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11 동월이라는 소년은 진짜 전설이구나 나미치겠음.... 너무웃기네 진짜 부족하면 또 단하프 치러 간다는 부분에서 진짜 광기를 느낌 이 소년.......... 거인의 성을 재패할지어다.....
>>212 그렇다!(?)
능히 할 수 있을것이다 랑이는 최강이니까... ㅋㅋㅋㅋㅋ 랑주도 일루와(바구니 흔들흔들) 근데 만나면 혼나는구나 그럴만해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리라 지금 정신의 98퍼센트 정도 빨간모자라 말이 안통할수도...🤔 할머니 집 간다는 말만 반복할거야(특: 본인도 어디로 가야 되는지 모름)
그녀가 늘 가방 속에 넣어다녔던 응원봉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더미의 머리에 닿자마자 머리부분을 감싸고 있던 필름이 우그러지면서 불꽃이 튀었고, 저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여학생은 고개를 그저 한숨만 푸욱 내쉴 뿐이었다.
"그치만 여긴 과학도시지 마법도시가 아니잖슴까?" [그렇게 따지자면 지금 너가 말 그대로 변신한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원래 여고생은 누구든지 마법소녀임다. 몰랐슴까?" [아니, 그런거 알리가 없거든...] "역시 유라는 남자애네여... 쯧쯔... 사회생활 안하구 히키짓만 하니까 소녀력이 건어물력으로 바뀐 검다..." [은근슬쩍 남자애취급 하지 말아줄래!? 이게 어딜봐서 남자앤데?!]
괜시리 발끈했던 여학생이 가슴을 펴보이며 나름의 볼륨을 과시하려 했지만... 애석하게도 상대가 그녀였다보니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입까지 가리며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은 누가봐도 비웃고 있다는 뜻이었기에, 바로 튕겨져나가듯 뛰어들자 주변에 맴돌고 있던 스파크가 점점 쇄도했지만...
"매지컬☆트랜스 폼!"
...연기를 흩날리며 뻗어있던 더미를 여학생쪽으로 집어던지는 행동 역시 그녀에겐 일종의 마법이나 마찬가지였다.
"...나 슬슬 현타오려고 하는거 같은데..." "청춘인걸요~♥︎" "너는 또 복장이 왜 그러니?" "저도 언니를 따라서 입어보았답니다♥︎" "......"
양 손을 써가면서까지 이마를 짚는 여성의 한숨이 오늘도 마를 날이 없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상이려나,
결국 인생에서 패왕은 없었다. 패왕 또한 늙어버린지 오래다. 그는 박치기로 도자기를 깨지 못한다. 세월이 흘러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울려퍼지듯 공산당의 노래가 울리고, 정든 사람들은 모두 돌아서거나 인민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세상을 떠났다. 그 사람중에는 원대인이 포함되었다. 평생을 함께 했으나 결국 다른 여자를 사랑한 패왕과 달리,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랑해주는, 다른 패왕이 되어주었던 존재가. 원대인은 자신을 멸시하지 않았다. 우희의 모습을 동경하지도 않았고, 동등하게 바라보는 자였다. 우희는 무너져야 마땅했다.
"사야."
소설이었다면 무너졌어야 마땅했다. 접의는 원사야를 보며 울고 있던 것을 멈추고 눈을 마주했다. 원사야, 원사야! 나의 넷째 나으리가 살아있구나, 마오쩌둥이 너를 죽이지 아니하였구나, 그렇지만 내가 겪은 것은, 내가 한간죄로 고발당한 이후 우리가 겪은 그 모든 것은….
"기쁘니?" "당신이 어떻게 살아있어? 마오쩌둥이-" "네 붉은 화장 지운 것을 남들이 알아보았는데 내가 어찌 죽을까."
소설이 일순 부서지고 현실을 마주한다.
─ 그들이 너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서고, 너를 억압하고자 족쇄를 채우고자 하는데 내 언제까지 인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