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0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4 :: 1001

◆c9lNRrMzaQ

2024-03-11 15:40:28 - 2024-03-13 23:58:54

0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5:40:2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먹고살자...

1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6:41:11

와보니 1001과 1을 한번에... 갱신합니다.

2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6:42:27

하이루 5시에 진행이래

3 여선주 (fXOSI2z80s)

2024-03-11 (모두 수고..) 16:43:56

사실 뭘할지는.. 생각은 안나고요~(이건 다 특근때문이다)

적당히 연락 보내보거나.. 제주도 내의 의료봉사건 있는지 찾아보거나... 본토 가서 찾아보거나.. 그럴수도 있으려나요..?

그리고 때리면 아파욧!

4 여선주 (fXOSI2z80s)

2024-03-11 (모두 수고..) 16:44:20

한결주도 어서오세요~
저는 이제 출근준비해야해서.. 아마 지하철에서 생각 좀 할 것 같네용...

5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6:44:57

안아프게 아프게 때리는 딱밤이니까 괜찮아.

6 여선주 (fXOSI2z80s)

2024-03-11 (모두 수고..) 16:50:02

진짜 출근준비를 해야지..!(도주)

7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6:52:10

>>2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8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6:56:03

요시. 망념 풀이지만 준비 오케이

9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6:56:11

준비됐어 토?

10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6:58:18

준비 됐지 윤.

11 윤시윤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7:00:01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유쾌한 팩트에 나도 살짝 쓴 웃음을 지으면서도 동의했다.
그러다가 흠칫하고 놀라선, 공격이 날아온 방향을 관찰하는 것이다.
충격의 위력이 강렬하다.

....지금 내 상태로는 맞았으면 일격사를 당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막,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선을 넘은 것에 의한 것에 의해 목소리가 살짝은 떨리고 식은땀이 흐른다.
진격하는 육편의 몬스터들의 수준은, 얼핏 봐도 상당한 수준이라.
접신에 의해 무력해진 내가 전력을 낸다 한들, 타격을 얼마나 줄 수 있을진 장담할 수 없었다.

"전방에서 몬스터 다수, 접근합니다!"

쯧, 하고 혀를 찬다.
무력함을 한탄하는건 나중에 해도 괜찮아.
지금은 생각해라, 생각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를 계속 집중해라!

"화력을 내기 애매하니, 서포트에 집중하겠습니다!"

#외눈관찰과 약점간파를 키면서 서포팅할 준비를 합시다...

12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00:32

건앤더머 케미가...

13 알렌 - 진행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01:02

계속해서 쏟아지는 그녀의 검격을 막아내고 피해낸다.

"..윽!"

마치 필사적으로 쫒아가려는 나를 따돌리려는 듯이 점점 빨라지는 그녀의 검.

점점 숨과 망념은 차오르고 그녀의 검이 점점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까득

하지만 나는 여기서 쓰러질 수 없다.

어설픈 생각은 버리고 그녀의 검에 집중해! 몸을 더더욱 가속시켜!

나는 지금 그녀를 죽이고 살아남기 위해 여기서 검을 휘두르고 있는거야!


# 망념 80을 쌓아 노학 6연격을 사용

이전 턴 어깨를 밴 카티야의 검을 떠올리며 그녀의 검을 쳐내듯 휘두르겠습니다.

14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01:26

이건 뭐, 기독교의 요나 이야기도 아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숨까지 쉬시며 이야기해주시는 내용을 들으니 정말 위험했던 것 같았다.

"못난 제자가 송구한 꼴을 보였습니다, 스승님. 불초제자를 이렇게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주님."

이럴 때마저 제가 고집하던 호칭으로 불러 드리는 것보다는, 눈치를 보면서 좋아하시던 호칭으로 불러드려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황급히 덧붙였다.

" 아니, ㅁ..마마..."

역시 이 호칭은 입에 잘 안 붙는다.

"죄송해요.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가디언들 협조까지 받아내느라 여러모로 내준게 많으시겠어요."

#눈치...

15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02:26

알렌주 반갑습니다.

16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03:59

안녕하세요 한결주~

시윤주랑 여선주, 캡틴도 안녕하세요~

17 린-진행 (GpNPmOLbTI)

2024-03-11 (모두 수고..) 17:04:15

#안타미오 사제님의 마지막을 배웅하며 주변을 살핍니다
이거 이중행동 아니겠지;;
//해시태그 진행 backo<-<

1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7:04:17

알하, 늦지않게 왓구마이

19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06:45

안녕하세요 린주~

>>18 바깥이지만 어떻게든 간신히...(안도)

20 라디로비엔 - 진행 (VO.T1adOm2)

2024-03-11 (모두 수고..) 17:07:00

#방 안을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던 라비는 혹시 연락이 온 게 있나 살펴봅니다
//업무시간 진행이라니 좋으면서 슬픈 기묘한 느낌!

21 토고 쇼코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07:17

"그런가... 나는, 음, 잘 모르겠다. 아직은."

자오 한의 말에 조용히 읊어본다. 나에게 자격이란 게 있는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타인의 삶을 멋대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 스승님이라면 내 삶에 대해 뭐라 할 수 있겠지. 그래도 그 분은 굳이 뭐라 하지 않을 것이다. 내 삶이니까. 내가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 하라고 말하겠지.
그가 십자가 목걸이를 챙기는 것을 본다.

"도와줘서 고맙데이. 니 아니었음 우리 중 누구 더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을기다."

그래.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성인과 성기사, 그리고 사제가 죽었다. 천자가 없었더라면 더 많은 죽음이 피어났을 것이다.

"이제... 어떻게 할긴데? 내는..."

토고는 답답한지 헬멧을 벗고는 뒤통수를 긁적인다.

"적어도 장례식이라도 참석 할까 하는데."

#적막하게 대화하기...

22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07:54

라비주, 토고주 어서오세요~

23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08:02

>>11
순식간에 다가오기 시작하는 몬스터들과, 전투를 준비하는 아군.
본능적인 느낌이지만 시윤은 한 걸음을 물러나며 허리춤으로 손을 가져가다가 깜짝 놀라고 맙니다.

마치 익숙하게... 허리춤에 있었던 무언가를 찾았으니까요.

외눈관찰

언더휴먼의 시각은 한 눈을 감는 것으로도, 주위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수집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집니다.
무조건!!!

>>13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

검을 들어올리면 마치 검이 빨려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노학

휘두르는 검은, 마치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벨 수 있을 것 같음에도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고 있습니다.

" 알렌. "

카티야는 알렌의 노학을 쳐내머, 예전과 다르지 않은 평온한 표정을 짓습니다.

" 여전하네. "

잘 풀리지 않으면, 고집을 부리는 거.

카가강!!!

오뫼르의 대장 화로의 덕으로, 겨우 한 걸음을 빗겨낸 알렌은 검에 집중합니다.
왜 밀려나지? 왜 지고 있지?
왜 나는 계속해서 이 검에 밀리고 있지?

카티야의 검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알렌의 검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런 본질적인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알렌. 생각해야합니다.
지금 당신의 검에 무엇이 부족한지. 떠올리십시오!

>>14
걱정스런 표정으로 한결을 타이르던 그녀는, 곧 한결의 말에 뺨을 볼그스름히 붉히곤 한결을 끌어안습니다.

" 오구구~ 우리 아들. 그치. 마마가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

뭔가...
잘못 건드린 것 같은데요.

24 채여선 (JveHTsw0w.)

2024-03-11 (모두 수고..) 17:08:31

없군. 연락.
그럼 내가 보낸다. 노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나름 잘 지내는 거 같아요! 오늘 날씨는...
잠깐 하늘을 보지만... 날씨는 잘 모르겠고..

아니 그전에 제주도에서 뭐 의료봉사나 그런거 할거리라도 있을까.. 싶네요.
기념품도 그렇고요(?)

#제주도 내의 의료봉사 같은 게 있을지 망념 30을 들여 검색을 시도해봅니다.

//내 머리는 글렀어요!

25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09:27

뭘까...(고민)

26 김태식 (sWMxGUoozM)

2024-03-11 (모두 수고..) 17:11:04

>>903
무기가 오감에 따라, 태식의 머릿속은 꽤나 뜨겁게 올라옵니다.
아내를 흉내내고, 아내를 잊지 않았을 때. 나만의 검을 휘두르려고 했을 때.
검은 여전히 이어지고. 나 역시도 그것을 인지한 채로 검을 휘두르고 있을 때.

검은 불꽃을 휘감은 채로 왜 그것을 토해내고 있으며.
나는 왜 그것을 휘두르려 하는가.

" 감정을 잡을 때에는 하나의 감정으로. 불꽃이란 폭발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천천히 무언가를 갉아먹으며 타오르기도 하지. "

이지혜는 그의 불꽃에 불꽃을 맞대며 천천히 속삭입니다.

" 인식해. 네 불은 무엇을 매개로 타오르는지. 어떤 감정을 이유로 타오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불꽃이 그려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걸 인식하는 게 불꽃을 이해하는 첫 번째야. "




나의 불꽃은 사랑이다.
그렇기에 언제든지 불타오를 수 있고 언제든지 더 커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게서 무언가를 희생시키고 있다. 무엇일까
내가 지금 거대한 사랑을 대가로 잊은 것
살고 싶다는 마음? 아마 그럴거다.
아내가 죽었을때 난 별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았을때도 다른 사람에게, 아이들에게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지 나 스스로가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모든 생명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그 무언가가 없다. 그 모든것이 불타올라 버렸으니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불태워서 사랑으로 만들었고 아직 흔적만 남은 사람을 느껴보고 싶어서 불을 지폈다.

27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14:36

>>17
주변을 살필 필요는 없습니다! 그의 마지막을 목도하면서 주위의 풍경은, 작은 초목들이 천천히 고개를 내밀고 있었으니까요.
그 풍경은 안타미오의 최후를, 땅이 기억하듯 선명히 남아 있었습니다.

- 걱정하지 말거라.

문득, 나시네는 자신의 어깨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짐을 느낍니다.

- 그는 그에게 약속된 자리로 떠났으니. 길을 벗어났음이라.

>>20
U...H.....N......
끼야아아아아악!!!!!

시간이 될 때 UHN으로 찾아오라는 말이로군요!
설마... 게이트 실적이 부족했나...!?

>>21
" 아직 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말이다. "

천자는 작은 십자가 목걸이를 땅을 굳혀내곤, 작은 토함을 만들어 담아냅니다.
그리곤 그것을 토고에게 건네줍니다.

" 바티칸에 이것을 전해주도록 해. 그냥 유품만 내어주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쪽이 그쪽에도 대우한단 이미지를 주기 좋거든. "

그는 그렇게 말하며, 토고를 눈에 담으며 이야기합니다.

" 더 죽지 않았다. 가 아니다. 죽지 않아도 됐을 인원이 죽었다는 게 문제인 거지. 너희들에겐 그런 게 부족하다. "

곧 그는 자신의 머리를 툭툭 두드리며 말합니다.

" 머리의 부재. "

28 윤시윤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7:14:38

".....?"

허리춤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가, 나도 모르게 혼란으로 인해 얼굴을 찌푸린다.
처음으로 느꼈던건, 왜 '손에 잡히지 않지?' 였다.
마치 손을 뻗어 컵을 잡으려고 했더니 손가락이 없는 듯한 위화감.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내가 왜 그런걸 생각했는지다.

보급용 저격총, 송곳니, 꼴깍이. 내가 써왔던 무기들은 전부 대물저격총이다.
크기상 결코 허리에 메달려있을만한 무기가 아닌데, 이 것은 마치...

그러고 보면 과거의 난, 정말 저격총을 사용했던건가?
머리가....어지럽다. 혼란스럽다....!

뒤죽박죽 복잡해진 머릿속으로, 나는 외눈의 기계알을 굴린다.
주변 지형. 적의 수. 강함. 아군의 현황.
이 모든 것들을 보고, 내 머릿속의 무의식은 답을 내렸다.

진다.
반드시 진다.

"지오씨!! 이드씨!! 카이한씨!! 후퇴, 후퇴해야 합니다! 이 전선은 반드시 붕괴한다! 그대로 싸우면 전멸할거야!"

그 사실을 깨달은 나는 목청 터져라 소리를 질러 경고를 알렸다.
어쩐지,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조차 익숙한 기분이 들었다.

# 후, 후퇴 해야해!!

29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19:50

보통 장교들은 권총을 지급받죠...?

30 린-진행 (rnu9MpU.V2)

2024-03-11 (모두 수고..) 17:20:24

감사하다는 듯 온화한 미소를 지은 소녀는 잠시 두 손을 모아 짧게 기도를 한다.

이상하게도, 또 다시 작별을 마주했음에도 두렵거나 절망스럽지 않았다.

#앞으로 뒤를 위해 무엇을 할지 떠올려봅니다

31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21:01

>>24
당장 이 작은 섬에는 의료봉사가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UGN이 있으니까요..

그러던 여선의 연락처에, 조금 특이한 흔적이 보입니다.
빨간색으로 칠해진 특수 연락이 와 있네요.

어디보자... 발신자는...
U...HN......

>>26
그 숨 한 번도 제대로 나가지 못한 순간에.

화륵,

태식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백색의 불꽃이 아닌, 조금 더 원색적인 붉은 색의 불꽃. 이미 모든 것을 태워버린 후의 재에게서 찾은 작은 불씨.

백귀도가 타오를 수 있었던 것. 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
흔적밖에 남아버리지 않은 사랑.

......
..
하.

하고, 태식은 작은 탄식을 내뱉습니다.
아내가 남기고 갔던 집도.
아이들도, 아내의 가족들도, 아내에게 배웠던 상식과 가르침들도 모두.
단지 나라는 존재와는 먼 것으로 알아버렸단 사실을.
나는 단지 '한이리'라는 사람의 흔적으로만 남기고 타오르고 있었단 사실을.

다시금 타오르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타오르고 싶습니까?

32 토고 쇼코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22:54

토고는 토함을 받아낸다. 사소한 것에서 배려한다는 부분이 느껴지는 토함이었다.

"고맙데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그의 말에 한숨을 팍 내쉰다. 알고는 있다. 머리의 부재가 얼마나 큰지. 하지만? 각자도생하는 특별반을 이끌어줄 누군가 있을까?
....아냐. 눈 앞에 있는 청년에게 니가 머리를 맡아볼래? 라고 말하기에는 토고의 양심이 아팠다. 지금 특별반은 위험한 시기다.
또한 그도 보고 싶은 것이 많이 있다고 했다. 목줄을 차기엔 너무나 아깝다. 그렇기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 개인 행동을 워낙에 많이 하는 아들이라... 지휘를 맡을 만한 인물이 없다. 빠른 시일내로 구해봐야제... 지휘자를."

머리의 부재. 죽지 않았어도 될 인물이 죽었다. 라는 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박혀온다.
결국 이것도 우리가 더 약하기 때문에 이리 됐다는 결과 같아서 조금 아련해진다. 우리들의 약점이 명확해진 지금, 그것을 빨리 보완하는 게 낫겠지.

#토함을 받을게.

33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23:36

...이런 반응이 나오시니 그동안 영 '마마' 라고 불러 드리기가 꺼려지는 것이 어쩔 수 없었던 거지...

표정관리. 표정관리.

"...걱정시켜 드려서 죄송해요. 선물이라도 가져오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다 잃어버린 것 같아서..."

샀었? 나? 제 4의 벽 너머 레스주는 그런 것 모르지만...

"대신이랄 건 없지만, 제가 도와드릴 일은 없을까요."

#대화

34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25:22

마마.... UHN에서 크루즈 여행 보내준데.... 마마...

35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25:49

제 사견입니다만 알렌주.
알렌의 서사에서 카티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무력으로 카티야를 베어 안식을 선사하는 것은 답이 아닐 거 같습니다...

카티야를 포기하는 것을 선택한 알렌은 캡틴이 강조하신 대로 '무언가'가 상실되고 공허한 상태입니다. 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야지만 유효타가 닿을 거 같아요.

카티야는 알렌의 스승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36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28:50

>>35 여기서 무기술 A를 찍어야한다는 걸까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

37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29:22

오늘은... UHN 회초리의 날이자
태식이와 알렌의 서사에서 중요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38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29:55

알렌에게 부족한 걸 떠올려보자고!

39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31:11

카티야를 이긴다면 그 깨달음으로 A에 닿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검술 A는 부가적인 사항일 듯 싶습니다.

계속해서 무력으로는 카티야에게 닿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오는 것을 보면 정면 대결로는 이길 수 없을 것 같거든요.

40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7:31:42

무력적인 의미도 맞긴 하다고 생각해. 다만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닌게
여태 알렌의 검술은 카티야의 아류였잖아? 캡틴이 계속 '여태까지 처럼은 안된다' 라는 언급을 해줬으니.
무언가 확실히, 여태 형성된 검술 중에 부족한게 있고 그걸 채워서 '알렌의 검술'을 완성시켜야만 한다고 봐.
그러면 무기술 A에 도달하는데 큰 중요성을 미친다는 것도 설명되고.

41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32:40

기술은 일단 제외하고 힘도 아닐거에요.

떠오르는건 신속이긴 한데...(확신없음)

근데 도망치면서 화로 첫걸음 시간 끄는거는 진짜 하기 싫은데...(복잡)

42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32:50

카티야의 전투 시작시 대사를 되새겨보면
"검으로써 대화하자" 입니다. 무력으로 꺾는게 1차 목표가 되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43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7:33:21

단순한 실력적인 문제는 아닐듯함. 방금 레스에서도 '실력 차이 때문에? 그런 근본적인 문제 말고도...' 라는 묘사도 있었고.
무언가 알렌의 검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신념이나 마인드적인 요소가 있는게 아닐까?

44 알렌주 (vcL1zz19JA)

2024-03-11 (모두 수고..) 17:33:39

>>39-40 지금 여기서 자신의 검술 찾아야 하는 걸까요...(어렵)

45 채여선 (JveHTsw0w.)

2024-03-11 (모두 수고..) 17:35:09

음.. 없군요.. 라면서 그럼 바다를 건너서 가서.. 연락도 하고...

...UHN

빨간색은 좋은 건데에.. 어째서 긴장이 되는 걸까요..!
신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나(?)
그래도 이걸 외면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겠던가요...

#여..연락을 확인해보도록 하겟씁니다!

46 린-진행 (rnu9MpU.V2)

2024-03-11 (모두 수고..) 17:35:12

너무 어려우면 질문권도 답이야...
신념의 문제에서 청출어람을 묻는건가 생각들지만

47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7:35:50

흠. 그러게. 검의 스승이자 오래 함께 했던 카티야라면 '여태까지의 알렌'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알 수 밖에 없어.
실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손패를 훤히 읽을 수 있다는건 지기가 어려운 환경이지.
그러니까 카티야를 뛰어넘기 위해선, 여기서 '자신만의 검'을 완성시켜서 노선을 달리하는 것이 방법인게 아닐까?

48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36:56

어제 화내신게 있다보니 더 이상 조언드리는게 주제넘지 않은가 걱정되네요. 제가 떠오르는 바는 있긴 한데, 이야기드려도 될까요, 알렌주.

51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39:11


>>28
지금 상황은 외통수입니다!
도망치기 위해서는 부상자들을 추스려야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지금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만 도망친다면 살 수 있지만 시윤은 에브나를 버리고 도망쳐야합니다!




" 또. "

 별로 향기롭지 않은 담배를 배우게 된 것은 그 안개따위가 하늘로 이어지며 내 한탄을 담아주는 것 같았던 이유였다. 입에서, 불꽃의 발화점에서 천천히 타올라 오르는 연기를 따라 내 마음속에 있는 불만이 흩어지는 그 감각이 필요해서였다.

" 많이들 죽어나갔군. "

 이런 세계에서 사람의 이름보다는 사람의 숫자가 더 쉽게 와닿는 법이다. 생각해보자. 민간인 OOO 사망이라는 문장과 민간인 1명 사망 중, 우리가 더 많이 본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후자의 것일 것이다.
 이름. 그 요소가 있음과 없음에 따라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지는지 보통은 모를 것이다. 그러나 이름을 알던 이의 죽음이 내게 알려졌을 때. 그것은 좀 더 직관적인 죽음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는 오늘도 죽어버린 사람들의, 시체조차 남지 못해 겨우 나무토막으로 이름을 기록한 곳에서 눈물을 흘린다.




" ... 년! 소년!!! 정신차려라냐!!!! "

이드는 시윤을 열심히 흔듭니다. 하지만 그 충격마저도 시윤에게는 별로 가까운 감각이 아닙니다.
아니. '당신'에게는 별로 가까운 감각이 아닙니다. 마치 먼 곳에서 서로를 흔드는 사람을 보고 있는 듯한 감각.

당신은 한 소년을 들춰업고 어떻게든 도망칠 준비를 하는 여인과, 창을 들어올리며 몬스터의 돌진을 막아내려던 기사를 향해 손을 뻗은 여인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이 수가 희생된다면, 그럭저럭 저들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쪽 몬스터들의 구성을 보아할 때. 방어를 맡을 법한 큰 몬스터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화력이 조금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수류탄에 의념을 불어넣어 그것을 던지거나. 아니라면 기름을 가득 먹인 화염병에 의념을 넣으면 그럭저럭 효과를 볼 것도 같습니다.
그 후에 어느정도 적의 움직임을 봉쇄한 후. 2개 분대를 투입한다면 8명 정도 희생을 거쳐 적들을 막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후퇴를 하긴 해야겠지만. 당장 저들에게 모두 죽을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

' 중위 님.... '
' 형님..... '
' 하...... 돌아가면........ '

마치 사인펜으로 마구 낙서해둔 것만 같이 떠오르지 않는 얼굴들.

' 말해주이소. 내가 하믄..... 우리 아는, 아들은 살 수 있습니까? '
' 괜찮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 오래 남아주지 않았습니까. '

지켜줘야 했을 이들의 목숨을 바쳐 살아남았고.

' 저. 중위님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때. 차라리 고백이라도 할걸. '

마지막 순간에 나를 좋아하는, 좋아한단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던.

나.
는,
누구지....?

52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41:11

오~~~ 시윤이 각성인가? 각성인가?! 각성인가!?!?! 강성인가!?!?!?!강정인가!?!?!?

53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47:02

>>30
....?

그, 질문의 범위가 너무 방대하고.
린은 관련된 특성을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32
" 필요한 것을 모두 밖에서 찾을수는 없다. "

그는 토고를 바라보며 얘기합니다.

" ...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이야기지만. 내 아버지라던 작자는 나에게 그렇게 말하곤 했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아니면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

그는 그렇게 말하며, 토고를 지긋이 주시합니다.

" 정말 너희들 사이에는 머리가 없는 게 맞나? 아니면, 네 스스로가 그들은 '머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고? "

>>33
" 괜찮단다. "

그녀는 한결의 볼을 가볍게 간지르며 웃습니다.

" 네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난 다행이라고 생각한단다. 그래도... "

그녀는 무언가 고민하는 표정을 짓곤 말합니다.

" 마마가 더 늙기 전에 네가 가정을 이루는 모습은 보고싶구나. "

아.
불가능한데.

54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48:26

ㅏ. 가정... 벌써부터...입니까?

55 린-진행 (rnu9MpU.V2)

2024-03-11 (모두 수고..) 17:48:44

#살아남은 바티칸측 사제가 있다면 찾아볼수 있을까요? 아니면 관련자라도

56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49:02

손자는 아들딸 관련 없이 여섯정도만 보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57 라비주 (VO.T1adOm2)

2024-03-11 (모두 수고..) 17:49:18

와우

58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49:55

>>55
바쁘신 건 알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위치에서는 생존자에 대해 묘사한 바가 없다보니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건 어떨까요?

59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51:36

>>45
딱히 큰 이야기는 아니고, 시간이 될 때 UHN에 찾아오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만, 지부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UHN 서울지부로 찾아오라고 되어있네요.

60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52:36

"..."

고작 얼굴 빨개지는 것을 감추려 의념을 돌려야 하나. 하고 몇 초간 굉장히 격렬하게 고민한 것 같다. 그런데 얼굴 빨개지는 건 어느 쪽을 강화해야 막을 수 있지. 혈액 순환이니 건강인가. 아니면 정신적 대미지이니 영성인가.

시답잖은 고민을 하는 동안 이미 막을 수 없을 만큼 홍조가 올라왔다는 것을 깨달고 난 한결은 빠른 포기를 선택했다.

"노력, 은 해보고 있습니다만... 저 혼자 좋다고 되는 게 아닌지라..."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마마...!

61 이름 없음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54:04

>>60
" 우리 한결이가 어때서! "

말을 돌리지 않으면 스승님 주체로 맞선이 열릴 것 같습니다. 어서 말을 돌려야한다!!!!

62 토고 쇼코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54:13

"..."

날카로운 지적이다. 머리...가 될만한 사람들은 많다. 애어른 같지만 윤시윤도 머리가 될 자질이 충분하고 태식 아재도 그렇다.
다만, 안된다. 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야 개인주의 성향이 너무나 강하니까.
거기다 카리스마가 없으니까. 끄응. 토고는 다시 답답함을 느낀다. 버릇처럼 뒤통수를 긁적인다.

"그럴지도... 모르겠네. 개인주의적인 성향과 더불어..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되는 인물이 없다고 생각했다."
"돌아가면, 전부 다 한 번씩 만나보면서 이야기 나눠야겠네. 내 선입견과 맞서 싸워야겠다."

#특별반 개인 면담 들어가야겠다!!!

63 라디로비엔 - 진행 (VO.T1adOm2)

2024-03-11 (모두 수고..) 17:54:23

연락이 오긴 했는데..

"UHN....."

라...라...라끼야아아아아악!!!!!
나.. 그래도 놀고먹고 한건 아닌데!! 나름 실적도 쌓고(?) 게이트도 의뢰도 열심히 다니고(??) 했을텐데!!

마치 점심을 먹고 교실로 돌아왔더니 친구가 '야 담임쌤이 너 교무실로 오래' 라고 말한걸 들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안갈 수는 없다.. 여기서 UHN까지 대략 얼마나 걸릴지 생각해봅니다

64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54:32

이번 시나리오는 시나리오면서 동시에 알렌의 액트를 겸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65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7:54:35

여러모로 혼돈의 진행중인 캡틴입니다.
재밌네요

66 라비주 (VO.T1adOm2)

2024-03-11 (모두 수고..) 17:55:09

한결이 파이팅

67 린-진행 (ujMA1IXhVg)

2024-03-11 (모두 수고..) 17:55:26

>>58 쏘리합니다,,o<-<
#천자는 또고또고랑 대화중이니 바티칸으로 돌아감...

//캡뿌 나 좋은 소식이랑 나쁜 소식이 하나씩있는데
좋은 소식은 갑자기 지금부터 오프라는거고
나쁜 소식은 오프이유가 교재발송이 늦어져서라는 거야...ㅋㅋㅋㅠ

68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7:55:32

이게 호감도 : "사랑" 의 힘이다

69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55:41

말 못 돌리면 어째 최단 기간 연플 - 결혼 루트를 탈 것 같네요.

70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7:58:30

"아... 하하... 요즘 특별반쪽 분위기도 뒤숭숭하고... 무엇보다 제가 얼마나 게이트 안에 있었는지 몰라서요, 스승님."

은근슬쩍 부르는 호칭을 마마에서 스승님으로 되돌린다. 가끔, 너무 팔불출적인 면모를 보여주실 때가 있어서...

"그래서 제가 최근 동향에 많이 어두운데... 요즘 정세는 좀 어떻습니까?"

#필사의 화제 돌리기 시도

71 윤시윤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01:26

버려야해.
도망쳐야해.
살려면― .

알고 있잖아?

"아아아아아악!!!"

누군가 비명을 내지른다.
그것은 목숨을 잃기로 결정된 희생자였는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버리기로 결정한 나였는지.

상하좌우가 뒤죽박죽 뒤섞인다.
옳음과 그름이 뒤죽박죽 뒤섞인다.
삶과 죽음이 뒤죽박죽 뒤섞인다.

살리기 위해 무엇을 죽여왔는가.
옳기 위해 무엇을 그릇되어 왔는가.
복잡한 미로속에서, 나는 지금도 헤메이고 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늘.

'나'의 인생이란, 늘, 최악을 고를 순 없으니 차악만을 선택해온 인생이었다.
똑똑한 머릿속으로, '완전한 승리' 같은 기적이 불가능하니 '최소한의 희생'을 전제로 계산해온 인생.

소중한 인연들은 이제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
고귀한 이들의 희생에 기대서 목숨을 건져서.
마지막에 나를 좋아했던 누군가와도 이어지지 못한.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고, 자신또한 잊혀진.

'실패자'의 인생.

"싫, 싫어....."

소년은 눈물을 흘린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싫다고 울며 떼를 쓴다 한들, 달라지는 것은 그다지 없다.

"싫어!!!!"

소년은 울음을 터뜨리며 비명을 지른다.
무엇이 그리도 싫은걸까. '나'는 의아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잖아. 나는 죽고 싶지 않고, 지켜야 할 것이 있다.
희생 따윈 결코 좋아하지도 즐겁지도 않지만, 도저히 어쩔 수가 없지 않은가.
미련하게 전멸을 당할 수도 없으니까 . . .

적은 강하고.
우린 약하다.
신은 위대하고.
나는 나약하다.

그러니까― .

"그러니까―, 그러니까 싫어...!! 이제는 싫단 말이야!!"

'나' 가 겪은 또 다른 광경이 떠오른다.
자신이 사랑하던 딸을 살리기 위해, 겨울을 끝내고 봄을 불러오기 위해. 죽음을 택하던 노인의 모습을.
나는 거기서도 울었다. 참, 많이도 울었다.

내 곁에서 누군가 떠난다는 것을 실감하고, 함께 보낸 시간들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추억으로 변함을 느끼고.
나는, 울었다. 언젠가 그들의 묘비를 대신한 허섭스레한 나무토막의 앞에서 그리 했듯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력한 인간이다.
나는 나약한 인간이다.
실패하고 잊혀진.
서투르고 어린.

그렇기의 곁의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가슴에 담아. 그 무게에 흘러넘친 눈물을 흘리던.
나는, 그런 인간이었다.

#

72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8:01:40

>>63
" 사람을 다루는 건 여러 요소를 포함하기 마련이지. "

그는 피식 웃으며 얘기합니다.

" 나처럼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데로 다뤄야만 성에 차는 사람도 있고, 미리내고의 학생회장처럼 그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이들도 있고. 베니온의 사자왕처럼 강렬한 힘으로 사람들을 이끌게 하는 사람도 있다. 선천적은 사람을 다루는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

그는 조용하게 답합니다.

" 모두가 사람을 다루는 법을 깨닿진 않는다. "

천천히, 그는 말합니다.

" 나는 살아남기 위해 아버지를 찔렀다. 아버지는 중경 한가의 보물을 들고 도망치려 했고, 난 그런 인물을 찌르고 방계로써 인정받았지. 직계에선 의념 각성자가 나타나지 않는 탓인지 난 빠르게 중경 한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지금이 두렵거나 힘들지 않아. "

이야기합니다.

" 다만, 그 순간. 아버지를 찔러야만 했던 그 순간. 그 순간만은 여전히 내 고통 속에 존재한다. 그런 '변수'를 만들지 않고싶단 내 생각은 여전히 내 지휘나, 계획의 이유가 되었다. "

그는 가볍게 발을 털어내며 떠날 준비를 하고, 토고를 바라봅니다.

" 왜 그들은 특별반이 되려 했는지. 그리고 왜 그가 너희를 이끌어야 할지. 그걸 알아봐라. 단순히 될 것이다. 머리가 될 법 하다가 중요한 게 아냐. '목적'이 없다면 결국 머리가 잃은 길을 나아갈 뿐이다. "

그는 곧, 채비를 마친 후 토고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 또 보도록 하지. 다음에는... 더 성장했으면 좋겠군. "

>>63
어....
헌팅 네트워크로 확인을 해보니 이곳은 어...
전주네요.
UHN까지는 뭐.... 한 20망념 정도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73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8:02:09

오늘은 여기까지.

74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03:19

후 오랫만에 울면서 쓰느라 한참 걸렸다. 수고수고 캡틴

75 알렌주 (IZHolD4sVY)

2024-03-11 (모두 수고..) 18:03:56

결국 아무것도 못했네...

76 린주 (/xYWvdJSuk)

2024-03-11 (모두 수고..) 18:04:13

수고했어용~~!
다음진행은 제대로 참여하도록 해볼게OTL

77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8:05:17

한시간이지만 알찼다!

7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06:31

상상도 못한 흐름이었어

79 ◆c9lNRrMzaQ (FpmjbX4bAY)

2024-03-11 (모두 수고..) 18:06:51

후 기
내놔!

80 여선주 (8rFeMNyahY)

2024-03-11 (모두 수고..) 18:08:51

수고하셨어요 캡틴!

후기는... 그 뭐냐. 자리에 앉으면 적어야겠네용!

81 이한결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12:30

시윤의 과거 회상, 태식의 새로 일어서기 위한 원동력 제시, 알렌의 카티야전... 알찼습니다.

이대로 화제 못 돌리면 특별반에서 제일 먼저 결혼식 올리게 될 것 같은 한결이도요.

82 라비주 (.HdHfaOIog)

2024-03-11 (모두 수고..) 18:16:09

다른분들 진행을 구경하는게 정말 재밌네요
그리고 게이트 끝내자마자 발등에 불 떨어진(?) 라비 파이팅
다음 진행땐 할무니한테 인사하구 이름여쭤보고 UHN 바로 가봐야겠어요. 기대된다 히히

83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18:10

>>81 (토닥)
>>82 파이팅하자구!

84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8:18:14

알찬 한 시간이었어!
시윤이쪽은 언제나 흥미진진했고 알렌쪽도 본격적으로 자아성찰이 시작되는 부분 같아서 멋져. 기대돼. 나는 천자에게 무어라 말을 들어서 좋고! 목적이라.. 그러고보니 토고가 특별반에 들어온 목적도 그냥 스승님이 권해봐서였지. 새로운 목적을 찾아봐야겠어!!
그리고 바티칸으로 가서.. 안타미오 사제님 목걸이 건네주고... UHN파파 만나서 으에엥엥 회초리 맞고.. 해야지.

태식이쪽도 새로운 불꽃을 일으키는 장면 같아서 기대돼

85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18:39

후기

다, 다음이 궁금해서 미치겟군,,,,
잉여 윤시윤의 서포팅으로 교전이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첫번째 분석만에 단번에 외통수 확정에다가
철퇴 하자는 이야기에 과거의 기억이 폭발...
사실 접신 이후에 초대형 게이트 침식에서 부터
이주윤씨에 대한 기억이 계속 울컥 울컥 올라오는 묘사는 많았는데.
이번이 정말 본격적으로 묘사된 듯한 느낌.

괜히 옛날에 '이주윤씨 결혼은 했나? 연애는 했을까?' 하고 잡담했던게 떠오르기도 하고.

- 저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답게요. 그렇잖아요. 가끔 당신을 보면 꼭.. 남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하니까요.
- …재밌게 살아라. 이런 세상이라도 재밌게… 그렇지 못하면, 버틸 수 없어. 그러다가. 마지막에.. 네 마지막일 때.. 떠올려주면 되는 거야. 그게.. 내 마지막 유언이다.

히어로 모먼트에서 봤던 이 대사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뭐랄까 짐작은 했지만 이주윤씨의 삶은 답변으로 적었던 것처럼.

'나'의 인생이란, 늘, 최악을 고를 순 없으니 차악만을 선택해온 인생이었다.
똑똑한 머릿속으로, '완전한 승리' 같은 기적이 불가능하니 '최소한의 희생'을 전제로 계산해온 인생.

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음.
'어쩔 수 없는 희생' 을 치뤄가며, 그 슬픔과 자책감을 홀로 눈물을 흘리던 삶.

사실 윤시윤에겐 그런 삶이 원랜 완전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생각.
왜냐면 아무리 몰입했어도, 시윤이는 정말로 주변 사람을 잃어버린적이 없었으니까.
그러나 참 딱 들어맞는게. 사격 A 에 도달할 수 있게 된 건 고신 게이트 덕분이었고.
그 때 분리를 위한 근거로, 에브나와 도라 어르신 같은 '윤시윤 만의 인연' 들이 나왔었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도라 어르신을 희생하고 떠나보낼 때 분함의 눈물을 흘린 윤시윤 또한
이주윤이 희생당한 동료들의 앞에서 눈물의 의미를 이해하여 공감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희생과 눈물 속에서 손아귀에서 흘러내리는 모래알마냥 소중한 것을 계속 하나하나 잃어간 이주윤의 삶을
'더 이상은 싫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했음.

브금도 인상깊게 들었는데. 이 '미로'가 그럼.
고독과 상실의 슬픔 속에서, 추억을 그리워하며 행복이란 도달점에 명쾌하게 도답하지 못하고
평생을 무엇이 정답일지, 정답이란게 존재는 하는지 의문인 미로같은 세상속에서
나아갈 수 밖에 없으니, 계속해서 헤메인 인간상이 떠오르더라.

86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23:52

이것이 캡틴

87 린주 (w6MBxJwILw)

2024-03-11 (모두 수고..) 18:24:38

사실 너무 바빠서 겨우 한 줄 모바일로 치기도 힘들었던 탓에 뭐가 지나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윤이가 뭔가 성장을 이루는 타이밍에 도달했다는 건 알 것 같아요. 언제나 그랬듯이 잘할 거라 믿고 파이팅. 이번에는 또 병원에 눕지 말고 몸 성히 돌아오길 바랄게
알렌은 어려운 파트 맞으니까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한 번만 더 땅굴 파면 내가 앤오 권한으로 끄집어 낸다(???) 차분히 알렌이 달려온 여정과 카티야를 막 잃고 특별반에 편입했을때/지금의 알렌과의 차이를 잘 정리한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어
토고는 계속 뭐랄까...은근히 토고가 특별반 머리나 중심점으로 빌드업이 되는 것 같단 말이지 ㅋㅋㅋㅋ 이거 많이 친해져서 콩고물 받아먹어야 하나. 내가 보기에도 꽤 흥미진진한 진행이었어.
라비랑 한결이는 음 오 아 예...
결혼 회피랑 uhn면담 파이팅
태식이도 뭔가 이루어가고 있는 것 같은디 힘내고

88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28:48

알렌주 쪽에 약간 힌트가 될 수도? 아니면 게일 때부터 유구했던 삽질을 할 수도? 있는 생각을 정리해 봤는데...
알렌주 허락해주시면 한번 올려봐도 될까요?

89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28:59

>>86
젠장 또 캡틴이야, 나는 찬양할 수 밖에 없어

90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29:17

정말 뜬금없는 느낌으로 결혼 이야기가 훅 치고 들어와서 벙쪄있습니다...

91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29:35

알렌 쪽은 음.

의외로 꽤 큰 힌트가 주어져있어

92 알렌주 (IZHolD4sVY)

2024-03-11 (모두 수고..) 18:29:37

>>88 네 부탁드릴께요. 솔직히 지금 감이 전혀 안잡혀서...

93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29:46

>>90 ^^

94 알렌주 (IZHolD4sVY)

2024-03-11 (모두 수고..) 18:30:00

>>91 미치겠네...

95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30:19

알렌은 카티야에게서 영향을 매우 깊게 받은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한 마디가 카티야에게 건네는 형식의 혼잣말인 것을 보아도 단적으로 그 부분을 짚을 수 있죠.

알렌에게 카티야는 어떤 존재일까요?
이 부분은 제가 명확한 답을 드리기도 힘들고, 감히 드려서도 안 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전부 본 것은 아니고, 위키를 통해 부분적으로 보았지만.
알렌은 이번 시나리오에서 오직 카티야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확히는 진행 중에서 린과의 애정 전선은 사실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죠.

그런 존재가 악신에 의해 부활했고, 알렌은 카티야와 함께할 수 있다는 악신의 꼬드김에도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며 저항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알렌에게 카티야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클 텐데도?

왜 알렌은 심장의 귀의하라는 제안에 쌍욕을 날리며 거부한 걸까요?
귀의했다면 차라리 카티야와 타의로나마 함께할 수 있었을 텐데도요.

제게 있어서 시나리오 3은


시나리오 3
편독불언


자, 그대여.
그대의 첫 이야기.
그대의 운명의 첫 이야기는 이제 막을 마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대의 미련을 베고 나아갈 수 있을지.
그대는 미련을 지고 나아가게 될지.

지금부터.

알렌의 첫 막이 시작됩니다.

이 진행 멘트에서 나왔듯 시나리오이자 동시에 알렌의 개인 액트급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너라면 어떻게 할 것이라고.
그 믿음을 가지라고.
<<

카티야 역시 그렇게 무언으로 말합니다.

알렌은 신념이 없이 그저 사는 대로 살아지는 대로 살아가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불꽃처럼 자신을 불사르며, 자신의 신념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그렇기에 그 별명, 바보용사라고 불리우는 캐릭터입니다.

알렌이 카티야를 이기기 위해서, 그렇기에 필요한 것.
제 생각에는 나는 '이 신념' 을 위해, 혹은 '이것' 을 위하여 카티야를 베고도 나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라는 서사를 전투에서 녹여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96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30:38

스승님 생각 이상으로 아들바보라서 그 와중에 좀 놀랐어

97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32:28

중간중간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라고 여쭤봐도 '네가 도와줄건 빨리 결혼하는 거란다' 라고 밀고 나가시는 분...

9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32:35

글고 다시 읽는데

“ 이쪽에는 무슨 일로 왔는가? 왜. 맘에 든 아가씨라도 있어서? ”

설마 이것도 복선이었나. 이주윤씨가 어느정도 호의를 받는 여성이 있단걸 알고 놀리는...

99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33:52



알렌주야

시윤이의 역성혁명도 그렇고
태식이의 백귀도도 그렇고
준혁이때 브레스 이터도 그렇고

내가 뭘 강조했지?

100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34:26

>>98 드디어 알았군

101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34:31

- 저. 중위님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때. 차라리 고백이라도 할걸. << 이 분이랑
- 저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답게요. 그렇잖아요. 가끔 당신을 보면 꼭.. 남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하니까요.

이 대사 말한 분이 동일인물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102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18:34:50

>>97-98 나 타이밍 안 맞긴 한데 좀 웃어도 됨...?

103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35:15

딱히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런 힘이 있으면 잘만 이용하면 이리 되먹은 세상에서 한 몫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접은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빌어먹을 가족이 내게는 없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론 그런 상황에서 내가 정이 들어버렸단 거겠고, 세 번째론 저 능글맞은 영감이 내게 있어 아버지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란 것 때문일거다.

“ 됐고. 담배나 한 개비 더 줘 봐요. ”
“ 벼룩의 간을 뽑아먹어라. 새거 한 갑 줬잖아! ”
“ 나중에 피워야 하니까. 일단 주슈. ”

화난 표정을 지으면서도, 여전히 목소리는 웃음기 가득하게 담배 한 개비가 날아들었다. 그걸 쥐여 입에 물었다.
그래. 지금을 지킬 정도면 된다. 지금의 미온한 평화를 지킬 정도면, 그 정도면 되었다.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ㅡㅡㅡ


사실 옛날 연성 나왔을 때 읽어도 슬픈 부분이었지만, 이야기가 풀리면 풀릴 수록 눈물나는 부분인듯...
딱히 많은 욕심도 안바랬고 그냥 주변 정든 사람들과의 작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웠는데, 그마저도 실패한 인물이니까.

104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18:35:30

>>100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105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36:19

>>101 나도 그 생각 했음 ㅠㅠ

106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37:57

본인 계속 떡밥풀면서 '이거 터지면 이놈은 운다' 식으로 진행하긴 한듯

107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38:15

울엇슴 ㅠㅠ

108 알렌주 (IZHolD4sVY)

2024-03-11 (모두 수고..) 18:39:48

>>99 아..!

109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0:32

(눈비빔)

110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0:32

깨달았느뇨

111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1:15

검을 들어올리면 마치 검이 빨려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노학

휘두르는 검은, 마치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벨 수 있을 것 같음에도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고 있습니다.

" 알렌. "

카티야는 알렌의 노학을 쳐내머, 예전과 다르지 않은 평온한 표정을 짓습니다.

" 여전하네. "

잘 풀리지 않으면, 고집을 부리는 거.




112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41:35

(사실 뉴비라 쓸데없이 장문으로 정리해놓고 >>99 힌트를 봐도 모름)

113 알렌주 (IZHolD4sVY)

2024-03-11 (모두 수고..) 18:42:01

획실하진 않지만...

114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8:42:39

감을 믿는거에요~

115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2:42

다들 진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116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43:03

>>99
(뭘 강조한거지!?)

117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18:43:07

기술에 뜻을 불어넣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며 나아가는 발전 아님?

>>109 팬더공...이미 늦었수다...

118 알렌주 (IZHolD4sVY)

2024-03-11 (모두 수고..) 18:43:18

한 걸음...

119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3:34

여러 계기를 통해 억지로나마 카티야의 검술을 흉내낼 수 있다.

120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3:50

저야 어차피 진행 참가 못하는 망념치라서..... 시트 새로 팔거면 참가 했을듯...

121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18:44:15

>>120 나랑 토고도 다 참여했어

122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4:30

어라 망념화는요????

123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18:44:52

미뤄진듯...
안심은 안되고 일상 돌려야 할 걸

124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44:57

(스승님한테 맡겨둔(??) 장비 달라고 하면서 화제 돌리면 등짝 맞으면서 화제 돌릴 수 있지 않을까)

125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18:45:07

그거 천천히 오르는 거야. 꽉찼다고 한번에 망념화 되는 거 아니야

126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5:26

움직이는 것까진 하게 해드립니다.
망념 쓰면 뒤지지만

127 여선주 (b8zj5PNRYE)

2024-03-11 (모두 수고..) 18:45:37

후기:
시윤이의 서사가 폭발했다... 브금이나 노래는 데이터라서 보진 못했지만 반응을 보면.. 걸맞은 걸로 잘 골라졌을 것 같아요..
알렌은 서사가 점점 나아가는 것 같네요.. 카티야와의 인연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선택의 시간일까요.
바티칸조도 뒷수습을 하고 있네요.. 힘내요!

한결이의 스승님.. 가정이 훅 들어오네요..
라비와 저.. 힘냅시다..!!

128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5:42

상한을 친 상태로 전투가 종료되면 망념화가 아니였군요...

129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6:20

>>128 원래도 그상태로 활동까진 OK 느낌

130 여선주 (b8zj5PNRYE)

2024-03-11 (모두 수고..) 18:46:29

일상... 해야하는데 말이지요.

131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7:04

음...

210/210인데 뒤에 (+n)은

210에서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뒤에거가 차는 느낌으로
그냥 제 가호입니다. 아니면 죽었지.

132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47:07

사실 답레스랑 후기쓰면서 고신 한번 더 읽었더니 또 울엇슴.....고신 장면은 내 울음 치트키인듯.
그렇게 눈물 많은 성격도 아닌데....흑흑...

133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7:28

도기코인샵에 망념 감소용 아이템을 출시해야만

134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7:28

일반인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135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47:38

최근 다들 많이 바쁘신 듯 하기도 했고...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일반적인 일상 같은 경우 기존의 친분이 없던 한결이가 끼어들 만한 틈을 못 찾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36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8:12

괜찮습니다 한결주. 특별반 인원들하고 친분 없는건 강철이도 똑같아서...! 그냥 일상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137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48:16

>>135 그냥 요새 애들이 일상 돌릴 틈 없이 바쁜쪽이야

13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48:23

그런 의미로 일상하랏람 구함

139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48:52

>>136 이 무슨 슬픈 소리인가...

140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49:55

>>139 부정 할 수 없는 진실...

141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50:43

좀 친하게 지내라!!!

142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51:53

>>141

143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53:11

눈물...

144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53:25

아 맞다. 새벽에 전투 관련 대화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45 여선주 (b8zj5PNRYE)

2024-03-11 (모두 수고..) 18:54:26

일상은 하고싶은데 업무시간이되면 한시간 반쯤의 텀이 생기는...ㅏ

146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54:48

혹시 한결이랑 라비의 장비 데이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까, 캡틴...? 바쁘시면 천천히 해 주셔도 됩니다.

147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8:56:35

>>146
바쁘시면 천천히 해 주셔도 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적는다는게 중간 작성 이슈가...

148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8:58:26

>>146 데이터 잃어버림 이슈가 있다.

149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8:58:51

데이터(였던것)

다들 저녁은 챙겨드셨나요

150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8:59:52

UHN 호출 그래도 불리는거 상위 기술 전수해준다고 부르는거 아닌가? 겸사 겸사 일도 시키지만 시윤이 때 처럼 숨도 못쉬게 패지는 않을 것 같은.....데

151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00:26

시윤주 말끝에 망설임이

152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00:54

>>150 가드는 충분하니

153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01:48

뭐 어차피 가서 맞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 애초에 키울 생각이 있으니까 때리는거 아니겠어.
팽개칠 생각이었으면 혼내지도 않아, 얼마전까지 그래서 호출도 안했잖아 한잔해~

154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03:35

한결이도 UHN이 호출할 것 같은데... 스승님... 결혼보다 호출이 급하지 않겠습니까...

155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04:44

UHN은 뒷배가 있는 아이들에겐 관대해

156 여선주 (b8zj5PNRYE)

2024-03-11 (모두 수고..) 19:05:11

(때려맞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움찔)

157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05:33

별의 아이, 위대한 스승...

158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06:59

의외로 다들 잘 모르지만 매우 크게 적용되고 있는 후폭풍

▶ 투왕은 특별반에 대한 관심을 접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반과 관련된 일부 이권이 축소됩니다.

159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07:07

위대한 스승 메인특 장점: 특별반에서 제일 빨리 결혼식 올릴 위기임

근데 스승님이 주관하시는 맞선이면... 명문가 자제분이랑 시키시는 거 아닙니까?

160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08:37

일부 이권이 (대폭)축소됩니다. 였나...

161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08:43

>>158 어떤 부분에서 후폭풍이 나오고 있는거야? 이 기회에 체감을 해볼까

162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09:05

>>159 그리고 애 여섯 낳기 전까지 진행을 못하겠지...

163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09:50

>>162 (정신차림)

164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09:52

>>161 투왕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면 태식이 때도 그냥 짭리파웰만 얘기가 나왔을거고.
너도 기분 나쁘지만 도와줌으로 됐었겠지.

165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10:34

보호조치가 반절이상 사라졌다고 봐야겠네요. 음... 음... 그렇구나.

166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11:41

(스승님에게 고백공격을 한다는 정그하적 선택지만 떠오름)

167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11:51

>>164 과연....우대나 보호 해줄 명분이 소멸되서 아니꼽게 느껴지면 아니꼽게 대하고 있다는거네

168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12:25

>>166 급히 혼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하는 스승님

169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12:26

스승님 뭔가 최근 하고 있는게임 니케에 나오는 목란 같애.

170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9:12:27

뒷배는 없지만 조은 스승님이 있는 라비 (:3

171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12:59

>>168 뭣, 받아준다고? 이 무슨...부러운...

172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13:30

스승님의 외형적인 부분은 어떻게 생기셨습니까...? 그러고보니 관련 부분은 언급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73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13:42

>>171 어서 결혼시켜서 정신 차리게 해야만... 같은 심리지

174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14:10

>>171 스승님꼐 한 고백을 받아주시는게 아니라 이 아들놈 빨리 장가보내야겠다면서 다른 가문들이랑 혼처 알아보신다는 이야기로 들었스빈다?!

175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14:17

>>172 리제로 에밀리아같은 느낌

176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14:43

스승님...

177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15:24

허리까지 닿는 은발에 보랏빛 눈동자, 그리고 안으면 부러질 것 같은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

위키상 설명이 이러니... 은발자안이네요.

17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15:52

>>175 미인이잔아,,,,부럽다,,,

179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19:09

마망... 저 아직 결혼은 이릅니다...

180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20:20

부인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강해진 뒤에 결혼하고 싶다 그래

181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21:02

>>180 안통할걸...

182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21:21

>>179 어허.
장성했으면 가정을 이뤄야지!

183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21:24

강해지는건 결혼 하고 나서도 가능하단다

184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9:22:22

그럴땐 이거죠
맘에두고있는 사람이 있습니다로 선빵치기(?)

185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22:38

>>184 호출령 내리실 듯 합니다...

186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9:24:14

이 돈 받고 우리 아들이랑 헤어져(?)

187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24:32

?!

18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26:45

지구 반대편에선 미인 스승님에게 신붓감을 추천받는 라노벨 같은 플레이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시윤이 지금 이드나 지오씨 관점에선 눈 뒤집고 거품물고 있는건가

189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19:27:12

아이고 일 끝나고 저녁 먹고 집안일 좀 하고 오니까 진행 끝나있네....
모두 안녕하세요..

정산은 좀 기다려주세요 저 지금 아직 정주행도 덜했어요😭

190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27:15

스승님 서브특에라도 미인 있으신 건 아닌지 진지하게 의심되기 시작했습니다.

191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9:27:59

어서오세요~

192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31:46

>>188
대신 결혼하는 순간 시트 하차입니다 ㅠ

193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19:32:52

(두통)

194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19:34:01

situplay>1597040067>11
시윤이 위키에 '외눈 관찰'의 정보가 없네요.
사용할 때 망념 먹는 거에요?

195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19:34:26

한결이 상황이 참 재미있군요.(웃음)

196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36:37

▶︎ 외눈관찰 - 양쪽 시야 중 한쪽 시야를 전투동안 봉인하는 것으로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킨다. 명중률이 감소하며 사각에 의한 약점이 생성된다.

결자의 의식 효과야

197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37:13

>>194

▶︎ 외눈관찰 - 양쪽 시야 중 한쪽 시야를 전투동안 봉인하는 것으로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킨다. 명중률이 감소하며 사각에 의한 약점이 생성된다.

이거야.

198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38:09

강해진 후에 결혼하겠습니다!

" 사람은 지키고자 하는 게 있을 때 더더욱 강해지는 법이야. "

제겐 마음에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런 아이가 있었으면 마마한테 소개해줘야지! "

어떻게든 카운터

199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38:33

>>183 응.

유체이탈 상태

200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39:17

저 상황에서 탈출하려면....

201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9:39:54

크윽.. 강적이다!!!
한결주, 제 짝은 제 스스로 찾고 싶습니다는 어떨까요!!

202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39:59

아들이 남자를 데려와도 요즘 마도로 출산만 한 후에 성별 되돌리는 방법도 있다고 하실 분

203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41:01

>>202 신박한데............

204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41:19

아니 세상에...

205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41:26

>>203 실제로 내가 동성연애도 열어두는 이유는 이런 게 가능해서도 있어

206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42:23

세상에

207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42:32

UHN에서 연락온거 확인해보자. 있으면 '스승님 호출 불려서 일단 다녀와서 얘기하죠!' 하고 런

208 라비주 (eKNBOEDnts)

2024-03-11 (모두 수고..) 19:42:33

한결아
파이팅!!!

209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19:43:21

이전에 캡틴께서 언급하신적 있죠.

동성끼리 결혼이 눈치 보이면 결혼식에서 한명이 성별 바꾸고 들어가면 된다고...

210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43:27

파이팅...!

211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44:20

강적이시군요...

212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19:46:51

각자가 각자의 깨달음을 찾아가야 할 시기일까요.😭😭😭
그리고 UHN의 연락...올 게 오고 있군요....

>>67 (토닥토닥)

>>196 앗 확인했습니다!!

213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47:40

탈출할 방법이 안 떠오릅니다...

214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19:49:43

지금 상황보니 버프 유지시간 어쩌고라든가 엘데모르가 문제가 아니군요...o<-<
의념 과도화 상태이상은 이대로 주문형씨한테 물어보는 거랑 애쉬투비타에 물어보는 거 중에 어느쪽이 나을까요?

215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19:51:38

>>213 (토닥토닥....)

...그나저나 단순히 한결이가 정말 한창 좋을때라서 결혼을 시켜주려는 건지 아니면 뭔가 있는걸까요 하는 생각 든거면 제가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 걸까요...

216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51:39

진심으로 거절하면 받아주실...지도...?

217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53:51

마망... 아직 결혼하기 싫습니다... 라면...?

218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19:54:16

울겠지...

219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19:54:33

>>2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19:54:49

우우, 한결이 스레기

221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55:10

스승님 울리기 vs 슬하에 6자녀를 두기 전 까지 진행 봉인되기

222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19:55:19

우우우 어떻게 스승님을 울리냐!(아무말)

223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55:49

ㅋㅋㅋㅋㅋㅋㅋㅋ.....

224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19:56:17

>>217-218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225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56:24

캡틴께서 말은 저렇게 하시지만 분명 적당히 풀어주실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한결주

226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19:57:41

알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상황이... ㅋㅋㅋㅋㅋ;;;

227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19:58:12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부딛혀 봅시다. 그럼 진짜 어떻게든 되긴 할....
걸요???

228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20:01:04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부딛혔다가 망념최대치 -30 크리 먹은 자....)

229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20:01:15

그냥 자유연애의 낭만이 있다 그래...아직은 운명같은 인연이니 모 그런거 찾고 싶다고

230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20:01:41

이 사람들은 결혼 안해도 되니까 저래

231 한결주 (4hDT4n1BYM)

2024-03-11 (모두 수고..) 20:02:09

혹시 캡틴 실화 바탕이십니까...

232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20:02:31

진실의 파편에 다가가지 말거라

233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20:02:32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라던가?

234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02:57

살다보면 정든다고 강행하실거같은 느낌

235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20:03:01

>>231-232 (떨림)

236 한결주 (4hDT4n1BYM)

2024-03-11 (모두 수고..) 20:04:07

(침묵)

237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20:05:16

😭....

238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20:06:01

캡뿌 영서 세계관에서 이름있거나 가문이 있는 각성자의 평균 혼인 연령은 몇 살 정도야...?

239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20:06:48

전에 정략혼엑트도 그렇고 현대보다 평균연령이 어린것 같애서 갑자기 궁금해졌어

240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20:08:34

>>238 ㅓ...

내가 얘기 안해줬나?
가디언 후보생... 그니까...

16~19세에도 결혼하기도 해

241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09:37

하긴 세상이 흉흉하니...

242 한결주 (4hDT4n1BYM)

2024-03-11 (모두 수고..) 20:10:09

전에 어디 비문학 책이었나... 사회적으로 평균 사망연령대가 낮은 사회일수록 결혼연령이 내려간다고 하더랍니다.

243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20:11:03

>>242 아...그래서 지금 갑자기 그 얘기가 나온 것일지도요....😭

244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11:52

철이 나이쯤 되면 그럼 타인의 시선으론... 뭐하는데 아직까지 결혼을 안하지?? 같은 느낌...?

245 ◆c9lNRrMzaQ (ryNOvJ0XYY)

2024-03-11 (모두 수고..) 20:12:10

>>244 별 생각 없음.
의념각성자니까

246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12:25

(휴)

247 린주 (0Aqq6u6I2U)

2024-03-11 (모두 수고..) 20:12:53

>>240 (대충 오렌지 주스 짤)

248 강산주 (5EMvo5N1VA)

2024-03-11 (모두 수고..) 20:13:09

저...오늘 와서 한것도 별로 없긴한데 오늘 머리아파서 오래 못있을 거 같아요.
쉬고 내일 저녁에 다시 올게요. 모두굳밤되세요.

249 한결주 (4hDT4n1BYM)

2024-03-11 (모두 수고..) 20:13:09

스승님 울리고 결혼 위기 벗어나기 vs 스승님 만족시켜드리지만 애 6명 낳을때까지 진행 밴당하기

250 한결주 (4hDT4n1BYM)

2024-03-11 (모두 수고..) 20:13:36

그런데 어째 이번에 넘어가도 두고두고 이야기 꺼내실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251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13:37

몸조리 잘하세요 강산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253 알렌주 (dCrK6Zjog2)

2024-03-11 (모두 수고..) 20:16:54

푹 쉬세요 강산주~

254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0:16:56

혹시 저를 의식한 발언인가요 (아님)

255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18:36

그래서 시윤이가 곧 결혼한다는 말씀이시죠???

256 한결주 (4hDT4n1BYM)

2024-03-11 (모두 수고..) 20:23:00

그래도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그게 스승님 가슴에 대못(?) 을 박는거라 그렇지...

257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0:26:58

갑자기 엄청난 불안감이 와서 명상하다 왔어

258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40:50

어서오세요 토고주

259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0:41:07

안뇽 안뇽

260 한결주 (.0PUfezKAs)

2024-03-11 (모두 수고..) 20:41:37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261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0:41:50

한결주 잘 자

262 강철주 (UHQSG4K2i6)

2024-03-11 (모두 수고..) 20:43:55

안녕히 주무세요 한결주

263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0:51:40

>>255 이야기가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

264 여선주 (b8zj5PNRYE)

2024-03-11 (모두 수고..) 21:06:32

자는 분들은 잘자요~
쉬는시간은 좋아요~

265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18:36

지금 살아 있는 사람

266 린주 (ujMA1IXhVg)

2024-03-11 (모두 수고..) 23:25:10

|-ㆍ)

267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28:17

일상하자 린린

268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28:18

1上9

269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28:51

일상하자 윤윤

270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29:40

ㄱㄱ

271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31:40

어느 일상을 원해?
전화 일상? 이 경우에는 성자 끝난 직후에 윤윤이 일 터지기 직전으로 하자
만남 일상? 이 경우에는 음, 게이트에서 만났다거나 혹은 대화 위주로 할 것 같으니까 조용한 장소라던가

272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35:35

흠, 전화는 사실 길게 하기가 어렵고. 현재 상황에서 만나는게 가장 유의미하지 않을까?

273 린주 (ujMA1IXhVg)

2024-03-11 (모두 수고..) 23:36:28

>>267 하긴해야하는데 o<-<

274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37:29

난 길게 안 해도 좋아. 짧게 해도 오케이

275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38:10

그러면.. 음... 전투 피드백도 받았으니까 의념각성자용 사격 연습장 같은 곳에서 볼래?

276 시윤주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38:32

ㄱㄱㄱ.

277 토고 쇼코 - 사격연습장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41:48

탕! 탕!

총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묵직한 것이 서로 맞닿아 일어나는 충격파와 파열음이 뒤따라온다.

'총은 맞지만 않으면 피해가 없단 말이제.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토고는 사격연습장에서 연습용 목각 인형을 상대로 근접전 훈련을 하고 있다.
정확히는 건파이팅이라고 해야 하나? 총을 쥐고 사용하는 근접 무술을 훈련중이다.
손으로 쳐내고 쏘고, 발로 차며 쏜다. 이러한 행위를 아예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조준선이 빗나가 맞추기 어렵다.

"이건 내 무기술의 역량 한계네..."

념을 얻었어도 무기술이 뒤따라주질 못하니까 조급한 느낌이다.
토고는 이번엔 폴러 베어를 사용해 적의 움직임을 제한한다는 느낌으로 다시 건파이팅을 연습한다.

278 토고주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44:29

>>273 해도 되고 안 해도 돼. 린린 컨디션에 맞춰가자

279 시윤 - 토고 (3rhdkFxDQs)

2024-03-11 (모두 수고..) 23:54:18

"......"

비척비척 느릿한 발걸음으로 사격 연습장으로 향한다.
외눈관찰을 킨 후유증으로 눈 한쪽이 안보여 안대까지 임시로 썼더니, 음울한 환자 같다.
굳이 이런 상태에서도 간만에 사격연습장에 온 것은, 다소의 위화감을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자주쓰던 저격총 대신 언제인가 받았던 예비용 권총을 허리춤에서 뽑는다.

타타타탕!!

찰나의 연속사격, 휘어지는 탄환, 그리고 의념발화를 조합하여.
사방에서 조여오는듯한 탄막을 퍼붓는 연습을 하거나.

탁탁, 하고 권총을 몇번 두드린 후 신중하게 겨누는 자세도 해본다.

".....확실히. 생각도 해본적 없지만.....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역성혁명易姓革命. 이 기술은 투박하면서도 아주 실전적인 기술로써.
무언가 고정적인 자세를 요구받지 않고, 그 때 환경에 맞춰 쏘는 자유로운 기술이다.
생각해보면 견미지저 같이 '카운터' 기능도 있는 시점에서, 권총류로도 쓰지 못할것은 없기는....하겠지.

한 발 쏴볼까 말까 고민하던차에 총 소리가 울려 무심하게 옆을 바라보니. 아는 얼굴이 보였다.

"...토고로군. 여기서 만나는건 오랫만인데."

먼 옛날 첫만남도 이 곳에서 만난 동료였다.

280 토고 쇼코 - 시윤 (rGek4UxFY2)

2024-03-11 (모두 수고..) 23:57:56

"아, 니가."

어디서 들려온 총성에 귀가 쫑긋 세워진다. 목각 인형에 탄환을 박아넣고 훈련 기능을 일시 정지 시킨 뒤에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자 애어른이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저격총 대신 권총을 뽑아든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다가 헬리콥터를 권총으로 저격하는 그 사람이 생각나 킥킥 웃고는

"권총으로 저격하려고? 헬기라도 떨굴 생각이가?"

라고 한 번 농담을 던져본다.
흐르는 땀을 수건으로 닦아내고는 다음 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총기를 점검한다.

281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00:41

>>278 고마워...

28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01:24

린린이 자신 있으면 안타미오 사제님의 유품을 린린이 가져갈래?

283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0:02:17

"흥미는 있지."

헬기를 떨어뜨리는데에는 당연히 저격총이 더 유리하겠지만.
어조만 봐도 대충 농담인 것 같으니, 너무 딱딱하게 대답하진 않기로 했다.

"최근에 접신의 후유증으로 과거의 기억이.....생생하게 떠오르곤 하는데. 무심코 허리춤에 손이 가더군."

그래서 전생엔 권총이라도 쓴게 아닐까 해서 말이야. 라고 덧붙이며 무심하게 탄창을 확인한다.
물론, 의념탄을 쏘고 있으니 전혀 의미 없는 동작이지만. 뭐랄까 버릇같은 느낌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주요 기술들이 꼭 저격총으로만 쓸 수도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

284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05:13

>>282 천자가 토고에게 건냈는데,...음, 린이 교류사제이니 그 편이 더 모양새가 나으려나

28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07:19

"크크... 권총 저격이라.. 니한테 어울릴법하네. 내는 건파이팅 연습 중이다."

토고는 손과 발을 움직이며 잽을 한 번 허공에 날려본다. 이쪽은 저격과는 거리가 멀다. 숨을 참고 기회를 노리며 포착된 약점에 탄환을 박아넣는 그런 것보단 탄환을 퍼붓고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스타일이니까. 저격도 그렇게는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접신? 무당한테 가보는 게 좋아 비네. 접신...이란 거에 대해서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말이데이. 용한 무당 소개시켜줄까?"

이것 또한 농담이라고 생각한 토고는 가볍게 이야기 해본다. 과거의 기억도 농담이것지. 크크. 거리는 느낌이다. 다만 허리춤에 손이 간다면서 권총이라도 쓴 게 아닐까 하냐는 말에 토고는 잠시 생각했다가 그의 말에 긍정해주듯이 입을 열었다.

"샷건으로도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를 쏴재끼는데 권총이라고 뭐 안 될 거 있나. 총기류라면 거의 다 될기다. 저격.. 이라는 행위도 물론이고 말이다."

흠흠... 다양한 총기를 연습하려는 건가? 토고는 시윤을 한 번 훑어본다.

"거너는 탄이든 총이든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면 어디든 쓸 덴 있으니까 말이다. 긍정적으로 본다."

286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09:46

>>284 토고가 곁에 있어서 받은 걸지도 몰라. 린린이 기도를 안 들었다면 린린한테 줬을지도 모르고.
어쨌건 십자가 목걸이를 토함에 담아서 예의를 갖춰 건네 준다는 행위가 중요하니까 누가 주든간에 상관없다고 봐.

287 알렌주 (pExtsE93xQ)

2024-03-12 (FIRE!) 00:11:45

아임홈

288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13:35

>>286 그럼 받아갈게 고마워용~

>>287 나는집

289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14:28

내가 지금 열감이 있어서 머리가 안돌아가...암튼 토고주에게 베리마치땡큐

290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0:15:53

"아아. 건카타."

어쩐지 투박하게 바람 가르는 소리가 나더니만, 육탄전이랑 섞어서 연습하느라 그랬던거군.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어쨌거나 우리가 본직 격투가는 아니니까. 진짜로 그 길로 갈게 아니면, 다소는 견제 용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용도를 가볍게 시범으로 보여준다. 탕탕, 휘어지는 탄환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꺾어들어가는 탄을 쏘고.
자연스럽게 상대가 회피 태세를 취할만한 루트인 왼쪽을 돌려차기로 차서 밀어넣는다.
이런 느낌으로, 탄막을 쏜 뒤의 빈틈이나 회피 경로를 차단하는 느낌이 보조로썬 꽤 유용하지 않을까.

"초대형 침식 게이트를 전개하는 상위 악신과 만난 접신을 해제할 만큼 용한가? 잘못 접촉하면 미쳐버릴텐데."

사격한 권총을 가볍게 돌리면서, 적당히 진지한 어조로 얘기한다.
능글맞게 대답하는거 보니 농담이라고 여기는 모양인데, 나도 농담이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탄이 퍼지는 샷건은 내가 쓰기엔 조금 그렇지만....권총류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기관단총이나 샷건같은 연발, 혹은 산탄 형식은 역시나 단일탄에 집중하는 내 스타일엔 맞지 않는다고는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은 소총이나 권총류에 가깝다.

"특수탄은 꽤 좋은걸로 구해뒀는데, 쉽게 쓸 일이 안나오더군."

291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15:57

간단하게 일상으로나마 건네주고 싶었어

292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16:08

안녕하세요 린주~

>>289 푹 쉬시길...(토닥토닥)

293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19:58

>>291 그럼 내가 간단하게 선레 띄워볼게. 3번째 레스는 내일 이어도 될까?

>>292 ૮꒰ ⸝⸝´ ˘ ` ⸝⸝꒱ა
알렌주도 운동 끝났으니 푹 쉬자

294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00:25:26

"찐으로 그 길을 가려는 건 아니고. 너무 총만 쓴 것 같아가 연습 중이다. 총기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너무 총만 생각한 건 아닐까... 싶어가."

그 전에도 내구성이 좋은 총으로는 방어와 같은 행위를 했었지만, 그건 총기를 너무나 혹사시키는 행위로 어디까지나 총기만 썼기 때문에.
그렇기에 맞춘다는 것에만 너무 집중했었던 것 같았다. 나는 탄을 휘게 만든다거나 무조건 명중하게 만드는 기행을 벌이지 못하니까
목각 인형의 공격을 손으로 쳐내며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총으로 몸통 사격. 그리고 발로 지면을 차며 뒤로 뛰며 총탄을 난사. 이런 식으로 시범을 보여준다.

"세상에 누가 그런 신을 만나가 개고생을 하는데? 크크... 심지어 만났다고 해도 멀쩡하게 돌아가서 해주 할 수 있을 것 같나?"

에잉.. 농담도. 토고는 애어른의 너무 진지하고 딱딱한 태도가 싫었다.

"한 발 한 발에 신중함을 걸고 싶다면... 리볼버도 나쁘지 않데이. 매그넘이라던가 하는 것도 있고. 저격총을 메인으로 쓰다가 견제용으로 권총을 쓸거라면 자동권총쪽이 좀 더 용이하지 않겠나?"

저격에 어울리는 권총류는 한 발 한 발이 강력한 대신 연사력이 떨어지는 권총.
저격과는 어울리진 않지만 견제용으로 좋은 것은 연사력이 뛰어나지만 위력은 떨어지는 자동권총... 기간단총과도 같은 건 저격과도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민첩하게 움직어야 할 긴급 상황시에 어울리지 않으니 추천에서 제외한다.

"그 맘 뭔지 안다. 뭐, 일단 써야 한다는 상황이 안 찾아오는 게 제일 좋지. 고것도 다 돈인데."

295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25:39

>>293 린주 말 듣고 침대로 다이빙!

296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25:53

>>293 응 그렇게 하자. 10레스 미만의 짧은 일상이여도 괜찮아.

알렌주 하이하이

297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29:44

안녕하세요 토고주~

298 린-쇼코쨩 (T6b.AXBAxE)

2024-03-12 (FIRE!) 00:30:17

끝났다.

지금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을 세 음절로 축약한다. 기도를 마치고 고개를 돌리니 천자로부터 무언가를 받고서 대화를 하는 토고 쇼코가 보인다.

"토고씨, 자오군. 두 분 모두 몸은 괜찮은가요?"
//1

299 린-쇼코쨩 (T6b.AXBAxE)

2024-03-12 (FIRE!) 00:30:45

>>298 잠깐 자오 한이면 성이 한인가;;
그냥 자오 한 군으로 고침

300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32:43

>>295 매우 잘했어요x무한 나데나데

중경한가니까 한 씨겠지 아오 중국, 니들만 동북아 삼국중 성씨가 뒤야

301 토고 쇼코 - 린린 (dA.Ro.SL/.)

2024-03-12 (FIRE!) 00:33:59

"아... 내는 괜찮다. 그보다 니는? 그... 오만가지 쇼를 다 하던데. 크크... 니 몸은 괜찮나?"

토고는 자신과 천자를 걱정하는 듯한 말에 역으로 물어본다. 전투 중에 일어났던 기묘한 일들. 그 압도적인 의념의 힘은 필시 몸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을 것이 분명했다.
저렇게 멀쩡해 보여도 몸이 천근만근이라 망념으로 토악질이 나오기 직전일지도 모르고.

"별 건 아니고, 방금 자오 한이 내한테 이걸 줬다."

토고는 토함을 보여준다. 안타미오 사제의 십자가 목걸이가 담겨 있는 토함이다.

302 린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00:36:09

답레는 내일...!

303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0:36:24

"총사가 총에 집중하는건 어느 의미론 당연한 얘기인 것 같기도 하지만....하기사. 너와 같이 애초부터 근접전에서 사격을 실행하는 스타일이라면, 나보다 더 느끼는 바가 많았겠지."

나는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왜냐면 나는 철저하게 쏘는 것이 역할이었고. 오로지 쏘는 것만 특화했다.
상대가 근접전을 시도한다면 맞받아치지 않고 거리를 다시 벌리는 것이 나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토고도 상당한 숙련자니까 다소 의견을 존중할까 하면서 시범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전체적인 움직임 자체는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처음의 쳐내기 같은건 실전에선 어렵지 않을까."

상대의 공격을 손으로 패링?
우리가 그런걸 하려면 아주 좋은 장갑 방어구가 있거나 그런 빗겨쳐내는 스킬이 있어야 하지 싶다.
어느정도 수준의 적이라면 공격을 손으로 쳐내려다 그대로 큰 타격을 입을테니까.

"나. 정색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진짜야. 후유증만으로 레벨이 20정도 감소되어있는 참이다. 여선이도 치료할 도리가 없다더군."

그런식으로 담론을 느끼다가, 누가 그런 개고생을 하냐고 하길래 덤덤하게 대상을 지칭하기로 했다.

"두개 다 꽤 좋은 추천인걸. 이론적으로는 사실, 자동권총류를 통해서 이미 메인으로 굳어진 대물저격총과 각각 거리와 용도에 따라 스위칭 하는 것이 유리할지도 모르지만....내 느낌적으로는, 리볼버나 매그넘 같은 한방의 위력이 강한 권총으로 중근거리의 거너로 전환해볼까....싶기도 해."

성격상 아군을 앞에 세워두고 원거리에 잠행하는게 영 안맞는 느낌이라서 말이야. 라고 덧붙이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것도 그럴지도 몰라. 정말 엄청나게 비싸더군. 발당 9만 GP로 5발을 사니 의뢰비를 다 썼어...."

30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38:14

오키오키 린린 잘 자

305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00:39:3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06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00:39:56

그러고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총을 주로 사용하는 헌터나 가디언들은 총알을 전부 구매해서 가지고 다니는 건가요?
의념시대인만큼 의념으로 총알발싸! 도 될 것 같은데..

30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41:45

의념으로 총알발싸! 가 표준이야. 기본적으로 무한탄이라서 구매 안해도 상관 없어.
다만 특수하게 제작된 실탄의 경우 실어서 쏘면 그에 따른 효과가 실린 인챈트탄 같은 느낌이 돼.
그렇다곤 해도 비싸고 불편해가지고, 거의 대부분이 의념으로 총알발싸! 하고 있음.
저 얘기하고 있는 건앤더머도 의념탄이 기본이고 비싼 특수탄을 비상용으로 몇발 챙겨둔 느낌임.

30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42:38

오비나의 정권 - 하쿠진의 독 탄환 ◀ *2
게이트 '에보니토마'의 보스 몬스터, 오비나의 행동을 본떠 만들어진 탄환. 특수탄 중에는 특이하게도 강력한 공격력 외에는 특별한 능력이 없다.
독기에 의해 오염되어 특이한 힘을 가졌다.
▶ 고급 아이템
▶ 괴악스런 강권 - 사용 시, 2.3배 증가한 대미지로 판정한다. 다음 턴 행동할 수 없다.
▶ 하쿠진의 독 탄환 - 명중한 적에게 중독(D)를 가한다. 적의 저항력에 따라 디버프의 효과, 또는 등급이 감소할 수 있다.
▶ 잔악함 - 중독된 적이 사망 시 도기 코인 30개를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다. 독을 폭발시켜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독 속성 공격을 가한다.

이게 시윤이가 가지고 있는 특수 탄환(발당 9만 + 특수 아이템으로 독 주입)

▶ 하울링 파운터 * 1 ◀
특수한 방법을 통해 가공, 정제되어 강력한 의념의 파장을 발산시키는 특수 탄환.
적에게 격발되는 즉시 강력한 파동을 탄환을 중심으로 발산하여, 내부에서부터 적을 흔들어버린다.
실수로라도 잘못 격발될 경우, 착탄된 곳을 완전히 파괴할 가능성도 있으니만큼 특수한 자격이 있을 경우에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 숙련 아이템
▶ 반복해서 부딪히며, 찢어버려라 - 착탄될 경우 관통 대미지에 진동 대미지 옵션을 추가한다. 적의 방어력을 크게 무시한다.
▶ 힝 손아파.. - 사용 시 다음 턴 공격할 수 없다.
◆ 제한 : 사격(B) 이상, 특성 '위험물 사용 허가' 보유.

이게 토고가 가지고 있는 특수 탄환(발당 9만이었나? 여튼 비쌌음)

309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00:43:58

특수탄 비싸네요... 한번 쏘면 땡이라는걸 생각하니까 더더욱

31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44:33

싼 특수탄도 있긴 한데. 우리 레벨이 높아져서, 이제 그런 싼 탄환은 안쓰느니만 못한 느낌이 되어서 그렇데.

311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45:26

시윤이 진행이나 관련 얘기로 다소 설명된 부근인데.
그래서 저 '의념탄' 을 당연하게 쓰는게 현대식 MZ 거너 의념자고.
반대로 실탄에 집착하면 좀 괴짜 느낌의 올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이랬어.

312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00:48:07

개인적으로는 올드 스타일이 좀 더 끌리네요.. 먼가 멋있음...

313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00:48:51

"보통이라면 여기에 고르돈으로 방어하고 빵야 쏘겠지마는... 금마는 내구도가 다 떨어져가 갔뿟다."

쩝... 그래서 이렇게 연습을 하고 있는 거지만. 하지만 조준과 몸의 움직임을 동시에 생각하려니 시야도 어지럽고 머리도 어지럽고 뇌는 타는 것 같고.
아무리 의념각성자의 신체가 뛰어나다고 한들 360도로 회전하는 시야 속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며 조준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거기다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쳐내거나 하는 식의 액션을 취해야 한다니.

"뭐고... 진짜가? 허미. 고건... 내 뭐라 못 해주겠네. 교회에서도 오지 말라고 할걸?"

토고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서 질색하는 표정으로 말해본다. 어차피 표정이야 보이지 않기에 질색하는 목소리만 들리겠지만.

"흐음, 어차피 권총으로 바꿀 시점에선 적이 코 앞까지 오거나 죽기 살기로 덤벼야 하는 시점이니께 고것도 나쁘지 않것다. 아니면 섬광수류탄 같은 걸 또 준비해두는 건 어떤데?"

임마 위험물 사용 허가증이 있던가?

"근처에 오면 수류탄 던져가 눈뽕하는 길에 기습으로 탕탕. 맥이는거지."

뇌내 시뮬레이션이지만 섬광수류탄은 진짜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나도 한번 구비해둘까?

"아, 그거 공감간다. 그렇다고 싼 놈을 사믄 금마는 또 효과가 금방 떨어져서 쓸모가 없어진데이. 내는 하울링 파운터라고 한 발에 8만GP짜리 샀는데 워메.. 효과는 끝내주는데 반동땜시 공격을 몬하겠더라."

31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49:12

시윤이가 리얼 올드 스타일 거너라고 작중에서도 캡틴에서도 확언이 몇번 나왔었음 ㅋㅋ...
사실 MZ 스타일 거너가 어떤진 나도 모르겠지만...비유적으론 그 때 뭐랬더라.
남들 오버워치하는데 혼자 배틀필드 하고 있댔던가....

31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51:05

남들 오버워치할 때 시윤이는 배틀필드하고 토고는 서든어택 하고 있음

궁수들은 일단 화살을 직접 만들어 쓴다는 설정이야. 잘 드러나진 않지만
화살도 소모품이라구

31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51:54

오, 궁수는 의념화살 아니라 진짜 화살이었어? 몰랐네

317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53:45

그래서 궁수들이 손재주가 좋다고 지나가다 들은 것 같아.

궁수의 악세사리는 화살통 같은 느낌이고
거너는 탄환과 총집?
검사는 검집이 되겠따

31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0:55:02

우리는 스코프도 있기는 해. 그게 아니더라도 총기 부착품이 꽤 있는 모양이더라구. 반동억제나 소음기도 있긴 있을걸.

319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0:55:43

이것들 다 갖추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 거야.. 대체...
블랙마켓이 그리워

320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1:01:03

"허어. 상당히 좋은 무기지 않았나? 전쟁 스피커랑 싸웠단 얘기는 들었는데, 고생을 적잖이 했나 보군."

나는 다소 놀란 기색이 되어선 상대의 고생을 짐작한다.
자세한 장비 정보를 본건 아니다만, 언뜻봐도 상당히 단단하고 고품질의 무기였다.
그게 내구도가 다해 박살날 정도면, 눈 앞의 그도 피가 말라가는 격전들을 치뤘다는 것이겠지.

"수리는 어렵나? 그렇다곤 해도, 그렇군. 원래부터 그렇게 근거리에서 공격을 총으로 받아내는 용도로 써서 내구도가 빨리 단걸지도. 새 무기를 구한다면 아예 그런 방호 기능이 있거나, 혹은 장갑류를 괜찮은걸 구해보는게 어때. 나도 그런 의미로 이 장갑을 맞춘거거든."

같은 거너끼리라 그런가, 다소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총기중에 애초에 측면에 작은 방호 기능을 걸어둔 무기가 없진 않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장갑을 단단한걸 구매해두면 그 손등으로 다소 받아낼 여지가 늘어날지도 모른다. 나는 그러면서 토고에게 결자의 의식을 보여준다. 방어력과 밀어내기 기능이 달려있는 이 장갑은, 비용으로 정말 상당히 많이 지출했다.

"유감스럽게도, 진짜야. 그리고, 그럴거라더군...."

상위 악신에게 찍혀서 생긴 저주 같은 것이다. 어줍잖은 교회에 가서 정화 시도를 하려 했다간, 거품을 물지도 모른다.

"섬광수류탄이라. 괜찮은 아이디어인데......다만 솔직히, 당장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무기를 바꿀 돈도 없어서 말이다. 사실 그런 부분에서 지원을 받으려고 UHN에 방문했다가 참사를 겪은거고...."

한숨을 가볍게 내쉰다. 이제와 지금보다 쓰고 있는 장비보다 더 좋은걸 구하려면, 기연이 닿거나 100만 GP 이상은 훌쩍 넘게 요구 될 것이다. 나는 두개다 없고, 그런걸 얻어보려고 협회에 방문했다가 위험한 회담 같은 것에 마주친 것이지.

"싼걸 사서 어설프게 효과도 못 보면, 애초에 구매한 의미가 없으니까. 비싸더라도 값을 기대할만한 녀석을 사야지....그리고 나랑 꽤 비슷한데. 내 쪽은 위력을 대폭 늘리는 대신, 아예 행동불능이 될 정도로 반동이 심해져."

321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01:08:23

"음청 좋은 무기였제... 뭐, 용도 외로 사용했기에 내구도가 더 빨리 달한 거긴 한데.. 수리? 가능은 하지만, 지금 쓰기엔 쪼까... 타이밍이 늦은 무기다."
"전쟁 스피커랑 싸운 거 니도 알고 있었나? 크크... 글제... 격한 싸움이었다. 아주 격한... 쯧."

토고는 혀를 찬다. 전쟁 스피커에 대해서는 아직도 기분이 이상하다. 그의 선동이나 언변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참사에 대한 기억 때문에.
됐다됐다. 토고는 잡념을 날려보내기 위해 목각인형에 타당타당! 총을 쏴재낀다. 역시 이 맛에 거너 하는기지.

"장갑? 나쁘지 않네. 거너니까 손을 제일 중요시 해야 하기도 하고. 근디, 당분간은 여유가 없을 듯 하다. 곧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아가... 회복 아이템을 좀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방호기능이 있는 장갑은 나쁘지 않아보인다. 토고는호오호오 하면서 장갑을 살펴보다가 안타까운둣 고개를 저었다.

"흠... 레벨 감소... 고거 큰 일인데... 지금 니랑 내랑 싸우면 내가 이긴다는 소리 아니가? 거기다 곧 큰 일이 생길 것 같은데... 뭐, 어떻게든 될기다. 아마도."

장비 지원을 받으려고 UHN에 갔군... 토고는 자기도 언젠가 한 번을 들려야 한다는 소식에 에휴. 하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러고 보니. 천자에게서 들은 것이 생각나 토고는 입을 연다.

"탄 이야기도 좋지마는, 내 궁금한게... 니는 특별반에 와 들어왔는데?"

토고는 특별반에 들어온 목적을 물어본다.

32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01:09:45

시윤주 나 졸려,....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줄게...

32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01:12:26

굿 나잇

324 여선주 (iyHjVFXh6k)

2024-03-12 (FIRE!) 01:18:10

굿나잇이에요오...

중국계지만 성은 앞에 옵니다.(?)(차이 루샨)

근데 자오 한은 한자오보다는 자오 한이 더 어울리는 기분이에요(?)

325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01:31:58

".....그것 참 유감스러운 일이군. 고생 많았어."

뭐라 더 물어보려다가, 그의 목소리에서 짜증과 착잡함이 묻어나기에 입을 다물었다.
그 정도 전투였다면, 뭐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괜한 상처를 후벼파긴 싫고, 그에게 적당한 선에서 위로를 표하기로 했다.

"제대로된 승부조차 성립하기 어렵겠지. 그리고 큰 일은.....이미 났다고 봐도 무방해. 네 전쟁스피커 건부터 얽혀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엮여있는 악신이 강림하고 초대형 게이트가 기사재전에 침식되어 전개되었다."

나는 꽤 떨리는 목소리로, 수련 인형에 한발. 탕. 하고 총을 쏜다.
어느 의미론 방금의 토고도 비슷한 의미로 총을 쏜게 아닐까.

"아마 각지에서 추가적으로 문제가 폭주적으로 발생할거다. 나는.....휘말린 이상, 다른 곳에 갈 수 없어. 너와 다른 녀석들에게 맡길 수 밖에."

눈 앞의 상대도 어지간히 굴러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어쩌겠는가. 나도 괴롭다.

"....특별반에 들어온 이유?"

별걸 다 묻는다 싶어서, 나는 조금 놀란 얼굴이 된다.

"나는. 글쎄다. 생각해보면, 담당자가 말렸었지. 지금이라도 나가서 가디언이라도 노리는게 좋지 않겠냐고."

들어오고 나서도, 자주 들었다. 별로 헌터답지 않다. 가디언을 했어야 하는게 아니냐. 라고.

"...........글쎄. 딱히 생활이 곤궁했던 것도, 누군가의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도, 성공해서 유명해지고 싶었던 것도, 엄청나게 강해지고 싶었던 것도, 거창한 명분과 대의가 있었던 것도 아니야."

그럼, 왜 였을까....

326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11:39:17

"괘안타.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으니까. 그래도 위로는 고맙데이."

이것이 다 경험이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가능한 겪지 않았으면 하는 경험이지만, 덕분에 토고도 무언가를 생각할 계기가 되었다.
입을 다문 그에게 약간은 고마움을 느끼다가 그 이후에 그가 하는 말을 듣고는 휘파람을 한 번 불어본다.

"X됐네."

짧은 말이지만 이 한마디에 모든 요약이 다 들어 있다. 기사재전... 내가 바티칸에 가지 않았더라면 나도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았겠군.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토고는 목덜미를 매만지다가 그를 힐끔 쳐다보고는 "힘내라." 한마디만 해준다. 이 한마디가 얼마나 위력적일진 모르겠다. 그저 도울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말 뿐이지만 그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딴 곳은 뭐, 우리들이 어케 해볼테니까 사는 데 집중해라. 가디언이 아니고 훈타니까. 자기 목숨이 제일이지 않겠나?"

최근이 자기 목숨이 우선이라는 것도 흔들리고 있지만, 이건 비밀이다.

"내랑 똑같네. 딱히 뭔가 이유가 있는 거도 아니고.. 그냥 스승님이 들가보는 게 어떤데? 하고 추천해줘서 들어왔다. 개인적으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있지만, 이건 굳이 특별반이 아니더라도 이룰 수 있는 소망이고."
"한 번 찐뜩혀이 생각해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들의 목적을 말이다. 목적이 없는 탄환은... 오발탄. 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나?"

327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12:28:08

".....뭘."

고마워 하는 기색을 보니, 깊게 파고들지 않았던게 다행이다 싶어서.
나는 구태여 더 길게 덧붙이지 않고,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그리곤 이후 그의 짧은 표현과, 딱 한마디의 위로에. 다소 쓰게 웃으면서.

"위로는 고맙다."

하고, 똑같이 돌려주는 것이다. 이런 고작 말 한마디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서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런 말 한마디는 건네는 것이. 우리의 인간다운 교류일지도 모른다.

"자기 목숨이 제일, 이라.....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사는 것도. 살아버리는 것도. 사실은, 꽤나 괴로운 일이야. 그렇지 않나?"

딱히 이기적이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 나도 이성적으론 그리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목숨을 보전해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것을 손에서 흘러내려버린 누군가의 기억이.
그 말에 어딘가, 쉽게 동의하지 못하도록 혀를 무겁게 만들었다.

"아니야. '나'에겐 나름대로 목적은 늘 있었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싶었고, 과거에는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그냥저냥....평화롭게 살고 싶었지. 지금도 그래. 주변에 소중한 인연들이 생겨서, 그것들을 지키고, 맡겨진 의지를 계승하고자. 나는 뚜렷히 생각했어."

나에겐 목적이 있었다. 일말의 망설임 없이 결단을 내려, 나는 계속 나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메이고, 넘어져,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 나는 분명.

"그러니 나는 비유하자면, 분명. 불발탄이라고 해야겠지. 목적지에서 폭발하지 못한 탄. 목표를 향해 발사되었지만, 결과를 남기지 못한 탄."

32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32:36

(역시 시나리오가 진행되니 애들 일상이 안정되기 시작한다.)

32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34:25

썰 풀만한 스토리가 생기기도 하고, 망념도 빼야 하고. 일상하기 여러모로 좋지.

33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37:04

의외로 초기에 시윤이가 권총 받았을 때부터 준비한 떡밥이 역성혁명은 저격총으로만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였는데.

의외로 알아차리는데 오래 걸리드라고

331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38:31

진짜 상상도 못했어. 그렇네. 한지훈 교관이랑 분명히 근거리 대책 얘기하다가 '그럼 권총 써 그냥' 이란 얘기 듣고 지급용 권총 받았었지. 그 때 부터 복선이었어? ㅋㅋㅋ

33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40:41

응.

심지어 '저격'도 의념 각성자라면 알겠지만 권총으로도 가능하다는 사실

33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41:55

그리고....또 하나 짚이는건, 내가 역성혁명 초식이 어떤 자세냐고 물어봤었지.
저격총으로 쓰는거니까 반동을 잡기 위한 저격자세 여러개 찾아와서 이런 느낌들이냐고 물어봤는데
캡틴이 역성혁명은 극히 실전적인 기술이라 고정 초식이 없고 그 때 상황에 맞춰 쏜다고 했었는데.
그것도 '저격총으로만 쓸 수 있는건 아니다' 라는 암시였구나.

33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43:07

응.

아마 다음 진행에서 간만에 국회의사당 사건때 이야기 나오겠다

335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43:30

이런거 하나씩 풀때마다 영웅서가를 내가 진짜 오래 준비했구나 싶어

33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43:55

사실은, 듣고보니 '견미지저' 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저격총으로만 쓸 수 있는 기술이라면 육참골단 형태의 '공격을 받는걸 전제하는' 카운터 기술의 존재는 너무 의미불명하니까.

33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44:36

대련때도 어렴풋이 느낀거지만 견미지저는 아무리 봐도 권총계의 근거리/중거리 사격수가 카운터로 쏘는 기술이지.
초장거리에서 일방적으로 기습하는 저격수에게 왜 이런 기술이 있는걸까 했거든.

33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46:20

음... 이제는 풀어도 되니까.

역성혁명은 정확히 얘기하면 시윤이가 모르는(그러나 레스주는 아는) 역천의 프로토타입이야.

당시 군에 있었던 의념각성자들과, 수많은 군인들의 피... 그런 거를 대가로 만들어낸 군대의 대 게이트전 대응 메뉴얼에 가깝지.

33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47:40

시윤이 시트낸게 22년 6월 1일이니까, 이 떡밥들이 풀리는데 거진 2년이 걸렸네....
타시기도 진짜 오랜 세월이 지난 최근에서야 이리씨의 사망 원인이랑, 백귀도의 진화가 이뤄지고 있고.

역시 몇번 언급된 역천이 역성혁명의 완성본이나 궁극계 같은 느낌인가...?

34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48:46

완성본이나 궁극계는 아니야. 꼭 따지자면...

역성혁명은 당시 1세대 군대마다 '역성혁명'이 있고.
이런 역성혁명 중 가장 그 군에서 많이 사용되고 효율을 따져 하나로 합친 게 역천이지.

34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51:25

물론 군대가 몰살되거나 도주해서 빌런이 된 경우도 있어서... 역천은 미완성된 비전에 가까워.

34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51:37

캡틴 말마따나, 각 군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득바득 굴러온 야매 매뉴얼이 역성혁명이고
역천은 그 야매를 쓰면서 쉴 새 없이 죽고 실패하여 남겨진 데이터들을 종합한 형태인거구나.

그리고 그러니까 계승자의 기술이라 '아무도 모르는 실전된 기술' 임에도 불구하고
캡틴이 지난번에 역성혁명의 파생이나, 혹은 사용했단 사실이 알려져서 기밀 누설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거지?
'역성혁명'은 전부 실전되었지만 그것들이 편집되어 이어진 역천은 남아있으니까.
그 원조이자 아류격인 윤시윤의 역성혁명을 쓰면 역천과의 관계성을 추적당할 수 밖에 없단거고.

343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3:52:22

우리 역천이 알고보니 삼성에 근무하고 있었구나

34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54:02

아 물론 역천이 어느정도의 비전이냐 물으시면 회귀자 메인특 덕 봐서 7등급인거지.
따로 놓으면 5등급 간당간당한 비전입니다.

감사하십시오 시윤.

345 한결주 (2PhJAq23PM)

2024-03-12 (FIRE!) 13:55:25

갱신합니다. 국회의사당...
임기첫날 게이트가 열린 모 소설이 생각납니다.

34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3:56:00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의미론....슬프네. 1세대의 처지를 보여주는 느낌이라.
군인들의 수 많은 피와 노력이 담겨있는데도, 미완성에 5등급 간당간당이라는거잖아.
1세대 K-아미 들이 딱 그 정도 수준이라는게 시윤이 과거 풀릴 때 마다 드러나서 안타까워

347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3:56:16

캡틴 안타미오 사제님의 유품 린이 줘도 상관 엏는거치?

348 한결주 (2PhJAq23PM)

2024-03-12 (FIRE!) 13:56:18

>>344 이거 보고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원래 낮은 등급의 비전 혹은 기술이 레스주 특성에 따라 버프나 영향을 받으면서 보정 적용되어 상향받을 수도 있는 겁니까?

34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56:20

>>345 아 물론 여기서 국회의사당 탈환작전의 이유는 "우리는 아직 이만한 전력이 있고, 이 사태는 곧 안정화될거다." 가 목적이었음

35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3:59:36

>>346 물론 그런 것도 엄청난 거긴 함...

예를 들어 한결이네 스승의 사신무같은 경우는 애초에 원본이 고대 의념 각성자들에게서 전해진 경우이고, 웨이의 상허천원권도 한 시대의 최강자가 남겨둔 안배라면.
그냥 머리 박고 피흘려가며 완성한 무공이 초기 계승자 무공 급이라 하면 그게 대단한거지

>>347 호감도 급한 사람이 가면 됨!

>>348 보통은 없지.

35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4:00:17

예를 들어서 한이리식 백귀도나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는 아무리 완성하더라도 3등급 비전을 넘을 수 없음.

35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4:00:48

린린에게 주고 나는 빨리 혈싯자랑 UHN가야겠다 바쁘다빠

35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01:26

>>350
그렇게 말하니까, 위천마펀치가 떠올랐어.
삼류나 범재들이 실패하고 죽고 삽질하면서도 꾸역 꾸역 조금씩은 나아가서 만든 누더기 같은 무공

35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4:02:20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신앙을 잃지 않고 나아가서 더욱 위대한 신이 되어가는 만신전은 레전드다. 기습숭배

355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4:02:48

>>353 내가 생각한 거는 수학계의 난재같은 느낌이긴 한데...

뭐 그것도 맞는 해석이긴 하지...

35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03:59

˝ 무너진 것을 다시 쌓아야 하는 건 별로 재미가 없으니까. ˝

소년은 부루퉁한 말투로 말하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그렇지 않아? 지금의 너를 무너트리고, 과거의 너를 쌓아가고 있는 거. 재밌어? ˝
" 무너트리진 않았다만. "

시윤은 지금도 나는 나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 그래? ˝

소년은 여전히 부루퉁하게, 시윤을 바라봅니다.

˝ 그럼 왜 지금의 '너'는 없는데? ˝

소년은 손을 떼어내고 모래성을 가르킵니다.

˝ 봐봐. 이 모래성은 너의 일생이야. 너의 삶, 너의 목표, 너의 방향성. 그 모든 것을 가르키는 것. ˝
˝ 너는 과거의 너를 인정하면서도 지금의 너를 인정하려 하지는 않아. 왜인지 알아? 편리한 부분에선 과거의 '어른'이었던 너를 데려오고, 불편한 부분에선 지금의 '아이'인 너를 데려오거든. ˝

푹.
소년은 모래성의 일각을 붙잡고 천천히 손을 비빕니다.
엘터 교관과, 시윤의 대화가 스쳐갑니다.

˝ 그렇잖아? ˝

소년은 웃습니다.

˝ 너는 누구보다 너라는 존재를 찾으려 하면서. 지금의 너는 중요하지 않아. ˝

왜? 라는 대답을 스스로 꺼내며 말합니다.

˝ 네게 중요한 거는 하나거든. ˝

소년은 모래성 아래를 바라봅니다.
광활한 모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나는 '윤시윤'이다. 즉 스스로가 윤시윤이라고 말하면서도. ˝

그 순간, 모래들이 녹아내리듯 사라집니다.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얼어붙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머리를 부여잡고, 아무리 생각하려고 하더라도...
이름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 너의 두 번째 삶은 첫 번째 삶의 부속품처럼 이어가고 있었으니까. ˝

ㅡㅡㅡ

사실 요즘 주요 장면들을 다시 읽으면서 생각중인데.
이 부분 처음 읽었을 땐 엄청나게 찔렸고,
사실 그 뒤부터 시나리오 3 동안 저것에 반박하기 위한 빌드업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
이러니 저러니 2년 동안 많이 바뀌었다는게 실감나.

357 한결주 (2PhJAq23PM)

2024-03-12 (FIRE!) 14:04:40

>>344 >>351 비전 등급 높을수록 좋은 등급인 거... 맞습니까? 순간 헷갈려서 말입니다

35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05:00

>>357
맞음! 타시기의 투쟁이 9등급이었나 그럼.

35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4:05:09

>>357
1등급 비전 : 슈퍼건강호흡법

뭐 이런 느낌

36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4:05:30

>>358 투쟁은 7등급

1~7등급 순이야

361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07:13

그럼 역천 7등급이면 실제로 졸라 높은거 맞구나....
이거는 어느 의미론 메인과 서브특의 시너지 같은 느낌인가.

36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14:08:16

다만 처음부터 7등급이진 않고...

이제 전세계로 퍼진 역천혁명의 식들을 역천으로 만드셔야죠...

당장 역천도 바로 얻는건 시나 7로 생각하는데..

36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08:58

뭐 솔직히 그렇겠지. 근데 그렇게 표현하니까, 사혼의 역쪽 조각 모으기 같네 ㅋㅋ

364 한결주 (2PhJAq23PM)

2024-03-12 (FIRE!) 14:10:08

그 클리셰대로라면 이제 엔딩에서 완전히 부활한 역천에 대고
"역성혁명...! 이제 사라져. 영원히...!" 라고 외치고 비전이 소멸하는 엔딩이...

36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10:35

드래곤볼로 해두자 그럼

366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14:15:14

"그래도 살다보면... 기회가 찾아오지 않겠나?"

토고는 조르조를 떠올린다. 안타미오를 떠올린다. 쑨쉬항과 미함 스님을 떠올린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던 성기사를 떠올린다.
그들은 삶에서 의미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들은... 불발탄이나 오발탄이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살다보면 기회가 찾아온다. 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의 말도 맞는 말이다. 억지로 살아가는 것 또한 괴로운 일이다. 자신을 증명할 수 있을 때, 신념을 올곧게 펼칠 수 있을 때... 펼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아직 살아 있잖냐."

토고는 자신을 불발탄이라 칭하는 그를 보며 한마디 건넨다.
살아있다면 기회가 찾아온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아직 살아있다면 기회는 있고, 기회가 있다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게 내 생각이다. 언젠가 네가 말한 목표에 도달하겠지. 그때, 결과를 남기지 못하더라도, 다시 살아있다면? 다시 도전하면 된다고 난 생각한다."
"...아직 젊잖냐. 우린."

크크... 늙은이도 아니고.

36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15:16

근데 어떻게 시기가 딱 적절하게

한이리씨 백귀도 : 가르침을 받고 변화의 조짐중
역쪽 혁명 : 유체이탈 현상과 깊은 연관성
이바노 : 원조와 파생의 아련한 마지막 결투

이어받은 세 기술이 전부 주목 받는 타이밍이네.

368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14:25:47

"자주 느끼는거지만, 우린 생각이 다소 비슷하군."

손바닥에서 의념발화의 탄환을 만들어, 펄펄 끓어오른 그 탄환을 꾸욱 쥐며 대답한다.
살다보면, 기회가 찾아온다라.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니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 또 달려서.
그 끝에 비참하게 바스러져간, '나'의 기억을 떠올려서. 나는 쓰게 웃었다.

"하지만, 사실. 그렇게 살다가, 살다가, 살아버리다가, 기회가 오지 않고 죽어버린 녀석들에 대해서. 나는 너무 많이 알아."

주먹에 쥔 힘은, 점차 강해진다. 손이 창백해질 정도로.
손바닥 위에 올려두었던 의념이 끓어 올라, 담배연기 같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그러니까. 기회가 오지 않아도. 목표에 도달할 수 없어도. 결과를 남기지 못했더라도. 그리고....살아있지 못했더라도."

그런 것은....스스로가 원한다고 확정지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그러니까, 나는 바라지 않기로 했다. 다만 결심하기로 한 것이다.

"나는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은 녀석들을, 그 누구도 '실패자'라고 부르게 내버려두지 않겠어."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바닥을 폈다. 의념탄은 이제 거기에 없었다.
다만 끓어오르던 열기가 손바닥 위에 남아, 그 잔재였던 일렁임이 조금 남아있을 뿐.

"그게....내가 특별반에 들어온 이유고, 강해지려는 목적인걸지도 몰라. 뭐...."

젊다는 말에 조금 웃으며,

"젊은이의 치기라는 녀석이지."

나는, 이것이 나의 젊음이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369 토고 쇼코 - 시윤 (dA.Ro.SL/.)

2024-03-12 (FIRE!) 14:33:14

서로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지만, 다르다. 무슨 일을 겪었는진 모른다. 과거에 말이다. 전생이네 뭐네 하는 소리가 농담이든 진담이든간에 그가 겪은 일은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기회가 찾아오지 않고 죽어버 녀석들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안다는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다.
토고는 그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목숨을 다 해 기회를 붙잡은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실패자라고 부르는 아 있음 말해라. 내도 같이 때려주게."

기회를 잡든 잡지 못하든 우리들은 나아간다. 우리들은 쏘아진 탄환이며 어딘가에 명중하여 찌그러지든, 명중하지 못하고 허공을 가르다 힘 없이 추락하든
혹은 명중하더라도 아무런 결과조차 남기지 못한 채 바스라지든 우리들은 결코 실패자가 아니다.

"그럼, 네 목적은 그거네."
"삶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하는 것. 어쩌면, 헌터와 가장 가까운 목적일지도 모르겠다. 헌터란 존재들이 하루먹고 사는 존재지만, 그게 자신의 삶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들 아니겠나."
"좋은 목적이네."

토고는 그 젊음과 그의 목적에 감탄을 보낸다.

/슬 막레하자

37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37:25

나 다음꺼 막레하면 우리 몇개더라? 18개?

371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4:38:48

15레스네. 막레 주면 16레스 굳이 20에 집착 안 하려구 난 더 이어도 좋고 안 이어도 좋고

37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39:40

노노 깔끔하게 가자. 좋은 일상이었으니까.

373 시윤 - 토고 (rHQtYPfDxg)

2024-03-12 (FIRE!) 14:41:50

"그래? 그럼....그렇게 할게."

자신의 의견과 경험은 다소 극단적이란걸 안다.
그러니까 그가 내 의견에 완벽히 공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름을 굳이 정정하려 들지 않아주는 그의 자세가, 나는 내심 고마웠다.

".......그런가."

나는 그의 칭찬과 감탄을 들으며, 훈련용 인형을 향해 권총을 겨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

탕. 나는 감사를 전함과 함께 마지막 한발을 쐈다.

37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4:42:48

시윤주 고생했어!!!

37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44:04

수고했어, 세보니까 18개인듯?

376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4:45:58

18개야? 린린꺼 제외 하고 한 거 맞지?

377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4:46:28

아 18개 맞네!!!

37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4:46:31

ㅇㅇ 내가 9번 답레 한걸로 나오거든.

379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5:01:17

정가 찍기 6개 전에 드디어 나온 로지온.... 어흑마이갓

380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5:02:45

린주 망념 이거 어떡하지 진짜 210(+345) /210 볼 때마다 와 언제 해 하는 생각이 들어

381 시윤주 (3N/EFPszb.)

2024-03-12 (FIRE!) 15:30:25

이번에 한거 빼고도 345 야?? ㅋㅋㅋ

38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5:32:35

이번에 한 거 빼고도 345일걸..

383 시윤주 (3N/EFPszb.)

2024-03-12 (FIRE!) 15:33:43

일상 11번은 쉬운 수치는 아니긴 하네...

38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5:47:58

심지어 타임어택이야... 그 뭐냐... UHN에서 이리오거라~~ 했으니가

38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15:49:35

토고 한테도 연락 갔던가?

386 여선주 (PHT6t/TOgs)

2024-03-12 (FIRE!) 16:29:31

갱시인~ 모하여요오..

일어나야징..

387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6:44:30

>>385 그건 아직 몰라. 다만 왔을걸? 특별반전체에게...

여선주 하이

388 여선주 (PHT6t/TOgs)

2024-03-12 (FIRE!) 16:54:12

토고주도 하이여요~

출근준비 귀찮아욧...

389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19:44:12

고기 먹고 왔따 히히히

390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0:41:2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었네요....

391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0:41:50

>>389 맛저녁하셨군요...!
저는 치즈떡볶이 먹었어요!

39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0:47:06

치즈 따ㅓㄲ볶이도 맛있겠다 쭈욱 늘어나는 치즈 건져서 먹고 싶어

393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0:51:13

다른 건 그냥저냥인 거 같은데 유독 치즈떡볶이만큼은 매우 맛있는 집이 있더라고요 저희 지역에.
치즈도 많이 넣어주고...맛있었습니다!

39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0:56:36

다행이네!! 맛있게 먹었다니! 치즈 덕분일까 아니면 원래 떡볶이를 잘하는 곳일지도 몰라

395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1:02:13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국물이 맛있었어요. (끄덕)

396 린-토고 (T6b.AXBAxE)

2024-03-12 (FIRE!) 21:16:57

"움직이는덴 지장없어요."
싸운 이후로 내숭은 내려놓았으니 야멸차진 않지만 고저 없는 말투로 답한다.

"오히려 다른 분들이 한계까지 무리하는 듯 하여 서둘렀지만, 명은 명인가 보아요."
스스로 택한 순교이니 축복을 드려야 옳겠지만, 복잡미묘한 기색을 드러내다 토고가 주는 것을 얼떨결에 받는다.

"아, 천자...아니 자오 한 군께 감사드려야겠네요. 이대로라면 약소하나마 예는 갖춘 셈이니."
//3

397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1:18:12

린주 안녕하세요.

398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1:23:58

안뇽

399 토고 쇼코 - 린 (dA.Ro.SL/.)

2024-03-12 (FIRE!) 21:28:19

"그렇게 말하진 말고... 적어도, 자신을 증명하고 간 거 아니겠나."

명은 명인가 보다는 말에 토고는 찝찝한 듯 이야기 한다. 기회가 있다면 얼마든지 있었겠지만 그는 자신을 증명하고 간 것이다.
또한 남은 이들에게 슬퍼하지 말라고 그들을 걱정하며 신의 품으로 갔다. 그것뿐이다. 후우...

"약소하지만 예의를 갖춘 셈이 될테니... 뭐, 생판 남인 내보다 니가 주는 편이 더 나을기다. 내는... 해야 할 일도 많고."
"금마, 이런쪽으론 배려심이 돋보이네."

400 여선주 (iyHjVFXh6k)

2024-03-12 (FIRE!) 21:40:35

쉬는시간! 모하여요~

401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1:43:25

여선주 안녕하세요.
현생 파이팅입니다!

402 린-토고 (T6b.AXBAxE)

2024-03-12 (FIRE!) 21:47:23

찝찝한 얘기를 들었다는 기색의 상대를 보며 다소곳이 미소를 짓는다.

"명의 길은 한 갈래가 아니에요. 운명이 수많은 가능성의 갈래 길을 열어두시고 저희는 그 중 택할 권한을 가졌을 뿐. 그 어둠속에서 옳은 길로 인도함은 신의 뜻일지니, 사제님도 명을 따라 신께서 이끄는 길 하나를 스스로 걸으신 것이에요."
여태의 모습처럼 경계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꿍꿍이 속을 쌓는 대신 마치 지금이 본모습이란 것처럼 차분하게 응한다.

"말씀대로군요. 교류사제인 제가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해야 할 일이라면?"
토함을 조심스럽게 고쳐 안으며 질문을한다
//5

403 토고 쇼코 - 린 (dA.Ro.SL/.)

2024-03-12 (FIRE!) 21:50:34

"줄여서 말하기 보다는 그리 풀어서 이야기 하는 게 나을 때도 있데이. 특히나 나 같이 무식한 아 상대할 때는."

쩝. 그런 뜻이라면 찝찝하지 않다.
토고는 어째 자신과 얽힌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에 환멸을 느낀 듯이 한숨을 팍 내쉰다.
싫은 일이다. 올바른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은.

"뭐, 별 거 있나. 아이템 구해야지. UHN이랑 대화도 해봐야 하고 UGN에 내 봐주겠다는 사람 있어서 그 사람한티 가봐야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제."

40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1:59:28

저는 분명... 망념 감당 되냐고 얘기했습니다....

405 여선주 (iyHjVFXh6k)

2024-03-12 (FIRE!) 22:00:33

망념....

다들 안녕이에요~

406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03:11

캡틴도 안녕하세요...

407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03:32

이제 + n제도를 없애고 전투중에 망념 다차면 망념화시키면

죽을 놈들이 하나... 둘...

40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03:42

앙녕

409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2:04:18

극-하드코어..

410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05:25

😭...
라비주도 안녕하세요...

411 린-토고 (T6b.AXBAxE)

2024-03-12 (FIRE!) 22:05:27

"흥. 대곡령의 제자가 무식이라? 제 앞에서 겸양을 차릴 필요는 없으셔요."

흰 얼굴이 특별반의 몇몇 인원이 잘 아는 마츠시타 린의 표정을 짓는다. 어이없다는 듯 반쯤 장난스레 실소하는 얼굴로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어간다.

"공사다망하시기도. Uhn이라면 역시나 길드화 때문인가요."

이윽고 토고를 살피다 설핏 묘하게 씁쓸한 듯 미소를 짓지만 잠시일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위의 화제로 대화를 계속한다

"Ugn건은 마카오에 가디언이 진입한다 하였으니 그로 받는 보상관련일 것이고. 만일 아니라면 이번 의뢰와 관련해서겠네요."
//7

412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06:33

알면 놀랍지 않은 사실
강산이 일상부터 전부 모바일임...

모하

413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06:34

기술 대충 이런거 바란다로 이벤정산어장에 올려줘!

41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06:51

아빠랑 TV로 영화 보고 왔다

415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07:00

>>412 알면 식겁할 사실

시윤이 장면때 폰으로 썼음

416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07:19

에???

41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07:25

뭣??????????????

어캐한거여

41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07:53

내가 수요조사 받아서 어느정도 정리해서 올릴까?

41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08:03

그야...

노트북 두드리려면 앉아서 해야하니까 귀찮아서 누워서 폰으로 토독토독 했지?

42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08:16

>>418 일해라 노예(찰싹

421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08:33

>>419 지금 내 상태랑 너무 똑같은데...

42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08:43

>>419 키보드도 없는 환경에서 이 정도의 글둔을...

윤비는 노예에요~~!!

42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09:27

그래도 내가 UHN 홍보 열심히 하고 있으니 흡족해하겠다 그죠, 모두에게 위기의식을 심어주고 있어

42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10:04

>>423 그게 아니었으면 이제 소속불명의 암살자들과 단체미팅했겠지

425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10:26

암살자 : 팬이에요^^(암기를 날리며)

42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10:44

요즘 나 완전히 인기 절정인걸??

42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11:01

ㅋㅋ 린주가 얻고싶은 스킬 : 만천화우 하면 어떻게댐

42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12:07

>>427 비슷한 스킬 찾아줌

42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12:53

사실 나는 스킬도 스킬이지만 권총....구하고 싶따....UHN협력 태근데 장비 같은거 몬받나

430 토고 쇼코 - 린 (dA.Ro.SL/.)

2024-03-12 (FIRE!) 22:14:39

대곡령의 제자 특 ) 무식함.
토고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젓는다. 길드화 문제는 해결 됐다. 오히려 문제라면.. 흠.

"비유하자면... 면담..이랑 비슷하려나. 고이고 고인 고름을 짜낼 때가 됐으니까 짜내지기 전에 가봐야제."

에효. 한숨을 내쉬며 주저 앉는다. 옷이 더러워지는 건 개의치 않은 듯이.

"마카오에서 사귀게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통해서... 조언자를 구했다. 거 가서 조언을 좀 들을 생각이고... 아이템은 혈십자에서 회복 아이템 위주로 구매할 생각이다."

43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15:25

>>429 기여도를 10만쯤 쓰시면

43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2:15:25

나는 나는... 어떤 스킬을어덩야하나...

433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15:45

>>412 고생하십니다...
>>415 헐..............👍

>>413 앗 저도요?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43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15:55

이...이번 사태 해결하면...기여도가 어느정도는 들어오지 않을가?

43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16:13

기술 얻고 싶은거 나한테 얘기해줘. 정산해서 한방에 올리게.

436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16:32

>>434 UHN 기여도가 왜 들어오는..

43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18:18

유럽 기여도 같은거라도.....아님 돈이라도.....아니 근데 의뢰는 아니긴 한데....그럼 기사단 협회 같은데서 어떻게 보상이라도....

그나저나 나는 체술과 순간적인 각성계 두개중에서 고민중인데, 호환되는 스킬이 있을라나?

43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18:39

참고로 기여도 10만이 어느정도냐면

대략 가디언이 국가의뢰만 5년간 수행하면 쌓이는 게 17만쯤 됨

43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20:07

>>437 둘 다 있긴 한데...

바라는 카테고리는 기술보단 비전이나 무공태그에 가까운듯

44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20:11

무리잖아~~~~~~~~~~~~~!!!!

44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22:32

그야 체술이면 격투계통 주기술이 획득조건일거고.
순간적인 각성계면 부작용도 따를거라서.

44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23:05

아, >>438 보고 한 얘기였어. >>439 는 뭐....'그렇겠지~~' 라고 생각했음...

44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24:06

보조 체술 같은거면 몰라도(사실 그것도 격투 소양 없이 쓰긴 힘들테고)
내가 바라는 순간적인 각성기 같은건 스킬이라기 보단 비전이나 무공에나 있을법할테니....
사실 그런 의미에서 상위 기술이란게 어느정도 급이 되는지 감이 잘 안잡히네. 거너 상위 기술 몇가지만 예시 들어줄 수 있어?

44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24:50

그건 안되죠

44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26:54

으으음, 고민되네

446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27:50

>>435
저는 저번에 캡틴이 말씀하셨던 행동순서 보정 마도에 관심이 있지만 이건 이걸로 얻을게 아닌 거 같아요 왠지...
기존 기술의 랭업 쪽으로는 안 되는 걸까요?
저 지금 새로운 기술을 얻기엔 잇는것도 제대로 못 쓰고 못 키우고 있어서요...😭
이렇게 될까봐 다재다능 서브를 픽한거긴 한데......

447 린-토고 (T6b.AXBAxE)

2024-03-12 (FIRE!) 22:28:52

"모두가 한 번쯤은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했으니까요. 대강 분위기가 어떨지 예상은 가는군요."
싸늘한 시선을 멀리로 던지다 다시 평소대로 돌아와 예의 그 인위적인 미소를 짓는다.

"그들이 저희를 이용하겠다 그리 대놓고 말했으니 저희도 정도를 지키며 그들을 이용하면 될 일이에요. 오히려 예의고 정이고 신의며 하는 것들을 들이밀지 않아 편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움직이기 쉬운 자는 이득을 쫓는 자가 아니다. 그러한 개념을 쫓는 무리가 순식간에 타오르는 불처럼 위험하고도 아이러니하게도 부리기 쉽다. 제가 그토록 광신에 차있으니 반대로 이를 돌아보며 무모한 신념에 찬 자들을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고개를 숙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저희는 약자니까요. 아무튼 간에, 마카오에서 좋은 연을 두셨네요"
//9

448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29:24

하긴 식인귀 잡고 들어온 게 300인가 그런데.....
10만은.....헌터가 모으기엔 더 오래 걸리겠죠...😭

44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30:02

그러게 의견이 나왔으니까 물어볼까. 반드시 상위기술의 습득으로만 지원되는거야?
기존 기술의 숙련도 업 / 장비 지급 같은 형태로는 안되는거지 ㅇㅇㅇ?

450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31:06

랭업이 가능하다면 그동안 소활했던 악기연주나...얻어놓고도 거의 못쓴 패전전령가나...
의념보 아니면 분석 아니면 죽어도깡 올리고 싶긴하네요. 이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451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31:26

린이 uhn의 요구를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건 아님. 그럴만하다고 여기고 있음

그럼 왜 저럼?
-자신의 약점+그래도 기분 더러운건 더러운거

45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2:31:59

"뭐어, 문제는 그간 우리는 너무 이용만 했다는 게 문제겠지만 말이다. 단단히 벼르고 있을 걸? 하나만 걸려라.. 라고."

요지는 방심하지 말자. 라는 거다. 우리는 목줄 찬 개에 불과하지만 개가 밥값을 못하고 있으니 된장 바를 준비를 하고 있는 거다.
어쩌면... 그래,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믿자! 하고 푸짐하게 밥 한 끼 차려줄지도 모르지. 살 통통하게 채우려고 그러는 걸지도 모르고.
토고는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에휴. 한숨을 내쉬며 그 생각들을 날려보낸다.

"니도 이번에 바티칸에 연을 맺을 거 같은데?"

453 여선주 (iyHjVFXh6k)

2024-03-12 (FIRE!) 22:34:06

다들 나중에 뵈어요..

454 린-토고 (T6b.AXBAxE)

2024-03-12 (FIRE!) 22:38:21

"이용도 제대로 못하고 헤메기만 한듯 하지만"

멀리 시선을 던지며 차갑게 싱긋 웃다가 한숨을 쉬는 토고를 돌아본다. 단아한 미소도, 조소도, 그 무엇도 없는 얼굴이 슥 그를 바라본다.

"...은(恩)을 입었습니다. 고마워요."
이윽고 다시 여상스레 웃는 얼굴이 완전히 상대를 마주한다.

"당연히 이 연은 붙들어볼 생각이니 뒷수습은 걱정마세요."
//11
막레로 받거나 막레부탁 수고했어~

455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38:26

여선주 다녀오세요!

456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38:41

랭크업은 그...

무예도보통지 사본같은거 아니면 불가능에 가까워서..

457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39:48

>>449 기술은 무형적인 거고 타인에게 전수가 힘들지만.

장비나 랭크업은 무형적이나 가치가 크거나, 확실한 실체가 있어 가치가 다르지.

45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0:07

좀 간단한 소린데 너희의 뭘 믿고 그만한 가치를 투자하겠니.

459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40:32

>>427-428
알아서 올려졌구만...

460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41:15

>>458 그건 그렇죠o<-<

46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1:45

이거 UHN 입장에서 너희 행적 정리해보면 매우 쉽긴 한데...

46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42:32

>>457 과연 딱 알았으....요컨데 상위 기술 전수하는게 싼값은 아니고 엄청 고급진거 준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뭐 외부로 반출되거나 실질적인 가치를 손해보면서 전해주는것이 아니니까 성립하는거란거군.

463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42:49

아무래도 그런거군요....

....그냥 기초지휘나 달라고 할까요?
좀 에반가 이것도...

46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43:06

아니 뭐, 자세히 안들어서 어떤 흐름인지 알 것 같아. 사실 면담한 내 입장에선 상위 기술 전수도 와 통크게 주시네 같은 느낌이었으니.

46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2:43:32

>>454 고생했오 막레로 하자!

466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44:13

이렇게 한 턱 크게 쏘니 진짜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구나 ㅋㅋ같은 생각듬

>>461 아녀 너무 잘 알것같아요...

467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2:44:27

상위 기술인데 그냥 지휘 정도는 달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468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44:27

그렇죠......

아니면 혹시 지금은 받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가능할까요?🤔

46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5:36

UHN : ㅋㅋ

- 영월 당시 지들 힘으로 해결하란거 외부인력 돌릴때도 참았는데
- 그 뒤에 입싹닫고 도망가질 않나
- 그동안 길드 항의는 우리가 받고
- 특별반 게이트 실적은 안그래도 적지
- 다른 헌터들은 특별반에 그만한 이권을 줘서 얻는 게 뭐냐는데
- 얘넨 니네가 뭘 해주냐며 길드 창설한다고 하지.
- 그러더니 뭐? UGN이 의뢰 주니까 좋디고 가네?
- 심지어 우리가 빠지라는데 아득바득 싫다고 안빼? 얘가 그 길드화 중추인가 아냐?
- 아ㅎㅎ 열받네?

47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46:21

킵 같은건 당연히 안될 것 같은데 ㅋㅋ 특별한 사유 없이 안받는다고 하면 '이놈 봐라? 협력하기 그리도 싫나보다? ㅋㅋ' 라고 할 것 같고.

47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6:51

>>468 누가봐도 수상함

472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47:09

>>467
그냥 단순히 그 뒷북 버프 문제 해결하는 게 주목적이라 진지하게 지휘관할 생각은 없어요...
큰 걸 바랬다가 혹시나 깨달음의 벽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강산이는 당장은 큰 기술 욕심을 부리기보단 기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잇는 방향으로 전투법부터 다시 잡아야할 거 같아요.

47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47:16

>>469
거기서 함 엎어? 도 아니고 함 엎지 뭐 ㅋㅋ 였던걸 내가 슈퍼 세이브로 한번 토스 올린거지? ㅋㅋ

47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8:24

>>473
- 이만치 굽히는데 그래. 지원이 부족해서 섭섭하다는데?
- ㅋㅋ 야 오퍼레이터 지원하고 길드화 수락해줘. 거기에 몰락한 길드들 상위기술 가져다 얘들 줘봐.
- 이래도 UGN 고르면 그놈이 배신자야

47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49:14

오퍼레이터를 지원해줘!!!??? UHN 당신들.....감사합니다...

476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9:22

참고로 별의 아이도 어느정도 압박에서 자유로운거지.

UHN이 진짜 추잡하게 하면 답없음.

477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49:40

>>470-471 역시 그런가요.........

그냥 기초 지휘나 달라고 해야겠슴다 그럼...😅
이것도 이것대로 수상할 거 같지만........아예 안달라고 하는 것보단 덜 수상하겠죠...

47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49:55

당장 내일부터 주혜인씨는 자식들 데리고 칩거해야 할수도 있음.

479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50:21

조심해야겠군요.....

48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50:21

>>477 상위기술이라 기초지휘 아니라 상위 지휘기술 줄 가능성이 높음

481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2:50:35

>>477 그냥 강산이에게 맞는 지휘기달라 그래...너무 사양하는것도 의심사

48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51:02

어느날 주가에 나타난 정체를 모를 투왕을 닮은 괴한이 박살낼수도 있지

48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51:13

뭐 건드리기가 다소 '귀찮다' 라서, 간단하게 조지려고 마음먹기엔 계산이 들어가는 것 뿐이지.
명분과 사유가 생겨서 마음먹으면 가문이 엮인 만큼 오히려 약점쥐고 더럽게 흔들고 짓누를 수 있단거지?

48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51:41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일단 그럼 이렇게인가?

485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52:05

>>483 암살자 : 친구해요^^
범죄자 : 친해져요^^
길드 : 거리둬요^^
신 한국 중앙 : 미안해요^^

486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52:48

음...사용자랑 아예 맞지 않는 기술을 억지로 쥐어주진 않는 거죠?

487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52:49

진짜 극단적으로는

둘째가 만나는 성주 딸을 암살해버리면
누가봐도 수상한건 둘째가 됨

488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53:05

>>486 그치

489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54:39

>>482 >>487 😱....

>>485 확정 아닙니다...좀 더 생각해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49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55:50

그렇달까 강산주는 고민이 너무 많아. 좋은거 준다면 받아먹으면 되는거야. 키우는거 이제부터 열심히 실전에서 쓰거나 훈련 하면 되지 뭐.

49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2:56:20

맞아.
암살자의 맞팔신청만 조심하면 그만이지

49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57:17

나는 조금 생각해봤는데. 어디보자.

역성혁명 - 한방기
뻐꾸기 낙하 - 치명타 보장 + 치명타 대미지 패시브
나무와 풀의 전령 - 이동기
약점간파 / 블랙아웃 / 소음분석 - 서포트기
긴급회피 - 유틸 방어기
의념발화 - 대미지 버프기
지루한 담합 - 커뮤 스킬
군환발경 - 기습 유틸

이니까......

49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57:52

그러네. 의외로 명중률에 관련된 기술이 좀 없나?

494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58:00

깨달음의 벽 이상하게 나오면 어떡해요.

49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2:58:32

S 깨벽을 깰 때의 자신에게 맡겨.

496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2:59:03

....끄응. 하긴 이래도 문제고 저래도 문제네요.
틀렸어 위키를 봐도 뭐가 상위기술인지 모르겠어....

49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00:12

진지하게 코멘트하자면, 기술 전체를 묶어 자기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반대로 다소 경향이 비슷한 스킬들은 스무스하게 깨달음 내에서 통합시킬 수 있다는 뜻도 된다고 생각해. 연주 계통 스킬이면 뭐 그렇게 튀어나가는 것도 아닐테잖아? 그리고 내 의아해서 봤는데

연주 시 들은 아군의 체력이 전투동안 20% 증가한다.

패전 전령가는 '전투동안' 인데? 1턴이란 부분 없는거 보면 내가 짐작한대로 첫턴에 안킬 이유가 있는건가

498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04:47

아뇨 그냥 까놓고 말해서 제가 전투센스가 망한겁니다.o<-<
캡틴 말씀대로 저 진자 완전 제가 초기에 생각한 전투스타일도 잊고 지냈어요.

...생각해보니 전투센스 망했으니까 더 지휘기가 있어야하는 걸지도요?
그냥 지휘기술로 갈게요.🤔 부탁드립니다...!

499 한결주 (Xqysr24leQ)

2024-03-12 (FIRE!) 23:05:25

갱신합니다. 한결이는 간단하게 상급의 이동기 혹은 돌진기 계열 보법이면 좋을 것 같네요.

500 ◆c9lNRrMzaQ (wRq/eIyN5o)

2024-03-12 (FIRE!) 23:06:31

응. 패전전령가는 사용되면 계속 지속돼. 다른 음악을 들어서 버프가 겹치지 않는 한.

501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06:44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이한결 : 이동기/돌진기 계열 보법

고럼 이렇게군

502 ◆c9lNRrMzaQ (wRq/eIyN5o)

2024-03-12 (FIRE!) 23:06:47

난 그래서 강산주가 막 음악 여러개 쓰고 하면서 하려는줄 알았는데.

503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06:48

무 서워 요

50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07:32

태호주도 온 김에 적고 가렴.

505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08:12

적고 가라고?
어디에 서명하면 되는거야?

50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08:30

>>500
진짜 완~전 쓰기 편한 스킬이다....음악 체인지를 할게 아니라 지난전 조우처럼 다른 마도 스킬이나 엘데모르 위주 운영할거면
첫턴에 키는 것만으로 아군 전체 HP + 20% 인거네. 놀랍게도 F 랭크인데....

507 강산주(상판제일바보) (T2kF.ZUw8Q)

2024-03-12 (FIRE!) 23:09:05

기존 음악버프가 즉발식으로 들어갔으니까 그것도 단일 턴에만 효과가 있는걸줄 알았죠...😭
공격을 방어하는 게 급하다고 생각햇거나 대응하다가 아예 존재를 까먹은 것도 있고요.

태호주 안녕하세요.

50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09:12

>>505 상위스킬 뭐 얻을지 말하렴 (척추 부스고 정강이 으깨기)

509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09:27

세계수는 그냥 큰 나무라고 서명하면 돼. 여기에.

51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0:49

톡오는 뭐 얻을거야?

511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10:52

산주하이~~~

>>508
으겕
>>509
세계수는... 그냥.. 큰 나무다... (대충 일제 패전서명짤)

512 ◆c9lNRrMzaQ (wRq/eIyN5o)

2024-03-12 (FIRE!) 23:12:55

(유럽에서 활동중인 세계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엘프 가문)

ㅋㅋ 재밌네

513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13:12

나는... 글쎄.. 이동기를 얻는 게 나을지도.
공격은념으로 대충 때운다고 친다면 이동기가 낫겠다!

거너가 쓸만한 이동기

51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3:57

헉 그런 클래식 판타지 같은 가문도 있다니. 만날 수 있으려나.

ㅡㅡ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이한결 : 이동기/돌진기 계열 보법

김태식 :
한태호 :
토고 쇼코 :
채여선 :
강 철 :
라디로비엔
윤시윤 :

ㅡㅡ

대충 거의 동결중인 멤버 빼면 실질 활동 멤버는 이런 느낌이네.
내 인내심은 3일에서 1주일 정도니까 바쁜 인원들은 들렸을 때 미리 미리 들어둬야겟어

515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14:03

뭣 세계수가 진짜 있다니

51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4:17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이한결 : 이동기/돌진기 계열 보법
토고 쇼코 : 거너가 쓸만한 이동기

김태식 :
한태호 :
채여선 :
강 철 :
라디로비엔
윤시윤 :

51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5:05

태호주도 어서 말하렴 척추 분지르기 전에 (온화한 톤)

518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15:25

이미 분질럿잖아

51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5:37

그럼 머리통을 으깨버리기 전에 (상냥한 톤)

520 린주 (T6b.AXBAxE)

2024-03-12 (FIRE!) 23:17:23

>>516 알렌 빠졌어. 아, 이번 시나 때문에 못받으려나...?

521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17:31

에에 시윤주 진정해
상위 기술.. 상위 기술이라...

52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7:42

나....는. 명중률을 높여서 보정해줄만한 스킬이나(특히 권총으로 옮기면 저격총 보정이 빠질테니까), 아니면 중근거리에서 저격을 성립시킬 수 있는 기술 같은게 있는지가 좀 궁금하네.

52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8:15

>>520 아이코 실수야 누구 빼먹었네 했네. 캡틴 별 말 없었으니 받을 수 있을거야.

52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18:54

빈센트, 토리, 라임
이 셋은 동결자로 판단해서 리스트업 안올렸는데. 혹여나 와서 활동 의지를 보이면 물어봐야 하고.

525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20:31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들이

무기술 - 검 (베이스)
진흙투성이 혈투 (패시브)
탄검 (카운터)
아이언 스킨 (버프, 액티브.. 맞지?)
약점 보호 (패시브.. 맞지?)
의념 공진 (극딜기)
일초백근 (카운터)
로프 커넥트 (이동기)
기초 지휘
의념보 (이동기)
의념 발화 (극딜 버프)

이런 느낌인가

52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20:43

너 진짜 졸라 세다

527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22:40

이렇게보니 새삼 엄청 강하네요 태호군.... (끄덕)

528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23:02

심지어 무기술 - 검 A였던가요?

529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23:05

시윤주 본심이 나오고 있어. 필터를 거쳐야지

53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23:50

와우! 태호 이즈 Very Strong Death.

531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24:56

필터가 고장났나 봐

532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24:56

거기에 내딛음깊이도 배워야 하고.. 의념 공진도 수련해야 하는 상황(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음)인데 상위 기술...

전투중에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느낌의 패시브 스킬도 있으려나?
태호주의 모자란 전투 센스를 보조해줄 수 있는.. 그런 느낌의

533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25:18

534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25:22


저는 솔직히 라비한테 부족한걸 알려면 실전에서 한번 굴러봐야 알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상위 기술이라니 아무거나 막 고르기에는 기회가 아깝고
그렇다니 지금 라비한테 필요한 기술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고
애매합니다..

535 한결주 (Xqysr24leQ)

2024-03-12 (FIRE!) 23:25:37

자주 안오셔서 그렇지 기술들이 하나같이 굉장하십니다...

53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26:38

>>534 그치만 결정해야 해.

537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27:00

한결주 안녕하세요.
동감입니다...(끄덕)

53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28:06

>>532

간파
의념으로 영성을 강화하여 주어진 상황이나 현상에 대해 분석하여 이상한 점을 밝혀낸다.
F : 수준 낮은 비밀의 경우 일정 영성 이상일 경우 해석 과정을 무시하고 해석에 성공해낸다.

이런건...가? 간파는 살짝 추리 영역인거 같은데. 일단

한태호 : 전투중 상대 의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느낌의 패시브

로 해둘게. 아마 없진 않을거 같은디.

53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28:52

뭐어 사실 이해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스킬들을 용도별로 분류한다음,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보면 좋지 않을까.

540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29:03

>>534
잘 모르겠다면 무난하게는 보법이라던가?
상위기술급 보법이라면 회피 + 명중에 전체적으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541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30:18

갱신합니다. 상위기술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542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30:24

어스름(E)
자세를 낮추고 한순간 뛰쳐나가며 한 번에 베어낸다.
낮은 확률로 적에게 출혈(E)를 부여한다.

라비는 이게 있어서 일단 거리 좁히는 기술...이 있긴 하네.

543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31:12

>>535
안녕안녕 한결주 영웅서가에서 '이게 왜 저 입에' 를 맡고있는 태호주야 (농담)

54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31:21

>>541 젠 강 난 .... 온 김에 철주도 적어줘.

545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31:57

음- 철이는... 기술폭 고려하면 보충할게 한두개가 아니라 고민이 되네요

546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32:49

>>540 라비 의념속성이 가속이라 보법흉내까지는 낼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희미하게 들고있어서요 (머슥타드

다들 어서오세용!

547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32:49

아.. 일상 돌릴까 했는데 귀신같이 호출당하네...

548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32:59

철이주 안녕하세요.

549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33:33

다들 안녕하세요! 태호주는 파이팅...

55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33:50

▶ 나아가자, 끝을 향해 - 도기 코인을 30개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다. 2턴간 신세, 신속 스테이더스에 '압도' 판정을 추가한다. 압도 판정이 발동되는 동안 캐릭터의 신체, 신속 이하의 적은 추가적인 대미지나 판정상 불이익을 받는다.

이런 기능도 있긴 하네. 기동성 자체는 확실히 지금도 괜찮아 보이긴 해.

551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34:44

>>547 고생하십니다...

552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35:11

오호 그럼 라비라비엔나는 의념속성쪽으로도 파볼 계획인건가!
의념속성 파는 레스주가 별로 없어서 기대되는데-

553 강산주 (T2kF.ZUw8Q)

2024-03-12 (FIRE!) 23:35:22

내일 일정을 감안해서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554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35:22

캡뿌 있오?

55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35:33

강산주 잘 자

55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36:21

자러갔나베

557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36:58

>>552 저는...로망을 쫒는 검사니까요...훗
죄송합니다

558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37:03

레이드 관련으로 질문 있는데 흠 아쉽다

559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37:24

아니 지금 봤는데 저 비엔나소세지가 되어버렸어요?!
강산주 주무세요~

560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37:35

산주 잘 자!

>>549 >>551
앗 아니 직장 문제로 호출당해서 이 시간에 회사로 가야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561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39:29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60 협곡으로의 호출

562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39:35

>>557
로망은 중요 (중요)
사실 라디로비엔 시트를 처음 보자마자 비엔나 드립부터 생각났었어...

563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39:47

?

56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0:23

나 내일 9시부터 회의들어가고 7시까지 외근 쭉 다녀야해서 그거 준비하느라. 왜?

565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40:29

마도,마도 역분해,합동 마도,중첩 캐스팅 (공용)

[마도진]
화륜 (공격)
수복 (수치 낮은 건강 스탯뻥)
금강성 (보호막)
서릿발 (공방 겸용)
변환식 (개인 유틸)
화륜 :차車 (공격기)

찢겨진 이별의 원한(피아 구분 없는 광역기)
심상성법 (개방못함)

음.... 으음....

56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40:56

다들 라디오비엔화 한테 너무 이름을 바꾸지 마

567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41:02

>>561
맞아 그런느낌!
친구들이 내 일정을 너무 투명하게 알고 있는게 문제인가...

568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42:01

철 : 마도진 관련 상위기술이 있을까요?
UHN : ...마도진? 왜?

56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2:19

라디오명화한테 너무하네 다들

570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43:07

다들 너무하잖아 (시작한사람)

571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43:29

생물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가고있다 (아무말)

572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43:51

특별수련장에서 레이드 하는거 참여자 전원이 N개 지불하는거야?
아니면 도기코인 N개 써서 레이드 열고 도기코인 낸 사람들만 참여 가능한 거야?

573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44:30

>>565
심상성법 개방하게 진주 달라고 해보자

57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5:01

>>572 전원

575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45:35

...진주?

576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45:36

그러면 라비주랑 한결주 전투 경험 쌓게 레이드 할래?

577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46:12

>>575 심상성법 개방이 그..... 500년 묵은 진주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어?

578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46:16

저 1초동안 토고주가 라비주랑 한결주 전투경험쌓게 둘이 전투할래?로 잘못보고 눈 비볐어요...

57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46:43

위에 물어봤는데, 물질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치환할 순 없데. 상위 기술 전수만 ㅇㅇ.

58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6:49

>>573-577

>>447-8

581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47:04

이미 설명 완료햇슴, 잘햇죠

58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7:26

>>457-458

583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7:45

>>581
👍

584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47:47

안된다고 하십니다! 사실 진주쪽은 기대도 안했어요

58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48:04

아하 아하 미안해 내가 못 봤다....... 나두ㅡ 졸린가봐 에콩~~~

586 알렌주 (CR2nHmVJdg)

2024-03-12 (FIRE!) 23:48:05

인챈트각인가..?(눈반짝)

587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48:28

캡틴, 위에서 희망한
명중률을 올려줄만한 사격계 스킬이나, 혹은 중근거리에서도 저격을 성립시키는 스킬
같은 것은 있을까?

588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48:30

진주는.... 엔딩 직전에는 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사는중...

589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48:50

>>588 답은

'오잉' 이다

59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48:54

오 알렌주도 온김에 적고 가자.

591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49:51

중근거리면 저격이 아니죠...

근데 명중률 올려주는건 잇슴!

592 알렌주 (CR2nHmVJdg)

2024-03-12 (FIRE!) 23:49:58

잠시만요... 아직 주차중이라...

593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50:09

오잉에서 핀포인트로 원하는 물건 뽑기 vs 로또 1등하기

저는 후자로 봐야하지 않나 싶기도 해...

594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0:21

>>565
보통 이동기 없는 애들한텐 이동기 추천하는데, 철이는 그냥 스킬셋 부터가 눌러앉아서 쳐내는 형태라 유용할지 잘 모르겠다.

595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0:23

>>586 알렌주가 이중주기술로 마도와 검을 다룬다고 합니다.
자 박수

596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50:54

(짝짝짝짝)

597 라비주 (J4lDJN8RCA)

2024-03-12 (FIRE!) 23:50:56

솔직히 캡틴한테 추천받고싶어요 ㅋ..ㅋㅋ....

59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0:58

그럼 나는 심플하게 그 쪽으로 할까. 외눈관찰과의 시너지도 괜찮을 것 같고.

599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1:29

>>597 나도 그랬는데 괜히 추천 받았다가 '이런걸 바란게 아니야~~~' 하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거 고르래 ㅋㅋ...근데 뭐 나는 이미 스킬이 많아서 그렇고, 라비는 추천 해줄지도 몰라...

600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1:44

>>597 우리 어장의 기나긴 전통이 있단다.

캡틴은 딥따 큰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참치가 당장 얻는 기술이 개 무쓸모일 때가 있어.

601 알렌주 (CR2nHmVJdg)

2024-03-12 (FIRE!) 23:52:06

다재다능고를걸...

60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2:19

중근거리에서 저격판정이 뜨는건 그...
코스트로 가야만

603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52:40

근거리 저격(코스트의 영역)

604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2:47

>>601 그랬으면 지금쯤 님 캐 멘탈사

605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53:05

그러고보면 인챈트 관련은 제법 급이 높은 기술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어떠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606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3:18

뭐 저격 자체가 '원거리에서의 정밀한 사격' 을 의미하는 개념이니, 그걸 뒤엎거나 무리하게 비틀어 실현시키려면 사실 그렇긴 하겠지...

607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3:19

우리는 중근거리 저격을 그냥 '잘 맞춘다' 고 하기로 했어요

608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3:55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이한결 : 이동기/돌진기 계열 보법
토고 쇼코 : 거너가 쓸만한 이동기
한태호 : 전투중 상대 의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느낌의 패시브
윤시윤 : 사격 명중률을 올려주는 스킬

김태식 :
채여선 :
강 철 :
라디로비엔

ㅡㅡㅡㅡ

도비가 일해서 의외로 쭉쭉 뽑히고 있어. 멋지죠

609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4:30

>>605 필요에 따라서 주문이나 의념이 깃드는 방향(야금 또는 세공계 기술) + 특정 속성이나 마도에 대한 친화 또는 지배력 + 그를 견딜만한 아이템 + 이해도

610 알렌주 (CR2nHmVJdg)

2024-03-12 (FIRE!) 23:54:38

>>604 (눈물)

611 한결주 (Xqysr24leQ)

2024-03-12 (FIRE!) 23:55:09

오늘은 우선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61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5:09

일단 태호껀 안됨.

그건 타고난 감각이나 감각계 하위특성들이야

613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5:15

'이건 스킬 뭐 없어' 거나 '에반데' 싶은 것들은 말해주면 애들한테 한번 더 물업로게

614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55:23

인챈트가 기술 하나로 분리 된게 아니라 생산계쪽의 복합기술이라 그렇다... 정도로 이해를하면 되겠네요.

...친화력이나 지배력을 얻으면 시도 해볼만 한가????

615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5:56

과연, 그럼 태호는 빼고

616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6:15

>>614 + 로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인첸트 기술은 의념과 작용할때 잘 통하지 않음

617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6:54

라임이가 인첸트 가진거 보고 할만한가? 할 수 있지만.

그건 배운 대상이 기적의 세대라서

618 한결주 (Xqysr24leQ)

2024-03-12 (FIRE!) 23:57:15

>>576 들어가기 전에... 아직 낼 도기코인이 없슴미다..

619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57:19

게이트산 기술이군요... 라임이 화살 인챈트가 굉장히 희귀한 기술이였던 이유가 있네요

620 시윤주 (rHQtYPfDxg)

2024-03-12 (FIRE!) 23:57:40

인첸트 - 바람의 목소리(D)

화살에 의념을 담고, 그것을 의지로 하여 바람의 힘을 일으키는 기술.
의념 시대에 다달라 수많은 궁수들이 실현하고자 했으나, 몇몇 궁수들을 제외하곤 실패한 기술의 하나이다.
바람의 힘을 화살에 깃들게 한다. 사용 시 매 턴 망념이 10 추가로 증가하지만 공격을 바람風속성으로 판정한다.

이거 대단한 스킬이었구나. 그렇달까 다시 보니 설명도 대단하다고 되어 있네.

621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57:51

아하 안되는구나
거기에 전투 감각이 이미 그런 느낌인건가

622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8:24

신정훈씨...그리 보여도...
의념학 전공자다...

623 알렌주 (31AKRsKO7g)

2024-03-12 (FIRE!) 23:58:30

(또 한번 로망을 두고가는 알렌주)

624 강철주 (RrK1qX0OgE)

2024-03-12 (FIRE!) 23:58:36

아 그런데 세공기술은 좀 배우고 싶을지도.... 여기서 더 추가하면 망하겠죠?? 자제하겠읍니다...

625 토고주 (dA.Ro.SL/.)

2024-03-12 (FIRE!) 23:58:36

>>618 보스급이 아니라 네임급 정도면 도기 코인 적어도 가능할지 몰ㅇ라

626 ◆c9lNRrMzaQ (fter.j6T3g)

2024-03-12 (FIRE!) 23:59:30

>>624 님 S랭크 벽으로 이러다가 예술학 총집 쓰겠음

627 태호주 (7MxtwVv8X6)

2024-03-12 (FIRE!) 23:59:46

쩐다

628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0:07

아 참고로 여러분의 S랭 깨달음의 벽은

내가 잘 모르면 크몽으로 전문가에게 의뢰맡겨서 검토받을 생각 있음

629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00:40

실드랑 광선검(스러운거)가 막혔으니 남은건...(고민)

630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00:58

철이가 S급에 도달 할순 있을지 의구심이 들긴 하는데 (당장 A벽부터 문제)

세공... 세공... 배워볼만 할지도........ ..

631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00:59

>>628 (떨림)

63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2:01

>>630 저는 어지간하면 태클 안거는데 님 지금 캐릭터 보유태그에 혼자 10개 이상 달고있음.

63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02:13

독보적이긴 해

634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02:28

로망의 왕

635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2:46

깨달음의 벽이 S랭이 문제가 아니라 49-50 넘어가는 벽에서 막히게 생겼다니까요???

636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03:13

아니 그렇게나 많이 붙어있어요??? 다른 애들은 평균 몇개쯤 되길래...

63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3:32

가장 많은 축인 시윤이가 7개

638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0:03:40

소환계열도 되려나요(?)(아무말)

639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4:00

>>638 너작사 없으면 포기하쇼

64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04:18

와......나도 애지간히 속성 많이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7개에 철이가 10개 이상이면, 진짜 어나더 레벨인가보네

641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04:27

너작사(소환이나 계약 계통에 필수적)

그럼 진짜 압도적으로 많네요. 포기해야겠군

642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00:05:45

가장 적은 건 태식이려나
우직하니까

643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6:32

미리 말하지만

49에서 50으로 가는 벽의 주제는.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과 결과가 과연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를 반추하시오. 이다.

644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06:49

태호의 태그는 몇개일까
5개 이하로 예상해본다

64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06:52

그런가? 한이리씨건에 한지훈 스승에 이어받은 투쟁에다가 이번 사태로 몇개 더 붙어서 의외로 풍부하다고 생각하는데.

64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07:23

엇, 49 -> 50 이 혹시 레벨이야?

647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07:39

레벨같긴 하네요

648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8:11

>>646 맞음

64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08:37

우리 레벨대를 고려하면, 의외로 엄청 먼 얘기도 아닐 수도 있겠네....

650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00:08:38

오~~~~
난 걱정 없이 50 달섬가능하겠군

651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9:00

그렇게 캡틴의 가디언 급 고시에 합격하지 못한 레벨 장수생들이 나타나게 되고...

65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09:22

>>650 (의외로 맞다)

653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09:47

(굉장히 걱정이 많아야 하는 팬더)

654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09:55

>>651
일단 한자리 예약할게

655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00:10:22

보아라!! 이것이 토고의 위력이다.

65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1:06

나랑 토고는 건앤더머
토고가 걱정 없이 50 달성 가능?
그렇다면 당연히 토고의 '파트너' 인 나도 해당될 터!

65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11:34

>>653 예... 강철씨...

마도진? 웨어비스트? 네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근데 마도는 왜 어중간하고 마도진은 압축으로도 못 나가고 웨어비스트도 머물러있죠?
그리고 심상성법은 도대체 뭡니까?

658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11:49

50찍고 앞에서 끌어주실 검앤더머 구합니다

659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11:55

>>656 넌
디졌

니다

660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12:17

흑흑...

66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2:30

반응이 남다른걸??

66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4:05

제가 뭘 했다고!!!
아니 좀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663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14:09

그런데 아마 한.. 50까진 성법 개방 못할거 같으니까...... 그 전에 성법을 지워버리면?? (극단적임)

664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00:14:33

상인, 거너.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올곧은 자가 희생하는 것을 보며 무엇이 올바른가른 고민중.
이익을 쫒는 상인이고 헌터지만 더 나아지고 싶어하는 사람.

이건만으로도 내 행동에 부끄러움도 후회도 없다!! 전부 나에게 필요하다!

66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4:46

속으로 내심 '내가 철이보다 심해!!?' 하고 살짝은 쇼크를 받는 중

666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14:59

스스로 인생을 반추해야하는데

그 검토자가 나야

66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5:16

음~~~

668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15:20

시윤주의 머릿속에서의 철이는 대체

66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5:34

윤시윤씨의 인생 반추는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 1+1 = 4 같은 꼴이잖아 지금.....!!!

67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16:31

화이팅

671 린주 (JvwEnWHp96)

2024-03-13 (水) 00:17:00

나도 크게 걱정없을것 같은데

672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00:17:14

IW굥IY굥 가 되어버린 시윤주

673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18:13

>>671 자.

인생 반추랬죠?

어디 과거사부터 시작해보죠

67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18:48

>>668
내가 민트초코파인애플피자와 된장국이라면 철이는 햄버거 빵위에 양갈비패티 두장 그 위에 고수 두개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 그 위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뻥튀기 그 위에 전통 약과 그 위에 햄버거 빵을 덮어 빠빠빠라빰~

같은 느낌

675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0:18:53

>>639 역시 답은...우필을 얻어서 라비가 기르는 구앵이를 게이트에 데려가도 멀쩡한 짱쌘구앵이로 만드는 것밖에 없나...

676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19:22

(묘한데)

67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19:29

>>675 그정도가 되면 너작사 없으면 애가 자유찾아 떠날 가능성이

678 알렌 - 강철 (E5WrO4SiyU)

2024-03-13 (水) 00:20:12

"하하, 저도 먹는건 좋아하는 걸요."

각성자는 신체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농담을 하는 강철에게 알렌은 작게 웃으며 대답한다.

"사실은 그... 제가 신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질 않아서 신 한국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아는 사람도 얼마 없어서요."

알렌은 조금 멋쩍다는 듯 말을 이었다.

"그래서 강철 씨만 괜찮으시다면 강철 씨가 원하는 곳에서 가끔씩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은데... 혹시 괜찮을까요?"

아직 신 한국에 익숙하지 않았기도 하고 같은 시기에 들어온 동기였던 만큼 강철과는 친분을 이어가고 싶었다.

"원래 이렇게 조리가 빠른 음식인가요?"

그렇게 작은 대화 후 주문 직후 곧 바로 튀김과 주먹밥이 나오는 것을 보며 알렌이 의아한 듯 말했다.



//14

679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20:47

그 약간 그런거지.

시윤이는 외국인이 뉴 한식이랍시고 비빔밥에 파인애플즙이랑 사과섞어서 먹으란 느낌이고.
철이는 한정식은 한정식인데 사이버-팡끄 한정식인지 왜 밥상에 가솔린이랑 태양전지 올라온 느낌

680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21:38

>>651 알렌은...(자신없음)

68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21:46

>>676
근데 생각해보니 뭐, 마도진에 특화하는건 그게 '열쇠'일지도 모른다는 철이의 미련이랄까 소망이랄까 탐구에 관련되어 있고.
웨어 비스트은 그 감정들과 연관있는 혈육과 연관되어 있는 능력이니. 사실 그렇게 동떨어진 것도 아니네.
그래서 그 두개는 영 다른거 같아도 묶여있는데, 심상심법이 사실 진짜 흐름적으론 '???' 인 정도인듯 ㅋㅋㅋ

68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21:56

>>680 카티야 죽이기 회상시간

68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22:34

>>679 캡틴 그거 봤어? 유튜브 쇼츠에 일본에서 유행하는 한식

684 린주 (JvwEnWHp96)

2024-03-13 (水) 00:22:37

>>673
그래도 평균치정도겠지...설마

685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22:58

보통은 부모님의 흔적을 찾아 '마도진'에 집중하거나.
아니면 부모님의 뿌리를 찾아 '종족'에 집중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이 되어서

686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23:24

심상성법은... 로어상으론 어쩌다보니 받았다< 이거긴 하죠

68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23:31

>>685 그리고 그 틈사이에 번개같이 파고든 심상성법 ㅋㅋㅋㅋㅋㅋㅋ

688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23:51

>>682 시나리오3 리마인드 시간 (아무말)

689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24:11

>>684 자 그럼.

왜 신앙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 신앙이 없더라도 지금까지 다다를 수 없는가에 대해 캡틴 앞에서 반추 시작합시다

690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0:24:47

>>677 안




691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26:00

왜냐면 마도진 루트만 탔다면 지금쯤 마도진의 갈래들을 보고 있었을거고.
종족만 팠으면 웨어비스트의 혈통능력인 죽립이산 영역전개같은거 봤을지도 모르는데

아직 합성을 못했고
웨어비스트는 팔만 알고
거기서 어깨동무하는 개방도 안된 심상성법이

692 린주 (JvwEnWHp96)

2024-03-13 (水) 00:26:05

>>689🥲

693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26:30

음- 그런데 심상성법 포지션이 심적으론 어느정도 잡혀있긴해요. 저번에 살짝 언급했다가 말았던거 같긴 한데...

69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27:00

1. 뭔가 빨간 양념같은거에 재료를 무친 것 = 김치
2. 김치는 배추로 무친것만이 아니라 여러 재료로 만든다.

= '해산물 김치' 탄생

1. 반찬으로 쓰이는 깨와 참기름 양념이 들어간 요리 = 나물
2. 나물이란게 특정 음식이 아니라 위 양념을 쓴 무침 요리류를 총칭한다.

= '햄말이 삶은달걀 나물' 탄생

1. 고기를 구워서 쌈싸먹는 음식 = 삼겹살
2. 오겹살이라도 있는걸 보니 '겹살'이란 이런 요리를 총칭하는 명칭인가보다.

= '닭겹살, 오리겹살, 참치겹살' 등등 탄생

1. 재료를 생으로 썰어낸 뒤, 위에 양념을 섞어서 노른자를 올린 요리 = 육회

= 두부 육회, 아보카도육회 탄생

ㅡㅡㅡㅡ

일본에서 요즘 한식 요리들이 이렇다거든?? ㅋㅋㅋㅋ

695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0:27:31

한정식인가...?

696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28:01

재료보단 조리법을 명칭으로 따는 느낌이죠 그거. 문화 차이가 좀 느껴지는거 같아서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요소

697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28:43

우리나라로 치면 육사시미 같은 느낌 아닐까요?

69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31:25

근데 A 깨달음 때도 그렇고, 인생 반추는 중요할 때 마다 해야되는 기분이 들어

699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31:41

>>693
약간 심중에 있던걸 풀자면, 아무리 하나에 맹목적으로 집중하는 사람이라도 항상 그것에 맹목적일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철이 입장에서 반추해보면 피로감도 쌓이고 맨땅에서 혼자 삽질하는 느낌을 계속 느꼈을거란 말이죠. 그것도 제법 긴 기간동안?
그래서, 부모님의 흔적(마도진)도 근원(종족)도 모조리 무시한채로 도피해버리는 선택지가 심상성법쪽... 이라고 생각 해두고 있긴 합니다.

70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32:59

과연, 그런거였구나

701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34:42

철이 본인도 제대로 반추해보지 않아서 자각은 못하고 있는데, 도망치고 싶다... 라는 감정과 생각이 누적된게 제 3의 선택지로 나온거죠.

702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35:47

물론 로어상으론 저렇게 뭉갤수있지만 벽은 별개니까 철이가 힘내는 수 밖엔 없겠죠???

703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37:21

>>699 그런 속마음이 있었군요...

70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37:32

힘낼 수 밖에....

70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37:59

그런 의미로 당신 둘, 상위 기술 희망을 얘기해보도록 할까?

706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38:17

팬더-웨어비스트의 혈통능력은 료이키텐카이였던건가

707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39:09

>>703 멘탈이 아무리 좋다곤 해도 정신 메인특도 아니고... 여러모로 정신에 부하가 걸리는 상황이긴 하니까 저런 형태의 도피처가 나온거네요. 철이 속도 뜯어보면 좀 그렇긴 한데 티만 안내면 됐지 라고 생각중

>>706 좋겠다...! 이젠 갈 수 없는길...

70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40:08

아니아니, 웨어비스트 혈통 능력 포기 안하면 갈 수 있잖아 ㅋㅋㅋㅋ

709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40:38

상위 기술을 다시 고민해봐야할 시간이군...

우에엥 캡틴에몽

710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40:50

자버프계열 기술을 가지고 싶긴 한데...

뭔가 변신같이 형태가 달라지는...(로망)

711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41:20

그정도면 의념기가 아닐까 싶기도...

>>708 이게 뭔가 심적으로 하나만 집중하도록 유도를 해야하는데- 음... 어려운 일이네요!

712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41:21

철이에게 아직 갈 수 없는 길이란 없다
가지 않은 길만 있을 뿐...

713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0:42:11

갱시인.. 모하여요~

상위기술...(고민)

714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43:15

>>711 그렇겠죠...(절레절레)

71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43:19

>>710
몇개 문의해봤는데, 그렇달까 나도 그런걸 희망했는데. 아무래도 택도 없긴 한가봐....
대충 내가 파악한 느낌으론 상위기술이란게 '뭔가 엄청 독특한 효과를 발휘하는' 계통이 아니고 (그건 비전, 무공).
그냥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할만한 효과의 스킬로 제시하면 그 강화판 같은걸 준다고 봐도 좋을듯.

716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0:43:22

무언가 계기가 생긴다면 하나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선주 어서오세요

71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43:56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이한결 : 이동기/돌진기 계열 보법
토고 쇼코 : 거너가 쓸만한 이동기
윤시윤 : 사격 명중률을 올려주는 스킬

한태호 :
김태식 :
채여선 :
강 철 :
라디로비엔

현재 목록이 이렇거든. 보면 통과된 희망목록 죄다 범용적인 느낌임.

718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44:46

상위 기술이라곤 해도, 비전이나 실질적으로 가치가 높은 기술들은 어렵다 라는 느낌이죠
말 그대로 효과 좀 좋은 일반 스킬 같은 느낌.

719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45:40

그렇다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 기술을 받고 싶네요.(결정)

72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47:41

좋네.

721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47:50

대인 보호기군요. 탱커 계열 기술이라... 알렌은 딜러 느낌이 강한데 딜탱을 하고 싶으신가요?

72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48:05

주강산 : 지휘계통 기술
마츠시타 린 : 만천화우 계통 기술
이한결 : 이동기/돌진기 계열 보법
토고 쇼코 : 거너가 쓸만한 이동기
윤시윤 : 사격 명중률을 올려주는 스킬
알렌 :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 기술.

한태호 :
김태식 :
채여선 :
강 철 :
라디로비엔 :

요렇게다

723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49:55

>>721 생각해보면 딜러보단 탱커 지망이긴 하네요.

724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50:57

(탱커쪽이셨구나...)

725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52:22

가능해도 바꿀 생각은 없는데 이중 행동이 가능한건 기술이 아니라 특성쪽이였죠?

72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0:54:06

되....는 기술도 없진 않을거 같지만, 아무래도 급이 높거나 그렇지 않을까?

727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55:02

일단 마도쪽은 특성의 범주에 들고... 급이 높아보이긴 해요. 1턴의 가치가 높다보니까

728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55:24

그렇겠죠? 이중행동이 일반적인 메리트는 아니니까...

729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56:25

철이가... 이중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데, 디메리트가 철이 턴 2턴을 쓰는겁니다. (사용 1턴, 이후 1턴간 행동불능)

730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0:57:02

어디보자...

▶ 분침은 무겁게 움직인다. - 도기 코인을 7개 소모한다. 자신의 행동을 다음 턴까지 제한하는 것으로 아군에게 발동할 수 있다. 아군의 행동 기회를 이번 턴 2회로 판정한다.

이거네요. 도기 코인도 7개 쓰고, 2턴 소모하고.

731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0:58:12

흠...다들 안녕이에요~

상위기술.....

732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58:29

>>730 기술로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확실히 아니겠군요.(끄덕)

733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0:58:40

안녕하세요 여선주~

734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0:59:03

그럼 난.. 어그로를 끌어올 수 있는 도발기술?

735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1:00:40

다시 안녕하세요 태호주~

워리어로서 점점 만능이 되어가는 태호...(떨림)(아무말)

73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1:00:45

>>734 오케이

737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1:02:49

추천을 받아봐야 하나...

73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1:03:10

알렌과 태호는 딱 잘 고른 느낌이 있네. 개인적 감상이지만.

739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1:07:46

스으으읍..................... 선택장애로 사망할것만 같은 느김..

740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1:14:11

그야.. '워리어'니깐

741 강철주 (ncaoxxjFaw)

2024-03-13 (水) 01:16:08

전사의 표본...!

742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1:17:45

워리어 그자체...!

743 알렌주 (E5WrO4SiyU)

2024-03-13 (水) 01:17:57

서포터가 적의 패배를 포착하고 랜스가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패배하지 않는 것이 워리어..!(멋진척)(아무말)

744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18:13

생각난건데, 정신 방벽계 상위 기술을 요청하는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

745 태호주 (2EgyDFQ2CY)

2024-03-13 (水) 01:19:05

사실 도발기는 예전부터 필요하다 생각하긴 했으니까
근데 아까는 왜 다른 기술 얘기했냐면
까먹고 있었어!

746 시윤주 (Bd5Z0Bk1Gc)

2024-03-13 (水) 01:20:22

정신계 스킬 없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문득 떠오른건데 철주는 변신폼에서 쓸 밀리스킬이나 힘겨루기 같은거 있으면 좋지 않을라나

747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21:59

변신폼에서도 마도를 쓸 수 있어서... 사실 좀 묘해요. 팔만 변신하는거라 아직 실질적인 성능치가 막 크진 않기도 하고

748 시윤주 (Bd5Z0Bk1Gc)

2024-03-13 (水) 01:23:16

아~ 아니면 첫 마도진을 좀 신속하게 까는 기술 같은건 어때? 솔직히 적들 수준이 올라서 슬슬 1턴 예열 다소 빡센데

749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1:23:16

연격이나...반격 계열 생각하고 있었는데
태호주의 도발기 이야기를 보고 내 어그로를 남한테 떠넘기기 같은 기술을 순간 떠올려 버렸습니다
난 스레기야

750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23:31

그리고 여기서 밀리계열 스킬까지 추가되면 정말 잡탕이라 지양하는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751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24:18

>>748 그거 놀랍게도 철이 히모 성능이라 상위 기술로 허락이 안될거같은 역량치 같어요. 어려운 문제가 되어버림

752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25:08

>>749 (프랜드 실드...)

753 시윤주 (Bd5Z0Bk1Gc)

2024-03-13 (水) 01:26:12

어 철이 히모가 나왛ㅈ었어?

754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1:26:25

하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는
실제로 자기 도발치를 남한테 냅다 던지는 기술이 있단 말이에요 (?)
이걸로 지인 암살하면 얼마나 재밌는데!!!

755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1:26:49

디버프해제, 이동기, 정신계...계열...?

756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28:44

>>753 성자전 직전에 히모 깔까 하고 고민할때 철이 히모는 마도진 즉발 버프기라고 알려주셨어요

757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1:31:24

쌍칼의 로망 연격이냐
차피 근캐인거 반격도 멋있으니 반격이냐
그거쉬 문제로다....

758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01:33:42

보법 같은것도 괜찮아 보이시는데

759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1:38:16

+
전투의 기본이 될 보법이냐

그거쉬 문제로다...

76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1:46:35

여기 있는 셋이 정하면 거의 다 완료긴 하네. 타시기는 요즘 좀 바쁘니까.

761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1:54:10

그쵸... 뭘 해아할지 고민고민이긴 한데..욧...

76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1:56:19

고민에 도움이 되도록 정해질 때 까지 딱밤을 때려줄게

763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2:00:47

크아악... 하지만 멍하고 그런느낌이라 잘 생각이 안나는 건 팩트인걸용...

76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01:51

피로가 쌓여있거나 졸리면 그럴 수 있지.

76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02:49

여선이도 시트 봤는데 기술 참 많다. 뭐 안떠오르면 이동기가 무난하지 않아? 지난번에도 도주기가 없어서 신속 깡으로 강화하고도 붙잡혔고.

766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2:04:46

하긴.. 이번달은 주말마다 특근이라 주6일이긴 하거든용...

그래도 디버프 해제, 이동기, 방어..계....? 정도로 줄인 거면 나름노력이 아닐까요(?)

76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06:00

할만큼 했으니 자러감
바이

76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06:22

그래 안그래도 여선주 피곤해보이긴 하더라. 노력은 했지. 그치만 그게 딱밤을 피할 이유는 되지 않아.

76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06:44

뭣, 이벤 기술이 벌써???
수고수고 캡틴

77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08:58

재밌는 스킬들이 꽤 많이 나왔는데.

771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0:56

상위 기술의 차이는 하위 기술들과 다르게 성장 전부터 위력이 어느정도 확보된다는 점임.
왜 길드에서 핵심인재에게 제공되는지 알 수 있을 것

772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2:11:10

수고하셧어요 캡틴! 잘자요~

773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2:00

참고로 기술은 '얻었다!' 로 판정되는 게 아니라 UHN에서 판정을 마쳐야 지급됨.

지금거는 너희들 일상 열심히 하고 으샤으샤하라고 미리 준 거임

774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2:12:49

딱밤을 피할 이유가 안된다니잇.. 너무해욧!(피하기 시전 시도)

77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14:03

과연....그럼 나는 실질 획득 자체는 꽤 머네.
그나저나 파탸의 시각 상당히 재밌네. 시즈모드 같은거지? 저격수 다운 스킬인 것도 그런데.
여기서도 시윤이는 신의 전설과 엮여있네. 아니, 미들네임을 고려해서 의도적으로 그런 쪽을 준건가?

77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14:57

그리고 하기사. 일반 스킬 F랭은 되게 소소미묘한 효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 상위기술들은 얻은 직후인 F랭 부터 이미 기초적인 위력이나 성능이 보장되고 있네.

>>774 내 딱밤 스나이핑 앞에 피하기는 불가능이다.

77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5:06

>>775 보통 상위기술이나 길드 상위기술은 지역친화나 특정 요소에서 영감을 받을 때가 있어서 그럼.
딱히 그런 의도는 없음.

77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16:06

린의 만천화우 좋아보이네. 저게 실질 의념기랑 더불어 두번째 필살기 느낌이 되겠는걸.

779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6:07

왜 UHN 가야하나요?

안 이러면 분명 기술먹고 배째라고 안가는 녀석들 나옴

78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6:31

>>778 사용에 망념이 100쯤 들지만 않았다면

78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16:33

>>779
ㅋㅋ 마치 친가에서 용돈 줄테니 좀 내려와서 얼굴 내밀라고 하는 것 같군

78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7:01

>>781 그리고 가야 간만에 정치전개 캡틴이 나오지

78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17:32

솔직히 저는 매 일찍 맞아서 마음 편하다 그죠. 나는 머라 안할거 아니야.

784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18:00

이정도 지원 해줬는데 딴맘먹는 새X 나오면 너부터 나가리다 친구...?

78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19:24

그건 걔 잘못이잖아!! 나는 노력하고 잇어!!

786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02:19:31

덜덜떠는 오징어채

전 오늘은 너므 늦어서 일단 자고 내잇ㄹ 생각해서 올ㆍ릴게요!!

78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21:02

파탸의 시각은 근데 온전히 1턴이 드나? 이동하면서 키거나 아님 외눈관찰 + 파탸의 시각은 어려우려나

788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24:13

'부동'

78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26:21

이동하면서 키는건 기술의 성질상 무리 겠네 ㅋㅋㅋ...그, 그래도 외눈이랑은!?

79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27:02

어우 시 야식으로 송주불냉면 시켰는데 진짜 겁나 맵내

791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02:27:14

카에에엣... 저는 업무 내려가요...

79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02:29:45

'두 눈'

79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02:31:14

젠장!! 그래도 반대로 저거 덕분에 권총 얻고도 시즈모드 하면 명중률 걱정이 덜할거야. 그렇지!?
명중률 보너스가 붙는 저격총 사용 기준으론 사실 저거까지 써야 되나 싶긴 하지만서도.

794 한결주 (BhfOFcxUZs)

2024-03-13 (水) 08:10:38

갱신합니다.
한결이는 서브특과 더불어 이속 증가가 하나 더...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이 부분은 패시브로 적용되는 겁니까?

795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0:32:42

꽤 오래 고민한 끝에... 적 공격 카운터와 이동기. 요 두가지로 좁혔습니다
이제 이 두개 사이에서 또 한나절 고민하겠죠 휴..

79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0:38:00

그래도 그 정도면 행복한 고민이지!

797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1:14:13

라비주는 햄볶아요 ^ㅁ^!!!!
다른분들 스킬 받은거 이제서야 제대로 확인하는데 확실히 상위기술은 다르네요..

79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1:29:00

받고 곧 전투 끌려가지 싶으니 테스트도 즉시 할 수 있어! 행복하지?

799 한결주 (PdC7LHOAIQ)

2024-03-13 (水) 11:30:13

재갱신합니다. 한결이는 중국에서 게이트 끌려가는가에 대한 고찰을...

80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1:31:34

그...럴려나? 위대한 스승이랑 별의 아이는 뒷배상 자기들 스토리가 강하단 인상이라 뭐라 확신은 못하겠네

80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1:31:45

여튼 일상 구해봄

802 한결주 (j0qZHBE5rE)

2024-03-13 (水) 11:35:06

곧 근무라..

803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1:44:54

>>798 어,........
음....
해삐...해삐...해삐나루...

저도 회사라 애매..

804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11:45:54

양양성에도 따로 수련장은 있겠죠...?
전에는 신입들이 수련수련메타라고 들었는데 막상 최근 다들 시나리오로 바쁘셔서그러신지 수련하시는 분을 꽤 오래 못 봤습니다

805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1:47:03

그리고 좀 애매?하달까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 이따 캡틴 오시면 여쭤봐야겠네요 :3

80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2:05:50

>>803
뭐해? 더 환하게 웃어 우리들의 프리즘쇼 처럼.
질문은 머 하겡?

>>804
바빠서도 있긴한데, 실은 수련이 효율이 썩 좋진 않아.
특별반 고급 수련장(입장료 5도기, 1턴만 입장 가능, 수련 효율 + 50%) 에 가서 망념 코인 우다다 박아도 은근 랭크 안오르고
뭣보다 수련만 하다가 부작용이 생기거나, 혹은 수련만으로는 깨달음에 도움이 안되가지고

80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2:07:58

F -> D 까지는 일반 기술은 수련으로 잘 오르는데
C-B 라인부터는 특성 없으면 한참이고

주기술 B -> A 는 수련만으로는 무리

808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2:54:12

>>806 어장의 현실적인 점 < 요거 관련하구요, 그리고 UHN 관련해서용

809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3:00:09

회사가 쪼끔 한가해 지면 첫 장비를 어느 부위로 살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본격적으로 의뢰 하기 전에 일상 돌려서 지급템도 받아야 할테고 으음...

81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3:10:01

웹박수는 질문창구로써도 사용됨!
나 없으면 여기 남겨줘도 확인해

패시브 효과 맞음 이속증가

811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3:11:27

오늘너무바빠... 조금이따 또 거래처랑 까꿍해..

812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3:17:01

앗 그럼 이따 시간 좀 나면 웹박수로 보내놓을게요! 되게 사소한거라... 헤헤...
그리고 캡틴 고생하십니다 ;ㅅ; 점심식사는 하시고 일하셔용..

813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3:23:54

뭔데???

814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3:36:27


끄러워서
웹박수로
보냇서요
헤헤

81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38:36

>>809 갑옷이 아무래도 무난하지 않을까? 지급템을 봐야겠지만.

그리고 캡틴 고생하네.

816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3:41:09

1은 그...
고양이는 NPC 취급도, 가구 취급도 아니라...

2의 경우는 저기 지나가는 시윤주에게 물어보도록

81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41:31

뭔데?

818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3:44:01

실적 쌓는법이 궁금하데

근데 내가 설명해주려면 너무 오래걸려서

819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3:45:17

>>816 그럼 따로 신경 안쓰고 진행해도 된단거군요 휴.. 제가 원래 좀 이상한 부분에서 걱정이 많아지는 타입이라 안심이네요

>>817 지나가던 시윤주!!! UHN에서 실적을 어떻게 쌓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냥 게이트하고 의뢰만 잘 다니면 되는게 아닌거 같아서요!

82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47:52

아하. UHN 실적이라. 뭐 기본적인 방법은 라비주가 지금 언급한 것처럼 '게이트하고 의뢰 잘 다니기' 인게 맞기는 하겠지만.
뭐 멀리갈거 없이, 'UHN에서 원하는 일' 을 해주는 것이 당연히 실적으로 이어지게 될거야.
예를 들자면, 옆에서 사람들이 막 레이드 뛰고 보스도 물리치고 어디 구하고. 이러는건 봤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사태에서 불리한 입장으로 놓여있는건, 여태 그게 딱히 'UHN에서 원하는 일' 이 아니었기 때문이지.

82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49:46

UHN에서는 우리가 대운동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랬는데 실패했고.
이번 특별 의뢰나 죽심태 같은건 UGN에서 물어온 건수에서 이어지는거라, 그 사람들이 우리랑 바라는거랑은 별개거든.
라비주의 관점은 그런 의미에서 정답이야. 그냥 게이트나 의뢰를 아무거나 막 잘 다닌다면 그 사람들이 바라는 핵심과는 겉돌겠지.
이번에 호출이 와서 불린김에, UHN에 기여하고 싶으니 무언가 시킬만한 일이 없는지라도 물어보면 어떨까?
'상대가 원하는 일' 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당연히 그 대상에게 무엇을 해줬으면 하는지 물어보는거니까.

82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53:31

물론 그런 방법이 언제나 잘 먹히는 것은 아니겠지마는. 지금은 타이밍이 좋지.
UHN이 우리가 그들을 위해 일하지 않을거라는 불신으로 화가 나있던걸, 내가 '몰라서 그런거니 이제부터 잘 해보겠다' 로 이어진거니까.
이 흐름에서 라비가 '그렇게 되어서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묻는다면 뭐...완전 매몰차게 굴진 않을거라고 봐.
사실 지금 사태가 침공이 예견되어있어서 UHN에서도 손놓고 보고만 있진 않을테니, 일손은 필요할거거든.
그럴 때 도와주면 실적으로 인정받을 여지가 크지.

823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3:53:42

아... 그거였네요. 너네가 뭘 하긴 했는데 그건 우리가 원한게 아닌데? 우리한테 오는 이득이 1도 없는데 우리가 너넬 왜 잘 봐줘야함?
캡틴한테 직접 UHN에서 너네한테 게이트 의뢰 시킬거야! 라고 듣긴 했지만 그건 오너가 아는거고 캐릭은 제가몰잘못햇나용왜UHN에서저힐소환햇죵 ;ㅅ; 하고 있으니.. 시윤주 말대로 호출이 온 겸 제가 뭘 하면 될까요! 하고 물어보는게 정확하겠네욥

82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56:29

>>823
조금 더 얹자면 사실 그거보다 살짝 더 심각했던게

'너네가 뭘 하긴 했는데 그건 우리랑 관계 없잖아.'
'은혜는 우리한테 입고, 열심히 일하는건 UGN 이랑 하고. 근데 뭐? 그런 상황에서 독립 시켜달라고? ㅋㅋ'
'이 샛기들, 우리한테 단물만 염치없이 다 빼먹고 뒤통수 치겠다 이거지? 함 해보자는거지?'

이거였어.

82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3:57:16

시윤이가 이 부분에 대해서 일행들에게 설명하거나 경고하고 있으니, 라비가 다소 어려워하고 있으면 일상으로 전해 듣는 것도 좋겠지.

826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3:58:38

갸-아아악.............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몸이 타고 있는데 이제서야 막 발견한 거나 다름없네요....

82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3:59:47

그리고 숙련도 관련으로 얘기해주면

상위 기술은 수련이나 참오를 통해서만 숙련도가 대폭으로 오름.
숙련도 포인트 1/25 할거라서

82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00:12

음. 실제로 무서웠던게. 지금 호출 받았다고 벌벌 떨고 있지? 근데 시윤이 면담 전까지 UHN은 아무 연락도 의견 표명도 없었어.
그니까 뭔가 해명할 여지도 없이 내부에서 이미 가지치기하고 대폭 축소화하고 뭐 그럴 계획이 거진 확정으로 진행중이었음.
우리들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변명을 들어줄 생각도 없으니까 입다물고 처리나 깔끔하게 하는 노선으로 갔던거야.

82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00:30

참오가 머야?

83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4:02:35

기술에 대해 분석하고 다루는 거.

그냥 깨달음

83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03:19

과연....실전에서 경험을 쌓은 뒤에 진지하게 고찰하는 그거 말하는거지?

83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4:04:20

Yes!

이제간다!!

83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04:42

캡바

834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4:10:11

>>828 덜덜떠는오징어채.....
시윤이가 진짜 나이스 타이밍이였던 거네요...

캡-바!

83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13:05

실은......그것도 오싹오싹한 사실이 있는데.

UHN이 불만 가지고 있는건 대운동회 실패 이후. 그러니까 음...한 1년전부터 캡틴이 계속 경고 하긴 했어.
근데 다들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고, 솔직히 우리도 열심히 했는데 억울하단 식으로 해결은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바빠서 안했음.
그래서 캡틴도 니네 진짜 큰일 난다. 가 점점 데굴데굴 규모가 커졌는데.

내가 도기코인 잔뜩 써서 힌트권이었나 미래예지권 받아서, UHN에게 협력 구하러 안가면 에브나 죽을거다. 뭐 이런 얘기 들었거든.
그거 들어뒀다가 찾아간거야. 우연이 아니라 다소 안배된 타이밍이었고, 사실 ㅋㅋ....캡피셜 협력 난이도가 겁나 어렵다고 그랬음.
로그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짜를만한 애들 좀 팔아라' 가 조건이었거든.

83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14:24

사실 나는 힌트 들었던걸로만 생각하고 이번 죽심태 사태에 대한 정보를 좀 공유하고 협력을 얻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찾아가니 내가 교섭 재료로 쓰려던 정보는 죄다 팔려있고 태도는 고압적이고 심지어 가지치기 대상자 리스트 언급 나오는 순간부터
당했다, 라는 느낌으로....내가 폭발 직전 UHN 에게 라스트 찬스를 건져올리는 인물로 선정 되었다고 느꼈음...

837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4:21:41

아...... 맞아요 시윤이 행적에 중간에 되돌리기? 한번 있었던 그게 기억나더라구요.
와... 숙청서가(?) 될 뻔한걸 막으셨네요.. 대단하시다,,

83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23:31

그거는....놀랍게도 설득을 실패한게 아니라, 설득엔 성공했는데 이후에 거래로 UGN과 기사단에 대한 기밀을 팔아치운 꼴이 되어버려서.
특별반과는 별개의 이야기고, 그거 나름대로 보수는 많이 받았겠지만... 내가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아서 캡틴에게 부탁해서 되돌리기 했어.

83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25:07

사실 완전히 막은건 아니고, 솔직히 이랬는데도 UHN에게 협력 의지를 안보이면 이제 얄짤 없이 보내겠다는 명분이 생겼으니.
그래서 지금 막 애들 불러다가 지원도 해주고, 대신 일도 시키고 그러면서 협력 하라는 노선의 동앗줄이 온거지.

840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4:26:10

아하.. 그래도 설득에 성공한 것 자체가 굉장하네요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 어버버 하다가 더 관계만 악화됬을게 뻔해요 (. .

84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30:02

쉽지 않긴 했지.....사실 캡피셜로 시윤이랑 시트가 내려간 정치 전문 캐릭터 한명 빼면 전부다 속이 긁혔을거라 그랬으니까.

84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31:03

그 이후로 돌아가서 애한테 위로도 좀 받고 이제 다시 힘내볼까~ 하던 참에 악신이 접촉해서 문자 그대로 멘탈이 나가버리고, 신체는 너덜너덜한 상황에, 초대형 게이트 한복판에서 보스급과 마주쳐 죽을뻔하고 과거 기억이 튀어나와 발작중인게 현재의 흐름이야

843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4:32:49

시윤이는 언제 햅삐해지나요... 빨리 햅삐해졌으면 좋겠다...

84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4:35:13

시나 4엔 시윤이 과거가 꽤 많이 나온다 그랬으니 해피할진 모르겠고....시나3 끝나면 휴가(?)는 있지 않을까...
사실 토고도 엄청나게 유능한 캐릭터 중 하나인데, 그래서 지금 건 앤 더머는 시나 3에서 큰 스토리만 두개를 겪고 있음 ㅋㅋ.

알렌 / 토고 / 윤시윤 . 이번 시나리오는 이 셋이 개고생중.

845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15:19:43

유능하지 못한 팬더...

갱신합니다. 여러모로 바쁜 하루네요

846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6:3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태근안시껴조

847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16:42:24

오늘, 트릭스터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내 추억이여 안녕

848 태식주 (HmDGlrsLu2)

2024-03-13 (水) 16:42:32

영월 공적 아니었으면 진작 처리 당했을 특별반
>>846
ㅅㄱ ㅋㅋ

849 라비주 (revdrgHIxE)

2024-03-13 (水) 16:43:51

다들 어서오세요
나도..퇴근하고싶다...퇴근시켜조...

85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6:44:49

ㅋㅋㅋㅋㅋㅋㅋㅋ
탈주신입섹 죽여버린다

851 여선주 (/pz61ShPM.)

2024-03-13 (水) 17:28:55

탈주신입....!!

모듀안녕이에요~

85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18:10:35

타시기도 상위스킬 결정해

853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19:52:26

놘 좌유의 몸이야!!

854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19:53:02

고생많으셨습니다 캡틴

855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27:3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 현생 고생하십니다...!😭

situplay>1596937065>393
앗...다들 멋지네요.
음악계 지휘기술도 있었군요...😳

강산이 의념기와 비슷한 1인 버프 효과가 있지만, 요구하는 망념이 적은 대신 리스크는 좀 더 크네요.

아직 습득이 확정된 것은 아니니 위키 업로드는 나중에 해도 되겠죠...

856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28:07

>>828 시윤이가 안 찾아갔으면...정말 큰일날 뻔했네요....😱

>>847 (토닥토닥....)

857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37:13

...강산이도 UHN 한번 찾아가봐야 할텐데, 앞에 쌓인 일이 너무 많아요.🤔

858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38:32

언젠가는 다 해결되겠죠?
그랬으면 좋겠는데....

...하긴 해결 못하면 캐릭터 시트를 잃으려나요.

859 여선주 (MTKd2zeUOw)

2024-03-13 (水) 20:41:49

자유의 몸...이었으면 좋겠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이라도 구할까...

86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0:43:53

UHN 찾아가는건 상위기술 수주하러 방문해야되니 어차피 가야되는거 아니야?

861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47:58

(일상 구할지 띵킹중...)

>>860 그것도 그렇네요.😅

862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0:48:21

하루종일 고민한 결과 카운터 기술이 더 끌리는데... 칼타이밍을 잡으셔야합니다 참치쓰 < 요런 기수ㅡㄹ이 나오는건 아니겟죠

863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0:51:03

여선이는.. 방어 아님 이동기...
디버프해제는.. 하...아...
이셋이 고민인데

아니 근데 제가 지독하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우유부단함이 있어요...

864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0:51:17

다들 어서오세요~

865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0:54:24

근데 아직 고민인게 캡틴이 저번에 UHN의뢰 할때 정신방어계 있는게 좋다고 이야기하신적이 있었던거 같아서... 스으으읍....

866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55:09

라비주 안녕하세요.
카운터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상급 기술인만큼 못 쓰거나 운용이 지나치게 어려운 걸 주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863
여선이에게 필요한 건 공격기...가 아닐까 생각하지만서도?
근데 생각하신 것들도 괜찮은 거 같아요. 고민하실 만 하네요...

867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0:59:22

공격기가 필요한 건 맞긴 한데.. 본분은 일단 힐러인 만큼.. 살아야 치료한다! 같은 게 생각은 들어서요...

868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0:59:34

>>865 아...그것도 필요하겠네요.
이번 시나리오 보스전 상대가 정신력 피해를 많이 입히는 적이라 어쩌면 카운터기보다 급할수도 있겠네요.

869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1:00:26

>>867 음...그것도 그렇네요!

870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1:01:53

이런것도 잇지 않을가요
공격한거 일부분만큼 회복하는 고런 기술?

제가지금 뼈주사를 양손에 맞은 상태라 오타가 나도 귀엽게 봐주새요 ㅇ.<

87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05:41

>>862
반격은 원래 타이밍이 잘 맞아야 쓰는거긴 하겠지?

글고 어차피 장고해도 꼭 좋은 답이 나오진 않아서, 효율적으로 범위를 좁혔다면 그 안에서 고냥 과감하게 고르는게 좋을 수도 있어 얘들아

87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08:00

정신 방어계....얘기는 왜 나왔냐면, 이번 에피소드가 종교계 빌런들 쪽이라서 보스인 죽은심장의 태아는 강렬한 정신 공격을 내보내는걸로 예고 되있거든. 그래서 그 방어류를 챙겨야 한단 얘기들이 좀 나왔어.

873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1:12:11

>>870
않이 뼈주사라니 무슨일이에요...쾌차하시길...!

>>872 (끄덕끄덕!)

874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1:15:06

허억 뼈주사.. 아프다는것만 들어봤는데.. 쾌차하시길 바래용...

875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1:19:09

.....
레이드 뛰다가 인대늘어나고 염증생겼어요

876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1:21:16

(빠안히)
그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조심하시면 되니까요..!! 쾌차가 중요하죠!

여선이라면 레이드가 진짜 몬스터 레이드인줄 알다가 게임 레이드라고 하면 빤히 쳐다보다가 조금 아프게 치료해줄수 있어보이긴 한데요(?)

877 ◆c9lNRrMzaQ (H/.B3Es5C2)

2024-03-13 (水) 21:21:29

언제부터 내가 사는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신한국이 된거지.
레이드 뛰다가 인대 다치는 사람이 나올줄은

87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21:57

이 무슨......얼마나 격렬한 컨트롤을..

879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1:24:27

하고 나니까 묘하게 뻐근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길래 스읍 쎄한디 하고 회사에서 짬내서 가봤는데

의사쌤: 인대가 늘어났네요
의사쌤: 힘 쓰는일 하세요?
라비주: 사무직인데요...
의사썜: 네?
라비주: 네....

880 ◆c9lNRrMzaQ (H/.B3Es5C2)

2024-03-13 (水) 21:30:20

그려.
받은 기술들은 맘에 들고?

88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33:37

>>880 꾸꾸까까

88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34:11

다들 꽤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 쓰기 편하고 좋게 나왔던데. 나는 살짝 피키하긴 하지만.

883 라비주(시선회피중) (PXg3O.opMQ)

2024-03-13 (水) 21:37:28

아직도 선택장애에 빠진 사람이 잇다?!?!
그건 바로 저애오
킴라비엔나주

88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38:04

슬슬....정하자! 여선주랑 라비주는 그냥 확 정해버려. 말하는거 보니까 재촉 안하면 한참 걸리겠다

885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1:38:14

여기도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한명 더 있다!

88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40:21

딱밤 재가동

887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1:46:10

정신 방어계...요!

이게 안된다면..? 이동기요..!!

//지르기!(절대로딱밤맞기싫어서그런게아니에욧!

88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1:47:12

잘했어! 손가락을 물러주지...

889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1:49:11

크읏 감사합니다 센세(?)

890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1:57:23

앗 깜박 졸았네요...
캡틴 안녕하세요.

>>875 >>879 빡겜 하셨군요...

>>880 저는 좋아요!

891 ◆c9lNRrMzaQ (H/.B3Es5C2)

2024-03-13 (水) 21:59:21

피키하다기에는......

멈춘 상태에서 명중률 보정이 한 2배정돈 들어가는데... 그건 적은 숫자가 아닌디...

89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02:46

아아, 자주 안쓰는 편이라 오해를 불렀구나. 나 데이터 짜는 곳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데
피키하다는건 약하단게 아니라 성질상 다소 사용 조건을 탄다는 얘기야

893 ◆c9lNRrMzaQ (H/.B3Es5C2)

2024-03-13 (水) 22:02:58

가끔보면 시윤주는 총캐가 존윅마냥 돌아다니면서 싸우는걸 바라는 것 같은디...?

89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03:28

피크 이즈 낫 위크

895 ◆c9lNRrMzaQ (H/.B3Es5C2)

2024-03-13 (水) 22:05:41

아니 그러니까.

님 캐릭터 타입을 지정저격수처럼 해놓고 캐릭터 운영을 기동사격자처럼 하려고 한단 얘기여.

896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07:04

존 윅ㅋㅋㅋㅋㅋㅋㅋ
윤시 불굴의 투지 2스택설...어라 진짜 있을법하네요.
(*서울 2033)

89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07:27

사실 근접캐릭을 많이해서 그런 경향이 좀 있긴 한듯? 그래서 권총 떡밥 나왔을 때 꽤 좋아했던 것도 있고.
그리고 솔로잉을 많이 하다보니 한 곳에 고정 포대를 해본 경험이 적어서 그런가봐......

898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09:10

앗아...

899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11:26

사실 저도, 상황극판이건 게임이건 강산이 이전에도 법사캐를 많이 픽했어서 어째 뭘 해야할지 감이 안오면 자연스레 원소마도부터 나가는 거 같기도요....o<-<

900 라비주(딱밤맞을 위기) (PXg3O.opMQ)

2024-03-13 (水) 22:12:22

(탱이나 근딜 위주로 함)

90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12:37

>>900 빨리 정하자 (딱밤 장전)

902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2:24:38

갱신합니다.
존윅식 근접 CQC + 사격술 캐릭터 나오면 간지로망은 원탑이겠군요...

90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24:59

>>899
ㅋㅋㅋ 익숙한 쪽으로 사고 회로가 가는 그런 느낌이 있지 솔직히....바드는 안해봤으면 느낌이 어렵고(물론 다른곳과 여기는 애초에 고려할점들이 전혀 다르지만....)

904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2:24:59

(그런데 아무리봐도 격투 + 사격 이중 주기술인)

90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25:26

진류가 아마 그런 느낌일걸? 존윅보단 던파 남레인져 같긴 한데.

906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2:26:05

패시브 효과 있는 이동기라 저는 만족합니다

90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26:31

근데 명중률 2배면 진짜 겁나 올려준다 ㄷㄷㄷ

908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29:20

한결주 안녕하세요.
토고한테 가망이 있을지도요?

>>903 바드 캐릭터는 강산이가 완전 처음이긴 함다...ㅋㅋㅋㅋ

909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31:01

보고 왔는데 다른 캐릭터들 기술도 좋아보여요.
심지어 토고한테 배정된 거 저거 선빵 가로채는 기술 아녜요?ㅋㅋㅋㅋ

>>905 아 그런 캐릭터 진류도 있었죠!!

91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2:31:14

근데 그래도 음악 쓰기가 애매하면 패천전령가인가 그거만 조우 시작 때 딱 켜도 될듯?

911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33:14

근데 처음 시트 문의할 적부터 제 입으로 바드하고 싶다고 한거 지금 와서 놓기도 그렇고...아직 완전히 포기한건 아닙니다.
>>910 다음부턴 그것만이라도 실천을 해봐야겠어요! 고마워요!

912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2:34:15

저는 토고주 기술 어그로 먹는 도발기 비슷하게 봤는데...

913 ◆c9lNRrMzaQ (H/.B3Es5C2)

2024-03-13 (水) 22:39:46

근데 영웅서가식 명중률은 내가 2배라고 무조건 맞음! 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명중률을 결정하기 때문에 2배 버프 받아도 막을수도 있음.

가령 아무리 저거키고 방어를 떡칠한다고 해도 한지훈이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거리면서 검으로 총탄 쳐내면서 접근하는 느낌이랑 비슷함

914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22:40:45

인간병기...

915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41:21

아 다시보니 어그로 먹는게 맞는 거 같아요...🤦‍♀️
오늘도 바보짓 적립....

916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42:31

>>913 아 넘나 무서운것....😅

917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22:44:54

신기한 기술들이 나왔네요. 다들 만족하신다면 좋겠습니다

918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46:02

철이주 안녕하세요!

919 강철주 (HPjUVTGs12)

2024-03-13 (水) 22:46:10

안녕하세요 강산주

920 라비주(딱밤맞을 위기) (PXg3O.opMQ)

2024-03-13 (水) 22:48:10

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아무나 다이스식좀 주실수 잇으신가여

921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49:43

.dice 0 9. = 2
이거용!

922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2:53:17

. dice N n. 으로 압니다

923 라비주(딱밤맞을 위기) (PXg3O.opMQ)

2024-03-13 (水) 22:53:50

캄사합니다 강산주

드가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dice 1 2. = 1
1. 반격이나 카운터 계열
2. 이동기 계열!

924 강산주 (sscVcDU7I2)

2024-03-13 (水) 22:54:04

요즘 잠이 모자란지 일찍부터 잠이 오네요.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되세요!

925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2:54:30

음.......
저 그냥 주사위 거절할래요
이동기 계열 해야지
솔직히 스킬 보니까 이동기만 있으면 완벽할듯 ㄹㅇ

926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2:54:44

들어가세요~

927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00:27

>>925 이동기 동지로군요.

928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01:28

>>927 ^ㅁ^!!
근데 정말 고민 많이하긴 했어요,,

929 ◆c9lNRrMzaQ (LS8yvRMjME)

2024-03-13 (水) 23:02:59

오늘도 태아 연전연승 준비중...

930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05:10

(두려움)

931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06:24

이동기는 잘만 쓰면 돌진기 / 회피기 / 공격기가 다 되어주는 느낌이라...

932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07:59

캡캡뿌틴 전하,, 혹시 접수가 안됬으면 소인에게 5분의 시간을 줄 수 있겠나이까

933 ◆c9lNRrMzaQ (LS8yvRMjME)

2024-03-13 (水) 23:08:09

영서식 이동기는 정직하게 이동기야.

934 ◆c9lNRrMzaQ (LS8yvRMjME)

2024-03-13 (水) 23:08:31

>>932 푸틴?

여봐라 이놈에게 정제 의념 홍차를 내주어라

935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11:34

의념 시대의 홍차는 방사능 대신 정제 의념이 들어가있군! (?)

93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11:54

뭐야 올렷는데
기술 올리기전이니 빨리 고치자

937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12:31

악!!! 시윤주 계셨구나!!!!
저는 쫄보니까 정신 방어계로 바꾸겠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938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13:55

>>934 네 홍차에 의념을 탔어

93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15:50

그리고 한결주 사실 착각 정정해주는게 늦었는데, 이동기는 이동기야.

940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17:55

물론 회피기로는 쓸 수 있는 경우가 꽤 있긴 한데.
돌진기/공격기는 그런 용도가 달린 스킬이 아닌 이상, 뭐라고 해야할까
보통 뛰면서 취할만한 가드 태세나 회피 태세를 버리고 전력질주 하는거라.
오히려 잘못하면 가다가 공격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케이스도 많이 생김.

941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21:29

이런 면에선 알렌의 요정걸음은 범용성이 높지.

94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23:14

하비체프의 선 이해(F)
세상에는 다양한 선이 존재합니다.
아주 작은 흔적에서 선으로, 그 선이 뻗어나가는 것까지 있어 닿을 수 있는 선이 있다면 본능적으로 그것으로 뻗어나가는 것으로 어디라도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 그것이 하비체프의 선 이해라는 기술입니다. 초기에는 아주 기초적인 선의 이동만이 가능하지만, 궁극에 이른다면 특정 거리를 선을 좁혀 이동한다거나 뛰어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전해지지만 그 경지에 도달한 이는 현재까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전투 중 순간적으로 짧은 거리를 가속할 수 있다.
전수할 수 없다.

이것도 보니까 아마 축지의 일종인거 같지만.

신속 40 강화해서 달려들게요! 라고 하면 뛰는 도중 날아오는 한결이가 피하거나 쳐내거나 아님 돌진을 멈추고 가드로 전환하는 판단으로 보정이 들어갈 수 있는 반면, 저거는 스킬의 종료까지 축지로 행동이 고정되기 때문에 공격 받으면 클린 히트가 될 수 있다는 느낌.

94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23:49

▶ 내달리다, 흘러내림 - 순간적으로 발에 의념을 집중시킨 채 직선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공격받을 시 신속에 따른 회피판정을 얻는다.

전문적으로 회피가 가능한 보법은 생각해보면 사실 기술에 아예 적혀있기도 하네.

944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25:09

정직한 직선 가속 이동기라는 느낌이라는 말씀이시군요.
랭크가 올라가면 또 다르겠지만...

945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25:53

랭크 올라도 같습니담.

애초에 회피기나 그런건 따로 언급을 해.

'이거 하나로 만능'은 영웅서가에 없음.

94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25:57

응. 그래서 흔히 생각하는 인파이팅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야바이데스네야.

94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26:31

애초에 '돌진기' 는 '돌진기' 로 분류가 따로 있겠지. 공격을 다소 감안하면서 들이박으려고 달려나가는.
다만 그 케이스는 반대로 이동 성능이나 거리가 크게 떨어지겠지.

948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27:40

제가 아무래도 롤을 자주 하는 유저다보니...
제 언급의 회피기는 그 의미에 충실한 닷지기보다는 갑작스런 방향 전환 혹은 무-빙으로 적 스킬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기술 일체를 회피기라고 칭하는 경우가 좀 있긴 합니다.

94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29:07

그치. 나도 그래서 회피로는 쓸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써보기 전엔 모르는게 '순간적인 대쉬를 위해서 집중하느라 선딜이 깁니다' 라는 사양이면
회피하려고 집중하는 틈사이에 뚜따 맞아서 위랑 똑같은 논리로 불리해질 수 있단 것이야.

95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0:16

그래서 내가 애매할땐 질문하라는 이유이기도 해.

이러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다가 아니란 사실을 알면 짜증을 낸다거나 불합리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실제로 어장에서 있기도 했거든.

95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0:22

보이십니까 캡틴 편하죠 제가 이런거 다 말해주는 중읾,,

952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0:50

자동매크로 편하네요 챗 윤시윤 4.0개발 언제됩니가

95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1:10

저에게 좀 더 많은 자본과 시간이 투자된다면....

954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31:16

하비체프는 선딜이 긴 편입니까 캡틴?
불합리하다 느끼지는 않습니다. 우선 패시브 성능도 있기도 하고...

955 태식주 (fUrzGgpVaA)

2024-03-13 (水) 23:31:44

우리 어장에 이거 하나로 만능인게 있긴해
도기 코인이라고.....이걸 진짜 엄청나게 무지막지하게 쏟아부우면 만능이긴해

그리고 상위 기술 음

956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2:01

그으으...것보다는...

이게 이동기가 나만 알아차림! 보다는 같은 탈인간 영역에서의 싸움이면 상대도 내 움직임을 알아차릴 때가 있어.
그거에 예측해서 움직이는 경우도 있지.

957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2:41

이게 고레벨이 되면 워퍼마냥 공간 일부를 순간적으로 뛸 수 있긴 한데...

958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32:51

정주행 하다가 본게 잇긴 합니다
우리는 망념을 일상으로 뺄 수 잇으니 전투떄마다 망념200펀치 - 일상으로 망념 빼기 - 망념200펀치를 하는 방법도 잇다는걸요

959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3:03

과연. 스킬은 '고정적인 움직임'에 속하니까. 시전 자세나 기낌 등에서 수가 읽히면, 자유자재로 방향을 꺾는 것도 아니고 직선적인 형태의 이동기는 그대로 카운터를 때리기 쉽단거지?

960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33:24

>>957
간단하게
현재 레벨: 유체화
등급 올리면: 점멸
인 셈이군요!

961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3:52

>>959 일단 비하나 그런 의도가 매우 조금도 없음을 먼저 밝히고.

이 예시도 알렌주가 이미 해준 탓이다...

962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3:54

>>958 살짝 극단적인 예시긴 하지만, 망념이란게 원래 회복이 잘 안 돼. 전투중에 회복은 거의 어불성설이고. 일상으로 실시간 감소는 PC 특권인지라, 노력만 하면 큰 기술을 연발해도 리타이어를 잘 안당하는게 주인공 특권의 일부인거지.

963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4:17

>>960 유체화가 더 상위기술이야

96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5:15

롤 비유라서 그런걸거야. 저기서 유체화는 충돌 판정 없어지는것도 있긴한데 안중요하고 이동속도 증가거든.
다만 캡틴이 말하는 유체화는 문자 그대로 비물질화 계통을 말하는지라 초고등스킬이겠지.

965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5:17

왜냐면 유체화는 권능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시적인 완전회피이고.

점멸은 뭐... 저어기 마도쓰는 친구들도 제한적으로 가능해

966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5:32

번역기 성능 뛰어나죠?

967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35:51

만약 음.. 우리가 일상, 그러니가 교류같은걸로 망념을 감소시킬수 잇다는걸 세계관 내의 npc 등등이 알게 된다면 혼파망이 일어나려나요

968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5:56

아니 롤을 알긴 하는데...

969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36:24

>>959 롤 이야기가 나온 김에... 아시겠지만 롤의 이동기 중에는 거리를 지정 못하고 무조건 일정거리만큼 반드시 이동해야하는 기술(야스오의 질풍검이라거나) 도 있으니
적이 아는 기술이라거나 예측을 당하게 되면 이동기 도착위치에 공격을 깔아둔다거나... 같은 일을 당할수도 있겠군요.

97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6:36

>>967 여러분같은 보정을 지닌 NPC가 있었기 때문에...

성장단계 13영웅이라거나...
기적의 세대라거나...

97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6:49

음. 걍 머리 이상한놈 취급이야. 그 예시로 도기 코인이나, 도기 상점에서 산 아이템은 NPC 들 눈엔 보이지도 않아. 그리고 그 예시에 정확하게 들어맞는게 망념중화제 DD 30 같은 아이템(섭취시 망념 30. 이벤트로 가끔 주거나 소소한 보상축에 속함)인데. 이거 세계관에선 진짜 말도 안되는 정신나간 아이템이랬어.

972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23:37:19

거꾸로 말하면 우리는 기석의 제대나 13영웅 급이 되어야 한다

973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37:31

까짓거 한번 해보죠

974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7:32

기석이 제대했데?

975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23:37:42

기석의 제대는 떠 뭔 말이야 기적의 세대

976 태식주 (fUrzGgpVaA)

2024-03-13 (水) 23:38:54

그러니까 유체화는 아발론이란거지?

977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23:38:58

전투가 하고 싶은 밤이야.

978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39:04

큰 파장이 일어날 정도는 아닌거군요(납득

영서의 이동기류는 제가 하는 게임 이동/돌진기 같네요
순간이동해서 피할 수 잇는것 같아도 사실 판정이 이동한 거리만큼 남아잇는지라 오히려 기믹 다 맞고 누워서 힐러님들을 쳐다보는 그런..

979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39:31

데이터 다 뽑았다!

980 린주 (JvwEnWHp96)

2024-03-13 (水) 23:39:49

와~

981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39:58

>>971 힝무룩입니다...

982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40:41

대충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언급했듯 회피 판정이 없더라도 이동속도로/혹은 이동 판정으로 범위에서 벗어나면 회피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캡틴 말씀이 '너희급에서 상대하는 적은 그거도 예상해서 기술 깔아두니까 잘 쓰라는 소리다' 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983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41:17

와아아~

98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42:02

우리급에서 상대하는 적은 사실 그거보다 더 세기는 해.....

985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43:03

뭐 이건 내 주관인데. 아마 상황에 따라서이지 않을까.
예를 들면, 레이드 보스의 다소 무차별적인 광역기라면 충분히 그렇게 피할 수 있겠지.
다만 1:1, 혹은 한결이를 명백히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실 우리급에선 그거 읽는거 정도는 간단해.

986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44:17

상위기술이라 평범한 이동기랑은 그래도 좀 다르겠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패시브 형태로도 영향을 끼치는 건 색다른 느낌입니다. 상위기술이라 그런건지...

987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44:32

사실 추천해준 주제에 너무 깐깐한 설명을 해서 '이럴거면 이동기를 왜 추천했냐!!' 라면 미안하긴 하지만,
만능용도로 쓸 순 없어도 반대로 우리급에서 이동기가 없으면 또 운영이 답답무시기 해지는 것도 사실이라....크큭;

988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3:45:20

이동기...

아 근데 1/3으로 의념보 실마리가 있으니까 뭔가 이게계륵같은 기분이(?)

989 여선주 (ROQISDBbcs)

2024-03-13 (水) 23:45:35

다들 리하여요~ 잠깐 업무했다 온..

990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23:45:49

빠른 속도로 거리를 주파하며 적의 공격 우선도를 흡수한다. 그 과정에서 공격, 또는 장전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적의 공격 우선도를 흡수하는 단점이 있지만
공격 또는 장전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이동 + 공격기

991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45:50

>>986 한결주도 언급한거지만 특성이랑 해당 패시브를 고려하면 한결이는 기본 이속 자체가 다른 캐릭터보다 굉장히 빠를테니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먼 거리를 단축하고 싶은게 아니면 신속 강화 30-40 으로도 충분히 회피동작은 할 수 있지 않을까?

992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46:14

뚜벅이 챔피언 주챔으로 쓴 사람들은 조건 타는 이동기라도 이동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다들 공감하곤 하지요.

저도 이동기 없는 뚜벅이에서 샤코로 갈아타고 게임 티어가 두 단계 올랐습니다...

993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50:56

그러고보니 >>990의 언급이 없는 걸 보면 한결이 이동기는 정말 단순하게 이동의 성능만 있는 것 같습니다.(스킬 효과는 제외하고 판정상 이동+공격 혹은 회피판정이 없다는 의미)

대신 이속증가라는 상시발동형 패시브가 켜져있는 느낌이군요. 서브특성과 함께 시너지가 나면 확실히 이동속도 자체는 많이 빠를것 같습니다.

994 시윤주 (NYVwH11g9s)

2024-03-13 (水) 23:51:02

있고 없고가 전략상에서 솔직히 차이가 크지.

995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23:53:13

한결이가 워리어 지향이지?

996 라비주 (PXg3O.opMQ)

2024-03-13 (水) 23:54:17

아니 우이씨 폰으로 할댜는 그래도 천지인이라 오타 거의 없엇는데 컴터는 시프트 누르기가 힘들어서 자꾸 오타나고 그러네요ㅕ 괴롭다

997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56:18

>>995 맞습니다.

998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56:59

자꾸 롤 이야기로 비유 들어 죄송스럽지만... 브루저형 느낌 지향입니다 정확히는.

999 토고주 (UTy1EWYAn2)

2024-03-13 (水) 23:57:50

한결이가 피하면 아군이 맞는 상황만 안 오게 만들면 돼!

1000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58:45

우선 오늘은 들어가 보겠습니다...!

1001 한결주 (Ura1C/Pbqs)

2024-03-13 (水) 23:58:54

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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