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0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4 :: 1001

◆c9lNRrMzaQ

2024-03-11 15:40:28 - 2024-03-13 23:58:54

0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5:40:2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먹고살자...

257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0:26:58

갑자기 엄청난 불안감이 와서 명상하다 왔어

258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40:50

어서오세요 토고주

259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0:41:07

안뇽 안뇽

260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20:41:37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261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0:41:50

한결주 잘 자

262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43:55

안녕히 주무세요 한결주

263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0:51:40

>>255 이야기가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

264 여선주 (b8zj5PNRYE)

2024-03-11 (모두 수고..) 21:06:32

자는 분들은 잘자요~
쉬는시간은 좋아요~

265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18:36

지금 살아 있는 사람

266 린주 (ujMA1IXhVg)

2024-03-11 (모두 수고..) 23:25:10

|-ㆍ)

267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28:17

일상하자 린린

26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28:18

1上9

269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28:51

일상하자 윤윤

270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29:40

ㄱㄱ

271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31:40

어느 일상을 원해?
전화 일상? 이 경우에는 성자 끝난 직후에 윤윤이 일 터지기 직전으로 하자
만남 일상? 이 경우에는 음, 게이트에서 만났다거나 혹은 대화 위주로 할 것 같으니까 조용한 장소라던가

272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35:35

흠, 전화는 사실 길게 하기가 어렵고. 현재 상황에서 만나는게 가장 유의미하지 않을까?

273 린주 (ujMA1IXhVg)

2024-03-11 (모두 수고..) 23:36:28

>>267 하긴해야하는데 o<-<

274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37:29

난 길게 안 해도 좋아. 짧게 해도 오케이

275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38:10

그러면.. 음... 전투 피드백도 받았으니까 의념각성자용 사격 연습장 같은 곳에서 볼래?

276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38:32

ㄱㄱㄱ.

277 토고 쇼코 - 사격연습장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41:48

탕! 탕!

총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묵직한 것이 서로 맞닿아 일어나는 충격파와 파열음이 뒤따라온다.

'총은 맞지만 않으면 피해가 없단 말이제.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토고는 사격연습장에서 연습용 목각 인형을 상대로 근접전 훈련을 하고 있다.
정확히는 건파이팅이라고 해야 하나? 총을 쥐고 사용하는 근접 무술을 훈련중이다.
손으로 쳐내고 쏘고, 발로 차며 쏜다. 이러한 행위를 아예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조준선이 빗나가 맞추기 어렵다.

"이건 내 무기술의 역량 한계네..."

념을 얻었어도 무기술이 뒤따라주질 못하니까 조급한 느낌이다.
토고는 이번엔 폴러 베어를 사용해 적의 움직임을 제한한다는 느낌으로 다시 건파이팅을 연습한다.

278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44:29

>>273 해도 되고 안 해도 돼. 린린 컨디션에 맞춰가자

279 시윤 - 토고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54:18

"......"

비척비척 느릿한 발걸음으로 사격 연습장으로 향한다.
외눈관찰을 킨 후유증으로 눈 한쪽이 안보여 안대까지 임시로 썼더니, 음울한 환자 같다.
굳이 이런 상태에서도 간만에 사격연습장에 온 것은, 다소의 위화감을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자주쓰던 저격총 대신 언제인가 받았던 예비용 권총을 허리춤에서 뽑는다.

타타타탕!!

찰나의 연속사격, 휘어지는 탄환, 그리고 의념발화를 조합하여.
사방에서 조여오는듯한 탄막을 퍼붓는 연습을 하거나.

탁탁, 하고 권총을 몇번 두드린 후 신중하게 겨누는 자세도 해본다.

".....확실히. 생각도 해본적 없지만.....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역성혁명易姓革命. 이 기술은 투박하면서도 아주 실전적인 기술로써.
무언가 고정적인 자세를 요구받지 않고, 그 때 환경에 맞춰 쏘는 자유로운 기술이다.
생각해보면 견미지저 같이 '카운터' 기능도 있는 시점에서, 권총류로도 쓰지 못할것은 없기는....하겠지.

한 발 쏴볼까 말까 고민하던차에 총 소리가 울려 무심하게 옆을 바라보니. 아는 얼굴이 보였다.

"...토고로군. 여기서 만나는건 오랫만인데."

먼 옛날 첫만남도 이 곳에서 만난 동료였다.

280 토고 쇼코 - 시윤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57:56

"아, 니가."

어디서 들려온 총성에 귀가 쫑긋 세워진다. 목각 인형에 탄환을 박아넣고 훈련 기능을 일시 정지 시킨 뒤에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자 애어른이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저격총 대신 권총을 뽑아든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다가 헬리콥터를 권총으로 저격하는 그 사람이 생각나 킥킥 웃고는

"권총으로 저격하려고? 헬기라도 떨굴 생각이가?"

라고 한 번 농담을 던져본다.
흐르는 땀을 수건으로 닦아내고는 다음 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총기를 점검한다.

281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00:41

>>278 고마워...

28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01:24

린린이 자신 있으면 안타미오 사제님의 유품을 린린이 가져갈래?

283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0:02:17

"흥미는 있지."

헬기를 떨어뜨리는데에는 당연히 저격총이 더 유리하겠지만.
어조만 봐도 대충 농담인 것 같으니, 너무 딱딱하게 대답하진 않기로 했다.

"최근에 접신의 후유증으로 과거의 기억이.....생생하게 떠오르곤 하는데. 무심코 허리춤에 손이 가더군."

그래서 전생엔 권총이라도 쓴게 아닐까 해서 말이야. 라고 덧붙이며 무심하게 탄창을 확인한다.
물론, 의념탄을 쏘고 있으니 전혀 의미 없는 동작이지만. 뭐랄까 버릇같은 느낌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주요 기술들이 꼭 저격총으로만 쓸 수도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

284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05:13

>>282 천자가 토고에게 건냈는데,...음, 린이 교류사제이니 그 편이 더 모양새가 나으려나

28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07:19

"크크... 권총 저격이라.. 니한테 어울릴법하네. 내는 건파이팅 연습 중이다."

토고는 손과 발을 움직이며 잽을 한 번 허공에 날려본다. 이쪽은 저격과는 거리가 멀다. 숨을 참고 기회를 노리며 포착된 약점에 탄환을 박아넣는 그런 것보단 탄환을 퍼붓고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스타일이니까. 저격도 그렇게는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접신? 무당한테 가보는 게 좋아 비네. 접신...이란 거에 대해서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말이데이. 용한 무당 소개시켜줄까?"

이것 또한 농담이라고 생각한 토고는 가볍게 이야기 해본다. 과거의 기억도 농담이것지. 크크. 거리는 느낌이다. 다만 허리춤에 손이 간다면서 권총이라도 쓴 게 아닐까 하냐는 말에 토고는 잠시 생각했다가 그의 말에 긍정해주듯이 입을 열었다.

"샷건으로도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를 쏴재끼는데 권총이라고 뭐 안 될 거 있나. 총기류라면 거의 다 될기다. 저격.. 이라는 행위도 물론이고 말이다."

흠흠... 다양한 총기를 연습하려는 건가? 토고는 시윤을 한 번 훑어본다.

"거너는 탄이든 총이든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면 어디든 쓸 덴 있으니까 말이다. 긍정적으로 본다."

286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09:46

>>284 토고가 곁에 있어서 받은 걸지도 몰라. 린린이 기도를 안 들었다면 린린한테 줬을지도 모르고.
어쨌건 십자가 목걸이를 토함에 담아서 예의를 갖춰 건네 준다는 행위가 중요하니까 누가 주든간에 상관없다고 봐.

287 알렌주 (pExtsE93xQ)

2024-03-12 (FIRE!) 00:11:45

아임홈

288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13:35

>>286 그럼 받아갈게 고마워용~

>>287 나는집

289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14:28

내가 지금 열감이 있어서 머리가 안돌아가...암튼 토고주에게 베리마치땡큐

290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0:15:53

"아아. 건카타."

어쩐지 투박하게 바람 가르는 소리가 나더니만, 육탄전이랑 섞어서 연습하느라 그랬던거군.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어쨌거나 우리가 본직 격투가는 아니니까. 진짜로 그 길로 갈게 아니면, 다소는 견제 용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용도를 가볍게 시범으로 보여준다. 탕탕, 휘어지는 탄환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꺾어들어가는 탄을 쏘고.
자연스럽게 상대가 회피 태세를 취할만한 루트인 왼쪽을 돌려차기로 차서 밀어넣는다.
이런 느낌으로, 탄막을 쏜 뒤의 빈틈이나 회피 경로를 차단하는 느낌이 보조로썬 꽤 유용하지 않을까.

"초대형 침식 게이트를 전개하는 상위 악신과 만난 접신을 해제할 만큼 용한가? 잘못 접촉하면 미쳐버릴텐데."

사격한 권총을 가볍게 돌리면서, 적당히 진지한 어조로 얘기한다.
능글맞게 대답하는거 보니 농담이라고 여기는 모양인데, 나도 농담이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탄이 퍼지는 샷건은 내가 쓰기엔 조금 그렇지만....권총류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기관단총이나 샷건같은 연발, 혹은 산탄 형식은 역시나 단일탄에 집중하는 내 스타일엔 맞지 않는다고는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은 소총이나 권총류에 가깝다.

"특수탄은 꽤 좋은걸로 구해뒀는데, 쉽게 쓸 일이 안나오더군."

291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15:57

간단하게 일상으로나마 건네주고 싶었어

292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16:08

안녕하세요 린주~

>>289 푹 쉬시길...(토닥토닥)

293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19:58

>>291 그럼 내가 간단하게 선레 띄워볼게. 3번째 레스는 내일 이어도 될까?

>>292 ૮꒰ ⸝⸝´ ˘ ` ⸝⸝꒱ა
알렌주도 운동 끝났으니 푹 쉬자

294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00:25:26

"찐으로 그 길을 가려는 건 아니고. 너무 총만 쓴 것 같아가 연습 중이다. 총기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너무 총만 생각한 건 아닐까... 싶어가."

그 전에도 내구성이 좋은 총으로는 방어와 같은 행위를 했었지만, 그건 총기를 너무나 혹사시키는 행위로 어디까지나 총기만 썼기 때문에.
그렇기에 맞춘다는 것에만 너무 집중했었던 것 같았다. 나는 탄을 휘게 만든다거나 무조건 명중하게 만드는 기행을 벌이지 못하니까
목각 인형의 공격을 손으로 쳐내며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총으로 몸통 사격. 그리고 발로 지면을 차며 뒤로 뛰며 총탄을 난사. 이런 식으로 시범을 보여준다.

"세상에 누가 그런 신을 만나가 개고생을 하는데? 크크... 심지어 만났다고 해도 멀쩡하게 돌아가서 해주 할 수 있을 것 같나?"

에잉.. 농담도. 토고는 애어른의 너무 진지하고 딱딱한 태도가 싫었다.

"한 발 한 발에 신중함을 걸고 싶다면... 리볼버도 나쁘지 않데이. 매그넘이라던가 하는 것도 있고. 저격총을 메인으로 쓰다가 견제용으로 권총을 쓸거라면 자동권총쪽이 좀 더 용이하지 않겠나?"

저격에 어울리는 권총류는 한 발 한 발이 강력한 대신 연사력이 떨어지는 권총.
저격과는 어울리진 않지만 견제용으로 좋은 것은 연사력이 뛰어나지만 위력은 떨어지는 자동권총... 기간단총과도 같은 건 저격과도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민첩하게 움직어야 할 긴급 상황시에 어울리지 않으니 추천에서 제외한다.

"그 맘 뭔지 안다. 뭐, 일단 써야 한다는 상황이 안 찾아오는 게 제일 좋지. 고것도 다 돈인데."

295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25:39

>>293 린주 말 듣고 침대로 다이빙!

296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25:53

>>293 응 그렇게 하자. 10레스 미만의 짧은 일상이여도 괜찮아.

알렌주 하이하이

297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29:44

안녕하세요 토고주~

298 린-쇼코쨩 (T6b.AXBAxE)

2024-03-12 (FIRE!) 00:30:17

끝났다.

지금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을 세 음절로 축약한다. 기도를 마치고 고개를 돌리니 천자로부터 무언가를 받고서 대화를 하는 토고 쇼코가 보인다.

"토고씨, 자오군. 두 분 모두 몸은 괜찮은가요?"
//1

299 린-쇼코쨩 (T6b.AXBAxE)

2024-03-12 (FIRE!) 00:30:45

>>298 잠깐 자오 한이면 성이 한인가;;
그냥 자오 한 군으로 고침

300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32:43

>>295 매우 잘했어요x무한 나데나데

중경한가니까 한 씨겠지 아오 중국, 니들만 동북아 삼국중 성씨가 뒤야

301 토고 쇼코 - 린린 (dA.Ro.SL/.)

2024-03-12 (FIRE!) 00:33:59

"아... 내는 괜찮다. 그보다 니는? 그... 오만가지 쇼를 다 하던데. 크크... 니 몸은 괜찮나?"

토고는 자신과 천자를 걱정하는 듯한 말에 역으로 물어본다. 전투 중에 일어났던 기묘한 일들. 그 압도적인 의념의 힘은 필시 몸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을 것이 분명했다.
저렇게 멀쩡해 보여도 몸이 천근만근이라 망념으로 토악질이 나오기 직전일지도 모르고.

"별 건 아니고, 방금 자오 한이 내한테 이걸 줬다."

토고는 토함을 보여준다. 안타미오 사제의 십자가 목걸이가 담겨 있는 토함이다.

302 린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36:09

답레는 내일...!

303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0:36:24

"총사가 총에 집중하는건 어느 의미론 당연한 얘기인 것 같기도 하지만....하기사. 너와 같이 애초부터 근접전에서 사격을 실행하는 스타일이라면, 나보다 더 느끼는 바가 많았겠지."

나는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왜냐면 나는 철저하게 쏘는 것이 역할이었고. 오로지 쏘는 것만 특화했다.
상대가 근접전을 시도한다면 맞받아치지 않고 거리를 다시 벌리는 것이 나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토고도 상당한 숙련자니까 다소 의견을 존중할까 하면서 시범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전체적인 움직임 자체는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처음의 쳐내기 같은건 실전에선 어렵지 않을까."

상대의 공격을 손으로 패링?
우리가 그런걸 하려면 아주 좋은 장갑 방어구가 있거나 그런 빗겨쳐내는 스킬이 있어야 하지 싶다.
어느정도 수준의 적이라면 공격을 손으로 쳐내려다 그대로 큰 타격을 입을테니까.

"나. 정색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진짜야. 후유증만으로 레벨이 20정도 감소되어있는 참이다. 여선이도 치료할 도리가 없다더군."

그런식으로 담론을 느끼다가, 누가 그런 개고생을 하냐고 하길래 덤덤하게 대상을 지칭하기로 했다.

"두개 다 꽤 좋은 추천인걸. 이론적으로는 사실, 자동권총류를 통해서 이미 메인으로 굳어진 대물저격총과 각각 거리와 용도에 따라 스위칭 하는 것이 유리할지도 모르지만....내 느낌적으로는, 리볼버나 매그넘 같은 한방의 위력이 강한 권총으로 중근거리의 거너로 전환해볼까....싶기도 해."

성격상 아군을 앞에 세워두고 원거리에 잠행하는게 영 안맞는 느낌이라서 말이야. 라고 덧붙이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것도 그럴지도 몰라. 정말 엄청나게 비싸더군. 발당 9만 GP로 5발을 사니 의뢰비를 다 썼어...."

30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38:14

오키오키 린린 잘 자

305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39:3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06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00:39:56

그러고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총을 주로 사용하는 헌터나 가디언들은 총알을 전부 구매해서 가지고 다니는 건가요?
의념시대인만큼 의념으로 총알발싸! 도 될 것 같은데..

30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41:45

의념으로 총알발싸! 가 표준이야. 기본적으로 무한탄이라서 구매 안해도 상관 없어.
다만 특수하게 제작된 실탄의 경우 실어서 쏘면 그에 따른 효과가 실린 인챈트탄 같은 느낌이 돼.
그렇다곤 해도 비싸고 불편해가지고, 거의 대부분이 의념으로 총알발싸! 하고 있음.
저 얘기하고 있는 건앤더머도 의념탄이 기본이고 비싼 특수탄을 비상용으로 몇발 챙겨둔 느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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