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8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4장 :: 1001

아야나주 ◆HT.EfS1EI6

2024-03-04 01:44:03 - 2024-03-05 22:10:42

0 아야나주 ◆HT.EfS1EI6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44:03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 situplay>1597039214>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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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84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08:50

@카가리주 오면 보라고 올려놓는
보건실에서 쭈인님 기다리고 있을 아야나
https://picrew.me/share?cd=fszBwDrfnF
아마 스미스미 선배님도 보건실 찾아가면 이런 아야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850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7:10:39

보건실 명물
침대에 누워있는 아야나(?)

85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11:05

장마철 아야나는
진짜로 끼엥 끼엥 하면서 보건실에 누워잇읍니다.

>>848 돌겠네진짜

852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18:30:05

>>849 저는 천국으로 떠납니다.........
진짜 나랑 야마머시기 얘는 복받은 것 같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야나를 가졌으니까.....😇

85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8:33:52

갱신이야!

85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25:59

하루종일 졸려죽을거같은걸 보니
내일부터 진짜로 갈리게 생겻군

85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28:18

꿀잠약 먹지마 아야나주

856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0:40

다들 무자비하게 갈려가는구만 🥺

85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30:47

오늘은 꿀잠약 안 먹으려고
이게 괜히? 꼭 먹어야 할때만 드세요 하는게 아니다

858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1:44

먹고나면 담날 후폭풍 개씨게옴
한 반년 꾸준히 먹었는데 끊기 힘들엇어

859 유우키 - 스미레 (NEHIDgsAGs)

2024-03-05 (FIRE!) 19:31:51

유우키는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혹시 신이나 요괴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는 것일까하고. 물론 그건 명백한 편견이겠으나 자신의 인간 친구 중에서는 그런 이를 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문화 차이인것일까. 다음에 또 다른 요괴를 만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땐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악의는 없었다. 그냥 단순한 호기심과 궁금증일 뿐. 종족이 다르니 사고방식은 확연하게 다를 수도 있지 않겠는가.

"만용인 것을 알아도,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않고서야 어떻게 가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으며 유우키는 딱 그 정도로 대답을 마쳤다.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딱히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이러는 것이 아니며, 자신은 그저 자신이 원하기에 하는 것에 가까웠으니까. 솔직히 무신에게 맞서는 것이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맞설 수밖에 없다고 유우키는 다시 속으로 다짐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이상 아야나에게 그 어떤 해도 끼쳐지지 않는 것이지만, 그 기대가 과연 버림받지 않을지는 스스로도 알 길이 없었다.

"청소, 빨래, 요리. 그것들을 맡고 있어요. 후훗. 자랑할 정도는 아니어도... 이것저것 만드는 재주는 있기도 하고요. 필요없다고 하셨지만, 은근히 기대가 되시나요?"

처음에는 필요없다고 말이 나오긴 했으나 어느 순간 필요없다라는 말은 사라지고 은근슬쩍 기대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유우키는 살며시 장난스럽게, 조금은 얄궂게 웃음소리를 내며 그렇게 되물었다.

"아무튼 가까운 시일내에 아야나님을 통해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우미 선배."

스미 선배. 스미스미상을 떠올리며 그렇게 말해보긴 했으나, 역시 유우키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일단 성으로 추측되는 '우미'에 선배를 붙이며 표현을 정정했다.

"그건 그렇고... 혹시 아야나님에게 가시는 중이신가요?"

지금 자신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보건실이 나왔다. 그렇기에 혹시 그쪽으로 가는 것일까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860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2:30

아 나 술 얘기하는줄 알았네 ㅋㅋㄱㅋㅋ 유우키주 어서와~! 👋👋👋

86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3:00

유우키주 안녕안녕!!!!!

86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34:00

유우키주 굿 모 닝

86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4:37

커미션 신청한거 오늘 작업 들어간당
3일 내로 나올듯ㅎㅎ

864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5:44

오오옹 이쁜 히유컾 곧 볼수 있겠당 🤭

865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41:51

히데주와 히나주와 아야나주 셋 다 안녕안녕이야!!
와. 커미션 작업 들어갔구나!! 기대치 많이 올리고 있어야겠다!

866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4l/SnkMr3I)

2024-03-05 (FIRE!) 19:43:41

>>643

도망치듯 떠났다.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무엇보다 자신에겐 가족이 있으니까. 번듯한 직장이 필요했다.
어른들의 시선에 성공하지 못한 베이시스트 따위 기둥서방 정도로 보일게 뻔했으니까.

레이나는 그런 나에게 무어라 말하지 못했다.
도망치는 나를 씁슬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을 택한것에 대한 기쁨과 안도감.
그런것들이 뒤섞인 그녀의 표정은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시켜주었다.

그 뒤, 지로상이 DOG DAY로, 히카리가 하나비 톤즈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사람에게 축하한다는 연락을 넣고 싶지만, 차마 도망친 내가 먼저 연락을 넣는 뻔뻔함을 갖추진 못했다.

그렇게 나의 1994년은 아픈 추억으로 남아, 모든 기억을 봉인하든 창고에 집어 넣었다.
나는 도쿄에서 증권사 일을 하며,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야카미로 향하는 생활은 반복했다.
그리고 그런 생활에 익숙해질 즈음, 레이나로부터 한통의 연락이 왔다.

' 히카루가 아야카미쵸에 왔어, 한번 만나보는건 어때? '




그 날, 그 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기억은 선명하게 남아있다.
과연 내가 히카루를 만나러 가도 될까 싶으면서도, 꼭 만나고 싶었다.
만나서 지금 일어난 모든 일은 괜찮을거라고 위로하고,
이전에 내가 부렸던 모든 추태에 대해 사과하고 싶었다.

미친듯이 달리며 히카루의 흔적을 찾아다녔고,
겨우겨우 그 끝자락에 닿았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고, 목소리가 닿을 정도의 거리가 되었다.

뎅 뎅 뎅 뎅 -

도망자가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용기를 쥐어 짜냈다.
나는 나를 바라보는 히카루를 향해 말했다

" 히카루 . . . "

_______!!!!!꼭 연락해

흩어지는 말,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의 행렬
철도를 달리는 열차가 우리를 끊어버리고, 열차의 끝엔 공허함만 남아있었다.

미래가 되지 못한 그 밤으로 부터 쭉 이어진 미련은 그렇게 끝이났다.

아이자와 히카루는 그렇게 죽었고
나의 사과는 영원히 닿지 못했다.




소년은 아버지의 맞은편에 멈춰섰다.
아버지는, 유령이라도 지켜본 듯이, 비일상을 마주한 나와 같이 몸을 떠시다가
눈높이를 맞춰주듯 무릎을 꿇으시며 소년을 마주보았다.

검은색 뿔태 안경의 렌즈 너머 흐린 눈동자에 물방울이 고이며

소년의 이름을 듣는 순간
아버지는 다부진 팔로 소년을 끌어안으셨다.

" 그래, 히데미구나.. 정말로 잘 와주었단다 "

86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5:22

류지류지주는 사람을 우엥하게 만드는 글을 갖고와

86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45:56

안녕안녕!! 류지주!!

869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46:51

안녕하세요~

870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19:47:58

DADLE ANNYUNG!!!!!

류지이이이이...

87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8:06

>>869 오자마자 사람을 한명 울리게 한 댓가
메론 소다로 받겠다!!!!!!!!!!!!!!

87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8:27

>>870 님 지금 퇴근?

873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49:59

야요이주도 안녕하세요!

>>871 메론소다는 없고 오이소다가 마침!!

87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0:24

>>873 아 오이소다 싫어요 메론소다 주세요 ㅡㅡ

875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52:25

>>874 아야나를 위한 메론소다
언제나 준비되어있지만...

그래도 오이소다가..

876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53:29

야요이주도 안녕안녕!!

87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3:52

>>875 진짜 나츠마츠리때 가판대 열고 오이소다 팔고있을까봐 두렵다

878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54:23

>>865
어케나올지몰라 넘기대하지맛!!

류지주 야요이주 어서어서와~!!

879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9:54:32

류지주 요이주 어서와~~!! 👋👋 류지주 혹시 블랑 몇년도쯤에 개장했어?

880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54:35

>>877 나츠마츠리땐 소이치로씨가 아이들을 위해서 사격장을 열어주십니다!
겸사 겸사 어른들의 마실 것도

881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19:54:40

>>872 NOPE 오늘은 아예 쉬었지...
결국 어제 퇴근 못해서 오늘 오전에 퇴근했다

882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54:53

>>879 어장 시작 시점이요!

88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55:27

야요이쭈 이걸 봐줘 노래 듣다가 문득 야요이가 떠올랏엇어
situplay>1597039284>624

884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9:56:01

아야카미 괴담
축제의 어딘가 노점에는 오이소다만을 파는 매점이 있다고 한다..(?)

88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6:08

>>880 야요이씨가 이 레스를 좋아합니다
오이소다 안팔고 사격장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81 님 심심한데 끼엥하는 아야나나 만나실?

88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6:30

>>884 진짜 이건 ㄹㅈㄷ괴담이다

887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56:47

>>877 유우키가 사서 가지고 오면 되는거지? 그거?

>>878 그럼 적당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을게!!

>>880 어른들의 마실 것.. 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 중 과연 몇명이나 먹을까 궁금해졌어.

88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7:31

>>887 이보세요
아가씨를 위해서 제발 그것만은 삼가해 주세요
미각 테러를 하려는 것이냐 유우군!!!!!!!!!

88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0:09

아야나오이소다먹이기 vs 흑화한유우키주레스보기
차라리 후자를 선택하겟음ㅅㄱ

890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0:00:11

>>887
그래그랭😄😄

난 좀이따 다시 올게 다들 쫀저녁!

891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0:00:15

유우키의 야심찬 복수 계획..
자신을 부려먹은 아가씨에게 오이소다를 먹임으로서 완성된다..(?)

89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0:27

히나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89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1:20

내가 지금 왜 아까까지 기력이 없엇는지 알아냇어
푸딩을 안먹었다.

89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딩먹고 다시 frog소리력 회복함 아무도 날 막을수없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5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04:30

>>888 이쯤되면 정말로 먹여야 할 것 같은 생각만 드는걸!

>>890 다녀와! 히나주!

>>8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을지도?

89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4:40

드디어 캡틴 오다

897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04:53

situplay>1597039316>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청춘의 맛
설마 아야카미에서 이 정도로 진한 그것을 맛보게 될 줄이야...

898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05:39

>>880 주정뱅이 출격!!!!
>>883 헉... 노래 쩐다... 가사도 그렇고 딱 야요이같은 느낌이다!!!! 특히 중간에 신은 없지만 기도하는건 어째서일까 이부분이 딱 야요이가 할만한 것같다... 진짜 최고야... 히나주는 신이고 무적이다!!!!!
>>885 좋다고 하고싶은데!!! 아무래도 오늘은 체력이 없다!!!!!

89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6:49

>>898 그럼 비오는날 데굴거리는 검은 타피오카공을 본 야요이의 반응이나 적어 "줘"

>>895 이보세요 집사님
제발 그것만은 삼가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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