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8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4장 :: 1001

아야나주 ◆HT.EfS1EI6

2024-03-04 01:44:03 - 2024-03-05 22:10:42

0 아야나주 ◆HT.EfS1EI6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44:03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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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900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07:49

>>899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나보구나 아가."

90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9:14

>>900 🐸 "하지만 아야나 비오는날에는 사람의 모습을 하면 엄청 엄청 아픈것이와요"
🐸 "차라리 데굴데굴 굴러서 집에 가는게 나은 것이와요"

902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14:51

>>901 "...데려다줄테니 주소나 말해보렴."

90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18:04

>>902 야요이사마
끼엥하는 아야나공 데리고 카와자토가까지 데려다주는거야?????
감 동 입 니 다. 🥺🥺🥺

904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20:25

>>897 안녕안녕! 캡틴! 어서 와!

>>898 선배님?!

>>899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운명인거 아니야?

90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21:48

하.....
류지류지군도 그렇고 유우군도 그렇고
자 꾸 만 오이소다를 먹이려고 한다
이것이 오이를 향한 destiny???????

906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0:22:52

아야나의 상징 음료가 오이소다가 되는 날이었다(?

907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25:41

>>897 캡틴어서와아아아아!!!

>>903 대충 던져주고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인척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908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27:54

아야나의 혈관에는 오이소다가 흐른다...

90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29:07

지나가던 메론소다 의문의 1패 얻다

910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33:10

그 메론소다는 내가 내일 잘 마셔줄게.
그러면 1패가 아니잖아?

911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20:33:25

체력 회복의 마법... 오늘은 좀 서툴러서 평소보다 빨리 씻고 저녁까지 다 해결했지만
평소에 피곤해서 뻗어있느라 밍기적거리다가 준비 다 마친 시간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wwwwwwwwwww

Picrewの「스프_프레젠트」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CsvUbZoMy #Picrew #스프_프레젠트

히히
좋은 픽크루를 발견해서😙

912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34:13

situplay>1597039284>767

"우우, 우우우우우..."

너덜너덜해진 나머지 한 짝의 팔을 붙잡고 징징거리는 아 저 씨. 이것으로 아저씨의 근력은 초등학생에게조차 지는 수준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인두겁이라는 것인가, 이 아저씨는 근력을 스스로 키운다는 선택지조차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패, 패배를 이, 인정하게습니다... 우우..."

발음이 샌 것은 기분탓이 아니다. 어쨌건 아프기는 더럽게 아프고, 더 뻗대봤자 그 때부터는 정말로 팔에 붕대를 감아야 할지도 몰랐으니까. 엉망진창인 얼굴에 팔 붕대까지라, 정말이지 그런 꼴 만큼은 사양이었다. 「누나」에게 당하는 것조차 아닌데 구태여 그런 불편을 감수해야할까?

게다가, 음, 명색이 홍백전이라고... 꼴사나운 나의 패배를 보고 이대로 백팀이 질 수는 없다면서 팔을 걷어붙이는 학생까지 저벅저벅 등장해와서... 우와, 저 팔뚝 실환가?

"그, 그럼, 다음 도전자도 있는 것 같으니까... 헤헤..."

소매를 끌어올려 살살 눈가를 닦으며 주변의 눈치를 보고서 천천히 일어났다. 악씁 팔 아파. 제대로 꺾여버린 것이려나 싶었지만 시선이 분산된 틈을 타 몰래 샐쭉이 웃어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열심히精々 힘내보시라고요, 「압승의 카와자토 아야나」 님."

그렇게 말하며 쏙 빠져나갔다!!!!! 어디 한번 저 팔뚝을 상대로 힘내보던가!!!!!!!!

/막레
쵸다이

>>0 파이트 일상 [ 팔씨름 ]
홍팀 승

91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35:41

>>910 님 >>150처럼 이 레스쓰셨음 더 얄미웠을듯

>>911 카가리주 어서오 시오
크아악 붙어있는 카야 최고야 크아아악

914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36:32

>>911 되게 바삭바삭하게 생겼네... 😋

있는 제군들 모두
반갑다 반갑다─

91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36:41

Wwwwwwwwwwwwwwwwwwwwwwwwww
캡틴 수고많았습니다
2연패당한 후기 받음

916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38:12

안녕안녕! 카가리주! 우와. 뭔가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바삭바삭할 것 같아.
나 저거 먹고 싶어!

917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38:29

첫 번째, 충실한 설정 반영이라서 좋았다
두 번째, 간만의 매도는 맛이 좋았다 🤭

님도 간만의 매도 후기 "줘"

91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39:50

>>917 코이츠 간만에 매도 당해서 지나칠 정도로 기뻐하는wwwwwwwwwwwwwwwwwwwwwwww
사실 나도 즐거웠읍니다
아저씨는 원래 이렇게 매도해야 제맛인데 카와즈카리 일상은 진짜 뭐엿을가 (급기억상실증!!)

919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0:39:52

아오이..야케요 아넘약 아상필(?)

920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20:43:44

>>이 아저씨는 근력을 스스로 키운다는 선택지조차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ㅎㅎㅎㅎㅎ 아오이한테 스쿼트 조지게 하고 싶다😏😏😏😏😏😏


다들 안녕~~

921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43:50

카와즈가리
그건 나도 잘 기억이

아넘약 아상필 ㅡㅡ

92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46:39

>>921 코이츠 뇌빼고 일상굴린게 확실한 wwwwwwwwwwwwwwwwwwwwwwwwww

923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20:46:43

야요이주~~!! 저번에 얘기한 그거 있자나, 소지로상이랑 히카루랑 헤어지기 직전에 보컬 따위 말고 다른거 하라는 식으로 얘기 나왔다구.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에 써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92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58:06

진정한 청춘은
비오는날 데굴거리기로 나온다.
쓰고보니 뭔 frog소리인가싶네

925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59:41

>>923 OK!!! 얼마든지!!!

926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1:01:55

진정한 청춘은 돌아보고 나서 즐거웠다싶을 때 나온다(?)

92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11:07

진정한 청춘은
돌아보고 나서 "내가 뭔짓을 한거지" 로 나온다

92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12:23

그러니까 나츠마츠리때 청춘이 총집합해서 나온다는거지?
팝콘 튀겨놓고 구경해야지~

92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13:08

>>928 이보세요
님도 청춘을 보여주셔야죠

930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1:18:16

다들 시간이 괜찮은지 모르겠군
슬슬 수위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하는데

931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18:39

>>929 쳇! 슬쩍 아닌 척 하려고 했는데!

>>930 난 시간 괜찮아!

93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18:43

캡틴 정주행 드디어 끝났어?
나는 좋아

933 스미레 - 유우키 (bR7wQb52oU)

2024-03-05 (FIRE!) 21:18:48

>>869

만용인 것을 알아도⋯⋯. 과거의 영광에 얽매인 자는 늘 회고를 탐닉할 수밖에 없다. 파도를 겹겹이 둘러 기어이 노도가 되어 돌아온 재앙을 떠올린다. 하나 둘 사라져가던 일족과 푸르름에 섞여든 불결한 붉은 것들. 우리는 울분과 비탄에 잠식되어 뭐가 뭔지도 모른 채 그저 뭍으로 나아갔지. 그리하여 허망하게 스러져 뭍에서 메말라버린 영혼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잠깐이나마 눈앞 상대에게서 일족을 겹쳐보았다가 이윽고 퍼뜩 정신을 차린다. 요괴와 인간이 어찌 같으니, 웃기지도 않는 생각 말자고. 하여, 침잠하던 청보랏빛 눈이 가만 응시하다 이내 알았다는 듯 눈꺼풀을 느릿하게 한 번 깜박였다.

"해볼까. 근데 이 스미레 입맛이 꽤 고급인지라 너 그에 부응할 수 있겠어?"

문장에 섞인 농조를 잡아채곤, 다시금 되돌려준다. 삐죽 올라간 눈매가 날카로우나 그 안에 서린 빛 한없이 가벼우니 맞받아친 것임을 충분히 알 수 있으리라.

"좋지. 기대할게."

하물며 '우미' 선배라고 처음부터 성을 붙이는 예의범절까지. 기개와 절조가 뚜렷하고 예의가 바르며 카와자토가 신뢰하는 이, 썩 괜찮은 인간.

"교실도 시끄러운 김에 겸사겸사. 그 아이는 늘 비가 올 때면 물 먹은 솜처럼 늘어지잖니. 아, 늘 네가 살피러 가던?"


/ 우와 오늘 낮잠만 몇시간 자써......... 다들 안뇽~~~

93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21:24

캡틴캡틴아 대체 정주행을 며칠만에 끝낸 것이냐??

93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1:22:48

유우키주의 청춘은

퇴근할 때 나온다(?

936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1:23:03

글...쎄?

스미레주 어서와라

937 유우키 - 스미레 (NEHIDgsAGs)

2024-03-05 (FIRE!) 21:29:44

"부응할 수 없다면 좀 더 노력해야죠. 그 입맛에도 인정받을 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저에게 있어서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잖아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그녀의 말에 다시 반격했다. 농조로 이야기했으나 실상 정말로 그에게 있어서 나쁜 것은 없었다. 아야나에게 더 좋은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을 떠나서 정말로 연인이라는 관계에 부합하는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으나 제 여자친구에게도 맛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그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해줄 수 있지 않겠는가. 자고로 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기 마련이었으니 제 주변에 있는 이들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후훗. 기대에 부응하도록 할게요. 아야나님도 함께 먹게 될테니 더더욱."

그렇다면 오이는 빼는 것이 좋겠지. 편법을 쓴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싶진 않았다. 무엇보다 저 선배가 오이를 좋아하는지도 알 수 없었으니 오이는 일단 빼는 쪽으로 생각해서... 하지만 역시 한두개 정도는 따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머리를 굴렸다. 허나 지금 당장 만들 것은 아니었으니 그는 이후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결심하며 생각을 멈췄다.

늘 비가 올 때면 물 먹은 솜처럼 늘어진다. 자연히 유우키의 시선이 창가로 향했다. 비는 주룩주룩,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일기예보로 판단하건데, 한동안은 계속 올 것이 분명했다. 이 나라 특유의 습기 가득한 비는 사람을 축 쳐지게 만들기 딱 좋았으며, 특히 아야나를 괴롭히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했다. 일단 지금은 안정을 찾아 침대에 누워있긴 하지만... 올해는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런지. 조금 걱정어린 표정이 그의 얼굴에 살짝 드러나다가 다시 가라앉았다.

"가급적 가능한한 시간대에는 살피고 있어요. 특히나 지금처럼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철에는 더더욱 말이에요. 후훗. 지금은 조금 안정이 되었으니 만나러 가도 별 일은 없을 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컨디션이 온전히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교때는 간만에 가방 속에 넣어서 하교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우키는 생각했다. 나중에 하교할때 어쩔지를 물어보기로 그는 결심했다.

"선배는 상냥하시네요. 아야나님이 좋아할만 해요."

93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30:10

안녕안녕! 스미레주!!

>>935 부정할 수 없다. (주륵)

93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2:20

히나주 왔어 :3

94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2:36

히나쭈 오카에리
토의 할 거 지

941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32:39

안녕안녕! 히나주!

942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4:05

아야나주 유우키주 안녕
토의? 무슨?

94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4:30

>>930 보시오
캡틴이 드디어 정주행 다 끝냈대

944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21:34:35

히나주 엇서와~~~~

94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4:39

아 수위관련?
할겡

946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4:53

스미레주 안뇽

94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5:25

스미스미상도 토의 할 것?
빨리빨리 갈아치우고 다음 판에서 토의 시작 하자

948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21:36:35

웅 해야지~~ 나 일단 답레 좀 써오께 ㅋㅋㅋ

94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7:01

나는 지금 기쁜거. 내가 찝어온 곡에 야요이주가 넘 맘에 들어해줘서 ㅎ 기뻐

95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7:16

좋다
어느정도 인원 모였으니 @캡틴 소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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