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8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4장 :: 1001

아야나주 ◆HT.EfS1EI6

2024-03-04 01:44:03 - 2024-03-05 22:10:42

0 아야나주 ◆HT.EfS1EI6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01:44:03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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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81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4:43:02

>>817 센의 호감도를 높히고 싶다면 스미레주는 이번에 올A+를 받아야합니다..(?)

819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44:12

>>814 보고오다. 카에루족은 다 미남미녀인가봐.....아따 잘생겻구만 이 청년 (스읍
다친미소년 귀하다
쭈인님 소유욕 on해써?

>>818 큰 일 낫 다!!!!!!!

820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50:20

>>819 쭈인님 일상때 타마토가 아야나 공주님안기 (ㅋㅋ) 하고 지나가려 하자마자 바로 얼굴 붙잡고 뭉개려고 햇어
이후에 검 들고 아야나에게 소유욕on하는거 막으려다가 제지당하고 말그대로 얻어터짐

821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4:54:50

>>820 헉 흥미 多多多多多多多
카야 소유욕 집착 너무 맛도리네.... 🤤🤤

82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57:37

>>821 맛도리인것은 낙슴도 똑같읍니다.
님들 진짜 초장문으로 썰이어오는거 어케함 부러움

823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01:36

즉 아야나주와 스미레주를 합치면

5분만에 초장문으로 썰을 푸는 완성형이 된다는거지?(?)

82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5:04:36

>>823 이게 왜 이렇게 되는 desu

825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07:58

그것이
『센주의 흐름』

826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5:20:02

>>822
나기주는 맞지만 저 정도는 장문러도 아님,,, 진짜 장문러들은 거의 팔만대장경을 쓰시던걸요 (진짜임 내가봄)

827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5:20:41

그럼 아야스나미레주로 합체하자

82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20:48

내가 본 초장문러들은

1 답레에 2~3개의 레스를 쓰는 미친 양반 둘이 있었지..

82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5:33:48

답레 하나에 3천자씩 쓰는 사람은 봄

830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34:42

그게 히나주구나(모함)

83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5:37:09

저는 500자도 겨우 쓰는데용ㅠ

832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5:38:17

답레를 6번 한다는 마인드로 쓰면됨(?

833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5:38:36

>>812
엄머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사스럽게~~! (등짝 팡팡)

>>816
하지만 그 사이에 신의 간섭이 끼어든다면?? 🤔
저번 선관 짤때 완전 대립각 분위기였는데

834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5:40:15

>>832
기적의 논리 ㅋㅋㅋㅋㅋ

835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6:14:35

>>833

836 히데주 (EOnn/vqcbg)

2024-03-05 (FIRE!) 16:17:24

>>835

837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34:45

퇴근이당

838 스미레주 (bR7wQb52oU)

2024-03-05 (FIRE!) 16:43:22

퇴근추추ㅜ추추추추춧카행

839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44:53

고마워 스미레주:3

840 히데주 (gj8B9gt1SM)

2024-03-05 (FIRE!) 16:45:34

>>837
축하축하 🔨🔨🔨🔨

84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6:45:46

>>833 이 부분에 대해선 thinking이 필요할지도?

히나주 굿퇴근 이오

842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47:29

>>840
☻️☻️☻️☻️

히데주 아야나주도 안녕

84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6:52:41

씻고와서 일상팻말 올려둬야징
다들 이따보자

84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6:54:59

다녀오시오 히나쭈

845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7:01:13

>>841
제발 출연 기원 🥺 스케일 커질수록 더 잼써질거같우
>>842 >>843
꺄아아아아아아악..... 다녀와 히나주~~!

846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04:14

>>845 thinking 해봤는데 아야나가 크게 다치거나 하는 일이 아닌 이상 흑염룡 건으로 본가가 튀어나오거나 하진 않읍니다.
재밌는거와 별개로 인간의 일은 인간의 일이야

847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7:04:40

ㅇㅋㅇㅋ

848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7:08:48

아야나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니 땅바닥을 칼로 자르는 타마토 생각남(?

849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08:50

@카가리주 오면 보라고 올려놓는
보건실에서 쭈인님 기다리고 있을 아야나
https://picrew.me/share?cd=fszBwDrfnF
아마 스미스미 선배님도 보건실 찾아가면 이런 아야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850 센주 (OX0yDuFJBo)

2024-03-05 (FIRE!) 17:10:39

보건실 명물
침대에 누워있는 아야나(?)

851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7:11:05

장마철 아야나는
진짜로 끼엥 끼엥 하면서 보건실에 누워잇읍니다.

>>848 돌겠네진짜

852 카가리주 (tpjL9r2Gws)

2024-03-05 (FIRE!) 18:30:05

>>849 저는 천국으로 떠납니다.........
진짜 나랑 야마머시기 얘는 복받은 것 같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야나를 가졌으니까.....😇

85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8:33:52

갱신이야!

854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25:59

하루종일 졸려죽을거같은걸 보니
내일부터 진짜로 갈리게 생겻군

855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28:18

꿀잠약 먹지마 아야나주

856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0:40

다들 무자비하게 갈려가는구만 🥺

85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30:47

오늘은 꿀잠약 안 먹으려고
이게 괜히? 꼭 먹어야 할때만 드세요 하는게 아니다

858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1:44

먹고나면 담날 후폭풍 개씨게옴
한 반년 꾸준히 먹었는데 끊기 힘들엇어

859 유우키 - 스미레 (NEHIDgsAGs)

2024-03-05 (FIRE!) 19:31:51

유우키는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혹시 신이나 요괴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는 것일까하고. 물론 그건 명백한 편견이겠으나 자신의 인간 친구 중에서는 그런 이를 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문화 차이인것일까. 다음에 또 다른 요괴를 만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땐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악의는 없었다. 그냥 단순한 호기심과 궁금증일 뿐. 종족이 다르니 사고방식은 확연하게 다를 수도 있지 않겠는가.

"만용인 것을 알아도,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않고서야 어떻게 가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으며 유우키는 딱 그 정도로 대답을 마쳤다.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딱히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이러는 것이 아니며, 자신은 그저 자신이 원하기에 하는 것에 가까웠으니까. 솔직히 무신에게 맞서는 것이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맞설 수밖에 없다고 유우키는 다시 속으로 다짐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이상 아야나에게 그 어떤 해도 끼쳐지지 않는 것이지만, 그 기대가 과연 버림받지 않을지는 스스로도 알 길이 없었다.

"청소, 빨래, 요리. 그것들을 맡고 있어요. 후훗. 자랑할 정도는 아니어도... 이것저것 만드는 재주는 있기도 하고요. 필요없다고 하셨지만, 은근히 기대가 되시나요?"

처음에는 필요없다고 말이 나오긴 했으나 어느 순간 필요없다라는 말은 사라지고 은근슬쩍 기대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유우키는 살며시 장난스럽게, 조금은 얄궂게 웃음소리를 내며 그렇게 되물었다.

"아무튼 가까운 시일내에 아야나님을 통해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우미 선배."

스미 선배. 스미스미상을 떠올리며 그렇게 말해보긴 했으나, 역시 유우키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일단 성으로 추측되는 '우미'에 선배를 붙이며 표현을 정정했다.

"그건 그렇고... 혹시 아야나님에게 가시는 중이신가요?"

지금 자신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보건실이 나왔다. 그렇기에 혹시 그쪽으로 가는 것일까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860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2:30

아 나 술 얘기하는줄 알았네 ㅋㅋㄱㅋㅋ 유우키주 어서와~! 👋👋👋

861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3:00

유우키주 안녕안녕!!!!!

862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34:00

유우키주 굿 모 닝

863 히나주 (FRMjaJgK2A)

2024-03-05 (FIRE!) 19:34:37

커미션 신청한거 오늘 작업 들어간당
3일 내로 나올듯ㅎㅎ

864 히데주 (/yOcV8J/2s)

2024-03-05 (FIRE!) 19:35:44

오오옹 이쁜 히유컾 곧 볼수 있겠당 🤭

865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41:51

히데주와 히나주와 아야나주 셋 다 안녕안녕이야!!
와. 커미션 작업 들어갔구나!! 기대치 많이 올리고 있어야겠다!

866 사토 류지 - 아이자와 히데미 (4l/SnkMr3I)

2024-03-05 (FIRE!) 19:43:41

>>643

도망치듯 떠났다.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무엇보다 자신에겐 가족이 있으니까. 번듯한 직장이 필요했다.
어른들의 시선에 성공하지 못한 베이시스트 따위 기둥서방 정도로 보일게 뻔했으니까.

레이나는 그런 나에게 무어라 말하지 못했다.
도망치는 나를 씁슬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을 택한것에 대한 기쁨과 안도감.
그런것들이 뒤섞인 그녀의 표정은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시켜주었다.

그 뒤, 지로상이 DOG DAY로, 히카리가 하나비 톤즈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사람에게 축하한다는 연락을 넣고 싶지만, 차마 도망친 내가 먼저 연락을 넣는 뻔뻔함을 갖추진 못했다.

그렇게 나의 1994년은 아픈 추억으로 남아, 모든 기억을 봉인하든 창고에 집어 넣었다.
나는 도쿄에서 증권사 일을 하며,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야카미로 향하는 생활은 반복했다.
그리고 그런 생활에 익숙해질 즈음, 레이나로부터 한통의 연락이 왔다.

' 히카루가 아야카미쵸에 왔어, 한번 만나보는건 어때? '




그 날, 그 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기억은 선명하게 남아있다.
과연 내가 히카루를 만나러 가도 될까 싶으면서도, 꼭 만나고 싶었다.
만나서 지금 일어난 모든 일은 괜찮을거라고 위로하고,
이전에 내가 부렸던 모든 추태에 대해 사과하고 싶었다.

미친듯이 달리며 히카루의 흔적을 찾아다녔고,
겨우겨우 그 끝자락에 닿았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고, 목소리가 닿을 정도의 거리가 되었다.

뎅 뎅 뎅 뎅 -

도망자가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용기를 쥐어 짜냈다.
나는 나를 바라보는 히카루를 향해 말했다

" 히카루 . . . "

_______!!!!!꼭 연락해

흩어지는 말,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의 행렬
철도를 달리는 열차가 우리를 끊어버리고, 열차의 끝엔 공허함만 남아있었다.

미래가 되지 못한 그 밤으로 부터 쭉 이어진 미련은 그렇게 끝이났다.

아이자와 히카루는 그렇게 죽었고
나의 사과는 영원히 닿지 못했다.




소년은 아버지의 맞은편에 멈춰섰다.
아버지는, 유령이라도 지켜본 듯이, 비일상을 마주한 나와 같이 몸을 떠시다가
눈높이를 맞춰주듯 무릎을 꿇으시며 소년을 마주보았다.

검은색 뿔태 안경의 렌즈 너머 흐린 눈동자에 물방울이 고이며

소년의 이름을 듣는 순간
아버지는 다부진 팔로 소년을 끌어안으셨다.

" 그래, 히데미구나.. 정말로 잘 와주었단다 "

867 아야나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9:45:22

류지류지주는 사람을 우엥하게 만드는 글을 갖고와

868 유우키주 (NEHIDgsAGs)

2024-03-05 (FIRE!) 19:45:56

안녕안녕!! 류지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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