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7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7 :: 1001

◆gFlXRVWxzA

2024-03-07 21:08:31 - 2024-03-18 00:07:17

0 ◆gFlXRVWxzA (55TjzahG0Y)

2024-03-07 (거의 끝나감) 21:08:31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45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39:38

>>635
부상자들이 모두 집합할 때 까지는 시간이 걸릴겁니다.

다들 중상자니 말입니다...

>>636
"네!"
"응!"

아이들이 동시에 대답합니다.

근데 뭐하고 놀아주죠?

>>637
수아의 몸이 땅에 꺼지듯 쓰러집니다.

훙 -

밧줄은 허무하게 허공을 가릅니다.

타악!

그와 동시에 수아가 창대를 지지대로 삼아 하늘 높이 뛰어오릅니다.
그러자 아래가 보입니다.

수아를 상대하는 자는 단 셋. 나머지는 양옆으로 넓게 퍼져서 다른 초소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수아야!! 내려갈게!"

뒤에선 강태정의 고함이 들립니다.

>>640
둘은 훈훈하게 인사를 마무리합니다.

"손님으로 맞이할테니 안에 들어오시지요. 저희 한한백가에서 대접하겠습니다."

이건 거부할 수 있습니다.
거부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46 강건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0:05

이제 시아네 오빠가 재하한테 반해서

647 재하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0:22

>>646 ?

648 백시아주 (GAN97vwaN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0:45

>>646 백언니도 백오빠도 꼬시는구나!!

649 모용중원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0:52

>>627#
>>627#
>>627#
>>627#
>>627#
>>627#
>>627#
>>627#
>>627#
>>627#

650 미사하란 (mwqZDnJBtY)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2:16

"~~...~~~..."

얼마나 걸릴까? 고생하고 있을까? 그렇잖아도 삭신이 쑤시고 피곤한데, 이 밤중에 무슨 홍두께냐고 짜증을 내고 있을까? 그들의 표정이 기대된다. 그녀는 악동처럼 웃으면서 흥얼거렸다.

#기다려용! 아 그리고 생장선술 영역전개 말인데 영역전개 - ㅇㅇㅇ 이렇게 이름이 붙더라구용? 그거 제가 만들어도 되나용?

651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3:24

".....응!"

수아는 잠시 침묵하다가, 태정이의 말에 대답합니다.

할 수 있겠죠. 네.

믿으니까, 믿고싶으니까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고 자신을 상대하려는 셋을 바라봅니다.

지금 중요한 건, 이들을 상대하는 것이겠죠.

수아는 창을 굳게 쥐고, 상대를 살핍니다.

#상대 경지는?

652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5:28

>>642
기도를 올립니다!

왜인지 오늘 하루는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643
다들 무슨 대진인지 뭔지를 펼치느라 매우 바빠보입니다.

"대마결전대진! 발동!"

웅 - !

공기의 파동이 강건을 치고 뒤로, 더 뒤로 넓게 퍼져나갑니다.

"한시름 돌렸소!"
"아무리 마라의 제자라고 해도 창동문의 창동대마결전대진을 파훼할 수는 없을 터!"
"껄껄껄! 놈들이 분해하며 통곡할 것을 생각하니 속이 뻥 뚫리는구려!"
"자자, 다들 고생하셨소. 돌아가서 다들 수행을 계속 하시지요."

그리고 당연히 그 때, 쿵! 하고 거대한 울림이 있습니다.

"미, 미친!"

쿵!

"법력을 다 쏟아부어라!"
"연기경 수도자들을 제물로 삼아야한다!"
"인신공양! 인신공양을 해야!"

쿵!

"모두 걱정마라! 창동대마결전대진은 무적이다!"
"경거망동하지 마라! 축기경 수도자들은 무엇하는가? 연기경 수도자들을 붙잡아라!"

쿵!

"크아아악! 스, 스승님! 스승님!"
"접니다! 아버지! 저라구요!"

쿵!

"연기경 수도자들의 혼백을 제련해서 대진에 붙들어놓았소!"
"음? 저기 아직 하나 남아있는듯 하오만?"
"아? 신입이로군! 자아, 이리오거라!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잘 모르겠지만 창동대마결전대진의 일부가 되는 것은 아주 크나큰 영광이다!"

쿠웅!

"자아, 이름이 강건이라 하였더냐?"
"운명적을 보아하니 맞군!"
"잘 듣거라. 강건."

쿠우웅!

"강건."

쿠우우우우웅!

"강거...."

쾅!

세상이 반전됩니다.

강렬한 보랏빛이 온 세상을 뒤덮습니다.

강건의 눈은 일시적으로 멀어버립니다.

653 야견 (wOKsiDbj1s)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5:43

“이곳에 온 보람이 있었군요. 당신에게 칭찬을 듣다니.”

야견은 조용히 발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한다. 솔직하디 솔직한 답변.
무례하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야견의 진심이었다.
야견은 적어도 그녀 앞에서 거짓을 고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그렇지만 보기와는 다르다니 좀 서운하네요.
이제와서 묻지만 저를 어떻게 생각하셨던 겁니까."

#

654 녹사평 (g1zikxdGNM)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5:44

씨익 웃습니닷...!!! 귀여운 것을 봐버린 것입니닷...!!!

"헌데 요즘은 무슨 놀이가 유행인지 모르겠구나."

"모처럼이니 너희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꾸나. 아저씨한테 한번 가르쳐 줄 수 있겠니?"

#아이들이!!! 원하는걸로!!!

655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6:39

돌겠군용...

656 모용중원 (avTVkrL1bg)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6:41

요즘 유독 제 나메가 스루당하는 것을 보니 캡틴이 저를 버리셨구나!(죽음

657 강건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7:23

뭔가 엄청난 일이 벌여지면서 자신을 부르지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러던 중에 보라빛 ... 보라빛 ?
그리고 세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게 대체 무슨 ?

# 천유양월

658 미사하란 (mwqZDnJBtY)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7:28

으아악 미친 선협 수도자들이다

659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7:32

>>627
중원은 조심스레 도연을 끌어안습니다.

"....아는 사람이 그래요?"

어딘가 살짝 가시돋친 말투. 그렇지만 중원은 어색하게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죽은 사람이 살아돌아왔다니까?
근데 이제 자기가 신선이래!

>>650
곧 사람들이 모입니다!

영역전개 뒤에 이름이 따로 붙어있지 않으면 이름을 붙이실 수 없습니다!

>>651
절정 하나, 일류 하나, 이류 하나.

타악!

뒤에 강태정이 간신히 착지합니다.

스르릉!

검 뽑는 소리까지, 아주 완벽하군요.

휙휙휙!

절정지경의 검은 무복인이 수신호를 건네자 이류와 일류 무인이 곧바로 태정을 향해 달려듭니다!

660 자련 (EjELNqpVdI)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8:24

음, 역시 천마님! 이제 천강단원의 막사로 되돌아갑니다. 잠자리를 주섬주섬 정리하고 잠들기 전에... 수련이나 좀 해봅시다! 요즘 수련을 너무 게을리 한 기분이 든단 말이죠...

#편찰검 떠올리기부터!!!!

661 강건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8:43


하란이 영역전개 !

662 모용중원 (avTVkrL1bg)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8:50

"...하지만 그곳에 굉천군이 나타난 건 자연재해여서..."

# 꼬리를 내리다

663 재하주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9:22

동생노이야 어쩔까...

내향형 그냥 죽은 셈치고 들어가는 게... 낫나..?

664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9:28

까득.

수아는 이를 한번 갈고, 절정의 흑의인에게 창을 휘두릅니다.

낭아창 - 회천
혜신공 - 근력상승

근육도 쥐어짜면서요.

#내공 34->32
- 1성 회천 : 창을 들고 360도 회전시켜 공격한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5성 근력상승 : 근력이 증가합니다. 공격력이 미약하게 증가합니다.

665 백시아주 (GAN97vwaN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9:48

>>663 컴 컴. 붙어있자.... 수도 무서워 언니...

666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0:54

.dice 1 100. = 24

갑자기 다이스 굴리기

667 미사하란 (mwqZDnJBtY)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1:02

그녀는 천막 위에 사뿐히 올라앉아 가부좌를 틀어 앉았다. 어두운 밤중에도 그녀가 불러모은 부상자들의 시선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천막 아래서 눈을 감고 신음하는 이들의 갈 곳 없는 호흡마저도. 그들의 기대와 갈망이 느껴진다. 뒷골이 오싹하면서도 짜릿해지는 묘한 감각이... 느껴졌다.

"다 모인거지~?"

방글 웃으며 주변을 빙글 둘러보았다. 그리고 양 손으로 수인을 맺는다. 그 손동작이 봉오리를 깨고 피어나오는 꽃과 닮아있었다. 그녀의 입술에서 휘파람이 흘러나온다. 선술 사용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치유의 기적을 일으킬 때 마다 이 휘파람을 부를 작정이었다.

" ... ..."

생장선술, 영역 전개!

#생장선술 10성 영역전개를 발동하고 모여든 모든 부상자들에게 7성 초고속재생을 사용합니다 0/300

668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1:30

내공이 0 됐는데
기절하는거 아니죵?

669 강건주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2:17

내공 0되면 부작용 일어나면서 움직임 제한와용

670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2:26

정말 2시간 진행하면 혹시 전투 끝내고 실전한계 해제될 수 있을거 같아서 두근거리는중

671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3:31

>>653
"...몰라서 묻는겐가?"

소수마녀의 육성에 황당하다는 감정이 깃듭니다.

>>654
"숨바꼭질! 둘이선 재미없는데 셋은 재밌을거에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있어!"

정말 재밌겠습니다.

>>6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눈에 안들어오지...?

>>657
잠시 뒤,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강건이 눈을 비비고 세상을 바라보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두 눈을 안대로 칭칭감고 날개처럼 펄럭거리는 기이한 옷을 입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자 입니다.

"맹인이다!"
"염화칠선의 술!"

화르르르륵!

일곱개로 나뉜 불꽃의 부채가 허공에서 일어납니다.

"성완풍의 술!"

보이지 않는 공기바람이 터져나갑니다.

"대둔토영의 술!"

땅이 일어납니다.

세 개의 기이한 공능이 안대를 칭칭 감은 자를 향하는 순간, 그 자가 안대를 살짝 빗겨올립니다.

번 - 쩍

"크아아아아악!"

수도자들이 뒤로 날아가고 그 뒤에 있던 건물들이 모조리 박살납니다.

강건은 강렬한 기시감을 느낍니다.
저 기묘하게 생긴 자에게서...너무나도 익숙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건, 사바세계에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고순도의...천마기!
저 자, 천마신과 관계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672 미사하란 (mwqZDnJBtY)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3:51

>>668-669 싸우는 중은 아니니까..괜찮겠..죵...?

673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5:33

situplay>1592093605>683

만약 이게 제 낭아창 회천이라면

1 2 3 4
97 98 99 100

확률은 같으니까, 부상당한걸로 긔?(?)

674 녹사평 (g1zikxdGNM)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5:44

WA!!! 정.말.재.밌.겠.다!!!

"흠흔 차례대로 하자꾸나."

#이대로 장노야가 올때까지 스킵...해도 되겠읍니깟...!!!

675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6:17

>>660
5번 정도 수련하면 될 것 같군요!

>>662
"하아..."

장도연이 한숨을 내쉽니다.

굉천군은 자연재해가 맞습니다.

"전쟁...나갈거에요...?"

>>664
휘리리릭!

창을 거세게 휘두르지만 상대는 거리를 계속해서 벌립니다!

"크아악!"

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667
『 영역 전개 』

쩌엉 - !

범부들은 볼 수 없는, 고명한 고수들만 눈치챌 수 있는 기묘한 기운이 주변을 뒤덮습니다.

초고속 재생.

싸아아아아아아.....

순식간에 내공이 빠져나가며 강력한 탈력감이 드는 동시에, 사람들의 부상이 씼은듯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676 강건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6:30

"이건 대체"

이 기운은 내가 익히하는 그 기운이다.
그리고 , 이 기운이 내가 아는 그 기운이며 지금 내 옆에 있는 자들이 적대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해야하는건 하나
내공을 끌어올려 한마신공을 사용한다.
- 8성 마화 - 한마문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해 백사자의 형상을 취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서릿발같은 바람이 주변에 끊임없이 몰아치며 내공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 천유양월

92.5/185

677 자련 (EjELNqpVdI)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6:41

#편찰검 떠올리기!

678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6:54

>>674
스킵됩니다!

아이들의 호감도가 1씩 상승합니다.

현재 아이들의 녹사평을 향한 호감도는 '4'입니다.

679 모용중원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8:39

"......."

한숨을 한 번 내쉬고, 천천히. 중원은 도연을 바라본다.
후회가 많은 눈이 도연을 바라보는 까닭은, 이제와서 그것을 부정할 수도 없었고. 또한 부정할 마음조차도 없었기 때문이다.

"...중원이라는 나라면, 그렇지 않소. 허나... "

모용의 중원은 이 전쟁에서 도망칠 수 없다.

"......가주님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소."

#

680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8:44

>>676
거대한 백사자의 모습이 드러나고 강건은 조금 나른한 느낌을 받습니다.

"귀, 귀물! 귀물이다!"
"아니다! 저건 요괴다!"
"뭐냐! 뭐가 또 나타난게냐!"

수도자들이 방어와 반격의 준비를 하며 소란스러울 때, 붕대를 눈에 감은 자가 강건을 향해 돌아봅니다.

- 너.

쑤우우욱.

공간이 당겨지면서 어느새 강건은 맹인의 앞에 서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 뭐야?

쿵!

강건은 그대로 몸이 짓눌리면서 땅에 턱을 대고 위를 올려다보는 형세가 됩니다.

>>677
4번 남앗슴메

681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8:44

뒤에서 들려오는 비명에 돌아보지 않습니다!

태정이를 믿겠습니다...

수아는 뒤로 거리를 벌리는 상대를 바라보다가 다리를, 몸을 굽히고...

백사보 - 격살보

파앙!

뛰쳐나가며 창을 내지릅니다.

#내공 32->30

- 4성 격살보 : 몸을 굽혔다가 쭉 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격 우선순위가 상승합니다.

682 녹사평 (g1zikxdGNM)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9:00

이대로 무림유치원을 여는것도괜찮을 것 같습니닷...!!!
학부모에게 인기가 없긴 하지만...!!!

"...언제오는지 모르겠구먼."

#처음 안내받았던 방에서 대기하는 것입니닷...!!!

683 자련 (EjELNqpVdI)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9:12

#편찰검 떠올리기!

684 백시아 (GAN97vwaN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9:29

#재하노이 올때까지 몰래 혜신공수련하기

685 재하 (me2gwMJ3nQ)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9:30

하하호호, 내향형은 오늘도 사회성을 발휘했으며 눈치 또한 발휘했다…. 재하는 눈을 슬쩍 굴려 시아를 살폈다. 아무래도 수도는 처음이거니와 지금은 자신이 붙어있는 것이 나으리라. 다른 세력이 붙어 입을 벌릴 수도 있거니와, 지금 돌아가 상황을 전하기엔 확실하게 못박은 것이 아니란 생각도 들었다.

"영광스러운 일이군요."

재하는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 시아노이를 위해...! 수락하겠어!ㅇ용!!

686 백시아 (GAN97vwaNw)

2024-03-17 (내일 월요일) 21:59:52

>>684 취소!

#재하노이와 함께 친한척 이빠이 내면서 들어가용!!!

687 미사하란 (mwqZDnJBtY)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0:39

그녀는 수인과 자세를 풀지 않고 천천히 호흡하였다. 온 몸이 물 먹은 수건처럼 늘어지는 기분이나 저들 앞에서 풀썩 쓰러질 수야 없는 노릇이니.

"아직 안 끝났어... 조용... 움직이지 말구...?"

하여 그녀는 소탈한 거짓을 말한다. 사실 치유는 진즉에 끝났지만 그것을 빌미로 부상자들에게 얌전히 있을 것을 주문한다. 그 틈새에 짧은 운기조식 한 번을 마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어나려는 생각이다. 운기 중 저들 때문에 삐끗하면 안 되잖아?

#아직 안 끝났으니(구라) 가만히 있어봐! 하고 운기조식 1회

688 야견 (wOKsiDbj1s)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0:50

피식, 하고 야견이 웃는다. 긴장의 끈이 풀린 것일까.
아니면 멀게만 느껴졌던 그녀 역시 사람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일까.

"알 거라 생각하셨습니까? 너무 높은 자리에 있다보면 사람을 과대평가하게 되나보네요."
"내가 만난건 당신의 가면이요 그림자인걸."
"나는 당신의 위명을 알아도 당신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발을 향해 흑천성에서의 그때처럼 실없이 웃어보인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알고 싶어요. 안됩니까?"

#

689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0:51

>>679
"하지만!!!!"

장도연이 소리칩니다.

"죽었다가, 간신히 돌아와놓고!"
"또 전쟁에 참전하겠다구요?! 지금! 그게!"

말도 제대로 안나오나봅니다.

>>681
"컥!"

뒤에서 신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수아는 창을 쥐고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파아앙!

"흡...!"

상대가 놀라며 몸을 빠르게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며 경로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하지만, 수아가 조금 더 빨랐습니다.

"큿..."

쑤욱.

휙!

그러자 상대는 이미 늦었다는듯 미간에 주름이 잡히고 손을 품안에 넣어 뭔가를 빼듭니다.

퍼어어어엉!

연기!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새하얀 연기가 갑작스레 피어오릅니다.

690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3:16

흡!

퍼져오르는 연기에 수아는 곧장 뒷걸음질칩니다.

백사보 - 일순

매우빠르게 말입니다.

그리고, 뒤로 가며...

휘리릭!

낭아창 - 회천 防

창을 회전시키며, 연기를-!

#내공 30->28 회천 선풍기!
- 2성 일순 : 아주 짧은 시간에 가속합니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 3성 회천 - 防 : 한 손으로 창을 360도로 수십번 회전시키며 방어한다.

691 강건 (ym14wlK9V6)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3:17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속으로 구호를 외운다.
그리고 상대를 바라본다.

"저는 한마문의 문주이자 , 서단강가의 건입니다"

이 기운 , 가까워지니 더더욱 잘 느껴진다.
확실하다

"저는 천마신님을 믿고 따르는 한명의 신자입니다."

# 천세만세 !

692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4:31

>>682
방에 대기하다가, 밖에 사람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똑똑.

"어르신, 장주께서 돌아오셨습니다. 뵙고자 하십니다."

드디어!

>>683
3번 남앗슴메

>>685

"들어오시지요."

백진이 웃으며 안내합니다.

셋은 안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음, 한한백가의 저택이라! 제법 화려한 것 같네요.

>>686
안으로 들어갑니다!

과연 한한백가의 저택입니다. 괴뢰사인 시아의 눈에는 각종 기관진식들과 결계, 기문진법 등이 보입니다.
특히 저기 저거, 하인인 척 하고 있는 것들. 그것들 중 반은 괴뢰입니다.
이토록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사람 형태의 괴뢰라니!

>>687
한 번에 대량의 내공을 소모했습니다.

3번의 운기조식이 필요합니다.

>>688
다시 한 번 소수마녀가 침묵합니다.

693 수아 (pzLv1sCRic)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5:21

헉!

대 야 견

694 자련 (EjELNqpVdI)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5:21

#편찰검 떠올리기!!!

695 미사하란 (mwqZDnJBtY)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5:22

#운기~조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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