렇잖아 성운이 없으면 흥미로운 관계도 많이 사라질걸🥺

리라 얘기라고 해주는 건 고맙지만서도 이 사람아 당신 정주행 하고 와봐 성운이 얼마나 잘컸는데요

790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2:38

답레 써 둔 메모장 다시 찾았는.........

아이고 태오야!!!!!!!

아이고 성운아!!!!! >>>> (성운은 희미하게 웃었다. 이제는 사라져버린 팔의 바늘자국과, 몸의 총상자국. 그리고 앞으로 성운을 지나가게 될, 자국들, 자국들, 자국들.)<<<< 이거 뭐니이이이ㅣㅣㅣ!!!!!!!

791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2:53

수경주는 다녀오고 한양주 여로주는 어서오고

진단 맛있네

792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3:02

>>>"내가 아무 말도 안 한다고 해서 네가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방에 들어가려는 게 없던 일이 되지는 않아, 이 빡대가리야……."<<<
대화상대가 누구인지 너무 분명해서 웃었다

793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4:00

(슬그머니 관전하러 사라짐)

79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4:30

>>776 놀랍게도 데 마레 시절의 마인드가 1번이었습니다
장래에 뭐가 되어야지 하는 목표보다 당장 눈 앞의 이 현실에 매달려 있기만으로도 버거웠대
그러나 그 노력이 무색하게 현실은 차차 부서졌고
중학교 시절 완전히 박살나서 지금에까지 이르게 된 거지

ㅋㅋ케이크는 사다 먹는것보다 같이 만들어서 먹으면 어떨까 싶긴 해

>>777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격차가 너무 크다면 이상의 높이를 낮추면 돼
내 능력이 저기까지는 못 갈 것 같으면 안 가면 돼
지금은 여기에 머무르다가 흐름 왔을 때 타서 단번에 올라갈 수도 있는거야
다행히 성운주는 지금이 버겁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적어도 그 버거움을 해소할 방법만 찾으면 돼
그건 서사의 변경일 수도 있고 캐변일 수도 있고
심사숙고한 선택일 수도 있지
놀기 위해, 즐기기 위해 온 곳에서 너무 고뇌하진 말아
즐거운 고뇌라면 모르겠지만 성운주의 고뇌는 너무 괴로워 보여서 그래

795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4:52

짜장면이 먹고 싶다..(멍) 모레 사먹자 해볼까..(?)

796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9:44

>> 774 혜우주
1. 장래희망이 어릴땐 없었지만 지금은 미래에 바라는게 생겼다!!!라면 조금은 더 행복해질수있지않을까요?
2. 생크림+티라미수+말차+밀크티크림 4단콤보 >< 꿈의 케이크네요...로망이다!!!
3.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예요898989ㅁ88888888

>>775 혜성주
나한테 부정적인 반응이 들어오면 당연히 울적하고 그런일 생길까봐 불안해지는것도 자연스러운 일일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누군가 나를 욕할지도 모른다면 나라도 나를 실드치겠다는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조금 더 따수어져도 좋지않을까요?

>>777 성운주
앗 아아앗 8989ㅁ889 일종의 번아웃일까요?
체력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에너지가 부족하시다면 휴식시간을 가지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해요 쉬시면서 성운이의 특성과 개인서사와 타캐와의 관계를 돌아보시든 그냥 아예 거리를 두고계시다가 다시 보시든 리프레시는 될거같거든요
휴식시간을 가지시기가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764 같은 소소한 아이디어 반영하시는김에 데이트처럼 소소한 장면들부터 만드시면서 성운이의 다양한모습을 꾸려가는것도 방법일거같고요
어느쪽이든 성운주께서 만족하실만한 방도를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779 수경주
95는 너무 강하지만 도전해보겠어요!!
.dice 1 100. = 14

>>783 한양주
저런 배고파서 깨시다니 고통스러운 기상이었네요9ㅁ8
속 든든히 채우시고 푹 쉬시길요~~

79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39:47

>>789 그건... 그 장면이 거의 온전히 제 것이었으니까 가능했던 것일 뿐인걸요
좋은 훈련주제 다시 한 번 고마워요, 수경주.

>>790 총상자국은 금교 파이넌스 이야기구요...
바늘자국이랑 앞으로 지나게 될 자국들은 혜우주한테 여쭤보세요 (떠 넘 기 기 !)

한양주 어서오세요-

79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0:47

>>786 오늘도 태오주 진단은 진미
어후 (극찬)
특히 위아래 각 3번이 아주그냥
맹한 정신이 확 깨네 그냥 어휴

>>787 흐음
사랑에도 여러 형태가 있음을 아는 것이 참...
그걸 혜우한테도 알려주면 좋을텐데
동월이 약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글킨 해 그치
이미 지나간 자국과 앞으로 지나갈 자국이라
어쩔수 없는 자국이라면 적어도 아프진 않았으면 좋겠네

79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1:06

>>777 그 뭐야.
다른 건 다 그러려니 넘기는데 성공한 사람의 특권이라고 해버리면 내가 조언을 해도 막상 타인 보기엔 그 특권자가 되어서 ㅋㅋ 너한테 님은 그것도 못하심? 하고 티배깅 시전한 기만자가 된단다. 네가 그걸 바란 건 아니길 내 굳게 믿으마...

네 말하는 걸로 내 더 조언줄 수 없으니 이제 본인이 천천히 생각하는 수밖에 없다.
잘 생각해봐. 그런데 마지막으로 말 얹자면

뭘 하든지 그 상황에서 돌이켜보면 최악인 것 같지만 정작 그 상황에서는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을 거야. 항상 사람은 선택하기 마련이고, 나은 선택을 하는 거고, 지금의 고뇌도 그런 거지 뭐. 지금이 당장 괴롭더라도 지금이 없으면 언젠가의 미래도 없는 거고, 성운주는 지금 잘 해주고 있으나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면 그것 또한 본인의 선택인 거고. 이제 점차 그 기로를 찾아갈 수 있으리라 믿어.

거 낙천적이고 속 편하고 내 선택이라고 못박아버리니 거 본인 마음은 존@시나게 좋겠수다? 싶음 쩔수없지 뭐

나는 이래먹은 사람이라서 주제넘게 참견하는 수밖에 없는 성미를 가진 사람이고, 그렇다고 내 마음을 오픈할 수는 없으니까. 가장 중한 것은 성운주의 마음이지.

800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1:21

......

80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2:08

간 사람들 잘 가고 온 사람들 어서와~~

>>786 좋아 죽네⬅️흥미.(태오주: ;;;)

아 젠장 ㄹㅈㄷ 고자극 저 오늘 잠 안잘래요 에스프레소 4샷보다 끝내준다🤤🤤 평상시의 흐늘흐늘 귀여운 태오도 좋고 그 아래 마라스파이스캡사이신파우더팍팍! 도 맛있어 어케 대사 하나하나가 명문이지.........
미치겠다
태오한테 미친사람 소리 듣고 싶다 리라 말고 내가

>>787 후 사랑에 대한 성운이의 생각이 넘나 좋다🥺 이 소년 정말 순애순정이야 따수운 스팀밀크 같은 아기...
하 근데
나 아무리 생각해도 헌오 박사님을 용납할수없음 물론 님도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크리에이터도 자기 딸을 그렇게 아끼는데... 물론 성운이 뒷설정 상 이해못하진 않지만 이게 하아 호란여사님 빨리와서 아빠 등짝 좀 때려주세요 내가내가내가

>>794 헉 좋다 둘다 요리 잘하니까🤤 헤헤 만들어서 영화 보면서 놀아라 아기들아
하 근데 하아
🤦‍♀️🤦‍♀️🤦‍♀️🤦‍♀️🤦‍♀️🤦‍♀️
미쳐버릴거 같다 데 마레 때부터 그랬던거면 역시 그 이전 문제 탓에 버려지지 않기 위해서 절박하고 쓸모에 매달리게 된 거잖아
돌겠다증말 천씨가문을 혜우빼고 묻어야

802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2:57

>>796 바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한창인 시기라 잘 모르겠대
ㅋㅋㅋ 그치 꿈의 케이크지
사실 내가 먹고 싶은 거야 (소곤)
음... 음- (시선회피)
호호 서연주도 반응해줘서 땡큐

803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3:00

내가 또 뭐 분위기 창냈다거나 그런거면 바로 말해주렴
내가 말씨가 그렇게 좋지 못해서 남을 냅다 후벼파버린 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니까.

80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5:58

그근가
저는괜차나용.(태오주쓰담)

두사람 이야기니까 빠져있겠지만
조용하면 태오주 또 내가얼렸어?! 할까봐

함무니 치즈케이크 먹어

805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7:02

그리고 성운주... 의 고민도 잘 알 것 같은데.. 내가 말이 좀 날카롭게 나갈 거 같다... 그래서 무어라 말을 더 하지는 않을게. 성운주의 잘못이라던가 성운이의 잘못은 아님.

걍 나 보는 거 같아서 수위조절 못 하겠다는 뜻(?)이고... 여긴 즐기기 위해 오는 곳이니, 긴장을 풀어보는 거 추천해.

806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8:34

나도 괜찮다 태오주. 아임피네 아임파인(?)

80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9:09

>>801 막 서로 크림 뭍혀주고 깔깔대고 응 이뿌겠다
그러니까 리라랑도 해주는거지? (?)

항상 말하지만 혜우의 근본은 거기서부터니까
영락이 아니었다면 혜우도 스트레인지로 흘러들었을거야

80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49:56

>>801 놀랍게도, 서헌오 박사도 진민우씨만큼이나 「성운이」를 끔찍하게 아끼고 있기에, 그걸 위해서 어떤 짓이라도, 말 그대로 어떤 짓이라도 할 수 있기에 성운이가 이리된 것이며 앞으로 겪을 자국들에 아버님의 지분도 있는 거랍니다.

>>803 아니에요, 괜찮아요.

809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0:15

>>803 (슥 다가감)(털 뭍힘)(도주)

81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1:10

여로롱 아까 많이 잤다더니 오늘 늦은 시간에 보이는군
밥잘먹었니 오늘하루

>>807 헤헤 귀 여워잉
ㅋㅋㅋㅋㅋ헉 그러게 하고싶다(?) 적어놔야지 헤헤 랑이 생일에 볼에 케이크 생크림 콕 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는 있어
후우...
맵다. (맛있어)
심해라는 테마에 딱 어울리면서도 정말 응 주먹이 운다 천씨가문메울거야

81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2:45

>>808 서브젝트 쓰리 보기
헌오 박사님 보기
마구 심란해하기.
아끼고 있다는 것은 알긴하는데 이게 하아... 너무 묘한거야 자세한건 설정이 다 풀려봐야 이해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되게 복잡한 마음(좋다는 뜻임. 서사맛있댜.)

81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2:51

진짜 괜찮은 거 맞지? 괜히 마음 불편했으면 사과할게.
내가 진짜... 말을 속된말로 ㅈ같이 하는 걸 아는데 고쳐먹질 못하고 또 남 기분 상하게 한 건 아닌가 싶다. 그럴 의도 진짜 없었어...

813 여로주:3 (LBCH92teYc)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3:18

더 놀라운 사실이 뭔지 아는가 리라주.


나 이 와중에도 또 졸림... 자꾸 몸이 자려하니까 오늘은 조금 더 깨어있을래...ㅎ

81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4:51

>>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사람이 많이 자면 더 졸리게 되어있지 잠은 잠을 부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리말고 넘 졸리면 스르륵 자는거야~(쓰담)

81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7:28

아마도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말할게

성운주
그 고민은 근시일내로 결론을 내길 바라
내 추천은 오늘 내지만 적어도 사흘 안으로는 내리는게 좋을거야
길게 끌어봤자 정답은 없고 답을 내려줄 때까지 어장과 시간도 기다려주지 않아
현생도 있는데 그런 고민에 시간 흘리는게 너무 아깝지 않아?
고민의 시작도 끝도 성운주가 할 수 밖에 없어
끌어안고 감싸안고 있지만 말고
조금 멀리 둔 다음에 잘 생각해봐
다른거 다 재쳐두고 성운주를 위한 답을 내리길 바라

816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9:39

>>786 태오주
...태오는 대사들이 무서워요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내용파악을 잘 못하는데도요... 여기와는 다른세상을 보고 다른세상에 들고 싶어하는것도 같고...?

>>787 성운주
1번 대답 재밌어요 에쏘 아메 라떼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카페모카......그래도 다 커피죠 ><
3번은 성운이의 과거가 힘들었고 앞으로도 고초를 겪을거라는 의미같아서 으...했어요

>>795 >>813 여로주
새벽에 깨서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수면시간 조절은 중요하죠 원하시는대로 되길바랄게요!!

>>802 혜우주
어~ 몽글몽글 행복한연애!!!!도 장래희망으로 꼽을수있지 않을까요? 전쟁같은 사랑보다야... 또 레벨4나 되는 힐러니까 혜우를 박대했던 인간들을 하나하나 발아래에 둘수 있을테니 복수 위시리스트를 장래희망 삼을수도 있을거고요~ 고민의 결론이 어떻게되든 혜우가 다소 부침이 있더라도 종합적으로는 과거보다 지금에 더 만족할수있는 나날이 쭉 이어지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상상하면서 먹고싶어졌어요 ><

잠깐 머물렀던거 같은데 벌써 시간이 3시네요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평온하고 느긋한밤 보내세요~~

81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2:59:51

>>805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812 혹시 >>800 보고 그러시는 거면... 그것 말고 다른 걸로 머릿속이 잠깐 복잡해진 거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셔도 돼요, 절 위해서 해주신 말인 걸 잘 알고 있는걸요.

81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0:15

서연주도 잘 자 굿밤

81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0:55

🥺... 다행이네...
내가 그런건줄 알고 쫄았어...

성질머리 고쳐야 하는데🤦‍♀️

820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3:18

서연주도 구빰이야 :3

82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3:55

>>815 ...하나 말씀드리자면 시트를 내릴 생각은 전혀 없답니다.
제가 원하는 건 극복과 개선이지 포기가 아니에요.

82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6:32

서연주 코자라~

823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6:49

>>819 (옆구리 콕콕 찌르고 도망감)

>>821 뭐야 답 이미 나와 있었네
어떻게 극복하고 개선할지는 다음 스텝인거니까
그럼 성운주의 현 시점 고민은 극복과 개선의 방법인 거려나?

824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6:52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825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09:11

>>823 아니 설마 그걸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한 거였어욧?!?!!?!?!?!?!??!!?!? (들이받기)
네, 그거에요, 그거.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고,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의욕도 있는데... 의욕을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애초에 고민이 그것뿐이었어요.

826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1:03

새벽의 축 처진 탱주가 될 수는 없지

.dice 1 100. = 15
구해요
없음 말구

827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1:11

빠꾸쳐요

82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1:35

어딜
.dice 1 100. = 57

82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2:06

아아악

83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2:45

줘요
함무니가 엄선한 걸로 오마카세.(이딴 발언)

83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3:12

>>826 .dice 1 100. = 34 함무니 저두 뱀마카세

83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4:14

손주들이 오늘 할미 닭발 무치게 만드는구나

오냐 함 무쳐보자꾸나

.dice 1 10. = 4 리라
.dice 1 10. = 10 성운

833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4:29

ㄹㅇ 빠꾸쳐도 됨?

834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5:30


>>832 (박스 댄스)

83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6:12

ㄱㄷ려바 침대 눕기 전에 양치만 하구 에버노트 긁어올게...

83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7:13

히히
아~~(입 열고 이씀)

83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17:37

>>825 냉정히 봐서 같은 고민 하루이틀 잡고 있는것도 아닌데 GG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을 케헥(받혀서 날아감)
고민이 그거면 답은 하나다
의욕을 낮추는 거
능력이 받쳐줄 때까지 의욕을 눌러
그게 싫으면 능력을 어거지로 짜내야 하는데 이건 비추천이야
현타 금방 오거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러고 있나...하고
지금은 의욕 킵해둬 넣어둬
나중을 기약해

아 그리고
혹시나 원한다면 관계 조정도 해줄 수 있으니까
필요하면 말해

>>826 .dice 1 100. = 96

83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2:14

>>837 적어도 성운이 자체문제로 그런적은 없어욧 (냥이위에 칠라식빵)
오히려 혜우주가 성운이가 너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도 고민의 원인중 하나라서요. 👀 왜 그런 고민을 하는가? 혜우와의 관계가 너무 소중해서다

83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2:31

혜우주가 묵직한거 한대 더 날리셧어

840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2:33

양치하고 오자마자 개큰시련을마주함어떻게값이96

.dice 1 10. = 6 혜우우

84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2:52

저 값이면 아까 수경주도 이길수 있던게?

84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4:27

한꺼번에 올려도 되겟지

843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4:31

그러게 수경주 95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강해

84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4:44

>>842 녜

84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5:20

아까였으면 안 나왔을걸 저거

846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5:24

>>842 (입맛다시는 고양이짤.)

847 수경주 (jj/TAuGF.M)

2024-03-17 (내일 월요일) 03:29:48

업무 끝.. 다들 리하이에요.

(순간 본인에게 한 다이스인줄 알고 겸허히 에버노트를 열려다가 말았음)

84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1:57

>>838 뭐 그럼 다행이고 (등에 싣고 숨숨집으로 쏙)(칠라 품고 골골)
참 나 내가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별걸 다 고민해
성운주도 바부야 바부
성운이가 재미없긴
매번 훈련이나 상황적으로 엮일 때 보여주는 모습들이 얼마나 흥미로운데
솔직히 반응 너무 좋아서 혜우를 더 굴리고 싶은 욕망이 크흠
성운주 반응보고 표현이나 연출 줄인 것도 나쁘게 생각 안 해
그것도 타협해줬자나 미리 말 하고 하는 걸로
그러니까 그런 생각 품고 있지 말고 들 때마다 빠딱빠딱 털어놓아라아악 (볼깨물)

849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2:26

수경주 하이

수경주 대상으로도 한 번?
.dice 1 100. = 10

850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2:42

0빼기 하지 말라고 다갓 자식

851 수경주 (jj/TAuGF.M)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4:13

다갓이 0빼기를 했군요...

852 수경주 (jj/TAuGF.M)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4:37

다들 안녕하세요.

853 동월주 (WKvGbIz.lU)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9:16

왜 이시간에 깨버린...

854 수경주 (YwFArfJ.Rc)

2024-03-17 (내일 월요일) 03:39:34

어서오세요 동월주.

이시간에 깼으니까 주말이죠(?)

85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40:37

어서와라 월월주야

85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4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리워리주 안녕~~~
왜 지금 깼어 이제 월주 해 뜰 때까지 못 잔다

85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45:26

>>848 (숨숨집으로 빨려들어감) (꾸꾸꾸 하려다가...)
>>>반응 너무 좋아서 혜우를 더 굴리고 싶은 욕망이 크흠<<<
당신......................... (맞깨물)

어서오세요 수경주-

85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3:45:44

펭깅주도 어서오세요-

85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48:03

> 어르신께서 하사하신 것과 높으신 분에게 떨던 아양. 레이브의 과오.

스트레인지의 영향력 있는 스킬아웃에게 어르신은 도박장에 잘 좀 와달라는 뜻으로 안드로이드를 선물하곤 하였다. 잘 꾸며진데다 일까지 야무지게 하는 안드로이드를 마다하는 사람은 없었다. 같은 시기, 아티스트 레이브에게 안드로이드 칩셋 커스텀을 맡기는 고위층 인사들이 있었다. 레이브는 마다하지 않고 의뢰를 받아 커리어를 쌓아갔다.

……태오가 이상할 정도로 스트레인지 정보력을 꽉 쥐고 있는 이유는.

> 이해, 증오, 환멸.

대부분의 사람은 서휘가 행하는 대부분의 행동에 대해 고통과 공포를 느꼈다. 그렇지만 태오는 그를 이해하곤 했다. 어쩌면 이해가 아닐 수도 있었다. 다만 태오는 서휘의 행동에 열성적으로 매달리곤 했다. 서휘는 처음 태오가 '발을 들였을 때', 많은 감정을 삼켜야만 했다. 충격에 휩싸인 조그마한 것의 눈빛이 그 무엇보다 황홀하게 빛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서휘에게 있어 찰나의 만족감에 불과하나, 태오는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주는 존재였다. 더 나아가 본인이 갈구하는 것을 말하는 열성적인 신도와도 같았다. 서휘는 그런 태오를 좀 더 시험하고 싶었다.

언젠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공포와 절망으로 물들고, 끝내 타인과 같게 변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순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니와 연꽃이 진흙에서 꽃피우고 망가지는 것이 제 손아귀에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때문에 서휘는 태오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자신의 삶에 태오를 초대했다. 그 이후 서휘는 많은 것을 겪었지만 단 하나 간과한 것이 있었다.

서휘는 태오의 목표를 알고있지만, 그마저도 일부에 불과하다. 온전히 아는 것은 그 속내가 끔찍하게 뒤틀렸음이나 기실 그마저도 일부에 불과함을 모른다.

태오는 생각보다 서휘를 많이 애증한다.
애와 증의 비율은 늘 변하며 일정하지 않다.
서휘는 생각보다 태오를 귀애한다.
애와 증의 비율은 늘 일정하다.

서로가 서로의 이해자이나, 그 이해의 방식이 다른 탓에 벌어진 참극이다.
만일 태오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나리를 닮았더라면 지금의 저지먼트 현태오는 없었으리라.

> 제사장

제사장은 사실 태오가 데 마레에 있었음을 기억하지 못한다.
오히려 잘 된 일이었다. 태오는 솔리스에게도 간섭했다. 주기적으로 희야의 속을 읽었고, 제사장에게 보고를 올렸으며, 그 이후의 모든 일을 묵인했다.

테러 당시 호버 택시의 ai를 망가뜨려 자율 주행 모드를 꺼버린 것은 과연 누구의 손을 거친 결과일까.
희야는 아직도 호버 택시를 타지 못한다.

860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49:01

>>857 끄아앙 이 친칠라가아악 (뒷목 깨물)
아 어제도 원래 치이는 걸로 하려다가 앗 참 말 안했는데! 하고 자빠지는 걸로 바깠다고 아
아무튼 고민 오래 끌지 마러
때론 내려놓아야 길이 보이기도 하는 거야

86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2:03

테러 당시 호버 택시의 ai를 망가뜨려 자율 주행 모드를 꺼버린 것은 과연 누구의 손을 거친 결과일까.

님아

86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2:18

863 수경주 (DPQvPO.0l6)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2:43

.dice 1 100. = 5

음... 한번씩 더 기회를 줄까..요..(고민)

86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2:48


>>859 (하얗게 타버림)

865 수경주 (DPQvPO.0l6)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3:05

아까 95랑 5랑 합쳐서 100이란 겁니까 다갓

86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3:09

아니 재기회가 너무 후해졌는데 수경주

86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4:16

>>862 나 승천

아니
허어

안드로이드도 미치겠다 태오가 안드로이드로 다 보는거야?

868 수경주 (Bq2mDr2pXI)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4:24

....질문권으로 낮춰도되나요

869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5:00

어차피 테러 때 죽었을 테니 상관은 없지만, 자율주행모드가 뭔가 들이받는 걸 망설이게 만들면 안 되니까...

슬쩍. 했답니다...

87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5:23

......나너무두려운데
지금 그래도 나름 잘 지내고 있는데 희야랑태오랑
저걸 다 알게 되면
저것만 문제도 아니고 그 혜성이 칩에 있는 이스터에그도 합치면

87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6:49

인첨공의어둠이싱크홀이다...
(극찬입니다)

872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7:07

질문권...? 킵 되나요!!

>>867 현재진행형은 아닐지두😏
범죄잖아~ 우리 태오가 그럴리가 업지

하지만 칩에 있는 이스터에그는 삭제하지 않았노라😉

873 수경주 (mjfWMbQfuw)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9:23

제게 기억을 상기시켜주신다면 킵은 되는데 가급적 빨리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87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3:59:30

나름 잘 지내고 있다
이거 나중을 위한 페이크 아님?

87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0:09

>>873 그렇다면 이겨주마-!!!!!
.dice 1 100. = 11

876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0:25

옹졸하게 이겻군. 하마터면 클날뻔;

87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0:27

>>860

87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1:06

>>872 🫠
뇌녹음
하 근데 이거 확실히 정보 모으기엔 그만이네 머리 좋다 새삼...
흥미로워...

>>874 🫠🫠🫠🫠🫠

87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1:17

>>859

880 수경주 (ToqmwwWai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1:55

이겼으니까.. 질문권 or 큰 거..는 케이스 능력이나 전법 일부인데...
선택하실..?

88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2:31

나도
먼가먼가 tmi

리라는 아직도 완벽한 00에 집착? 하는 경향이 좀 남아있음
완벽한 친구, 완벽한 부원, 완벽한 학생, 완벽한 연인... 이런거
물론 모든 건 타인을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런 걸 추구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문제라면 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미끄러질 때마다 과하게 눈치를 본다는 거겠지🤔 이건 시간이 쌓이면 점차 해결되겠지만

참는 게 디폴트라 감정이 터지는 걸 낯설게 여기고 본인 감정을 즉각적으로 드러낼 때마다 안 좋은 일이 생겼다보니(예시: 정지호 흉터사건, 박호수 거절 이후 루머 퍼짐)감정을 터뜨리는 걸 두려워하기도 한다
특히 상대에게 적대적인 감정일 경우에... 크리에이터랑 윤태 칵 잘못됐음 좋겠다⬅️하고 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거야 한 것도 여기에 관련되어 있다
물론 사람은 원래 죽이면 안되는 거지⬅️처럼 천성적인 부분도 많음

언제나 안정적인 상태를 보여주고 싶어하고 의지되는 사람이 되고싶어하는 그런게 있다
박호수 사건 이후로 참된 주변인(저지먼트, 댄스부 등)과 신뢰를 쌓으며 장족의 발전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그런점이 남아있고 무너질 때마다 눈치를 봄 매우 많이
이런 모습은 싫어하지 않을까, 이런 면을 보고 나를 좋아해줬을텐데 기대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지 않을까 같은 연예인 시절 자기검열이 현재의 인간관계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대

친구들도 그렇지만 랑이한테 좀 더 그런 편

그래서 결론이 뭐예요
이런 나는 싫어요? 같은 대사 쳐보게 하고 싶다

88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4:15

사실 저것도 정신건강에 관련되어 있으니 멘탈이 챙겨지면 빠르게 해소될텐데 그림자가 또

휴 공연 우짜지 진짜 태오 길티챌린지 영업 아직 포기 못했는데

883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6:22

>>880 대박 나 케이스 능력 신경 쓰였는데 그거 하면안대나요주세요주세요주세요초롱초롱

>>881 아니 어쩜 이런 진미를
여전히 리라는 완벽한 ~에 집착하는구나... 미끄러질 때마다 눈치본다는 거 안쓰러운데 주변에서 많이 지탱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일 듯싶다가도 여기가 인첨공이라 환장하고

감정을 터뜨리는 걸 두려워 한다 < 이거가 ㄹㅇ 진국인게 아직 리라는 따스한 면이 있다는 게 보임... 인첨공 애들식 표현으로는 때묻지 않은 바깥의 모습... 심지어 리라는 연예인이다 보니 그런 면으로 관리 엄청 해오고 억누르고 그랬을 거잖아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지 이거가 디폴트인데 그 님아 저는 그

동의합니다
진미.

884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06:57

영업혀
내가 이자식 대가리 깨서라도 해줄게 유후~

88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0:20

태오 길티 챌린지 쇼츠
헤이커 영상도네로 받아봤으면 좋겠다

886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0:35

어이구 졸ㄹ았다 그래도 능력은 보고잘래

88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0:45

>>882 뭔가 좀 아! 우리가 해냈다! 우리가 나쁜 짓을 하려던 놈들한테 한방 먹였어! 우리가 무고한 이들을 구했어! 하는 게 캐릭터 입장에서 실감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조금 적다고 생각하긴 해요. 👀 이번엔 그렇게 되나 했는데 유니온이 키드득거리면서 입장해버리고
뭐, 인첨공의 어둠이 풋풋한 고등학생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깊으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요...

888 수경주 (8uFrtGglmM)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1:22

https://www.evernote.com/shard/s429/sh/bce5faca-bac5-2ca1-b26f-034b7695d020/p8XLwLpwy0t1RyaayHL0Ul1n2yn4LiM3tn1zslGDk4ZRlup-TykGeUPdDg

889 수경주 (8uFrtGglmM)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1:32

쉿.

890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1:39

>>885 "뭐야, 이거?"
"음- 자기, 나보고 춰달라고 하는 건 아니지?"
"우리 자기가 해달라면 해줄 수는 있지만."

이자식 자아가 사실 10만개

89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2:05

>>883 여기가 인첨공이라 환장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악 그러니까... 우리는 그림자밖에 못 보는 거예요...(?)

후후 후후후 그거 잘 표현하고 있나 했는데 보였다니 매우매우 뿌듯한 것이에요😎😎 과연 이녀석은 "인첨공" 될 것인가 이대로 살 것인가
그건 다음 편에 계속(챕터 3을 가리켜 요)

그치 역시 태오주는 알아줄 줄 알았어😏😏

>>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대가리 깨서 공연 올라가라 할게 내가 보고 만다(태오: ??)

89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3:17

>>888 헤에

893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3:39

>>888-889 (보자마자 떠오른 수많은 수경이의 훈련)
(배신감 어린 눈!) 님 안맵다고 햇자나
남들보다 덜 맵댓자나
악!!!!!!!!!!

894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4:05

성운이 엔딩은 주변 사람들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럴 뿐 주된 영향력은 메인스토리 엔딩에 따라 갈라질 것 같네요.

오늘 크리에이터전 하면서 성운이가 레드 베일 루트를 타는 미래가 보였어...

89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4:58

악아강ㄱ
동서남북으로 울부짖고 상하좌우로 이름만 하염없이 외침
우리애등ㄹ행복하게해주세요

896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5:31

>>888

(황급히 메모장 키고 몇몇부분 날려버림.)

(머리싸쥔 도자기됨.)

89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5:43

>>877 엑
왜 이런 위험한 곳에 잇서 얼른 내려가자 (물고 총총 내려감)

>>888 와 단순 환각이 아니라 오감을 속여버리네
마지막줄 무섭다...

>>890 이걸 이렇게 반응해버린다고?
아 ㅋㅋ 진짜 현태오 너란 녀석

89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6:31

>>885 >>890 마히다. 보고싶다.
헤이쨔 그거 하는거 나리가 보고 요즘애들은 했으면 좋겠다

>>887 아무래도 아직은 진행중이다보니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지요 원래 현실은 잔혹한 법(?) 그래도 곧 구할거 같긴 한데 일단 리라는 이번에 초반부터 너무 긁혀서ㅋㅋㅋㅋㅋㅋㅋ 넉다운 상태에 추가전투 돌입한거라 더 그런거 같다
🤔🤔...... 공연우짜지

>>888 하 근데 진짜
헤에
헤에에~~~~~
헤에에에에~~~~~~~

89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6:39

>>897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900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6:55

이게 어딜 봐서 청춘이야

901 수경주 (bqz8FPwMxI)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6:59

그래서... 이녀석이랑 전투하게 되면..

이 움짤도 가능은 합니다...

https://ibb.co/z7dvWgP

90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7:33

레드 베일 루트⬅️이거뭐지요 흥미

903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8:49

>>902 제가 최근에 복귀한 게임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세력들 중 하나인데요, 그 세력이 어떤 세력인지 설명해주는 설명문이... 이렇네요.

“레드 베일은 그들의 주변을 둘러싼 모든 부패의 참상을 주시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거대한, 그리고 폭력적인 숙청을 통해 태양계를 정화하는 자들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어떤 대가라 할지라도 그 어떤 생명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겐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904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8:58

>>899 아이고 아이고 또 홍수났네 홍수여 (수건 돌돌)(둥기둥기)
뭐가 그렇게 서러워 응? 뚝 하자 뚝-

>>901 오... 될수있으면 전투는 피해야겠는걸...

905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9:20

길.챌로 배가 드러나잖니
get some park 밑부분이 살짝 드러나잖니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진짜 개소리긴 한데 현태오도 정장 포니테일 시켜놓고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얘는 길챌로 깠을 때 그사이로하네스가보여야한다고생각해.(잠결에 이런 발언)

90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9:43

>>903 (성운주가 위에 쓴 공룡 짤)

90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19:58

태오태오주야 많이 졸립구나
욕망이 줄줄 새고 있단다 어서 수습하고 자려무나

90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0:24

>>905 매일 잠결 해 줘(잠결발언 2인)

909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0:28

그치만 맨살에 하네스라 이것 참 흥미로와

910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0:57

>>896 대체 뭘 날리신 거에요. 알려주세요

911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1:39

하지만 생각해봐 정장에 하네스가 없어... 요즘 정장이니 셔츠니 다 춤출 때 하네스 끼는데...
실로 금욕적이군! 싶은데
길챌로 깔 때 하네스가 보이는거야
문화충격 아님?

91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1:58

그리고 그 얘기 했었나 랑이 댄스부 오라고 안 하는 이유
남들이 랑이 보는게 싫대용 언니는 자기거래요😎
공연 같이 서면 백퍼센트 언니한테 반하는 사람들 생길텐데 질투나서 견딜수가 없을거래요~~~~

초반에 질투 안하는 캐해 어케함? 이리라 이제보니 질투의 화신이네

913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2:30

이 질투쟁이 아기포닥파닥러블리카나리아

914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2:44

>>911 이런사람이엔터사업을해야하는데(이딴발언)
와근데 진짜 천재같다
이 인재를 등용하라

915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3:26

>>910 이 게임을 아실지는 모르겠는데... 짤 하나로 짧게 설명드리자면

91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3:48

질투...하니까 말인데
사실 혜우는 성운이가 모두에게 친절한게 싫대
물론 아니겠지만, 혜우도 그 친절의 연장선인거 같대

917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4:06

게임은 잘 몰라요 선생님...

918 태오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4:25


>>914 아 잘알 인정 받아버렸고... 섹시하군요.

할미는 잔다...🫠🫠 뭐했다고 4시 반
자기 전에 섹시한 하루 되라고
좋은 곡 두고갈게(?)

919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5:02

잘자요 태오주...

92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6:27

엑 스 터 시~~~

언젠가 랑이가 그러고보니 왜 요즘엔 그 얘기(제 동료가 되어주세요)안하나 궁금해하면 재밌을거 같다
포닥파닥됨

헤헤히히
혜우우도 모두에게 친절한거 안좋아하는거 귀엽다
이 깜찍고양이...

921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6:30

태오주 잘 자

922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8:15

>>904 입장 뒤집어서 생각해보아요.............. (눅눅)

>>905 과연 어장의 섹시 앰배서더......................

>>916 그런 것은 일상으로 직접 말하도록 해주세요
반응 재미있을 것

>>917 (대충... 이쪽도 환각 계열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분류가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었던)
(어디까지나 덧붙였던 부분이라 빼기도 쉽고, 캡틴의 검수를 아직 안받은 내용이니 수정의 여지가 충분하기에..)

923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29:28

>>912 하아
이 맛깔난 독점욕

>>922에 더해 살짝 귀뜸
성운이도
그런질투
많이해요
엄──청

924 동월주 (WKvGbIz.lU)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1:03

문득
새벽의 힘을 빌려
월이를 굴리고 싶어졌다

92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1:11

>>920 번거로운즈도 쬠 질투할걸?
서로 스스럼없어보이니까

>>922 뒤집어서 생각해보래도... 음... (옆눈)(토닥토닥)
나는 어떤 문제나 시련이 생겼을 때 그거 해결할 방법 찾는거 좋아해서 ㅎㅎㅎ


혜우 어지간하면 저런 말은 안해
질려하거나 성가셔하면 어떡하지 하고 움츠러드니까

926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2:19

>>923 그건 전에도 들었던거 같은데 ㅋㅋㅋ
아 그땐 설표였지
칠라 버젼 질투 보고싶다 히히

>>924 굴리자 (소곤)

92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4:14

질려하거나 성가셔하면 어떡하지 하고 움츠러드니까 (야너두 야나두 짤)

사랑하면 바보몽총이겁쟁이되는거 귀여워...
🤭

>>923 헤헤헤헤헤
헤헤헤헤헤!!(혜우성운질투썰맛있다.)

>>924 근데 이 사람
아니 님아 아닌 새벽에 이 무슨

928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5:00

그렇군요...

근데 환각 계열은 텔레파시 계가 많을지도...(텔레파시가 아니라 대분류가 다르다는게 예외로 보이려면 그런게 아닐까)(캡틴발 설정이 아니라 추측임)

929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6:01

그래서 케이스 대사가 죄다 -인건 당연히 환청 들려주는 거니까...

""쓸 때에는 목소리 상태가 별로다라는 서술 꾸준히 넣었던 것 같은데요(?)

93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4:36:41

맞다 월주한테 할말있었는데
그 벽 뒤 커리큘럼실 월이 가끔 간다고 했잖아
리라 포함해서 사람이 좀 다니니 먼지가 자연스레 좀 밀려났을 거 같은데 아마 월이가 원한다면? 깨진 마룻바닥 안쪽에서 이름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씨랑 중간 자음 부분은 잘려있고 ㅠ빈⬅️이렇게 남아있는 이름표

931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41:00

>>925 (정확히 같은 원인으로 성운이도 앵간해선 질투 티 안낸다는 사실에 참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하는 생각이 들어버림..........) 그 점도 혜우다워서 좋아요. 하지만 만일 그렇게 티를 내게 된다면 당신은 볼수있을것이다 박력칠라
그런 질투인가요- 잘 알 것 같아요. 성운이도 아지라던가 데마레즈에게 느끼고 있으니까.
해결할 방법... 물론 해결한 뒤의 후련함은 좋아하지만, 과정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니까요.
그래서, 해결의 여지를 주지 않는 일방적인 불행은 정말 싫어하지요. 혜우주도 아시리라 믿어요.

>>926 위애서 앵간하면 티를 안낸다고는 했지만...... 그 설표가 어떤 감정 때문에 되었는지 시몬아 너는 아느냐.........?

932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4:41:26

>>927 사랑해서- 보다는 저게 혜우의 본질인거지
데 마레 시절부터 이어진 근본
혜우는 소중하게 여기고 싶은게 생기려고 하기 때문에 겁쟁이가 된 거야
성공한 기억보다 트라우마가 더 많으니까

933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45:11

마냥 귀엽구나 하고 봤더니 생각보다 더 찌통임. 나. 사망.

934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45:12

그래서.
커리큘럼. 일상에서 미묘하게 그 어긋남..을 알게된다면...
뭘 느끼고 있었던 걸까요?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지요...

935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45:28

>>934 나. 한번 더 사망.

936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4:50:16

그래서 긍정성이 정말 다 좋은 것만은 아니었던 겁니다..
약물중독자 상태에서 약물영향으로 긍정적이어봤자...(?)

937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4:57:55

(시스루 블라우스 참고자료를 찾아봤다가 왐멤메하는중..)

938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02:51

>>931 꺄악 박력칠라 꼭 봐야지
뭐 밑에 저렇게 말하긴 했지만 성운이의 질투와 결이 비슷한 것도 맞긴 해

혜우가 관계 없이 혼자였다면 절대 해소되지 않을 불행만 들입다 먹였겠지만 (원래 서사)
지금은 성운이가 있으니까 그런거 일절 없어
갠이벤 지나면 더더욱 없어질거구
그러니까 불행 나온다고 냅다 울기부터 하지 말어라 울보 친칠라야

>>936 수경이도 하루빨리 해방되었으면...

939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03:05

👀...

940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03:21

(휴)

941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03:24

>>9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검은색이 좋더라(?)

942 수경주 (9kTtosk1ac)

2024-03-17 (내일 월요일) 05:06:14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다들 잘자요...

943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09:20

>>938 그런 데에 유독 눈물샘이 얕은 건... 이런 말씀 드리기도 부끄럽지만, 리얼라이프에서 몇 번 겪어봐서일까요........ (그 대상이 연인이 아니라 가까이 지내던 친구긴 했지만요.) 계속 이러는 것도 혜우주가 편하지 않으실 테니, 앞으로 조금씩 더 차분하게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941 (라벤더색+스커트는 짙은회색으로 칠하고있었음.)
(왐멤메.)

>>942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944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10:20

커플룩이라고 깔맞춤하는 것도 진부할 수 있다는 생각을 들어 옷색깔을 다 달리했다만...
어쩔 수 없네요. 어이, 「깔맞춤해라」

94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15:08

>>942 수경주 잘 자-

>>943 현실의 경험이 다른 곳에 투영되는 건 종종 있는 일이지 이해해 응 (복복복)
나는 어디까지나 드립의 영역으루 편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니까 넘 걱정마
차분해지는 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성운주를 위해서인거야
감정은 느끼는 것도 드러내는 것도 힘이 드는 법이니까


후후후 그 색조합도 좋은 걸
완성본이 더더욱 기대되기 시작했다 두근두근

946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22:26

>>945 .........뿌애애애애앵!!! (결국 앵겨버림.) (얼굴부바바박비비기..)

(그러니까 이게 옷색을 어떻게 하고 있었냐면 말이죠.. https://postimg.cc/yDq0X2VX )

94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5:23:07

살아있길 매우 잘함

948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26:56

어장에 둘인줄만알았는데 기습당함

94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05:27:39

후헤헤
다시 유튜브의 늪으로 빠질테니 편히 놀라구
🤭🤭

950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29:11

>>946 아이구 또 홍수낫져 (둥기둥기)(토닥토닥)
그치만 잘 우는 칠라도 귀여워잉 (복복)

캬 이런 맛보기 넘 좋아
얼핏 봐도 애들별로 옷 색 잘 맞춘 거 같아
솔직히 설표성운이 멜빵 좀 음
하네스 느낌이라 설렘(?)

951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2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조용히 사라졌드라 이 앙큼한 새럼

952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32:21

>>949 이야기 더 나누다가셔도되는데에...! (정작 뒷사람이 곧 자러갈예정이다.)

>>950 (계속 앵앵하고있긴한데 결국 복복을 이기지 못하고 뽀송복실해짐...)

노렸습니다
칠라도 같은걸 입힐까했으나 동일인물인데 같은옷까지 입히기 좀 그래서 귀여움원툴로 가자고 오버롤 입혔읍니다.. (옆눈)

953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38:53


>>952 음 귀여워 이뻐 (빗질 샥샥)(조물조물)

노림수에 내가 걸린 것이었다니
아 저거 오버롤이었네
매우 좋습니다
그렇게 자기주관 확실하게 주장해주십쇼
최고야 너무 멋져

954 성운주 (PEIFd39Jk2)

2024-03-17 (내일 월요일) 05:47:55

3.3...... (떡됨.)
혜우주도 자러가요...

955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5:54:43

아구 졸려여 (칠라떡 조물조물)
나는 훈련 쓰고 잘거지롱
성운주 간만에 밤새서 무지 졸리겠다
얼른 자자- (토닥)

956 아지주 (IMSxWYbZnA)

2024-03-17 (내일 월요일) 06:35:19

온몸이 쑤셔

957 혜우주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6:47:22

왜 그르니 아지주야

958 천 혜우 - 훈련 (/6Cg/.x5PA)

2024-03-17 (내일 월요일) 08:08:22



>>0

한참을 전봇대 앞에 주저앉아 있었다.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버티고 버티던 벽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았다.
머릿속이 왜? 라는 문장으로 가득 채워졌다.

왜, 대체 왜, 왜?
왜 내가, 왜 나만,

"...우웁."

치밀어오르는 토기에 고개를 숙이고 입을 벌렸다.
그러나 나오는 것은 희멀겋고 진득한 위액 뿐이었다.
그마저도 위를 비틀어 쥐어짜듯이 흘러나와서
지나온 모든 내벽과 입 안이 쓰라렸다.

새빨갛게 달군 인두가
무자비하게 위까지 침범하고
그대로 빠져나가며 온 살점을 지져놓은 듯이.

이대로는 여기서 한 걸음도 꼼짝하지 못 할 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겨우 숨을 추스르며 손등으로 입가를 문지르는데
저 멀리서부터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타닥... 타닥...

규칙적인 뜀박질 소리.
횡단보도 앞에서, 내게 다가오던,

그 러너가 길을 돌아 나를 쫓아온 것일까.

반사적으로 몸이 일으켜졌다.
누가 오는지 확인도 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저 소리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강박만이
나를 움직였다.

발소리의 반대를 향해 걸었다.
아니, 뛰었다.

몇 번인가 넘어지고
몇 번인가 부딪혔다.

살이 까지고 피가 흘러도 아픈 줄 몰랐다.
그저 어서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만이 나를 지배했다.
줄곧 일정하게 따라오는 저 발소리로부터 멀어져야 했다.

정신없이 걷고 뛰다보니 살고 있는 빌라 앞이었다.
거의 부술 듯이 키패드에 카드를 대자 출입문이 열렸다.
그 안으로 휘청이며 들어가 1층에 넘어졌다.
뒤에서 매끄럽게 문 닫히는 소리가 나며 이제 한숨 놓

쿵!!!

"히익!"

그 유리문을 누군가 내리쳤다.
마치 나를 내리치는 것 같았다.

아직, 아직이었다.
아직 그 소리로부터 벗어나지 못 했다.

비틀거리며 일어나 엘리베이터로 갔다.
이럴 때는 꼭 최상층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야속했다.
손끝이 뭉개져라 버튼을 눌러댔다.

겨우 자란 손톱이 버튼 틈새에 끼어 튕기자
반쯤 들리며 붉어졌다.
그런 것 따위 개의치 않았다.

겨우 도착한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들어갔다.
벽에 붙다시피 서서 층을 누르고
닫힘 버튼을 또다시 연타했다.
버튼 누르는 손에 비해 닫히는 속도는 하염없이 느렸다.

문이 반 닫혔을 때, 입구 열리는 소리가 났다.
문이 거의 닫혔을 때, 누군가 달려오는 소리가 났다.
문이 완전히 닫히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조용히 올라간 엘리베이터가 10층에 도착해 열릴 때까지
나는 숨조차 쉴 수 없었다.

열린 문이 다시 닫히는 걸 보고
허겁지겁 틈새로 몸을 빼내어 내렸다.
급히 움직인 탓에 바닥 틈으로 발이 끼어 넘어졌다.
꺼끌한 아스팔트가 아니라서 다행이었지만
차갑고 단단한 대리석에 관절이 짓눌리는 감각은 좋지 못 했다.
그래도 덕분에 정신은 생생해져 한숨 돌리려던 찰


옆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고 있었다.
F, 5, 6, 7,

8로 바뀌는 것을 보지도 않고 일어났다.
거의 뛰다시피 복도를 가로질렀다.
하필, 하필 내 집은 제일 끝이었다.

저 뒤에서 엘리베이터 멈추는 소리가 났다.

오늘따라 길고 긴 복도를 내달려 문 앞에 도착했다.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왼손으로 전자키를 꽂았다.
보안을 위해서 걸어놓은 이중 잠금이 오늘따라 열리는게 늦었다.
떨리는 손목에서 팔찌의 보석이 반짝거렸다.

엘리베이터 홀을 걸어오는 발소리가.

삐리릭, 철컥, 하자마자 문을 당겼다.
거의 한 뼘 수준으로 열고 몸을 밀어넣었다.

복도 끝에서부터 달려오는.

들어가자마자 현관 문손잡이를 당겼다.
오늘따라 뻑뻑하게 느껴지는 문을
뜯다시피 당겨서 닫자 철컥, 삐리릭, 하고 잠기는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철컥철컥쿵쿵쿵쿵쿵쿵
쿵쿵쿵쿵쿵
철컥철컥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철컥철컥쿵쿵
철컥철컥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쿵쿵쿵쿵쿵쿵쿵
철컥철컥쿵쿵쿵쿵쿵쿵쿵쿵쿵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철컥철컥쿵쿵쿵쿵
쿵쿵
철컥철컥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쿵쿵쿵쿵쿵쿵쿵쿵
철컥철컥쿵쿵쿵쿵쿵쿵쿵쿵

커다란 철제 현관문을 울리는 소리
거칠게 손잡이를 돌려대는 소리

그 밖에, 이 집 앞에,
나를 밀친 누군가가 여기까지 따라왔다는 사실이
현실이

고요한 거실에 곧 끊길 듯 거친 숨소리가 울렸다.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는 발소리가 뒤를 이었다.
손목에 걸린 팔찌가 희미하게, 빠르게 반짝였다.

한 걸음, 두 걸음,

물러서던 나는
힉, 하고 숨 들이키기 무섭게
정신을 잃었다.
차가운 거실 바닥에 그대로 무너졌다.

팔찌의 빛은 곧 잠잠해졌다.
집 안 역시, 침묵만이 내려앉았다.

95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08:40:34

생각이 좀 많아지네
들렀다가 감

960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0:31:49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961 철현주 (vYrzcM5TgU)

2024-03-17 (내일 월요일) 10:48:47

situplay>1597041184>959 어떤 생각인가요??

962 랑주 (ImaAAsCtJw)

2024-03-17 (내일 월요일) 10:56:25

넘 넘졸려
데박
죽는다

963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0:57:46

아침이지롱 캡 철현주 랑주 안뇽~~

아이고야 졸려(랑주쓰담쓰담) 오늘도 일찍일어났어??

964 철현주 (vYrzcM5TgU)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1:00

다들 안녕!! 일찍 자야 안피곤하지 새벽까지 달렸잖아

965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2:09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하지만 주말인걸 새벽반. 참을 수 없어.
철현주는 안피곤하니!

966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2:11

철현주와 리라주 랑주 셋 다 안녕하세요!

967 한양주 (QgPcTc0wnc)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2:29

갱신

일상 스위치 ON~

96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2:53

캡틴을 복복
캡틴 아침먹었니! 안 졸리니!

969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3:14

하냐냥도 어서와 쫀 아침~~🤗

970 철현주 (vYrzcM5TgU)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3:49

>>965 일찍(?) 잤으니 멀쩡하답니다!!!

971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4:14

>>967 안녕하세요! 한양주! 저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 것 같네요...8ㅁ8

>>968 아침은 먹었고.. 9시에 깼으니까 잠은 푹 잔 것 같아요! 어제 좀 피곤해서 1시 30분 경에는 잠들었으니 말이에요!

972 철현주 (vYrzcM5TgU)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4:38

한양주 안녕!!! 일상은 나도 힘드네..

973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07:45

>>970 다행이네!! 바른생활 철현주는 쓰담쓰담이다!!(봑봑)

>>971 7~8시간이니 충분히 잤구만 잘해따!(쓰담) 어제 피곤할만 했지 스토리 진행이란 그런 것... 아침도 잘챙겨먹고 훌륭하다
🫳🫳

하냐냥과의 일상...
방금 깨서...🥺 그리고 생각해보니 직전이야 크악

974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22:38

조금 진지하게 정주행을 마치고 약간만 남겨보자면...

쩌리는 없고, 다들 제 몫 다하고 있고 활약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능력에 대한 것은 늘 말하지만 그냥 질러주세요. 이거 되나요? 안되나요? 이런 거 따지지 말고 그냥 질러주세요. 그럼 제가 알아서 처리를 해드릴게요. 여기 육성 요소가 있긴 하지만 철저한 육성스레는 아니고 그냥 지르시면 제가 알아서 그 레벨에 맞게 판정을 하고 결과값을 내줄테니까... 이게 될까? 최대치는 얼마나 될까? 최소치는 얼마지? 내가 혼자서 얼마나 할 수 있지? 이런거 생각하지 말고 그냥 부디 질러주셨으면 해요.

내 능력은 도움이 안될거야. 될거야.
그건 이제 여러분들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판정 내리면서 결과값을 도출하면서 나오는거고... 최대한 여러분들의 공격이 다 유효하게 들어가도록 처리하고 있어요. 크리에이터가 나 퍼스트클래스임 니들 공격 하나도 안 맞음 수고 ㅋㅋㅋ 이러면서 피한 것은 없었고 다 공격 맞았잖아요. (주륵)

하물며 레벨0의 철현이조차 뒷통수 돌 공격이 먹혔는데 여러분들 공격을 제가 쓸모없게 처리를 할까요. 물론 쓸모없게 처리할 수도 있긴 해요. 진짜 의미없는 행동, 무효화에 가까운 행동. 그런데 그런 것은 진짜 뻘짓하는 거 아니면 그렇게 되진 않으니까 부디 질러주세요.

하위속성, 상위속성. 그런 거 없어요.
굳이 정말로 있다고 치고, 그 상태에서 깊게 따지자면 한양이의 능력보다 성운이의 능력이 상위속성이에요. 한양이는 염력보다 성운이의 중력이 더욱 강대한 위력을 낼 수 있어요. 한양이는 공간 자체에 영향을 끼칠 순 없지만 성운이는 공간 그 자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이에요. 중력이니까요.

디스트로이어와 비교도 하셨는데 그야 당연히 이쪽은 퍼스트클래스이고, 퍼스트클래스에게 제가 부여한 전용능력인데 당연히 비교를 하면 안되죠. (흐릿) 다시 말하지만 이쪽은 아예 다른 능력들보다 더 강력하게 설정된 능력이에요. 다른 퍼스트클래스들의 능력도 마찬가지고요.

이를테면 리라의 능력도 따지고 보면 크리에이터는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이쪽은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생성이 가능하고요.

내 능력이 퍼스트클래스의 능력보다 뒤떨어지는 것 같다?
그건 애초에 그렇게 설정이 되어있는 거예요. 그렇기에 퍼스트클래스인거요. (주륵) 그러니까 퍼스트클래스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은우 - 청윤
아라 - 로운
크리에이터 - 리라
레드윙 - 혜우

이런 식으로 상위계열의 능력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애초에 처음부터 그렇게 설정된 능력이기 때문에 그런거고 이들은 아예 논외에요. 다른 이들과 능력을 비교해봤을때 리얼리티 계열이 조금 더 강력하게 설정이 되어있지만 그 대신 철저한 약점을 부여해서 무효화를 시키기 쉽게 해뒀고... 그 이외에는 다른 이들과 다 비슷비슷한 계열이며 활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니까 부디 그냥 질러주세요. 판정은 제가 할게요. (굽신굽신)

그렇다고 해요.

975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29:28

(캡복복)
언제나 처리 신경써서 잘해주는거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까😊😊 캡틴마구쓰다듬어~~~

976 로운주 (7zMd4Yp8Q.)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2:13

웨이버를 초월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쁘띠웨이버가 될 수 있다면!

97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3:53

>>961 별거 아냐 다시 생각해보니 상관없나 하고 그냥 편하게 생각할정도

978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4:42

몸이 으슬으슬하다 조졌다 감기 다시 도졌나
있는 사람들 하이

979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5:01

로운주와 혜성주 둘 다 안녕하세요!!

98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5:02

로운주다!!
오랜만이야~~ 잘지냈어??(쓰담)

혜성주도 어서와!

98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5:45

>>978 으아악 안돼
감기가 잘 안 떨어지네... 8ㅁ8 어떡해 따뜻하게 물 데워서 먹고 하자...

982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6:45

내가 한동안 스레에 나타나 골골거리면 현생과 감기에 죽어버렸음을 알려달라(?)

로운주다! 오랜만이다

983 로운주 (7zMd4Yp8Q.)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8:04

>>980 >>982 히히 저는 이제 개 강한 레벨 4니까요!(언어유희)

984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38:22

>>982 어쩔 수 없이 금이 테라피를 이용할 수밖에...(어?)

985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0:24

>>983 뭐지 이 하이레벨 언어유희는(이해못했다는 뜻)

>>984 금이 테라피는 언제든지 웰컴이지만 현생과 조져진 건강은 돌아오지 않는걸(??)

986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1:07

>>982 크아악 혜성주를 괴롭히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유니온은 애꿎은 4학구 소멸시키지 말고 이리 와서 혜성주 감기를 소멸시켜주도록

>>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아악
우리렙4새내기... 힘내는 거야...
맞다 로운주 태오주랑 캡틴이 이명 알려달래!!

987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2:37

>>985
개 강한(super strong)
개강한(opening of a course)

988 이름 없음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2:52

>>974 캡
쩌리가 없지는않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서연이는 참여 안했지만 참여했대도 크리에이터가 패하고 유니온이 등장하는 결과는 비슷했을거 같거든요 코뿔소 인원이 한둘도 아닌데 서연이가 참여한다고 스토리가 바뀌면 그게 더 이상하고요

그리고 스토리 진행중에 기회는 한정되어있으니 실패하거나 효과가 미미한 결정을 최소화하고픈건 자연스러운일일테고요 말이 많이 두서없는데 캡의 의표를 찌르고싶다 공략의 정답을 맞히고싶다는 생각들을 많이들 하시는건 캐의 행동이 어떤효과를 냈다는 결과를 받는걸 넘어 내캐의 선택이 유의미한 일이었고 내캐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는 실감을 느끼고싶어서가 아닐까해요

그래서 다들 고생이 많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989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6:34

>>986 기왕이면 인첨공에 데려가서 무료로 의료시스템 경험하게 해줘(?) 그치만 감기 소멸이라도 좋아...

>>987 어씨 빡대가리 인증해버렸네
나 바보치즈덕

990 로운주 (7zMd4Yp8Q.)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6:42

>>986 역시 한국적으로 우사에 마음이 끌리네요...!!

991 ◆TMmm6tsoPA (aGyZ7p/q5E)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7:02

서연주로군요! 안녕하세요!

992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7:15

서연주도 안뇽~~
그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모든 캐릭터가 같다고 생각해... 유니온 등장은 애들이 뭘 잘하고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스토리적으로 필연인거 같아서🙄 크리에이터 패배는... 공동으로 목표하던 바니까 괜찮지 않... 아?

별개로 하단 내용은 공감하지만서도!
취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모든 것을 그렇게 처리하긴 쉽지 않기에...(갠이벤 하면서 톡톡히 느낌)

993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9:11

>>9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료시스템 체험은 나도 해보고싶다... 그러고보니 15주년 행사 땐 그런 것도 있었으려나~
감기 조져주는 인첨공 하이테크 의료기술

>>990 접수!!!

@캡 @태오주 로운주 이명 '우사' 가 끌린대!

994 여로주:3 (btU170CcP2)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0:01

이제 풍백 운사만 있으면 완벽하다(?)

갱신이야:3 역시 어제 레스를 마지막으로 기절잠했구먼... 홀홀홀.. :3

995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1:01

여로롱도 안녕! 역시 잠들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 잘잤어??(쓰담)

996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1:21

하단내용 극공감
서연주 하이야

그리고 나는 뜬금없이 이혜성의 몸 어딘가에 그림을 그려넣고 싶다는 음흉한 상상에 아침부터 머리를 칩니다

situplay>1597041184>993 어 그러고보니?? 있었으려나?? 아ㅋㅋ하이테크 의료기술 못참징

997 혜성주 (klwuh8mrd6)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1:42

여로주 하이

998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3:09

>>996 웅니 문신??????????(흥미유)
한다면 뭐 할거야 나 떨린다 두근두근

999 철현주 (vYrzcM5TgU)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4:33

철현은 레벨 0 에요.
얘가 한 일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철현이는 쩌리가 아니에요.
따라서 여기에 쩌리는 없어요!

1000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5:09

>>999 agree🫳🫳🫳

철현주다시어서와!

1001 리라주 (aU0lorxGSg)

2024-03-17 (내일 월요일) 11:55:19

1001 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