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8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4장 :: 1001

아야나주 ◆HT.EfS1EI6

2024-03-04 01:44:03 - 2024-03-05 22:10:42

0 아야나주 ◆HT.EfS1EI6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44:03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 situplay>1597039214>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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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2차 신청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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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2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1:46:34

이집은 안뿡거려서 좋네 🤭

3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46:42

아야카미 최초로 1레스없는어장 나오다

4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1:47:00

진짜 봉인해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1나메 어디감??

5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01:47:15

>>997
아 지금 준비하고 있단게 경공이었음? 이제 아다리가 좀 맞아 떨어진다ㅋ
하 일단 내년 초까지 준비하는 거 있어서 그거부터 해결하공

6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47:25

>>4 내가 하이드함

7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01:48:35

situplay>1597039254>996 진단 돌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죄송하십니까? ㅈㅅ하면 님캐썰 주세요

8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1:49:11

>>5
ㅇㅇㅇ ㅋㅋㅋㄱㅋㅋ 하 나 진짜 체시 빡세게 해야되는데 또 맥주 깠다..... ^,^
나기상은 평소 체력좀 길러놔서 금방할듯??

>>6
하핫 잘해쒀!!!!!!!!! (나데나데)

9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1:49:44

하 나 또 사주 얘기 나오니까 우리 어장 캐릭터들 사주 봐주고 싶네... 🤭

10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01:53:54

>>7 저 이제 자려구요ㅎ

>>8 아나 나 잘건데 지금 맥주까면 어캄ㅋㅋ

하 님들 우리 이제 잡시다 ^^

1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54:59

카와자토 아야나의 오늘 풀 해시는
멘션_온_곡을_모티브로_자캐_로그_연성
이 레스에 앵커로 주면? 내일 출근했더니 비대면교육일경우 카페에서 써줌

자캐가_선호하는_스킨쉽
역시 목뽀뽀가 아닐까? 그다음이 껴안아주기고
사실 카가리쭈인님이 해 주는 거라면 뭐든 좋아합니다

자캐가_요리를_한다면
🐸 "당연히 오이 후토마키 이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2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1:56:29

>>10
후 오랜만에 새벽반 마감 내가 닫겠네 🤭

>>11
아야쟝 평소엔 유우군이 해주는 요리에 취해있다가 오이 후토마키만 나오면 왤캐 진심모드로 김밥말이 할거같지??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13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57:26

>>12 아 아무튼 오이김밥은 중대문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히데주 (RKiNTtM/tc)

2024-03-04 (모두 수고..) 02:03:37

나메에서 오이향 물씬 나 🤭
아야쟝히구 초딩 모먼트 일상 한번 또 굴려봐야되는데... 후

15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02:07:54

79 자캐의_그림_솜씨는_어느_정도인가
저번에 다이스로 돌려서 정한 적 있는데 동굴벽화 같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말 그대로 선사시대 그림실력이다🙄

40 자캐의_요리실력
외?외로 나쁘지 않다
아니 일단 카페 알바중이니까... 사실 그거 아니더라도 레시피대로 하는 거라면 원래부터 잘 외우는 편임. 근데 대신 정해진 방식으로 하는 것만 잘하지 자기 혼자서 응용하는 센스만큼은 다소 처참함...

512 새벽_2시에_배가_고프다면_자캐는_참고잔다_vs_먹는다_vs_기타
먹는다!
신이니까 새벽에 야식 먹어도 딱히 건강에 문제 안 생기거든... 부럽네....

카가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65 자캐는_어떤_동아리_활동을_했었는가

생각해보니까 동아리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 안 해봤네🤔
그동안 학교 다녀 본 경험이 없고 지금도 귀가부라서 동아리활동 경험은 전혀 없음. 그나마 학기 초 쯤 체육시간에 하는 폼 보고 운동부로부터 스카웃 좀 들어오긴 했을 것 같은데? 절대 참지 않는 성질머리 때문에 퇴출되거나 입부 무산됐을 것 같음...

151 설정_상_자캐의_이름을_지어준_사람은_누구인가
어어... 일단 인명은 당연히 본인이 지었고요... 그냥 마음에 드는 성이랑 이름 대충 골라서 지었다는 설정임
야마후시즈메(+산왕님 천족님 왕지네님)는 인세에서 한창 위명 떨치던 시절에 인간들이 붙인 이름

본명인 화문제천은... 흠,,, 이건 다른 신이나 인간이 붙여주기엔 다소 운명적인 뜻을 가진 이름이라서🤔🤔 어느 순간 자기 이름이 이거라고 스스로 깨우치지 않았을까 싶다. 신이니까 그렇게 이름이 생긴다 해도 이상하진 않?다고?생각해

233 네가_희생하면_세상이_멸망하지_않을_거라는_말을_들은_자캐는
희생=죽음이라는 가정 하에

당연히 희생도 안 하고 세상도 멸망하라고 그래❗❗❗❗
이기적이고 자기가 제일 중요한 성격이라서 자기가 죽는단 시점에서 희생하든 안 하든 똑같은 거 아니냐고 배를 째심...🤦🏻‍♀️

카가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헥헥 두 개 했더니 분량 엄청 길어졌네

16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02:14:47

>>10 ㅋㅋㅋㅋㅋ이걸 이렇게 피하시네
쫄?
안녕히 주무세요~

>>11
아무거나 추천해도 돼? 그럼 난 이거
https://youtu.be/6YpcdbS1sv4?si=Cwd7UHcE-BC4cJCK
여름과 소녀와 푸름과 >>백합<<(중요!)의 노래라서...😏😏😏
물론 내가 백합충이라서 추천한 거니까 커플썰이나 사랑썰 요구는 아니다


히히히히히히
목뽀뽀....🤭🤭🤭

17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2:16:54

>>15
무신님 수렵도 같은거 엄청 잘 그릴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ㄱㅋㅋ
정해진 레시피대로 차분하게 제조하는 것도 자아중심 확고한것도 완벽한 캐해네 🤭

18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02:17:52

헐이제 안 자면 진짜 큰일이네
자겠다!
모두 굿나잇~

19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2:19:42

>>16
이거 노래반주 청량미 넘치는게 넘 좋다 🥺

여름의 정적을 베어 가르는 듯한 비명이
메아리치는 교실의 창문에는 푸른 하늘

여름이 사라지게 한 하얀 피부의 소녀에게
서글플 정도로 사로잡히고 싶어

크... 가사도 찰떡이네 카가리주 쫀밤~~!! 👋👋👋

20 히데주 (cLqyZ9IjhU)

2024-03-04 (모두 수고..) 03:18:51

오늘 새벽반 마감합니다~~!!

2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6:31:06

아침반오픈합니다

2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6:31:21


끝내주는 출근준비시간 시작이다.

23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6:35:14

아!!!!!!!출근하기싫다!!!!!!
하지만 해야한다!!!!!!
Frog판 준비하기 지금부터 실시!!!!!!!!!

24 아야나주 (ssuFn7CrFk)

2024-03-04 (모두 수고..) 08:06:53

버 스를 타요

25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08:23:36

올때 메로나~~~~~

26 스미레주 (AdmfQCN7r.)

2024-03-04 (모두 수고..) 08:53:38

지하철을 탓어 요

2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09:05:55

>>26 ㅎㅇㅌ

28 센주 (c5ZDp47GCA)

2024-03-04 (모두 수고..) 09:17:59

아침을 먹어 요

29 아야나주 (ORMIBd/EDY)

2024-03-04 (모두 수고..) 09:20:53

비대면이랜다
얘들아
축배를 들어라

30 아야나주 (ORMIBd/EDY)

2024-03-04 (모두 수고..) 09:21:14

얘들아 나 이번주 내내 비대면이다!!!!!!!!!!!!!

31 아야나주 (ORMIBd/EDY)

2024-03-04 (모두 수고..) 09:21:53

근데 이미 올라왔네?
ㄹㅈㄷ네
맥모닝 먹으러 가야지

32 아야나주 (IrvnX8HTV.)

2024-03-04 (모두 수고..) 09:23:13

즐 거 운 맥 모 닝 시 간 ~~~~~~~~~

33 야요이주 (26CCklFPeA)

2024-03-04 (모두 수고..) 09:23:38

노 동 을 해 요

34 아야나주 (IrvnX8HTV.)

2024-03-04 (모두 수고..) 09:23:57

이번주 아야나주 시간표
5시 기성
준비
출근(인척하고 카페로 감)
교육

35 야요이주 (26CCklFPeA)

2024-03-04 (모두 수고..) 09:24:28

부 럽 다

36 아야나주 (yFidMfY/rw)

2024-03-04 (모두 수고..) 09:25:34

이보세요
"5시 기상" 이 중요해요

37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09:30:33

'4 시 기 상'

새벽반이 잠에들때... 나는 출근했다...

38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09:32:53

>>37 내가 졌다!!!!!!!!!!!!

39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09:34:41

>>38 아야나주는 이런곳이 될 것 같다면 얼른 도망가라구...
여름때까지는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삶... 게임의 신규스토리가 나와도 피곤해서 밀지 못하는 삶...

40 센주 (c5ZDp47GCA)

2024-03-04 (모두 수고..) 09:38:08

신규 스토리?

그건 커뮤로 확인하는거잖아?

41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40:18


맛있다
출근(인척)하고 나와서 먹는 맥모닝 제법 맛나요

42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41:46

>>39 회사에 불만은 없으나? 이지옥같은출근시간이문제다
월말까지는 즐겁게 교육받으며 지내야지

43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09:43:56

>>40 이번 스토리가 개쩐다는건 들었지만 스토리는 직접 확인하는 파라서 아직도... 과거에 있는데수웅...
>>42 출근시간은 어떻게든 익숙해지는 수 밖에는 없다... 힘내시오...

44 센주 (c5ZDp47GCA)

2024-03-04 (모두 수고..) 09:44:50

문득 떠오른 것

성인이 되면 유우키는 아야나가 바지사장인 회사에서 비서 직급으로 일하는 것일까

4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46:21

>>44 이거 궁금하니 유우키주 오면 물어보자

46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48:19

근데 내 생각에는
우리 쭈인님 아야나 대학으로 안 보내주고 제 곁에 꼬오 묶어두실 것 같다.

47 센주 (c5ZDp47GCA)

2024-03-04 (모두 수고..) 09:48:47

>>43 과거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 야요이주구나(?

48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53:21

카가리쭈가 추천해준 노래는 카페 가서 들어야지
지금은? 나 아직 밥타임 이에요

맥모닝 마시쪙

49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09:54:01

아야나가 >>>>바지사장<<<<이라는데에서 묘한 해석일치 이건 좀 궁금하긴하다

>>47 내,,,,,,,때는 말이야,,,,,!!!!!

50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56:06

얘들아
나 키보드까지 다 들고 출근(인척)나왔다
이게 무슨 소리냐?
카페 들어가는 대로 풀버닝 간다

51 센주 (c5ZDp47GCA)

2024-03-04 (모두 수고..) 09:56:37

>>49 내 때는 마리야...
가면라이더가 아직 쇼커랑 싸우고있었서..(?

52 센주 (c5ZDp47GCA)

2024-03-04 (모두 수고..) 09:56:59

아야나주의 출근(카페 매출 10만원 늘리기)

53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57:16

교육 오늘 분량 끝나는 대로 위키정리 하고 할거 다 해야지

>>49 아니 근데
아야나가 왜 바지사장 일것같습니까? 이건좀궁금함

54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57:51

>>52 아 아무튼 이번주까지는 이래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58:34

얘들아
에그슬럿 vs 아무튼 그냥 카페가기

56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09:59:34

10분까지 투표받고 아무도 없으면 다이스굴림

57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01:48

아이패드 왜 아직도 86퍼 충전이냐????
이거 백퍼 채우고 나갈 생각인데 허 참

58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10:20

.dice 1 2. = 1

59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10:31

ㅇㅋ에그슬럿 당첨

60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20:05

일줄 알았지?
아아메 1500원은 못참겟더라

61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22:54

아니 얘들아
이건 어쩔수 없다
맥날이 드립커피 1500원이란 초강수를 썼다

62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10:27:01

>>51 센주는 쇼와출신이구나... 할모니...

>>53 응애가 어떻게 사장을 합니까 딱봐도 직함달고 비서가 모든것을 해줄것

63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28:48

>>62 하지만 이렇게 하려면 유우키를 경영대를 보내야 하는데 유우키가 가겟읍니까???????
아 응애도 사장 할수 있다고 ㅡㅡ 아무튼 가능하다고

64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10:34:03

전문경영인을 고용하자!!! 회장님은 아야나 아버님이 하고(?)

6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37:49

>>64 수상할 정도로 바지사장 만들기에 진심인 야요이쭈

66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0:40:11

기상

67 야요이주 (T/1XQDb8cU)

2024-03-04 (모두 수고..) 10:41:21

테루주 모니잉
>>65 뭔가... 내 안의 아야나는 작고 귀여운 응애 아니면 카가리의 작고 귀여운 핑거푸드정도의 인상인걸...

68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41:35

>>66 이보세요
오늘 첫수업 몇교시?

69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43:52

>>67 이 야요이쭈 아야나를 너무 애기로 보고있다
일상을 한번 더 해서 이 인식을 깨야만

70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0:48:50

>>68 월요일은 78교시 수업으로 넣었지^^

71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49:29

>>70 코이츠 준비성이 철저한wwwwwwwwwww

72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51:21

하 내가 테루주 2교시였으면
"님수업놓쳣어요" 로 인사하려했는데

73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0:51:32

아악.. 손목 나갔어 🥺 뭐야 아야나주 오늘까지 앳홈야??

>>70
야 떼루주야 어제 그럼 좀 늦게까지 놀다가지 🤯 1교신줄 알고 일찍 보냈자너

74 테루주 (S8mgQ8bYR2)

2024-03-04 (모두 수고..) 10:52:06

근데 내일은 1교시라 진짜진짜 일찍자야함

7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52:14

>>73 내가 앳홈 같은가? 천만에 먈씀
나 서울까지 올라와서 비대면확인받자마자 바로 맥날옴

76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53:47

>>74 님 오늘 몇시에 잘거에요

77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0:54:49

>>74
오늘 일찍 인나니깐 컨디션 어때?? 히히
>>75
사전예고도 안해주고 서울까지 올라가게 한거 실화냐 😑

78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56:25

>>77 놀라운 사실 알려줄까
이짓거리 이번주 내내 해야한다
당연함. 대면교육이라 알고있기때문

79 테루주 (S8mgQ8bYR2)

2024-03-04 (모두 수고..) 10:57:17

>>76 12시땡햐면바로수면

>>77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새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온 게 얼마만인지 모르겟슴..

80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0:57:25

🥺?? 비대면으로 완전 돌린거 아님??

81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0:58:04

>>79
야아 떼루주 진짜 바른생활 하자나 너무 잘했어 🤭 (나데나데) 후 나도 본받아야지..

82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58:57

>>80 집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으니 어쩔수없다

83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0:59:17

그래서 매일 풀메하고 출근복으로 나오게 된 watashi

84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0:59:51

>>82
아 아 ㅋㅋㅋㄱㅋㅋ 나 이제 이해함
잘됐네~! 이참에 이쁜 카페 여럿 돌아다니구 좋자나 🤭

8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02:09

이쁜 카페는 모르겟고
일주일 내내 맥모닝출석할 예정 이건확실함

86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1:05:07

>>85
ㅋㅋㅋㄱㅋㅋ 아니 풀메착장 마치고 주내내 맥모닝 출근은 좀 최악인데... 차라리 집에 비대면인거 알리고 편하게 쉬는게 낫지 아늘까.... 🥺

87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06:34

>>86 비대면이면 "너 진짜로 출근하는거 맞냐?" 소리 들어서 안됨
무 조 건 출근하듯 나와야함

88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1:10:23

>>53 애 멘탈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조금 더 포스 있는 대기업 만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줄 것 같아서 전문 경영인 두고 바지 사장으로 투척할 것 같음(분석적

89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13:12

>>88 너무 팩트라서 돌겠네진짜

90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1:15:23

그나마 바지 사장이라도 성립되는 이유->아야나네 호위라 쓰고 칼잡이라 읽는 애가 사람 죽여도 그걸 무마할 수 있는 정도의 자본이나 권력이 있을테니..바지 사장 정도는 세워지겠지 뭐

91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25:41

카와자토가 확실히 돈이 많긴 하다
어린애에게 아이폰 최신형 2개 선물할 돈을 지원해줌

92 스미레주 (IbPCX6wuYU)

2024-03-04 (모두 수고..) 11:26:55

오티날이라 지금집가는중 ㅎㅎ

93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27:18

>>92 이럴줄알았다 스미스미상 웰컴백^^

94 스미레주 (IbPCX6wuYU)

2024-03-04 (모두 수고..) 11:28:12

>>93

9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29:35

맥날까지 와서 교육듣고있는 내가 ㄹㅈㄷ다
스미스미상 조심히 귀가하시오

96 스미레주 (Q6Uv7Iu4m2)

2024-03-04 (모두 수고..) 11:31:47

나 지금 무슨무슨사정으로 운동못하고잇는데 그동안 케이크랑 자바칩프라페정돈 먹어도되지않을까

97 스미레주 (Q6Uv7Iu4m2)

2024-03-04 (모두 수고..) 11:32:12

>>95 바보!!!!!!!

98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33:01

>>96 당장카페로달려가기 ㄱ
그리고 나는 바보가 아닙 니다

99 스미레주 (Q6Uv7Iu4m2)

2024-03-04 (모두 수고..) 11:34:18

>>98
하 진짜 ㅋ 개강이라 빡시게 꾸몃는데,,, 한시간 10분 들엇나,,, 이러고 바로 귀가할순없음이다 진짜,,, 그치?
바카야나주 원래 한국인들의 바보는 '사랑해'래 그리고 난 한국인이야

100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36:04

>>99 나도 사랑해 바카미레주
첫출근이라 나도 핵빡세게꾸몄는데? 바로귀가 절대 못하죠?

101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37:29

근데 뭘 하면 한시간10분걸림?
나 아무리 빡세게 해도 30분 안넘김

102 스미레주 (i3B2ZuLqn6)

2024-03-04 (모두 수고..) 11:43:57

>>100 우리 좀 통하네용 ☺☺😚😚
거의 수업 설명이랑 그그 머냐 조별과제 팀 정하고 외부에서 잠깐 홍보와가지구

103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50:39

오늘의 아야나주 풀메 사용템
ㅇㄸㄷ 컬픽스 (고정용)
ㅈㅂㄹㄴ 마스카라
ㅁ 섀도우 오메가 에스프레소 (삼각존 눈썹용)
ㅇㄸㄷ 섀도우 팔레트 (베이스 기타등등 용)
ㅋㄹㄴㅋ 팬지팝
ㅇㅅㅃㅇ 비내츄럴
ㅇㅅㅃㅇ 피치스킨베이스
아무튼 이정도만 쓰고 30분 걸림

104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51:22

나 왜 이걸 다 외우고 있지?
진짜 이걸 외우고있는 내가 레전드네

10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55:46

>>102 이보세요 놀라운 사실
나 오티때는 딱 50분만에 끝남

106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1:57:10

오티는 안가는것!
어차피 수업 안하셨자나요 히히히

107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1:58:29

>>106 하지만 오티때는 가장중요한 전공책 공지를 한단 말이다!!!!!!!!

108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2:02:59

스미주 하이~~👋👋 오늘 날씨 좋던데 동기들이랑 느긋하게 시간 보내봐 🤭

109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2:03:13

이 강의까지만 듣고 다른 카페로 옮겨야지

110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2:03:14

하루쯤 책이없어도.. 괜찮아..
교수님 책이 없었어요 재고가없던데요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변명거리는 많다구 크크크큭

111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2:03:41

>>110 우리는 태도점수가 있었어서 그런 거 다 체크하더라......

112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2:04:02

빡세!

113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2:04:18

>>106 >>107
다른 오티는 몰라도 전공오티는 절대 빠지면 안돼....!! 후우후우 🤯

114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2:04:46

>>111
ㄹㅇ 심했다 이건

115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2:05:51

>>112>>114 ㄹㅇ 다 체크했다구 우리는

116 히데주 (RKiNTtM/tc)

2024-03-04 (모두 수고..) 12:13:16

아 맞아 우리과는 전공책 거의 ppt로 뿌려서 책값 굳어서 개꿀이었는데 🤭
근데 오티 빠지면 담주에 호명해서 꼽주더라 🥺

117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2:13:57

오티는 빠져서는 안 돠는 것
아무튼 그럼

118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2:14:46

교재?
강의계획서에 잇자너~~

119 히데주 (RKiNTtM/tc)

2024-03-04 (모두 수고..) 12:14:54

아야나주 5시까지 맥모닝 하는거? 좌석 안불편해? 🥺 코드도 읍을거같은데

120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2:16:04

코드 놀랍게도 옆에 있음
근데 슬슬 이동해야 할것 같긴 하다 사람많아져서

121 히데주 (RKiNTtM/tc)

2024-03-04 (모두 수고..) 12:16:09

>>118
얍 💀🔨

122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2:18:47

>>121 (짤)

123 아야나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2:20:18

>>122 끼야아아아아아악

124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2:20:31

>>120
점심시간이라 긍가바 주변 뷰 이쁜데로 옮겨~! 🤭 오늘 점심도 카야 토스트 어때??

>>122
아 ㅋㅋㅋㅋㄱㅋㅋㅋ 테루 조각상 개박살 짤멩키로 터지네 ㅋㅋㅋㄱㅋㅋ

125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2:26:36

>>124 그래서 상대적으로 사람 적은
에그슬럿으로 옮김
근데 여기 왜이렇게 비싸냐?

126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2:27:05

아니 진짜로
어쩐지 지나칠 정도로 한적하더라.......

12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31:27

ㅋㅋ

12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33:51

>>127 왜웃으쇼

129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35:09

>>128
야, 너도 알지, I'm a little cheeky, oh, yah
But I can be, uh, sweet like a tootsie roll, yah
근데 너네가 기대하는 건 그런 게 아니잖아
So I'ma be, uh, hot like

130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36:45

>>129 갑작스런 노래재생에 그만정신을잃엇읍니다

13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37:00

근데 얘들아
위키 또터졌냐?

132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38:45

>>130 무슨 노랜지 아심?

133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39:16

>>132 놀랍게도 모름
제목 설명ㄱ

134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40:04

>>133 exid 노래임

13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40:41

>>134 진짜 노래로 알수있는 세대차이

136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42:13

아니다
내가 듣는 여돌 노래가 지나치게 한정되서 그런게 아닐까??????

13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42:39

>>135 아니 님이나 저나 앞자리 9인건 똑같음

13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43:20

>>137 님이 제 전남친과 또래인거 생각하면 생각보다 세대차이남

139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45:27

>>138 제가 그분보다 어리다곤 생각 안 하시나용ㅎㅎ?

140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46:10

>>139 그분이 11~12학번인 거 생각하면 비슷할거같은데

14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46:59

그런 의미에서 우리 놀라운 사실 얘기해보자
여기 앞자리 8 실존할거같다 손

142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47:24

>>141 솔직리 유우키주 8일듯

143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47:50

>>142 ㄹㅇㅋㅋ말투에서 연배가 느껴짐

144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48:56

>>143 저랑 똑같우 생각하신듯ㅋㅋ 86 예상해봄

14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0:46

상판이 진짜 생각 이상으로 고였단 말이야?
여기중에 분명히 8로 시작하는 사람 있다..........

그런 의미에서 0n확정인 스미레주 테루주 모노리주는 이제부터 어린이 취급인 걸로 땅땅

146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1:08

아니하지만들어보세요
진짜들앞에선우리모두어린이라구요

14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1:23

>>145 00부터 34였나?

14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1:46

>>147 ㅇㅇ 00부터 3/4

149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2:52:02

situplay>1597039254>434

이왕 허락도 떨어진 거 밑천 탈탈 털어묵을 때까지 만끽할게요 ( ^3^)~~ 에이, 전 앤오님 눈치 빨라도 맹해도 좋아했을 걸요? 😚 조아용~ 포지티브 인생을 삽시다 사실 앤오님이 저를 포지티브하게 만들어요 (・ิω・ิ) 어때요 이런 멘트, 좀 괜찮았죠? 썩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 ^ ^ ) 원래 더 사랑하는 사람이 져준다는 말이 있자나요 😘 그런 걸로 이해하면 되죠?? (사실내가더사랑하는데내가봐준다ㅎ!) 참내 앤오님은 나기처럼 낙인도 못새김서 🤧🤧 인정못해 인정못해 👊👊 언젠가 내가 뱃속에서 나기주 갉작 잡아먹는다 진짜 😠 앤오님도,,,,? 저도 앤오님 퇴근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다 진자 빠질 뻔 햇다구요 근데 개강해도 내가 더 빠르네,, 🤦 괜찮아요 나 기다리는 거 잘해. 허거걱~ 저 포도랑 포도 주스 완전~ 좋아해요 🥹🥹

캐해 완벽해시네용 ㅎ 애도 어른 같아야 하는 사회에서 2자라다보니까 또 동경하는 언니가 있으니까 더 그렇게 행동하는데 집안이 집안이니만큼 확연히 화려하고 풍성한 거 많이 입혔을 거 같죠 막 애기들 한쪽 머리 따서 리본으로 끝장식 하는 식으로 헤어스타일도 화려하구. 나기는 고급 진 복장 하긴 하는데 단추 두어 개 풀거나, 브로치 빼먹거나 이러려나......일단 단추를 다 잠그진 읺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 암요 알죠 알죠, 우리 앤캐 성질머리 ㅋㅋ 나기 물고 늘어지기랑 스미 물고 늘어지기랑 결이 달라서 말 주고 받다가 스미가 먼저 결국 고상한 어투 집어치우고 욕지거리 뱉을 거 같아..... 일단 나기 명백히 어딘가 돌아있는 느낌 진짜 좋긴 하네요 특히 폭력적인 방식으로 서열 잡는 거 << 결국 찍어누른단건데..... 🤦 (그래도 사랑해)..... 둘 위치랑 담아둔 폭력성 눈치 챈 스미만 이 아득아득 갈 정도로 열이나 받겠네요 역시 진홍왕자 태양신. 에유에서도 나기가 스미한테 물 뿌린 것처럼 서열 잡을 때 어깨나 머리채라도 콱 잡아버리면 재밌을 거 같애용.......... 어쨌든 가문 간의 결합이라 최대한 참는데 천박한 주제에 어울리지도 않는 직위 가진 저 놈이 웃기지도 않은 짓 한다며, 내내 기만 받는다는 느낌 지우지 못할 거 같지..... 🥹🤦 나기 손 대는 거 에유에서도 빠르군아,, 혼인 뒤여도 네 놈과 살갗 부대낄 일 일절 없다고 들이미는 얼굴 꾸우욱 밀어낼 듯....... ^^*) 반지는 공식 석상에서만 차고 다른 때엔 아무데나 내팽겨쳐둘 거 같아용...(나기야미안해하지만사랑해) 사실 부러 잃어버리거나 아닌 척 약혼 깨려고 시도한 적도 몇 번 있었을 듯..... 나기가... 첫눈에 반한다고 하니까 첫눈에 반한다는 낭만적인 문징이 디게디게 위험하게 느껴지네용.... >:3c 첫인상 완전 극과극으로 시작되겠다 ㅋㅋㅋㅋ 스미는 주변 시선 신경 쓰느라 스트레스 만땅인데 정작 나기는 무관심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넹,, 진자 발리는 것,,, 손아귀 안에서 어떤 발버둥을 치고 할퀴어대도 어차피 지 손바닥 안이라는 거 가틈,,,, (﹡ˆ﹀ˆ﹡)

​그런 감동적인 말..... ​고마워용..... 🥺 ​앤오님두 힘든 일 있음 말해요 저 남들 얘기 힘든 얘기도 디게 잘 들어줘요 😘 저 진짜 과몰입걸이라 남들 힘든 얘기하면 같이 울어버리긴 하는데, 여기선 머어,,, 텍스트로 울어볼게요 ^^)9 안댕,, 9월아 오지말걸아,,, 근데 저도 그쯤 진짜 바쁠 거 같아요 ;-; 사실 이번학기가 막학기라........ (._. ) 하루종일 상판만 하고 싶은데..........
​어때요? 자신감 나기주 좀 따라해봣서요 *^^*)/ 안대겟다 나도 이제 앤오님 좀 놀려바야겟네;;;; 저도 제법 장난꾸러기인데 사실 앤오님 장난에 쫌 밀렸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잠들어있던 장난기를 깨울 때가 왔다......... '^')9 대체 얼마나 나기를 나쁘게 굴리실 예정이길래 호되게...... ~ 오히려 좋아 ~
​타케코 캐붕 낼 까봐 쪼오금 쫄리긴 한데.... 어떻게 잘 써먹어볼게용 >:3c 허어... 타케코 저러다가 낙슴 주도권 누가 쥐었는지 눈치채는 거 아닌가...
​분내나는 미성년자 아기들과 성숙 완인 성인여성을 동일시 하지 마십시오 ✋✋✋ 역극 넘 조치,, 근데 내가 짧게 이어갈수이쓰까,,,,???? (ㅋㅋ)

150 유우키주 (G4f7F9I.3A)

2024-03-04 (모두 수고..) 12:52:20

ㅋㅋㅋㅋㅋㅋ 아니 한번씩 보니 별 말 다 나오는데 ㅋㅋ
미안한데 9임 기대를 실망시켜서 쏘리
밥 다 먹고 커피 마시면서 일 준비하면서 구경하는데 레스 쓰게 만드네 ㅋㅋㅋ

151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3:04

>>150 ㅈㅅ

15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3:27

>>150 나 유우키주 이런 말투 쓰는거 처음봄

153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3:56

>>152 훨씬 젊어보이시는듯?

15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4:38

>>153 그동안의 말투는 8n인척하기위한 블러핑이 아니었을까??????

155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5:13

>>154 님 아이즈원 아심?

156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5:34

>>155 당연하죠제가걔네직접뽑았는데요

15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5:49

>>156 전 조유리 좋아함

15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6:18

>>157 우리 좀 취향이 다른듯 난 사쿠라

159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6:40

>>158 사쿠라가 누구임

160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2:56:43

(세대 차이를 느껴 장벽을 느끼는 중

161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2:57:04

좋은오후 다들 맛점해

16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7:14

>>159 전 아이즈완 멤버였던 미야와키 사쿠라를 아십니까??????

163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2:57:36

난 예나랑 워녕이

16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7:51

>>160 솔직히 님도 아이즈완은 아는 나잇대라 생각하 는 데 요

>>161 히나주 ㅎㅇ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165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8:36

>>162 사실 알게된지 얼마안됨; 아이오아이는 잘 암 ㅎㅎ

히나주 센주 ㅎㅇ

166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2:58:39

>>164
유우키주 9라는거?

167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2:58:41

넹?

저는 GOD에서 연예계 관심을 끊어서 모르는데용

168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2:59:10

>>167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169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9:16

>>167 이사람 사실 8n일지도몰라

170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2:59:17

그러니 나기가 휴일에 뭐하는지 알려줄 때까지 히나주 옆구리 찌른다(?)

171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2:59:27

>>163 조유리 닮은 꼴로 성형해줘

17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2:59:44

>>166 이보세요
저 진짜로 안믿기거든요 이거

173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2:59:50

센주 hot세대임??

174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00:18

>>167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175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0:28

>>168
때가 왔어 오랜 기다림을 끝내
움츠렸던 맘을 일으켜 활짝 기지개를 켜 난 ah
눈빛은 어느샌가 짙어져 있는 걸
나의 시간이 됐어
아침에게 말해 oh 오늘이 좋을 것 같아
이젠 아득했던 꿈들이 멀지가 않아
오직 나를 위한 woo 축제를 열어볼 거야
좋을 때란 거 그것 역시 내가 정해

>>170 스미레랑 뽀뽀함

176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00:38

(짤)

17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1:09

>>176 진짜이거로센트레해주고싶네

178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1:26

센주 83 예상해봄ㅋ

179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01:35

그럼 원본 케장으로 드리겠습니당

180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01:43

나이가 머 중요해 참치는 그냥 참치야😄

181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01:43

>>171 저기 그분은 아이도루잔아요,,,,,,,그럼 앤오님은 세븐틴 디노 닮게 성형해주세용

182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2:00

>>175
이거 몬노래야?? 나 아이돌 별로 안조아해서 잘 모름 🥺

>>176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아..... 지오디 얘기 나오기 쉽지 않은데....

18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02:09

내 나이가 궁금한가?
그렇다면 찾아라!
그 곳에 아무것도 안 두고 왔으니!(적당

18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2:12

>>179 님이 83으로 예상되신다는데 소감 한번 말씀해주시죠

185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02:58

센주 나이
.dice 0 100. = 40

186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3:10

그렇다
참치는 참치다.
당장 캔드민도 8n확정인데 나이가 무슨 소용인가??

187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03:11

유우키주 8이라니까 억울해서 튀어나온건 귀엽긴하다🤭

188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3:12

>>181 저 안재현 윤두준 과라 성형해도 저렇게 되긴 무리일듯;

>>182 아이즈원 파노라마인가?

189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3:25

>>180
맞아🤭 맞는 말이니까 맞아!!!! 💥🔨

190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3:39

>>18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91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3:58

>>187
ㄹㅇㄹㅇ ㅋㅋㅋ 🤭 유우키주 쪼아

19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4:06

>>188 ㄴㄴ피에스타

193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04:09

>>188 미친다진짜

194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5:11

>>192 ㅈㅅ

>>193 왜 또 머가 문젠데 몰라서 물어 금지

195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06:05

>>184 젊게 봐주시네영(농담)

196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6:06

하... 라플 개같이 멸망... 🥺

197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06:18

>>194

198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3:06:31

크아악
류지주야 약속 어겨서 미안하다 ( 도게자 )
필름 끊길 정도로 마셔버렸다

199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6:37

>>197
ㅋㅋㅋㅋㄱㅋㅋㅋㅋ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아

200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7:05

캡틴 어서와
우리중에 8n이있을지도 모르는 추리게임 중이었어

201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7:10

>>198
캡틴 어서와~~~ 👋👋👋 얼큰하게 달리고 왔구낭 🤭

202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7:16

>>197 요즘 애들 어렵다

203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07:18

캡하이하잉~! !!!!!!!!!!!!!!!

204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07:28

캡틴 어서와 물 많이 마시고 푹 쉬자

20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7:40

참 비번 웹박 보냈으니 확인하도록

206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8:01

캡틴ㅎㅇㅎㅇ

>>200 히데주 키내기 하실? 전 172에 걸겠음

207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8:30

아니 ㅋㅋㅋㄱㅋㅋ 어제부터 왜 내 신상 터냐고 🤯 ㅋㅋㅋㄱㅋㅋㅋㅋ

20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8:31

>>206 님 진짜 스미그림을 위해 별의별 내기를 다하시네요

209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8:59

참 스미레쭈
선물입니다.
나기쭈와의 내기에서 졌어 내가

210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09:25

>>209
아 또봐도 이쁘덩 🥰

211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09:29

>>207 사랑해서

>>208 ㅇㅇㅋㅋ 하실?

21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09:55

>>211 히데주의 체면을 위해 176에 검

213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10:31

>>212 박빙이다

214 히데주 (G28lrfGblM)

2024-03-04 (모두 수고..) 13:10:56

내 진짜 줠라 만만하게 보네 ㅋㅋㅋ

215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10:59

히데주의 키는 8km이며 이는 사실 히데주가 신족임으로 증명할 수 있다(?)

216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11:18

>>209 무슨내기에서 져써??
그리고 나한테 일케 늘 선물해줘서 넘 고마워 아야나주,, 아야나 뿐만 아니라 아야나주도 내 덕.캐.야. 울 혐성스미를,, 일케 이쁘게그려줘서고마어 난 아야나주 그림이 너뭄 기여워서 좋드라 ㅎㅎ💖💖

21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11:22

>>214 이래놓고 사실 히데주 18n인거 아님?

218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11:38

그럼 난 히데주 2m에 걸래

219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12:07

>>214 ㅋㅋㅈㅅ

220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12:21

>>216 히데주 모솔이다/아니다 내기했는데 내가 짐
내 초고속그림 귀엽게 봐주셔서 ㄱㅅ합니다.

221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12:29

178?

222 스미레주 (tTGVOhr.Jc)

2024-03-04 (모두 수고..) 13:13:06

>>220 정답이 머래? 왜 이게궁금한진모르겟지만 답이 안써잇으니 궁금해져 ㅋㅋㅋㅋㅋㅋㅋ

223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13:26

>>222 난 모솔아니다에 걸었는데 내가 졌어

224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15:13

히데주 고로시 멈처

22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16:03

진짜 이쯤되면 스미그림에 대한 집착임
차라리 캡틴이 8n이다 아니다 내기를 하겟음 히데주 영혼까지털릴라

226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16:13

>>223 헉~ 첫연애에 대한 기대감 설렘을 아직까지 간직하구잇는거자나??!

22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17:42

아니 진지하게 히데주 좋아서 그런 거니까 불편했음 기분 풀어주삼 ^^

>>225 ㄴㄴ캡틴 쓰미주 또래일듯 은근 어림

228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17:49

다들 점심은 먹었어?

229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18:01

그러니 난 아야나주가 출근 후 첫 점심을 상사에게 얻어먹는다에 아야나주의 왼쪽 팔을 걸게(?

230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18:06

내가정해줄게
캡틴나이 .dice 0 100. = 54

23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18:28

>>230 와 캡틴 사장님나이엿어?

232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18:47

여봐라 캡틴을 뫼셔라

233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19:10

>>229 저분 오늘 비대면임

23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19:16

>>228 나에점심은
에그슬럿 이었다.
바가지먹은거 치고는 맛잇었음

>>229 이보세요 왜 내팔을 걸어요

235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19:35

>>229
센주 팔 짤림
아야나주 출근햇는데 비대면이라 퇴근햇대

236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19:50

아야나주팔이짤린거구나

23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0:0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3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0:24

이보세요 내팔이 짤리면
나기주에게 그림을 못그려주잔아요

239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20:28

개구리는 뒷다리가 맛잇다던데 아쉽다

240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20:32

>>233 그러나 출근한게 아니니 첫 출근이 성립되지 않았음(?)

241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20:50

>>238 후크선장도 갈고리 끼우고 잘 살던데 시도 해보삼

24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1:14

>>241 이게 진정한 불가능에도전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243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21:16

아야나주의 팔이!!!!!

244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21:27

아야나주는 팔이 8개니까 한개 정도는 잘려도 될거야
(아야나주 상상도)

24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1:32

>>243 7~8교시 어서오고

246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21:40

아야나주 어느손잡이야? 원래쓰던손 잘린거라 치고 다른 손으로 그림그려줘 ㅎㅎ

24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1:58

안돼 난 오른손으로만 그린다고

248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22:01

테루주 어서와 학교갈준비하는구나?

249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22:32

테루주 동지야 안넝
.... 난 이제 귀가해...

250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22:35

>>247
왼손이짤린거니 그림그리는데는 문제없잖아?

251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22:46

>>248 난 긱사라구


엄마보고싶다...

252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23:21

으와 기숙사..힘들겟다..ㅠㅠ

253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23:21

>>249 오늘 왤케 일찍감

254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23:37

>>251
왜케 짠하냐...

255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23:45

>>263 오티만 해서 일찍 끝나서용

256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24:22

몰라몰라 나 안아줘

25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4:22

>>251 님 통학보다기숙사가 좋음
지금을 즐기셈

258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24:41

>>256
(꼬옥)

259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4:55

나 통학하고 원래다니던 동아리 탈퇴했다니까
사유 : 통학이너무오래걸려서

260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25:38

>>258 히히히히

26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5:42

>>250 듣고보니 맞는말인 데????

262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28:26

>>255 좋겠넹 놀다 들어가

>>259 님도 3시간이었음?

하 미용실 가야지

263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28:30

>>256

26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29:43

>>262 나 왕복네시간

26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0:0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66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30:26

>>263 고마웡

267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30:35

>>262 사실 카페에서 한동안 있었는데도 이시간이야 ㅎ......이제 집 들어가서 할일좀 하고 딩굴딩굴하게
미용실왜가 가지마

268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30:37

>>264 진짜 왤케 힘들게삼 ㅋㅋ

269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0:48

>>256 조각상씨를 공모양으로 안아 줘 요

270 스미레주 (jrm0VIQ2FU)

2024-03-04 (모두 수고..) 13:30:59

>>264 ˚□˚...................... 이건 진짜............

27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1:28

>>268 그냥 내 현생이 이쯤되면 ㄹㅈㄷ인듯
인생의대부분시간을버스지하철에서살음

272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33:14

왕복 4시간 미쳣다

27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33:20

그리고 아야나주가 지하철에 취직함으로서 완성되는거구나(아님

27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3:37

사람이 과제를 어디서 하는지 아나?
"버스 안에서"

27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3:55

>>273 왜전개가이렇게되는건데요

276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34:23

>>267
스벅?
하 진짜 귀찮은데 미용실 갈라고 반차까지 냈거덩
앞머리 숱 너무 빨리 길어서 슬슬 시스루가 안돼 정리해야지ㅋ 오늘 푹 쉬겠네 그럼

>>271
약간 기차여행 느낌 들고 좋은듯?

277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34:27

>>274 크아아아아앗

278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5:21

>>277 님도 혹시 버스안에서 하실 예정이신가요???

279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6:21

>>276 갑분기차여행 돌겠네

280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13:36:52

>>278 통학을 선택한 평행세계의 저를 관측햇슴...

28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7:19

>>280 이보세요
진짜 기숙사를 선택해서 다행이라 여기세요

28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7:39

기숙사면 일상도 자유롭게 돌릴수 있단말이다

283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8:20

그리고 나기쭈
우리 히데쭈 돌아오면 그랜절하자.

284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38:55

>>283 ㅇㅋ

28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39:36

>>284 도게자 미리 준비해놓고있는다

286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3:44:44

>>276
투썸!
호옹,, 혼자 잘라보라고 하면 어케 돼?
넘 조아 오늘 일찍 끝난거 ㅎㅎㅎㅎㅎ

28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45:15

>>285 준비끝

288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3:47:41

>>275 원레 애니에서 신 캐릭터 등장 스토리가 그럼(?

289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48:46

오늘은 이만 퇴근이다

290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51:09

>>286
투썸 그 초코케잌 맛있으
고딩때 도전했다가 쥐 파먹은 이후 무조건 전문가 손길 받기로 했거든ㅋㅋ자기는 혼자 자르나 앞머리?
위에 보고 왔는데 오늘 힘 빡 주고 나왔다며 아쉽겠소^^

>>289
왤케 일찍감

29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54:01

히나쭈 퇴근 완전 빠르네

292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54:05

>>290
일이 없어서...

293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55:09

일 많을땐 밤 10시까지도 하고 그랫는데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은가봐

294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3:55:15

>>292 오늘은 진짜 피자 먹자

295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3:58:17

>>289
퇴근 추카해 큐트섹시히나주

>>290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쥐가 찾아오셔버렷구나… 난 내가 잘라야 만족스러워서 ㅎㅎ^^*
하 진짜 아쉬워 그래두 이제 나갈 일 생겻으니까 내 화장품을 썩진않겟다 😮‍💨

296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58:51

>>294
저녁에 땡기면 시켜볼겡

297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59:25

>>295
고마워 섹시큐트스미레주

298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3:59:51

와방금 ㅈㄴ식겁함 섹시큐트 쓰다가 큰일날 오타낼뻔

299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00:15

님 자동완성 쓰지말죠

300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02:14

자동완성 안쓰는데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나가버림

301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4:03:07

>>295
손재주 좋아?
하 여튼 오늘 필테하고 운동까지 끝내면 7시 넘겠다
집에서 쉬고 있엉 저녁에 봐^^

>>296 도미노

302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03:11

샌애긔들아
회계는 반드시 교양강의로라도 배워두도록 해라.
모든 직장일의 바탕이 된다

30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4:03:23

히나주가 퇴근했나...
부럽군

304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03:54

아니 교육용 서적 필 필요도 없는 게 비대면으로 나오네

305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06:10

>>301
원픽 추천좀

306 카가리주 (D5dmAI8f9U)

2024-03-04 (모두 수고..) 14:06:21

잡담 디게 혼란하네
아야카미엿다...

30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06:41

>>306 카가리쭈 축하해줘
나 이번주 비대면이야

308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06:48

>>303
퇴근이라고 할것도 없는게 그냥 나 하고싶을때 하는거라 ㅋㅋ

309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07:05

카가리주 어서와 좋은오후

310 카가리주 (D5dmAI8f9U)

2024-03-04 (모두 수고..) 14:08:00

>>307 굿굿ദി ᷇ᵕ ᷆ )ദി ᷇ᵕ ᷆ )ദി ᷇ᵕ ᷆ )

다들 하이~

311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08:34

>>310 축하는 쭈인님의 귀여운 답레로 받으면 되지??

312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4:09:12

>>301
사람들 말 들어보면 괜찮은 거 같긴 한데, 나 좀 얼빠진 게 디폴트라 실수해서 망치는 타입…… ㅋㅋ ㅠ
필테에 운동까지 하는 체력이 된다는 게 놀랍다…… 개운하게 하고 오셔용~

313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4:09:30

카가리쥬 어수와~~~

314 카가리주 (D5dmAI8f9U)

2024-03-04 (모두 수고..) 14:10:17

>>311 드르렁

315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10:34

>>314 이보세요
이번에도 또 원기옥 모아오시려는 거죠 다 알아요

316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4:11:18

오늘 별로 못자서그런가 넘 졸리다 쪼끔만 낮잠자구 오께용!!

317 아야나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11:54

꿀잠자시오 스미레쭈
난 이 강의만 끝내고 다시 움직여야지

318 카가리주 (D5dmAI8f9U)

2024-03-04 (모두 수고..) 14:13:17

다들 안녕~~ 오늘도 갱신하자마자 가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있으면 퇴근이니까 힘내야지

>>3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기옥이 될지?는 잘 몰루겟다
나는 늘 텀이 길었지 때문에🙄

319 카가리주 (D5dmAI8f9U)

2024-03-04 (모두 수고..) 14:13:59

쓰미주 잘자~ 아야나주도 강의 잘 듣고... 앗 나도 이제 가봐야겠다

320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14:21

스미레주 잘자고 카가리주 다녀와~ 둘다 이따보자

32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4:16:39

즉 히나주는 신이라는거구나(?)

322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19:41

>>321
어째서 그런 논리가 ㅋㅋㅋ
센주는 일중이야?

323 아야나주 (4lwZes8k5M)

2024-03-04 (모두 수고..) 14:22:16

카가리쭈 버텨~~~~~~

324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30:24

근데 가끔 정상적인 회사 다니면서 9to6 하는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
난 남의 밑에서 일 못하는 성격이라 글렀음

325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4:34:03

낮에 맡은 일 하는 중-
그리고 밤에는 출근 예정

326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4:34:29

즉 히나주가 사장이 되면 해결되네(??

327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4:37:10

그럴 예정이양 ㅎㅎ 센주 투잡해? 엄청 고단하겠다

328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4:48:25

후후

쓰리잡이라 불러주시게

329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4:53:50

백만년만에 위키 편집 중
이 편집 끝내고 집 가는 버스 타러 간다

330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4:56:01

어쩌다 보니 이걸 지금 하게 됐는데 어쩔수가 없음
또 저녁때? 위키가 터질 지도 모르기 때문
지금 후다닥 해놔야지 터지기전에

33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4:56:43

위키 터지기 vs 아야나주 수정 끝나기

자강두천..!

332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4:57:20

>>331 진짜 박빙의 승부라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내 위키 수정 끝나는 게 빠를까 위키 터지는 게 더 빠를까????

333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5:00:52

>>328
쓰리잡 진짜 할게 못되던데... 대단해!

>>330
두번 터졌으면 이제 괜찮겠지 싶지만
정리 파이팅!

334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5:01:55

비번 확인
이걸로 최초로 내가 세우지 않은 어장이 탄생했군

335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5:05:45

캡틴 오늘은 언제부터 자유야

336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5:07:14

그리고 나기 항목 설명 수정 완료 다.

337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5:07:35

오늘은 별일 없어서
정주행만 하면 돼

338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5:07:57

>>337 아저씨 저희 일상 돌리기 하셔야죠

339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5:09:18

해장했는데도 속 울렁거리거든
조금만 ㄱㄷ

340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5:10:22

캡틴캡틴아 어제 대체 몇병을 마신 것이냐???????????

341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5:14:15

반가운 면면들을 봐서 그런지 술이 쭉쭉 들어가더라 ㅎ
좀 과하긴 했지만

342 아야나주 (RD4koThrHM)

2024-03-04 (모두 수고..) 15:15:19

"좀 과하긴 했지만"
캡틴캡틴아 진짜 몇병을 마신 것이냐............

343 아야나주 (O1eJA1gl76)

2024-03-04 (모두 수고..) 15:27:53

.dice 1 2. = 2
버스타기 전에 로그 올리고 탄다 / 그냥지금타러간다

344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28:46

아 나 열낸거 아님 ㅋㅋㅋㄱㅋㅋㅜㅜ 잠시 볼일 보고온거

345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5:29:29

여러분 안녕하세요~

346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30:01

>>341
크으... 반가운 얼굴이 진짜배기 안주자나 캡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니 내가 다 좋넹 🤭

347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30:36

>>345
류지주 안녕~~!! 👋👋👋 오오 잘됐다 지금 캡틴 풀컨디션인듯??

348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5:30:54

류지주야 일단 내 그랜절부터 받아라

349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5:31:02

반가워요 히데주!!
캡틴은 용기의 물약을 마시고 왔었군요!

350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5:31:05

>>344 님아 열낸게 아니라도 제 도게자를 받으세요

351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31:39

>>350
왜 ㅋㅋㅋㅋㄱㅋㅋㅜㅜ 도게자 하지므르 그른그... 🥺

35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32:35

나기상보다 아야나주쪽이 더 가까워서 이번 내기는 아야나주가 이긴듯?? 🤭

353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5:32:36

으응 용기의 물약 충전하고 해산하고 컴 잡고 일상할 작정이었는데
필름이

354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33:32

>>353
ㅋㅋㅋㅋㅋㅋㄱㅋㅋ 아 너무 빨리 달린거 아냐?? 캡틴 데레데레 모드로 적셨을거 생각하니까 넘 귀여우 🥰

355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5:40:15

다들 어서와~ 좋은오후!

356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42:19

>>355
안녕!!!!!!!! 🔨🔨🔨

357 나기주 (p2/h65FiFQ)

2024-03-04 (모두 수고..) 15:46:32

히데주 알러뷰

358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5:48:15

>>357
저 화 안났어유...... 🥺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

359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5:50:28

>>356
🪓🪓🪓

360 히데주 (RKiNTtM/tc)

2024-03-04 (모두 수고..) 15:53:02

>>359

36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5:55:42

오늘도 망치와 도끼가 교차하는 히씨 집안(?)

362 히데주 (RKiNTtM/tc)

2024-03-04 (모두 수고..) 15:58:22

>>361
외자 돌림이라 가끔 내가 쓴 나메인줄 알고 흠칫하자나 🤭 김센주 오늘도 열일중야??

363 카가리주 (.hq.b1tFik)

2024-03-04 (모두 수고..) 16:03:43

하 오늘 빡셌다..... 당충전하면서 가야지

364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6:07:19

나는 안헷갈리던데 히데주 보바!

카가리주 고생했어~~ 집 조심히가!

365 아야나주 (O1eJA1gl76)

2024-03-04 (모두 수고..) 16:08:37

@카가리주

366 아야나주 (O1eJA1gl76)

2024-03-04 (모두 수고..) 16:09:17

트레틀 사용했습니다.
이제 나도 집근처카페 가야지

367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09:39

>>363
마카롱에 아아로 당충전하자 카가리주 😉 고생 마나써~~!!!

>>364
🥺
🔨🔨🔨🔨

368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10:25

>>365
카야컾 이쁘덩 🥰🥰 아야주 어제 카가리주가 올려준 멘션곡 들어봤어??

369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6:10:31

일상을 구해봅니다!

370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6:11:11

>>368 놀랍게도
아직도
못들었습니다.
카페가서 로그써야할듯

371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14:49

>>369
오오 류지주 혹시 1시간 정도 뒤에 일상 가능할까??

>>370
빨리 가서 들어봐 반주부터 가사까지 진짜 찰떡이라니깐?? 🤭 로그 쑥쑥 뽑힐듯

372 아야나주 (yNndBaC62c)

2024-03-04 (모두 수고..) 16:16:31

수정판이니 이걸로 저장하시오

373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6:18:01

>>371 물론이에요!

374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18:18

>>372
저장해도 돼?? 😮 히히... 아싸~~!

375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18:45

>>373
고마와 류지주!! 🙏🙏🙏 이따 일상 돌릴 타이밍 되면 다시 앵커 걸어볼게!!

376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6:19:06

>>362 후..달달한 커플 캐들썰이 땡기는 일 중이야(?)

377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6:19:19

>>375 천천히 오셔도 괜찮아요!
아니면 제가 선레를 미리 써둘까요?

378 카가리주 (D5dmAI8f9U)

2024-03-04 (모두 수고..) 16:19:49

>>372 나진짜눈튀어나왔잖아아야나주진짜최고의연성러21세기의반고흐피카소달리미켈란젤로다빈치아무튼쩔어주는칭송

379 히나주 (JR/gCbW3CI)

2024-03-04 (모두 수고..) 16:20:17

>>372
우와 완전 예쁘다! 아야나주 금손!

380 센 관찰일기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6:24:02

*위키 미업로드 예정

06:00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다. (이 생물은 잠을 자지 않는다)
07:00 아침을 먹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오늘은 3일 쯤 묵혀둔 악령으로 보인다.
08:00 등교, 2개뿐인 가구 중 하나인 거울 앞에서 자신의 외모를 확인 후 나간다
09:00~XX:00 학교, 어떤 생활을 지내는지는 알수없다. 다만 들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평범한 학교 생활 중으로 보인다.
18:00 저녁, 보통 산에 나가서 먹는다.
19:00 옆 집가서 애니메이션 감상. 최근에는 소꿉친구가 알고보니 갑부에 갓파였던 건에 대하여라는 애니를 보는듯 하다
20:00 옆집에서 마저 드라마 감상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 쪽이 취향인듯 하다
21:00 학교에서 낸 숙제 등을 처리하는듯하다. 없으면 책을 읽는듯하다
22:00 옆집에서 귀가.
23:00~05:00 침대에 형식적으로 누워서 온종일 뒹굴거린다. 가끔 심심해지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회상하는듯 하다.

38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6:24:54

즉 아야나주는 고흐피카소모차르트살리에리고갱몽크라고?

382 아야나주 (yNndBaC62c)

2024-03-04 (모두 수고..) 16:27:59

슬슬 멀미나니 여기까지

383 아야나주 (yNndBaC62c)

2024-03-04 (모두 수고..) 16:28:19

얘도 트레틀 사용 입니다.

384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6:31:16

오늘 나 제법 crazy 해요

385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6:37:34

항상 그런 것 아니었어? 아야나주(데굴

386 카가리주 (ak0uM2AnFs)

2024-03-04 (모두 수고..) 16:44:51

>>382 아야나주는.... 신이야........ ....... ... ...🥹🥹🥹🥹🥹🥹

>>385 🙄🙄🙄(항상 그런 거 아니었어?2)

387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6:45:48

아야나주가 신이면 카가리주는 갓파인건가(?)

388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53:35

>>380
아앗.. 오토아주 있었음 셋이서 이웃집 동급생 느낌으로 선관 짤수 있었는데 🥺
센주 오기전에 신 캐릭터 한명 있었거든.. 게임, 아니메 같이 투닥이는 느낌으로

>>382
👏👏👏👏👏 (물개박수) 이 분위기 뭐야 뭐야 🥰🥰🥰

389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6:54:09

류지주 있니?? 슬슬 일상 돌리실? 😏

390 이름 없음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16:55:41

>>382
(야광봉)

39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7:01:26

>>388 *센은 애니,드라마 내용을 실제로 믿는다(두둥)

392 류지주 (Su7VEAt/XI)

2024-03-04 (모두 수고..) 17:02:12

>>389 준비 됐습니다!

39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7:11:49

류지와 히데의 일상이라

아야카미 비선실세 류지의 대활약이 있겟군요(?)

394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13:49

류지 진짜 어쩌다가 비선실세 된거임?

395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7:15:36

어쩌다보니..?

396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16:54

>>395 류지류지야 제발 오이소다만은 팔지 말아주려무나

397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7:17:19

정시퇴근이라니!
행복해요!

398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18:02

테츠오주......테츠오주도 5시 퇴근이야...??

399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7:19:13

아뇨 6시요 쭈굴.

400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7:19:43

>>396 어림도 없지 시즌메뉴 on

401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21:58

>>400 안 돼!!!!!!!!!!!!!!

>>399 저 런 입니다

402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7:22:38

어서오세요 테츠오주!

403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7:23:25

저번주 20일중 19일을 초과근무했으니 5시도 정시퇴근인걸로할래요

류지가 일하는 카페에가서 뜨거운 녹차와 양갱을 주문할테다

404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7:24:03

>>392
아악.. 쏘리쏘리 나 위키 정리하다 늦었네 🥺
비 뚝뚝 떨어지는 장마시즌 시점으로 시작하면 좋겠다 히히

저번에 말했던 선관, 이번 일상 통해서 풀어보고 싶은데
류지에게 소이치로씨의 과거 이야기가 얼마나 닿았는지 물어봐도 될까??

405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7:25:27

>>403
놀랍게도 가능하다!!

>>404
거의 없어요!
그냥 아버지가 대학교 시절에 밴드를 하셨다 정도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406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7:25:31

>>403
테츠오주 어서와!! 🥺???? 90% 넘게 초근이자너
이러면 거진 초근이 정시퇴근인거 아니냐고.....

407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25:44

>>403 뭐지? 지금바로 류지에게 일상돌격을 하겠다는 것인가?

408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7:27:02

가능하다니!
두렵다!

>>407
아니오

409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7:27:28

>>405
오케이~! 그럼 가볍게 소나기 맞은채 카페 습격하는 시츄로 시작해볼게 😉
내가 손이 쪼매 마이 느려가ㅜ 이해좀 부탁드립니다요....

410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28:31

>>408 "쫄?"

411 테츠오주 (X4b1s.zsr.)

2024-03-04 (모두 수고..) 17:29:39

아이무서워

412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30:57

가볍게 500ml만 마시고 집 가서 다시 교육 들어야지

413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31:17

놀랍게도 500ml는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맥주였습니다!!!!

414 류지주 (Su7VEAt/XI)

2024-03-04 (모두 수고..) 17:32:02

>>409 네에! 다녀오세요!

415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42:25

.dice 1 2. = 2
면 추가 유무

416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42:42

예 다갓님 얌전히 스키야키만 먹을게요

417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51:03

생각보다 너무 빨리 해치워서
메론소다 사가지고 집 가야 할듯

418 카가리주 (ak0uM2AnFs)

2024-03-04 (모두 수고..) 17:53:57


졸았다
오늘은 어제보다 일찍 자야지..._(:3」∠)_

419 아야나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54:29

카가리쭈....도착하자마자 잤어...? 🥺

420 카가리주 (ak0uM2AnFs)

2024-03-04 (모두 수고..) 18:01:03

앉아있다가 졸앗어......😎

421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04:45

>>420 코이츠 매우매우 피곤했던게 분명한wwwwwwww오늘은 답레 각각 하나씩만 잇고 자러가도록

422 카가리주 (ak0uM2AnFs)

2024-03-04 (모두 수고..) 18:09:29

>>421 우와 자비에 감사드려요(?)

423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11:27

>>422 사실 지금 교육 해치우느라 바빠서 그래 (ㅋㅋ

424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8:11:56

무성한 빗방울로 적신 유리창. 창틀에 걸린 날씨 인형은 오늘도 무력했다.
고요한 복도 사이, 소년의 얼굴은 날씨를 닮아 먹구름이 드리웠다.


"어이, 오사카."


낡은 미닫이 문이 미끄러지는 소리와 함께 건너편으로 다가오는 야속한 인기척.
시선이 닿는 곳에는 낯설지 않은 선배의 얼굴이 저를 향하고 있다.
날이 선 목소리에 자그마한 어깨는 자기도 모르게 움츠러져 천천히 고개를 낮춘다.

잠시간 동안이 지나, 복도 바닥에 내던져지는 지갑.
열린 틈새로 1엔짜리, 10엔짜리 동전들이 하나 둘 튀어오른다.
몇 지폐가 가쓰 선배의 손에 쥐어지면 거친 손길이 뒤통수를 아릿하게 파고든다.


"뭐야? 진짜로 이게 다야? …너, 용돈 안받냐? 응? 거지 새끼야?"


사냥감을 몰듯 낮게 깔린 목소리는 두렵기보다 가슴을 거칠게 후벼파 아팠다.
고작 할 수 있는 저항이라고는 '아, 아닌데예.' 그런 작은 한마디 뿐이라.
그러나, 그마저도 용납받지 못해 선배의 낯빛은 더욱 어두워진다.
마치 제 우위를 넘보지 말라는듯 거친 뺨소리가 이어지고. 소년은 붉게 달아오른 뺨을 감춘다.


"너 건너온지 꽤 됐다면서. 그 X같은 말투 컨셉 아냐?"


한마디. 한마디가 이어질때마다 심장은 쿵쾅쿵쾅 뛰어오르고,
작게 햐약, 들어찬 숨소리는 다가오는 살기를 뒤덮을 정도로 커다랗게 느껴진다.
체육제가 끝난 이후론 선배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되어버렸다.
무슨 대답이라도 해보라는듯 날선 시선이 소년의 정수리를 집요하게 내리꽂지만,
두근거리는 가슴 때문에 도통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하아, 됐다. 야, 꺼져."





옅게 잠긴 물살이 튀어오른다.
보드 위에 오른 소년은 비를 무시한채 집요하게 다리를 놀렸다.
눈을 가릴듯 따갑게 쏟아지는 빗방울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슴을 적실수 있도록.

교정을 벗어나 신사를 지나 강가를 달려. 숨이 멎을 정도로 달리다 보면.
좁게 깔린 시선 안에 작은 간판이 홀리듯 들어찬다.
언젠가 즐거운 기억을 남겼던 그곳. 카페 블랑.
비에 흠뻑 젖은 소년은 제 키높이만한 보드를 끌어안은채
잠시동안 우두커니 고개를 들어 간판에 새겨진 문구를 바라보았다.




───────

가볍게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무거운 발걸음이 현관 매트 위로 떨어진다.
비에 젖은 생쥐 꼴이 된 소년은 조심스럽게 우산꽂이 옆에 보드를 내려놓고 카운터로 향한다.

언제나 그렇듯 잔잔한 분위기와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로 어우러진 이곳.
숨통이 트이듯 깊게 한번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입을 열었다.


"ㅈ, 저기, 주문.. 받는가예?"

425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12:09

카가리쭈 카가리쭈
기운 나게 트레틀 하나만 더 그려갖고 오까? 🥰🥰

426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8:16:17

천천히 이어줘 류지주!! 저녁 먹고 와서 이어볼게

427 카가리주 (ak0uM2AnFs)

2024-03-04 (모두 수고..) 18:19:48

>>425 ... ....... .😘😘😘😘😘😘
말만 들어도 힘 좀 나네... 얼른 씻고 와야겠다

428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20:49

>>427 이보세요
내가 카야에게 찰떡인 트레틀을 찾아놨어요
근데 기대는 하지 마셈.
사유 : 내 그림실력

429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18:34:13

아 속 울렁거려
쉬고 올래

430 야요이주 (Tfp7/FN3RE)

2024-03-04 (모두 수고..) 18:34:30

체육제가 끝나고 장마가 찾아왔구나
일상들에서 비냄새가 난다...

431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8:34:45

장마가 시작된 아야카미쵸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낡은 아스팔트 도로는 비에 흠뻑 적셔지고, 짙은 녹빛을 띄는 숲에 하늘거리는 나무 역시 힘없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카페 블랑도 오늘은 할일이 제법 있다.
바로바로 매우 귀찮은 우산꽂이와 빗방울을 최대한 막아주는 매트를 까는 것 이다.
이 우산꽂이가 바로 요물인데, 항상 텅빈 상태로 문 옆에 배치해도, 가게 마감 때는 최소 한자루 이상 덩그러니 남아있다는 점이 이 녀석이 카페 블랑의 비일상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아무튼 장마철 대비를 완벽하게 해두고 습도 조절까지 체크하던 나에게, 나의 아버지 사토 소이치로가 낡은 CD 한장을 내밀었다.
요즘 시대에 무슨 CD인가..싶어도, 오늘은 이걸 재생하라는 아버지의 말이 있었으니, 군말없이 '하나비 톤즈'라고 적힌 CD를 플레이어에 넣고 재생했다.

" ..아이돌 그룹인가? "

아무튼 하나비 톤즈의 노래를 들으며 설거지를 하던 도중, 딸랑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더니
비에 젖은 생쥐 꼴이 된 소년이 보드를 내려두며 다가왔다.

" 응, 주문은 받는데.. 우선 그 몰골 좀 어떻게 해야겠다. 기다려봐 "

비 맞은 사람에게, 빗방울 떨어지니까 매트 위에 얌전히 서있으쇼 라고 할 정도로 카페 블랑은 차갑지 않다.
나는 금새 타올을 챙겨와 소년에게 넘겨주곤, 차분히 말을 이어갔다.

" 주문은 뭘로? 작은 점장 추천 메뉴는 아메리카노. 여담으로 지금 잘 나가는 메뉴는 칼피스랑 우유를 차갑게 해서 대충대충 만들어주는 칼피스 쉐이크...라곤 하지만 맥x날드에서 한정 출시했던 그거랑 비슷한거야 "

432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41:32

진짜 기대하지마셈ㅋㅋ

433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9:05:51

https://ibb.co/SwLnk4K

@나기주
해포 에유 나와서 참을수가업엇서,,,, uu∗

올만에 꿀잠자그왓다 다들 리하~~

434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9:07:44

>>432 식욕에 걸맞는 카야 찰떡 트레다 진짜 저게 다 >>식욕<<에서 비롯됐다는게 오타쿠 미치게함

435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9:16:06

@카가리주
유혈묘사는 있었는데 일부러 없앰

436 아야나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9:16:51

>>434 ㄹㅇ카야를위한 트레틀이라 만들어왓읍니다
그보다 해포AU 낙슴 맛잇는데??????

43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19:30:18

와 진짜 필라테스 개빡세거든요

>>433
하 오늘 몸 너무 많이 써서 곧 죽을 거 같았는데 이거 보고 힘났다 진짜... 스미레 넘 예쁘네..
역시 쓰미는 뭔가를 조르거나 당기거나 쥐어 뜯어야 매력있거든요(물론 평소 모습도 사랑함 ㅎㅎ)
절케 물으면 너한테 나 빼면 뭐 남냐고 받아칠듯?
자기네 가문 위세가 더 센 거 아니까 파혼 즉시 쓰미 집안에 타격갈 거 상정하고 저래 뱉을 거 같거덩

438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19:36:09

situplay>1597039284>431

기다려봐, 한마디와 함께 차분한 얼굴이 커피 머신 뒤로 덮이고.
무언가를 부스럭 꺼내는 소리에 잔잔히 어우르는 창 너머 빗소리.
소년의 시선은 매장 한켠에 놓인 앰프로 기울어진다.

언젠가 세상을 울렸던, 허나 지금은 좁은 플레이어 틈새에 남아버린 그 음악이. 이 자그마한 카페에서 흐르고 있다.
실타래가 엮이듯 촘촘한 캐비넷 틈새로 울리는 반주에 소년은 숨이 멎을듯 커다란 눈이 되어버린다.

이윽고 짧은 감상은 건네어진 수건에 스륵, 덮여 젖은 머리 위를 가볍게 포갠다.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칼 위로 조금은 포근한 감촉이 드리운다.


"아, 아! 감사함다..! 으응.. 저, 블랙 커피 한 잔 부탁드릴게예..!"


커피 형아야가 전해준 솔깃한 메뉴에 잠시 눈이 반짝이지만,
가벼워진 지갑은 특별한 메뉴를 감당할 겨를이 없어 가장 저렴한 음료를 고른다.
트레이 위에 1엔짜리, 10엔짜리 자그마한 동전들이 차곡차곡 쌓여 무거워진 쟁반을 앞으로 내민다.
쪼물쪼물 동전 지갑을 헤집던 손가락에는 이제 더이상 잡히는 것이 없게 되어버렸다.

주문을 마치고. 아슬하게 묶여있던 머리끈이 손 안에 떨어지면
마치 이곳이 제 집 욕실이라도 된듯 헝클어진 머리를 열심히도 닦아낸다.


"…카페 마스터분이 옛날 노래를 좋아하시나 보네예."


반쯤 수건과 머리칼에 뒤덮인 시선으로 카페 곳곳을 바라보며 가볍게 전한 한마디.
그 사이에 이미 소년의 정신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홀린듯 이끌려 바보같은 표정이 된다.

439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19:43:06

>>438

" 블랙 커피? "

꼬맹이가 주문하기엔 어딘가 묘한 주문에 살짝 눈썹을 치켜올리고, 잠시 소년을 바라보았지만.
딱히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니까, 그저 내 본업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10엔, 1엔짜리 동전을 꼬물거리며 열심히 올려두고, 텅 빈 지갑을 만지작 거리며 정리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괜히 참견하고 싶어진다.
아마도 이게 아버지에게 유전된 나쁜 부분 아닐까?

" 편한곳에 앉아있어. 금방 가져다줄게 "

그렇게 말하고 서둘러 원두를 갈기 시작하니
소년은 자리에 가지 않고, 마스터가 옛날 노래를 좋아하냐고 물어왔다.

" ...젊었을 적엔 밴드를 하셨나봐, 뭐 하나비 톤즈라는 그룹이 나오기 전에 금방 그만 두신 것 같지만 "

어쩌면, 오늘 아버지가 하나비 톤즈를 재생해달라 부탁하신 이유는
자신의 꿈으로 이루지 못한 그날의 추억을 되새김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뭐 진실은 어머니 말곤 아무도 모르겠지만 . .

" 음악을 좋아하니? "

44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19:51:40

갱신할게! 다들 안녕안녕!
뭔가 올해는 이전보다 조금 더 빨리 따뜻해진 삘이야.

44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19:52:57

>>440 님 >>150 레스 보고 나니까 지금 말투 도저히 적응 안되는데 제발원래대로돌아와주시면안될까요??

442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19:53:05

그거 유우키가 열심히 데운거레(?)

443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19:54:10

지금까지 유우키주가 열심히 쌓아올린 이미지
>>150 한번에 다 날라가다

44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19:54:26

Wwwwwwwwwwwwwwwwwwwwwwwwwww

445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19:55:18

굳이 말하면 내 말투는 이쪽이야. ㅋㅋㅋㅋㅋ
업무상 보고서 쓰고 제안서 쓰고 이것저것 서류 쓰는 일이 많아서 이쪽이 손에 익었다고 해야할까.
보고서에 >>150처럼 쓸 순 없잖아. 그런데 폰으로 쓰면 저렇게도 되고 그래서..ㅋㅋㅋㅋㅋㅋ

446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19:56:28

아니 나도 진짜 >>150 보고 순간 나기주가 유우키주 잡아먹고 닉 뺏은줄(?)
뭐랄까 유우키가 아야나한테 저렇게 말하는 것과 동급의 충격이랄지(????)

ㅋㅋㅋㅋㅋㅋㅋ나쁘다는 건 아니고!!!!! 갭이 느껴져서 오히려 재밌다

447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19:56:47

>>436
진짜루 ㅋㅋ ㅋㅋ 카야는 케이크버스도 잘 어울릴 거 같애……

>>437
오늘 수고 많앗어 운동 넘 마니 해서 기절하는거 아냐?? ㅎㅎ 진짜 좋아하는 포인트 한결같네요 이싸람,,
속으로는 가문, 친구(있긴해요), 혈통, 이런거로 뒤죽박죽되는 와중 욕 한 바가지 하고 꺼지라하고 싶은거 한박자 쉬는 걸로 참고 멱살 쥔 목도리 탁 놓으면서 스미레한테 넌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할 거 같애용,, 🥹

448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00:19

그렇군아
>>150은 흑화한 유우키쭈인 거였어 (???????(

449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0:00:46

>>435 그리고 이것을 보았고요

는그만
정신 을
잃 고 말았 어요🫠🫠🫠🫠

아야나 눈 영롱한 거 봐 얘가 눈도 좋아할 만함.........

450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02:17

>>449 만족하셨다면 OK입니다
크크큭 이번에는 채색에 공좀 들였다

451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04:40

이제 아야나주에게 원래 이미지 쌓아올리려면 얼마나 더 노력하면 됨?

45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05:09

>>451 님은 이 레스로 이미 원래이미지 안드로메다감

453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05:3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54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05:42

정답! 아야나주 뒤통수를 망치로 강하게 때린다!(?)

455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0:05:53

유우키주...

456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0:06:01

>>450 안 그래도 그렇게 보여서 입떡 벌리고 봤잖아...🥰

>>451 노력하지 말고 이 컨셉 유지 ㅇㄸ?

457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06:59

유우키쭈
그냥 컨셉을 버리자
보고서컨셉은 이제 안드로메다갓어 님은

458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0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다.
그런데 진지하게 말하자면 확실히 이쪽이 조금 더 편해.
고로 난 내가 편한대로 쓸까 싶네.

459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08:52

너무 편해진 유우키주 상상도(?)

460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09:24

이제 유우키주 지킬과하이드설 주장하면됨?
>>150과 >>451 은 유우키쭈의 하이드버전인거야

461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10:22

>>459 에엗...ㅋㅋㅋㅋㅋㅋ 이전까지 쓰던 말투가 더 편한걸!

>>460 와. 이중인격까지 나온거야? 이제 좀 더 노력해서 인격 10개 정도 만들면 되겠네!

46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11:05

>>461 수상할 정도로 컨셉질에 정평이 나게된 유우키쭈

46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12:19

유우키주 인격이 유우키와 주로 나뉘어져 있다는게 아야카미 학계의 정설(?)

464 야요이주 (kkFsGB4upg)

2024-03-04 (모두 수고..) 20:12:31

다들 안뇽!!! 외세 침략에 대비해서 유우키주를 10만명정도만 만들어보자(?)

465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0:12:45

>>463 (깨달음)

466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0:13:03

야요이주 안뇽!!!!!!!!!!!

467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13:04

>>464 이젠 십만유우키주양병설 나오네 돌겠네
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야요이주 어서오시오 님 퇴근?

468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13:29

야요이주도 안녕안녕! 어서 와!

469 야요이주 (kkFsGB4upg)

2024-03-04 (모두 수고..) 20:14:10

>>467 (절레절레)

470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14:30

그러니 모든 집에 보급형 유우키를 배포해야한다는 주장을 다시금 부활..(?)

47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14:35

>>469 님 왜 지금도 안 퇴근

472 야요이주 (kkFsGB4upg)

2024-03-04 (모두 수고..) 20:15:48

>>471 세상에는 9to6는 커녕 4to00도 안되는 직장이 있음을 알라
아마 새벽쯤엔? 퇴근일듯?

473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16:04

>>470 일단 보급에 성공하면 나도 하나 보내줘!
집안일 유우키에게 맡기고 난 쉬고 싶어!

474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16:19

>>472 (토닥토닥) 고생이 많아. 야요이주.

475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0:18:10

situplay>1597039284>439

지이잉, 물을 데우는 소리와 원두 가는 소리. 묵묵히 커피를 준비하는 손길과 이어지는 대화 속.
어느 누구의 입에서도 들을 수 없던 작은 단어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려 그 위에 손을 얹는다.

───아이자와 히카루, 1989년, 열 여섯번째 이야기.

낡은 기타에 수놓인 글씨를 기억한다. 아빠도. 이 작은 동네에서 선율을 울리곤 했겠지.

"응, 물론이지예..!"

흐린 날과 같이 어두웠던 소년의 얼굴에 작은 미소가 피어오른다.
언제나, 흐르는 음악이 숨을 켜듯 이어지면 그리운 것들이 가느다랗게 흔들리며 두 눈을 적신다.
낡은 필름이 되감김에 화려했던 무대가 피어오르고, 젊은 날의 과오가 피어오르며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던 그때로 돌아간다.

허나, 소년은 모를 것이다. 고작 한칸짜리 테이블을 가로에 둔채 선 둘의 곁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을만큼 미약한 선율이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는예, 학교 슨배임한테 키타 선물도 받고예- 마 그래 됐심더."

스튜디오 속 방음재에서 풍기던 퀴퀴 텁텁한 냄새와 알코올 향기. 장난스럽게 다가왔던 달콤한 숨소리와 이어지는 선율.
그 모든 것들이 대화가 이어질수록 생생하게 피어올라 입꼬리를 천천히 기울였다.
무뚝뚝한 형아야의 시선에는 그저 꼬마 같은 고교생의 작은 으쓱임 정도로 비치겠지만.

476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20:18:12

>>447
오늘 일찍 잘라공 자기도 12시쯤 나랑 같이 자자
아니 나 진짜 수영을 10년 넘도록 해서 필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이건 직접 겪어봐야돼
운동을 그렇게 하면서 어케 몸이 이래 굳을 수 있냐며 쌤도 놀라시드라 ㅋㅋ
친구(있긴함)<< ㅋㅋ; 하 긱사 휴게실이라 치면 돌아서려는 거 손목 잡고 억지로 소파까지 끌고 갔음 좋겠다ㅋ 안고 자야지 ^^ 물론 또 뺨 쥐뜯기겠지만ㅎㅎ

477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19:19

그러고보니 유우키주 >>44에 대해 어케 생각함(질문

478 야요이주 (RsvAr8OORk)

2024-03-04 (모두 수고..) 20:20:52

>>474 Arigato...

>>477이건 나도 궁금하다!!!!

479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20:56

히데주와 나기주도 안녕안녕!

아야나 장차 회사 차리는거야? 봐야 알 것 같은데. ㅋㅋㅋㅋ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큰 곳이라면 아마 비서로서 일할 것 같기도 하네! 그러다가 은퇴하고 온천업이나 할 것 같지만!

480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0:22:59

아야나주, 센주, 카가리주, 유우키주, 야요이주, 나기주, 스미레주 다들 안녕~~!! 👋👋
일상 집중하느라 인사를 못했네 🥺

48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24:07

인사가 늦었으니 히데주에게 줄 센표 편지는 불탔다(??)

48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0:25:01

>>481
안돼애애애애액!!!!!!!!!!!!!!!! 🤯 내용 뭔데?????? 알려줘 🥺

483 야요이주 (ist47IEPm6)

2024-03-04 (모두 수고..) 20:26:58

Nagi주도 hide주도 안뇨오옹!!!
>>479 그렇군... 계열사구나(?)

484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0:28:14

>>476
조아 사실 나 내일 잘 일어나려면 오후 8:15 / 오후 9:45 / 오후 11:15 / 오전 12:45 이 중에 자야하는데 마지노선인 맨 마지막거에 잘려구햇엇어 ㅋㅋ 잠드는 시간도 있으니 열두시 반쯤에 자려구 ㅎㅎ
근육 말고 이제 유연성도 기르겟네 왤케 삶 건강해 나도 쫌 건강히 살아야지 😮‍💨
친구가 있다는 거에 놀라셧나요? 놀랍게도잇엇답니다~ 어 하고 끌려가다가 반항하는데 나기 꿈쩍도 안할거같쬬… 심지어 긱사 휴게실? 격식 집어치우고 미친놈아 안놔? 하면서 머리채 쥐어뜯다가 안되면 물어버릴지도모름………아르르캉캉

485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0:29:06

>>483
Yoi Yoi Hi~~👋👋

486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29:17

>>483 이게 이렇게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 거 카와자토 일가에게 시라카와 온천을 인수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봐야겠다! (안됨)

487 야요이주 (ist47IEPm6)

2024-03-04 (모두 수고..) 20:31:18

>>486 거꾸로... 거꾸로 생각하는거다... 시라카와 온천이 카와자토 일가를 인수하는거다... 네 안에 잠든 다이묘의 혼을 깨워라...

488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0:32:31

>>475

" 음악을 진짜 좋아하구나, 기타도 선물받고 "

류지는 냉장고에서 칼피스 원액을 꺼내고 우유와 얼음을 꺼내 블렌더에 채운다.
역시나 음악을 좋아하는 그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는 반갑다.

"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니? 뭐 이렇게 말해도 최근의 나는 DD말고 다른 밴드음악은 성에 안차서 전혀 안듣고 있지만. "

DOG DAY야 말로 작금 음악계에서 유일하게 진짜 음악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다른 녀석들은 자기 멋에 취한 가짜들 뿐이야!
라고 주장하면 조금 깰 것 같으니 이런 말은 삼가하자.

" 자 나왔다. 블랙커피야. "

아무튼 나는 블랙커피를 완성하여, 소년의 테이블에 올려준 뒤.
나름 만든 칼피스 쉐이크를 옆에 내려두었다

" 이건 서비스 "

489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34:04

>>4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극상 루트 안돼!

49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34:18

류지주도 안녕안녕!

491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0:36:47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492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20:38:08

반갑습니다.

>>484
평소 몇시쯤 일어나는데? 편도 한시간 반이라 치면 오전 수업 있는 날엔 7시 전에 일어나야 여유있지않나? 근데 자는 시간 미리 정해주는 거 쫌 신기하네 렘수면? 맞나? 그거 때매 그래?
하 작이야 이게 건강 챙기는 걸로 보여? 자기같은 연하녀 꼬셔서 결혼할라고 관리하는 거지 ^^ 그거 아녔으면 걍 하루에 배민 5번 시켜먹었다 진짜 ㅋㅋ
쓰미 친구면 먼가 타케코마냥 분위기 냉하거나 아니면 아예 순딩하거나 두 케이스 중 하나 같거덩 ㅋ하 드뎌 이빨이 나오는구나 ㅋ 물렸다고 뒤로 빼면 가오 상하는 거 알지? 실실 웃으면서 꽉 껴안고 자는 시늉이나 할듯?

493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0:38:17

히데주 류지주 앙농앙농

49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42:12

다 어서 오시 오.
하 3일만에 교육끝내는 진기명기를 보여드림

495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20:43:21

>>494 전 못 끝낸다에 걸겠음 내기ㄱ?

496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43:53

>>495 나 70시간 강의 일주일만에 끝내봄
꼴랑 20시간짜리 못할 거 없어요

497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0:49:19

>>492
난 준비 두시간 걸려서 월요일은 여섯시반 화수는 다섯시 반에는 일어나야해 🥹…… 마자 어차피 6시간 이하로 잘거면 피곤할테니까 조금이라도 개운하게 렘수면 맞춰서 자려구
우와…… 엄청 불건강(?)한 이유엿다…… 근데 평소에도 운동하는거 같든데 원래 운동조아하는거아냐? ㅎㅎ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 자체를 엄청 좋아하든데
쓰미 캐해 완벽하다 증말 냉미녀 절친 하나랑 같이 순딩이 가운데 끼고 다닐듯……. 진짜 가오에 죽고 가오에 사는 남자 최나기 어떡함…… 이래도좋으면 어떡함. 결국 피 쫌 봐야 포기할듯… 근데 이제 휴게실로 다가오는 발소리 들리자마자 빛의 속도로 일어나서 슝 가려구할듯… 넘 오해살만한 그림이자나 마치 연인처럼 ㅋㅋㅋ ㅠ 😚😚

498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0:49:43

좀 뜬금없는데
상냥한 말투의 류지..... 이건 귀하네요

크아악 잠깐 유튜브에 끌려갔다가 돌아왓다.... 다들 다시 안녕

499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51:01

>>482 이미 불탄 편지의 내용은 돌아오지 않는다..(?)

50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51:24

다시 안녕안녕이야! 카가리주!

501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52:28

>>496 "김아야나씨는 교육을 하루만에 몰아서 다 들으셨던데 월요일 뺀 나머지 요일엔 무엇을 하셨습니까?"

50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53:13

>>501 진짜돌겠네

50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55:25

그거 외부업체 통해서 교육하는거 아니면
해당 기업에서 언제 얼마나 들었는지 다 체크 가능해서

몰아서 안 듣는게 나을걸?

50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56:46

근데 어차피 이거 이번주 내로 다 끝내야 함
목요일까지 끝내야 하는 교육임

505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57:30

그러니 그 목요일에 맞춰서 끝내는게 좋아

"비는 날" 없는게 더 중요함

506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0:58:06

수상할 정도로 꿀팁을 알려주는 샌주

507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58:15

아니면 아야나주가 "회사에 대한 열정 어쩌구" 식으로 입으로 해결 가능하면 몰아서 들어도 되고

508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0:58:35

그 대신 일을 더 빨리 줄 것 같은데...
선택은 자유니까!

509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20:58:46

>>497
아니 맨날 풀메하고 가? 일단 앤오님 씻는데 한시간 기초 바르는데 10분 화장 20분 고데기 30분? 그거 맞춰 자면 효과 좀 있으? 하 요즘 진짜 자도 자도 피곤한데 도움 좀 될랑가
운동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지 ㅋㅋㅋ 근데 루틴 맞춰 살아야하니까 맨날 스불스불 거리면서 한다 ㅜ 먼가 요즘 취미 너무 경직되는 거 같아서 담달부턴 수욜마다 쿠킹 클래스 다닐라공 물론 남는 시간은 김쓰미한테 집중 ㅇㄸ?
하 오늘 간만에 한건했다 ㅋ 냉미녀 절친은 얘 싫어할 느낌이고 순딩이는 암생각 없어서 태연하게 말 섞어줄 삘이거덩 ㅎㅎ하 쓰미 서양 이름은 본명 그대로 가나? 아니 근데 약혼자>연인인데 연인처럼 보이며 오히려 좋지ㅋ얘는 쫌 발소리 들리면 외려 스미 품에 더 파고들듯? 일부러 티 내려고 ^^ 하 근데 증사 컴션 넣고싶다

510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0:59:05

입으로 해결 예
"아, 그 날에 개인 사정이 있어서 그 전날에 마무리했습니다" 같은 식

511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00:16

situplay>1597039284>488

달그락, 테이블 위에 잔이 놓이면 예고 못한 호의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아, 이이이... 이래 받아도 괘안나.... 막 그러네예....."

서비스라기엔 너무나 근사해서 고개를 꾸벅이면서도 얼떨떨한 표정이다.
음료를 담은 쟁반 위에 설탕 스틱 몇봉지가 놓여 카운터와 가까운 자리에 잔을 내린다.
중앙에 놓인 좌석으로 창가 너머로 비치는 비바람 풍경과 이어지는 음악이 마주한다.
아늑한 잔잔함이 흐르는 카페 안에서. 건방지게도 자신만의 공간이 된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사실은예.. 그래 잘 알진 못해가.. 히히.. 지도 자주 듣심더 이 노래."

작은 손가락이 봉투를 갈라 하얀 가루는 김이 모락 피어오르는 커피잔 안으로 사르르 녹아내린다.
잔에 담긴 온기가 기분 좋아 여우눈이 된 꼬맹이는 설탕 듬뿍인 커피를 호록 한모금 삼킨다.
혀를 찌르는 쓴맛과 고소한 향기, 달콤하게 적신 설탕이 한데 어우러 혀끝에 묘한 여운을 남긴다.

"저희 아부지도 노래 억수로 좋아해가. 아마 몰라도, 뵀을지도 모르겠네예. 마스터씨랑."

빗물에 젖은 수건을 고이 접어 카운터 너머로 시선을 옮겨 말한다.
만약 계셨다면. 여쭈어 봤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차라리 다행이었다.
오래된 이야기를 더듬다보면 저도 주체하지 못한채 쉴새없이 그 안을 파고들테니.

"띠디? 디디는 무슨 장르인가예?"

음악이라고 아는건 제 아버지의 목소리 뿐이라 닿는 이에게는 바보처럼 들릴 질문을 꺼낸다.

512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1:00:19

내가 저런 팁을 주는 이유가

주변에서 교육 몰아서 들었다가 저 질문 당하고 그 다음날 전화와서 열정 어필했다가

회사에 출근을 더 빨리 하게된 슬픈 회사원을 봤었기 때문

513 야요이주 (IwiXAt5vWI)

2024-03-04 (모두 수고..) 21:01:11

교육은 너무 한번에 받고 그러면 안좋아... 안좋아....

514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02:16

>>498
카가리주 어서와~~! 👋👋 맞워,,, 귀한거 맛보는중 🤭

>>499
너 무 해 🥺

>>509
ㅎㅇㅎㅇ 필테 어땠어?? 가랑이 찢어지는 고통이라드만 ㅋㅋㅋㅋㄱㅋㅋㅋ

515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03:30

>>512 >>513
아아.... 선배님들의 회사생활 꿀팁 나도 받아간다..

516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03:34

>>512>>513 갑자기두려워지기시작하는데

51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21:03:45

>>514 진지하게 죽을뻔함 ㅋㅋㅋ 한달만 하고 접을지 고민 중이다 ㅋㅋ

518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05:35

>>517
ㄹㅇ ㅋㅋ 쇠질하는거랑 다르다매 ㅋㅋㅋㄱㅋㅋ 안쓰던 근육 써서 개아플듯ㅜ
근데 나기상 수영에 헬스에 필테까지 하면 더 개이득 아님?? ^ ^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까지 다 갖춘 남자.. 흔치안타..

519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08:52

>>509
일어나는데 30분 씻는데 30분 기초+메이크업 30분 고데기+환복 30분이여……
효과 있는 거 같애 더울 때 양산 없음 더 덥고 양산 있음 덜 더운 느낌 ㅎㅎ
허걱 싫어하는데 꾸준히 해??? 작심삼일인간으로서 그거참 대단해보이네요…… 멀 일케 마니 해 한번 외출하고 나면 체력 방전이 자연스런 수순아닌가요,, 일하구 쿠킹클래스까지 간다구…?? 삶의 뽕을 뽑는다는게 이런거군아… 근데 현생 싹다버리구 울쓰미한테 집중해주세요 (이러네)
근데 그런 순딩이를 스미가 막겟지… ㅋㅋㅋㅋㅋ 아 그러네~~ 아무래도 배경이 서양이니까 본명으로 가겠넹 🤔🤔 나기는 이름 멀루 해?? 신명도 일본어던데
그러면 진짜 소문 헐리웃 커플 아니면 극혐관으로 극과극으로 날거같애 ㅋ ㅋ ㅜ 걔네 사귀는거 아냐? 아니 피 날 정도로 싸웠다니까?함서……
하… 나는 인권유린상자……근데 그만 넣어요 앤오님 거지가 되,,,,,,,,

52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09:53

슬슬 일상을 구해야겠어!
돌리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줘! 스루해도 괜찮아!

52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10:36

스미레쭈
나 유우군과 스미스미상이 만나면 뭔일이일어날지 궁금해

52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11:31

아 맞아 요이주 히데미, 치에쟝하고 구면이라고 해도 될까??
소지로씨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알게 됐을것 같은데

523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1:12:25

>>511

" 서비스야 서비스. 신경쓰지마 "

오늘따라 느긋해진 것도 있고, 비에 홀딱 젖은 녀석을 모르는체 할 수 없는 것도 있었을 것 이다.
아무튼, 이 정도 호의는 얼마든지 베풀 수 있다.

" 응? 음악을 잘 모르는데 이런 오래전 노래를 잘 아는..아아. "

아마도 아버지가 하나비 톤즈의 노랠 좋아했던 것 같았다.
분명 예전에는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그룹 이었겠지.

그런 그룹도 이젠 추억으로만 떠올릴 수 있다는게, 약간 씁쓸했다.

" DD는 Dog Day를 멋대로 줄여부른거야. 이 근처에 있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연주하는 펑크를 연주하는 애들인데 들어보면 나쁘지 않을거야 "

응 괜히 참견한건가? 아니 권유는 여러 사람에게 해서 나쁠 건 없다.
아무튼 내가 소년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도어벨이 딸랑 하고 울리더니.
아버지가 우산을 접으며 들어오셨다.

" 우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구나. 류지 조상님이 어딘가에서 또 우산도 없이 날뛰고 계실지도 모르니, 전화해보렴..? "

자연스레 장마속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을거라고 카가리의 행적을 일축한 아버지는
내가 어떤 소년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손을 흔들었다.

" 으응? 우리 가게에 처음오는 손님 같은데? 어서오렴, 필요한게 있으면 부담없이 말하고 "

524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1:12:50

유우키와 굴리고 싶지만

기력이 오늘은 없다..분하다..

525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13:57

>>524 다음에 기회 되면 돌리자!

526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14:07

유우키주 나랑 일상 하까?
근데 나 사실...지금 씻으면서 폰하고있어서 ㅋㅋㅋ 선레 맡겨야해........ ;v;

527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15:01

>>526 님아
진지하게 방수잘되는 폰이십니까???????

528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15:06

>>521
한창 궁금할나이군아 아야나주는 (﹡ˆ﹀ˆ﹡)

52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15:15

아니 진짜 어떻게 그게 가능? 난 불가능

530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15:31

>>527
아니.....ㅋㅋ ㅋㅋㅋ....ㅎ.ㅎ 수건으로 구멍 막아놓구 해,,,

53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15:39

>>528 이보세요 한창 궁금할 나이는 아야나 에요

53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15:53

류지주, 소이치로씨, 소지로씨, 히카루 셋이 젊었을 적 찍었던 사진 같은거.
히데미가 그런 걸로 어렴풋이 떠올리는 시츄로 이어봐도 괜찮을까??

533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16:35

>>530
ㅋㅋㅋㅋㅋㅋㄱㅋㅋ 아 나도 가끔씩 욕조에 물 받아놓고 어장 굴리는데..
수건으로 막아놓고 하는거 극공감 🤭

534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17:05

>>533
구치 ㅋㅋㅋㅋ 어떻게든 두마리토끼를 잡겟단 의지,,,

535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1:17:12

>>532 네 괜찮아요!

536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1:17:24

감전 조심하라구(데굴

537 나기주 (jMta1gTpdg)

2024-03-04 (모두 수고..) 21:17:26

>>518 이미 친구 한명 때려 죽여도 못하겠다 선언했음 ㅋㅋㅋ익숙해지면 ㄱㅊ을 거 같거든 님도 도전ㄱ

538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17:57

>>534
가끔 실수로 핸드폰에 물 튀기면 다급하게 수건으로 문질문질하고 그러자너 히히
>>535
감사감사..! 그럼 계속 이어볼게

539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18:17

>>536
헉 이것은,,,, 사망플래그,,,,?????

54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18:19

>>526 당연히 괜찮지! 누구라도 괜찮아! 스미레주와는 첫 일상이로구나. 어떤 상황이 좋으려나.
계주때 서로 각각 첫주자로 뛰었으니까 그걸 계기로 복도에서 만나서 말 걸어도 되려나?

541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18:35

>>537
ㅋㅋㅋㅋㅋㅋㄱㅋㅋ 와 나 진자 나기상도 힘들다니까 좀 망설여지는데??
후.. 어디 하는데 있나 알아는 봐야겠다 ^ ^

542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19:37

>>538
혹시 습기 들어갔나 탁탁 쳐보구 ㅋㅋㅋㅋㅋㅋ

>>540
상황설정천재.....??? 넘조아 부탁하께 고마워융🥺🥺

543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1:19:53

목욕하다가 자기 핸드폰 전기로 감전된 사례가 실제로 있긴하니까..
조심하라구

544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1:20:12

내 목표
장마 기간 끝나기 전에 일상 후딱 진행하기였는데

젠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피곤해서 문장이 생각 안 나........😭😭😭😭😭😭😭😭

히나주 아야나주
답레... 내일 줄 수 잇을 것 같다...

545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20:34

알았어! 그럼 선레 써볼게!

546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20:57

와 진짜...거의 일주일만에 글쓴다 🤦 걱정이 산더미

547 센주 (DIPHB85x4Y)

2024-03-04 (모두 수고..) 21:21:14

장마의 카가리주
피곤해서 문장이 생각 안나 무수한 이들을 베어버리고 그 피로 소재를 구상한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
(루머

548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21:53

>>543
헉......... 명심하께용,, 걱정고마워용,, (덜덜덜ㄹ덜덜덜덜덜

>>545
넹~ 느긋하게써주세요

54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22:50

>>544 나랑 썰풀기나 하자 카가리쭈
장마철의 쭈인님은 보건실등교하는 아야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550 야요이주 (ist47IEPm6)

2024-03-04 (모두 수고..) 21:23:43

>>522 OK...!!!

551 나기주 (sAxweUnVhs)

2024-03-04 (모두 수고..) 21:27:35

>>519
아니 막학기라며 새내기도 아닌데 왤케 열심히 해 ㅋㅋ 내 주변 보니까 그냥 후드 뒤집어 쓰고 다니던데
하 좋아 언제 해볼지는 몰겠지만 일단 하는 법 알아올게 ^^
자기가 넘 인자약이라 그런 거 아닐까? 하 싫어도 관리하려면 해야지 약간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는데 하고 나면 뿌듯한? 그런 성취감 알지? 딱 그거 하나 보고 한다 ㅎㅎ; 내가 요리왕 비룡돼서 나중에 회 떠줄게 기대해 ^^ ㅋㅋ 일케 나오면 또 받아칠 거 있거든 ㅎㅎ 님도 남친? 연애? 꿈도 꾸지 말고 나한테 집중해 ㅋ 나 결혼 할 때 되면 놔줄게 진담이니까 새겨 듣고 ㅎㅎ ^^
헐 근데 간만에 무당 촉 섰는데 쓰미주 모쏠일듯? 약간 내 사촌동생이 맨날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취미하느라 27까지 모쏠이거덩 딱 그런 케이스 느낌 ㅋ
하 만리장성 잇고있는데 일케 실시간 푸는 것도 잼써서 매번 늦어진다 ㅎㅎ; 은근슬쩍 순딩이 팔에 어깨 걸치고 쟤 오늘 또 왜이래? 니가 봐도 별로다 그치? 이런 실소리나 하지 않으까 ㅋ 하 멀로 하지 서양이니까 그냥 싹 갈아엎어서 헬리오스로 할까 ㅇㄸ?
근데 둘 다 이름있는 가문이면 슬데 내에선 둘 약혼 관계 거진 알듯하거덩? 하 맨날 쓰미한테 뜯겨서 피는 나겠다.. 여기선 인간이라 재생도 못하네..
하 근데 증사 쫌 끌리잖아 그치

552 나기주 (sAxweUnVhs)

2024-03-04 (모두 수고..) 21:29:25

>>541 근데 요즘 필테 학원 많아서 금방 찾을걸? 소수는 추천 못하겠고 그냥 10명 넘어가는 단체반에서 맛보기 추천

>>544
ㅋㅋ님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 카가리 답레 거진 다 써놨는데 문장 진짜 마음에 안 들어서 못 올리고 있거든요 내일까지 저한테 시간 주시면 뭐라도 해보겠음

553 유우키 - 스미레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30:21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여름 특유의 습한 기운이 더욱 거세지는 이 시기를 유우키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물론 비가 내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자신이 모시는 주인이 이 시기가 되면 컨디션이 급격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그는 이 시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오늘도 책가방 속에 집어넣고 등교했으며, 경우에 따라선 하교할 때도 책가방 속에 집어넣고 하교해야 할 지도 모를 일이었다. 물론 그녀가 다른 이와 하교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이었지만.

일단 보건실에서 쉬게하고, 유우키는 쉬는 시간마다 찾아가 그녀를 케어했다. 이 시기에는 그냥 학교에 오지 않고 집에서 쉬어도 될텐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보건실에서 2학년 교실이 있는 복도로 향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는 도중, 그는 눈에 익은 한 여성을 마주쳤다. 이끼를 품은 듯한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그 눈동자가 상당히 수려하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계주때 자신과 첫주자로 맞대결을 했던 이였다. 3학년 선배. 우미 스미레. 묘하게 입에 달라붙는 어감이었다. 최근에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건 아예 모르는 이라면 모를까. 잘 알진 못했지만 그래도 한번 보기라도 했으니 인사는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특유의 인사법. 팔을 살짝 굽혀 먼저 그녀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선배. 계주때는 몰랐는데 선배셨군요."

이어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인사 정도로 가볍게 말을 끝내도 되겠지만, 저 이름이 묘하게 마음에 걸리는 탓이었다. 어디서 들었더라. 맞아. 스미스미.

"계주때는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실례되는 물음일수도 있지만... 혹 스미스미라고 불리는 일이 있으신가요? 아니라고 한다면 정말로 실례했습니다. 혹시 제가 들은 분이 아닐까 싶어서."

55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35:35

나는 지금 매우 심심하다.
고로 @테루주 소환

555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1:36:11

>>554 뾰...옹...

556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37:46

ㅋㅋㅋㅋㅋ 왜 성공한거야! 안녕안녕!! 테루주!

557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37:49

>>555 개강 1일차 후기 ㄱ

558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1:38:21

>>549 저렇게 빌빌거릴 거면 재가하면 되는 것을 왜 미련하게 꾸역꾸역 기어나오지?←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보건실 등교한다는 거 알게 되면 쉬는시간마다 한 번씩 슬쩍 보고 가지 않을까? 근데 약간 캔따개 살아있나 확인하는 고양이처럼 생사 확인하는 느낌이라서 아야나가 붙잡아도 귀찮다고 쌩 가버림... 근데 그래놓고선 다음 시간에 다시 옴....(?)

>>5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완벽주의자신듯???
근데 저 밀린 답레 3개 한꺼번에 밀 자신 없으니까요 천천히 주세요
아니 봐주세요
님의 고퀄 원기옥을 감당할 자신이 ㅇ벗음;;;

559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1:38:27

>>557 나 1교시 못할것같애

560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1:38:32

>>551
하도 집순이라 학교갈 때라도 꾸며줘야 옷이랑 화장품 산 값어치를 하니까…… ^ㅁㅠ …… 구글에 sleepytime 쳐서 일어날 시간 누르면 언제 자야할 지 다 알려조 ~ 넘 피곤하면 시도해바용 ☺☺ 알지알지 마치 내가 미자때 힘겹게 팝스를 해냈던 것처럼…… 근데 결국 C받았지 (여름이엇다.) 앗싸 저 회 짱 조아해요 ^^* 사이버섭취 가보자구~ 이봐요,, 내 잠자는시간포함 하루의 절반이 나기 생각임 지금 🤨 근데 연애는 해바야져……… ;_; ……… 왜냐면 촉 대로 모솔 맞으니까………… 아니 진짜 무당이셔요?
스미 나기 팔 탁 치면서 떼어내려구할듯… 애한테서 팔 치워. (싸늘~냉랭~) 나기능글모먼트 또 나와서 나 미치게만드네 ^ㅁ^*) 하 헬리오스 딱이다 애칭은 헬리면 딱이고…… 근데 애칭을 얘가 부를일이 없다는게 아…… 🤦
그럼 약혼관계인데 여자애 쪽이 진짜 극혐한다고 소문다나것네 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 우리나기 맨날 상처랑 반창고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거 아냐??? 🥹🥹
(………)그건맞아………


답레쓰러갔다와야징 총총

561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1:39:16

>>555 테루주가 찌그러진 돌이 됐어....

562 나기주 (sAxweUnVhs)

2024-03-04 (모두 수고..) 21:42:43

>>558
진짜 이게 바로 승자의 여유이자 기만이구나 ㅋㅋㅋ
맨날 저 이겨 먹으면서 감당할 자신 없다 발언 뭐임? 철회해주세요 ㅎㅎ
카가리 앞에서 감정선 잡는 건 재밌는데 제가.. 이걸 제대로 표현할 머리가 안되네요..
미리 살살 부탁드립니다 ㅎㅎ;

563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1:46:01

ㅋㅋㅋㅋ아 당으로 도핑 좀 하니까 아까보다는 기운 생기네.... 하 단 거 줄어야 하는데,,,,,,,

>>5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런 말 곧이곧대로 듣고 의기양양했다가 님 답레뺨 맞고 맨날 털썩 주저앉는다고요;;;
ㅎㅎㅎ 아 이번에도 진짜 쩔어주는 감정선 나오나보다 기대하고 있겠음^^^^

56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0:50

>>563 기운이 생겼다?
그럼 이제 답레 "Go" 라는 것인가? (ㅋㅋ

>>558 재가? 하면 되죠 카가리 쭈인님에게로 😘
쉬는시간마다 술쩍 보고가는 쭈인님 귀엽다 아야나 잘 살아잇나 확인하고 가는 거 같아서 귀여움...하교할 때는 데리러 와줄꺼지 쭈인님? 쭈인님이 질질 끌고 가지 않으면 이제 아야나 집까지 데려다줄 사람 없어 (???)

565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1:48

>>559 님은진짜오늘나랑같이자러갑시다.

566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1:52:16

1교시는 하는게 아니야.
필수전공으로 꼭 들어야하는 것이 아니면 들으면 안돼.

567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52:25

situplay>1597039284>523


펑크라,
음반 매장에서인가. 스튜디오에서인가.
그 이름을 조몬 선배에게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스쳐간다.

"아아, 라이브하우스..! 그그, 조몬 슨배임이 함 놀러온나- 했는데. 내 키타 준 슨배임 말임다."

뭔가, 상당히 진지하게 음악에 임하고 있는 분위기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가워 잔을 내리고 손뼉을 치며 한층 높아진 목소리를 내뱉는다.

그러나, 대화가 좀더 이어지기 직전. 그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딸랑, 소리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다.
얼굴을 가린 우산이 접히고 비춰진 얼굴은,





─────────

그때의 오사카 소년은 바이크를 참 좋아했다.
높은 쇼바 위에 올라 엔진이 터질듯 달리면 마치 어딘가로 날아가 버릴것만 같다고.
방황하는 삶이 멋진 것이라는 철부지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우스꽝스러운 특공복을 휘날리며 온갖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녔더랬지.
더이상 받아줄 학교가 없게 되었을때. 소년은 쫓겨나듯 이곳 아야카미쵸로 오게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형편 없는 고교 생활을 지내고 있을 무렵 그 앞에 다가선 음악이라는 그림자.
패기 넘치는 두 형님의 팔에 이끌려 반쪽짜리 양키 고교생의 인생은 크게 달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1989년. 어느 맑은 날, 아야카미 DD 스튜디오에서.

흑백 사진 속에 담긴 그들의 모습.







찰랑 넘친 커피가 테이블 위를 가볍게 적신다. 하마터면 잔을 쏟을뻔 했다.

의도 없는 묵직한 인상에 팔을 가로지르는 한다발 문신.
세월의 흔적이 녹아 있음에도 왠지 알아볼 수 있을것 같아서.
시간이 멈춘듯 대답조차 못해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마치 이 순간이 낯설고 거짓말 같이 느껴져서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네에…… 하모예…… 그라모예……"


그 친절한 목소리에 소년은 마냥 이슬 같은 눈물을 타박타박 흘리며 작은 숨을 고른다.

568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1:52:25

진짜루진짜루 일찍자야지

56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3:30

>>566 라떼는 말이야
전공들은 어지간해선 2교시부터였어
그때는 왜 그랬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570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4:16

>>568 님네기숙사는 11시 30분 점호 없음?

571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1:54:35

>>570 넹

57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4:50

>>571 그럼 11시 30분에 자러가기 ㄱ

573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55:13

양키 소이치로씨에 폭주족 히카루... 불량소년들이 모여 이루어낸 선율-
흐으... 완전 청춘이자나 🤭

574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1:56:58

>>572 크윽

575 나기주 (sAxweUnVhs)

2024-03-04 (모두 수고..) 21:57:31

>>560
저도 옛날엔 피시방 당구장 갈때도 꾸미고 갔는데 요즘은 시내 나갈 때 아니면 그냥 와이드 츄리닝에 롱패딩이 젤 편하더라구요 ㅎㅎ 가끔 머리도 안 감음 ^^ 그냥 시간 맞춰 잠들기만 하면 되는 거야? 다른 조건 없고? 하.. 그래도 저질체력 치고 힘냈네.. 사실 운동하는 김쓰미주 상상이 안 되긴 하거덩 ㅋ 하 2주하고 그만둬도 그려려니 하세요 ㅎㅎ; 아니 나중에 저 결혼한 뒤에 하라니까 누가 하지 말래? 저 약간 님이 딴 사람에 집중하는 거 못보겠거든용 ㅋ 아시겠죠?
질투란 감정 일도 없이 순전히 혐오때매 떼어낸다는 게 포인트인듯? 하 그래도 나아중엔 불러 줄 일 생기지 않을까요? 하지만 에유에선 확실히 쓰미 호감 사는 일 쉽지 않긴 하겠다. 본편에선 암만 혐오한다지만 유일하게 증명할 수 있는 소유물, 종일 붙어있는 탓에 그나마 쓰미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에유에선 막 잡아둘 수단이 업네.. 그렇다고 쓰미가 가진 거 막 뺏을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약간 얘 평소 행실이 있으니까 다들 납득할듯 ㅋㅋㅋ 하 맨날 눈에 반창고 하나 붙이고 뺨에 붕대 감고 다니겠네.. 온전할 날 없을듯.. 그래도 굴하지 않는 거 아시죠? 가오가 있지 ㅎㅎ
어제 2인 그려주신 분 그림체 괜찮았어여?

576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1:57:55

>>568
테루주는 방귀쟁이 🤭

577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22:01:38

토마토주스를 손에 넣은 나는 무적이다
밀린 정주행만 끝내고
그래
드디어 답레 적어야지

578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02:03

캡틴캡틴아
드디어 부활한 것이냐??

579 나기주 (sAxweUnVhs)

2024-03-04 (모두 수고..) 22:02:14

>>563 하 전엔 반장난이었다면 요즘은 진짜 글빨 다 죽어서 재충전 필요합니다 ^^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이북 사서 옆에 켜놓고 카가리 답레 썼음 제 정성 ㅇㄸ? 진정성이 느껴지시나요?

>>573 아빠 양아치 피 물려 받아서 싸움 잘한단 설정 넣죠

58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03:14

안녕안녕!! 캡틴!

581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2:03:46

>>564 안이요................ 저는 나약합니다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에서 잡담할 상태는 된 정도밖에 안 되니까여,,,,,,,,,,,,,,,,,,,,,,
하 젠장 수월한 아야카미생을 위해서라도 체력을 좀 길러야 할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우리 류지랑 셋이서 사는 거야?(?)
잘 살아잇나 확인하고 가는 거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 불타는 블랑+칼부림 건 때문에 요괴쨩이랑 인간쨩들의 연약함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밥 절대 사수해!!!!마인드이기 때문에 갈 때도 챙겨가러 오지 않을까? 이제 지난번에 썰 풀었던 것처럼 대충 짐짝처럼 들쳐메고 갈걸

58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2:04:01

>>577
캡틴 어서와~~~!! 👋👋👋👋 숙취는 좀 괜찮아졌어?? (나데나데)

>>579
ㅋㅋㅋㄱㅋㅋ 템전 장인으로 ㄱㄱ?

583 나기주 (sAxweUnVhs)

2024-03-04 (모두 수고..) 22:05:03

>>582 ㄱㄱ 솔직히 가쓰 정돈 가볍게 재낄듯?

캡틴 ㅎㅇㅎㅇ

58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10:27

>>581 셋이서 사는 것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이에 대한 류지류지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류지주 소환 (????????????)

요괴쨩이건 인간쨩이건 아무튼 어린 아가들은 연약한 거에요 특히 100살 갓 넘긴 정도은 그냥 애기야애기
내 밥 절대 사수하겠다는 그 마음가짐 아주 좋습니다. 하교할 때는 짐짝처럼 메고가겠군아 집에 도착할때쯤에 낑낑대며 "카가리 신니임, 오늘은 아야나 방까지 데려다 주시겠사와요? " 하면서 아야나 녀석 은근슬쩍 쭈인님 유혹했으면 좋겠다
그렇다. 홈데이트를 위한 발판인 것이다. 자기 방에서 쭈인님에게 와앙 당하는 건 못참죠?

585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2:13:25

>>577 캡틴 안녕~~~ 이제 속은 좀 괜찮아???

>>579 하................. 나만 100% 진심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성이 너무 뛰어나서 무서워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큰일났네 나 요즘 책 안 읽은지 한참 됐는데 지겠다;;;;

586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2:17:00



이 뮤비에 나오는 캐릭터 약간 쓰미랑 닮은 것 같은 느낌

587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2:17:36

>>567

" 조몬 선배? 조몬 야요이? "

생각보다 걸출한 인물에게 기타를 받았구나 싶어 순수하게 감탄했다
어떻게 하면 그 여자에게 기타를 받을 수 있지?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사람 같은데..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 부럽네, DD의 리더에게 기타도 받고. "

그런데, 소년의 분위기가, 아버지를 보자마자 달라졌다.
아버지의 문신 때문에 놀란건가? 그건 또 아닌 것 같았지만.
아버지 역시 소년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무언가 감이 잡힐듯 말듯 아리송한 표정으로 소년을 한참 바라보고 있었다

-------------------------------------------------------

방황하던 삶을 청산하고 싶지만 방법도 없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면 그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던 시절
지금 이 생활에서 벗어날 의욕도 없고, 용기도 없는 그저 그런 인생.
사회의 어른들이 본다면 낙제점 평가를 해줄만한 그런 삶.
남의 평가는 상관 없지 라고 혼자 중얼거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두려워 하는
이제 어찌되든 상관없겠지. 레이나만 있으면 그래도 살아갈 수 있을거다. 그렇게 정리하던 시절, 소지로라는 사내와 마주쳤다.

그리고 운명 처럼, 아이자와 히카루를..

우리는 그렇게 모였다. 비슷한 인간들끼리,
도서관 보단 라이브 하우스가.
오후의 카페 보다는 24시간 하는 싸구려 패밀리 레스토랑의 새벽이 어울리는 인간들끼리 모였다.

' 계집애 같이 무슨 사진이냐 히카리.. 그러니까 여자와 깊게 엮이는 거라고 너는.. '

툴툴 대면서도, 어색하게 웃으면서 손등을 보인체 피스 싸인을 해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아버지는 한참 눈물을 흘리는 소년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 소년, 이름은..? "

588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2:18:17

카페 블랑의 하숙집화!
저는 좋다고 봅니다 !

58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19:19

>>588 이보세요
하숙집화라니 그건 또 무슨소리에요
쭈인님과 님의 친구가 신혼방을 차린다구요(???????)

590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2:20:47

>>589
물론 충격이에요 매우 놀랐어요
하지만 행복하다면 오케이 입니다 !

591 스미레 - 유우키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2:21:23

>>553

'운치 있다'. 여기 오고 나서부터 비 올 때 유난히 많이 들려오는 말은 한철 이해 불가였다. 운치란 늘 물처럼 곁을 머물며 감성이란 늘 촉촉이 젖어있는 것이거늘. 그러나 이윽고 깨달았다. 이곳은 물속이 아님을, 인간들은 물이 아닌 공기에 파묻혀 살며 메마른 족속이었음을. 이후 장마철이 될 때면 곧잘 감상에 젖곤 했다. 갖은 상념들이 부드러이 엉기고, 어느 때엔 그저 빗물이 아스팔트 바닥이나 흙바닥 혹은 파르라니 푸른 잎사귀와 충돌하는 소리를 가만 들으며 머리를 말끔히 비우기도 했다. 여름 바다가 낳은 인어가 여름에 내리쬐는 태양열은 싫어해도 여름의 비를 싫어하긴 영 어려운 법이다. 향수병인지 뭔지⋯⋯ 바다 살 적과 같은 상태와 과거에 사로잡히는 일이 잦다. 필연적으로 상념의 뒤는 늘 서러움이 따랐다.

바로 며칠 전이 체육제였다. 고작해야 복모동물 수명만큼이나 짧은 시간 만에 먹구름이 여까지 당도하셨다. 제 입장으로선 썩 기꺼웠으나 교내 학생들은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다는 둥, 축축 쳐진다는 둥 볼멘소리를 연거푸 내뱉으며 공기를 시장통으로 만든다. 저들이 뭐라 생각하든 제 알 바 아니나 시끄러운 건 그닥이었으므로 아끼는 요괴 — 카와자토 아야나 ─ 하나 살피러 갈 겸 보건실로 향하는데, 익숙한 낯과 시선이 맞닿았다. 말 걸지 않았으면 그대로 지나쳤을 터인데 공교롭게도 저쪽에서 먼저 공손히 굴어오기에, 인간 불신적 신념을 가진 우미 스미레도 평이한 태도를 취했다.

"아—. 시라카와 유우키?"

눈앞 상대를 응시하다 문득 복도 창을 봤다. 거대한 먹구름이 하늘을 모조리 뒤덮은 회색 천장. 눈꺼풀이 두어 번 나릿하게 팔랑였다가 도로 시선을 돌렸다. 바둑알처럼 새카만 두 눈이 다시금 마주쳐서, 무심고 생각했다. 태생적으로 지닌 색채는 암울한 장마철 하늘과 무척 어울리는데, 정작 분위기는 산뜻해서 마치 막 햇살이 비집고 나오기 직전의 비구름 같다고. 암운 얘기 지속하는 이유 현 심정이 그것과 동일해서다. 위에서부터 찍어누르는 일광에 짓눌려 결국 계주를 전부 뛰고 난 직후 쓰러지고 말았다. 한 마디로 좀 쪽이 팔린단 소리다. 것도 한참 어린 인간을 목전에 둬서. 깔끔히 정돈된 그의 인사를 받으며 아주 미세하게 픽 하고 웃었다.

"그 아기 요괴가 네 앞에서 이 스미레 얘길 꺼냈나 보네."

귀애하는 순진한 그 어린 것이 내 앞에서 유우군, 유우군 하며 천진난만하게 떠들어댄 것과 같이 그 앞에서도 주어만 바꿔 방방 뛰었을까 하여. 사고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카와자토 아야나의 잔뜩 헤집어진 입술로 흘러갔다. 공교히 그녀의 가사일 전반을 아마 주관할 집사가 제 앞에 있었고.

"카와자토. 날 그리 부를 아이는 그 애밖에 없지. 들었어, 그 아이의 집사라지? 허면 요즘 그 아이에게 상처라든가 있진 않던? 혹, 누군가와 유독 붙어다닌다던지."

그러니까, 무카이 카가리라던가.

59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22:21

>>590 돌겠네진짜
졸지에 자기 친구를 고조고조고조고조고조고조할머니의 반려로 맞게 된 류지 썰 푼다

593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23:57

히나주 갱신할게 다들 안녕안녕!

59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24:13

히나주 오 카 에 리

595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2:24:49

러블리큐트히나쭈 어서왕~

596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2:28:34

>>584 >>5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실행되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좋아 류지랑 아야나 둘 다 야마머시기 거고 둘 다 소중해
그러니까 셋이서 사이좋게 다같이 지내면 되는 거 아냐??(???)

예전에 자기가 요괴나 인간 핍박할 때는 약하니까 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약한 것들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니까 너무 터무니없이 약해서 환장하게 생겼대... 이것도 다 업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매번 말하는 건데 계략 캇파 연하녀 직진 무섭다;;;
가암히 주인한테 명령질 하냐면서 머리 꿍 하면서도 그래도 말대로 해 주겠지? 흠흠... 아야나주는 아픈 거 감안해서 평소보다 살살 해주는 쪽이랑 아픈 거 안 봐주고 인정사정 없는 거 어느 쪽이 더 좋아?😏😏

597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2:32:19

류지주나잠만전화좀..!

598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34:11

>>596 이렇게 사토 가에 진짜로 시집을 오게 되는 아야나인 것이었다 (????????????)
돌겠군진짜 아침마다 쭈인님이 깨무실텐데 최대한 숄로 가리고 나온 아야나와 류지 마주치는 장면 나오나요?

아니 터무니없이 약하다기엔 아야나 강한걸
다만 상대들이 그보다 ㄹㅈㄷ로 강햇을 뿐이야.......
나기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타마토 물 다루는 실력은 아야나보다 한수 위니까
머리꿍 당하면서도 좋다고 헤실헤실 웃으며 자기 방까지 들어갔다가 들어오는 순간 냉큼 쭈인님 손 잡고 자기 침대로 끌어드리려는 아야나 보고싶다
비오는 날이라 끼에엥 하지만? 아무튼 쭈인님 유혹하는 데는 진심이죠? 평소보다 살살 해주면 다정하다고 좋아하고 인정사정 없이 해줘도 좋아할거야 쭈인님이니까

599 유우키 - 아야나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35:03

태연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에 유우키는 두 눈을 깜빡였다.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일까? 허나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다. 자신이 스미스미라는 단어를 여러번 들은 것처럼, 그녀 역시 자신에 대해서 들었을 가능성은 높았으니까. 하물며 교복이니 서로의 이름표가 달려있었고, 이름을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도 않은 일이었다. 시라카와 유우키? 그렇게 묻는 말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픽 하고 웃는 목소리 뒤에서 들려오는 단어. '아기 요괴'라는 말에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자신이 요괴와 신을 알고 있을거라고 확신하고 꺼낸 말이었겠지. 그렇다면 그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유우키는 잠시 머리를 굴리다가 그냥 태연하게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우미 스미레라는 이름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스미스미상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었지만요."

정확히는 인어라는 단어까지 들었지만 그는 굳이 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 그녀가 인어이건, 인간이건 그에게 있어서 크게 관심거리는 아니었다. 그냥 인어가 있구나... 정도의 감각이 전부였다. 어차피 이 세상에 신은 물론이고 요괴가 많이 있다는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눈앞의 존재에 크게 놀랄 이유가 그에겐 없었다.

"아가씨가 말한 분이 선배인 모양이로군요. 집사 말인가요? 후훗. 전문적인 집사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렇게 보는 이가 많긴 하더라고요."

굳이 말하자면 자신은 서포트에 가까운 입장이었으나, 집사라는 표현 역시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는 크게 부정하지 않았다. 허나 이어지는 말에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상처라던가 있지 않느냐. 누군가와 유독 붙어다니지 않느냐. 그 말에 유우키는 잠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대답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그는 끊어진 말을 이었다.

"여러모로 걱정되는 사안이지요. 하지만 그 이상은 아가씨의 프라이버시가 있기 때문에 대답하기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물론 아가씨는 태연하게 대답할지도 모르겠지만, 아가씨의 개인 사적인 일을 모시는 이가 함부로 거론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녀와 붙어다닌다는 신. 아마 무신이라고 했던가? 유우키의 입장에선 썩 안심되는 존재는 아니었다. 허나 아야나가 괜찮다고 하고 믿어달라고 하기에 일단은 그녀의 말을 따르는 것에 가까웠다. 자신은 카와자토 가를 모시는 몸. 내키진 않더라도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의 부탁과 지시가 우선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아가시가 신세를 많이 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전에도 도움을 줬다고 하셨고요. 정말로 감사를 표할게요. 스미 선배. 이 답례는 차후 따로 드리고자 하는데... 혹시 먹지 못하는 것이 있으실까요?"

60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35:35

안녕안녕!! 히나주!!

601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2:39:42

유우키주...빠빨라.... 역시 아야나와 주종관계여서 답레속도도....?????

60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40:24

>>601 우리스레 4대 모터왕
나 유우키주 테츠오주 센주

603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43:16

아니지. 3대 모터왕이지!
아야나주라면 5분컷 WWWWW 이랬을텐데!
난 15분이나 걸렸다! 자격 박탈이야.

60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44:12

>>603 님 핵뜬금없는데 인격분리해서 아야나주빙의 해보세요

605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44:50

일상 구함
[텀 느리고 한두 레스 잇고서 킵 해야 할 가능성 95%]

606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45:08

>>604 귀찮아

607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45:27

>>606 진짜 한줄만 봐도 ㄹㅈㄷ웃기네

608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45:57

>>603
분량 보면 아야나주에 뒤지지 않는 것 같은뎅🤭

60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46:05

유우키주 >>150 이후로 그냥 개그캐되심

61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46:54

히나주와의 일상은... 나츠마츠리까지 아껴두겠어!
아마 그때 조금 길게 돌아갈 삘이 들기도 하고 저번에 연속 2번 돌린 것도 있었으니!

611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2:47:12

히나주 어서와~~~~

>>5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이렇게 되면 손주 입장에서 그다지 알고 싶지 않은 현장을 직관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류지 미안🙄🙄🙄

사실 아야나 강한 편이라는 거 알아서 류지랑은 다르게 그동안은 그냥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말이지....
이번 사건 때문에 경계 모드 on된 영향이 크다🤔 잠깐 한눈 판 사이 이것들이 쌍으로 너덜너덜해져서 와??? 이 자식들 안 되겠다 병아리 다루듯 해야겠구만!!!!!!←요즘 이 생각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쭈인님 꼬시기에 진심인 거 어카지 요망한데 귀엽네... 이몸 임종. 인정사정 없는 것도 좋지만 내 양심이 좀 아프니까 살살 하는 걸로 할게
근데 이거 둘한테는 일상적이고 별 문제 없는 상황인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불안불안 위험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좋다.... 바깥으로 스멀스멀 피냄새 배어 나오는 거 맡고 기겁하는 사용인 모브 있으면 재밌을듯🤭

612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47:44

>>608 기본적으로 나는 퇴고를 안하거든.
어차피 노는 것이라서 그냥 대충 쓰이는대로 쓰고 마는 편인지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

613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2:47:52

>>606 >>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우키주 스위치 껐다 켰다 하는 거 진심 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1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50:37

어이 새언니
우리는 이미 2연속 일상을 했다.
고로 @테루주 소환

615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51:19

>>610
나도 알고 있고, 같은 생각이니까 넘 맘쓰지마!

>>612
그치 소설쓰는것두아니고 노는거니까~ 그래도 글 너무 맛있어:3

616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52:16

>>614
그랬던가?! ㅋㅋㅋㅋㅋ 암튼 난주 보자궁

617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2:53:05

>>614 힝

618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54:03

하 5월 결혼식 있는데 슬 몸관리좀 해야겟다
술도 줄이고

619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54:15

테루주 안녕안녕~ 좋은밤이야!

620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54:41

>>611 할머니의 사생활(이라 쓰고 애정행각이라 읽는것)을 봐버린 류지류지에게 애도를........
병아리 맞으니까 병아리 다루듯 해주면 좋겠다. 아야나는 쭈인님만의 것이에요 하고 일상에서도 그랬지만 삐약삐약 하면서 안겨오는 아야나
살살 해주는거야? 감동 먹었 습니 다. 비오는날에는 다정해지는 쭈인님 이군아
나는 이렇게 둘이 애정행각하다가 유우군 포함 사용인들에게 들키면 참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님은 어떠신지

62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55:19

>>617 님 1학년동지들끼리 일상어떠심
당연하지만 저분도 킾가능임

622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2:56:05

>>621 이제부터 잘 준비를 시작한다!!!

623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56:41

>>622 님 이래놓고 12시~1시에 나타나면 아시죠??

624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2:56:46


문득 야요이가 떠올라서 올려봐:3

625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2:58:12

이렇게 곡 하나씩 올라올때마다 진짜 야아카미로 미연시 작품 하나 나오고 각 캐릭터 루트 클리어할때마다 저렇게 각각 다른 곡이 나오는 것을 떠올리게 돼!

626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02:25

테루쭈 자기전에
선도부에게 걸린 맹구테루 썰이나 풀어주고가

627 테루주 (mjke.NuUE2)

2024-03-04 (모두 수고..) 23:03:50

>>623 내가 그럼 개다진짜

>>626 너 듣고 있어?! "네.(무표정)" 지금 장난해?! "아니요.(무표정)

628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04:15

자 다른 캐들도?
선도부에게 대뜸 잡혔을때 반응 줘

62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04:57

>>627 곧 멍멍테루주로 개명하실 분이십니다.
진짜 끝까지 무표정이라 선도부 빡쳐서 벌점줄듯

63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3:05:57

유우키는 아마 뻔뻔하게 웃으면서 히나에게 손을 흔들어줄 것 같은걸.
그러다가 이제 다른 이에게 벌점 받지 않을까? 반성 안한다고 하면서 말이야.

631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06:52

>>630 님도 오너발언에서 유우키처럼 좀더 뻔뻔해져보시는건 어떠신가요???????

63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10:02

그리고 유우키쭈
내가 예상하건데 스미스미선배님 답레 빡쳐서 올라올거같아

633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12:35

벌☆점 주는 건 아야카미 공식 설정이 아니라구 ㅋㅋ
혹시 몰라서 혼자 장난치는 거라고 빠꾸해뒀는걸

63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14:05

아아 들린다 들려
스미스미선배님 원기옥 모아오시는 소리가.......

635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3:14:35

>>632 화내면 내는거지 뭐! (뒹굴)

636 스미레 - 유우키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3:14:52

>>599

​전문적인 집사와 조금 다르다-이건 종족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려나. 어찌 됐든 카와자토가 그간 종알댄 이야깃거리에서만 보자면 성심성의껏 모시는 성실한 인간임은 맞는 듯하고, 실제로도 몇몇 면모들이 선함을 띠고 있다고 느껴졌다. 비록 유구하게 품은 인간에 대한 적대감 여즉 선명히 잔여했으나, 귀애아는 아이가 신뢰하는 인간이며 또 직접 이 두 눈으로 대강 그를 알았으니 무작정 힘주고 있을 필요는 없어서.

"그 애가 내 얘길 많이 하던? 스미레한텐 유우군이라는 단어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하였거늘. 해서, 계주 출발선에 섰을 때 대번 너 알아봤지. 평범한 집사는 아닌 모양이지? 물장구 치는 게 주특기인 인어를 이겼잖아."

​팔짱을 낀 채 고개를 기우듬히 하며 뇌까린 말은 범인이 들으면 일견 자격지심에서 비롯한 구박이라도 하는 듯한 내용이었으나 기실 약간의 심술을 부린 것. 그러나 구박할 셈 없었던 마음은 그 다음 말에 뒤바뀐다. 분명 내 앞에서 그 아일 뫼신다 했다. 헌데 모시는 분이 곤궁에 처했음을 앎에도 단순 '사적인 일로 치부하겠다'고? 요괴 모시는 가문, 필히 신비적 존재에 대해 알고 '무카이 카가리'에 대해서도 알 것이다. 대체 무신과 그 어린 요괴가 어떤 관계라 알고 있기에 이리 태연한 것인지 통 모를 일이라 스미레는 아미를 찡그렸다.

"프라이버시? 그 아이의 안전이 걸려있대도? 알고 있지, 무카이 카가리. 그자는 이미 한 번 그 애를 상처 입혔어."

​역치 낮은 열이 스멀 또 올라오려 했다. 그놈 — 히무리 나기 — 과의 거리가 자못 위험 수위여서인지, 아님 제 성질머리에 의거한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스미레는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는 것으로 차분함을 되찾아 대꾸했다.

"하도 준 것이 많아 뭔지 모르겠으나 답례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니니 괜한 데 힘 빼지 마. 차라리 카와자토가 상처 입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답례야."

637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3:15:23

아직 화 안냇서!!!!!!

638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16:18

놀랍게도 아니엇다고 한 다

639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3:16:51

>>618 오오 열심히 해야겠네😮😮 히나주 응원해!!

>>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세상에 진짜 생각만 해도 아찔해지는 문장wwwwwwwwwwwwwww
근데 이것도 그날그날의 기분 따라 달라지는 거라 본인 꼬장 부리고 싶을 때는 몸 아프든 말든 상관 안 하고 살벌하게 씹을지도 몰라😏😏 다?정?인지는 캐랑은 다르게 오너는 양심이 있어서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츤데레?는 맞음!
우효wwwwwwwwwwwwwwwwwwwwwww 유우키가 본다는 건 유우키주의 의견도 물어봐야 할 것 같으니까 일단 패스하고, 사용인들은 아 당연히 재밌을 것 같은데요?? 가보자고😎😎😎

>>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루는,,, 사실만을 말했을 뿐인데....🥺🥺🥺

>>628 양아치는 순순히 협조해주지 않음wwwwwwwwwwwwwwwwwwwwwwww
"무시하거나 힘으로 뚫고 나간다"
후폭풍은 전혀 고려하지 않음😎😎

640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3:19:28

>>628
일단 이유는 들어보고 그게 복장불량 이런 완벽주의 스미레입장에서 말도안되는 거면 단박에 싸늘해져서 되레 선도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한담에 꼬투리잡을거같애요............

641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3:21:33

>>637 '아직'? 앞으로는 내겠단 말인가??(날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 쓰미랑 이렇게 본격적인 적대관계 되니까 새삼스럽게 궁금해진다🤔🤔 그때 쓰미한테 화 안 내고 안 때린 평생세계에서는 쓰미랑 지금쯤 어떤 사이가 되어 있을까....

642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22:17

>>639 제일 아찔해지는 문장은 따로 있지
이제 막 귀가한 수장님이 막내딸 만나러 들어간 순간....
사용인들 보면 깜짝 놀라서 바로 문 닫고 자기들끼리 쉬쉬하고 말텐데 돌고 돌고 돌아서 수장님과 가신들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
괜찮아 수장님은 둘의 관계를 이미 OK해줬으니까?
그 아이코 쨩과는 다르게 카가리 신님에게는 공손히 대해줄거야

이즈미가와가 문제야..................
진짜로 이즈미가와가 문제야..................

643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3:23:00

situplay>1597039284>587


1994년의 어느 가을 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보이밴드란거, 해보지 않겠느냐고.

거대한 기획사의 러브콜, 기쁜 마음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곳에는 다만 한가지 조건이 있었다. 지금껏 해왔던 음악을 모두 내려놓는것.

사활을 건 앨범이 참패하고. 선배들의 조언조차 거슬리는 잔소리처럼 다가온 그때.
히카루가 내린 나지막한 결정은 돌이킬수 없는 사이로 이어진다.


자존심과 우정 그 사이. 어느 하나 선택하지 못해 좌절했던 나날.







뎅 뎅 뎅 뎅, 요란한 바퀴 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신호등 소리.
거친 바람에 머리카락은 흩날리고. 닿지 않을 목소리만을 외쳤다.

──────!

헤어짐 뒤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너무나 늦어버린 외침은 허무하게 흩어져
꺼져가는 순간 속에서도 차마 그 이상의 용기를 내지 못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차량의 행렬 속에 히카루는 결국 등을 돌렸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에 사라지는 뒷모습을 뒤로한채
우리들의 가장 빛나던 순간은 영원히 남아 있을거라고.







그로부터 먼 시간이 흘렀다. 그때 닿지 못한 인사는 또다른 소년의 모습으로.
히데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소이치로씨의 맞은편에 멈춰선다.
오래전 그 날, 기억에 남은 지문은 울보 같은 꼬맹이와 닮아 두 얼굴이 나란히 고개를 들어올린다.


"…제 이름은."


간간이 들려오는 나긋한 사투리, 계집애 같은 눈동자. 소년은 몰랐지만. 눈물이 많은 것도 똑같아.


"아이자와 히데미히카루임다."


참으로 오래간만의 재회였다.

644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24:16

>>640
스미스미가 너무 완벽해서 가슴께 단추 살짝 벌어진 걸로 트집잡아버리고싶네

645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26:14

>>639
헉 응원 고마웡 난 그냥 술만 줄여도 될거같아 열심히 해볼게😆😆

646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3:27:35

아그 전화 받고 오느라 늦었어 미안.. 🥺 히나주 어서오구~~!!

647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3:29:32

>>575
ㅋㅋㅋㅋㅋㅋ그게편하긴하죵 근데 전 피방갈때도 꾸미진않아요 (발 빼기) 그럿습니다~ 짐드는 시간이 15분 정도 걸린대니까 자라는 시간에서 15분 뺀 시간에 눈감으면 되어용 ㅎㅎ 그쵸……… 나 진짜 팝스때 죽는줄알앗다,, 점수는 챙겨야하는데 난 이미 한계야 🫠
앤오님 결혼못하시면어케여…………그럼 난 평생 모솔로 살아야하자나……… (ㅈㅅ합니다 그래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 집중할 사람도없음………여대에 여초과인데 어케연애를하나요…… 🥹 나도못하면 나기주도못함 하지마하지마 😡👊👊
뽀인트 잘 아시넹 ㅎㅎ 진짜 감성터졌을 때나 진짜 화났을 때 다정하게 헬리, 부르고 상냥하게 폭언 쏟을 듯… 화났을 때 헬리 부르는 건 진심 관계 끊을 각오하고 말하는 걸 거라 생각해요…… 🥹(좋다는뜻) 잡아둘 수단이 진짜 가문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가문이 뭐 약점 잡혔다던지? 비리나 배신 증거 이런…… 안대쓰고 붕대감고 다니는 나기 보고싶다. 보고싶다.
진짜 짱 최고 극락이었어요…………

648 류지주 (a1QJcmehp6)

2024-03-04 (모두 수고..) 23:30:08

>>646 괜찮아요!
다만 류지주가 이만 잘 시간이라서..
답레는 내일 오후에 가져와도 될까요?

649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31:43

히데주 어서오고 류지주 잘 자고 좋은 꿈 꿔~

650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32:18

히데쭈 어서오고 류지쭈 미리 굿나잇 이오.

651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3:32:31

>>641
그… 유우키의 반응에 따라서? 😂😂😂

대충 무식한 무신놈 ㅡㅡ 이러다가 아 짐승도 아니고 연애도 물어뜯나 언젠가 한소리해야겟어 ㅡㅡ << 이런 텐션아니었을까…… 한번 만나서 카가리 어떤 신인지 직접봐버려서 이제 걷잡을수없는 오해가 되어버렷지만 ㅋㅋㅋㅋㅋ

65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3:32:56

>>648
그래 천천히 이어줘 😉 오늘 같이 일상 굴려줘서 고마워~! 진자 시간 지나는줄도 모르고 흥미진진하게 돌렸네..

653 아오이 - 히데미 [로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23:34:18

situplay>1597038381>762

후지산 같은 등짝...?? 그런 게 대체 어디 있죠 적어도 여기엔 없을 것 같은데 내 등짝을 후지산에 빗대다니 이거 굉장히 후지산에 대한 실례인 것이...??? 팡 팡 달래듯한 가벼운 손짓에조차 맥아리 없이 흐느적거리던 나는 히─쨩이 돌연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하자, 무슨 이야기인가 싶었다고 하듯 아... 하고 경탄한 끝에 빙그레 웃으며 으─응 하고 말을 끌었다.

"그렇네, 네 눈에도 심해뵈나? 별건 아니고, 그냥 누나ねーちゃん한테서."

묻는 상대마다 답을 돌려주기를 누나의 작품이라고. 거짓말도 아니고, 그렇게 말하면 대부분 납?득하면서 물러난다. 혹자는 가정폭력인 것이 아니냐며 따져물었지만 내가 누구를 누나라 부르며 따라붙는지를 보면 알량한 연민을 접고 설설 발뺌하더란다. 도대체 무카이 카가리란 어떤 학생일까. 뭐, 1학년을 누나로 따르는 3학년이라고 평범한 것은 아니지만. 역시 유급했다는 설정을 추가할까.

"것보다 나리야 말이다, 효시 쏘는 것 잘 봤다. 야아─ 이제는 가히 명궁이 됐지 않아? 하면 조금─은 과언이겠지만, 마 요즘 시대에 고만하면 잘났제. 것도 활이라캐도 얼마 잡지도 않은 아─가?"

엄밀히 말하면 신의 눈에는 그닥 차지 않는 솜씨지만, 말했지 않나. 지연은 모든 것을 초월해버린다. 편애란 그런 것이다.
신의 이야기를 길게 끌 것도 아니라서 가뿐하게 화제를 뒤집어버렸다. 어차피 나리야도 언젠가 꺼낼 이야기였다.

65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35:03

백만년만에 답레각을 잡은 캡틴캡틴

655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35:45

사투리 개맛잇어

656 스미레주 (/YbBTdJGcA)

2024-03-04 (모두 수고..) 23:36:42

>>644
음흉햇! 망측햇! (날조)
어찌하니 그럼. 바느질이 허접한 것을. 하고 비죽 웃겠다.......... 선도부 히나 놀리고싶오

657 유우키 - 스미레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3:36:45

"선배가 약을 만들어줬다거나, 선배가 어떤 이인지 정도는 말한 적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정말로 잘 따르는 선배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그보다... 아가씨. 대체 무슨 이야기를... 아니아니. 말해도 딱히 상관은 없긴 하지만요. 아무튼 수영 경기가 있었다면 선배에게 지지 않았을까요? 후훗. 육상에서 이긴거야 그냥 운이 좋았던 것 뿐이죠."

그때는 겉으로 대놓고 표현하진 않았지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최대한 제 연인에게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기에 전력으로 임하긴 했으나 어쨌든 이긴 것은 운에 가깝지 않나라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어쩌면 육상이었기에 이기는 것이 가능했을 수도 있었고. 만약 물 속이라면 승산이 없지 않았을까라고 유우키는 이어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그의 눈동자가 창밖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어 스미레에게 향했다. 눈앞의 이는 비가 내려도 힘들지 않은 것일까. 그런 의문이 살짝 떠올랐으나 그는 굳이 그 의문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제 개인 감정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자면 싫고 이해를 할 수 없으며, 손을 쓰고 싶지만... 그걸 막은 것이 아야나님이거든요. 그렇기에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야나님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는 점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줬으면 해요."

이마를 찡그리며 조금 적대적인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었으나 유우키는 굽히지 않았다. 자신 역시 내키지 않고 영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안심하라고, 화내지 말라고, 움직이지 말라고 한 것은 다름 아닌 아야나였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일단 지켜보는 것을 선택했다. 허나 그 도가 넘어서게 된다면... 그땐 어떻게 될까.

그 가능성에 대해서 유우키는 굳이 더 생각하지 않았다.

"괜한 것이 아닌걸요. 아가씨가 신세를 그렇게 많이 졌다면 더더욱 그 분을 모시는 이의 입장으로서 답례를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되거든요. 물론 선배가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더 말을 꺼내지 않을게요. 아야나님에 대해서는... 일단 눈여겨 보고 있어요. 아무튼 무카이 카가리라. 그게 무신의 이름인가요?"

무카이 카가리. 실제로 이름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일단 이름 정도는 기억해둬야겠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언제 한번은 찾아가볼 필요가 있겠네요. 아가씨가 그 이상 다치게 된다고 한다면요. 승산은 없겠지만... 저도 아가씨를 모시는 입장이고요."

찾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제 연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테고. 혹은 다른 방법도 여럿 있었다. 허나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 굳이 더 생각을 하려고 하지 않으며, 그는 숨을 조용히 고르며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정말로 먹지 못하는 것은 없나요? 그러니까... 저는 다른 종족의 금기라던가 그런 것은 잘 모르거든요.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아야나님이 그토록 좋아하고 따르는 분이라면, 저 역시도 친하게는 아니어도 기본적인 교류 정도는 가지고 싶거든요. 안될까요?"

거절하고 싶다면 거절하라는 듯, 그는 말을 마무리지었다.

658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38:06

>>656
볼륨비교 멈처!!

659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38:49

갑자기 여기서 볼륨이야기 가나요?

660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3:39:06

일단 캡틴은 안녕안녕! 그리고 자러 간 이들은 잘 자!!

661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39:48

이렇게 대마왕 카가리 레이드 멤버가 결성되나요

662 히데주 (EAhApopBoI)

2024-03-04 (모두 수고..) 23:39:57

캡틴...... 캡틴의 답레다 🥺 (감동의 도가니) 허겁지겁 맛나다...

663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40:23

>>659
단추 사이가 벌어졌다니까요?!(날조)

664 아야나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41:42

>>663 이보세요
그냥 와이셔츠가 좀 사이즈가 작은거에요

665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3:42:44

레이드에 참여를 하는 정도는 아니라구!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키지 않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그 이상 더 다치게 되면 그땐 조용히 찾아가겠다. 이런 느낌일 뿐이지!

666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43:29

>>664
늘려입었어야지! 벌점이다!

667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43:58

>>665
앗ㅋㅋㅋㅋㅋㅋ 진짜진짜 그냥 농담으로 떠든거였어

668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23:44:29

situplay>1597039194>922

"아니아니 나 힘이라 해도 얼마 있지도 않고??? 3학년 A반─ 아니 아야카미 고교─ 아니 아야카미쵸─ 아니 일본의 최약체고???? 그, 그러니까 이거 제대로 거부의사니까 말이야??? 팔씨름이라고 해도 팔이 부러지지나 않으면 다행... 아니, 아니, 아니아니아니 싫어─!!!!! 린쨩 도와줘!!! 히─쨩 도와줘!!!! 누나 도와줘!!!!!! 아무나 아무나나아아아아 아무도 없어요...??? 으갸아아악 싫다고 팔씨름 싫어 절대로 깁스할 거야 절대로 살아남을 리가 없 갹"

착석.

무수한 손에 강제로 착석한 나는 오들오들 떨며 책상에 엎어진 상대를 두려운 눈으로 쳐다봤다... 검은 생머리, 작은 체구의 여학생, 푸른 눈...

"어... 아, 안녕?"

힉히, 하며 비굴하게 웃어보였다.

"사, 살살해주지 않을래...?"

" 도망가게 해준다면 더 좋고..."

669 유우키주 (T7AKNi/nL6)

2024-03-04 (모두 수고..) 23:45:36

>>667 알고 있어! 물론! ㅋㅋㅋㅋㅋ

670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45:51

캡틴이 답레에 모터달앗어

671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3:46:51

>>642 하 듣기만 해도 도파민 폭발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근데 수장님 인간 모습 어떻게 생겼을지 좀 궁금하네... 뭔가 위엄 있고 권위 넘치는 인상의 미중년 이미지가 딱 스쳐가는데 아야나주의 설정은 어떠려나?🤔 아무튼 장인어른이 공손히 대해주기까지 한다고?? 좋다.... 얘는 또 그게 당연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것 같고.
원래대로라면 무신은폭력으로써 공포를 부르는 신이다 보니 자기를 두려워하는 반응을 즐기는 편이거든? 그런데 이번만큼은 한창 자기 소유물에 집중하던 중이라 예민하게 나올 것도 같다😏 원래 짐승 밥 먹는 도중에는 절대 건드리는 거 아니랬잖아.... 유독 시끄럽거나 거슬리는 놈 하나 걸린다 싶으면 와앙 하다 말고 본보기로 해치우려 들지도🙄🙄
이런 판에 이즈미가마와 거슬리게 굴면....... 어어 어떻게 될까? 재밌어 보이는데 우리 이 썰도 나중에 실현시켜 보는 거 어때?(?)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건 좀 엉뚱한 질문인데~ 수장님은 따님의 빨머녀 취향을 직감하셨을까?🤭

672 아야나 - 아오이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48:27

>>668 아오이 아저씨

끼에엥 하며 일어나 보니 익숙한 얼굴이다. 그렇다. 아 저 씨 다. 아저씨가 나에게 뭘 권했지? 카 와 즈 카 리 를 권했지? 살살 해주지 않겠냐는 말에 후히히 웃으며 아야나 고개를 저어 보였 다. 제 아무리 다른 아이들에게는 졌다 하지만 저 아저씨 에게만은 진심을 다해 보이리라......

"오라이 오라이 인 것이와요. "

냅다 잡으라는 듯 팔을 들어보이며 아야나 호기롭게 소리쳤다. 자, 승부다!

.....근데 승부는 어떻게 하는거냐고?
팔을 잡고 dice 1 100 을 굴리면 힘이 나온다. 그 힘으로 우리는 지금부터 팔씨름 대결을 펼칠 것이다.

673 아야카미 ◆.N6I908VZQ (1oOmNUCwdU)

2024-03-04 (모두 수고..) 23:49:40

다이스 단판 승부인가?
아니면 우라라 테츠오 라면 승부처럼 목표치가 있는?

674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3:53:11

>>린쨩 도와줘!!! 히─쨩 도와줘!!!! 누나 도와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쨩의 WlsEk력 너무 좋아.......... 귀여워해주고 싶다....................😊😊😊

675 히나주 (rj98Y2/cXY)

2024-03-04 (모두 수고..) 23:54:59

ㄹㅇㅋㅋ저런말투 어디서배웟냐고

676 카가리주 (XSWHklj9q.)

2024-03-04 (모두 수고..) 23:55:59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역시 안 때렸다면 그럭저럭 투닥거리는 약혐관 정도로 됐을 수도 있겠네🤔🤔 그치만 지금 관계도 엄청 재밌으니까 쓰미한테 나쁜 짓 한 거 후회하지 않아😙(쓰레기 발언!)

>>661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하는 거라니까.... 이게 다 업보야 업보(진짜임)

67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01:38

>>671 그래서 만들어 왔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qLI9VFqA76

후루카에루 인간형은 청보랏빛 눈동자라고 묘사되었듯이 아야나와 달리 보랏빛 눈동자야
위엄? 은 모르겠고 권위는 수장답게 확실히 있음.
아야카미 지역에 헤이안 때부터 뿌리 박았기 때문에 무신에 대해선 당연히 알고 있고 그렇기에 공손하게 대할듯. 아무튼 자기 소유물은 해치지 않을 거라 짐작하니

소유물에 집중하는 도중이라 예민해진 쭈인님 짜릿하다. 한참 둘이 키스하다가 들키는 거였으면 더더욱 예민해지시겠군요 잘 알겠읍니다. 본보기로 해치우기? 최대한 거슬리지 않으려고 공포에 덜 덜 덜 떨며 물러서려 할텐데 쭈인님 눈에는 나약한 자들이로다 로밖에 안보이지 않을까......
복종의 증표 나츠마츠리 때 아야나가 스스로 바치면 이즈미가와 제대로 돌아버릴 거 같은데 이거 불꽃놀이 이후에 실현시켜 봅시다. 한 가을 때 즈음에는 실현 가능할듯

+
아이코는 수장님이 직접 죽였습니다.
빨머녀 취향은 모르겠고 빨머녀에게 잘 잡히는구나 정도로 짐작하실듯

67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02:19

사진 왜 안올라갔냐??
아무튼 이게 아야나 아버지 인간형입니다.

67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02:50

>>673 팔씨름이니 단판 승부입니다.
"와라"

680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03:19

퍄퍄 미중년 오지콤의마음을자극해요

681 스미레 - 유우키 (bR7wQb52oU)

2024-03-05 (FIRE!) 00:04:20

>>657

​정말 별 걸 다 얘기했군. 입 싼 것들은 좋아하지 않으나, 그 아이 같은 경우는 값싸다라 일컬을 순 없는 노릇이지. 그래서 — 스미레의 기준에서 —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냅두기로 했다. 그 캇파가 제 약점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알고 있대도 떠벌릴 성품도 아님을 안다. 그리고 눈앞 상대는 그 아이를 제법 닮았다. 상쾌한 분위기인가? 물 흐르듯 흘러나오는 선량함? 혹 부드러운 어투인가. 아무튼 주종 관계라면 붙어있을 시간이 많을 테니 닮아가는 것도 대수는 아녔다. 슬 욱하려는 저를 봤음에도 나긋나긋 대처하는 솜씨가 능란하니 어떤 품성을 지녔는지도 대강 알겠다. 이래서 인간들이란, 까지 가려던 생각이 멈춘 것도 그 탓. 영 탐탁지는 않았으나 카와자토의 소중한 이에게 성질머리 드러내 격 없는 짓 할 정돈 아니라 판단해서 이맛살만 와락 구긴 채 한 자 한 자 높낮이 없이 말하도록 애썼다.

"너도 싫다니 퍽 안심이 되네. 도출한 결과는 썩 마음에 들지 않다만 얼마나 그 앨 아끼는 진 알겠어. 허나 너 그 애를 아껴 의견을 존중했듯, 스미레도 스미레의 방식대로 아낄 셈인데⋯⋯ 어때. 집사 입장에선 방해하고 싶어지던?"

​놀랍게도 비꼬기가 반인데, 나머지 절반은 시라카와 유우키를 인정하는 마음이 반이다. 모순적인 감정을 품고 물었다.

"여기선 가소롭게 일학년으로 재학중이더라. 우스워."

​눈앞 상대에게 맞추던 시선이 일순 허공을 응시하더니 싸늘하게 변모하여 비소 머금고, 다시금 본래의 낯을 되찾는다. 순간의 보여진 낙차는 무신과 인어 뿐만 아닌 신과 요괴 사이를 어렴풋이 나타냈다.

"인간의 육체로 무신을 어찌 이겨?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는 결과가 마뜩찮다고 하긴 했다만, 그렇다고 무신한테 달려들어 사체로 나뒹굴길 이 스미레라고 바라겠니? 암만 내가 인간들을 싫어한다 한들 카와자토의 주변을 망가트릴 생각은 없어. 이 일은 내가 어떻게든 할 거니까."

​주변을 망가트릴 생각 없다. 그게 '언니'가 내게 내려준 사랑이고 축복이다. 만물을 귀히 여기는 방법은 꽃을 꺾는 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시들지 않도록 물을 주는 것과 같다고.

​근데 언니, 내 꽃밭을 어지럽히는 것들의 꽃밭은 똑같이 어지럽혀도 되는 거잖아, 그렇지?

​한때의 심해로 돌아가려는 상념은 팔짱을 낌으로서 문을 닫았다. 스미레는 무의식적으로 단박에 거절하려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가 끝으로 갈 수록 짜증난다는 낯으로 변모했다.

"필요 없어. ⋯⋯⋯⋯아니, 너무 단것은 좀 그런가. 너무 탄 것도. 누가 생각나서 짜증 나. 특히 뜨거운 거."

​물론 그게 애꿎은 시라카와 유우키를 향한 것은 아녔다.

682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04:24

>>677 위엄도 충분히 있는 것 같은데?! 뭔가 분위기 포스 작렬할 것 같은데?!
저 정도는 되어야 수장이 가능한거로구나!

683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0:08:23

situplay>1597039284>672

"이, 이, 이..."

바보 개구리 같으니라고... 이를 악물면서 발음이 뭉개진 끝에 체념하고 상대의 손을 힘껏 붙잡았다. 힘껏!!!!! 붙잡았다!!!!! 아, 이러면 본게임 들어가기 전에 힘이 다 빠지나? 조금만 붙잡았다. 뻘쭘...

"그, 근데 이거 몇 판 승부...?"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도 전에 멋대로 누군가가 파이트 신호를 외치고, 나는 우왕좌왕하다가 이제야말로 힘껏 손을 붙잡으면서 안쪽으로 젖히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책상도 다른 손으로 붙잡았다! 난 상대가 누구든 언제나 맞짱을 뜰 때 최선을 다한다. 그게 비록 초등학생일지라도 말이야...

.dice 1 100. = 23

684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09:06

먼가 스미레가 유우키를 대하는 태도, 카가리가 히나를 대하는 태도와 비슷해보여
굳이 험하게 굴지 않으려는 면에서

685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00:09:06

>>683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6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09:39

ㅋㅋㅋㅋㅋㅋㅋㅋ짤에비해너무나허졉한다이스값

68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09:50

>>680>>682 헤이안 대부터 살아온 것 치고는 그다지 늙지도 않았음
적게 잡아도 30대 중후반~많아도 40대 초반 정도 외관.
아무튼간에 저게 수장님이자 유우군이 모시는 집안 가주님의 모습 입니다

688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0:10:42

그저 허~접

689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00:10:54

유우키쭈 혹시 답레 쓰고이써?... 나 30분엔 자러가야해서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줄수있을거같애 ;-;

690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00:11:04

사유: 손이 느림...........

691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00:12:09

아오이 너무 약해 ㅋㅋㅋㅋㅋㅋㅋㅋ

692 아야나 - 아오이 (aXJE7ueYgo)

2024-03-05 (FIRE!) 00:12:39

>>683 아오이 아저씨

"후 히 히 히 히 히"
"이 승부, 단 판 승 부 인 것이와요. 당연히 그렇지 않겠사와요? "

그렇게 말하며 아오이 아저씨의 손을 잡아 요
우와 쭈인님과 다르게 여리여리한 손. 아야나보다 좀 많이 큰 정도다. 아무튼간에 이 정도 손이면 얼마든지ㅠ이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냅다 손에 힘을 주고 움직이려 하였다.

과연 아오이 아저씨는 이겼을 것인가?
다음 시간에 밝혀집니다

여담으로.....
.dice 1 100. = 90 정도의 힘으로 움직였다.

69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13:07

응 아야나 압승이야^^

694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0:13:10

ㅋㅋㅋㄱㅋㅋㅋ 설정반영 미친 다이스

695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13:10

압도적이다

696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00:15:08

>>684 험하게 안 굴려는 이유도 서로 비슷해서('내가 아끼는 녀석이 너를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재밌지🤭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가 설정반영을 해주네...ㅋㅋㅋㅋㅋㅋ

697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19:50

>>696
으앙너무맛있어

698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00:21:51

>>684 >>696 마싯서...............🤦🤦🤦🤦🤦🤦🤦

699 유우키 - 스미레 (NEHIDgsAGs)

2024-03-05 (FIRE!) 00:27:23

"아야나님을 건드리고 해하는 일이 아니라면, 제가 선배를 방해할 이유는 없어요. 아야나님이 선배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제가 아는 아야나님은 그럴 분이 아니니까요."

즉, 당신이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아야나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은 딱히 막을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사실상 자신이 뭘 막을 수 있겠는가. 그저 지켜보고, 자신이 지켜야 할 이를 지킬 뿐이었다. 허나 아야나에게 해가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물론, 아야나를 떠나서 최근 제 마음을 채우는 또 다른 존재가 휘말릴 것 같아도 마찬가지겠지만.

"마음 씀씀이는 고맙고, 승산이 없다는 것은 알지만... 승산이 없다고 하여 가만히 있으면 카와자토 일가를 모시는 이로서 실격이지요. 한가지만 정정하자면 선배가 바라고, 바라지 않고는 관계없어요. 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행동할 생각이거든요. 요괴나 신의 입장에선 참 우스워보일지도 모르지만,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고집이 있거든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살며시 양옆으로 천천히 저었다. 애초에 그녀가 바라고, 바라지 않고는 유우키에게 있어선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이었다. 자신은 그저, 카와자토 일가를 모시는 이로서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냐를 택할 뿐이며, 아야나의 말이 없었으면 설사 결과가 어떻게 되건 움직였을테니까. 그리고 무조건 싸워야만 한다는 법이 있겠는가. 다른 방향으로 해결할 방도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며, 설사 안된다고 한다면... 그 또한 상관없는 일이었다. 시라카와 일가의 사명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었으니까.

설사 제 목숨 다한다고 할지라도, 대대로 받은 은혜를 갚고 따른다. 지금 와서는 고리타분한 말일지도 모르고, 유우키 역시 그 말을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었다. 그저, 만인에게 친절하고 너무나 순수하여 만인을 아끼고 조화를 이루려는 제 주인이기에 그러고 싶을 뿐이었다.

"단 것은 조금 그렇고 탄 것도, 그리고 뜨거운 것도..."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으면서 그는 가만히 팔짱을 끼고 눈을 감았다. 일단 탄 것은 기본적으로 다 싫어할테니 패스하고, 뜨거운 것은 싫어한다면 끓이는 것도 제외였다. 그리고 단 것을 조금 별로라고 생각한다면 디저트 류도 힘들겠네. 그렇게 생각하다 그는 다시 눈을 뜨고 그녀에게 물었다.

"샌드위치 좋아하시나요? 달지 않고, 타지 않았으며, 뜨겁지도 않은 것으로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 정도네요. 괜찮다고 한다면 나중에 아야나님과 함께 드셔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후훗."

필요없다고 말을 하지만 기어이 취향을 말하는 것. 그것은 아예 생각은 없다는 뜻이 아닐까. 그저 그렇게 판단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또한 '내가 인간들을 싫어한다 한들'이라는 말에서 추측하건데, 어차피 자신이 직접 줘봐야 받지도 않을테니 이렇게 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반응을 가만히 살폈다.

700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27:55

>>689 물론 괜찮아! 천천히 이어줘!! 어서 푹 자고!!

701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32:33

유우키주 유우키주
여름히나 최종본 위키에 올려뒀어
인삐수정, 자잘한 디테일 보완:3

702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0:36:47

situplay>1597039284>692

아카가네 아오이의 손은 상당히 곱다.
인두겁 자체가 약한 탓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 인두겁 자체가 신인 아오아카가네노미코토의 외견적 특성을 대부분 따랐기 때문이다.
아오아카가네노미코토의 손은 고생을 모르는 손이다. 길게 뻗었고 옥수수알 같은 손톱이 가지런하다. 흰 부채를 쥐면 좋은 날 장식되는 인형의 것 같다. 남성의 손보다는 물 한 방울 안 묻힌 계집의 손에 가깝다. 힘든 일 하나 모르고, 느긋하게 카루타를 찾는 것이 하는 고생의 전부다. 희고 흠결 없는 손.

그런 손이 힘쓰기에 재주를 보일 리가.

"으갸아아아악!!!!! 악, 악 아아악!!!!! 잠깐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잠깐 기다리라고 악!!! 아프, 아파파파파파, 잠깐 기다려줘 아니 살려줘 잠깐 팔 꺾인 것 같아 잠깐만 진짜로 팔에 감각이 감각이 감각이─!!!"

그렇게 비명을 지르며 애걸복걸하는 시간도 오래지 않았다.
23 정도의 힘과 90 정도의 힘. 몇 초 정도만 세고 있으면 벌써 승부는 결정나 있기 때문이다. 아오이는 넘어간 자세 그대로 책상에 널브러졌다.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던 팔 관절을 붙잡은 채. 책상 위로 얼굴을 묻어서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울고 있지나 않은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허억, 허억, 하며 고개를 들어올리면 새파래진 얼굴이 고통의 여운에 생리적으로 나온 눈물을 한 방울 똑 떨어뜨리고 있었다.

"외, 왼손으로 겨루면 조금 다를지도..."

아, 그저...

703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37:18

>>701 전에 올려준 그 이미지구나!! 다시 한번 귀여운 이미지 잘 봤어!
저 특유의 쿨한 표정이 진짜 너무 귀엽다!

70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37:46

아오이 아 저 씨
왼손배틀 가?

705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39:14

>>703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다
귀여워해줘서 고마운거야😆😆

706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0:39:16

>>704 삼판 이선승 하실? 🤭

70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40:50

>>706 하.......단판제 하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다
가보자고.

70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00:41:58

https://picrew.me/share?cd=uVtKa04Yu4
독백3에 나왔던 오사카에루 (이즈미가와 출신)
가을때 본격적으로 들이받을 얼굴이니 지금 꺼내둬도 되겠지

아무튼간에 아오이 아저씨 답레쓰러감

709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43:23

>>705 급 궁금해진건데 혹시 이후에도 히나 키가 더 커질수도 있어? 성장기 같던데! 지금!

>>708 뭔가...뭔가 센 느낌이네. 어떤 의미로는 말이야!

710 아야나 - 아오이 (aXJE7ueYgo)

2024-03-05 (FIRE!) 00:45:03

>>702 아오이 허💚접 아저씨

"후 히 히 히 히"
"왼손? 외에에엔소오오온? 그정도야 아야나 얼마든지 이겨보일 자신 있단 것이와요. 어서 어서 해볼테면 해보시란 것이와요.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왼손을 꺼내드는 아야나 되시겠다.
물론? 아오이가 손을 뻗으려 한다면 냅다 쥐고 그 자리에서 왼손으로 도 손을 바닥으로 엎어트리려 하였을 것이다.

참고로?
이번에는 .dice 1 100. = 77 의 힘으로 했습니다.

711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45:19

>>708
엄청쎄보인당..무서워!

>>709
초기에 키를 너무 낮게 잡은 것 같아서 확 키운거긴 한데, 168cm정도까진 커질 예정이야!
유우키도 키 커져?

712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46:51

>>711 그렇구나! 유우키도 지금은 성장기니까 키가 크고는 있어! 가을쯤에 177까지는 키우려고 생각 중이야.
의도하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9cm 키 차이가 유지되는구나. 이거

713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51:03

>>712
9cm 차이 너무 설레고🤭🤭
우리 위키 관리가 너무 소홀해~ 나도 짬내서 업뎃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지만 ㅋㅋ
유우키주 위키 업뎃되는것도 보고싶다~

714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53:55

>>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박기)

할말이 없네. 이거..
위키 업데이트 원래 잘 안하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이번엔 해보던가 해야겠네!
사실 성격이나 그런 것은 크게 변하진 않으니까 관계란 추가 정도겠지만 말이야. 나도 조만간에 한번 해야겠어!

715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0:55:09

situplay>1597039284>710

"언제까지 그렇게 여유로울 수 있는지 보자고..."

채 가지 않은 고통에 말끝이 불안정하게 떨린 것을 스스로 아는지 모르는지, 바르르 떨며 팔로 책상을 의지해 자세를 고치고 천천히 왼손을 뻗어 손을 붙잡으려 했─

"으갸악 잠깐 잠깐 잠깐!!!!"

기습에 보기 좋게 당한 허💚접 아저씨는 뒤늦어서야 힘을 주고 안쪽으로 넘겨보려 시도한 것이었다... 갑자기 이러기 있기 없기????

.dice 1 100. = 23

716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0:55:41

이야 이렇게 한결같이 23이 나오기도 쉽지 않은데

717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0:56:20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아 아오상 이런 모먼트 넘 귀엽다 🤭 아야쟝 으쓱으쓱하겠는데??

71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0:56:53

와...저건 저거대로 너무 귀엽다!

719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0:58:07

종이인형 청동신님이 대체 무슨 비법을 전수해 주셨길래 요 꼬맹이가 나리야 우승할수 있었을까...

720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00:59:19

>>677 😯😯😯 위엄도 장난아니신데???? 아버님 이케멘....
응 그렇다... 보통은 얘의 지배적인 성향과 폭력성을 못 받아들여서 그렇지 통제를 하려고 하긴 해도 옛날부터 자기 마음에 든 상대는 '나름대로' 애지중지했던 편이지?

>>한참 둘이 키스하다가 들키는 거였으면 더더욱 예민해지시겠군요 잘 알겠읍니다. <<😏😏😏😏😏그렇습니다
나약하다 생각하면서도 두려워하는 반응이야말로 옳다고 흡족해할걸~ 오만하다 오만해
운 나쁘게 기침하거나 발소리 조금 크게 나기만 해도 바로 잘 걸렸다 하고 목표로 삼을 거야. 혹시 그렇게 되면 살기등등한 모습 보고 아야나가 중재해주려나? 안 말린다면 정말로 단번에 목부터 날리려고 할 것 같은데🤔
앗 싸~!!!!! 두근두근 처가 방문 시츄라니 나 이런 거 처음 해봐! 재밌을 것 같구... 나츠마츠리랑 가을에도 잘 부탁해😘


직접 죽였구나(*゚ロ゚*)
>>빨머녀 취향은 모르겠고 빨머녀에게 잘 잡히는구나 정도로 짐작하실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준비 좀 하느라고 답이 늦엇다... 곧 자러 갈 예정....😇 지금 자야 내일은 진짜 힘내서 답레 쓸 수 있겠지...!

721 히나주 (ZMSURsXLkk)

2024-03-05 (FIRE!) 00:59:49

>>714
기대할게-!!

ㅋㅋㅋㅋㅋㅋ 강강약약 너무 귀엽고 멋진거 아니냐고

722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01:03:40

위키 업데이트....
센주나 우라라주를 위해서라도+시트 초기랑 달라진 부분 좀 있어서 수정해야 하기도 하니까 갱신은 해야 하는데...... ..(밀린 거 봄)

일상 하나라도 끝나면 날 잡고 해야겠다🙄🙄

>>708 어라
성숙하고 세보이는 여성
최고야
아 좀 취향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15 wwwwwwwwwwwwwwww그저 허접wwwwwwwww

723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03:46

>>719 몸이 허~접이더라도 이론은 전수할 수 있으니까 아마도 그쪽. 🤭
아자씨 시범 좀 보여주시라예.
그렇네, 그러니까 이 다음으로 알려줄 건 무어냐며는... 👀

724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05:21

위키 나도 조만에 날 잡아야지 😫

725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1:05:21

다들 천천히 수정해보자. 아직 런닝기간 많이 남았잖아! 그치? (라고 정신승리중)

726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01:10:26

>>724 괴로워하는 캡 기여워~~😙 기대하고 있을게!



이제 진짜 자야겠다
굿나잇~

727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1:11:47

카가리주 잘자구~
나도 이만 들어가볼게
다들 굿낫

728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12:06

잘자라 잘자라

729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1:13:23

>>723
전성기때의 티끌 같은 정보 하나 선물해줬구나 🤭

봤제- 카악 잡아 땡기뿔모 마 이래 쓩- 하고 나간다 아이가-! 이런건가 히히

울 사두님도 가르쳐줄때 어깨 쫙 펴고 X꼬 힘 딱 주고 이랬는데 ㅋㅋㅋㄱㅋㅋ

730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1:15:47

카가리주 히나주 쫀밤~! 👋👋

731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1:15:53

잘 자! 카가리주! 히나주!

732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20:59

>>729 적극적으로 스승이 되어 가르친다기보단 아~ 좀만 하면 고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며 중간중간 훈수를 두는 느낌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지만 😏
그나저나 히데주 활 좀 쏘아봤나. 사두님이라고 언급하는 지점에서 관록이 다른데.

733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1:26:30

>>732
취미로 아부지랑 국궁 다니고 있거든 그래서 저번에 아오상이랑 일상 굴릴때 그쪽으로 좀 찐하게 넣어보고 싶었는데 쫌 아쉽게 됐지 뭐야 🥺 이거 은근 시위 땡기기도 힘들어서 생각보다 꽤 연습해야됨...
그래서 초딩 같은 애가 연승한거 완전 아오상 신빨(?) 덕택이라고 뇌내 설정 잡고 있었네 🤭
암튼 활연습보단 누군가랑 같이 액티브한 활동 한다는거 자체에 흥분해서 꼬리 프로펠러 무쟈게 돌렸겠지만...

734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1:29:50

혼자 아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무드 돼서 엄청 입 근질거렸음 🥺

735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44:53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이어갔더라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이 될 뻔으니 나로서는 굉장히 다행일지도 ( ? )
히데주와 다르게 이쪽은 당연하지만 주워들은 이야기밖에 없거든.
아오이는 연식이 연식이라 히데를 가르쳐도 화궁 중에서도 다소 낡고, 실전보다는 제사의식에서 쓰일 법한 형식을 중시한 사법을 가르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잘 모르지만 😅 언젠가 히데가 다시 활을 잡을 날이 오면 옆에서 보던 이 분야로 빠삭한 누군가가 그 점을 지적한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고.

736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01:45:44

그럼 유우키주는 슬슬 이만 들어갈게!! 다들 좋은 밤 보내!!

737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47:30

유우키주도 잘자라

738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01:53:05

슬슬 나도 자둬야겠군
제군들은 불꽃놀이 2차 신청도 아무쪼록 잊지 않고 신청해둘 수 있길 바라겠다─
8일까지니까

739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1:54:04

유우키주 쫀밤~~ 👋👋

>>735
하 아냐 🥺 나야 가끔 하나씩 얻어걸리는거지 우리 어장 참치들 일상 돌릴때마다 경전 사료라든지 음악적인 지식이라든지 개쩌는 캐해력이나 소설 같은 일상 굴리는거 보면 나 맨날 감탄한다..
나리야 직전에 잠시 돌린 일상에서 신님이랑 재밌는 시츄 만들어서 넘 좋았어 🤭 비일상 제로인 평범 고교생이라.. 한번쯤 신적인 존재가 간섭해주는? 그런 모먼트 있었음 좋겠다 싶었거든
그런데 아오상 언제쯤 예전 폼 보여주는거야? 혹시 지금의 커뮤증 낭낭한 모습은 이후 보여줄 핵간지 카리스마를 위한 전초단계 같은거...? 😋 맞다면 캡틴도 나같은 존버족이구만 후후...

740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1:54:39

캡틴도 잘자구~~👋👋 그럼 오늘 새벽반 여기서 마감!!

74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20:19

742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2:32:51

>>741
다시 들어갓 🔨🔨🔨 영업 끝났습니다요-!!

74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34:28

히데쭈 나 위키 관계란 봐봐 히데얘기도잇음

744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34:55

아니 관계 말고 기록

745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2:35:14

>>743
진작 봤지 그거 🤭 나 윅이 수정은 안하지만 항상 보는걸

746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37:13

초코송이 말고

747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2:38:51

>>746
봤다고오오오옥 🔨🔨🔨 돗토리 사구 밤하늘엔 예쁜 별들이 뜬다구 🌠

748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2:40:26

덕분에 엄청 재밌는 얘기 만들었지 모두에게 🤭

74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40:31

헐 ㅠ 자랑하려고 했는데 이미 봐버렸다니
저때 ㄹㅇ 히나련 자폭에 가까웠어서
답레도 제대로 못쓰고 돌아보니까 죽고싶음

750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41:02

>>748
어떤거??

751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2:43:54

>>750
히나는 좀더 용기내서 유우 선배한테 고백할수 있게 됐고,
히데는 두근거리는 감정이 뭔지 알게 되었으니까

둘 다 성장하게 되는 계기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했어 🤭
지나간 얘기지만 난 집까지 갈거 생각하고 일상 굴리고 있었음..!

752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2:48:10

>>751
히데주 말 진짜 예쁘게 한다...
집까지 갈거 생각했단 건 전혀 예상 못했당 ㄷㄷㄷㄷ 애가 너무 순수해가지고ㅠ

753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2:55:48

>>752
꼬맹이는 정말 집에서 이야기 하면서 놀자는 걸로 받아들여서, 파자마 파티 같은것처럼 🤭 오히려 갑자기 사라진 거 보고 당황했다가 조몬 선배네 스튜디오 놀러가서 뒤늦게 깨닫게 됐대. 그때 히나가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오너쪽에서 봤을때도 당시에 별로 NG라고 안느껴기기도 했고~~!

히유컾 일상도 요새 무드 찐해져서 볼수록 이쁘더라 :> 나츠마츠리 불꽃놀이때 일상 기대된다구

754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3:04:41

>>753
앗ㅋㅋ 그랬다면 다행이고... 좋게좋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상냥한 히데주!

히데는 나츠마츠리 누구랑 보내고 싶어?

755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3:10:06

상냥계 원탑은 유우군이지 난 반쪽짜리라고~! 후후 😋 글쎄.... 아마 누구 찔렀을지 나기상은 알만할텐데?? 😏 관계도에 잡히는 한명이긴한데.. 성사될진 잘 모르겠네?? 아무튼 난 존버족이기에.... 윳쿠리하게 굴려볼테야-

756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3:16:40

흐음~ 누굴까... 나도 알 것 같기도 하고? 찌른 사람이랑 연결되어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 벌써 세시네. 내일 일 어떡하냐 ㅋㅋㅋ 새벽반 없다더니 습관 개 못 준다고 앗휴... 이만 들어가볼게 히데주도 너무 늦게 자지 말고 굿밤이야!

757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03:18:55

ㅋㅋㄱㅋㅋ 이제 니트는 나뿐인가 🥺 히나주 쫀밤하구 낼보장~~!! 👋👋👋👋

758 테루주 (8cbo.AW0/w)

2024-03-05 (FIRE!) 08:24:34

1교시 싫어요

75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8:54:37

테루주! 공부 열심히 해야 나중에 히나주처럼 안 된다~

760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08:55:16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이따보장

761 테루주 (Ijfx20kKis)

2024-03-05 (FIRE!) 09:05:21

762 우라라주 (qJ/1LnLjVY)

2024-03-05 (FIRE!) 10:19:17

아아ㅡ 갱신이다
개강준비하느라 바빴어 8.8
다들 올만이여

76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2:37:32

꿀잠약 출근때 안 먹는 걸로 해야지
너무 잘잤다.

764 테루주 (wVqX/Df1FU)

2024-03-05 (FIRE!) 12:44:54

안뇽

76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2:45:51

조각상씨
오늘 점심 메뉴는?

766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2:47:20

꿀잠약이라고 부르는건 또 첨보네 ㅋㅋㅋㅋㅋ
아야나주 테루주 안녕 점심먹어

767 아야나 - 아오이 (aXJE7ueYgo)

2024-03-05 (FIRE!) 12:50:43

>>715 아오이아저씨

"후 히 히 히 히 히 히 히 히 히 히"

이번에도 순조롭게 아저씨의 팔을 바닥으로 옮겨드리는데 성공했다!!!!! 아주아주 순조로운 성과다. 이대로 가면 전부 다 아야나가 이겨버리는 건 당연한 결과가 될 터! 초등학생에게도 지는 아 저 씨 가 되어라!

"아야나의 압승인 것이와요. 패배를 인정 하시는 것이와요. "

마지막 한 판을 하기위해 손을 들기 전 패배선언을 권해 요
이게 무슨 소리냐, 뭘해도 너는 답이 없을테니 포기하라는 소리다.

76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2:52:01

>>766 아니 꿀잠약 먹고 알람때만 잠깐 일어나고 진짜로 계속 잤거든?
진짜 조졋음을 느꼈음
교육말고 진짜출근때는 안 먹어야지 아놔

769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2:55:17

아야냐주가 수면제를 먹고나서 이세계에서 잠만보로 전생한 건에 대하여(라노벨풍

77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2:56:43

내가 진짜로 12시간을 잘 줄은 몰랐지
하.......
다들 굿모닝
진짜 내가 지금 일어났기에 굿모닝

77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3:05:19

센주도 안녕 점심 먹었어?

ㅋㅋㅋ 아야나주 맨날 적게 자던데 잠은행 밀린이자 한꺼번에 갚았납다

772 테루주 (tPkBIEtlk2)

2024-03-05 (FIRE!) 13:06:15

>>765 >>766 와! 플!

773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13:26:43

하 ㅋㅋㅋㄱㅋㅋㅋ 아침부터 별... 화장실 문고리 고장나서 30분 정도 갇혔는데 도저히 답 안나와서 문 뿌시고 나왔어 😭 교체비 상당하던데 내 가녀린 지갑 완전 홀쭉해지겠네 갸아아아악....

774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3:31:41

화장실에 갇히는거 픽션 아니었어? ㅋㅋㅋㅋㅋ 히데주 아침부터 고생했네

77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3:31:44

내 점심은 유부초밥이야

776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3:32:16

사실 히데미가 히데주에게 복수하려고 문고리를 고장낸 것이라면?(음모론

777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3:32:51

>>774
나도 이런거 첨 겪어봐 🥺 문고리 아무리 돌려도 안열리더라??

>>775
(센주 유부초밥 뺏어먹기!)

778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3:33:36

>>776
츳코미 망치나 받아랏 💀🔨

779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3:34:36

(유부초밥도 뺏기고 머리도 박살나서 죽음)

780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3:35:36

>>779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왜 나쁜 사람 만드냐 나.... 🥺

78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3:39:58

나 육개장 제법 잘끓여요

782 카가리주 (ocJFhGGl2s)

2024-03-05 (FIRE!) 13:40:26

부수고 나올 수 있다니 히데주 강하구나....(*゚ロ゚*)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무사히 잘 탈출해서 다행이다... 다음에도 조심하구 혹시 모르니까 화장실 갈 때는 스마트폰 꼭 챙겨가🥺🥺

783 카가리주 (ocJFhGGl2s)

2024-03-05 (FIRE!) 13:40:54

>>781 ദി ᷇ᵕ ᷆ )ദി ᷇ᵕ ᷆ )ദി ᷇ᵕ ᷆ )

784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3:44:14

히데주는...나쁜 사람이에요..(?)

78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3:44:26

카가리주 안녕 점심 먹었어?

786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3:47:25

카가리주는 무신이니까 풍천장어 먹었을 것 같아(편견)

787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3:47:36

>>781
맛나겠다 😋 나는 컵라면 육개장 먹었는데ㅜㅜㅜㅜ
>>782
카가리주 안녕~~👋👋 아 맞아 ㅋㅋㄱㅋㅋ 나 폰 놓고 갔었는데
집에 혼자밖에 없어서 자력으로 해결해야했어 🥺
문 너무 오래 썼나봐.. 갇힌거 살면서 처음이야
>>784
날 웃음거리로 만드네? 🤡

788 카가리주 (yoqt1idGPg)

2024-03-05 (FIRE!) 13:59:58

>>786 무신이랑 풍천장어랑 무슨 상관인데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유감스럽게도 강된장 비빔밥 먹었다😎✌🏻

>>787 위험했잖아🥺🥺 그래도 30분만에 나와서 다행이다! 안에서 기다리다가 힘 빠지는 것보단 초기에 빨리 탈출하는 편이 낫다더라
히데주 대처 잘했어 굿참치 굿참치🫳🫳🫳🫳

789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01:27

>>788 우우 실망(?)

무신->보통 험악한 성깔임->장어->비쌈->비싼 음식을 즐겨먹는 타입이 무신->풍천장어 먹는 카가리주(?)

790 스미레 - 유우키 (bR7wQb52oU)

2024-03-05 (FIRE!) 14:02:51

>>699

​"그럼 됐어."

​그 아이의 의견을 따른다며 막아선다면 귀찮아질 뻔했다. 다른 인간들 같았으면 몇 번이고 매질이나 해주고 쫓아낼 일이나 카와자토가 그리 아끼는 인간에게 그럴 순 없는 노릇이었으므로.

"용기와 만용은 한 끗 차이지. 허나 네가 그리하다면 네가 스미레가 구태여 말릴 이유도 없음이야. 그래, 마음대로 해."

​카와자토 아야나가 아닌 '카와자토'에 충성을 맹세했나. 무서울 정도의 충정. 마치 태초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라 뿌리에 단단히 박혀있는 수준 같았다. 그러니까, 왜 그렇게까지? 아무리 믿음 하늘에 올려대는 인간 여럿 보았으나 고작 신 아닌 요괴에 이리 제 한 몸 바치는 것은 불가해한 일이었고, 외려 의심을 샀다. 인간으로서의 고집, 이라는 말도. 저가 본 것은 전부 탐욕에 비롯된 것들이었는데 눈앞 상대에게선 어떠한 신념적인 것이 느껴졌다. 그의 말에서 이상하리만치 거짓은 느껴짐 만무했으니 결국 끝내 한 문장으로 결론이 났다. 이상해.

"샌드위치? 좋지. 브런치류는 대개 가볍게 먹기 좋으니 속도 그리 불편하지 않고."

​턱 부근을 느른히 쓸며 중얼거리듯 대꾸한다. 아마 그가 직접 건네주더라도 말로는 쓸데없다곤 하여도 받긴 하리라. 밸런타인데이에 받은 선물들도 아무 말 않고 잠자코 먹긴 했으니.
곰곰이 생각을 흘리다 아, 하는 탄성을 작게 내뱉는다

"가사 일 전반을 맡는 듯 한데, 그럼 너 요리 실력도 출중하겠어."

791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05:42

밖에서 썻던거 복붙해온거라 짧은거바.. ㅜ힝

79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06:37

Wwwwwwwwwwwwwwwwwwwwwwwww

793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07:10

>>792

79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21:14

대충 전화받고 돌아와서 하는 tmi
인어족과 달리 캇파들은 강함에 초점을 뒀기도 하고 헤이안 때부터 수장 가문은 바뀌지 않은지라 암투에 휩싸인다거나 그런 일은 없이 평화롭게 자랐을 것 같다.
물론 카와자토 만 굳건하고 그 밑 애들은 어떻게 되고 어떻게 했을지 모름. 이즈미가와가 그 다음으로 강해서 2위 확정이긴 한데 얘네가 너무 막나가서

79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24:47

센 tmi

지금 시간이라면 센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796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26:04

이즈미가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면 안댈가요 아야나주센세

797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26:29

>>795
듣는다니.... 모범생이다

79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28:41

>>796 얘네들은 샘물? 그러니까 지하수 를 힘의 근원으로 씁니다.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서는 무엇이든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없는 데에서 갑자기 물을 생겨나게 한다 > 다시 사라지듯 흘려보낸다 가 지하수를 힘의 근원으로 쓰기에 가능한 것
스미스미상이 이즈미가와에 관심이 많을 줄 몰랐군

79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29:40

>>795 센 수업듣는 자세 알려주세요

800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31:09

>>799 스미레주가 듣는 자세와 같습니다(?)

801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31:09

>>798
지하수라니까 먼가 음험할거같애 설마.. 막나가는 이유도?!
아무래도 거의 일주일동안 어장에 못 들어왔다보니 모르는게많소이다......

802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31:34

즉 이즈미가와는 제주도에 오면 짱쎄진다..(?)

803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31:35

>>800 저 이러케 들어요

804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4:32:23

>>788
으쓱으쓱~! 🥰🥰🥰
>>795
히데미는 그 옆에서 졸고있다 😴

80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33:31

>>801 그렇다면 히나 머리 작살낸 타마토가 아야나 (전)정혼자라는 사실도 모르겠군
막나가는 이유는 얘네들이 사실상 타 캇파족과의 전쟁에서도 그렇고 본격적으로 힘을 보여주는 선봉격 위치이기 때문에 강함을 어필해야 할 일이 많아서 그럼
음험하다기 보다는 역시 무가武家 이미지지 얘네는

806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33:48

히데주앙농~~~~~~~~~

80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34:41

>>802 왜 이야기가 이렇게 되냐구요

>>804 코이츠wwwwwwwwwwwwwwwwww

80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34:48

사실 센은 과학 시간 빼고는 별 흥미가 없을 것

국어->애는 상식이 없지 언어는 옛날부터 살아옴
역사->실제로 경험해봄
수학->먹고사는데 지장없어서 흥미없음
체육->"시시한 피래미들의 싸움이네"(끄덕)

809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4:35:26

>>806
슴슴주 하이요~! 👋👋👋 나기상 어디 놓고 왔어 🥺 열운득근하러 갔낭

810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35:55

>>805
토마토도 이즈미가와 가문이야? 전 정혼자라니 무신님이랑 붙여보고싶다 😙😙👊👊
아하~ 그런 늠김...행동대장이구나?

811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4:36:51

>>805
오오.. 그럼 흑염룡 썰에 본가 등장할 가능성 있어?? 그럼 완전 대립 한편 뚝딱 완성인데

812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37:40

>>808
다른거 호오호옹 슥슥보다가 마지막 체육 ㅋㅋㅋㅋㅋ 군신의 여유 미쳣다 진짜 짱머싯음,, 👍

>>809
내가 잡아먹엇서

813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38:11

그러고보니 오늘 꿈에서
아야나가 우연히 센이랑 마주쳤다가 "센의 음산한 요괴 기운" 느끼고 나서 아끼야야악하고 도망치는 장면 꿨음

81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38:23

>>810 그렇다. 카에루족 캇파 행동대장 맞다
인명 풀네임 이즈미가와 타마토고 상세한 프로팔은 윅기에 추가해 놨지롱
여담으로 타마토는 무신님 일상에서 이미 얼굴 작살남 + 가문 차원에서 징계 있었어서 나츠마츠리 때즈음에야 재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다치게 해놨어 쭈인님이

81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38:57

(센은 군신 아닌데하고 실망하는 센의 스미레주를 향한 시선)

81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39:41

>>811 류지류지 흑염룡 관련 얘기 말하는 것?
인간들 사이의 일은 웬만하면 안 끼어들려고 할텐데

>>813 수상할 정도로 아야나와의 일상각을 원하는 센주

817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40:36

>>815 ㅏㅇ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안합니다 지금 졸려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ㅠ 사랑합니다로 호감도 다시 올려주시면안댈가요

81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43:02

>>817 센의 호감도를 높히고 싶다면 스미레주는 이번에 올A+를 받아야합니다..(?)

819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44:12

>>814 보고오다. 카에루족은 다 미남미녀인가봐.....아따 잘생겻구만 이 청년 (스읍
다친미소년 귀하다
쭈인님 소유욕 on해써?

>>818 큰 일 낫 다!!!!!!!

82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50:20

>>819 쭈인님 일상때 타마토가 아야나 공주님안기 (ㅋㅋ) 하고 지나가려 하자마자 바로 얼굴 붙잡고 뭉개려고 햇어
이후에 검 들고 아야나에게 소유욕on하는거 막으려다가 제지당하고 말그대로 얻어터짐

821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54:50

>>820 헉 흥미 多多多多多多多
카야 소유욕 집착 너무 맛도리네.... 🤤🤤

82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57:37

>>821 맛도리인것은 낙슴도 똑같읍니다.
님들 진짜 초장문으로 썰이어오는거 어케함 부러움

823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01:36

즉 아야나주와 스미레주를 합치면

5분만에 초장문으로 썰을 푸는 완성형이 된다는거지?(?)

82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5:04:36

>>823 이게 왜 이렇게 되는 desu

82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07:58

그것이
『센주의 흐름』

826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5:20:02

>>822
나기주는 맞지만 저 정도는 장문러도 아님,,, 진짜 장문러들은 거의 팔만대장경을 쓰시던걸요 (진짜임 내가봄)

827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5:20:41

그럼 아야스나미레주로 합체하자

82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20:48

내가 본 초장문러들은

1 답레에 2~3개의 레스를 쓰는 미친 양반 둘이 있었지..

82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5:33:48

답레 하나에 3천자씩 쓰는 사람은 봄

830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34:42

그게 히나주구나(모함)

83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5:37:09

저는 500자도 겨우 쓰는데용ㅠ

832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38:17

답레를 6번 한다는 마인드로 쓰면됨(?

833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5:38:36

>>812
엄머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사스럽게~~! (등짝 팡팡)

>>816
하지만 그 사이에 신의 간섭이 끼어든다면?? 🤔
저번 선관 짤때 완전 대립각 분위기였는데

834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5:40:15

>>832
기적의 논리 ㅋㅋㅋㅋㅋ

835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6:14:35

>>833

836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6:17:24

>>835

837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34:45

퇴근이당

838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6:43:22

퇴근추추ㅜ추추추추춧카행

83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44:53

고마워 스미레주:3

840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16:45:34

>>837
축하축하 🔨🔨🔨🔨

84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6:45:46

>>833 이 부분에 대해선 thinking이 필요할지도?

히나주 굿퇴근 이오

842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47:29

>>840
☻️☻️☻️☻️

히데주 아야나주도 안녕

84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52:41

씻고와서 일상팻말 올려둬야징
다들 이따보자

84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6:54:59

다녀오시오 히나쭈

845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7:01:13

>>841
제발 출연 기원 🥺 스케일 커질수록 더 잼써질거같우
>>842 >>843
꺄아아아아아아악..... 다녀와 히나주~~!

84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04:14

>>845 thinking 해봤는데 아야나가 크게 다치거나 하는 일이 아닌 이상 흑염룡 건으로 본가가 튀어나오거나 하진 않읍니다.
재밌는거와 별개로 인간의 일은 인간의 일이야

847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7:04:40

ㅇㅋㅇㅋ

84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7:08:48

아야나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니 땅바닥을 칼로 자르는 타마토 생각남(?

84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08:50

@카가리주 오면 보라고 올려놓는
보건실에서 쭈인님 기다리고 있을 아야나
https://picrew.me/share?cd=fszBwDrfnF
아마 스미스미 선배님도 보건실 찾아가면 이런 아야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850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7:10:39

보건실 명물
침대에 누워있는 아야나(?)

85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11:05

장마철 아야나는
진짜로 끼엥 끼엥 하면서 보건실에 누워잇읍니다.

>>848 돌겠네진짜

852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18:30:05

>>849 저는 천국으로 떠납니다.........
진짜 나랑 야마머시기 얘는 복받은 것 같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야나를 가졌으니까.....😇

85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8:33:52

갱신이야!

85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25:59

하루종일 졸려죽을거같은걸 보니
내일부터 진짜로 갈리게 생겻군

85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28:18

꿀잠약 먹지마 아야나주

856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0:40

다들 무자비하게 갈려가는구만 🥺

85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30:47

오늘은 꿀잠약 안 먹으려고
이게 괜히? 꼭 먹어야 할때만 드세요 하는게 아니다

858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1:44

먹고나면 담날 후폭풍 개씨게옴
한 반년 꾸준히 먹었는데 끊기 힘들엇어

859 유우키 - 스미레 (NEHIDgsAGs)

2024-03-05 (FIRE!) 19:31:51

유우키는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혹시 신이나 요괴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는 것일까하고. 물론 그건 명백한 편견이겠으나 자신의 인간 친구 중에서는 그런 이를 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문화 차이인것일까. 다음에 또 다른 요괴를 만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땐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악의는 없었다. 그냥 단순한 호기심과 궁금증일 뿐. 종족이 다르니 사고방식은 확연하게 다를 수도 있지 않겠는가.

"만용인 것을 알아도,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않고서야 어떻게 가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으며 유우키는 딱 그 정도로 대답을 마쳤다.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딱히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이러는 것이 아니며, 자신은 그저 자신이 원하기에 하는 것에 가까웠으니까. 솔직히 무신에게 맞서는 것이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맞설 수밖에 없다고 유우키는 다시 속으로 다짐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이상 아야나에게 그 어떤 해도 끼쳐지지 않는 것이지만, 그 기대가 과연 버림받지 않을지는 스스로도 알 길이 없었다.

"청소, 빨래, 요리. 그것들을 맡고 있어요. 후훗. 자랑할 정도는 아니어도... 이것저것 만드는 재주는 있기도 하고요. 필요없다고 하셨지만, 은근히 기대가 되시나요?"

처음에는 필요없다고 말이 나오긴 했으나 어느 순간 필요없다라는 말은 사라지고 은근슬쩍 기대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유우키는 살며시 장난스럽게, 조금은 얄궂게 웃음소리를 내며 그렇게 되물었다.

"아무튼 가까운 시일내에 아야나님을 통해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우미 선배."

스미 선배. 스미스미상을 떠올리며 그렇게 말해보긴 했으나, 역시 유우키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일단 성으로 추측되는 '우미'에 선배를 붙이며 표현을 정정했다.

"그건 그렇고... 혹시 아야나님에게 가시는 중이신가요?"

지금 자신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보건실이 나왔다. 그렇기에 혹시 그쪽으로 가는 것일까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860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2:30

아 나 술 얘기하는줄 알았네 ㅋㅋㄱㅋㅋ 유우키주 어서와~! 👋👋👋

86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3:00

유우키주 안녕안녕!!!!!

86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34:00

유우키주 굿 모 닝

86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4:37

커미션 신청한거 오늘 작업 들어간당
3일 내로 나올듯ㅎㅎ

864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5:44

오오옹 이쁜 히유컾 곧 볼수 있겠당 🤭

865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41:51

히데주와 히나주와 아야나주 셋 다 안녕안녕이야!!
와. 커미션 작업 들어갔구나!! 기대치 많이 올리고 있어야겠다!

866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4l/SnkMr3I)

2024-03-05 (FIRE!) 19:43:41

>>643

도망치듯 떠났다.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무엇보다 자신에겐 가족이 있으니까. 번듯한 직장이 필요했다.
어른들의 시선에 성공하지 못한 베이시스트 따위 기둥서방 정도로 보일게 뻔했으니까.

레이나는 그런 나에게 무어라 말하지 못했다.
도망치는 나를 씁슬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을 택한것에 대한 기쁨과 안도감.
그런것들이 뒤섞인 그녀의 표정은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시켜주었다.

그 뒤, 지로상이 DOG DAY로, 히카리가 하나비 톤즈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사람에게 축하한다는 연락을 넣고 싶지만, 차마 도망친 내가 먼저 연락을 넣는 뻔뻔함을 갖추진 못했다.

그렇게 나의 1994년은 아픈 추억으로 남아, 모든 기억을 봉인하든 창고에 집어 넣었다.
나는 도쿄에서 증권사 일을 하며,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야카미로 향하는 생활은 반복했다.
그리고 그런 생활에 익숙해질 즈음, 레이나로부터 한통의 연락이 왔다.

' 히카루가 아야카미쵸에 왔어, 한번 만나보는건 어때? '




그 날, 그 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기억은 선명하게 남아있다.
과연 내가 히카루를 만나러 가도 될까 싶으면서도, 꼭 만나고 싶었다.
만나서 지금 일어난 모든 일은 괜찮을거라고 위로하고,
이전에 내가 부렸던 모든 추태에 대해 사과하고 싶었다.

미친듯이 달리며 히카루의 흔적을 찾아다녔고,
겨우겨우 그 끝자락에 닿았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고, 목소리가 닿을 정도의 거리가 되었다.

뎅 뎅 뎅 뎅 -

도망자가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용기를 쥐어 짜냈다.
나는 나를 바라보는 히카루를 향해 말했다

" 히카루 . . . "

_______!!!!!꼭 연락해

흩어지는 말,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의 행렬
철도를 달리는 열차가 우리를 끊어버리고, 열차의 끝엔 공허함만 남아있었다.

미래가 되지 못한 그 밤으로 부터 쭉 이어진 미련은 그렇게 끝이났다.

아이자와 히카루는 그렇게 죽었고
나의 사과는 영원히 닿지 못했다.




소년은 아버지의 맞은편에 멈춰섰다.
아버지는, 유령이라도 지켜본 듯이, 비일상을 마주한 나와 같이 몸을 떠시다가
눈높이를 맞춰주듯 무릎을 꿇으시며 소년을 마주보았다.

검은색 뿔태 안경의 렌즈 너머 흐린 눈동자에 물방울이 고이며

소년의 이름을 듣는 순간
아버지는 다부진 팔로 소년을 끌어안으셨다.

" 그래, 히데미구나.. 정말로 잘 와주었단다 "

86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5:22

류지류지주는 사람을 우엥하게 만드는 글을 갖고와

86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45:56

안녕안녕!! 류지주!!

869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46:51

안녕하세요~

870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19:47:58

DADLE ANNYUNG!!!!!

류지이이이이...

87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8:06

>>869 오자마자 사람을 한명 울리게 한 댓가
메론 소다로 받겠다!!!!!!!!!!!!!!

87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8:27

>>870 님 지금 퇴근?

873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49:59

야요이주도 안녕하세요!

>>871 메론소다는 없고 오이소다가 마침!!

87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0:24

>>873 아 오이소다 싫어요 메론소다 주세요 ㅡㅡ

875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52:25

>>874 아야나를 위한 메론소다
언제나 준비되어있지만...

그래도 오이소다가..

876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53:29

야요이주도 안녕안녕!!

87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3:52

>>875 진짜 나츠마츠리때 가판대 열고 오이소다 팔고있을까봐 두렵다

878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54:23

>>865
어케나올지몰라 넘기대하지맛!!

류지주 야요이주 어서어서와~!!

879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9:54:32

류지주 요이주 어서와~~!! 👋👋 류지주 혹시 블랑 몇년도쯤에 개장했어?

880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54:35

>>877 나츠마츠리땐 소이치로씨가 아이들을 위해서 사격장을 열어주십니다!
겸사 겸사 어른들의 마실 것도

881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19:54:40

>>872 NOPE 오늘은 아예 쉬었지...
결국 어제 퇴근 못해서 오늘 오전에 퇴근했다

882 류지주 (4l/SnkMr3I)

2024-03-05 (FIRE!) 19:54:53

>>879 어장 시작 시점이요!

88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55:27

야요이쭈 이걸 봐줘 노래 듣다가 문득 야요이가 떠올랏엇어
situplay>1597039284>624

884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9:56:01

아야카미 괴담
축제의 어딘가 노점에는 오이소다만을 파는 매점이 있다고 한다..(?)

88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6:08

>>880 야요이씨가 이 레스를 좋아합니다
오이소다 안팔고 사격장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81 님 심심한데 끼엥하는 아야나나 만나실?

88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6:30

>>884 진짜 이건 ㄹㅈㄷ괴담이다

887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56:47

>>877 유우키가 사서 가지고 오면 되는거지? 그거?

>>878 그럼 적당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을게!!

>>880 어른들의 마실 것.. 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 중 과연 몇명이나 먹을까 궁금해졌어.

88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57:31

>>887 이보세요
아가씨를 위해서 제발 그것만은 삼가해 주세요
미각 테러를 하려는 것이냐 유우군!!!!!!!!!

88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0:09

아야나오이소다먹이기 vs 흑화한유우키주레스보기
차라리 후자를 선택하겟음ㅅㄱ

890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0:00:11

>>887
그래그랭😄😄

난 좀이따 다시 올게 다들 쫀저녁!

891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0:00:15

유우키의 야심찬 복수 계획..
자신을 부려먹은 아가씨에게 오이소다를 먹임으로서 완성된다..(?)

89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0:27

히나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89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1:20

내가 지금 왜 아까까지 기력이 없엇는지 알아냇어
푸딩을 안먹었다.

89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딩먹고 다시 frog소리력 회복함 아무도 날 막을수없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5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04:30

>>888 이쯤되면 정말로 먹여야 할 것 같은 생각만 드는걸!

>>890 다녀와! 히나주!

>>8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을지도?

89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4:40

드디어 캡틴 오다

897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04:53

situplay>1597039316>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청춘의 맛
설마 아야카미에서 이 정도로 진한 그것을 맛보게 될 줄이야...

898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05:39

>>880 주정뱅이 출격!!!!
>>883 헉... 노래 쩐다... 가사도 그렇고 딱 야요이같은 느낌이다!!!! 특히 중간에 신은 없지만 기도하는건 어째서일까 이부분이 딱 야요이가 할만한 것같다... 진짜 최고야... 히나주는 신이고 무적이다!!!!!
>>885 좋다고 하고싶은데!!! 아무래도 오늘은 체력이 없다!!!!!

89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6:49

>>898 그럼 비오는날 데굴거리는 검은 타피오카공을 본 야요이의 반응이나 적어 "줘"

>>895 이보세요 집사님
제발 그것만은 삼가해주세요

900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07:49

>>899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나보구나 아가."

90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09:14

>>900 🐸 "하지만 아야나 비오는날에는 사람의 모습을 하면 엄청 엄청 아픈것이와요"
🐸 "차라리 데굴데굴 굴러서 집에 가는게 나은 것이와요"

902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14:51

>>901 "...데려다줄테니 주소나 말해보렴."

90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18:04

>>902 야요이사마
끼엥하는 아야나공 데리고 카와자토가까지 데려다주는거야?????
감 동 입 니 다. 🥺🥺🥺

904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20:25

>>897 안녕안녕! 캡틴! 어서 와!

>>898 선배님?!

>>899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운명인거 아니야?

90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21:48

하.....
류지류지군도 그렇고 유우군도 그렇고
자 꾸 만 오이소다를 먹이려고 한다
이것이 오이를 향한 destiny???????

906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0:22:52

아야나의 상징 음료가 오이소다가 되는 날이었다(?

907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25:41

>>897 캡틴어서와아아아아!!!

>>903 대충 던져주고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인척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908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27:54

아야나의 혈관에는 오이소다가 흐른다...

90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29:07

지나가던 메론소다 의문의 1패 얻다

910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33:10

그 메론소다는 내가 내일 잘 마셔줄게.
그러면 1패가 아니잖아?

911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20:33:25

체력 회복의 마법... 오늘은 좀 서툴러서 평소보다 빨리 씻고 저녁까지 다 해결했지만
평소에 피곤해서 뻗어있느라 밍기적거리다가 준비 다 마친 시간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wwwwwwwwwww

Picrewの「스프_프레젠트」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CsvUbZoMy #Picrew #스프_프레젠트

히히
좋은 픽크루를 발견해서😙

912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34:13

situplay>1597039284>767

"우우, 우우우우우..."

너덜너덜해진 나머지 한 짝의 팔을 붙잡고 징징거리는 아 저 씨. 이것으로 아저씨의 근력은 초등학생에게조차 지는 수준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인두겁이라는 것인가, 이 아저씨는 근력을 스스로 키운다는 선택지조차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패, 패배를 이, 인정하게습니다... 우우..."

발음이 샌 것은 기분탓이 아니다. 어쨌건 아프기는 더럽게 아프고, 더 뻗대봤자 그 때부터는 정말로 팔에 붕대를 감아야 할지도 몰랐으니까. 엉망진창인 얼굴에 팔 붕대까지라, 정말이지 그런 꼴 만큼은 사양이었다. 「누나」에게 당하는 것조차 아닌데 구태여 그런 불편을 감수해야할까?

게다가, 음, 명색이 홍백전이라고... 꼴사나운 나의 패배를 보고 이대로 백팀이 질 수는 없다면서 팔을 걷어붙이는 학생까지 저벅저벅 등장해와서... 우와, 저 팔뚝 실환가?

"그, 그럼, 다음 도전자도 있는 것 같으니까... 헤헤..."

소매를 끌어올려 살살 눈가를 닦으며 주변의 눈치를 보고서 천천히 일어났다. 악씁 팔 아파. 제대로 꺾여버린 것이려나 싶었지만 시선이 분산된 틈을 타 몰래 샐쭉이 웃어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열심히精々 힘내보시라고요, 「압승의 카와자토 아야나」 님."

그렇게 말하며 쏙 빠져나갔다!!!!! 어디 한번 저 팔뚝을 상대로 힘내보던가!!!!!!!!

/막레
쵸다이

>>0 파이트 일상 [ 팔씨름 ]
홍팀 승

91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35:41

>>910 님 >>150처럼 이 레스쓰셨음 더 얄미웠을듯

>>911 카가리주 어서오 시오
크아악 붙어있는 카야 최고야 크아아악

914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36:32

>>911 되게 바삭바삭하게 생겼네... 😋

있는 제군들 모두
반갑다 반갑다─

91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36:41

Wwwwwwwwwwwwwwwwwwwwwwwwww
캡틴 수고많았습니다
2연패당한 후기 받음

916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0:38:12

안녕안녕! 카가리주! 우와. 뭔가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바삭바삭할 것 같아.
나 저거 먹고 싶어!

917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38:29

첫 번째, 충실한 설정 반영이라서 좋았다
두 번째, 간만의 매도는 맛이 좋았다 🤭

님도 간만의 매도 후기 "줘"

91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39:50

>>917 코이츠 간만에 매도 당해서 지나칠 정도로 기뻐하는wwwwwwwwwwwwwwwwwwwwwwww
사실 나도 즐거웠읍니다
아저씨는 원래 이렇게 매도해야 제맛인데 카와즈카리 일상은 진짜 뭐엿을가 (급기억상실증!!)

919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0:39:52

아오이..야케요 아넘약 아상필(?)

920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20:43:44

>>이 아저씨는 근력을 스스로 키운다는 선택지조차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ㅎㅎㅎㅎㅎ 아오이한테 스쿼트 조지게 하고 싶다😏😏😏😏😏😏


다들 안녕~~

921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43:50

카와즈가리
그건 나도 잘 기억이

아넘약 아상필 ㅡㅡ

92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46:39

>>921 코이츠 뇌빼고 일상굴린게 확실한 wwwwwwwwwwwwwwwwwwwwwwwwww

923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20:46:43

야요이주~~!! 저번에 얘기한 그거 있자나, 소지로상이랑 히카루랑 헤어지기 직전에 보컬 따위 말고 다른거 하라는 식으로 얘기 나왔다구.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에 써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92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0:58:06

진정한 청춘은
비오는날 데굴거리기로 나온다.
쓰고보니 뭔 frog소리인가싶네

925 야요이주 (NthV4NOgvQ)

2024-03-05 (FIRE!) 20:59:41

>>923 OK!!! 얼마든지!!!

926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1:01:55

진정한 청춘은 돌아보고 나서 즐거웠다싶을 때 나온다(?)

92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11:07

진정한 청춘은
돌아보고 나서 "내가 뭔짓을 한거지" 로 나온다

92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12:23

그러니까 나츠마츠리때 청춘이 총집합해서 나온다는거지?
팝콘 튀겨놓고 구경해야지~

92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13:08

>>928 이보세요
님도 청춘을 보여주셔야죠

930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1:18:16

다들 시간이 괜찮은지 모르겠군
슬슬 수위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하는데

931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18:39

>>929 쳇! 슬쩍 아닌 척 하려고 했는데!

>>930 난 시간 괜찮아!

93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18:43

캡틴 정주행 드디어 끝났어?
나는 좋아

933 스미레 - 유우키 (bR7wQb52oU)

2024-03-05 (FIRE!) 21:18:48

>>869

만용인 것을 알아도⋯⋯. 과거의 영광에 얽매인 자는 늘 회고를 탐닉할 수밖에 없다. 파도를 겹겹이 둘러 기어이 노도가 되어 돌아온 재앙을 떠올린다. 하나 둘 사라져가던 일족과 푸르름에 섞여든 불결한 붉은 것들. 우리는 울분과 비탄에 잠식되어 뭐가 뭔지도 모른 채 그저 뭍으로 나아갔지. 그리하여 허망하게 스러져 뭍에서 메말라버린 영혼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잠깐이나마 눈앞 상대에게서 일족을 겹쳐보았다가 이윽고 퍼뜩 정신을 차린다. 요괴와 인간이 어찌 같으니, 웃기지도 않는 생각 말자고. 하여, 침잠하던 청보랏빛 눈이 가만 응시하다 이내 알았다는 듯 눈꺼풀을 느릿하게 한 번 깜박였다.

"해볼까. 근데 이 스미레 입맛이 꽤 고급인지라 너 그에 부응할 수 있겠어?"

문장에 섞인 농조를 잡아채곤, 다시금 되돌려준다. 삐죽 올라간 눈매가 날카로우나 그 안에 서린 빛 한없이 가벼우니 맞받아친 것임을 충분히 알 수 있으리라.

"좋지. 기대할게."

하물며 '우미' 선배라고 처음부터 성을 붙이는 예의범절까지. 기개와 절조가 뚜렷하고 예의가 바르며 카와자토가 신뢰하는 이, 썩 괜찮은 인간.

"교실도 시끄러운 김에 겸사겸사. 그 아이는 늘 비가 올 때면 물 먹은 솜처럼 늘어지잖니. 아, 늘 네가 살피러 가던?"


/ 우와 오늘 낮잠만 몇시간 자써......... 다들 안뇽~~~

93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21:24

캡틴캡틴아 대체 정주행을 며칠만에 끝낸 것이냐??

93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1:22:48

유우키주의 청춘은

퇴근할 때 나온다(?

936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1:23:03

글...쎄?

스미레주 어서와라

937 유우키 - 스미레 (NEHIDgsAGs)

2024-03-05 (FIRE!) 21:29:44

"부응할 수 없다면 좀 더 노력해야죠. 그 입맛에도 인정받을 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저에게 있어서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잖아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그녀의 말에 다시 반격했다. 농조로 이야기했으나 실상 정말로 그에게 있어서 나쁜 것은 없었다. 아야나에게 더 좋은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을 떠나서 정말로 연인이라는 관계에 부합하는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으나 제 여자친구에게도 맛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그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해줄 수 있지 않겠는가. 자고로 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기 마련이었으니 제 주변에 있는 이들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후훗. 기대에 부응하도록 할게요. 아야나님도 함께 먹게 될테니 더더욱."

그렇다면 오이는 빼는 것이 좋겠지. 편법을 쓴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싶진 않았다. 무엇보다 저 선배가 오이를 좋아하는지도 알 수 없었으니 오이는 일단 빼는 쪽으로 생각해서... 하지만 역시 한두개 정도는 따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머리를 굴렸다. 허나 지금 당장 만들 것은 아니었으니 그는 이후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결심하며 생각을 멈췄다.

늘 비가 올 때면 물 먹은 솜처럼 늘어진다. 자연히 유우키의 시선이 창가로 향했다. 비는 주룩주룩,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일기예보로 판단하건데, 한동안은 계속 올 것이 분명했다. 이 나라 특유의 습기 가득한 비는 사람을 축 쳐지게 만들기 딱 좋았으며, 특히 아야나를 괴롭히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했다. 일단 지금은 안정을 찾아 침대에 누워있긴 하지만... 올해는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런지. 조금 걱정어린 표정이 그의 얼굴에 살짝 드러나다가 다시 가라앉았다.

"가급적 가능한한 시간대에는 살피고 있어요. 특히나 지금처럼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철에는 더더욱 말이에요. 후훗. 지금은 조금 안정이 되었으니 만나러 가도 별 일은 없을 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컨디션이 온전히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교때는 간만에 가방 속에 넣어서 하교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우키는 생각했다. 나중에 하교할때 어쩔지를 물어보기로 그는 결심했다.

"선배는 상냥하시네요. 아야나님이 좋아할만 해요."

93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30:10

안녕안녕! 스미레주!!

>>935 부정할 수 없다. (주륵)

93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2:20

히나주 왔어 :3

94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2:36

히나쭈 오카에리
토의 할 거 지

941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32:39

안녕안녕! 히나주!

942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4:05

아야나주 유우키주 안녕
토의? 무슨?

94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4:30

>>930 보시오
캡틴이 드디어 정주행 다 끝냈대

944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21:34:35

히나주 엇서와~~~~

94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4:39

아 수위관련?
할겡

946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4:53

스미레주 안뇽

94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5:25

스미스미상도 토의 할 것?
빨리빨리 갈아치우고 다음 판에서 토의 시작 하자

948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21:36:35

웅 해야지~~ 나 일단 답레 좀 써오께 ㅋㅋㅋ

94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37:01

나는 지금 기쁜거. 내가 찝어온 곡에 야요이주가 넘 맘에 들어해줘서 ㅎ 기뻐

95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37:16

좋다
어느정도 인원 모였으니 @캡틴 소환

951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1:40:01

우선 수위를 상당히 낮게 잡았던 이유 중 하나가
접때도 비스무리한 말을 한 적 있었지만 특히 선정적인 발언이 구성원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워서다.
여기가 처음부터 성인 전용 어장이었다면 또 모를까 미성년자 참여자도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참여하지 않더라도 딸깍 한번에 중학생이나 초등학생도 들어올 수 있는 오픈된 사이트니까.
또한, 높은 수위를 덮어놓고 허용했다가 일상이며 관계며 죄다 자극적인 방향으로 치달아 청춘을 지향하는 어장의 정체정이 묻힐 것 또한 염려하였다.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아슬아슬한 청춘. 뭐 나도 좋아하지만서도, 한 사람이 아슬아슬한 선타기를 시도하면 다른 사람이 어라 저 정도는 되는구나 하고 슬쩍 더 위험한 선타기를 시도하고, 이게 악순환에 가까운 연쇄작용을 한다는 것을 너희도 잘 알 테니까.
그리고 수위가 높아진 어장이 폭발한 사례도 있기에 더더욱 이런 쪽으로 조심하는 경향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선비같이 반응했던 데에는 이러한 구구절절한 사정이 있었다.

95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40:08

캡틴캡틴아 우리 진솔한 frog소리를 해보자꾼아
다음판에서.........
아 아무튼 판갈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41:39

악 캡틴얘기하니까 캡틴바로왓다

954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1:44:33

수위 낮게 잡는 것은 맞지-
확률은 낮지만 초등학생도 와지니까

955 아이자와 히데미 - 사토 류지 (EOnn/vqcbg)

2024-03-05 (FIRE!) 21:45:28

situplay>1597039284>866


결국 여기까지였네. 나의 용기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멀어져 버려,
소음 위를 맴도는 목소리를 뒤로한채 히카루는 등을 돌렸다.

어느날 소이치로씨가 떠났다. 처음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밉고 서운한 마음에. 고작 한칸짜리 빈자리일 뿐이라고. 그렇게 억지를 부리며.
그날부터였을까.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던 웃음이 멎어버린건.







그때는, 성공에 눈이 멀어 있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 도시로.
중심이 기울기 시작한 순간부터 줄곧 무시했던 유혹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대형 기획사의 지속적인 캐스팅. 데뷔권만 따낸다면 뭐든 할 수 있을거라고.

‘ 너같은 녀석이 보컬 따위, 하던 거나 하라고 자식아─ ’

그때는 몰랐다. 소지로씨의 그 목소리와 표정, 몸짓 모든 것들이.
그저, 여전히 나를 무시하는 거구나 당신. 그런 말이 목구멍에 걸려서.
화를 주체할 수 없이 뜨거워진 시선 속에 비친 그 얼굴을, 아직도 잊을수 없다.

마지막이었으니까.

나는 그렇게 소지로씨를 홀로 남겨둔채 떠났다.







성공덕인 데뷔, 앨범에 실린 곡들이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수많은 매체에 내 이름이 올랐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 뒤에는 언제나 숨겨진 이야기가 존재하듯.
무대가 끝난 후에도 연극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데뷔 1년차가 넘을 무렵, 자칭 높으신 분이라는 자들과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교차하는 손길 속에서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들은 내가 겪었던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라는 걸.

허울 좋은 미소 아래 드리워진 그늘,
기획사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무대 속을 누비며 나는 점점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간다.





───────────

그날은 이상하리만치 스케줄이 비어 있는 날이었다.

"…어이, 히카루. 잠깐 나좀 볼까."

프로듀서가 나를 부른다. 야쿠자 자식들, 이제는 기세 좋게 오라 가라 하는군.

그를 따라 향한 곳은 지독하게 화려한 빛으로 물든 지하 파티룸.
언젠가 TV에서 한번쯤 보았던 나이 지긋한 작자들이 모여들 있어,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테이블 위를 수놓은 값비싼 술과 나란히 접힌 하얀 가루.
그리고 무대 뒤 또다른 무대 속을 헤매고 있는 수많은 별들이.

나는 막다른 길에 몰린채 더이상 물러설 수도, 나아갈 수도 없었다.
화려함 속에 묻혀버린 진실을 목도한채. 닫히는 문틈 사이로 나 또한 스러져간다.







화려함을 견디지 못해 달아난 한줄기 별은
자신이 돌아온 길을 기억하듯. 다시금 추억이 깃든 장소에 닿는다.

【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 】

벽을 수놓은 그래피티. 그리고 익숙한 문구. 지워졌구나.
어둠이 내린 하늘 아래, 나누어 가졌던 열쇠를 비틀어 오래전 그곳으로 향한다.

불이 꺼져 있지만 누군가 사용한 흔적이 남아 더욱 조심스러워진 발걸음.

스크랩북이 있었다.
오래된 잡지에 실려있던 어느 페이지.

너저분한 악기 속에서, 나는 한장을 펼쳐보았다.
음악과 청춘, 그 모든 것이 담긴 공간 속에 익숙한 이름.


────────다시 태어나도, 후지타 소지로.







히카루는 오래전 기억을 떠올렸다.

우리는 그렇게 모였다. 비슷한 인간들끼리,
도서관보단 라이브하우스가.
오후의 카페보다는 24시간 싸구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내는 새벽이.

그렇게, 어깨에 걸쳐진 케이스를 내려놓았다.


『相沢 光 ─── 1989, 16つ目のお話』

누군가 닿을 꿈을 위해,

유성우의 끝자락이 남긴 마지막 한조각.



ピピピピピ────
『 6504234142 (ぼくたち) 』 우리는

ピピピピピ────
『 124375 (いつも) 』 언제나

ピピピピピ────
『 9968110 (こころはひとつ) 』 한마음



이윽고 가라앉는다. 어느 누구에게도 전할 수 없던 비밀을 안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보고싶었습니데이…… 억수로… 보고싶었습니데이……"

소년은 넓은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채 펑펑 눈물을 쏟아낸다.
얼굴을 본적도,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었지만 왠지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미어져.
아주 오래 가라앉은 서러움을 모두 쏟아내듯 바보처럼 울음을 토해냈다.

956 테루주 (8cbo.AW0/w)

2024-03-05 (FIRE!) 21:46:09

>>954 저희형대학교6학년입니다

95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47:50

>>956 대학교6학년이 실존해서 더 웃기네

95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21:47:52

>>956 혹시 대학원생?(적당

95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47:54

으으응 온 사람 어서오구 어디서부터 얘기하면될까?

960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47:56

일단 내 의견을 말하자면 나는 지금 이 분위기에 불만없어.
처음부터 그렇게 할 거라는 거 알고 시트 낸 거기도 하고, 그렇게 즐길 생각으로 온거거든. 물론 나도 수위 아슬아슬한 거 싫어하는 것은 아니긴 한데 캡틴이 그렇게 하겠다고 정한거잖아?
그렇다면 나는 캡틴의 뜻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참치상판에서 토론을 해서 정한 수위선을 넘어버린 것아 아닌 이상 캡틴의 생각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캡틴이 만들고자 하는 것도 고등학생들이 할법한 청춘스토리지. 막 아슬아슬하게 흘러가는 위험천만한 스토리는 아니잖아? 그러니까 수위는 굳이 높일 것 없다고 생각해.

수위를 높게 하고 싶다면 나중에 이 스레가 끝나고 독립을 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 둘이 서로 협의하고 합의해서 높여서 즐기면 되잖아? 물론 그것도 참치상판 수위를 넘어서면 안되니 말이야.

내 개인적으로는 공중파에 나올법한 수준은 괜찮은데 좀 더 명확한 기준선은 있는 것이 좋지 않나 싶네.

96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48:42

유우키쮸... 지금 아마 수위 낮추려고 조율하려는거야 아마...!!

962 테루주 (8cbo.AW0/w)

2024-03-05 (FIRE!) 21:49:10

>>957 >>958 사실 난 외동이야

963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50:01

>>961 응. 알고 있어! 일단 내 생각은 그렇다는 이야기야!

96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50:57

>>962 그래서 테루주도 토의 참가하쉴?

96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51:07

>>963
앗 뭔가 내가 잘못 이해했다. 미안행!!

966 테루주 (8cbo.AW0/w)

2024-03-05 (FIRE!) 21:53:00

>>964 본인쟝 돌머리인것

967 스미레 - 유우키 (bR7wQb52oU)

2024-03-05 (FIRE!) 21:53:08

situplay>1597039284>937

"말씨 한 번 요사스러운지고."

​상대 심기 거슬리지 않게 부드러이 받아치는 솜씨가 제법이다. 하도 별의별 인간 군상과 빌어먹을 인외들을 맞닥트려 안 그래도 가느다랗던 신경줄이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만 비로소 약간의 여유를 되찾는다. 먹구름이 태양을 가려 마을을 뒤덮은 회명과 공중에 떠 있는 습기, 후두둑 낙하하는 빗물이 그것들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래. 나도 해보지, 기대라는 거."

​산뜻하게 대꾸한 뒤 본래의 목적지로 걸음을 다시한다. 우중충한 복도길에 단화 굽이 울린다. 다각,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힐긋 그를 일별하면 낯에 염려가 떠오름을 발견하고. 이 애, 진심으로 카와자토에게 헌신함을 확신한다. 그러나 카와자토가 카와자토가 아닌 그저 아야나라면, 하는 의문이 문득 수면 위로 올라왔으나 뒤로 묻어두었다. 그녀가 카와자토가 아닐 일은 없으니 굳이 상정할 필요 없는 짓.

"성실하네. 안정되지 않을 땐 어떠하길래, 별 일이 있었던 적이 있어?"

​시선이 그를 향해 모로 굴렀다. 이내 자조섞인 웃음으로 입매를 부드러이 올린다. 상냥하다고⋯⋯.

"너, 요괴 보는 눈이 없네."

96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53:12

돌먹는테루주야
나는 네가 모노리주다음으로 최연소일거같아보이니 의견을 내어보아라

969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21:55:16

유우키주가 너무 빨라서 나도 속도를내봣다
무려 24분만에 답레!!!

970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21:55:25

에구, 답레 이어온 사이에 진지한 이야기 오가고 있었구나

글쎄... 솔직히 말하자면 이 어장에서 자극적인 요소들이 필요 이상으로 여럿 나오고 있다는거 부정은 못하겠어

근데 이거 잡자고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누구는 왜 안되고 누구는 왜 돼냐, 이런 말 분명 나올거란 말이야?
그러면 좋은 취지와는 별개로 돌리는 참치들끼리 서로 얼굴 심하게 붉히는건 자명한 사실이니..

아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 결론은.

확실하게 이 문제 뿌리 뽑고 넘어가거나(자극적인 요소 전부 배제),
아니면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도가 너무 지나치다, NG이다 싶으면 그때마다 피드백 해주기.
둘 중 한쪽으로 확실하게 노선 잡는게 좋을것 같아.

그간 상판 스레, 어장들 굴리면서 이런 문제 나오면 대부분 서로 기빨리다가 흐지부지해지기 마련인데
말 나온 김에 확실하게 얘기 됐으면 좋겠네. 다른 참치들도 의견 있다면 ㄱㄱ

971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1:55:59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은걸!!
아무튼 답레는 저 토론 이야기가 끝나면 이을게!

972 테루주 (8cbo.AW0/w)

2024-03-05 (FIRE!) 21:56:29

>>968 솔직히 '온몸이 딱딱함' 설정때문에 수위적으로 내가 넘보려고 해도 전부 개그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고(?)

하는 입장이 아니라 보는 입장에서 의견을 구한다면, 뭐 지금의 아야카미에 아쉬움을 느낀다거나 하는 건 없지!

973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21:56:40

>>971 왠지 ....경쟁심이 솟는다........... !
알게씁니당

97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57:54

>>972 뭔가 좀 보면서 "아 이건 좀 아슬아슬한거같다" 그런 부분 없었음?

97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1:58:16

좀 어렵다 ㅎ 여지껏 이어져온 게 있으니

97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1:59:24

이전까지 해온 거는 이전까지 해온 거고
지금부터 규정 빡세게 정하면 되는 거임
아무튼간에 어린무스메들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977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01:43

나이를 떠나서 참여자 전부의 의견을 묻는 게 맞지.
아야나주는 어떻게 생각해?

97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02:21

>>977 지금의 수위에서 좀 더 낮춰야한단 입장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979 테루주 (8cbo.AW0/w)

2024-03-05 (FIRE!) 22:02:26

>>974 솔직히 나는 변별력이 낮아!!!

980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02:41

>>978
못 믿을 거 없지.

981 모노리주 (8o7.XMlmSQ)

2024-03-05 (FIRE!) 22:03:00

잠시 자기 전에 들렸는데 수위 관련 이야기하고 있었구나
살짝? 끼어보자면, 어장에 오래 있던 적이 얼마 없던지라, 낯뜨거운 일이 조금씩 보였던 것으로 기억해서 말이지. 우선은 히데주 의견에 찬성하는 바야! 확실히 뿌리 뽑거나, 그때그때 피드백 하거나.

982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03:45

모노리주 안녕! 의견 내줘서 고마워. 내가 주관한 토의는 아니지만 ㅎㅎ

983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2:03:50

여튼 지금까지의 스탠스는 그런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고,
지금의 논의는 딱히 수위를 높이려고 하는 것도, 낮추려고 하는 것도 아니야.
너희가 지향하는 바를 최대한 잘 살펴서 그래서 앞으로는 수위를 어떻게 잡을지 키스부터 한개한개 분명하게 기준선을 정하고 넘어가는 것이 현 토의의 취지다.
아무리 내가 처음에 상정한 방향이 있었다고 해도, 어장을 어디 나 혼자 꾸리는 것도 아니고 참치들의 희망하는 바가 있으면 순항할 수만 있게 지탱하는 것이 캡틴의 역할이지 통제하고 찬물 끼얹는 것이 캡틴의 역할은 아니니까.
그래서 너희가 어떤 서사를 지향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었기에 밀린 것 외에도 그 전의 일상도 차분히 정독하고 오느라 그토록 시간이 걸렸다.

984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2:03:55

안녕안녕! 모노리주!!

985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04:49

솔직히 카야 성사되고 나서부터 짜릿하고 좋았던 부분이 없던 적이 없지만? 일상에서 나온 묘사중에 지나친 유혈묘사가 있을 거란 건 나도 알고 있거든
G적인 부분에서도 수위를 한번 잡고 가는게 일상에 도움이 될것 같음

986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22:04:52

에고고고 캡틴 넘 고생 많았어 🥺 (나데나데) 살짝 아슬하긴 한데 나도 유우키주 의견하고 비슷한 입장이야
현상유지 하되, 누가 봐도 선 넘는다 싶으면 한번씩 얘기 해주고. 그런거.

987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2:05:06

근데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수위는 '성적인 요소'만 의미하는거야? 아니면 그외 기타 다른 것들 다 포함인거야? 그러니까 폭력, 언어, 술/담배.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하는거야?

988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05:38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춘 어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면 자극적인 요소는 전부 배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일단 허용하고 그때그때 피드백을 하게 되면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서로 불안하고 기분 얹짢을 가능성 높아.

98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05:56

>>987 솔직히 이야기 해도 됩니까?
폭력 언어 부분 다 잡고 가보고 싶습니다

990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2:05:57

주로 성적인 요소지만, 폭력 언어 등도 한번씩은 짚고 넘어갈 것이다

99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06:30

아오 오타야...

992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2:07:24

그때그때 피드백은 내가 공명정대할 자신이 없어서 패스
찬물 끼얹는 느낌이라 그때그때 말하기가 힘들더라 이 느낌 알지 모르겠다

993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07:38

일단 캡틴 시점으로 파악된 각 참치들의 일상적인 면에서 지향하는 바는 어떤 것 같다고 생각함?

99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08:06

>>992 이 느낌 뭔지 알지.......

99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08:29

>>992
잘 알지

996 모노리주 (8o7.XMlmSQ)

2024-03-05 (FIRE!) 22:09:12

>>992 아 그렇지 뭔지 알겠어
아무래도 항상 일 있을 때마다 피드백하는 건 힘드니까 말이야

997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22:09:15

누군가는 성적인 묘사에서, 누군가는 폭력적인 묘사에서, 누군가는 유혈 묘사에서 별로다 싶은 부분 하나씩은 있을거야
하... 솔직히 이거 각자 NG인거 하나씩 언급하면 너무 딥하게 갈거 같아서 쫌 그렇긴 한데

998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09:56

딥하게 가도 상관 없습니다.
나는 언어적인 면에서 짚고 갈거라

99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22:10:27

다들 물한모금 하고 찬찬히 얘기 나눠보자

1000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22:10:37

>>992 아주 잘 알지 공감해

일단 성적인 것으로 이야기를 해본다면... 이 관련은 전에도 참치 상판에서 한번 이야기가 된 것으로 일단 알고 있거든.
그때 아마 키스보다 더 높은 단계의 것들은 직간접적으로 서술을 하지 말고 통칭 이른바 아침짹 같은 것으로 대충 넘기고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었던 것으로 일단 기억하는데 아닐 수도 있으니까 너무 믿진 말고..

그냥 우리도 이런 느낌으로 가는 것이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

1001 아야카미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2:10:42

일단 이 어장 폭파하면 이후 토의는 예비 소집 스레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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